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량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혼란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비키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대가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탈북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98
  • ‘식물 활용한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 상용화 성공

    ‘식물 활용한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 상용화 성공

    미세먼지를 50%까지 줄일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미세먼지·매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 상용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버스정류장은 시민들이 차량을 기다리며 매연과 직간접적으로 미세먼지를 흡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건기연이 개발한 버스 정류장은 식물과 필터를 이용해 공기를 정화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실외 개방형 공간에서도 최대 50%까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건기연은 이 버스정류장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앞 시티투어 버스정류장에 설치해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측정한 결과 같은 지점의 실외 공기보다 미세먼지가 최대 60%까지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실증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저감량이 미세먼지(PM10)는 평균 43%, 초미세먼지(PM2.5)는 평균 45% 감소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은 2018년에 한양대역 앞 버스정류장에 최초로 설치됐고, 지난해 12월 DDP 앞 시티투어버스정류장에 설치해 주말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부산에 공급되는 ‘베리어프리 스마트 승차대’ 를 구축할 때도 일부 적용할 예정이다. 문수영 건기연 박사는 “상용화된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을 모듈화 시스템으로 보완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도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보강할 예정”이라며 “버스정류장이 전국단위로 구축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경제성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는 버스정류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색다른 음식물처리가전의 신세계, 스마트카라 400 FIT 뉴컬러

    색다른 음식물처리가전의 신세계, 스마트카라 400 FIT 뉴컬러

    젊은층의 신혼부부에게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와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의 ‘편리미엄’을 탑재한 가전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음식물처리기와 집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음식물처리가전인 ‘스마트카라 400 FIT 뉴컬러’가 TV CF 및 대대적인 론칭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처리기의 편리성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카라는 개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뉴컬러 라인’을 선보였다. 기존 컬러인 퓨어 화이트, 모던 그레이에 추가로 색다름을 선사하는 스윗 핑크, 크림 베이지, 네이처 그린의 3가지의 뉴컬러 라인업을 론칭한 것. ‘스마트카라 400 FIT 뉴컬러’는 스마트카라 기존 제품의 편리함과 유려한 디자인에 더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색상을 조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다. 또 이 제품은 고온 건조와 분쇄로 최대 90%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해주며 악취, 세균, 부패 걱정 없이 보관해주는 보관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봄과 여름철 고민거리인 초파리 등의 벌레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세균을 99.9% 살균 처리하여 위생적인 주방 환경 유지와 세척기능까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고 깔끔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 싱크대 설치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으로 사용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전원코드만 꽂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도 택배로 발송 되기 때문에 설치 일정 조율 등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비대면으로 배송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스마트카라 400 FIT은 홈페이지 ‘뉴컬러 런칭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전원에게 5% 할인쿠폰과 에코필터 2세트, 네오플램 피카 편수 냄비가 제공된다. 자신의 주방에 어울리는 스마트카라 400 FIT 색상 조합을 미리 경험해 보고 이를 공유하면 교촌치킨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100분께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카라 400 FIT 스티커를 붙이고 스마트카라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태그를 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벤트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30명)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까지 마련되어 구매자 전원 혜택과 추첨을 통한 이벤트 상품까지 받아 볼 수 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에 따른 ‘취향가전’을 선택하려는 젊은 층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마트카라 뉴컬러 론칭에 기대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이로 인해 스마트카라의 역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라면서 “더욱더 좋은 상품과 행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카라 400 뉴컬러 론칭 프로모션’은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이 되며, 스마트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석, 22kg 다이어트 성공했다더니 바지 사이즈 충격

    서경석, 22kg 다이어트 성공했다더니 바지 사이즈 충격

    서경석이 7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작년 94kg의 체중에서 2개월만에 무려 22kg을 감량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까지 감량 후 몸매를 유지하는 서경석은 옷장정리를 하다 충격적인 바지사이즈를 보고 sns에 공유한 것. 서경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옷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예전 바지 불과 1년 전에 이 바지를 입었다니 ㅠㅠ 다시 돌아가지 않으리” 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지금 몸매의 서경석이 입었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큰 바지를 들고 있어 그의 의지가 돋보인다. 이후 팬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은 서경석이다. 서경석은 “이제 곧 여름이라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예전에 나도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체중 감량을 했지만 오히려 요요가 오면서 더 살이 쪘었다”며 “이번에는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지키는 건강한 방법으로 했더니 요요도 오지 않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편하게 유지가 가능한 것 같다. 다이어트를 계획중이라면 꼭 건강한 방법으로 하길 권한다”며 다이어트를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팁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예전에는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하고 에너지도 빨리 떨어졌는데 22kg을 감량한 후에는 에너지도 넘치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다 보니 예전보다 방송활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38사이즈의 바지도 입기 힘들 정도로 복부비만이 심했는데 이제는 32사이즈도 편하게 입을 정도로 달라졌다”며 감량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3kg다이어트 했다던 이영현 어떻게 변했나?

    33kg다이어트 했다던 이영현 어떻게 변했나?

