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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과학수사대상 신강일씨

    경찰과학수사대상 신강일씨

    경찰청은 4일 제65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충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의 신강일(46) 경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분석과를 과학수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 경사는 2002년부터 11년간 총 521건의 현장을 감식한 과학수사 베테랑으로 현장 감식뿐만 아니라 영상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지난 6월 과테말라 방문 때 실제로 발생한 살인사건의 증거물에서 지문을 확보해 사건 해결에 기여하기도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보령 목사 부인 살해사건 용의자 검거

    충남 보령에서 발생한 목사 부인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윤모(42)씨가 27일 경찰에 붙잡혔다. 윤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10분께 보령시 성주면 한 교회 사택에서 교회 목사의 부인 김모(52·여)씨의 배와 얼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 등을 정밀 감식해 윤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윤씨 검거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한국인 3명 시신 확인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한국인 3명의 시신이 확인됐다. 외교부는 22일 “라오스 사고 현장에 급파된 우리 측 법의학팀이 지문 및 치과 진료기록 등의 감식을 통해 사고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3명의 시신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사망자는 사업가 이강필씨와 이홍직씨, 모 건설업체 직원 이재상씨 등 3명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시신 운구 등은 유가족들의 결정에 따라 이뤄질 방침”이라며 “라오스 당국의 사고 원인 규명과 연계해 유가족들과 항공사 측이 보상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라오스 당국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여객기의 블랙박스 신호를 감지해 수색 중이다. 블랙박스를 회수해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고 여객기에는 한국인 3명 등 모두 49명이 탑승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42구의 시신이 현장에서 수습됐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긴급출동 24시(KBS1 밤 10시 55분) 2013년 1월, 60대 부부의 목숨을 앗아간 연립주택 화재 사건이 발생한다. 남편은 주검으로 발견됐고, 아내는 기도 화상으로 인한 의식불명 상태에서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사건 현장에서는 재떨이와 소주병이 발견돼 담뱃불에 의한 화재가 의심됐으나 화재 감식에 나선 이상준 팀장은 방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한다. ■미래의 선택(KBS2 밤 10시) 하루하루 진상 고객에게 시달리는 대기업 콜센터 직원 나미래.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명품으로 치장한 아줌마가 불쑥 나타나 믿기지 않을 말들을 내뱉는다. 25년 후의 미래에서 온 자신이라고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상황을 알려 준다. 이에 미래는 반신반의하며 차선을 바꾸는데 뒤따라오던 차의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MBC 오전 7시 50분) 금자(박정수)는 어떻게 해서든 연수(박시은)를 유죄로 만들려고 한다. 철진(김동균)은 동영상을 증거로 협박해 오고 진태(안석환) 역시 이제라도 자수하자고 하자 신희(배그린)는 불안하고 초조해서 미칠 지경이다. 한편 정현(진태현)은 연수의 상황이 누군가 함정을 판 것이라 확신하고 범인을 꼭 잡겠다고 다짐한다.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SBS 밤 8시 55분) 박효준과 함께 구멍 콤비로 활약 중인 전현무는 저질 체력 때문에 네덜란드 연습 훈련에서 매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자 운전기사를 자청했다. 전현무는 운전대라도 잡아 멤버들에게 봉사하고 싶다며 낯선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앞장섰다. 아울러 전현무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하는 모습에 멤버들은 감동하는데…. ■달라졌어요(EBS 밤 10시 45분) 결혼 6년차 커플. 외향적인 아내는 모임의 분위기를 주도할 정도로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다. 반면 내성적이고 조용한 남편은 이런 호탕한 성격의 아내가 마음에 들어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아내 역시 자상한 남편에게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과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꿈꿨던 아내에게 큰 고민이 생겼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한적한 밤. 이천의 한 도로 위에서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된다. 아무런 흔적도 없이 홀로 남아 있던 시신은 과연 누구의 것이었을까. 또 그 죽음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던 걸까. 신고를 받고 도착한 현장은 한눈에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았다. 도로 위에서 발견된 시신의 상태는 교통사고 사망자로 보기엔 큰 외상이 없어 의아스러울 정도다.
  • 하태경 의원 사무실에 협박소포 배달

