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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9시까지 전국서 440명 확진…내일 500명 안팎 예상

    오후 9시까지 전국서 440명 확진…내일 500명 안팎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지만,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속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59명보다 19명 적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307명(69.8%), 비수도권이 133명(30.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65명, 서울 120명, 부산 33명, 인천 22명, 경북 21명, 경남 17명, 대구 11명, 강원 10명, 충북 9명, 광주 6명, 울산·전남·충남 각 5명, 세종·전북 각 4명, 대전 3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누적 713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감염자도 총 80명이 됐다. 이 밖에 경기 고양시 특수학교 사례에서 확진자가 10명 나왔으며 광주 서구 병원 관련해서도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65명이 늘어 총 5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나타냈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578명꼴로 발생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544명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정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연장…17일 이후에도 계속 운영

    정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연장…17일 이후에도 계속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돼 가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에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 기한을 재차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추가로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검사소의 개소 수와 연장 기간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조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함께 고려해 이번 주 토요일(16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앞서 방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연장되는 이달 17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후 추가로 연장되는 운영 기간 역시 18일 이후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기간과 같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서울 56곳, 경기 75곳, 인천 13곳 등 총 144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가동되고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지난달 14일 이후 지금까지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는 총 106만 6949건이다. 이 가운데 317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정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연장…17일 이후에도 운영

    정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연장…17일 이후에도 운영

    정부가 코로나19에 걸린 ‘숨은 감염자’를 찾고자 수도권에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임시 선별검사소의 추가 연장 여부와 관련해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운영하는 검사소의 개소 수와 연장 기간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조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함꼐 고려해 이번주 토요일(16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방대본은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가 연장되는 이달 17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운영이 연장되는 기간은 18일 이후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운영기간과 같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서울 56곳, 경기 75곳, 인천 13곳 등 총 144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 중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지난달 14일 이후 현재까지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는 총 106만 6949건으로, 이 가운데 317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코로나 병동서 근무해 온 美 간호사, 100만 달러 복권당첨 횡재

    코로나 병동서 근무해 온 美 간호사, 100만 달러 복권당첨 횡재

    지난해 초 부터 코로나19 병동에서 근무해 온 간호사가 100만 달러(약 11억원)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NBC방송 등 현지언론은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의 한 코로나 병동에서 장기간 근무해온 테리 왓킨스의 복권 당첨 소식을 보도했다. 간호사인 그녀에게 지난 한해는 인생에서 가장 고달픈 시간이었다. 쉴새없이 밀려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싸워야했고 가족과도 떨어져 육체적,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던 그에게 행운은 갑자기 찾아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발행하는 교육복권에 당첨되는 일생의 행운의 얻은 것. 왓킨스는 "복권이 당첨됐다는 것을 안 순간 믿을 수 없어 한마디도 내 뱉을 수 없었다"면서 "지금도 여전히 믿기지 않아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며 웃었다. 이어 "거액의 당첨금을 어떻게 쓸지 천천히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왓킨스는 당첨금 100만 달러를 일시금으로 받아 세금을 제외하고 총 42만4500달러(약 4억6000만원)를 챙겼다. CNN 등 현지언론은 간호사인 왓킨스의 당첨 소식을 헌신에 대한 보상이라며 다른 어떤 당첨자보다 축하해주는 분위기다. 현지언론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인들은 다른 누구보다 행운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코로나19 신규확진 524명…사흘 연속 500명대(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524명…사흘 연속 500명대(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지난달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400∼500명대까지 떨어지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차 대유행이 전반적으로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과 전국 곳곳에서 돌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크고 작은 집단발병 등 아직 변수가 많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발생 496명…수도권 317명, 비수도권 17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늘어 누적 7만 7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1명)보다 37명 줄어들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방대본은 전날 누적 확진자를 7만 212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 10일 대구 오신고 7명, 전날 경북 1명을 제외해 최종 7만 204명으로 정정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해 두 달째 지속 중인 이번 유행은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이달 초 600∼8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500명대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특히 최근 1주일(1.8∼14)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57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545명으로,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까지 내려왔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31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0명,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북·경남 각 16명, 충남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대전·전북 각 3명, 세종·제주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7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종교시설, 기도원, 교정시설, 군부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는 누적 662명으로 늘어났고,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감염자도 총 1214명이 됐다. 경남 진주시 국제기도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부산 등 전국으로 번지면서 지금까지 총 7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가평군의 한 공군 부대와 관련해서는 12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사람 가운데 5명이 확진되는 등 산발적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 누적 1195명…전날 양성률 0.99%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1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총 380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 3047건으로, 직전일 5만 8227건보다 5180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9%(5만 3047명 중 524명)로, 직전일 0.97%(5만 8227명 중 562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4%(492만 5359명 중 7만 728명)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26명)보다 2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9명), 서울(3명), 경북(2명), 인천·광주·울산(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4명, 경기 171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33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모임금지 연장 여부 등을 16일 발표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 반려견은 남편”…남편에 목줄 채워 산책한 女

