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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포천·광명,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

    동두천·포천·광명,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동두천, 포천의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2개 사업과 광명의 일자리연계형 특화주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공급 규모는 385호로 경기북부 활성화와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은 ▲동두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210호(동두천시·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포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52호(포천시·포천도시공사 시행) ▲광명학온(S1, S3) 통합공공임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23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출산 장려, 귀농·귀촌 유도 등 지역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총 262호(동두천 210호, 포천 52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동두천 특화주택은 경기도 북부의 인구 유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주요 공급 대상으로 설정했다. 청년 주택 126호와 신혼부부 주택 84호가 공급되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착을 돕기 위해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가족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가족센터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포천 특화주택은 지역 내 군부대 주거수요를 반영한 군무원 및 청년을 위한 특화주택 32호, 고령화에 대응한 고령자 복지주택 20호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고령자 커뮤니티 시설과 청년 라운지도 함께 조성한다. ‘일자리연계형 특화주택’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직장·주거 근접성 확보를 위한 임대주택이다. 광명학온 특화주택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해 123호(S1 블럭 98호, S3 블럭 25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5년연속 ‘최우수’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5년연속 ‘최우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 지방공기업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93.43점을 획득해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도매시장 활성화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가락·강서시장 거래물량이 4년만에 반전 상승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도매시장 전자송품장 및 입차스케줄링 시스템을 도입해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했다고 공사는 부연했다. 물류 비효율을 해소해 유통비용도 큰 감소를 이뤘다. 문영표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반도체 관세 100% 부과”…자동차 이어 주력 수출 상품 또 악재

    트럼프 “반도체 관세 100% 부과”…자동차 이어 주력 수출 상품 또 악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는 자동차와 함께 한국의 대미 주력 수출 상품이라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회동 중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에서 생산한다면 관세는 부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 부과 시점이 언제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산업의 대미 수출액은 106억 8000만달러(약 14조 8100억원)로 전체 수출 품목 중 3위에 해당한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30일 미국과 무역 협정을 타결하면서 향후 반도체에 대한 관세과 부과될 경우 다른 합의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같은 수준의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AP통신은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는 전자제품과 자동차, 가전제품 등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품목들의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자동차 가격이 급등했고,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기업 이익을 감소시키고 휴대전화와 TV, 냉장고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이 미국 내에 공장을 가동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온도·습도 등 스마트폰 앱 실시간 제공… 여름딸기 수확량 10% ‘쑥’ [K 스마트팜, FTA 파고를 넘다]

    온도·습도 등 스마트폰 앱 실시간 제공… 여름딸기 수확량 10% ‘쑥’ [K 스마트팜, FTA 파고를 넘다]

