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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속초수련원’ 현장방문… 시설 운영 및 편의 점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속초수련원’ 현장방문… 시설 운영 및 편의 점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옥)는 지난 15일부터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서울시 속초수련원’을 방문해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서울시 공무원들의 휴식과 복지를 위해 운영 중인 속초수련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와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이용객 편의 증진과 시설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단은 방문 첫날, 최진경 수련원장으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객실과 식당, 각종 부대 편의시설 등 수련원 내 주요 구역을 순회하며 전반적인 정비 실태와 이용자 편의 요소를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위원들은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노후 시설 리모델링 및 환경 개선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집중 파악하고, 수련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봉양순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 3)은 “환경미화는 수련원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이용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청소 및 환경미화 인력의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청소인력 부족으로 업무에 어려움은 없는지, 휴가・병가 등 유사시 투입할 수 있는 대체인력이 확보되어 있는지 점검하고, 원활한 시설 관리를 위해 대체인력 충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유희 위원(국민의힘, 용산 2)은 “속초수련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직영 시설임에도 다른 연수원 시설에 비해 가장 낙후된 것으로 보인다”며 “노후 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한 보수에 그치지 않고 이용객 수요와 시설별 노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민옥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 3)은 “속초수련원은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휴식처이고,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변화하는 이용 수요에 맞춰 한층 더 쾌적하고 현대적인 휴양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용객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유지와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현장방문에서 파악된 현안과 건의 사항은 향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여, 속초수련원이 한층 강화된 휴양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행정의 한계’ 넘으려 여의도로…농어민 시름, 입법으로 푸는 윤준병 [주간 여의도 Who?]