    하태경 의원 사무실에 협박소포 배달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쯤 기장군 기장읍 새누리당 하태경(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협박성 소포가 배달돼 수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선양에서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보낸 가로 25㎝, 세로 20㎝, 높이 15㎝크기 상자에는 보라색 해골모양의 가면이 들어 있었다. 동봉한 흰색 와이셔츠 앞면에는 빨간 매직으로 ‘대가를 치를 것, 죄값 받겠다’고, 뒷면에는 검은 매직으로 ‘끝을 보자, 죄, 대가’라고 각각 써 있었다. 발신인은 리 양리(Li Yanli)였고 하 의원의 전 사무장인 김정우 기장군의원을 수신인으로 했다. 하 의원 측은 지난 3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 의원을 위협하려고 보낸 소포일 수도 있지만 하 의원을 겨냥한 것일 수도 있다고 보고 배송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소포 안팎에서 지문과 유전자 감식을 벌이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구 페인트 가게 폭발… 순찰 경찰관 2명 순직

    대구 남구 대명6동 주민센터 인근 2층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경찰관 2명이 숨지고 인근 주민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폭발은 지난 23일 오후 11시 45분쯤 발생해 잠자던 주민 수백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숨진 경찰관은 대구 남부경찰서 남대명파출소 소속 남호선(51) 경위와 전현호(39) 경사로 때마침 주변에서 순찰하던 중 파편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경찰관의 시신은 폭발 현장에서 10여m 떨어진 도로가에서 소방관에 의해 발견됐다. 중경상을 입은 주민 13명은 페인트 가게 유리문 파편에 맞은 것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초 폭발은 LP가스 배달업소 사무실에서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폭발이 난 건물은 1층이 3개의 가게 및 창고 용도로 쓰이고 있었고, 2층은 가정집이었다. 건물 1층에는 LP가스 배달업소 옆에 페인트가게가 있고 가게 안 시너 통들이 최초 폭발 30초 뒤에 잇따라 터졌다. 폭발음은 2~3㎞까지 들릴 정도로 컸으며, 건물 앞 왕복 4차로 도로 건너편 식당과 슈퍼마켓 등 상가의 유리창도 모조리 깨졌다. 또 주차된 차량 10여대도 파손됐다. 주민 임모(49)씨는 “연속적으로 폭발 소리가 7~8회 들리더니 페인트 가게 안에서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말했다. 페인트 가게 건너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53)씨는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출입문 유리가 모두 부서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구청에서 설치한 CCTV를 분석한 결과 가스배달업소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셔터의 파편들이 사방으로 흩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질이 다소 흐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인 24일 오전 0시 11분쯤 진화됐으며 1억 50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은 가스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현장감식을 실시했다. 숨진 경찰관 2명은 모범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남경위는 경찰에 투신해 20년 넘게 근무하면서 29차례, 1998년 경찰이 된 전 경사는 20차례에 걸쳐 각종 상과 표창을 받았다. 영결식은 26일 오전 남부경찰서 마당에서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 치러진다. 공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만큼 고인들을 1계급 추서하고 공로장을 헌정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오후 대구에 내려와 이들을 조문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법무부 ‘사면초가’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정정 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무부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채 총장이 법무부 감찰에 응하지 않고 법정에서 진위를 가리겠다는 ‘정공법’을 택하면서 감찰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검찰 안팎과 시민단체로부터 ‘검찰총장 낙마에 총대를 멨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향후 유전자 감식을 통해 혼외 아들이 아니라고 판명이 나면 황교안 장관에 대한 책임론과 사퇴론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이번 소송과는 상관없이 혼외 아들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6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3자 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황 장관의 채 총장 감찰 지시는 잘한 일이라며 법무부 감찰에 힘을 실어 줘 진상 규명을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까지 나서 채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지한 만큼 법무부는 어떤 식으로든 결과물을 내놔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씨 등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한 탐문조사를 사실상 마쳤다. 그러나 의혹 규명의 핵심인 유전자 검사를 강제할 수 없어 혼외 아들 진위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채 총장의 개인 비리를 찾고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황 장관은 지난 22일 이례적으로 고검장급 간부들을 만나 검찰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검찰이 본연의 업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문)박은재 미래기획단장 “장관님, 왜 그러셨습니까”