    지난해 9월 빅마마 출신 이영현은 33㎏을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33㎏ 감량으로 과거 빅마마 시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변신을 보여줬다. 그리고 다시 살이 찔 수 있을 거라는 걱정을 보란듯이 이겨내며 8개월이 지난 현재 요요 현상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새로운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이영현의 다이어트 사연이 다시 대중들 사이 떠오르고 있다. 이영현은 결혼 후 5년만에 첫 아이를 임신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게 되면서 감당하기 힘든 시기를 경험해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다행히도 지금은 체중감량 후 건강과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이영현이다. 그는 “체중이 많이 나갔을 때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이 가빴는데 감량 후에는 더 많은 활동을 해도 쉽게 지치지 않고 컨디션도 훨씬 좋아졌다” 전했다. 이영현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긴시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처음”이라며 “체중을 감량하니까 건강도 좋아지고 삶에 활기도 넘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감량한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이영현은 5년만의 공백을 깨고 한층 더 진해진 음색과 풍부해진 가창력을 바탕으로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내게 올래’를 발표하며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명적인 맛과 독… 복어를 아시나요 [헬스픽]

    치명적인 맛과 독… 복어를 아시나요 [헬스픽]

    거문도 주민이 복어독에 중독돼 마비 증세를 보여 긴급 이송됐다. 2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자택에서 복어를 먹고 이상을 느낀 A(69)씨는 보건소를 방문했고, 마비증세를 보여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여수해경은 “복어 내장과 알에 들어 있는 테트로도톡신에 의해 중독되면 마비와 호흡곤란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아무나 요리나 회로 먹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복요리를 먹고 숨진 경우도 많다. 복어는 알집과 내장, 간에 강한 독성이 있는 테트로톡신이 들어 있는데 물에 끓여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아 무자격자가 요리하는 식당에서는 인명 피해를 부를 수도 있다. “한 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 복어는 하나같이 별미다. 시원한 복어 국물의 맛은 애주가들의 해장국이 되고, 참복이나 금복은 횟감이나 불고기로 맛을 뽐낸다. 지느라미는 불에 그을려 정종이나 소주에 넣어 마시기도 한다. 이를 두고 중국 시인 소동파는 “한 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어 요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타우린이 풍부해 각종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좋으며, 간장해독·숙취해소 및 알코올 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중성지방이 없어 피부미용과 체중감량에 좋고, 껍질에 있는 셀렌은 항암작용과 더불어 남성의 정력을 보충해준다. 복어는 겨울철 독성을 품기 시작하다 봄철 산란기 때를 맞으면서 독성이 최고로 강해지게 된다. 복어는 독성이 강할수록 맛이 기막히게 좋다고 한다.치사율 높고 해독제 없는 ‘독’ 복어에는 청산가리의 13배나 되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맹독성분이 있다. 청산가리 보다 10여 배는 독성이 강해서 0.5mg만 먹어도 중추신경이 마비되고 죽을 수 있다. 복어 독의 치사율은 50% 안팎인데, 해독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테트로도톡신은 조금만 잘못 먹어도 입술과 혀가 즉시 마비된다. 두통, 복통, 구토, 지각 이상, 운동신경마비 증상이 20여분 뒤부터 나타나고 숨이 가빠지고 말하기가 힘들어진다. 빠르면 1시간 30분, 늦어도 6시간 뒤면 사망한다. 무색, 무미, 무취한 데다 섭씨 300도로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복어 요리는 복어요리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조리할 수 있다. 복어 제독기술이 뛰어난 조리사는 약간의 독을 일부러 남겨두기도 한다. 소량의 독성은 오히려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줘 진통제나 신경제 효능이 있다. 복어를 먹고 입술이 얼얼한 정도의 증세는 건강에 큰 문제를 끼치지 않지만, 마비 증세가 손끝 등으로 확대되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일본에서는 복어를 먹다 죽은 장수가 많아 복어금식령이 내려진 때도 있었다. 다산 정약용은 “젓가락도 대기 전에 소름부터 돋는다”며 복어를 멀리했다. 사고를 막으려면 복어를 먹기 전 독이 들어 있는 내장 등을 제대로 제거해야 한다. 선박이나 집에서 먹기보다 복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음식점에서 먹는 것이 그나마 사고를 줄이는 방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영현, ‘33kg 감량’ 다이어트 후 5년 만에 신곡 발표

    이영현, ‘33kg 감량’ 다이어트 후 5년 만에 신곡 발표

    가수 이영현이 자신이 작사 작곡한 신곡으로 5년만에 음원 컴백을 알렸다. 이영현의 이번 신곡 ‘내게 올래’는 고되고 힘들기만 한 혹독했던 ‘어제’와 계획대로 되지 않는 불안한 ‘오늘’ 속에서도 ‘내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과 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알려졌다. 신곡 발표에 앞서 이영현은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으로 인해 임신 기간 중 힘든 시기를 보내며 둘째 아이는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갖고 싶어 다이어트를 결심한 후 33kg 감량에 성공하며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어 더욱 그의 노래가 기대 된다. 이영현은 이번 ‘내게 올래’에서 곡의 주제인 ‘간절함’의 대상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점과 클라이맥스를 지나 간절함의 끝에서 결국 원하게 되는 것을 이루는 듯한 벅찬 멜로디로 많은 대중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자신과 빅마마의 곡 외에도 거미, 세븐 등의 히트곡을 만들며 히트곡 메이커로 존재감을 인정 받았던 이영현이 5년간의 침묵을 깨고 직접 만든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큰 관심이 몰리고 있는 ‘내게 올래’는 1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대 안 가려고 살 찌운 20대, 항소심서 무죄난 이유

