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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훈종 하남시의원, 문화유산 보존·발전...“미래세대 물려주기 위해 고민할 때”

    최훈종 하남시의원, 문화유산 보존·발전...“미래세대 물려주기 위해 고민할 때”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은 19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하남시 역사·문화 기록과 보존 대책’을 제언했다. 최 의원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미래세대가 과거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요소라고 강조했으며 “하남시는 시 승격(1989년)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져왔다”며 “이제는 우리 고유 문화유산의 가치와 정체성을 보존 발전시키는 질적 성장이 요구될 때”라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시의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세 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하남시 곳곳에 흩어진 유물에 대해 국가 유산 발굴 및 지정 확대에 대한 노력이다. 최 의원은 “현재 하남시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 8건, 도 지정 문화유산 7건, 향토유적 17개소가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향토유적 중 “전주이씨 희령군파 묘역(이하‘희령군파 묘역’)은 다양한 시대의 석물 양식과 뛰어난 조각 기법을 보여주는 유물이라며, 이외에도 아직 국가 유산으로 등록지 못한 많은 유물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하남의 금석문은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에 하남시도 지난 2004년 ‘하남금석문대관’을 발간한 바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발간된 서적은 하남 금석문의 개략적인 수량 파악과 내용에만 그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 시장님께서 이 책에 미수록된 유물에 대한 추가 간행 의지를 밝혀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둘째, 하남시에서 반출된 하남의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가 부족하다. 최 의원은 “하남을 대표하는 보물 제332호‘하남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좌상’은 한국 최대 규모의 철불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되어있다”며 “이 철불은 하사창동 농지에 방치되어 있다가 일본인에 의해 매입되어 정부에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남에서 반출된 또 다른 작은 철불의 존재에 대한 기록은 부족하다”면서 “지금이라도 하남에 어떤 유물이 있는지 시에서는 제대로 현황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셋째로, 하남 교산지구 개발에 따른‘하남의 매장 유물 발굴’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최 의원은 “인근 지자체인 풍납토성 유물은 아파트 건설 공사 중 발견된 사례가 있듯이 하남 교산지구 개발도 신중한 접근과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고고학자들은 교산에 많은 매장 유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발굴을 통해 백제의 생활상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자칫 개발만을 우선시한다면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 통째로 사라질 위기에 놓일 수도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끝으로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하며 “하남시는 교산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매장유물 보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우리의 자산인 문화유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고민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여섯째 자녀 출생 가정 축하 방문···
장려금 1천만 원 지급

    최대호 안양시장, 여섯째 자녀 출생 가정 축하 방문··· 장려금 1천만 원 지급

    “저출생 시대 다둥이 가정 축복할 일…주거환경 도움 정책 확대할 것”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안양시 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섯째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19일 만안구 안양 9동의 해당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 시장이 찾은 다둥이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지난해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안양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의 2배로 올려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4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최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 2곳의 대표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이 가정에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 원을 지원하고, ㈜에이엠젯코리아는 4문형 냉장고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
  • 허위 사실 아닌 ‘의견표명’…이학수 정읍시장 파기환송심서 무죄

    허위 사실 아닌 ‘의견표명’…이학수 정읍시장 파기환송심서 무죄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법정에 선 이학수(65) 전북 정읍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3형사부(부장 양진수)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이학수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문제가 된 표현들이 전체적으로 ‘의견의 표명’에 해당하고, 그중 TV 토론회 발언의 경우 일방적 공표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려워 진실에 반하거나 과장된 일부 표현을 근거로 허위사실공표죄의 성립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 역시 “이 재판은 사건의 증거관계 변동이 없으므로 대법의 사실·법률상 판단에 귀속된다”며 “토론회 발언은 사실이 아닌 의견 표명에 해당하므로 진실에 반하거나 일부 과장됐다는 이유로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카드 뉴스나 보도자료 또한 허위 사실 공표로 볼 수 없으므로 피고인들의 사실오인, 법리오해 주장을 모두 받아들인다”며 이 시장과 함께 법정에 선 당시 캠프관계자 2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 시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 시장은 라디오와 TV 토론회 등에서 상대 후보였던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해 “구절초축제위원장과 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할 당시 구절초 공원 인근에 자그마치 16만7081㎡의 땅을 사들여 부동산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부동산 알박기 의혹’ 등 문구로 보도자료 및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1심 재판부는 이 시장이 김민영 후보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이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시장 사건을 무죄 취지로 광주고법에 파기환송 했다. 무죄가 선고된 이후 이 시장은 “재판부의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시민들께 너무 많은 염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고 앞으로 열심히 시정에 임해 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새해 첫 추경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심의