    3월 모종심어 6월~연말까지 수확수정률 높아지고 기형 과실 줄어식물 튼튼해져 병충해 끄떡없어품종 개발 확대땐 가격 경쟁력 커져 “스마트팜이 확대되면 국내산 품종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달 28일 강원 삼척의 여름 딸기 농장 ‘스트로팜’. 1983㎡ 규모의 하우스에서 김재혁(45) 대표가 구슬땀을 흘리며 여름 딸기를 수확하고 있었다. 이날 기온은 최고 34도까지 치솟았다. 김 대표는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다 2019년 귀농했다. 카페에서 자주 접했던 여름 딸기를 직접 키워보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는 일반 하우스에서 재배를 시작했지만, 지난해부터는 농업기업 ‘팜한농’의 스마트팜 기술 ‘팜스올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고 있다. 팜스올은 온실의 온도·습도, 이산화탄소 농도는 물론 일사량과 근권 온도(뿌리 주변 흙 온도)까지 측정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딸기가 잘 자라는 조건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여름 딸기는 3월 중순 모종을 심어 6월 초부터 연말까지 수확한다. 이 시스템은 꽃이 가장 많이 피는 시기의 기상 데이터를 기록하고, 농업인은 이를 토대로 적절한 환경을 조성한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생산량이 전년 대비 약 10% 늘었다. 김 대표는 “전반적으로 기형 과실이 줄고 수정률이 높아졌다”며 “식물이 튼튼해지니 병충해가 와도 쉽게 죽지 않아 생산량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은 저가 수입 농산물에 대응할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여름 딸기 시장에선 가격이 싼 수입산 모종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프랑스산 ‘샤로테’가 대표적이며, 줄기 한 개 가격이 600원 안팎으로, 국내산(800원)보다 저렴하다. 김 대표는 “국내산 모종은 과실이 더 튼튼하고 단맛이 강한 장점이 있다”며 “스마트팜으로 국내 품종 개발이 확대된다면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수입산에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팜한농 같은 기업들이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촌 일손이 줄면서 노동력을 대체할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 유입된 청년 농업인 사이에선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 노동력 대체에 효과적인 스마트팜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BIS 리서치는 2023년 174억 달러였던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이 연평균 19.1%씩 성장해 2034년 117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농업 기업뿐 아니라 기존에 농업과 무관했던 기업들까지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드는 추세”라고 전했다. 공동 기획 :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서울신문
  • SK텔레콤, 2분기 AI 사업 매출 14% 늘었다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인공지능(AI)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냈다. SK텔레콤은 2분기 AI 사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은 가동률이 오르면서 같은 기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AIX(AI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매출은 기업간 거래(B2B) 솔루션 판매 확대로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K-소버린 AI’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엔 아마존웹서비스(AWS), SK 계열사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서울 구로 데이터센터까지 가동되면 총 300㎿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한다. 회사는 가동률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불거진 해킹 사태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한 338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해킹 사태 여파로 76.2% 감소한 83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 매출은 4조 3388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감소하는 데 그쳤다.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신규 가입 중단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활성화 방안 마련 정담회 개최

    김재훈 경기도의원,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활성화 방안 마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8월 6일(수) 경기도의회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경기도의 헌혈 현황을 살펴보고, 헌혈자 예우 확대 및 헌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형진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광주4)과 노영준 광주시의원(국민의힘, 나)이 함께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발간한 [2024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도 경기도 헌혈률(인구대비)은 전국 헌혈률 대비 –3.9%로 낮은 반면 혈액원에서 경기도 관내 병원에 공급한 수혈용 헌혈 공급 수량은 전국 2위로 높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헌혈 활성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재훈 도의원은 국가 혈액사업을 수행하는 국가기반시설로 의료기관에 혈액제제를 공급하며, 헌혈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헌혈카페 및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유형진 도의원, 노영준 시의원과 함께정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혈액사업본부장은 “헌혈카페 방문을 통해 헌혈자들로부터 안정적으로 혈액수급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헌혈카페 방문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념품 지급, 표창창 수여 등이 효과적인 방안이다”라며, “특히 한마음혈액원에서 운영하는 헌혈카페 중 광주시의 헌혈카페의 실적이 감소추세이며, 이는 타 시군과 비교했을 때 헌혈자 예우 및 지원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유형진 도의원은 “헌혈카페 운영 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및 협조가 요구되는데, 31개 시군의 여력이 모두 달라 편차가 크다”라며, “재정자립도가 높은 시들의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헌혈자들의 헌혈을 장려하고 있는데, 반대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은 헌혈을 장려하고 싶어도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경기도에서 이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영준 시의원 또한 “광주시 조례에 따라 헌혈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시의 역할이 필요하며, 헌혈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헌혈 장려 조례」 및 각 시군의 관련 조례를 통해 헌혈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원할한 혈액 수급 및 공급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헌혈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유산도시 경북 고령군, 인구 3만명선 회복에 비상 걸어

