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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의 단단한 시설안전… IoT로 노후건물 24시간 감시

    구로의 단단한 시설안전… IoT로 노후건물 24시간 감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서울 구로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중소도시 부문 ‘우수 스마트 도시’로 인증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대표 스마트 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혁신성·행정·서비스 등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평가한다. 12일 구로구에 따르면 국토부가 서면 평가와 현장 조사 등의 검증을 거친 결과 구는 스마트 기술, 인프라, 추진 체계 등을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사물인터넷(IoT) 감지 센서를 활용한 노후시설물 관리 체계, 지역 내 공공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합해서 24시간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 안전을 위해 설치한 스마트 교차로 알림이·스마트폴, 주민의 여가 활동과 도시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스마트팜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정책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스마트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브랜드 로고로 사용하던 ‘디지털 구로’도 ‘스마트 구로’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스마트’라는 개념이 낯설었던 2014년부터 와이파이존·IoT 전용 통신망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인 덕분에 구는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IoT 기반 위험시설물 안전 관리 예·경보시스템으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구청장은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아내 장검 살해범 “장인이 저를 좀 뜯어말리지 그러셨어요”

    아내 장검 살해범 “장인이 저를 좀 뜯어말리지 그러셨어요”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다툼 끝에 일본식 장검으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장인에게 전화해 “나를 좀 뜯어말리지 그랬냐”며 한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MBC 보도에 따르면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모(49)씨는 지난 4일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아내의 아버지인 A씨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앞서 장씨는 3일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보관하고 있던 일본식 장검을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지난 5월부터 아내와 별거하며 이혼 소송을 벌여왔는데, 사건 당일 피해자는 아이들 겨울옷 등 소지품을 가지러 장씨가 사는 집에 부친과 함께 들렀다가 변을 당했다. 장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장검을 휘둘러 살해할 당시 장씨의 장인인 A씨도 함께 있었다. 장씨는 사건 다음날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장인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조사 중이라 전화를 못 받았습니다”면서 “죄송합니다. 죽을 줄도 몰랐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눈이 뒤집혔나봐요. 몰라요, 나는. 아버님도 보셔서 아시잖아요”라면서 “아버님이 저를 좀 뜯어말리지 그러셨어요”라고 말했다. 유족들은 장씨가 오래 전부터 아내를 감시했고, 일본식 장검으로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뷰에서 “항상 감시를 당하고, 차와 집에서 녹음을 했다”면서 “말다툼을 하면 항상 (장검으로) 위협했다”고 말했다. 장씨는 10일 살인 및 총포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사전에 계획된 범행인가’, ‘아내를 때리거나 협박한 적이 있느냐’, ‘유족에게 할 말은 없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경찰은 장씨 송치 후에도 가정폭력 등 장씨의 다른 혐의점에 대한 조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 안전한 추석명절, 산재 사망사고 경보·환경관리 강화

    안전한 추석명절, 산재 사망사고 경보·환경관리 강화

    정부가 안전한 추석명절 지내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용노동부는 12일 추석연휴 전 산업재해 사망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추석 연휴 전후로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빈발하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석 연휴를 포함한 달의 일평균 산재 사고 사망자 수는 3.22명으로 전달(3.10명)이나 다음달(2.55명)보다 많았다. 특히 추석 연휴 직전과 직후에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용부는 추석 연휴 전후로 현장순찰 방식(패트롤) 점검을 상시화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전국 2400여개 사업장에서 지난 8일 실시한 안전 점검·감독 결과 안전 조치 불량으로 산재 발생 위험이 있는 사업장 184곳을 위험(불량)사업장으로 선정해 불시 감독을 벌인다. 감독 대상 440여개 중 산업용로봇에 설치된 방호조치를 임의해제하는 등 안전 조치 위반 사업장 160개소는 입건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개인 보호구 착용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않는 사업장이 많다”며 “감독을 통해 사법 조치했더라도 안전 조치가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점검과 감독을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추석연휴 환경오염 및 생활폐기물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전국 63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및 단속에 나선다. 배출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은 이동측정 차량과 드론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단속하고, 측정 결과 오염 우려시 현장 단속할 방침이다. 오는 19~26일 상황실과 신고창구, 환경오염행위 신고전화(국번없이 128)도 운영한다. 또 추석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및 선물 포장재 등으로 늘어난 재활용폐기물 적체 방지 등을 위해 15~24일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가동한다. 연휴기간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재활용 폐기물 증가에 대비해 공공선별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폐기물 수거 일정을 조정하고 연휴기간 특별수거일을 지정해 적체를 방지하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추석 이틀 전인 19일과 추석 직후 폐기물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주요 도로 정체 구간과 고속도로 휴게소 및 여객터미널, 차박 주변 및 야영장 등 상습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도 강화한다.
  • 미국으로 도피한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 회장 체포...광주 학동참사 브로커 혐의 조사

    미국으로 도피한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 회장 체포...광주 학동참사 브로커 혐의 조사