    하남시의회, 새해 첫 추경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심의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지난 11일~18일 6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 소관 하남시 45개 부서와 기관 등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관련, 올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고, 집행부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의회는 새해 첫 임시회에서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하남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개정하는 등 26건의 안건을 심의 및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실시 ‘2024년 하남시 종합감사’ 결과 적발 사항 관련 하남시 행정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책임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역사와 문화 관련 기록과 보전 대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와 함께 금광연 의장은 하남 하사창동 소재한 불교 태고종 약수사 관련,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개발 대상지에 포함됨에 따라 존립이 위태로운 약수사 부지 및 건축물 보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하남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철, 이하 예결위)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있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현미경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2025년 본예산 대비 18억 2500만원 증액된 총 1조 129억 72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예결위는 지난 18일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예비심사 결과를 참조해 최종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 6억 6000만원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2억 6200만원 ▲하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21억 90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 반면, 2025년 본예산에서 일부 삭감됐던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8000만원 ▲하남뮤직페스티벌 사업 7500만원은 이번 회기에 다시 제출됐지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 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10일간의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또한 임시회 중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의원님의 지적사항과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북도, ‘자정까지 운영 K보듬 육아 지원사업’ 인기…올해 11개 시군 69곳으로 확대

    경북도, ‘자정까지 운영 K보듬 육아 지원사업’ 인기…올해 11개 시군 69곳으로 확대

    경북도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자영업자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설은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주중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든든한 육아 지원군 역할을 한다. 안전한 돌봄 연계 시스템을 통해 부모가 직접 가지 않아도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K보듬 6000은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보호하고 감싼다는 육아 천국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영유아 및 초등 돌봄, 공동육아, 독서·휴식 공간과 체육관, 놀이터를 함께 설치해 돌봄 서비스를 한다. 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고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렇다 보니 부모들이 고마움과 만족을 표시하는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맞벌이로 야간 근무 때 시댁이나 친정에 어렵게 아이를 맡기곤 했다. 하지만 경북도의 ‘K보듬 6000’을 이용한 후부터는 걱정을 덜었다. A씨는 “맞벌이로 야간 근무 때 시댁이나 친정에 어렵게 아이를 맡기곤 했는데 경북도의 ‘K보듬 6000’을 이용한 후부터는 걱정을 덜었다”며 만족해 했다. 초등학생 학부모 B씨는 “큰아이가 축구 선수여서 주말 경기마다 6시간 이상 땡볕에서 작은 아이까지 돌보느라 힘들었는데 K보듬 6000 덕분에 주말에도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모는 “평일과 주말 내내 카페를 운영하느라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K보듬 6000에서 아이들이 원어민 영어 수업도 듣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했다. 도는 현재 7개 시군 44곳에 이 시설을 운영 중이다.올해 11개 시군 69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9일 도청에서 시군과 함께 K보듬 6000 신규 설치 시설 계획과 운영 방안 등을 협의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3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송재혁 서울시의원, 3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이 지난 17일, 시민의정감시단이 뽑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위해 2022년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과 함께 3년째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2024년 시민의정감시단은 경실련, 서울환경연합, 함께하는 시민행동, 문화연대 등의 네트워크 조직인 서울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가 공동으로 공개모집한 시민 151명이 약 2개월에 걸쳐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평가 결과, 14명의 시의원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송재혁 의원은 111명의 시의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3년 동안 2회 우수등급을 받은 시의원은 4명이다. 송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비강남권 상업지역을 대폭 늘리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큰 변화가 없고 심지어 담당 부서의 정책은 엇박자가 나고 있으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대한 서울시의 대처가 늦어져 주민들의 정비수단 선택권이 제한되고 불필요한 갈등 발생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는 등 서울시 균형발전 정책을 잘 이해하고 적절히 비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울시 청년 일자리 사업 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인턴 사업은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어 생활임금을 기본으로 하는 서울시의 일자리 정책에 위배되며, 오 시장의 해외순방지역과 서울시의 국제협력지역, 우호협력도시가 서로 달라 도시외교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시민의정감시단의 큰 공감을 사기도 했다. 송 의원은 “더 나은 서울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평가활동을 이어온 시민의정감시단의 평가 결과라서 더 무겁게 느껴진다”며 “예전에 비해 의정활동 평가결과가 상향 평준화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 역시 시민의정감시단 활동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서울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서로 상승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범죄 없는 신사동’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실시

