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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기 달래 체중 감량 돕는 식물성분 찾았다

    허기 달래 체중 감량 돕는 식물성분 찾았다

    독일의 과학자들이 허기를 달래 체중 감량을 돕는 식물 성분을 찾아냈다. 독일당뇨연구센터(DZD) 연구진은 미역줄나무 뿌리의 추출물인 ‘셀라스트롤’을 쥐에게 투여하는 실험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고 당뇨병 저널(journal Diabete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 주저자인 폴 플뤼거 박사는 “일주일 만에 비만한 쥐들의 평균 체중이 10%나 줄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건강한 쥐들에게 셀라스트롤을 투여했을 때 열 생성과 관련한 특정 단백질 UCP1의 수치가 지방 조직에서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따라서 이들은 셀라스트롤이 열 생성을 촉진해 체중 감량을 유발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셀라스트롤을 비만한 쥐들에게 투여하자 UCP1 수치는 상승하지 않은 것이다. 왜 효과가 다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셀라스트롤이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을 제어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고 추정하고, 렙틴을 생성하지 못하게 만든 쥐들에게 셀라스트롤을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 쥐는 체중 감량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는 셀라스트롤이 렙틴에 직접 관여한다는 것이다. 공동저자인 카트린 푸울만 연구원은 “셀라스트롤은 비만한 개체에서 꺼낼 수 있는 체중을 조절하는 신체 메커니즘에 반응한다”면서 “셀라스트롤은 무감각해진 렙틴의 민감성을 회복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셀라스트롤을 투여하면 1년 안에 체중의 5~10%를 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독일에서 이 목표를 달성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플뤼거 박사는 “이런 ‘마법 같은 장벽’을 뚫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신진대사와 제2형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면서 “포만감 호르몬인 렙틴은 사람과 쥐에서 거의 같은 효과를 가지므로 셀라스트롤에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플뤼거 박사는 셀라스트롤이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사람들이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 쓰인 셀라스트롤은 중국 남부에서 채집한 미역줄나무에서 추출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미역줄나무를 뇌공등(학명: Tripterygium wilfordii Hook F·TwHF)으로 부르며 오래전부터 관절염 같은 염증 치료에 사용해 왔다. 참고로 셀라스트롤은 미역줄나무 외에도 흰민들레, 고들빼기, 씀바귀에도 들어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를 사용한 추출물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사진=미역줄나무(왼쪽·위키피디아 Qwert1234), 셀라스트롤이 뇌에서 렙틴의 민감성을 회복시키는 모습(Helmholtz Zentrum Münche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70kg 남성, 패스트푸드 음식 먹으며 몸무게 반 감량

    170kg 남성, 패스트푸드 음식 먹으며 몸무게 반 감량

    한 때 몸무게가 170kg에 육박했던 한 남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을 섭취하면서 체중의 절반 정도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시 출신의 앤서니 브라운(34)은 지난 13년 동안 과체중 몸매의 소유자였다. 앤서니는 평소 아침에 맥도날드 샌드위치 3개, 점심은 햄버거세트, 저녁으로 피자 한판을 섭취하며 하루에 8000 칼로리를 소비했다. 10년 이상을 패스트푸드 음식에 빠져 살던 그가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은 자신보다 비만인 여동생 애슐리(30)가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서 부터다. 또한 375파운드(약 170kg)까지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계가 그에게 ‘오류’라는 모욕감을 줬기 때문이었다. 그 길로 앤서니는 한 달간 오트밀, 구운 닭 가슴살과 야채를 포함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덕분에 건강한 삶의 길을 찾았지만 폭식의 충동을 떨칠 수가 없었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을 적당한 양만 먹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피자 두 조각, 햄과 치즈가 든 토르티야 샌드위치, 디너 롤빵, 단백질이 가미된 아이스크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넣은 식단으로 바꿨다. 대신 하루에 2000 칼로리를 소비하고, 한 시간 이상을 체육관에서 보낸 그는 2년 만에 194파운드(약 88kg)까지 체중을 줄였다. 현재 6년 동안 208파운드(약 94kg)를 유지중이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2000 칼로리를 소비하지만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내게 2000 칼로리 소비는 1주일에 2파운드(약 0.9kg)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중을 감량한 후 허리 통증도 없어졌고 더 많은 에너지가 생겼다. 자신감이 높아지는 계기도 됐다”면서 “나는 체중을 줄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에 그들을 돕고 싶다. 이는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1회용컵·플라스틱 빨대 ‘단계적 금지’…2027년 실질재활용률 82%

