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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어머니~” 24시간 학부모 민원…이수지 그린 ‘극한직업’ 유치원 교사

    “네~ 어머니~” 24시간 학부모 민원…이수지 그린 ‘극한직업’ 유치원 교사

    코미디언 이수지가 유치원 교사의 하루를 그린 영상으로 웃음과 씁쓸한 공감을 동시에 끌어냈다.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장면들이 이어지며 현직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끝나지 않는 24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약 16분 분량의 영상은 새벽 출근부터 야간 돌봄, 퇴근 후 업무까지 이어지는 교사의 하루를 압축해 담았다. 이수지는 ‘햇님유치원 윤슬반 담임 이민지 교사’로 등장해 등원 지도, 수업, 점심 돌봄, 사진 촬영, 알림장 작성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일상을 연기했다. 영상은 웃음을 기반으로 하지만, 곳곳에 현실적인 디테일이 녹아 있었다. 특히 학부모의 요구를 다룬 장면이 큰 공감을 불렀다. 한 학부모는 “아이 성격유형검사(MBTI)가 내향형이니 비슷한 아이들과 묶어달라”고 요청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유칼립투스 성분이 들어간 물티슈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지 교사는 “더블 체크해서 지켜보겠다”고 답하며 웃음을 유지하지만, 표정과 행동에서는 긴장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사생활 침해를 꼬집는 설정도 이어졌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교사를 봤다는 제보를 근거로 “클럽에 다니는 것 아니냐”는 학부모의 추궁이 이어지는 장면은 교사의 일상까지 감시 대상이 되는 현실을 풍자했다. 수업 장면 역시 현실과 과장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주식 교육’을 요구한 학부모 설정에 따라 “우량주만 모아요” “손절 말고 익절합시다”라는 구호를 율동과 함께 가르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교육 내용까지 외부 요구에 흔들리는 구조를 드러냈다. 점심시간은 전쟁에 가까웠다. 교사가 한 숟갈 뜨려는 순간마다 아이들의 호출이 이어졌고, 휴식 시간에도 사진 촬영과 역할놀이 지원이 계속됐다. 아이들의 사진을 찍던 교사는 “학부모님이 아이폰 감성이 더 좋다고 하셔서 바꿨다”며 “제가 36개월 할부로 샀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밤 10시가 넘어서야 마지막 아이를 하원시킨 뒤에도 교실 정리, 청소, 교구 제작, 사진 업로드, 알림장 작성이 남아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웃음으로 포장됐지만 장시간 노동과 감정 소모가 반복되는 구조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대목이다. “유치원 교사 절반이 근속연수 2년 미만”이 영상은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유치원 교사의 노동 현실을 환기시키고 있다. 실제 통계 역시 이러한 구조를 뒷받침한다. 유치원 정보공시 사이트 ‘유치원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 교사의 48.7%는 근속연수 2년 미만이다. 교사 2명 중 1명은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현장을 떠나는 셈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교육지표 2024’에서도 한국 유치원 교사의 30세 미만 비율은 47%로, OECD 평균(18%)의 두 배를 넘는다. 젊은 교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오래 버티지 못하고 이탈하는 구조를 반영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교육계에서는 과도한 업무와 감정노동, 휴식 보장의 부재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다. 교사가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아파도 쉬지 못하는 환경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법으로 보장된 휴식 시간과 근로조건이 지켜지지 않는 환경에서 경력을 쌓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결국 젊은 교사들이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현직 교사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과장이 아니라 오히려 순화된 수준” “현실은 저거보다 더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현직 유치원 교사라고 밝힌 네티즌은 “학부모 응대가 가장 힘들다. 아이보다 어른을 상대하는 일이 더 지친다”며 “작은 말 한마디에도 늘 긴장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퇴근 후에도 알림장과 사진 정리로 하루가 끝나지 않는다” “근무시간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없다”는 경험담도 전했다. 일부 교사들은 “아이들을 좋아해서 버티지만 계속 일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학부모로 보이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교사는 부모가 고용한 베이비시터가 아니다” “본인도 힘들어서 맡기는 거면서 아이를 돌봐주는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이 먼저”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 ‘완전 미쳤어!’…탑, 나나와 강렬한 흑백 화보

