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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평가 왜곡은 환경파괴다(사설)

    환경영향평가제도가 대행업체의 부실,허위조작등으로 유명무실한 제도가 되고 있음이 밝혀졌다.환경부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올들어 8월말까지 전국 89개 환경평가대행업체의 62%인 55개 업체가 법규위반으로 경고에서 업무정지까지 무더기 행정처분을 받았다. 어법상 법규위반이지만 그 내용은 어이없는 수준이다.철새관련 의견서를 조개전문가가 제출하기도 하고 대상평가지역에 존재하지도 않는 나무를 평가하는가 하면 실재하는 곤충은 없는 것으로 기재하기도 한다.뿐만 아니라 연간 1건의 평가실적도 없는 간판만의 업체가 수두룩하다. 이런 형식의 환경영향평가는 부실공사를 건설감리회사가 눈감아주고 넘어가는 일보다 더 큰 폐해를 낳는 환경파괴행위다.이렇게 되면 평가제의 목적은 사라지고 오히려 「환경면죄부」로 쓰이게 하는 것에 불과해진다. 1969년 미국에서 도입된 이 제도는 개발의 통과절차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개발사업이 시작되기 전 사업시행으로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의 나쁜 영향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최소화시키도록 보완키위한 제도다.따라서 무엇보다 바른 영향예측을 위한 현황자료가 정확해야 한다.그리고 이를 기초로 한 환경 「적합성」 검토가 사업계획 상위단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현행제도는 개발사업자가 사업계획을 완성한 뒤 사업자 자신이 평가를 의뢰하도록 되어 있다.당연히 그 결과는 사업자에 유리하도록 내려질 수밖에 없고,일단 계획된 사업은 중지되어지지 않는다.이것이 허점이다.미국은 물론 평가과정에서 개발중지를 명할 수 있다. 실질적 제도의 개편이 필요하다.환경부는 가칭 「국립환경평가원」안을 갖고 있는 줄 안다.신뢰성 있고 책임을 공적으로 지는 기구를 만들어 환경영향평가를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일이 중요하다.영향평가의 기술도 개발해야 하고 기술자문이나 전문가양성도 해야 한다.그렇지 않고 현제도를 유지한다면 계속 형식적 제도로만 있게 될 것이다.
  • 삶의 질 향상에 역점둔 예산안(사설)

    올해 정부예산안이 국가경제발전의 가장 큰 추진력인 인적자원개발과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한 일이다.정부는 내년도 일반회계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6% 늘려 책정하면서 교육관련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무려 48.8%나 증액했다. 국민생활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맑은 물 공급및 깨끗한 환경조성등을 위한 예산도 28.2%나 늘렸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이후 고조되고 있는 국민생활안전확보 관련예산도 역시 38.5%나 증가시키고 있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국가경쟁력을 배양하는 길은 무엇보다 인적자본을 기르는 일이라 생각한다.특히 우리나라처럼 부존자원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는 높은 교육수준과 함께 고도로 숙련된 인적자본을 확충해야만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수 있고 세계화전략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다.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기술혁신을 이뤄낼 두뇌집단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다.이러한 미래지향적 인식에 따라 올해 교육예산을 대폭 증액,오는 98년까지 교육재정을 국민총생산(GNP)의 5%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인적자본 개발과 보전에 역점 또 삶의 질 향상은 단순히 생활복지향상에만 뜻이 있는게 아니다.인적자본의 가치를 유지·보전한다는 관점에서 파악되어야 한다.그런 각도에서 볼 때 교육예산과 환경예산 증액은 모두 인적자본의 개발및 보전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하겠다. 공무원봉급과 국방비를 비교적 많이 늘린 점도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인적자원의 보전·유지관리라는 측면이 내포되어 있다고 하겠다.인적자본은 정보화시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올해 예산의 큰 틀은 잘 잡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공무원봉급 인상을 비롯,환경예산을 증액한 것 등은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를 맞아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배려로 평가된다.국민생활안전과 관련된 예산을 크게 늘린 것도 성수대교나 삼풍백화점 붕괴참사와 같은 대형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적잖이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 과거 고도성장일변도의 정책이 빚어낸 졸속과 부실의 부작용이 국민안전을 위협하지 못하게끔 주요공공시설물의 유지보수와 시공감리를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런 방향의 예산편성은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한다고 본다. ○생활안전 관련 예산증액 공감 한편 내년도 예산안의 증가율이 예상경제성장률을 훨씬 넘어서는 것은 팽창성이란 지적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현재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국내경기가 내년에는 후퇴할 것이란 전망을 고려할 때 재정의 경기부양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지를 담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정부가 예년과 같은 긴축재정을 탈피,국내경기의 후퇴에 대비해서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사회간접자본 투자비를 늘리는 것은 경제의 역동성 유지차원에서도 뚜렷이 당위성을 인정받는 조치로 풀이할 수 있다. 그렇지만 늘어나는 세출예산에 맞춰야 하는 세입증대로 조세마찰의 가능성도 있음을 지나쳐선 안될 것이다.내년도 조세부담률 21.2%는 93년 일본의 조세부담률(19.3%)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때문에 금융실명제 실시로 음성세원이 많이 양성화되는 점을 감안,영세중소상공인과 저소득근로자등의 소득세부담을 꾸준히 낮춰주는 방안을 강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산심의 정치논리 배제돼야 또 삶의 질과 교육에 대한 예산은 자칫 잘못하면 누수현상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그러므로 분기별로 집행결과에 대한 엄밀한 검증이 있어야 할 것이다.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재정경직도가 낮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높은 실정이므로 경직성을 낮추는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앞으로 국회심의과정에서 여야가 총선을 의식해서 예산을 증액하거나 선심용 사업예산을 주고받는 일은 없기 바란다.재정의 중립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면 예산심의에서 정치논리는 철저히 배제되어야 할 것이다.
  • 25일 상위(국감중계)

