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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플러스] 한국형헬기 10일 타당성 토론회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10조원 규모의 한국형 다목적헬기(KMH)사업과 관련해 10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정책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9일 “노무현 대통령과 국방ㆍ산자부 장관,감사원장 등 고위 정책 결정자들이 10일 청와대에서 NSC 주관의 비공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시민단체와 감사원,국회 등에서 꾸준히 제기해 온 KMH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 문제 등도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 모범공직자 13명 초청 오찬

    전윤철 감사원장은 25일 서울 삼청동 청사로 모범 공직자 13명과 배우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오는 28일 제56회 ‘감사의 날’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감사과정에서 찾아 낸 모범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포상으로 열흘간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 “경제자유구역 인천만 합격점”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대해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감사원의 잠정 결론이 나왔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20일 “인천·부산·광양 경제자유구역 추진사업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지역 지정은 잘 됐으나,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경제자유구역은 인구가 13억∼14억명인 중국시장의 물류를 나눠 가지려는 목적인데,사업내용을 들여다 보니 걱정스럽다.”고 설명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특혜를 주는 지역으로,정부는 지난해 8월 인천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처음 지정한데 이어 10월에는 부산과 광양을 지정했다. 이 사업은 현재 부지만 확보된 상태로 감사원은 사전평가 차원에서 지난 3월부터 국가전략사업평가단을 통해 감사를 벌여 왔다. 감사결과,인천·부산·광양 3곳 가운데 인천만 물류산업을 위한 항만과 국제공항이 있고,부산의 김해공항과 광양 인근 여수공항은 이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또 이들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경제자유구역에 물류·첨단·관광산업을 유치하려다 보니,지역의 특색이 반영되지 않은 채 개발이 추진돼 중복투자가 우려된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인천을 한국을 상징하는 ‘경제특구’로 집중 지원하고,부산과 광양은 항만을 이용한 기계·장치 재조립 및 재가공 산업지대로 특화시키는 대안을 검토 중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정가 카페] 盧대통령, 李총리공관 집들이 만찬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31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초청으로 전윤철 감사원장,고영구 국정원장 등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총리공관 집들이를 겸해 이뤄진 것”이라며 “특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편안하게 식사를 함께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이 자리에는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참석했으며,이 총리의 ‘취임 1개월’ 등을 화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통령과 총리의 주례회동은 매주 화요일 정례 국무회의 직전에 열려왔으나 이 총리 취임 이후 국무회의 전날인 ‘월요일 만찬’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감사원 왜 이러나

    감사원이 감사 결과에 대한 피감기관의 반발과 국회의 부실감사 지적이 잇따라 터지면서 개원 이래 최대 ‘수난’을 겪고 있다. 최근 벌인 ‘카드특감’과 ‘김선일씨 피살사건 특감’ 등이 국회로부터 면박을 당하고,공적자금 감사 결과와 단체수의계약 감사 등이 피감기관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원 내부에서는 과거에는 거의 없던 이같은 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감사의 공정·신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카드특감의 경우 국회 법사위 보고에서 카드대란의 책임소재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다며 공정성·신빙성 논란을 초래했다. 감사원이 한달이상 매달려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김선일씨 피살사건의 경우 청문회를 계기로 다시 시작해야 할 판이다. 청문회에서는 김씨 피살여부를 외교통상부에 문의한 AP통신 기자가 감사원 조사대로 1명이 아니라 3명이란 사실과,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이 김씨의 피랍이 알려진 다음날인 6월22일 ‘정확한 피랍일자를 당분간 알리지 말라.’는 내용의 ‘비문’을 외교부 본부에 보낸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아울러 공적자금 감사와 관련,자산관리공사는 긴박했던 외환위기 상황에 대한 고려없는 일방적인 감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감사원에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감사원의 단체수의계약 감사결과가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피감기관들의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에 전윤철 감사원장은 급기야 지난달 29일 국회 법사위 답변에서 “이런 경망스러운 문제가 지속될 경우 감사 역량을 그쪽으로 집중하겠다.”며 ‘보복감사’ 발언을 쏟아냈다가 뒤늦게 속기록 삭제를 요청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뉴스플러스] “카드대란 1차책임은 국민”

    전윤철 감사원장은 29일 “카드 대란의 책임은 분수를 넘어 (카드를)사용한 국민도 면할 수 없다.”면서 “신용카드 대란의 1차적 책임은 카드 사용자에 있다고 결론 내린 감사원의 특감결과는 옳았다.”고 주장했다. 전 원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외의에 출석,카드 대란 특검결과를 보고하면서 “언론과 일부 정치권이 카드사태의 책임을 전부 정부 책임으로 몰고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 “한국정보통신大 지위 KAIST와 대등하게”