    (전문)박은재 미래기획단장 “장관님, 왜 그러셨습니까”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에 반발해 14일 김윤상 대검찰청 감찰1과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대검 중간간부인 박은재 미래기획단장도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전날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이 회의를 열어 “채동욱 검찰총장의 중도 사퇴는 재고돼야 한다”는 집단 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김윤상 대검 감찰과장 등 중간간부급 검사들의 사의 표명과 항의가 이어져 일선 검찰의 반발 기류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김윤상 대검 감찰과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김윤상 감찰과장과 연수원 동기이자 함께 대검 중간간부로 있는 박은재 미래기획단장도 ‘이프로스’에 ‘장관님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누구보다 소신 있게 검사 생활을 한 장관이 총장 감찰 지시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총장의 언론보도 정정 청구로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검찰이 오히려 장관 결정으로 동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박은재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이 올린 편지 전문. 장관님께 장관님,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신있게 검사생활을 하셨던 장관님이 이 상황에서 검찰총장 감찰지시라니요. 조직의 불안과 동요를 막기 위해서라구요? 검찰총장의 언론보도정정청구로 진정국면에 접어든 검찰이 오히려 장관님의 결정으로 동요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가지 딱 한 가지만 설명해 주십시오. 도대체 어떠한 방식의 감찰로 실체를 규명하려고 하셨습니까? 유전자 감식, 임모 여인의 진술 외에 이런 사안을 밝힐 다른 객관적 방법이 있는지요? 제 아둔한 머리로는 도무지 그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근데 유전자 감식, 임모 여인의 진술 확보가 감찰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그건 수사로도 불가능합니다. 수사를 함에 있어 객관적 증거 확보에 자신이 없으면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배웠습니다. 객관적 증거 없이 이것저것 파기식 수사를 하면 당사자에게 너무도 큰 피해를 주기 때문이지요. 저는 장관님을 믿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수사를 총 책임지고 있는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이니까 사전에 충실한 감찰계획이 서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검찰총장을 상대로 아니면 말기 식 감찰을 지시하였으리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객관적 자료 발견을 위한 감찰 방법을 검사들, 넓게는 국민들에게 공개해 주십시오. 동요하는 검사를 진정시킬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만일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감찰에 대한 치밀한 생각도 없이 감찰을 지시한 것이라면 그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을 훼손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검찰의 존립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황은 대다수의 국민이 특정 세력이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정권에 밉보인 총장의 사생활을 들추어 총장을 흔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느닷없이 검찰총장 감찰이라니요? 오비이락이라고 이런 상황이면 오히려 감찰의 근거와 방법이 확실해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정치세력의 마음에 들건 안 들건 국정원 댓글 사건은 직무상 독립성이 보장된 검찰의 결정입니다. 장관님은 그 과정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하실 수도 있었고 잘못된 결정이었다면 그 재판결과에 따라 책임을 물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다면 총장이 책임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렇게 급하셨습니까?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 훼손문제가 그렇게 가벼워 보이셨습니까? 이건 검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법원의 소신 있는 결정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검찰총장을 헌신짝처럼 날려 보내는 상황인데요. 장관님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혹시 하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지만 저와 채동욱 총장의 개인관계 때문에 제가 이런 글을 올린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채동욱 총장과 한번도 같이 근무를 해 본적이 없고, 사석에서의 모임도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올리는 것은 절대 채동욱 총장 개인이 안 되었고 불행해서가 아닙니다. 법무부 검찰국의 과장도 해 본 사람으로서 장관님과 법무부, 그리고 검찰을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장관님, 제발 장관님의 진정으로 검찰을 위하신다면 이번 사건 감찰계획을 공개해 주셔서 제 무지를 깨우쳐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검찰엔 미래가 없습니다. 검찰국장님께 국장님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신 있게 검사생활을 해 오신 국장님이 이 상황에서 검찰총장 감찰지시를 왜 못 막으셨습니까? 법무부 감찰관도 해외출장중인 상황에서 국장님이 막으셨어야지요.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을 위해서 반드시 막으셨어야 합니다. 참모는 윗분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하지요. 그러나 윗분의 결정이 잘못되었을 때는 직을 걸고라도 막아야 하는 것이 참모의 임무라고 배웠습니다.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국장님 제가 장관님께도 말씀을 올렸지만 지금 검사들의 동요를 막을 방법은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감찰방법 공개밖에 없습니다. 국장님 제발 장관님을 잘 설득하셔서 그 방법을 공개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검찰엔 미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9. 14.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 박은재 검사 올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채 총장 혼외자식 논란 진실규명이 해법이다