    16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정비 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직후 미국으로 잠적한 전 5·18구속부상자회장 문흥식(61)씨가 도주 90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은 12일 학동 4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사업 계약을 맺어준 대가로 업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문씨의 신병을 확보해 유치했다고 밝혔다. 문씨는 미국에서 여객기를 타고 전날인 11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10분 인천공항경찰단의 협조를 얻어 문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지난 6월 13일 문씨가 미국으로 도피한 지 90일 만이다. 경찰은 곧바로 문씨를 압송, 광주 서부경찰서 광역 유치장에 홀로 입감시켰다. 경찰은 문씨가 브로커로 활동하며 조합장과 친분을 활용해 재개발사업 부지 내 철거·정비 기반 시설 용역 계약에 두루 개입한 것으로 보고 문씨를 상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문씨는 선배 이모(73·구속기소)씨와 공모해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4~5차례에 걸쳐 조합과 계약을 맺게 해주는 대가로 철거업체 2곳·정비기반업체 1곳 관계자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다. 경찰은 문씨 등 브로커를 거쳐 조합 등이 발주한 세부 철거 공정별로 ‘나눠 먹기’식 하청·재하청 계약과 함께 실제 공사에 참여하지 않고 지분만 챙기는 입찰 담합 행위가 이뤄지면서 공사비가 대폭 줄어 부실 철거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문씨가 재개발조합 발주 계약 브로커로 활동하며 조합 비위와 불법 철거 하청 구조에 깊이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학동 4구역 내 구체적인 하청 계약 구조·금전 거래의 실체를 확인하고 원청업체인 현대산업개발이 발주한 계약에 브로커들의 개입 여부도 살피고 있다. 또 문씨가 운영하는 재개발·재건축 대행업체(도시정비컨설팅 업체)가 조합장 선출 등 조합 비위 전반에 개입한 의혹도 수사한다. 경찰은 조사 직후 문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문씨는 지난 2007년 학동 3구역 재개발 공사 철거 업체로 선정해주겠다고 속여 특정 업체로부터 6억5000만원을 받아 챙겼다가 2012년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 9일 오후 4시 22분 학동 4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무너진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이 승강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 이준석 “김웅 컴퓨터에서 왜 ‘오수’ 검색했나?”

    이준석 “김웅 컴퓨터에서 왜 ‘오수’ 검색했나?”

    이준석 “공수처, 정보 수집 의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김웅 의원실에 대한 고위공직수사처(공수처) 압수수색과 관련 “공수처가 이런 저런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나가면서 틈 날때마다 김오수 검찰총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적으로 ‘조국’, ‘미애’는 차치하고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야당 의원과 보좌진의 업무용 컴퓨터에서 ‘오수’는 왜 검색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1시에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권오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 대검찰청을 찾아, 전날 압수수색에 참여한 검사와 수사관 6명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는 “김웅 의원은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되지도 않았다. 제3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무리하게 진행한 것 자체가 이상하다. 김웅 의원은 자택, 차량, 송파구 지역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왜 김웅 의원에게 영장제시도 하지 않고 바로 집행하려고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김웅 의원의 컴퓨터는 국회의원이 된 이후 국가에서 지급한 것으로, 당연히 지난 국회의원 선거 전에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이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을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장 제시 없이 바로 김웅 의원과 보좌진의 PC에서 ‘조국, 미애, 오수’ 등 키워드로 파일을 수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의 설치 취지중에 검찰권력에 대한 견제도 있지만, 그걸 왜 야당의원의 컴퓨터에서 수색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공수처가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의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국회의원 컴퓨터에서 ‘오수’를 검색하는 상황에서 어떤 야당 국회의원이 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관련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공수처는 앞서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핵심 당사자로 거론되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을 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층의 김웅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플랫폼 정조준’ 일관된 조성욱號 2년…“온플법 등 매듭짓기 관건”

    ‘플랫폼 정조준’ 일관된 조성욱號 2년…“온플법 등 매듭짓기 관건”

