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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끌어온 ‘클린스만·홍명보 선임 의혹’, 서울청이 직접 수사한다

    2년 끌어온 ‘클린스만·홍명보 선임 의혹’, 서울청이 직접 수사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경찰이 속도를 낸다. 1일 서울청 광역수사단과 종로경찰서는 언론 공지를 통해 그간 종로경찰서가 맡아온 정 회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종로서는 “사안의 중요도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정 회장 등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이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2024년 7월부터 경찰에는 정 회장을 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총 8건의 고발이 접수됐다. 사건을 배당받은 종로서는 정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을 조사해 왔지만,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다. 그 사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11월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벌여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지적하며 협회에 정 회장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것을 요구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문체부를 상대로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정 회장이 감독 추천 과정에 권한 없이 개입했다고 본 문체부의 처분이 적합하다며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어 정 회장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홍 전 감독은 대표팀의 32강 진출 실패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청은 종로서가 해온 그간의 수사 기록을 살펴본 뒤 정 회장 등 피고발인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책은 쓰레기통으로, 사랑은 서점으로 [한ZOOM]

    책은 쓰레기통으로, 사랑은 서점으로 [한ZOOM]

    2017년 11월 15일, 수능시험 전날 저녁 경상북도 포항시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30분 후 교육부는 “수능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수능시험장 10곳의 벽면에 균열이 확인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저녁 8시 20분, 결국 교육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수많은 학생이 학교로 몰려들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두고 홀가분하게 버렸던 교과서와 참고서를 되찾기 위해서였다. 어떤 학생은 쓰레기장을 뒤졌고, 어떤 학생은 버려진 책을 수거해 간 청소차를 원망했다. ●책 한 권이 잔치였던 시절 책 한 권을 손에 넣는 것이 행복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책을 빌려 밤을 새워 가며 한 글자 한 글자 마치 몸에 글자를 새기듯이 정성을 다해 베껴 쓰기도 했다. 그렇게 책 한 권을 다 베끼고 나면, 책을 빌려준 이에게 감사의 음식을 바쳤다. 책 한 권을 다 읽고 뗐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스승에게 음식을 올리며 함께 기뻐했다. 이것이 ‘책거리’(冊巨里), 혹은 ‘책씻이’라 불린 우리 선조들의 풍습이었다. 책 한 권을 베껴 쓴 날도, 책 한 권을 다 읽은 날도 마을의 경사가 되던 시절과 비교하면, 수능시험이 끝나면 교과서와 참고서가 교실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오늘날의 풍경과는 너무도 다르다. ●책천자 부천자 그 시절 사람들에게 책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었다. 유교 경전 예기(禮記)에는 이런 말이 있다. ‘冊賤者 父賤者’(책천자 부천자), 즉 책을 천하게 여기는 것은 아버지(부모)를 천하게 여기는 것과 같다는 의미다. 오래전에는 책에 대한 경외심이 곧 인륜의 문제였다. 그 정신은 오랫동안 이 땅에 살아 있었다. 1866년 병인양요 당시 군인 신분으로 조선 땅에 들어온 앙리 쥐베르는 “조선에는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책이 있었다”는 기록을 남겼다. 당시 프랑스의 문맹률이 60%를 넘었으니, 그의 눈에 조선의 풍경은 낯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때까지도 책은 곧 그 사람의 됨됨이였고, 그 집안의 품격이었다. ●책을 버린 것은 학생이 아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우리는 어떠한가. 수능시험이 끝나면 교과서가 창밖으로 날아다니고, 참고서가 쓰레기봉투에 처박힌다. 이제는 하나의 풍속처럼 굳어진 장면이다. 그런데 그 장면만을 보며 “요즘 아이들은 책 귀한 줄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입시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학생들에게, 교과서는 지식으로 향하는 문이 아니라 통과해야 할 관문이었다. 그 고된 관문을 빠져나온 뒤 다시는 쳐다보기조차 싫어하는 행동은 어찌 보면 너무도 인간적인 반응이다. 책을 천하게 여긴 학생을 볼 것이 아니라, 책을 그런 존재로만 만들어 버린 사회 구조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 ●책을 읽지 않는 나라 학생들만 문제일까. 결코 아니다. 2026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이 38.5%에 그쳤으며, 이는 1994년 독서 실태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처음 조사가 이루어진 1994년 독서율이 86.8%였으니, 30년 사이에 절반 이하로 쪼그라든 셈이다.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량도 2.4권으로, 직전 조사의 3.9권보다 1.5권이나 줄었다.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을 보면 출판업계가 멸종할 것 같은 위기의식마저 든다. 책을 만드는 사람만 넘치고 읽는 사람이 줄어들어 출판물의 질이 하락하고 책을 사는 사람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중소형 출판사는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비를 들여 출간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씁쓸한 장면마저 연출되고 있다. 오늘도 대형 서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서점을 오가는 사람들 중에 실제 책을 구매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점이 문화 공간이 된 것은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환영받을 일이지만 책을 읽고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장소 그 자체가 목적인 공간으로 변질되었다면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한동안 어느 유명 대형 서점이 이른바 ‘번따’(번호 따기) 성지로 유명해진 것도 그런 변질된 유형의 일종이다. ●다시, 책을 펼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여전히 책이다. 가장 낮은 가격으로 가장 높은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비교 불가능한 수단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시대에도, 책이 주는 깊이와 호흡은 어떤 매체도 대신하지 못한다. 책거리가 풍습이 됐던 것은 책 한 권을 끝냈을 때의 성취감과 충만함이 진짜였기 때문이다. 그 감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는다. 그 감각을 되찾는 것은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스스로를 흔들어 볼 차례다. 먼지 쌓인 책장 앞에 서서, 오랫동안 손대지 않았던 책 한 권을 꺼내 드는 것으로.
  • 광명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

