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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공무원 월북” 발표 후 직위해제…해경청 전 간부, 행정소송서 승소

    “서해 공무원 월북” 발표 후 직위해제…해경청 전 간부, 행정소송서 승소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윤성현 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징계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2부(부장판사 최상수)와 행정1-3부(부장판사 장유진)는 17일 윤 전 청장이 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정직, 직위해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모두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별다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해경청장이 원고에게 내린 정직, 직위해제 처분을 취소한다”고 선고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2020년 9월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이다. 해경청은 실종 8일 만인 2020년 9월 29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실종자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발표는 당시 해경청 수사정보국장이었던 윤 전 청장이 맡았고, 군 당국의 첩보자료와 표류 예측 분석 결과 등을 판단 근거로 제시했다. 윤 전 청장은 이후 윤석열 정부의 수사, 감사 과정에서 직위해제와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에 불복한 윤 전 청장은 2024년 5월과 지난해 1월 각각 행정소송을 냈다.
  •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눠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눠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장(포항5)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17일 포항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우리지역아동센터’와 ‘흥해하늘꿈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경북도의회에서 준비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들을 살피고, 방과 후 돌봄부터 교육,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을 두루 살핀 뒤, 시설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아이들의 보호처를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내일의 꿈을 키워나가는 지역사회의 핵심 돌봄 거점이라는 데 깊이 공감했다. 김 의장은 “추석은 가족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민족의 큰 명절인 만큼, 우리 주변의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좋은 복지는 거창한 구호보다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로 나타나야 하기 때문에, 경북도의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청취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영상] “27년간 갇혀 있었다”…한국 ‘담즙 공장’서 구조된 반달곰 5마리 [핫이슈]

    [영상] “27년간 갇혀 있었다”…한국 ‘담즙 공장’서 구조된 반달곰 5마리 [핫이슈]

    한국의 곰 담즙 공장에서 구조된 반달곰 5마리가 영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영국의 야생동물 보호 활동가이자 방송인인 지미 도허티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와 야생동물 공원인 ‘지미스 팜 & 와일드라이프 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곰 담즙 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를 구조해 영국으로 옮기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조된 곰은 바라(Bara), 루미(Rumi), 새빛(Saebit), 용기(Yong-gi), 희망(Huimang) 등 5마리다. 이 곰들은 구조 전까지 녹슨 금속 철장 안에서 길게는 20년이 넘도록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허티가 한국을 찾아 이 곰들을 만난 것은 6개월 전이다. 그는 당시 좁은 우리에 갇혀 있는 곰들을 본 뒤 영국으로 데려오겠다고 약속했었다. 곰들이 갇혀 지낸 곳은 곰의 쓸개와 담즙을 채취하는 공장으로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된 한국의 곰 사육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로 알려졌다. 도허티는 “한국의 곰 사육 산업은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됐으며 당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곰이 수입됐다”며 “이후 곰의 쓸개와 담즙을 채취해 전통 의약품과 관련 제품 등에 사용하는 형태로 산업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한국의 곰 사육 산업은 동물 학대 우려가 커지고 관련 수요가 감소하면서 점차 쇠퇴했다. 2014년 기준 한국의 곰 사육 공장에는 약 1000여마리만 남아 있었다. 2022년 우리 정부와 곰 사육 농가, 동물복지단체 등은 산업 종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1월 1일부터 곰의 번식과 농장 사육, 담즙 채취는 공식적으로 금지됐다. 그러나 산업이 공식적으로 금지된 이후에도 ‘담즙 공장’ 등에는 곰 약 200마리가 남아 있었다. 도허티는 이 곰들을 돕기 위해 한국 측 관계자들과 추가적인 보호시설을 찾고 있다. “27년 동안 같은 금속 우리에서 지낸 곰 ‘바라’”구조된 곰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바라’는 1998년 농장에 들어간 뒤 27년 동안 같은 금속 철장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도허티 등이 구조하기 전까지 물이 담긴 연못을 접해 본 적도 없었다. 또 다른 곰인 ‘용기’와 ‘루미’ 형제는 약 20년 동안 황량한 우리에서 함께 생활했다. ‘새빛’은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희망’을 보호하고 보살피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와 이송에는 ‘스페이스 포 더 와일드’(Space for the Wild)와 지미스 팜이 진행한 ‘베어스 비하인드 바스’(Bears Behind Bars) 캠페인이 힘을 보탰다. 캠페인을 통해 약 3700건의 후원이 이뤄졌으며, 모금액은 9만 파운드(한화 약 1억 6700만원)를 넘어섰다. 한국에서 구조된 곰 5마리는 약 8850㎞를 날아 영국 서퍽주에 있는 ‘지미스 팜 & 와일드라이프 파크’에 도착했다. 이곳은 농장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다양한 야생동물과 희귀 가축을 사육·보호하는 관광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동물학을 전공한 도허티가 이 야생동물 공원을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원 측은 한국에서 건너온 반달가슴곰 5마리를 위해 ‘문 베어 아일랜즈’라는 별도의 숲 형태의 보호공간을 마련했다. 길게는 수십 년 갇혀만 지냈던 곰들은 나무, 풀, 물, 연못 등이 있는 공간에서 걷고, 올라가고, 수영하고, 먹이를 찾아다닐 수 있게 됐다. 도허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곰들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한다. 정말 지옥 같았다. 그런 광경은 잊을 수가 없다”며 “이 일은 우리 모두가 더욱 확고한 결심을 하고 우리의 임무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바로 이 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대중의 지지가 이를 현실로 만들었다. 관련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안부 대신 건네는 프리미엄 웰니스!” 올 추석, 국산 배가 주목받는 이유