    “내 반려견은 남편”…남편에 목줄 채워 산책한 女

    야간 통행금지 ‘애완견 산책은 예외’통금 위반 적발되자 황당 변명퀘벡주, 부부에 133만원씩 벌금 부과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에서 한 부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선포된 야간 통행금지를 위반하고 산책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은 1546캐나다달러(약 133만2000원)의 벌금을 냈다. 13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이 부부는 아내가 남편에게 목줄을 채워 산책하다 적발됐다. 퀘벡주는 이날 처음 코로나19로 밤 8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시작했다. 하지만 애완견을 산책시키는 것은 예외로 허용되는 점을 노렸다. 애완견 산책은 통금 시간대에 외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다. 이 부부는 통금 시작 1시간 뒤인 밤 9시쯤 산책에 나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이 여성은 남편에게 목줄을 채워 애완견을 산책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며 애완동물 산책에 대한 규칙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나다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누적 감염자 수가 67만명에 육박했다. 퀘벡주는 통행금지 실시 첫 주말인 9, 10일 이틀 동안 통금 위반과 관련해 750건의 벌금을 부과했다. 프랑수아 르고 퀘벡 주총리는 “어려운 필요하다면 하나로 뭉쳐 해낼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촉구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수원시, 산업단지 1만5000명 선제검사...기업체 전수검사는 처음

    수원시, 산업단지 1만5000명 선제검사...기업체 전수검사는 처음

    경기 수원시가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선제적 집단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수원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수원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종사자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선 건 수원시가 처음이다. 검사는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10개 조가 산업단지인 수원델타플렉스 내 지식산업센터와 입주기업 등 815곳을 찾아가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속항원검사는 검체 채취후 결과 확인까지 15~20분 걸린다.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순차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검사하기 때문에 전체 검사 완료까지 약 1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수원시는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선제적 집단검사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감염 취약계층을 자주 접하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방문요양보호사 등도 집단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과 국민임대주택단지 중 일부를 선정해 검사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또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적 집단검사를 실시해 감염 확산을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찾아내 끊을 수 있도록 시와 구청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 집단검사를 시행하겠다”면서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감염이 걱정되는 시민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 확진자 42명...기도원·열방센터·교회 감염 이어져