    군대 안 가려고 살 찌운 20대, 항소심서 무죄난 이유

    고의로 체중을 늘려 현역 입영을 피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박노수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살이던 2016년 6월 병무청 신체검사 당시 체질량지수 38.2로 신체등위 4급 판정을 받았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5년 측정 자료에 따르면 그는 키 174㎝에 몸무게가 93㎏였지만, 1년 뒤인 병무청 신검 때는 같은 키에 몸무게만 2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검찰은 A씨가 4급 판정을 받기 위해 인위적으로 체중을 늘렸다고 보고 병역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 A씨는 법정에서 “병역의무를 감면받기 위해 체중을 증가시킨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1심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신체검사를 받기 전 A씨가 지인들과 나눈 메시지에서 ‘살을 찌우고 공익판정을 받자’고 말한 점, 검사 이후 체중을 감량한 점 등을 유죄의 근거로 삼았다. 양형 이유로는 “피고인이 이미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였기 때문에 증량해 4급 판정을 받고자 하는 유혹이 컸을 것으로 보이는 점,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4급 판정을 받기 위해 신체를 손상했다는 의심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A씨가 고교 3학년 말에 이미 4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몸무게가 늘어나 있었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기만 하면 4급 확정 판정을 받을 수 있던 피고인이 재측정을 피하고자 살을 더 찌우는 것이 병역법상 ‘병역의무 감면사유에 해당하도록 신체의 변화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행위’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5년 만에 신곡 컴백 이영현, 33kg 다이어트 후 여신 비주얼 변신

    5년 만에 신곡 컴백 이영현, 33kg 다이어트 후 여신 비주얼 변신

    가수 이영현이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신곡 ‘내게 올래’를 발매한다.이영현은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임신 기간 중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후 둘째 아이는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갖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후 지난해 9월 무려 33㎏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요없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며 이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이어트 성공 후 5년 만의 공백을 깨고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영현은 거미의 ‘혼자만 하는 사랑’, ‘날 그만 잊어요’ 세븐의 ‘잘할게’ 등 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어 낸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곡 ‘내게 올래’도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한층 더 진해진 음악적 색채와 풍부해진 가창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여줄 예정이다. 2000년 강변가요제에서 ‘확인’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후 2003년 빅마마 1집 앨범 ‘라이크 더 바이블’로 정식 데뷔, 특유의 세련된 음색과 섬세한 감성, 독보적인 파워가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체념’, ‘체념 후(後)’, ‘연’ 등의 메가 히트곡을 발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사한 다이어트’, 홍윤화 홍보 모델 전격 발탁

    ‘화사한 다이어트’, 홍윤화 홍보 모델 전격 발탁

    ‘화사한 다어이트’(대표 김승현)가 홍보 모델로 개그우먼 홍윤화를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친근하면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가진 홍윤화는 TV 개그 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브 채널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대세 개그우먼이다. 남편 김민기씨와 함께 운영 중인 ‘꽃냥꽁냥’ 유튜브의 경우 구독자 47만 5000명을 확보한 파워 인플루언서로 최근에는 개그맨 김준현과 SBS FiL ‘외식하는 날 at Home’에서 MC를 맡아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다이어트로 한층 건강해지고 예뻐진 홍윤화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 화사한 다이어트 브랜드 이미지와 ‘찰떡궁합’이라는 평가이다.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면서 체중 증가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화사한 다이어트는 이번 홍윤화를 홍보 모델로 발탁을 통해 앞으로 다이어트 비만 관리 컨설팅 프랜차이즈 가맹 등 헬스케어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느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회사내에 인테리어 사업부를 자체 운영 중일만큼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수기 기반의 몸매관리가 특징이다. 화사한 다이어트는 ㈜화사한에서 뷰티 노하우와 다이어트 비법을 집대성한 브랜드다.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전개한지는 불과 1년 남짓하지만 30년이라는 내공이 쌓인 기업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 관리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관리를 해준다. 기능성 화장품은 천연 추출물의 프리미엄 성분 함유돼 있다. 다이어트가 끝난 뒤에 찾아올 요요현상을 줄이고 계속해서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끝까지 살을 못 뺄 경우 다이어트 관리 비용을 환불해줄만큼 책임 환불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 특히 화사한의 ‘한달 10kg 체중감량’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물론 출산 후 산모, 갱년기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다. 화사한 다이어트는 현재 서울 강남과 목동 잠실, 노원, 일산 등 10개의 직가맹점을 두고 있다. 화사한 다이어트의 김승현 대표는 “대세 개그우먼 홍윤화 씨를 모델로 모시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홍윤화 씨와 함께 단순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건강식품에 이르기까지 토탈 뷰티 & 헬스 케어기업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사한 다이어트 가맹점 개설 및 상담 문의는 대표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8kg감량’ 고은아, 늘씬 드레스 각선미

    [포토] ‘8kg감량’ 고은아, 늘씬 드레스 각선미

    배우 고은아가 털털한 모습 대신 여신같은 자태를 과시했다. 고은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 생머리에 파란 드레스를 입고 촬영하는 고은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하달만에 8kg을 감량한 그는 볼륨있는 가슴선과 길게 트인 드레스 자락 사이로 드러난 늘씬한 각선미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능과 유튜브채널에서 보여준 일상 속 털털한 ‘방효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여신같은 우아한 반전매력이 단연 돋보인다. 한편, 고은아는 남동생인 가수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 중이다. 그는 최근 가상 연애 콘텐츠인 ‘우리결혼했어요 프로젝트’를 기획해 촬영해왔으나 상대였던 남사친이 여자 친구가 있다고 뒤늦게 밝혀 무산됐다. ‘방가네’ 측은 업로드된 2회 분량의 영상과 우결 관련 영상을 모두 내리기로 했다며 지난달 31일 사과했다. 스포츠서울
  • 하남시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든다

