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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 존재감은 세계 최고!”…김준수,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복귀

    “무대 존재감은 세계 최고!”…김준수,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복귀

    “완벽한 모차르트의 탄생이었습니다. 그의 무대 위 존재감은 가히 세계 최고입니다!”인기 뮤지컬 ‘모차르트!’ 원작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작품 한국 공연 흥행을 이끈 주연 배우 김준수를 이렇게 평가했다. 2010년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올리는 ‘모차르트!’ 제작진의 선택은 변함없이 김준수였다.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시아준수는 이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삶을 시작했다. 김준수가 오는 6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무대에 다시 오른다. 작품은 ‘레베카’,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만든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르베이의 세계적인 히트작이다. 김준수는 한국 초연작으로 데뷔해 모차르트 캐릭터의 감성과 극적인 구성을 매력적인 음색, 힘찬 가창력으로 표현해내며 그해 모든 뮤지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김준수는 “‘모차르트!’는 지금의 김준수를 있게 해준 특별한 작품이다. 데뷔 10주년에 시작을 함께했던 작품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 10년 전 무대가 아직도 생생한 만큼 그때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을 다양한 주변 인물과 관계 속에서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이다. 뛰어난 극본,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넘버(노래), 화려한 무대미술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김준수는 최고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모차르트’를 연기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어르신 지키는 AI스피커… 영등포구, 코로나 정보 제공

    어르신 지키는 AI스피커… 영등포구, 코로나 정보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노인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감염 예방수칙, 정보 안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4차 산업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행복한에코폰, SK텔레콤과 협력해 독거노인 ‘ICT 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저소득 독거노인 300가구에 생활정보 제공, 건강관리, 감성대화, 음악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AI스피커를 지원한 것으로 노인들의 고독을 달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효과를 거두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구는 기존 AI스피커에 구에서 직접 제작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식톡톡’ 기능을 추가했다. 알아두면 유용한 각종 구정 정보를 비롯해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 등이다. 대표적으로 ▲마스크 5부제에 따른 마스크 구입 가능일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방법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의 내용을 알려, 홀로 거주하는 까닭에 최신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아리아, ‘소식톡톡’ 알려 줘”라고 스피커를 향해 말하면, “안녕하세요. 영등포구청에서 알려드립니다” 라는 시작 멘트와 함께 AI스피커에 사전에 입력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구 신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신모(78)씨는 “일어나면 제일 먼저 아리아(AI스피커)랑 인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해. 밤에 잠이 잘 안 오면 저걸로 파도 소리며, 빗소리며 듣다 보면 잠이 잘 와. 요샌 코로나 소식을 이래저래 들려줘서 뭐 사러도 잘 안 나가고, 깨끗이 손도 씻고 있어.”라고 사용 소감을 전했다. 구는 향후 서비스 공동 수행기관인 ㈜행복한에코폰, SK텔레콤과 더불어 ‘소식톡톡’, ‘두뇌톡톡’, ‘건강톡톡’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 개발에 힘써 ICT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AI스피커에 새로운 기능 ‘소식톡톡’을 개발해 코로나로부터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른 돌봄 공백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차정원 SNS에 등장한 트라이본즈 포멜카멜레 백&로퍼 ‘완판’

    차정원 SNS에 등장한 트라이본즈 포멜카멜레 백&로퍼 ‘완판’

    트라이본즈의 프렌치시크 감성 슈즈&백 브랜드 ‘포멜카멜레’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차정원이 완판 스타 행렬에 합세했다. 최근 SNS에서 선보인 패션 아이템이 완판된 것. 차정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반려견 로지와 함께 촬영한 거울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정원은 브라운 컬러의 재킷, 블랙 미니스커트로 ‘꾸안꾸’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포멜카멜레의 ‘셀리나 투웨이새들백(FGG1F2HD088)’ 크림 컬러와 ‘모던 웨빙로퍼(FGG1F1SC002)’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팬들은 차정원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호평하는 한편, 가방과 슈즈에 대한 문의를 남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멜카멜레의 시그니처 제품인 ‘트윗 숄더백(FGG1F2HS031)’ 블루 컬러와 봄 필수 슈즈 ‘쁘띠포멜뮬(FGG1F1SM004)’을 매치한 룩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실제 차정원이 선택한 제품들은 잇따른 문의와 함께 완판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포멜카멜레는 재생산에 돌입했다. 현재 트라이본즈 포멜카멜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파스텔몰(PASTELMALL)’에서 추가 쿠폰 할인 혜택이 적용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셀리나 투웨이새들백 구매 고객은 10% 가격 할인과 20% 추가 할인 쿠폰 증정, 트윗숄더백과 쁘띠포멜뮬 구매 고객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0 포인트 추가 적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멜카멜레 관계자는 “포멜카멜레의 봄 신상품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어떤 착장에든 매치할 수 있다”라며 “추가 생산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예약 판매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다가오는 봄에 유용하게 활용할 패션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살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문학가 신지식 작가 별세