    ‘완전 미쳤어!’…탑, 나나와 강렬한 흑백 화보

    그룹 ‘빅뱅’ 출신 가수 탑이 배우 나나와 함께한 강렬한 화보를 공개했다. 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이걸 믿을 수 없어”라는 문구와 함께 새 앨범 수록곡인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하는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나나와 함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흑백으로 처리된 화면 속에서 나나의 몽환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과감하고 강렬한 패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각적인 충격을 선사했다. 앞서 탑은 지난 3일 솔로 신보 ‘다중관점’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번 정규 앨범 ‘다중관점’에는 선공개 격인 ‘데스페라도’와 더불어 또 다른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Studio54)’를 포함해 총 열한 개의 곡이 담겼다. 나나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곡인 ‘완전 미쳤어!’는 하우스 음악을 기반으로 80년대 힙합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트랙이다.
  • ‘성북을 거닌 문인들’…성북근현대문학관, 근현대 작가 특강 운영

    ‘성북을 거닌 문인들’…성북근현대문학관, 근현대 작가 특강 운영

    서울 성북근현대문학관은 근현대 문학 작품 속 성북의 의미를 살펴보는 특강 ‘성북을 거닌 문인들 : 근현대 작가 특강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북근현대문학관과 고려대 BK21 국어국문학교육연구단·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HK 3.0 사업단이 공동 기획한 강연 시리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올해 강연에서는 시와 소설, 추리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통해 구와 근현대 문학의 흐름을 조명한다. 주요 강의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시인 조지훈과 성북 ▲성북동, 평화를 배우다 : 김광섭의 자연과 도시의 시 ▲식민지 경성의 파노라마 : 박태원의 도시소설과 영화적 기법 ▲삶의 신비를 쓰다 : 김동리의 문학적 여정과 성북의 기억 ▲탐정 유불란, 모던 경성을 상상하다 : 김내성 추리소설 속의 도시와 근대성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근현대문학관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총 5회 진행되며 회차당 정원은 20명 내외다. 수강료는 회차당 3000원이다. 성북근현대문학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특강이 시민들에게 성북의 문학적 자산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지역 문학의 의미를 살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360도 흡입·저소음… 숲속 온 듯

    360도 흡입·저소음… 숲속 온 듯

    교원 웰스 공기청정기 ‘에어가든’은 높은 공기 정화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으로, 기능성과 인테리어 요소를 강조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했을 정도로 다양한 공간과 조화를 이루게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색상은 자연의 질감을 살린 ‘우드 베이지’와 ‘허브 그린’ 두 가지가 있다. 제품 구조 역시 자연을 모티브로 설계했다. 원통형 몸체를 적용해 실내 공기를 360도 전 방향에서 흡입하는 방식으로, 황사·미세먼지·꽃가루 유입이 잦은 봄철에 더욱 효율적인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숲속 환경을 연상하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특허 기술인 ‘에어로스톰팬’과 한옥 처마 형상의 토출구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소음을 4㏈ 낮추는 동시에 바닥면 흡입 속도를 3배 향상했다. 여기에 더블콘 구조의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이 회오리 형태의 기류를 형성해 바닥 인접 구간부터 상단까지 유해 물질을 균일하게 없애준다. 편의 기능으로는 반려동물 털·냄새 관리를 위한 ‘펫케어 모드’를 비롯해 ‘정음’, ‘자동’, ‘터보’, ‘취침’ 등의 운전 모드를 지원한다. 펫케어 모드는 바닥에 쌓이기 쉬운 털과 먼지를 빠르게 없애준다.
  • 레트로 감성의 1인 맞춤형 침대

    레트로 감성의 1인 맞춤형 침대

    에이스침대는 1인 가구를 겨냥한 패브릭 싱글 침대 ‘올리보’(OLIVO)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제한된 주거 공간에서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브리티시 레트로(영국식 복고풍)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색감을 낮춘 올리브그린 색상에 체크 패턴을 적용해 차분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자연 친화적인 색감으로 디자인돼 내추럴·모던 콘셉트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110㎜ 두께의 볼륨감 있는 헤드보드를 곡선으로 마감 처리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였다. 전면에는 쿠션을 더해 기댔을 때 편안한 지지력을 제공하며, 상·측면에도 같은 쿠션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프리미엄 원단으로 촉감성을 높였고, 파운데이션까지 동일한 패턴·소재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능성 측면에서는 에이스침대의 ‘투 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수면 중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140㎜ 발통을 적용한 구조로 침대 하단의 개방감을 확보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공간 활용과 디자인, 수면의 질을 동시에 중요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MZ·중장년 ‘버킷리스트’로 뜬다… 등대스탬프투어 20만명 돌파