    경기 하남시가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억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실천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증가 등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나아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 공공청사는 ‘1회용품 줄이고 분리배출 잘하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달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폐기물 발생실태 조사에서 1회용품 중 컵 사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하고 다회용 컵을 준비해 민원 응대나 회의 시 활용하도록 했다. 사무실 내 개인 쓰레기통은 모두 치우고 행사나 축제 개최 시에는 계획 단계부터 1회용품 사용 억제 방안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 또, 부서마다 재활용 책임 관리자를 지정해 재활용품 혼합배출을 상시 관리토록 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으로 폐기물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 순환 개념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자원순환 역량강화 교육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각 부서에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오는 18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후에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을 제한하는 등 ‘자원순환 청사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부터 시작한 ‘1회용품 줄이고 분리배출 잘하기’ 문화가 민간 영역으로 널리 확산되어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도 하남시를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자원순환 공공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하수처리장 지상에 공원·골프장…전기·화력발전소 연료도 만든다

    하수처리장 지상에 공원·골프장…전기·화력발전소 연료도 만든다

    영국 의학저널인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은 2007년 1월 현대 의학의 가장 위대한 성과로 ‘하수도와 깨끗한 물’을 선정했다. 위생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하수도는 도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다. 이 중 하수처리장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물리·화학적 방법 및 미생물을 이용해 처리한다. 국내에서는 1976년 9월 21일 청계천 하수처리장이 준공되면서 하수처리시대가 시작됐고, 1988년 올림픽을 전후해 집중 설치됐다. 2019년 기준 4216곳, 시설용량이 하루 2607만t에 달한다. 시설용량이 하루 500t 이상인 처리장이 681개, 5만t 이상 공공하수처리장도 68개나 된다. 공공하수도 보급률 94.3%, 하루 500t 이상 하수처리장은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하수의 수질을 재이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높였다.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위생적 하수 처리와 하천 수질 보호 등을 넘어 에너지 자립과 자원 순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으로 역할이 확대됐다. 그러나 하수처리장은 여전히 대표적인 ‘님비시설’ 중 하나다. 막을 올린 통합물관리와 연계해 노후화가 도래한 국내 하수처리장에 대한 재설계가 시급해졌다.●에너지 자립·자원 순환 등 역할 확대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량은 2019년 기준 1922만t으로 시설용량의 73.7% 수준이다. 시설 확충에 따라 하수 오염부하량(BOD 기준 3442t)의 98.7%를 제거하고, 총인(녹조 등을 유발하는 유기물질)은 95.5%를 줄여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소화조를 개선해 하수찌꺼기(슬러지) 감량화와 소화과정에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발전·연료 등으로 활용한다. 2020년 감량화 사업이 완료된 22개 처리장의 감량률이 평균 38.3%로 분석됐다. 소화가스 발생량은 하루 8만t 규모로 판매·발전·자체이용 등으로 7만 7775t을 이용하고, 나머지 잉여가스(2780t)는 소각 처리한다. 하수처리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지만 노후화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하루 500t 이상 처리 시설 중 25년 이상 된 노후 하수시설이 63곳이다. 노후 하수처리장은 2025년 158곳, 2030년 281곳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더욱이 노후 처리장 대부분이 도심에 위치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공공하수관로(16만여㎞)의 43.2%도 20년 이상 사용돼 노후화가 심각하다. 시설 노후화는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환경부 조사 결과 하수처리 고도화로 에너지 사용량이 늘면서 하루 5만t 이상을 처리하는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률이 16.3%에 불과했다. 더욱이 초기(BOD 기준 120)와 비교해 유입수질 농도가 높아진 반면 방류수질 기준은 강화돼 시설 개선 필요성도 대두된다. 빗물 등이 유입되는 합류식 관로 대신 하수만 처리하는 분리식이 확대되면서 ‘고농도화’가 심각하다. 유입하수 농도가 200 이상까지 치솟아 처리시간이 길어지자 처리장마다 처리공간이 추가로 필요하게 됐다.노후화 대책은 지역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수도권은 이전 장소 확보가 어렵다 보니 지하화한 후 상부를 공원 등으로 개발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다. 반면 지역은 도시 외곽에 조성됐으나 도시가 팽창하면서 악취·경관 등에 따른 민원이 심각해져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전에는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하다 보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부 생활하수과 지영빈 사무관은 “노후 하수처리시설 개선 타당성 평가기준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지침에 반영해 지자체가 기능 저하에 따른 시설 폐지 또는 전면 개량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처리장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악취 관리 등 처리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하수도 및 수질 관련 공공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고 평가한다. 하수도 정책이 하수처리와 시설 확충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하수처리장과 관련한 최대 민원은 악취다. 지상에 위치한 처리장은 지역을 막론하고 타깃이 되고 있다. 악취를 컨트롤할 수 있는 최선책은 지하화다. 신축이나 시설 개량 시 지하로 시설을 옮기는 것이 일반화됐다. 2016년 가동을 시작한 세종시 하수처리장(수질복원센터)은 인근에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다. 지하에 처리장이 있고 상부는 녹지다 보니 설명하지 않으면 처리장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 세종시는 이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 안양 새물공원은 기존 박달하수처리장을 2018년 지하화했다. 상부는 체육공원과 피크닉시설 등으로 조성해 시민 편의시설로 제공한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하수와 폐기물처리시설이 융합돼 있다. 지하에 하수처리장과 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품선별시설 등이 입지해 악취 등 민원을 원천 차단했다. 상부에는 전망대와 체육시설, 중앙광장 등 주민친화공원을 조성했다. 지역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상부에 조성된 기존 하수처리장과 연계해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지난해 8월 완공했다. 별도 처리하던 하수와 음식물, 축산폐수 통합 처리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열에너지와 전기를 생산하고, 사용된 슬러지는 인근 화력발전소에 연료로 공급해 에너지 절감 및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도농지역 하수처리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제주에서는 이전 하수처리장에 최초로 국비가 지원되고, 대전하수처리장은 국내 최초 대형 하수처리장 이전 및 국내 최대 환경분야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된다. 최신 정화공법이 적용돼 방류수 수질 개선과 운영 비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최영균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 이행 방안으로 소화조 개선은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며 “과거 슬러지를 줄이기 위한 시설에서 메탄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개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에너지 절감 및 자원회수 성과 등이 높은 지자체나 시설 운영자에게 정책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수처리수, 상류 지하수로 활용해야” 물 순환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무상으로 제공되는 하수 재이용률은 2019년 기준 16.1%에 불과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정화한 하수처리수가 하천으로 흘러가고 있다. 재이용도 청소·화장실용 등으로 사용하는 장내용수(5억 2000만t)와 하천유지용수(4억 8300만t)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처리장이 대부분 하천의 하류지역에 위치해 농업용수(1200만t)나 도시용수(3000만t)는 이동거리 등으로 활용이 많지 않았다. 유일하게 ‘유상’ 공급하는 공업용수는 과다한 정화 비용으로 이용 부담 속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계에서는 하수처리수의 ‘지하수 충전’을 제안하고 있다. 하수처리수를 상류지역 지하수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지하수 충전을 통한 재이용은 기술적으로 타당하고 자연기반 정화를 통해 수돗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며 “지하수 수질 보전과 지반 안전 등을 반영한 수질 및 수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실증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또 “수계 전체의 수질 관리는 유역관리제가 유용하고 하수 재이용 등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처리장의 소규모 분산화가 필요하다”면서 “지자체·주민 합의가 전제되기에 당장 실현은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최대 2000명’ 사망케 한 다이어트약…합의금 최소 2666억 원

