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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왜 여기서 나와?…300㎏ 폭탄 실은 우크라 해상 드론, 튀르키예서 발견 (영상)

    네가 왜 여기서 나와?…300㎏ 폭탄 실은 우크라 해상 드론, 튀르키예서 발견 (영상)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해상 드론이 황당하게도 튀르키예 해안에서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약 300㎏의 폭발물을 실은 우크라이나군의 마구라 V5가 튀르키예의 항구 도시인 트라브존 인근 연안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목적지를 잃은 채 둥둥 떠다니다 현지 어부들에게 발견된 마구라 드론은 이번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큰 활약을 펼친 가성비 높은 무기다. 특히 흑해에서의 활약이 눈부신데, 사실상 해군이 없는 우크라이나는 마구라와 같은 해상 드론을 동원해 많은 러시아 함선을 파괴했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이 마구라 드론이 발견된 지점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무려 1440㎞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에서도 남동쪽으로 약 960㎞ 거리에 있다. 튀르키예 IHA 통신은 “우리 어부들이 바다에서 이상한 보트를 발견해 항구로 가져왔으며 조사 결과 폭탄이 탑재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폭발물 처리반 등 전문가들이 동원돼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개발한 마구라 V5는 정찰과 감시는 물론 폭탄을 싣고가 러시아 군함에 자폭하며 큰 전과를 올리고 있다. 마구라 V5는 최소 300㎏이 넘는 폭발물을 싣고 최고 80㎞/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공격 범위는 800㎞에 달한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비대칭 전력으로 다양한 해상 드론을 개발해 러시아군을 압박해왔다. 마구라 드론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 중인데 과거에는 자폭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 R-73까지 탑재했다. 특히 최근에는 ‘마구라 V7’도 활약 중인데, 여기에는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탑재했으며 선수와 선미에 최소 3대의 직사각형 위성통신 안테나도 장착됐다. 실제로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마구라 V7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사상 처음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된다. 다만 이번에 터키에서 발견된 마구라 V5에는 미사일 레일이나 포탑, FPV 드론 발사대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네가 왜 여기서 나와?…300㎏ 폭탄 실은 우크라 해상 드론, 튀르키예서 발견 (영상)

    [포착] 네가 왜 여기서 나와?…300㎏ 폭탄 실은 우크라 해상 드론, 튀르키예서 발견 (영상)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해상 드론이 황당하게도 튀르키예 해안에서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약 300㎏의 폭발물을 실은 우크라이나군의 마구라 V5가 튀르키예의 항구 도시인 트라브존 인근 연안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목적지를 잃은 채 둥둥 떠다니다 현지 어부들에게 발견된 마구라 드론은 이번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큰 활약을 펼친 가성비 높은 무기다. 특히 흑해에서의 활약이 눈부신데, 사실상 해군이 없는 우크라이나는 마구라와 같은 해상 드론을 동원해 많은 러시아 함선을 파괴했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이 마구라 드론이 발견된 지점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무려 1440㎞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에서도 남동쪽으로 약 960㎞ 거리에 있다. 튀르키예 IHA 통신은 “우리 어부들이 바다에서 이상한 보트를 발견해 항구로 가져왔으며 조사 결과 폭탄이 탑재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폭발물 처리반 등 전문가들이 동원돼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개발한 마구라 V5는 정찰과 감시는 물론 폭탄을 싣고가 러시아 군함에 자폭하며 큰 전과를 올리고 있다. 마구라 V5는 최소 300㎏이 넘는 폭발물을 싣고 최고 80㎞/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공격 범위는 800㎞에 달한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비대칭 전력으로 다양한 해상 드론을 개발해 러시아군을 압박해왔다. 마구라 드론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 중인데 과거에는 자폭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 R-73까지 탑재했다. 특히 최근에는 ‘마구라 V7’도 활약 중인데, 여기에는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탑재했으며 선수와 선미에 최소 3대의 직사각형 위성통신 안테나도 장착됐다. 실제로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마구라 V7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사상 처음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된다. 다만 이번에 터키에서 발견된 마구라 V5에는 미사일 레일이나 포탑, FPV 드론 발사대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화순군, 추석 연휴 ‘안전·민생 대책’ 가동

    화순군, 추석 연휴 ‘안전·민생 대책’ 가동

    전남 화순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군은 10월 3일부터 일주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한 10개 대책반, 30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책은 ▲공직 기강 확립 ▲물가 안정 ▲재난·재해 예방 ▲교통 대책 ▲보건·진료 및 식품 안전 ▲감염병 방역 ▲가축 질병 예방 ▲급수·쓰레기 처리 ▲에너지 공급 등 10개 분야로 추진된다. 우선 연휴 전 특별 감찰을 통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농·수·축산물 및 공산품 가격 점검과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을 살피고, 태풍·화재 등 재난 발생 시 24시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유지한다. 산불 감시와 계도 활동, 관계기관 협조 체계도 보강한다. 또 연휴 중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현황은 화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밀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불편이 생기면 언제든 종합상황실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 美·이 “가자에 민간정부”… 재건 핵심 떠오른 ‘올드보이’ 블레어

