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성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계정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특별법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경영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설계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35
  • ‘임을 위한 행진곡’ 어떻게 아시아의 투쟁가 됐나

    ‘임을 위한 행진곡’ 어떻게 아시아의 투쟁가 됐나

    송환법 반대 집회에서 불려 주목…20~30년 새 퍼져아시아 각국, 한국 경제 성장만큼 노동·문화운동에 관심대만은 1988년 배워가…‘노동가 전가’ 등 다양한 제목“국경 뛰어넘은 투쟁가…아시아의 인터내셔널가로 볼 만”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에 분노하며 거리로 뛰쳐나온 홍콩 시민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그 배경을 두고 관심이 커졌다. “K팝이 한류를 타고 수출됐듯 한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노래가 홍콩에 수출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노래가 지난 20~30년 새 아시아 여러 국가의 투쟁 현장 등에서 번안돼 불려왔다고 전했다. 이미 국적을 뛰어넘는 ‘아시아의 인터내셔널가(歌)’가 됐다는 분석이다. 인터내셔널가는 19세기 프랑스에서 작곡됐지만 이후 세계 곳곳에서 시대를 초월해 번안돼 노동자들이 불렀다. ●“임을 위한 행진곡, 1987년 이후 세계화” 17일 서울대 정근식 교수의 ‘임을 위한 행진곡-1980년대 비판적 감성의 대전환‘ 논문에 따르면 1987년 6월 항쟁과 대규모 노동자투쟁 과정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민중화되는 과정이었다. 아시아 국가 대부분은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성장뿐 아니라 한국의 민주화에 주목했다. 특히 노동운동과 여기에 깃든 문화운동은 아시아의 많은 사회운동가들, 특히 노동운동가들에게 중요한 관심사였다. 아시아 중에서 가장 빨리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워 간 나라는 홍콩이다. 정 교수는 “1980년대 홍콩은 동아시아 사회운동 교류의 중심이었다”라면서 “1982년 홍콩기독학생회 학생대표인 안젤라 윙이 노래를 배워가 2년 후 광둥어로 번역해 노래를 알렸다”고 말했다. 1988년 대만 타오친공회 간부 커정룽도 한국 노동운동을 공부하려고 방한했다가 마산공장 파업 현장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대만으로 돌아가 중국어 가사를 붙여 ‘노동자 전가(戰歌)’라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편곡한 이 노래는 원곡에 비해 훨씬 전투적인 가사로 바뀌었다. 나카시노동자밴드가 1998년에 이 곡을 부르면서 널리 알려졌다. 캄보디아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번안돼 소개됐다. 캄보디아에서는 이 노래가 강제퇴거에 반대하는 주민운동 현장에서 퍼졌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말레이어와 중국어로 번안돼 노동운동가로 제창됐다. 태국에서는 태국어 가사를 붙여 ‘연대’라는 노래로 불리고 있다.●“각국 경험 담아 번안…자랑스러운 수출품으로 보는 시선은 부적절” 중국에도 임을 위한 행진곡의 번안곡이 있다. 이 노래가 언제부터 불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2002년에 결성된 신노동자예술단이 ‘노동자찬가’라는 제목의 음원으로 만들었고, 2012년 새해맞이 행사에서 불렀다. 노동자찬가는 주로 중국 농민공들의 노래로 알려졌다. 실제 노동운동에 연대하다가 사라진 중국 대학생들과 교류해온 이우연(가명)씨는 “중국 대학생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알고 있어서 신기했다. 신노동자예술단도 행사 끝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것을 직접 봤다”면서 “적어도 중화권에서는 상징적 노래로 삼아 불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20~30년간 교류해온 아시아의 사회운동가들의 교류의 역사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한다. 하남석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 교수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는 대만에서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담는 쪽으로 번안되고, 대륙으로 넘어가서는 농민공들의 존엄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바뀐다”면서 “각국의 운동 경험들을 서로 배워나가고 처지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지 한국 민주화 과정을 그대로 이행할 것이라거나 무슨 자랑스러운 수출품으로 느끼는 자부심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륙 활동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로 임을 위한 행진곡의 멜로디가 좋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아는 형님’ 임원희, 서장훈 초식공룡에 비유 ‘도대체 왜?’

    ‘아는 형님’ 임원희, 서장훈 초식공룡에 비유 ‘도대체 왜?’

    ‘아는 형님’ 임원희가 서장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JTBC 새 금토극 ‘보좌관’의 세 배우 임원희, 김동준, 이엘리야가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는 형님들과 친분 있는 세 명의 전학생들 덕분에 한결 들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김동준은 오랜만에 재회한 강호동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엘리야 역시 털털한 입담과 소녀 감성을 오가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서장훈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촬영하며 임원희와 한 방을 쓴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가장 긴 시간 동안 같이 방을 쓴 타인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을 방을 나눠 쓴 사이답게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먼저 임원희는 “서장훈이 마치 초식공룡 같았다. 잠이 든 서장훈이 깰 까봐 노심초사하며 방을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 역시 “임원희가 새벽 네 시부터 깨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반전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두 사람의 실감나는 재연과 하소연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시청자 울린 열연 “독보적 감성”

    ‘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시청자 울린 열연 “독보적 감성”