    ‘최대 2000명’ 사망케 한 다이어트약…합의금 최소 2666억 원

    당뇨병 치료제를 다이어트 약으로 판매한 프랑스의 한 제약회사에 유죄가 선고됐다. AP통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제약회사인 세르비에는 1976년부터 2009년 말까지 당뇨병 치료제 ‘메디아토르’를 다이어트용으로 처방되도록 했다. 이 기간에 해당 약을 처방받은 사람은 5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약물의 주 화학물질은 벨플루오렉스(Benfluorex)로 지질 저하 작용을 해 당뇨병 환자에게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식욕 억제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처방됐다. 이후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인식되면서 의료진은 단순 다이어트용 일반 치료제로도 이를 처방하기 시작했다. 법적으로는 당뇨 환자용으로 승인을 받았음에도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약을 구할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이 이를 복용하자 심장판막 손상이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2010년 연구에 따르면 이 약이 시판된 33년 동안 메디아토르 복용에 따른 심장 또는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사망에 이르지 않은 생존자들은 식욕 억제를 위해 이 약을 먹었다가 심장이식 등 의료 절차를 필요로 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경험했다. 세르비에 측은 이러한 위험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주장해왔지만, 약 6500명에 달하는 원고들은 세르비에 측이 부작용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이익을 우선시하느라 이를 묵인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세르비에가 이 약품을 판매해 최소 10억 유로(1조 3330억 원)의 이익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9일 열린 재판에서 파리법원은 제약회사 세르비에에 과실치사, 가중 기만, 본의아닌 기만 등의 혐의에 유죄를 선고했다. 판사는 해당 약품 판매로 사망한 사람이 최소 500명이라고 판단하고 피고 측에 벌금 270만 유로(약 36억 원) 및 가중 기만, 과실치사 및 본의아닌 부상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거액의 배상을 명령했다. 현지 언론은 제약업체 측이 이미 다수의 피해자와 최소 2억 유로(약 2666억 원)에 이르는 합의금 지급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지 법원은 혐의 중 하나였던 사기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해당 재판과 관련해 세르비에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자크 세르비에는 재판 시작 초기에 기소됐었으나 2014년 사망했다. 법원은 이번 재판에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세르비에의 간부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한 명에게 징역 4년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27㎏→80㎏’ 뇌수술 받으려 약 150㎏ 감량한 美여성

    ‘227㎏→80㎏’ 뇌수술 받으려 약 150㎏ 감량한 美여성

    목숨이 걸린 뇌수술을 받기 위해 몸무게를 무려 140여㎏이나 감량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메트로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사는 36세 여성 이블리 모랄레스 라그레인지는 어린 시절부터 과체중에 시달리다 2007년 아이를 출산한 후에 체중이 더욱 급격하게 늘었다. 급격한 체증 증가의 원인 중 하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었다.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인체에 필요한 양보다 부족해 체내 에너지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은 전후 이블리의 몸무게는 무려 227㎏에 달했다. 몸무게가 증가할수록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당뇨 등의 증상도 심해졌고, 이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증세에 시달려야 했다. 타인과의 접촉이 원활하지 않는 등 일상적인 생활도 거의 불가능했다. 4년 전인 2017년, 이블린은 갑작스러운 두통과 함께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배변 활동이 통제되지 않는 증상을 추가로 겪기 시작했다. 의료진은 이 여성의 뇌가 두개골에 비해 비대하게 커지면서 뇌부종이 생겼으며, 뇌부종으로 인한 압박을 줄여주기 위한 감압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문제는 체중이었다.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었지만 비만 정도가 심해 수술 후 회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 의료진은 최소 130여㎏을 감량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이블리는 빠른 체중감량을 위해 고도비만 치료에 이용되는 위소매절제술을 받았으며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통해 몸무게를 줄여나갔다. 그 결과 무사히 뇌 수술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수술 후 30개월이 지난 현재 몸무게는 80㎏으로 과거에 비해 약 148㎏이나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뇌수술의 영향으로 여전히 시력에 문제가 있고 편두통과 만성 통증 등을 느끼고 있지만, 뇌수술을 계기로 체중감량에 성공하면서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이블린은 “과거에는 내가 먹고 마시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미혼모로서 일하고 공부해야 했기에 인생은 내게서 멀어져 있었다”면서 “집에 돌아오면 정크푸드만 먹었고 살이 찐 뒤 더욱 심해진 우울증과 불안감이 내게 스트레스를 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살을 뺀 뒤에는 쉽게 지치지 않아서 딸과 함께 쇼핑을 나가거나 개와 산책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과거에는 나가자마자 어딘가에 앉아 쉬어야 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집을 나서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언제든 일어나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걷기 운동으로 30kg 감량한 배우…살 빠지는 걷기법은?[헬스픽]