    美·이 “가자에 민간정부”… 재건 핵심 떠오른 ‘올드보이’ 블레어

    하마스에 72시간 내 최후통첩 압박인질 석방·비무장화 등 수용 미지수유럽·아랍 환영에도 안착까지 난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합의했다. 팔레스타인 기술관료가 중심이 되는 비정치적 임시정부 ‘팔레스타인 위원회’가 가자 재건에 나서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국제기구 ‘평화위원회’가 이를 감시하며 국제 평화유지군이 테러 방지 등 질서 유지를 하는 게 골자다. 주요 7개국(G7) 국가이자 미국의 핵심 동맹인 영국이 최근 팔레스타인을 주권국으로 인정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가자 전쟁 종식 압박이 거세지자 결국 미국과 이스라엘이 중대 결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과거 가자 과도 통치기구 구상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가자 재건 조직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네타냐후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 회견에서 “최소한 우리는 (전쟁 종식에) 매우 가까워졌다. (중동) 지역 친구와 파트너들과의 광범위한 협의 끝에 공식적으로 우리의 평화 원칙을 발표한다”면서 “이 계획에 동의해준 네타냐후 총리에게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하마스도 합의하고 싶어 한다고 듣고 있다”며 “이는 좋은 일”이라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도 이 제안이 “우리의 전쟁 목표를 달성한다”며 “하마스는 무장 해제될 것이고 가자는 비무장화될 것”이라고 했다. 총 20개항으로 이뤄진 평화구상은 하마스의 72시간 내 인질 석방·유해 송환과 이스라엘의 수감자 석방, 하마스 군사능력 해체 및 구성원 사면, 비정치적 임시정부 팔레스타인 위원회 수립과 이스라엘군 단계적 철수, 국제안정화군(ISF) 창설, 임시정부를 감독할 국제기구 평화위원회 구성 등으로 이뤄졌다. 평화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 관련국 수반들이 감독·관리를 맡게 된다. 블레어는 과거 ‘가자 국제 과도 기구’(GITA)라는 유엔 위임 행정기구과 치안유지군 설립 방안을 주장해왔으며, 올 여름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런 방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도 친분이 깊어 트럼프 행정부에서 신뢰하는 인사다. 두 정상이 ‘72시간 내 최후통첩’으로 하마스를 향해 ‘무장해제’ 또는 ‘궤멸’ 중 사라질 방식을 요구하면서 하마스의 동의 여부가 중요 고비로 부상했다. 외신들은 이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과 아랍 주변국들의 환영에도 불구하고 실제 평화 안착까진 첩첩산중이라고 지적했다. 하마스의 수용 여부가 불투명하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이 없는 등 트럼프 구상은 대략적 스케치에 불과하다고 워싱턴포스트(WP), 가디언 등은 지적했다. 요르단강 서안 일부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도 배제돼 있어 팔레스타인 주민 반발도 예상된다.
  • “업추비 함부로 쓰면 삭감”…강원도, 페널티제 도입

    “업추비 함부로 쓰면 삭감”…강원도, 페널티제 도입

    강원도는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페널티제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페널티제도는 도 본청과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에서 업무추진비 집행 규정을 위반하면 내년도 업무추진비 예산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본청은 실국별 업무추진비 예산, 직속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은 기관 업무추진비 예산을 삭감한다. 업무추진비를 금지 업종이나 심야 시간에 사용하다 걸리면 다음 해 예산을 15% 깎고, 연 3회 이상 위반하면 30%를 삭감한다. 쪼개기 결제를 하거나 증빙서류가 미비하면 예산 10%, 3회 이상 회계 처리에 오류가 있으면 5%를 줄인다. 백승진 강원도 청렴윤리팀장은 “위반사항의 경중과 그에 따른 조치를 제도로 만들어 시행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고 말했다. 청백-e 시스템으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시 점검도 벌이는 등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을 감시하는 체계도 강화한다. 정일섭 강원도 감사위원장은 “이 제도를 통해 공직사회의 책임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도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美 해안 근처에 UFO 기지 있다”…하원의원의 폭탄 발언

    “美 해안 근처에 UFO 기지 있다”…하원의원의 폭탄 발언

    미국 하원의원이 외계 생명체들이 미국 해안 바로 인근의 5~6개 수중 UFO 기지에 숨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 하원 감시위원회 소속이자 UFO 보고를 감독하는 테네시주 하원의원 팀 버쳇은 최근 인터뷰에서 “외계 생명체들이 현재 지구 심해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된 이후 190만회 이상 조회됐다. 버쳇 의원은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UFO 연구자인 ‘레드 판다 코알라’와의 길거리 인터뷰에서 ‘고급 외계 존재나 문명들이 세대에 걸쳐 지구 바닷속에 숨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특정 5~6개 심해 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UFO) 목격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 해군 요원들이 이러한 수중 비행체를 추적했지만, 이들이 미국의 군사 기술을 훨씬 능가하는 속도로 움직였다고 보고했다고도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버쳇 의원의 주장과 같은 수중 비행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공인된 물리적 증거(유물·명확한 영상 등)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 美, 북한 23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 지정

    美, 북한 23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 지정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23년 연속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3등급)으로 지정했다. 국무부는 “북한 정부는 인신매매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의미 있는 노력도 보여주지 않았다”면서 “북한이 정치범 수용소와 노동교화소 등에서 정부 차원에서 인신매매하고, 해외 북한 노동자에 강제노동을 강요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국가 주도 강제노동을 근절하고, 강제송환된 탈북민을 강제노동으로 처벌하는 행태와 해외 파견 노동자 감시 및 급여 압류 등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2001년부터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매년 인신매매 보고서를 발간해 의회에 제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각국을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상 기준 및 관련 노력 등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국별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북한은 2003년부터 매년 3등급으로 분류됐다. 국무부는 북한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중국, 쿠바, 이란, 러시아 등 13개국에 3등급을 부여했다. 한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등급으로 분류됐다.
  • 미사일 두 발에 와르르, 가자 고층 건물 또 붕괴…“사망자 6만6000명 넘었다” (영상)

