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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돌봄시설 언제든 이용가능…‘가족돌봄휴가’ 적극 써달라”

    박원순 “돌봄시설 언제든 이용가능…‘가족돌봄휴가’ 적극 써달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시설이 휴관에 들어갔더라도 돌봄시설 모든 종사자들이 정상 출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연간 최대 10일까지 쓸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25일 KBS 1라디오 ‘라이브 비대위’와 한 인터뷰에서 “돌봄시설이 휴원을 해도 보육교사 등 모든 종사자는 평시처럼 출근해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맞벌이 부부 등은 언제든 그대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휴원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시설은 그대로 있다”면서 “교육청에서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은 최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도입 ‘가족돌봄 휴가’, 자녀양육 등 연 최대 10일까지 사용 가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적극 사용” 지시박 시장은 이와 함께 법적으로 보장된 휴가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박 시장은 “올해부터 남녀고용평등법은 가족돌봄휴가를 보장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사용해주기 바란다. 특히 민간 고용주들은 반드시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일주일 연기함에 따라 자녀 돌봄이 필요해진 노동자가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지난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고용노동 대책회의’에서 “긴급하게 자녀의 가정 돌봄이 필요한 근로자는 연차휴가와 함께 가족돌봄휴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가족돌봄휴가는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에 신설된 것으로, 노동자가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자녀 양육 등을 위해 연간 최대 10일의 휴가를 쓸 수 있는 제도다.가족돌봄휴가 기간은 가족돌봄휴직 기간에 포함된다. 가족돌봄휴직 기간은 연간 90일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가족돌봄휴가는 유급휴가로 규정돼 있지는 않다. 이 장관은 또 “출퇴근 시간대 집중에 따른 감염 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연근무제는 노동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제도로, 시차 출퇴근제와 원격·재택근무제 등을 포함한다. 노동부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중견기업 등에 대해서는 ‘유연근무 간접 노무비’도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 “선별진료소 확대…모든 시민이 검사 받을 수 있어야”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 의심 증상이 있건 없건 누구나 몸 상태가 안 좋아 검사 받기를 원하면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감염병 감시·대응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하는 ‘사례에 대한 정의’를 무한정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선별진료소를 갔더니 사례정의와 맞지 않아서 돌려보냈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선별진료소에서 모든 시민을 맡아 확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코로나를 이기는 거의 유일무이한 길이다. 선별 진료소를 더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5년 전 박근혜 정부의 메르스 대응은 총체적 난국이었다”면서 “지금은 중앙정부와 협조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4월 이후로 연기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4월 이후로 연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인사혁신처가 오는 29일 시행 예정이었던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연기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공무원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처는 그동안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시험 연기는 주요 카드로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강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인사처는 이날 “29일로 예정됐던 시험들을 잠정 연기한다. 코로나19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 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4월 이후로 연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1990년 이후 시험이 연기된 적이 없다는 건 문서로 확인했고, 그 이전에도 연기된 기억은 없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도 5급 공채 2차 시험을 예정대로 치렀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 연기는 ‘인사처장이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는 시험을 연기할 수 있다’는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른 것이다. 인사처는 최근 고사장별 수용 인원을 예년의 절반 수준인 15명으로 줄여 수험생 간 거리를 확보하고 발열검사 등 수험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32개 고사장에 응시생 약 1만 3000명이 모이다 보니 감염 위험 등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수험생들은 공시생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서 “3월 말로 예정된 9급 공채 시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지방공무원 시험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냐”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산 ,25일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추가...총 51명

