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시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합당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고사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급락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약자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010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7일 환경산림자원국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자연환경 보전과, 건강한 물 관리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진행 중인 다른 도정질문과는 달리 8월 25일 박선하 의원님이 질의한 ‘김천 치유의 숲 이용방안’은 실질적인 진행이 없다고 지적하며, 국립이긴 하지만 도내에 있으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도를 개인소유 땅에 설치할 때 사용승낙서를 받게 되어 있는데 내 땅을 그냥 달라고 하는데 선뜻 내어 주기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임도부지 확보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임도사업 시 부재지주가 있을 경우 시급한 현장에는 공고 등의 방법을 통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련 사업소를 포함한 환경산림자원국에 통화를 해보면 전문성 있는 답변을 들을 수가 없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안전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직이 너무 없다며, 서로 협의를 해서 진행해야 하는 일임에도 시설직이 혼자서 관리와 검토를 포함한 모든 일들을 다 도맡아서 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원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위원회가 10개나 있는데 금년 개최실적이  거의 없고 개최를 한번도 하지 않은 위원회가 6개나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미세먼지 5개년 시행계획 토론을 서면으로 했는데, 토론을 서면으로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서면토론은 지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영풍석포제련소가 석포경제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는 있지만 낙동강 본류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가 큰 기업이므로 ESG 경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풍 석포제련소가 봉화주민들을 볼모로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지속해왔다며, 집행부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지난 8월 대구취수원 논의에서 소관부서가 환경부와 경북도임에도 불구하고 도가 빠져있다고 질타하며, 안동댐의 물은 안동시민만의 물이 아니라 경북도민 전체의 물이므로 그런 논의에서 도가 빠져있다는 것은 유감이라고 역설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과 관련하여 민원이 제기될 때만 점검하지 말고 계속 문제제기가 되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과 관련하여, 경북의 보급률이 평균 이하라고 지적하며 수소차 보급률은 충전소가 확충이 우선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경유차 폐차 지원과 관련해서는 폐차 지원이 필요한 건설기계를 우선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지원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속 폐자원 수거기반 확대와 관련하여 수거보다는 폐자원이 발생 되기 전에 소비를 줄여나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소나무 재선충 피해가 경북이 가장 높은데, 예산부족 보다는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재선충 대처에 학문적으로 접근한 사람보다는 실제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경험이 많은 인력을 미리 확보해 재선충병의 선제적 방지와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폐기물처리설인 맑은누리파크가 가동 첫해에 1,2호기가 각각 열 번이 넘게 고장이 났다고 지적하며, 2개월도 안 돼서 고장 나기 시작해 매월 고장난 것은 설비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질타했다. 또한, 고장 부분에 대한 수리를 하는데도 가동중지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설계와 시공이 잘못되었는지 기계적 결함 및 불량인지를 집행부에서 행정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진화 헬기와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하는 차원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산불이 나면 산림청에서 나서면서 시찰하고 예방하는 것은 지자체가 하고 있다며, 지자체 예산 부담 경감을 위한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공공기관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데 대상 기관은 고유의 영역이 있고, 직원들은 고용불안 문제를 겪을 수 있는 등 여러 애로사항으로 있다고 지적하며, 구조를 바꾸고 개혁한다는 취지에 맞게 기관 통합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산불예방에 있어 산불감시원과 더불어 드론을 이용한 감시를 병행한다면 산불예방에 대한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다며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석채산업이 민원제기 등으로 사양산업이 됐으나 석채산업은 국가적인 사업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오히려 환경규제를 완화하거나 석채산업 민원발생 우려가 없는 지역에 한하여 허가를 해주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LNG와 LPG를 청정원료로 알고 있지만 이 또한 질소산화물이 발생된다며, LNG와 LPG사용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대책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농약의 사용량과 금액을 파악하며 골프장 농약사용에 총량 규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불법방치된 폐기물의 행정대집행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하며, 불법투기를 사전에 잘 감독하여 예산 낭비를 막을 것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산림에 태양광설비 많은데 그런 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자연재해로 파손된 후 방치된다면 또 다른 방치폐기물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임도가 많이 설치되어 있으면 산불방지나 진화, 벌채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으므로 임도 설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연수가 50년이 넘는 헬기가 산불헬기로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안전을 위해서 개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끝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 “취수원 협정과 관련해, 안동시와 타 광역시와의 관계에서 우리 도가 역할의 부분에 대하여 뒷짐을 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도에서 앞으로 발생 될 수 있는 수량, 수질 문제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행적적으로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이어 “도에서 지도와 감독을 할 수 있는 부분은 도에서 놓치지 말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 이효원 의원, ‘자정능력 상실한 TBS의 민낯’, 시정질문으로 폐지조례안 정당성 밝혀