    미사일 두 발에 와르르, 가자 고층 건물 또 붕괴…“사망자 6만6000명 넘었다” (영상)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가자시티에 있는 고층 건물을 또다시 공습해 건물이 통째로 무너져 내렸다. 알자지라,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이날 이스라엘군이 사전 경고 이후 가자시티 내 고층 건물인 마카 타워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16층짜리 고층 건물에 미사일 두 발이 떨어진 뒤 순식간에 붕괴한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해당 건물에서 대피하고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알 마와시(Al-Mawasi)의 인도주의 구역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한 직후에 발생했다. 앞서 지난 13일 아비차이 아드라이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은 엑스에 대피 장소로 지정된 알마와시의 인도주의 구역에 의료서비스와 구호품, 텐트 등이 준비됐다“며 “하마스는 자신이 생존하고자 여러분이 도시를 떠나지 못하도록 막으려고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이 대피장소로 지정한 알 마와시에 인도주의 구역이 있다고 밝혔으나, 영국 BBC는 “알 마와시는 건물 수가 적고 대부분 모래 언덕과 농경지로 이뤄져 있다”면서 현지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으로 피난을 간 팔레스타인 여성 림 아브드 라부는 BBC에 “알마와시는 버려졌다. 인간을 위한 장소가 아니다”라면서 “이곳으로 온 뒤 물은 단 하루만 나오고 이후 10일 동안은 나오지 않았다. 전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고층 건물 노리는 이스라엘, 이유는?이스라엘은 지난 5일 12층 규모의 알무슈타하 타워를 시작으로 꾸준히 가자시티에서 눈에 띄는 고층 건물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는 가자시티의 민간인이 남부로 피란을 떠나라고 유도하는 동시에 하마스가 억류 인질을 모두 석방하도록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달 초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상 성명을 내고 “우리는 며칠 전 약속대로 가자시티의 테러 감시탑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지난 이틀간 공군이 50개의 테러 감시탑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고층 건물 공습에 앞서 대피 경보를 발령하고 정밀 무기를 사용하는 등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알자지라 방송은 지난 9일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점령 작전으로 현재까지 건물 최소 50채가 파괴됐다”면서 “9일 하루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28일 보도에서는 “이날 가자시티에서만 15명이 숨지는 등 가자지구에서 총 3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가자 전쟁 이후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인 6만 6000여 명 사망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6만 6000여 명을 넘어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28일 일일 보고서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래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따른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6만 6005명으로 집계 됐다”면서 “같은 기간 16만 8162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 중 79명은 지난 24시간 동안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이라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상자 집계 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지만 사망자의 약 절반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엔 등 국제기구는 이 수치를 신뢰할 만한 추정치로 본다.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서 납치한 인질 251명 중 47명을 아직 억류 중이다. 이 가운데 20명만 현재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 약 7만명 죽었는데…미사일 두 발에 와르르, 가자 고층 건물 또 붕괴 [포착]

    (영상) 약 7만명 죽었는데…미사일 두 발에 와르르, 가자 고층 건물 또 붕괴 [포착]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가자시티에 있는 고층 건물을 또다시 공습해 건물이 통째로 무너져 내렸다. 알자지라,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이날 이스라엘군이 사전 경고 이후 가자시티 내 고층 건물인 마카 타워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16층짜리 고층 건물에 미사일 두 발이 떨어진 뒤 순식간에 붕괴한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해당 건물에서 대피하고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알 마와시(Al-Mawasi)의 인도주의 구역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한 직후에 발생했다. 앞서 지난 13일 아비차이 아드라이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은 엑스에 대피 장소로 지정된 알마와시의 인도주의 구역에 의료서비스와 구호품, 텐트 등이 준비됐다“며 “하마스는 자신이 생존하고자 여러분이 도시를 떠나지 못하도록 막으려고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이 대피장소로 지정한 알 마와시에 인도주의 구역이 있다고 밝혔으나, 영국 BBC는 “알 마와시는 건물 수가 적고 대부분 모래 언덕과 농경지로 이뤄져 있다”면서 현지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으로 피난을 간 팔레스타인 여성 림 아브드 라부는 BBC에 “알마와시는 버려졌다. 인간을 위한 장소가 아니다”라면서 “이곳으로 온 뒤 물은 단 하루만 나오고 이후 10일 동안은 나오지 않았다. 전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고층 건물 노리는 이스라엘, 이유는?이스라엘은 지난 5일 12층 규모의 알무슈타하 타워를 시작으로 꾸준히 가자시티에서 눈에 띄는 고층 건물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는 가자시티의 민간인이 남부로 피란을 떠나라고 유도하는 동시에 하마스가 억류 인질을 모두 석방하도록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달 초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상 성명을 내고 “우리는 며칠 전 약속대로 가자시티의 테러 감시탑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지난 이틀간 공군이 50개의 테러 감시탑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고층 건물 공습에 앞서 대피 경보를 발령하고 정밀 무기를 사용하는 등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알자지라 방송은 지난 9일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점령 작전으로 현재까지 건물 최소 50채가 파괴됐다”면서 “9일 하루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28일 보도에서는 “이날 가자시티에서만 15명이 숨지는 등 가자지구에서 총 3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가자 전쟁 이후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인 6만 6000여 명 사망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6만 6000여 명을 넘어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28일 일일 보고서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래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따른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6만 6005명으로 집계 됐다”면서 “같은 기간 16만 8162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 중 79명은 지난 24시간 동안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이라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상자 집계 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지만 사망자의 약 절반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엔 등 국제기구는 이 수치를 신뢰할 만한 추정치로 본다.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서 납치한 인질 251명 중 47명을 아직 억류 중이다. 이 가운데 20명만 현재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또 다른 V0”·“의전서열 1.5위”·“조희대보다 김현지”…보직 변경에 野 격앙