    최근 기자를 만난 허운나(55) 한국정보통신대학(ICU) 총장은 무척 분주했다.그는 모호한 ICU의 법적지위로 감사원 감사 등에서 지적을 받아 해결책을 찾는 중이다. “사립대로 가야하는지 특수목적대,국립대로 전환돼야 할지….이를 놓고 교직원과 학생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취임 한달을 넘긴 그의 고민처럼 ICU는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처지다.감사원 정보화촉진기금 감사에서 “왜 사립학교에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하느냐.”는 지적을 받은 터다. ICU는 전기통신기본법의 IT인력 양성 관련조항에 근거,지난 98년 IT영재를 키운다는 목적으로 IT대학원으로 출발했다.2002년에는 학부를 설립해 교명을 한국정보통신대로 바꿔 학생을 뽑고 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같은 특수목적대를 추진했으나 교육부의 반대로 사립학교법에 의해 설립했다. 그는 최근 감사원장을 방문,학교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총리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그의 발걸음이 ‘희망 반,걱정 반’을 반영하듯 바삐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법적지위만 정해지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IT기업에서 탐내는 IT인재를 배출할 자신이 있습니다.이래서 부지런히 뛰어야 겠습니다.” 그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강점’으로 열정적인 말을 토해 냈다. 초임 총장인 그에게 현재로선 모든 것이 아쉬움이다.“KAIST와 포항공대는 2000억∼3000억원의 발전기금이 있지 않습니까.” 그는 지난 19일 진대제 정통부 장관을 만나 이같은 고충을 털어놓고 비전도 제시했다고 전했다. 허 총장은 현안들이 해결되면 재정자립 문제에 우선 접근하겠다고 했다.“학생과 교수진이 우수합니다.전국의 과학고 출신이 60%대가 됩니다.” 그는 얘기 도중에 세계적으로 알려진 몇몇 교수 이름을 거명했다.미국의 카네기멜론대와도 소프트웨어 공학과정 협력관계를 구축해 양측에서 학위를 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몇개의 대안이 거론되고 있다.유력한 방안은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KAIST와 비슷한 IT영재를 양성하는 특수목적대로의 전환이다.진 장관도 이같은 안으로 “교육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허 총장은 특별법을 제정,국가출연기관으로 두는 방안을 염두하고 있다. 허 총장은 경기여고,서울대를 졸업,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한양대 사대 교육공학과 교수를 거쳐 16대 국회때는 국제 IT의원연맹 초대 회장과 국회 사이버정보문화연구회 회장을 맡았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감사원 “나 원 참…”

    요즘 감사원의 권위가 말이 아니다.일련의 감사 결과에 대해 피감기관들이 반발하고 나선데 이어,피감기관 직원들이 감사원장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감사원은 법적 대응을 강구하고 있지만 일단 추이를 지켜 보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발표된 카드특감 결과와 관련,피감기관인 금융감독원 직원 50여명은 ‘직원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지난 20일 전윤철 감사원장을 명예훼손,업무방해,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카드특감의 파장은 국회로까지 번져 한나라당·민노당·자민련은 이번 특감 결과가 부실하다며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감사원은 애써 태연함을 보이고 있지만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공직사회 기강차원의 문제라는 지적과 함께,예견됐던 결과라는 반응이 엇갈린다. 피감기관들의 잇따른 불복사태에 대해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감사원이 정책감사로 감사의 큰 틀을 전환하면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현상”이라며 “예상했던 일”이라고 분석했다. 지적감사 위주의 과거 방식에 비해 정책감사의 반향이 그만큼 커졌고,정책감사가 정착되면 불복사태도 잦아들 것이라는 얘기다. 또다른 관계자도 “이번 카드특감이 솜방망이 감사라 하는데,정말 솜방망이 처분이라면 반발이 이 정도까지 거세겠냐.”고 반문했다. 카드특감 결과에 대해서도 감사원측은 “개인을 무리하게 징계하는 것보다 시스템 자체에 대한 개선요구가 보다 효과적이고 처분 수위도 높은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하지만 금감원 직원들이 절차 등을 무시하고 감사원장을 고소한데는 불쾌한 표정이다. 한 관계자는 “아직 금감원 등에 감사결과 처분요구도 보내지 않은 상태인데,통보도 받기 전에 고소부터 하는 것은 문제 있는 것 아니냐.”며 “감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면 재심신청을 할 수도 있는데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반관반민’ 성격인 금감원에서 절차를 무시하고 감사원에 반발하는 것은 공직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 비대위측은 “처분요구는 아직 통보받지 않았지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면서 “감사원장 고소는 금감원을 불법집단처럼 몰고간데 대한 금감원 직원들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헌법재판소 초대 재판관 이시윤 경희대 교수

