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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올 2분기 실적 부진 전망…미국 관세 여파 본격화

    현대차·기아, 올 2분기 실적 부진 전망…미국 관세 여파 본격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2분기 영업 이익이 전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월부터 부과한 25% 관세가 본격적으로 수익성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 평균치)는 매출 46조 5177억원, 영업이익 3조 5331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지만 영업이익은 17.4% 줄어든 수준이다. 이대로면 현대차는 2020년 3분기 이후 약 5년 만에 10%대의 영업이익 감소율을 기록하게 된다. 같은 그룹사인 기아도 올해 2분기 전망이 밝지 않다. 같은 기간 기아의 매출 컨센서스는 5.5% 늘어난 29조 961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3조 42억원으로 17.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까지 매 분기 최대 실적으로 갈아치웠던 기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차·기아의 2분기 실적 하락은 예고된 바 있다. 2분기부터 미국의 관세 영향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완성차, 5월부터 주요 부품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매출은 관세에 따른 가격 인상을 우려한 미국 소비자들의 선수요로 늘었지만, 재고 물량에 대한 할인 판매 등으로 수익률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고율 관세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관세 부과가 시작된 지난 5월부터 현대차는 약 8030억원, 기아는 약 7230억원을 관세 비용으로 부담한 것으로 추정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현대차가 올해 3조 290억원, 내년 약 3조 760억원을 부담할 것으로 봤다. 같은 기간 기아는 각각 2조 9300억원, 2조 5300억원 수준의 관세 비용을 예상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현대차그룹이 재고 물량이 소진되는 3분기부터는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겠지만, 국내 생산과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 “지역소멸 대응”…인제군, 맞춤형 주거단지 조성

    “지역소멸 대응”…인제군, 맞춤형 주거단지 조성

    강원 인제군이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인제군은 남면 신월리에 ‘달 뜨는 마을 청년 보금자리’를 조성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보금자리는 구 신월분교 뒤편에 연면적 309㎡ 규모의 청년 주거시설과 238㎡ 규모의 동물보호축사로 이뤄져 동물권과 환경보호 교육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전형선 인제군 농촌개발팀장은 “관계인구를 생활인구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북면 원통리에서는 ‘지역활력타운 인제부: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500억원을 투입해 문화, 복지, 일자리가 연계된 청년임대주택, 타운하우스를 조성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남면 신남리에는 3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745억원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청년, 은퇴세대, 군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국어 N0, 한국어 OK”…美·유럽 한국어 열풍

    “중국어 N0, 한국어 OK”…美·유럽 한국어 열풍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서방에서 케이팝(Kpop) 등 한류 붐에 힘입어 한국어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인기 있는 외국어였던 중국어 학습 열기는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현대언어협회(MLA) 보고서를 인용, 2013∼2021년 미국 대학의 외국어 수업 현황 분석 결과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은 57% 급증했다. 클레이턴 두브 전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미중연구소 소장은 “현재 가장 뜨거운 동아시아 언어는 한국어다. 이를 주도하는 것은 100% Kpop”이라고 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미국 대학의 중국어 수강생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도 중국어 관심이 하락했다. 영국 고등교육통계청(HESA)에 따르면 2023년 영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는 대학생 수는 정점을 찍었던 2016년 대비 35% 줄었다.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는 중국어 학습자가 줄지는 않았지만, 다른 언어보다 증가세가 미미하다. 독일의 경우 대학입학 전 중국어 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수가 2017∼2023년 사이 700명 남짓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비해 스페인어 학습자는 3만명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년간 중국의 경제 둔화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폐쇄적인 정책, 서방 국가와의 긴장, 비호감 국가 이미지 등으로 중국어 관심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독일 싱크탱크 메르카토르 중국연구소(MERIC)의 클라우스 쑹 연구원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엄격한 봉쇄 조치와 장기간 국경 폐쇄 등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의 국제적 이미지는 현재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하수도요금 인상 관련 목욕업계 현장 목소리 청취

    김춘곤 서울시의원, 하수도요금 인상 관련 목욕업계 현장 목소리 청취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일 한국목욕업중앙회와 간담회를 갖고, 하수도 요금 인상안에 따른 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목욕업중앙회 정성태 회장, 김수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서울시의 하수도 요금이 2026년부터 5년간 72.7% 인상될 예정이라는 내용과 함께, 목욕업계가 처한 현실적 어려움을 상세히 전달했다. 중앙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 감소 ▲운영비 증가 ▲소상공인 중심 업종의 특수성 등을 근거로 하수도요금의 급격한 인상이 중소 목욕업체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가정용이나 일반용에 비해 오염도(BOD)가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요율을 적용받는 형평성 문제와 함께, 인상 시기 및 인상률 조정, 누진 구간 재조정, 적용 기간 유예 등 구체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목욕업은 단순한 개인위생을 넘어서 시민 건강과 여가 복지에 기여하는 중요한 서비스업”이라며 “하수도요금 인상 필요성은 이해하나, 인상폭과 시기에 있어 생계형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협의해 ▲인상 유예기간 부여 ▲누진 구간 축소 재검토 ▲업종별 부담률 형평성 개선 방안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있어 균형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국가계획 연계로 실행력 높여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국가계획 연계로 실행력 높여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7월 18일(금)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 수렴 간담회」에 참석해, 정책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계획」은 법정계획이 아닌 조례 기반의 정책 계획으로, 향후 실질적 실행을 위해서는 국가 주도의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도시·군 관리계획, 국가 철도·도로망 종합계획 등 관련 계획과의 정합성이 확보되어야 실효성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윤 의원은 “조례상 동부·서부 권역 대개발 계획도 마련될 예정이지만, 경기북부는 군사 규제, 접경지역, 인구감소 등 뚜렷한 특수성을 갖고 있어 유사한 틀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북부 대개발의 독자적 성격을 살리기 위해 전담 조직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고, 실행 주체에게는 제도적 인센티브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대한 균형 있는 사업 배분이 중요하나, 시군 간 경쟁을 유도하기보다는 연천, 가평, 동두천, 포천 등 인구감소 및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과제별 타당성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전체 구상안에 폭넓게 포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의회가 정책 감시와 보완, 실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늘과 같은 회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전문가와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야 하며, 민선 9기에서도 이 계획이 단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북부 10개 시군 실·국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비롯한 대한토목학회, 대한지리학회, 대한건설협회, 경기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사설] 노란봉투법, 법인세… 재계 숨죽이는데 성장 가능하겠나