    이새날 서울시의원, ‘범죄 없는 신사동’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실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4일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강남경찰서 신사파출소가 주최한 ‘범죄 없는 신사동을 위한 민·관·경 범죄예방 합동순찰’에 참여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이태호 신사동장과 신사동 주민센터 직원, 송옥심 신사파출소장과 경찰 직원, 신사동 자율방범대원들,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경 협력 방범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순찰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신사동 일대의 범죄예방 추진 배경과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오후와 저녁 시간대 가로수길 상가 거리, 먹자골목, 신사역 주변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이 이뤄졌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의 귀갓길 안전을 확보하고 잠재적인 범죄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 의원은 “이태호 신사동장님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들, 송옥심 신사파출소장님과 경찰 관계자분들, 신사동 자율방범대원과 생활안전협의회원분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민관경이 협력해 강남구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논현동, 압구정, 신사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야간 순찰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 강화와 위해 요소 제거에 힘써왔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53세’ 고현정, 멍투성이 된 얼굴… 건강 걱정 불러온 이유는

    ‘53세’ 고현정, 멍투성이 된 얼굴… 건강 걱정 불러온 이유는

    배우 고현정(53)이 드라마 촬영 중 멍투성이가 된 얼굴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마귀’ 촬영이 끝났다. 이제 길게 늦잠을 자고 싶다. 팬 여러분 감사해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드라마 ‘사마귀’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과 영상 6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현정은 얼굴 곳곳이 멍투성이가 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몇 가닥의 흰머리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속 역할에 맞춰 분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은 또 극 중 아들인 배우 장동윤, 변영주 감독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고현정의 메시지를 본 팬들은 “며칠 동안 푹 쉬시고 푹 주무시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기운 가득 충전하시길”, “잘 주무시는 게 최고다”, “추운데 고생 많으셨다”, “잠도 많이 자고 맛난것도 많이 먹고 푹 쉬어라” 등 댓글을 달며 촬영으로 고생했을 고현정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가 그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의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출연한다.
  • 홍준표 “나는 명태균 여론조작 피해자…‘아들 감사 문자’는 속아서 보낸 것”

    홍준표 “나는 명태균 여론조작 피해자…‘아들 감사 문자’는 속아서 보낸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아들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명 씨가 하는 일방적인 주장을 사실로 믿고 감사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나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명태균이 윤석열 후보 측에 서서 조작한 여론조사의 피해자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18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내 아들이 명태균에게 두 번의 문자를 보낸 건 명태균 밑에서 정치하던 최모 씨가 내 아들과 고교 동창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 속아서 감사 문자를 보낸 것이 무슨 문제가 되고 또 그게 왜 뉴스거리가 되는지 참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내 아들과 최모 씨는 지금 의절한 상태이고 여론조사 의뢰는 나와 상관없이 (내가) 경남지사 시절부터 명태균과 친분있던 내 주변 사람이 선거 상황을 알아보려고 다른 여론조사 기관보다 반값도 안 되는 명태균이 주선하는 기관에 의뢰했다고 한다”며 “그건 사건 초기부터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해명한 것이라 전혀 새로울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 비용도) 대납이 아니고 우리가 킨 일도 없으므로 그건 내 지지자가 자기 돈으로 한 본납”이라며 “명 씨 일당은 그 친분을 이용해 그 사람으로부터 1억원을 차용 사기 한 일도 있어 곧 반환 청구 소송을 한다고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자신과 명 씨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아무리 나와 사기꾼을 얽어매려고 해본들 그런 사기꾼에 놀아날 내가 아니다”라며 “황금폰에 내 목소리가 있는지, 내 문자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 기억에는 딱 한 번 명 씨와 통화했었다”며 “정권교체 후 김건희 여사를 팔며 하도 실세라고 거들먹거리는 전화를 받고 더러워서 ‘잘하라’고 한마디 건넨 것뿐”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명 씨 등을 향해 “계속 거짓 폭로해보라”며 “아무리 엮어보려고 해도 나와 명태균 사기꾼은 관련이 없으며, 이미 그 일당을 여러 차례 고발한 바도 있다. 내 절대 이 자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집행부의 시정질문 후속조치 미흡 지적·적극적인 후속조치 이행 촉구