    #1 3년 전 친일파 후손이 땅을 되찾겠다며 소송을 냈다.분개했지만 방법이 없었다.친일파 후손이라도 사유재산권은 존중돼야 한다는 1997년 대법원 판례가 있었기 때문이다.그런데 1심 재판부는 소를 각하했다.조국을 배반한 사람의 권리까지 보호해준다는 것은 신의성실에 어긋난다는 논리였다.일반 상식과 통한다는 점에서 속시원한 판결로 받아들여졌다.법률적 근거도 있었다.‘신의칙(信義則)’은 민사소송법의 일반 대원칙으로 명문화돼 있다. #2전두환 전 대통령.지난해 “내 전 재산은 29만원”이라며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해 국민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대검 중수부가 대선자금 수사로 채권시장을 뒤지다 370억원대 비자금을 찾아내면서 웃음거리가 됐지만. 만약 전씨가 비자금 조성 및 관리에 개입한 사실이 ‘법률적’으로 확인된다면 민사집행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될 수도 있다.이 역시 민사소송법의 ‘재산명시제도’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신의칙의 명문화,재산명시제도 도입 등을 주도한 민사소송법의 1인자 이시윤(李時潤·69) 경희대 교수를 만났다. ●일본도 ‘신의칙(信義則)’ 문구 그대로 사용 “당사자와 소송관계인은 신의에 따라 성실하게 소송을 수행해야 한다는 신의칙이란 한마디로 소송의 윤리관입니다.” 이 교수는 90년 민사소송법 개정작업에 참가해 직접 이 문안을 작성했다.뿌듯한 점은 96년 민사소송법을 개정하던 일본이 이 문구를 그대로 번역해 넣었다는 사실.“늘 우리보다 한 발짝 앞서나간다는 일본도 이것만은 우리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신의칙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판사로서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지금이야 나아졌지만 그 시절만 해도 법을 안다는 사람들이 나쁜 짓을 많이 했어요.그때 이런 것은 막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무를 익히고 싶어 판사의 길을 택했지만 때때로 대학 강단에 섰다.7년 동안 법대 조교수로 일한 경험도 있다.‘관료법관’에 얽매이지 않아 친정인 법원에도 마음껏 쓴소리를 한다.어느 글에서 ‘판사는 변호사가 되기 위한 나그네’라고 꼬집기도 했다.또 초대 헌법재판관으로서 헌재와 대법원간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헌재의 기형적 출발은 대법원의 기관 이기주의 때문”이라고 한다.특히 법원의 판결에 대해 헌법소원을 낼 수 없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민주주의 최고기관인 국회를 통과한 법에 대해서도 위헌이라 말할 수 있는 곳이 헌재인데 판결은 왜 예외입니까.형사소송법에도 비상상고제가 있고 민사소송법에도 재심제가 있습니다.그것처럼 헌재의 결정은 4심이 아니라 비상심급입니다.”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그는 로스쿨이나 법조일원화 방안에도 적극 찬성이다.“우리는 죽어라 법전만 본 사람들을 뽑아다 1·2·3심 판사라는 승진 개념으로 묶어놨어요.이것을 없애야 합니다.다양한 전공자가 법전을 들춰봐야 하고 판사를 ‘case manager’로 인식해야 합니다.미국이나 독일에서는 외려 1심 판사를 더 선호해요.걸러지지 않은,새로운 사건을 다룰 수 있거든요.” 이 교수는 이북 출신이다.얼마 전 열차폭발 사고로 고통을 겪었던 평북 용천이 고향이다.말투에 언뜻 이북 사투리가 묻어난다.열네살 되던 해,할아버지가 지주라는 이유로 숙청을 피해 가족이 무작정 서울로 향했다.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살이는 고달팠다.그나마 아버지가 하급 공무원이 된 덕에 공부는 계속할 수 있었다.성장기의 기억 때문에 북한은 여전히 강한 불신의 대상이다. ●조순형 전 대표 친분으로 대통령 탄핵소추위 참가 언뜻 81년 이 교수가 광주고법 부장판사로 있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당시 법원은 정찰제 판결 때문에 ‘시국사범 공장’이라는 냉소를 받고 있었다.안기부 요원이 판사 사무실을 수시로 드나들었고,출세욕이나 조직논리에 휩싸인 공안검사가 판사실 앞에서 무언의 시위를 벌이던 시절이다.극단적 국가폭력이라는 상황에서 당시 느낌은 어땠을까.이 교수는 한토막 일화로 답을 대신했다.“집시법 위반사건이었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면서 고문 때문에 살이 뭉개진 다리를 내보입디다.법정에 있는 사람들이 다 울더군요.안되겠다 싶어 잠깐 휴정하고는 배석판사부터 혼냈습니다.그리고는 괜히 살인 혐의 피고인 불러내서 고함치고 호통치고 그랬죠.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기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盧 탄핵 결의문 엉성… 기각 예상했었다” 이 교수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와 조순형 전 민주당 대표와 친분이 깊다.요즘 근황을 묻자 이 교수는 “참 훌륭한 사람들인데 아깝다.”고만 말했다.개인적 덕과 지도자로서의 덕은 다른 것 아니냐고 묻자 “우리 사회가 격변기라 그렇습니다.난세(亂世)가 아닌 치세(治世)에 태어났다면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그렇다고 해도 두 사람 다 후회없는 인생이라고 봐요.” 조 전 의원과의 친분 때문에 이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국회 몫으로 배정된 소추위원 변호인단에 참가했다.별로 내키지 않아 법정변론에는 나가지 않았다.“탄핵 결의문을 보니 엉성하더군요.그 때 기각을 예상했습니다.김기춘 의원에게도 말해뒀습니다.이걸로는 어렵다,그렇지만 법치의식을 주입한다는 의미가 있으니 최선은 다해보겠다고.” ●“민법개정작업 끝냈지만 성년후견제 도입 아쉬워” 이 교수는 최근 큰 일을 끝냈다.광범위한 체계에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함부로 손대기 어려웠던 민법 개정작업.김대중 정부 시절 시작한 작업을 5년여만에 끝냈다.성년 연령 19세 조정,담보제 개선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몇가지 아이디어를 추가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했다.“노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성년후견제’ 도입도 검토해야 하고,등기의 공신력을 높여 등기부만 보고 거래한 사람은 보호해주는 장치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길어지는 인터뷰가 힘들었는지 연신 입술을 축인다.괴롭혀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기자양반 덕분에 내 인생을 한번 돌아봤어요.재미있네요.”라며 넉넉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가 걸어온 길 ▲1935년 10월10일 평북 용천 출생 ▲서울고-서울법대-독일 뉘른베르크 법대 ▲1958년 고등고시 10회 합격 ▲1960년 서울대 등 강의 ▲1974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1975년 서울지법 부장판사 ▲1981년 광주고법 부장판사 ▲1988년 헌법재판소 초대 재판관 ▲1993년 감사원장 ▲2000년 경희대 법대교수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카드대란’ 특감] “카드정책 실패” 감독기구 ‘수술’ 불가피