    이효원 의원, ‘자정능력 상실한 TBS의 민낯’, 시정질문으로 폐지조례안 정당성 밝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지난 18일 실시된 제315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15일 가결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공영방송사의 책임을 저버린 것에 대한 객관적 결과라는 점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제5차 본회의 두 번째 순서로 나온 이효원 의원은 TBS의 역사를 설명하며, 2008년 11월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서울특별시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교통방송 TBS가 방송법에 따른 방송편성의 자유를 누리고, 질적·양적 성장을 스스로 도모하도록 하는 ‘독립적인 방송사’의 기초적인 틀을 만들었음을 강조했다. 이후, 2016년 박원순 서울시장에 의해 TBS 교통방송을 서울시의 출자·출연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마련되어 2020년 2월 미디어재단TBS가 설립되었음을 설명하며 TBS의 독립 운영과 자유로운 편성권은 좌우의 이념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추구해 온 가치였음을 설명했다. 이에 “폐지조례안은 정치적인 공세가 아닌 TBS가 공영방송사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것에 대한 결과”임을 밝혔다. TBS는 방송통신위윈회의 허가사항을 준수해야 하는 방송사업자이며 서울시 홍보기획관의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며 서울시의회에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출자·출연기관이다. 2018년 12월 출연기관 전환을 위해 행정안전부 설립 심의받을 당시 행안부에서 ‘출연기관 설립을 추진하되, 재원의 과도한 서울시 의존은 실질적 독립화에 장애요인이 되는 만큼 자체 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종합의견을 냈지만 4년이 지난 현재까지 TBS는 서울시 출연금 외 이를 해결할 자체 방안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미디어재단 TBS가 2020년, 2021년 2년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총 44건의 법정제재와 행정지도를 받았고, 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편성 이래로 현재까지 총 77건의 법정제재, 행정지도를 받았으나 관련자들은 TBS 내부 방송심의회에서 강력한 제재를 받은 적이 전무하다”는 사실을 말하며 방송사업자로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TBS는 현재까지 받은 제재조치가 타 민영방송사에 비해 많은 게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사회는 공정성을 평가하는 실정법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것’, ‘절호의 기회가 왔다’, ‘위헌심판 제청은 패소해도 의미가 있다’, ‘비록 지더라도 의미가 있다’ 등 이사회 회의록의 내용을 공개하며 이사회가 TBS의 자원을 써가며 사리사욕을 위해 시민의 세금으로 소송을 진행하려 한다며 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 같은 행위는 2020년 6월 30일 TBS가 지상파 방송사 재허가 서약서에서 ‘방송법 및 전파법을 준수하고, 동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의무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약속에도 위배되는 일이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11월 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TBS FM의 상업광고 송출 등 방송통신위원회 허가사항 위반, 행정편의로 한 운영 부실, 위변조 가능성이 있는 계약서 제출, 불성실한 물품관리 상황을 지적받았음”을 밝히며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서도 TBS가 예산 사용과 운영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TBS FM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교통 및 기상 방송을 중심으로 한 방송사항 전반(상업 광고 방송 제외)’라는 지상파 방송 허가사항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상업광고를 송출한 사안을 집중 비판했다. TBS는 국민권익위원회에 해당 사안이 민원으로 제기되자, 이를 ‘협찬’으로 주장하기 위한 증빙을 위해 해당 업체로부터 수기로 공문을 받아 접수하고, 수기로 공문을 보내는 등 후속작업을 하면서 전자문서 형태의 가짜문서로 의심되는 문건을 이 의원에게 제출한 정황이 발각됐다. 또한 이 의원은 “TBS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각종 자료 제출 요구에 상당수의 내용을 지우고 제출하거나, 일부 내용을 마음대로 제외하고 제출하는 등 표면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공개법’, ‘영업비밀’에 해당한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의회의 정당한 감사에 대한 방해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동일한 날짜에 동시다발적으로 출연자 계약이 이뤄지거나, 간인이 없는 계약서가 무더기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TBS가 주최한 ‘공영방송 TBS 지속발전방안 시민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은 결국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고,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한 대안은 마련되지 못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공동발의 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시청자위원회 위에 ‘공정방송심의위원회’를 두는 것이지만 TBS 내부 위원으로만 구성되어 현재 논란이 된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과 TBS 노조에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언론탄압을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러한 시각이라면 TBS가 재단이 된 순간부터, 민주당 다수의 의회에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의도적으로 방기하여 방송사를 길들이기를 했다고도 볼 수 있다”며 “TBS는 출연기관과 방송사업자라는 복합적인 행정적 법적 지위 아래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규정과 관례만을 적용하는 등 실정법을 무시하고, 공영방송사로서도 출연기관으로서도 부적절한 처신을 일삼았다”라고 말했다. 시정질문의 답변자로 선 홍보기획관은 관리감독의 의무를 묻는 이 의원에게 “다른 기관들은 이런식으로 운영되지는 않는다, 소관 국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TBS의 방송사업자로서 방통위 허가사항 위반과 상업광고, 서류 위변조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상업광고와 그것을 은폐하기 위한 위변조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굉장히 심각한 범죄 행위이며 부도덕한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오 시장은 “그동안 정치적으로 편향된, 잘못된 방향으로 방송사가 운영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극도의 인내심을 갖고 스스로 역량과 노력으로 정상화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며, 언론탄압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언론으로서의 위상을 만들어갈 기회는 충분히 줬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 세금이 쓰이는 모든 곳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라며, “TBS는 출연기관으로도 방송사로도 공영방송으로서의 자정능력은 기능과 시간을 다했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폐지 조례안은 TBS가 등한시한 책임에 대한 수순이었음을 다시 한번 밝히며 오 시장에게 “제기한 문제들을 시정해 서울시민을 위한 선택을 할 것을 당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최태림 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날카로운 질문 공세 및 집행부 견제·감시 충실

