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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의회 야당 ‘대장동 시민조사단‘ 구성 추진

    경기 성남시의회 야당은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가 여당의 반대로 무산되자, ‘시민합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시의회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은 17일 “야 3당 의원 15명 전원과 법률자문단·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대장동 의혹 시민합동조사단’을 이달 말까지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25명 안팎으로 구성해 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권과 시민들의 정보공개 청구권을 활용해 시 집행부로부터 대장동 개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한 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의회 야당은 또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 안건’도 다음 달 임시회에서 다시 발의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 발의에는 국민의힘 13명,민생당 1명,깨어있는시민연대당 1명 등 야당 의원 15명이 모두 참여했으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19명의 반대로 통과하지 못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과 경찰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행정사무조사는 불필요하다”며 반대했다. 시의회 국민의힘 이기인 의원은 “일부 민주당 의원도 대장동 개발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는 만큼 행정사무조사 안건이 의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경위와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도 포함해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 전반을 파헤치겠다”고 말했다.시의회 야당은 시민들과 함께 감사원에 공익감사도 청구할 예정이다.
  • [서울포토] ‘최재형, 홍준표 품으로’

    [서울포토] ‘최재형, 홍준표 품으로’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오른쪽)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홍준표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최 전 감사원장 영입 행사에서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17 국회사진기자단
  • 최재형, 홍준표 손잡았다…洪 “최재형, ‘게임체인저’ 될 것”

    최재형, 홍준표 손잡았다…洪 “최재형, ‘게임체인저’ 될 것”

    홍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도덕성·확장성 측면에서 국민 지지 받을 것”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의 손을 잡았다. 홍 의원은 물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러브콜’을 받으며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최 전 원장이 홍 의원에 합류하면서, 본경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홍 의원은 17일 자신의 대선캠프에서 최 전 원장 영입 행사를 열었다. 두 사람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교체’를 통한 ‘정치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라는 과제 앞에 가장 중요한 본선경쟁력은 후보의 도덕성과 확장성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권에 도전했지만 4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이후 최 전 원장은 홍 의원은 물론 윤 전 총장에게도 러브콜을 받아왔다. 최 전 원장은 홍 의원을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안정적이고 도덕적인 면에서, 확장성이라는 면에서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분을 돕는 게 정권교체, 정치교체 열망하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판단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을 도와왔던 김선동 전 의원도 홍 의원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홍 의원은 최 전 원장에 대해 “최 전 원장은 우리나라 공직자의 표상으로 ‘미스터 클린’”이라면서 “‘미스터 클린’이 저희 캠프로 오셨다는 것은 우리 캠프 전체가 클린 캠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최 전 원장이 온 것이 경선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이 최 전 원장 영입의 이유로 도덕성과 청렴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윤 전 총장에 대한 견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도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을 상대로 도덕성 검증을 강조해왔다. 홍 의원은 이날도 앞으로 있을 토론회 전략에 대해 “1대 1 토론은 검증, 그리고 4자 토론은 정책 검증으로 방식을 정했다”면서도 “윤 전 총장은 본인, 장모, 또 부인의 도덕성 문제가 집중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토론회에서 오해를 감수하고 도덕성 검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홍 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의 대전 선대위원장을 하던 분이 탈당하고 저희 캠프의 대전 선대위 고문으로 오기로 약속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것이 통합 아닌가. 이것도 역선택이라 할 수 있나”라고 덧붙였다. 합류 약속을 한 인사는 이낙연 캠프의 고재평 대전 선대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최재형, 홍준표 캠프 합류 “안정적인 홍 후보와 함께 하겠다”

    최재형, 홍준표 캠프 합류 “안정적인 홍 후보와 함께 하겠다”

    최재형 자택을 홍준표 후보가 방문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경선 후보에게 힘을 싣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후 7시55분쯤 서울 목동 자택에서 홍 후보와 차담을 가진 뒤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에 많은 생각을 했다”며 “제가 탈락했지만 정권교체, 정치개혁, 정치교체를 위해서 제가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야당의 목표인 정권교체를 위해서 보다 안정적이고 세대나 지역의 지지를 두루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에 홍 후보와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 또한 “제가 며칠 전부터 우리 최 원장님 쪽에 (최 원장을) 같이 모시고 정권탈환에 나섰으면 좋겠다, 이 허물어지는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선진국 시대의 원년을 같이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최 전 원장께서 ‘같이 나라를 정상화 시키자’는 말씀이 있으셔서 같이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홍준표, 17일 최재형 영입행사 열어 이날 만남으로 최 전 원장은 사실상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 홍 후보는 17일 오전 9시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최 전 원장 영입행사를 개최한다. 최 전 원장은 지난 8일 발표된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뒤 같은 달 12일 대선캠프 해단식 후 공식 행보를 자제하며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고심을 이어왔다. 최 전 원장은 입당 직후 ‘국민의힘 양강’ 반열에 올라 보수층과 당원들의 지지기반을 구축해왔던 만큼, 컷오프 이후 홍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아왔다. 측근들에게도 ‘당이 원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만 밝히고 구체적인 의중을 내비치지 않았던 최 전 원장의 최종 선택은 홍 후보로 향했다. 홍 후보 역시 최 전 원장 영입을 위해 직접 자택을 방문해 격식을 갖췄다. 최 전 원장의 홍 후보 캠프 합류로 국민의힘 경선 구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술먹고 시비거는 할아버지”…김종인·진중권, 홍준표 비난 캠프측은 ‘보수 우파’ 기치를 내세우며 ‘소신의 정치’를 펼치고 있는 최 전 원장의 합류로 보수 지지층의 표심이 홍 의원으로 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 컷오프에 탈락한 후 홍 후보 캠프에 영입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공동선대위원장 겸 인천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만큼, 최 전 원장 역시 선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종인, 진중권 두분이 요즘 부쩍 나를 비난하고 언론에 나서는 것을 보니 이번 경선은 내가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 되는 모양”이라며 “홍준표는 모두 안고 가는 사람. 계파없고 좌우 가리지 않고 국민 통합을 하는 것이 다음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당내 경선에서 대세엔 이변이 없을 거라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평가 절하했던 홍 후보를 향해선 치고 올라가기 힘들 거라고 폄하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홍 후보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 대해 ‘술 먹고 행인에게 시비 거는 할아버지’ 같다고 비난했다.
  • 최재형, 홍준표 캠프 합류 전망…윤석열, 崔 영입경쟁서 ‘쓴 잔’