    ‘바람이 분다’ 감우성과 김하늘의 열연이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측은 14일, 세밀하게 감정선을 쌓아가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린 감우성과 김하늘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혼 후 5년이 지난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의 달라진 일상과 함께 ‘바람이 분다’는 전환점을 맞았다. 알츠하이머를 숨기고 모든 짐을 혼자 감당하기로 결심한 도훈은 모진 말로 수진을 떠나보냈다. 변해버린 남편의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이별을 선택한 수진. 도훈과의 위태로운 하룻밤으로 그토록 원하던 아이를 갖게 된 수진은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우기로 결심했다. 서로 사랑하지만 엇갈린 진심은 도훈과 수진의 길을 갈랐다. 5년 후 수진은 딸 아람을 키우며 일상의 행복을 되찾았다. 시간 앞에 무력한 도훈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알츠하이머가 진행된 상태였지만, 수진과 아람만은 잊지 않았다. 두 사람의 행복을 멀리서 지켜만 보며 “선을 넘으면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자신을 다그쳤지만, 기억을 놓치는 증세가 찾아올 때면 절절한 그리움은 본능적으로 수진과 아람을 향했다. 결국 아람의 유치원 입학식을 찾아간 도훈. 수진과 아람을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도훈이 초콜릿 공방에서 운명적으로 아람을 만났다. 5년을 아껴온 인사를 건네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도훈과 수진의 일상에 다시 찾아들기 시작한 바람이 깊은 감성을 불러오고 있다. 애써 이별했지만 필연적으로 다시 만난 도훈과 수진, 그리고 아람이 이어나갈 인연은 애틋함을 더했다. 여기에는 도훈과 수진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쌓아온 감우성과 김하늘의 열연이 있었다. 수진을 떠날 수밖에 없었지만,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수진에 대한 사랑만은 선명해지는 도훈의 순애보는 바라보기만 해도 먹먹하다. 세밀한 연기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도훈이 감내해야 했던 시간의 무게까지 전달하는 감우성의 연기는 언제 어디서 터질 줄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도훈의 일상에 매복해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유도 모르고 멀어지는 도훈에게 상처받은 수진이 이혼을 선택하고 아람을 홀로 키워가는 모습도 공감을 얻었다. 김하늘은 끝까지 도훈과의 관계를 개선해보려던 수진의 고군분투부터 아이라는 마지막 끈까지 끊어져버린 수진의 절절한 눈물까지 폭넓게 구현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독보적 감성 시너지 뒤에는 배우들의 열정이 있었다. 도훈과 수진의 엇갈리는 감정을 절묘하게 표현해야 하는 만큼 매 씬 치열하게 대화를 나누고 감정선을 고민했다. 리허설 중에도 도훈과 수진에 몰입한 두 사람의 눈빛에서 진지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런 감우성과 김하늘도 아이 앞에서는 미소가 만발한다. 그리움 끝에 마주하게 된 도훈과 아람의 6회 엔딩은 눈물샘을 자극한 명장면. 아람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감우성의 눈빛에서도 신중함이 엿보인다. 아람의 손을 맞잡은 김하늘의 얼굴에도 활짝 피어난 미소가 떠날 줄 모른다.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하고 애틋한 ‘바람이 분다’만의 감성 멜로가 만들어지고 있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도훈과 수진의 이야기가 전환점을 맞았다. 감우성과 김하늘의 감정선도 짙어지며 극에 한층 더 빠져드게 될 것”이라며 “애써 이별했지만 필연적으로 다시 만난 도훈과 수진, 그리고 아람이 이어나갈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바람이 분다’ 7회는 오는 17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돌아온 여름, 돌아온 리넨

    돌아온 여름, 돌아온 리넨

    탁월한 통기성에 세균 번식위험 적어 편안함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딱’ 패션업체들, 매년 리넨 아이템 ‘리뉴’‘여름’ 하면 떠오르는 소재로 꼽히는 ‘리넨(Linen)’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의류용 섬유 소재들 중 하나다. 하지만 섬유를 원료로 한 직물인 리넨은 이미 기원전 3500년경 고대 이집트의 교역품에 등장할만큼 오랫동안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이렇게 긴 시간 사랑받는 리넨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 소재 특유의 통기성과 편안한 착용감이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발산시키기 때문에 입으면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바람이 들고 난다는 느낌이 들만큼 통기성이 좋아 세균 번식 위험도 적다. 또 내구성이 좋아 천연 소재 중에서 편하게 세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몇 년간 편안함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떠오르면서 패션업계는 매해 ‘리넨’ 아이템을 ‘리뉴’(renew)해 내놓는다.●유니클로 ‘프렌치 리넨 100%’ 프리미엄 셔츠 유니클로는 프리미엄 소재인 ‘프렌치 리넨’만을 100% 사용한 ‘프리미엄 리넨 셔츠’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워 차별화 포인트를 뒀다. 프렌치 리넨은 일반 리넨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물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강해 표면이 매끈하고 은은한 광택을 낸다. 유니클로 리넨은 친환경 소재일뿐만 아니라 친환경 공법을 거친 ‘착한 리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유럽 서부 지역에서 빗물만으로 키운 아마 식물로 만들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니클로 리넨 셔츠는 스위트 라일락, 리빙 코랄, 프린세스 블루 등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지정한 올 봄여름 트렌드 컬러를 비롯해 스트라이프, 체크 패턴 등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리넨에 기능성을 더한 상품도 있다. 스파오는 자일리톨 가공으로 청량감과 냉감 기능을 더한 ‘오션 리넨’ 셔츠를 올해 출시했다. 또 전년보다 리넨 스타일 가짓수를 10% 늘리고 라벤더색, 그린티색, 유채꽃색, 수국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해 시장에 내놨다.패션업계는 실용성에 중점을 맞춰 리넨과 다른 소재를 혼방한 제품군도 늘리는 추세다. 지유(GU)는 지난달 리넨과 코튼을 혼방한 ‘리넨 블렌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소재가 특징이다. 또 지유는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 바캉스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리넨을 활용하고 있다.●이랜드리테일 PB ‘스타일 살리넨’ 재킷 이랜드리테일도 자체 제작 브랜드(PB)를 통해 ‘스타일 살리넨’ 재킷을 선보였다. 리넨 상품의 단점인 ‘구김’을 싫어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리넨 소재에 폴리와 레이온 스판을 섞어넣어 구겨짐이 덜하고 신축성 때문에 활동성도 좋다. 물세탁도 가능하다. 한세엠케이의 버커루도 인기 제품인 ‘코튼린넨 팬츠’의 물량을 전년보다 늘렸다. 코튼린넨 시리즈는 코튼과 리넨이 혼용된 단독 개발 소재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원사에 바이오 워싱 처리를 적용해 고유의 빈티지 감성도 개성적으로 살렸다.직장인은 물론 밀레니얼 세대까지 리넨 소재를 찾자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엄브로(UMBRO)는 신개념 소재를 적용한 ‘스포티 리넨’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포티 리넨 라인은 스포츠웨어에서 쉽게 볼 수 없던 리넨 소재를 사용한 재킷과 하프팬츠 세트로 구성돼 있다. 가벼운 리넨에 나일론을 혼방해 구김에 강하며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리넨 페스티벌’까지 개최 한편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유통업계도 리넨으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예년보다 2~3주가량 일찍 ‘리넨 페스티벌’을 열고 80여개 패션 브랜드의 리넨 의류를 10~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였다. CJ ENM 오쇼핑부문도 대표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의 여름 신상품 8개 중 4개를 프랑스 수입원사를 사용한 리넨 소재로 적용할만큼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최근 자연스러운 소재를 강조한 ‘내추럴리즘’이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며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올해도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자연스러운 구김과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천연 소재 리넨을 활용한 패션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전소미의 도발적인 첫 발 ‘어질어질’