    [‘카드대란’ 특감] “카드정책 실패” 감독기구 ‘수술’ 불가피

    감사원 카드특감의 결론은 책임자 문책보다는 금융감독기구 개편이라는 시스템 정비 쪽에 무게가 실렸다. 이번 특감은 전윤철 감사원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처음 시도한 정책감사로,금융감독체계 전반에 메스를 들이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결과적으로 감사의 한계점을 노출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카드대란 책임자에 대한 징계조치가 경미한데다 금융감독기구 개편작업이 장기 과제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비난의 핵심은 신용불량자 400만명을 양산하고 카드대란을 초래한 신용카드 부양정책 실패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리지 않았다는 점. 감사원은 카드부양책 자체의 문제가 아닌,정책적 부작용을 대비한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과 감독소홀의 책임을 물어 재정경제부,금감위,금감원 3기관에 기관주의 조치를 주는 선에서 매듭지었다. 감사 결과,재경부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신용카드 사용 권장책으로 총차입한도,신용카드 발급기준 등의 규제를 완화하면서도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아 카드사의 무리한 자금차입을 방관했다.재경부와 규제개혁위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가두모집 금지 규제 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도 늑장대응으로 신용불량자 양산을 초래했다.금융감독원은 카드사 상시감시를 소홀히 해 유동성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실패하는 등 카드사 부실 확산을 부추겼다. 상황이 이런데도 당시 재경부 장관,금감위원장,규개위원장 등 카드부양책 책임자들이 모두 징계대상에서 제외돼 면죄부를 받게 됐다.무엇보다 감독 실무를 맡았던 금감원 부원장 1명만이 인사조치를 받게 돼 형평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감사원측은 “정책 실패의 책임을 실무자에게 묻지 못했다는 것은 한계”라고 시인하면서도 “정책은 선택의 문제인데 그 선택을 잘못했다고 해서 개인에게 책임을 물으면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데 경직성을 줄 수 있다.”고 나름의 고민을 털어놨다. ●감독 개편안 장기과제로 감사원은 금융감독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하면서도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금융감독업무가 분산·중복돼 있는 현행 시스템을 개선하려면 재경부 금융정책국과 금감위,금감원을 단일 부처로 통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면서도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관련기관의 반발에 부딪혀 이를 장기 과제로 넘겼다. 감사원측은 “감독체계가 최소한 이원화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권한이 감사원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금감원·금감위 역할 구분 이런 한계점들에도 불구하고 이번 특감은 금융기관 감독실태 전반에 대한 근본적 접근을 통해 예방책을 마련했다는 성과를 남겼다.감사원은 감독기관별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따라서 금감원과 금감위의 조직개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금감원의 역할은 금융기관의 업무 및 재산상황을 검사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등 금감위 업무를 보좌하는 차원에 한정돼야 한다.하지만 현재 금감원은 금감위와 업무분장 MOU(양해각서)를 체결,금융감독규정 제·개정,금융기관 설립 및 퇴출의 인허가 등 금감위의 업무를 전담하다시피하고 있다.감사원측은 “금감위 사무국이 작게 출발해 주어진 임무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조직개편을 통해 원칙대로 가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금감위와 금감원이 서로 견제할 수 있고 책임소재도 분명해진다.”고 설명했다. 특감을 통괄한 재정금융감사국 하복동 국장은 “카드대란은 감독체계의 다기관화와 기관간 역할의 중첩 등 시스템 전반의 모순에서 기인했다.”면서 “금융감독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을 권고하되,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단기 개선방안으로 구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카드대란’ 특감] “카드정책 실패” 감독기구 ‘수술’ 불가피