    부산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명에 이어 오후 5시현재 7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부산 코로나 19환자는 전날 확진 환자 38명을 포함해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온천교회 연관이 23명,신천지 관련 4명,2번 확진 환자 연관이 4명,대구 연관이 6명,기타 14명이다. 하지만,부산시가 의심 환자 수백명에 대한 확진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부산 12번 확진 환자(56세·여성·남구)가 일하는 것으로 확인돼 전날 새벽 ‘코호트 격리’(통째로 봉쇄)된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서도 환자 193명과 의료진 ·직원 100여명에 대한 확진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 결과 12번 환자가 요양병원 전 층을 다니며 근무해 입원 환자 대부분이 1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연관자로 확진 검사가 필요한 16명 명단을 추가로 받아 검사하고 있다고 했다. 시는 전날까지 신천지 연관자 15명 중 14명을 검사해 2명은 양성,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7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 파악 중이다. 부산에 있는 음압격리 병실(병실 내 압력을 낮춰 공기가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한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 환자 중 몇몇 환자가 폐렴 증상을 보이나 대부분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에 대비,민간 의료기관 음압격리 병실도 확진 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부산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단계적으로 의료원 병상 540개 대부분을 비울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날기준 230병상을 확보 한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구 파견 의료진에 고개 숙인 문 대통령 “확산 반드시 막겠다”

    대구 파견 의료진에 고개 숙인 문 대통령 “확산 반드시 막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이 넘게 나오면서 불안에 떠는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며 사실상 ‘감금 도시’가 된 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총력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대구·경북 지역(TK)은 이날 당정청 회의 직후 ‘TK에 대한 최대 봉쇄’ 발표가 나오자 중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 상태에서 자국민에 대한 봉쇄를 언급한 데 대해 비난 여론이 폭증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긴급히 ‘TK 봉쇄’가 지역 봉쇄의 의미가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저녁부터 대구에 상주하며 현장을 지휘하도록 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과 지역 외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면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文 “범국가적 역량 모아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를 직접 방문, 대구시청에서 열린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군·경 투입은 물론 민간 의료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문제는 시간과 속도다. 이번 주 안에 확진자 증가세에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등을 중심으로 TK 지역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이곳에서 코로나19를 막지 못하면 코로나 확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절박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TK에서 방역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다.실제 기업 등 경제계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고, 이날 하루 입법부와 사법부는 가동을 멈췄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 안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대구를 찾아 ‘사태 조기 종식’의 강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문 대통령 역시 감염 부담을 뒤로 한 채 이를 수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시진핑 중국주석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우한 방문은커녕 뒤늦게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 빈축을 샀었다. 文 “국무총리, 중대본부장으로 오늘부터 대구 상주해 현장 진두지휘” 靑 “특별재난지역 규정 많아 지원 불편…실효성 있는 조치 찾는 중”문 대통령은 강력한 방역에 초점을 맞췄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저녁부터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직접 이곳에 상주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TK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지는 않았지만, 그 이상의 강력한 조치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각종 규정에 얽매여 오히려 전폭적인 지원이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 “어떤 조치가 더 실효성이 있는지를 판단해 중대본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경북은 그야말로 복합위기 지역이 되고 있다. 이 지역이 겪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덜어드리기 위해 특단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포함한 긴급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충분한 재정 지원을 위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국회에서도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날 신천지 측으로부터 전체 신도 명단을 받아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하기로 한 만큼 신천지 및 TK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文, 당정청 ‘TK 최대 봉쇄’ 발표에 “지역 봉쇄 의미 전혀 아니다” 의료인 노고에도 감사 표해…의료진 19명 확진문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코로나19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와 낙심한 이곳의 민심을 위로하고 불안감을 덜어주려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 앞서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라고 말한 뒤 “정부와 국민이 대구·경북과 함께하니 자신감을 갖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당정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대해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TK 지역민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직접 이를 해명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고위 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표현이 있었으나, 이는 지역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뜻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거듭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대구시장과 경북지사를 비롯한 범정부지원단 및 민간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한 데 이어 “특히 밤낮없이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무엇보다 큰 고통을 겪고 계신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회의 이후 병원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대구의료원에 파견 온 의료진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대구에서는 의료진들이 대거 감염돼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워야 할 의료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에서 의료인 확진은 이날 7명이 늘어 지역 의료인 확진자가 19명(의사 1명, 간호사 등 18명)으로 급증했다.코로나19 확진자 84명 추가…사망 10명, 확진 977명 이날 경북대치과병원 교정실 직원 1명, 중구 곽병원 간호사 2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달서구) 간호사 2명, 수성구 수성동 홍락원치과 사무원 1명, 달서구 성당동 원진약국 사무원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4명 추가돼 총 9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자 수도 3명이 추가해 총 10명으로 늘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코로나19 대응 조기감시체계로 전환”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코로나19 대응 조기감시체계로 전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25일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대해 밝혔다. 김 위원장에 의하면 서울시는 총 31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인해 25개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 대해 24시간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본인력으로 의사, 간호사 등 7~10명을 2교대로, 야간에는 2명을 배치, 총 16명 이상을 필수인력으로 확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은 ‘어린이전용 선별진료소’도 최초로 운영해 야간과 주말에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해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전국 어디에도 감염병 전문병원이라고 불릴 수 있는 기관이 없고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병상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서울의료원과 서남병원의 입원환자를 전원하고 413병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두 개의 병원을 코로나19의 종식까지 감염병 예방법 제37조에 따른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만이 서울시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조치”라고 이야기 하며 “서울시의회가 지난 21일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요청한 조기진단감시체계로의 변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와의 업무협조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중앙정부와 서울시와의 협조관계를 당부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정책을 견인하고 지원하고자 한다”며 “위기상황에 함께 하는 지혜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 노사 코로나19 극복 지원… 전 공장 헌혈캠페인 전개