    김영철 서울시의원, 집행부의 시정질문 후속조치 미흡 지적·적극적인 후속조치 이행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그동안 발언했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후속조치를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은 단순한 질의가 아니라, 집행부에 정책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자 의회의 가장 강력한 권한 중 하나”라며,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후속조치 이행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22년 제31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둔촌주공아파트 분쟁 해결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적극적인 조치로 공사가 재개되고 지난해 11월 입주가 시작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이후 제319회 정례회, 제322회 임시회, 제327회 정례회에서 발언한 시정질문들에 대한 후속 조치는 미흡했음을 지적했다. 특히 ▲한강변 개발에 있어 강동구의 차별 해소 ▲서울시 무형문화재 10호 ‘암사동 쌍상여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의 보호 및 계승발전 관련 시정질문에 대해, 집행부가 이후 진행 상황 공유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던 점을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시장님께서 공개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집행부의 진행 사항이 전혀 공유되지 않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는 것은 시민을 대표하여 질문하는 것이므로, 집행부는 시정질문을 한 의원들에게 책임감 있는 답변을 제공하고 진행 사항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공유해달라”고 재차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다운증후군 청년 김준혁, 3명에게 새 생명

    다운증후군 청년 김준혁, 3명에게 새 생명

    다운증후군이 있던 20대 청년이 뇌사 장기 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김준혁(22)씨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3일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겪다가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끝내 뇌사 상태가 됐다. 의료진에게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어머니 김미경씨는 “준혁이가 장애인으로서 20년 동안 나라의 혜택을 받아 왔으니 당연히 감사한 마음을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서울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씨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걸어 다니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 활달한 아이였다. 그러다 여섯살부터 원인 모를 뇌출혈로 몸을 가누기 힘들어졌고 일곱살 때부터는 휠체어를 탔다. 특수학교에서 중학교 과정을 졸업한 뒤 활동보조사와 함께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시력이 좋지 않았지만 그림 그리기를 즐겼다. 어머니 김씨는 “준혁아, 엄마가 하얀 한복을 사서 입혀 줬는데 너무 이쁘더라. 꼭 웃고 있는 거 같았어. 엄마가 곧 보러 갈 테니까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잘 놀고 있어. 항상 생각할게. 많이 사랑해, 보고 싶어”라며 인사를 전했다.
  • 다저스 감독 “김혜성, 동료·코치진 신뢰 받아”