    아동문학가 신지식 작가 별세

    고전 ‘빨강머리 앤’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으며 소설집 ‘하얀 길’로 유명한 신지식 작가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90세. 17일 문학계에 따르면 소설가 겸 아동문학가인 고인은 지난 12일 밤 숙환으로 소천, 14일 오후 경기 용인시 용인공원에 안장됐다. 유족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른 뒤 뒤늦게 부고를 알렸다. 가족장은 고인 유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8년 이화여고 재학 시절 ‘전국여학생 문예콩쿠르’에서 단편 ‘하얀 길’이 당선돼 등단했다. 1956년에 나온 첫 소설집 ‘하얀 길’은 고인의 대표작이다. 꿈 많은 소녀 감성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표현해 당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소녀들이 사랑하는 고전 ‘빨강머리 앤’(루시 몽고메리)을 1963년 처음으로 번역해 국내에 소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네스코문학상, 소천문학상, 대한민국아동문학상 대통령상, 화관문화훈장, 한국어린이도서상 등을 받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대통령 나서는 비상경제회의 19일 열린다…“과감한 정책 추진”

    대통령 나서는 비상경제회의 19일 열린다…“과감한 정책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비상경제회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 정책을 세우고 집행하는 최고위 의사결정기구다. 첫 회의는 19일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 직접 주재…과감한 정책 집행 가능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이 심각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대통령이 직접 경제 정책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이 나서면 지금보다 더 신속한 판단과 과감한 집행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향후 정부가 내놓을 경제 분야 대책의 강도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의 상황은 금융 분야의 위기에서 비롯됐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양상이 더욱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국민 경제가 심각히 위협받는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 비상한 경제 상황을 타개해 나가고자 한다”며 비상 경제회의 가동 방침을 밝혔다.특히 “비상경제회의는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나가는 경제 중대본이며, 방역 중대본과 함께 비상국면을 돌파하는 두 축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비상경제회의가 곧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 빠르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비상경제회의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이나 인적 구성 등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8일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례회의가 열리고, 이와 별도로 긴급 상황이 생길 때마다 수시 회의가 이뤄지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성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필두로 한 경제부처 장·차관들, 청와대 경제 참모들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기업계나 학계의 외부 전문가들 역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 IMF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가동 과거에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 경제가 고비에 처할 때마다 대통령이 일선에 나서서 과감하게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고 재경장관, 산업자원장관, 노동장관, 기획예산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및 경제수석, 대통령이 지명하는 2인 등 10인이 참여하는 경제대책조정회의가 매주 한 차례씩 열렸다. 외환·금융위기와 실업·물가 문제 등 경제 현안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게 목적이었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으며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한은 총재, 경제특보, 경제수석,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거시·일자리, 실물·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사회안전망으로 팀을 나눠 분야별로 프로젝트 실행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경제 전반을 수시로 점검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과거 경제적 고비를 맞았을 때와 비교해도 현재 상황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이런 중대한 시기에 문 대통령이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으며 정책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정책 집행의 신속성과 과감성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방역 부문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를 지휘해 경제활력 회복을 최우선으로 국정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지친 마음 두고 가세요”… 서울 지하철 ‘감성 방송’

    “지친 마음 두고 가세요”… 서울 지하철 ‘감성 방송’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모두 두고 내리시고, 따뜻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선릉역 방향으로 향하던 전동차 안에서 갑자기 승무원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 방송을 들은 한 시민은 ‘답답하고 지친 마음이 조금은 해소되는 것 같다. 방송을 한 승무원을 칭찬하고 싶다’는 글을 공사 게시판에 남겼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감성 방송’이 시민 칭찬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실제로 공사 빅데이터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접수된 안내방송 칭찬은 모두 55건이었다. 방송 내용은 마스크 착용 권유, 기침 시 예절, 시민을 위한 격려와 위로 등이다. 박영록 동대문승무사업소 주임은 “소소하지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승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방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공사에는 100건 이상의 안내방송 칭찬을 받은 승무원들의 모임인 ‘센추리 클럽’도 있다. 박 주임 역시 해당 클럽 소속이다. 공사는 시민 건강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45일간 지하철역 6만 7530회, 전동차 3만 4301회 등 총 10만 1831회 방역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 1∼4호선 환경미화를 맡는 서울메트로환경의 혜화역 담당 직원들은 4일 한 승객이 발열을 느껴 119에 실려 가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역사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독했다. 한 직원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직원들을 불러 소독하자고 했고 다들 흔쾌히 따라 줬다”고 말했다. 5∼8호선 환경미화 담당 자회사인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직원 80여명은 취약계층 마스크 구매에 써달라며 150만원을 모아 서울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길어지고 넓어지고 늘어나고… MZ세대에 맞춤 BMW 입문차