    ‘행정의 한계’ 넘으려 여의도로…농어민 시름, 입법으로 푸는 윤준병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마늘과 양파가 지난 10일 농산물가격안정제의 첫 대상 품목으로 정해졌다. 정부가 선제적으로 수급을 조절했는데도 가격이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2년여 전 22대 국회가 문을 연 첫날 이 제도의 시행 배경인 농수산물유통안정법(농안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냈던 이가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 전북 정읍·고창)이다. 법안이 제도가 되기까진 우여곡절이 있었다. 2024년 11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한덕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거부권)에 막혔고, 국회 재표결에서도 가결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윤 의원은 두 달여 뒤 정부가 지적했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 수급조절을 했는데도 가격이 떨어진 경우에 제도를 가동하도록 조건을 보완해 다시 법안을 냈다. 여러 의원안과 정부 의견을 합친 대안은 지난해 8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고 지난달 시행에 들어갔다. 개원 첫날 다시 꺼낸 법안이 폐기와 보완 입법을 거쳐 2년여 만에 마늘과 양파에 처음 적용된 것이다. 당시 윤 의원은 “농업과 농민이 지속가능해야 국가의 미래가 있다”며 “농산물 가격 불안으로 깊어진 농민들의 시름을 덜 한 줄기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36년 행정의 경험, 고향서 입법으로 잇다농어민의 어려움을 입법으로 해결하겠다는 철학은 윤 의원이 정치를 시작한 이유와 맞닿아 있다. 서울시 등에서 36년간 공직생활을 한 그는 2019년 행정1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며 “행정이 정해진 법 안에서 하는 일이라면 이제 그 한계를 넘어서 입법 과정에 참여해 더 적극적으로 정치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치인이 되기 전 그의 주된 활동 무대는 농촌이 아니라 서울이었다.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에서 주차계획과장과 교통기획관, 도시교통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교통카드와 지하철 9호선 사업 재구조화, 서울교통공사 통합처럼 시민과 민간 사업자, 여러 기관의 이해가 복잡하게 얽힌 정책을 다뤘다.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사고 수습과 안전 대책을 맡았다. 공직을 떠난 뒤 그의 다음 행선지는 중앙부처나 공공기관이 아닌 고향 정읍·고창이었다. 2020년 총선에서는 정읍시장을 거쳐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한 유성엽 당시 민생당 의원과 맞붙었다. 정읍 출신에 전주고·서울대, 행정고시라는 이력까지 닮은 두 사람이 맞붙었지만 결과는 정치 신인 윤 의원의 승리였다. 서울의 교통체계를 다루던 행정가는 농업 비중이 높은 고향 지역구의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에 들어온 뒤 윤 의원은 ‘행정의 한계를 입법으로 넘겠다’던 말을 농정에서 하나씩 이뤘다. 오래된 기준 하나를 손봐 실제 지원 대상을 넓히는 입법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공익직불금 농외소득 기준이다. 2009년 이후 3700만원으로 묶여 있던 지급 제한 기준을 현실화하는 공익직불법 개정을 추진했고, 정부는 지난달 기준을 4700만원으로 높이는 고시를 발령했다. 약 1만명의 농업인이 추가로 직불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법안 발의 넘어 농정의 이행을 묻다22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윤 의원은 이제 자신의 법안을 내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정부와 야당의 이견을 조정하고 이미 만들어진 제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도 감시 중이다. 윤 의원이 최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놓고 정부를 거칠게 몰아세운 것도 이런 역할과 맞닿아 있다. 자유무역협정(FTA)로 이익을 얻은 기업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피해 농어민을 돕겠다며 정부는 10년간 1조원을 모으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까지 실제 기금 조성액은 약 3200억원에 그쳤다. 지난달 11일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를 주재하던 윤 의원은 해마다 국정감사 때 기업인을 불러 기금 출연을 독려해온 상황을 거론하며 “국회의원들이 무슨 앵벌이입니까”라고 정부를 질타했다. 이어 “정부가 10년 동안 직무유기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정부 출연 근거와 기업의 자발적 출연, 기금 관리체계를 담은 대안을 같은 달 25일까지 가져오라고 시한까지 못박았다. 그러나 2주 뒤 정부가 들고 온 답은 소위를 넘지 못했다. 정부는 직접 출연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규모와 관리 방식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과제는 정부가 최근 사회적 논의에 착수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도 맞물린다. 정부는 아직 가입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도 가입할 경우 농업 분야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고 보고 생산자단체 의견 수렴과 영향 분석에 들어갔다. 윤 의원은 지난달 11일 소위를 주재하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이런 형태로 운영하면서 ‘제2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만들 테니 농어민들이 당초 (CPTPP로) 좀 불이익이 있더라도 용인해 주세요’라고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겠느냐”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농지 전수조사에 따른 농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일도 농해수위 여당 간사인 윤 의원이 당면한 과제다. 정부가 기본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농촌 현장에서는 농지 가격 하락과 처분 명령, 이행강제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윤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은 오는 21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당정협의에서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의정구호···‘하나된 힘, 더 큰 미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의정구호···‘하나된 힘, 더 큰 미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의정구호로 문애준 의원이 제안한 ‘하나된 힘, 더 큰 미래!’가 선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전남청사 4층 회의실에서 ‘제1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정구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의원과 직원 9명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통합특별시의회가 지향할 가치와 의정활동의 방향을 담은 구호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의원과 직원 76명이 모두 114건을 제출했다. 심사 결과 문애준 비례대표 의원이 제안한 ‘하나된 힘, 더 큰 미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최종 의정구호로 선정되며 대상을 받았다. 옛 전남과 광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통합을 성장의 기반으로 삼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미연(순천4) 의원은 ‘통합의 힘, 미래를 여는 의회’로 금상을 수상했다. 정희선(순천7) 의원은 ‘하나된 전남광주, 함께 여는 통합의회’로 은상, 주연창(여수4) 의원은 동상을 받았다. 김미연 의원은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구호 공모에서 금상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하나 된 통합의 힘으로 전남·광주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직원 부문에서는 이나람 주무관이 대상을 받았다. 안재영 주무관은 금상, 노정현 주무관은 은상을 수상했다. 이정기·민선진 주무관은 아차상에 선정됐다. 송형곤 의장은 “이번 공모전은 어떤 의회를 만들어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그 뜻을 하나의 문장에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남과 광주의 힘을 모아 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우오현 SM 회장, 한미동맹 ‘후원기업인증패’

