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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사병 복무기간 연장/징계권 사병­중대장 하사관­대대장에

    국방부는 12일 사병으로 의무복무중 영장이나 구속되는 기간만큼 의무복무기간을 연장하는 등 군 징계제도를 현실에 맞게 고치기로 했다. 국방부는 사병 감봉제도를 폐지하고 군 간부에 대해 중징계로 분류해온 감봉을 경징계로 편입,군 간부에 대해 감봉제도가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병사에 대한 모든 징계권을 대대장에서 중대장으로 하향조정,초급지휘관의 권한을 강화하고 하사관에 대한 경징계권을 대대장으로 상향조정,하사관의 권위를 높이기로 했다.
  • 중·고교시험 고득점 양산 우려/종생부 절대평가로 쉽게 출제 예상

    ◎교육부 “부당평가 엄중 문책” 교육부는 2일 종합 생활기록부제의 시행후 처음 실시하는 중간고사 등에서 상위권 학생들에게 좋은 점수를 주기 위해 부당한 방법으로 평가한 학교와 교사를 엄중 조치하라고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에 지침을 보냈다. 이달 중순쯤 치러지는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일부 중·고교에서 ▲난이도가 낮은 문항 및 예상문제 위주의 출제 ▲서술형 주관식 문항의 출제비율 낮추기 ▲시험감독 소홀 등의 방법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인위적으로 높이거나 동점자를 양산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97학년도 대입부터 총점 석차에 의한 상대평가 방식의 고교 내신 15등급제가 없어지고 절대평가의 종합 생활기록부제가 도입됨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따도록 이런 방식으로 부당하게 평가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교육부는 올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각종 시험의 실시결과를 철저히 점검·확인하고 부정한 사례가 적발된 학교는 특별감사를,교사는 파면·해고·감봉 등의 중징계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 「각서」 물의 투신 임직원 중징계/정부

    ◎7개사 20여명… 기관경고·주의 함께 정부는 전국의 8개 투자신탁회사 중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하는 등의 부당행위를 한 7개 투신사 임직원에 대한 문책 방침을 결정,16일 중 2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직 및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또 투신사 본사나 지점 차원에서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한 것으로 드러난 국민투신과 한일투신 등 3개사에 대해서는 기관경고를,나머지 4개사에 대해서는 주의를 줄 방침이다. 재정경제원 당국자는 15일 『수익률 보장각서 교부로 파문을 일으킨 투신사를 대상으로 그동안 증권감독원이 업무검사를 편 결과,징계대상자에 해당되는 임직원중 사면대상에서 제외되는 지난해 8월 10일 이후 부당행위를 한 20여명의 임직원에 대해 정직 및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이날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당국자는 『그러나 국민 및 한일투신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했으나 당시의 사장이 이미 자진 사퇴했기 때문에 해임 또는 면직 등의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을 임직원은없다』고 말했다.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 및 기관경고 등의 조치 이외에 단순히 지시를 받고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한 직원은 경고를 받게 된다.
  • “학부모 찬조금 모금 묵인 교장 징계 당연”/대법,취소상고 기각

    대법원 특별3부(주심 천경송대법관)는 12일 학부모들이 모금한 돈을 학교의 행사비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감봉 1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은 서울 강동구 K고 전 교장 정모씨가 낸 감봉처분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유없다』며 정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서울시교육청이 92년9월 시달한 찬조금품관리제도 개선통보는 각급 학교와 육성회가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찬조금품을 일체 걷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교장인 원고가 학부모들의 찬조금품모금행위를 보고받고도 막지 않은 것은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금융기관 임직원 5만여명 “사면”/국민·공무원 대사면 발맞춰