    세계유산도시 경북 고령군, 인구 3만명선 회복에 비상 걸어

    세계유산도시 경북 고령군이 인구 3만명선 회복에 비상을 걸고 나섰다. 고령군은 인구 3만 회복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전 부서 차원의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서 인구감소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의 보완과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 부서별로 실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예고했다. 고령군 인구는 지난 2월 인구 3만명선이 붕괴된 뒤 지난달 2만 9812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고령군은 1992년 인구조사를 실시한 이후 매년 총인구수 3만명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처음으로 3만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인구가 가장 많았을 때는 1997년으로 당시 인구는 3만 8781명이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모든 부서에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 지산동고분군(대가야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은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린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6번째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윤종영 의원, 연천군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윤종영 의원, 연천군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6일 연천군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연천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 지방보조금 차등보조율 상향 조정 ▲군 유휴지 활용 및 민간·군 상생 협력방안 추진 ▲연천군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강화 등 총 9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연천군과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윤종영 의원(국힘·연천)은 “연천군은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 지역이지만 수도권에 위치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재정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빈약한 재정 상황을 감안해 접경지역, 인구 감소지역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방보조금 상향 조정 또는 고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의정정책추진단이 도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고 제안한다”며 “경기도의회와 연천군이 민생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연천군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구감소지역 상수도분야 도비보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고형연료제품 사용 규제 등 도 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 의원, 연천군 지역구 의원인 윤종영 의원을 비롯해 연천군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 “‘○○ 식품’ 8주 끊었을 뿐인데 실화냐”…‘저절로’ 살 2배 빠진 비결은

    “‘○○ 식품’ 8주 끊었을 뿐인데 실화냐”…‘저절로’ 살 2배 빠진 비결은

    영양소 구성을 동일하게 맞춘 음식이라도 가공 정도에 따라 체중 감량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연구진의 실험에서 가공을 최소화한 음식을 먹은 그룹이 고도로 가공된 음식을 먹은 그룹보다 두 배나 많은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이 지난 4일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이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8주간 서로 다른 식단을 제공했다. 한 그룹은 오트밀이나 직접 만든 스파게티 볼로네제 같은 최소 가공 식품을 먹었고, 다른 그룹은 오트바나 냉동 라자냐 같은 고도 가공식품을 섭취했다. 4주의 휴식 기간 후에는 식단을 서로 바꿔서 실험을 계속했다. 두 식단 모두 영국 정부의 공식 건강 식단 지침에 따라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염분, 섬유질 등의 영양소 구성을 동일하게 맞췄다. 참가자들에게는 충분한 양의 음식을 집으로 배달해 주고, 평소처럼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먹도록 했다. 특별한 칼로리 제한은 두지 않았다. 실험 결과 두 그룹 모두 체중이 감소했지만 그 정도는 크게 달랐다. 최소 가공식품을 먹은 그룹은 체중이 2.06% 줄어든 반면, 고도 가공식품을 먹은 그룹은 1.05%만 감소했다. 이는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차이다. 칼로리 섭취량으로 계산해보면, 최소 가공식품 그룹은 하루 평균 290㎉를 덜 섭취한 반면, 고도 가공식품 그룹은 120㎉만 줄었다. 최소 가공식품을 먹으면 고도 가공식품을 먹을 때보다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 섭취량이 2500㎉, 여성이 2000㎉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차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최소 가공식품 그룹의 체중 감량이 지방량과 체수분 감소에서 나온 것으로, 근육량은 유지됐다는 사실이다. 더 건강한 방식으로 체중 감량이 이뤄진 셈이다. 연구진은 건강한 식단 지침을 따르되 가공도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인 몸무게 관리에 더 효과적이라고 결론내렸다. 연구를 이끈 새뮤얼 디켄 박사는 “2%의 체중 감소가 미미해 보일 수 있지만, 참가자들이 의도적으로 식사량을 줄이지 않은 채 단 8주 만에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결과를 1년 단위로 확대 적용하면 최소 가공식품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남성 13%, 여성 9%의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반면 고도 가공식품 그룹에서는 남성 4%, 여성 5%의 감소에 그쳐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현저히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임광현 경기도의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5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및 가평군 중학구 개정과 관련한 현안 보고 및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가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 현황과 향후 중학구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은 이번 하반기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총 12개 학교가 선정되어 ▲노후 시설 보수 ▲냉난방기 교체 ▲안전시설 확충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수 감소와 학령인구 이동에 따른 중학구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평군 중학구 개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 “합리적인 중학구 조정을 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광현 의원은 “지역 간,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습권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하루 딱 25분씩만 투자하세요”…직장인 번아웃 위험 낮추는 ‘이것’

    “하루 딱 25분씩만 투자하세요”…직장인 번아웃 위험 낮추는 ‘이것’