    “안부 대신 건네는 프리미엄 웰니스!” 올 추석, 국산 배가 주목받는 이유

    추석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속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웰니스’ 소비 흐름이 이어지면서, 오랜 시간 명절 선물세트의 대표 주자로 자리해 온 국산 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례상 과일을 넘어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 과일로 재평가받는 분위기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은 목이 칼칼하거나 기침이 잦아지기 쉽다. 배는 수분 함량이 85~90%에 이르러 건조한 환절기에 수분을 보충하기 좋은 과일로 꼽힌다. 항산화 성분인 루테올린을 비롯한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어 관련 연구도 이어지고 있으며, 예로부터 배숙과 배즙이 환절기 음식으로 널리 활용돼 온 배경이기도 하다. 천연 당분과 아스파라긴산도 들어 있어, 기름진 음식과 술자리가 잦은 명절 연휴에 곁들이기 좋은 과일이다. 국산 배는 소비 방식도 넓어지고 있다. 차례용 대과(大果) 중심에서 벗어나 한 손에 들어오는 중소과 품종과 당도·풍미를 높인 신품종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젊은 층의 선택지도 늘었다. 깎아 먹는 과일에 머물지 않고 배 샌드위치와 배 샤베트, 배 스무디 등 카페 디저트 재료로도 쓰이며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특히 최근 ‘국산 배’는 수급 안정과 대대적인 할인 지원이 맞물려 올 추석 최고의 실속 건강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국산 배 작황 호조로 출하량이 순조롭게 늘고 있는 데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 물량을 평시의 3.5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대대적인 농축산물 할인 지원(최대 40~50%)을 적용하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할인·환급 행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국산 배를 구매할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배연합회 이동희 회장은 ”국산 배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호불호 없는 과일이자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한 격식 있는 선물”이라며, “올 추석 작황 호조와 정부의 대규모 수급·할인 대책이 맞물려 품질, 건강, 가성비를 모두 갖춘 최적의 선물을 하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며 추천의 말을 전했다.
  • 평택시-삼성전자, 추석 맞 농산물 부식세트 203박스 전달