    ◎8월10일 이전 징계자 대상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이뤄진 일반국민과 공무원의 사면조치에 맞춰 금융기관과 금융기관 관련단체의 임직원에 대해서도 사면이 단행됐다. 재정경제원은 5일 금융기관과 산하단체 임직원 중 지난 8월 10일 이전에 발생한 행위로 정직·감봉·견책·주의·경고 등 징계를 받은 임직원에 대해 사면조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대상 금융기관과 단체는 2천2백여개로 사면대상 임직원은 전체 20%인 5만여명에 달해 81년 1월에 단행된 금융기관 임직원 사면이후 최대의 폭이다. 재경원은 8월 10일 이전에 발생한 행위로 인해 현재 징계처분 중이거나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도 사면대상에 포함시켰다.그러나 면직이나 해임처분을 받은 사람,금융실명거래 위반자,그리고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았거나 공금횡령 및 유용 등의 비위를 저질러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는 제외했다.금융실명거래 위반이나 공금 횡령 등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해도 행위자가 아니고 관리감독상의 책임때문에 징계를 받은 경우는 사면 대상에 포함된다. 따라서 금융실명제나 또는 직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감독소홀 등의 책임 때문에 징계처분을 받은 은행 임원들이 이번 조치로 행장 피선자격을 회복하게 됐다.재경원은 이날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사면조치를 해 대상직원의 징계기록을 말소하도록 협조공문을 보냈다.
  • “은행권 특검 않겠다/연내 정기검사만” 김용진 감독원장

    은행감독원은 노태우씨의 비자금과 관련해 특별검사 형식의 검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김용진 은행감독원장은 5일 『은행에 대한 특별검사를 하면 금융계가 위축될 수 있다』면서 『특별검사 대신 비자금 파문에 관련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일반 정기검사를 통해 실명제 위반 등 비자금과 관련된 부분을 집중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은감원이 특별검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은 재벌그룹 총수들도 대부분 불구속 기소됐고 전직 은행장의 소환도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은행권에 대한 특별검사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감원은 올해에 정기검사를 아직 하지 않은 동화은행에 대해서는 연내에 정기검사에 들어가 실명제 위반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신한은행이나 상업은행 등 실명제를 위반한 다른 은행에 대해서는 내년에 정기검사를 할 때 이 부분을 중점 검사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권은 염영태 전 신한은행 서대문지점장(현 신용사업부 관리역),이우근 신한은행 융자지원부장 이사대우,안익조 전 상업은행 효자동지점장(현한강로지점장) 등 3명만 약식기소되고 김신섭 신한은행 수지지점 차장은 기소유예 되는데 그치는 등 비자금 파문 불똥이 별로 미치지 않은 점에 안도하고 있다.염지점장 등 4명은 정직이나 감봉 등의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한은 「지폐유출」 8명 중징계/전부산지점장 면직

    한국은행은 31일 박덕문 전부산지점장을 징계 면직하는 등 부산지점 지폐 불법유출사건 관련자 8명을 중징계 처분했다. 한은은 감사원이 중징계토록 통보한 이화중 전부산지점 부지점장(금융연구원 파견)에 대해 감봉 6개월,부산지점 편봉규 정사과장은 무기정직,심재호 전정사과장은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또 정사과의 김응호·황의무 심사역은 감봉 6개월,김관영 당시 감사실장은 감봉 2개월,김문욱 감사실 부실장은 감봉 4개월의 징계를 확정했다. 한은은 그러나 지폐 불법유출 사건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 전흥광 감사실 선임 검사역과,현장조사를 실시한 이승렬 발권부과장 등 3명은 주의를 촉구하는 선에서 징계를 마무리했다. 징계 면직된 박전지점장은 지난달 13일 1심에서 선고유예의 형을 받았으며,1심에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종태 전인사부장(금융결제원 상무)은 지난달 12일 의원면직 처리됐었다.
  • 「돈세탁」처벌 대폭 강화/재경원 방침 은행 지점장·임직원 중징계

    ◎투금 등 제2 금융권 확대 적용 정부는 금융실명제 실시로 금융기관과 고객간의 돈거래가 투명해졌지만 금융기관 내부의 돈세탁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26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기관 내부에서 이뤄지는 돈세탁의 유형을 면밀히 검토,이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돈세탁에 가담한 금융기관 임직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금융실명제로 개인이 금융기관을 이용,검은 돈을 양성화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지만 고객이 금융기관 임직원과 짜고 변칙적으로 회계처리를 할 경우 돈세탁이 가능하다』며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에서도 드러났듯 은행 임직원이 고객과 짜고 수표를 다른 고객이 입금한 것과 맞바꾸거나 전표에 수표번호를 바꿔 기재할 경우 수표추적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수표로 입출금하면서 현금이 거래된 것처럼 처리하거나 수표간 대체거래를 현금거래로 위장할 경우 수표추적을 따돌릴 수도 있다. 재경원은 이에 따라 이같은 변칙적·비정상적인 회계처리의 유형을 검토,이를 적발하는 검사기법을 개발하고 각 금융기관이 자체검사를 통해 이같은 사례를 중점 적발하토록 할 방침이다.또 금융기관 임직원이 돈세탁에 개입할 경우 감봉 이상의 중징계를 하도록 현행 은행감독원 통첩에 규정해 놓고 있으나 이 규정을 강화,관련자는 물론 해당 지점장과 담당 임원에 대해서도 징계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아울러 은행에만 적용되는 이같은 징계 규정을 증권이나 보험,투금,종금,상호신용금고 등 제2금융권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그러나 별도의 돈세탁 방지법을 제정하지는 않기로 했다.
  • 급증하는 외국인 범죄 대비 필요/앞으로의 과제