    채동욱 검찰총장이 어제 오후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법무부에서 총장의 혼외 아들 논란과 관련해 감찰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다. 그동안 채 총장은 자신이 혼외 아들을 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펄쩍 뛰었다. 그러면서도 의혹을 처음 제기한 언론사를 상대로 즉각적 명예훼손 소송 등을 제기하지 않아 항간의 의구심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법무부의 감찰 소식을 접하고 돌연 사퇴한다니 국민으로선 어리둥절하지 않을 수 없다. 채 총장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떳떳했다면 옷을 벗을 게 아니라 감찰 과정에서 진실 규명에 협조하고 정정당당하게 울분을 토로했어야 했다. 배경이 무엇이든 현직 검찰 수장의 혼외 자식 의혹이 제기된 마당에 정부로선 진위를 철저히 가려야 한다. 채 총장이 감찰 발표 직후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는 모습은 자신의 사퇴로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을 그냥 덮고 가자는 비겁한 처신으로 비쳐져 안타깝다. 사의를 표명했다고 해서 진실을 미궁 속에 덮어 둬선 안 될 말이다. 그는 사퇴의 변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채 총장 본인의 주장처럼 유전자 감식을 하든, 다른 방법으로든 혼외 아들 여부에 대해 흑백을 가려야 한다. 사실이 아니라면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가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마땅할 것이다. 반대로 채 총장이 혼외 자식을 둔 게 맞다면 자진사퇴로 끝낼 게 아니라 파면시켜야 할 사안이 아닌가. 허술하게 인사검증을 한 청와대나 청문회에서 “파도 파도 미담밖에 안 나온다”고 했던 야당 의원들도 맹성해야 함은 물론이다. 차제에 보도 경위에 대해서도 따져봐야 한다. 일각에선 이번 폭로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측이 검찰 흔들기 차원에서 기획했다는 음모론이 제기된 상태다. 이런 소문의 진위도 채 총장에 대한 도덕성 비판과 별개로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총장의 사퇴로 검찰 조직이 흔들려선 안 된다. 최근 몇 년 새 검찰은 ‘떡검’, ‘색검’ 등 충격적 비위 사건으로 국민의 따가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채 총장 취임 이후 조직을 안정시키며 권력형 비리 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하던 중에 나온 수장의 사퇴라 충격이 적잖을 것이다. 하지만 총장 사퇴 여부와 관계없이 국정원 댓글 사건 등 주요 현안 수사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해야 한다. 그래야 불신받는 조직에서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
  • 中 ‘안구 적출 사건’ 범인 알고보니…