    광명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

    제10대 광명시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단이 닻을 올렸다. 시의회는 1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10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형덕 의원을, 부의장에는 박미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후보 등록 없이 전 의원을 대상으로 표결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치러졌다. 제10대 전반기 의회 수장을 맡게 된 이형덕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10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광명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의회,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광명시 발전을 이끌어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박미정 의원은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화합하여 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장단 선출을 마친 시의회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해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10대 광명시의회는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순천 이익 위한 제1호 영업사원될 터”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순천 이익 위한 제1호 영업사원될 터”

    “순천의 이익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순천시 제1호 영업사원이 되겠습니다.” 손훈모 시장이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순천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손 시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순천의 민생경제와 산업생태계를 대전환하기 위해 발로 뛰는 영업사원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손 시장의 시정 철학을 담아 마련됐다. 각계각층 시민과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 국무총리와 기획예산처 장관 등의 영상 및 현장 축사가 이어지며 민선 9기 순천시정의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오픈채팅방도 운영됐다. 채팅방에서는 민선 9기 손 신임 시장에게 바라는 점과 민선 9기 순천 시정을 향한 응원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눠 시민 참여형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손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헌신하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곁에서 듣고, 소통하며, 실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어 “대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해 중소기업이 다시 살아나고, 지역 경제의 심장이 뛰게 하겠다”며 “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순천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식 직후 청사관리 공무직, 청원경찰, 구내식당 근로자들과 청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 시장의 1호 결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계획’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는 청소년,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보훈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표 유실수인 배나무, 감나무, 매실나무, 복숭아나무를 심으며 시민과 함께 민선 9기의 결실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 전북경찰청, 배우 김응수 ‘홍보대사 위촉’

    전북경찰청, 배우 김응수 ‘홍보대사 위촉’

    김응수 배우가 전북 지역 치안 파트너로 활동한다. 전북경찰청은 1일 김응수 배우를 전북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배우의 대중적 인기와 특유의 ‘호탕하고 친근한’ 매력이 도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키는 전북경찰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김 배우는 앞으로 2년간 전북경찰의 주요 치안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마약류 범죄 근절, 보이스피싱 예방, 노쇼 사기 예방, 청소년 도박 예방, 교통안전 문화 조성 등 도민 체감 안전과 직결된 치안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후 김 배우는 첫 공식 활동으로 ‘마약 근절’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은 30대 이하 청년층의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예방 문화 형성을 위해 제작됐다. 김 배우는 “전북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대중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전북도민들이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친숙함으로 전 세대에 걸쳐 두터운 사랑을 받는 김응수 배우를 전북경찰의 든든한 치안 파트너로 함께해 무척 기쁘다”며 “도민들의 범죄 피해 예방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홍보대사와 함께 주요 치안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경춘철교 전망쉼터 ‘경춘마루’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경춘철교 전망쉼터 ‘경춘마루’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 30일 월계동에서 열린 ‘노원경춘마루 및 경춘선숲길 연장구간 준공식’에서 경춘마루 조성과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노원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축하공연과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경춘선숲길 연장 및 경춘마루 준공 세리머니, 시설 라운딩과 시음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경춘선숲길 연장구간은 월계동 녹천중학교에서 광운대역 보행육교까지 이어지는 약 870m 구간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산책로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준공으로 월계동에서 공릉동을 거쳐 화랑대까지 연결되는 총 6.8km의 경춘선숲길 전체 녹지축이 마침내 하나의 선형으로 완전하게 연결됐다. ‘경춘마루’는 중랑천 경춘철교 위에서 음악분수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전망 쉼터다. 실제 열차 모양을 형상화한 쉼터와 전망 공간이 특징이며, 기존 엘리베이터를 개선하고 계단을 연장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오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둔 경춘마루는 향후 월계동과 경춘선숲길을 대표하는 새로운 수변 여가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 의원은 경춘마루 조성을 위해 2025년 서울시 예산 15억원을 확보하고 사업 구상 단계부터 예산 반영과 관계기관 협의, 추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챙겨왔다. 이번 감사패는 경춘철교의 역사성과 중랑천 수변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주민 휴식 공간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봉 의원은 앞서 ‘경춘철교 음악분수’ 조성을 위한 서울시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을 주도해 온 바 있다. 전국 최초의 교량형 음악분수에 이어 이번 ‘경춘마루’까지 완공되면서,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관람하고 경춘선숲길을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복합 수변 문화 공간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경춘마루와 경춘선숲길 연장구간은 향후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늘어날 보행 및 공원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월계동과 중랑천 일대의 녹색·문화·여가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 의원은 “오랜 시간 멈춰 있던 경춘선 철교가 음악과 자연,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다시 시민의 품에 돌아오게 돼 뜻깊다”며 “경춘마루가 음악분수와 경춘선숲길을 연결하며 주민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전하는 노원의 자랑이자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여가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 의원은 당현천 음악분수 조성 및 시설 개선, 경춘철교 음악분수와 경춘마루 조성 등 노원구의 수변 문화 공간 확충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춘선숲길, 중랑천, 당현천을 잇는 녹색·수변 여가축 구축을 통해 노원구가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수변 감성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취임