    우오현 SM 회장, 한미동맹 ‘후원기업인증패’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한미동맹재단으로부터 ‘후원기업인증패’를 수상했다고 SM그룹이 17일 밝혔다. 우 회장은 전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힐 세이블스에서 열린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KDVA) 후원기업 간담회에서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으로부터 후원기업인증패를 받았다. 후원기업인증패는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재단의 활동을 후원하고 동맹 강화에 기여해 온 기업에 수여하는 것으로, 그동안 한화와 SK 등 주요 후원 기업들이 받은 바 있다. SM그룹은 한미동맹재단의 주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며 이번 한미동맹포럼도 후원했다. 또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부인단 프로그램을 위해 SM그룹이 운영하는 탑스텐 호텔을 제공하는 등 한미 간 교류 활동을 지원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부인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해에 머물고 있던 아내의 사진을 참석자들에게 보여 주며 탑스텐 호텔 강릉을 숙소로 제공한 우 회장과 SM그룹에 각별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우 회장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 온 든든한 기반”이라며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류진 한경협 회장 “한미, 경제·기술 동맹으로”

    류진 한경협 회장 “한미, 경제·기술 동맹으로”

    한미 정·재계가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감사 만찬’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등 한미 정·재계 인사 180여명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도 신동빈 롯데 회장, 김윤 삼양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회장 등 한경협 회장단이 참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국의 250년 역사에는 한국과 함께해 온 특별한 인연이 새겨져 있다”며 “지금 한미동맹은 군사안보를 넘어 경제·기술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틸 주한미국대사는 “70여 년간 한미 군사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토대가 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굳건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영상이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방한한 베테랑 10명에게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98세의 도나토 어니스트 나이그로 참전용사가 답사했다. 특별 세리머니에서는 참석자들이 K팝 문화를 상징하는 응원봉을 함께 흔들었다. 만찬 후에는 가수 인순이와 미8군 군악대 재즈밴드가 합동 공연을 펼쳤다.
  • SK하이닉스, 협력사 가족 3만명 서울랜드 초청