    전소미의 도발적인 첫 발 ‘어질어질’

    전소미(18)가 솔로 가수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룹 아이오아이 해체 후 가수로서는 2년 5개월 공백기를 가진 뒤 이룬 솔로 데뷔다. 전소미는 13일 첫 번째 싱글 ‘버스데이’를 발매했다. 싱글 제목에는 아이오아이 막내에서 솔로 전소미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미, 블랙핑크 제니 등 ‘솔로퀸’을 연달아 탄생시킨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타이틀곡 ‘버스데이’를 작곡해 기대를 더한다. 전소미는 솔로 데뷔일인 이날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였지만 신곡 무대는 없었다. 전소미는 “아직 준비가 완벽하지 않다. 덜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리면 저한테 아쉬운 무대로 남을 것 같다”며 데뷔 무대를 준비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무가 계속 바뀌고 있다. 15일 음악방송 첫 무대까지는 완벽하게 연습하겠다”고 덧붙였다.전소미는 2016년 아이돌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101’(엠넷)에서 최종 1위로 아이오아이 ‘센터’ 멤버가 됐다. 약 9개월 활동 기간 동안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으로 재데뷔할 거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지난해 9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기고 솔로 데뷔 예정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소미는 “JYP와는 음악적으로 지향하는 부분이 달랐다”고 소속사를 옮긴 이유를 밝힌 뒤 “서로 응원해 주는 상태로 나왔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새 소속사로 옮긴 이유에 대해서는 “테디 오빠가 제 솔로 활동을 상상하면서 행복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버스데이’는 타격감 넘치는 드럼부터 통통 튀는 리드 신스를 거쳐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까지 이어지는 지루할 틈 없는 댄스곡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전소미를 그대로 표현하는 곡이라는 설명이다. 수록곡 ‘어질어질’은 감성적인 보컬을 확인할 수 있는 미디엄템포 R&B곡으로 전소미의 첫 자작곡이다. 전소미는 닮고 싶은 여자 솔로 가수를 묻는 질문에 “이효리 선배님처럼 여러 콘셉트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사·작곡에도 많이 참여하면서 아티스틱한 면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도 드러냈다. 오랜 공백기를 거쳐 솔로 데뷔에 이른 전소미가 두 번째 ‘꽃길’을 걷게 될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글로벌 힐링명소로 뜬 광명동굴

    “1972년 이후 새우젓 창고로 쓰이던 광명동굴에 관광객 500만명이 다녀갔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힐링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광명동굴이 유료개장 이후 4년여 만에 유료누적 입장객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동굴은 2015년 4월 유료화 개장 이후 이듬해 2월 1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해마다 100만명 넘게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과 2019년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로 선정했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 개발돼 금, 은, 동, 아연을 채굴하던 곳이다. 1972년 폐광 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했다. 2013년 6월 350석 규모의 동굴예술의전당을 개관하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오페라뮤지컬 등 행사를 열고 동굴문명특별전을 개최했다.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된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에는 17만 4000명이 찾았고 이어 2017년 프랑스 바비인형전에는 11만 4000명이 몰렸다. 지난해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에는 30만 6000명이 다녀갔다. 동굴 내외부를 활용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힐링감성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황금길’, ‘황금의 방’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연애의 맛2’ 고주원, ‘♥김보미’와 제주도 비밀 데이트 포착