    [사설] 노란봉투법, 법인세… 재계 숨죽이는데 성장 가능하겠나

    정부·여당이 상법 개정에 이어 기업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8일 민주당 의원들 주도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상정해 법안소위원회에 넘겼다.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 처리를 예고했다. 노란봉투법은 단체교섭 의무가 있는 사용자를 원청으로 확대하고(2조),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3조)이다. 수백·수천 명의 하청 근로자가 원청업체에 교섭을 요구한다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은 1년 내내 노사분쟁으로 날이 샐 수 있다. 기업들의 한숨이 깊어질 만하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세 세수 감소를 언급했다. 전 정부에서 1% 포인트 인하된 법인세율을 다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올해도 4조 7000억원의 세수펑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공약 실현과 확장재정을 위해 세수 확보에 고민이 큰 정부의 고충은 이해 못 할 바가 아니다. 그러나 세수 결손은 법인세 인하 탓이라고 볼 수 없다. 수출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가 가장 큰 요인이다. 구 장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할 때 우리 법인세율은 다소 낮은 수준”이라 했으나 사실과 다르다. 지난해 법인세 최고세율은 26.4%(지방세 포함)로 OECD 회원국 평균치(23.9%)보다 2.5% 포인트 높았다. 지금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자국 제조업 육성과 해외기업 유치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데, 우리는 방향이 거꾸로다. 미국발 관세전쟁과 중국의 제조업 폭주 등으로 경제 불안 요인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이다. 세제개편안은 시기를 고려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세수 확대를 위해서는 법인세 인상보다는 각종 비과세·감면 정비, 면세자 비중 축소 등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 미국, 일본처럼 국내생산 촉진세제 도입, 반도체 등 전략산업에 대한 파격적 세제 지원도 속도를 내야 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 15일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갖고 통상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통상 원팀”을 외치며 재계와 찰떡호흡을 다짐하는데, 정작 경제정책은 실용 기조를 이탈하고 있는 부조화 상황이다. 이래서는 경제성장은 말할 것도 없고 기업 활력을 기대할 수조차 없다. 노동조합법 개정이 불가피하다면 교섭 대상 확대는 추후 논의로 돌리고, 손배청구 제한도 요건을 엄격히 한정하는 식으로 야당과 협의하는 것이 합당하다.
  • 역성장 편의점 업계 “소비쿠폰 특수 잡아라”

    역성장 편의점 업계 “소비쿠폰 특수 잡아라”

    소비 위축의 여파로 12년 만에 역성장 중인 편의점 업계가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실적 회복 기대를 걸고 있다. 2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업체별로 소비쿠폰에 맞춰 라면, 콩나물, 두부 등을 비롯해 2000~3000개 품목에 대해 할인·증정 행사를 기획했다. 소비쿠폰은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돼 편의점에 유리하다는 관측이다. 실제 GS25는 2020년 4~6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화폐 사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다. 편의점은 올해 들어 부진을 겪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편의점 주요 상품 매출은 지난 4~5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0.2% 감소했다. 증권가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보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줄어든 것으로 예상됐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도 영업이익 743억원으로 같은 기간 2.5% 감소한 것으로 예측됐다.
  • SKT 점유율 줄고 단통법 폐지… ‘출혈 경쟁’ 본격화

    유심 해킹 사태 여파로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이 40% 밑으로 떨어지면서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이동통신 3사 간 출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각 사는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한창이다. 통신사들은 단통법 폐지로 통신사의 지원금 공시 의무가 없어지고, 유통점의 지원금 상한선이 사라지면서 획기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말기 가격을 뛰어넘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마이너스폰’이 가능해지고, 불법으로 간주됐던 ‘페이백’도 허용되면서 발품을 파는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가입하는 게 가능해졌다. 새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다른 통신사에서 이동해 오는 고객에게 더 많은 보조금을 줄 수 있는 점 역시 통신사 간 경쟁에 불을 지피는 요소다. 기존엔 통신사를 유지한 고객이나, 이동해 오는 고객에게 같은 보조금을 줄 수밖에 없었지만, 법안 폐지 이후엔 번호이동 고객에게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감내하는 선택도 가능해졌다. 유심 해킹 사태로 SK텔레콤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한 점도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로 2015년부터 10여년간 유지해 온 40%대의 점유율을 잃었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K텔레콤 휴대전화 회선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말 기준 2249만 9042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39.31%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40.08%) 대비 0.79%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 수는 각각 1361만 780명(23.77%), 1113만 1466명(19.45%)으로 같은 기간 각각 0.32% 포인트, 0.23% 포인트 증가했다. 일각에선 휴대전화 제조사가 삼성과 애플로 줄면서 과거처럼 제조사가 통신사와 함께 보조금을 부담하는 구조가 재현되기 쉽지 않아 통신비 인하 효과가 크지 않을 거란 전망도 있다. 거기다 일부 노령층이나 취약계층 등이 정보 비대칭으로 이른바 ‘호갱’(호구+고객)이 될 위험성도 남아 있다. 정부는 단통법 폐지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철강도시서 첨단 산업 다변화… 관광·녹색도시로 거듭난 포항