    “또 다른 V0”·“의전서열 1.5위”·“조희대보다 김현지”…보직 변경에 野 격앙

    총무비서관 → 제1부속실장 보직 이동국감 논란 중 출석 의무 없는 보직으로장동혁 “대체 김현지가 안 되는 이유 뭔가”주진우 “국감 안 나오려 인사 발령 처음 봐”이준석 “또 다른 V0 출현 알리는 서막”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기자 야권은 29일 일제히 반발했다. 김 비서관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출석 의무가 없는 제1부속실장 자리로 보직을 이동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 발상은 늘 저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며 “총무비서관은 당연히 국정감사에 나와야 하는데 갑자기 자리를 바꿔버린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체 김현지는 안 되는 이유가 뭔가. 얼굴을 공개하면 안 되는 건가, 입을 열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건가”라며 “도대체 무엇을 숨겨야 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국가 의전서열 3위인 대법원장은 청문회에 세우겠다면서, 김현지만은 끝까지 보호한다면 국민들은 ‘김현지가 대통령 위의 최고 존엄이냐’라고 묻는 것이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하다”며 “최고 존엄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연쇄 이동이라니 도대체 대통령실 실제 주인은 누구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대체 얼마나 감추고 숨길 게 많길래 대통령실 부서를 바꿔가며 보호하려 하는 건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운영위원인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김 비서관의 권력 서열은 과연 몇 위일까 궁금증이 생긴다”며 “국정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큰 권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인적 사항도 알려진 것이 없다. 나이조차 모른다.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신비주의도 이런 신비주의가 없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또 “김 비서관의 국감 출석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실이 듣도 보도 못한 역대급 돌려막기 인사를 단행했다”며 “김현지가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철통방어를 하려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국회에 불러야 한다”며 “김 비서관은 국감에 꼭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비서관이 임명 4개월 만에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따라다니는 제1부속실장으로 영전했다. ‘더 센 김현지’가 됐다”며 “국민의 우려를 무시하고 문고리 권력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주 의원은 “측근 챙기려고 자리 만드는 것은 봤어도, 국감 안 나오려고 인사 발령까지 내는 것은 처음 본다”며 “국가 의전서열 1.5위 김현지. 이건 뭐, 김정은이 김주애 챙기는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도 “이 대통령이 ‘김현지 일병 구하기’에 올인하면서 대통령실 전체를 망신거리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은 무조건 김현지를 국정감사에 출석시켜라”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왜 김현지만 보호받아야 하는지, 왜 고위공직자인 김현지의 학력과 출신 등 인적 사항이 베일에 가려있어야 하는지, 왜 그 문제의 대장동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지, 전 국민의 의심과 분노가 더욱 높아질 뿐”이라고 경고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어떻게든 국회에 세우려 하면서, 김 비서관은 국감 출석을 피하기 위해 보직까지 바꾸려는 정부여당의 이중적 모습”이라며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의 모습인가”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김 비서관은 ‘만사현통’이라 불리기도 한다.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직접 통보하고, 대통령이 장·차관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할 정도의 실세”라며 “그런 사람이 국회의 감시를 받지 않겠다고 보직을 옮기는 꼼수를 부린다면, 이것은 국회의 권능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처사”라고 했다. 특히 이 대표는 “최근 수십 년간 우리가 목격한 가장 위험한 권력은 선출된 권력이 비정상적으로 비호하는 ‘선출되지 않은 측근 권력’이었다”며 “만약 이재명 정부가 이런 꼼수를 계속 쓴다면, 그 순간이 바로 국민들에게 또 다른 ‘V0’의 출현을 알리는 서막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보다 더 특별한 대우를 받는 총무비서관이라니, 이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라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국회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와 함께한 학생들 격려

    박영한 서울시의원, 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와 함께한 학생들 격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에 참석해 흥인초 6학년과 신용산초 5학년 학생 37명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시의원과의 만남으로 시작됐으며, 서울시의회 견학, 모의의회 진행, 전자투표 시스템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안전하고 편리한 서울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 등·하교 불법주정차 감시 강화’, ‘흡연제한 단속강화’ 등 안건을 직접 작성하고 본회의장에서 발표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표결하는 등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고 단체사진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모의의회를 직접 경험하면서 민주주의의 운영 원리를 체감하고, 지방의회가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는 학교수업과 현장체험을 연계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의회 체험 프로그램이다.
  • 美 420억짜리 ‘암살 드론’ 한국에 떴다…상시 배치 목적은?

    美 420억짜리 ‘암살 드론’ 한국에 떴다…상시 배치 목적은?

    주한미군이 ‘암살 드론’으로 불리는 MQ-9(리퍼) 다목적 무인기를 군산 공군기지에 상시 배치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29일 주한 미 7공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MQ-9으로 구성된 제431원정정찰대대가 군산 공군기지에 창설됐으며 더글러스 J. 슬레이터 중령(대대장)이 부대의 지휘를 맡았다고 밝혔다. MQ-9 드론이 훈련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상시 배치돼 이 무인기로 구성된 부대가 창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늘의 암살자’, ‘암살 드론’ 등의 별칭으로 불리는 MQ-9 드론은 공격능력 뿐만 아니라 정보수집 능력도 강해 주로 시리아와 이라크 등 분쟁지에서 펼쳐지는 대테러 작전에서 활용된다. 기체 조종사, 센서·무기 작동 기술자가 2인 1조로 원격 조종하며, 2018년 IS 수장 아부 바르크 알 바그다디, 2020년 1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암살에 사용됐다. 2022년 미국 의회 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MQ-9 드론의 가격은 대략 3000만 달러, 한화로 약 420억 3600만 원 규모다. 다만 무장, 옵션, 지상 장비 수, 판매 상대국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며 일부 국가에서는 이보다 훨씬 비싸게 판매된다. 중국 감시 임무에 투입될 가능성 있어7공군은 MQ-9에 대해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중고도 장거리 체공 무인 항공기로 긴급표적처리, 정보,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며 “방위 임무를 넘어 인도적 지원, 재난 대응 및 기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431원정정찰대대의 창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미국의 굳은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MQ-9 작전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정보, 감시, 정찰 분야의 한미 공동 중요 임무를 지원하며, 위협과 새로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 능력을 강화하고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산 기지에 배치된 MQ-9은 대북 감시는 물론 서해 진출을 꾸준히 강화하는 중국을 감시하는 임무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431원정정찰대대 초대 대대장인 슬레이터 중령은 ”MQ-9 배치는 역내에 강력한 역량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임무를 지원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인도·태평양 전역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MQ-9 드론은 미국뿐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일본, 네덜란드, 대만 등도 보유·운용 중이다.
  • 중국 긴장할까…美 420억짜리 ‘암살 드론’ 한국에 떴다 “상시 배치 시작” [핫이슈]

    중국 긴장할까…美 420억짜리 ‘암살 드론’ 한국에 떴다 “상시 배치 시작” [핫이슈]