    최태림 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날카로운 질문 공세 및 집행부 견제·감시 충실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심도 깊고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이익을 대변해온 지방의회의 정치력과 대표성의 반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면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따라 기본정수 감소에 연동해 지역구 의원이 3석 줄어든 58석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북도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도립대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환경에서 새로운 혁신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4년제 대학으로 전환하고 바이오 또는 2차 전지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경우 기존의 4년제 대학과 경쟁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도청 신도시내 대학부지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축산기술연구소 등 경북도 산하기관을 통합해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를 면밀히 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면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실국 및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타성에 젖은 업무처리 방식에 대해 따끔한 지적과 함께 올바른 정책 제안을 제시하는 등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덧붙여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부분이 개선되는지 꼼꼼히 살펴,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재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도민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최유희 교육위원, 조희연교육감 코드 맞추기로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에 매년 4억원 혈세 낭비

    최유희 교육위원, 조희연교육감 코드 맞추기로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에 매년 4억원 혈세 낭비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 2)은 지난 7일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의 모호한 정체성과 교과과정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균형감 있는 교육과정 설계를 촉구했다. 특히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석사과정은 서울시교육청이 실천적 혁신교육활동과 이론을 접목한 학습기회 제공을 목표로 교사 재교육을 위해 2018년부터 3개의 대학(성공회대, 건국대, 한국교원대)과 MOU를 체결해 등록금의 85%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90명에게 총 4억2천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혁신교육이라는 전공이 과연 학문으로서 실체를 가지고 있는지 그 가치와 존재성이 명확한지부터 살펴봐야 하고, 지원 필수 사항에 혁신교육의 일반화에 기여, 혁신교육 정책 포럼 등 발표 실적 등을 요구함으로써 자칫 교사들의 자율적인 자기개발과 선택권을 제한할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혁신교육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마르크스 사상과 철학 강의 등 한쪽 논리에 치우쳐 있는 여러 과정이 보인다며 혁신교육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념적으로 설계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뿐만 아니라 현장교육 등 실습 과정이 거의 없으며, 사례와 이론 중심이 대부분이어서 혁신교육의 실천적인 기회 제공이라는 목표가 무색하고, 기존의 학문들을 가지고 혁신교육이라는 틀에 맞춰 최대한 구성한 것이 아니냐며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위탁 대학 중 성공회대학이 있는 것은 우연의 일치인지, 조희연 교육감은 전직이 성공회대 교수 출신이어서 향후 복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며, 혁신학교 정책과 무관할 수 없는 계획이라는 점, 혁신학교 근무 경력 교사들에게 충분히 유리한 제도라는 점에서 혁신교육전공이라는 명칭으로 교사들을 선발해서 수억 원을 지원하는 것은 조 교육감의 친위부대 양성을 위한 혁신사관학교 생도를 모집하는 셈이라고 말한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의 한 인터뷰를 빌려 강도 높게 비판했다.
  • 단지 인근 개발 호재… 환경 쾌적·학군 강점

    단지 인근 개발 호재… 환경 쾌적·학군 강점

    한화 건설 부문은 대전 학하동에 ‘포레나 대전학하’(조감도)를 선보인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대전 학하동은 동쪽에 호남고속도로를 끼고 있으며, 삼면이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또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가 근거리에 있다. 학하초가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안심 학군 조성을 위해 통학로 확장을 사업 주체 비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 호재도 강점이다. 단지 앞으로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다음달 준공된다. 또 단지 남쪽으로는 제2대덕연구단지, 동쪽으로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사업이 계획 중이다. 입주민을 위한 주차 관제 및 위치 통보 시스템 등과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블루 에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 美 개발중인 ‘비밀병기’는…인간을 교육하는 AI [밀리터리 인사이드]

    美 개발중인 ‘비밀병기’는…인간을 교육하는 AI [밀리터리 인사이드]