    철강도시서 첨단 산업 다변화… 관광·녹색도시로 거듭난 포항

    전국 첫 3개 분야 특화단지 지정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기업 유치수소·바이오 주력 산업 집중 육성재난 이겨 낸 안전도시 포항지진·태풍 힌남노 슬기롭게 극복 재난 피해 재건한 새 모델로 주목2014년 7월 민선 6기 경북 포항시장을 시작으로 7·8기까지 ‘포항 최초 3선 시장’을 이룬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취임 11주년을 맞이했다. 막힘없는 시정 추진으로 이뤄 낸 포항의 가장 큰 변화는 도시에 색을 입힌 것이다. 회색 산업도시는 첨단 신산업으로 다변화하며 관광도시로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산업 일변도였던 도시가 숲과 하천 조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완성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변화의 공을 ‘시민’들 덕으로 돌린다. 이 시장은 20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한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뤄 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포항은 산업의 쌀인 철강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왔다. 농어업 중심이었던 소도시에 제철소가 들어서면서 산업도시로 변모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도 지역 경기가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다. 하지만 산업이 다변화하기 시작하고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산업구조 혁신과 도시 경쟁력 강화 또한 필요했다. 이 시장은 민선 6~8기 동안 포항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왔다. 출발점은 민선 6기부터 시작된 이차전지 투자였다. 영일만산업단지에 에코프로를 유치하면서 이차전지 도시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포스코퓨처엠 등의 대규모 투자를 추가로 이끌어 내면서 명실상부 포항의 주력 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어 이 시장은 바이오, 수소 등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 지형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4대의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우수한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갖췄다. 포항공대(POSTECH)와 한동대 등 우수한 대학과 인적자원은 물론 적극적인 바이오기업 유치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현재는 바이오산업의 미래 성장 발판 완성을 위해 의과대학 설립 및 스마트병원 건립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는 물론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견인을 목표로 한다. 또 포항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에너지인 수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수소 산업 선점을 위해 2019년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설립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했다. 2022년 수소도시 선정 및 2023년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도 통과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포항은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개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받았다. 포항은 회색 공업도시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한다. 2016년부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람 중심의 걷기 좋은 녹색도시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축구장 107개에 해당하는 총 76만㎡ 도심숲을 조성해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를 감소시켰다. 특히 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던 철길은 숲으로 탈바꿈해 하루 평균 3만명에 달하는 시민이 휴식공간으로 찾는다. 철길숲 주변에 있던 오래된 건축물은 음식점 등으로 변신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낸다. 시는 향후 그린웨이 확장과 생태하천 복원으로 숲길과 물길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생태도시를 완성해 갈 계획이다. 철길숲과 연결되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시작으로 양학천, 두호천, 칠성천 등을 복원해 물길을 따라 사람이 모이는 친환경 도심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바다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해양관광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포스코가 조성해 2021년 포항시에 기부채납한 스페이스워크는 영일대해수욕장의 랜드마크가 됐다. 지난해 방문객 3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으면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청하 공진시장’ 등 새로운 명소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곤륜산 활공장, 용한서퍼비치 등 곳곳에 해양관광·레저 명소를 조성해 해양관광도시로도 도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착공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마이스(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지난 5월 시그니처 국제회의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가능성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지역 산업과 관광 인프라를 국제 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해양관광산업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민선 6~8기 포항은 유례없는 재난이 덮치며 아픔과 치유를 반복했다. 2017· 2018년 포항 지진,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2022년 태풍 힌남노 등이다. 이 같은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포항은 안전도시로 거듭나며 재난 극복 능력을 키워 가고 있다. 재난 현장을 진두지휘했던 이 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포항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돌아본다. 2017년 유례가 없는 지진이 발생한 후 포항시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력을 키웠다. 지진 직후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을 최우선 원칙으로 응급복구 및 이재민 이주·생계·심리상담 지원 등을 펼치며 조속한 시민 생활 안정을 이뤘다. 이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포항지진특별법’을 통과시켜 피해 구제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흥해읍 도심 일대에서는 특별재생사업을 펼쳐 재난 피해 도시를 재건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포은흥해도서관 및 흥해아이누리플라자, 포항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조성을 통해 발 빠르게 지역공동체를 회복시켰다. 코로나19 확산기에는 전국 최초로 민관 합동 감염병대응본부 구성 및 통합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전국 최초 1가구 1인 선제 전수검사 조치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무증상으로 인한 감염 확산 차단에도 앞장섰다. 2022년엔 태풍 힌남노가 거대한 물폭탄을 포항에 쏟아 내면서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제철소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시는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 항사댐 건설, 빗물펌프장 및 저류시설 확충 등 항구적 피해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디지털트윈 기반 침수 예측, 재난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재난을 미리 예측·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민 참여형 정기 대피훈련을 재난 유형별로 확대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전안전점검 및 침수피해방지시설 확대로 선제 대비하고 있다.
  • 소비쿠폰 오늘부터 신청, 첫 5일간은 5부제… 1인 최대 45만원

    소비쿠폰 오늘부터 신청, 첫 5일간은 5부제… 1인 최대 45만원

    이번주는 온·오프라인 ‘5부제’ 출생연도 끝자리로 ‘요일제’ 신청 21일 1·6, 22일 2·7 방식으로 적용미성년 자녀, 가구주가 신청해야온라인에서만 신청 가능하나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 당일 지급1차 지원금 신청은 9월 12까지 11월까지 사용 못하면 잔액 환수사용 지역 주소지 시·군으로 제한고령층 위해 ‘찾아가는 신청’ 운영 21일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국민부터 15만~55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시작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신용·체크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계좌 등으로 입금된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다.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환수된다. 신청 첫날부터 닷새간은 온오프라인 모두 ‘5부제’가 적용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을 방지하고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21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 22일은 2와 7, 23일은 3과 8, 24일은 4와 9, 25일은 5와 0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에선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 적용이 연장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 명의로만 가능하다. 미성년 자녀(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몫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오프라인)는 대리인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할 땐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이 신청할 땐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가 필요하다.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으려면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9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금액은 기존 잔액에 앞서 우선 차감된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당일 받을 수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지자체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자체의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는 일부(대형마트·백화점·프랜차이즈 직영점) 업종을 제외한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지역은 특별·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 내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 내로 제한된다. 지급 금액에 이의가 있다면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 신청(첫 주에만 요일제 적용)을 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지난달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국민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기준중위소득 63% 이하)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외)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 소득 감소 없는 주4일제, 노동효율 높인다 [사이언스 브런치]