    조성욱 공정위원장 취임 2주년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혁신이 이뤄지는 시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자 등의 부당한 독과점남용행위를 제재해 시장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 2019년 9월 10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취임사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공정거래위원회 수장으로 취임한 조성욱 위원장이 지난 10일부로 2주년을 맞았다. ‘재벌개혁’을 내세웠던 전임 김상조 전 위원장과 달리 교수 출신인 조 위원장은 ‘디지털 공정경제’를 화두로 삼고 지난 2년간 공정위를 전두지휘했다. 조성욱 공정위의 키워드, ‘ICT’와 ‘플랫폼’ 조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포부대로 취임 2개월 만에 시장감시국 내에 ICT 전담팀을 조직해 관련 조사를 집중시켰다. 그 결과 네이버가 자사 쇼핑·동영상·부동산 관련 서비스에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경쟁자를 쫓아내거나 소비자를 속인 행위를 적발해 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이젠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 또 공정위는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택시 단체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가맹택시에 ‘콜’(승객 호출)을 몰아주는 불공정행위를 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을 고쳤고, 최근엔 배달의민족 등 코로나19 이후 규모가 급격히 커진 국내 주요 배달앱의 업체와 소비자 대상 약관도 시정했다. 강력한 규제 일변도만은 아니었다. 조 위원장은 동의의결(자진시정) 제도에도 큰 관심을 가졌다. 동의의결제도는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과 소비자 또는 거래상대방의 피해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그 타당성을 인정하는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애플코리아는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비 등을 떠넘긴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공정위는 두 차례에 걸쳐 애플코리아가 마련한 자진시정안을 돌려보냈고, 결국 19개월 만에 1000억원대 상생방안이 담긴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당시 조 위워장은 브리핑을 통해 “장기간의 소송전을 거치는 것보다 동의의결을 통해 신속하게 거래 질서를 개선하고 피해 구제를 도모하는 것이 소비자나 거래상대방에게 더 나은 대안일 수 있다”면서 “특히 시장 변화가 빠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동의의결 제도를 잘 활용하면 적시에 탄력적으로 시장질서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플법’ 9개월째 계류중…내부기강도 약점 이러한 기조에서 조성욱 공정위는 야심차게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을 추진했다. 40년 전에 제정된 공정거래법만으로 새로운 체계로 등장한 플랫폼 산업을 효과적으로 규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은 플랫폼 특성에 맞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새로 규정하고, 플랫폼 입점업체가 받는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장치도 새로 마련했다. 동의의결 제도도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에 적용했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역시 C2C(소비자 대 소비자) 플랫폼 등을 겨냥해 소비자 보호 취지에 맞게 손질을 했다. 그러나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은 지난 1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9개월간 공전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밥그릇 싸움’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온라인플랫폼 법안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주무부처로 삼고 있는데, 방통위에서도 적극적으로 온라인플랫폼 규제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권한 다툼이 이어지는 것이다.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역시 업계 반대에 부딪혀 재차 손을 보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여당이 플랫폼 규제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어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의 연내 통과도 전망되는 상황이다. 내부기강이 흔들린 점도 약점으로 지적받는다. 최근 국장급 간부가 업무 시간 중 낮술을 마시고 부하 직원과 언쟁을 벌이는 등 소란을 벌이다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업체 임원과 골프를 치고 비용을 업체가 내도록 한 과장급 간부 3명도 징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 위원장이 특정 학교 출신 인사를 우대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공정위원장으로 끝까지 갈 것으로 높게 점쳐진다. 결국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통과부터 시작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벌인 거대 플랫폼에 대한 규제, 내부기강 다잡기 등 마무리도 조 위원장 손에 달린 셈이다. 한 전직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전임 공정위원장과는 또 다른 행보를 보여온 것이 흥미로운 일”이라며 “본인이 걸어온 길을 남은 6개월 동안 어떻게 매듭지을 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호평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10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을 심사·의결할 33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으로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을 선출했다. 김호평 예결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에 이어 현재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구성된 10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에 따라 선임된 이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22년도 예산안, 기금에 대한 기금운용계획안과 ’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예산 ▲소비회복 및 생활안정을 위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같은 지원자금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예산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지원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경영지원 등의 예산이 우선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시민이 납부한 세금이 시민만을 위한 예산으로 올바르게 쓰여지도록 예결위원님들과 시민이 믿고, 맡겨주신 책무와 재정감시자의 역할에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 방사청, 北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탐지할 ‘초소형 위성’ 만든다

    방사청, 北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탐지할 ‘초소형 위성’ 만든다

    “2025년 1호기 목표..24시 한반도 정찰 가능해질 것”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발사대(TEL) 등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초소형 위성 개발이 본격화된다. 방위사업청은 10일 내년부터 초소형 위성체계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에 제출한 정부 예산안에는 이와 관련해 112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횟수가 적어 북한의 TEL 등 핵·미사일 위협을 실시간 탐지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사실상 미국의 정찰자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에 착수할 초소형 위성체계는 다수의 군집 위성이 저궤도에서 각자 정해진 궤도를 돌면서 탐지 지역의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는 정찰위성체계다. 1기당 제작 비용이 대형 위성의 30분의 1에 불과해 위성 수십 기를 쏘아 올려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TEL 등 긴급 표적에 신속히 대응하는 조기 경보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방사청은 초소형 위성 개발을 거쳐 오는 2025년 1호기를 쏘아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ADD) 군 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군 정찰위성은 고성능 영상레이더와 광학 위성이 탑재돼 한 차원 높은 해상도로 한반도를 감시할 수 있고, 위성 방문주기도 단축된다. 군 정찰위성이 차질없이 개발되고 초소형 위성까지 갖추게 되면 2020년대 중반에는 군이 365일 24시간 한반도를 직접 감시하는 정찰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방사청은 내다봤다.
  • ‘서울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7년 11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서울시 및 자치구, 경찰, 소방, 재난상황실의 협조를 받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왔다. 서울시는 기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서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의 설립 근거를 관련 조례에 담지 못한 상태로 서울특별시 CCTV 안전센터를 구축‧운영해 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서울 관내에 설치된 CCTV를 관리할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의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명시해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김 의원은 “CCTV영상은 범죄 예방, 교통, 재난 감시에 사용하는 등 시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가 관제업무 감독체계를 정비함으로써 CCTV 안전센터의 부실 운영을 예방하고, 영상정보를 활용한 범죄예방에 책임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정위원장 “플랫폼 부작용 우려 커진다”…네이버·카카오 ‘정조준’