    MZ·중장년 ‘버킷리스트’로 뜬다… 등대스탬프투어 20만명 돌파

    전국의 아름다운 등대를 찾아다니며 스탬프를 모으는 ‘등대스탬프투어’가 국민 버킷리스트로 뜨고 있다. 바다의 길잡이였던 등대가 이제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며 참여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운영하는 해양문화 프로그램 ‘등대스탬프투어’ 누적 참가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등대여권’에 전국 등대의 스탬프를 하나씩 모으며 여행을 완성하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젊은 세대의 SNS 인증 문화와 맞물리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참가자 증가 속도도 가파르다. 2025년 월평균 2400명 수준이던 참여자는 올해 1~2월 기준 월평균 1만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누적 등대여권 발급 수도 20만 3298부를 넘어섰다. 대부분 가족이나 연인과 동행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참가자는 50만명 내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SNS가 열풍의 촉매제가 됐다. 바다와 등대를 배경으로 한 인증 사진이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유되면서 ‘등대 인증샷’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육아 인플루언서들이 가족 여행 코스로 소개하면서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입소문이 퍼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열풍이다. 완주자 가운데 40~50대가 181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도 889명에 달했다. 2030 MZ세대와 가족 단위 참가도 꾸준히 늘면서 ‘데이트 코스’부터 ‘가족 여행’, ‘퇴직 후 버킷리스트’까지 다양한 형태의 여행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전체 코스를 완주한 사람은 7075명이다. 테마별로는 ‘아름다운 등대’ 코스가 3783명으로 가장 인기였고 이호테우해수욕장 말등대 ‘재미있는 등대’(1467명), ‘풍요의 등대’(575명), ‘역사가 있는 등대’(550명), ‘힐링의 등대’(548명)가 뒤를 이었다. 올해 새로 추가된 강원도 대진등대 등 ‘일출이 멋진 등대’ 코스도 150명 이상이 완주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성취 시스템’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6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최고 등급인 ‘마스터’ 메달을 받을 수 있고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 등 단계별 메달도 마련돼 있다. 현재 마스터 완주자는 102명이며 전체 메달 획득자는 866명이다. 투어에 참가한 60대 A씨는 “퇴직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등대를 찾아다니며 여행하다 보니 삶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스탬프를 모으며 성취감도 느끼고 가족 추억도 쌓을 수 있었다”고 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관계자는 “바다의 안전을 지키던 등대가 이제는 여행과 감성을 담는 문화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등대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해양문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벚꽃 절정 속 진해군항제 폐막…‘머무는 축제’로 진화

    벚꽃 절정 속 진해군항제 폐막…‘머무는 축제’로 진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인 ‘제64회 진해군항제’가 지난 5일 1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6일 경남 창원시는 “올해 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절정의 시기에 개최되어 화려한 경관을 선사했다”며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선 ‘복합 문화·관광 축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돋보인 변화는 축제 공간의 혁신이었다. 중원로터리에 조성된 ‘군항빌리지’는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이며 젊은 층의 발길을 잡았고, 속천항 인근의 ‘감성포차’는 지역 특산물과 밤바다의 낭만을 결합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는 기존의 스치듯 지나가는 축제에서 ‘머무르며 즐기는 축제’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의 상징인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호국퍼레이드’는 역대급 규모로 치러지며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퍼레이드는 축제의 역동성을 더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운영 면에서도 내실을 기했다. 시는 경찰·소방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고질적인 문제인 바가지요금과 불법 노점 근절을 위해 전담팀을 가동, 선제적인 단속과 현장 관리로 축제 신뢰도를 높였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군항제는 새로운 콘텐츠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해 진해군항제를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교육청, 학생 주도 예술교육 본격화…‘예술영재 마스터 클래스 80, 60-hour’ 개강

    경기교육청, 학생 주도 예술교육 본격화…‘예술영재 마스터 클래스 80, 60-hour’ 개강

    임태희, “지식 중심을 넘어 감성·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2026 예술영재 마스터 클래스 80, 60-hour’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운영하는 경기형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예술가와 함께 학생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진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올해 과정은 기존 60시간에 80시간 심화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학생이 기획부터 창작·발표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17개 지역에서 선발된 105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예술 전문가와 함께 몰입형 창작 활동과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하게 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제는 지식 중심을 넘어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예술은 미래를 여는 핵심 역량이며, 여러분이 그 변화를 이끌 주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는 정해진 길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좋아하는 일에 끝까지 몰입하는 사람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차로 운영되며, 이수 학생은 창작발표회 참여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 “드라마 찍는다며 ‘길막’, 벚꽃길 전세냈나”…부산 갔다가 분통 터졌다