    SK하이닉스가 다음달 15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130여개 주요 협력사 구성원 8000여명과 가족 등 약 3만명을 초청해 ‘땡스풀 데이’(ThanksFULL Day)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명에는 함께 성과를 만들어 온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감사(Thanks)의 마음을 가득(FULL) 전한다는 뜻을 담았다. 행사는 ‘동행’과 ‘감사’를 주제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석자 전원에게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어린이 참석자를 위해 반도체 팹을 본뜬 입체 크래프트 등으로 구성한 별도 ‘키즈 굿즈’도 마련한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이병기 양산총괄(CPO) 등 주요 경영진도 현장에서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들을 직접 맞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국내 반도체 생태계와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기술·금융·경영 전반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향후 5년간 1조 4000억원 규모의 상생 자금을 활용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트리니티 팹’을 구축해 2027년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 [세종로의 아침] 이창동, 넷플릭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세종로의 아침] 이창동, 넷플릭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이창동 감독 영화 ‘가능한 사랑’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막 내린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가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수상 실적을 올린 것은 2012년 김기덕 감독 ‘피에타’(황금사자상) 이후 14년 만이다. 한국 영화라면 당연히 3대 영화제에서 상 하나쯤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칸 영화제 수상 이후 ‘베를린의 남자’ 홍상수 감독 정도가 수상 소식을 간간이 이어오는 실정이다. 수상 소식만큼이나 수상 소감도 화제였다. 이 감독은 “노동이 사라져 가는 시대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끊어져 가는 시대에 저는 영화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영화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질문하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요즘 시대에 누가 노동을 소재로 한 영화에 관심을 가질 것이며, 한국영화 제작 투자가 쪼그라든 상황에서 영화의 역할을 누가 고민하겠나. 영화제의 성과와 흥행 성적은 비례하지 않는다. 2010년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이 감독 영화 ‘시’는 누적 관객 20만명을 겨우 넘었다. 영화의 딜레마가 여기에 있다. 영화는 예술이기도 하지만, 대중성을 담보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해내는 감독으로 박찬욱과 봉준호를 꼽는다. 그러나 이런 감독들은 흔치 않다. 다음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감독이라면 당연히 대중성을 추구하게 마련이다. 이쯤에서 이 감독의 수상소감을 다시 돌아보자. 그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다림과 인내가 없었으면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제작이 가능하도록 해 준 넷플릭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인 파인하우스필름의 이준동 대표는 “국내 투자자들이 관심은 있었으나 용기를 내지 못했다. 한국 영화 투자 체력이 거의 바닥이어서 아주 상업적인 장르 영화조차도 투자를 못 받는 시장 상황”이라고 했다. 이른바 ‘영화관의 위기’ 시대, 그리고 이를 부른 주범으로 꼽히는 넷플릭스가 이 감독 영화 제작을 지원했다는 점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특히 ‘가능한 사랑’이 당시 영화진흥위원회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 지원 선정작으로 뽑혔지만, 넷플릭스 투자가 확실시되자 신청을 취하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상 이후 이 감독의 전작 스트리밍 서비스에 발 빠르게 나선 넷플릭스의 이후 행보 역시 놀랍다. 지난달 말 유럽 등에 이 감독의 첫 작품 ‘초록물고기’를, 지난 4일에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를 풀었다 .향후 ‘시’와 ‘버닝’ 등 작품들도 추가로 스트리밍할 계획이다. 그야말로 ‘마케팅이란 이렇게 하는 것’임을 보여 주는 듯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 주재한 ‘뤼미에르 정상회의’에서 프랑스와 함께 2031년까지 5년 동안 약 5억 유로(8000억원)씩을 영화·영상산업 발전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어 이 감독과 ‘가능한 사랑’ 주연 배우들을 만나 한국 영화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이 대통령의 이번 선언에 대해 “영화와 영상을 사회가 함께 수호해야 할 공공재로 규정하고, 작품의 다양성이야말로 영화 산업 경쟁력의 본질적인 토대임을 명시했다”고 환영했다. 그러나 따끔한 일침도 덧붙였다. “국제적 합의와 약속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실현해 나가야 할 정부의 실제 정책과 예산 기조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실행이 더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정부 지원은 반갑지만, 이번 투자가 ‘영화제에서 상을 받을 영화’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변질될까 우려스럽다는 이야기다. 이 대통령은 이 감독 수상 이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영화의 다양성이 더욱 넓어지고, 좋은 작품들이 세계 관객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일치할지, 어떤 정책이 나올지 두고 볼 일이다. 김기중 문화체육부 차장
  • 7만 넘은 부산 외국인… 부산은행, 글로벌 생활금융 시대 열다