    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도 지원한다. 현대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에 특별합의를 했다. 노사는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 비상대응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별합의는 예방 활동 강화, 확진자 발생 때 선제 비상조치, 협력사 및 지역사회 공동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지원 활동 등이다. 사업장 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출입 인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통근버스 출근자 발열 여부 확인 강화, 확진자 탑승 차량 추적을 위한 통근버스 식별 번호 표시 등이다. 노사는 또 다중이용시설인 사외재활센터와 현대자동차문화회관 내 헬스장, 수영장을 폐쇄하고 문화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확진자 발생 땐 확진자 소속 건물을 우선 폐쇄하고 방역 조치한다.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즉시 퇴거·격리·검사 의뢰하고, 자체 조사 결과를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시장 수요와 연동한 생산을 최대화하고 시장 적기 공급을 통해 협력사 연중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완성차 품질 제고를 통한 물량 확대가 협력사 직원들의 고용안정에 직결됨을 인식하고 ‘노사 공동 품질향상 대응팀’을 구성해 완성차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올해 임금협상 교섭 기간 단축 등을 통해 노사 간 불필요한 소모를 줄이고 협력사에도 안정화를 높이기로 했다. 지역사회 위기 극복 지원에도 나선다. 노사는 실무회의를 거쳐 울산페이와 제로페이 등 지역 화폐 사용 확대와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의료현장 혈액공급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모든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노사가 최선을 다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신천지 교회·부속기관 20곳 모두 폐쇄

    울산 신천지 교회·부속기관 20곳 모두 폐쇄

    울산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지역 내 신천지 교회시설 20곳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에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2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이 중 3명이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확진자 중 2명이 첫 번째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이 확인됐다. 이번 폐쇄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법’ 제47조 감염병 유행에 대한 방역 조치와 제49조 감염병의 예방 조치에 따른 것이다. 폐쇄 대상은 모두 20곳으로, 남구 무거동 본관 신천지예수교회 1곳, 부속기관 19곳이다. 구·군별로 중구 5곳, 남구 11곳, 동구 2곳, 북구 1곳이다. 폐쇄 기간은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간이다. 추후 상황이 악화하면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또 신천지 교회시설 20곳에 대해 폐쇄일로부터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하는 등 폐쇄된 시설에 대해 점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천지교회 폐쇄 조치는 신천지 교인을 포함한 울산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라며 “신천지 교인 중 대구나 청도를 다녀온 분들은 스스로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시에서 24일 실시한 신천지교회와 부속기관 운영 점검 결과 신천지교회와 부속건물 20곳 중 19곳이 자진 폐쇄된 것이 확인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박원순 “신천지는 확진자들의 소굴…명단 정확한 것인지”