    ‘연애의 맛2’ 고주원, ‘♥김보미’와 제주도 비밀 데이트 포착

    ‘연애의 맛’2 고주원이 김보미와 제주도에서 시크릿 데이트를 즐긴 현장이 포착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가상이 아닌, 현실 연애를 경험하며 설렘을 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지난 5월 23일 시즌 2가 본격 시작되면서, 단 3회 만에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으며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6월 6일 방송된 3회분에서는 고주원-김보미 커플이 그들만의 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연애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했다. 서로에 대한 오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보고 커플’은 고주원이 김보미에게 한걸음에 달려가며 애틋하게 재회했던 상황. 김보미는 다소 불편했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했고, 고주원은 “날 믿고 기다려주면 될 거예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고주원은 다음날 제주도로 향하는 김보미의 비행기에 나타나 서프라이즈를 안겼고 선상 낚시로 스킨십 진도까지 뽑아내며 알콩달콩을 선보였다. 이후 장장 5개월 만에 존칭을 끝내고 고주원이 “보미야”라고 호칭을 정리, 시청자들의 심장 바운스를 높였다. 이와 관련 13일 방송될 ‘연애의 맛’ 4회 분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의 제주도 몰래 데이트 현장이 SNS를 발칵 뒤집어 놓으면서, 현장을 검거하러 급하게 제주도로 날아간 제작진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3일 고주원과 김보미, ‘보고 커플’의 제주도 밀회 현장이 담긴 2개의 영상이 SNS에 포착됐던 것. ‘보고 커플’은 심야 영화 관람부터 출근길 배웅까지, 달달한 현실 연애 커플의 모습이었고, 이를 발견한 시민들이 영상을 찍어 올리며 대대적으로 공개됐다. ‘보고 커플’의 시크릿 데이트 사실을 전혀 몰랐던 ‘연맛’ 제작진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검거하기 위해 전광석화처럼 제주도로 날아갔던 상태. 제작진의 발빠른 대처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애의 맛’ 제작진의 기동성 하나는 갑!”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몰래 데이트에 나선 고주원-김보미, ‘보고 커플’의 비밀 데이트의 현장을 잡아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고주원은 애월에서 제주 바다를 느끼며 감성을 뿜어내는 가운데, 본의 아니게 제주 할머니에게 진심을 고백, 시선을 모으고 있다. 우연히 갯벌에서 일하고 있던 애월읍 할머니를 만난 고주원은 “애인과 함께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을 봤다”는 할머니의 말에 당황했던 터. 이내 할머니는 다짜고짜 고주원에게 그녀가 진짜 애인인지 아닌지를 질문하면서, 과연 고주원의 답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제작진에게도 말하지 않고, 고주원이 김보미와 제주도에서 시크릿 데이트를 펼쳤다는 데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며 “천천히 느리지만 그들만의 속도로 연애를 하겠다는 고주원의 진심은 어떤 것일지 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3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 관광객 500만 넘은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 관광객 500만 넘은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새우젓 창고로 쓰이던 경기 광명동굴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 주목을 끌고 있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광명동굴이 유료개장 이후 4년여 만에 유료누적 입장객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다음해 2월쯤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해마다 100만명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에 2017·2019년 두 차례 연속 선정돼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크임을 입증했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 개발돼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곳이다. 1972년 폐광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했다. 시는 동굴이라는 공간적 차별성과 희귀성을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지속적으로 창조문화를 만들어 왔다. 2011년 8월 40년 만에 어둠을 걷어내고 시민들에게 개방해 10월 최초로 동굴음악회를 열었다. 2012년에는 뽀로로 영화와 동굴 최초로 3D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다. 광명동굴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큰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13년 6월 350석 규모 동굴예술의전당을 개관하면서부터다. 오페라뮤지컬과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고 동굴문명특별전을 개최해 의미있는 전시공간으로서 자리매김했다. 2015년에는 194m 긴 터널에 와인전시장과 와인체험장, 와인셀러, 와인레스토랑을 갖춘 와인동굴을 오픈했다. 현재 이곳에서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국산 와인만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된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에는 17만 4000명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2017년 프랑스 바비인형전에는 관람객 11만 4000명이 방문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4만 4208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30만 6000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두 차례에 걸쳐 연장 운영한 적이 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전기통신기업 싱텔 직원 60명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어 지난달 24일 광명동굴 개장 이래 최대 단체관광객으로 중국 유가방방그룹 임직원 600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광명동굴은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유료관광객 116만여명과 세외수입 112억원, 일자리 403개를 만들었다. 광명 브랜드 가치와 시민들의 자부심도 드높였다. 올해 목표는 유료관광객 120만명과 세외수입 120억원, 일자리 400개 이상 창출하는 것이다. 전국 34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58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한국와인 175종을 판매 중이다. 와인동굴이 오픈한 2015년 이후 한국와인 16만 5000병, 33만 7500만원어치가 팔렸다. 또 시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방문객들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광명동굴에 청년창업 푸드트럭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동굴 내외부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특히, 예술의 전당에는 ‘힐링감성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와 ‘황금길’, ‘황금의 방’, ‘동굴지하세계’, ‘동굴아쿠아 월드’, ‘공포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외부공간에는 광명동굴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광명동굴 VR체험관’을 개장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예술체험의 산실인 ‘라스코전시관’에서는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 전시가 열리고 있다. 아이들은 빛의 세계로!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연인들에게는 사랑의 세계로! 빨려들어 갈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형 전시공간이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광명동굴은 연간 12도에서 13도 내부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해마다 여름 피서지로 인기다. 외부 휴식공간과 숲길 조성공사에 들어가 7월 중순쯤 새단장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광명동굴 주변 가학동 10번지 일대에 17만평 규모로 관광과 쇼핑·주거·문화가 복합된 도시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법인을 설립하고 도시개발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주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맥주축제

    광주의 도심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는 맥주 축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맥주축제인 ‘2019 Beer Fest Gwangju’를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야시장·푸드트럭,플리마켓 등을 접목, 세계 각국의 트렌디 한 맥주와 먹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 ‘마셔 Brewer’(7월11~20일)와 ‘일맥상통’(8월9~18일)을 1주일 간 각각 개최한다. ‘2019 Beer Fest Gwangju’에서는 새로운 향과 맛의 각종 수제맥주와 세계 각국의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래티넘’의 골드에일과 화이트에일, 상큼한 유자향이 인상적인 ‘화수브루어리’의 유자페일에일 등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은 로맨틱한 ‘라운지펍’ 또는 ‘8090 레트로’ 느낌의 ‘감성주� ?막� 새롭게 꾸며진다. 분수대 광장 일대에 특수조명과 ‘디제잉’을 위한 음향시설이 설치돼 한 여름 밤 ‘낭만 감성 쇼’도 펼쳐진다. 이번 맥주 축제는 누구나 무료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페스티벌’로 매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찾는 내·외국인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맥주축제

