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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한국국제협력단 AI 면접 오류에도 직원 불합격 처리”

    감사원 “한국국제협력단 AI 면접 오류에도 직원 불합격 처리”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인공지능(AI) 면접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응시자들에게 제대로 접속기회를 주지 않고 불합격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은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AI 면접을 활용해 총 5차례에 걸쳐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기존의 인성과 관련된 검사를 대신해 AI 면접을 실시한 것이다. AI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네트워크 문제 및 시스템 오류 등 멈춤 현상이 발생할 경우 기술적으로 재접속 횟수와 관계 없이 면접이 중단된 단계부터 면접이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각 응시자 별로 서로 다른 네트워크 접속 환경에 따라 접속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AI 면접시 응시자가 잘못해 접속 오류 등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면 멈춤이 발생한 단계부터 면접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감사원의 판단이다. 하지만 코이카는 지난 2019년 6월 내부 회의를 통해 일률적으로 1회 재접속하는 경우만 허용하는 것으로 정했다. 그런데 A씨 등 3명은 AI 면접 진행 도중 시스템상 멈춤이 발생해 2회 재접속을 시도했으나 로그인되지 않자 협력단에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연락해 AI 면접 진행 도중 시스템상 멈춤이 2회 발생해 AI 면접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협력단에서는 채용의 공정성 및 다른 응시자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1회 재접속한 응시자들(25명)과 달리 이들에게 다시 AI 면접 기회를 주지 않아 결국 AI 면접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돼 최종 불합격 처리됐다. 감사원은 “공정한 응시 절차 및 시스템을 마련해 제공하는 것은 협력단의 책임인데도 프로그램 접속 중단시 응시자에게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준 것이 동일한 응시 기회를 준 것이라는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에게 “앞으로 응시자의 기회를 제한하지 않도록 하라”고 통보했다.
  • 종로 보선, 대선과 같은 날… 여야 셈법 복잡

    종로 보선, 대선과 같은 날… 여야 셈법 복잡

    15일 국회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국회의원직 사직안을 처리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3월 9일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정권 재창출과 교체를 두고 펼치는 정면 승부에 ‘정치 1번지’ 선거가 한날한시에 치러지게 되면서 여야의 대선 필승 전략에 종로 공천 과제가 추가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년 대선과 종로 보궐 승자의 소속 정당이 일치할 것이란 데는 이견이 없다. 대선 승기를 잡으면 종로를 포함해 서울 서초갑(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 충북 청주상당(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 등 다른 지역 선거도 바람을 탈 수 있다. 반면 종로 후보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일거나 후보 확정 후 중대 결함이 떠오르면 대선 판세도 악영향을 받는 양날의 검이 된다. 민주당은 종로 보궐 확정에 일단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 전 대표의 사직안 처리에 반대한 것도 종로 보궐 부담감 때문이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대선과 함께 가는 보궐이기 때문에 대선 준비를 잘하고 우리가 좋은 후보를 내 동반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 사직에 반대한 한 중진 의원은 “대선은 모든 것을 다 걸고 싸워도 모자라는데 굳이 보궐 변수를 만든 것은 당에 부담이 된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갖고 있던 의석을 두고 선거를 치르는 만큼 나쁠 게 없다는 분위기다. 특히 이 전 대표가 당내 경선 승부수로 종로 의원직을 던진 것도 야당에 유리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국민의힘의 고위 관계자는 “종로 주민들에게 민주당이 뜨내기처럼 왔다 간 것”이라며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여야의 종로 후보 물색은 대통령 후보 선출 후 본격화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10월 10일(결선투표 때 10월 중순), 국민의힘은 11월 5일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누가 각 당의 최종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 종로 공천의 콘셉트가 정해질 가능성도 크다. 대선 후보의 약점을 보강할 최적의 후보를 찾아 시너지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17대 국회의원 이후 선출직에 나서지 못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섰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돌풍’을 이끈 이준석 대표가 직접 종로 선거에 나서 청년층 표심을 이끌어야 한다는 공개 요구가 나왔다. 현재 여야 대선 경선에 참여 중인 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 제3지대 독자 후보로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이 체급을 조정해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 캠프 해체 최재형, ‘이준석 모델’로 반전 만들까

