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면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양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계파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기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첫 당선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489
  • 김준수 논란 해명 “명예훼손 넘은 인격 살인, 비도덕적 행위 한 적 없다”

    김준수 논란 해명 “명예훼손 넘은 인격 살인, 비도덕적 행위 한 적 없다”

    김준수가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7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김준수 소유의 제주토스카나호텔은 한 부동산 업체에 240억 원에 팔려 지난달 26일 다시 서울에 있는 신탁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 과정에서 김준수는 각종 세금 감면 혜택만 챙겼다는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준수는 “이것은 명예훼손을 넘은 인격 살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준수는 논란에 대해 “결코 저는 부당이익을 취하거나 비도덕적 행위를 한 바 없습니다”라며 “매각을 결정한 것은 전문 경영인과 함께해 이 호텔과 직원들이 더 좋은 미래를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훗날 제 진실을 마주한 순간 ‘그래 저 사람은 그렇게 말했었지’, ‘사실이 아니라고 했었지’라고 외쳤던 제 지금의 목소리를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썼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준수 인스타그램 전문. 저는 오늘 있었던 기사를 번복하고 해명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자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듯 맥락을 짜 맞추어 저를 사기꾼으로, 비도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는데 왜 저는 공인이란 이유로 “어쩔 수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 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 입니다. 2, 3년 전 제가 공사비 지불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으로 저는 긴 법정공방을 벌였고 진실게임이 끝났지만 그 당시 저에게 손가락질한 사람들은 제가 승소를 했건 진실이 밝혀졌건 관심 조차 없었습니다. 저는 14년 아이돌 가수로 활동 했고, 내일 모레는 제 일생에 또 다른 의미의 군 복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1년 9개월 잠시 연예계를 떠나니 눈감고 귀닫자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문득 이것은 명예훼손을 넘은 인격 살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슈퍼카를 소유하고 좋은 집에 사는 배경에는 비도덕과 부당이익이 있었을거라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단 한번도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 이익을 취득한 적이 없습니다. 꿈의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호텔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했고 운영 하면서 비전문가 경영진들에게 맡겨 두다 보니 여러가지로 힘든 일도 많이 겪었고 호텔 경영으로 이익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예, 제가 호텔 소유자로 경영에서 이익을 내지 못한 잘못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제가 끊임 없는 연예 활동으로 가진 제 개인 소득을 호텔 경영에 보탰습니다. 직원들 월급은 지키기 위해 개인 부동산이나 재산을 처분 하기도 했습니다. 경영이 꿈만 가지고 되는 일은 아니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하지만 결코 저는 부당이익을 취하거나 비도덕적 행위를 한 바 없습니다. 도 관계자 분들도 제 매각의 배경을 알고 있고 또 수 년간 제주를 위한 갖가지 일정과 프로젝트에 동참 했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기사는 반대였죠. 저는 먹튀 였고 공공의 돈을 취득한 사람 처럼 순식간에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아닙니다. 정말 아닙니다. 사실과 다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외치고 해명해 보아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니였음 됐지. 그러니까 그런 이슈를 왜 제공하냐고 하실 수 있겠죠. 하지만 정말 그런 사실이 절대 없는데 제가 받은 수치심과 상처는 누가 치유해줄지요. 호텔을 통해 수익도 없었고 저는 최근에는 경영 악화로 제가 개인적으로 번 가수로서의 소득도 모두 호텔로 들어갔지만 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각을 결정한 것은 전문 경영인과 함께해 이 호텔과 직원들이 더 좋은 미래를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전역 한 후에 증명 되겠죠. 하지만 또다시 아무도 관심 없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이 글이 부질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훗날 제 진실을 마주한 순간 그래 저 사람은 그렇게 말했었지. 사실이 아니라고 했었지. 라고 외쳤던 제 지금의 목소리를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제 혜택 본 JYJ 김준수 제주호텔 매각, 먹튀 논란

    세제 혜택 본 JYJ 김준수 제주호텔 매각, 먹튀 논란

    JYJ 김준수 소유의 제주 토스카나호텔이 매각돼 먹튀 논란을 빚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2014년 1월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전 동방신기 맴버이자 JYJ 멤버인 김준수 소유의 제주토스카나호텔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 토스카나호텔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2년간 50% 감면, 취득세 100% 감면, 재산세 10년간 100% 감면, 농지전용부담금 50% 감면, 대체산림자원조성비 50% 감면, 하수도원인자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285억원이 투자된 토스카나호텔은 부지 2만1026㎡에 지하 1층, 지상 4층 61실 규모다.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토스카나호텔은 지난달 2일 매매가 이뤄져 부산 소재 J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이 7일 확인됐다. 이 때문에 각종 세금 감면 혜택만 챙긴 뒤 만 2년여만에 호텔을 팔아넘겼다는 먹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제주도는 토스카나 호텔 소유권 변경 등으로 투자진흥지구 해제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진흥지구가 해제되면 감면 혜택을 받았던 취득세와 재산세, 법인세 등은 모두 반환해야 한다. 투자진흥지구 지정 당시 김준수는 주변의 요트장과 승마장, 감귤농장 등과 연계한 특급 서비스를 제공,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성태윤의 경제 인사이트] 전 세계를 덮치는 ‘리쇼어링’ 바람