    미국 국방부에는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소련의 우주 진출로 충격에 빠진 미국이 1958년 군사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조직입니다. 연구자가 불과 200여명에 불과한데 한 해 예산은 5조 5000억원(내년 예산안 기준)에 이릅니다. 프로그램 매니저(PM)로 불리는 핵심 인력들은 학계와 민간의 신기술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으며, 연구에 실패해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실패 부담을 줄이고 막대한 자금을 쏟으니, 세상이 깜짝 놀랄 기술들이 여럿 개발됐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3가지가 ▲인터넷 ▲스텔스 ▲GPS(위치정보시스템) 기술입니다. 컴퓨터 속 군사 정보를 여러 곳에 분산하기 위해 만든 ‘알파넷’에서 시작한 인터넷은 우리에겐 없어선 안 될 자산이 됐습니다. GPS가 없다면 비행기, 배, 휴대전화기는 고철이 될 겁니다. 스텔스 기술은 전투기를 넘어 구축함 등 함정으로 확산됐습니다. 미국이 ‘천조국’으로 발전하는데 DARPA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기술의 진전은 지금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DARPA는 끊임없이 기술 공고를 내 연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밀리터리 인사이드는 DARPA가 현재 연구 중인 깜짝 놀랄 만한 기술들을 소개합니다. ‘터미네이터’에 열광했던 때가 무색할 만큼 기술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1.케이블이 사라진다…무선 전력전송 DARPA는 스마트폰, 소형차량 등에 한정됐던 무선 전력전송 기술을 대형화해 ‘항공기’를 통한 전력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광자 기술을 통해 전력을 항공기로 송출하고, 항공기들이 ‘릴레이 형태로’ 전력을 옮겨 지상 수집기에 전력을 송출하는 방식입니다.이 기술이 완성되면 우크라이나전의 러시아군처럼 기름이 없어 차량을 버리고 도망갈 일은 없어집니다. DARPA는 궁극적으로 군사 분야에서 연료 수송관이나 전력 케이블도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되고, 우주 확장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터미네이터 넘는다…인간을 교육하는 AI 인공지능(AI) 기술은 현대과학기술의 총아로 불릴 만큼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그러나 기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관련 인력을 교육하는데 상당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사이버 안보 등 기술집약적 분야는 여전히 인간의 두뇌에 의지하고 있습니다.이런 각종 전문분야 교육 비용을 줄이기 위해 DARPA는 1차적으로 ‘인간을 교육하는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학습자료를 보여주는 현재의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AI 기술은 보다 능동적인 분석을 통해 각 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ARPA는 효과성을 검증해 본 뒤 단계적으로 ‘AI를 교육하는 AI’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AI를 활용한 교육기술은 아직 초기 탐색 단계여서, 구체적인 기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스스로 생존하는 드론…‘만타 가오리’ 프로그램 하늘과 마찬가지로 세계의 바다를 장악하기 위한 ‘무인정’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DARPA가 추진 중인 ‘만타 가오리’ 프로그램입니다. 만타 가오리는 길이 7~8m, 무게 0.5~1t로 열대 지역에 사는 대형 가오리입니다. 이 가오리와 똑같이 생긴 무인 잠수정을 개발하는 게 핵심 포인트입니다.노스롭 그루먼 등 대형 방산기업이 이미 개발에 착수했는데, DARPA가 요구하는 핵심 기술은 ‘무보급’과 ‘AI’입니다.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작동하는 ‘수중 자율주행차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를 위해선 해류의 흐름을 이용한 전력 생산기술이 필요합니다. 기술이 완성되면 정찰은 물론 해상 물자 수송과 공격 전술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 전망입니다. 4.로봇이 위성을 수리한다…RSGS 프로그램 지구로부터 3만 6000㎞ 떨어진 ‘정지궤도’에는 수많은 위성들이 떠다니며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위성이 고장나면 수리가 불가능해 ‘우주쓰레기’로 남게 됩니다.이에 DARPA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정지궤도 위성 로봇 서비스’(RSGS)라는 위성 수리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미 위성을 수리할 수 있는 ‘로봇팔’ 시제품이 개발된 상태이며, 2024년 로봇을 정지궤도로 쏘아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위성이 고장날 때마다 수리 로봇을 보내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이 로봇은 정지궤도에 상주하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기술이 고도화되면 오래된 위성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5.‘실온’에 사용하는 소형 군사용 적외선 센서 적외선 영상센서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냉각기가 있는 군사용 적외선 센서와 냉각기가 없는 민간용 적외선 센서입니다. 군사용으로 쓰이는 ‘광자형 센서’는 민간용 센서와 비교해 훨씬 측정 수준이 높지만, 영하 269도로 냉각해야 해 소형화가 어렵습니다. DARPA는 광자형 센서와 기술 수준은 비슷하면서도 실온에서 사용 가능한 적외선 센서를 개발 중입니다. 기술이 개발되면 전장 감시에 획기적인 변화는 물론 암 진단과 병원체 검출 등 의료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탈주’ 45억 투자 사기 피의자 박상완, 공개수배 하루 만에 체포

    ‘탈주’ 45억 투자 사기 피의자 박상완, 공개수배 하루 만에 체포

    병원 진료 과정에 감시 경찰관을 따돌리고 도주한 45억원대 투자 사기범 박상완(29)이 공개수배 하루만에 체포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19일 오후 3시50분쯤 전북 김제시 청하면 노상에서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당시 지인 2명과 함께 SM5 차량을 타고 군산에서 김제로 이동 중이었으며, 박씨 동선을 확인한 경찰 추적팀이 차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씨의 공범 6명을 구속한 경찰은 지난 16일 박씨를 체포했으나 하루 뒤인 17일 오전 유치장에 구금돼 있던 그가 갈비뼈 주위 통증을 호소하며 진료를 요구하자 병원에 데려갔다. 당시 박씨는 MRI(자기공명촬영) 검사를 받기 위해 수갑을 푼 채로 검사실 안으로 들어갔다가 갑자기 나와 대기하던 수사관 2명의 추격을 따돌리고 병원 앞에 있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이에 경찰은 전날 공개수배 심의위원회를 열고 박씨를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도주를 도운 2명에 대해서도 관련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박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투자를 하면 수익을 내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투자자를 모집한 뒤 52명으로부터 45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美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재전개…北 ICBM 도발 대응