    걷기 운동으로 30kg 감량한 배우…살 빠지는 걷기법은?[헬스픽]

    가장 기본적인 운동법인 ‘걷기’가 고도비만인의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어쩌다 로맨스’의 배우 레벨 윌슨(41)은 최근 약 30kg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윌슨은 자신의 목표 체중인 75kg에 도달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다이어트 방법 등에 대해 소통했다. 그가 소개한 다이어트 성공전략은 걷기였다. 그는 전문 트레이너와 운동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가장 추천하는 것은 산책 수준의 걷기라고 밝혔다. 윌슨은 라이브를 통해 “내가 줄 수 있는 조언은 ‘그냥 나가서 걸으라는 것”이라면서 “내가 했던 대부분의 운동은 그냥 산책이었다. 고도비만 체형의 지방을 태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아울러 산책할 때 동기를 부여해 주는 오디오북을 들었다고 밝혔다.25일 안재현 글로벌365mc인천병원 대표병원장은 “걷기 운동은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지 않아 무릎 등 연골에도 부담이 적다”며 “오히려 인대를 적당히 자극하고, 근육수축도 알맞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걷기는 뼈속에서 칼슘을 축적시키는 역할을 하는 만큼 고도비만인에게도 권할 만한 운동”이라고 전했다. 단기간에 급격한 체중 감량은 피해야 고도비만이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초과산소섭취량 구간(EPOC)’ 확보를 위해서다. 운동 후에는 땀도 나고 체온이 오르며, 심장이 빨리 뛰는 등 변화를 겪는데 운동을 멈춘 뒤 몸은 이같은 변화를 정상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추가로 사용하는 에너지를 EPOC라고 한다. 고강도의 운동을 할수록 EPOC 구간에서 소비되는 칼로리는 늘어난다. 이는 최대 38시간 지속되는데, 고도비만인은 EPOC 기간이 최대한 길어지도록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즉 생활 속 움직임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걷기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고도비만자들은 운동만 하면 금세 수십 킬로그램을 감량할 수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무리한 운동은 자칫 호르몬 대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안 대표병원장은 “단기간에 몰아치는 급격한 체중감량은 뇌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킨다”고 지적했다. 또한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량을 증가시켜 몸을 혹사시킬수록 식욕관련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초래해 오히려 평소보다 식탐이 더 커질 수 있다”며 “고도비만인은 우선 무리한 운동목표를 잡기보다 활동량을 늘리고 양질의 식단으로 바꾸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살 빠지는 걷기법은?민혜연 전문의는 지난달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매일 걷기”를 소개했다. 그는 “제대로 걷기만 해도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33%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전문의가 소개하는 살 빠지는 걷기법은 ▲보폭을 크게 하고 ▲뒤꿈치가 먼저 닿게 하라는 것이다. 그는 “보폭을 크게 걸어야 한다. 자신의 키에서 1m를 뺀 만큼이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키가 170cm인 경우 보폭을 70cm 정도로 걸으면 된다. 그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반드시 뒤꿈치가 먼저 닿아야 한다는 것이다. 뒤꿈치가 먼저 닿고 발 중앙의 옆꿈치가 닿고 앞꿈치가 닿아야 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시혁 홀쭉해진 근황… 건강한 다이어트법 8가지 [헬스픽]

    방시혁 홀쭉해진 근황… 건강한 다이어트법 8가지 [헬스픽]