    소득 감소 없는 주4일제, 노동효율 높인다 [사이언스 브런치]

    주 5일 근무제가 처음 시작됐을 때, 기업과 기업의 입장을 반영한 미디어들은 노동 생산성이 떨어지게 돼 세계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쏟아냈다. 그렇지만, 현재 주 5일 근무제 때문에 기업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말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물론,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임금 상승 없이 노동자의 근무 시간만 늘리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미국 보스턴 칼리지 사회학과, 아일랜드 더블린대(UCD) 사회정책·노동·법학부 공동 연구팀은 소득 감소 없는 주 4일 근무제가 노동자의 직무 만족도와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은 물론 작업 성과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행동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7월 22일 자에 실렸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하루 6시간 근무나 하루 또는 주당 근무 시간 20% 감축과 같은 근무 시간 축소를 전제로 한 근무 재조정이 다양한 방식으로 시험되고 있다. ‘주 4일 근무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375개 기업이 참여해 급여 감소 없이 근무 시간을 단축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하는 프로젝트다. 연구팀은 급여 감소 없이 주 4일 근무제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미국 141개 기업, 298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관찰했다. 연구팀은 프로그램 시행 전후로 번아웃 여부, 직무 만족도, 정신 및 신체 건강 상태 등 근무와 건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12개 기업 노동자 258명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주 4일 근무제 시행 후 평균 근무 시간이 주당 약 5시간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주당 8시간 이상 근무 시간이 감소한 직원들은 주 5일 근무제 직원들보다 번아웃 발생이 줄고, 직무 만족도는 높아지고, 정신 건강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시간이 주다 1~4시간 감소한 직원들 사이에서도 유사한 효과가 나타났지만, 그 정도는 훨씬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시간 감소로 인한 이점은 수면 시간 증가와 피로도 감소, 개인의 작업 능력 향상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운 팡 보스턴 칼리지 교수(계량 사회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노동자들의 근무 시간 재평가를 통해 웰빙과 노동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라며 “저임금 노동 집약적 방식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2분기도 울상 지은 편의점…소비쿠폰 맞춰 대규모 할인

    2분기도 울상 지은 편의점…소비쿠폰 맞춰 대규모 할인

    소비 위축의 여파로 12년 만에 역성장 중인 편의점 업계가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실적 회복 기대를 걸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들은 소비쿠폰에 맞춰 2000~3000개 안팎의 품목에 대해 할인·증정을 기획하는 등 대규모 행사를 벌인다. 편의점 매장별 평균 상품 수가 담배를 제외하면 3000여종인데 행사 상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행사 품목은 번들로 된 봉지라면, 한우세트, 쌀, 콩나물, 두부 등 생활 소비 품목이 주요 대상이다. 이마트24는 아예 모든 가맹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소비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은 성수기인 여름 실적 반등의 카드로 소비쿠폰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소비쿠폰이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만큼 편의점이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2020년 4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GS25는 지역화폐 사용 금액이 4월 102%, 5월 214%, 6월 169%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특히 당시 편의점 주력 상품이 아닌 축산 상품 매출이 늘면서 편의점이 장보기 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편의점 업계는 지난 1분기(1~3월)에 이어 2분기(4~6월)에도 영업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편의점 주요 상품 매출은 지난 4~5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6%, 0.2% 감소했다. 같은 통계에서 올해 1분기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하면서 2013년 이후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 또 증권가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2분기 매출이 3조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1.7%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도 매출은 2조2948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2.5% 줄었을 것이란 전망이다. 편의점 업계가 고전하는 원인으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저항, 편의점 업계 포화에 따른 출점 둔화, 궂은 날씨, 다이소나 무인점포 등 근거리 상권의 대체재 증가 등이 꼽힌다.
  • “여는 때리 직이도 안 옵니더”…거제 조선소는 왜[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여는 때리 직이도 안 옵니더”…거제 조선소는 왜[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젊은 애들은 이제 거제로 안 옵니더. 일은 같은데 돈은 쪼매 준다 아입니까. 여는 때리 직이도 안 옵니더….” 지난 10일 오후 7시쯤 경남 거제시 아주동의 한 치킨집에서 만난 홍두표(43)씨는 4년째 막내인 자신의 처지를 토로했다. 홍씨는 대기업 하청업체에서 철 구조물에 페인트와 같은 도료를 입히기 전 ‘파워툴’(그라인더)로 표면을 정리하는 일을 주로 한다. 15년차 도장공인 홍씨의 회색 작업복 구석구석에는 페인트 분진과 쇳가루가 묻어 있었다. 홍씨와 함께 생맥주를 단숨에 들이키던 20년차 도장공 양정진(49)씨는 “한여름 열을 받은 선박 표면은 장갑을 낀 채 만져도 따끔할 정도로 뜨겁다”며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일해도 최저임금 수준으로 돈을 주니 젊은 사람들이 이곳을 더 이상 찾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2000년대 호황이 다시 찾아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선업은 ‘수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들었지만, 조선업의 중심이자 블루칼라의 상징과도 같았던 거제는 한없이 늙어가고 있다. 조선업 종사자들과 거제 주민들은 젊은 기술자들이 거제를 떠나 반도체 공장이나 석유화학 공단이 있는 경기 평택, 충북 청주, 전남 여수, 충남 서산 등으로 간다고 입을 모았다. 가장 큰 문제인 원청과 하청의 임금 격차를 비롯해 열악한 처우, 위험한 작업환경에 실망한 탓이다. 10여년전 조선업이 불황에 직면했을 때 하청업체 중심으로 벌어진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여전한 것도 한몫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시 20~30대 인구는 4만 4826명으로, 10년 전인 지난 2014년(7만 6226명)에 비해 41.2% 줄었다. 시 전체 인구가 같은 기간 4.6%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20~30대의 감소세는 유독 가파르다. 10년 전만 해도 인근 블루칼라 직장인 수백명이 쏟아져 나왔던 아주동에서도 이제 사람 찾기가 어려워졌다. 특히 20~30대로 보이는 청년들은 자취를 감췄다. 아주동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김종수(72)씨는 “2000년대만 해도 새벽 5시에도 젊은 사람들이 거리에 바글바글했다”며 “그땐 직원들도 5명이나 써야 겨우 손님을 쳐냈는데, 지금은 혼자서 일해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기준 거제시에는 선박 구성·도금 도장·금속 조립 등 조선 관련 업체가 59곳 운영되고 있고, 조선업 종사자는 3만 6512명이다. 2015년 조선 관련 업체가 58곳, 종사자가 5만 8927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만명 넘게 줄었다. 2009년 거제 조선소에서 일을 시작한 용접공 김모(35)씨도 고향인 거제를 떠났다. 평택과 이천에서 일하다 몇 년 전 인천의 한 석유화학 공장에 자리잡았다. 김씨는 “거제의 재하청 업체에선 일당 5만원을 받았지만, 석유공장은 똑같은 재하청인데도 25만원을 받는다”고 했다. 충주의 한 반도체 공장 하청업체 용접공인 이모(30)씨도 “이곳은 원청과 하청의 임금 차이가 10% 정도다. 기술 보조 인력조차 하루 18만원을 가져간다”고 전했다. 20~30대 사이에 블루칼라 바람이 다시 분다고 하지만 대기업(원청)·중소기업(하청), 정규직·비정규직 등으로 양분돼 격차가 벌어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떤 도시든 거제처럼 쇠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년 차 용접공 박모(48)씨는 “여름휴가도 하청은 1주일이지만, 원청은 2주일 이상을 갈 때도 있다”며 “이런 문제조차 차별이 수십 년째 이어지는데 누가 이곳에서 일하려 하겠나”라고 말했다. 김중희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용접이나 배관 일을 해도 조선소는 하루 9시간 근무에 일당 15만원부터 시작하지만, 반도체나 석유화학 공단에선 8시간 일하고 20만원이 기본”이라며 “조선업에 자리 잡은 이중구조가 해결되지 않으면 젊은 기술자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젊은 기술자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지금은 외국인 노동자가 메우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제조업(E-9-1) 및 일반기능인력(E-7-3) 비자로 거제로 온 이주노동자는 8636명으로 1년 전(7211명)에 비해 19.8% 늘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가 방치돼 심화되면 반도체 공장 등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들도 거제처럼 청년들이 떠나는 곳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대출절벽’ 현실화… 5대銀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 3.6조↓