    공정위원장 “플랫폼 부작용 우려 커진다”…네이버·카카오 ‘정조준’

    조성욱 공정위원장,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간담회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카카오·네이버 등 거대 플랫폼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플랫폼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동시에 부작용 우려도 커진다는 것이다.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플랫폼 기업으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새로운 시장접근 기회를 부여하지만 불공정행위 우려도 상존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했지만 소비자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가격비교 플랫폼 등 수요자 친화적인 서비스가 많이 나왔지만, 동시에 시장지배적 지위도 공고해지면서 독과점에 따른 남용 우려도 커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 개인간거래(C2C) 사기피해 건수는 2018년 16만 1000건에서 지난해 24만 5000건으로 늘어났다. 조 위원장은 네이버·카카오 등 거대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공정거래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법안은 플랫폼 특성을 고려한 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조항을 신설하고, 분쟁조정협의회 신설 등 자발적 상생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전자상거래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은 지난 1월 국회에 발의된 이후 9개월 가까이 계류돼 있고, 전자상거래법도 아직 막바지 정비를 하고 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담합 규율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쟁제한 담합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정보교환 담합 관련 하위법령을 정비하여 법 위반을 예방하고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 독점 시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담합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국민안전·건강과 밀접한 의료, 소비자피해가 증가하는 언택트, 산업경쟁력 핵심인 부품·중간재등 분야에서 담합을 집중감시하겠다”고도 강조했다.
  • “中·日은 해상 패권 추진 노골화…한국도 해경 권한·위상 키워야”

    “中·日은 해상 패권 추진 노골화…한국도 해경 권한·위상 키워야”

    인접국 해양 무력 증강에 긴장감 고조광역 감시망·무인기 활용한 경비 전환“중국은 우리와 해상 경계를 명확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경을 군대화하고, 일본은 해상보안청을 국가안보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위상을 강화하는 등 한반도 주변 해상에서 패권 강화 움직임이 노골화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도 이에 걸맞게 해경의 권한과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 제68회 해양경찰의 날(10일)을 하루 앞둔 9일 김홍희(53) 해양경찰청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설명하면서 “우리 해양경찰은 해양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6·25전쟁 휴전 이후 1953년 경비정 6척과 경찰관 600여명으로 창설된 ‘해양경찰대’는 68년 동안 역할이 커지면서 1만 3000여명의 경력과 350여척의 함정을 보유한 세계 일류의 해양경찰로 거듭났다. 김 청장은 중국과 일본의 해양경찰 강화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은 2018년 해경을 전투경찰인 인민무장대로 이관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해경법을 제정해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법에는 해상 관할권에 관한 범위 규정이 없으면서, 관할권 내에서 무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는 언제든 서해상에서 긴장이 고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청장은 “일본은 2016년 각료회의에서 해상보안 강화지침을 결정한 데 이어, 2018년에는 해양상황능력 강화 대응지침을 수립하고 전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청장은 “해경은 이러한 중국의 공세적 동진(東進)과 일본의 전략적 서진(西進)으로부터 해양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바다 공간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경비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시간 광역 해양감시망(MDA)과 무인기, 초소형 인공위성 등을 활용한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 등 미래형 해양 경비체계가 바로 그것이다. 이어 그는 “우리 해경은 어떤 상황에서도 중국과 일본이 우리 바다를 넘보지 못하도록 경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의 해상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현 “현 정권 5년 폭망 드라마… 언론중재법은 文생법안”