    ◎교육위­“과외비 연 6조원… 근절대책 세우라”/통산위­대미 「자동화 마찰」 사전대응 미흡 추궁/무궁화위성 발사 실패 책임 누가지나­통과위/인플레 심리 억제·물가안정 특단의 대책 있나­재경위 ▷법사위◁ ○…법제처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법령개폐작업의 지연문제를 추궁하고 법령서비스 개선대책등을 요구했으나 일부 야당의원들은 5·18관련자 처벌 입법의 타당성을 강조하며 5·18특별법의 법리논쟁에 시동을 거는 모습. 박헌기 의원(민자)은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이 하위법령의 미정비로 인해 시행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많다』고 정부의 무성의를 질타.강재섭 의원(민자)은 『자치단체의 법령질의에 대해 법제처가 아닌 내무부를 통해서만 유권해석을 내려주도록 하는 법제처 직제는 지방자치시대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고 개선을 촉구. 조순형 의원(국민회의)은 우리나라가 지난 50년 가입한 집단살해죄 방지등에 관한 협약을 거론하면서 『집단학살죄 처벌입법과 공소시효 철폐에 대한 법제처의 견해는 뭐냐』고 5·18특별법에 대한법제처의 긍정적 해석을 간접적으로 유도. 김기석 법제처장은 답변에서 『지난해에 법시행일이 지난뒤 시행령이 제정된 건수는 모두 1백29건에 이르나 앞으로는 시행일전에 시행령을 마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법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 헌법재판소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헌법소원등의 심리지연등을 추궁. 박헌기 의원(민자)은 『헌재가 접수한 2천4백82건중 미처리건수가 3백87건으로 15.6%에 이르고 법정처리 기한을 초과한 것만도 2백39건으로 9.6%나 된다』면서 『특히 법원이 사실확정뒤 법률의 위헌판단만을 물은 위헌법률심판의 미제건수가 27건이나 된다니 이해가 안된다』고 질타. ▷행정위◁ ○…총리실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광역 자치단체간의 분쟁조정방안과 관변단체 지원에 대한 총리실의 입장에 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조용직 의원(민자)은 『서울시와 중앙행정기관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제도는 마련돼 있지만 서울시가 다른 광역 자치단체와 마찰을 빚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고지적. 문희상 의원(국민회의)과 현경자 의원(자민련)은 이른바 「관변단체」 지원에 대한 명분과 명확한 지원 기준을 밝힐 것을 요구. 강봉균행정조정실장은 답변에서 광역 자치단체간의 분쟁조정에 관해 『개별 부처가 법률에 따라 직권 조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만 중앙정부 전체 차원에서 총리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실장은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등 민간단체 지원에 관해 『사회개혁과 생활개혁등 꼭 필요하지만 국가가 나설 수 없는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바람직스럽다』면서 『지원의 명분과 목적이 분명한 사업에 제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변. ▷재정경재위◁ ○…재정경제원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세제개편,금융소득종합과세 혼선,한국은행 지폐유출사고,경기양극화현상심화,물가안정대책등 현안들을 골고루 짚었다.야당측은 전직대통령 비자금 조성설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나오연 의원(민자)은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나 주부들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비싸다면 이는 곧 인플레 심리를 확산시켜 또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정부가 특단의 물가안정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경재 의원(국민회의)은 『금융종합과세를 둘러싼 해프닝은 재경원과 민자당·청와대등 세기관의 무능력과 무책임이 빚어낸 결과』라고 질타했다.정필근·유돈우 의원(민자)은 세제개혁을 주장했으며 제정구의원(민주)은 『5년이상 장기채·주식·보험은 물론 부동산·서화·귀금속의 양도소득도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대상확대를 주장했다. ▷교육위◁ ○…새정치국민회의 이협 의원은 『GNP 5%수준의 교육재정확충으로 국민은 9조4천억원을 추가부담하게 되었으며 교육세 4조4천억원을 포함해 공교육비 부담이 증가한 만큼 사교육비 부담이 감소되어야 마땅하다』고 지적하고 『연도별 사교육비 감소계획과 특히 6조원에 이르는 과외비부담의 경감대책을 밝히라』고 요구. 민주당의 박석무 의원은 『교육위원 선거제도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해 교육위원 선출비리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교육부의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질의. 박의원은 또 『교육개혁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교육의 틀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규정하는 기본법인 교육법의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며 최근 도입한 학교운영위원회는 최소한 심의권이나 의결권을 가진 기구로 위상을 높이는 한편 국·공·사립의 모든 학교에 설치할 수 있도록 교육법에 명문규정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 ▷문화체육공보위◁ ○…문화체육부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경부고속철도의 경주도심 통과와 일본문화개방,예술의 전당등 공공건물의 안전관리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채영석의원(국민회의)은 『89년 고속철도 노선기술조사이전에 경주통과가 제외됐어야 했는데 문체부가 지표조사와 발굴조사후 건설할 것을 요청한 것이 잘못』이라면서 『고속철도의 경주통과를 전제로한 문체부와 건설교통부의 노선 협의를 백지화할 의도는 없는가』고 질의. 최재욱의원(민자당)은 『지난 92년6월 경부고속철도 세부노선이 확정 발표,고시됐는데 문체부가 뒤늦게 개발을 전제로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에 허가해준 경주구간 유적발굴조사를 취소한 이유를 밝히라』면서 『경주고속철도가 문화재보호와 경주개발의 병행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상산업위◁ ○…통상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은 자동차문제 등 대미 통상현안과 관련,정부가 협상에서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집중성토. 허삼수·성무용 의원(민자)은 『자동차분야에 대한 미국측의 통상압력을 충분히 사전에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대미 무역적자홍보 등 정부와 자동차업계의 사전대응이 미흡했던 이유는 무엇이냐』고 포문을 열었고,유승규 의원(민자)등도 『미국의 해외수출국 10대시장중 한국이 올해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왜 미국에 끌려다니느냐』고 반문. ▷통신과기위◁ ○…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에 대한 통신과학기술위원회 국감에서 여야의원들은 무궁화위성의 수명단축 경위와 개인휴대통신(PCS)기술표준방식에 대한 질의를벌이면서 책임소재등을 집중 추궁. 조영장 의원(민자)은 『무궁화위성 발사 실패 사실을 왜 한달 이상 부인토록 방치했는가』라며 『무궁화위성의 보험처리가 실제로 가능한 것인가』를 질의. 특히 유인태 의원(민주)은 『위성발사체 계약 당시 미국 뉴욕의 컨설팅회사인 퍼스트 스탠다드사의 박동탁회장이 맥도널 더글라스(MD)사의 발사용역수주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데 박회장의 역할이 무엇이냐』고 위성사업과 관련된 로비설을 추궁.유의원은 또 『감리회사인 미국 컴샛사와 감리계약에서 발사실패에 대한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는 다는 계약을 맺었는 데 이는 국제적인 관례인가』를 질의. 이에 대해 경상현 정통부장관은 『박회장의 로비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변했으나 유의원은 『MD사로부터 박회장에게 커미션이 지급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
  • “부실공사 추방노력 미흡” 48%/공보처,부실방지 국민의식 조사