    평택시-삼성전자, 추석 맞 농산물 부식세트 203박스 전달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평택시청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가 후원한 물품은 잡곡, 나물밥 밀키트, 조미김 등 농어촌 특산품으로 구성된 부식 세트 203박스로 평택시 관내 24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추석 희망나눔 물품’은 2008년부터 17년째 삼성전자,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위원장, 지역아동센터와 간담회 개최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위원장, 지역아동센터와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하 여가교위)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 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돌봄환경 조성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보호·교육, 놀이 및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타 지자체와의 임금 격차 및 경력 인정 한계 등으로 인해 경기도 내 종사자 처우 개선과 체계적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시설장의 경력이 타 지방자치단체들과 다르게 70%만 인정되고, 장기근속자의 경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며, 생활복지사의 승급 체계가 없어 숙련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으며 “아동체험활동비 현실화, 급식 조리인력 인건비 별도 보조, 임차료 지원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돌봄을 위하여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재정상황 악화로 기존 사업 예산마저 감액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 격차 해소와 함께 종사자들의 경력이 온전히 인정받고,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보수체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성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최순자 의원(비례대표)을 비롯해 박남웅 경기북부지부장, 임삼례 경기남부지부장 등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재환 광명회장, 한유미 평택회장, 장유화 수원회장, 김정회 성남회장 등 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단과 경기도 담당 부서인 아동돌봄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기초의회 의장 출신들과 지방의정 상생발전 연구회 출범

    김동희 경기도의원, 기초의회 의장 출신들과 지방의정 상생발전 연구회 출범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기초의회 의장을 지낸 도의원들과 함께 광역·기초의회 간 상생협력과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선다. 제12대 경기도의회 소속 연구단체인 ‘경기도 지방의정 상생발전 연구회’(회장 김동희 도의원)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회가 나아갈 방향과 설립 의도를 공유하는 한편,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협력 구조 구축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회는 과거 기초의회 의장을 지낸 인사들을 주축으로 도의원 14명이 뜻을 모아 결성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풀뿌리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의회를 이끌었던 노하우를 살려,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현장을 잇는 실효성 있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체 대표를 맡은 김동희 의원은 제6대부터 제8대까지 부천시의원을 연이어 지낸 3선 출신으로, 제8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바 있다. 2018년 의장 임명 당시 부천시의회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후 제11대 경기도의회를 거쳐 제12대 도의회에 다시 입성했으며, 현재는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기초의회 의장은 주민의 목소리와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 온 자리”라며 “그 경험을 가진 의원들이 경기도의회에서 다시 모였다는 것 자체가 이번 연구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의회에서 쌓은 경험을 경력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자산으로 연결하겠다”며 “시·군의 현장 목소리가 경기도 정책과 예산에 제대로 반영되고, 경기도 정책도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 자치분권 및 지방의정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와 시·군의회 관계자 간담회, 협력 우수사례 현장방문, 전문 학술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조례 제·개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의 및 정책제안 등 실제 의정활동에도 활용한다. 김 의원은 “광역과 기초가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야 지방자치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며 “기초의회 의장 경험을 비롯한 회원 의원들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연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지방의정 상생발전 연구회’는 기초의회 의장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총 14명의 경기도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경기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정책·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도 지방의정 상생발전 연구회 회원(14명, 회장 이하 가나다순)회장 김동희 의원(부천6), 회원 강성삼 의원(하남2), 김귀근 의원(군포4), 김동규 의원(안산1), 김인영 의원(이천2), 박은경 의원(안산6), 방미숙 의원(하남4), 성기황 의원(군포2), 성복임 의원(군포1), 신명순 의원(김포3), 유필선 의원(여주2), 이건한 의원(용인8), 이윤승 의원(고양12), 조명자 의원(수원10)
  • 조병진 경기도의원, 학교도서관 사서공무직 배치 점검… “학생 맞춤형 독서 코디네이터 역할 기대”