    “드라마 찍는다며 ‘길막’, 벚꽃길 전세냈나”…부산 갔다가 분통 터졌다

    전국의 벚꽃 명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몰리는 가운데, 부산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부산 개금벚꽃문화길에서 드라마 제작진이 촬영을 이유로 보행을 통제해 시민들의 분통이 쏟아졌다. 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벚꽃문화길에서는 지난 1일과 2일 저녁부터 새벽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팀은 지난 2일에는 메인 데크길 약 20m가량을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금벚꽃문화길은 오래된 단층 주택들 사이로 벚꽃나무가 식재돼 있는 언덕길에 나무 데크길 등을 조성해 탄생한 명소다. 약 200m 구간으로 길지는 않지만, 벚꽃나무가 촘촘하게 식재돼 벚꽃에 파묻힌 느낌을 안겨준다. 또한 오래된 주택들과 벚꽃이 어우러져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소셜미디어(SNS)에서 입소문을 탔다. 매년 봄마다 산책 또는 출사를 하려는 시민들로 붐비는 곳인데, 지난 2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돌연 드라마 촬영으로 데크길을 통제한다는 소식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NS에는 “개금벚꽃길에 갔다가 허탕쳤다”는 글과 영상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사진 스팟’ 명소는 아예 막혀서 못 들어갔다. 데크길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걸어다니기도 힘들었다”면서 “벚꽃이 만개했는데 아쉽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6시간을 달려서 왔는데, 2시간 기다리다 포기했다”면서 “외국인들도 많았는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 탓에 현장에 조명이 켜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는 글도 여럿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촬영 스태프에게 물어봤더니 내일(3일)도 촬영한다더라”라는 댓글을 달았고, SNS에서는 “3일도 통제되니 주말에 오시라”라는 글이 확산됐다. 그러나 실제 촬영은 3일 새벽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서도 벚꽃길에 갔다가 헛걸음질했다며 “사람들이 1년 동안 기다렸는데, 무슨 권리로 통제하나”, “드라마 촬영이 벼슬인가”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벚꽃길에서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안내를 비롯해 정확한 촬영 일정 및 시간 등에 대한 공지도 없었고, 시민들은 벚꽃길에 도착해서야 드라마 촬영으로 데크길이 통제된다는 사실을 안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의 부산 촬영 로케이션을 지원한 부산영상위원회는 차도를 통제하는 촬영이 아니어서 도로 점용 허가는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을 위해 촬영 주변을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일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馬시멜로’ 개최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馬시멜로’ 개최

    말·벚꽃 어우러진 야간 벚꽃축제오는 12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서 진행 한국마사회가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벚꽃 행사를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선보인다. 한국마사회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6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 테마는 ‘마(馬)시멜로’로, 달콤하고 감성적인 봄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말과 벚꽃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이색 축제로, 매년 25만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힌다. 방문객 수 기준으로 경주 대릉원, 서울대공원 등에 이어 전국 7위 수준이다. 올해는 ‘마시멜로 감성’을 앞세워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벚꽃길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야외 웨딩 콘셉트의 쉼터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회전목마와 말 캐릭터를 활용한 먹거리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승마 체험과 미디어퍼사드,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과학 전시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스포츠카부터 패밀리카까지 다양한 차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등 ‘달리는 말’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동차 전시회도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오는 4일과 11일 두 차례 진행된다. 약 4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과 성장의 의미를 형상화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일에는 방송인 정선희와 문천식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야외 공개방송이 열려 축제 현장의 생동감을 전국에 전달한다. 1989년 뚝섬에서 과천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렛츠런파크 서울은 올해를 기점으로 벚꽃축제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를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과천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각 기관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축제 현장에 결합, 방문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도심 속 열린 공원으로 사랑받아 온 렛츠런파크 서울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장이 바로 벚꽃축제”라며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물가 부담 등으로 인한 접근 장벽은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제품] 재생 성분 기반 스킨케어 제품 출시…피부 장벽 강화 기능