    부산, 확진자 42명...기도원·열방센터·교회 감염 이어져

    부산에서는 기도원, 교회, 열방센터 관련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의심환자 1702명을 검사한 결과, 42명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누진확진자는 2255명으로 늘었다. 2~30명대에 머물던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선것은 지난 9일 42명 이후 4일만이다. 경남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중 5명이 앞서 확진된 데 이어 추가로 4명이 감염됐다. 진주기도원 방문자 명단은 부산시에 14명이 통보됐으나 이 중 2명은 전화번호 오류이며, 3명은 타지역 거주자인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나머지 9명에 대한 검사 결과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통보 명단에는 없지만, 방문자 중 4명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이로써 부산에서 진주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신도 15명의 안팎의 개척교회인 부산 수영구의 한 교회에서는 9명이 무더기 감염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교회 신도확진자(2154번)와 1997번 확진자와 충북의 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같은 차량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2154번의 동선인 수영구 교회의 접촉자 조사 결과 9명이 추가 확진됐다.확진자들은 비대면 예배를 위한 영상 촬영차 만났다고 방역 당국에 진술했다. 확진자가 나온 강서구의 한 대안학교에서도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강사와 학생으로 격리중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A 예비후보 사무실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진구 전포동 한 빌딩에 마련된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방문자 3명도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5명(경남 확진자 포함)으로 늘었다 어제 확진된 직장인 2210번의 접촉자 중 41명 중 4명이 이날 추가 확진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경북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 153명의 명단을 통보 받았다. 이 중 7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7명이 관련 접촉자 28명 등 모두 3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통보된 명단 153명 중 29명은 연락 두절 상태라 방역 당국이 경찰과 합동으로 소재를 파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명단 외 확진자도 있는 만큼 지난해 11월 27일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에게도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부산에 BTJ열방센터가 1곳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북항 컨테이너 부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나오고 있다. 항운노조 소속 화물고정(라싱) 노동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직장 접촉자 75명 중 41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4명이 추가 확진된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유행 규모 더 줄어야 방역 조치 완화...경계심 풀 상황 아냐”

    “유행 규모 더 줄어야 방역 조치 완화...경계심 풀 상황 아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이번 3차 대유행 기세를 확실히 꺾어야 현재 시행 중인 방역 조처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히며 확진자 수를 더 줄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3명으로, 직전 한주 833명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아직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닌 만큼 조금만 더 긴장감을 갖고 노력해달라”며 “유행 규모가 지속해서 감소해야 생업에 큰 피해를 본 업종에 대한 방역 조치도 조심스럽게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때 1000명 안팎을 웃돌던 국내 신규 확진자는 최근 들어 서서히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가 6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초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선제적 검사도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수도권 144곳, 비수도권 57곳 등 총 201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111만5478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3301명(0.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중환자 병상 역시 수도권 110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226개가 남아 있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과 관련해 윤 반장은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줄고,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개별적인 감염 사례가 약 4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는 “11월에 감염 사례가 빈번했던 실내체육시설, 학원, 사우나 등의 집단감염은 크게 줄었고, 현재는 교회와 요양병원 등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생 양상을 근거로 윤 반 장은 개인 간 접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 9∼10일 주말 이틀간 전국의 이동량은 4510만9000건이었으며 이 중 수도권은 2316만8000건, 비수도권 2194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이동량의 경우 이번 3차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인 11월 14∼15일(3589만건)보다 35.4%(1272만2000건) 줄었으나, 직전 주말(1.2∼3)보다는 3.6%(80만1000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반장은 “환자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속도가 완만하며, (감소) 기간도 채 2주가 지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경계심을 풀지 말아달라”면서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현재의 유행이 재확산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며 “17일까지 환자 수를 최대한 줄이고 나아가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까지 지금의 감소 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아공 변이엔 항체치료제 효과 없을 수도” 우려 제기(종합)