    중국에서 벌어진 이른바 ‘안구 적출’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피해 아동의 백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화망과 신경보 등 현지 매체들은 24일 공안당국을 인용해, 지난달 24일 산시성 린펀시에서 6살 남자 아이를 납치해 두 눈을 뺀 용의자가 백모인 장후이잉(41)로 확인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조사결과, 장후이잉이 입고 있던 옷에서 혈흔이 발견됐고, 유전자감식 결과 이 혈흔이 피해아동의 것으로 밝혀졌다. 장후이잉은 지난달 30일 오전 우물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번 사건에 연관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공안당국은 피해 아동의 부모와 장후이잉 내외가 반신불수 상태인 노부모를 봉양하는 문제로 서로 갈등해온 것을 범행의 발단이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아동은 “범인은 외지 말투를 쓰는 여성”이라고 진술해왔으며, 백모의 자살소식을 들은 뒤에도 “큰어머니가 (나에게) 이렇게 했을리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지난달 24일 피해아동을 집 근처에서 붙잡고 끌고 가다가 교외에서 나뭇가지를 사용해 눈을 빼냈다. 공안당국은 10만 위안(약 18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용의자를 추적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위에 지은 사찰…中 ‘옥상 사원’ 황당

    이번에는 절이다. 최근 아파트 옥상 위에 바위빌라를 건설해 화제가 된 중국에서 이번에는 불법으로 건설된 아파트 옥상 사원이 적발됐다.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한 한 고층아파트 옥상 위에 건설된 이 사원은 ‘막 지어진’ 옥상빌라와는 달리 반짝반짝 빛나는 금색타일을 사용해 정교하게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 세워진지 약 7년이나 경과한 이 사원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 것은 최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베이징 아파트 옥상빌라 사건 때문이다. 선전시 언론에 따르면 이 옥상 사원은 지문 감식 장비와 카메라 등이 설치돼 외부인은 출입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건물주는 현지의 거물 정치인과 연관있는 인물로 ‘하늘과 보다 가까이 있고 싶어서’ 이같은 건축물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나선 선전시 당국은 “확인을 더 해봐야 하지만 불법 건축물 임에는 틀림없다” 면서 “안전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폭주해 조만간 정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투아이즈 다이어리(MTV 오후 6시) 더 이상 제작진에게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선전포고도 무용지물이다. 모처럼 휴식을 즐기고 있던 그녀들의 숙소에 들이닥친 제작진은 의문의 메시지와 함께 다짜고짜 10분 안에 1박 2일 여행 짐을 준비하라고 한다. 그렇게 서둘러 챙긴 짐과 함께 목적지도 모른 채 차에 탑승한 투아이즈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폐교였다. ■킬빌(스크린 밤 10시) 행복한 결혼식을 앞둔 신부 더 브라이드와 그녀의 신랑, 그리고 모든 하객들이 의문의 조직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된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피로 얼룩져 결혼식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로부터 5년 후 코마 상태의 더 브라이드는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어렵게 깨어난다. 피로 얼룩진 과거가 뇌리에 다시 떠오르자 그녀는 복수의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한니발(AXN 밤 9시) 깨어 보니 얼음으로 채워진 욕조에 누워 있고 ‘신장은 사라졌다’는 괴담대로 미리엄 라스의 팔이 발견된다. 그리고 얼마 뒤 한 호텔의 욕조에서 신장이 사라진 채 죽어 있는 시신이 발견된다. 정황상 감식팀은 체서피크 리퍼의 짓이라 확신하지만 윌은 심장이 멎어 개흉심 마사지를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일 뿐, 리퍼의 소행이 아니라고 단정한다. ■막이래쇼5(투니버스 밤 7시) 지난주 모든 여행경비 예산을 스스로 짜야 하는 미션에서 결국 파산하게 된 낸시팀. 저녁식사조차 할 수 없게 된 낸시팀과 더 많은 경비를 원하는 동우팀을 위해 제작진은 추가로 경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편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하루 동안 고생한 멤버들이 스스로 준비한 달밤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WWE 스맥다운(FX 밤 10시) WWE 회장 빈스 맥마흔의 딸인 스테파니 맥마흔이 링 세그먼트를 통해 대니얼 브라이언이 챔피언감이 아니라고 언급하자 그는 머리를 묶고 깔끔한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링 위에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등장한 빈스 맥마흔은 챔피언의 자질을 논하며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수염을 깎을 것을 권유하는데…. ■명탐정 코난(애니맥스 오후 6시) 청솔 마을에서 시장놀이 행사가 열린다. 시장놀이는 청솔 마을의 공원에서 출발한 어린이들이 심부름 목록에 있는 물건을 산 다음 다시 공원까지 무사히 돌아오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다. 그런데 어린이 탐정단이 따라다니며 촬영하기로 한 대상인 강산이가 시장놀이에 참가하는 동안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자 코난은 뭔가 이상한 점을 느낀다.
  • “경찰 지휘부, 군산 실종女 용의자 긴급체포 요청 무시”