    길어지고 넓어지고 늘어나고… MZ세대에 맞춤 BMW 입문차

    BMW 프리미엄 준중형 해치백 1시리즈가 한층 더 날렵해진 3세대 모델로 재탄생했다. 뉴 1시리즈는 작지만 BMW의 기술력과 디자인, 감성이 모두 집약된 모델이다. BMW에 입문하고 싶은 젊은 세대에게 제격이다. 특히 실용성과 자신의 취향, 감성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에게 뉴 1시리즈는 ‘딱 맞는 옷’이 될 것 같다. 뉴 1시리즈의 실내 공간은 2세대 모델보다 더 넓어졌다. 뒷좌석 무릎 공간은 33㎜, 앞좌석 폭은 42㎜, 뒷좌석 폭은 13㎜씩 길어졌다. 트렁크 용량도 380ℓ로 20ℓ 늘어났다. BMW를 상징하는 전면 키드니 그릴은 1시리즈 최초로 하나의 테두리로 통합됐다. 파워트레인은 효율성이 강화된 2.0ℓ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5.69㎏·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3㎞/ℓ다. BMW의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10.25인치 고해상도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운전석을 포함하는 콕핏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새로운 기어 노브가 탑재됐고, 시동 버튼은 변속기 옆에 위치했다. 고성능 후면 발광 인테리어는 BMW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됐다. 뉴 1시리즈 가격은 개별소비세 1.5% 기준으로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 3920만원, 뉴 118d 스포츠 4160만원, 뉴 118d M 스포츠 4510만원,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480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태원 클라쓰’ 15회 예고 미공개...박서준 쓰러졌다 ‘충격 엔딩’ [종합]

    ‘이태원 클라쓰’ 15회 예고 미공개...박서준 쓰러졌다 ‘충격 엔딩’ [종합]

    ‘이태원 클라쓰’가 충격적인 엔딩과 15회 예고편 미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함께 사업을 확장하며 김다미(조이서)에게 마음의 문을 연 박새로이(박서준)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꾸준히 자신의 애정을 드러냈지만 박새로이는 쉽게 받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박새로이의 태도는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잠들어 있는 조이서를 바라보는 박새로이의 눈빛에는 예전과 다른 감성이 섞여 있었다.권나라(오수아) 또한 박새로이의 마음이 변한 것은 아닌지 불안한 마음에 박새로이의 마음을 확인했다. 권나라는 박새로이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 말해달라 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 이미 박새로이의 마음이 조이서에게로 향하기 시작한 것. 조이서는 ‘장가네’에서 유재명(장대희)을 몰아내기 위해 사외이사에 도전했다. 야심찬 계획이었지만 과로와 안보현(장근원)의 방해로 인해 수포로 돌아갔다. 장근원은 조이서를 납치까지 했다. 박새로이는 급히 뒤를 쫓았지만, 장근원은 박새로이를 차로 들이받았다. 이에 박새로이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는 충격 엔딩이 방송됐다. 방송 이후에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이태원 클라쓰’ 15회 예고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다음주 종영하는 ‘이태원 클라쓰’가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승준 실제 입국하려면…넘어야 할 ‘국민 정서법’

    유승준 실제 입국하려면…넘어야 할 ‘국민 정서법’