    박원순 “신천지는 확진자들의 소굴…명단 정확한 것인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신천지는 일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소굴”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에 참석하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나 “신천지가 아직 전체 신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고, 오후에 제출한다는 얘기도 있으나 그것이 과연 정확한 것인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그렇지 않아서 큰 문제”라고 불신을 표했다. 박 시장 “신천지 시설 폐쇄나 명단 요구, 종교 억압 아니다” 그는 “신천지 시설 폐쇄나 명단 요구는 종교 활동 통제·억압이 아니다”라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꼭 필요한 조치라는 점을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이홍정 목사는 “신천지가 코로나19 진원지 역할을 한 부분을 사사롭게 넘길 것이 아니라, 밀교적 성향을 가지고 이웃 종단을 존중하지 않는 그런 종교는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종교인들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박원순 시장에게 대책을 문의했다. 이 목사는 “마트에 마스크 구입 줄이 굉장히 길게 생기던데, 앞으로 정부가 추경예산을 편성하면 마스크를 배포하는 내용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마스크를 무상 지원받아야 할 계층이 많을 텐데, 이 부분을 판매로 대신하기보다 해외의 민간 국제 구호단체로부터 마스크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박원순 시장은 “그런 마스크는 당연히 받아도 좋지 않을까 싶다”며 “서울(시 당국)은 건강 취약계층에 직접 나눠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스크가 1000만개 이상 생산되고 있어서 수량으로는 크게 모자라지 않을 것 같다”며 수급 과정이 제대로 정비가 안 된 점, 일부에서 매점매석이 여전한 점, 상당수는 중국 등으로 수출되는 점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범두 천도교 교령은 “보급 과정을 좀 달리했으면 좋겠다”며 “차라리 행정기관이 보급제를 하면 사재기도 없지 않겠나”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아무래도 시장경제 체제니까, 필요한 사람들이 각자 구매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며 의료 인력 등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별도로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문 대통령 대구 전격 방문 “바이러스와 싸움 반드시 승리”

    [속보] 문 대통령 대구 전격 방문 “바이러스와 싸움 반드시 승리”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를 열었다. 문 대통령의 대구 전격 방문은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에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분투 중인 방역·의료 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태 극복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대구·경북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불안감을 달래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과 지역 외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문제는 시간과 속도다. 이번 주 안으로 확진자 증가세에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군과 경찰까지 투입하고 민간 의료 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 총력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오늘 저녁부터는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직접 이곳에 상주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는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구·경북은 그야말로 복합위기 지역이 되고 있다. 이 지역이 겪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덜어드리기 위해 특단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포함한 긴급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대구·경북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는 않았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재난지역 선포를 결정할 경우 그 이상의 강력한 조치가 동반돼야 한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충분한 재정 지원을 위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국회에서도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범정부지원단 및 민간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한 데 이어 “특히 밤낮없이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무엇보다 큰 고통을 겪고 계신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광주와 전남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보내며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통합은 구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과 실천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 함께 힘을 합치면 넘어서지 못할 일이 없다. 정부와 국민도 모두 대구·경북과 함께하고 있다”며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함께 극복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석대 개강 4주 연기

    우석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강을 4주간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석대는 당초 개강을 2주간 미루기로 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날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학 측은 개강 연기로 인한 학사일정 차질이 없도록 보강과 온라인 수업, 집중 이수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점당 최소 이수 시간을 준수하도록 후속 조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남도, 신천지 시설폐쇄 집회금지 행정명령 발동