    감사원 카드특감의 결론은 책임자 문책보다는 금융감독기구 개편이라는 시스템 정비 쪽에 무게가 실렸다. 이번 특감은 전윤철 감사원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처음 시도한 정책감사로,금융감독체계 전반에 메스를 들이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결과적으로 감사의 한계점을 노출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카드대란 책임자에 대한 징계조치가 경미한데다 금융감독기구 개편작업이 장기 과제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비난의 핵심은 신용불량자 400만명을 양산하고 카드대란을 초래한 신용카드 부양정책 실패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리지 않았다는 점. 감사원은 카드부양책 자체의 문제가 아닌,정책적 부작용을 대비한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과 감독소홀의 책임을 물어 재정경제부,금감위,금감원 3기관에 기관주의 조치를 주는 선에서 매듭지었다. 감사 결과,재경부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신용카드 사용 권장책으로 총차입한도,신용카드 발급기준 등의 규제를 완화하면서도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아 카드사의 무리한 자금차입을 방관했다.재경부와 규제개혁위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가두모집 금지 규제 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도 늑장대응으로 신용불량자 양산을 초래했다.금융감독원은 카드사 상시감시를 소홀히 해 유동성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실패하는 등 카드사 부실 확산을 부추겼다. 상황이 이런데도 당시 재경부 장관,금감위원장,규개위원장 등 카드부양책 책임자들이 모두 징계대상에서 제외돼 면죄부를 받게 됐다.무엇보다 감독 실무를 맡았던 금감원 부원장 1명만이 인사조치를 받게 돼 형평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감사원측은 “정책 실패의 책임을 실무자에게 묻지 못했다는 것은 한계”라고 시인하면서도 “정책은 선택의 문제인데 그 선택을 잘못했다고 해서 개인에게 책임을 물으면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데 경직성을 줄 수 있다.”고 나름의 고민을 털어놨다. ●감독 개편안 장기과제로 감사원은 금융감독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하면서도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금융감독업무가 분산·중복돼 있는 현행 시스템을 개선하려면 재경부 금융정책국과 금감위,금감원을 단일 부처로 통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면서도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관련기관의 반발에 부딪혀 이를 장기 과제로 넘겼다. 감사원측은 “감독체계가 최소한 이원화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권한이 감사원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금감원·금감위 역할 구분 이런 한계점들에도 불구하고 이번 특감은 금융기관 감독실태 전반에 대한 근본적 접근을 통해 예방책을 마련했다는 성과를 남겼다.감사원은 감독기관별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따라서 금감원과 금감위의 조직개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금감원의 역할은 금융기관의 업무 및 재산상황을 검사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등 금감위 업무를 보좌하는 차원에 한정돼야 한다.하지만 현재 금감원은 금감위와 업무분장 MOU(양해각서)를 체결,금융감독규정 제·개정,금융기관 설립 및 퇴출의 인허가 등 금감위의 업무를 전담하다시피하고 있다.감사원측은 “금감위 사무국이 작게 출발해 주어진 임무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조직개편을 통해 원칙대로 가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금감위와 금감원이 서로 견제할 수 있고 책임소재도 분명해진다.”고 설명했다. 특감을 통괄한 재정금융감사국 하복동 국장은 “카드대란은 감독체계의 다기관화와 기관간 역할의 중첩 등 시스템 전반의 모순에서 기인했다.”