    캠프 해체 최재형, ‘이준석 모델’로 반전 만들까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캠프 해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최소한의 실무진과 함께 후보 중심의 ‘원팀’을 꾸려 남은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미다. 초반의 기대와 달리 최근 눈에 띄게 하락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최 전 원장의 마지막 승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 전 원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죽을 각오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면서 “엄중하고 급박한 시기에 큰 결단을 하는 것에 두려운 마음도 있다.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전날 대선 캠프 해체 선언을 한 뒤 첫 입장 발표다. 최 전 원장은 전날 “최재형 캠프를 해체한다. 대선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입당 이후 여러 여론조사에서 ‘마의 10% 벽’을 넘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읽힌다. 최 전 원장의 선언 이후 최 전 원장 캠프 의사결정 과정에 주로 관여했던 인사들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다만 최 전 원장을 지지해 온 현역 의원들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의 깜짝 선언을 두고 캠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부 조직 3S(Small, Speedy, Smart)화는 전부터 우리 캠프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지금의 방식으로는 지지율 답보를 벗어나기 힘들다고 판단해 고민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총괄선대본부장으로 뛰었던 김선동 전 의원 역시 “10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뿐”이라면서 “앞으로도 최 전 원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의 깜짝 선언 성공 가능성에 대해 정치권의 해석은 분분하다. 최근 야권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사무실·선거차량·대량 문자메시지 발송 등이 없는 전략으로도 승리한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 등과 달리 정치에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 최 전 원장이 작은 규모의 캠프로도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캠프 관계자는 그러나 “대선 국면이기는 하지만 2차 컷오프를 앞둔 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있기 때문에 방만한 조직보다는 후보 중심으로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 국민의힘 8강 확정… 윤석열 vs 홍준표 진검승부 시작됐다

    국민의힘 8강 확정… 윤석열 vs 홍준표 진검승부 시작됐다

    국민의힘이 15일 1차 컷오프로 대선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면서 경선 국면도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16일 첫 토론회부터는 선두권 경쟁을 벌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맞대결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차 컷오프 생존을 노리는 다른 후보들의 추격전도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후보가 2차 경선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박진 의원과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은 탈락했다. 책임당원 투표 20%와 일반 여론조사 80%를 합산 반영한 결과다. 후보 8명은 본경선 진출 후보 4명을 확정하는 다음달 8일 2차 컷오프까지 여섯 차례의 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후보별 순위와 득표는 공직선거법상 정당이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보도를 금지하는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빅2’로 꼽히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이 1~2위를 두고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차 컷오프 결과 발표와 동시에 후보들은 곧바로 2차 컷오프 준비 태세로 전환했다. 윤 전 총장은 입장문에서 “대선 압승을 위해 오늘부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는 가장 확실한 승리 카드”라며 “우리 안에 승리에 대한 두려움과 의구심이 있다면 그걸 믿음과 확신으로 제가 바꾸겠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한마음 되어 정권교체에 나설 수 있도록 더욱더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라운드에 접어들면서 분위기도 사뭇 달라질 전망이다. 2차 컷오프에서는 1차 컷오프보다 당원 비율이 높아져 ‘일반 여론조사 70%+당원투표 30%’ 기준이 적용된다. 당심 잡기가 한층 중요해졌다. 지난 6월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후 10만명 이상 늘어난 신입 당원들도 변수다. 16일부터 잇따라 열리는 토론회에서도 본격적인 후보 검증이 펼쳐질 전망이다. ‘빅2’를 추격하는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행보도 주목된다. 유 전 의원은 “이제 본격적인 경선과 토론이 시작된다”면서 “누가 문재인 정부가 망쳐 놓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지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본격적 토론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확실한 승리 카드 원희룡의 실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캠프 조직을 해체 수준으로 새로 개편하면서 ‘무캠프’ 실험으로 승부를 걸었다.
  • 내년 3월 종로 보궐 확정…대통령 후보와 시너지 ‘환상의 조합’은