    김기현 “현 정권 5년 폭망 드라마… 언론중재법은 文생법안”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누가 되어도 문재인 정권 시즌2”라면서 “시즌2가 되면 우리가 겪는 비정상의 시대가 영구 고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약 50분의 연설 대부분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실정을 비판하는 데 집중하며 정권교체를 호소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대선주자들을 겨냥해 “문빠에게 더 충성한다고 경쟁한다”며 “정권 5년 내내 폭망 드라마를 같이 써 왔고, 특권과 반칙의 꿀을 같이 빨아먹고 그 실정에 대한 책임을 함께 져야 할 사람들이 반성은커녕 다시 집권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의 전장”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을 ‘문(文)생법안’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국회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둘째도 민생인데 민주당에 중요한 일은 언론중재법을 통과시키는 일”이라면서 “여당이 민생은 뒷전이고 선거에서 이길 궁리에만 빠져 정쟁 법안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언론재갈법이 통과되면 최대 수혜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면서 “가짜뉴스라고 딱지 붙여서 퇴임 대통령에 대한 비판, 권력 비리 의혹 사건들을 철저히 감추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무능력·무책임·무개념의 3무(無), 세금폭탄·규제폭탄·감시폭탄의 3탄(彈), 불만·불신·불안만 남은 3불(不)”이라며 “무·탄·불 부동산 정책을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5년간 걸어 온 포퓰리즘, 표 얻기만을 위한 국민 편가르기, 대북·대중 굴종 외교와 환상 속 대북 정책으로는 난제들을 전혀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나라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면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법인세·소득세·부동산세·부가세 감세 등 국민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세제개혁TF를 구성하겠다”면서 “이 정권의 세금폭탄을 제거하는 정책을 대선의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내일 의안 137건 처리 후 제302회 임시회 폐회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0일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37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제302회 임시회 개회 이후 지금까지 총 10개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이 중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포함돼 있다. 10일 처리할 주요 의안으로는 1인 가구 지원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서울특별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광화문광장 관리에 관한 입법체계를 정비한 「서울특별시 광화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형 유급병가의 대상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등으로 인해 외래진료를 이용하거나 검진을 받을 때 서울형 유급병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한 입법적‧재정적 뒷받침이 요구된다”면서 “서울시의회는 벼랑 끝으로 내몰린 민생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생계급여 지원대상 확대,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한 2차 추경안 통과와 그 외 의안 검토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 “팬데믹은 명절이라고 해서 잠시 멈춰주거나 비껴가 주지 않는다. 추석을 앞두고 더욱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합심해야 하는 이유이다”면서 “그러나 서울시가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는지, 서울시의회와 상생하고 협치할 의지가 있는지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지난 3일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도중 오세훈 시장이 돌연 퇴장한 일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되고 균형 잡힌 시정을 펼쳐야 하는 시기에, 오세훈 시장님은 무례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천만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저버렸다”고 언급했다.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 제50조에 따르면 본회의 회기 중 기간을 정하여 시정전반 또는 시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할 수 있다. 질문 내용과 답변자 지정 모두 질문하는 의원의 고유권한이며 같은 조례 제52조는 시장이 본회의에서 발언하려고 할 경우에는 미리 의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지난 3일 시정질문에서 답변을 요구받지 않은 채로 답변자석으로 나섰으며, 미리 발언권을 얻어야 한다는 규정을 무시한 채 당장 발언을 하겠다고 했다. 곧 발언 기회를 주겠다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같은 조례 제49조에 따라 본회의 출석을 요구받은 본분을 잊고 무단으로 회의장을 이탈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서울시는 천만의 다양성으로 겹겹이 채색된 메가시티이다. 이 다양성을 존중하며 그 사이의 빈틈과 격차를 오직 법과 정책으로써 줄여나가는 것이 수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그 수장이 의회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절차를 무시했다. 법을 만드는 곳에서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어겼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는 시정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을 대신하는 것이고, 그 핵심은 감시와 견제다”고 강조하면서 “시장님께서는 우리 의회가 의회에 부여된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의회 절차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해경의날 특집] “中日은 해상 패권 추진 노골화, 한국도 해경 권한 위상 키워야”

    [해경의날 특집] “中日은 해상 패권 추진 노골화, 한국도 해경 권한 위상 키워야”

    “중국은 우리와 해상 경계를 명확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경을 군대화 하고, 일본은 해상보안청을 국가안보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위상을 강화하는 등 한반도 주변 해상에서 패권 강화 움직임이 노골화 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이에 걸맞는 대응이 필요합니다.” 9일 김홍희(53) 해양경찰청장이 제68회 해양경찰의 날(10일)을 맞아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면서 강조한 말이다. 김 청장에 따르면 6.25전쟁 휴전 직후 우리 바다에서는 일본어선의 불법조업 폐해가 극심해 해양주권 확립이 매우 절박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1953년 경비정 6척과 경찰관 600여 명으로 ‘해양경찰대’를 창설했다. 이후 역할이 커지면서 1만3000여 명의 경력과 350여 척의 함정을 보유한 세계 일류 해양경찰로 거듭나기에 이르렀다. 김 청장은 “이러한 해양경찰 조직 발전의 이면에는 ‘성장통’ 또한 적지 않았다”면서 “우리나라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광활한 바다, 지구둘레의 약 37%(1만5000㎞)에 이르는 해안에서 경찰관이자 소방관, 군인의 역할까지 완벽히 수행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경찰 3대 사명인 안보·안전·치안이 연결된 삼각형의 무게중심 강약에 따라 국민의 지지를 받기도 했지만, 때로는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받기도 했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2018년 해경을 전투경찰인 인민무장대로 이관한데 이어, 올 2월에는 해경법을 제정해 주목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법에는 해상 관할권에 관한 범위 규정이 없으면서, 관할권 내에서 무기사용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며 “아직까지 중국과 우리나라가 해상경계선 획정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언제든 서해상에서 긴장이 고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일본과 마주하고 있는 동해 사정 역시 녹록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2016년 각료회의에서 해상보안 강화지침을 결정한데 이어, 2018년에는 해양상황능력 강화 대응지침을 수립하고 전력을 증강하고 있다”며 “우리도 걸맞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청장은 “해양경찰은 이러한 중국의 공세적 동진(東進)과 일본의 전략적 서진(西進)으로부터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바다 공간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경비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시간 광역 해양감시망(MDA)과 무인기, 초소형 인공위성 등을 활용한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 등 미래형 해양 경비체계가 바로 그것이다. 김 청장은 해양경찰법 시행 후 지난 해 3월 임명된 첫 해경 출신 청장이다. 취임 후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강조해왔다.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긴급 상황에 대한 신고 접수시간은 2018년 25.6초에서 2020년 8.1초로 68% 단축됐다. 해상 조난사고 발생시 대응 소요 시간은 2018년 35.2분에서 2020년 29.5분으로 16% 개선됐고, 관할 해역도 2만1191㎢에서 2020년 2만8425㎢로 확장됐다. 그 결과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018년 213명에서 2020년 168명으로 22% 감소했다.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상대로 한 강력한 대응으로 서해5도의 조업 질서 역시 점차 개선되고 있다.
  • 백건우·백진희 측 “‘윤정희 방치 주장’은 허위사실…사생활 존중해 달라”(전문)