    美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재전개…北 ICBM 도발 대응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하루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 대응 무력시위를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1B 랜서는 최고 속도 마하 1.25(음속 1.25배)로 비행한다.전략폭격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인 60t 가까운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의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국의 철통같은 한반도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아울러 한미간 조율된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을 신속히 한반도에 전개해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등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는 상호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유사시 적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작전 능력을 지속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18일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보름 전인 지난 3일 쏜 화성-17형과 같은 기종으로 알려졌다.
  • 北ICBM에 軍 ‘스텔스기’ 띄웠다…F-35A로 발사대 폭격 훈련

    北ICBM에 軍 ‘스텔스기’ 띄웠다…F-35A로 발사대 폭격 훈련

    정밀유도폭탄 ‘GBU-12’로 발사대 폭격동해 상공에서는 한미 공격편대군 비행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처음으로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TEL)를 폭격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일반적인 F-35A 타격훈련이 아닌, 북한 도발 대응차원의 타격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북한 TEL 모의표적을 정밀유도폭탄(GBU-12)으로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 공군의 F-35A는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GBU-12 수발로 북한의 TEL을 가정한 모의표적을 폭격했다. 군이 TEL 타격훈련을 언론에 공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합참은 첨단 스텔스 기능을 보유한 F-35A가 적에게 탐지되지 않고 목표물에 은밀히 접근해 표적을 정밀타격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F-35A 등 스텔스기에 대해 여러차례 민감한 반응을 보인 만큼, 우리 군의 압도적인 공중전력을 보여주고 준비태세가 잘 갖춰져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합참이 모의 TEL을 표적으로 훈련한 이유도 북한이 이날 ICBM 발사에서 TEL을 활용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더불어 동해 상공에서는 공군의 F-35A 4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각각 참가한 가운데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펼쳤다. 한미는 이번 이동식발사대 타격훈련 및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통해 북한의 ICBM 등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 1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약 1000㎞, 고도 약 6100㎞,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
  • 죄 없는 아이들까지…이란 소년 3명, 보안군 총에 맞아 사망

    죄 없는 아이들까지…이란 소년 3명, 보안군 총에 맞아 사망

    이란 반정부 시위가 석 달째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 보안군의 무력 진압으로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16일 이란 각지에서 적어도 13명의 시민이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사망했다. 이날 오후 남서부 후제스탄주 도시 이제흐 중앙시장에서는 반정부 시위 중 소년 2명이 이란 보안군 총에 맞아 숨졌다. 소식통들은 BBC에 보안군들이 실탄을 쏴 키안 피르팔락(9)과 세페르 마그수디(14)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키안의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은 키안이 아버지 메이샴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보안군들이 쏜 총에 맞았다며 키안은 가슴에 총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고 메이샴은 등에 총알 3발을 맞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는 키안의 시신을 흐릿하게 찍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에서 키안의 친척은 “아이는 아버지와 함께 집에 가고 있었고 이란의 부패한 정권에 의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말했다.세페르의 가족과 가까운 다른 소식통은 세페르가 시위에 참가했다가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소년의 시신이 현지 빈소에 안치된 지 2시간 만에 보안군에 의해 탈취됐다고 주장했다. 반정부 감시단체 ‘1500타스비르’(1500tasvir)도 같은 도시에서 보안군이 아르틴 라마니(14)라는 또 다른 소년을 살해했다고 비난했다. 아르틴은 시위 참가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땅은 내게 아무런 혜택을 주지 않았지만, 난 이란을 위해 죽을 준비가 돼 있다!”고 썼다. 쿠르드족 인권단체 헹가우(Hengaw) 역시 이날 북서부 도시들인 부칸과 카미야란, 사난지, 사케즈에서 최소 10명의 시위대가 보안군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 국영 언론은 시위대의 피해를 무장 괴한 탓으로 돌렸다. 국영 IRNA 통신은 당시 이제흐 시장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이 총으로 시위대와 보안군을 향해 발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9세 어린이와 여성 1명을 포함해 7명이 사망하고 경찰 3명과 보안군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란 국영 TV도 중부 도시 이스피한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보안군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한편 이란에서는 지난 9월 쿠르드계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 경찰에 끌려갔다가 의문사한 이후 반정부 시위가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시위는 지난 15일 ‘피의 11월’ 3주기와 맞물리면서 더욱 격화하는 분위기다. 피의 11월은 지난 2019년 정부의 휘발유 가격 인상에 분노한 시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다 유혈 진압 속에 약 1500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이란의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지금까지 보안군의 무력 진압으로 어린이 56명을 포함해 최소 362명이 숨지고 1만 6000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또 보안군 46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 “바른 여론으로 사회 통합”… ‘새민연’ 창립대회

    “바른 여론으로 사회 통합”… ‘새민연’ 창립대회

    사단법인 ‘새로운민심 새민연’(회장 김욱기)이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창립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김기현·송석준 의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민연은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시민의 뜻을 모은 시민단체다. 김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민연은 지역·세대·이념 갈등을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집단지성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민심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의 자유우파 시민단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행정 규제 개혁에 관심을 기울여 지방 권력 감시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새민연에서 제시하는 각종 제안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애써 주신 분들이 이 자리에 다 모였다”며 “정권이 바뀌었는데 도대체 승복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똘똘 뭉쳐서 민심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민연이 움직이면 달라진다. 새민연이 움직이면 대통령께서 힘이 난다. 새민연이 움직이면 정권 교체가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 英, 횡재세 등 더 걷고 공공지출 삭감