    다저스 감독 “김혜성, 동료·코치진 신뢰 받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26)의 2025시즌 개막전 선발 출전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현지 매체가 그의 개막전 출전을 전망한 데 이어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훈련에 앞서서 취재진과 만나 “김혜성은 타고난 재능도 있고, 적응 능력도 있다. 이미 팀 동료와 코치진의 신뢰를 받는다”면서 “수비가 무척 매끄럽고, 공격적으로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어“김혜성은 타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물론 가능한 한 많은 빅리그 경기에 출전해서 적응하도록 도와야겠지만, 이미 빠른 학습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KBO리그에서 뛰어난 선수였기 때문에 엘리트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안다. 이번 캠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빅리그 데뷔를 앞둔 김혜성은 캠프에서 타격 자세를 바꾸고 있다. 에런 베이츠 타격 코치는 “구단 시스템에 김혜성이 출전했던 대부분의 스윙 장면이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타격 자세를 수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혜성은 “제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구단 분석 시스템으로 정확하게 나오더라”면서 “연습 방법 등을 알려줘서 수월하게 따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타격 훈련에서는 새로운 타격 자세가 어색한 듯 땅볼 타구가 많았던 김혜성은 이날 훈련에서는 호쾌한 타격을 보이며 3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김혜성은 ‘다저스 캠프 생활이 행복해 보인다’라는 취재진의 말에 “보시는 그대로 행복하다. 슈퍼스타와 모든 선수가 잘 챙겨줘서 적응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 정말 감사하고 진짜 기분 좋게 야구하는 중”이라며 활짝 웃었다.
  • 강제징용 피해자, 미쓰비시 국내 자산 추심소송 1심 승소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추심하겠다고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판결이 확정될 경우 추심을 통해 일본기업의 배상금을 지급받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51단독 이문세 부장판사는 18일 강제동원 피해자 고 정창희씨의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의 손자회사인 국내법인 엠에이치파워시스템즈코리아를 상대로 낸 추심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엠에이치파워시스템즈코리아가 유족들에게 모두 8000여만원과 연이율 12%에 해당하는 지연이자를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엠에이치파워시스템즈코리아에게 받아야 할 채권을 강제징용 유족들에게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정씨 측은 1944년 미쓰비시중공업 히로시마 조선소에 끌려가 강제노동을 당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2018년 10월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지만 배상금을 받지 못했다. 정부는 2023년 3월 일본 기업을 상대로 승소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제3자 변제 방식’을 제안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일본 기업 대신 국내 민간 기업 기부금으로 마련한 배상금을 지급받도록 권한 것이다. 하지만 정씨의 유족 등 일부 피해자들은 이를 거부하고 일본 기업에 직접 책임을 묻겠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자 측 대리인단은 이날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법원이 반역사적인 정책에 반대하는 분들에게 미쓰비시의 돈으로 배상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 교사 249명이 213억어치 ‘문제 장사’… 동료 섭외해 팀 짜기도

    교사 249명이 213억어치 ‘문제 장사’… 동료 섭외해 팀 짜기도

    1인당 평균 수입 8500만원 달해거래액 93%가 서울·경기서 나와현직 교사 36명으로 조직 만들어배우자 문항공급업체 통해 판매 현직 교사가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유출하고 수백억원을 챙긴 ‘사교육 카르텔’이 드러나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공교육이 무너진 현실과 학벌 사회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감사원이 18일 공개한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를 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249명의 교사가 212억 9000만원을 받고 문항을 거래했다. 1인당 평균 수입은 8500만원 정도로 일부는 수억원에 달하는 돈을 받았다. 서울·경기와 6개 광역시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감사에서 서울·경기 지역의 규모가 전체 93.4%인 198억 8000만원에 달했다. 서울에서도 송파구(23억 8000만원), 강남구(23억원), 양천구(21억 500만원)가 전체 160억 500만원의 42.5%를 차지해 쏠림 현상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과학(66억 2000만원)과 수학(57억 1000만원)의 비중이 높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과목 중 중요도와 난도가 높아 사교육 의존도가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교육 카르텔은 수능 출제, EBS 수능 연계교재 집필 등의 경력을 갖춘 교사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 측에서 이들과 접촉하고 또 다른 지인을 소개받으면서 규모가 커졌다. 일부 교사는 업체에 적극적으로 단가 인상을 요구했다. 허위 자료를 제출한 사례도 적발됐다. 현직 교사 36명으로 이뤄진 팀을 꾸린 A씨는 배우자가 설립한 업체와 거래했고 이 업체는 2019~2022년 18억 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A씨는 문항 구입 없이 금품을 제공하고 다시 돌려받는 식으로 허위의 영업비용을 계상하고 허위 감사자료를 제출해 감사를 방해했다. 감사원은 이런 행위가 국가공무원법 64조와 청탁금지법 8조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비위 정도가 큰 29명에 대해 관할 시도교육청에 징계 등을 요구했고, 220명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적정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교육부는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자 조치는 관계 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 속에 의혹만 무성했던 ‘킬러문항’과 ‘사교육 카르텔’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다”면서 “가장 공정해야 할 대입 수능부터 바로 잡는 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개혁의 우선 과제다. 이번 감사는 그 출발점에 불과하며 더 끈질긴 개혁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봄날음악회, 오케스트라와 협연… 잔잔한 위로 드리고 싶다”