    이상훈 서울시의원, 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취임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이상훈 의원(강북2, 3선)이 공식 취임했다. 이 신임 대표의원은 제10대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수석부대표, 제11대 후반기 정책수석부대표, 제3기 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한 인물이다. 당내에서는 정무 감각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최고의 ‘정책·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의원은 “지난 5년간 오세훈 시정으로 서울시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며 서울시를 ‘오세훈의 대권가도’에서 ‘민주당의 민생가도’로 전환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의원은 제10대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수석부대표, 제11대 후반기 정책수석부대표, 제3기 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한 인물이다. 당내에서는 정무 감각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최고의 ‘정책·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의석수가 많다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면서 “80명의 동지들과 함께 철저한 준비와 단결된 원팀의 정치력으로 오세훈 시정을 실력으로 압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 공약과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① ‘정책조정회의·정책의총’ 상설화, 오세훈 시정 견제 컨트롤타워 구축 오세훈 시정 견제와 민생정책 생산을 위해 ‘정책조정회의’와 ‘정책의총’, 그리고 ‘더불어서울포럼’을 공식 상설 운영기구로 정례화한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표의원실 내에 전담지원팀을 구축할 계획이다. ② ‘원스톱 의정활동 지원시스템’ 도입 기획부터 내용 제작, 후속 홍보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 ‘시정질문 전문기획단’과 지역 현안 및 민원 해결을 위한 ‘찾아가고 찾아오는 컨설팅자문단’을 운영한다. 현 상임위원회 소속인 정책지원관을 교섭단체 소속으로 전환해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③ 시의회·국회·서울시장 ‘3각 공조체제’ 가동 ‘서울시의회 민주당-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국회 민주당’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3각 공조를 위해 ‘(가칭)민주시정 정책자문회의’ 신설을 추진하고,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의 연중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④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재정법 개정’ 추진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혁신안도 내놓았다. ‘광역의회 대표의원협의회’에 혁신 TF팀 구성을 제안해 ▲1단계: 1의원 1지원관제 도입 ▲2단계: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지방자치의 혁신 ▲3단계: 지방재정법 개정을 통해 자치분권의 완성을 순차적으로 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의원은 “지난 8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내 정책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치열한 의정활동을 하나로 결집해 930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청소년그루터기재단, 투명한 기부금 운영 성과 인정… 국세청 우수 공익법인 선정

    청소년그루터기재단, 투명한 기부금 운영 성과 인정… 국세청 우수 공익법인 선정

    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사장 오찬석)이 국세청의 ‘우수 공익법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 2만 1318개 공익법인 중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기부금 관리 및 공익목적 사업 집행 성과를 지표로 평가했다. 국세청은 공익법인의 운영 구조 개선과 기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 공익법인을 지정하고 있다. 심사 대상은 설립 후 3년 이상 경과한 공익법인 중 외부회계감사와 세무확인을 이행하고, 기부금 수익이 5억원 이상이며 전체 수익 중 기부금 비중이 80% 이상인 기관이다. 이후 외부회계감사 의견이 적정인 기관을 표준으로 삼아 기부금 대비 공익목적 사업 집행 비율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을 진행한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재정 운영 지표와 사업 집행 실적을 바탕으로 해당 명단에 포함됐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개인 후원금을 청소년 지원사업에 집행하고 있으며, 감사보고서, 연차보고서, 재정보고를 공시하고 있다. 또한 외부회계감사와 세무확인 등 법정 의무 사항을 이행하며 기부금 집행 과정의 지표를 공개해 왔다. 재단은 2021년 5월 설립 이후 ‘청소년을 청소년답게’라는 미션 아래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 멘토링 사업 ‘같이에듀’를 통해 전국 623개 기관 1350명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했으며, 문예체 분야 재능계발 사업 ‘꿈칠’을 통해 140개 기관 280명의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과 진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꿈터’를 통해 54개 기관 1987명의 청소년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했으며, 건강 먹거리 지원사업 ‘같이도시락’을 통해 총 9만 2322개의 도시락을 지원했다. 재단이 운영하는 그루터기다문화센터 역시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센터는 현재까지 약 5만여명의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상담, 진로 및 재능개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다문화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사업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임팩트 측정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 실적을 넘어 자기효능감과 사회성, 진로역량, 자립준비도 등 청소년들의 실제 변화를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를 사업 개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오찬석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재단이 추구해 온 투명성과 책임성, 그리고 청소년 중심의 공익적 가치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후원자가 사업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 제16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 성료…“기억을 넘어 평화의 내일로”