    ◎78%가 “성실시공 정도 10점 만점에 5점”/대형사고 책임은 건축업자·행정당국순 우리 국민들의 절반 가량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뒤에도 건설현장의 부실공사 추방노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67명을 대상으로 부실공사 방지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0%가 아직도 건설현장에서 부실공사를 추방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별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40.0%로 집계됐으며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응답도 8.0%나 됐다. 반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응답은 33.3%,「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응답은 3.5%로 조사됐다. 또 건축업자들이 건축물을 시공할 때 성실하고 튼튼하게 시공하는 정도를 점수로 매겨 「매우 그렇다」를 10점 만점,「보통」을 5점으로 환산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78.2%가 5점 이하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13.5%가 부실공사로 직접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단독주택,연립주택,빌라 등 일반주택 부실공사의 경우 누수및 배수 불량을 호소한 응답자가 36.1%로 가장 많았다. 대형 사고의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54.5%가 「건축업자들의 불량·부실공사」를 들었고 다음으로 「일선 행정당국의 관리·감독 소홀」(35.6%)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가장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철저한 감리시스템 결여」(24.8%)와 「하도급의 문제」(23.7%)를 지적했으며 철저한 감리를 위해서는 「감리전문가를 대거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34.0%로 가장 많았다.
  • 30억원이상 대형공사/1만㎡넘는 민간 시설/공정 30%마다 감시

    ◎부실시공·민관유착 방지위해/허가·준공검사 등 단계별 검증/서울시,내년부터 서울시는 내년부터 30억원이상 대형공사와 민간에서 시공하는 1만㎡이상 다중이용시설물공사에 대해 단계별 행정감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공사분야·물품구매·재산매각등 업무에 대해 일상감사를 활성화하고 특히 공사분야에 대해서는 공정이 30% 진척될 때마다 설계·시공·감리업체 및 감독관의 현장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기로 했다고 시의회에 보고했다. 시는 특히 민간건물이라도 연면적 1만㎡이상의 백화점·병원·극장등 다중이용시설은 건축허가부터 가사용승인·준공검사 등 건축 전과정에 대해 감사를 실시,민간건축업자와 담당공무원과의 유착및 비리소지를 근절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2천만원이상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납품시 검수과정을 감사하는 한편 1억원이상의 용역발주에 대해서도 계약심사위원회 개최전에 자체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 종교계/구호품·쌀 모으기 운동 점화

    ◎“수해·콜레라로 고통받는 북한동포 돕자”/성금·의약품·의류 등 한적 통해 전달키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모금본부 설치/가톨릭­서울교구서 헌미헌금운동 전개/원불교­헌금구좌 개설/기독교­약품 모으기 사상 유례없는 극심한 수해와 식량난,콜레라등으로 고통을 받고있는 북한 동포를 돕기위한 운동이 종교계에서 일고있다. 불교 조계종은 16일 서울 견지동 총무원에 남북 수재민돕기모금본부를 설치하고 7천만원이상의 의연금을 모아 이달 말까지 4천만원을 한국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전달할 방침이다. 송월주 총무원장은 이날 『북한 동포 돕기운동은 대자대비한 불교정신의 실천이며 생명존중 사상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수재민을 돕기위해 범종단적인 지원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 서울대교구(교구장 김수환 추기경)는 수년동안 누적된 흉작과 올해 여름 큰 수해로 식량난을 겪고있는 북한의 형제자매를 돕기위한 대규모 헌미 헌금운동을 편다.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동안 서울대교구산하 1백75본당별로 북한주민돕기 헌미헌금운동의 의의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미사 강론을 통해 헌미 헌금을 받을 예정이다. 헌미헌금의 액수는 쌀 20㎏ 한포대를 한 구좌로 해서 구좌당 3만원.서울대교구산하 한마음 한몸운동본부가 구좌를 관리하게 된다. 서울교구의 헌미 헌금운동은 자발적인 민간차원의 대중운동이어서 가톨릭의 다른 교구는 물론 개신교등 종교단체와 일반 사회단체에서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환 추기경은 헌미헌금운동을 시작하면서 교구신부들에게 『해방과 분단 50주년을 맞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노력으로 전개되는 북한동포들에게 보내는 헌미 헌금운동에 적극협조해 달라』는 서신을 발송했다. 김추기경은 이 서신에서 『현재 북한의 형제자매들은 극심한 식량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북한에 쌀을 보내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는 북한의 동포들과 나눔의 정신으로 생활하는 종교인의 자세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명동성당은 오는 24일 최창무 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사랑의 쌀 나눔잔치를 열어 이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원불교는 지난주 북한 수재민을 돕기위한 헌금구좌를 개설하고 신도들로부터 헌금을 받고있으며 기독교 장로회는 17일 일요 예배를 통해 특별헌금과 구호품을 모금할 계획이다. 예장통합,기장,감리교등 6개 교단이 참여하고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도 북한주민을 돕기위한 수재의연금 모금과 함께 구호품,의약품 마련 등의 활동을 펴고있다. 교회협은 기독교사회 봉사회와 남북나눔 운동본부 등과 함께 북한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각 단체의 실무자 회의를 거쳐 기금 모금을 위한 온라인 구좌 개설 등을 결정키로 했다. 교회협은 모금운동과 함께 콜레라 창궐로 고통을 받고있는 북한 주민을 위한 의약품 제공과 곧 닥칠 겨울에 대비한 대량의 의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유교 등 국내 5대 종교 지도자들과 한국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최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남북한 수재민을 돕기위해 범국민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종교계에서모금한 북한수재의연금과 의약품,의류,사랑의 쌀등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의 적십자사로 보내게 된다.
  • “무궁화호 고가계약 의혹”­미 전문가