    1회용컵·플라스틱 빨대 ‘단계적 금지’…2027년 실질재활용률 82%

    2027년까지 1회용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단계적으로 금지된다. 국내총생산(GDP) 10억원당 95.5t인 폐기물 발생량을 76.4t까지 20% 줄이고 실질재활용률도 현행 70%에서 82%까지 끌어올린다. 환경부가 4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자원순환기본계획’에는 제품의 생산·소비·관리·재생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량을 낮추는 방안이 담겨있다. 정부는 지난 1월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폐기물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여러 전략을 마련해 실천해야 한다. 생산단계에선 제조업 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에 따라 맞춤형으로 자원순환 목표를 설정해 관리한다. 생산 과정을 진단해 자원과 에너지 손실을 낮추는 ‘자원효율관리시스템’(REMS)를 보급해 정부 차원에서 산업계를 지원한다.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로 제품을 만든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마련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포장용기나 전기·전자제품의 80%를 재활용하기 쉽게 만드는 게 목표다. 최근 1회용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대한 국민적 의식변화가 있지만 아직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시장조사를 통해 2027년까지 1회용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해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한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품을 보급하겠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택배나 마트에서 문제가 됐던 과대포장, 이중포장 등도 제한하고 친환경 포장재질로 바꿔나간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35% 수준으로 컸던 ‘무선인식시스템’(RFID) 종량제 방식을 확대한다. 우선 아파트 등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은 2022년까지 의무화하고 단독주택이나 소형음식점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관리단계에선 수은이나 의료폐기물 등 유해폐기물에 대해 별도의 처리체계를 만들어 안전하게 관리한다. 재생단계에선 자원화 가치가 높은 폐기물은 재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모듈에 대해서는 일단 공공기관에서 수거하지만 앞으로 재활용 기반이 갖춰지는 것에 따라 민간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에이미 사진논란, 폭풍 감량? ‘휘어진 배경’ 포착에 “조금 보정”

    에이미 사진논란, 폭풍 감량? ‘휘어진 배경’ 포착에 “조금 보정”

    방송인 에이미가 과도한 사진 보정 논란에 휩싸였다. 에이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을 90kg까지 늘렸음을 밝히며 화장품 사업을 위한 셀프 실험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어 에이미는 3일 “85㎏. 관종이 아닌 도전. 셀프실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사진들을 게재했다. 일주일 만에 5kg을 감량했다고 했지만 사진 속 에이미 뒤로 바닥과 벽, 기구 등이 휘어져 있어 보정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에이미는 “있는 그대로 사진을 올리면 혐오스럽게 보실까봐 조금 손을 댄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나 2012년과 2014년 연이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되면서 강제추방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코코넛 오일 과연 몸에 좋을까?…진실공방 후폭풍