    [성태윤의 경제 인사이트] 전 세계를 덮치는 ‘리쇼어링’ 바람

    국제경제 및 혁신 성장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대 엘하난 헬프먼 교수는 제조업과 분리된 상태로는 기술 혁신의 핵심인 연구개발(R&D)이 효과적이지 못함을 일찍이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관점은 최근 ‘제4차 산업혁명’ 논의처럼 기술 혁신이 중요해지는 경제환경 속에서 제조업이 자국(自國)을 떠난 상태로는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글로벌 부가가치 사슬에서 질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연구개발’과 양적인 대량 생산을 의미하는 제조·생산 기능이 국가별로 분리됐던 과거 체제가 현재는 개별 국가 내에서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과거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연구개발 기능만 국내에 남기고 해외로 내보냈던 제조업 생산 설비를 다시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리쇼어링’ 현상으로 표출되고 있다. 또한 리쇼어링은 세계적인 정책 트렌드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에서 제조된 제품을 구매하고 미국에서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떠났던 기업은 다시 돌아와야 하고, 그 기업들이 미국에서 만든 제품을 사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보복까지 당할 수 있다는 일종의 ‘강제된 리쇼어링’ 개념이다. 물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생산·제조 공정과 결합된 혁신을 강조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보다는 국내 일자리 창출에 대한 대중적인 요청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측면은 오바마 행정부의 과거 정책에서도 나타난다. 즉 2008년 금융위기 이전 국내 수요 기반을 약화시켜 미국 경제의 불안정을 증폭시킨 중산층 붕괴에는 기업의 생산·제조 활동이 미국에서 이탈한 오프쇼어링(offshoring)이 있었다는 문제의식이다. 다만 오바마 행정부의 리쇼어링이 금융 비용 축소, 노동·에너지 비용 경감 등 기업의 자발적인 의사 결정을 유도하기 위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면, 트럼프 행정부의 리쇼어링은 기업의 의사 결정에 더 직접적이고 강제적으로 개입하고 세금 감면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정책 수단의 초점이 다르다는 데 차이가 있을 뿐이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었어도 최근 국제경제 환경 변화는 이미 글로벌 부가가치 사슬의 약화로 표출되는 중이었고, 여기에 미국 국내의 대중적인 욕구와 정책 방향의 필요성이 결합되면서 그 경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중국 역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에 기초해 연구개발에서 ‘중간재’와 심지어 ‘최종 소비’까지 모든 단계를 중국 국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완결된 소비경제 체제로의 적극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다. 쉽게 말해 과거 글로벌 부가가치 사슬 체계의 중요한 축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이루어진 연구개발에 기초해 한국 등의 국가에서 중간재를 생산하면 이를 바탕으로 중국 등에서 최종 결합만 이루어져 최종 소비 종착지인 미국과 유럽으로 향하던 글로벌 생산 체계는 이미 약화됐다는 뜻이다. 그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거대한 리쇼어링 바람은 글로벌 부가가치 사슬의 한 고리에 기초해 수출로 경제를 지탱하던 우리에게 엄청난 도전이 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주요 경제권들이 자국으로 기업과 생산·제조 공정을 끌어들이려 노력하는 와중에 우리는 기존에 있던 기업마저 악화된 경제 여건 속에서 한국을 떠나고 신규 투자는 해외를 향하고 있다. 무역 제재 때문에 생산시설을 해외에 갖추는 것이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일반적인 기업 환경의 악화로 한국을 떠나는 기업이 더 늘어서는 곤란하다. 한국을 떠난 기업은 개별적으로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국내 일자리 부족에 따른 중산층 붕괴와 이로 인한 수요 부진 그리고 부진한 혁신으로 성장 잠재력은 무너지고 한국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정치 일정 속에서 지금은 정부가 정책 추진력을 잃어버린 상황이지만,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하면 떠나는 제조업 기업들을 어떻게 다시 돌아오게 할지 ‘리쇼어링’에 먼저 나선 국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정책 대안을 되새겨야 할 때다.
  • 유승민 “신림동 고시촌이 실리콘밸리로”…창업 정책공약 발표