    ◎“기술전수 포함… 되레 싼셈”­정보통신부 무궁화위성의 구입가격이 턱없이 높게 책정됐다는 시비가 뒤늦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15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무궁화위성처럼 통신·방송용 중계기 12개를 탑재한 위성의 경우 제작·발사 비용이 1천억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반해 무궁화위성은 이보다 무려 3배남짓 비싼 3천3백억원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궁화위성이 2기임을 감안하더라도 1기당 1천6백억원꼴의 비용은 너무 비싼 것 같다고 외신은 미국 위성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들은 특히 위성 2개를 구입할 경우 같은 디자인의 제2호기는 연구개발비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구입가격이 1호보다 30∼40%에 이르는 것이 관례임을 고려할 때 무궁화위성 추진계획에 너무 과다한 예산이 책정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대해 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은 『무궁화위성사업 전체에 3천3백20억원이 들어간 것은 사실이나 1,2호기 제작·발사에 직접 소요된 예산은 1천6백억원』이라고 밝혔다.나머지 1천7백여억원은 관제시설장비,감리비,보험료,연구개발비로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한국통신이 이날 공개한 위성사업예산은 제작·발사비 1천6백50억원,관제시설비 4백87억원,지구국건설비 4백30억원,보험료 2백50억원,감리비 1백20억원,연구개발비 4백9억원등이다. 따라서 위성 제작·발사에 3천3백억원이 들어갔다는 일부 주장은 사업내용을 제대로 파악치 못한 결과로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박영일 정통부 전파방송관리국장은 『무궁화위성 제작·발사비용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제작·발사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무궁화위성계획에는 기술전수분야가 많이 포함돼 있으므로 이 기술전수비를 고려한다면 오히려 매우 싸게 위성을 구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위성 발사용역업체인 MD사의 트라이스 부사장도 『무궁화호 위성계획의 기술전수 분야를 감안할 때 위성 구입가격은 국제 평균수준을 밑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부 감사땐 응할것”/무궁화호 발사실패 공식사과/트라이스 MD 부사장 무궁화위성 발사용역업체인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MD)사는 15일 무궁화1호의 발사실패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표시하고 2호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한중인 로버트 트라이스 MD사 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회사 입장을 밝히고 일부에서 제기한 불평등 계약 주장과 관련,『한국통신측에 오히려 유리한 계약을 맺은 만큼 한국정부가 감사를 실시하겠다면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 KEDO­북한/오늘 경수로 협상/콸라룸푸르서

    【콸라룸푸르=이도운 특파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의 경수로 공급협정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이 11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에서 시작된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에 제공할 경수로형 ▲공사 금액과 대금 상환방법 ▲부대시설의 범위 ▲공사기간 및 조건 ▲공사 관계자 및 인부에 대한 신변안전보장 및 출입방식 ▲필요물자 반입 방식등을 협의하게 된다. 경수로형과 관련,정부의 한 당국자는 『가급적 「한국형경수로」를 명기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으나,지난 6월13일 타결된 콸라룸푸르 경수로형 협상에서 합의된 「KEDO가 선정한 경수로형」으로 표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북한측이 시뮬레이터(경수로 모의작동장치),송·배전 시설등 지난 경수로 협상에서 요구한 사항말고도 수로건설등 경수로 건설 예정부지인 신포의 특수지형에 따른 추가지원조건을 부대시설에 포함시키자고 주장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인부의 출입국과 물자반입 방식에 대해 정부의 한당국자는 『초기에는 어렵겠지만 공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는 판문점 출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대금상환은 유상으로 20년 정도 거치기간을 두는 방식으로 합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감리업무등 KEDO의 기술자문역할을 맡게될 프로그램코디네이터(PC)의 역할에 대해 『북한측이 관심을 나타내겠지만 PC는 KEDO가 독자적으로 선정할 것이기 때문에 북한과의 협상에서 거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부실공사 방지」 토론회/유재현 경실련 사무총장 주제발표