    조병진 경기도의원, 학교도서관 사서공무직 배치 점검… “학생 맞춤형 독서 코디네이터 역할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라스(RAS)교육과로부터 학교도서관 사서공무직 배치 현안을 보고받고 인력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9월 2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사서분과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정원 미달, 결원 공백, 업무 과중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다. 이날 조 의원은 사서공무직 채용·배치와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와 의견을 전달하고, 관련 현안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으며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독서교육과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서공무직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배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RAS 교육에서 독서는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사서공무직의 역할을 단순한 도서관 운영을 넘어 학생들의 독서와 문해력을 지원하는 교육적 역할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AI 시대에는 수많은 정보 가운데 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사서공무직이 학생의 관심과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하고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독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조병진 의원은 “안정적인 학교도서관 인력 배치는 학생들의 독서환경을 지키는 기본 조건”이라며 “지난 정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청 정책과 인력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장한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의회의 정당한 출석 요구에 집행부는 책임 있게 응해야”

    장한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의회의 정당한 출석 요구에 집행부는 책임 있게 응해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회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오는 11월 19일 열리는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장한별, 더불어민주당·수원4)는 지난 16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변경의 건’을 가결했다. 이번 조치는 협치 라인 공석 사태와 관련한 상임위 출석 요구를 경제부지사가 거부하면서 비롯됐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공문을 전달해 협치수석·협치1보좌관·협치2보좌관 공석에 따른 도정 공백 우려와 향후 채용 계획을 확인하고자 경제부지사의 회의 참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경제부지사는 본회의 전날인 14일 국회 방문 일정을 사유로 불참을 알려왔으며, 위원회가 회기 차수를 16일까지 연장했음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경제부지사 측은 1장 분량의 공식 입장을 내고 “특별한 사유 없이 운영위 회의 때마다 경제부지사 본인의 직접 출석을 요구하는 것은 기존의 의회 운영 관행이나 효율적인 도정 운영 측면에서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상임위의 직접 출석 요구를 사실상 의무로 확대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냈다. 김회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성6)은 “회의 때마다 출석을 요구한 적도 없고, 확인하고 질의할 내용이 있기 때문에 출석을 요구한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최소한 지켜야 할 예의와 선이 있다”고 질타했다.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수원9) 역시 불참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사안의 책임 있는 소명을 청취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정식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안건을 제안했다. 장한별 위원장은 “이번 출석 요구가 ‘특별한 사유가 없다’는 표현은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다”며 “의회가 확인해야 할 현안이 있었고,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경제부지사의 직접적인 설명이 필요했기 때문에 출석을 요청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현행 「지방자치법」 제51조제2항은 지방의회나 그 위원회가 요구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관계 공무원이 출석·답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의무확대’라는 집행부 측 주장을 일축했다. 장 위원장은 “1,420만 도민의 대표기관의 요청을 ‘의무확대’라고 표현한 것은 민선 9기가 의회와 도민을 바라보는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라며 “지방자치의 기본인 의회의 정당한 요구에 집행부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분명히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금융당국 “美 금리인상, 시장 영향 제한적… 필요시 국채시장 안정조치”

    경제·금융당국 “美 금리인상, 시장 영향 제한적… 필요시 국채시장 안정조치”

    경제·금융당국은 17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필요시 국내 국채시장에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중동전쟁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구 부총리와 신현송 한국은행 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F4’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 연준이 견조한 경제·고용 여건과 물가의 높은 수준 지속,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확대 등을 감안해 정책금리를 인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금리 인상이 시장에 선반영돼 있으며 금융시장 여건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므로 이번 인상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참석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일본중앙은행(BOJ)·영국중앙은행(BOE) 등의 통화정책 결정에 주목하면서, 국제 유가와 글로벌 자금흐름을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 급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내 국채시장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채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시장 쏠림이 과도한 경우에는 필요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는 등 시장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대출금리 상승 동향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 가중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취약차주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필요시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경상수지 흑자 등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가 시중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관련 자금 흐름과 유동성 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자산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도 지속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퇴임을 앞둔 구 부총리는 그간 금융·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경제·금융팀이 그간 구축해온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 李대통령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부당 수익 반드시 환수”