    리시 수낵 총리의 영국 정부가 자국 경제 정책의 방향을 가름할 ‘운명의 날’을 맞았다. 리즈 트러스 전 총리의 대규모 감세안으로 발생한 혼란과 경기침체에 대한 정부 대책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증세 및 긴축 계획에 따라 180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세금 인상과 공공지출 삭감을 골자로 한 예산안을 내놨다. 정부 재정을 감시하는 독립기구인 예산책임처(OBR)에서도 재정전망을 공개했다. 영국 정부는 추락한 시장의 신뢰와 급상승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추산 규모 550억 파운드(약 87조원)에 달하는 재정 구멍을 메꿀 방안을 내놨다. 제러미 헌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소득세 최고세율인 45%의 적용 대상을 연소득 15만 파운드(2억 3900만원)에서 12만 5000파운드(2억원)로 낮추는 안을 발표했다. 사람들이 더 높은 세율을 납부하는 기준을 동결함으로써 세수 확보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상승한 에너지 비용으로 막대한 부를 얻은 에너지 기업들에 대해서는 횡재세를 25%에서 35%로 인상했다. 특히 석유 및 가스 회사는 2028년 3월까지 영국 내 사업 이익의 65%에서 75%로 횡재세를 늘렸다. 헌트 장관은 이를 통해 내년에만 140억 파운드(22조 39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공공부문 지출에서도 수십억 파운드 상당의 삭감을 예고했다. 다만 국민보건서비스(NHS) 등 공중보건과 교육 예산은 삭감 대상에서 제외됐다. 헌트 장관은 “강력한 NHS는 수낵 총리의 비전의 핵심”이라며 “친교육은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고, 단순히 경제적 사명이 아니라 도덕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 180도 바꾼 영국 경제정책…8주 만에 트러소노믹스 공식 폐기

    180도 바꾼 영국 경제정책…8주 만에 트러소노믹스 공식 폐기

    리시 수낵 총리의 영국 정부가 자국 경제 정책의 방향을 가름할 ‘운명의 날’을 맞았다. 리즈 트러스 전 총리의 대규모 감세안으로 발생한 혼란과 경기침체에 대한 정부 대책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증세 및 긴축 계획에 따라 180도 달라질 전망이다.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세금 인상과 공공지출 삭감을 골자로 한 예산안을 내놨다. 정부 재정을 감시하는 독립기구인 예산책임처(OBR)에서도 재정전망을 공개했다. 영국 정부는 추락한 시장의 신뢰와 급상승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추산 규모 550억 파운드(약 87조원)에 달하는 재정 구멍을 메꿀 방안을 내놨다. 제레미 헌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소득세 최고세율인 45%의 적용 대상을 연소득 15만파운드(약 2억3900만원)에서 12만5000파운드(약 2억원)로 낮추는 안을 발표했다. 사람들이 더 높은 세율을 납부하는 기준을 동결함으로써 세수 확보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상승한 에너지 비용으로 막대한 부를 얻은 에너지 기업들에 대해서는 횡재세를 25%에서 35% 인상했다. 특히 석유 및 가스 회사는 2028년 3월까지 영국 내 사업 이익의 65%에서 75%로 횡재세를 늘렸다. 헌트 장관은 이를 통해 내년에만 140억 파운드(약 22조 39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공공부문 지출에 있어서도 수십억 파운드 상당의 삭감을 예고했다. 다만 국민보건서비스(NHS) 등 공중보건과 교육 예산은 삭감 대상에서 제외됐다. 헌트 장관은 “강력한 NHS는 수낵 총리의 비전의 핵심”이라며 “친교육은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고, 단순히 경제적 사명이 아니라 도덕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러스 전 총리는 경제 부흥을 위해 50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감세안을 세웠는데, 정작 이를 감당할 재원 조달 방안은 마련하지 않으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 혼란을 일으켰다. 결국 트러스 전 총리가 사임하게 되면서 영국 정부는 ‘트러소노믹스‘의 발표 이후 불과 8주 만에 국가 경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
  • 이란 군경, 테헤란 지하철역서 총격·여성 구타…전국 이틀간 12명 사망 (영상)

    이란 군경, 테헤란 지하철역서 총격·여성 구타…전국 이틀간 12명 사망 (영상)