    최재형, 홍준표 캠프 합류 전망…윤석열, 崔 영입경쟁서 ‘쓴 잔’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을 지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뉴시스, 연합뉴스 등은 홍 의원이 이날 오후 8시 최 전 원장의 서울 목동 자책을 찾아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홍 의원 측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이 조만간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며 “선대위원장 이상의 예우로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 측 관계자도 홍준표 캠프 합류를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과 최 전 원장은 정권교체 목표 아래 힘을 합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은 2차 컷오프 뒤 홍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모두에게서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최 전 원장은 ‘미담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청렴하고 강직한 이미지를 내세운 바 있다. 또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보여준 ‘반골 기질’ 역시 현 정부에 반감이 강한 보수 지지자들에게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경선 구도에서 최 전 원장의 선택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진다.
  • 이재명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尹측 “또 물타기”(종합)

    이재명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尹측 “또 물타기”(종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6일 ‘대장동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을 고리로 역공을 가했다. 이에 윤 전 총장 측은 부실수사 증거를 대라며 이 후보 측이 자신에게 향한 의혹을 ‘물타기’ 한다고 반박했다. 李 “김만배 소개로 박영수 선임한 A씨 수사서 제외”이 후보는 16일 ‘대장동 의혹’에 대해 “구속될 사람은 이재명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라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검사 시절 부실수사 의혹을 거론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부산저축은행 수사 주임검사로서 ‘대장동 대출’ 건을 수사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2011년 대검이 부산저축은행을 대대적으로 수사했는데 수사 주임 검사는 중수2과장 윤 후보였다”며 “당시 부산저축은행은 약 4조 6000억원을 불법대출해 문제가 됐는데 대장동 관련 대출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산저축은행 관계자로 이 대출을 일으킨 A씨는 대검 중수부 수사에 대비하려고 검찰 출입기자 김만배씨 소개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장동을 매개로 윤석열-김만배-박영수 이렇게 세 사람이 등장한다”면서 “김씨는 화천대유 대주주이고, 김씨 누나가 윤 후보 부친 저택을 매입했다”며 윤 전 총장과 대장동 의혹 관계자들간 연결고리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박영수 전 특검은 화천대유 고문으로 거액의 고문료를 받았고, 딸은 화천대유에 근무하며 회사 보유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아 8억 원가량 시세차익을 챙겼다”면서 “박 전 특검 인척에게 화천대유 돈 100억원이 넘어갔고, 그 일부가 박 전 특검에게 넘어갔다는 보도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 전 특검은 “인척 회사를 통해 화천대유로부터 어떤 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어 “윤 후보는 자신과 관련된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우연’이라고 했다”면서 “로또 당첨 확률보다 어려운 이런 ‘우연’이 윤 후보와 박 전 특검,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된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구속될 사람은 이재명이 아니라 윤 후보 같다”면서 “개발이익 환수 전쟁에서 국민의힘과 토건세력 기득권자들과 싸워 5503억원이나마 환수한 것이 이재명이고, 그 반대쪽에 서 있는 윤 후보에겐 이해 못할 우연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 캠프 ”범죄혐의 파악하고도 덮었다는 근거 대라“윤 전 총장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장동 개발 비리가 이재명 게이트임이 분명해지자 코미디 같은 프레임으로 또다시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만일 대장동에 사업하려는 회사에 대한 대출이 배임죄로 기소되지 않았다면 직접 시행사업을 한 게 아니라 일반 대출로서 배임죄를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려면 범죄 혐의를 파악하고도 덮었다는 근거를 대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당시 윤석열 검사는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감사원 고위관계자, 정치인 등을 성역 없이 사법처리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위기에 몰린 이 후보가 기댈 것은 역시 ‘네거티브 거짓 공세’ 밖에 없단 말인가“라며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최소한 팩트는 확인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 성폭력에 관용카드로 ‘흥청망청’…‘나사 빠진 공직’ 기강 확립은 말뿐