    유승민 “신림동 고시촌이 실리콘밸리로”…창업 정책공약 발표

    대선주자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5일 “신림동 고시촌과 노량진 고시학원이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의 요람이 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혁신성장’의 핵심인 창업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번의 실패가 평생의 실패가 되지 않도록 ‘혁신안전망’을 반드시 구축하겠다”며 기존의 융자 방식에서 전문 투자 방식으로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자에게 사실상 무한책임을 지워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도록 정책자금 대출에는 연대보증을 완전히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범죄나 비리가 아닌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서 실패하게 됐을 때에는 성실경영평가를 통해 신용 회복 조치를 강화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특히 창업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포지티브 규제 방식을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바꾸고 중소기업청을 창업중소기업부로 승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벤처기업육성 특별조치법,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분산된 법안들을 ‘창업통합법’으로 정비해 규제를 대폭 철폐한다는 구상이다. 벤처기업도 우수한 인재를 쉽게 영입할 수 있도록 스톡옵션 행사 시 비과세를 비롯한 세제 혜택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 근로소득세 대신 양도소득세로 납부할 수 있게 하고 한도를 현재 3년간 5억원에서 5000만원까지는 비과세로 하고 3년간 6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이 특허 등 지식재산권으로 돈을 벌면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는 특허박스 제도 도입도 제안했다. 특허박스는 기업이 지식재산권으로 수익을 창출할 때 해당 부분에 대해 비과세하거나 일반 법인세보다 낮은 별도의 법인세율을 적용시켜주는 제도다. 유 의원은 “학생들의 꿈이 건물주가 되는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면서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창업 교육을 의무화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을 확대하고 실리콘밸리 등에 국비 유학생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제 대한민국의 경제 토양을 제일 밑바닥에서부터 갈아엎을 때가 되었다”면서 “더 이상 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인 나라에 우리 아이들을 살게 할 수 없다.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나라, 창업으로 성공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오류 653건 추가 제기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의 오류가 고교 한국사에서만 600개가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낸 중·고교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서 760건을 수정해 지난달 31일 최종본을 냈지만 잇따라 문제가 불거지면서 ‘졸속 제작’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전국역사교사모임, 한국역사교육학회 등 7개 진보 역사단체로 구성된 역사교육연대회의(연대회의)는 국정 역사교과서 가운데 고교 한국사 최종본 오류 분석 결과 일부를 3일 공개했다. 연대회의가 한국사에서 발견한 오류만 653개에 이른다. 연대회의는 이를 ‘명백한 사실 오류’, ‘부적절한 서술’, ‘편향된 서술’, ‘비문’으로 분류하고 대표 사례 29개를 이날 공개했다. ‘사실 오류’는 전후 관계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것이 많다. 예컨대 한국사 80쪽 ‘후삼국 통일 이후 태조는 조세 감면을 실시하여 농민의 부담을 줄이는 등…’에 관해 연대회의는 “고려 태조가 조세 감면을 실시한 것은 건국(918년) 직후”라고 지적했다. 또 222쪽엔 ‘학생 비밀 결사인 성진회 등 광주 지역의 학생 운동 조직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돼 있지만, 성진회는 1926년 조직했다가 곧 자진 해산했다. 광주항일학생운동을 주도한 것은 성진회의 후계 조직인 독서회였다. 불필요한 표현으로 오해를 부를 소지가 있는 내용도 있다. 218쪽 ‘자료 탐구-민립대학 설립 운동의 목표’에는 참고자료로 도산 안창호의 ‘동지들에게’라는 글을 실었다. 그러나 연대회의는 “안창호의 이 글은 민립대학 설립 운동이 일어나기 전인 1921년에 쓴 것이라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산에 대한 오류는 현장검토본부터 드러나 중요 인물 분석조차 안 한 채 교과서를 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검토본에서 통합임시정부 내 도산의 직책을 내무총장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노동부 총판이었다. 앞서 최종본에서는 대한인 국민회 3대 회장인 도산을 초대 회장이라 표기하기도 했다.<서울신문 2월 2일자 10면> 연대회의 측은 “국정교과서 최종본은 교과서로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의 오류와 편향, 부적절한 문장도 그대로 남아 있다”며 ‘광주민주화운동’, ‘4·3사건’, ‘박정희 정권 서술’ 등 반드시 수정해야 할 역사적 사건이나 사실은 고치는 척 흉내만 냈다고 꼬집었다. 김태우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은 “교육부가 지금이라도 교육과정과 집필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내년부터 2년 동안 검정교과서를 충실히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기된 주장을 검토해 오류로 확인되면 연구학교에서 쓰일 교과서에 정정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보조금 최대 2200만원… 전기차 시대 성큼