    “남아공 변이엔 항체치료제 효과 없을 수도” 우려 제기(종합)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해 전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일부 항체치료제가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데이브 릭스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우리가 우려하는 것 중 하나”라며 “이론적으로 우리 치료제를 피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일라이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감염자 치료에 쓰이고 있다. 릭스 CEO는 자사 치료제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약효가 있다면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우리 치료제의 표적인 스파이크 단백질에 더 극적인 돌연변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미국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슈미트 미래 포럼’ 행사에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항체치료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불안하다”고 말했다.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항체치료제가 제공하는 보호 기능 일부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회피할 수 있어 “더 많은 위협이 된다”고 파우치 소장은 설명했다. 그는 “단일 항체치료제와 아마도 백신의 보호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른다”며 “내가 매우 심각하게 여기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항체치료제와 달리 백신이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개발사들은 주장하고 있다. 화이자와 함께 백신을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 사힌 CEO와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만든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대니얼 오데이 CEO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자사 제품이 변이 바이러스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째 4천명대…긴급사태 발령 확대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째 4천명대…긴급사태 발령 확대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일본 정부는 13일 긴급사태 선포 지역을 확대한다. NHK 방송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 지역 970명을 포함해 4539명으로 집계됐다.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가 결정된 지난 7일부터 7000명대를 보이다 10일 6000명대로 내려간 뒤 11∼12일 이틀째 4000명대로 떨어졌다. 이처럼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다음 달 7일까지 긴급사태가 선포된 수도권 외에 오사카 등 다른 지역에서도 연일 쏟아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으로 29만 8000명대를 기록해 30만명 선에 근접했다. 누적 사망자는 64명 증가해 4192명이 됐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오사카와 교토, 효고, 아이치, 기후, 도치기, 후쿠오카 등 7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 추가 발령을 내릴 예정이다. 적용 지역은 11개 광역지역으로 늘어나게 된다. 긴급사태 적용 지역에서는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 음식점 등 영업시간 오후 8시까지 단축, 출근자 수 70% 줄이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유동 인구 억제 조치가 강화된다. 앞서 코로나19가 1차로 확산하던 지난해 4~5월에는 도쿄, 오사카 등 7개 광역지역에 먼저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전국으로 확대한 뒤 단계적으로 해제한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남아공 변이엔 항체치료제 안 통할 수도”

    [속보] “남아공 변이엔 항체치료제 안 통할 수도”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일부 항체치료제가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데이브 릭스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우리가 우려하는 것 중 하나”라며 “이론적으로 우리 치료제를 피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일라이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감염자 치료에 쓰이고 있다. 릭스 CEO는 자사 치료제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약효가 있다면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우리 치료제의 표적인 스파이크 단백질에 더 극적인 돌연변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슈미트 미래 포럼’ 행사에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항체치료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불안하다”고 말했다.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항체치료제가 제공하는 보호 기능 일부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회피할 수 있어 “더 많은 위협이 된다”고 파우치 소장은 설명했다. 다만 항체치료제와 달리 백신이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개발사들은 주장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남편과 산책해 통금 어긴 퀘벡주 여성 “반려견 데리고 나온 건데요”

    남편과 산책해 통금 어긴 퀘벡주 여성 “반려견 데리고 나온 건데요”

    “저, 반려견과 산책 나온 건데요.”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에 사는 한 여성이 코로나19 통금 시간에 남자 파트너와 함께 동네 한바퀴를 돌다 경찰에게 딱 걸려 이처럼 황당한 변명을 했다고 영국 BBC와 일간 텔레그래프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남자에겐 목줄이 채워져 있었다. 당연히 나이 많은 이들인가 싶겠지만 여성은 24세였고 남자는 40세였다. 이 주에서는 지난 9일부터 한달 동안 통금이 시행됐다.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집 밖에 나오면 안되는데 몇 가지 예외로 허용되는 일 가운데 하나가 반려견에 목줄을 채워 바깥 바람을 쐬이게 하는 일이다. 남편과는 안 된다. 이 여성은 통금 첫날 밤 9시쯤 남편과 산책을 나왔는데 경찰이 통금 규정을 설명했더니 정말 믿기지 않는 한마디를 내뱉었다는 것이다. 지방신문 라 트리뷴이 보도한 내용인데 셔브룩 경찰서의 이사벨레 겐드론은 이 커플이 “경찰에 하나도 협조적이지 않았다”고 했다. 부부 각자가 1546 캐나다달러(약 133만원)를 물어내야 한다. 한달 동안의 통금령이 시행된 첫 주말, 퀘벡주에서는 모두 750장의 벌금 딱지가 발급됐다. 캐나다에서도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해 67만명에 가까워졌다. 누적 사망자는 1만 7086명으로 늘었다.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총리는 지난 11일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나도 어려운 것을 안다. 하지만 퀘벡인들은 필요하면 한 팀으로 일할줄 아는 이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이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인 몬트리올 상황이 “진짜 심각하다”면서 병원들이 모든 환자를 치료할 수 없는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학교 휴교와 일부 소매 상점 폐쇄 등 부분 경제봉쇄 조치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데도 발병이 완화되지 않는다면서 사적 모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가오는 한 달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지금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지난 몇주 동안 이 싸움에서 졌다”고 평가했다. 퀘벡주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2597명으로 캐나다에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7일 오전 입원 환자가 76명 증가한 1393명으로 지난해 5월 이래 가장 많았다. 집중치료실 환자도 8명 늘어난 202명으로 파악됐다. 한 의료 전문가는 주내 의료시설 부담이 한계점으로 치닫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외의 일반 환자 수술과 암 검사 등도 지연 사태를 빚고 있다고 전했다. 통금 기간 식당과 헬스장 등 비필수 업종의 매장 폐쇄 조치가 함께 실시되며 예배시설도 문을 닫는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11번 음성’ 70대 男, 12번째 검사서 확진 판정