면서 “금융감독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을 권고하되,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단기 개선방안으로 구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홍보팀장△이상민 LG텔레콤 상무△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노치용 〃전무△이내흔 현대텔레콤 회장△이지송 현대건설 사장△이종수 〃전무△손광영 〃상무△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윤만준 현대아산 고문△김윤규 〃사장△육재희 〃상무△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오동수 〃상무△채양기 현대·기아차 부사장△우시언 현대차 기획총괄본부 전무△김조근 〃이사△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오중희 현대백화점 이사△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송철수 〃부장△권오용 SK그룹 전무△유지호 SK건설 상무△신영철 SK텔레콤 상무△황규호 SK㈜ 전무△강성길 〃상무△이만우 〃부장△이근필 SK네트웍스 상무△이순종 한화 부회장△남영선 〃상무△홍승우 〃홍보부장△김진 두산 부사장△이용경 KT 사장△이병우 〃상무△황욱정 〃상무△김태호 KTF 전무△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최준집 〃전무△서강윤 〃부장△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장성지 〃상무△조원용 〃홍보팀장△손두형 아시아나항공 상무△신훈 금호건설 사장△함경남 〃홍보팀장△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오원석 〃홍보부장△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두원수 〃상무△닉 라일리 GM대우 사장△김종도 〃상무△김대환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즈 사장△박광호 ㈜동부 부사장△서정호 소피텔앰배서더 회장△김춘희 아그파코리아 전무△김종식 동영아이테크놀러지 부회장△이웅 한국신문잉크 사장△서정호 삼양식품 사장△윤귀석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사장△엄성용 효성 상무△주홍 대상 상무△이삼기 〃부장△윤길준 동화약품공업 사장△김형호 보워터한라제지 부사장△김영훈 동양그룹 상무△이명휴 우림글로벌 회장△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임헌봉 〃부장△정규수 삼우 회장△김순복 신세계 부사장△김봉호 〃부장△강정구 대양에스티 대표이사△정무영 쌍용차 홍보팀장△유덕희 경동제약 회장△최윤신 동양고속건설 회장△장승익 〃전무△이종연 대한건설협회 홍보전문위원△박인서 한국토지공사 공보팀장△장상인 팬택&큐리텔 전무△윤태림 토비스콘도미니엄 회장△김종헌 INI스틸 이사△이남규 KMi 대표이사△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남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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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보 회장△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김두성 병무청장△김문원 의정부시장△김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김용신 국민은행 광화문기업금융지점 지점장△김유성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김준범 국방홍보원 원장△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 원장△김진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김춘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김행수 스포츠서울21 사장△김홍일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남궁호 메트로 대표이사△노승숙 국민일보 사장△다그터볼드 팬아시아페이퍼 대표이사△로베트 코헨 제일은행 은행장△류덕희 경동제약 회장△마티어스 아이혼 ㈜아그파 코리아 대표이사△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박명수 중앙대학교 총장△배정충 ㈜삼성생명보험 사장△사광기 세계일보 사장△서경배 태평양 대표이사△서인수 ㈜한국통신산업개발 부사장△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사 대표이사△신중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신호인 ㈜케이디미디어 대표이사△안병원 대한석유협회 회장△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사장△안진회계법인 임직원 일동△윤길준 ㈜동화약품공업 대표이사△윤영달 크라운제과 대표이사△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윤창번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윤호일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이건희 삼성 회장△이경숙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광길 남양주시장△이긍희 문화방송 사장△이상우 ㈜굿데이신문 회장△이억수 한국석유공사 사장△이용경 ㈜KT 사장△이우형 파주시 직무대행 부시장△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이웅 한국신문잉크 대표이사△이웅렬 코오롱 회장△이태열 대구일보 회장△이호군 여신금융협회 회장△임충빈 양주시장△장대환 매일경제신문·TV 회장△장영섭 연합뉴스 사장△정남진 ㈜엔빅스 대표이사△정대식 KDN스마텍 사장△조기흥 평택대학교 총장△조병두 동주 회장△최태원 SK 회장△최용수 동두천시장△한상량 한라제지 사장△한인수 금천구청장△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홍정욱 ㈜헤럴드 미디어 사장△AD사업단˝
  • 금감원 부원장 인사조치 요구키로