    성폭력에 관용카드로 ‘흥청망청’…‘나사 빠진 공직’ 기강 확립은 말뿐

    공무원 4대 범죄 文정부 3년간 4048건이명박·박근혜 정부는 2100건·2890건교육부·경찰청·과기부 징계 건수 많아 성폭력 범죄자 최근 4년 매년 300명대청탁금지법 위반 제재 95% 금품수수공직기강 담당 부서는 “일탈 줄어” 괴리구청 공무원 A씨는 함께 근무하다 모 업체 임원으로 옮긴 퇴직자 B씨와 물품계약을 맺은 뒤 골프여행을 제공받았다. 부처 공무원 C씨는 관용카드를 한밤에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하다 적발됐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사례들이다. 총리나 장관이 바뀌거나 공직자 비리 사례가 불거질 때마다 기강을 다잡겠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하지만 정작 공직사회는 마이동풍 격으로 흘려버리기 일쑤다. ‘나사 빠진’ 공직사회의 실상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14일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형사정책연구원이 형법상 공무원 4대 범죄(직권남용, 직무유기, 뇌물수수, 뇌물제공)의 연평균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현 정부에서의 위반사례가 이전 정부에 비해 높았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당시 각각 연평균 2100건, 2890건에서 현 정부 3년 동안에는 4048건으로 늘었다. 징계 건수가 많은 부처는 최근 3년 연속 교육부,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국가 공무원의 전체 징계건수 1783건 가운데 품위손상이 1138건, 복무규정 위반이 60건, 금품수수 58건, 유용 및 횡령이 38건이었다. 특히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상담 내역을 보면 올해 상반기 가해자 10명 가운데 8명이 국가공무원이었다. 상담 건수는 2019년 53건에서 2020년 86건, 올해 상반기 41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를 보면 2017년 이후 지난 4년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중 성폭력 범죄자는 연평균 400명에 이른다. 범죄 유형별로는 강간강제추행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만 309명으로 최근 4년간 매년 300명대 수준이다. 청탁금지법을 위반해 제재를 받은 공직자도 2019년 621명, 2020년 404명으로 2년간 1000명을 넘었다. 이들 중 95% 이상인 977건이 금품 등을 수수한 사례다. 이들은 형사처벌, 과태료, 징계부가금 등 처분을 받았다. 신고 건수는 그보다 훨씬 많아 2년간 4781건에 달했다. 공직자들의 일탈행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총리실과 감사원 감찰 인력을 활용한 지속적인 불시감찰,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징계와 신고센터 활성화, 범정부 차원의 공직기강 확립 대책과 취약 분야 개선책 마련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정작 공직기강 주무 부처의 기류는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실태와 괴리를 보인다. 공직자 부동산 투기와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 등으로 공직사회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일부 공직자의 일탈행위가 전체 공직사회의 전반적인 기류는 아니라는 항변이다. 공직기강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의 한 관계자는 “지자체를 포함한 공직 전반의 분위기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예전보다는 금품수수 사례 등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예전에는 공직을 그만두면 자리를 마련해 주는 문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면서 “제도적으로도 청탁금지법 등으로 보완이 이뤄져 비위 행위는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나사 빠진 공직사회, 성희롱에 음주운전까지

    나사 빠진 공직사회, 성희롱에 음주운전까지

    구청 공무원 A씨는 함께 근무하다 모 업체 임원으로 옮긴 퇴직자 B씨와 물품계약을 맺은 뒤 골프여행을 제공받았다. 부처 공무원 C씨는 관용카드를 한밤에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하다 적발됐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사례들이다. 총리나 장관이 바뀌거나 공직자 비리 사례가 불거질 때마다 기강을 다잡겠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하지만 정작 공직사회는 마이동풍 격으로 흘려버리기 일쑤다. ‘나사 빠진’ 공직사회의 실상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14일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형사정책연구원이 형법상 공무원 4대 범죄(직권남용, 직무유기, 뇌물수수, 뇌물제공)의 연평균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현 정부에서의 위반사례가 이전 정부에 비해 높았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당시 각각 연평균 2100건, 2890건에서 현 정부 3년 동안에는 4048건으로 늘었다. 징계 건수가 많은 부처는 최근 3년 연속 교육부,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국가 공무원의 전체 징계건수 1783건 가운데 품위손상이 1138건, 복무규정 위반이 60건, 금품수수 58건, 유용 및 횡령이 38건이었다. 특히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상담 내역을 보면 올해 상반기 가해자 10명 가운데 8명이 국가공무원이었다. 상담 건수는 2019년 53건에서 2020년 86건, 올해 상반기 41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를 보면 2017년 이후 지난 4년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중 성폭력 범죄자는 연평균 400명에 이른다. 범죄 유형별로는 강간강제추행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만 309명으로 최근 4년간 매년 300명대 수준이다. 청탁금지법을 위반해 제재를 받은 공직자도 2019년 621명, 2020년 404명으로 2년간 1000명을 넘었다. 이들 중 95% 이상인 977건이 금품 등을 수수한 사례다. 이들은 형사처벌, 과태료, 징계부가금 등 처분을 받았다. 신고 건수는 그보다 훨씬 많아 2년간 4781건에 달했다. 공직자들의 일탈행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총리실과 감사원 감찰 인력을 활용한 지속적인 불시감찰,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징계와 신고센터 활성화, 범정부 차원의 공직기강 확립 대책과 취약 분야 개선책 마련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정작 공직기강 주무 부처의 기류는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실태와 괴리를 보인다. 공직자 부동산 투기와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 등으로 공직사회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일부 공직자의 일탈행위가 전체 공직사회의 전반적인 기류는 아니라는 항변이다. 공직기강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의 한 관계자는 “지자체를 포함한 공직 전반의 분위기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예전보다는 금품수수 사례 등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예전에는 공직을 그만두면 자리를 마련해 주는 문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면서 “제도적으로도 청탁금지법 등으로 보완이 이뤄져 비위 행위는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비상탈출용’ 승강장 안전보호벽 20% 안열려…권고해도 방치