    ◎우수인력 유치·첨단장비 보강 절실/지자체와의 불협화음 해소도 숙제 창설 반세기를 맞는 경찰도 변화와 변혁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세계화 추세속에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수사력 강화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자치단체와의 협조체계 수립 등이 당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청 방위협의회의 당연직 위원인 경찰서장들이 지방선거이후 회의에 불참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최근 강서구청장의 면담요청을 경찰서장이 3번이나 거절해 물의를 일으키는 등 두 조직간의 갈등은 여기 저기에서 노출되고 있다.주차단속 5분 예고제의 채택여부를 놓고 구청과 경찰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도 손발이 맞지않는 한 예다. 일선 경찰은 이같은 불협화음이 자치단체장의 전시행정탓이기도 하지만 경찰의 독립성이 확보되지 않은 데도 큰 이유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 일각에서는 경찰청장 임기제를 보완책으로 제시한다.경찰청장이 신분을 보장받게되면 경찰의 업무추진력이 강화되고 자치단체와의 관계에서도 당당해 질수있다는 것이다. 또 우리나라가 세계 10대교역국으로 성장하면서 마약,매춘,도박등 국제범죄단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올랐고 외국인 노동자의 급증으로 이들의 범죄가 크게 늘고 있지만 경찰의 수사력은 제자리 걸음이라는 분석이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우수 인력유치가 절실하다고 제기되지만 과중한 업무와 낮은 보수의 2중고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힘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과학수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장비및 인력 확보,조직개편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경찰청이 컴퓨터 해커 범죄와 관련,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를 포함한 수사전담반을 새로 구성한 것은 신종 지능범죄에 대한 수사력 강화라는 차원에서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그러나 과학수사의 본산이랄 수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감식의뢰를 하면 한두달 지나야 결과가 나올 정도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 분원설치및 인력보강이 절실하다.또 국과수가 현재 내무부산하에 있는 것도 경찰청 소속으로 바꿔야 한다는 내부의 목소리도 수사일원화를 위해 정부및 경찰수뇌부가 귀담아 들어야 할 대목이다. 이와 함께 해묵은 과제이긴 하지만 경찰의 진정한 대민봉사자세다.과거에 비해 많은 진전이 있었다해도 아직도 시민들의 「체감봉사」는 낮다는 지적이다.
  • 한은 본점서도 85년 지폐 유출/국감 자료 확인

    한국은행 지폐유출 사건이 지난해 부산지점 말고도 지난 85년 본점 발권부의 미발행화폐 절취등 두차례 더 발생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국회 재정경제위소속 신민당 임춘원의원이 24일 주장했다. 한국은행이 임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5년 1월 한은 본점 발권부 서무직원인 홍모 김모씨등 두명이 금고내 미발행화폐 2천만원을 절취한 사실이 드러나 면직처분을 받았다는 것이다. 임의원은 『당시 정사과장과 발권부장등 간부들도 감독소홀의 책임을 지고 감봉등의 징계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 「공무원 사면」 9천여명/「문민」 이전 징계기록 말소

    정부와 민자당은 18일 지난 81년이후부터 새 정부출범 이전인 93년2월25일까지 감봉·정직·파면등의 징계를 받은 공무원 4만여명 가운데 감봉·정직등 경미한 징계를 받은 9천여명에 대해 징계기록을 말소키로 했다. 당정은 그러나 해임·파면처분을 받았거나 뇌물수수등의 이유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당정은 18일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김기재 총무처장관과 유흥수 제1정조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처당정회의를 열고 공무원 사면폭과 원칙에 대해 이같이 합의,일반사면때 함께 사면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공무원연금 갹출요율과 관련,내년에 정부와 공무원의 갹출요율을 현행 월보수의 5.5%에서 6.5%로 인상하는 대신 공무원연금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예상되는 2004년에 대비,연금법상 갹출요율을 최대 7.5%까지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 인사카드서 징계기록 말소/「공무원 사면」 어떤 내용인가