    내년 3월 종로 보궐 확정…대통령 후보와 시너지 ‘환상의 조합’은

    15일 국회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국회의원직 사직안을 처리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3월 9일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정권 재창출과 교체를 두고 펼치는 정면 승부에 ‘정치 1번지’ 선거가 한날한시에 치러지게 되면서 여야의 대선 필승 전략에 종로 공천 과제가 추가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년 대선과 종로 보궐 승자의 소속 정당이 일치할 것이란 데는 이견이 없다. 대선 승기를 잡으면 종로를 포함해 서울 서초갑(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 충북 청주상당(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 등 다른 지역 선거도 바람을 탈 수 있다. 반면 종로 후보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일거나 후보 확정 후 중대 결함이 떠오르면 대선 판세도 악영향을 받는 양날의 검이 된다. 민주당은 종로 보궐 확정에 일단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 전 대표의 사직안 처리에 반대한 것도 종로 보궐 부담감 때문이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선과 함께 가는 보궐이기 때문에 대선 준비를 잘하고 우리가 좋은 후보를 내 동반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 사직에 반대한 한 중진 의원은 “대선은 모든 것을 다 걸고 싸워도 모자라는데 굳이 보궐 변수를 만든 것은 당에 부담이 된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갖고 있던 의석을 두고 선거를 치르는 만큼 나쁠 게 없다는 분위기다. 특히 이 전 대표가 당내 경선 승부수로 종로 의원직을 던진 것도 야당에 유리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종로 주민들에게 민주당이 뜨내기처럼 왔다 간 것”이라며 “우리가 좋은 후보를 내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여야의 종로 후보 물색은 대통령 후보 선출 후 본격화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10월 10일(결선투표 때 10월 중순), 국민의힘은 11월 5일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누가 각 당의 최종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 종로 공천의 콘셉트가 정해질 가능성도 크다. 대선 후보의 약점을 보강할 최적의 후보를 찾아 시너지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17대 국회의원 이후 선출직에 나서지 못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섰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돌풍’을 이끈 이준석 대표가 직접 종로 선거에 나서 청년층 표심을 이끌어야 한다는 공개 요구가 나왔다. 현재 여야 대선 경선에 참여 중인 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 제3지대 독자 후보로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이 체급을 조정해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 2차 컷오프 반등 노리는 최재형, 캠프해체 승부수 통할까

    2차 컷오프 반등 노리는 최재형, 캠프해체 승부수 통할까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캠프 해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최소한의 실무진과 함께 후보 중심의 ‘원팀’을 꾸려 남은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미다. 초반의 기대와 달리 최근 눈에 띄게 하락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최 전 원장의 마지막 승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 전 원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죽을 각오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면서 “엄중하고 급박한 시기에 큰 결단을 하는 것에 두려운 마음도 있다.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전날 대선캠프 해체 선언을 한 뒤 첫 입장 발표다. 최 전 원장은 전날 “최재형 캠프를 해체한다. 대선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입당 이후 여러 여론조사에서 ‘마의 10% 벽’을 넘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읽힌다. 최 전 원장의 선언 이후 최 전 원장 캠프 의사결정 과정에 주로 관여했던 인사들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다만 최 전 원장을 지지해 온 현역 의원들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최 전 원장의 깜짝 선언을 두고 캠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부 조직 3S(Small, Speedy, Smart)화는 전부터 우리 캠프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지금의 방식으로는 지지율 답보를 벗어나기 힘들다고 판단해 고민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총괄선대본부장으로 뛰었던 김선동 전 의원 역시 “10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뿐”이라면서 “앞으로도 최 전 원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의 깜짝 선언 성공 가능성에 대해 정치권의 해석은 분분하다. 최근 야권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사무실·선거차량·대량 문자메시지 발송 등이 없는 전략으로도 승리한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 등과 달리 정치에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 최 전 원장이 작은 규모의 캠프로도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캠프 관계자는 그러나 “대선 국면이기는 하지만 2차 컷오프를 앞둔 데다가 코로나19까지 겹쳐 있기 때문에 방만한 조직보다는 후보 중심으로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자신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원희룡 전 제주지사·유승민 전 의원·윤석열 전 검찰총장·최재형 전 감사원장·하태경 의원·홍준표 의원·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나다순) 등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차 컷오프에서는 6차례의 토론회가 치러진다.
  • 대권주자 8인 압축한 국민의힘 경선 ‘2라운드’ 돌입