    하루 25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과 가벼운 활동을 병행하면 ‘번아웃’(탈진) 위험이 많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강북삼성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김은수 교수 연구팀이 직장인들의 신체 활동과 번아웃 유병률을 비교 분석해 국제학술지 ‘정동장애저널’ 최신호에 이러한 결과를 실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2020~2022년 이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직장인 7973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15.8%인 1262명이 정서적 탈진, 업무 효율 저하 등을 겪는 번아웃 상태였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설문을 통해 최근 7일간의 신체 활동과 번아웃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신체 활동량이 많은 집단일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신체 활동에는 걷기 등 ‘가벼운 활동’과 가벼운 자전거 타기와 탁구 등 ‘중강도 운동’, 빠른 자전거 타기와 에어로빅 등 ‘고강도 운동’이 포함됐다. 하루 평균 25분 이상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고 30~60분 가벼운 활동을 병행한 사람은 번아웃 위험이 62%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활동을 하루 60분간 하지 못하더라도 중·고강도 운동을 25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번아웃 위험이 낮아졌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전상원 교수는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보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같은 양 먹어도 살 더 빠진다”…다이어트 핵심, ‘이것’ 위주 식단

    “같은 양 먹어도 살 더 빠진다”…다이어트 핵심, ‘이것’ 위주 식단

    열량을 비롯해 영양상으로 비슷한 식단을 먹더라도, 초가공식품보다 최소가공식품을 섭취했을 때 체중 감량 효과가 두배로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새뮤얼 디킨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음식의 가공 정도가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소가공식품(채소, 과일, 우유 등)은 자연에서 얻은 식품의 특성이나 영양을 최대한 보존하는 형태로 최소한의 가공만을 거친 식품을 의미한다. 반대로 초가공식품(라면, 햄, 즉석조리식품 등)은 감미료나 방부제, 색소 등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뜻한다. 연구팀은 평소 열량의 50% 이상을 초가공식품에서 섭취하는 체질량지수(BMI) 25~40㎏/㎡ 성인 5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두 그룹은 8주간 각각 초가공식품과 최소가공식품 식단을 먹었다. 이어 4주간 평소대로 식단을 유지한 뒤, 8주간 서로의 초가공·최소가공 식단을 바꿔 먹는 2×2 교차 무작위 통제 식이 시험을 했다. 이러한 교차 설계는 동일한 참가자가 두 식단을 모두 경험하도록 해, 체질·생활 습관 등의 개인차가 시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참가자 개인이 각자 자신의 시험 대조군이 된다는 것이다. 두 식단은 열량을 비롯해 지방, 포화지방, 단백질 등 영양상으로 동일했다. 섭취량은 제한되지 않았으며, 총 50명이 이 전체 과정을 완료했다. 시험 결과, 두 그룹 모두 체중이 감소했으나 감량 폭이 차이 났다. 최소가공식품 그룹은 체중이 평균 2.06% 줄어, 초가공식품 그룹(1.05%)보다 감량 폭이 두배가량 더 컸다. 특히 최소가공식품 그룹은 체지방과 체내 총수분량이 감소했지만 근육량이나 지방을 제외한 체중에는 변화가 없었다. 신체 구성이 더 건강한 상태로 개선된 것이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보다 최소가공식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게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디킨 박사는 “체중 2% 감소는 크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단 8주간 참가자들이 섭취를 줄이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 결과를 1년으로 확대하면 남성은 13%, 여성은 9%의 체중 감소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백현이앤에스 ‘지능형 화재예방 및 차단기술’로 중기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백현이앤에스 ‘지능형 화재예방 및 차단기술’로 중기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태양광발전시스템 화재안전차단 솔루션 전문기업 (주)백현이앤에스(대표 강영규)는 자사의 열분포 화재 감지, 차단기술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녹색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의거하여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부처가 전담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 백현이앤에스에서 획득한 ‘비접촉 열분포 진단기능 기반 지능형 화재예방 및 차단기술’은 태양광 접속함 설비 내부에 과온 발생 시 ‘▲실시간 온도 분석으로 화재 징후 포착 및 자동 차단 ▲모니터링 자동 및 원격 전력 전체 및 개별(스트링별)차단 ▲유사 시 모듈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급속 차단 하여 피해 확산 방지 및 감전 사고 방지가 가능한 래피드셧다운(Rapid Shutdown, RSD)’ 기술로써 태양광설비에서 발생될 수 있는 과열 및 화재로 인한 폐기물 발생 감소로 탄소 배출량 저감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백현이앤에스는 녹색기술 인증 획득 외 조달청 우수제품,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NET), K-마크, GS 인증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강영규 백현이앤에스 대표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 획득은 친환경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하여 안전한 태양광발전 산업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안 검토논의