    ◎정직·감봉·견책 등 교정징계 공무원/승진·보수·상훈 불이익 대상서 제외 공무원에 대한 사면은 지난 80년12월 일반사면에 이어 두번째.현재 정직·감봉·견책 등 교정징계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의 인사·보수·상훈상의 불이익이 제거되고 징계기록도 말소된다.그러나 파면·해임 등 배제징계를 당해 공무원 신분을 잃은 사람들은 대상이 아니다. 공무원들에게는 물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징계기록이 말소되는 조항이 있다.지난 86년10월 총리훈령으로 공포된 「공무원 인사기록 및 인사사무 처리규칙」은 정직은 7년,감봉은 5년,견책은 3년이 각각 경과하면 자동적으로 인사기록카드에서 징계기록을 말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번 사면은 앞으로 남은 자동말소기간의 길고 짧음에 관계 없이 불이익을 제거해주겠다는 것이다. 사면이 되면 승진 제한이 철폐되는 인사상의 혜택을 입는다.승진하기 위해서는 급별로 최저 소요연수를 채워야 하며 징계를 당하면 징계기간만큼 더 근무를 해야 한다.급별 승진 최저 소요연수는 9급에서 8급은 2년,8급에서 7급과 7급에서 6급은 3년,6급에서 5급은 4년,5급에서 4급과 4급에서 3급은 5년,3급 이상은 3년이다.그런데 사면되면 승진을 위한 최저 소요연수에 징계기간이 더해지지 않는다.또 징계기간에다 정직은 18개월,감봉은 12개월을 더한 기간동안,그리고 견책은 6개월간 승진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이같은 제한이 없어진다. 보수상으로는 승진이 제한되는 기간동안 호봉이 올라가지 않는 불이익이 없어진다.상훈상으로도 징계를 받지 않은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근속연수에 따라 33년 이상은 훈장,30년 이상은 포장을 받을 수 있다.사면되지 않았을 때는 아무리 오래 근속했어도 대통령표창 이상을 받지 못한다. 징계기록이 말소되더라도 인사기록카드에서 징계를 받았던 흔적이 아주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인사권자가 참고할 여지는 그대로 남아 있다.인사기록카드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징계기록 말소」라는 도장을 찍는 것이기 때문이다.법원의 판결이나 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이 아니고서는 인사기록카드를 다시 작성할 수 없다.
  • 징계공무원 3천∼4천명 사면/문민정부 출범이전 징계자대상 10월에

    ◎파면·해임·부패 관련자는 제외 정부는 김영삼 대통령이 천명한 집권후반기 국민화합과 통합의 큰정치에 맞추어 오는 10월중 문민정부 출범 이전에 받은 공무원 징계조치에 대한 일반사면을 단행하기로 했다.이에따라 약 3천∼4천명의 공무원이 사면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김영수 민정수석은 26일 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 보고를 통해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1천만명을 대상으로 한 일반사면을 단행하는 것과 맞춰 문민정부출범 이전에 받은 공무원 징계에 대한 일반사면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파면·해임등 중대한 징계를 당했던 사람은 이번 일반사면에서 제외되며 정직·감봉·견책·경고 등 교정징계자가 이번 일반사면의 주된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경한 징계를 받은 사람이라도 그 이유가 금품수수,뇌물 등 부정부패 관련이면 역시 사면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징계에 대한 사면은 원상회복과 징계기록카드 말소등이 있으나 원상회복 보다는 징계기록말소에 중점이 두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징계 사면 혜택자는 과거의 사소한 잘못에 의해 받아오던 인사상,보직상 불이익이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남편 선거운동 이선희 판사/감봉 6개월 징계처분/대법 법관징계위