    ‘11번 음성’ 70대 男, 12번째 검사서 확진 판정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돼 11번이나 음성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끝내 확진됐다. 12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폐암과 뇌경색 진단을 받고 지난달 초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 입원한 박남기(72)씨는 지난 10일 12번째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씨는 이 병원이 지난달 15일 코호트 격리 조치된 뒤 1인실로 옮겨져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며 이틀에 한 번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박씨의 딸인 박상현(42)씨는 “아버지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오전 코로나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전원됐다. 폐암 환자인 데다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위중한 상황”이라며 “코호트 격리를 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른 병원으로 옮겼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면회가 금지돼 상현씨는 지난달 초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봤다. 의료진의 배려로 통화는 했지만 뇌경색인 박씨는 딸의 말만 듣고 자신의 의사를 전하지는 못했다. 잠복기에 있는 밀접접촉자와 음성인 환자가 함께 병원에 섬처럼 고립되면서 이날 현재 미소들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30명까지 늘어났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의 감염자 수도 115명에 이른다. 전국의 요양병원 가운데 코호트 격리 중인 곳은 이틀에 한 번, 나머지는 일주일에 두 번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하루에 3번 이상 환자들의 발열 상태를 체크해 매일 건강보험공단에 결과를 보고한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은 매주 퇴근 이후, 주말 동선을 관리대장에 기재해야 한다. 손덕현 대한요양병원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요양병원들이 인력, 방호물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단독] 11번 음성받았는데…12번째에 확진 받은 요양병원 어르신

    [단독] 11번 음성받았는데…12번째에 확진 받은 요양병원 어르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돼 11번이나 음성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끝내 확진됐다. 12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폐암과 뇌경색 진단을 받고 지난달 초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 입원한 박남기(72)씨는 지난 10일 12번째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씨는 이 병원이 지난 15일 코호트 격리조치된 뒤 1인실로 옮겨져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며 이틀에 한 번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박씨의 딸 상현(42)씨는 “아버지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오전 코로나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전원됐다.폐암 환자인데다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위중한 상황”이라며 “코호트 격리를 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른 병원으로 옮겼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면회가 금지돼 상현씨는 지난달 초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봤다. 의료진의 배려로 통화는 했지만 뇌경색인 박씨는 딸의 말만 듣고 자신의 의사를 전하지는 못했다. 잠복기 중인 밀접접촉자와 음성인 환자가 함께 병원에 섬처럼 고립되면서 이날 현재 미소들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30명까지 늘어났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의 감염자 수도 115명에 이른다. 전국의 요양병원 가운데 코호트 격리 중인 곳은 이틀에 한 번, 나머지는 일주일에 두 번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하루에 3번 이상 환자들의 발열 상태를 체크해 매일 건강보험공단에 결과를 보고한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은 매주 퇴근 이후, 주말 동선을 관리대장에 기재해야 한다. 손덕현 대한요양병원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요양병원들이 인력, 방호물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도쿄 이어 오사카·나고야 등 3대 도시 확대 임박