    보조금 최대 2200만원… 전기차 시대 성큼

    광주 700만원… 광역단체 최고 순천·고흥은 대당 800만원씩 충전소 등 인프라도 대폭 확대 올 전국 1만 4000대 보급 전망친환경 자동차의 수요가 느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올부터 전기차 보급을 크게 확대한다. 지자체 등은 전기차 보조금을 늘리고 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전기차는 이런 정부의 지원과 배터리 성능 개선 등에 따라 차세대 주력 운송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일 환경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1만 4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 6년여 동안 보급된 1만여대를 웃돈다. 정부는 전기차를 구매하면 1400만원을 지원한다. 각 지자체는 차종별로 200만~12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구입자는 세제 혜택 등을 포함하면 최대 2000만원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은 천차만별이다. 서울시는 오는 2월 중순쯤 예산규모 및 지원 대수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지난해는 대당 시비 450만원씩 모두 830여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최대 3000대까지 올린다. 30분 만에 충전이 끝나는 급속충전소를 현재 120대에서 200대로 80대를 늘린다. 친환경 자동차 선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는 올 전기차(승용차) 구입자에게 7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지난해 500만원보다 200만원을 늘렸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00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107기, 전기 이륜차 50대를 보급키로 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올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Ray와 쏘울, 닛산 리프, 르노삼성 SM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BMW i3 등 5개사 6종이다. 특히 오는 4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출시 예정인 ‘쏘울’은 주행거리가 기존 148㎞에서 191㎞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기로 한 제주도는 올해 7361대(보조금 600만원)를 민간에 보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차량을 폐차 또는 수출 말소한 후 전기차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 성남시와 부천시는 각각 대당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의 200만원 지원을 포함하면 모두 7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120여대에 대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두 지역에서는 전기차를 사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받는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형목 부천시 환경정책과장은 “도심 공해의 주범인 내연기관 자동차를 줄이고 전기차를 늘리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크게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은 22개 시·군 중 9개 시·군에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 모두 473대가 보급된다. 순천시와 고흥군은 800만원, 여수시와 나주시·광양시·영광군·해남군은 각각 500만원, 완도군 400만원, 화순군은 300만~7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울산시는 올해 모두 50대(대당 500만원)의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최근부터 해당 자동차 판매점 등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부산시는 500대를 보급하고,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각 지자체는 새로 짓는 공동주택에 충전소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보육료 3종 스마트폰으로 신청 가능

    2월부터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신청을 모바일로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를 위해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신청을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할 수 있도록 복지포털 ‘복지로’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신청을 하려면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복지로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고 신청서 작성, 보육 동영상 시청, 가족구성원 정보 조회, 신청 기본자료 입력, 아이행복카드 발급 신청, 신청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없다. 아이폰용 서비스는 3월에 시작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online.bokjiro.go.kr) 홈페이지나 복지로앱 온라인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나 유아학비 지원 콜센터(1544-0079)에도 문의할 수 있다. 복지부는 보육료 3종에 이어 초·중·고 교육비, 요금감면서비스, 장애인복지카드, 청소년증, 급여계좌변경, 금융정보 제공 동의 등에 대해서도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도록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 여주시, 경제활동 인구 늘리기 중장기 대책 추진

    경기 여주시가 경제활동 인구를 늘리기 위해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기업 유치 등 중장기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인구 증가를 위해 지난해 개통한 경강선 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편의 증진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기업체 유치 등의 인구유입 정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여주시의 인구 수는 2016년 현재 11만4628명으로 증가 폭이 미미하다. 2011년 11만1639명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그 이유로 여주시는 팔당 상수원보호 및 군사보호구역 등 이중 삼중의 규제를 지적한다. 공장 신설은 물론 대규모 생산시설의 증설 등이 크게 제약을 받고 있어 인구가 정체한다는 것이다. 여주시는 인구 증가를 위해 중·장기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다. 경강선 여주역(여주대)과 세종대왕릉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 추진, 남여주와 북여주 산업단지 조성과 오학, 천송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이다. 이들 개발사업에 민간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다자녀 가정에 도시가스 및 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환경 개선, 문화시설 확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귀농과 귀촌 지원책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설 명절 맞아 경북도 한복 착용 진흥 조례 유명무실 지적

    설 명절 맞아 경북도 한복 착용 진흥 조례 유명무실 지적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 ‘한복 착용 문화 진흥 조례’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韓)의 고장’ 경북이 앞장서 한복 착용을 장려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례를 제정한 이후 실질적인 장려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한옥, 한지, 한식 등 한국 전통문화의 본류인 경북은 2014년 한복 조례를 만들었다. 한복을 입은 사람이 도립 시설물(관광지,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 관람료, 주차요금 등을 감면해 준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김명호(안동) 도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정됐다.  도는 조례 시행 첫해인 2015년 신년교례회 때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간부 공무원과 시장·군수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참석하는 등 한복 착용에 앞장섰다. 하지만 도의 한복 착용 운동은 1회성 행사에 그쳤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조례 제정 이후 ‘불편하다’는 이유로 한복을 꺼리는 이들을 위한 해소 방안 마련과 홍보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도민들은 한복 조례가 현실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외면한다. 한복 착용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곳은 현재 도내에 단 2곳에 불과하다. 안동호자연휴양림과 울진 민물고기연구소다. 도내 유명 전통 관광지인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영주 선비촌 등은 대상이 아니다. 도의 시설물이 아닌 데다 해당 지자체들과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조례는 한복 착용 문화 진흥에 공적이 있는 단체나 개인에 대한 포상과 보조금 지원 내용도 담았지만 실적이 없어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지적이다. 경북도 유명 관광지에는 서울 종로구와 전북 전주시 등 다른 시·도와 달리 한복 대여점도 없다.  도민들은 “경북도의 한복 장려책이 ‘구호행정, 전시행정’에 그치고 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강원 FC 다음달 11일 U-12 강릉 팀 공개 테스트 앞두고 신청자 모집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구단 가운데 가장 공격?인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원FC가 12세 이하(U-12) 강릉 팀 공개 테스트를 갖는다. 강원FC은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강릉제일고 인조구장에서 U-12 강릉팀에서 뛸 강릉 지역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 강원FC U-18 심성석 감독, 강원FC U-18 임다한 수석코치, 강원FC 유소년 김태수 골키퍼 코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2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gangwon-fc.com/notice/269235)에서 ‘강원FC U-12 공개테스트 지원서’를 다운받아 E-mail 접수(강원FC U-12 아이스포츠 단장 김태형 kth7366@hanmail.net)하면 된다. 공개 테스트 당일 축구화, 개인장비(트레이닝복 상하의, 스타킹, 무릎보호대)를 준비해 집결하면 된다. 강원FC는 유소년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자세히 지켜보기 위해 공개 테스트를 마련했다. 평가는 기본기(스텝, 드리블, 패스, 킥) 10분, 11대11 연습경기(전후반 10분, 하프타임 5분) 등을 통해 이뤄진다.합격해 강원FC U-12 강릉에 합류하는 어린이들에겐 2017 초등 주말리그 출전, 교육비 50% 감면, 키즈에스코트, 선수 축구클리닉, 의류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FC는 2017시즌부터 U-12 팀의 폭넓은 관리로 적극적인 유소년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10세 전후는 유소년 선수의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는 시기다.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으로 강원FC의 미래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U-12 팀은 3개 지역(강릉, 춘천, 원주)에서 운영 중이다. 강릉은 기존에 스포츠클럽 주말리그에 참가했으나 올해부터는 권역 초등리그(주말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태형 단장, 최삼일 감독, 코치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제주 올해 전기차 7000대 보급 2000만원 보조