    주한미군이 ‘암살 드론’으로 불리는 MQ-9(리퍼) 다목적 무인기를 군산 공군기지에 상시 배치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29일 주한 미 7공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MQ-9으로 구성된 제431원정정찰대대가 군산 공군기지에 창설됐으며 더글러스 J. 슬레이터 중령(대대장)이 부대의 지휘를 맡았다고 밝혔다. MQ-9 드론이 훈련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상시 배치돼 이 무인기로 구성된 부대가 창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늘의 암살자’, ‘암살 드론’ 등의 별칭으로 불리는 MQ-9 드론은 공격능력 뿐만 아니라 정보수집 능력도 강해 주로 시리아와 이라크 등 분쟁지에서 펼쳐지는 대테러 작전에서 활용된다. 기체 조종사, 센서·무기 작동 기술자가 2인 1조로 원격 조종하며, 2018년 IS 수장 아부 바르크 알 바그다디, 2020년 1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암살에 사용됐다. 2022년 미국 의회 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MQ-9 드론의 가격은 대략 3000만 달러, 한화로 약 420억 3600만 원 규모다. 다만 무장, 옵션, 지상 장비 수, 판매 상대국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며 일부 국가에서는 이보다 훨씬 비싸게 판매된다. 중국 감시 임무에 투입될 가능성 있어7공군은 MQ-9에 대해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중고도 장거리 체공 무인 항공기로 긴급표적처리, 정보,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며 “방위 임무를 넘어 인도적 지원, 재난 대응 및 기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431원정정찰대대의 창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미국의 굳은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MQ-9 작전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정보, 감시, 정찰 분야의 한미 공동 중요 임무를 지원하며, 위협과 새로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 능력을 강화하고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산 기지에 배치된 MQ-9은 대북 감시는 물론 서해 진출을 꾸준히 강화하는 중국을 감시하는 임무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431원정정찰대대 초대 대대장인 슬레이터 중령은 ”MQ-9 배치는 역내에 강력한 역량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임무를 지원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인도·태평양 전역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MQ-9 드론은 미국뿐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일본, 네덜란드, 대만 등도 보유·운용 중이다.
  • 명절 선물 세트 ‘꼼수 판매’ 횡행…가격 올려놓고 “대폭 할인” 홍보했다

    명절 선물 세트 ‘꼼수 판매’ 횡행…가격 올려놓고 “대폭 할인” 홍보했다

    일부 홈쇼핑·이커머스가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올리고 할인율을 높이는 방식 등으로 꼼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플랫폼 8곳의 추석 선물 세트(한우·굴비) 가격을 8월 말과 그로부터 2주 후에 각각 조사한 결과 위장 할인 사례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CJ온스타일·현대홈쇼핑·GS샵·롯데홈쇼핑과 쿠팡·네이버쇼핑·G마켓·카카오톡선물하기 등이다. 협의회는 정가를 올려 할인율을 높이는 사례를 먼저 꼬집었다. 예를 들어 1차 조사에서는 정가 18만 5000원짜리 한우 세트를 5% 할인해 17만 5750원에 판매하더니, 2주 후 2차 조사에서는 동일한 제품을 20만 5800원으로 가격 인상한 뒤 20% 할인해 16만 3820원에 판매하는 경우가 있었다. 2주 전 가격인 18만 5000원을 기준으로 보면 실제 할인율은 11.4%에 그치는 데, 이를 20% 대폭 할인한 것처럼 속인 것이다.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하되 정가만 올려 비싸게 파는 사례도 확인됐다. 특정 업체는 1차 조사에서 18만 9천원짜리 한우를 10% 할인해 17만 100원에 판매했으나, 2차 조사에서는 19만 5천원으로 인상한 뒤 10% 할인해 17만 5500원에 판매했다. 또 할인율을 높였으나 정작 판매 가격이 동일한 사례도 있었다. 1차 조사에서는 할인율이 69%였으나 2차 조사에서는 74%로 할인율이 5%포인트 오른 한우 제품은 1, 2차 조사에서 모두 판매 가격이 14만 9000원으로 같았다. 할인율은 상승했지만, 가격은 2차 조사 당시에 1차 조사보다 약 20.8% 인상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또 협의회는 LA갈비 선물 세트와 굴비 선물 세트는 제품 구성 수량, 포장 방법 등에 따라 가격 편차가 매우 컸다고 지적했다. 가격이 저렴한 선물세트는 선물 포장보다는 수량을 많이 담은 실속형 선물세트가 많았으며 가격대가 높은 선물세트는 고급 포장재와 균일한 품질의 제품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LA 갈비 선물 세트(1kg 기준)는 최소 2만 3173원에서 최대 9만 5000원까지 가격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 방법이나 포장 품질 등에 따라 차이가 난 것으로 보인다는 게 협의회의 설명이다. 협의회는 “가격 비교 시 동일 혹은 유사 제품의 제품 구성과 판매가격뿐 아니라 정가와 할인율도 모두 확인, 비교한 후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기관이 온라인 플랫폼 내 가격 조사하고, 할인율 기준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할인율의 기준이 되는 정가의 산정과 변경 주기에 대한 조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위한 정책 간담회 진행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위한 정책 간담회 진행