    ‘대출절벽’ 현실화… 5대銀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 3.6조↓

    5대 시중은행의 올해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가 3~4조원 감소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가계대출 절벽이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은 지난 11일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3조 6000억원 정도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연장선이다. 당초 5대 은행이 6·27 대책 발표 전 제출한 올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정책대출 제외)은 약 14조 5000억원으로, 이 중 하반기 목표치는 7조 2000억원이었다. 다만 아직 당국과의 조율이 끝나지 않아 은행별로 구체적 목표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가 이어지면 실수요자들의 대출 문턱도 높아질 수 있다. 올 하반기에 예정된 이주비, 중도금, 잔금 등 집단대출에서도 은행들이 금리를 더 높여 제안하는 등 소극적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달 초 전월의 40% 수준으로 떨어졌던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중순 이후 다시 빨라지고 있다. 5대 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57조 4194억원으로, 전월 말(754조 8348억원) 대비 2조 5846억원 증가했다. 추세대로라면 이달 말까지 4조 7000억원가량의 가계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웅덩이 튄 물 맞았다가 감염병”…집중호우 끝난 뒤가 더 무섭다

    “웅덩이 튄 물 맞았다가 감염병”…집중호우 끝난 뒤가 더 무섭다

    기록적인 폭우가 전국 곳곳을 할퀴고 지나간 가운데 질병 당국이 수해 지역에서 풍수해 감염병이 퍼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풍수해 감염병 유행 대비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감염병 예방 홍보 및 감시 강화, 모기 등 매개체 방제를 요청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이란 ▲오염된 물이나(수인성) 음식 섭취로 인한(식품매개) 감염병 ▲웅덩이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오염된 물에 직접 노출돼 생기는 감염병 등을 말한다. 손 안 씻고 음식 했다가 “우웩”…증상 있으면 조리 말아야수해가 일어난 지역에서는 하수관에서 오염된 물이 넘쳐흘러 살모넬라균 감염증,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포장 생수나 끓인 물을 사용해야 한다. 음식물은 가급적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말고, 오염된 물이 닿거나 4시간 이상 상온에 있던 음식은 버리는 게 바람직하다. 질병청은 특히 수해 지역의 경우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느니만큼 조리 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했다. 여름 불청객 모기, 집중호우 이후가 더 문제비가 내린 뒤의 웅덩이 등은 물에서 자라는 모기 유충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다. 이에 따라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도 비상이 걸렸다. 웅덩이나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은 빠르게 제거하고, 모기의 흡혈 시간대인 밤 10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뿌리는 게 좋다. 실내로 모기가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에 빈틈이 있는지 살피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 세균 득실거리는 웅덩이…“장화 꼭 챙기세요”수해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접촉해 생기는 렙토스피라증,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 접촉성 피부병도 유념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쥐, 가축 등의 소변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면서 전파된다. 특히 집중호우나 홍수 탓에 오염된 물에 사람 피부가 직접 닿으면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주된 증상으로는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수해 복구 작업을 할 때는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 작업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다. 피부에 상처나 찰과상이 있다면 해당 부위가 오염된 물에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작업 후에는 노출된 피부를 깨끗한 물로 깔끔하게 씻어낼 필요가 있다. 주로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유행하는 유행성각결막염 등 안과 감염병도 신경 써야 한다. 질병청은 “안과 감염병이 6월 1주차 이후 감소 추세”라면서도 “호우나 장마로 습도가 높아지면 눈 질환의 원인인 아데노바이러스 등의 생존확률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질병청은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이나 대피시설 등 밀집 환경에서는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손 씻기나 환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따라 달라고 부탁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감염병 집단발생 시 전파를 막기 위하여 발열, 설사 등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상사 말고 나”…日 여름 선물 문화 ‘오츄겐’의 퇴장? [와쿠와쿠 도쿄]