    제주 올해 전기차 7000대 보급 2000만원 보조

    제주도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17년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도민 공모’를 통해 7361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고, 관용 전기차 152대를 별도로 구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이 구매하는 전기차에는 대당 2000만원(국비 1400만원, 지방비 6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차종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 르노삼성차 SM3 Z E, 기아차 레이(RAY EV)와 쏘울(SOUL EV), 독일 BMW의 i3, 일본 닛산자동차의 리프(LEAF) 등 승용차 6종이다. 전기화물차인 파워프라자의 0.5t 라보 피스(PEACE) 1종도 포함됐다. 미국 GM의 볼트(BOLT)는 보조금 지급 대상 평가를 통과했으나 국내 출시 이전이어서 출시 이후부터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는 보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부터는 제주지역 차량 증가를 막기 위해 기존 차량을 폐차나 수출해 없앤 후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1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충전기 1기당 최대 지원금은 공용 500만원, 비공용 300만원이다. 전기차 구매에 따른 세제 감면 혜택을 기존 400만원에서 46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체 차량의 50% 이상 전기차를 보유한 자동차 대여업을 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소득세와 법인세를 30% 감면한다. 전기차는 올해부터 중형차까지 확대 시행하는 제주시 19개 동 지역의 차고지 증명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도내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도 전액 감면한다. 지난해 12월 현재 제주도지역 전기차 등록 대수는 5629대로 전국 전기차 등록 대수 1만 855대의 51.9%를 차지했다. 올해 7513대 보급이 완료되면 도내 등록 전기차는 전국 최초로 1만 3000대를 돌파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이청연 인천교육감 징역 12년 구형…“주변 잘못 챙긴 통감”

    이청연 인천교육감 징역 12년 구형…“주변 잘못 챙긴 통감”

    억대 뇌물 혐의를 받고 있으나 2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끝에 불구속 기소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교육감에게 징역 12년에 벌금 6억원, 4억 2000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교육감의 측근 A(62)씨와 인천시교육청 전 행정국장 B(59)씨 등 공범 3명에게는 각각 징역 5년에 벌금 3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교육감에 대해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액수가 4억 2000만원에 달할 뿐 아니라 경제적 이익을 모두 피고인이 얻었음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공범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사안이 매우 중하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 등 나머지 피고인 3명에 대해서는 “이 교육감을 위해 범행에 가담했고 실제로 얻은 이익이 전무한 점을 고려해 형량을 감면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최후 진술에서 “이번 일을 당하면서 억울함과 분노를 내려놓기 참 힘들었다”면서도 “주변을 잘못 챙긴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선거 빚을 갚기 위해 측근을 통해 2015년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57) 등으로부터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검찰, 뇌물·정치자금 수수혐의 이청연 인천교육감에 징역 12년 구형