    李대통령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부당 수익 반드시 환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지난 8월 28일부터 개정된 공연법이 시행되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가 BTS와 브루노 마스 등의 공연 티켓을 약 30배까지 비싸게 팔아 십수억원을 번 암표 업자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올해 2월 개정돼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은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상관 없이 암표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부당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초국가 범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국에 있으면 안 잡히겠지’ 그런 생각은 이제 버리시라”라며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한 범죄는 세계 어느 곳에 숨어 있든 끝까지 추적해 처벌한다”고 했다. 이어 “대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을 일망타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토가예프 대통령님과 카자흐스탄 당국에 우리 국민을 대신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대왕고래

    [씨줄날줄] 대왕고래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 역대 정부마다 밖으로 눈 돌려 부족한 자원을 확보하려는 ‘자원외교’ 또는 ‘자원정책’을 펼쳤지만 성적은 낙제점이었다. 포퓰리즘 논란도 거셌다. 흑역사의 시작은 김대중 정부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트남 광구 등 해외 석유·가스 개발에 나섰지만 철수 사례가 속출했다. 노무현 정부도 해외 석유·가스·니켈 등 탐사 실패로 투자 손실을 봤다. 기업인 출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외교부뿐 아니라 총리실, 경제부처까지 동원했다. 캐나다·이라크 등을 상대로 석유·구리·니켈 등 자원외교에 나섰다가 한 사업에서만 수조원의 손해를 입었다. 가장 황당한 사건은 2010년 카메룬 ‘다이아몬드 게이트’. 현지 다이아몬드 매장량과 실현 가능성을 부풀린 투자 업체의 주가 조작 사건으로 비화해 업체와 정부 관계자들이 줄줄이 수사받고 일부는 유죄 판결을 받는 사태가 벌어졌다. 2024년 6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카메라 앞에 섰다.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며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여론의 반신반의 속에 정부는 시추 일정을 앞당기며 속도전을 벌였다. 그러나 2024년 말 시작된 시추 결과 정부는 ‘석유·가스가 경제적으로 개발할 만큼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결국 한국석유공사는 추가 탐사를 중단했다. 대왕고래 사업과 다이아몬드 게이트가 닮은꼴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감사원이 어제 밝힌 대왕고래 사업 감사 결과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이 얼마나 졸속으로 무리하게 관여했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는 정부의 ‘사업 불확실성’ 보고에도 당장 발표하려다가 참모진 만류에 하루 미뤄 대국민 발표에 나섰다. 2029년까지인 시추 계획도 “정무적 판단은 내가 하는 것”이라며 본인 임기 내인 2027년 5월로 앞당기라고 지시했다. 결국 허황된 꿈은 깨졌고 막대한 예산만 낭비했다. 자원·에너지·공급망 경쟁 시대. 이재명 정부도 반면교사로 삼을 대목이다.
  • 하만식 새 해경청장 내정… 이례적 ‘2계급’ 승진 발탁

    하만식 새 해경청장 내정… 이례적 ‘2계급’ 승진 발탁

    9개월여 공석이던 해양경찰청장에 하만식(57) 남해해경청장이 내정됐다. 해양수산부는 16일 하 청장을 차기 해경청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장은 해양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해수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전남광주 광양 출신인 하 내정자는 순천고와 한국해양대(기관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입직했다. 서귀포해경서 수사과장, 본청 인사팀장·감사팀장·감사담당관, 태안해경서장, 여수해경서장, 해수부 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남해해경청장을 맡았다. 하 내정자가 임명되면 치안감에서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하게 된다. 해경은 2020년 2월 시행된 해양경찰법상 치안감부터 해경청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 2계급을 뛰어넘어 해경청장이 된 사례는 김홍희·김종욱 전 해경청장에 이어 세 번째다. 이로써 9개월여 이어온 해경청 수장 공백은 일단락된다. 지난해 12월 김용진 전 해경청장이 사퇴한 이후 장인식 차장이 해경청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해 왔다. 김 전 해경청장은 지난해 9월 발생한 해경 순직 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 “통일 문 열리면 평양 달려가 방송국 세운다”