    [신제품] 재생 성분 기반 스킨케어 제품 출시…피부 장벽 강화 기능

    스킨케어 시장에서 단순한 주름 관리 중심의 ‘안티에이징’을 넘어 피부 건강 유지에 초점을 맞춘 이른바 ‘Skin Longevity(피부 장수)’ 개념이 새로운 트렌드로 언급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와 함께 엑소좀(Exosome), PDRN 등 피부 재생과 관련된 성분이, 다양한 화장품에 적용되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엠피인터내셔널은 최근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신제품 ‘비알엑스(B-RX) 엑소좀 PDRN 베리어 리페어 크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피부 장벽 관리와 보습, 톤 케어 기능을 동시에 고려해 개발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미세먼지와 생활환경 변화, 과도한 스킨케어 등으로 피부 건조와 민감성, 톤 불균형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피부 장벽 관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제품에는 엑소좀과 PDRN 성분을 비롯해 세라마이드, 베타글루칸 등이 포함됐으며, 레티놀과 바쿠치올 성분을 적용해 기초적인 피부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트라넥사믹애씨드와 비타민C 성분을 더해 피부 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업계에서는 향후 스킨케어 시장이 단순한 미용 중심에서 피부 건강 관리 중심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 현대차 ‘픽업의 성지’ 북미 공략…뉴욕에서 콘셉트카 ‘볼더’ 공개

    현대차 ‘픽업의 성지’ 북미 공략…뉴욕에서 콘셉트카 ‘볼더’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차세대 픽업트럭 비전을 공개하는 등 북미 시장에 최적화한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콘셉트카 모델 ‘볼더’(Bould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의 미국 디자인센터 주도로 제작된 볼더는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이름은 ‘아웃도어의 성지’로 알려진 콜로라도주의 도시 이름을 붙였다. 미국 문화의 핵심인 픽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한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정통 픽업이다. 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접근각과 이탈각, 브레이크오버각 확보, 37인치의 대형 머드 터레인 타이어, 양방향 힌지 테일게이트 등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차는 GM과 중형 픽업 및 전기 상용 밴 차종 등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2030년 이전 출시가 목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려 하는지 보여 주는 사례”라며 “현대차는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70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G90 윙백 콘셉트도 북미 시장에 처음 전시했다. 기아는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와 전기차 ‘더 기아 EV3’를 북미에서 처음 공개했다. 뉴욕 택시 시장을 겨냥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수목적차량 ‘PV5 WAV’ 콘셉트카도 선보였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북미 현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라 기아는 SUV 전 라인업에 걸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5월 말부터 (미국 조지아주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해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 1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은 43만 720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2.6% 증가했다. 1분기만 보면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최고 판매량이다.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2% 증가했다.
  • 워터멜론향에 담아 왔다… 시의 온기와 용기

