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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체인저’ 먹는 위고비 나왔다…“하루 1알 복용, 체중 16% 감소” [메디컬 인사이드]

    ‘게임체인저’ 먹는 위고비 나왔다…“하루 1알 복용, 체중 16% 감소” [메디컬 인사이드]

    노보노디스크의 알약 형태로 먹는 비만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주사제 형태의 비만치료제와 비교해 사용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노보노디스크는 22일(현지시간) FDA가 1일 1회 복용하는 위고비 정제 세마글루티드 25㎎(제품명 러벨서스)을 과체중 감소 및 장기적인 체중 유지, 주요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 감소 목적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알약 형태의 위고비는 체중 관리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경구용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효능제다. ‘세마글루티드’는 인간 GLP-1 호르몬과 94% 유사성을 보이며,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늘려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성분이다. FDA의 공식 승인은 ‘오아시스’(OASIS)와 ‘셀렉트’(SELECT)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에 따르면, 비만 또는 과체중이며 하나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1일 1회 경구용 세마글루티드 25㎎을 64주 가량 복용했을 때 평균 16.6%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약 복용을 중단한 환자까지 포함해 분석해도 평균 체중 감소율은 13.6%에 이르렀다. 이는 주사제 위고비 2.4㎎과 유사한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다. 또 임상시험 참가자 3명 중 1명은 20% 이상의 체중 감량을 경험했다. 위고비 정제의 안전성 및 내약성은 세마글루티드의 이전 임상시험 결과와 유사했다. 다만 이 약은 매일 복용 후 30분 동안 음식·음료 섭취를 피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마이크 두스트다르 노보노디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드디어 알약의 시대가 왔다”며 “기존 위고비 주사제만큼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하루 한 알 복용하는 편리한 치료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판되는 다른 어떤 경구용 GLP-1 치료제도 위고비 정제만큼의 체중 감량 효과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노보노디스크는 내년 1월 초 미국에서 먹는 위고비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위고비 알약의 시작 용량인 1.5㎎ 제제를 공급한다.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월 149달러(약 22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회사는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출시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 “끊는 순간 배고픔 폭발”…비만치료제 중단, 그다음은 지옥이었다 [건강을 부탁해]

    “끊는 순간 배고픔 폭발”…비만치료제 중단, 그다음은 지옥이었다 [건강을 부탁해]

    체중 감량 효과로 각광받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뒤 극심한 식욕과 요요 현상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최근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를 끊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약물 중단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와 그 위험성을 집중 조명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타냐 홀은 비만치료제 주사를 끊을 때마다 며칠 안에 폭발적인 식욕을 경험했다. 그는 “오랫동안 참았으니 이제 다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머릿속에서 울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홀은 치료 초기 수면 장애와 두통, 탈모 증상도 겪었다. 이는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해석된다. 그는 총 38㎏을 감량했지만, 중단을 시도할 때마다 체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다시 약물 사용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BBC는 이 같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생활습관 전문의 후세인 알주바이디 울버햄튼대 교수의 인터뷰를 함께 전했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인터뷰에서 “목표 체중에 도달하자마자 최고 용량에서 약을 끊는 환자를 자주 본다”며 “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약물 중단 후 1~3년 사이 감량 체중의 60~80%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왜 끊자마자 되돌아갈까 BBC 보도의 문제의식은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영국심장재단이 분석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다수의 참가자에서 체중 재증가가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건강 지표의 개선 효과도 대부분 사라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체중 감소로 얻은 건강상의 이점이 약물 중단과 함께 반전될 수 있다는 의미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신호에 작용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음식 섭취를 줄이며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낮춘다. 하지만 약물을 끊으면 이런 작용도 함께 사라진다. BBC는 이를 두고 “약이 통제하던 식욕 시스템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약만으로는 해결 안 된다”…WHO·NICE의 경고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공식 인정했다. WHO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소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약물 치료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의약품 평가 기관인 국립보건임상평가원(NICE) 역시 비만치료제 사용을 중단한 뒤에도 최소 1년간 지속적인 조언과 맞춤형 행동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같은 인터뷰에서 “비만은 특정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라며 “중단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없다면 사회 전반의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속에서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만치료제 사용은 ‘끊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연착륙하느냐의 문제라는 뜻이다. ◆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은 가능한가 BBC는 약물 중단 이후에도 체중 관리를 이어간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감정적 폭식으로 고통받던 엘런 오글리는 마운자로 사용 중 음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며 식습관을 재설계했다. 그는 약물을 서서히 감량한 뒤 운동을 병행했다. 오글리는 중단 이후 체중이 일부 늘었지만 생활 방식 변화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총 51㎏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이후에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체중 변화만 볼 것이 아니라 혈압·혈당·지질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약물 중단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약은 시작을 돕는 도구일 뿐 유지의 해답은 아니다. 비만치료제를 끊은 뒤에도 체중과 건강을 지킬 준비는 충분한가.
  • ‘25㎏ 감량+5번째 코수술’ 풍자, 몰라보게 예뻐진 근황