    “봄날음악회, 오케스트라와 협연… 잔잔한 위로 드리고 싶다”

    성악·트로트 넘나드는 독특한 감성‘깊어지네’·‘개여울’ 등 열창에 기대이모할머니 심수봉과 무대 큰 의미 “관객분들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설렙니다.” 가수 손태진(37)이 오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주최 ‘2025 봄날음악회’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손태진은 이번 음악회에서 ‘깊어지네’, ‘개여울’, ‘타인’, ‘그대 내 친구여’, ‘이별 없는 사랑’을 부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만큼 기존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준비했다. 그는 자신이 부를 노래에 대해 “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포근한 위로와 잔잔한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2017년 JTBC 프로그램 ‘팬텀싱어’ 최종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활동하다 2023년 MBN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성악에서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그가 부르는 노래에는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 이른바 ‘손태진 장르’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그는 이를 두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떠올리며, 저만이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음악과 가사 그리고 감정으로 노래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장르마다 요구하는 게 다르다 보니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결과를 내려 많이 고민했고요. 이런 게 합쳐지며 ‘손태진 장르’라는 말이 나온 것 같은데, 이런 칭찬을 들을 때마다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해 11월 8개 도시를 돌며 진행한 ‘쇼케이스’에 이어 다음달 전국 투어 콘서트 ‘커튼콜’을 시작한다. 봄날콘서트는 그 중간 지점인 셈이다. 그는 “콘서트장은 관객분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하는 공간인 동시에 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면서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이 고민하고, 어떤 무대가 펼쳐질까 미리 상상합니다. 그래서 무대에 오르는 순간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제가 전달하고 싶은 진심과 노래의 감정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집중합니다. 팬들은 물론이고 제 노래를 처음 들으시는 분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무대를 선사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봄날음악회 무대에서는 ‘이별 없는 사랑’을 이모할머니인 가수 심수봉과 함께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 깊다. 그는 이를 두고 “어렸을 때는 조모님이 그저 따뜻한 이모할머니이자 가족이었지만, 이제는 음악적으로도 큰 영감을 주시는 분이자 존경하는 아티스트 중 한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서 인생의 한 페이지를 함께 써 내려갈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부터 MBC 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로도 활동 중인 그는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등 도전을 거듭해 왔다. 이에 대해 그는 “수많은 도전이 있었기에 가수로서, 또 DJ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음악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자신의 마음과 노력을 믿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갈 뿐입니다.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면 어느 순간 그 길이 스스로를 향해 열릴 거라 믿습니다.”
  • 광주서 모의고사 문제 판매 현직교사 2명 적발

    광주서 모의고사 문제 판매 현직교사 2명 적발

    광주시 현직 교사 2명이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 제공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18일 발표한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국 공립 사립 교원 249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제공하고 212억 9000만 원을 챙겼다. 광주에서는 사립학교 교사 2명이 적발됐다. 수능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을 참여한 광주의 한 사립학교 교사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사교육업체에 26차례에 걸쳐 수능 모의고사 문항 등을 판매해 3000여만 원을 받았다. 심지어 수능 출제위원 참여 기간인 2022년부터 다음해까지 9차례에 걸쳐 문항 거래를 지속해 2000만 원을 받았고, 배우자 명의 계좌로 대금을 받아 세금 탈루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사립학교 교사 B씨도 사교육업체와 거래해 370만 원을 받았지만, 수능 등 모의평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관할 시도교육청에 징계 요구 및 비위 통보했으며, 광주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감사원에 “교사로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저해하며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비위 정도가 심하고 고의성이 높아 엄중한 신분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교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동연-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 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협력 방안 논의