    워터멜론향에 담아 왔다… 시의 온기와 용기

    ‘이상함’을 ‘없음’으로 치환하고이해 포기하고 자폐 택한 세계불평등·소외에 대한 공감 전해 초여름의 내음을 가득 품은 시집이 봄에 도착했다. 이를테면 ‘워터멜론향 각성 캔디’와 같은 시어들. 아무래도 시인이 계절을 착각한 모양이다. 하지만 괜찮다. 시는 원래 시대착오의 감각으로 쓰이는 것이니까. ‘나’와 ‘여기’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우리를 다른 곳으로 떠나게 한다. 그 여행에 작은 ‘메신저 백’ 하나 가볍게 들어주면 좋을 것이다. 박상수(52) 시인의 새 시집 ‘메신저 백’을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바다 라벤더의 향기와 출렁임은 우리가 사는 곳까지 닿지 않았지만 괜찮아, 그래도 각자의 애착 소파를 기어코 만들어서 시간을 우리 곁으로 데려왔지, 혼잣말로 끝낼 수 없는 글자들로 구슬 안을 채워서 밀봉하여 교환하는 거야, 구슬이 가득 모이면 녹이고 용접해서 커다란 텍스트 마블링 유리창을 만들자, 하지만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날, 워터멜론향 각성 캔디를 나눠 먹으면서 펼쳐지는 마지막 윤독회”(시 ‘서촌 일요 독서회’ 부분) 화한 여름의 감각이 밀려든다. ‘워터멜론향 각성 캔디’ 때문일 것이다. ‘수박향’이 아니라 굳이 ‘워터멜론향’이라고 한 것은 ‘수박향’이라고 썼을 때 상실되는 어떤 감각이 아쉬워서다. ‘워터멜론향’이라고 할 때만 느껴지는 어떤 상쾌함. 시인은 그걸 붙잡고 싶었을 것이다. ‘워터멜론향’이 시집을 휘감는다. 초록과 분홍이 어우러진 표지 디자인은 그래서 공교롭다. 그러나 시집은 후각과 시각의 심상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얼굴을 파묻은 채로 나는 생각해 한 사람이 제외되어도 돌아가는 세상을, 언제나 그 사람을 제외시키면서 고요해지는 세상을, 버스가 도착하고 사람들이 내리고 신호등이 바뀌고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 알고 있지 내가 맡은 책상 위에는 함부로 던져둔 저주들이 가득하겠지만 숨이 막힐 때마다 몸이 부풀어서 단추가 터지고, 녹슨 혈관들이 여길 덮어버리는 풍경을, 내가 있는 자리만 철조망이 둘러져서 녹색 피가 번져가고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세상을,”(시 ‘무호흡’ 부분) 이상한 사람 하나쯤 없는 셈 치면 그만이다. 그렇게 하면 세상은 시끄럽지 않을 것이다. 그 차디찬 고요 속에서 우리의 숨은 점점 막힌다. 숨을 참는 나는 점점 부풀고 기어이 터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피가 낭자한 그 현장은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다. ‘이상함’을 ‘없음’으로 치환해 버리는 세계. 그 숨 막히는 동일성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여기 물이 새고 있어요, 발목까지 젖어가고 있어요 … 어서 이곳을 탈출하세요”(시 ‘다시, 파견’ 부분) “그런 소나무가 있대, 불에 타야 열리는 솔방울, 그 안에 씨앗을 숨겨놓는 소나무가, 그렇다면 소나무 씨앗이 처음 만나는 흙은 잿더미일 거라는 말, 세상을 휩쓴 재앙이 아니면 열 수 없도록 자신을 감옥에 가둬버린 솔방울의 이야기,”(시 ‘별채의 밤’ 부분) 서로를 이해하기 포기한 세계에서 우리는 결국 자폐를 결단한다. ‘솔방울’은 그런 우리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렇게 끝나버리진 않는다. “모든 것은 덧없어도 한때는 찬란하다는 말을 새기며, 잿더미 다음에도 씨앗을 피워올리는 소나무의 긴긴 이야기를 이리저리 완성해보고,”(같은 시) 뜨거운 폐허를 딛고 솔방울은 마침내 열린다. 다시 생을 시작한다. 박상수는 2000년 ‘동서문학’에 시가, 2004년 ‘현대문학’에 평론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명지대 문예창작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시집 끝에는 산문 한 편(미미하고 소소한, 그래도 우리)이 실렸다. 그는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고 시를 쓰겠다”고 한다. “불평등, 소외, 계급, 젠더, 노동이라는 말에 내가 조금이라도 민감성과 부채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내 몸에 남은 이 미미하고 소소한 시간의 상흔들 때문이다. … 먼저 떠난 사람이 남긴 문장을 되뇌어 본다. 그리고 입술 밖 너에게 건넨다. ‘물결의 신비, 우리 더 좋은 곳으로 가자.’”
  • 현대차, ‘픽업의 성지’ 북미 공략…뉴욕에서 콘셉트카 ‘볼더’ 공개

    현대차, ‘픽업의 성지’ 북미 공략…뉴욕에서 콘셉트카 ‘볼더’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차세대 픽업트럭 비전을 공개하는 등 북미 시장에 최적화한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콘셉트카 모델 ‘볼더’(Bould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의 미국 디자인센터 주도로 제작된 볼더는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이름은 ‘아웃도어의 성지’로 알려진 콜로라도주의 도시 이름을 붙였다. 미국 문화의 핵심인 픽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한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정통 픽업이다. 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접근각과 이탈각, 브레이크오버각 확보, 37인치의 대형 머드 터레인 타이어, 양방향 힌지 테일게이트 등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차는 GM과 중형 픽업 및 전기 상용 밴 차종 등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2030년 이전 출시가 목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려 하는지 보여 주는 사례”라며 “현대차는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70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G90 윙백 콘셉트도 북미 시장에 처음 전시했다. 기아는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와 전기차 ‘더 기아 EV3’를 북미에서 처음 공개했다. 뉴욕 택시 시장을 겨냥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수목적차량 ‘PV5 WAV’ 콘셉트카도 선보였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북미 현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라 기아는 SUV 전 라인업에 걸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5월 말부터 (미국 조지아주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해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 1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은 43만 720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2.6% 증가했다. 1분기만 보면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최고 판매량이다.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2% 증가했다.
  • 줄 서서 간다는 관악산…오르고 즐기고 머물고 3배로 즐기세요!

    줄 서서 간다는 관악산…오르고 즐기고 머물고 3배로 즐기세요!