    검찰, 뇌물·정치자금 수수혐의 이청연 인천교육감에 징역 12년 구형

    “일말의 죄의식 안보여…죄질이 극히 불량” 공범 3명에게는 징역 5년, 벌금 3억원 구형 인천지검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장세영)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수억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에게 징역 12년에 벌금 6억원, 4억 2000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교육감 측근 A(62)씨와 인천시교육청 전 행정국장 B(59·3급)씨 등 공범 3명에게는 각각 징역 5년, 벌금 3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액수가 4억 2000만원에 달할 뿐 아니라 경제적 이익을 모두 피고인이 얻었음에도 (이 교육감이) 범행을 부인하고 공범에 대한 일말의 죄의식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안이 매우 중하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나머지 공범 3명에 대해서는 “이 교육감을 위해 범행에 가담했고 실제로 얻은 이익이 전무한 점을 고려해 형량을 감면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최후 진술에서 “이번 일을 당하면서 억울함과 분노를 내려놓기 참 힘들었다. 주변을 잘못 챙긴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인천 시민과 교육계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이 교육감은 2015년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57) 등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4년 2∼3월 교육감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홍보물과 차량을 계약하는 대가로 선거홍보물 제작업자와 유세 차량 업자로부터 각각 4000만원과 8000만원 등 총 1억 2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 등도 받는다. 검찰은 수사 단계에서 이 교육감의 사전 구속영장을 2차례 청구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고 소명이 부족하다’며 이를 모두 기각했다. 검찰은 이 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 교육감 등 4명의 선고 공판은 새달 9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양사이버대, 새달 14일까지 신·편입생 2차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다음달 14일까지 2017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 학과는 2017년 신설된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등 총 28개 학과(부)에 모집인원은 정원 내 1,130명이다. 이번 2017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은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문대학 졸업자나 4년제 대학교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정시 모집에서 정원이 다 찬 일부 계열의 경우 모집인원이 없으니,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꼭 확인해야 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명문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으로, 2016년 현재 학부과정 28개학과(부)에 재적학생 16,870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01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두드러진 장점 중 하나는 장학금 혜택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후 단 한번의 등록금 인상없이 10년 동안 같은 금액의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본인이 수강하는 학점에 따라 등록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본인 의사에 따라 일정부분의 등록금 납부를 조절할 수 있다. 2016년 대학 정보공시 기준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6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 재학생의 82%가 혜택을 받고 있고 있다. 또 1년 기준 재학생 등록금이 평균 277만원으로 1인당 장학금은 연평균 129만원이다. 등록금 대비 46%에 달하는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학비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입학생 60%가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여성 경력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주부장학금‘을 통해 입학 후 1년간 20%의 수업료 감면혜택을 준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의 원격대학평가에서 수업(교수학습), 인적자원, 물적자원, 경영 및 행정,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고, 2015년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고 전체 21개 사이버대학이 참가한 교수학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지능형 온라인 시험,평가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사례’로 최우수상을 단독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실시한 201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품질지수 총 10회 수상을 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행별 대출금리 ‘같은 기준’으로 더 쉽게 비교한다

    은행별 대출금리 ‘같은 기준’으로 더 쉽게 비교한다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금보다 훨씬 쉽고 정확하게 비교 가능해진다. 예컨대 ‘3억원 아파트, 1억원 대출, 신용등급 3등급’처럼 동일한 기준에 맞춰 금리를 공시해야 한다. 지금은 은행마다 기준이 조금씩 달라 엄밀한 의미에서 동등 비교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은행 간 적나라한 비교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 대출금리 감면 폭을 깎을 때는 반드시 은행마다 별도 위원회 심사를 거쳐야 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런 내용의 대출 금리 산정체계 개편 초안을 마련했다. 은행들도 참여한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은행들이 산정 기준이 모호한 가산금리 항목을 조정해 대출 금리를 불합리하게 올린다는 논란이 있어 개선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공시 체계를 손보기로 했다. 지금은 고객이 은행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보거나 연합회의 16개 은행별 대출금리 공시를 비교해 봐야 한다. 그나마 이 공시 금리도 한 달 전 수치라 시의성이 떨어지고 은행마다 기준이 달라 원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고객이 많이 찾는 대출액의 중간 수준 같은 ‘동일 잣대’를 만들어 은행마다 여기에 맞는 금리를 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TF에 참석한 A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일부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5% 돌파’로 폭리 논란이 일었는데 이는 실제 고객에게는 적용되지 않은 최고금리가 제시됐던 것”이라면서 “은행권이 통일된 기준으로 금리를 산출하면 이런 오해가 줄고 그간 금리 범위가 너무 넓어서 생겼던 혼란도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은행별 금리가 자칫 획일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B은행 대출 담당자는 “동일 잣대의 대출 금리를 공개하게 되면 이보다 금리가 높은 은행은 (고객 이탈 우려로) 낮추고, 금리가 낮은 은행은 되레 높일 것”이라면서 “결국 은행 간 출혈 경쟁이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를 올릴 때는 내부 심사도 거치도록 했다. 감면(우대) 금리 수준을 조정하거나 감면 금리 근거가 되는 목표이익률을 산출할 때 은행 ‘내부심사위원회’나 ‘협의체’를 거치도록 한 것이다. 회의 결과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이렇게 되면 고객에게 불리한 결정을 내린 근거와 논의 과정이 좀더 투명하고 공정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통상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시장금리인 ‘기준금리’에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산정해 부여하는 ‘가산금리’가 붙어 결정된다. 가산금리는 업무원가, 위험프리미엄, 목표이익률, 가감조정금리 등을 반영해 정한다. C은행 관계자는 “지금은 부동산사업부나 마케팅 부서 등에서 가산금리를 결정하는데 아무래도 심사위원회가 공식 가동되면 우대 금리를 함부로 내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주변 시세보다 비싼 삼각지 청년주택, 금수저 청년용 주택인가?