    대권주자 8인 압축한 국민의힘 경선 ‘2라운드’ 돌입

    국민의힘이 15일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통해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면서 당내 경선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16일 열리는 첫 토론회부터는 선두권 경쟁을 벌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맞대결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차 컷오프 생존을 노리는 다른 후보들의 추격전도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후보가 2차 경선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박진 의원과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은 탈락했다. 책임당원 투표 20%와 일반 여론조사 80%를 합산 반영한 결과다. 후보 8명은 본경선 진출 후보 4명을 확정하는 다음달 8일 2차 컷오프까지 여섯 차례의 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이날 후보별 순위와 득표는 공직선거법상 정당이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보도를 금지하는 조항에 의거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빅2’로 꼽히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이 1~2위를 두고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차 컷오프 결과 발표와 동시에 후보들은 곧바로 2차 컷오프 준비 태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윤 전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대선 압승을 위해 오늘부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는 가장 확실한 승리 카드”라며 “우리 안에 승리에 대한 두려움과 의구심이 있다면 그걸 믿음과 확신으로 제가 바꾸겠다”고도 했다. 홍 의원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1차 컷오프 조사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다고 보고 있다. 경선이 2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선거 분위기도 사뭇 달라질 전망이다. 2차 컷오프에서는 1차 컷오프보다 당원 비율이 높아져 ‘일반 여론조사 70%+당원투표 30%’ 기준이 적용된다. 당심 잡기가 한층 중요해지는 것이다. 지난 6월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후 10만명 이상 늘어난 신입 당원들의 민심도 변수다. 16일부터 잇따라 열리는 토론회에서도 본격적인 후보 검증이 펼쳐질 전망이다. ‘빅2’를 추격하는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행보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이제 본격적인 경선과 토론이 시작된다”면서 “누가 문재인 정부가 망쳐 놓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지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전 제주지사는 “본격적인 토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한 확실한 승리 카드 원희룡의 실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캠프 조직을 해체 수준으로 새로 개편하면서 ‘무캠프’ 실험으로 승부를 걸었다.
  • 전남교육청, 직원 근무성적 조작했다

    전남교육청, 직원 근무성적 조작했다

    전남교육청 인사 담당자들이 본청 직원을 승진시키기 위해 근무성적을 제멋대로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14일 감사원이 공개한 전남교육청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18년 상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5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에 대해 근무성적평정위원회(이하 근평위원회)가 심사·결정한 근무성적평정점(근평점)을 승진후보자 명부에 반영했다.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등에 따르면 근평위원회에 제출된 평정단위 서열명부 순위는 변경할 수 없도록 돼 있고, 평정점 결정 결과가 매우 부당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근평위원회에 재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1월 근평위원회에서 A씨의 근평점을 69.4점으로 결정하는 등 일반직 7급 공무원의 2019년 하반기 근평점을 심사·확정했다. 하지만 인사업무 담당자들은 본청 근무자 우대를 명분으로 A씨 등이 승진할 수 있도록 지난해 2월 근평위원회를 다시 열지도 않고 A씨의 근평점 69.4점을 70점으로 변경해 평정단위서열을 4위에서 3위로 올리는 등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상향했다. 또한 이들 인사담당자는 재직기간이 짧은 직원들은 명부 순위를 하향 조정해 승진 대상자에서 제외시키기도 했다.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등에 따르면 임용권자는 근평위원회가 심사·결정한 평정점을 반영해 승진후보자 명부를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전남교육청 인사업무 담당자들은 2019년 1월과 지난해 1월 승진후보자 명부를 작성하면서 직급 재직기간이 짧은 저경력자인 B씨(2019년 6급 승진 인원 53명, 당초 B씨의 명부 순위 44위) 등 5명이 승진 가능한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로 올라오자 근평점을 조작했다. 저경력자가 승진한다면 인사운영의 신뢰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B씨의 2017년 상반기 근평점을 조정(69→42.9점)하는 등 저경력자 5명에 대해 근평위원회가 심사·결정한 이전 근평점을 임의로 변경해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승진후보자 명부상 승진임용 대상자가 승진임용되지 못하거나 저경력자가 승진임용 심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되는 등 승진 인사의 공정성에 문제가 생겼다. 감사원은 전남교육감에게 해당 인사담당자 3명은 징계처분(경징계 이상)하고 저경력자 근무성적평정점을 변경한 관련자 1명에게는 주의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
  • 감사원 출신 첫 원장후보 최재해

    감사원 출신 첫 원장후보 최재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61·행시 28회)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1963년 감사원 개원 이후 감사원 내부 출신이 원장 후보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감사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균형감 있는 식견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공정한 감사 운영을 통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사대부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최 후보자는 총무처와 내무부 등에서 공직생활을 한 뒤 1989년부터 29년간 줄곧 감사원에 몸담았다.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8년 감사위원에서 물러난 뒤 LS전선 비상임감사로 활동했다. 감사원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최 후보자의 지명은 최재형(국민의힘)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 6월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78일 만이다. 이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청와대는 이날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최 전 원장에 대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훼손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던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중요하고, 이에 걸맞은 인사를 지명하는 데 그만큼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및 인준안 표결 등 국회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새 감사원장으로 임명된다. 헌법은 감사원장 임기를 4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 후보자가 임명되면 내년 5월 출범하는 새 정권에서도 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선을 6개월가량 남기고 이뤄진 인사에 대한 야권의 반발도 예상된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정권과 여당이 정권연장 욕심에 감사원장을 또 흔들어서는 안 된다”면서 “지난 4년과 같이 정치적 감사 종용이 계속된다면, 제아무리 대쪽 같은 선비가 그 자리에 앉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 홍준표·오세훈, 부동산 논의…“내가 되면 강북 재개발 같이”