    제16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 성료…“기억을 넘어 평화의 내일로”

    유엔군초전기념비 공동 참배, 천안함·서해수호관 견학 후 해군2함대 충무관서 해단식 개최 「제16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이 6월 30일 해군 2함대 충무관에서 열린 해단식을 끝으로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덕산스포텔에서 조식과 개인 정비를 마친 뒤 유엔군 초전기념비로 이동했다. 현장에서는 미 8군 장병들과 함께 참전비 동반 견학 및 공동 참배를 진행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이어 평택 제2함대 정문 앞 서해회관에서 중식을 마친 뒤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천안함 공동 참배와 실물 견학을 통해 서해 수호의 의미와 장병들의 헌신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해군 2함대 충무관에서 해단식 리허설과 본 행사가 진행됐다. 해단식은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감사장 수여, 격려사, 해단 신고,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6박 7일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완주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국립서울현충원, 전쟁기념관, 캠프그리브스, 수원컨벤션센터, 공군 제8비행전투단, 고성 통일전망대, DMZ 평화의 길, 12사단 및 5사단 신병교육대대, 철원 전적지, 평화누리길, 애기봉 전망대, 유엔군 초전기념비, 천안함과 서해수호관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복동 국토대장정 단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여정을 통해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의 안보 현실을 체감하며, 내일의 평화를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안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횡령죄 처벌, 돈을 돌려줬어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횡령죄 처벌, 돈을 돌려줬어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기업 내부의 자금 유용 사건이 지속되면서 업무상횡령죄 처벌과 관련된 법적 성립 요건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회계 관리가 미비한 중소기업의 경우 내부 감사나 인수인계 과정에서 뒤늦게 횡령 사실이 인지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회사에서 발생하는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 분쟁과는 성격이 다르다. 회사 자금을 관리하는 임직원이나 회계 담당자가 업무상 보관 중인 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임의로 처분했다면 반환 여부와 관계없이 횡령죄 처벌이 문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다시 채워 넣으려고 했다”, “잠시 사용한 것뿐이었다”는 해명만으로 형사책임을 면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실무의 공통된 설명이다. 실제로 회사 운영자금을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하거나 법인계좌에서 사적인 용도로 반복적으로 자금을 인출한 사례, 법인카드를 개인 생활비로 사용한 사례 등은 대표적인 업무상횡령 사건으로 꼽힌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자금이 유출된 경우에는 피해 규모가 커질 뿐 아니라 회계자료와 세무 문제까지 함께 검토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 입장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횡령 사건은 퇴직 이후 뒤늦게 드러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회계 담당자가 퇴사한 뒤 장부를 정리하거나 외부 감사 과정에서 수년간 자금이 유용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형사 고소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업무상횡령은 일반 횡령보다 법정형이 무거워 공소시효 역시 더 길게 적용되는 만큼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형사책임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수사기관은 횡령죄 처벌 여부를 판단할 때 단순히 회사 돈이 빠져나간 사실만 확인하지 않는다. 계좌 거래 내역과 회계장부, 전표, 법인카드 사용 내역, 내부 결재 문서, 문자메시지와 메신저 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금 사용 권한이 있었는지, 회사 업무를 위한 지출인지,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사용인지 등을 면밀하게 살핀다. 반대로 회사 내부의 정산 문제나 경영 판단 과정에서 발생한 민사상 분쟁이라면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중요하다. 법무법인 한원 이혁제 대표 변호사는 “횡령죄 처벌 사건은 자금이 이동했다는 사실보다 자금을 사용할 권한이 있었는지, 회사를 위해 사용된 것인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것인지를 객관적인 자료로 입증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사가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초기 단계부터 회계자료와 자금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형사 절차와 피해 회복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횡령 혐의를 받는 임직원 역시 섣부른 해명이나 자료 삭제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조사 초기부터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대응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법조계에서는 회사에서 발생하는 횡령죄 처벌 사건은 형사 절차뿐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과 세무 문제까지 함께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피해 기업은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혐의를 받는 당사자 역시 초기 조사 단계부터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해 적절한 법률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수4지구 주민 의견 수렴해 ‘시민감사 옴부즈만’ 요청 추진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수4지구 주민 의견 수렴해 ‘시민감사 옴부즈만’ 요청 추진