    열차 화재 등 비상 상황 때 사용되는 철도 승강장 안전보호벽 중 상당수가 제대로 열리고 닫히지 않아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4일 ‘철도 승강장 안전보호벽 안전관리 관련 공익감사청구’에 따른 감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철도 승강장 안전보호벽은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수동으로 개폐돼야 한다. 열차 화재나 안전보호벽과 차량 사이에 승객이 끼이는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승객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량 전철역 562개 중 114개(20.3%)의 안전보호벽 9043개소가 개폐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합리적 이유 없이 지상역 58개 등을 개선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또 한국철도공사와 스크린도어 설치 운영 민간업체간 계약에 따라 광고 면적 및 위치조정을 할 수 있지만 국토부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16개 역에 대한 개선 시기를 최장 2035년 5월까지 유예하기도 했다. 결국 광고 면적과 위치를 원활하게 조정하지 못하면서 일부 안전보호벽이 열리지 않게 된 것이다. 감사원은 “국토부 장관에게 앞으로 철도안전관리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요구하고, 승강장 안전보호벽에 대한 수동 개폐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 박범계 “윤석열 지휘한 월성원전 고발 사주 조사”

    박범계 “윤석열 지휘한 월성원전 고발 사주 조사”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월성원전 사건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월성원전 사건은 야권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수사를 지휘했던 건으로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 박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 ‘월성원전 사건도 고발 사주됐을 가능성에 대해 (장관이) 조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는 질문에 “조사하고 있다”며 “(야당의) 고발장에 실무자들의 실명이 언급됐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 점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고발하는 과정에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20일 감사원이 해당 의혹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야당이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는데, 이 과정에 검찰이 개입했을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둔 시기에 명확한 물증 없이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이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 홍준표 “본선 때 도덕성 문제 극복 되겠나” 윤석열 “지금까지 털려서 더 털릴 것 없다”

    홍준표 “본선 때 도덕성 문제 극복 되겠나” 윤석열 “지금까지 털려서 더 털릴 것 없다”

    ‘천공스승’ 논란 다시 나와 티격태격洪·유승민 손잡고 尹 검증 찰떡 공조元 치켜세우는 尹… ‘연대설’ 힘 실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3일 제주에서 열린 두 번째 합동토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명 ‘천공스승 논란’을 다시 꺼내 들었다. 지역 공약과 상호 검증으로 한층 더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주자들 사이 미묘한 연대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각 주자들은 완주를 자신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윤 전 총장을 상대로 제주 제2공항 공약에 대해 물으며 “현 제주공항을 확장하는 안은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다. 윤 전 총장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게 ‘일본 간사이공항처럼 철판을 깔아 기존 공항을 확장할 수 없냐’고 물었더니 ‘어렵다’고 하시더라”고 답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천공스승은 확장안이 좋다고 했다”면서 “(천공스승) 유튜브를 봐 보라고 해서 봤다”고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역술인 천공스승과의 관계에 대한 논란을 다시 언급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모르겠다”며 웃으며 받아쳤다. 홍 의원은 여론조사상 윤 전 총장의 도덕성을 문제 삼는 국민들이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본선에 나가면 극복해야 할 문제 아니냐”고 지적했고, 윤 전 총장은 “이 정부가 가족과 함께 (나를) 탈탈 털었지만 나온 게 없다”면서 “지금까지 털려 왔기 때문에 더 털릴 것도 없다”고 맞받았다. 홍 의원이 “제주를 한국의 라스베이거스로 만들겠다”며 내세운 제주 오픈카지노 설치 공약도 쟁점이 됐다. 원 전 지사는 “도민들의 의식을 모르는 것”이라면서 “그런 정책으로는 제주도민들로부터 30%의 지지도 못 받는다”고 직격했다.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과 배·보상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후보들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과거사 해결로 지역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일각에선 후보들 사이 연대구도가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우선 홍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을 도와 윤 전 총장과 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토론에서도 홍 의원은 유 전 의원이 자신의 공매도 전면 폐지 공약에 대한 생각을 묻자 “상당히 설득력 있다”, “보완책을 제시해 주시면 공부를 더 하겠다”는 등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 전 의원은 연대설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제주도당 기자간담회에서 본경선이 2대2 구도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후보들 사이에 그런 정서는, 최소한 저는 없다”고 잘라 말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원 전 지사에게 호의적인 모습이다.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처하는 원 전 지사를 치켜세워 온 윤 전 총장은 이날 토론회에서도 “원 전 지사가 지사 할 때 난개발도 잘 막고 공기업 채용도 100% 공채로 하고 업적을 많이 남긴 것으로 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원희룡 캠프 관계자는 “1등 주자를 목표로 완주할 것”이라며 전략적 연대설을 부인했다. 주자들은 앞서 탈락한 후보들과 그 캠프 인사들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박진 의원과 장성민 전 의원 영입에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도 ‘러브콜’을 보냈다. 홍 의원도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 이어 이날 이언주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 “윤석열, 도덕성 떨어진다”는 홍준표에 尹 “더 털릴 것도 없다”…‘천공스승’도 또 등장