    “통일 문 열리면 평양 달려가 방송국 세운다”

    라디오 전파로 북녘 동포에게 희망극동아카데미, 北서 일할 청년 양성난민 주택·산불 구호 등 사회 공헌새달 17일 한양대서 ‘홈커밍데이’“다음 세대 복음 물려주는 데 앞장” “전쟁 직후 아무것도 남지 않은 폐허 속에서 모두가 낙심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선교사들의 손길을 통해 이 땅에 방송 선교라는 소망의 씨앗을 심어주셨습니다. 그것이 자라나 지난 70년 민족과 분단의 아픔을 보듬는 은혜의 역사가 됐지요.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도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오직 복음, 오직 예수’라는 사명입니다.” 1956년 인천의 한 작은 스튜디오에서 첫 송출을 시작한 기독교 선교방송사 극동방송이 올해 창사 70주년을 맞았다. 김장환(92) 극동방송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복음을 향한 의지를 놓지 않으며 회사를 ‘북방 선교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인물이다. 김 이사장을 1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만나 지난 역사와 향후 비전을 들었다.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북녘에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확실한 길이 바로 전파라고 생각합니다. 전파는 사람이 손으로 막을 수 없으니까요. 라디오 방송이야말로 가장 밑바닥에서 고통받는 동포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희망을 되찾아 주는 방법입니다.” 통일을 마냥 앉아서 기다리지만은 않는다. 김 이사장은 북한의 문호가 개방됐을 때 그곳에 가서 일할 청년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극동방송이 2023년 시작한 ‘극동아카데미’를 강조해서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나중에 하나님께서 ‘이제 됐다’ 하시고 통일의 문을 쾅 열어주실 때, 평양에 당장 달려가서 직접 방송국도 번듯하게 세우고 마음껏 하나님 말씀을 전할 것”이라며 “그날을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아주 실속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동아카데미 출신 가운데 일부는 극동방송 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했고, 탈북민 출신 교육생도 있다. “복음 전파는 말에 그치지 않고 사랑의 실천으로 완성된다”고 말한 김 이사장과 극동방송은 현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리아 난민을 위해 컨테이너하우스를 1700채 제공했으며, 올해 초에는 전국 71개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영남 산불 현장에서 구호 활동도 펼쳤다. 김 이사장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세계를 돕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발자취에 맞춰 사회적 약자와 이웃을 보살피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극동방송은 창사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17일 서울 한양대 노천극장과 운동장에서 열리는 ‘홈커밍데이’가 대표적이다. 그동안 극동방송을 후원해 준 이들을 초청하고 감사를 표하는 잔치다. 김 이사장은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문화도 많이 변했지만, 우리가 전해야 할 예수님의 복음은 예나 지금이나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다음 세대에게 이 귀한 복음을 물려주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구석구석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극동방송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청으로 시작한 화답행정… 서초 어디든 ‘찾아가는 전성수다’[현장 행정]

    경청으로 시작한 화답행정… 서초 어디든 ‘찾아가는 전성수다’[현장 행정]