    이란 반정부 시위가 석 달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군경이 수도 테헤란의 지하철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발포하고 시위 참여 여성을 구타하는 등 무력 진압 수위를 높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테헤란의 한 지하철 역사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이 이란 보안군의 총격을 받았다. 해당 총격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는 당시 시위대가 대피하다가 서로 뒤엉켜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한 시민이 시위대가 대피하는 모습을 보고 난 뒤 찍기 시작한 영상인 탓에 총성은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외신들은 이란 보안군이 시민들을 향해 발포했다고 보도했다.같은 날 지하철 열차 밖에서 창문을 통해 촬영된 다른 영상에는 이른바 도덕 경찰로 불리는 이란 종교 경찰이 객실을 옮겨 다니며 진압봉으로 히잡을 쓰지 않는 여성들을 마구 때리는 모습이 찍혔다. BBC는 또 15~16일 양일간 시위대와 이란 군경 사이에 벌어진 충돌로 이란 전역에서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반정부 감시단체 ‘1500타스비르’(1500tasvir)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15일 테헤란의 한 거리에서 시위대 수십 명이 모닥불 주위를 돌면서 “우리는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 이란을 되찾을 것”이라는 구호를 외쳤다.한 지하철 역사에서 찍은 다른 영상에서는 시위대가 “올해는 피로 얼룩졌다. 호메이니는 끝이다”라고 외치면서 히잡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이란에서는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으로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고 이슬람 성직자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집권하면서 여성의 히잡 착용이 의무가 됐다. 최근 들어 테헤란에서는 지하철역 안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인구 1400만 명 중 300만 명이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경찰이 적어 체포를 피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란에서는 지난 9월 쿠르드계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 경찰에 끌려갔다가 의문사한 이후 반정부 시위가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시위는 지난 15일 ‘피의 11월’ 3주기와 맞물리면서 더욱 격화하는 분위기다. 피의 11월은 지난 2019년 정부의 휘발유 가격 인상에 분노한 시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다 유혈 진압 속에 약 1500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휴먼라이츠(IHR)는 이란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지금까지 1만 5000명이 체포되고, 3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란 당국은 이같은 통계를 부인하고 있다.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미잔 온라인은 지금까지 반정부 시위 참여자 5명이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 [속보] 한미, 北미사일 대응 “미사일 방어 훈련 실시”

    [속보] 한미, 北미사일 대응 “미사일 방어 훈련 실시”

    북한이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가운데 이날 한미는 연합 미사일 방어훈련을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47㎞, 속도는 약 마하 4(음속 4배)로 탐지됐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구미공단 폐수로 대구시민 건강권 침해되는 일 다시는 없을 것”

    “구미공단 폐수로 대구시민 건강권 침해되는 일 다시는 없을 것”

    “시민들의 상수도 걱정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낙동강 상류 댐 물을 도수관로로 끌어오고 이 물을 정수해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월 1일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시장 취임식. 홍준표 대구시장은 취임사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을 명백히 했다.  이후 홍 시장의 행보는 거침없었다. 8월 9일에는 “더이상 원인 제공자에 의해 끌려다니는 식의 물 문제 해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근거로 과거 그가 대구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노력을 들었다. 홍 시장은 여당 원내대표 때인 2009년 대구 상수원을 구미공단 상류로 이전하는 예산 32억원을 책정해 줬다. 그는 “13년이 지났으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더구나 “물 문제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구미공단을 낀 구미시장의 발언은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상류 지역은 공단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하류 지역은 오염물질로 고통받는 사태가 계속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대구 위천공단이 부산시민의 반대로 무산됐던 일을 상기시키며 “앞으로 구미공단 내 모든 공장은 무방류 시스템을 갖추거나 폐수 방류를 하지 못하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8월 11일에는 “앞으로 구미공단 내 폐수 방류업체는 일차적으로 경고하고 그래도 시설 개선이 없으면 그 공장 제품은 대대적으로 불매운동에 들어갈 수도 있다”면서 “그렇게 해서라도 250만 대구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구미시와의 협정을 파기하면서 불가피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구미시장은 대구시가 지난 30여년간 구미공단 폐수 피해를 입고도 인내하면서 맺은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더는 물 문제로 구미시장과 협의나 논의를 하지 않겠다. 진행 중인 구미 제5공단 등 구미공단 폐수 문제는 철저히 감시하겠다. 구미공단 폐수로 대구시민의 건강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구 물 문제 해결에 결정적 단초를 제공해 준 안동시장에게는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대구시와 안동시를 물 동맹으로 상생 협력하는 새로운 관계로 격상시켜 안동시 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안동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구매하도록 대구시와 구·군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에 제공할 각종 인센티브를 안동시로 돌리고 통합신공항법에 규정된 첨단 산업공단을 안동시에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준공영제 대구 시내버스 수입 주는데 임원은 돈잔치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대구 시내버스가 업체의 방만 경영으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 대구시가 시내버스 지원금에 대해 감사한 결과 버스업체들의 수입은 줄어드는데 임원들의 인건비는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26개 버스업체 전체 수입금은 2332억원이었으나 지난해는 1729억원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임원 인건비는 46억원에서 지난해 54억원으로 늘어났다. 더구나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지급 한도가 설정되지 않은 임원 인건비를 표준운송원가 대비 과다 집행해 연간 18억원을 추가 지출했다. 또 연봉 1억 5000만원 이상의 인건비를 받은 버스업체 임원만 2016년 3명에서 지난해 9명으로 크게 늘었다. 3억 2000여만원을 받는 임원도 있었다. 4개 버스업체 대표이사는 연차수당 및 주휴수당의 지급 근거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버스업체들이 관리직 인건비를 표준원가보다 적게 집행하고, 이를 다른 항목으로 전용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전용 금액은 연평균 13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대구시 추가 재정지원금 60억원이 투입된 시내버스 증차 및 노선 신·증설 계획 수립 때 교통개선위원회 심의를 하지 않았다. 7개 버스업체는 차고지 내 시설물에 대한 화재보험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업체들의 운송 적자를 보전해 주기 위해 2006년 준공영제를 도입해 매년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2006년 413억원이던 지원금은 2015년 1000억원을 넘었으며 올해는 2578억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버스 업체의 방만 경영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 산불감시원 체력장서 지원자 숨져… 응급 인력 없었다