    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도쿄 이어 오사카·나고야 등 3대 도시 확대 임박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오사카부(중심도시 오사카), 교토부(교토), 효고현(고베) 등 간사이 지방 3개 광역단체에 13일 긴급사태를 선언하기로 했다. 아이치현(나고야), 기후현(기후) 등 주부 지방 2개 지역에 대해서도 지정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모두 해당 지역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긴급사태 선언이 발효된 수도권 1도 3현(도쿄도, 가나가와·사이타마·지바현)을 포함해 일본 3대 광역도시권 모두에 긴급사태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사히신문은 12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13일 오후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긴급사태 추가 발령지역을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이날 당정회의에서 “수도권 외에도 오사카를 비롯해 감염이 대폭 확대하고 있는 지역이 있다”며 “이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 대상지역의 확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지난 7일 오후 수도권 긴급사태 선언 기자회견에서는 오사카 등 간사이 3개 지역에 대한 추가 발령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불과 며칠 만에 이를 번복함으로써 또다시 뒷북대책이라는 지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감소 경향을 보였던 오사카에서 감염자가 다시 늘어났기 때문에 긴급사태 선언을 검토하게 된 것”이라고 아사히에 말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발령지역이 확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아이치현, 기후현은 상황을 좀더 지켜본 후에 결정하기로 했으나 13일 간사이 지역과 동시에 지정 선언을 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지사는 정부가 긴급사태 선언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한 데 대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감염 폭발 및 의료 붕괴를 막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경북도, 북부제2교도소 등 도내 9개 교정시설 종사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경북도, 북부제2교도소 등 도내 9개 교정시설 종사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경북도는 1개월간 교정시설 종사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비롯한 도내 9개 교정시설 종사자 2250명을 4차례씩 검사한다. 교정시설이 있는 시·군과 연계해 시료를 채취한 뒤 신속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최근 수도권 교정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다 청송, 김천, 경주, 상주, 포항 등 도내 전역에 교정시설이 있어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로 대응하기로 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교정시설 종사자 긴급검사는 도내 대규모 유행 예방 차원에서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21만건의 시료를 채취, 도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 연구기관에 검사 의뢰했으며,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중 4만 6000건을 검사해 1017건을 양성으로 확진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코로나 확산세 꺾이지 않아”...日 긴급사태 확대 예정

    “코로나 확산세 꺾이지 않아”...日 긴급사태 확대 예정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효했지만 신규 확진자의 급증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2일 NHK 방송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 지역 1219명을 포함해 총 4876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9만4348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전날 48명 증가해 누적 4128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거나 집중치료를 받는 중증자는 최다 수준인 86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발령한 긴급사태에 대해 이르면 13일 오사카, 교토, 효고 등 간사이(關西) 지역 3개 광역지역으로 확대하는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들 지역 외에 아이치현과 기후현도 중앙정부에 긴급사태 적용을 요청하고 있어 긴급사태 발령지역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4~5월에도 도쿄, 오사카 등 7개 광역지역에 먼저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전국으로 확대한 뒤 단계적으로 해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늘 신규 확진 400~500명 예상...확실한 감소세 단정은 어려워