    길마중 숲길 살피며 차담회 개최주민들 버스정류장 신설 등 건의전 구청장 “서초 자부심 들게 노력” “어떤 말씀이든지 크든 작든 궁금하신 걸 알려 주세요. 여기서 답변드릴 수 있는 건 바로 말씀드리고 더 챙길 일이 있으면 사무실로 돌아가서 팔로우하겠습니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지난 2일 서초동 명달공원 인근 ‘길마중 초록숲길 3단계 조성 현장’에서 주민의 요청 사항을 듣고 난 후 이렇게 밝혔다. 이날 서초4동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제81차 ‘찾아가는 전성수다’ 행사는 주민 20여명의 열기에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민선 8기 때 시작된 ‘찾아가는 전성수다’는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현장을 찾아 주민과 수다를 떨며 숙원 사업, 복잡한 민원, 생활 불편 사항을 논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전 구청장은 먼저 주민들과 함께 최근 완성된 길마중 초록숲길 이곳저곳을 살폈다. 길마중 초록숲길은 약 4.5㎞ 길이의 산책로로 메타세쿼이아와 느티나무 등 울창한 수목이 만든 그늘과 이끼 정원 등으로 꾸며져 주민이 즐겨 찾는 산책 공간이다. 노후화에 따른 재정비 필요성이 계속되자 구는 주제를 갖춘 산책 환경 조성과 함께 한강까지 연결되는 연속형 보행로를 구축하는 ‘길마중 초록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홍효성(57)씨는 “본래 길마중길이 폭이 좁아서 달리다가 서로 부딪히고 비가 오면 질어지기도 했는데 이제 너무 좋아졌다. 서초에 산다는 자부심이 더 늘어나는 곳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청장은 이어 인근 롯데캐슬클래식아파트 다목적실에서 차담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내 인도 폭 넓히기 ▲안전한 통원을 위한 버스정류장 신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일대 담배꽁초 청소 ▲ 강남역 9~10번 출구 꽃 심기 ▲지중화 사업 확대 필요성을 호소했다. 전 구청장은 “서울시 교통실에 학부모 마음을 절실하게 전하겠다”, “아이들 동선과 흡연 공간이 분리되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전 청장 취임 이후 서초구는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답하는 ‘화답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찾아가는 전성수다’는 현재까지 156곳의 현장을 방문해 2500여명과 소통했다.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는 ‘구청장 쫌 만납시다(구·쫌·만)’를 운영한다. 구청장에게 할 얘기가 있는 주민들이 구청으로 와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창구다. ‘동네한바퀴’는 함께 동네를 걸으며 생활 현장을 살피는 방식이다. 전 구청장은 “‘서초에 살아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말씀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 경청하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 성북, 美글렌데일시와 평화 연대 다짐

    성북, 美글렌데일시와 평화 연대 다짐

    “앞으로도 두 도시가 힘을 모아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함께 지켜나가길 기대합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5일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 세워진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찾은 아디 카사키안 시장을 비롯한 글렌데일시(미 캘리포니아주)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 행사는 한글날 제정과 평화의 소녀상 보존 등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힘써 온 글렌데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두 도시의 우정과 연대를 단단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글렌데일시는 2024년 10월 9일을 ‘한글날(Hangeul Day)’로 지정하고 의회에서 공식 선포한 성북구의 우호 도시다. 두 도시는 2015년 우호 의향서를 체결한 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10월 청소년 문화 교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할 성북구 청소년 대표단 6명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평화의 소녀상 응원 문구가 담긴 손 편지와 손팻말을 글렌데일시 대표단에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학생은 “글렌데일시가 2012년 ‘위안부의 날’을 지정하고 2013년 미국 지방 정부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뒤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측은 평화의 바람개비를 돌리며 우정과 연대를 상징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대표단은 ‘작은 바람이 큰 평화를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카사키안 시장은 “구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화와 화합의 상징 앞에서 양 도시가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 尹 “정무적 판단은 내가” 재촉… ‘대왕고래’ 시추 3년 앞당겼다