    홍준표·오세훈, 부동산 논의…“내가 되면 강북 재개발 같이”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양강 구도를 형성한 홍준표 의원이 경선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둔 1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과 한국기자협회 주최 토론회 참석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자신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개입설로 맞대응하고 있는 윤 전 총장은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숨 고르기를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을 만나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서울시의 시민단체 부당 지원 의혹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 의원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좀더 철저히 조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 시민들의 세금이 그런 식으로 쓰여지는 것은 크게 잘못됐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 강북 재개발 사업을 통해 쿼터(4분의1)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홍 의원의 공약과 관련, “(오 시장에게) 내가 대통령이 되면 힘을 합쳐서 같이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이날 캠프 미디어총괄본부장으로 이영돈 PD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가 3시간여 만에 영입을 보류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청소년 폭력 예방 단체인 푸른나무재단을 방문, 자신의 청소년 범죄 대책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국회에서 교육감 직선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원 전 지사는 교육감 직선제 대신 지방자치단체장이 교육계 인사 중 지방의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감을 임명하는 교육감 추천임명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뒤 비공개 일정으로 정책 소개 영상을 촬영하고 TV 토론회를 준비했다.
  • 양강 구도 국민의힘, 1차 컷오프 뒤집힐까

    양강 구도 국민의힘, 1차 컷오프 뒤집힐까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15일)를 하루 앞둔 14일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를 맹추격하는 홍준표 의원의 양강 구도가 두드러진다. 윤 전 총장이 ‘고발 사주’ 의혹으로 행보가 조심스러워진 동안 홍 의원이 크게 치고 나가는 모습이지만, 도리어 보수표 결집 효과로 다시 차이를 벌릴 것이란 전망도 있다. 1, 2위 선두권을 다투는 두 후보의 득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윤 전 총장이 최근 설화와 고발 사주 의혹 등 논란에 휩싸인 동안 홍 의원은 2030 지지층을 끌어모으며 다수 야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추월)에 성공하면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당이 15일 1차 컷오프에서 득표율까지 공식 발표하지는 않지만, 한쪽이 격차를 벌려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조사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홍 의원이 31.4%, 윤 전 총장이 28.5%를 기록했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대로 내년 3·9(대선일)까지 가겠다”고 크게 반겼다. 전날 발표된 리얼미터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야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앞섰다. 다만 여야 다자 후보 대결에서는 아직 윤 전 총장이 앞서 있는 모습이다. 홍준표 캠프는 추석을 기점으로 전체 후보 지지도도 ‘골든크로스’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1차 컷오프에서도 선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최근 고발 사주 의혹 국면에서 윤 전 총장을 둘러싸고 ‘야권 탄압’ 프레임이 형성되면서 의혹이 도리어 악재로 작용하기보단 보수표 결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의혹이 불거진 이후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자체는 크게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컷오프 득표 결과가 도리어 윤석열 후보 리스크의 경중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을 비롯해 1차 컷오프 안정권으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선전도 변수다. 아직 경선 초반인 만큼 꾸준히 존재감 있는 득표율을 보이면 양강 후보에게서 변동이 발생하는 시점에 언제든 대안 세력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정권으로 분류되는 5인 외 남은 세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를 두고도 관심이다.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장기표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자리쟁탈전 속 광폭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 ‘최재형의 승부수’ 대선캠프 해체 선언…“홀로 선다…대선 포기는 아냐”

    ‘최재형의 승부수’ 대선캠프 해체 선언…“홀로 선다…대선 포기는 아냐”