    김동연-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 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협력 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 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등 각국 주한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경제올림픽이라 불리는 ‘다보스포럼’에 한국 정치인으론 유일하게 참가해 세계 경제지도자, 기업 대표, 언론인과 만나 한국의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 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등 글로벌 경제행보를 펼친 바 있다.
  • 尹이 강조한 ‘사교육 카르텔’ 타파…대통령실 “수능부터 잡아야”

    尹이 강조한 ‘사교육 카르텔’ 타파…대통령실 “수능부터 잡아야”

    대통령실이 18일 감사원의 사교육 카르텔 감사 결과에 대해 “대입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바로 잡는 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개혁의 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 속에 그동안 의혹만 무성했던 킬러 문항과 사교육 이권 카르텔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이번 감사는 그 출발점에 불과하며 더 끈질긴 개혁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이날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공립·사립 교원 249명이 약 6년간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212억 9000만원을 챙겼다고 발표했다. 이들 교원은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통해 1인당 평균 8500만원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정부는 사교육 카르텔을 타파해 사교육 시장의 비위·부패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이어왔다. 지난 2023년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 후 윤 대통령은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당시 참모들에게 “교육당국과 사교육 산업이 한편(카르텔)이란 말인가”라며 강도 높게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러한 언급은 윤 대통령이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라”고 지시하는 와중에 나왔다.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교육 분야에서 과도한 사교육 의존을 부추기는 당국과 업계 간 ‘카르텔’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윤 대통령의 지적 하루 만에 교육부 대입 담당 국장이 교체되기도 했다. 그 원인으로 대통령실은 ‘공교육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문제는 배제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가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교육 카르텔에 대해 “사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사교육 시스템 때문에 학생들도 굉장히 불행하고 부모들도 불행하고 다수의 우리 교사분들도 불행하다. 우리 학생들의 학력은 저하되는 시스템”이라고 진단했다.
  • 아들 자취방 보증금 빼서 기부한 어머니…무슨 사연?

    아들 자취방 보증금 빼서 기부한 어머니…무슨 사연?

    아들 자취방 보증금을 빼서 기부한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대전 한남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한 졸업생 학부모가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 어머니는 지난달 말 대학 본관 행정 사무실을 찾아 “올해 졸업생의 어머니”라며 “아주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레 두툼한 봉투를 꺼내 전달했다. 현금인출기에서 찾은 듯, 인출기 주변에 비치해 두는 종이봉투 속에는 500만원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자취했던 방의 보증금을 돌려받은 것인데, 약소하지만 학교에 전액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들이 이번에 취업이 잘 되었다. 생각해 보니 대학이 지금껏 우리 아이를 훌륭하게 잘 길러줘서 무사히 졸업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순수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앞으로 형편이 나아지면 지속해서 아들의 모교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인천에 살고 있는데, 지난 4년간 종종 아들의 자취방에 반찬도 가져다주고 청소나 빨래를 해주기도 했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머니는 “기부금 영수증도 원치 않고, 외부에도 전혀 알리고 싶지 않다”며 끝내 본인과 아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학교 측은 “어머니께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대학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큰 메시지를 주셨다”며 “그 뜻을 헤아려 전달해 주신 소중한 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명일중 교육가족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김혜지 서울시의원, 명일중 교육가족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17일 명일중학교 교육가족(학부모운영위원회 등)으로부터 꿈과 희망의 교육공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성장기의 꿈을 키우고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개선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 방문, 예산 확보 등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5년에는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청으로부터 관내 학교시설개선 예산으로 약 60억원의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 기간 담당자들을 만나고 협조를 구했었다. 강동구 전체적으로는 약 207억 4000만원이 교육청 예산으로 배정됐다. 김 의원은 명일중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2024년 체육관바닥개선공사를 완료했고 2025년에는 농구장시설개선공사(8000만원)와 체육관안전시설개선공사(1억 5000만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애초 2024년 편성한 샌드위치패널 해소공사는 내진보강과 연계되어 2026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패를 받은 김 의원은 관내에 있는 신암초, 선사초, 명일초, 명덕초, 묘곡초, 명일중, 배재중, 신암중, 강일중, 선사고, 배재고 등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강동구 고덕1동에 있는 명일중학교(교장 이형엽)는 1984년 개교한 공립중학교이며 1066명의 학생이 세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배움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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