    주변 시세보다 비싼 삼각지 청년주택, 금수저 청년용 주택인가?

    서울시가 야심차게 발표한 삼각지 청년주택이 주변지역 임대료 시세보다 더 비싸게 책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서초2, 새누리당)은 지난 19일 발표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월임대료 ‘12만~38만 원’ 확정”이라는 보도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와 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보도자료에서 ‘자치구별 역세권 주택 임대료 시세 환산액(전용면적 17㎡기준)’을 제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용산구 역세권에 주거하는 청년들이 지불하는 평균보증금은 3,403만원으로, 삼각지 청년주택의 최저면적인 19㎡로 다시 환산(㎡당 200.17만원)하면 3,803만원이 된다. 그러나 서울시가 저렴하다고 주장하는 삼각지 청년주택은 전용면적 19㎡의 임대보증금은 3,950만원으로, 스스로 제시한 임대보증금 평균자료 보다 150여 만원이 높은 보증금을 지불해야 한다. 실제로 이숙자 의원이 네이버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삼각지 청년주택이 건설되는 용산구 한강로2가 인근의 오피스텔/원룸 중에는 전용면적 40㎡, 보증금 1억원/월세 20만원 수준의 물건이 확인되었다. 또한 전용면적 21㎡에 보증금 3천만원, 월세 30만원의 원룸도 있다. 서울시가 제시한 전용면적 19㎡의 보증금 9,485만원, 월세 16만원과 비슷한 비용으로 두 배 이상의 전용면적을 가진 주택에 입주할 수 있고, 청년주택보다 저렴하고 넓은 원룸이 삼각지 청년주택 인근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서울시는 월세가 12만원~38만원 임을 강조하며 “저렴하다”고 주장했으나, 월세 12만원의 경우 전용면적 49㎡에서 3인이 공동으로 생활해야 하고, 보증금은 1인당 7,116만원에 달한다. 공동생활로 인한 주거여건 저하와 스트레스, 7,000만원이 넘는 보증금을 감안할 때 절대로 저렴하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삼각지 청년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 수준은 3인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전용면적 49㎡(약 15평)의 경우 1인당 보증금 2,840만원, 월세 29만 원이고, 보증금 비율을 70%까지 높일 경우에도 보증금 7,116만원, 월세 12만원이다. 2인이 생활하는 전용면적 39㎡(약 12평)의 경우 보증금 비율 30%의 경우 3,750만원, 월세 35만 원이고, 보증금 비율이 70%일 경우 8,814만원에 월세 15만원이다. 단독주거가 가능한 전용면적 19㎡(약 6평)의 경우 보증금 비율 30%의 수준이 3,950 만원, 월세 38만 원이고, 보증금 비율 70%는 9,485만원, 월세 16만 원이다. 이는 얼마 전 입주자를 모집한 한 오류동 행복주택과 비교해 볼 때 큰 차이를 보인다. 공공임대주택인 오류동 행복주택은 오류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최저면적인 16㎡의 경우 보증금 2,689만원(㎡당 168만원), 월세 9만 6천원으로 삼각지 청년주택과 비교가 힘들 정도로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3인 셰어, 2인 셰어의 경우 입주한 개개인에게 모두 보증금과 월세를 받는 구조로, 임대사업자는 3인 셰어(49㎡)의 경우 최저보증금 8,520만원에 월세 87만원, 최고보증금 2억 1,348만원에 월세 36만원을 받게 되고, 2인 셰어(39㎡)의 경우 최저보증금 7,500만원에 월세 70만원, 최고보증금 1억 7,628만원에 30만원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결국 임대사업자로서는 청년주택 건설시 혜택인 세금감면과 용도상향, 용적률상향과 함께 임대사업을 진행하며 보증금 이자 수익과 임대료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이숙자 의원은 “3인 셰어의 경우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과 부엌을 제외하면 실제로 1인이 개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은 18㎡(5평)가 채 안된다”며 “5평에 보증금 7,116만원, 월세 12만원은 저렴한 것이 아니라 폭리다. 게다가 상식적으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중 7,000만원이 넘는 보증금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사업은 청년주택 사업이 아니라 청년의 이름을 빌린 역세권 개발 사업이고, 임대사업자를 위한 특혜성 사업에 가깝다. 역세권이 아닌 지역이라면 7,000만원에 빌라나 오피스텔 전세를 구할 수 있고, 청년주거인구가 많은 은평구나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소형 빌라나 오피스텔의 매입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가격이다. 청년정책의 일환이라며 시세가 비쌀 수밖에 없는 역세권을 고집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라며, “진정으로 청년을 위한다면, 월세대비보증금 하한선을 정하고 임대인에게는 그에 따른 월세차익 보조금이나 세제혜택, 청년들에게는 보증금 무이자 대출 등을 통해 청년 스스로 느끼기에 적당한 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역세권을 고집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원주 지식산업용지, 서울 강남 50분대로 수송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원주 지식산업용지, 서울 강남 50분대로 수송비↓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 1500억원 물류비 절감기업 입주 러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 곤지암에서 원주까지 56.95km 구간을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돼 강원 원주 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 시간이 50분대로 기존보다 30분가량 단축됐다. 연간 1500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원주기업도시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입주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중앙선 고속화철도가 올해 안에 개통될 예정이고, 원주에서 여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건설계획도 발표되는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날 기준으로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에는 네오플램, 진양, 아시모리 등 8개 기업들이 입주를 마쳤다. 은성글로벌과 비알팜 등 3개 기업들이 공사 중이고 총 23개 기업들이 입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수도권의 한 기업 관계자는 “제2영동고소도로 개통과 함께 주변에 원주기업도시로 이전을 알아보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8만평 규모의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는 복합산단으로 개발된다. 넓은 산업용지가 확보돼 입주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시너지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택지개발지구 내 입지로 쾌적한 환경과 함께 원스톱 비즈니스 환경도 구축된다. 실제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대기오염 감소 등 260억원가량의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입주기업은 법인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을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에게는 최대 40%의 입지지원 보조금과 설비투자지원 보조금도 지원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U시장 접근권 안주면 英 법인세 대폭 낮춰 조세회피처로 만들 것”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EU 단일시장 접근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법인세를 대폭 낮춰 영국이 유럽 기업들의 조세 회피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이 유럽으로부터의 이민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EU 시장 내에서 기존과 같이 영국 상품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판매할 수 있는 특권은 향유하겠다는,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을 내세운 것이다. EU와의 경제 전쟁이 예상된다.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벨트 암 스타그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은 유럽식의 조세 시스템과 규제 제도를 따르는 유럽식 경제 체제로 남기를 원하지만 단일시장 접근권 없이 EU를 떠나게 된다면 경제 모델을 바꿀 수밖에 없다”면서 “단일시장 이탈 후 부과될 EU 관세에 대비해 영국에 기반을 둔 사업체에 대해 법인세를 대거 감면하는 등의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해먼드는 영국이 법인세 인하를 통해 조세 회피처를 추구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이는 유럽에 일종의 위협을 가하려는 것이며 유럽과의 무역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U 회원국들은 영국이 탈퇴 후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EU로부터의 이민 통제, 단일시장 접근권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없도록 하겠다고 결의하고 있다. 해먼드의 강경 입장은 오는 17일 테리사 메이 총리가 영국 정부의 브렉시트 세부 계획을 공개하기에 앞서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메이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EU 단일시장과 관세 동맹을 완전히 떠나는 ‘하드 브렉시트’의 세부 계획을 밝히면서 국민들의 단합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에 영국 파운드화는 16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1.6% 하락한 1.1986달러까지 떨어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이는 지난해 6월의 브렉시트 투표 이후 달러 대비 19.4% 떨어진 것이며 파운드화 가치가 1.2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대선, 시선] 남경필 “병사 월급 최저임금 절반까지 인상”