    경남도, 신천지 시설폐쇄 집회금지 행정명령 발동

    경남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경남도내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적 폐쇄 및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도 신천지측에서 공개한 교회시설과 도·시·군 자체조사결과 파악된 신천지교회시설 모두 79개를 강제 폐쇄하고 당분간 사용금지 조치를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날 부터 경남도내 신천지 종교시설 일시적 폐쇄 및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경남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히 늘어나 신천지 교회측에 명단 제출과 합동조사를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일부 시·군지역 교회를 제외하고는 응하지 않고 있다”고 행정명령을 발동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행정명령 발동은 교인을 포함한 도민과 국민의 건강·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폐쇄된 시설은 경찰과 함께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부터 신천지 교회의 집회도 금지되며 신천지교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예배를 보는 행위도 철저히 조사·감독한다”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장기화에 대비해 도립 마산의료원에 이어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국립마산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립마산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이미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을 준비해 입원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현재 병실이 모두 비어있어 26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립마산병원은 결핵을 전문으로 진료·연구하는 국립결핵병원으로 50병실에 129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도에 따르면 경남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19곳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인원은지난 20일 하루 200여명에서 21·22일 각 400여명, 23일 530여명, 지난 24일에는 800명으로 계속 늘었다.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밤 창원에서 1명이 추가돼 이날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67·창원)는 최근 창원을 방문한 대구거주 처제가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24일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의 처제는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교인으로 파악됐다. 간호사와 의사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됐던 한마음창원병원은 코호트 격리된 1개 병동을 제외한 나머지 병원시설은 이날 다시 문을 열고 진료를 재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참여한 수술을 받은 환자 11명은 한마음창원병원 1개 병동에 코호트 격리돼 있으며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범투본 “전광훈 구속 상관없다”…주말 광화문집회 강행 방침

    범투본 “전광훈 구속 상관없다”…주말 광화문집회 강행 방침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에서 정부 비판 집회를 열어 온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전광훈 총괄대표(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구속과 관계 없이 주말 집회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25일 범투본 관계자는 “오는 29일과 3월 1일 집회를 계획대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는 앞서 24일 밤 광화문 집회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전광훈 목사가 구속되면서 집회의 동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지만, 범투본 측은 29일 ‘3·1절 국민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해온 만큼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전광훈 목사 역시 전날 종로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하면서 취재진에게 “3·1절 집회 이후에는 생각해보지만, 3·1절 대회만큼은 해야될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범투본이 주말 집회를 강행하면 서울시도 추가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1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에 근거해 당분간 대규모 도심 집회를 금지했다. 범투본이 22~23일 도심 집회를 강행하자 전광훈 목사 등 관계자 10명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25일에도 범투본은 평일에 청와대 사랑채 옆에서 열어 온 야외 예배를 어김없이 진행했다. 오전 11시쯤 시작된 집회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평소보다 많은 600여명이 참석해 야외에 마련해 놓은 좌석을 가득 채웠다. 연단에 오른 조나단 목사는 “벌써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공동의장으로 있는 ‘문재인퇴진을바라는국민모임’이 전광훈 목사 구속의 부당성을 규탄하는 특별성명서를 냈다”며 “전광훈 목사는 이 고난을 통해 더 밝게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29일 3·1절 국민대회를 막기 위해 전광훈 목사를 구속한 것”이라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TK 봉쇄? 엄정 시국에 혼란만 가중시킨 여당의 ‘입’

    TK 봉쇄? 엄정 시국에 혼란만 가중시킨 여당의 ‘입’

    홍익표 수석대변인 “봉쇄정책 시행” 브리핑혼선 생기자 ‘방역망 촘촘히 한다는 뜻’ 해명더불어민주당이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며 대구·경북에 대한 ‘봉쇄’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혼선이 불거지자 민주당은 곧장 “출입을 막는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해명을 내놓았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여당에 이목에 집중된 상황에서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25일 개최된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대구·경북·청도지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조치를 넘어서는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막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뿐만 아니라 청와대와 대구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비판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대응책을 언급하면서 ‘대구 봉쇄’라는 단어를 꺼냈다. 우한 봉쇄처럼 대구시를 차단하겠다는 것인지, 그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정부가 ‘대구 코로나’란 표현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준 것도 모자라서 ‘대구 봉쇄’라는 말까지 쓴다”고 우려했다. 대구 수성갑을 지역구로 하는 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해받을 ‘봉쇄조치‘ 발언, 배려 없는 언행을 일체 삼가해달라“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봉쇄조치’ 표현이 사용돼 불필요한 논란이 일었다. 급하게 해명하기는 했지만 왜 이런 배려 없는 언행이 계속되는지 비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지역적인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뜻임을 분명히 밝히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침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표현이 있으나, 이는 지역적인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뜻임을 분명히 밝히라고 대변인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사태가 확산하자 민주당 공보실은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보내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의미는 방역망을 촘촘히 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한다”며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홍 수석대변인도 수정브리핑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며 “봉쇄의 개념이 일반적인 이해처럼 지역을 봉쇄한다는 게 절대 아니다. 마치 우한 봉쇄 연상하듯 (보도가) 나가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경기도, 과천 신천지시설 강제진입…“예배참석 1만명 명단 확보 계획”