    ◎종합건설업·종합낙찰제 도입하라/정부통제 어려운 설계심사 민간자율에 위탁/하자 발생땐 담당공무원에 연대책임 물어야 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서영훈)는 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사질서,어떻게 확립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유재현 경실련사무총장의 주제발표와 김수삼 중앙대교수 김종훈 삼성건설이사 이덕승 YMCA시민사회개발부장 이창남 센구조안전기술연구소장 이태식 한양대교수 홍종민 서울시종합건설본부장등 민·관·산·학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다음은 주제발표 요지. 우리나라는 과거 국가의 전체적인 건설능력을 감안하지 않고 무리하게 많은 주택 건설을 촉진하는등 실적 위주의 정책드라이브와 과도한 규제로 인해 불법과 편법이 성행했다.또 낮은 설계기술에 기인한 설계과정상의 문제점,대충 작업하는 기능공의 무책임성및 전문인력 부족,불량 자재 사용,시방서와 다른 시공등이 판을 쳤다.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축허가업무 가운데 설계검토등전문인력 부족으로 정부가 제대로 통제할 수 없는 분야를 민간 자율기능에 맡겨야 한다.그리고 위반했을 때는 엄하게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외국의 우수 업체와 컨소시엄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종합건설업제도를 도입해 건설회사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입찰제도를 최저낙찰제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되 종합낙찰제를 도입해 여러명의 최저낙찰자를 선정하고,이들의 공사수행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재심사한 뒤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도급한도액제도 역시 골격은 유지하되 공사 종류별로 금액을 조정하거나 사전심사에서 일단 대상을 선정한 뒤 도급한도액을 지정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또 경영·기술·시공·설계등을 종합 평가하는 PQ제도(발주자가 업체들의 규모·공사실적·기술수준등을 미리 심사해 시공능력이 인정되는 업체들에게만 입찰 기회를 주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감리기관이 감리결과를 공공기관에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정부가 시정할 수 있도록 감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감리비는 시공주가 공공기관에 납부한 다음 감리자가 객관적인 공공기관으로부터 감리비를 받도록 하는등 감리자의 중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설계감리제도를 도입해 설계에서부터 부실공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공사감리를 현장감독체제에서 전문감리체제로 전환하고 감리자의 기술적 편차나 인식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감리절차를 표준화해야 한다.설계와 설계심사제도를 강화하고 설계자와 감리자도 하자가 발생했을 때 연대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 중대한 부실공사로 사고가 발생하거나 하자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면 해당 공사에 책임이 있는 공무원들에게 연대 책임을 물어야 한다.또 부실공사에 대한 책임을 5년에서 10∼20년으로 연장하고,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기간에 관계없이 무한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
  • “신당참여 겨를 없다”/조순 시장 재확인

    조순 서울시장은 3일 상오 KBS 「정책진단」에 출연,『지금은 시정을 돌보느라 신당참여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당분간 신당에 참여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조시장은 또 『앞으로 도시시설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시설물에 대해 설계에서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감리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시장은 교통문제와 관련,『임기중 2기 지하철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고 버스의 운송분담을 높이기 위해 「버스전담 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획기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원 대표 김재원씨/집유 2년 선고

    서울지법 김동환 판사는 3일 무면허 건설업체를 감리자로 선정,건축공사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6월이 구형된 월간 「여원」사 대표 김재원(56)피고인에 대해 건축법위반죄를 적용,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설계도 수시 변경” 시인/「우성」 피고인

    ◎설계·감리관련자는 책임회피/「삼풍붕괴」 25명 첫 공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업무상 과실치사상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삼풍백화점 이준(73)회장과 이한상(42)사장 등 관련 피고인 25명에 대한 첫 공판이 30일 하오 2시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준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대형참사로 죄책감을 느끼며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형재(49·우원종합건축사무소장)피고인등 건축설계및 감리자와 부실시공 관련자들은 대부분 88년 삼풍백화점 건설 초기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 『기억이 없다』 『당시 책임자가 아니다』라고 자신들의 붕괴사고 관련성을 한결같이 부인했다. 그러나 건설 당시 기초공사를 맡았던 우성건설 현장직원 정순조(41)피고인 등은 『착공 초기부터 모든 공정에 이르는 과정에서 삼풍백화점등 공사관련자들이 1∼2장의 낱장으로 된 별개의 설계도면을 통해 공사를 진행했다』면서 『공사의 전과정에 걸쳐 일관된 도면이 아닌 수시로 작성된 도면으로 공사가 진행됐다』고 말해 시공과정에서 설계도면이 자의적으로 변경됐다는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 주가조작 감시 증권거래소 전산시스템 탐방