    이인규 경기도의원,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안 검토논의

    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4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이남용 원예분과위원장, 연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고덕균 외 관계자 3명과 함께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납품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남용 원예분과위원장은 경기도 교육청의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으로 도민 및 학생 건강권 보호에 긍정적 역할을 이야기하며,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에서 수의 계약하는 변경계획에 대하여 문제 제기했다. 그동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하여 경기도에서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일반 농산물과 가격경쟁에도 차이가 없었으나 지원금감소로 경기도 교육청의 예산 분담 가중이 친환경 급식의 중단위기를 맞아 연합회에서는 친환경 급식재료납품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인규의원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그리고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급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사설] 세제개편안에 투자은행들 줄줄이 경고… 신중 검토 절실

    [사설] 세제개편안에 투자은행들 줄줄이 경고… 신중 검토 절실

    이재명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나온 뒤 해외 투자은행들의 우려 섞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씨티은행은 “세제개편안은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려던 정부의 노력과 반대되는 내용”이라며 글로벌 자산 배분 계획에서 아시아 신흥국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바꿨다. JP모건은 “한국 증시가 추가 상승하려면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하다”고 했고, 홍콩계 증권사 CLSA는 “채찍만 있고 당근은 없다”고 혹평했다. 해외 시장의 거센 경고 속에 국가신뢰도가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이 커진다. 증시를 넘어 실물경제까지 파장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깊어진다.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인 지난 1일 하루 만에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116조원이 증발하면서 잠재소비 여력이 약 8조원 감소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편성한 민생회복지원금 예산과 맞먹는 규모다. 한 손으로는 돈보따리를 풀고 또 한 손으로는 시장에 냉기를 뿌리는 모순된 상황인 셈이다. 당정은 증시 하락이 세제개편안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해석하지만 하락 종목을 보면 정책의 파장을 부인하기 어려워 보인다. 고배당주의 급락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35%로 결정된 여파로 분석된다. 지주사 주가가 빠진 유력한 원인으로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하향시킨 조치가 지목된다. 금융주의 일제 하락은 대형 금융·보험사의 교육세 부담을 기존 0.5%에서 1.0%로 올린 세제와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제개편의 목적인 조세 정의와 과세 형평성은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다. 그러나 자본시장 활성화라는 국정의 주요 목표를 훼손할 정도라면 신중히 재고될 필요가 있다. 여당이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했으니 수습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오는 14일 입법예고 마감 전까지 시장과 국민 우려를 폭넓게 수렴해 균형 잡힌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바란다.
  • 韓·獨 과학자가 읽은 우리의 미래