    광주의 도심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는 맥주 축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맥주축제인 ‘2019 Beer Fest Gwangju’를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야시장·푸드트럭,플리마켓 등을 접목, 세계 각국의 트렌디 한 맥주와 먹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 ‘마셔 Brewer’(7월11~20일)와 ‘일맥상통’(8월9~18일)을 1주일 간 각각 개최한다. ‘2019 Beer Fest Gwangju’에서는 새로운 향과 맛의 각종 수제맥주와 세계 각국의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래티넘’의 골드에일과 화이트에일, 상큼한 유자향이 인상적인 ‘화수브루어리’의 유자페일에일 등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은 로맨틱한 ‘라운지펍’ 또는 ‘8090 레트로’ 느낌의 ‘감성주� ?막� 새롭게 꾸며진다. 분수대 광장 일대에 특수조명과 ‘디제잉’을 위한 음향시설이 설치돼 한 여름 밤 ‘낭만 감성 쇼’도 펼쳐진다. 이번 맥주 축제는 누구나 무료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페스티벌’로 매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찾는 내·외국인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제이엘프, 인스타 감성 여성의류 ‘어떤 이벤트 하나?’

    제이엘프, 인스타 감성 여성의류 ‘어떤 이벤트 하나?’

    여성의류 쇼핑몰 제이엘프가 한정수량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이엘프는 13일 오전 10시와 11시, 낮 12시 총 3번에 걸쳐 한정수량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시 정각에 제이엘프 상품을 300장씩 총 900장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상품은 이벤트 시작과 함께 공개되며 가격은 99원, 900원 등 특가로 책정됐다. 이벤트 상품은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하다. 단 불량 상품인 경우 이벤트 할인가에 환불이 가능하다. 사진 = 제이엘프 사이트 뉴스부 seoulen@seoul.co.kr
  • 호반그룹, 12일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착공식 진행

    호반그룹, 12일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착공식 진행

    호반그룹이 지역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호반호텔&리조트의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호텔동 신축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호반호텔&리조트의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은 2021년 상반기에 오픈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들, 호반그룹 전중규 부회장, 호반호텔&리조트 최승남사장,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 호반건설 김대헌 경영부문 대표 등 호반그룹 임직원들, 임충환 리솜리조트 회원대표와 회원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호텔동 착공식 후에는 리뉴얼 시설 투어도 진행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착공은 제천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을 기대하며 제천시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호반그룹 전중규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리솜리조트를 통해 종합레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등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리솜리조트 회원모임 임충환 대표는 “리솜리조트가 호반그룹에 피인수된 후 시설과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어, 회원들과 시장의 평가와 기대가 상승했다”라며, “회원과 회사는 항구적인 상생협력으로 최고의 명품리조트를 실현할 것과, ‘제천시와 호반그룹, 1만 회원의 꿈이 바로 이곳, 리솜포레스트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본격 착공한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은 지하 5층~지상 7층 객실 250실로 지어진다. 대연회장, 레스토랑, 옥상하늘정원(가칭) 등을 갖춘 품격 있는 호텔로 브릿지를 통해 힐링스파센터의 이동도 편리하다. 호텔동 객실에서는 리솜리조트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기존의 독채형 빌라동 객실과는 또 다른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옥상에 조성 예정인 옥상하늘정원에서는 숲속 리조트의 아름다운 사계를 조망할 수 있고, 색다른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리솜리조트는 호텔동 착공과 함께 희소성이 높아진 회원권도 분양한다. 올해 한정판인 ‘리솜 트리니티 창립 회원권’은 리솜 전 사업장을 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호반그룹의 골프장(스카이밸리CC, 덕평CC, 서서울CC 등) 제휴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승윤 고백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강승윤 고백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위너 강승윤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인생 현타를 맞았다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더불어 위너 멤버 중 가장 불쌍한 사람으로 뽑히며 시청자들의 ‘맴찢’을 유발할 예정이다. 오늘(12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은지원, 규현,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하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승윤은 최근 인생 현타를 맞은 사연을 고백한다. 위너 멤버 중 가장 불쌍한 사람 1위로 뽑혔다는 그는 최근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강승윤은 윤종신과 정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드높인다. 그들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 사이로 만나 관계를 이어온 바. 그들이 10년 만에 ‘이것’을 정리한 후 더욱더 돈독한 사제지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승윤은 위너 멤버들의 ‘라디오스타’ 출연 비하인드도 밝힌다. 위너 멤버 전원이 ‘라스’ 출연 경험이 있는 가운데 그들 모두 녹화가 끝난 후 한숨만 푹푹 쉬었다고. 그러나 유일하게 이승훈만 아니었다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강승윤은 위너의 ‘MILLIONS’ 탄생 비화를 밝히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팔꿈치’에서 시작된 이 곡은 그는 별명 ‘핑꿈치’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고. 이어 그는 팔꿈치를 비롯해 몸 구석구석 자랑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강승윤은 현장에서 포토그래퍼로 변신하며 기대를 모은다.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MC 중 완벽한 피사체가 있다며 사진 열정을 불태운 것. 직접 카메라까지 챙겨온 그는 감성 넘치는 인생 사진을 선사하며 모두를 감탄케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강승윤은 규현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다. 그들은 ‘본능적으로’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에 윤종신 역시 흐뭇하게 바라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강승윤의 인생 현타 고백은 오늘(12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술이 문제야’ 윤민수X장혜진 라이브 깜짝 공개 ‘노래방 애창곡 등극?’