    尹 “정무적 판단은 내가” 재촉… ‘대왕고래’ 시추 3년 앞당겼다

    산업부 “성공률 20% 이내” 보고홍보 자제 건의에도 대국민 발표尹 임기 내 시추 위한 개입 드러나석유공사, 입찰 대상자 임의 선정 윤석열 정부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가 졸속 추진된 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16일 드러났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시추 일정을 본인 임기 내로 당기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현 산업통상부)는 2024년 5월 대통령실에 동해 심해 가스전의 유망성 평가 용역 결과 등을 보고하면서 탐사 성공 가능성이 20% 이내로 불확실하다며 홍보 자제를 건의했다. 그럼에도 대통령실 내부 논의 과정에서 대국민 발표 방침을 정했다. 그해 6월 2일 안덕근 당시 산업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직접 관련 보고를 하자 윤 전 대통령은 당일 곧바로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참모진이 만류해 발표는 이튿날로 미뤄졌다. 윤 전 대통령은 다음 날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전 대통령은 무리하게 시추 일정을 앞당기기도 했다. 산업부의 당초 계획은 2024년 말 대왕고래를 시추한 뒤 2029년까지 4개 공을 추가 시추하는 것이었다. 산업부가 이를 보고하자 대통령실은 이를 윤 전 대통령 임기인 2027년 5월 안으로 앞당길 것을 요구했다. 이후 안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추가 시추 시점을 2028년 1분기로 앞당겨 보고했다. 여기에 윤 전 대통령은 시추 시점에 대한 “정무적 판단은 내가 하는 것”이라며 질책했고 시추 일정을 다시 수립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안 전 장관은 2024년 10월 스스로도 무리한 일정이라고 생각하면서도 2026년까지 4개 공을 추가 시추하는 내용으로 계획을 다시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찰과 용역 검증 등에서도 문제가 확인됐다. 국가계약법 시행령은 특수설비·기술·실적을 갖춘 입찰 대상자가 10개 이내일 경우에만 지명경쟁입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시 관련 용역 수행 경험이 있는 업체는 17개에 달했지만 한국석유공사는 액트지오 등 일부 업체를 임의 선정해 지명경쟁입찰을 실시했다.
  • 李 회견 앞두고 민심 달래기 나선 민주… 주택기금·진보연대 카드 만지작

    李 회견 앞두고 민심 달래기 나선 민주… 주택기금·진보연대 카드 만지작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18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국정 지지율 반전을 위해 악화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진보세력과의 연대 등 전방위 통합에도 시동을 걸었다. 김 대표는 16일 ‘민주당TV’에서 “1년에 4조원 정도 쓰는 주거에 대한 지출은 너무 적다고 해서 10조~20조원 정도로 투자를 확 늘려야 한다는 데 개인적인 공감을 하고 있다”며 “미래대응기금 등에도 반영하면 좋지 않냐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진보 연대의 방안으로 원내 교섭단체 요건 완화, 합리적 선거제도, 대선 결선투표제, 경쟁력 단일화 등을 정치 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현행 국회법상 20석인 교섭단체 기준을 두고는 “15석 정도가 처음에 하기에는 수용 가능하지 않냐”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당대표 취임 후부터 의견을 모아 와서 어느 정도 컨센서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진보당은 환영 논평을 냈으나 교섭단체 기준 10석이 당론인 조국혁신당에선 비판적 반응이 나왔다. 조국 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숫자를 제시하면서 이를 ‘결단’이나 ‘양보’로 포장하는 것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몰이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정부가 추진 중인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도 추석 전 보완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 농지 강제 처분 등 우려가 확산하자 ‘농심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투기 세력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농지 소유 형태에 대해선 조사가 필요하다”면서도 “바로 처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야당이 주장하는 괴담을 바로잡아 불안감을 잠재울 필요는 있다”고 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와 관련해 입장 변화도 감지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감사인 김의겸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대체적인 당 분위기가 초기에 조작기소특검에 공소 취소 조항을 넣는 내용을 그렇게 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위문

    이철식 경북도의원,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위문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 농수산위원장)이 16일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스토르게그룹홈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소외감 없이 온정 가득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의원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어야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도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 최병욱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찾아 따뜻한 정 나눠

    최병욱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찾아 따뜻한 정 나눠

    경북도의회 최병욱 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16일 예천군 용궁면에 소재한 장애인거주시설 예천사랑마을을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 의원은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을 구석구석 살핀 뒤, 현장 최일선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깊이 있게 청취했다. 이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개선책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뜻깊은 소통 시간을 가졌다. 최 의원은 “명절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이용자들을 돌보고 계시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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