    전남 목포시 장애인기업 판로 개척 위한 방안도 논의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조영환 중앙위원장, 임흥빈 전남 위원장)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10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및 전남 목포시 관내 장애인기업의 판로 개척과 차별 근절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일명: 산자위) 간사인 더불어 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 관내 장애인기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최근 목포시 관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산하공공기관, 그리고 일부 민간위탁 사립학교 등 공공 및 준공공기관에서 특별법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부족 등으로 장애인기업의 기술제안 및 참여를 부당하게 배제ㆍ거부ㆍ취소해도 장애인기업의 실효적 권리구제가 불가능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조영환 중앙위원장은 “장애인기업은 보호가 아닌 공정한 경쟁의 주체이며, 우수한 물품, 용역, 공사 등 검증 절차 없이 설계단계에서 배제는 헌법과 법률 위반일 뿐 아니라 직권남용ㆍ업무방해 등 형사적 책임까지 물을 수 있는 사안”이라며, “전남 목포시 장애인기업이 기술과 경쟁력으로 당당히 지역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기업 설계단계 참여 의무화 ▲자체심사위원회 설치 ▲감시센터 신설 ▲사법경찰 제도 도입 ▲배제, 거부, 취소 행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발주기관 법률 교육 및 제재 강화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등의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특별법임에도 불구하고 구속력 없는 현재의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은 배제거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법이 유명무실한 상태이므로 법개정을 통해 강력한 구속력으로 우수한 장애인기업이 물품, 용역, 공사에 대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 장애인기업의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하고, 여야를 초월한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 개정 공동 발의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목포시청, 시ㆍ구의원과 함께 장애인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목포시 장애인기업의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하고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장애인기업이 경제주체의 일부로 국가의 부담을 분담하고 고용개선 및 납세의무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개정안을 적극 검토해 장애인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인기업이 국가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하는데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실효성 있는 권리구제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해결하겠다”며 지역구 장애인기업과 연계한 판로 지원 행사를 정례화하며, 차별 사례와 관련해 국정감사, 상임위 질의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제도 개선이 되는 날까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강력한 법 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법 개정안 발의, 상임위 통과, 법사위 통과, 국회 본회의 통과 등 2026년 하반기까지 법개정 선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장애인기업 대상 실태조사와 차별백서를 발간하고 시민사회 연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단순 성명이 아닌 제도 개혁과 법률 대응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9월 21일(일)부터 9월 27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경기도의 미래성장 동력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1일 1기관 방문’ 원칙을 준수하며 총 6개 기관을 엄선해 선정했고,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선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전략적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에서의 첫 공식 방문 기관은 ‘오토노머스 에이투지(Autonomous A2Z)’로 한국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의 M1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한 첫 한국 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경기도에 연구센터가 있고, 경기도의 자율주행 실증사업(G-FAIR)과의 정책적 연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는 싱가포르 정부와 협력해 설립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이다. HMGICS는 AI·자율주행·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객이 차량 조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 마지막 일정으로는 대한민국 17개 시도 최초로 싱가포르 내무부 법정 산하기관인 홈팀과학기술청(HTX)을 방문했다. 이곳은 치안·공공안전 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생체인식, 감시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싱가포르 대표 기관으로, 과학기술 기반 공공 안전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벌 선도 사례로 꼽힌다. 위원회는 이 기관을 통해 경기도가 공공안전과 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한국 기업이 최초로 싱가포르 자율주행 면허와 안전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실증사업도 글로벌 우수 사례와 연계해 점진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최초로 방문을 허락해 주신 싱가포르 정부에 감사드리며, 경기도가 미래 공공안전·과학기술·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큰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싱가포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24일(수)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지 방문을 이어갔다. 첫 일정으로는 주최측의 개막식 내빈 초청에 따라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여하여 최신 AI, 로봇,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무역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회는 글로벌 무역 질서가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감했으며, 경기도의 디지털 무역 경쟁력 강화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 스마트 공간 전시회」를 방문해 AI·IoT·VR/AR·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위원회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며, 향후 경기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두 번째 공식 방문 기관은 알리바바(Alibaba) 본사였다. 위원회는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등 알리바바의 디지털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특히 ‘City Brain’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확인했다. 또한 경기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연계한 협력 가능성,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항저우는 세계적인 디지털 경제 도시이자 혁신 기업의 본거지로, 경기도가 미래산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준 곳”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가 AI·디지털 무역·스마트시티·플랫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경기도가 자율주행·스마트 제조·공공안전·디지털 무역 등 핵심 미래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산업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이제영(성남8, 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하여 심홍순 부위원장(고양11, 국민의힘), 김미숙(군포3, 더민주)·김상곤(평택1, 국민의힘)·김철현(안양2, 국민의힘)·김태형(화성5, 더민주), 김철진(안산7, 더민주), 윤충식(포천1, 국민의힘), 이기형(김포4, 더민주) 의원 총 9명이 참여했다.
  • 성매매 한인 여성들 신상 공개… 마사지 업소 급습한 美경찰

    성매매 한인 여성들 신상 공개… 마사지 업소 급습한 美경찰

    미국 오하이오주(州)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들이 성매매 혐의 등으로 무더기 체포됐다. 오하이오주 털리도 지역매체 ‘더 블레이드’ 등에 따르면 털리도 경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마사지 업소 2곳을 급습해 여성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업소들을 ‘매음굴’(brothel)이라고 표현했다. ‘장미 사우나’와 ‘스카이 스파’라는 이름을 함께 쓰는 털리도 서쪽 지역 업소에서는 4명이, 털리도 북쪽 외곽 ‘아시안 헬시 마사지’에서는 2명이 각각 검거됐다. 현지 수사당국과 교정당국은 이들 6명의 이름과 나이, 오렌지색 수감자복을 입고 찍은 머그샷 등 신상을 공개했다. 장미 사우나에서 검거된 4명은 선 웨이트(72), 혜론 김(57), 경 서(55), 에리카 고(48) 등이다. 이 중 선 웨이트는 4급 중범죄인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들의 성매매 약속을 잡아주고 그들을 감시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혜론 김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에게는 각각 보석금 1만 달러(약 1400만원)가 책정됐다. 성매매 혐의를 받는 경 서의 보석금은 1000달러다. 아시안 헬시 마사지에서는 니 홍(53)과 나 멩(50)이 붙잡혔다. 니 홍은 성매매 알선과 교사, 나 멩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은 2명 모두 1만 달러가 책정됐다. 나 멩은 경찰에 사업 수익을 다른 여성과 50대50으로 나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이 해당 업소가 매음굴로 운영되는 것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그가 위장 수사하는 형사들에게 돈을 받는 대가로 성적 서비스를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여성 6명은 모두 다음달 2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 록히드 마틴 무인 전투기 ‘벡티스’ 공개, 치열해지는 무인 전투기 경쟁