    ◎“D종금주 거래량 폭발” 컴퓨터 경보/이상 매매종목 추적… 불공정 여부 조사/수작업 때보다 작전주 적발 30% 늘어 『딩동댕! D종금 거래량 제한으로 적출됐습니다』 증시 개장 직후인 28일 상오 9시48분 한국증권거래소 주가감시실.시장을 감시중인 컴퓨터 시스템에서 경보음과 함께 거래 이상을 알리는 음성이 흘러 나왔다.7명의 감시요원들은 순간 바쁘게 움직였다.감시요원 최금남 대리(36)는 이 회사가 지난 26일에도 6개월 평균 거래량을 상회한 「거래량 제한」 경보음이 울렸음을 확인,즉시 관련 풍문과 뉴스철을 체크하고 공시부에 조회공시를 의뢰했다.공시부에서는 『거래량이 제한선을 넘었을 뿐 공시상으로는 아직 특별한 불공정거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계속 추적해 보자』는 연락이 왔다. ○감시요원은 7명 증시에 만연한 「작전」이나 내부자거래 등 주가조작에 대한 추적은 이렇게 첨단화된 전산시스템의 철저한 감시로부터 시작된다. 증권거래소 「종합감리시스템」은 미국 뉴욕 및 아메리칸 증권거래소 등의 최첨단 심리시스템(ICASS,SWAT)을 모델로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한국증권전산이 60억원을 들여 개발,지난 1월부터 가동됐다.이 시스템은 그동안 B약품·R전기·S피혁·K통신 등 「작전」으로 증시를 어지럽힌 상장사 및 작전세력을 잡아내는 등 불공정거래 및 관련자 색출에 「첨병」역할을 해 오고 있다. ○거래량변동 주시 이 시스템은 크게 매매거래 시간 중 실시간(리얼타임)에 이상 매매를 적출·분석하는 「경보 워크스테이션」과 1주·2주·4주 단위로 일정기간동안의 이상매매를 추적하는 「심리지원 워크스테이션」으로 구성된다.「경보 워크 스테이션」으로는 매일 일어나는 상장·공시,뉴스·풍문,내부자 지분,과거 매매심리내용 등을 분석한다.「심리지원 워크 스테이션」에서는 일정 기간동안 매매양태 및 회원(증권사 지점)관여 여부,특정회원이나 위탁자 등의 불공정거래 상황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이상 매매적출 종목 중 풍문·보도가 있는 종목은 공시부에 조회공시를 의뢰하고 일정기간동안 주가 및 거래량의 변동상황이 추적된다.또 이같은 주시종목과 감리종목 등에 대한 특정회원이나 지점의 매매관여 비율을 조사·분석해 매매심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 결과를 증권감독원에 통보,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진다. 주가감시부의 박준서 차장은 『작전설 관련 종목은 다수의 증권사 지점 및 계좌가 이용되고 주가상승 1∼2개월 이전부터 은밀하게 매집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종합감리시스템을 통해 초기단계에 위험성을 예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비점 계속 보완 매매심리 업무가 전산에 의해 자동화 됨으로써 이전의 수작업때 보다 불공정 거래 적발 건수가 30% 이상 늘었다.특히 지난 7월 「작전설」로 말썽을 빚은 K통신도 4주간 추적 결과 K증권 도곡동 지점에서 상당량의 매집현상이 나타나 최근 증감원에 결과가 통보돼 조사가 진행중이다. 증권거래소는 날로 고도화·지능화되는 「작전」「내부자 거래」 등의 수법을 추적하기 위해 종합감리시스템의 프로그램을 계속 보완하기로 했다.이와함께 현재 회원·지점 중심의 매매 심리방법에서 다수 회원 및지점에 분산된 가·차명계좌 중심의 심리를 집중 실시,불법 시세조종 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사감감금… 8개방 동시방화/기술학원 불

    ◎하루전 4개조 나눠 역할분담/원생들 쇠창살 잡고 “살려달라”/탈출구 못찾아 대부분 질식사 【용인=특별취재반】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사건은 윤락여성과 함께 수용된 문제소녀들이 비인격적인 처우를 견디다 못해 집단으로 탈출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저지른 방화사건이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1일 원생 이모양(16) 등 주동자 14명을 상대로 분산조사한 결과,이들이 범행 하루전인 20일 하오 2시 쯤 1층 9호실에 모여 ▲신호조 ▲출입문 유리창 파손조 ▲경비원 차단조 ▲방화조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기로 하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 학원에는 1백37명이 수용돼 있으나 8명만 윤락여성이고 나머지는 가정에서 위탁된 문제소녀들이었다. ▷발생◁ 21일 상오 2시 8분쯤 기숙사 1층과 2층 원생들이 사용하는 방 8곳에서 동시에 불길이 치솟으며 순식간에 건물전체로 번졌다.원생들은 방 가운데 이불 등을 쌓아놓고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여 이불에 불을 지르는 등 신호에 맞춰 불을 질렀다.일부는 기름을 사용했다. 불이 나기30분전인 1시 30분쯤 원생 4∼5명은 2층 사감실로 몰려 가 잠을 자고 있던 사감 박영희씨(56·여)를 이불로 덮어 씌우고 20∼30분 동안 집단 구타했다. ▷진화◁ 불이 나자 수원소방서와 용인소방서 소속 소방차 40대와 소방대원 2백 96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2층 건물 1천 6백여평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분만인 3시 30분쯤 완전 진화했다. ▷화재현장◁ 불이 난 기숙사는 연면적 5백44평의 2층 콘크리트 건물로 1·2층 침실 24개외에 예절실·주방·식당·양재실·한복실·세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초 발화지점인 1층 4·8·9호 침실과 사감실,2층 12·14·19·20호실 등 8곳에는 이불과 담요 등이 불에 그을린채 쌓여 있었다. 또 복도와 침실 유리창 10여장이 깨져 있어 원생들이 탈출을 위해 발버둥쳤던 것으로 보인다.기숙사 건물 외벽이 온통 검게 그을린 가운데 30여명이 질식해 쓰러져 있던 2층화장실에는 원생들이 신고 있던 슬리퍼와 운동화 등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경찰수사◁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사감폭행조,방화조,청원경찰제지조 등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1층 5호실 방바닥에서 「1,2층 다 도망가는데 갈거야.두시에 2층이랑 폰(인터폰이나 전화연락)친대」라는 메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불을 지른 뒤 현관을 통해 달아나려 했으나 현관문이 잠겨 달아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자 명단◁ ▲아주대병원(9명)=고해진(14·서울 양천구 신월3동),김영미(16·송파구 송파2동),홍지연(16·전북 부안군 부안읍 동죽리),박미자(17·서울 동작구 상도4동),강선화(17·서울 강동구 암사1동),이영진(나이미상·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이장경(18·서울 강남구 수서동),이정하(16·서울 성동구 성수1가),이연주(14). ▲동수원병원(9명)=이경아(17·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서경화(16·서울 서초구 서초3동),박지예(15·서울 강서구 공항동),최명숙(15·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우정덕(15·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신미희(14·경기도 평택시 지산동),권미성(16·경북 포항시 해도2동),김미란(16·서울 강남구 수서동),황수정(13·주소미상).▲성빈센트병원(3명)=배정희(17·전북 김제군 황산면 쌍감리),김지은(16·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유진(14·서울 용산구 보광동). ▲수원의료원(9명)=이성아(17·경기도 하남시 덕풍2동),민혜경(16·서울 관악구 봉천8동),권선임(18·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양승심(16·주소불상),김희재(16·서울 관악구 신림5동),윤여경(20·서울 도봉구 수유5동),배지혜(17·서울 관악구 신림7동),이정숙(18·서울 성동구 성수2가),이혜미(13). ▲용인세브란스병원(2명)=김효숙(15),이자옥(16). ▲오산도인병원(5명)=사은혜(16·안양시 동안구 달안동),이경림(34·부산시 동래구 연산3동),정선아(17·서울 은평구 갈현1동),성현숙(16·서울 강북구 우이동),최정은(16·용인군 모현면 초부리).
  • 무궁화위성 실패 책임 어디에/성기현(기고)