    “윤석열, 도덕성 떨어진다”는 홍준표에 尹 “더 털릴 것도 없다”…‘천공스승’도 또 등장

    국민의힘 2차 TV토론에서 격돌한 주자들홍준표, 제주 제2공항 공약 질문하며 천공 거론도‘2대 2’ 전략적 연대설엔 후보들 모두 부인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3일 제주에서 열린 두 번째 합동토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명 ‘천공스승 논란’을 다시 꺼내 들었다. 지역 공약과 상호 검증으로 한층 더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주자들 사이 미묘한 연대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각 주자들은 완주를 자신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윤 전 총장을 상대로 제주 제2공항 공약에 대해 물으며 “현 제주공항을 확장하는 안은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다. 윤 전 총장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 ‘일본 간사이 공항처럼 철판을 깔아 기존 공항을 확장할 수 없냐’고 물었더니 ‘어렵다’고 하시더라”고 답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천공스승은 확장안이 좋다고 했다”면서 “(천공스승) 유튜브를 봐보라고 해서 봤다”고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역술인 천공스승과의 관계에 대한 논란을 다시 언급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모르겠다”며 웃으며 받아쳤다.홍 의원은 여론조사상 윤 전 총장의 도덕성을 문제 삼는 국민들이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본선에 나가면 극복해야 할 문제 아니냐”고 지적했고, 윤 전 총장은 “이 정부가 가족과 함께 (나를) 탈탈 털었지만 나온 게 없다”면서 “지금까지 털려 왔기 때문에 더 털릴 것도 없다”고 받아쳤다. 홍 의원이 “제주를 한국의 라스베이거스로 만들겠다”며 내세운 제주 오픈카지노 설치 공약도 쟁점이 됐다. 원 전 지사는 “도민들의 의식을 모르는 것”이라면서 “그런 정책으로는 제주도민들로부터 30%의 지지도 못 받는다”고 직격했다.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과 배·보상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후보들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과거사 해결로 지역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것의 의미를 묻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해석을 잘 했으면 쫓겨났겠느냐”고 맞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윤 전 총장은 “비리가 보이면 수사하고, 수사해 드러나면 처리하면 되는데 순진하게 말귀를 못 알아 듣는다”면서 “청와대도, 여권도 수사하라고 했는데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일각에선 후보들 사이 연대구도가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우선, 홍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을 도와 윤 전 총장과 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토론에서도 홍 의원은 유 전 의원이 자신의 공매도 전면 폐지 공약에 대한 생각을 묻자 “상당히 설득력 있다”, “보완책을 제시해주시면 공부를 더 하겠다”는 등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대설에는 선을 그었다. 유 전 의원은 제주도당 기자간담회에서 본경선이 2대 2 구도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후보들 사이에 그런 정서는, 최소한 저는 없다”고 잘라 말하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토론에서) 윤 전 총장에게 많이 질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8번이나 토론이 남았고 다른 후보들도 제 생각과 다르면 비판할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윤 전 총장은 원 전 지사에게 호의적인 모습이다.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처하는 원 전 지사를 추켜세워온 윤 전 총장은 이날 토론회에서도 “원 전 지사가 지사할 때 난개발도 잘 막고 공기업 채용도 100% 공채로 하고 업적을 많이 남긴 것으로 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게다가 원 전 지사가 지난 11일 토론회 직후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정법’과 ‘천공스승’ 등을 집요하게 물은 것을 두고 “보기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대설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원희룡 캠프 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 전 의원에게 한 말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 주택 문제, 대북 관계 등 논의할 사항이 많으니 생산적인 논의를 하자는 취지였을 뿐”이라면서 “1등 주자를 목표로 완주한다”며 연대설을 부인했다.주자들은 앞서 탈락한 후보들과 그 캠프 인사들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박진 의원과 장성민 전 의원 영입에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도 ‘러브콜’을 보냈다. 홍 의원도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 이어 이날 이언주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최 전 원장 영입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 비말·미세먼지 못 막는 ‘엉터리 마스크’ 버젓이 유통