    7만 넘은 부산 외국인… 부산은행, 글로벌 생활금융 시대 열다

    언어 장벽 허무는 다국어 지원14개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 배치금융상담 등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외국인 맞춤형 금융상품 강화실적 충족 땐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국내 거주 근로자엔 생활자금 대출입국에서 귀국까지 밀착 케어유학생 위해 대학 캠퍼스 이동 점포공항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지역 금융권이 주목해야 하는 새로운 고객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외국인 증가가 지역 금융시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부산을 주요 영업 구역으로 하는 BNK부산은행이 외국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17일 법무부 통계를 보면, 부산 지역 거주 외국인은 2024년 5만 5805명에서 지난해 6만 8436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6월 기준 7만 2003명을 기록하며 7만명 시대를 열었다. 불과 2년여 만에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만 6000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유학생 역시 크게 늘었다.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4년 1만 8862명에서 2025년 2만 2726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상반기 기준 2만 5381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부산 지역에서 학업을 수행하고 경제활동을 하며 소비를 창출하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금융거래 수요도 점차 다양해지고 고도화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런 변화가 지역 금융시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많아진 만큼 더는 별도 부가적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고객군이 아닌 부산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고객으로 볼 수 있어서다. 이에 발맞춰 금융상품 개발부터 특화 영업점 운영, 전문인력 확충, 디지털 금융 혁신, 그리고 금융교육과 문화 활동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다각도로 넓혀가고 있다. 가장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곳은 고객과 대면하는 영업 현장이다. 외국인 고객이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언어와 정보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 제도를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외국인 유학생인 서포터들은 영어, 베트남어, 네팔어, 벵골어, 힌디어 등 해당 영업점의 상권 및 고객 특성에 맞춘 다양한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초 5명 규모로 시범 도입했는데, 외국인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그 규모와 운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는 부산 지역 대학가 등 14개 주요 영업점에 서포터가 배치돼 외국인 고객의 원활한 계좌 개설 등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을 돕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부산은행은 외국인 금융상담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문 직원 6명을 채용하고 이달부터 영업 일선에 투입했다. 서포터즈가 외국인들의 기본적 은행 업무를 보조했다면 전문 직원들은 외국인 고객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춘 심도 있는 금융상담, 맞춤형 상품 안내 등 고도의 전문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금융 부문의 외국인 접근성 강화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영업점을 방문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접근성도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고객 대상 다국어 뱅킹 서비스를 개발 중으로, 내년 4월 출시가 목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외국인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국어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고객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맞춤형 금융상품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특화 상품인 외국인 거주자를 타깃으로 한 ‘BNK 웰컴 글로벌 통장’이다. 이 상품은 급여 이체나 공과금 자동이체 등 은행이 정한 일정 수준의 거래 실적을 충족하면 인터넷·모바일뱅킹 타행 이체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BNK 웰컴 글로벌 대출’ 상품도 마련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급여소득자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생활자금 등을 대출하는 상품이다. 베트남을 비롯한 10개 국가 출신 중 E-9(비전문취업), E-7(특정활동) 체류 자격을 갖춘 사람과 F계열(장기 체류)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이런 특화 상품을 통해 계좌 개설, 일회성 해외 송금 등에 그치지 않고 급여 수령과 저축, 결제, 생활 자금 융통 등 금융 생활 전반에서 외국인 고객과의 관계를 쌓아가겠다는 게 부산은행의 구상이다. 외국인이 지역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들에게 필요한 금융 서비스의 형태가 내국인처럼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국내 금융 제도에 익숙하지 않고 보이스피싱 등 사기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함께 ‘아시아문화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외국인 서포터즈도 현장에 참여해 금융 생활 가이드북과 예방 자료를 제공하고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에서 금융사기 예방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은행은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학기 초가 되면 지역 내 주요 대학 캠퍼스에 이동 점포를 파견한다. 낯선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꼭 해야 하는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업무를 캠퍼스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 신학기에는 신규 외국인 고객에게 편의점 상품권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 160명을 초청해 영화 상영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보다 쉽게 한국 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행사다.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금융 서비스를 연결한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기 위해 고용주가 가입하는 보험이다. 올해 김해공항에서 출국만기보험을 수령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처럼 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과 관계를 일찍 형성하고 지역에서 생활하는 과정, 귀국하는 순간까지 금융 서비스를 연결한다. 새로운 고객 기반인 외국인에게 얼마나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지가 앞으로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면서 외국인 고객의 금융 수요가 다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추석 준비는 도봉 전통시장에서… 김동욱 구청장 릴레이 방문

    추석 준비는 도봉 전통시장에서… 김동욱 구청장 릴레이 방문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 소통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명절 전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4일에는 ▲신도봉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쌍문시장 ▲쌍문역둘러상점가를 찾았다. 이어 16일에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백운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 경기와 매출 현황 등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불편 사항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듣고 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구는 현장에서 수렴한 상인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김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계신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과 시장을 찾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호철 통일염원 기리는 은평… 10회 문학상 주인공은 바스케스