    ‘군산 40대 이혼녀 실종사건’은 경찰이 다 잡은 범인을 풀어준 것이나 다름없어 부실한 초동수사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24일 경찰관을 만나러 나갔다가 실종된 이모(40)씨에 대한 수사가 엿새째 진척이 없자 경찰이 쉽게 풀릴 수 있었던 사건을 느슨하게 대처해 용의자를 놓쳤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경찰 내부에서도 이날 정 경사를 긴급체포해 좀 더 수사를 했더라면 범행 전모를 쉽게 밝혀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정 경사를 조사했던 군산경찰서 수사 실무진들은 긴급체포를 하자고 주장했지만 윗선에서 이를 반대해 수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경사를 조사했던 수사팀은 그의 얼굴에 난 손톱자국과 상처를 보고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심증을 가졌다. 특히 블랙박스와 휴대전화의 최근 기록이 지워진 것도 정 경사가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긴급체포를 요청했다. 하지만 지휘부는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정 경사의 항의에 밀려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수사 베테랑 경찰관들은 “정 경사가 심야 조사에 항의했다 할지라도 노련한 수사관이면 본인의 동의를 얻어 얼마든지 조사를 계속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더구나 정 경사의 얼굴 상처가 손톱자국으로 의심됐으면 샘플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경사가 실종자와 다투다 생긴 상처일 경우 DNA가 발견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수사본부 박종삼 홍보관은 “참고인 조사 당시만 해도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정 경사를 일단 돌려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울산 물탱크 사고, 부러진 볼트 탓”

    지난 26일 15명의 사상자를 낸 울산 삼성정밀 합작회사 SMP 물탱크 사고의 원인은 지름 12㎜의 볼트 때문으로 추정된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울산남부경찰서 등은 28일 “물탱크는 각각의 철판을 볼트로 이어 붙여 조립하는 구조”라며 “물탱크 하단부의 볼트 수백개가 두 동강으로 부러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볼트가 부러진 시점이 사고 원인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전에 볼트가 부러졌으면 볼트의 결함이 사고 원인이고, 물탱크가 터지면서 볼트가 한꺼번에 깨졌으면 물탱크의 다른 재질이나 작업자의 실수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볼트의 인장강도 등 재질을 실험하는 한편 볼트의 구매 경위와 볼트가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철판을 잇대거나 볼트를 조이는 과정에서 작업자의 실수가 있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울산남부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형사과에 수사본부를 차리고 원청사인 삼성엔지니어링과 물탱크 제작사인 다우테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상 위반 여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물탱크 자체의 결함 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은 조만간 노동부, 산업안전공단, 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고가 난 물탱크 조립에 적용된 볼티드 공법은 다우테크(2001년 설립)가 보유한 특허 공법으로 전국 17곳의 공장 소방용 물탱크나 자치단체의 오폐수처리시설 등에 이미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SMP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 31분쯤 소방용 물탱크(1400t 규모)가 터지면서 바닥에 넘어져 사망자 3명을 포함해 근로자 15명이 물탱크 강판에 깔리거나 갑자기 쏟아진 물에 쓸리면서 자재에 부딪히는 등 사고를 당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진짜 돈? 가짜 돈?

    진짜 돈? 가짜 돈?