    [대선, 시선] 남경필 “병사 월급 최저임금 절반까지 인상”

    남경필(얼굴) 경기지사는 16일 병사의 월급이 2022년엔 최저임금의 절반 수준이 되도록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법안을 제시했다. 남 지사는 또 2023년부터는 모병제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정당 후보로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남 지사는 이날 창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대표 공약 2호인 이 같은 내용의 ‘한국형 자주국방’ 방안을 발표했다. 남 지사는 “법인세 감면 축소로 연간 6조 6000억원, 2022년까지 15조원 정도를 확보해 이 중 7조원 정도를 사병처우 개선에 사용하면 된다”면서 군인보수법 개정을 제안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자주국방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전날엔 1호 공약인 ‘사교육 철폐’의 대표 법안인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을 제안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불황에 울산 에너지융합단지 분양 17%로 저조

    경기불황으로 울산 울주군에 조성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신청률이 17%대로 저조하다. 울주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총 77필지에 57만 5974㎡ 규모의 ‘에너지융합 산단’을 분양한 결과, 11개사가 18필지에 10만 855㎡를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5년 10월 에너지융합 산단의 입주의향 조사 때 42개사가 55만 7463㎡를 신청하겠다고 밝힌 것에 훨씬 못 미친다. 에너지융합 산단의 저조한 분양률은 장기간 계속된 경기침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에너지융합 산단의 분양 대상을 원전관련 업종 등 에너지산업으로 제한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너지융합 산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건폐율·용적률이 완화되고 특별건축구역 지정, 주택공급 특례 등 각종 규제 특례가 가능하다. 또 개발부담금과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국고 보조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짧은 신청 기간 때문에 분양률이 저조하지만, 신청 기간이 연장되고 경기가 다소 회복되면 분양률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융합 산단은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에 산업시설 용지와 지원시설 용지 등 총 71만 4559㎡ 규모로 조성됐다. 원자력과 에너지 관련 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