    “상사 말고 나”…日 여름 선물 문화 ‘오츄겐’의 퇴장? [와쿠와쿠 도쿄]

    “오츄겐? 그런 건 예전 얘기지.” 시즈오카 시내 한 백화점에서 만난 60대 남성은 고개를 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전엔 회사 상사나 거래처, 친척들에게 선물을 돌리느라 여름이 더 피곤했다고 해요. 식품매장에서 만난 30대 여성은 “부모 세대 문화로 느껴진다”며 “그땐 그게 예의였다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오츄겐(お中元)은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 인사 문화입니다. 1년의 절반이 지난 7월, 평소 신세를 진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고급 과일이나 맥주, 소면 등을 주고받는 풍습이죠. 명절은 아니지만, 정해진 시기에 정해진 방식으로 관계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설·추석처럼 ‘계절형 명절’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츄겐 풍경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선물을 고르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던 백화점은 이제 한산해졌고, 기업들도 ‘선물 문화’를 손에서 놓기 시작했거든요. 예를 들어 대형 백화점인 다이마루 도쿄점은 올해 실물 상품 진열을 아예 없애고, 주문용 카탈로그만 매장에 비치했어요. 코로나19 이후 전시 공간이 사라졌고, 이후 매출도 웹 주문 중심으로 이동했다는 설명입니다. 지금으로선 오프라인 전시를 부활시킬 계획도 없다고 해요. 실제 숫자도 이런 분위기를 말해줍니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내 오츄겐 시장 규모는 2019년 7210억 엔(약 6조 7507억원)에서 2023년 6560억 엔(6조 1421억원)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5800억 엔(5조 4305억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기업 차원에서 오츄겐을 폐지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일본의 종합 주류 제조업체 오에논홀딩스는 “의례 간소화에 따른 경비 절감과 환경 보호 의식 고조”를 이유로, 오츄겐과 연말 선물인 오세이보(お歳暮)까지 없애겠다고 공식 발표했죠. 하지만 여름 선물 문화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줄어드는 전통 속에서도 유통업계는 ‘오츄겐 리브랜딩’에 적극 나서고 있어요. 예를 들어 다이마루 마쓰자카야 백화점은 ‘GOHOUBI(ご褒美·보상)’라는 이름의 기획전을 선보였습니다. 지인이나 친구에게 주는 선물은 물론이고, ‘나에게 주는 여름 선물’을 제안하고 나선 거죠. 화려한 디저트나 귀여운 과자류가 중심인데, 실제로 매출도 호조세라고 합니다. 받는 사람이 원하는 메뉴를 골라 즐길 수 있는 ‘맛집 전문 카탈로그 선물’도 인기랍니다. 라인야후의 ‘라인 기프트’도 오츄겐 리브랜딩 흐름을 잘 보여줍니다. 라인 기프트는 정해진 시기나 방식에 얽매이기보다,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마음을 전하자고 제안 하고 있는데요. 예를들면 상사에겐 고급 과자, 친구에겐 부담 없는 디저트. 맥주를 좋아하면 지역 맥주, 단 걸 좋아하면 스위츠. 여름엔 냉면이나 소면도 추천하고있어요. 참, 오츄겐 시기는 지역마다 조금 다른데요. 수도권(관동지역)은 7월 15일 전, 간사이·규슈는 8월 중순까지도 괜찮다고 해요. 만약 시기를 놓쳤다면 ‘오츄겐’ 대신 ‘쇼츄 미마이(暑中見舞い·한여름 안부)’나 ‘잔서 미마이(残暑見舞い·늦더위 안부)’라는 문구로 대신하면 된답니다. 형식보다는 마음, 전통보다는 나만의 방식을 추구하자는 흐름입니다. 물론 유통업계 입장에선 여름 한철 장사가 한 달쯤 더 길어진 셈이고요. 줄어든 전통, 늘어나는 선택지. 누군가에겐 ‘나에게 주는 여름 보상’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그 시절의 안부 인사’로 오츄겐은 조용히 진화 중입니다. 여러분은 올여름,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 여름 인사를 전하고 계신가요. ‘와쿠와쿠’(わくわく)는 일본어 의성어로, 무언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아 들뜨고 기대되는 느낌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도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역동적인 생활 경제 현장을 격주로 연재합니다. 화려한 뉴스의 이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트렌드 속에서 일본이란 나라의 진짜 표정을 들려드립니다.
  •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中 선박에 노예로 억류된 수천명의 北 주민들[프랑스 RFI] 환경정의재단(EJF)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중국 선박에서 수년간 바다에서 고립된 생활을 강요당한 북한 주민들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이 걱정스러운 상황은 유럽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국 비정부기구가 이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중국 국적 어선에서 강제로 일해야 하며 일부는 최대 10년 동안 바다에 머물도록 강요당해 그 기간 동안 육지에 발을 들여놓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AFP 보고서는 이들을 ‘공해상의 포로’라고 명명했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정의재단(EJF)은 이들 선박의 북한인 선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강제 노동 외에도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스파고, 직원들 중국 출장 중단[미국 블룸버그통신] 웰스파고&Co.는 주요 무역 금융 담당 은행가가 중국 출국을 금지당하자 중국 여행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웰스 파고 대변인은 “은행은 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이 가능한 한 빨리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출신으로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매니징 디렉터인 천위 마오는 최근 중국에 입국했다가 몇주째 출국을 금지당했다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美 상무부, 中 양극재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 발표[중국 환구망]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중국산 흑연 수입품이 부당하게 보조금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중국산 음극재 흑연에 93.5%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흑연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입니다. 中, 희토류 금속 불법 수출 단속[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 국가안전부는 금요일, 외국 정보기관이 조직한 수출 통제 대상 희토류 금속의 불법 수출 경로를 파악해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관련 제품은 이중 용도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 전략 자원”이라면서 “국가 안보와 이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은 국제 관행을 충분히 연구하고 채택했으며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희토류 훔치려는 외국 세력 통제 강화할 것”[대만 연합보]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희토류 밀수에 관한 이례적인 글을 발표하고 일부 국가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행위를 하고 있다”며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뒤 국가안전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희토류 관련 품목의 불법 수출 파이프라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위챗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외국 첩보 및 정보 기관과 그 요원들이 국내의 불법 요소와 공모하고 선동해 희토류 관련 품목을 훔치려 시도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일부 국가’가 희토류 관련 품목의 본토 공급에 우려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이 트럼프를 설득해 대중 수출규제를 푼 방법[미국 뉴욕타임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수개월 동안 정부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칩의 대중국 판매 금지를 변경하기 위한 로비를 벌였습니다.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협상가로 변신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요 투자자이자 알티미터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젠슨 황이 “미국 AI가 전 세계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국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때로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같은 명제를 고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개발자들을 이기고 화웨이가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익숙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실리콘밸리에 투자해 왔으며 현재 백악관의 AI 차르가 된 데이비드 삭스도 행정부의 다른 누구보다 중국에 대한 젠슨 황의 입장을 더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은 “달러가 국가 발전의 표준인 것처럼 미국의 기술 스택이 글로벌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지난주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인 특별 경쟁 연구 프로젝트와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회의에 정통한 두 사람에 따르면 젠슨은 지난주 집무실에서 트럼프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중국 기업과 AI 협력 강화[일본 산케이신문] 중국 상무부는 18일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7일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황 CEO는 “중국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다. AI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중국 시장은 규모가 거대하고 혁신의 활력이 넘친다”며 중국 기업에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I 반도체 ‘H20’의 출하가 곧 재개될 전망입니다. 