    이호철 통일염원 기리는 은평… 10회 문학상 주인공은 바스케스

    콜롬비아 현대사의 어두운 면 다뤄“소설로 폭력문제 해결책 찾고 싶어”특별상 서수진… 가족·여성문제 성찰김미경 구청장 “이호철 정신 알릴 것”오늘 시상·수상작가와의 만남 진행 서울 은평구는 제10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콜롬비아의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 특별상 수상자로 서수진 작가를 확정했다. 바스케스는 17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수상작가 기자회견에서 “소설가로 살아오면서 우리가 어떻게 평화를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하며 글을 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콜롬비아는 정치적 폭력과 마약 거래 등 많은 폭력을 겪었다”며 “다른 요소들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소설을 통해 답을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바스케스는 콜롬비아 현대사의 정치적 폭력과 역사적 기억이 어떻게 대물림되는지를 정교한 서사로 다뤄온 작가다. 대표작 ‘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2011)으로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을 받았고, ‘폐허의 형상’(2015)으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의 유일한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바스케스는 단편 ‘개구리들’에서 한국전쟁 참전 콜롬비아군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다. 6·25에 참전한 친척이 있어 그의 기억과 경험을 되짚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인연을 소개했다. 특별상 수상자인 서 작가는 호주에서 한국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국경과 자본의 위계 속 이방인과 여성의 삶을 다뤄왔으며 ‘코리안 티처’로 2020년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대리모를 소재로 한 ‘엄마가 아니어도’에서는 가족과 모성, 여성의 삶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호주에서 한국어로 글을 쓰는 일이 외롭기도 했는데 수상이 큰 힘이 됐다”며 “제가 품어 온 생각의 의미를 읽어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바스케스 작가는 역사 속에 묻힌 개인의 상처를 조명해 왔고, 서 작가는 경계에 선 여성의 삶을 정면으로 다뤄왔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에서 5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한 분단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고 이호철(1932∼2016) 선생의 문학과 통일 염원을 기리기 위해 2017년 은평구가 제정했다. 올해는 문학상 10주년이자 선생의 타계 10주년이다. 시상식은 18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열리고, 수상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이호철 선생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좋은 작가와 작품이 더 많은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호철 문학상이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K 금빛 레이스, 열도 흔든다… 새달 2~3일 11개 ‘골든 데이’

    K 금빛 레이스, 열도 흔든다… 새달 2~3일 11개 ‘골든 데이’

    43개 중 41개 종목 선수 792명 출격선수단 주장 김우진·이보나 맡아20일 사격 반효진 첫 금메달 조준근대5종 남녀 개인전 등 金 사냥배드민턴·체조·야구 ‘추석 빅 이벤트’안세영 “2회 연속 2관왕” 출사표여서정, 체조 도마 금빛 도약 나서한국 야구도 5연패 달성 기대감양궁·태권도·유도 ‘무더기 金’ 캔다남녀 양궁 개인·단체전서 金 쏘기여자 유도 이현지, 결승 진출 유력남자 축구, 4연패 대업 축포 총력 49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1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전체 43개 종목 중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을 포함한 1052명의 선수단을 꾸린 한국은 금메달 최다 45개,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고 결전지 일본으로 향했다. ●49억 아시아인 축제 … 43개 종목 매치 신유빈(탁구)과 서승재(배드민턴)를 기수로 앞세운 한국 선수단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출전 기념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단 주장에는 김우진(양궁 리커브)과 이보나(사격 산탄총)가 선정됐다. 개회식에서는 김동용(조정)과 신유빈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날 선수단 기수로 나선 서승재는 “이렇게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대표를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출국 기수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경기로 힘을 보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신유빈도 “기수라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일 여자 사격·근대5종 멀티 金 기대 한국은 개막 이튿날인 20일 첫 금메달 소식을 기대한다.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반효진이 금빛 메달을 정조준한다. 반효진은 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소총에서 16세의 나이로 세계 정상에 오르며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한국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반효진은 2025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같은 날 근대5종은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에서 금메달 쌍끌이 사냥에 나선다. 근대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사격+육상)을 모두 소화하는 종목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가 도입돼 경기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은 아시아 근대5종 강국이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0개를 포함해 가장 많은 메달을 한국이 가져왔다. 여자부 성승민은 개인전 결승이 사격보다 먼저 진행되면서 이번 대회 한국 1호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성승민은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섰다. 남자부에서는 근대5종 대표팀 주장 전웅태가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열렸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낸 전웅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창완도 최근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전웅태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최강 K-배드민턴, 추석 연휴 달군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을 필두로 한 배드민턴 여자부는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단체전은 20일 16강전을 시작해 24일 결승전을 치르는데 한국 여자 대표팀은 안세영 외에도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를 비롯해 김가은, 김혜정, 정나은 등 강자들이 즐비해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안세영은 항저우 대회 단식과 단체전에 출전해 2관왕에 올랐고, 이번에도 두 부문에 나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2관왕을 목표로 한다. 같은 날 오후 체조 여자 도마에서는 체조팀 주장 여서정이 또 한 번 금빛 도약에 나선다. 여서정은 팀 막내로 출전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도마에서 금메달을 딴 뒤 항저우 대회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불참했다. 여서정은 어깨 부상을 안고 출전한 파리 올림픽은 7위로 마쳤고, 긴 재활의 시간을 거쳐 지난 5월 선발전을 통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6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충분히 금메달을 노릴 수 있다. 김도영, 노시환, 곽빈 등 KBO리그 젊은 스타들로 구성된 야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와 슈퍼라운드를 거쳐 이달 27일 메달의 색깔을 가린다. 이번 대회까지 우승한다면 한국은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양궁·태권도·유도·e스포츠도 금맥 도전 이번 대회 ‘골든 데이’는 대회 막바지인 10월 2~3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궁과 태권도, 유도, e스포츠 결선이 몰리면서 최다 11개나 되는 금메달이 쏟아질 전망이다. 2일에는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남자 단체전이 잇달아 열린다. 유도에서는 여자 78㎏ 초과급의 이현지의 결승 진출이 유력하고, e스포츠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이 세계 정상급 전략과 컨트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남녀 골프 최종 라운드,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태권도 남녀 간판 강상현(남자 80㎏ 초과급)과 김유진(여자 57㎏급),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의 서채현이 출전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축구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 올라 대회 4연패 대업을 달성하며 한국의 이번 대회 마지막 축포를 쏜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5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동의 복병 카타르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한 이민성호는 오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58억원 횡령해 부동산·고급차 구매…김포FC 회계담당 직원 구속