    비말과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없는데도 마치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한 마스크가 여전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기술표준원은 문제의 마스크를 적발하고도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생활화학제품 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국가기술표준원 실태조사·점검에서 효과와 효능을 과장 광고해 적발된 668건 가운데 4월 현재까지 광고를 하고 있는 266건의 대상 제품 126개 중 판매량 상위 15개 제품을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시험기관에 시험 의뢰했다. 그 결과 15개 제품 중 73.3%에 해당하는 11개 제품의 분진포집효율(흡입 이물질 차단 성능)이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보건용 마스크(KF80 기준 80%) 성능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분진포집효율이 9%에 불과한 제품도 있었다. 특히 온라인에서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이 있어 세균·바이러스를 99.9% 사멸시키거나 항균 99.9%의 효과를 낸다고 광고하는 부직포 필터 사용 공산품 마스크 4개 제품을 임의 선정해 시험한 결과에서는 3개 제품의 분진포집효율이 6∼26%로 나타나 비말 차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 성남시의회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조사‘ 민주당 반대로 무산…국민의힘 “심히 유감”

    성남시의회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조사‘ 민주당 반대로 무산…국민의힘 “심히 유감”

    경기 성남시의회 야당이 추진한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시의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야당 의원들이 낸 관련 안건을 재석의원 34명 가운데 찬성 15명, 반대 19명으로 부결처리했다. 안건 발의에 참여한 국민의힘 13명, 민생당 1명, 깨어있는시민연대당 1명 등 야당 의원 15명이 찬성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19명이 반대했다. 야당 의원들은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되는 바람에 민간사업자들이 대장동 개발로 수천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며 “사업의 시발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과정부터 행정사무조사를 철저히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 의원들은 “검찰과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고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법적·행정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행정사무감사는 필요없다”고 반박했다. 안건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이기인 의원은 “야당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총사퇴하겠다는 결의서까지 내고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했지만, 다수당인 민주당이 부결 처리해 심히 유감”이라며 “감사원 감사 청구와 함께 시민합동조사단 구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제2 대장동 논란’을 빚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 안건의 경우 재석의원 34명 가운데 19명 찬성, 3명 반대, 12명 기권으로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2조7207억원을 투입해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의 시가화 예정용지에 전시,회의,관광 등 마이스(MICE)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장동 개발사업처럼 공영개발방식을 취하기로 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1주,민간사업자가 50%-1주의 지분율로 참여하게 된다.
  • “최재형 잡아라” 양강의 러브콜

    “최재형 잡아라” 양강의 러브콜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본경선을 앞두고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모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 전 원장이 누구의 손을 잡을지 주목된다. ●윤석열, 崔에 전화해 “함께 가자” 11일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최근 최 전 원장과 직접 전화 통화를 나눴다. 윤 전 총장은 2차 컷오프 탈락에 대한 위로와 함께 ‘함께 가자’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을 맡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야권의 대선주자로 부상했다는 공통분모가 있다.정치권에서는 최 전 원장이 윤 전 총장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경선 과정에서 도덕성과 선명한 보수 성향을 보여 준 최 전 원장이 든든한 우군이 될 수 있는 만큼 윤 전 총장 외의 다른 후보들의 러브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권교체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힌 최 전 원장이 누구와 손잡느냐에 따라 본경선 구도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홍준표측 “원팀 위해 노력 중” 최 전 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양측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결정된 바는 없고 최종 후보가 한 명으로 추려질 때까지 기다리느냐, 선택을 하느냐 등 후보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준표 캠프 관계자는 최 전 원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촉 여부나 시기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에 함께한 후보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널리 인재를 모셔 ‘원팀’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재형에 손 내민 윤석열…崔 측, “洪도 러브콜…고민해볼 것”

    최재형에 손 내민 윤석열…崔 측, “洪도 러브콜…고민해볼 것”

    2차 컷오프 탈락한 최재형 행보에 관심윤석열·홍준표, 최에게 러브콜 알려져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본 경선을 앞두고 양강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모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 전 원장이 누구의 손을 잡을지 주목된다. 11일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최근 최 전 원장과 직접 전화 통화를 나눴다. 윤 전 총장은 통화에서 2차 컷오프 탈락에 대한 위로와 함께 ‘함께 가자’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을 맡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야권의 대선주자로 부상했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윤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의 정치공작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최 전 원장이 윤 전 총장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경선 과정에서 도덕성과 선명한 보수 성향을 보여준 최 전 원장이 든든한 우군이 될 수 있는 만큼 윤 전 총장 외의 다른 후보들의 러브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권교체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힌 최 전 원장이 누구와 손 잡느냐에 따라 본 경선 구도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전 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 양측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결정된 바는 없고 최종 후보가 한 명으로 추려질 때까지 기다리느냐, 선택을 하느냐 등 후보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준표 캠프 관계자는 최 전 원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촉 여부나 시기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에 함께한 후보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널리 인재를 모셔 ‘원팀’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MZ세대 당심·합종연횡·10차례 토론회… 톱4 순위 흔든다