    ‘술이 문제야’ 윤민수X장혜진 라이브 깜짝 공개 ‘노래방 애창곡 등극?’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의 듀엣곡 ‘술이 문제야’ 라이브 영상 일부가 깜짝 공개됐다. 12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바이브 콘서트 ‘VIBE(바이브)’에서 처음 선보인 윤민수와 장혜진의 ‘술이 문제야’ 무대 영상을 깜짝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민수는 노래 부르기에 앞서 “함께 어떤 노래를 부르면 좋을까 하다가 노래방에서도 따라 부를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좋겠다고 생각해서 ‘술이 문제야’로 정했다”고 설명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술이 문제야’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은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전주로 초반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먼저 가창에 나선 윤민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명불허전의 라이브 솜씨를 과시했다. 특히 전작 ‘그 남자 그 여자’를 잇는 감성과 곡 전개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술이 문제야’는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성사된 바이브와 장혜진의 컬래버레이션 곡이다. ‘그 남자 그 여자’ ‘가을 타나 봐’, ‘열애중’, ‘180도’, ‘신용재’ 등을 작업한 히트곡메이커 바이브 류재현이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와 전개가 이어지는 ‘술이 문제야’는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 어투로 풀어낸 이별 발라드 곡이다. 13년의 세월 동안 더 깊어진 윤민수와 장혜진의 목소리가 더해져 또 한 번 발라드 듀엣곡의 정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의 듀엣곡 ‘술이 문제야’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메이저나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싱그러운 ‘만찢’ 비주얼 “소년美 폭발”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싱그러운 ‘만찢’ 비주얼 “소년美 폭발”

    ‘열여덟의 순간’이 따스한 감성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12일, 싱그럽고 풋풋한 옹성우의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무한 자극한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연기자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옹성우, 4년 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린 ‘믿보배’ 김향기, 대세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은 신승호, 대체 불가한 매력을 가진 강기영까지 참신한 ‘꿀조합’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으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년美’를 발산하는 옹성우의 순수하고 맑은 눈빛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봄날처럼 포근하고 따사로운 분위기 속, 민들레 꽃씨를 불어 날리는 해맑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비록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흩날리는 나약한 존재지만, 척박한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민들레 꽃씨처럼 냉혹한 현실과 시련 속에서 성장하는 열여덟 소년 최준우(옹성우 분)의 이야기가 어떤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 햇살을 받으며 꽃밭에 누워있는 옹성우의 ‘만찢’ 비주얼도 설렘을 유발한다. 꽃밭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는 그의 아련한 눈빛에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에 담긴 ‘누구에게나 한번은’이라는 카피는 모두의 인생에 공평하게 찾아오는 눈부시고 찬란한 ‘열여덟의 순간’을 가리키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옹성우가 그려나갈 열여덟의 순간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현실적인 공감 위로 감성을 덧입힌 차별화된 청춘 학원물의 탄생이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는 옹성우의 도전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았다. 늘 혼자였기에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소년이다.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이미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옹성우표 최준우의 매력이 궁금증을 높인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올여름, 공감의 깊이와 감성의 울림이 다른 청춘 학원물이 찾아올 것”이라며 “옹성우가 그려나갈 열여덟의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갈 옹성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제작기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은 JTBC 드라마, JTBC Voyage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일(13일) 확인할 수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섬세한 연출력과 감성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끌어낸 심나연 감독과 드라마 ‘공부의 신’, ‘브레인’, ‘완벽한 아내’ 등을 통해 참신한 필력을 인정받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청춘 학원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7월 22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시 봐도 명작… 저와 함께 옛 흥행상자를 열어 보시겠습니까

    다시 봐도 명작… 저와 함께 옛 흥행상자를 열어 보시겠습니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을 비롯해 ‘알라딘’, ‘엑스맨:다크 피닉스’, ‘로켓맨’ 등 쟁쟁한 화제작이 박스오피스 1~4위를 점령한 가운데 눈에 띄는 흥행작이 있다. 18년 만에 국내 관객들을 다시 찾은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이웃집 토토로’는 개봉 5일째인 10일까지 관객 10만 5879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관객들 사이에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세월이 흘러도 명작은 명작”이라는 후기가 이어진다.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는 1988년 일본 개봉 당시 애니메이션 최초로 극영화를 제치고 일본 내 모든 영화상을 석권하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에는 일본 문화가 개방된 뒤 2001년에 소개된 이후 많은 이들의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혀 왔다. 18년 만에 재개봉하면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쳤고, 자막 버전은 물론 처음으로 우리말 더빙판도 제작했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 자매가 동네의 숲을 지키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면서 마주하게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이 수채화 같은 풍경 속에 담긴 수작이다.미야자키 감독의 또 다른 명작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도 탄생 3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26일 재개봉한다. 1989년 일본에서 개봉한 ‘마녀 배달부 키키’는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가도노 에이코의 동명 원작에 미야자키 감독의 판타지 감성이 더해져 탄생했다. 스튜디오 지브리와 미야자키 감독에게 첫 번째 대중적인 흥행을 안겨준 의미 있는 작품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청춘 ‘인싸템’ 등극한 ‘SK오일로패스’… 일주일 만에 13만 7000명 응모