    58억원 횡령해 부동산·고급차 구매…김포FC 회계담당 직원 구속

    김포FC의 공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회계 담당 직원이 구속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김포FC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올해 김포FC 자금 58억여원을 횡령한 뒤 부동산과 고급 차량을 사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13일 김포FC 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A씨의 금융거래와 횡령 자금의 흐름 등을 추적해왔다. 앞서 김포FC는 자체 회계 점검 과정에서 자금 관리 계좌의 잔액이 내부 보고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A씨가 금융기관의 단기예금 관련 문서를 위조하고 허위 자료를 보고하는 수법으로 공금 58억여원을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 이후 김포시 특별감사 과정에서 24억9천여만원의 추가 횡령 정황이 파악되면서 전체 횡령 의심액은 83억원가량으로 늘었다. 김포FC는 A씨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에 고소했으며, 김포시는 특별감사에 착수해 구단의 회계 관리 실태와 내부 통제 체계를 조사했다. 경찰이 우선 확인한 횡령액은 A씨가 올해 빼돌린 58억여원이다. 특별감사에서 추가로 파악된 금액이 실제 횡령액에 포함되는지는 추가 수사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경찰은 A씨가 횡령금으로 사들인 부동산과 고급 차량 등 범죄수익을 추적해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구단의 자체 감사에서 제기된 추가 횡령 의혹과 범행 경위, 자금 사용처 등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죄수익 환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 여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용현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김용현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김용현 경북도의원(구미1, 문화환경위원회)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17일 구미에 위치한 참사랑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김 의원은 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운영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이어 발달장애인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자립생활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장애인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영서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박영서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영서 의원(문경)은 17일 추석을 맞아 문경시 모전동에 소재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를 방문하여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 의원은 명절 연휴에도 이웃을 살피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협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운영상 애로사항을 유심히 경청했다. 1988년 1월 출범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는 설립 이래 장애인을 향한 사회적 시선을 개선하고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앞장서 왔으며,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왔다. 박 의원은 “해마다 명절이면 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하고 있지만, 물질적인 지원 못지않게 따뜻한 인사 한마디와 정성 어린 손길이 더 큰 힘이 될 때가 많다”라며 “다 함께 즐거워야 할 명절에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특히 장애인분들처럼 명절의 공백을 더 크게 느끼실 수 있는 분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노성환·양유혁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고령 사회복지시설 위문