    록히드 마틴 무인 전투기 ‘벡티스’ 공개, 치열해지는 무인 전투기 경쟁

    마하 3의 고고도 정찰기 SR-71 블랙버드와 최초의 실전 배치 스텔스 전투기 F-117 나이트호크 등 전설적인 항공기를 개발한 록히드 마틴의 스컹크 웍스(Skunk Works)가 무인 협동 전투기(CCA·Collaborative Combat Aircraft)인 벡티스(Vectis)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실제 기체가 아닌 이미지와 개발 사실만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 공군은 미래 공중전에서 F-35나 F-22 같은 스텔스 유인 전투기를 보조할 드론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고성능 유인 스텔스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무인 전투 드론인 협동 전투기(CCA)를 계획했습니다. 협동 전투기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형 상업용 드론과는 다릅니다. 이는 무인 표적기를 개량한 형태의 대형 드론으로, 아음속으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표적기를 기반으로 한 이유는 훈련용으로 개발되어 이미 전투기와 유사한 속도와 긴 항속거리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협동 전투기는 표적기보다 동체를 키워 공대공 미사일 같은 무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정보·감시·정찰(ISR), 표적 지정, 전자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개량되었습니다. 협동 전투기는 F-22나 F-35보다 크기가 작아 레이더나 열추적 센서에 탐지될 위험이 적습니다. 따라서 유인 전투기보다 앞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정찰이나 전자 교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공중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격추되더라도 인명 손실이 없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아군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래 공중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 공군의 CCA 사업을 따내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현재 최종적으로 두 회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바로 제너럴 아토믹스가 개발한 YFQ-42A와 엔두릴이 개발한 YFQ-44A입니다. 참고로, ‘Y’는 프로토타입, ‘F’는 전투기(Fighter), ‘Q’는 무인기를 뜻하는 약자입니다. 정식 양산 시에는 ‘Y’가 빠지고 ‘FQ’라는 명칭을 받게 됩니다. 이 사업에서 승리하는 회사는 1000대 규모로 예상되는 미 공군의 CCA 사업을 수주하게 됩니다. 두 기종 중 제너럴 아토믹스 YFQ-42A는 이미 첫 비행을 마쳤습니다. 약 1300㎞의 작전 행동 반경과 아음속 비행 속도를 지니며, 내부 무장창에는 AIM-120 암람 공대공 미사일 2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항공 방산 업계의 주요 기업인 보잉은 미 공군 대신 호주 공군을 고객으로 삼아 무인 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MQ-28 Ghost Ba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제기를 포함해 8대가 시험 생산되었을 정도로 무인 협동 전투기 중 가장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잠재적 고객으로 영국과 캐나다, 폴란드, 그리고 미국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반면, 록히드 마틴은 방산 업계에서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협동 전투기 개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드론 전투기가 공중전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는 다소 답답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해 잠재적 고객의 관심을 끌어들이려는 목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벡티스는 아직 시제기도 없고 구체적인 목표 성능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공개했다는 점은 이 분야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줍니다. AI와 드론이 미래 전장에서 지금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벡티스의 성패와 관계없이, 드론 전투기 개발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한반도 정세 변화 주목 [프랑스 RFI] 연합뉴스는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엔 총회 연설에서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미·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촉구…타이베이 “대만은 美 핵심 이익” [대만 연합보]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를 갈망하는 시기를 이용해 워싱턴에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대만을 고립시키려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들은 대만의 전략적·공급망적 지위와 안보가 여전히 미국의 전략적 핵심 이익이라고 지적하며, 중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만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만 담강대 황계정 교수는 양국 정상이 10월 APEC에서 회동할 경우 대만 문제에 대한 ‘양측이 수용 가능한 문구적 입장’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건이라고 보았습니다. 성대 정치학과 왕홍런 교수는 트럼프의 대만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그가 중국과 무엇을 교환하려 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중 외교장관 회담, ‘패권주의 반대’ 공동 입장 표명 [중국 신화망·일본 산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8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강으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나라”이며 “양당 양국의 노장 지도자들이 직접 구축하고 정성껏 가꾼 중조 전통 우정은 양측의 공동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최근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가 중국의 역사적 공적, 종합국력, 국제적 지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은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양측의 공동 이익과 국제적 공정 및 정의를 지키고 싶다”고 밝혀, 미 트럼프 행정부 등에 대한 대응에서 양국이 협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한 외무장관의 7년 만의 단독 중국 방문으로, 양국 간 의사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라이칭더 전 보좌관, 중국 간첩 혐의 유죄 판결…대만 안보 ‘충격’ [영국 BBC] 대만 법원은 라이칭더 총통의 전 보좌관이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인 민진당 소속으로 고용된 다른 세 명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중 한 명은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우자오셰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국가 기밀 누설 혐의로 이들에게 4년에서 10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은 이 간첩 행위가 “오랜 기간 지속됐다”며 “중요한 외교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신베이시 의원 보좌관 황추롱이 가장 무거운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대만 내부 안보에 대한 심각한 경고음이자 중국의 대만 침투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젠슨 황 “중국 반도체, 美에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 [중국 관찰자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이며,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제조 측면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미국 기술 기업들이 중국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해 “미국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 기술 산업이 중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기술을 확산시키고”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지정학적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젠슨 황의 발언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중국의 기술 발전 가능성을 인정하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中 드론 전문가들, 제재 대상 러시아 무기 제조사와 협력 정황 포착 [영국 로이터] 유럽 안보 관계자와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드론 전문가들이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국영 무기 제조업체 IEMZ 쿠폴을 6회 이상 방문하여 군용 드론 기술 개발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쿠폴은 러시아 중개업체를 통해 중국산 공격용 및 감시용 드론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의 민감성으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쿠폴과 중국 기업 간 드론 개발 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드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서방 제재를 우회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中 무인기 탑재 상륙함 ‘쓰촨함’, 해상 시험 임박…‘드론 항공모함’ 시대 개막? [홍콩 SCMP] 중국 최초의 무인기 탑재 상륙함인 쓰촨(四川)함이 새로운 사진 공개 후 곧 해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사진에는 076형의 전자식 발사 캐터펄트 덮개가 제거되고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이 담겨 있어 함정이 시험 준비를 마쳤다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쓰촨함은 전자기 발사 시스템 덕분에 인민해방군 해군의 무인 항공기 작전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종종 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으로 불립니다. 이는 중국 해군이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H-1B 비자 ‘10만 달러 추가 부과’ 발언…무역 분쟁 새 전장 떠오른 인도 [영국 FT]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 19일 “H-1B 비자 소지자마다 10만 달러(약 1억 3800만원) 추가 부과”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 이민 및 유학계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약 60만명이 유효한 H-1B 신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만건의 신청 가운데 약 4분의 3이 인도인, 12%가 중국인입니다. H-1B 비자 한 장당 10만 달러를 징수하면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 수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대외 과세’에서 효과를 봤다는 판단과 함께, H-1B 비자 폐지보다는 세금 징수를 통해 재정 수입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는 미·인도 무역 분쟁의 새로운 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통제 합작회사’ 설립으로 틱톡 미국 운영 승인 [중국 차이신] 트럼프 대통령은 단편 동영상 앱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을 분할하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장기화된 분쟁이 해결된 것입니다. 이번 합의는 미국의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실질적인 경제적 지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잡한 이중 법인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틱톡은 바이트댄스의 완전 자회사로 남아 광고·전자상거래 등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의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하며, 미국 데이터 보안 및 콘텐츠 관리 감독을 위해 신규 합작법인 ‘틱톡 USDS 합작회사’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신규 미국 투자자 50%, 기존 주주 30.1%, 바이트댄스 19.9%로 분할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윈윈’ 틱톡 거래, 중국은 얻은 ‘보이지 않는 성과’에 주목 [미국 블룸버그]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구제하는 합의안을 환영하며 그 가치를 140억 달러(약 19조 3200억원)로 평가했지만, 중국은 합의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관영 언론은 협상 결과를 “윈-윈”이라고 거듭 표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지 궁금해해야 할 것이며, 백악관이 인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미국에 유지한 것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베이징이 조용히 얻어낸 성과에 비하면 훨씬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틱톡 거래를 통해 중국이 단순한 경제적 이득을 넘어 더 큰 전략적 이점을 확보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샤오미 SU7 일본 첫 공개, 일본 내 판매 의향 표명 [일본 니케이] 9월 26일, 샤오미의 일본 법인이 일본에서 순수 전기차(EV) ‘SU7’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2024년 3월 중국에서 출시되어 현재까지 30만 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샤오미는 향후 일본에서 해당 차량을 판매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선진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 록히드 마틴 무인 전투기 ‘벡티스’ 공개, 치열해지는 무인 전투기 경쟁 [고든 정의 TECH+]