    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새로운 길 간다”대선캠프 전격 해체 선언기성 정치인 중심 아닌 본인·실무진 위주로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4일 대선캠프 전격 해체를 발표했다. 오는 15일 1차 예비경선 결과를 앞둔 깜짝 발표다. 입당 이후 상승하던 지지율이 최근 주춤하면서, ‘캠프 해체’라는 승부수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최재형 캠프를 해체한다. 대선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정치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 들어와 혹독한 신고식을 거쳤다. 기성 정치인들에게 많이 의존하게 됐다”면서 “그 과정에서 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식어져 갔고, 오늘과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적었다. 입당 이후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른바 ‘마의 10% 벽’을 넘지 못하고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한 최근의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읽힌다.최 전 원장은 기성 정치인 중심이 아닌 후보 본인과 실무진들 중심으로 나머지 경선 레이스를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한다. 오는 15일에는 선거 캠프를 해체하는 내용의 쇄신안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은 이제까지 함께 해준 캠프 구성원들을 향해 감사를 표시하면서도, “오늘 이 시간 제 모습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 때문이지만 이대로 우리 캠프가 계속 간다면 제게도, 여러분들에게도 희망은 없어 보인다”면서 “이대로 사라져 버리느냐, 아니면 또 한 번 새로운 출발을 하느냐 기로에 섰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의 캠프 해체 선언은 일종의 ‘승부수’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최근 최 전 원장은 대선 출마 이후 모아졌던 기대와는 달리 최근 하락세인 지지율로 고심이 깊었다고 한다. 캠프부터 대대적으로 혁신해 반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시도로 읽힌다. 최 전 원장은 “그동안 듣지 못했던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면서 “이 일에 동참해주실 국민 여러분께 캠프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지지자들만 바라보고 초심으로 돌아간다. 국민의 품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문 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문 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 6월 28일 감사원장직을 전격 사퇴한 지 78일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는 감사 전문가”라며 “감사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균형감 있는 식견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해 후보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8회)를 거쳐 총무처, 내무부, 서울시, 인천시에서 공직생활을 한 뒤 1989년부터 줄곧 감사원에 몸담아왔다. 최 후보자는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 감사원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주거위기가구에 임시거처 제공 위한 조례 개정

    이성배 서울시의원, 주거위기가구에 임시거처 제공 위한 조례 개정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주거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재해 또는 질병, 경제적 사유 등으로 시장이 긴급히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을 임시거처로 공급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지역 주거복지센터가 긴급주거지원 대상자 선정 및 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재난이 아닌 감염병이나 질병, 가정폭력, 실직 또는 사고로 인한 월세미납 등으로 거주지에서 쫓겨난 경우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할 때까지 임시거처가 필요한데, 현장 직원의 말로는 임시거처로 제공되는 물량이 거의 없어 대상자에게 모텔비라도 지원해야 할 지경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또 이 의원은 “현재 자치구와 주거복지센터는 임시대체주거지로 활용되는 임대주택은 17호로,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최소 자치구별로 5곳, 25개 자치구로 계산하면 총 125호가 필요하다”며, “지난 4월 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소유한 매입임대주택 중 공실이 4697호에 달하는데,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런 공실은 방치하고 임시대체주거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장기미임대주택을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SH공사 소유의 미임대주택들만 활용해도 임시대체주거지 필요물량을 소화하는 데 충분하다”며 “서울시와 SH공사는 더 이상 미임대주택을 방치하지 말고, 향후 미임대주택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 시정을 요구했다.
  • 전북 빗물 저류조 9곳 법정 기준치 미달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가 잦아졌으나 전북지역 주요 도시에 설치된 저류조가 법정 기준치에 미달해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감사원의 전국 주요 도시지역 저류시설 안전관리 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4~19년 준공된 전북지역 우수 저류시설 9곳의 빗물 처리능력이 법정 기준치에 미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군별로는 익산 2곳, 정읍 2곳, 순창 2곳, 남원 1곳, 김제 1곳, 임실 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우수 저류시설은 자연재해대책법상 ‘최소 50년 빈도의 확률 강우량(1년 동안 발생할 확률이 1/50인 수준의 강우량)’을 적용토록 된 규정을 무시하고 채 30년 빈도로 설계·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공 당시 문제의 설계도서는 행안부와 지자체 모두 문제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국적으로 적발된 30곳의 불량 저류조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곳이 도내에 건설됐다. 이때문에 도내 지자체들은 뒷북 보강공사에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익산시, 군산시 등은 30년 빈도로 시공된 해당 시설들이 침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자 뒤늦게 보강공사에 착수했다.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한 지역별 침수 예방용 방재성능 목표 설정 자체도 허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재성능 목표는 각각 전국 96곳에 설치된 종관기상관측장비(ASOS)와 528곳에 설치된 방재기상관측장비(AWS)의 자료를 종합해 수립해야 하나 ASOS 관측자료 하나만 활용해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AWS 관측자료는 활용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대해 감사원은 “행안부는 우수 저류시설이 기준과 다르게 설치되는 일이 없도록 설계검토 업무를 철저히 하고, 지자체들은 침수 피해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하수관로나 빗물펌프장 등 연계시설과 함께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방재성능 목표기준을 정할 때 ASOS 지점의 확률 강우량만을 활용할 경우 방재성능 목표가 낮게 설정되고, 이는 방재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더라도 강우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 국가교육위 ‘백년지대계’… 대선주자 ‘오년지소계’ 넘어설까

