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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주가 대폭 낮춘다/공개전 유무상증자도 규제

    ◎공개요건 강화/중기의 장외시장 등록 활성화 앞으로 기업공개와 공개전 유무상증자요건이 대폭 강화되고 공모가 산정방식도 바뀐다. 재무부는 21일 대주주의 부당한 자본이득을 방지하고 주식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기업공개제도를 고쳐 3월중 증권관리 위원회에서 관련규정이 개정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업공개요건은 ▲납입자본금 30억원 이상및 자기자본 50억원이상(현행 납입자본금 10억원이상) ▲납입자본이익률 15%이상(10%이상) ▲설립경과연수 5년이상(3년)등으로 강화된다. 이와함께 88년이후 공개예정기업에 대해 자산재평가에 대한 특례를 인정하여 공개전에 자율적으로 증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던 것을 공개1년전 증자규모를 유상 50%,무상30%로 제한하고 공개전 1년이내에는 제3자 배정에 의한 유상증자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주식의 증여ㆍ양도를 금지했다. 또 현재 기업공개때 공모가격은 주간사를 맡은 증권회사가 자산가치ㆍ수익가치및 상대가치를 분석한 후 발행회사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돼있으나 공모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결정되는 것을 배제할 방침이다. 자산가치 산정에서는 공개적 순자산을 공개전 발행총주식수로만 나눠 산출하도록 했으며 상대가치는 현행산식에 의해 산출되는 가액을 30% 할인하도록 하는등 발행가(공모가)가 낮아지도록 유도했다. 증권회사에 대한 기업공개주간 사후책임도 강화시켜 추정수익가치가 실적치에 미달하는 경우에만 주간사 제한조치를 취했던 것을 상장후 3개월이내에 주가가 공모가격을 하회하는 경우에도 제한조치토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계열기업군소속 대기업의 공개유도를 위해 공개권고기준중 부채비율 요건을 완화시켰다. 한편 재무부는 개선안 시행시 자본금요건강화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공개가 어려워진다고 보고 이를 보완하기위해 장외시장을 활성화,이들 기업들에 대해 직접금융기회를 확대키로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개선제도 시행일 현재 공개절차로서 증관위의 감리가 종결되었거나 진행중인 법인과 자산재평가를 종료한 법인에 대해서는 종전요건을 적용하되 공모가격은 개선기준에 따라 책정토록 했다.
  • 기업공개 요건 대폭강화/자본금 30억 이상에만 허용

    ◎우선주 발행ㆍ높은 공모가 책정도 규제/증감원 업무보고 증권감독원은 주식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량증권공급을 위해 기업공개 요건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13일 감독원은 90년도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유가증권 발행물량을 증시여건과 관련지어 신축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기업공개는 우량기업에 선별적으로 허용하며 유상증자 발행에는 제조업 우선,회사채에는 시설자금 우선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공개요건 강화에 중점을 두어 발행제도의 개선을 꾀하기로 했다. 재무부와 협의,내달초는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상장요건 강화방침에는 현행 10억원 이상인 자본금 규정을 30억원 이상으로 늘리고 수익성 판단지표로서 납입자본이익률(10%이상) 대신 자기자본이익률을 채용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감독원은 공개직전의 과도한 유무상증자(「물타기」) 및 지나치게 높은 공모가 책정(「뻥튀기」)을 막는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또 우선주의 발행에 있어 비참가,비누적적인 현 관행상의 제한을 타파,참가적ㆍ누적적 조건부등 다양한 우선주 발행이 기업 정관에 포함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경영권 유지를 위한 대주주측의 우선주 남발 폐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지분분산 비율이 양호한 기업에만 우선주 발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회사채 발행에 있어서도 다양화를 추진하기로 해 5∼10년 만기의 장기사채를 권장하고 신주인수권부ㆍ전환ㆍ교환사채에 이어 옵션부와 무보증 사채등 신종사채 발행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한편 감독원은 지난 88년 6월의 증권사 영업자율화 시행이후 증권사들의 영업활동이 외형경쟁에 치중,방만하게 운영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경영자율화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실화와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증권사의 유무상증자 실시에서 현 증자후 신고체제를 사전신고제로 변경해 허가적 성격을 대폭 강화했으며 연도별 지점신설 지침설정과 함께 증권사의 부동산소유 규정에 세분화된 제한사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추가 부동산규정에 따르면 증권사는 앞으로 지점뿐만 아니라 전산센터,연수원등 지점이외의 시설에서도 3백평이하 보유한도 규정을 준수토록 됐다. 이와 함께 감독원은 증권사의 경영에 대한 종합평가제도(Monitoring System)를 도입,책임경영체제 확립을 기하기로 했다. 올 중반기 안으로 성안될 이 사후관리체제는 한국은행 등에서 기시행중인 평가제를 보완,독자적으로 개발키로 했으며 주요평가요소로서 조직정비,적정인사와 관련된 경영관리 실태를 비롯,기업에 대한 직접금융조달실적,차입금 미수금 과다여부,상품운용에 있어서 기관투자가 임무수행정도 등을 담고 있다. 평점제인 이 종합평가 점수에 따라 증권사들의 점포신설ㆍ증자 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감독원은 불시검사강화,기동조사반 적극 활용,증권회사의 자체감사결과 수시보고 의무화 등을 통해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기로 했으며 서면감리에서 실지감리로 전환하는등 외부감사 기능을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 외감기업 감사보고 성실의무 외면 12%

    일부 외부감사대상 기업들이 감사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회계기준을 위반하거나 감사절차를 소홀히 하는 등 외감성실의무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은행을 비롯,연결재무제표 미작성 기업 등을 중심으로 4백14개사에 대한 일반감리와 기업공개예정회사 1백44개사에 대한 특별감리를 실시한 결과,이들 5백58개사 가운데 70개사가 분식회계 처리를 했거나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감리대상기업의 12%에 해당되는 것으로 88년도의 19%보다 줄어들고 있으나 미국이나 일본의 3% 내외보다 4배에 가까운 비율이다.
  • 현대시멘트 감리대상 지정

    ◎작년 12ㆍ12부양조치 이후 주가 39% 올라/2개사엔 감리우려종목 예고 정부가 지난해 증시부양책을 발표한 이후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는 이상 매매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거래소는 12ㆍ12 부양조치이후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거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종목들을 가려내 현대시멘트 주식을 지난 6일 감리대상종목으로 지정한데 이어 8일 한국이동통신과 태영주식을 감리대상 우려종목으로 예고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시멘트주식은 지난해 12월12일 주당 2만8천4백원에서 지난5일 3만9천5백원으로 39% 올랐으며 한국이동통신은 주당 3만1백원에서 6일 4만4천1백원으로 1만4천원이나 올랐다. 1만7천8백원이었던 태영의 6일 주당가격은 2만2천4백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보르네오가구 동신제지 진흥상호신용금고도 최근 6일동안 주가가 평균 14%이상 오르는 이상 매매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프주택 세신실업 대우중공업 1우선주 고려증권1신주 등은 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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