    MZ세대 당심·합종연횡·10차례 토론회… 톱4 순위 흔든다

    당원 투표 50%+여론조사 50%로 결정신규 당원 급증… 본경선 투표 50만명황교안·최재형 지지선언도 변수 될 듯11일 호남 시작 릴레이 토론 ‘민심 잡기’지난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한 4명의 후보는 다음달 5일까지 정권교체를 책임질 제1야당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본경선의 시작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뒤를 좇는 ‘2강 1중 1약’ 구도다. 하지만 신규 유입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당심(黨心), 후보 간 합종연횡, 10차례 릴레이 토론 등 변수가 많아 최종 순위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본경선은 1·2차 컷오프보다 당심의 비중이 더 커진다. 1차 20%, 2차 30%였던 당원 투표는 본경선에서 50%까지 늘어나며, 나머지 국민 여론조사 50%와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특히 지난 6월 이준석 대표 취임 즈음부터 지난달 말까지 대규모로 입당한 신규 당원들도 이번 본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차 컷오프 투표권자가 38만명, 본경선은 50만명에 달한다”면서 “신규 당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40대 젊은 당심이 어디로 가느냐가 가장 큰 변수”라고 전했다.후보 간 협력과 견제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건이다. 2차 컷오프까지는 윤 전 총장을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이 협공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하지만 최근 2강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점을 이어 가면서 후보 간 합종연횡에 따라 언제든 세력균형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당내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얻었던 황교안 전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컷오프된 주자들의 지지선언도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DJ 적자’ 장성민 전 의원은 지난 9일 윤 전 총장을 만나 뜻을 모으기로 했다. 홍 의원에 비해 호남 지지세가 약한 윤 전 총장에게 역전의 동력을 실어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최종 후보 결정까지 TV 토론은 권역별 순회 토론, 1대1 맞수 토론 등 총 10차례 진행된다. 2차 컷오프까지 TV 토론에서 윤 전 총장은 ‘왕(王)자 논란’, 홍 의원은 ‘조국수홍 논란’(조국수호+홍준표)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경선이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본경선 TV 토론에서 후보 간 깊이 있는 정책·공약 토론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유 전 의원과 원 전 지사는 토론에서 정책 전문성을 어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평생 검사만 해 외교, 안보, 경제, 교육 등을 아우르기 어렵다”며 자질 부족을 지적했다. 원 전 지사 캠프 관계자는 “후보가 4명으로 정리된 만큼 정책 토론에서 후보들의 실력과 자질이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보들은 11일 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에서 호남 민심 잡기부터 시작한다. 순회 토론회를 앞두고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아 이영훈 담임목사와 면담하는 등 ‘무속 논란’ 진화에 집중했다. 홍 의원은 강석호 전 의원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지금부터는 함께하는 ‘승리의 열린 캠프’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본격 세력 확장에 나섰다.
  • ‘주술논란’ 尹 vs ‘조국수홍’ 洪, 당심·토론에서 승부난다

    ‘주술논란’ 尹 vs ‘조국수홍’ 洪, 당심·토론에서 승부난다

    지난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한 4명의 후보는 다음달 5일까지 정권교체를 책임질 제1야당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본경선의 시작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뒤를 좇는 ‘2강 1중 1약’ 구도다. 하지만 신규 유입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당심(黨心), 후보 간 합종연횡, 10차례 릴레이 토론 등 변수가 많아 최종 순위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 20~40대가 절반 이상, 당심 어디로?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본경선은 1·2차 컷오프보다 당심의 비중이 더 커진다. 1차 20%, 2차 30%였던 당원 투표는 본경선에서 50%까지 늘어나며, 나머지 국민 여론조사 50%와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특히 지난 6월 이준석 대표 취임 즈음부터 지난달 말까지 대규모로 입당한 신규 당원들도 이번 본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차 컷오프 투표권자가 38만명, 본경선은 50만명에 달한다”면서 “신규 당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40대 젊은 당심이 어디로 가느냐가 가장 큰 변수”라고 전했다. 후보 간 협력과 견제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건이다. 2차 컷오프까지는 윤 전 총장을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이 협공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하지만 최근 2강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점을 이어 가면서 후보 간 합종연횡에 따라 언제든 세력균형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당내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얻었던 황교안 전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컷오프된 주자들의 지지선언도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DJ 적자’ 장성민 전 의원은 지난 9일 윤 전 총장을 만나 뜻을 모으기로 했다. 홍 의원에 비해 호남 지지세가 약한 윤 전 총장에게 역전의 동력을 실어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최종 후보 결정까지 TV 토론은 권역별 순회 토론, 1대1 맞수 토론 등 총 10차례 진행된다. 2차 컷오프까지 TV 토론에서 윤 전 총장은 ‘왕(王)자 논란’, 홍 의원은 ‘조국수홍 논란’(조국수호+홍준표)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경선이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본경선 TV 토론에서 후보 간 깊이 있는 정책·공약 토론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유승민, 원희룡 토론에서 뜰까? 하지만 유 전 의원과 원 전 지사는 토론에서 정책 전문성을 어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평생 검사만 해 외교, 안보, 경제, 교육 등을 아우르기 어렵다”며 자질 부족을 지적했다. 원 전 지사 캠프 관계자는 “후보가 4명으로 정리된 만큼 정책 토론에서 후보들의 실력과 자질이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보들은 11일 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에서 호남 민심 잡기부터 시작한다. 순회 토론회를 앞두고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아 이영훈 담임목사와 면담하는 등 ‘무속 논란’ 진화에 집중했다. 홍 의원은 강석호 전 의원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지금부터는 함께하는 ‘승리의 열린 캠프’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본격 세력 확장에 나섰다.
  • 최민희 “이재명은 성공한 전태일 열사…역사는 이렇게 이어져”