    경기도, 과천 신천지시설 강제진입…“예배참석 1만명 명단 확보 계획”

    경기도가 25일 과천시 별양동에 소재한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에 대한 강제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신천지 시설에 대한 강제역학조사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 있는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시 거주자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른 조치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설에 강제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신천지 측과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확진자와 접촉한 신천지 신도의 명단을 포함한 당시 과천예배와 참석한 교인 1만명의 명단과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강제 역학조사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출석 신도들에 대한 격리 및 감염검사 등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강제 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 역학조사 지원인력 25명, 공무원 20명 등이 동원됐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2개 중대 150여명을 배치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1만명이 집결한 예배가 지난 16일 과천에서 개최된 것을 확인했고 예배 참석자 중 수도권 거주자 2명(서울 서초구, 경기 안양시)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어 신천지 측이 명단을 제출할 때까지 더는 지체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당시 과천예배에 대해 “대구 집단감염 원인으로 지목된 집회(9336명 참석)와 유사한 규모의 대형 집체행사”라며 “복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 예배의 출석 신도를 대상으로 군사작전에 준하는 방역을 하지 않으면 자칫 제2의 대구 신천지 사태가 경기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이 지사는 강조했다. 신천지 측이 자료제출 방침을 밝힌 가운데 강제 역학조사에 들어간 배경에 대해서는 신천지 측 제공 자료의 신뢰성 문제를 들었다. 이 지사는 “신천지 측이 제공하는 자료에만 의존해서는 확실한 방역을 할 수 없다. 실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 한 확진자는 대구집회에 참석했지만, 신천지가 밝힌 20명 신도 명단에는 빠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천지 자료만 의존해선 안돼” 과천 신천지시설 강제진입

    “신천지 자료만 의존해선 안돼” 과천 신천지시설 강제진입

    “성남 확진 환자, 신천지 자료에선 빠져”“신천지 자료 기다릴 시간적 여유 없다”“대규모 감염 우려…매우 위중한 상황”경기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시 별안동 모 쇼핑센터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강제 역학조사 차원에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천지 시설에 대한 진입은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 있는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시 거주자가 전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른 조치다. 도는 시설 내부에서 이 환자와 접촉한 신천지 신도의 명단을 포함한 당시 과천예배와 참석한 교인 1만명의 명단과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강제 역학조사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출석 신도들에 대한 격리 및 감염검사 등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진입 과정에서 신천지 측과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 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 역학조사 지원인력 25명, 공무원 20명 등이 동원됐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2개 중대 150여명을 배치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1만명이 집결한 예배가 지난 16일 과천에서 개최된 것을 확인했고 예배 참석자 중 수도권 거주자 2명(서울 서초구, 경기 안양시)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어 신천지 측이 명단을 제출할 때까지 더는 지체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당시 과천예배에 대해 “대구 집단감염 원인으로 지목된 집회(9336명 참석)와 유사한 규모의 대형 집체행사”라며 “복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 예배의 출석 신도를 대상으로 군사작전에 준하는 방역을 하지 않으면 자칫 제2의 대구 신천지 사태가 경기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이 지사는 강조했다. 신천지 측이 자료제출 방침을 밝힌 가운데 강제 역학조사에 들어간 배경에 대해서는 신천지 측 제공 자료의 신뢰성 문제를 들었다. 이 지사는 “신천지 측이 제공하는 자료에만 의존해서는 확실한 방역을 할 수 없다. 실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 한 확진자는 대구집회에 참석했지만, 신천지가 밝힌 20명 신도 명단에는 빠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안양시 세, 네 번째 확진자 연이어 발생…지역사회 긴장감 고조