    오늘 신규 확진 400~500명 예상...확실한 감소세 단정은 어려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이번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주목된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 지속인지, 재확산인지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만 보면 안정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감소에는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있는 만큼 감염병 전문가들은 상황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이다. 방역당국도 국민 개개인의 지속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오늘 신규 확진 400~500명 예상...큰 틀에서 ‘감소 흐름’ 지난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집계됐다. 400명대 신규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직전인 지난 12월 1일(451명) 이후 41일만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도 전날보다는 조금 늘겠지만, 큰 틀에서는 감소 흐름의 연장선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422명이다. 이는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16명보다 106명 많은 수치다. 하지만 이후로 증가폭이 크지 않아 이날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후반에서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주일간(1.5∼11) 상황만 봐도 감소세는 뚜렷하다. 이 기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693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655.4명으로 떨어져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을 완전히 벗어났다.그러나 이런 수치만으로는 확실한 감소세를 단정할 수 없다. 그동안의 주간 환자 발생 패턴을 보면, 주말과 휴일을 거쳐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줄어들고 주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도 “다음 주 하루 확진자가 600∼700명대로 예측된다”고 전망해 감염 규모가 일정부분 다시 커질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도 “주말에 추위로 검체 수가 많이 줄어든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지금은 섣불리 평가하기보다 관망하면서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집단감염 한 두 개가 크게 발생하면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당국 “3차 유행 규모 줄여야...예방수칙 기본 지켜달라” 방역당국은 유행 재확산을 촉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지역사회 잠복감염과 취약시설 집단발병, 변이 바이러스, 겨울철 등 4가지를 꼽았다. 전날 기준 최근 일주일동안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확진자 비율은 24%에 달해 여전히 ‘숨은 감염원’이 지역사회에 폭넓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감염 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대규모로 번지는 경향이 있는데 여전히 이들 시설에서는 감염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들 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대폭 강화했지만, 새로운 집단감염이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영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도 큰 변수 가운데 하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16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가운데 아직은 지역전파 사례가 없지만, 혹시라도 나온다면 1.7배 센 전파력을 감안할 때 급속도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마지막까지 유의해야 할 위험 요인이다. 정 본부장은 “3차 유행의 규모를 더 큰 폭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집중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사람간 접촉 최소화, 의심증상 시 검사받기 등 예방수칙의 기본을 충실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재갑의 감염병 이야기] 2021년, 코로나19와 함께 맞는 새해

    [이재갑의 감염병 이야기] 2021년, 코로나19와 함께 맞는 새해

    병원에서 코로나19 중환자와 함께 2021년을 맞았다. 설렘보다는 중압감으로 시작하는 새해다. 3차 유행은 한풀 꺾이는 것 같지만 중환자는 400명대, 사망자도 수십명씩 나오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1년여 만에 전 세계에서 감염자 9000만명, 사망자 200만명을 바라본다. 다행인 건 여러 백신이 긴 터널의 끝을 기대하게 한다는 점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될 때까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은 지금의 3차 유행을 효과적으로 안정시켜야 한다. 3차 유행의 정점이 지나고 감염자 발생이 줄어들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낮아질 것이다. 하지만 잊지 말자. 긴장감을 유지하지 않고 일상 생활로 바로 돌아가게 되면 겨우내 4차, 5차 유행을 또 맞을 수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만하게 낮춰야 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일상이 되도록 삶이 달라져야 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문을 닫고 있거나 운영을 제한하는 시설은 안전한 운영과 적절한 예산 지원이 꼭 필요하다. 정부는 2월 말 첫 접종을 시작으로 9월까지 의료진, 사회필수요원(방역, 경찰, 소방 등), 고위험군 노인, 만성질환자 등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효과가 70~90%이고 중증 환자 발생의 예방효과를 70~100% 정도로 추정한다면 9월쯤이면 코로나19 사망자가 70~80% 정도 줄어들 것이다. 일반 국민까지 확대해 접종이 일찍 진행된다면 접종 완료 시기에 따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가 되면 확연히 지역사회의 유행은 잦아들 것이다. 다만 이러한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려면 국민들이 거부감 없이 백신 접종을 해 주어야 하고 정부도 충분한 백신 물량을 제때에 확보해야 한다. 백신을 접종하면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지 묻는 분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마스크는 계속 쓰고 다녀야 한다. 그 이유는 2회 접종의 경우 두 번째 접종 후 2주는 지나야 백신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 그 이후에도 마스크는 계속 써야 하는데 백신의 효과가 100%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그 효과가 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을 맞았다고 바로 마스크를 벗어버려서는 안 된다. 또한 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6개월이 될지, 1년이 될지 아직까지 장기 결과가 없다.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들은 더 짧을 수도 있다. 그러면 마스크는 언제 벗게 될까. 우리나라 지역사회의 감염이 안정돼 거의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시기가 돼야 가능할 것이다. 그렇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토착화돼 겨울마다 유행하게 된다면 우리는 코로나 유행주의보가 내려지는 겨울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끝이 나야 정말 끝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올해 3차 유행을 잘 이겨 내고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져서 많은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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