    코코넛 오일 과연 몸에 좋을까?…진실공방 후폭풍

    지난달 체중감량과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코코넛 오일이 사실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일 뿐이라는 하버드대 교수의 강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학계에서는 이와 관련한 후폭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린 미첼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교수는 지난 7월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한 강연에서 코코넛 오일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순수한 독(毒)일 뿐”이라며 “몸에 가장 나쁜 음식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코코넛 오일에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는 포화지방 비율이 80% 이상이며, 이는 돼지비계의 두 배가량 수준이라는 것. 해당 내용을 담은 강연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40만을 훌쩍 넘겼고, 이내 학계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서리에 있는 프림리파크병원에서 근무하는 심장병 전문의인 애심 마호트라 박사는 “미첼스 교수가 코코넛 오일을 ‘순수한 독’이라고 말한 영상을 접했다”면서 “모든 증거를 종합해 봤을 때, 그 주장은 완전히 틀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미첼스 교수에게 직접 전화했고, 직전의 주장에 대해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주장을 철회할 것을 권했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버드대학의 명성이 완전히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호트라 박사가 주목한 것은 포화지방의 기능이다. 미첼스 교수는 당시 강연에서 코코넛 오일에서 건강에 유해한 포화지방의 비율이 매우 높다고 말했지만, 마호트라 박사는 이 포화지방이 실제로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마호트라 박사는 “식단에서 포화지방을 제거하면 설탕이나 탄수화물로 대체 섭취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이것이 도리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올 초 영국 캐임브리지대학의 연구결과를 예로 들었다. 당시 연구진은 총 94명의 실험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에게는 4주간 매일 코코넛 오일 50g을, B그룹에게는 올리브 오일 50g을, C그룹에게는 버터 50g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주 뒤 버터를 먹은 C그룹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이전보다 10% 높아졌지만 코코넛오일과 올리으보일을 섭취한 나머지 그룹에게서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는 없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먹은 B, C그룹에게서는 ‘착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이 5% 높아지는 증상이 나타났지만, 코코넛오일을 먹은 그룹에게서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5% 높아져 있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다시 빼내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코코넛 오일이 순수한 독이라는 주장에 제동을 건 것은 마호트라 박사만이 아니다. 브라질의 심장학 전문가인 루이스 코헤이아 교수 역시 “코코넛 오일 속 포화지방이 심장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주장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면서 “무엇을 근거로 코코넛 오일을 독이라고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당초 코코넛 오일의 유해성을 주장한 미첼스 교수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홍지민, 다이어트 후 근황 공개 ‘돋보이는 미모’

    홍지민, 다이어트 후 근황 공개 ‘돋보이는 미모’

    홍지민이 다이어트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1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 벅찼던 쇼케이스. 하늘도 나를 도와주셨다. 그전에 호우주의보에 맘 졸였고 혹시나 기자님들 많이 안오실까봐 조마조마. 기자님들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스텝분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홍지민이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다. 홍지민은 지난달 30일 첫 솔로 앨범 ‘Sing Your Song’을 발매했다. 해당 사진은 30일 진행된 홍지민의 쇼케이스 현장 모습이었다. 최근 약 30kg 감량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홍지민은 남다른 미모와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수 데뷔’ 홍지민, 다이어트 결심한 계기 “둘째 임신 당시...”

    ‘가수 데뷔’ 홍지민, 다이어트 결심한 계기 “둘째 임신 당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 칼라스홀에서는 홍지민 데뷔 첫 미니앨범 ‘싱 유어 송(Sing Your So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홍지민은 최근 체중 29kg을 감량에 성공, 독하게 다이어트를 한 계기를 공개했다. 그는 “다이어트는 항상 시도했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잘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정말로 결심이 선 건, 둘째 출산 이후 건강관리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첫째를 낳고 살을 못 뺀 상황에서 둘째를 임신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숨이 차거나, 무릎이 아프기도 하고 건강상에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홍지민은 “그래서 둘째를 출산하면 무조건 살을 빼기로 마음먹었다”며 가수 데뷔와는 상관없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홍지민은 가수로 데뷔, 이날 정오 첫 앨범 ‘싱 유어 송’을 공개했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이어트 후 절정 미모” 송혜교, 홍콩서 포착된 근황