中 투자자들 “미중 경쟁에도 USMCA 유지 가능성 높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주중 멕시코 대사관 데이비드 트루히요 상무 참사관은 중국 국제공급망 박람회 부스에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을 겨냥한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멕시코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것이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훼손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트루히요는 USMCA 개정안은 특정 국가에 대한 제한을 도입하기보다는 원산지 규정 요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중국뿐 아니라 북미에서 생산하고자 하는 다른 국가의 기업들도 더 많은 생산을 현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트루히요는 관세는 아직 발효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멕시코 정부 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中 7개 부처, 외투기업 국내 재투자 장려 정책 추진[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외자기업의 국내 재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여러 조치의 실시에 관한 통지’《关于实施鼓励外商投资企业境内再投资若干措施的通知》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지는 토지 요소의 할당 최적화, 처리 과정과 관련된 신설 기업의 재투자 간소화, 외환 자금 사용 촉진, 관련 금융 채널에 대한 방해받지 않는 접근,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지원 정책의 이행 등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젝트 서비스 강화 등에서 외자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보조금 지급 중단 요구[중국 차이신] 중국 시장 규제 당국은 메이퇀과 JD.com, 얼러마 등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3곳을 소환해 과도한 보조금으로 인한 가격 전쟁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경고는 규제 당국이 ‘진화형 경쟁’으로 지칭하는 현상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입니다. 지속 불가능한 할인 경쟁으로 시장 왜곡과 산업 전반의 건강 악화를 초래하는 악순환을 끊으려는 취지입니다. 규제 당국의 주요 우려는 급성장 중인 ‘즉시 소매’ 부문입니다. 이 부문에서 플랫폼들은 점심식사부터 전자제품까지 모든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기록적인 주문량 상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용 증가와 이익률 감소, 배송 노동자 착취, 음식물 쓰레기 증가 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선박에 노예로 억류된 수천명의 北 주민들[프랑스 RFI] 환경정의재단(EJF)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중국 선박에서 수년간 바다에서 고립된 생활을 강요당한 북한 주민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이 걱정스러운 상황은 유럽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국 비정부기구가 이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중국 국적 어선에서 강제로 일해야 하며 일부는 최대 10년 동안 바다에 머물도록 강요당해 육지에 발을 들여놓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AFP 보고서는 이들을 ‘공해상의 포로’라고 명명했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정의재단(EJF)도 이들 선박의 북한인 선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강제 노동 외에도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스파고, 직원들 중국 출장 중단[미국 블룸버그통신] 웰스파고&Co.는 주요 무역 금융 담당 은행가가 중국 출국을 금지당하자 중국 여행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웰스 파고 대변인은 “은행은 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이 가능한 한 빨리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출신으로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매니징 디렉터인 천위 마오는 최근 중국에 입국했다가 몇주째 출국을 금지당했다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美 상무부, 中 양극재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 발표[중국 환구망]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중국산 흑연 수입품이 부당하게 보조금을 받는다고 판단하고 중국산 음극재 흑연에 93.5%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흑연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입니다. 中, 희토류 금속 불법 수출 단속[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 국가안전부는 금요일 “외국 정보기관이 조직한 수출 통제 대상 희토류 금속의 불법 수출 경로를 파악해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관련 제품은 이중 용도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 전략 자원”이라면서 “국가 안보와 이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은 국제 관행을 충분히 연구하고 채택했으며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외국은 미국으로 추정됩니다. “희토류 훔치려는 외국 세력 통제 강화할 것”[대만 연합보]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희토류 밀수에 관한 이례적인 글을 발표하고 일부 국가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행위를 하고 있다”며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뒤 국가안전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희토류 관련 품목의 불법 수출 파이프라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위챗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외국 첩보 및 정보 기관과 그 요원들이 국내의 불법 요소와 공모하고 선동해 희토류 관련 품목을 훔치려 시도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 등) ‘일부 국가’가 희토류 관련 품목 공급에 우려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이 트럼프를 설득해 대중 수출규제를 푼 방법[미국 뉴욕타임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수개월 동안 정부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칩의 대중국 판매 금지를 변경하기 위한 로비를 벌였습니다.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돌리고자 노력하는 협상가로 변신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요 투자자이자 알티미터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젠슨 황이 “미국 AI가 전 세계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국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때로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같은 명제를 고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개발자들을 이기고 화웨이가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백악관 AI 차르인 데이비드 삭스도 “행정부의 다른 누구보다 중국에 대한 젠슨 황의 입장을 더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은 “달러가 국가 발전의 표준인 것처럼 미국의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돼야 한다”고 지난주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인 특별 경쟁 연구 프로젝트와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회의에 정통한 이들에 따르면 황은 지난주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중국 기업과 AI 협력 강화[일본 산케이신문] 중국 상무부는 18일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7일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황 CEO는 “중국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다. AI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중국 시장은 규모가 거대하고 혁신의 활력이 넘친다”며 중국 기업에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H20’의 출하를 재개할 전망입니다. 中 투자자들 “미중 경쟁에도 USMCA 유지 가능성 높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주중 멕시코 대사관 데이비드 트루히요 상무 참사관은 중국 국제공급망 박람회 부스에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을 겨냥한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멕시코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것이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훼손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트루히요는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개정안은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기보다 원산지 규정 요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뿐 아니라 북미에서 생산하고자 하는 다른 국가의 기업들도 현지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관세는 아직 발효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멕시코 정부 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트루히요는 말했습니다. 中 7개 부처, 외투기업 국내 재투자 장려 정책 추진[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외자기업의 국내 재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여러 조치의 실시에 관한 통지’《关于实施鼓励外商投资企业境内再投资若干措施的通知》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지는 토지 요소의 할당 최적화, 처리 과정과 관련된 신설 기업의 재투자 간소화, 외환 자금 사용 촉진, 관련 금융 채널에 대한 방해받지 않는 접근,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지원 정책의 이행 등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젝트 서비스 강화 등에서 외자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보조금 지급 중단 요구[중국 차이신] 중국 시장 규제 당국은 메이투안과 JD.com, 얼러마 등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3곳을 소환해 과도한 보조금으로 인한 가격 전쟁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경고는 규제 당국이 ‘진화형 경쟁’으로 지칭하는 현상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입니다. 지속 불가능한 할인 경쟁으로 시장 왜곡과 산업 전반의 건강 악화를 초래하는 악순환을 끊으려는 취지입니다. 규제 당국의 주요 우려는 급성장 중인 ‘즉시 소매’ 부문입니다. 이 부문에서 플랫폼들은 점심식사부터 전자제품까지 모든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기록적인 주문량 상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용 증가와 이익률 감소, 배송 노동자 착취, 음식물 쓰레기 증가 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문희준♥소율, 득남 3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입원해야 하는 상황”