    백건우·백진희 측 “‘윤정희 방치 주장’은 허위사실…사생활 존중해 달라”(전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윤정희를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이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된 가운데 딸 백진희씨가 “허위사실”이라고 강력 부인하며 입장을 냈다. 윤정희의 공동 후견인인 딸 백씨와 프랑스 사회복지협회 AST의 법정 대리인 로즈마르 베르텔롯, 파리고등법원 변호사 줄리 데 라수스 생제니예스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윤정희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백씨 등은 “현재 윤정희에 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악의를 품은 사람들과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추구하는 언론으로부터 비롯된 거짓된 루머들로 인해 윤정희는 안정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윤정희가 12년간 알츠하이머 투병 중으로 AST와 딸의 돌봄 아래 생활하고 있다며 “프랑스 후견 판사는 가족 모두의 입장을 고려한 뒤 그의 유일한 자녀인 딸이 제안한 방식이 윤정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판결했다”면서 “딸과 가까이 사는 집에서 머물며 그곳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고 안정되고 조용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부는 윤정희를 요양병원으로 옮기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배우로 특별한 삶을 살아온 윤정희에게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백씨 등은 “유감스럽게도 지난 몇 주 동안 윤정희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가 계속 유포되고 있고 타블로이드 신문에서는 기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윤정희가 사는 프랑스 거주지까지 침범해 그녀의 일상생활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간병인들과 가족,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들까지 괴롭히며 화제가 될 만한 기사를 만들기 위해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은 무엇보다 환자가 평안과 안식을 취하고 매일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재 77세의 윤정희는 존경받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 질병으로 인해 현실과는 단절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지난 여행들, 영화들, 그리고 관객들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윤정희의 삶에 대해 애틋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설명도 덧댔다. 백씨 등은 “윤정희는 알츠하이머 전문가들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있고, 백건우와 딸은 평화롭게 보살핌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가족 환경 아래 그녀가 살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씨 등은 특히 “언론은 현재진행형인 (형제들과의 법적 분쟁) 일에 대해 방해하는 행위를 피하고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사생활과 존엄성이 존중되도록 이끌어야 한다. 알츠하이머를 앓는 분들을 괴롭히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MBC ‘PD수첩’에서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윤정희 방치 논란을 재점화한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이어 “윤정희의 사적인 생활에 대한 노출은 용납될 수 없으며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건우 역시 “많은 분들께서 윤정희를 사랑하시는 만큼 그녀를 존중하고 또 그녀의 마음 속 평화도 존중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입장문에 의견을 보탰다. 백건우의 소속사인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이 같은 입장문을 전달하며 “백건우와 가족과 관련한 거짓 정보들로 그의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추가 설명을 더했다. 빈체로 측은 지난해 11월 17일 프랑스 파리고등법원이 판결문을 통해 “후견인은 피후견인의 사생활 및 초상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으며 이에 관한 후견의 결정은 친인척 및 제3자에게도 구속력을 가진다”고 밝혔고, 형제들의 면접교섭권에 대해서도 “(윤정희의) 형제자매들이 그녀와 통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그녀가 배우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영화 촬영에 대해 이야기하며 피성년후견인의 심적 불안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명시했다는 점을 공개했다. 빈체로 측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된 악의적인 게시글의 무분별한 유포 및 루머 재생산, 추측성 보도 등 아티스트와 가족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더 이상 삼가주시고,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권리 침해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배우 윤정희가 마지막까지 소녀같은 미소를 가진 대배우 윤정희로 기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다음은 백진희씨 등 윤정희의 공동 후견인이 낸 입장문의 전문. 현재 윤정희에 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악의를 품은 사람들과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추구하는 언론으로부터 비롯된 거짓된 루머들로 인해 윤정희는 안정을 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밝혀진 바와 같이, 윤정희는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며, 지금은 프랑스에서 프랑스의 사회복지협회인 Association Sociale Et Tutelaire Association(이하 AST)과 딸의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후견 판사는 가족 모두의 입장을 고려한 후 그의 유일한 자녀인 딸이 제안한 방식이 윤정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딸과 가까이 사는 집에서 머물며 그 곳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고, 안정되고 조용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파리고등법원은 하급법원의 결정에 전적으로 동의했으며, 이에, AST와 윤정희의 딸을 법정 공동후견인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일부는 