    경기도 안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10시 30분 현재 안양에서 2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확진자(35·여)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범계동 거주 두 번째 확진자의 부인으로 이날 양성자로 확인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두, 세 번째 확진자의 10개월 된 딸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34세의 여성인 네 번째 확진자는 지난 23일 발열에 이어 24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역시 자가격리 중이며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즉시 이송될 예정이다. 확진자 가족으로는 만안구 석수동에 거주하는 남편과 자녀 2명이 자가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양성반응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네 번째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어린이집’에 대해 방역, 폐쇄 조치를 내렸다. 안양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 등과 같이 확진자 동선파악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밝힐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생필품 택배시키는데…박스에 코로나19 겁나요” [김채현의 EN톡]

    “생필품 택배시키는데…박스에 코로나19 겁나요” [김채현의 EN톡]

    국내 택배도 기피…전문가 “감염 위험 없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장 7일 생존손씻기·마스크 기본 예방수칙 지키는 게 중요“택배 받기·지폐 사용 두려워” 수원 영통구에 사는 박모(54)씨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마트에 가지 않고, 모든 생필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배달시킨다. 하지만 택배를 받을 때 장갑을 끼거나 현관문 앞에서 받고 상자는 버리고 온다. 제품이나 택배 상자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묻어 있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주문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한 번쯤 ‘물건 만든 사람이 감염자이면 어쩌지?’, ‘상자가 바이러스에 오염됐으면?’, ‘택배기사분이 감염자면?’ 등 바이러스 감염 걱정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편물을 통한 신종코로나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2일 발표한 신종코로나 유행 일일 보고서에서 “기존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서한이나 소포 등 물체 표면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며 택배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우려할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점막을 통해 들어가야 감염이 가능하다”며 ‘제조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더라도 운송 과정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생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했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제품에 대한 ‘직구족’들의 우려도 크다. 유럽 등지에서 제품을 직구 해도 중국을 거쳐서 한국까지 오는 경우가 있어, 배달된 물품에 혹 바이러스가 묻어와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 때문이다. 택배 통한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바이러스가 최장 며칠까지 생존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코로나19, 다른 RNA 바이러스에 비해 생존력 높아”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숙주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서 살아남기 힘들어 감염의 우려가 없다는 주장이 있고, 공기 중에서도 수일간 생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전문가들은 “명확하게 답변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유행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연구결과를 보면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은 생각보다 긴 편이다. 사스가 유행할 당시 캐나다 정부가 만든 ‘병원체 안전 보건 자료’ 보고서에 따르면, 호흡기 배출물에 숨어있는 사스 바이러스는 실온에서 7일 이상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인간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229E)가 온도 24도, 습도 50% 이하의 조건에서 폴리염화비닐(PVC), 라미네이트, 목재, 스테인리스스틸 등에 붙어 7일 동안 감염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봤다. 사스와 유전적 특징이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도 생존 기간이 비슷할 것으로 보고서는 추산했다. 또 주목할 만한 사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RNA 바이러스에 비해 강하다는 점이다. RNA바이러스는 대표적으로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에이즈 감염의 원인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가 꼽힌다. HIV는 혈액을 비롯한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을 일으키고 침, 소변, 땀 등에는 바이러스가 없을뿐더러 HIV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사라 진다. 뚜렷한 연구결과가 없는 이상, 중국발 택배 방역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한 전문의는 “코로나 19의 특징은 가까운 접촉뿐 아니라 환경을 통한 감염이 가능하다. 택배 상자 표면에 코로나 19의 생존 기간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가 없는 이상 무조건 안전하다는 식의 섣부른 단정은 금물이다”고 설명했다. 관련 결과가 없다는 점에서 중국발 택배에 대한 ‘1차 소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들리고 있다. 하지만 검역 당국은 원론적 입장을 보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국발 택배에 대해 따로 소독을 하지 않고 있다”며 “방역 관리 예산이 따로 있는 점도 아니고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 하기 때문에 질본(질병관리본부)의 판단을 해주지 않으면 먼저 나서기 곤란하다”고 해명했다. 신종 감염병은 실체가 규명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스스로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환기 자주 하기, 얼굴에 손대지 않기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 김채현 기자의 EN톡 :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사회, 연예 이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코로나19 증상 있건 없건 다 검사해준다”