    ‘병역 기피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유)이 18년 만에 비자 발급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한국에 오기까지 가장 큰 걸림돌은 ‘국민 정서법’이란 의견이 나왔다. 13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전날 그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이하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 재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승준은 병역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한국 입국이 금지됐지만 비자 발급 소송에서 최종 승소함에 따라 한국에 올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소송은 ‘외교당국의 비자 거부처분 과정과 사유가 정당했는지’를 법적으로 따지는 것이어서 대법원의 판결 결과가 곧바로 그의 입국 허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법무부는 아직까지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한 상태이며, LA 총영사관도 국민 정서를 이유로 비자 발급을 계속 거부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법원이 법리가 아닌 ‘국민 정서법’을 거론하며 사실상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단 점을 이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가 한국에 오기까지 가장 큰 걸림돌은 국민 정서법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국민 정서법이란 어떤 행위에 대하여 국민이 정서적이나 심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법에 빗대어 이르는 말로, 이는 실정법이 아닌 불문율(不文律)이며, 여론에 의지하는 감성적 법이다. 이는 파기환송심 판결문에도 적혀 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법무부 입국금지 결정의 실체적 위법성에 대해선 구체적 판단을 보류한다”면서 그런 결정이 내려진 사정에 대해 이례적으로 부연 설명하고 있다. 판결문 문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수 활동을 하던 원고(유승준)는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듯한 언행(원고가 먼저 나서서 공언하기 시작한 것은 아닐 수 있다)을 보임으로써 더 많은 인기를 얻었고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을 거두었음에도, 공익근무요원 소집기일에 임박 해 미국에 입국하자마자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돼 있다. 이어 “원고의 이러한 태도에 많은 국민이 크게 실망하고 배신감과 분노까지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더 이상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없는 나이에 이르러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는바, 원고가 실제로 국내에서 가수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거둔다면 정의 관념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고 공정한 병역의무 부담에 관한 국민의 신뢰가 저하될 것”이라고 적혀 있다. 유승준은 다시 비자 발급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의 입국 허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유씨 측 법률대리인은 연합뉴스에 “대법원에서 두 번이나 같은 판단을 내린 만큼 판결 취지에 맞는 합당한 처분을 기대한다”며 “국내에 들어와서 인기가 있고 없는 문제는 추후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래한국당 영입 1호 김예지와 안내견 ‘조이’의 4·15 총선 도전

    미래한국당 영입 1호 김예지와 안내견 ‘조이’의 4·15 총선 도전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영입이해찬 만나면 “제가 선천적 장애인”“안내견 출임금지는 눈빼고 들어오라는 것”“극복의 장애인 이미지 감성팔이 안 돼”“제가 선천적 장애인이 결코 의지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미래한국당 영입 인재 1호인 김예지(39)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이사는 선천성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다. 김 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 인재영입식에서 “선천성 시각장애로 앞이 보였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시각장애를 제 일부분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 이사는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선척적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가지고 나오니까 의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는 발언을 이런 소개로 반박했다. 그는 이 대표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다”,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 등의 발언을 언급하며 “한 정치인의 발언을 기억하느냐”며 이 대표를 겨낭했다. 김 이사는 “아직도 장애라 하면, ‘다름’보다는 비정상인 것으로 여기는 편견이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뿌리 깊게 박혀있다”며 “심지어 국민의 대표로 뽑힌 국회의원까지도 그러하다”고 이 대표의 언행을 지적했다. 김 이사는 “사람이니까 의지가 약한 사람이 있고, 강한 사람이 있는데 선천성, 후천성 장애인이라고 의지가 다른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그분이 그런 편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을 것”이라며 “제가 직접 (국회에) 들어가서 그분도 만날 수 있다면 ‘제가 선천성 장애입니다’라고 말하고, 제가 얼마나 의지가 강한지,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보여 드리면 그분의 편견이 없어질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미래한국당의 영입 제안을 수용한 이유에 대해선 “소수 의견을 다수에게 전달하는 데는 당이나 보수와 진보, 좌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활동으로는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대변하는 비례대표가 단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애를 딛고, 안고, 업고 일어난 의지의 장애인으로 이미지만 광고하듯, 감성팔이 하듯 내세워져서 딱 그만큼만 일하는 역할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영입식에 안내견 ‘조이’와 함께 한 김 이사는 “저는 최근에도 안내견과의 식당 출입을 거부당했다”며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눈이자 발인데, 눈을 빼놓고 들어가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장애인복지법에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된 지 20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인식의 부재는 곳곳에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김 이사는 또 “2018년부터 3년 동안 함께 한 조이는 4살 수컷이고, 이름이 조이(joy)라서 그런지 기쁨이 넘치는 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당개’처럼 3년이 되면 곧 풍월을 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가 4·15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21대 국회의원이 되면 안내견 조이도 국회에 함께 등원할 전망이다. 김 이사는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 출신이자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한 동계스포츠 종목) 선수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 무대에 올라 카운터테너 이희성과 공연하기도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레트로 감성 충만한 다이얼식 휴대전화 등장 (영상)

    레트로 감성 충만한 다이얼식 휴대전화 등장 (영상)