    서울 관악구가 최근 유명 역술가의 추천으로 젊은 등산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관악산 연주대를 더 풍성하게 즐기기 위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박준희 관악구청장 주재로 ‘관악산 방문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방문객 상권 유입 및 소비 촉진, 체류형 콘텐츠 기획 및 공간 조성, 교통 등 방문객 편의 제공, 관악산 안전관리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해 관악산 방문객과 지역 자원의 연계를 도모한다. 구는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하산하며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연결해 준다. 샤로수길, 남현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 등 하산 코스 인근 9개 상권에서 연주대 등반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구는 3대 주요 등산 코스별 주제를 설정해 ‘보양식 뒤풀이 코스’, ‘도심 속 감성 미식 여행’ 등 미식 경험 콘텐츠 기반의 상권 브랜딩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를 채운 뒤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강화한다. 관악산과 이어지는 관악산 으뜸공원과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으뜸공원에서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 작품 전시도 만나 볼 수 있다. 구는 조만간 구청 누리집에 관악산 등산 코스, 등산로 인근 맛집, 등산로 인근 공연·전시 정보를 담은 안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악산 이정표와 종합 안내판에서도 QR코드를 통해 주변 음식점과 편의시설을 볼 수 있게 한다. 구는 관악산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는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연주대 등 특정 구간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악산 정상에 있는 폐쇄회로(CC)TV로 인파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박 구청장은 “상권 활성화도 중요한 과제이지만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 최소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을 찾는 방문객이 등산부터 인근 맛집, 문화생활까지 이어지는 ‘관악산 풀코스’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다시 찾아오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벤느, 시술 후 피부 관리 해법 제시…‘시카-더마 포럼’ 성료

    아벤느, 시술 후 피부 관리 해법 제시…‘시카-더마 포럼’ 성료

    - 피부과·내분비 전문의 및 환아 가족 참여,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을 위한 심층 논의 진행- 독자 특허 성분 함유한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으로 시술 후 케어 및 민감 피부 해법 제안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아벤느가 지난 4월 1일 한남동에서 ‘피부 회복의 기술’을 주제로 한 시카-더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의사, 약사, 미디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민감성 피부 관리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과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리는 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진행은 작가이자 방송인 조승연씨가 맡아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토크를 이끌었다. 강연 세션에서 이영복 가톨릭대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민감성 피부를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성이 증가한 상태’로 정의하고, 자극을 줄이고 회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관리 원칙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 세션에는 우창윤 내분비 전문의와 이승주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이들은 시술 후 피부 관리와 민감성 케어에 대한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구체적인 관리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아벤느 하이드로테라피 센터에서 3주 동안 치료를 경험한 환아 어머니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벤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hare to Share’를 통한 실제 치료 과정과 변화를 담은 생생한 이야기는 행사에 진정성과 공감을 더했다. 이한나 아벤느 마케팅 디렉터는 “피부과 전문의의 지식과 실제 환자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민감 피부 관리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피부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더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아벤느가 민감 피부를 위한 손상 케어 솔루션으로 제안한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은 브랜드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더마 화장품이다. 이 제품은 아벤느 온천수와 함께 독자 특허 활성 성분인 ‘C+-Restore™’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구리-아연 복합 성분이 더해져 피부과 시술이나 수술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브랜드 소개] 아벤느는 프랑스 3대 제약사인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 그룹의 대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다. 전 제품에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하여 민감 피부를 위한 최적의 케어를 선사하고 있다.
  • “호박인절미부터 할인까지”…4·5월은 광주 여행가는 달

    “호박인절미부터 할인까지”…4·5월은 광주 여행가는 달

    광주시가 최근 전국적인 ‘호박인절미’ 열풍과 정부의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기점으로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주시는 4월부터 5월까지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숙박·식음료·레저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숙박 할인 페스타’를 통해 야놀자, 여기어때, 11번가, 지마켓, 카카오톡 등 7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에서 최대 7만원의 숙박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예약시 이용 가능하며 연박하면 혜택이 더욱 커진다. 광주 동구에서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광주아트패스’를 통해 동구 맛집 식음료를 최대 50%, 숙박업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남구 양림동과 사직동 일대에서는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작성한 관광객에게 협력업체 10% 할인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특히 화제의 ‘호박인절미’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다음달 중 광주송정역과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운영, 미식 도시 광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광주 곳곳에서는 봄을 만자 오감을 자극하는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인 ‘양동통맥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100년 전통의 양동전통시장에서 미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근대·조선·미래를 담은 세 개의 시간’을 주제로 24일부터 25일까지 5·18민주광장과 서석초등학교 등 일원에서 열린다. 5월에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HOW FUN)’ 행사가 2일, 3일, 5일 총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46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는 5월 16~17일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 광주, 민주주의 대축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전야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도심 속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관광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인 ‘2026 광주식품대전’도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열리며, 같은 기간 ‘2026 광주 주류관광페스타’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 국립광주과학관의 야간 프로그램 ‘별빛 사이언스 피크닉’, 사진특별전 ‘인생샷 연구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실크로드’ 전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새로운 관광 거점들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5월 정식 개관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 거듭난다. MZ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는 충장로 ‘홍콩골목’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포토존으로 도심 관광의 핵심으로 떠올랐으며, ‘서창 감성조망대’는 광주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광주 5·18민주광장 ‘빛의 음악분수’ 4일 첫 선