    ◎외국 재보험사에 95% 배상책임/MD사선 발사실패 인정… 원인 규명중 현재 임시 원형궤도를 돌고 있는 무궁화위성이 정상적으로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책임소재는 어디에 있고 손해배상은 어떻게 되는 지에 대해 궁금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지면을 빌려 정확한 내용을 밝히고자 한다. 무궁화위성은 정지궤도 3만5천7백86㎞ 진입을 목표로 임시원형궤도에서 자체의 반작용 추력기를 이용해 점차 고도를 높이는 중이며 수명은 당초 10년에서 5년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나 위성체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므로 오는 31일에는 목표위치인 동경 1백16도 적도상공의 지구정지궤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 발사된 무궁화1호와 연말발사예정인 2호의 총소요예산 3천3백70억원중 보험에 가입된 위성체·발사체 용역예산이 1천6백51억원(1호 8백31억원,2호 8백20억원)이고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1천7백19억원으로 편성돼 있다.1천7백19억원은 연구개발비 4백9억원,지구국건설비 4백3억원,관제시설비 2백63억원,감리비 1백20억원,현장실습비 50억원,보험료 2백50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고발생시의 보상과 관련,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1호위성의 수명이 5년미만일 때는 8백31억원 전액을 보험사로부터 보상받게 돼있다.이 보험금은 11개 국내보험사와 1백12개 외국재보험사가 한국통신에 피해보상을 하게 돼있어 국내 11개 보험사의 부담은 전체의 5.55%인 46억원 정도이다. 위성사업에 투입된 1천7백19억원도 무궁화1·2호와 3호(99년 발사예정)위성사업에 활용돼 효율적인 기간투자로 간주되므로 2천억원대의 손실을 보게 됐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다소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5일 발사된 무궁화위성 발사체의 보조로켓 미분리사고는 맥도널더글러스(MD)사의 제이 위츨링부사장이 발사직후 기자회견시 MD사의 책임으로 공식인정한 바 있고 현재 MD사,미공군,NASA,한국통신,COMSAT사 및 MD사의 컨설턴트 등 16인의 조사위원회가 구성돼 공동으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있어 8월말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발사체의 성능미달로 인한 목표궤도 진입실패는 전적으로 MD사의 귀책임을 인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사고규명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발사체계약에 의하면 궤도진입실패의 경우 계약금 총액중 10%는 지급할 수 없게 돼있다.발사전까지 계약금총액을 지급해 왔던 관례에 비추어 볼때 한국통신과 MD사의 발사용역계약은 불평등계약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통신에 유리하게 맺어진 것임을 알수 있다. 발사용역계약은 일반통념과는 다른 형태의 계약을 맺고 있다.우선 국제관례상 발사용역업체의 계약상 의무는 제공되는 위성체를 목표궤도로 진입시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기술과 장비를 동원해 성실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에 한하고,사실상 실제임무는 로켓의 의도적 점화로써 끝나게 된다.발사성공여부에 대해서는 고의적인 과실을 제외하고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바로 이 부분이 일반계약과는 다르다. 이런 관례가 생긴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위성발사는 항상 위험부담을 내포하고 있어 1백%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지난해만 해도 유럽의 아리안로켓이 2번 실패하고 중국의 장정로켓도 2번 발사실패를 했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발사용역업체가 탑재된 고가의 위성체를 포함해 발사에 따른 모든 문제를 책임지게 되면 고객에게 많은 재정적 부담을 지우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사업을 계속할 수 없다. 따라서 발사용역업체는 위험부담을 위성발주자(고객)에게 전가시키는 대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발사를 해주고 있다.발주자의 입장에서도 발사용역업체에게 모든 위험부담을 지게 하고 비싼 대가를 발사용역업체에게 지불하는 것보다 이를 보험으로 보상받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이때문에 용역계약의 일반적 형태와는 상이한 특수한 계약방식이 국제관례가 됐으며 발주자가 상업용 위성발사 때 발사보험을 반드시 구입하는 것 또한 상례화됐다.
  • 서부간선도∼구로구청 연결 도로/시공 잘못 공사중단