    노성환·양유혁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고령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17일에는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과 양유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도의회를 대표해 고령군 다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 주간보호센터와 성산면에 소재한 성요셉재활원을 방문하고,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문하고 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두 의원은 시설 곳곳을 함께 점검하며 이용자와 입소자들의 이용 환경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파악하고, 현장 종사자들이 안고 있는 운영상의 애로사항도 깊이 있게 청취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포함한 안전대책 이행에 빈틈이 없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수경재단 주간보호센터는 고령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독거 어르신의 안부·안전 확인부터 맞춤형 생활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까지 종합 제공하며 지역 재가 복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성요셉재활원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요셉복지재단 소속 장애인 거주시설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재활 훈련과 자기결정권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노 의원은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이웃들과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도의원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가 돌봄과 거주시설은 우리 지역 복지의 두 축인 만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종사자 처우 개선과 시설 운영 지원이 현장에 실제로 닿는지 예산·정책 심사 과정에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온 가족이 모이는 한가위에 오히려 더 외로울 수 있는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생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점검과 지원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우영봉 경북도의원, 추석 앞두고 따뜻한 나눔 실천

    우영봉 경북도의원, 추석 앞두고 따뜻한 나눔 실천

    경북도의회 우영봉 의원(경산3, 문화환경위원회)은 추석을 맞이해 17일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루도비꼬집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루도비꼬집(원장 조선유)은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거주시설로, 중증장애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돌봄을 비롯해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의회 관계자들은 준비해 온 생필품 위문품을 전달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입소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고충과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입소자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약속했다. 우 의원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내 나눔·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예영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맞이 나눔 실천

    김예영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맞이 나눔 실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예영 의원(국민의힘)이 추석을 앞둔 지난 16일, 경산시 남산면의 ‘사회복지법인 효원 경산양로원’을 찾았다. 김 의원은 도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명절 정을 전했다. 또한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지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김 의원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북도의회에서도 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제일건설㈜, 인천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 10월 입주 예정

    제일건설㈜, 인천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 10월 입주 예정

    제일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일원에 공급한 주거단지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가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인천검단 AB20-1BL)’는 지난 7월 입주자 사전점검 절차를 이미 마쳤다. 단지는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의 특화 설계와 친환경 조경 구성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사전점검 당시 현장을 둘러본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서는 맞춤형 공간 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 외부 조경 환경을 두고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8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와 115㎡ 두 가지 주택형으로 나뉘며, 총 610세대 규모다. 앞서 검단신도시 내에서 입주를 마친 2개 단지에 이어 검단 지역에 세 번째로 입주하는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6대 1 수준으로 여유 있게 확보했다. 아파트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갖췄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복리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 조경 구역에는 커뮤니티마당과 소셜마당 등 휴게 공간과 함께 어린이놀이터를 배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세대 내부와 주변 환경의 경우,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끌어올렸다. 단지 주변에 다수의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의 입주자 사전점검 기간 동안 입주 예정자 분들이 보여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주거 공간인 만큼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오는 10월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를 비롯하여 ‘운정중앙역제일풍경채’와 ‘첨단제일풍경채 A2BL’, 첨단제일풍경채 A5BL’의 입주도 앞두고 있다.
  • 백운성 경북도의원, 추석명절 맞아 복지시설 위문

    백운성 경북도의원, 추석명절 맞아 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백운성 의원(경산, 교육위원회)은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산시 백천동에 위치한 ‘백천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천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거점 복지기관으로서 주민과 어르신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사례관리, 주거환경 개선, 특화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다각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백운성 의원은 “명절일수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도봉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행보

    도봉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행보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 소통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명절 전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4일에는 ▲신도봉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쌍문시장 ▲쌍문역둘러상점가를 찾았다. 이어 16일에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백운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 경기와 매출 현황 등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불편 사항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듣고 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구는 현장에서 수렴한 상인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김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계신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과 시장을 찾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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