    ‘25㎏ 감량+5번째 코수술’ 풍자, 몰라보게 예뻐진 근황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 후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풍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풍자는 검정색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정제된 메이크업과 차분한 표정, 레이스 의상이 어우러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디즈니+ ‘배불리힐스’에 출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풍자는 화려한 꽃무늬 두건을 쓴 채 음식을 먹다 손으로 입을 가린 모습을 보였다. 풍자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방송 영역을 넓혀 온 방송인으로, 웹예능 ‘또간집’ 등에서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도 출연했으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풍자는 최근 25㎏을 감량하고 다섯 번째 코 성형을 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 “20년 만에 앞자리 ‘4’” 홍현희, 49kg 찍고 확 달라진 몸매

    “20년 만에 앞자리 ‘4’” 홍현희, 49kg 찍고 확 달라진 몸매

    개그우먼 홍현희가 다이어트로 확 달라진 몸매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를 통해 체중 변화와 관리 비결을 직접 밝혔다. 영상에서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홍현희는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봤는데 49.97kg이 나왔다”며 “앞자리에 ‘4’자를 본 건 스무 살 이후 20년 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 체중을 정해놓고 시작한 다이어트는 아니었다며 “루틴과 삶을 조금 더 건강하게 바꾸려고 했을 뿐인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홍현희는 이번 체중 감량의 가장 큰 계기로 아들 준범이를 꼽았다. 그는 “준범이 결혼식 때까지는 그래도 이 아이를 위해 살아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도 건강하게 자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계속 뭘 먹으면서 아이에게만 ‘먹지 마’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건강한 식습관을 물려주려면 나부터 바뀌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 감량 수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홍현희는 “예전에 16kg을 뺐다는 건 옛날 얘기”라며 “관리를 다시 시작했을 때가 58~59kg이었으니 지금까지 약 10kg 정도 감량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리 비법으로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하는 식습관과 함께 ‘식초’를 언급했다. 홍현희는 “가장 큰 변화는 식초인 것 같다”며 “혈당이 오르는 걸 몸으로 느낄 정도로 확실히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초를 먹으면 입맛이 떨어져서 원래 먹던 양보다 덜 먹게 된다”며 “거의 원액으로 먹기도 하고, 물에 타서 마시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믿었던 ‘다이어트 ○○’의 배신?…“살은 20% 빠지는데 뇌·심장 손상”

    믿었던 ‘다이어트 ○○’의 배신?…“살은 20% 빠지는데 뇌·심장 손상”

    다이어트 음료와 껌에 널리 쓰이는 인공감미료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연구팀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심장을 두껍게 만들고 뇌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심장과 뇌에 손상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생의학 및 약리학’에 발표됐다. 다이어트 콜라, 펩시맥스, 스프라이트는 물론 엑스트라 껌에도 들어 있는 아스파탐은 그동안 암, 고혈압, 뇌졸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생체재료 협력연구센터 연구팀은 아스파탐을 많이 섭취하면 뇌가 빨리 늙고 심장이 딱딱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2주마다 연속 3일간 체중 1㎏당 7㎎의 아스파탐을 쥐에게 투여했다. 1년 추적 관찰한 결과 아스파탐에 노출된 쥐들은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경도 심장 비대 위험이 약 2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쪽 심실의 심장 출력도 감소했는데, 좌심실은 26%, 우심실은 20% 줄어들었다. 심장의 좌우 심실을 나누는 두꺼운 근육 벽인 중격 곡률 역시 25% 감소했다.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쳤다. 쥐들의 인지 기능이 빠르게 떨어진 것이다. 다만 체지방은 약 5분의 1가량 줄어드는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스파탐이 쥐의 지방을 20%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신 경도 심장 비대와 인지 능력 저하라는 대가를 치른다”며 “이 감미료가 쥐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장과 뇌에는 병리학적 변화를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허용 용량의 아스파탐도 주요 장기 기능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인간에 대한 안전 기준을 재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연구팀은 연구 기간 등 여러 한계를 인정하며, 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제감미료협회(ISA)는 이번 연구 결과를 인간에게 직접 적용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해석을 당부했다. 로랑 오제 ISA 사무총장은 “쥐에서 관찰된 체중과 체지방 감소는 인간 임상 시험 결과와 대조적”이라며 “보고된 심장 및 신경 행동 변화도 늙은 쥐에서 발생해, 아스파탐의 영향과 정상적인 노화를 구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앞서 인공감미료와 암의 연관성은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하면서 우려는 더욱 커졌다. 다만 WHO는 매우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에만 위험하다고 선을 그었다. 체중 70㎏인 성인 기준으로 하루 다이어트 탄산음료 약 14캔까지는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는 설명이다.
  • 고지방 치즈 섭취가 치매 예방에 도움 [달콤한 사이언스]