    국가교육위 ‘백년지대계’… 대선주자 ‘오년지소계’ 넘어설까

    국가교육위원회 내년 7월 공식 출범대통령 지명 5명 등 과반 친정부 가능 고교학점제·대입 개편, 野 공약과 상이정치권 합의와 제도적 기반 마련돼야“학생의 개별성과 다양성을 존중한다. 대학 입시가 고교학점제 교육 활동과 상충되지 않도록 대입제도를 개선한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지난 9일 발표한 ‘국민참여 국가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권고안’의 일부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맞물리는 2022 개정교육 과정에 담길 원칙과 철학을 교육부에 권고한 것으로, 국가교육회의는 ‘사회적 협의’를 통해 권고안을 도출했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 권고안은 차기 정부 출범 뒤에도 무탈히 실현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교육 공약과 철학을 내건 정부가 출범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권으로부터 독립돼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설립한다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한다지만, ‘초정파적’ 교육 정책이 과연 가능한지에 대한 회의론이 여전하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월 20일 공포된 ‘국가교육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7월 국가교육위가 정식 출범한다. 출범 시기를 차기 정부로 미뤄 ‘현 정부 편향’이라는 비판은 피했으나, 어느 정권이 집권하든 ‘차기 정부 편향’이라는 오명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데다 대통령이 지명하는 위원이 5명이다. 여당 추천 몫과 교육부 차관, 진보 또는 보수 교원단체 추천 위원, 정부와 대립하기 어려운 대학 측 위원 2명 등을 포함하면 전체 위원 21명 중 과반이 정권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다. 새 정부의 교육 정책을 국가교육위가 어디까지 수용하고 구현해야 하는지도 뚜렷한 원칙이나 합의는 없는 상황이다. 당장 고교학점제와 고교 체제 개편, 대입제도 개편부터 정치권발(發) 회오리를 마주하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야당 측 대선 주자들은 “수시 폐지·정시 100%”(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다양한 형태의 고교 설립과 정시 중심의 입시제도 재설계”(최재형 전 감사원장)를 내세우고 있다. 이런 공약을 내건 정부가 출범하고 국가교육위가 이들 공약을 수용하면 현 정부가 추진해 온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 개편, 고교 서열화 해소는 ‘백년지대계’가 아닌 ‘오년지소계’로 전락하게 된다. 교육부 내부에서는 낙관론과 우려가 교차한다. “초중등교육법에 고교학점제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는 등 상당 부분 진척된 흐름이 무위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대입제도 개편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게 최대 난관으로 남아 있다. 국가교육위는 교육과정 개정과 학제정책, 교원정책, 대입정책 등 논쟁적이고 민감한 교육 정책들을 사회적 합의에 기반을 둬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초등 돌봄 오후 7시까지’(이재명 경기지사), ‘부적격 교원 삼진아웃제’(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고도의 조율과 합의가 필요한 이들 정책들을 이미 대선 주자들이 선점한 상황이다. 이를 국가교육위가 어떻게 ‘초정파적’이고 ‘초정권적’으로 풀어 나갈 것인지가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교육부에 몸담았던 한 교육계 인사는 “교육 정책이야말로 특정 세력이나 계층의 ‘욕망’이 뚜렷하게 투영되는 분야인 만큼 초정파성을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차기 정부가 국가교육위에 전권을 부여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정치권의 합의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이뤄져야 하지만 교육 정책에서 이 같은 경험이 전무하다는 게 한계”라고 지적했다.
  • 국민의힘 후보들, 컷오프 투표날 TK·PK로… 윤석열·홍준표 ‘초접전’