    청춘 ‘인싸템’ 등극한 ‘SK오일로패스’… 일주일 만에 13만 7000명 응모

    지난 5일부터 시작된 SK에너지의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이 ‘#여름휴가가즈아’ ‘#인싸템’ ‘#류준열’ 등의 키워드를 만들어내며 청춘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은 25~35세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SK에너지가 준비한 여행 지원 프로젝트다. 오는 25일까지 SK오일로패스 사이트(sk-oilro.co.kr)를 통해 응모한 25~35세 청춘 중 1000명을 뽑아 ‘5일 동안’, ‘오일 가득히’ 여행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주유카드를 준다. SK에너지는 11일 현재 응모자 수가 참여형 이벤트에서는 이례적으로 13만 70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청춘 세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캠페인 참여율을 높이는 데에는 TV 광고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청춘’, ‘여행’ 키워드와 잘 어울리는 배우 류준열이 광고 영상에 등장해 광고와 모델 간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덕분이다. SK오일로패스의 1차 응모 기간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2차는 14일 오후 5시부터 25일까지다. SK오일로패스 사이트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2차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 동안 최초 사용일로부터 5일간 전국 3600개 SK주유소에서 SK오일로패스로 20만원까지 무료 주유할 수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오일로패스는 청춘들 사이에서 여름 방학과 휴가를 앞두고 꼭 챙겨야 할 필수템으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20만원의 주유카드를 제공해 청춘들의 적극적인 응답을 얻고 있다”면서 “캠페인에 참여하면 만들 수 있는 응모권 일러스트는 젊은 감성을 자극해 인스타그램 피드의 ‘인싸템’(인사이더 아이템)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음유 시인’ 정현우, 쓸모없음과 아름다움 사이를 노래하다

    ‘음유 시인’ 정현우, 쓸모없음과 아름다움 사이를 노래하다

    12년 전, 얼굴 없는 가수는 시인이 되어 돌아왔다. 문학을 노래하는 시인, 정현우(33) 얘기다. 최근 정현우는 미니앨범 ‘아름답고 쓸모없기를’을 발매했다. 가수로 활동할 때 쓰는 예명인 ‘시인의 악기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문학적 감성의 노래 3곡을 담았다. 2006년 ‘라임’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던 그는 2007년 발표한 노래 ‘바람에 너를’로 대형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은 각기 기존 문학 작품들의 제목에 그의 감상을 담은 가사들로 씌어졌다. 타이틀곡이자 앨범의 제목인 ‘아름답고 쓸모없기를’은 선배 시인 김민정 시인의 동명의 시에서 기인했다. 지난 6일 전화로 만난 정현우는 “김 시인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가 아름답지만 쓸모없고, 쓸모없는 게 아름답기도 한 역설에 끌렸다”며 “사람으로 태어나 어른이 되고 늙고 죽으면서 겪는 감정선들이 쓸모없음과 아름다움의 경계를 찾는 과정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소년의 입장에서 마주하는 상실에의 슬픔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정현우 특유의 미성에 묘하게 녹아든다. 앨범 두 번째 곡 ‘빛의 호위’는 조해진 작가의 소설에서, 세 번째 곡 ‘날개비’는 자신의 시에서 따왔다. 앞으로도 그는 문학과 음악의 사이 가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작 시나 소설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거기서 느끼는 감상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겠다는 것. “시나 소설을 읽으면 상대방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사람들마다 받아들이는 감정이 다르잖아요. 저도 누군가의 문학작품을 가지고 와서 저만의 해석으로 노래를 만들고, 제 노래에 대한 해석은 온전히 듣는 사람들한테 맡기고 싶어요.” 정현우는 올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 멀리’ OST에 참여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출렁다리·묵호등대 새단장… 동해, 산불 딛고 감성관광 1번지로”

    “출렁다리·묵호등대 새단장… 동해, 산불 딛고 감성관광 1번지로”