    16년간 빅히트를 이끌어온 방시혁(49) 의장이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다. 방시혁은 지난 19일 ‘하이브(HYBE)’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에서 “음악, 아티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영역에서 경계없이 음악의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저희가 하는 일을 설명하기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빅히트의 조직 변화만큼이나 방시혁의 변화된 모습도 관심을 모았다. 방시혁은 한때 살이 많이 찐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시상식에서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하자는 약속지켜달라”며 당부했던 만큼 방시혁의 건강해진 모습을 두고 다행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체중을 감량하면 에너지와 활력이 생기고 전체적인 컨디션도 좋아진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뻔한 이야기지만 절대 배신하지 않는 원칙 8가지를 소개한다. ① 신진대사 증가시키기신진대사는 에너지 소모량을 조절한다. 신진대사가 증가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따라서 쉽게 살이 빠지는 체질로 변한다.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을 마시고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는 식품을 챙겨 먹어야 한다. 카옌 페퍼, 시나몬, 녹차, 아보카도, 코코넛 오일, 자몽, 마늘 등이 신진대사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② 포만감 주는 음식 먼저 먹기배고픔을 자주 느낀다면 포만감을 주는 음식 먼저 먹어 보자. 이렇게 하면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과일 스무디, 야채 파이, 콩류, 견과류 (튀기거나 소금 첨가된 것은 제외), 아마씨 또는 치아씨, 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③ 물 많이 마시기평소보다 물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포만감이 생길 뿐만 아니라 섬유질 소화도 더 잘 된다. 많은 사람들이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지만 이때 물을 마시면 배가 고픈 것이 아니라 목이 말랐다는 것을 깨닫는다.④건강한 지방 선택하기저지방 식단은 효과가 없다. 오히려 건강한 지방을 챙겨 먹어야 한다. 단, 품질이 좋은 지방이어야 한다.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면 신진 대사가 가속화된다.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품은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달걀 노른자, 버터 등이 있다. ⑤고품질 단백질 섭취하기단백질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신진 대사를 활발히 만들고 운동 이후 근육량을 증가시켜 체지방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고기에만 있는게 아니다. 생선, 달걀, 유제품, 콩류,말린 견과류나 씨 등을 섭취해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⑥탄수화물 적게 먹기건강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빵, 파스타, 피자 등의 음식이 전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이고 대신 영양가가 많은 현미, 오트밀, 퀴노아, 메밀, 고구마, 바나나 등을 먹는 것이 좋다. ⑦꼭꼭 씹어 먹기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가 잘 되고 영양분도 더 잘 흡수된다. 또 더 빨리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덜 먹게 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빨리 먹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사무실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곳, 긴장되는 곳에서는 가급적 식사를 피하는 것이 좋다. ⑧ 즐겁게 먹기즐겁게 식사해야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점이다. 그래야 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해졌을 때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먹게 되기 쉽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운동으로 체내 지방 태울 때 여성이 남성보다 효율 높아” (연구)

    “운동으로 체내 지방 태울 때 여성이 남성보다 효율 높아” (연구)

    운동으로 체내 지방을 태울 때 여성이 남성보다 효율이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배스대 연구진은 두 차례 연구를 통해 지구력 운동을 할 때 개인의 체지방 연소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인체가 지방을 어떻게 연소하는지는 신진대사의 건강 상태를 좋게 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하지만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지구력 운동에서는 인체의 지방 연소 법에 따라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첫 번째 연구에 따르면, 장거리 경기에 출전하는 지구력이 강한 사람들의 경우 신체의 탄수화물 저장고인 지방이 운동하는 즉시 감소한다. 이는 선수들이 비축한 지방을 에너지로 쓰는 능력이 경기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스포츠영양운동의학지’에 발표됐던 이 연구는 만 19~63세의 성인남녀 73명(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체질량지수(BMI)가 18.6부터 32.9까지로 적정 체중부터 과체중이나 비만한 이들 참가자에게 자전거 체력 검사와 주요 지표 측정에 참여하도록 요청함으로써 최적의 지방 연소를 위한 생활 습관과 생물학적 요인을 검사했다. 그 결과, 여성은 전반적으로 체중에 관계 없이 남성보다 지방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연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생리학지’에 발표된 두 번째 연구는 이를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 근육과 지방 조직의 어떤 분자 요소가 지방이 어떻게 연소하지를 결정하는지를 탐구했다. 이 실험에서는 연구진이 건강한 성인남녀 36명(여성 15명)으로부터 지방과 근육의 생체조직을 받아 지방과 근육 조직의 단백질 차이가 지방 연소 능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했다. 근육 내 지방 분해에 관여하는 단백질은 지방을 더 작은 지방산으로 저장했고, 지방산을 근육 속 미토콘드리아로 전달하는 데 관여는 단백질은 지방을 태우는 더 큰 능력과 지속해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사된 분자적 요인들은 여성이 왜 남성보다 지방을 더 많이 태웠는지를 설명하지 못했다. 두 연구의 주저자인 올리 흐샤노프스키스미스 박사는 “우리 연구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운동하는 동안 에너지원으로 지방에 더 많이 의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에너지 사용에서 이런 성 차이 이면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왜 여성이라는 점이 대사 건강의 중요 지표인 인슐린 감수성에 대사상의 이점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지방을 에너지로 태우는 능력은 미래의 체중 증가에 대비해 적절한 체중 관리를 보장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 주목한다. 하지만 이들은 인체의 지방을 연소하는 능력이 체중 감량 능력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체중 감량은 주로 에너지 부족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섭취한 열량이 에너지로 쓰는 열량보다 적다는 것이다. 따라서 연구진은 체중 감량에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비만탈출 콜센터 도움 받으세요”

    “비만탈출 콜센터 도움 받으세요”

    충북 단양군이 군민들의 비만탈출을 위해 ‘건강 전하는 콜센터’를 운영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콜센터는 다음달 말까지 체중감량 및 건강관리를 원하는 지역 주민 200명을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군민 가운데 복부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접수 후 신청자는 12주동안 매주 1차례씩 콜센터의 종합관리를 받게 된다. 간호사, 코디네이터,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콜센터 관리팀은 신청자들에게 운동방법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수 있는 식단표 등을 문자로 제공하며 비만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체크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최종 건강검진에서 체중감량 목표 도달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집합교육으로 진행하던 교육, 운동, 상담 관련 건강증진사업을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고자 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며 군민의 비만율 감소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단양군의 비만율은 전국(34.6%)과 충북(34.7%)보다 높은 38.8%로 조사됐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젊은 중국 여성들 마른 몸매 집착, 유니클로 아동복 걸친 셀피 열풍