    문희준♥소율, 득남 3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입원해야 하는 상황”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 부부가 아들 희우(애칭 뽀뽀)의 혈소판 감소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JAM2 HOUSE 재미하우스’에는 ‘결국 입원한 뽀뽀?! 병원에서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엔 최근 휴가 중 다쳐 입원하게 된 두 사람의 아들 희우 군의 병원 치료 과정이 담겼다. 앞서 문희준은 휴가 중 아들이 머리를 부딪힌 뒤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고, 피검사 결과 혈소판 수치가 지나치게 낮아 서울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입원했다고 밝혔다. 소율은 “희우가 이미 두 차례 치료를 받았는데, 또 갑자기 수치가 떨어졌다. 다행히 출혈 증상은 없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걱정했다. 문희준은 이번 상황을 영상으로 남기게 된 이유에 대해 “혈소판 감소증은 감기처럼 증상이 없다”고 말했다. 혈소판 감소증은 혈액 응고를 돕는 혈소판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질환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미미해 쉽게 지나칠 수 있다. 문희준은 이어 “기침이나 열도 없이 단순히 멍이 잘 들거나 피부에 작은 붉은 점이 생기는 게 전부다. 부모가 지나치기 쉽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아이에게 그런 증상이 보이면 꼭 병원을 찾으시라”고 당부했다.
  • 윤호중 “지방교부세율 22~23%까지 인상해야”

    윤호중 “지방교부세율 22~23%까지 인상해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현행 19.24%인 지방교부세율을 22~23%까지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방교부세율을 단계적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인터뷰한 기사를 봤는데, 그 소신에 변함이 없느냐’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변함없이 2~3% 포인트 인상해 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 의원이 “지금 (지방교부세율이) 19.24%이니까 적어도…”라고 하자, 윤 후보자는 “22 내지는 23%”라고 말했다. 지방교부세는 지방 재정의 지역 간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전체 내국세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방 정부에 배분하는 세금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등으로 지방 재정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지방교부세율은 2006년 이후 단 한 차례의 인상이 없어 지자체를 중심으로는 이를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윤 후보자는 ‘현재 8대 2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박정현 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서는 “과감한 재정 분권을 통해 지방정부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자는 서면질의 답변에서도 “충분한 재원을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세와 지방세 비율 7대 3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6대 4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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