    해안~논골담길~도째비골 관광벨트화 한반도 최대 해안석림 능파대 길 정비 묵호 옛 정취 살린 ‘전시·체험관’ 눈길 협곡 횡단 하늘자전거·미끄럼틀도 추진 오감만족… 힐링·전지훈련 최적지 우뚝강원 동해시가 산불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강소형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국내 최대 망상해변의 오토캠핑장이 잿더미로 변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층 업그레이된 관광자원을 개발, 접목하며 면모를 새롭게 하고 나섰다. 감성관광지인 묵호등대 논골담길에는 최근 마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체험관 ‘묵호 시간여행호’가 문을 열었다. 애국가 영상에 등장하는 추암 촛대바위 주변에는 바다 출렁다리가 곧 선보이고, 묵호등대 인근에는 대규모 체험시설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추진된다. 황금박쥐가 서식하는 도심의 황금박쥐천곡동굴은 시설을 재정비하고 오는 14일 재개장한다. 지난해 개장한 뒤 어려움을 겪던 촛대바위 주변 동해러시아대게마을도 새롭게 정비돼 전국에서 가장 싸게 대게와 회를 맛볼 수 있는 인기 먹거리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 야시장, 이색 체험장 등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복합관광지 동해가 다시 한번 변신을 꾀하고 있다. 10일 심규언 동해시장과 실무자들을 만나 작지만 탄탄한 관광도시 동해의 청사진을 들었다.●바다 배경 출렁다리서 촛대바위 조망 가능 청정바다의 고장 동해시에 또 하나의 명소가 문을 연다. 동해 일출과 애국가 첫 소절 영상으로 유명해진 추암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출렁다리가 놓여 관광객을 맞는다. 바다에 솟아 있는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마치 촛대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는 듯한 촛대바위와 이를 배경으로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장소에 출렁다리를 만들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국내 첫 출렁다리다. 촛대바위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석림에서 해암정까지 바다 위를 가로질러 만들어졌다. 인접 군부대 해안경계로를 겸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길이 72m, 폭 2.5m 규모의 아담한 출렁다리지만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명소가 될 전망이다. 출렁다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현수교 등 대규모 교량 주탑에 주로 쓰는 고강도 철선 케이블을 사용해 25t 덤프트럭 22대가 매달려도 버틸 수 있도록 했다. 지지대도 1440t을 견디며 성인 672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문제가 없도록 했다. 해안의 특성을 감안해 초속 45m의 태풍과 규모 6.0~6.3(내진 1등급)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만들었다. 출렁다리는 동해시 숙원인 추암관광지 명소화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그동안 상가와 캠핑장, 야외공연장 등을 정비하고 한반도 최대 해안 석림인 능파대 일대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여기에 출렁다리까지 생기면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은이 공보팀장은 “해안 절경과 쪽빛 해변, 능파대를 품은 강점을 살려 2020년 추암 근린공원까지 조성되면 전국 최고의 종합휴양타운으로 자리잡게 된다”며 “동해 추암~삼척 증산을 잇는 해안도로가 개설된 데 이어 올해 추암철도 가도교 확장사업까지 완공되면 추암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인근도 업그레이드된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공모사업에서 어촌지역 얘기를 표현한 벽화·전시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논골담길을 선정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당장 묵호등대에서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바다와 어촌마을의 아기자기한 스토리를 살려 조성된 도째비골에 새로운 체험 관광지가 접목된다.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묵호등대~월소택지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내년 중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80억원을 들여 하늘산책로, 하늘광장, 아트하우스, 체험시설, 도째비숲,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지난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교량공사를 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지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내 처음 이색 체험시설을 도입한다. 협곡의 아찔한 스릴을 느끼며 하늘에서 자전거로 건너는 하늘자전거와 원통형 수직 나선 미끄럼틀인 자이언트 슬라이드 체험장을 만든다. 또 도깨비불 포인트 조명과 밤바다의 정취가 어우러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빛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완공되면 해양관광 거점항인 묵호항과 묵호전통시장, 야시장, 논골담길·묵호등대, 어달·대진해변 일대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4월에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일대가 감성관광지에 걸맞게 묵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장됐다. 논골2길 빈집을 이용해 묵호지역 주민들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전시·체험관 ‘묵호, 시간여행호’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묵호의 역사를 알려주는 기록물, 옛 어민들이 사용했던 어구들을 전시했다. 집 외부에는 논골담골 벽화를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체험공간과 바다의 느낌을 옮겨 놓은 묵호의 정원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체험거리를 주고 있다.●망상오토캠핑장 숙박시설 새달 초 재개장 등대 오름길에는 빛을 비춰 이미지를 연출하는 로고젝터를 4곳에 설치했다. 1960~80년대 묵호지역의 사진과 이동순 시인의 ‘묵호’ 시집 문구를 이미지화해 주변 지형물과 어우러지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순찬 관광과장은 “논골1길에는 해변을 연출한 바닥벽화와 감성벤치를 설치해 포토존도 새로 만들었다”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색 볼거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망상오토캠핑장도 빠르게 복원되고 있다. 2001년 국내 처음 만들어져 18년 동안 캠핑 캐러바닝의 메카로 명성을 얻어 온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산불로 잿더미가 된 뒤 불타지 않은 인근의 제2캠핑장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복구에 나섰다. 당시 산불로 건축물 46개 동이 불타고, 클럽하우스가 사라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2캠핑장을 중심으로 곧바로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5일부터는 캐러밴 41대까지 새로 운영을 시작했다. 리조트 내 해변한옥촌 등 숙박시설은 다음달 초 재개장할 예정이다. 아름드리 소나무 등이 불탄 지역은 엄선된 최고의 소나무를 옮겨 심는 등 종전보다 업그레이드된다. 강성국 소통담당관은 “캠핑장에는 청소년, 가족 등 단체예약이 잇따라 지난달 말 대안학교 가족 100여명이 다녀갔고 이달 말에는 한국학생여행 주관으로 ‘2019 KSPO 레저 스포츠 가족캠핑’까지 열려 150여명의 학생 가족들이 2박 3일간 체류하며 천곡동굴,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갖는 등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가 적고 여름에 상대적으로 시원한 기후로 체육 종목 전지훈련팀들에도 인기를 끄는 점을 살려 힐링여행 관광지로의 변신도 꾀하고 있다. 특히 동해무릉건강숲에서는 친환경 숙박시설과 화이트견운모 찜질방, 산소힐링방 등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는 힐링여행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심 시장은 “산불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이야기가 있는 작지만 강한 관광지로 동해시가 다시 태어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100% 핸드페인팅’ 개성 넘치는 폴란드 그릇

    ‘100% 핸드페인팅’ 개성 넘치는 폴란드 그릇

    폴란드 그릇은 코발트블루의 색감, 독특한 문양의 그림, 핸드메이드 감성이 주는 아름다운 생김새에 오븐에서도 견딜 수 있는 단단한 내구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은 작가들이 수작업을 완성한다. 그릇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예술작품에 가까운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저가의 짝퉁이나 낮은 등급의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며 소비자들의 구매에 혼란을 주기도 한다. 폴란드 그릇 전문수입업체 폴포터리 김성원 대표는 “폴란드 그릇은 핸드페인팅으로 만들어지는 개성 있는 제품으로 같은 패턴에도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기능공 양성에는 약 10년가량의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패턴에 따라 장인의 등급이 나뉘어 수석 디자이너만이 할 수 있는 페인팅도 있고, 붓터치와 스탬프 사용에 따라 1~3단계의 트레디셔널(Traditional), 4~8단계의 유니캇(Unikat)으로 등급을 구분한다.폴포터리에서는 제작, 유통 등 도자기에 대한 40여년 경력을 가진 김성원 대표가 직접 수입부터 배송 전 검품까지 실무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과 디자인적 측면에서 엄선된 폴란드 장인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티스티나, 비나, 세르라프, 보나 등 고품질의 폴란드 도자기를 일산 본사 매장과 홈페이지, 전국 롯데·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한편 폴포터리 일산 직영점에서는 30~70%의 상시 할인율에 추가 10% 할인과 같은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폴포터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