    ◎철도청·구청 공사접점 어긋나 서부간선도로와 구로구청을 연결하는 폭 29m,길이 7백18m 왕복 6차선의 서부간선 연계도로가 잘못 시공돼 1달여동안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정의 의원은 17일 『서부간선도로 연계도로 구간을 철도청과 구로구청이 나눠 시공하면서 지하차도와 지상구간 도로가 만나는 부분에서 옆으로 1.75m가 어긋나게 시공됐다』고 밝혔다.이의원은 지하차도부분 10.5m를 철거하고 재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계도로는 경부선이 지나는 구로구 가리봉동 정희여상 인근의 지하차도 구간 1백45m는 철도청이,나머지 5백73m는 구로구청이 시공하고 있다. 설계를 맡은 서울시 종합건설본부는 『철도청이 지하차도를 시공하면서 당초 설계대로 좌표를 기준으로 지하차도를 건설한 반면 구로구청은 일반도로 건설에 사용하는 도로 중심선을 기준으로 시공해,이같은 현상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당초 8월30일 완공 예정이었나 지하차도는 감리도 하지 않고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지하차도 공사는 철도청의 발주로특수건설(주)이,도로공사는 구로구청의 발주로 정경종합건설(주)이 공사를 맡고 두산엔지니어링이 감리를 맡았다.
  • 레일공사 담합비리/업자 셋 2년씩 선고/서울지법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 부장판사)는 16일 정부가 발주한 지하철및 철도의 레일(궤도)공사에 담합입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개 레일공사 전문업체 대표이사 김영걸(64·궤도공영)·오종국(59·철도공업)·송주헌(59·한국궤도공업)피고인에게 건설업법 위반죄를 적용,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궤도공영회장으로 있으면서 회사공금 23억여원으로 비자금을 조성,개인 주식투자및 생활비등으로 횡령한 전국회의원 이재황(47·전월계수회회장)피고인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뇌물을 받고 발주·시공·감리 및 과세상의 각종 편의를 봐준 전철도청 시설국장 이구해(56)·전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기술실장 정한영(54)피고인등 관련공무원 10명에게는 뇌물수수죄를 적용,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모두 1억5천8백여만원을 추징했다.
  • 성수대교­상부구조물 전면 재시공/교각만 제외

    ◎상판 등 철제 부식 심각한 상태/재개통 내년말 가능할듯 서울시는 붕괴된 성수대교의 상판 등을 부분적으로 개수하거나 보수하기로 한 복구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교각을 뺀 다리 모두를 재시공하기로 했다.이 때문에 올해말로 예정됐던 성수대교 재개통도 1년이 더 늦어져 빨라야 내년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13일 『성수대교의 교각 위에 설치된 상부구조물 일부를 뜯어본 결과 용접이 부실하고 철제도 상당히 부식돼 교각을 제외한 상부구조물의 전면 재시공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성수대교의 용접도 기본인 X자가 아닌 I자 형태로 돼 있어 X자 형태로 다시 용접해 사용할 경우 새 것으로 바꾸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들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성수대교 복구공사의 감리를 맡고 있는 영국의 RPT사는 철거하지 않은 앵커 트러스(교각위에 걸쳐 있는 상판·길이 1백20m)를 정밀점검한 결과,『철제의 부식이 심하고 용접이 잘못돼 수직재 등 주요 빔과 부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는 교량의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판정을 내리고 금명간 서울시에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또 트러스를 지상으로 철거해 재조립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트러스에 대한 정밀진단 의뢰를 받은 토목학회도 용접부실이 심각하며 철제의 부식이 심하게 진행된 상태라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인 선교사/119개국서 3,272명 활동

    ◎한국선교정보연구원 집계/필리핀 401명·러시아 261명·일본 252명 순 우리나라에 개신교가 들어온지 1백10년 밖에 안된 현재 한국인 선교사는 세계 1백19개국가에 3천2백72명이 파송되어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선교사 숫자만으로는 미국·인도·영국·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독일에 이어 세계 7대 해외선교국이 되었다. 한국선교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국교회가 해외에 파송한 선교사수는 3천2백72명으로 지난 79년 93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15년동안 무려 35배에 이르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선교대상국은 79년 29개국,82년 37개국,86년 47개국,90년 87개국이었으나 94년에는 1백19개국으로 전세계에 걸쳐 선교사들을 파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21개국 1천5백6명,아프리카 30개국 2백85명,남 아메리카 15개국 3백38명,구 소련에 4백54명,유럽 26개국에 2백76명,중동 11개국에 1백41명,카리브연안 5개국 23명등이다. 국가별로는 필리핀에 4백1명으로 가장 많이 나가있고 러시아에 2백61명,일본에 2백52명,중국 1백29명,대만 1백명순으로 밝혀졌으며 러시아·중국등 공산권에는 3백90명이 파송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파별로는 예장의 통합,합동,고신,개혁,대신,기장등 장로교단에 속한 선교사들이 1천8백6명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으며 감리교가 13.5%인 2백44명,하느님의 성회가 10.7%,성결교가 10.6%,침례교가 6.1% 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신교는 오는 2천년까지 국내교회에서 9천명,해외한인교회에서 3천명등 모두 1만2천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들중 상당수가 중국과 러시아등 공산권에서 조선족과 북한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천년에는 한국에서 파견한 선교사수가 현재의 세배 이상에 달해 한국교회가 세계의 주도적인 선교세력으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기독교 21세기운동본부는 최근 「세계기독교대표 서울 총회」를 폐막하면서 『오는 2천년까지 1만여명의 대학생을 선교사로 파송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기독교 21세기본부 관계자들은 영국의 국력이 가장 왕성하던 19세기에 영국에서 가장 우수한 옥스퍼드와 캠브리지대학생들이 선교사로 세계의 오지로 떠났던 사실을 상기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선교사들이 중국과 인도·북한등 미전도지역의 선교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량·터널 등 공공공사/시공중 부실여부 검사/건교부

    앞으로 교량,터널,지하철 등 주요 공공공사는 시공중간중간에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시공상태를 공정 별로 검사받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공공공사 세부시행절차 규정안」을 마련,공사비 1백억원 이상 PQ(입찰자격 사전심사제)대상 공공공사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시공단계 마다 발주처가 외부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시공상태를 점검하는 공사중간검사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중간검사 과정에서 부실시공이 적발되면 발주처가 공사를 중단시키고 시공자와 감리자로 하여금 보완조치를 취하게 한 뒤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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