    광주 5·18민주광장 ‘빛의 음악분수’ 4일 첫 선

    광주 동구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빛의 음악분수’를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5·18민주광장의 대표 야간 경관 콘텐츠인 ‘빛의 음악분수’는 화려한 분수 연출과 음악을 결합한 공연형 분수다. 광주 민주화운동의 중심이자 상징 공간인 5·18민주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빛의 음악분수’는 4월 정식 가동에 앞서 시스템 점검과 시험 운영을 진행 중이며, 금남로 ‘차 없는 거리’가 시행되는 4일 올해 첫선을 보인다. ‘음악분수’는 낮 12시30분과 오후 7시30분, 9시 등 하루 3회 운영될 예정이며, 4월 중순부터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중심으로 연출곡을 추가해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장을 아름답게 수놓는 ‘빛의 분수’ 연출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빛의 분수는 매일 저녁 8시 15분에 운영된다. 광장 바닥 프로젝션 맵핑, 워터 스크린, 빔프로젝터 등을 활용한 감성적인 미디어아트 경관 연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야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5·18민주광장 빛의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명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출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의 음악분수는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엔 운영하지 않는다.
  •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특별위원회, ‘2026 서울여성 이커머스 포럼’ 참석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특별위원회, ‘2026 서울여성 이커머스 포럼’ 참석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새날, 국민의힘·강남1)는 지난 3월 3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6 서울여성 이커머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새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연간 2300명의 여성 이커머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120개 교육과정 쇼케이스를 참관했다. 위원들은 패션·디자인·뷰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설계된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 모델을 살피고, 서울 여성 이커머스 인재 양성의 미래 비전 선포식에도 함께했다. 미래 비전 선포식에는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이 대표로 비전을 발표했다. 아울러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 정승희 뷰티블러바드 대표, 홍유리 ㈜엔드게임벤처스 대표, 황현욱 G마켓 매니저, 정기열 에스엔패션그룹(주) 부대표, 정명훈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이사, 고아라 명지대학교 교수 등 패션·디자인·뷰티 이커머스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전하며 “오늘날 이커머스 시장은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기술과 감성, 그리고 콘텐츠가 융합된 무한한 기회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패션과 뷰티,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로서 우리 여성들이 가진 섬세한 감각과 창의력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최근 특위에서 현장 방문했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비더비(B the B)와 쇼룸을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은, 좋은 공간과 기회가 연결될 때 창업의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진다는 점이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참석자들을 향해 “세상의 변화를 읽어내는 통찰력과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그 용기 있는 발걸음이 머지않아 서울을 넘어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커다란 물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당당하게 꿈을 펼치고 성장할 때까지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특별위원회가 늘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 걷겠다”고 약속했다.
  • 봄 맞는 동작… 각양각색 동네 벚꽃축제

    봄 맞는 동작… 각양각색 동네 벚꽃축제

    서울 동작구는 대표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오는 4월 4일 다양한 색깔의 동별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1회째를 맞는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대방역 3번 출구 인근 도림천 뚝방길에서 열린다. 도림천에 새롭게 조성된 ‘수변무대’를 활용해 오후 1시 ‘벚꽃 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수 류지광·리미혜의 축하 공연과 주민 벚꽃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사당2동 주민센터와 벚꽃길(사당로23나길) 일대에서 ‘사당2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벚꽃 사2 별빛을 봄’을 주제로 낮에는 화사한 꽃길을, 밤에는 별빛 조명과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 공연과 버스킹, 마술쇼 등도 예정돼 있다. 구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사전 현장 점검을 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행사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도림천 수변무대와 별빛 조명을 활용한 벚꽃 명소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동작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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