    1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열린 제4회 세계화폐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위폐감식 체험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6·25 참전한 동생 61년 만에 유골로 돌아왔다

    6·25 참전한 동생 61년 만에 유골로 돌아왔다

    열아홉 나이에 6·25전쟁에 참전했던 그가 가족 품에 돌아오는 데는 꼬박 61년이 걸렸다. 그 사이 누나는 팔순을 훌쩍 넘겼고, 여동생은 칠순을 바라보는 할머니가 됐다. 1952년 6월 휴가를 나온 그는 고향(경북 문경)에 고구마를 심어 놓고 “가을에 캐서 맛있게 먹어라”라고 당부한 뒤 부대로 돌아갔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정철호(1931~1953) 이등상사 이야기다. 정 상사의 손때 묻은 유품이 누나 정상남(87), 여동생 정경분(68), 조카 정용수(55)씨에게 전달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단장 박신한 대령)은 11일 유해발굴 당시 정 이등상사의 관을 덮었던 태극기와 유품, 전사자 신원확인서 등을 울산 울주군의 정용수씨 자택에서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오빠의 흔적을 맞이하려고 대구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여동생 정씨는 “1953년 전사통지서를 받은 어머니께서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에 휩싸였다”면서 “1979년 돌아가실 때까지 아들의 이름을 부르시는 등 평생을 한으로 보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고령인 누나는 복받치는 감정에 말문을 잇지 못했다. 고인은 1950년 11월 27일 입대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총명했고, 당시 시골에서는 드물게 중학교에 다녔다. 영어도 곧잘 했다’고 기억했다. 평남 영원전투와 호남지구 공비토벌작전, 횡성전투 등에 나섰다. 1953년 4월 상이기장을 받았고, 1954년 10월에는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될 만큼 전공을 세웠다. 정 이등상사의 유해가 발굴된 건 지난 5월 21일이다. 정전협정 체결 직전인 1953년 7월 15~18일 중공군 60군 181사단을 상대로 국군 8사단이 한 치의 땅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 철원 별우지구 현장에서 국유단이 유해와 철모, 야전삽 등을 발굴한 것. 가족 품으로 돌아가고픈 고인의 간절한 바람 덕일까. 유해와 함께 드러난 부식된 나무도장을 정밀감식한 결과 ‘鄭喆鎬’(정철호)란 이름이 나왔다. 병적기록부를 추적한 결과 6명의 동명이인이 확인됐다. 참가 전투 지역을 바탕으로 범위를 좁힌 국유단은 조카와 여동생의 DNA 시료를 채취해 혈연관계를 최종 확인했다. 정 이등상사의 유해는 유가족과의 협의를 거쳐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검은 쫄바지·보라색 팬티…해수욕장 변사체 신원은

    7일 오후 7시 17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해수욕장 왼쪽 해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해수욕장 인근에서 조개를 캐던 주민으로부터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검은색 쫄바지와 보라색 트렁크 팬티를 입고 상의를 입지 않은 상태의 변사체를 발견했다. 해경은 부패가 심한 변사체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및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롯데월드 공사 단축하려다 참사

    제2롯데월드 공사 단축하려다 참사

    123층 높이로 지어지는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돼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5일 오후 2시 52분쯤 송파구 잠실6동 제2롯데월드 타워 공사장에서 이 건물 43층 외벽에 설치된 자동상승거푸집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43층에서 일하던 김모(47)씨가 거푸집 구조물과 함께 약 100m 아래 21층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는 “김씨가 발판을 놓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거푸집이 붕괴되면서 함께 아래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21층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34), 나모(47)씨 등 5명은 놀라 쓰러지거나 구조물 파편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시공사 측의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김씨의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26일 오전 10시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정밀 감식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사고를 일으킨 이 구조물은 시행사인 롯데물산이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힌 것이어서 안전성도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무리하게 장비를 도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롯데물산은 2011년 장비 도입 당시 “자체 발판에서 거푸집, 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이 단축된다. 내구성이 강해 2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설업계에서는 “보통 거푸집을 100번 이상 쓰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와 안전성도 확보되지 않은 구조물을 무리하게 사용해 참사를 불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27일 롯데건설 사장단이 공사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장단 방문 때문에 일을 평소보다 빨리 진행시킨 사실은 없다”면서 “장비의 안전성 문제를 정확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공사에 들어간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는 123층(555m가량)의 빌딩으로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미주통신] 30년 전 성폭행 피살 소녀 무덤 발굴, “범인 밝혀질까?”