    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지난 6월 30일 서울시의회에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조합 관계자 및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황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재개발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공자 선정 절차의 공정성 논란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갈등 요인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최근 성동구청의 성수4지구 재개발 담당 공무원이 시공자 선정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특정 입찰 참여사 관계자와 사적으로 만났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시공자 선정의 공정성과 행정 중립성에 대한 조합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조합원들은 관련 의혹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절차를 통해 명확히 규명되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 추진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황 의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 성수4지구 시공자 선정 과정과 관련한 공정성 논란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재개발 사업은 수천 명의 주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행정은 어떠한 경우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며 “의혹이 제기된 사항은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명확히 확인되고,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고충과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황 의원은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향후 사업이 더욱 공정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개발은 행정과 주민 간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하고, 제도와 행정이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완수 경남지사 취임…“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 이루겠다”

    박완수 경남지사 취임…“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 이루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제39대 경상남도지사로 취임하며 민선 9기 도정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박 지사는 향후 4년간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도정 비전으로 내걸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 회복, 복지 확대, 지역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각계각층 도민 7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 중 상영된 도민 희망 영상 안에는 청년 창업가와 기업인, 소상공인,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등장해 민선 9기에 바라는 기대와 희망을 전했다. 이어진 도정 운영 방향 영상에서는 ▲탄탄한 산업, 활기찬 민생 ▲촘촘한 복지, 건강한 일상 ▲즐기는 문화, 머무는 도시 ▲조화로운 균형, 잘사는 농어촌을 핵심 도정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박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을 언급하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개인적으로 매우 힘든 선거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원해주신 도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든 순간마다 묵묵히 곁을 지켜준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자신의 공직 철학으로 책임과 본분, 원칙, 청렴을 제시했다. 그는 “공직이 주는 권한보다 맡은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청렴함을 잃지 않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가 공직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8기 성과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박 지사는 “지난 4년 동안 경남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던 경제성장률을 전국 4위까지 끌어올렸고, 무역수지는 4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고용률은 역대 최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지역내총생산과 총인구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합동평가 전국 1위 등 깨끗하고 일 잘하는 도정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사회보장과 문화·여가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330만 도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의 4년은 더욱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지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소멸 위기와 미래 산업 육성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며 “경남 산업경제는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면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방위산업과 조선, 우주항공, 원전 등 기존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피지컬 AI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새롭게 등장하는 산업을 경남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미래를 보장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지 정책 확대 의지도 재확인했다. 박 지사는 “민선 8기 경남도가 추진한 전국 최초 복지정책들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민선 9기에는 도민의 행복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운영 방향으로는 ‘도민 중심’과 ‘통합’을 가장 먼저 내세웠다. 그는 “민선 9기 경남도정은 도민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민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도민 대통합의 길을 열겠다”며 “강도 높은 조직 혁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도민과 함께 경남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책에 대해서도 “청년들이 경남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우며 자신의 삶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취임사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4년도 박완수답게 책임과 본분을 지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며 “도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도정에 반영하고 경남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의 새로운 대도약을 지켜봐 주시고 경남도의 담대한 도전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킹 제임스’ 레이커스 떠난다…24번째 시즌은 커리와 함께?

    ‘킹 제임스’ 레이커스 떠난다…24번째 시즌은 커리와 함께?

    41세에도 코트를 누비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떠나 다른 팀에서 자신의 24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제임스는 이날 레이커스의 공동 구단주인 지니 버스의 감사 인사 게시물에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영광이었다”며 “내가 머문 기간 몇 분이라도 자랑스럽게 해드렸기를 바란다”는 답글을 남겼다. 버스 공동 구단주는 앞서 레이커스의 공식 X계정에 제임스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려 결별을 암시했다. 현역 최고령 선수인 제임스는 2025~26 시즌 좌골 신경통으로 시즌 첫 달을 결정했지만 60경기에 출전해 평균 20.9점,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 51.5%라는 놀라운 기량을 보여줬다. 2018년 레이커스에 합류한 제임스는 8시즌 동안 레이커스에서 활약하며 2020년 팀을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1일부터 자유계약선수는 각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지만 6일 전까지는 공식적으로 계약서에 서명할 수 없다. 하지만 구두 합의 소식은 그 전에라도 나올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제임스가 이전에 뛰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또는 마이애미 히트로 돌아가거나 스테픈 커리가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골든스테이트는 제임스의 옛 동료였던 앤서니 데이비스(워싱턴 위저드)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뒤 이른바 슈퍼스타 구단을 만들고 싶어 한다고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보도하기도 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가래여울 한강변 주민과 함께 꽃심기 진행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가래여울 한강변 주민과 함께 꽃심기 진행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은 지난 6월 30일 광나루한강공원 가래여울마을에서 열린 ‘가래여울마을 시민참여 꽃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으며 아름다운 한강변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광나루 가래여울마을 경관개선공사’와 연계해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강일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사)이음숲, 키움센터, 에코친구 등 지역 단체 관계자와 주민 7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벌개미취, 돌단풍, 노루오줌 등 다채로운 초화류와 향토수목을 함께 식재하고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가래여울 한강변 경관개선사업’은 박 의원이 2026년도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면서 결실을 맺은 지역 숙원사업이다. 가래여울마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한강변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찰데크 설치와 수목 식재 등을 골자로 현재 진행 중인 이번 경관개선공사는 오는 7월 중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가래여울 한강변 공간을 주민 친화적인 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수차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의를 이어오며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그는 “가래여울은 강동구가 품고 있는 소중한 한강변의 자연자산”이라며 “공간을 정비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가꾸어 나갈 때 비로소 오래도록 사랑받는 공간이 된다”고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실무진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박 의원은 “오늘 함께 꽃을 심어 주신 강일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키움센터, (사)이음숲, 에코친구를 비롯한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래여울이 사계절 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강동의 대표 명소이자 ‘가래여울 한강 쉼터’로서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주민과 소통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끊임없는 의정 활동을 통해 강동구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 손흥민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유퀴즈’ 정신과 교수가 건넨 위로