    대법원(원장 윤관)은 24일 윤대법원장등 대법관 7명으로 구성된 법관징계위원회를 열어 6·27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했던 남편 이해봉(전대구시장)씨의 선거운동을 도운 서울가정법원 이선희(46)판사에 대해 감봉 6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현직법관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징계결정을 받기는 사법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징계위원회는 이날 『이판사가 선거관리 업무및 공정한 선거재판을 담당해야 하는 현직판사의 신분으로 공무원에게 금지돼 있는 선거운동에 적극 개입해 국민의 법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 것은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징계위는 또 『그러나 이판사가 관권및 금권선거등 탈법선거운동을 하지 않았고 단지 남편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점을 참작,감봉 이상의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결정에 대해 이판사는 『현행 통합선거법 60조는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금하고 있지만 같은법 79조는 배우자의 적극적인 선거운동 개입을 허용하고 있다』면서 『입법이 미비한 상태의 법률을 토대로 예상외의중징계를 내린 징계위의 결정에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현실 외면하는 군포시장/조덕현 전국부 기자(오늘의 눈)

    군포와 김포 주민간에 벌어지는 「쓰레기 전쟁」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분쟁의 도화선을 제공한 군포시의 대응이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군포시는 오는 9월말까지 새로운 소각장 부지를 선정해 오는 97년까지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그러나 이미 예정부지의 80%를 닦아놓은 소각장의 건설을,주민들의 반대에 밀려 백지화한 마당에,과연 실현 가능한 것인지 믿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이미 백지화한 산본 소각장의 건설과정을 보면 명백하다.종전의 계획은 부지가 정해진 뒤 기반공사를 마치고 소각장 시설을 세우는 데만 2년반을 잡아놓고 있다. 9월 말까지 새로운 소각장 터를 확정하겠다는 계획도 허황하기는 마찬가지다.산본 소각장이 처음 거론된 것은 지난 90년.갖은 우여곡절 끝에 부지가 확정된 것이 지난 해 7월이다.부지를 정하는데 걸린 기간이 거의 5년에 이른다. 산본 신도시 주민이 반대하는 소각장을 다른 지역의 주민들은 수용할 것이라는 구상도 천진난만하기 짝이 없다.군포시 직원 중에도 윤철중 청소2계장이 시장에게 이같은 주장을 펴다 상사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봉 1개월의 중징계를 당했다. 지금까지 산본 소각장에 들인 돈은 60억원.땅을 사들이고 부지를 조성하는데 30억원을 썼고,소각로 설계비용 30억원도 곧 지불해야 한다. 군포시는 이 돈을 날린 셈 친다고 했다.60억원에 이르는 주민의 혈세를 가볍게 여기는 대범함도 알아줄 만 하다. 하루 2백여t씩 나오는 쓰레기를 사흘째 치워가지 않자 일부 주민들은 부근의 안양시나 의왕시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다,쓰레기를 몰래 그 동네에 갖다 버리고 있다.한 주민은 『양심을 버리고 있다』고 부끄러워 했다. 행정을 책임지는 단체장 후보는 정치인과 달리 현실 적합성이 있는 공약을 내걸어야 한다.나중에 공약이 비현실적으로 밝혀질 때는 전면 재검토하는 용기도 지녀야 한다. 이웃의 눈을 피해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군포시민들도 요즘 겪는 불편이 자신의 투표의 대가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자치에는 책임도 따른다.
  • 군포시 쓰레기처리 “비상”/소각장 백지화 여파/김포서 반입 거부