    [미주통신] 30년 전 성폭행 피살 소녀 무덤 발굴, “범인 밝혀질까?”

    30년 전인 1983년 성폭행당한 뒤 머리가 잘린 소녀의 무덤을 다시 찾아 발굴하는 데 성공해 이 소녀의 신원과 범인이 밝혀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83년 2월, 8살에서 11살가량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녀의 시체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한 건물 지하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소녀의 머리는 절단된 상태였으며 성폭행을 당한 뒤 끈으로 두 손을 결박당한 채 버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단서를 잡지 못하고 이 소녀는 결국 인근 워싱턴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이후 세월이 지나 범죄과학 수사 기술이 발달하자 자원 봉사자들과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발굴 작업을 시작했으나, 해당 묘지명과 사망자가 일치하지 않는 등 공원묘지의 관리 부실로 소녀의 시체를 찾는 데 애를 먹었다. 마침내 경찰은 지난 17일 피살된 소녀의 시신을 찾는 데 성공해 당시 입었던 옷과 손을 묶었던 끈 등 잔여물을 찾아내어 이를 감식 센터에 보낼 수 있었다. 이번 발굴 작업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하나님의 뜻으로 발굴이 성공할 수 있었다”며 “DNA 검사 등을 통해 그녀를 찾고 있을 가족들을 만나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 소녀의 신원 및 피살 동기와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현지 방송(KTVI) 캡처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대한민국 지킨 60명의 용사들

    서울신문과 국방부는 공동으로 육·해·공군, 해병대 부사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국군모범용사 60명을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다음은 제50회 국군모범용사 명단. ◇육군△인사사령부 박문현 원사△특수전사령부 신성부 원사△11공수특전여단 박승대 원사△제36사단 용상호 원사△제3군수지원사령부 황인용 원사△제7공수여단 김용한 원사△제53사단 이승복 원사△수도군단 이선규 원사△203특공여단 엄주삼 원사△제27사단 하오채 원사 △수기사 포병여단 이영철 원사△제1공수여단 육권수 원사△제9사단 박영호 원사△공병학교 김한진 원사△육군본부 군종실 김정인 원사(진)△제22사단 엄태훈 원사△제23사단 김길환 원사△703특공여단 고준배 원사△제11항공단 김미선 상사△수도방위사령부 이용규 상사△제5군단 백종남 상사△제8탄약창 김수일 상사△제2군단 정충실 상사△제1107공병단 한혜경 상사△제1117공병단 박상욱 상사△제2군수지원사령부 김용권 상사△제12사단 신동수 상사△제65사단 심광호 상사△수도포병여단 박주식 상사△제25사단 김동표 상사△제8사단 주영상 상사△제28사단 최행철 중사△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박남수 원사△국방정보본부 박병산 원사△국방부본부 장재윤 원사△국군기무사령부 김현호 중사 ◇해군△해군군수사령부 김문현 원사△해군사관학교 임용수 원사△해군교육사령부 김종진 원사△제1함대사령부 박운석 원사△제1함대사령부 최인환 원사△해군작전사령부 김천용 원사△해군작전사령부 장수범 원사△제3함대사령부 윤원효 상사△제2함대사령부 박용민 상사 ◇해병대△해병대사령부 구자형 원사△해병2사단 이경언 원사△해병6여단 갈기태 원사 ◇공군△제3훈련비행단 정여희 원사△제8전투비행단 안성도 원사△공군군수사령부 김종태 원사△제6탐색구조비행전대 김민수 원사△제20전투비행단 김영민 원사△제30방공관제단 김병학 원사△제1전투비행단 변우성 원사△중앙전산소 김성현 원사△공군헌병단 성수 상사△제3방공포여단 홍성훈 상사△합동군사대학교 이병무 원사△국방부조사본부 염철기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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