    손흥민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유퀴즈’ 정신과 교수가 건넨 위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 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나종호 예일대 정신과 교수가 손흥민의 글을 따뜻한 시각으로 분석해 이목을 끌고 있다. 나 교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손흥민의 사과문을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늘 말해왔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라는 글귀를 발췌했다. 그는 “‘내 안의 어린아이(inner child)’를 만나 대화하고 치유하는 것은 심리치료에서 실제로 흔히 사용하는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지난해 ‘아파트’로 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을 때 “이 상을 16세에 꿈을 꾸던 어린 나에게 바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것, 작곡가 이재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으로 미 빌보드 핫100 1위를 거머쥔 뒤 “연습생을 그만둔 10년 전의 어린 이재를 안아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나 교수는 짚었다. 나 교수는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내 안의 어린아이’를 위로하는 것을 보며 정신과 의사로서 벅찼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 반대편의 이야기를 손흥민 선수의 글에서 마주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면서 “부디 그 안의 어린아이가 치유받을 수 있는 계기가 가까운 미래에 있길 바란다”라고 위로했다. 나 교수는 손흥민의 SNS에도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 그는 “손흥민 선수의 눈물을 참 좋아했다”면서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눈물조차 흘리지 못할 만큼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아팠다”라고 적었다. 이어 “늘 응원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멋진 어른의 본보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손흥민 선수도, 다른 선수들도, 또 우리 국민들도 어려움 앞에 절망하기보다는 이번 어려움을 딛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3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나 교수는 우리나라의 자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오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울보 손흥민’에 대해서는 남성이 눈물로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나 교수는 지난해 8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고별전에서 눈물을 쏟은 것에 대해 “손흥민이 잘 울어서 더 좋다”며 “잘 우는 남자도 충분히 강인할 수 있단 걸 보여준 손흥민 선수,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다”는 글을 올렸다.
  • 전북도청 공무원들 ‘정치적 중립 위반’ 집단행동 있었다

    전북도청 공무원들 ‘정치적 중립 위반’ 집단행동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이 김관영 전 지사의 재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탄원서 제출을 시도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선거 개입이자 집단행동으로 관련자들에 대한 감사와 수사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도청 공무원들이 지난 4월 3일 김 전 지사의 ‘민주당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을 맡은 서울 남부지법 재판부에 선처를 희망하는 서명 운동을 추진하다가 제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대리 운전비 명목으로 현금 108만원을 살포한 사실이 밝혀져 4월 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전격 제명됐다. 이에 전북도청 각 실국은 “김관영 도정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은 전북도민들에게 큰 안타까움”이라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하는 탄원서 제출을 추진했다. 탄원서 서명운동은 A 과장이 주도했다. A 과장은 각 실국 주무과장들을 불러 탄원서 사본과 서식을 나누어주고 직원들이 서명에 동참하도록 독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명한 직원도 적지 않았다. 공직자들이 ‘재선용 탄원서’ 제출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셈이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이 “탄원서 문구에 노골적으로 재선을 희망하는 내용이 많아 선거개입 가능성이 높다”고 반발하면서 청내에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도청 B 과장은 “조직 전체가 움직이는 것 같아 부담이 컸지만 탄원서 내용이 정치적 중립 위반 오해를 받기에 충분해 직원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공무원들의 집단행동 정보를 입수한 김진철 전북도 감사위원장이 A 과장에게 서명운동 중단을 강력하게 주문하자 탄원서 제출은 없었던 일로 끝났다. A 과장은 긴급하게 각 과에 서명운동을 중단하고 서식은 폐기하도록 했다. 그러나 서명 운동 추진 자체가 엄연한 공무원의 선거개입이고 집단행동이다는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북도 C 과장은 “탄원서에 김 지사가 전북 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가 계속되길 간절히 희망한다는 문구가 들어있어 선거 개입 비난 가능성이 높은데 법원에 선처를 요구하려 했던 발상 자체가 공무원들의 줄서기다”고 꼬집었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적폐로 척결돼야한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A 과장은 “도민들 사이에 같은 내용의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 도청 공무원도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있어 아무 생각없이 서식을 배포했다가 감사위원장의 지적을 받고 즉시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법조계에서는 탄원서 제출이 실제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위법 소지가 있다고 본다. 한 변호사는 “A 과장의 요구에 따라 도청 공무원들이 탄원서에 서명한 행위는 비자발적이었다고 해도 집단행동에 해당하고 내용도 다분히 정치색을 띠고 있어 위법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위반할 경우 형사 처벌과 함께 내부 징계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제85조 및 제86조)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공무원의 직을 잃게 되고 내부 징계로는 파면, 해임, 강등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 수면밀도, 보훈대상자 혹서기 생활용품 지원···64번째 수면기부