    “다이어트 후 절정 미모” 송혜교, 홍콩서 포착된 근황

    배우 송혜교가 홍콩에서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2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행사장에서 촬영한 것. 송혜교는 이 행사를 위해 지난 28일 홍콩으로 출국한 바 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팬츠 차림의 송혜교는 어깨까지 오는 미디엄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고풍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검은 머리카락에 흰 피부가 더욱 돋보였다. 마치 화보컷 같은 빼어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다이어트 후 날렵해진 얼굴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송혜교의 한 지인은 “다이어트? 날씬한데. 자기 관리 중독. 방부제 계속 드세요? 방부제 미인. 피부가!”라며 송혜교가 다이어트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데뷔 초 통통한 외모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송혜교는 드라마 ‘풀하우스’ 촬영 전 17kg을 감량했다. 최근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송혜교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요요 때문에...” 김태우 다이어트 업체에 6500만원 손해배상

    “요요 때문에...” 김태우 다이어트 업체에 6500만원 손해배상

    지오디(g.o.d) 김태우가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29일 가수 김태우 소속사가 김태우 체중 조절 실패로 손해배상금 6000여만 원을 물게 됐다. 김태우는 앞서 한 비만 관리 업체 전속모델로 활동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207단독(부장판사 이미선)은 비만 관리 업체 A 사가 김태우와 김태우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소속사 측에 손해배상금 6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A 사 광고대행사는 2015년 9월 김태우 소속사와 전속모델 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김태우는 계약 기간 동안 목표 체중까지 다이어트를 한 뒤 1년간 체중을 유지, 이를 위해 주 1회 ‘요요 방지’ 관리 프로그램을 받기로 했다. 해당 조건으로 A 사는 1억 3000만 원 모델료를 소속사에 지급했다.실제로 김태우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2016년 4월 목표 체중인 85kg까지 감량했다. 방송에 출연한 김태우는 이전보다 슬림해진 모습으로 사람들 관심을 얻었다. 이에 A 사는 김태우 체중 감량 효과 등을 보도 자료로 내고 홍보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방송 일정 등을 이유로 그해 5월 이후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고, 이후 3개월 만에 목표 체중을 넘어서며 요요현상을 겪었다. 결국 95.4kg로 다시 몸무게가 늘었다. A 사 측은 “김태우가 다시 살찐 모습으로 방송에 나가면서 고객 환불 신청이 늘었다”며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김태우와 소속사 측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 이미선 부장판사는 “소속사는 김태우로 하여금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게 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이에 원고에게 경제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김태우에 대해서는 “다이어트 모델로서 스스로 명예를 훼손시키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A 사 이미지에 손상을 주는 행위를 했다고는 보기 어렵다”며 계약상 위반으로 볼 수 없어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소속사 배상액과 관련해서는 “김태우가 체중 감량에 성공해 A 사가 얻은 광고효과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A 사 매출 감소가 오로지 김태우 체중 관리 실패에 따른 것으로도 볼 수 없다”며 당초 계약금 절반인 6500만 원을 책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앞에선 회원님, 뒤에선 뚱땡이” 막말한 필라테스 강사의 최후

    “앞에선 회원님, 뒤에선 뚱땡이” 막말한 필라테스 강사의 최후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글이 네티즌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페이스북 페이지 ‘광진구 대신 전해드려요’에는 ‘필라테스 뚱땡이 회원 사건’ 당사자라는 한 네티즌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 A 씨는 해당 글에서 “속상해서 올린 글의 파급력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필라테스 업체가 폐업을 결정했다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A 씨는 앞서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필라테스 업체에서 겪을 황당한 일을 털어놨다. A 씨 설명에 따르면 그는 필라테스 강사 B 씨에게 운동 시간 변경을 요청했다. 강사 B 씨는 또 다른 강사 연락처를 알려주며 그쪽으로 문의하라고 안내했다. 몇 분 뒤, A 씨는 강사 B 씨에게 황당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는다. 내용은 “쌤~뚱땡이가 아침부터 오후에 수업 2시로 앞당길 수 있녜서 그때는 쌤 출근 전이라 안 된다고 했어요”였다. B 씨가 다른 강사에게 보낼 메시지를 수강생에게 보내 버린 것이다. B 씨는 자신이 메시지를 잘못 보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변명을 늘어놨다. 장문의 사과 메시지가 연달아 왔지만, 수강생 A 씨는 “긴말 않겠다”며 수강료 환불을 요구했다. A 씨는 해당 글에서 “비만일 때부터 필라테스를 시작했고, 30kg 정도를 감량했다”면서 “여태 이런 마음으로 수업을 했다고 하니 뒤통수가 아프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A 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가 그대로 담겨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은 무례한 강사 태도를 지적하며 A 씨를 위로했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필라테스 업체와 강사 신상 정보를 알아내 공유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A 씨 정보도 공개됐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이틀 만에 필라테스 업체는 폐업을 결정했다. A 씨는 수강료를 환불받았다. A 씨는 “파급력 있었던 사건인 만큼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도 제가 설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글을 쓴다”면서 “다른 피트니스 업계에서도 이번 일과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키 167㎝·몸무게 25㎏…혼수상태에 빠진 거식증 中여성