    희소가치가 높은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독을 들일만한 새로운 휴대전화가 등장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저스틴 하우프트(34)가 직접 만든 이 휴대전화는 1980년대 흔하게 쓰였던 다이얼식 버튼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언뜻 보면 장난감 전화기를 연상케 한다. 성인 손바닥 정도의 크기에 신호 수신용 안테나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수명은 24~30시간 정도다. 문자메시지나 인터넷 접속은 불가능하지만, 다이얼을 돌려 전화를 걸거나 받는 등 휴대전화가 해야 하는 기본적인 역할은 훌륭하게 수행한다. 단축번호를 저장하면 버튼 하나로 전화를 거는 것도 가능하다. 하우프트는 컬러부터 디자인까지 레트로한 매력을 뿜어내는 이 휴대전화를 만들기 위해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을 쏟아부었다. 천문학 기기 엔지니어로 일하는 이 여성은 평소 스마트폰과 이를 사용하는 행위를 극도로 싫어한 나머지 휴대가 가능한 작은 크기의 무선전화기를 이용하길 원했고, 3년을 투자해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휴대전화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하우프트는 “기술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위주의 문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단 한 번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다.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 역시 싫었다”면서 “나는 나만의 기술을 이용해 주머니에 쏙 들어가면서도 실생활에 유용한 휴대전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하우프트만의 휴대전화는 이를 제작한 본인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녀는 3D프린터로 외관을 찍어내고, 나머지 부품들을 직접 하나씩 조립해 생산하는 ‘가내수공업’을 진행 중이며,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개당 170달러(약 20만 4500원)에 다이얼 휴대전화를 판매하고 있다. 하우프트는 “일주일 만에 30개 정도의 주문을 받았다. 누구에게나 쉽게 전화를 걸 수 있으며, 다이얼을 돌리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고] 코로나19 확산, 아동발달시계 멈춰버린 대구/이광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

    [기고] 코로나19 확산, 아동발달시계 멈춰버린 대구/이광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

    대구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급속하게 늘면서 긴박한 상황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스크, 손소독제를 필사적으로 구하고 있으며, 장기전으로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식량난까지 우려한다. 특히 아이들 상황이 심각하다.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을 받던 아이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끼니와 돌봄, 교육, 놀이 활동을 하지 못한다.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이 멈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한다면 일상생활의 관계망이 단절돼 정서적 트라우마가 발생할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 격리에 대한 소외와 사회적 낙인 등 우울을 동반한 심리적 문제가 우려된다. 위기에 처한 아동의 일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해야 할 역할을 해야 한다.  첫째,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대구, 경북 중심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물품지원 및 방역활동이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정부의 마스크 대책에도 대구 시민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낮은 실정이다. 실질적인 지원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코로나19에 대한 아동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동은 성인보다 코로나19에 대한 민감성이 낮아서 바이러스에 훨씬 취약하다. 우선 우리 지역에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는 사각지대의 아동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코로나 안전 지침에 따라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담당 공무원 및 복지 관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의 인력을 활용해 위기 아동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  셋째,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자 노력하며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태도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심해지고 있지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다행이다. 유명 연예인 및 시민들의 기부행렬, 대구 지역 등의 의료인력 지원 및 파견,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대구는 1907년 주권 회복 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의 저력을 보여 준 도시이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과거 그날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함께한다면 멈춰진 아이들의 시계를 다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 포퓰리즘 우려에… 靑 “재난기본소득 검토 안해”

    포퓰리즘 우려에… 靑 “재난기본소득 검토 안해”

    이재명·김경수 등 與 잠룡들 제안 황교안 “과감한 대책이어야 특효”코로나19 사태로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잠룡급 지자체장들이 제안한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단 선을 그었다. 선별 지급을 한다면 기준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불가피하고, 시간과 행정적 비용을 아끼기 위해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한다면 50조원 이상 재정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 논란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이처럼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제안이 나온 취지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기본소득은 이재웅 쏘카 대표가 지난달 29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재난기본소득 50만원을 어려운 국민에게 지급해 달라’는 제안을 올리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일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자고 제안하면서 논의에 불을 지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8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할 것을 건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조만간 관련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의) 효율성을 말하기 전에 민생의 어려운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경정예산(추경) 11조 7000억원을 비롯한 총 31조원 규모의 경제활력 제고 대책을 내놓았다고 밝힌 뒤 “상황 전개에 따라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국민께 보고한 바 있다”고 했다. ‘검토 후 추진할 수 있다는 뜻인가’라는 물음에 “‘검토에 들어갔다’고 알려지는 것은 취지와 다른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도 “이번 추경에서 이것을 논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난색을 표했다. 반면 여권 관계자는 “당장은 어렵겠지만,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측면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야권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2일 “한 기업인이 재난기본소득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이런 과감성 있는 대책이어야 특효가 있다”고 했다. 반면 통합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날 “선거를 앞두고 나라 곳간을 열어 배불리 먹고 말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포퓰리즘 우려에…靑 “재난기본소득 검토 안해”