    수면밀도, 보훈대상자 혹서기 생활용품 지원···64번째 수면기부

    종로구 저소득 보훈대상자 10명에 냉감이불세트·서큘레이터 등 전달 허리디스크 환자가 만든 매트리스 브랜드 수면밀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종로구 저소득 보훈대상자를 위한 혹서기 대비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64번째 ‘수면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면기부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종로복지재단과 협력해 진행됐다. 수면밀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종로구 저소득 보훈대상자 10명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냉감이불 세트 10세트, 서큘레이터 10대, 수건 100장, 텀블러 10개로 구성됐다. 이번 후원은 보훈대상자들이 혹서기를 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전하는 데 의미를 뒀다. ‘수면기부’는 수면밀도가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초기 취약계층 대상 매트리스 기부로 시작해 현재는 지역사회 필요에 맞춘 현금 및 현물 후원으로 확장하여 운영 중이다. 64번째로 진행된 이번 수면기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무더운 계절에 필요한 생활 지원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면밀도는 무더위가 일상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생활 지원이 보훈대상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면밀도는 창업자의 허리디스크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브랜드다. 매트리스 제품군의 다변화 대신 허리 건강과 관련된 단일 품목의 연구 및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제품 연구와 더불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면밀도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분들께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혹서기 대비 생활용품 지원이 한여름의 더위를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면밀도는 2023년 첫 기부 이후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수면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모두가 편안한 잠과 건강한 삶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제11대 의정활동 마무리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제11대 의정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이 지난달 30일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 연합회(이하 연합회) 제1·2대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임기 동안 관내 골목상권의 자생력 확보와 전통시장 시설 및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인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구 사회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연합회기 이양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이임하는 제1대 반재선 이사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제2대 류정래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시민들의 정과 온기가 살아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서울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디지털 전환,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상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일터와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연합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와 ‘제3회 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합회와 공동 주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다. 또한, 전통시장의 중장기적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상인회장 및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사업 지원 ▲상점가·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자치구별 시장 페스티벌 지원 등 활성화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4월에는 연합회와 (사)서울시소상공인협회 간의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도하며,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김 의원은 최근 제11대 서울시의회 활동 소회를 밝힌 언론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시의원으로서의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고 가슴 벅찼던 순간은 골목상점가와 전통시장 현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대안을 찾아가던 시간들이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지금 우리 소상공인들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원의 마땅한 책무라 생각하고 매 순간 전력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늘 연합회로부터 받은 감사패는 그 어떤 상보다 무겁고 영광스럽게 다가온다”며 “비록 서울시의원으로서의 공식적인 임기는 오늘로 마무리되지만 시의회 문을 나선 이후에도 서울시 상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응원군으로 늘 시민 곁에 머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지원과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일