    키 167㎝·몸무게 25㎏…혼수상태에 빠진 거식증 中여성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식단을 선택한 여성이 혼수상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헤룽장성(省) 하얼빈시(市)에 사는 21세 여성 샤오셴은 키 167㎝로 큰 편이지만 몸무게는 25㎏에 불과했다. 이 여성은 3년 전부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했고 몸무게를 약 30㎏이나 감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건강을 잃었고, 두 달 전 급기야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그녀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혼수상태에 빠졌다. 당시 샤오셴을 진료한 하얼빈의과대학 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극심한 영양실조와 장기 기능 장애를 앓고 있었다”면서 “혼수상태는 장기 기능 장애로부터 유발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샤오셴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은 18살 무렵 부터였다.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50㎏으로, 권장몸무게보다 더 적게 나가는 ‘미달’이었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욕심은 줄어들지 않았다. 그녀가 하루에 섭취한 음식의 양은 성인 일일 권장량의 3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다이어트 보조제를 맹신했고, 몸무게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고의적으로 구토를 일삼았다. 그 결과 약 30㎏을 감량해 몸무게는 25㎏에 이르렀고, 음식을 먹거나 몸을 움직이는 일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장기 기능 이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혼수상태에 빠진 지 40일이 지난 최근, 다행히 샤오셴은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 샤오셴은 “이제 움직일 수도,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 몸무게도 10㎏이나 늘었다”면서 “의사가 조만간 내 몸무게가 54㎏정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샤오셴을 치료한 담당의사는 “이 환자가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것은 기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녀가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지 못할 상태였다”면서 “하지만 현재까지도 환자의 뇌 조직은 60세 노인의 수준이다.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결과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20kg 머라이어 캐리 다이어트, 위절제술+운동+식단 25kg 감량

    120kg 머라이어 캐리 다이어트, 위절제술+운동+식단 25kg 감량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머라이어 캐리가 SNS를 통해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는 이날 13세 연하 연인 브라이언 다나카와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옆에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연인도 함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몸에 밀착되는 바디수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머라이어 캐리는 급격한 체중 증가로 주위 걱정을 샀다. 당시 체중이 120kg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다이어트에 돌입, 위 절제술을 받는 등 체중 조절을 위해 힘썼다. 최근 체중 25kg을 감량했다. 현재까지도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환자에게 얻어맞는 의사 위해 중국 오늘 ‘의사절’로 지정