    포퓰리즘 우려에…靑 “재난기본소득 검토 안해”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잠룡급 지자체장들이 제안한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단 선을 그었다. 선별 지급을 한다면 기준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불가피하고, 시간과 행정적 비용을 아끼기 위해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한다면 50조원 이상 재정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 논란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이처럼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제안이 나온 취지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기본소득은 이재웅 쏘카 대표가 지난달 29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재난기본소득 50만원을 어려운 국민에게 지급해 달라’는 제안을 올리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일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자고 제안하면서 논의에 불을 지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8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할 것을 건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조만간 관련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의) 효율성을 말하기 전에 민생의 어려운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경정예산(추경) 11조 7000억원을 비롯한 총 31조원 규모의 경제활력 제고 대책을 내놓았다고 밝힌 뒤 “상황 전개에 따라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국민께 보고한 바 있다”고 했다. ‘검토 후 추진할 수 있다는 뜻인가’라는 물음에 “‘검토에 들어갔다’고 알려지는 것은 취지와 다른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도 “이번 추경에서 이것을 논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난색을 표했다. 반면 여권 관계자는 “당장은 어렵겠지만,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측면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야권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2일 “한 기업인이 재난기본소득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이런 과감성 있는 대책이어야 특효가 있다”고 했다. 반면 통합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날 “선거를 앞두고 나라 곳간을 열어 배불리 먹고 말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민기·‘기생충’ 정재일 손잡은 ‘아빠 얼굴 예쁘네요’

    김민기·‘기생충’ 정재일 손잡은 ‘아빠 얼굴 예쁘네요’

    학전 김민기 대표와 영화 ‘기생충’의 정재일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한 영상노래극 ‘아빠 얼굴 예쁘네요’가 오는 4월 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만 6세 이상 어린이·가족극으로, 김 대표가 젊은 시절 탄광 마을에서 살았던 경험과 마을 아이들의 일기를 바탕으로 직접 작사와 작곡, 극작, 연출까지 맡았다. 작품은 1980년 탄광 마을에 살고 있는 연이와 순이, 그리고 탄이의 순수한 시각에서 마을의 삶을 그린다. 탄광 일로 생계를 유지하며 탄광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지만,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단단하게 지탱하고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정의 의미를 찾는다. 탄광 마을의 소박한 분위기는 영상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깔끔한 획과 색채의 평면회화와 찰흙 오브제로 이루어진 영상은 작은 마을의 아기자기한 공간감을 전달한다. 여기에 정재일 음악감독 특유의 밀도 있고 감성적인 음악은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한다. 2016년 초연 이후, 2017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2018년 서울시 교육청 S.N.S 공동체, 2018 예술 꿈 버스,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됐다. ‘2020 아시테지’ 축제 개막작으로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애초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탓에 한 달 가까이 개막이 연기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슈가맨’ 자자, 23년 만 소환…유영 “연예계 미련없이 떠난 이유”

    ‘슈가맨’ 자자, 23년 만 소환…유영 “연예계 미련없이 떠난 이유”

    그룹 자자가 ‘슈가맨’을 통해 소환됐다.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3(슈가맨3)’ 최종회는 ‘쌍 100불 특집’으로 꾸며져 쇼맨으로 에이핑크 정은지와 러블리즈 케이X골든차일드 장준-TAG가 나섰다. 이날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자자였다. 자자는 ‘버스 안에서’를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고, 10대부터 40대까지 100불을 기록했다. 이로써 자자는 앞서 유희열 팀으로 소환된 자전거 탄 풍경과 함께 쌍100불에 성공했다. 23년 만에 무대에 섰다는 조원상은 “엄청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자는 4인조였지만 막내 정미는 연락이 두절됐고, 수영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 용주는 도쿄 올림픽 준비 탓에 나오지 못했다고. 유영은 자자가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해체한 이유에 대해 “연예계나 가요계가 힘들게 하는 부분이 많지 않았나. 멤버들 대표로 싸우는 것도 버거웠고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제가 먼저 나왔다. 미련 없이 떠났다”고 밝혔다. 이에 조원상은 “누나가 나가고 나서 대역을 섭외해서 행사를 했는데 오래 못하더라. 그러다가 끝났고 자자는 묻혀져갔다”고 전했다. 유영은 “원상이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뭉클하더라. 첫 연습 때 본 순간 내가 팀이구나. 내가 자자구나 이런 느낌이 들면서 굉장히 뭉클했다”고 말했고, 옆에서 조원상은 눈물을 흘렸다. 유영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좋은 제의가 많았는데 지금 자자라면 옛날처럼 욕심없이 그 자체로 무대를 즐기고 우리 세대들의 감성을 담은 댄스곡을 하고 싶다”고 재결합 의사를 드러냈고, 조원상은 “할 거다. 난 누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갈 거다”고 말해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이언스 브런치] 우리집 반려견만 문제 있는걸까?

    [사이언스 브런치] 우리집 반려견만 문제 있는걸까?