    감사원은 ‘카드대란’을 초래한 금융감독 부실과 신용카드 정책실패의 책임을 물어 금융감독원 부원장 한 명에 대해 인사조치를 요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15일 전윤철 감사원장 주재로 열린 감사위원회의에서 ‘카드특감’ 결과를 의결하고,이번 감사 결과를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에게 인사자료로 통보키로 했다. 카드대란의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금감원에 대해서도 사태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각각 주의를 통보했다. 신용카드 ‘길거리 회원’ 모집 규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혼선을 보였던 정부 규제개혁위원회에 대해서는 “앞으로 원칙뿐 아니라 현실문제를 고려해 규제심사를 철저히 하라.”며 시정을 요구키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위원회의 후 “카드대란은 신용카드 사용자,카드회사,정부의 금융감독기구가 함께 빚어낸 정책 실패”라며 “문책보다는 금융감독시스템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감원 부원장의 경우 현행법상 파면·해임 외에 징계대상이 되지 않는데 감사에서 확인된 금융감독 부실이 파면·해임될 만한 내용은 아니어서 인사자료를 통보키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100주년] 구국정신 독립정론으로 승화

    [서울신문 창간100주년] 구국정신 독립정론으로 승화

    구한말 일제의 침략 책동에 맞서 민족 지도자들이 항일 구국의 정신으로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정신과 지령을 계승한 서울신문이 한국 언론사상 첫 창간 100주년을 맞았다.서울신문은 15일 저녁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옥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원기 국회의장과 전윤철 감사원장 등 국내외 귀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100주년 기념 축하연을 가졌다.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은 축하연 인사말을 통해 “서울신문은 항일구국의 정신으로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정신과 지령을 계승한 10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소개하고 “일제와 군사정부 치하에서 부끄러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으나 이 역시 100년 역사의 한 부분으로,서울신문은 영욕의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철저한 자기 성찰을 통해 다가오는 100년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이후 지난 60년간 서울신문이 겪어 온 파란의 역사는 한국 현대사와 다르지 않다.”면서 “사원들이 발행인을,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독립언론으로서 한국 언론사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서울신문이 이 시대 언론의 정도를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은 “100년 역사의 언론계 맏형으로서 서울신문이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는 “서울신문은 100년 역사에도 불구,항상 젊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면서 “공익정론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신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은 “우리나라에도 100년 된 신문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합리적 개혁주의에 바탕한 공정보도로 사회 통합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축하연에는 이들 외에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안병영 교육부총리,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 정·관·재계와 학계의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신문은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23일자를 발행하면서 대한매일신보의 지령을 승계한 1만 3738호로 출범한 뒤 지난 1998년 대한매일로 제호를 변경했다가 올 1월1일부터 서울신문으로 새 출발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서울신문 사원과 사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1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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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창간100주년] 구국정신 독립정론으로 승화

    구한말 일제의 침략 책동에 맞서 민족 지도자들이 항일 구국의 정신으로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정신과 지령을 계승한 서울신문이 한국 언론사상 첫 창간 100주년을 맞았다.서울신문은 15일 저녁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옥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원기 국회의장과 전윤철 감사원장 등 국내외 귀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100주년 기념 축하연을 가졌다.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은 축하연 인사말을 통해 “서울신문은 항일구국의 정신으로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정신과 지령을 계승한 10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소개하고 “일제와 군사정부 치하에서 부끄러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으나 이 역시 100년 역사의 한 부분으로,서울신문은 영욕의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철저한 자기 성찰을 통해 다가오는 100년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이후 지난 60년간 서울신문이 겪어 온 파란의 역사는 한국 현대사와 다르지 않다.”면서 “사원들이 발행인을,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독립언론으로서 한국 언론사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서울신문이 이 시대 언론의 정도를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은 “100년 역사의 언론계 맏형으로서 서울신문이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는 “서울신문은 100년 역사에도 불구,항상 젊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면서 “공익정론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신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은 “우리나라에도 100년 된 신문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합리적 개혁주의에 바탕한 공정보도로 사회 통합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축하연에는 이들 외에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안병영 교육부총리,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 정·관·재계와 학계의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신문은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23일자를 발행하면서 대한매일신보의 지령을 승계한 1만 3738호로 출범한 뒤 지난 1998년 대한매일로 제호를 변경했다가 올 1월1일부터 서울신문으로 새 출발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서울신문 사원과 사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1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 정부혁신 토론 아이디어 ‘봇물’

    “공무원들의 시설과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민간에서 돈 버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지난 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정부혁신 토론회’에서 각 부처 장관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청와대 브리핑’에 따르면 강금실 법무장관은 관공서에 놓인 똑같은 모양의 소파를 예로 들며 “공무원들이 접하고 있는 물건들이 너무 공무원적”이라면서 “공무원 스스로 시설과 문화,여건부터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폐쇄적인 감사원 문화를 바꾸기 위해 민간연구소에 의뢰해 연찬회를 가졌다.”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지옥에도 간다는 민간부문의 실태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 아침에 하는 간부회의를 직원들에게 생중계하고 있다.”고 전했다.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은 “업무혁신 실적이 높은 과에 떡 한박스씩 주고 격려금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경제부는 혁신활동 우수자에게 인사가점과 성과급을 부여하는 ‘혁신 마일리지제’를 소개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감사원장 “김선일 國調 연기해달라” 논란