    환자에게 얻어맞는 의사 위해 중국 오늘 ‘의사절’로 지정

    무려 36시간의 수술 끝에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휴대전화로 딸의 동영상을 보는 중국 의사의 고단한 장면이 화제가 됐다. 휴대전화로 딸의 동영상을 보는 사진이 동료에게 찍힌 소아과 의사 마이산(益馬善·37)은 “막 수술을 마친 뒤 너무 피곤해서 밖으로 나가고 싶었고 딸이 생각나서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사회가 의료진을 존중하는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의사의 날’을 제정했다고 19일 보도했다. 국무원은 매년 8월 19일을 ‘의사의 날(醫師節)’로 지정했고 올해가 그 첫해다. 중국 정부가 나서서 의사절을 만들 정도로 중국 의료계의 현실은 심각하다. 환자에게 얻어맞지 않기 위해 헬멧을 쓰고 일하는 의사가 있을 정도다.  중국 의료진 숫자는 11만 1749만명으로 중국 관영언론은 첫 번째 의사의 날을 맞아 모범 의사들을 대거 소개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국민 메신저인 위챗을 통해 환자와 교류하며 의료 상담을 하는 의사들도 늘고 있다.  베이징 우호 종합병원의 류양은 위챗에 2924명의 환자가 있다. 비만 클리닉에서 일하는 류는 위챗 메시지를 통해 환자에게 농담을 건네고 체중 감량 의지를 북돋운다. 비만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환자가 수술이 필요한지 분석하는 등 매일 위챗을 통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그의 일상이다. 올봄에는 야외축제에서 만두를 먹고 열이 난 한 환자의 연락에 위챗을 통해 원격으로 진료를 하기도 했다. 위챗을 통한 의사와 환자와의 소통은 의사들이 환자의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의사들의 월 평균소득은 5000위안(약 82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낮고 환자들의 의사에 대한 존중도 형편없다. 의사를 겨냥한 폭력사태도 빈번해서 2015년 광시좡족 자치구에서는 30대 암 환자가 담당 의사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렀다. 2016년에는 광둥성 인민병원 의사가 환자에게 30차례나 칼에 찔려 결국 사망했다. 중국의 의료체계는 시장경제를 따라잡지 못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점차 하락함에 따라 환자들의 불만과 불신도 가중되어 의사에 대한 폭력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위원회 관계자는 “사회가 한층 더 의사를 존중하고 위생을 중시하는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건강중국 전략을 깊이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컬투쇼’ 한혜연, 디톡스로 5kg 감량 “일부러 달라붙는 옷 입어”

    ‘컬투쇼’ 한혜연, 디톡스로 5kg 감량 “일부러 달라붙는 옷 입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디톡스 다이어트 효과를 전했다. 한혜연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의상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한혜연을 향해 “디톡스를 시작한 지 시간이 꽤 지난 것 같다. 진짜로 몸매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연은 “지금 5kg정도 빠졌다”고 밝혔다. 한혜연은 “그런데 저는 뱃살이 빠졌으면 좋겠는데 뱃살만 빼고 다 빠지고 있다”면서 “요즘 배가 나와보여도 일부러 달라붙는 옷을 입는다”고 다이어트 팁을 전했다. 이어 한혜연은 “디톡스 중이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나를 풀어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선물 같은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통가 총리 이색 제안 “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 살 빼기 경쟁을”

    통가 총리 이색 제안 “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 살 빼기 경쟁을”

    ‘지도자의 첫 번째 덕목은 솔선수범이다.’ 아킬리시 포히바 통가 총리는 이 말이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는 남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이 1년 동안 체중을 감량해 누가 가장 많이 살을 뺐는지 겨뤄보자고 다음달 연례 퍼시픽 아일랜드 포럼에서 제안할 것이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들 10개 섬나라는 전체 인구의 90% 가까이가 과체중인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파악하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 이처럼 과체중 인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전통적으로 생선과 채소를 많이 먹던 식습관이 가공식품과 지방 성분이 많은 살코기 섭취로 눈에 띄게 바뀌었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포히바 총리는 사모안 옵저버 인터뷰를 통해 어린이 비만부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심장병과 당뇨병 같은 질병이 계속 늘어난다며 식습관이나 라이프 스타일 등 모든 것들이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퍼시픽 아일랜드 지도자들끼리 만나 얘기하고 또 얘기를 나눴지만 아직까지 우리의 대책은 어떤 임팩트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아예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 뒤 동료 지도자들에게 다이어트 경쟁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아가 “누가 많이 살을 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살을 빼기 위해 가볍게 먹고 늘 건강한 정신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긴요하다”며 “일단 지도자들이 그런 마음가짐에 적응하게 되면 국민들을 같은 생각에로 이끌 수 있게 되며 더 나아갈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볼더링 최강 천종원 “AG 끝나면 치킨 실컷~”