    박원순 서울시장 “코로나19 증상 있건 없건 다 검사해준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되는 경우 전형적 의심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누구나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확진자는 2명 추가돼 33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박 시장 “몸 이상해 선별진료소 오면 누구나 검사 받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시내 25개 자치구 보건소장들과 영상회의를 하면서 “중증장애인,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지역감염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시장 “코로나19 사례정의가 지금까지 우한 방문자, 후베이성 방문자, 중국인, 의심 증상자로 확대됐는데 서울시는 ‘증상이 있건 없건 몸이 이상해서 선별 진료소로 찾아오는 사람’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말하면 누구라도 받아야 한다. 사례정의의 무한 확대인 것”이라면서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가 의심 환자를 전담해 의심 환자의 일반 민간 병원 접근과 그에 따른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하는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보건소 선별 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검체 채취’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339나 보건소 신고 후 이동 검체팀이 거주지를 방문해 사례정의를 확인하고 검체를 채취하게 된다”면서 “방문 시 감염병 환자가 생겼다는 오해 등이 나오지 않게끔 해달라”고 주문했다.서울 확진자 2명 늘어 33명…1112명 검사 중, 554명 자가 격리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6시보다 2명 늘어난 것이다. 서울에서 의심 환자 수는 5846명이며 이 가운데 474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1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자 1558명 가운데 1014명은 감시에서 해제됐고 나머지 544명은 감시를 받고 있다. 전국으로는 확진자 누계가 893명이며 이 중 8명이 사망했다. 22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 누계는 3만 5823명이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구·경북 확산 조속히 차단…출입 자체 막는 건 아냐”

    “대구·경북 확산 조속히 차단…출입 자체 막는 건 아냐”

    “이동 등의 부분에 일정 정도 행정력 활용 검토국무회의에서 내용 의결되면 정부가 발표할 것”빠른 시일 내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할 방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 둔화를 막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최대 봉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할 방침이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 관련 방역상황, 마스크 수급 안정 대책, 경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먼저 확산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대구·경북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봉쇄 조치는 정부 측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이동 등의 부분에 대해 일정 정도 행정력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면서 “국무회의에서 자세한 내용이 의결되면 정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의미는 방역망을 촘촘히 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하며,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당정청은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예비비 확보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검역법 등의 처리를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종합 패키지 대책을 이번주 안에 발표하는 한편,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경을 편성하고 국회 상황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어려우면 긴급재정명령도 검토키로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코로나 사태가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가적 관점에서 힘을 모을 사안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행정부 차원 패키지 대책에 재정 역할도 모색하기로 했다”면서 “국회 상임위원회와 본회의가 열릴 수 있다면 국회에서 추경을 빨리 처리하고, 열리지 않는 상황이면 야당과 협의해 긴급재정명령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청은 추경 편성 등 재정 지원을 확대하면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자영업자 등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함께 수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료로 고통 받는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 인하 등과 관련한 건물주·자영업자 세제혜택도 추경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날 고위당정청 협의회에는 당에서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각각 참석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온천교회 1명 포함 6명 추가...총 44명

    부산시는 25일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 환자 6명 중 부산 온천교회 연관이 1명이며,5명은 확진 환자 가족이거나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부산 확진 환자는 전날까지 확진 환자 38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온천교회 연관이 23명,신천지 관련 4명,2번 확진 환자 연관이 4명,대구 연관이 6명,기타가 7명이다. 전날과 비교해 확진 환자 수가 줄어들었지만,의심 환자 수백명에 대한 확진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염자가 늘어날 개연성이 높다. 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연관자로 확진 검사가 필요한 16명 명단을 추가로 받아 검사하고 있다고 했다. 시는 전날까지 신천지 연관자 15명 중 14명을 검사해 2명은 양성,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7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 파악 중이다. 시는 확진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민간 의료기관 음압격리 병실도 확진 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부산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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