    젊은 중국 여성들 마른 몸매 집착, 유니클로 아동복 걸친 셀피 열풍

    젊은 중국 여성들이 일본 유니클로의 어린이 셔츠를 입은 채 셀피를 찍어 소셜미디어에 과시하는 놀음에 빠져 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깡마른 몸매에 지나치게 집착해 이런 놀음이 유행하고 있다. 중국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에는 해시태그 #어른들이유니클로아동복입어보기가 인기를 끌어 6억 8000만회 이상 공유됐다. 이 나라의 인스타그램 격인 샤오홍슈에는 유니클로 판매점의 피팅룸에서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어보기 위해 애를 쓰는 젊은 여성 셀피 사진이 홍수를 이룬다고 방송은 전했다. 유니클로 차이나는 최근 몇주 들어 부쩍 늘어난 이런 트렌드에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일부 여성은 어린이 셔츠를 입어보다 망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무조건 말라 보이고 싶어 젊은 여성들이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과도하게 집착하는 풍조를 부채질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과거에도 중국의 젊은 여성들은 ‘배꼽 챌린지’나 ‘쇄골(collarbone) 챌린지’ 같은 요상한 짓에 빠져들곤 했다. 앞의 도전은 한쪽 손을 등 뒤로 둘러 배꼽에 닿게 하는 도전이며 뒤는 쇄골 안쪽에 동전을 끼워넣는 것이다. 둘 다 몸매가 콜라병처럼 깡말라야 가능한 일이다. 또 ‘A4 가슴 챌린지’란 것도 있었는데 가로가 21㎝인 A4 용지로 가슴 전체를 가릴 수 있는지 도전하는 것이다. 니치(틈새) 마케팅의 일환으로 중국 소셜미디어에 비슷한 챌린지 열풍이 있어왔다. 일명 ‘BM 스타일’로 탱크탑, 슬림진, 짧은 스커트 같은 10대 패션 열풍을 일으켰다. 이탈리아 의류브랜드 브랜디 멜빌의 앞글자를 따왔다. 이 브랜드는 한 사이즈 제품만 내놓아 모두가 입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다른 브랜드의 엑스트라 스몰 사이즈와 엇비슷하다. 지난해부터 해시태그 #BM스타일로입을수있는지테스트를 붙여 탱크탑과 짧은 치마를 걸친 사진을 올려놓는 것이 유행했다. 여성들의 집착 때문에 키가 160㎝이면 몸무게가 43㎏만 나가야 매력적인 여성이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미의 기준에 여성들이 매달리고 있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의 체질량지수(BMI)로 따지면 이런 사람은 과소 체중이라 당장 전문의를 상담해야 한다. 웨이보에는 해시태그 #어떻게하면여성이몸매걱정을이겨내나도 7000만회 가까이 공유됐다. 홍콩에 있는 차이니즈 대학의 허진보 교수는 중국의 10대가 너무 많은 시간을 소셜미디어에 할애하고 있으며 자신의 몸매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다고 걱정했다. 2019년 입소스의 지구촌 미의 기준 조사에 따르면 27개국 가운데 중국은 몸무게와 몸매가 여성의 아름다움을 따지는 기준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마른 몸매가 여성에게 이상적인 몸매라고 답한 비율도 두 번째로 높았다.물론 이런 유행에 맞서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보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지난해 란제리 브랜드 네이와이는 ‘몸매 긍정’ 광고 캠페인으로 주목받았다. 중국의 소매업계는 더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데 반해 이 브랜드는 사이즈를 훨씬 다양하게 내놓았다. 이달 초 여배우 장멍은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려고 감량하다 병원을 들락거려야 했다고 털어놓아 논란을 일으켰다. 코르셋이 너무 꽉 끼어 갈비가 아플 정도였다고 했다. “겉모습은 우리의 일부일 뿐이다. 왜 이렇게 마르지 않았느냐고 매일 한탄하는 대신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스스로를 풍성하게 하고 자기 확신을 갖는 것이 더 낫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일주일에 1kg 감량” 엉덩이 걷기 놀라운 효과[헬스픽]

    “일주일에 1kg 감량” 엉덩이 걷기 놀라운 효과[헬스픽]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다 보면 하체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정체되면서 근육이 뭉치기 때문이다. 특별한 장비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운동은 걷기다. 그 중에서도 하체 비만을 막고 노화를 예방한다는 ‘엉덩이 걷기’ 운동법을 알아보자. ‘엉덩이 걷기’ 운동법은 계단을 활용한다. 먼저 다리를 11자 형태로 유지하고 계단을 오를 준비를 한다. 계단을 오를 때 상체를 세워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일자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계단을 딛고 있는 다리의 발뒤꿈치에 힘을 주며 계단을 올라야 한다. 본인의 체력에 따라 한 계단이나 두 계단을 같은 방식으로 오른다. 계단을 오를 때 허벅지와 엉덩이 사이에 손을 대고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 지 확인하는 게 좋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상체를 들고, 머리에서 엉덩이까지의 라인이 바닥에서 수직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무릎이나 골반, 고관절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두 계단씩 하는 게 좋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한 계단씩 천천히 오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발바닥은 앞꿈치부터 디딘다. 다만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노인이라면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발바닥 전체를 딛는 것이 좋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 계단을 바로 올라가는 게 좋다. 한 칸씩이라도 제대로 된 자세로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엉덩이로만 잘 걸으면 일주일에 1kg을 감량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엉덩이 근육이 발달해야 전신 순환에 도움이 되고 하체 비만과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하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 시간에 한 번은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 혹은 산책 등을 통해 하체를 움직여줘야 한다. 낮은 강도의 가벼운 걷기와 수영,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 유연성을 길러주는 운동을 권장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