    볼더링 최강 천종원 “AG 끝나면 치킨 실컷~”

    키 176㎝·체중 56㎏… 과일·음료로 버텨 부모님이 센터 열어… 동생도 대회 출전 스포츠클라이밍 AG 채택… 메달 기대 천종원(22)은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2015년과 2017년에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랭링 1위에 올랐다. 자연스레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그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이번 대회 혹독한 체중 감량을 감내하며 초대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일본 전지훈련에 나선 천종원은 “8월 초부터 아침에는 과일, 점심에는 에너지바 2개, 저녁은 음료수로 때우고 있다”며 “키가 176㎝인데 몸무게가 56㎏밖에 안 나간다. 대회를 앞두고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체중 조절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9월 말쯤 아시안게임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마무리하면 치킨을 실컷 먹을 것”이라며 웃었다. 천종원이 출전하는 콤바인은 스피드, 볼더링(4~5m의 암벽을 로프 없이 오르며 과제 해결), 리드(안전 장구를 착용한 채 6분 안에 15m 암벽 등반)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볼더링 최강자인 천종원도 스피드와 리드에서 성적이 안 좋으면 메달을 딸 수 없다. 일본의 후지이 고코로(26)와 나가사키 도모아(22)가 경쟁상대로 꼽힌다. 천종원은 “리드는 월드컵에도 나가 본 적 있는데 스피드는 올해 초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그래서 최근에는 리드와 스피드 위주로 훈련했다”며 “일본 선수의 스피드가 좋은 편이어서 일단 볼더링과 리드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의 가족 모두 스포츠클라이밍에 깊게 발을 담그고 있다. 2015년 월드컵 랭킹 1위에 오르자 아버지, 어머니는 하던 일을 접고 클라이밍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남동생도 청소년대회에 종종 출전하고 있다. 천종원은 “국내에는 제대로 운동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부모님이 아예 센터를 두 곳 차리셨다”며 “메달을 딴다면 클라이밍을 알릴 수 있고 부모님 사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50㎏→60㎏’…90㎏ 감량하고 인생역전 성공한 女

    ‘150㎏→60㎏’…90㎏ 감량하고 인생역전 성공한 女

    고도비만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던 여성이 피나는 노력 끝에 무려 90㎏를 감량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베로니카 콜버트(33)는 몸무게가 149.7㎏에 달했던 3년 전, 심각한 비만 탓에 호흡곤란 및 현기증 등의 증상을 겪었다. 체지방지수(BMI)는 36.6에 달했고,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스스로 절제할 수 없어 체중은 끝도 없이 증가했다. 의료진은 그녀에게 이 상태가 지속되다가는 조기 사망에 이를 것이라는 끔직한 진단도 내놓았다. 이후 그녀는 목숨을 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식단을 조절하고 쉼 없이 운동하는 한편, 위 절제술을 통해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녀가 살을 빼고 건강을 되찾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강도 높은 운동과 식단 조절, 수술 등을 통해 점차 체내 지방을 제거해 나갔지만, 그와 동시에 늘어나 있던 피부가 힘없이 쳐지기 시작한 것. 결국 그녀는 또 한 차례 수술을 통해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시술을 받았다. 늘어져서 잘라낸 피부의 무게만 5㎏에 달했다. 3년간 피나는 노력 끝에 베로니카는 무려 90㎏을 감량하는데 성공해 현재 몸무게(59.2㎏)에 도달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호주 퀸즈랜드에서 열린 ‘트랜스포메이션 챔피언십’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베로니카처럼 노력과 열정을 통한 다이어트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얻는 동시에, 자신의 삶을 보다 더 건강하고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 경쟁하는 자리다. 베로니카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나는 언제나 비만이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불과 몇 년 전이었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기회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름다움은 몸무게가 아닌 마음에 있다. 나는 예전보다 훨씬 건강해졌으며, 내 삶의 질도 훨씬 좋아졌다. 살을 빼면서 자신감도 한껏 생겼다”며 달라진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두달 예림, 혹독한 과정 끝에 데뷔 “체중 20kg 감량...쓰러질 뻔”