    산불감시원 체력장서 지원자 숨져… 응급 인력 없었다

    대구 수성구청 기간제 산불감시원 채용시험에 응시한 60대 지원자가 체력시험을 마친 뒤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1시 42분쯤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 관리사무실 앞에서 체력시험을 끝낸 뒤 휴식 중이던 A(66)씨가 쓰러졌다. 이날 A씨는 무게 15㎏ 등짐 펌프를 메고 500m 구간 2바퀴를 20분 이내에 마치면 합격하는 체력검정을 13분 이내에 돈 뒤 4~5분간 휴식하다 의식을 잃었다. 현장 관계자들은 A씨의 구강 내 토사물을 제거한 뒤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이어 119 소방대원들이 응급조치를 시행하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수성구는 현장에 응급상황에 대비한 인력과 장비 등을 배치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산림청 산불감시원 운영규정을 보면 단체장은 체력시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와 응급구조사 배치 여부 등을 고려해 실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응급 인력과 장비 배치는 의무 규정이 아니라고 판단해 실시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청년지원사업, 정책 당위성도 확보해야”

    서상열 서울시의원 “청년지원사업, 정책 당위성도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10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공간의 민간위탁 과정 절차가 의회 동의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하여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의회의 의결권을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청년 지원 사업 관련해서 청년지원 정책의 다양화와 함께 절차에도 신경을 써서 당위성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브즈만위원회의 감사 결과에 의하면 청년공간 운영 시 민간위탁 절차를 미준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지적하며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위탁 기간의 변경이 생길 경우, 지방의회에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의회 동의나 논의과정 없이 주무부서가 계약 기간을 조정한 것은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의회의 의결권을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이다.”라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브즈만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서울시와 자치구 사무에 대한 시민의 감사청구 사항을 감사하고, 공공사업 진행과정을 감시 평가하여 부조리를 차단 개선하며,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제기한 고충민원을 처리한다. 서 의원은 “감사 결과에서 이상의 내용 외에도 청년공간의 운영 관련 지적사항도 있었는데, 이는 위탁사무의 지도·감독의 의무가 있는 미래청년기획단에 책임이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향후 청년공간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에 소홀함이 없이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의회나 언론에서 지적이 있었던 청년 공간에 관한 재구조화 과정에서 광역기관 통합에 따른 계약기간 조정이 필요했다”고 민간위탁 계약기간 조정 사유를 밝히며 “실무 책임자로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절차를 준수해나갈 것이며, 청년공간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도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청년들에게 투자하는 것에는 적극 동의하며, 청년에 대한 혜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늘 고민해주시기 바란다”고 조언하는 한편 “아무리 정책적으로 잘 판단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라도 당위성이 문제가 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으니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업의 당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명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민정 “김건희 여사 팔짱 불편… 공적 마인드 없는 사람”

    고민정 “김건희 여사 팔짱 불편… 공적 마인드 없는 사람”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중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기념사진을 찍은 데 대해 “사실 조금 불편하기는 하더라”고 말했다. 고 위원은 15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조금 더 공적 마인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 하지 않았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위원은 진행자인 주진우가 ‘청와대 대변인을 하셔서 알 텐데, (김건희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 팔짱 낀 사진을 어떻게 보셨는가’라는 질문에 “여사께서 바이든 대통령의 팔짱을 친분을 과시하고 혹은 뭔가 좀 윤활유 역할을 하고자 의도는 하셨을지 모르겠으나 사적인 자리가 아니다.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분께서 가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위원은 국민의힘 측에서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팔짱을 꼈다고 반박한 데 대해서는 “(김정숙 여사가) 팔짱을 제대로 낀 건 마크롱 여사이고, 마크롱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에게 뭔가를 권유하면서 아마 여사의 팔짱을 껴서 어딘가로 갔던 것 같다”라며 각 상황에 차이가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순방에서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다 비공개로만 할까. 그 자체를 아예 하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순방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을 때는 풀 기자(기자단을 대표하는 취재기자)를 한두 명이라도 함께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왜냐하면 현장에서 여사가 어떠한 발언을 했는가.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이 ‘웃기고 있네요’와 같은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거나 행위를 하지 않는가를 이렇게 감시해야 할 역할이 언론한테는 있다. 그런데 지금 여사의 모든 일정은 비공개로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려가 많다”고 부연했다. 고 위원은 또 윤 대통령이 순방 전용기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 2명만 따로 불러 1시간가량 대화한 것에 대해서는 “그 안에서 술을 마셨든 밥을 먹었든 얘기만 했든 그것은 두 번째 문제고, 기자들이 거기에 같이 갔던 이유는 대통령과 영부인이 어떤 행보를 하는지를 보고 홍보도 해야 하고 감시도 해야 하고 이 역할을 하러 기자들이 간 것”이라며 “그런데 선택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과연 어떤 마음일까. 김 여사도 윤 대통령도 공적 마인드가 없는 사람이다. 그 생각밖에는 안 든다”고 비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