    최민희 “이재명은 성공한 전태일 열사…역사는 이렇게 이어져”

    최민희 “이재명, 개혁 성과낼 사이다 진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성공한 전태일’이라고 지칭하면서 극찬을 쏟아냈다. 최민희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에 올리기 힘든 단어가 많다. 그 중 하나가 전, 태, 일 이름 석 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우리 딸이 열 살 즈음 청년 전태일을 읽고 물었다. 왜 몸을 태워, 뜨겁고 아프게…”라며 “노동자들의 참혹했던 현실에 대한 저항이라고 그땐 그것 외엔 사회에 알릴 방법이 없었다는 요지로 가능한 쉽게 설명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이는 온몸을 떨며 괴로워했다. 왜 사람이 자기 몸을 태워야 하냐며 무섭다고 울었다”며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을 읽을 때 눈물이 비오듯 쏟아졌던 기억이 있기에 딸을 가만히 안아 주었는데 사실은 딸 몰래 나도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전 의원은 “도시빈민의 아들 이재명, 소년공 생활, 검정고시, 수능, 중대 장학생, 사시합격, 연수원에서의 노무현 강연…”이라며 “그리고 민변 활동, 성남에서의 시민운동 등을 주욱 훑어보며 전태일 열사가 연상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태일을 또 다시 언급했다. 최 전 의원은 “전태일이 검시에 붙고 대학생이 되고 사법고시에 합격했구나…역사는 시계를 초월해 이렇게 이어지는 것이구나…싶었다”며 “기대가 생겼다. 우리 사회가 이재명을 통해 도시빈민의 한, 전태일의 한을 풀 수 있을까 하는”이라고 이 지사를 추켜세웠다.최 전 의원은 “대장동 집중포화를 개발이익 국민환수제로 승화시키고 성남의 뜰 청렴계약서로 성남시에 화천대유 이익분배 중단을 요구하는 이재명을 보며 다른 기대도 생겼다”며 “유능하게 개혁의 성과를 낼지도 모르겠다는. 양극화(사실은 일점 극화)에 맞서 사람다운 최소 생활보장으로서의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을 주장하는 이재명. OO일보의 ‘대장동으로 흔들기’를 통해 알게 됐다”고 뼈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전날 최 전 의원은 “‘이재명 죽이기’에는 올인! 대한민국 제1야당 대권 경선 토론이 이래도 되냐고 묻지 않는 언론!”이라며 “보수비전은 없고 ‘왕’이네 ‘점술’이네…여성 비하성 발언까지, 부끄럽지 않나”라고 이 지사를 옹호하면서 범야권을 저격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BH 대선 개입 촉구하는 박용진, 무슨 의도로 이런 정치하나”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 이 지사를 비판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BH 대선 개입을 촉구하는 박용진, 무슨 의도로 이런 정치하나”라며 “청와대가 검찰수사에 직접 개입하라는 거? 아무리 대선판이지만, 정신줄 단단히 잡아야 할 듯. BH가 검찰 수사에 개입하고 대선 경선에 개입하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모르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 LCT 민간개발 몇 명이 1조 이상 수익, 그건 나라 망할 일 아니라 언급 안 하나”라며 “엉터리 논개 작전, 중단하시길!”이라고 이 지사를 옹호하기도 했다. 앞서 최근 최 전 의원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저격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 전 의원은 “고 김재윤 의원님, 최재형 전 판사가 컷오프 됐다”며 “때로 정의는 우회적으로 뒤늦게 실현되나 보다. 그의 컷오프 소식에 의원님이 먼저 떠올랐다. 그는 감사원의 독립성을 훼손한 감사원장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 국민의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2차 컷오프 통과

    국민의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2차 컷오프 통과

    마지막 티켓 주인공은 원희룡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순) 후보가 8일 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하며 4강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공직선거법상 예비선거 여론조사 수치를 발표할 수 없기 때문에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기존 8명의 경선주자 가운데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탈락했다. 2차 컷오프에서는 당초 선두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아닌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렸다. 황 전 대표와 최 전 원장과 원희룡 전 의원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원 전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하며 국민의힘 대선주자 4파전에 합류했다.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차 컷오프 경선은 지난 10월 6일 7일 양일간에 걸쳐 4개 기관에 의뢰해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표본집단 3000명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30%, 일반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70% 발표해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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