그녀가 요양병원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배우로 특별한 삶을 살아온 윤정희에게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될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지난 몇 주 동안 윤정희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가 계속해서 유포되고 있으며, 타블로이드 신문에서는 기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윤정희가 사는 프랑스 거주지까지 침범하여 그녀의 일상 생활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간병인들과 가족,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들까지 괴롭히며 화제가 될 만한 기사를 만들기 위해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은 무엇보다도 환자가 평안과 안식을 취하고 매일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77세의 윤정희는 존경받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 질병으로 인해 현실과는 단절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지난 여행들, 영화들, 그리고 관객들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윤정희의 삶에 대해 애틋한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병세가 시작되고 첫 10년 동안 배우자 백건우는 첫 10년 동안 배우자 백건우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윤정희를 지키기 위해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윤정희는 그녀의 병이 점차 진행됨에 따라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마련해준 딸의 보살핌 아래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윤정희는 현재 알츠하이머 전문가들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배우자와 딸은 평화롭게 보살핌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가족 환경 아래 그녀가 살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라는 존재보다 더 자연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윤정희의 남편인 백건우의 모범적인 헌신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 가족의 아내와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외동딸의 삶, 그것은 분명히 사적인 영역에 남아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 가족을 향한 거짓말과 명예훼손을 통해 그들의 합법성에 계속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법제도는 윤정희를 잘 보호해왔습니다. 프랑스 법원의 판결에 동의하지 않은 그녀의 친척 중 일부는 이 건을 한국의 법원으로 가져갔으며, 현재 이와 관련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본건을 편견없이 공정하게 조사할 한국의 사법제도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언론 윤리는 현재진행형인 이러한 일에 대해 방해하는 행위를 피하고, 또한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사생활과 존엄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을 이끌어야 합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분들을 괴롭히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윤정희를 위험에 빠뜨려온 심각한 행위들이 사생활 침해와 괴롭힘이라는 범죄로 신고되기도 했습니다. 공동후견인과 윤정희의 배우자는 언론이 윤정희에 대한 일련의 이야기를 방송할 만큼 가장 기본적인 윤리에 무관심하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방송의 예고편만 보아도 반복적인 비방 발언과 함께 윤정희에 대한 심각한 권리 침해가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윤정희의 사적인 생활(자택 위치, 자택 사진, 의료 문서 또는 사법 문서 등)에 대한 노출은 용납될 수 없으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기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윤정희의 공동후견인인 딸 백진희와 AST, 그리고 이 발표문을 지지하고 있는 윤정희의 남편 백건우는 많은 분들께서 윤정희를 사랑하시는 만큼 그녀를 존중하고, 또 그녀의 마음 속 평화도 존중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2021년 9월 6일 A.S.T Assosication 법정 대리인 로즈마리 베르텔롯 파리고등법원 변호사 줄리 데 라수스 생제니예스 백진희
  • AI 활용 진화시스템 구축… 야간용 대형헬기 등 도입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산불 현장에서 진화 우선순위를 정하고 진화자원 배치까지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야간 진화가 가능한 대형 헬기 등도 도입한다. 산림청은 8일 기후변화로 강해진 산불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러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발발하는 산불의 원인은 이상 고온과 건조한 대기 환경이다. 대형 산불로 지난 7월 한 달간 3억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로 탄소가 배출되고, 배출된 탄소로 기후변화가 빠르게 촉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속적인 기온 상승과 함께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산불 발생일이 연평균 104일에서 2020년대 171일로 64% 늘었다. 봄가을 외에 발생한 산불이 1990년대 10%에서 47%까지 상승하며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됐다. 산림청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산불 예방과 진화, 복구 전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형 산불 위험이 큰 동해안 지역에는 불꽃·연기 등 자동 감지기가 부착된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확대하고, 드론감시단(32개)과 감시카메라(1448대) 등을 설치한다. 진화자원 배치 시스템은 2022년까지 시범 운용 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산불 대응을 위한 ‘DMZ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한다. 산불 연료 제거 및 숲의 밀도 조절과 함께 산불 확산을 막는 ‘방화선’ 역할을 하는 임도 설치도 확대하는 등 촘촘한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이천시, 기초수급·차상위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 …여주시는 초등 입학 축하금 10만원 지원