    ◎하루 2백t… 버릴곳 “막막”/임시활용 보관박스 닷새뒤엔 포화 【군포·인천=김병철·김학준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쓰레기를 갖다 버릴 곳이 없어졌다.군포시가 자기 동네인 산본에 짓는 쓰레기 소각장의 건설을 백지화하자 수도권의 쓰레기 매립지가 있는 인천시 서구 검단동 주민들이 군포시의 쓰레기를 못받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 시대 이후 자기 동네에 들어서는 혐오시설에 대한 반발에,다른 지역이 제동을 건 최초의 사례다. 「수도권 매립지 주민 대책위원회」(위원장 대리 이균흥)는 7일부터 소각장 건설 백지화를 철회할 때까지 군포시의 쓰레기 반입을 저지키로 했다. 대책위는 이에 앞서 조원극 군포 시장이 지난 달 의회에서 산본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백지화하겠다고 답변하자,지난 달 26일 『군포시가 소각장을 짓지 않으면 수도권 매립지에 군포의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겠다』고 군포시에 공식 통보했었다. 대책위의 이 위원장대리는 『혐오시설을 내고장에는 짓지 않겠다는 사례가 또 다시 생기지 않도록,소각장 백지화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군포시장은 이날 대책위를 찾아 『산본 이외의 다른 곳에 쓰레기 소각장을 짓기로 했다』며 한시적으로 쓰레기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 위원장대리는 『산본 소각장이 착공되기까지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22번이나 있었고 14명이 구속되는 진통을 겪으며 무려 5년이나 걸렸다』며 『군포시가 다른 곳에 소각장을 짓는다 하더라도 5∼7년이나 걸리므로 조시장의 임기안에는 착공조차 못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실 소각장 백지화를 군포 시민 모두가 찬성한 것은 아니다.평소 『이미 건설에 착수했고,큰 문제도 없으므로 소각장은 계획대로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군포시 윤철중(40) 청소2계장은 최근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군포시의 하루 생활 쓰레기 반출량은 약 2백t으로 이동 보관박스와 수송박스 50여개를 활용하더라도 5일밖에 보관할 수 없다.따라서 이번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군포시의 쓰레기는 쌓아놓을 곳조차 없어지는 셈이다. 군포시는 이날 주민들에게 쓰레기를 줄이도록 가두방송을 하는 한편 8월중순까지 동별로 대표 1명씩을 뽑아 「쓰레기 처리시설 입지선정 주민 자율위원회」를 만들어 소각장 건설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 “급식비리” 국교장 7명 해임/특정사제품 사용조건 수뢰/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30일 학교에 급식시설을 설치하면서 특정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징계위원회(위원장 유해돈 부교육감)에 회부됐던 서울 시내 국교 교장 10명 가운데 Y국교 정모교장(64)등 7명을 해임조치했다. 시교육청은 또 받은 돈을 돌려주거나 부족한 급식시설을 보충하기위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D국교 최모교장(58)등 3명에게는 정직 3개월에서 견책까지의 징계조치를 했다. 학교운영 비리와 관련,학교장이 무더기로 해임조치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시교육청은 이밖에도 교장들과 함께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Y국교 안모씨(48·지방교육 행정주사)등 서무책임자 8명도 해임하고 D국교 최모씨(35·여·지방행정 주사보)등 2명에게는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S국교 신모씨(33·여)에게는 감봉 3개월의 징계처분을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학교에 급식시설을 설치하면서 H조리기기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대형밥솥과 식기 등 급식기기 일체를 구입해주는 조건으로 시설비의 10%에 해당하는 2백60만∼7백70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앞서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지난 5월 문제의 사건과 관련,금품을 건네준 H조리기기 영업부장 박모씨(37)등 회사 직원 3명을 구속하는 한편 관련 교장 등에 대해서는 시교육청에 비리사실을 통보했었다.
  • 출근투쟁 주동 17명징계/한국통신/적극가담 1,519명엔 경고조치

    ◎적극저지 못한 전화국장 등 39명 전보·경고/“간부징게 유보땐 3자회담”/노조집행부 검찰과 경찰이 불법노사분규에 대해 강경대응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한국통신사태는 회사가 29일 노조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선 전화국장등을 무더기로 징계하고 노조쪽은 이른바 「정시출근」에 이어 「정시퇴근」「점심시간 집회」등 투쟁강도를 높일 움직임을 보여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조계종과 가톨릭등 종교계에서 노사대화를 강조하며 중재의 뜻을 비추고 있기는 하나 사태를 보는 양쪽의 시각차가 워낙 커 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한국통신은 29일 지난 25·26일 열린 「노조보고대회」와 「정시출근투쟁」과 관련,이를 적극 저지하지 못한 전화국장등 기관장 39명을 무더기로 전보조치 및 경고처분했다. 또 노조보고대회와 관련해 불법행위를 하거나 주동자로 파악된 17명을 감봉·견책등 징계처분하고 이중 기물파괴등 불법행위를 한 7명에 대해서는 추가로 고소·고발하는 한편 적극 가담자 1천5백19명은 엄중 경고조치키로했다. 한국통신이 밝힌 문책(좌천)대상은 김홍석 서울 을지전화국장,김재운 경남 밀양전화국장,김기완 경기 중동전화국장등 3명이며 경고대상 전화국장은 서울지역 5명,부산 7명,경기 15명,전남 1명,대구 2명,충남 3명,전북 1명,강원 3명,제주 1명 등과 통신관리단 산하 제주망운영국등 모두 39명이다. 한국통신은 이와 함께 26일 이후의 정시출근운동 참여자에 대해서도 추후에 징계조치할 계획이다.
  • 한통노조간부 5명 긴급구속/경찰