    쥐 36년생 : 조용히 지내면 편안함이 따른다. 48년생 : 주변의 시기하는 마음을 조심하라. 60년생 : 심신이 안정되고 평온하다. 72년생 : 반가운 소식이 찾아오겠다. 84년생 : 안 되는 일은 미련 두지 마라. 96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마음이 밝다. 소 37년생 : 기다리면 자연히 해결된다. 49년생 : 시간이 지나면 걱정이 풀린다. 61년생 : 좋은 운이 가까이 다가온다. 73년생 :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라. 85년생 : 재물이 들어와 여유가 생긴다. 97년생 : 추진하는 일에 성과가 따른다. 호랑이 38년생 : 주변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50년생 : 가까운 이의 조언이 도움이 된다. 62년생 : 모든 일은 신중하게 살펴라. 74년생 : 기대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다. 86년생 : 성과가 약하니 다음을 준비하라. 98년생 : 뜻밖의 이득이 있어 기쁘다. 토끼 39년생 : 마음이 가벼워지는 하루다. 51년생 : 기분 좋은 일이 생기겠다. 63년생 : 묵은 감정은 털어내라. 75년생 : 새롭게 마음을 다잡아라. 87년생 : 몸과 마음이 한결 편하다. 99년생 : 운이 서서히 좋아진다. 용 40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52년생 : 생각이 많아져 어수선하겠다. 64년생 : 분수를 지키면 희망이 보인다. 76년생 : 미루지 말고 바로 처리하라. 88년생 : 사람들과의 관계가 부드럽다. 00년생 : 소득이 따르는 좋은 날이다. 뱀 41년생 : 계획을 세밀하게 세워라. 53년생 : 준비를 꼼꼼히 해야 한다. 65년생 : 초조함을 버리고 기다려라. 77년생 : 낙담하지 말고 버텨야 한다. 89년생 : 자기주장을 조금 줄여라. 01년생 : 상황에 맞게 유연히 대처하라. 말 42년생 : 고집을 내려놓으면 편하다. 54년생 : 자신의 생각만 앞세우지 마라. 66년생 : 먼저 화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78년생 : 남의 말을 깊이 새겨들어라. 90년생 : 감사하는 태도가 복을 부른다. 02년생 : 운의 흐름이 무난하고 좋다. 양 43년생 : 금전 지출을 조심해야 한다. 55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 인한 손해를 조심하라. 67년생 : 낙심하지 말고 참고 견뎌라. 79년생 : 욕심을 줄이면 순조롭게 풀린다. 91년생 : 일도 마음도 만족스러운 날이다. 03년생 : 차분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원숭이 44년생 : 먼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56년생 : 소득이 늘어 기분이 좋다. 68년생 : 좋은 때를 놓치지 마라. 80년생 : 작은 말이 큰 오해가 될 수 있다. 92년생 : 기운이 넘치고 활발한 날이다. 04년생 : 자신 있게 움직이면 좋다. 닭 45년생 : 괜히 마음이 급해질 수 있다. 57년생 : 오후부터 일이 차츰 풀린다. 69년생 : 돈이 나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 81년생 : 일이 잘 풀리고 마음도 흡족하다. 93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들어라. 05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무난하다. 개 46년생 : 작은 일은 무난히 이루어진다. 58년생 : 이동하면 반가운 일이 있겠다. 70년생 : 자녀나 아랫사람에게 기쁜 일 있다. 82년생 : 자신감을 가지고 움직여라. 94년생 : 상대의 입장을 먼저 살펴라. 06년생 : 밝게 대하면 좋은 반응이 온다. 돼지 47년생 : 말로 인한 구설을 조심하라. 59년생 : 겸손한 태도로 사람을 대하라. 71년생 : 적극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라. 83년생 : 막혔던 일이 곧 풀리겠다. 95년생 :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07년생 : 차분히 지내면 마음이 편하다.
  • [기고] 전기요금 개편, ‘슬기로운 전기생활’ 마중물 돼야

    [기고] 전기요금 개편, ‘슬기로운 전기생활’ 마중물 돼야

    그동안 전기요금 체계가 개편될 때마다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 일쑤였던 한국전력이 최근 이례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매번 갈등의 불씨가 되었던 요금 개편이 이토록 대중의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낸 사례가 있었나 싶을 정도다. 배경에는 재생에너지 확대로 낮 시간대 전력 공급이 풍부해지는 구조적 변화를 포착하고, 이를 발 빠르게 제도에 반영한 정부와 한국전력의 전향적인 정책 리더십이 있다. 공급이 늘면 가격이 내려가는 당연한 경제 원칙을 전력 시장에 합리적으로 이식한 것이다. 낮 시간대 요금은 낮추고 저녁·심야 요금은 현실화한 이번 개편은 전력 수급 상황에 맞춰 국민의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유도하는 유연하고도 슬기로운 해법이다. 정부와 한전의 진가는 단순히 제도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살핀 세심함에서 더욱 빛났다. 편의점이나 PC방처럼 저녁 시간대 매출이 집중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담 우려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24시간 동일 단가가 적용되는 ‘단일요금제’라는 맞춤형 대안을 신설한 것이다. 소비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요금제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자 실제로 현장에서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대책”이라며 한전 직원들을 향한 감사와 칭찬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현장 중심의 행정이 국민에게 실질적인 감동을 준 모범적 사례라 할 만하다. 특히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을 배려한 ‘자동 비교·적용 시스템’은 이번 정책의 백미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한전이 알아서 더 유리한 요금제를 적용하고 그 내역을 청구서에 명시해 주는 서비스는 공급자 중심의 관습을 완전히 탈피한 혁신이다. 이는 단순히 전기요금을 조정하는 일차원적인 처방을 넘어 소비자 스스로 전력 소비 패턴을 돌아보고 한층 더 주도적이고 슬기로운 에너지 소비 주체로 거듭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물론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하는 우리 현실에서 이러한 노력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서는 안 된다. 전력 공급이 풍부한 시간대로 수요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절대적인 소비량 자체를 줄이는 고도화된 제도 개편이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한다. 기후부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고효율기기 교체를 위해 32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 한국전력 역시 700억원 이상의 고효율기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 또한 매우 시의적절한 투자다. 결국 합리적인 요금 정책과 진정성 있는 효율 향상 노력이 맞물릴 때 진정한 의미의 ‘슬기로운 전기생활’이 완성된다. 국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전력 생태계의 건강성을 동시에 확보한 이번 개편이 좋은 이정표가 된 만큼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의 에너지를 혁신하는 공급자·수요자 중심의 슬기로운 제도 개편이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허경옥 성신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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