    韓·獨 과학자가 읽은 우리의 미래

    올해는 그야말로 예측 불가의 날씨가 잦다. 기후변화 때문이다. 가속화하는 기후 재앙, 그에 따른 식량·에너지·물 부족, 플라스틱 오염,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여기에 고령화와 비만, 인공지능(AI) 발달로 인한 가짜뉴스 확산과 사이버 안보 문제까지 현재 인류가 맞닥뜨린 문제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고 심각하다. 한국과 독일의 최고 과학자가 전 세계가 직면한 이런 본질적 고민을 과학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 주는 책이 동시에 출간돼 눈길을 끈다. ●공학적 사고로 접근한 이상엽 교수 ‘세상을 바꾸는 공학기술’은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가 대중을 위해 최신 과학 연구 경향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이 교수는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생명·화학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이 교수는 인류가 맞닥뜨린 문제들의 해법은 ‘공학’에 있다고 단언한다. 공학은 단순히 복잡한 계산과 기계, 도구를 다루는 기술 영역을 넘어 ‘세상의 문제에 답하는 가장 실천적인 도구’라는 것이다. 기술 정책 측면에서 이 교수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연구개발 예산 삭감은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조정 규모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인구 감소로 인한 과학기술 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크라머 박사, 연구 현장 뒷이야기 조명 ‘과학의 최전선’은 독일 막스플랑크협회의 회장 파트리크 크라머 박사가 산하 84개 연구소를 방문한 특별한 과학 여행기다. ‘노벨상 사관학교’라는 평가를 받는 막스플랑크협회는 ‘아는 것이 적용보다 먼저다’를 모토로, 기초과학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고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책에서는 우주의 블랙홀 관측, 세포의 비밀, 양자컴퓨터 등 최첨단 연구 현장을 17개 주제로 구분해 각 분야 핵심 연구소에서는 무엇을 연구하고 어떤 과학적 원리와 성과가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세계 과학의 최전선에서 만난 과학자들과의 대화, 혁신적 연구의 뒷얘기를 통해 ‘과알못’(과학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두 책의 저자들은 “과학적 통찰과 정책 결정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줄이기 안간힘

    매년 늘어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5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 등을 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20년 3만 172건에서 지난해 4만 2369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가 20만 9654건에서 19만 6349건으로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운전 미숙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고령운전자 사고는 끊이지 않는다. 지난달 27일 경기 양평군에서는 80대 여성 A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단독주택으로 돌진, 마당에 있던 10대 B양이 차량 등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각 지자체는 이러한 사고를 줄이고자 ‘면허 반납’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면허 반납률이 2023년 2.4%, 지난해 2.2%에 그치는 등 제자리걸음을 보이자 반납 혜택을 확대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올해 운전면허증 반납 혜택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반납된 운전면허가 3월에만 410건에 이르며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서울 용산구도 지난 3월 기존 20만원에 48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넓혔다. 경남도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 중’ 표지를 배부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스티커 배부 사업을 한 울산에서는 3개월간 고령운전자 사고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경북 안동시 등에서는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본인 소유 차량을 운전하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하드웨어’적인 지원책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수는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긴급 제동 제어 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줘야 한다”며 “농어촌 수요응답형 버스를 확대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했다.
  • 대기업 첫 ‘세대 역전’… 50대 직원, 20대 신입보다 더 많아졌다

    대기업 첫 ‘세대 역전’… 50대 직원, 20대 신입보다 더 많아졌다

    20대 20% 붕괴… 50세 이상 20.1%업종별 이차전지·전자·제약서 심화SK하이닉스 23.2%P 격차 가장 커중고 신입 늘고 50대 이상 역할 강화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30세 미만 젊은 인력 비중이 50세 이상 고연령대보다 낮아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채용 축소, 고령화 가속화 및 고령 근로자 재고용 확대, 산업구조 변화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연령대 비교가 가능한 124곳을 분석한 결과 2024년 30세 미만 직원 비중은 사상 처음 20% 밑인 19.8%를 기록했다. 반면 50세 이상은 20.1%로 2015년 조사 이래 20대 비중을 처음 앞질렀다. 전체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증가(109만 7758명→111만 6587명)했음에도 유독 30세 미만 인력만 줄어든 것이다. 업종별로는 이차전지, 전기·전자, 제약, 은행 업종 순으로 세대 역전 현상이 두드러졌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가 양 연령대간 비중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30세 미만 비중이 15.0% 포인트 감소하고, 50세 이상은 8.2% 포인트 증가하면서 총 23.2% 포인트의 격차가 발생했다. 청년 인력 비중이 줄어드는 데에는 채용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작용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2024 상반기 채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신입 가운데 25.7%는 경력 보유자인 이른바 ‘중고 신입’이었다. 이는 2022년보다 3.6% 포인트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2월 발간된 한국은행 보고서에서도 사회 초년생(실업자 또는 임시·일용직)이 상용직으로 한 달 이내에 취업할 확률은 2010년 1.8%에서 2021년 1.4%로 떨어졌다. 반면 50세 이상 인구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해당 인력은 기업 현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는 분위기다.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는 2050년 한국의 50세 이상 인구 비중을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지난해 11월 한경협 조사에 따르면 기업 60.4%가 정년 도달 근로자를 재고용한 사례가 있다고 응답했다. 다만 기업 10곳 중 7곳(71.9%)은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을 선호한다고 밝혀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구조를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지금의 50대 이상은 고도 성장기에 대규모로 채용된 세대로 인구 자체가 많고 기업 내 비중도 클 수밖에 없다”며 “정상적이면 피라미드형이어야 할 인력 구조가 역피라미드에 가까워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 배드뱅크·민생지원에 稅부담까지…하반기 ‘상생’에 허리 휘는 금융권