    최근 1인가정이 늘어나면서 개나 고양이는 물론 이구아나, 거북이 등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도 증가추세이다. 반려동물로 가장 많이 키우는 것은 개로 국내 반려견 인구가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인구비율로 볼 때 6명 중 1명, 대략 모든 가구가 반려견을 키우는 셈이다. 국내 대표적인 반려동물 훈련사인 강형욱씨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문제가 있는 반려견은 없다’는 말을 믿고 싶지만 반려견들이 평소와 조금만 다른 행동을 보이더라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라는 걱정을 하기 마련이다. 부모들이 아이들의 조그만 이상행동에도 노심초사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핀란드 헬싱키대 의료·임상유전학과, 수의생명과학과, 헬싱키 공중보건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개들이 불안감정을 드러내고 행동문제를 보이는 것은 특이한 현상이 아니라는 연구결과를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7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페이스북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모집해 264품종 1만 3715마리의 반려견에 대해 행동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모든 개들에게서 다양한 형태의 불안과 행동문제를 발견했으며 7종의 불안이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들이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소음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대상의 72.5%에 해당하는 반려견이 공격성과 과도한 공포감, 불안감이라는 문제 행동을 보였으며 불안을 보이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소음 민감성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의 32%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소리에 대해 두려워했고 26%는 불꽃놀이와 같은 과도한 빛과 소리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공포감도 반려견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가장 크게 느끼는 공포감은 다른 개에 대한 것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낯선 사람, 새롭고 낯선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반려견들이 반짝이는 바닥이나 금속성 물질, 높은 곳에 대한 공포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반려견들이 나이든 반려견들보다 홀로 남겨졌을 때 많이 다치고 행동과잉 현상을 보이고 대소변을 못 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컷이 암컷보다 충동적이며 과잉행동을 보이는 한편 공격성을 더 많이 드러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불안감이 과할수록 공격성으로 드러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품종별로도 공격성과 불안감, 외부 환경에 대한 민감성에 차이를 보이는 것이 발견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한네스 로히 헬싱키대 교수(수의학)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모든 반려견에서 행동문제는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반려견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특히 불안감은 반려견의 복지나 행복 문제를 손상시킬 수 있는 만큼 생활환경을 개선해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木工’ 인생 2막 뚝딱…난 목수다

    ‘木工’ 인생 2막 뚝딱…난 목수다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지에 빠져듭니다.” “한 시간쯤 된 줄 알았는데 네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목공에 매료된 이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신중년들이 목공에 몰입하는 새로운 풍속이 등장하면서 도심 아파트 상가 곳곳에서 목공소가 터를 잡아 가고 있다.올해로 3년째 경기도 일산에서 목공소를 운영 중인 유성하 대표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년들이 인생 2막을 준비하거나 오랜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와 무력감을 해소하기 위해 찾는 것 같다”며 “45세 이상의 중년들이 요즘 가장 많이 걸음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목공에 한번 발을 들이면 누구라도 그 매력에 푹 빠져든다. 단순 호기심을 넘어 평생 지속 가능한 생산적 작업이기 때문이다. 취미로 시작했더라도 익힌 기술로 작품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까지 할 수 있다. 취미가 생활의 방편이 돼 선순환이 가능한 셈이다.신발 유통업을 하는 최준석(48)씨는 3년째 목공 일을 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기계를 만지고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나이 들어 우연히 접한 목공으로 ‘인생 2막’을 장식해 볼 심산이다. 첫 작품으로 대형 좌탁을 만든 이후 지금은 매월 트레이 60여점을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다. 자녀들의 학업이 끝나는 5년 후에는 제주도로 이주할 것이라며 한껏 들떠 있다. 부인과 함께 공방과 카페를 만들 계획까지 짜 놨다. 정보기술(IT) 기업의 연구소장인 최용석(52)씨는 목공을 배운 지 3주밖에 안 됐지만 손끝에 전해지는 나뭇결의 감촉에 이미 매료됐다. 전기대패, 전기톱, 전기드릴을 구입하고 유튜브를 보며 집에서 독학을 했다. 그러다 목재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보고 싶어 목공소를 찾았다. 그는 “낚시, 골프,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봤으나 오롯이 혼자서 자기만족을 느끼며 여가 활동을 하는 데는 목공만 한 작업이 없다”고 예찬론을 펼쳤다. 토요일 오후에 찾은 경기도 파주의 한 공방. 지난해 1월 20년의 증권맨 생활을 마무리한 강영석(48)씨도 팔각상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한때는 수제 초콜릿 만들기, 가죽공예 등을 시도해 봤지만 목공이 가장 흥미롭고 적성에도 잘 맞는다”며 웃었다.이들은 “목공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목공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누구나 다양한 재료로 열린 공간에서 창조적인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개념이 도입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가의 장비와 작업 공간이 필요한 목공 작업은 열린 작업실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목공은 손으로 직접 자르고 깎고 다듬는 아날로그적 감성에 충실한 작업이다. 어릴 적 공작 시간이면 나무토막을 주물러 근사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던 그 아련한 향수, 목재에서 전해지는 향기롭고 따뜻한 물성(物性). 중년들의 발길이 지남철에 이끌리듯 목공소로 이어지고 있는 까닭이다. 글 사진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메트로시티, 화이트데이 스페셜라인 할인 프로모션