    국회가 김선일씨 피살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합의한 가운데 전윤철 감사원장이 28일 전격적으로 여야 원내대표를 방문,감사원 감사가 끝날 때까지 국정조사를 미뤄 달라고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 원장의 요청에 대해 “실무적인 차원에서 피감기관이나 증인 소환 일정 등을 조정할 수는 있지만 감사원 감사 때문에 국정조사를 뒤로 미룰 수는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일각에서는 “김씨 피랍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은폐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감사원이 피감기관이나 증인의 중복 소환 등 불편사항까지 우려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전 원장을 몰아세웠다. ●田감사원장, 여·야 잇따라 방문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우리당 천정배,한나라당 김덕룡,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대표를 잇따라 방문,“국회가 정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하되,중복조사에 따른 피감기관의 문제점을 고려,일정을 조정해 혼란을 막았으면 좋겠다.”며 국정조사를 감사원 감사가 끝난 뒤로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전 원장은 현지조사와 관련해서도 “(감사원이) 이라크 요르단 암만으로 현지감사를 떠날 예정인데 현지감사도 중복 혼선이 빚어질 경우 현지 교민들로부터 비난받을 소지가 있다.”면서 이런 내용의 ‘문제점’ 지적자료를 여야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감사원 관계자도 “이번 사건과 관계된 외교부 관계자도 많지 않을 뿐더러 특히 이라크 현지에서는 조사 대상이 한정돼 있는데,조사기관이 여러 곳이면 당연히 중복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 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의 역할분담 여부에 대해 “재외공관과 본부는 연계된 문제여서 분담은 불가능하다.”며 “감사원 감사가 끝난 뒤에 국정조사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바그다드 현지가 30일 정권 이양을 앞두고 (상황이) 좋지 않아 현지에 접근하기 힘들다고 한다.”면서 “(국회 현지조사단은) 현지 사정이 완화된 후 가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 뜻에 따라 행정부 감시” 여야는 이에 대해 “감사원 감사와 국회 국정조사는 성격부터 다르다.”며 싸늘한 반응이다.천정배 원내대표는 “실무적 조정을 해볼 수는 있지만 감사원 감사계획 때문에 국정조사 일정을 늦출 수는 없다.”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김덕룡 원내대표는 “감사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이지만,우리는 국민의 뜻에 따라 행정부를 국회가 감시하는 것으로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는) 방향이나 성격이 다르다.”면서 “다만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일정을 조정하든가 정보를 공유하는 얘기를 할 수는 있지만 우리는 바그다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회와 감사원의 중복 소환 등으로 피감기관이나 증인들의 불편이 예상되긴 하지만 감사원장이 왜 그런 것까지 염려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관련 증인들의 말이 차이가 나고 정부의 고의 은폐 의혹까지 일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장이 정치권에 그같은 요청을 하게 된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또다른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광삼 강혜승기자 hisam@seoul.co.kr˝
  • 감사팀 6명 29일 요르단 파견

    감사원은 ‘김선일씨 납치 피살사건’ 감사의 핵심은 주 이라크 한국대사관의 상황인지 여부에 있다는 판단 아래 이라크 현지 감사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의 감사계획을 27일 확정했다.감사원은 21명의 특별조사팀을 꾸려 15명의 본부팀은 28일부터 외교통상부 현장 감사에 착수하고,문태곤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한 6명의 이라크팀은 29일 요르단 암만에 파견하기로 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이날 “김선일씨가 살해되기까지 3주간 행방이 묘연했는데,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인지하고 대처했는지에 대해 중점 조사할 것”이라며 “특히 주 이라크 한국대사관의 인지여부가 이번 감사의 ‘씨앗’”이라고 밝혔다.전 원장은 “이라크 현지 교민은 57명에 불과하다.”면서 “현지 대사관과 가나무역의 거리가 차로 30∼40분에 불과한데 김선일씨 행방에 대해 현지 대사관이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현지 대사관측에 강한 의구심을 표명했다.이어 “AP라는 외국의 유력 언론사가 문제제기를 한 것에 대해 실무자들도 비중을 둬 일처리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현지 대사관과 외교부 보고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인사]

    ■ 감사원 ◇이사관 승진△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金照源△감사원장 비서실장 文泰坤△공보관 劉永珍△감찰관 柳忠欣△교육파견 成龍洛 ◇부이사관 승진△재정금융감사국 제3과장 朴義明 △〃 제5〃 林夏永△산업환경감사국 총괄과장 尹悳重△행정안보감사국 제1과장 安章根△특별조사국 제5〃 崔在羽△교육파견 閔炳烈 金鍾遠 ◇공업부이사관 승진△산업환경감사국 제3과장 申俊鎬 ◇감사관(4급) 승진△재정금융감사국 제1과 玄完敎△행정안보감사국 제3과 金東連△자치행정감사국 제3과 金鉉國△특별조사국 제5과 李用佑△평가제도담당관실 金順植 趙聖恩 尹重棋 李尙昱 鄭恒勉△정보관리〃 朴東均△심사제1〃 黃圭翔 △심사제2〃 郭準烈 白昇善△교육파견 崔勝起 ◇서기관 승진△건설물류감사국 제3과 金啓中△국가전략사업평가단 제2과 韓載勳△자치행정감사국 제4과 金相文△조정담당관실 李鎭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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