    배드뱅크·민생지원에 稅부담까지…하반기 ‘상생’에 허리 휘는 금융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채무조정 프로그램 배드뱅크, 민생 지원 등 지원책을 내오던 금융권이 세금 부담까지 지게 됐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 따라 이자 이익 감소까지 예정된 만큼, 올해 하반기 금융권의 ‘상생’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은행들로부터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교육세율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다음 주 입법예고 기간에 취합한 의견을 협회 차원에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대형 금융·보험사의 수익금(매출액)에 부과하는 교육세율을 기존 0.5%에서 1.0%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 같은 세제 개편이 적용될 경우 대형 금융사 약 60곳이 부담해야 하는 교육세는 1조 3000억원가량 늘어나게 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경우 연간 증가액이 1000억~1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금융사의 초과 이윤에 매기는 세금인 ‘횡재세’와 다름없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새 정부 기조에 따라 협조 중인 배드뱅크 역시 부담 요소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각 금융협회가 배드뱅크 재원 4000억원의 분담 비율을 놓고 협상 중인 가운데, 3500억~3600억원은 은행권이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조원 규모의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설치하는 사안도 은행권이 재원의 일부를 담당한다. 올 하반기 은행권을 둘러싼 경영 여건도 상생 부담을 더 하고 있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절반으로 줄어든 만큼, 은행들의 이자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주담대보다 위험가중치가 높은 기업 대출로 갈아타기에는 건전성 관리가 걸림돌이다.
  • 밥상물가 덮친 폭염과 폭우… 수박 21%·한우 5% 뛰었다

    밥상물가 덮친 폭염과 폭우… 수박 21%·한우 5% 뛰었다

    이상기후에 농수산물 생산량 감소쌀 가격도 1년 전보다 7.6% ‘껑충’20㎏당 3000원 할인 행사 등 추진소비쿠폰에 한우값 급등 재현 조짐정부, 공급량 30% 이상 확대 검토 반복된 폭염·폭우의 영향으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전 국민에게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서 2020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나타난 ‘한우값 급등’ 현상마저 재현될 조짐이다. 정부는 한우값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30% 이상 늘리기로 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지난 6월 2.2%에서 0.1% 포인트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가 1.0% 내린 것이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줄어든 일부 농수산물 가격은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수박 한 통 값은 지난해 7월보다 20.7%나 상승했고 복숭아값도 평균 상승률의 3배에 가까운 5.6% 올랐다. 고등어는 지난해보다 12.6% 비싸졌다. 지난달 21일부터 지급된 소비쿠폰도 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국산 소고기(한우)값은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하며 평균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정부의 현금성 지원이 없었던 2022~2024년 7월의 한우값 상승률은 각각 0.5%, -7.0%, -1.7%였다. 반면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2020~2021년 7월의 상승률은 각각 9.9%, 7.6%였다. 정부도 소비쿠폰이 소고기값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020~2021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을 당시 한우 수요가 급증하며 한우값이 12개월 연속 10% 안팎 상승률로 고공행진했던 까닭이다. 최고 상승률은 2021년 3월의 11.4%였다. 다만 한우값 상승이 전적으로 소비쿠폰 영향 때문만은 아니란 시각도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도축이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어 8월 한우값 상승률이 나와 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쌀값은 전년 동월 대비 7.6%나 뛰었다. 이상기후로 지난해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2% 감소한 상태에서 소비쿠폰 지급으로 외식 소비가 늘면서 쌀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20㎏당 3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공식품 물가는 출고가 인상 영향으로 4.1%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 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소비쿠폰 사용처 중 카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커피값이 지난해보다 15.9%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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