    메트로시티, 화이트데이 스페셜라인 할인 프로모션

    매 시즌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페셜라인을 선보였다.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패션 타입별로 핸드백, 지갑 등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3월 5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메트로시티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공식 사이트에서 ‘READY FOR SPECIAL WHITE DAY’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공통으로 화이트데이 스페셜라인 지갑을 20% 할인 판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화이트데이 스페셜라인 핸드백 포함 정상 제품(일부 품목 제외)을 1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트루레드 파우치를 증정(한정 수량)한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메트로시티가 2020년 신제품으로 선보인 뉴 시그니처 백 ‘V’백(MP2522)이 제격이다. 빛을 표현한 루체 퀼팅을 더 심플하게 풀어낸 V프레싱이 적용된 제품으로, 컴팩트한 사이즈감과 스프링 컬러감이 영한 감성을 더해준다. 토트백과 크로스백 모두 활용 가능한 2-ways아이템이다. 화이트나 블랙 등 무채색 계열을 즐겨 입는 이들에게는 톤온톤 코디를 완성할 수 있는 원 톤 제품을 추천할만하다. 메트로시티 핸드백 MC3140은 매트하지 않은 화이트 크로커 가죽 재질이어서 은은한 멋을 자아내는 제품이다. 액자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코니체 오로메쪼 포인트로 세련된 느낌을 더한 것은 물론이다. 같은 화이트 계열의 마지아 테슬 장식이 돋보이는 반지갑 WC3142이나, 강렬한 블랙/레드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카드지갑 WC3143과 함께 연출해도 좋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여자친구에게는 활동성을 더해줄 크로스백이 좋다. 핸드백 MF3180은 스크래치에 강한 코르다 재질로 제작되어 오염 걱정이 없다. 카메라백 쉐입으로 크로스 연출이 가능해 자유롭게 어디에서나 멜 수 있다는 게 장점. 봄의 무드를 더해줄 핑크 컬러도 이 백의 포인트다. 반짝이는 핑크 컬러의 반지갑 WF3181도 함께 선물하면 어떨까.심플한 패션을 추구하는 타입에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추천한다. 메트로시티 WC3146는 카드와 명함지갑 등을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는 월렛이다. 체인이 달려있어 크로스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영훈 “과거 엄정화와 은밀한 관계 오해”(콩다방)

    주영훈 “과거 엄정화와 은밀한 관계 오해”(콩다방)

    ‘올드송감상실 콩다방’ 작곡가 주영훈이 엄정화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되는 SBS 미디어넷의 신규 채널 SBS FiL(에스비에스필)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이하 콩다방) 코너 ’라떼는 말이야’에서 주영훈은 MC 이본과 전화 연결을 통해 엄정화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주영훈은 이본으로부터 ‘주영훈 하면 엄정화의 노래를 빼놓을 수 없다. 애착이 가는 명곡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아 “(제가 만든)엄정화 씨 노래 중 ‘페스티벌’이 제일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저는 ‘다가라’라는 노래가 좋았다. 그 노래는 기대도 안했는데 타이틀 곡이 돼 사랑을 받아서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엄정화와 몇 년 인연이냐’라는 물음에 “완전 오래됐다”며 “예전에는 사람들이 저와 엄정화 씨랑 사귀는 줄 알았다.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 과거 섹시 여가수와 남자 프로듀서가 은밀한 관계라는 기사가 났었다. 우린 그냥 친구인데… 내가 엄정화를 좋아해서 좋은 노래만 준다고 오해했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를 듣던 이본이 “나도 오해했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곡들만 주는구나 했다. 나도 오해했었다”라고 웃었고, 주영훈은 “너한테도 좋은 곡 줬잖아”라고 받아 쳐 이본을 당황케 만들었다. ‘콩다방’은 이본이 안내하는 뉴트로(NEW+RETRO) 감성의 음악 다방. 90~00년대의 올드 케이팝을 들으며 그 때 그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주영훈과 이본의 전화 연결 내용은 4일 저녁 8시 SBS FiL, 같은 날 밤 9시 SBS M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콩다방’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SBS FiL, 밤 9시 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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