    이천시, 기초수급·차상위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 …여주시는 초등 입학 축하금 10만원 지원

    경기 이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의 본인부담 등록금을 지원하고, 여주시는 초등 입학 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이천시는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의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한부모가족과 장애인(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학기당 100만원, 연간 200만원 이내이다. 지급 기준일(공고일)과 지급일 현재 만 29세 이하로 3년 이상 계속해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해야 대상이 된다. 내년에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는 이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은 250여명,지원액은 평균 151만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이런 내용의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안’을 이날 입법예고 했으며 오는 11월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에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애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도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할 계획이었는데 내년부터 이들에 대한 국가장학금이 연간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여주시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안을 오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여주시는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공동체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여주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달 30일 신설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도 마쳤다고 밝혔다.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800여명이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입학 축하금은 여주시 지역화폐로 지급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보호자와 함께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지급대상에는 관외 초등학교, 대안학교(인가) 및 대안교육기관(비인가) 초등교육 과정 신입생, 그리고 외국인도 포함된다.
  • 경기특사경, 불법 사금융 집중 수사

    경기특사경, 불법 사금융 집중 수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소상공인 등 약자들이 추석 등을 맞아 경제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이달부터 12월까지 ‘불법사금융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점 수사 대상은 ▲저신용자나 소상공인,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 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 행위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 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 특히 도는 지난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24% → 20%)로 금융권의 대출 심사가 강화되면서 재래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 고금리 대출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내 불법 대부업과 대부 중개행위 집중 수사를 위해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하는 온라인 특별수사반(12명)을 편성했다. 특별수사반은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 및 커뮤니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온라인 불법사금융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등에 대한 광고 행위 수사를 강화한다. 이어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지 수거를 위한 공정특사경 소속 기간제근로자 18명, 도민감시단 140명, 소비자안전지킴이 25명 등 총 183명을 투입한다. 이들과 함께 특사경은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 광고 전단지를 수거해 광고 전화번호를 차단 및 이용 중지시키고 무차별 살포한 배포자를 현장에서 검거할 계획이다.
  • [인사] 녹색경제신문, 고용노동부, 관세청, 한국예탁결제원

    ■ 녹색경제신문 △ 금융증권부장 겸 콘텐츠에디터 조동석 ■ 고용노동부 ◇ 과장급 전보 △ 건설산재예방정책과장 박상원 ■ 관세청 ◇ 과장급 전보 △ 보세산업지원과장 이광우 △ 인천세관 공항통관감시국장 심재현 △ 부산세관 통관국장 김재식 △ 목포세관장 성용욱 ■ 한국예탁결제원 ◇ 부장 보임 △ 정보보호부장 최항진 ◇ 부장 전보 △ IT서비스1부장 이청우 △ IT인프라운영부장 김상곤 △ 혁신기업지원부장 김정민 △ 증권담보부장 김재웅 △ 자산운용지원부장 정운근 ◇ 팀장 보임 △ 인사부 인사팀장 김현석 △ 의결권서비스부 전자투표팀장 이은별 △ 펀드서비스부 펀드회계팀장 조정현 ◇ 팀장 전보 △ 사회적가치추진단 일자리·사회적가치추진팀장 문진혁 △ 의결권서비스부 의결권기획팀장 김경덕 △ 재무회계부 업무자금팀장 장명수 △ 인사부 선임비서역 이동성 △ 혁신기업지원부 크라우드펀딩지원팀장 오종옥 △ 전자등록업무부 전자등록총괄팀장 신성철 △ 채권등록부 채권권리팀장 조덕우 △ 증권예탁부 증권예탁팀장 윤택수 △ 증권대행부 명의개서팀장 이용준 △ 총무부 일산센터이전추진반장 임창균 △ 재무회계부 자금운용팀장 김수정 △ 증권대차부 채권대차팀장 성호진 △ 안전기획팀장 채양기 △ 인사부 노사협력팀장 라지숙 △ 홍보부 홍보1팀장 윤순욱 △ 비상계획관실 수석안전관리역 류병국
  • [인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건설산재예방정책과장 박상원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승진 및 전보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박용철△체육국 체육협력관 강대금 ◇과장급 전보 △체육협력관 스포츠유산과장 오진숙△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문화과장 김석일△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진재영△예술정책관 공연전통예술과장 김미라△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장 윤태욱 ■관세청 ◇과장급 전보 △보세산업지원과장 이광우△인천세관 공항통관감시국장 심재현△부산세관 통관국장 김재식△목포세관장 성용욱 ■한국예탁결제원 ◇부장 보임 △정보보호부장 최항진 ◇부장 전보 △IT서비스1부장 이청우△IT인프라운영부장 김상곤△혁신기업지원부장 김정민△증권담보부장 김재웅△자산운용지원부장 정운근 ◇팀장 보임 △인사부 인사팀장 김현석△의결권서비스부 전자투표팀장 이은별△펀드서비스부 펀드회계팀장 조정현 ◇팀장 전보 △사회적가치추진단 일자리·사회적가치추진팀장 문진혁△의결권서비스부 의결권기획팀장 김경덕△재무회계부 업무자금팀장 장명수△인사부 선임비서역 이동성△혁신기업지원부 크라우드펀딩지원팀장 오종옥△전자등록업무부 전자등록총괄팀장 신성철△채권등록부 채권권리팀장 조덕우△증권예탁부 증권예탁팀장 윤택수△증권대행부 명의개서팀장 이용준△총무부 일산센터이전추진반장 임창균△재무회계부 자금운용팀장 김수정△증권대차부 채권대차팀장 성호진△안전기획팀장 채양기△인사부 노사협력팀장 라지숙△홍보부 홍보1팀장 윤순욱△비상계획관실 수석안전관리역 류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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