    열두달 예림, 혹독한 과정 끝에 데뷔 “체중 20kg 감량...쓰러질 뻔”

    여성 듀오 열두달(12DAL) 예림이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중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열린 열두달 데뷔 쇼케이스에서 멤버 예림이 고생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예림은 앞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K팝스타’때 방송 화면을 보니 실제보다 부하게 나오더라. 그때보다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전날에는 두유만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 숲에서 햇빛을 받으며 노래를 하는데 갑자기 쓰러질 것 같더라”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림은 “저 때문에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 스태프 분들께 정말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열두달은 이날 첫 싱글앨범 ‘일초 하루’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히든싱어5’ 에일리 편, 평균시청률 6.8% 기록..모창능력자의 우승

    ‘히든싱어5’ 에일리 편, 평균시청률 6.8% 기록..모창능력자의 우승

    ‘히든싱어5’ 에일리 편에서 모창능력자가 우승하는 두 번째 기적이 일어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에일리 편은 평균 시청률 6.8%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 9.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최고 시청률을 나타낸 장면은 3라운드 이후 에일리와 모창 능력자 3인의 얼굴을 공개하는 부분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모창능력자 강고은이 우승하며, ‘히든싱어5’ 강타 편에 이어 두 번째 아름다운 기적이 탄생했다. ‘히든싱어5’ 제작진은 “에일리가 뛰어난 가창력과 곡 표현력으로 지난7년 사이에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젊은 여자 솔로 가수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고 10~20대 가수를 꿈꾸는 많은 여학생들이 에일리를 롤모델로 삼고 따라 부르게 되었다”며, “그렇게 에일리를 따라 부르던 팬들이 이번 시즌5 예심에 많이 도전해 그 어떤 가수보다도 경쟁률이 치열했기 때문에 모창능력자 우승이란 기적의 이변이 생길 수 있었다” 고 전했다. 또한 “3라운드 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에일리가 감기가 걸렸을 때 녹음한 노래라서 음원 출시 때에도 그녀가 부른지 몰랐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최근 에일리의 노래들과 라이브 창법과 다르게 느껴져 이런 기적이 일어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서 “모창능력자의 아름다운 기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고마워해준 에일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4라운드 미션곡 유앤아이를 불러 52표를 차지하며 원조가수의 위엄을 보여줬으며, 시즌5 두번째 2천만원의 주인공은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에게 돌아갔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상승하는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히든싱어5’ 에일리 “몸무게 49kg 당시 제일 우울했다” 눈물

    ‘히든싱어5’ 에일리 “몸무게 49kg 당시 제일 우울했다” 눈물

    ‘히든싱어5’ 에일리가 과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던 것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가수 에일리 편이 꾸며졌다. 이날 강고은 참가자는 “15kg를 감량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꿈은 가수인데, 감량을 해야만 가수가 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에일리) 언니가 감량했다는 기사를 봤다. 하루에 500칼로리만 먹고 하루종일 운동을 했다 하더라. 그래서 그 스타일 그대로 따라해보자고 했다가 죽는 줄 알았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니까 목소리도 얇아지고, 고음도 잘 안 나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에일리는 “한참 다이어트 기사가 나왔을 당시 제 몸무게는 약 49kg였다. 그때 정말 너무 배고픈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저는 지금 고은 씨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간다”며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 무대에 서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게 너무 슬펐다. 확실히 체중이 늘었을 때보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것도 알아서 너무 슬펐다. 제 100%를 못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그 때가 보기에는 좋았겠지만 제일 우울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이어 “그래서 신경 안 쓰기로 했다. 지금 내가 행복하고, 내가 내 노래에 만족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자기가 자신의 몸을 제일 사랑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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