    ◎검찰/핵심 20여명 긴급구속장… 조기검거 나서 한국통신 노사분규와 관련,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하겠다는 정부의 강경대응방침과 공사측의 징계고수방침이 내려진 가운데 경찰이 21일 노조 간부 5명을 긴급구속하는 등 사법처리에 착수,한국통신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노조 교육국장 오용철(40)·산업안전국장 김성웅(47)·사무국장 장석규씨(39)·조사통계국장 정혜자(29·여)·조직3국장 김용광(39)씨등 노조간부 5명을 붙잡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22일중으로 신청할 방침이며 달아난 노조위원장 유덕상씨 등 나머지 노조간부들도 빠른 시간안에 검거하기 위해 수사관을 연고지 등에 보냈다. 긴급구속된 이들은 지난해 7월27일 전국 대의원대회를 마친 뒤 이틀에 걸쳐 정보통신부 청사를 불법점거해 농성을 벌인 것을 비롯,같은 해 12월 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회의장 천장을 뚫고 침입,회의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2월 초고속 정보통신망 기획부단장 천모씨를 30여분간 불법감금,폭행하고 올 4월 13일에는 정보통신부 장관실에 침입하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고발된 노조간부 64명 가운데 한국통신 지방지사 근무자 22명에 대해서는 8개 지방경찰청 별로 검거,수사토록 했다. 이에 앞서 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한국통신측이 고발한 64명가운데 핵심 주동자 15명을 비롯,20여명에 대해 긴급구속장을 발부해 검거에 나서라고 경찰에 지시했었다. 검찰의 이같은 방침은 노조측이 쟁의발생 등 단체행동을 보류하고 현업에 복귀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6월 지방선거 및 6월 총파업과 연계하려는 시간벌기용 전술일 뿐 그들의 목표를 수정한 것이 아니라는 판단때문이다. ◎한통,관려자 징계 착수/사측,오늘부터 징계위 열어/노조,농성 일단해산 업무 복귀 한국통신은 불법분규를 이끌어온 노조간부들에 대한 엄중처리방침에 따라 22일부터 대상자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 절차에 들어 간다. 회사측은 지난주 고소·고발한 노조간부 64명가운데 15명을 파면하고 나머지 49명을 정직·감봉 등 중징계키로 한 당초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본격적인 징계절차를 밟아 다음달 10일까지 해당자의 소속기관별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회사측은 사규위반내용 확인을 위해 해당기관별로 출석통지서를 이미 보냈으나 대부분의 징계대상자들이 출두를 기피할 것으로 예상돼 일방적 징계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노조측은 이날 신문광고를 통해 정부와 회사측에 노조의 냉각기간제의를 수락할 것을 재촉구한데 이어 핵심간부들의 구속 및 검거령에도 불구하고 일체의 단체행동을 중단한 채 전국 3백27개 지부에서 비상 당직대기하겠다고 밝혔다. 피신중인 유덕상 노조위원장은 하이텔의 노조통신망을 통해 단체행동중단에도 불구,경찰이 노조간부검거에 나선 것을 비난했다.그러나 조합원들은 동요하지말고 일체의 단체행동을 자제키로 한 20일의 지시사항을 철저히 따르도록 지시했다. 한편 지난 19일 대의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집결했던 노조원들은 이날 현재 모두 원대복귀,현업에 종사하는 등 표면상으로는 평온을 유지하고 있으나 검·경의 사법처리와 회사측의 징계절차가 진행되면서 노사간의 재대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상지대총장 등 17명 징계/교육부 요구/교수부당임용·학교재정 낭비

    교육부는 18일 상지대에 대해 특별감사를 한 결과 자격요건에 미달하는 교수를 부당하게 임용하고 학교재산을 낭비한 사실을 밝혀내고 김찬국 총장과 황환교 부총장 등 5명에게 견책·감봉 등의 경징계를,임희진 사무처장직무대리에게는 해임등의 중징계조치를 내리도록 재단측에 요구했다. 특별판공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장모교수 등 교직원 11명에게는 경고 또는 주의조치가 내려졌다. 감사결과 상지대는 지난해 교수 29명을 새로 임용하면서 면접이나 교원인사위원회의 심사에서 탈락한 사람을 채용했으며 연구실적이 부족해 재임용에서 탈락한 교수를 조교수로 특별채용하면서 위로금 2천만원까지 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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