    록히드 마틴 무인 전투기 ‘벡티스’ 공개, 치열해지는 무인 전투기 경쟁 [고든 정의 TECH+]

    마하 3의 고고도 정찰기 SR-71 블랙버드와 최초의 실전 배치 스텔스 전투기 F-117 나이트호크 등 전설적인 항공기를 개발한 록히드 마틴의 스컹크 웍스(Skunk Works)가 무인 협동 전투기(CCA·Collaborative Combat Aircraft)인 벡티스(Vectis)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실제 기체가 아닌 이미지와 개발 사실만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 공군은 미래 공중전에서 F-35나 F-22 같은 스텔스 유인 전투기를 보조할 드론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고성능 유인 스텔스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무인 전투 드론인 협동 전투기(CCA)를 계획했습니다. 협동 전투기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형 상업용 드론과는 다릅니다. 이는 무인 표적기를 개량한 형태의 대형 드론으로, 아음속으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표적기를 기반으로 한 이유는 훈련용으로 개발되어 이미 전투기와 유사한 속도와 긴 항속거리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협동 전투기는 표적기보다 동체를 키워 공대공 미사일 같은 무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정보·감시·정찰(ISR), 표적 지정, 전자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개량되었습니다. 협동 전투기는 F-22나 F-35보다 크기가 작아 레이더나 열추적 센서에 탐지될 위험이 적습니다. 따라서 유인 전투기보다 앞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정찰이나 전자 교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공중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격추되더라도 인명 손실이 없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아군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래 공중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 공군의 CCA 사업을 따내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현재 최종적으로 두 회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바로 제너럴 아토믹스가 개발한 YFQ-42A와 엔두릴이 개발한 YFQ-44A입니다. 참고로, ‘Y’는 프로토타입, ‘F’는 전투기(Fighter), ‘Q’는 무인기를 뜻하는 약자입니다. 정식 양산 시에는 ‘Y’가 빠지고 ‘FQ’라는 명칭을 받게 됩니다. 이 사업에서 승리하는 회사는 1000대 규모로 예상되는 미 공군의 CCA 사업을 수주하게 됩니다. 두 기종 중 제너럴 아토믹스 YFQ-42A는 이미 첫 비행을 마쳤습니다. 약 1300㎞의 작전 행동 반경과 아음속 비행 속도를 지니며, 내부 무장창에는 AIM-120 암람 공대공 미사일 2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항공 방산 업계의 주요 기업인 보잉은 미 공군 대신 호주 공군을 고객으로 삼아 무인 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MQ-28 Ghost Ba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제기를 포함해 8대가 시험 생산되었을 정도로 무인 협동 전투기 중 가장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잠재적 고객으로 영국과 캐나다, 폴란드, 그리고 미국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반면, 록히드 마틴은 방산 업계에서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협동 전투기 개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드론 전투기가 공중전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는 다소 답답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해 잠재적 고객의 관심을 끌어들이려는 목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벡티스는 아직 시제기도 없고 구체적인 목표 성능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공개했다는 점은 이 분야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줍니다. AI와 드론이 미래 전장에서 지금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벡티스의 성패와 관계없이, 드론 전투기 개발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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