    국민의힘 후보들, 컷오프 투표날 TK·PK로… 윤석열·홍준표 ‘초접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당원투표·여론조사가 시작된 13일 후보들은 일제히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을 찾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선두를 다투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 11명을 두고 당원 2000명과 일반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1차 컷오프 당원투표·여론조사를 진행한다. 1차 컷오프에는 당원투표 20%, 시민 여론조사 80%가 반영된다. 결과는 15일 발표된다.윤 전 총장, 홍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안정권으로 예상된다. 다만 1차 컷오프 이후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11월 8일)까지 약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각 캠프는 이번 결과가 다음 컷오프까지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하면서 “정권이 저를 쫓아내려고 갖은 억지를 다 쓰고 했지만 국민 지지와 성원으로 제가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대구에서 “TK 통합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이름 짓겟다”며 보수층을 겨냥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11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대선 범보수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홍 의원이 28.7%로 윤 전 총장(28.1%)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한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금태섭 전 의원 등이 만든 ‘선후포럼’(대선 이후를 생각하는 모임) 유튜브 생중계에서 “파리떼에 둘러싸여 5개월 동안 헤맨 것이 윤 전 총장의 현주소”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3월인가 4월에 윤 전 총장에게 ‘파리떼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했는데, 아마 파리떼가 잔뜩 모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1차 컷오프’ 조사 시작되자…후보들 TK·PK행

    국민의힘 ‘1차 컷오프’ 조사 시작되자…후보들 TK·PK행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당원투표·여론조사가 시작된 13일 후보들은 일제히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을 찾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선두를 다투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 11명을 두고 당원 2000명과 일반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1차 컷오프 당원투표·여론조사를 진행한다. 1차 컷오프에는 당원투표 20%, 시민 여론조사 80%가 반영된다. 결과는 15일 발표된다. 윤 전 총장, 홍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안정권으로 점쳐진다. 다만 1차 컷오프 이후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11월 8일)까지 약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각 캠프는 이번 결과가 다음 컷오프까지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야권 1위’ 자리를 사수하려는 윤 전 총장은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했다. 그는 “정권이 저를 쫓아내려고 갖은 억지를 다 쓰고 했지만 국민 지지와 성원으로 제가 여기까지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전 총장을 맹추격한 끝에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중인 홍 의원은 대구 동성로를 찾아 “TK통합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이름 짓겟다”며 보수층을 겨냥했다. 유 전 의원은 수차례 화재를 겪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복구 상태와 전통시장 활성화 문제를 논의하는 등 지역 현안을 챙겼다. 최 전 원장과 원 전 지사는 비교적 민심 변화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PK를 공략했다. 경남 진해가 고향인 최 전 원장은 부산을 훑었다. 원 전 지사도 경남 창원에서 경남도당, 진주갑·을 당협위원회를 찾아 당심에 호소했다. 한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11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대선 범보수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홍 의원이 28.7%로 윤 전 총장(28.1%)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포토] ‘파이팅’ 최재형,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입고 부산 부전시장 방문

    [포토] ‘파이팅’ 최재형,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입고 부산 부전시장 방문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3일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9.13 연합뉴스
  • “차기대권 선호도 이재명 27.8% 윤석열 26.4% 홍준표 16.4%”

    “차기대권 선호도 이재명 27.8% 윤석열 26.4% 홍준표 16.4%”

    차기 대권주자 다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구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추격세도 이어지고 있다. 1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전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27.8%, 윤 전 총장은 전주와 같은 26.4%를 각각 받으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홍 의원은 전주보다 2.8%포인트 오른 16.4%를 받으며 KSOI 자체 조사 결과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3위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이 전 대표도 전주보다 4.6%포인트 올라 16.3%를 받으며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2.3%), 유승민 전 의원(2.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1.4%) 등의 순이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전주보다 1.1%포인트 떨어진 28.7%를 기록한 가운데 이 전 대표는 25.1%로 전주보다 7.1%포인트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사이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6%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어 추 전 장관이 5.2%를 받았고, 민주당 박용진 의원(4.6%), 정세균 전 국무총리(3.6%) 순이었다. 범 보수권서 홍준표, 윤석열에 첫 앞서 범 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전주보다 2.4%포인트 상승한 28.7%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윤 전 총장(28.1%)을 제쳤다. KSOI의 범 보수권 조사에서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유 전 의원(11.9%), 안 대표(3.8%), 최 전 감사원장(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 후보 교체 의향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70.8%가 ‘의향 없다’고 답했다. ‘의향 있음’은 22.7%였다. ‘잘 모르겠다’는 6.5%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9%포인트 떨어진 36.1%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3.1%포인트 올라 33.7%로 집계돼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어 열린민주당 7.5%, 국민의당 6.9%, 정의당 2.6%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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