    고지방 치즈 섭취가 치매 예방에 도움 [달콤한 사이언스]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고단저지’(고단백 저지방) 식단을 선택한다. 그런데, 고지방 유제품이 뇌 건강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은 고지방 치즈와 고지방 크림을 더 자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 12월 18일 자에 실렸다. 고지방 치즈는 지방 함량이 20% 이상으로, 체다, 브리, 고다 치즈 등이며, 고지방 크림은 지방 함량이 30~40%로 휘핑크림, 더블크림, 클로티드크림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매장에서는 ‘고지방’(full-fat), ‘일반’(regular)이라는 이름이 붙어 판매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고지방 식단과 저지방 식단의 유용성에 대한 논의가 많았으며, 심지어 치즈를 제한할 필요가 있는,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 분류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일부 고지방 유제품이 실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시작할 때 평균 58세인 스웨덴 남녀 2만 767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치매 발병 연관성을 2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먹은 음식을 기록하고, 최근 몇 년 동안 특정 음식을 얼마나 자주 섭취했는지, 음식 조리는 주로 어떤 방법을 썼는지를 기록해 연구팀에 제출했다. 연구팀은 매일 고지방 치즈를 50g 이상 섭취한 사람과 15g 미만 섭취한 사람을 비교했다. 치즈 50g은 체다 치즈 두 조각, 잘게 썬 치즈 반 컵 분량이다. 연구팀은 나이, 성별, 교육 수준, 전반적 식사 질 등을 고려해서 분석한 결과, 고지방 치즈를 더 많이 섭취한 사람이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유형으로 보면 고지방 치즈를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혈관성 치매 발병 위험이 29% 낮았고,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적 인자인 APOEe4 변이를 보유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도 고지방 치즈를 자주 섭취한 사람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고지방 크림을 매일 20g 이상 섭취하는 사람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을 비교했다. 고지방 크림 20g은 생크림 약 1.4큰술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팀은 마찬가지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고지방 크림을 매일 섭취하는 사람은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저지방 유제품과 발효유, 버터에서는 치매 예방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에밀리 소네스테트 스웨덴 룬드대 교수는 “그동안 고지방 유제품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 연구는 일부 고지방 유제품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소네스테트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지방 치즈와 크림 섭취와 치매 위험 감소와 상관관계를 보여준 것이지, 인과관계를 보여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지방 유제품 섭취가 뇌 보호에 어떤 효과를 제공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63세에 인생 리셋” 윤영미, 다이어트와 시술로 달라진 얼굴

    “63세에 인생 리셋” 윤영미, 다이어트와 시술로 달라진 얼굴

    방송인 윤영미(63)가 다이어트와 시술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윤영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개월 만에 무슨 일이? 요즘 너무 예뻐졌다고 뭐 했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 자백합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비포(before)’와 ‘애프터(after)’를 비교한 이미지로, 각각 “2025년 2월15일”과 “2025년 12월16일”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윤영미는 “올봄 몸무게가 60㎏ 육박에 얼굴이 몸 푼 여자같이 푸석푸석했다”며 “얼굴은 탄력없이 늘어지고 목주름은 닭목 같이 짜글짜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생이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했다. 이렇게 살 순 없다”라며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윤영미는 “무섭게 다이어트 돌입, 6개월만에 9㎏ 감량했고”라고 전했다. 또 “한달 전, 쎈 시술로 얼굴을 끌어올렸다. 목주름도 없애고 쳐진 눈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한달 됐는데 잘 했다 싶네요. 만 63세에 인생 리셋했지요. 스테이 포에버 영(stay forever young)”이라고 적었다. 끝으로 윤영미는 “새해 목표는 건강하고 예쁘게 즐겁게인데 예쁘게는 벌써 목표달성 한 듯”이라고 했다. 윤영미는 1991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모닝와이드’ ‘접속! 무비월드’ 등의 진행을 맡았다. 황능준 목사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10년 SBS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 “72세 맞아?” 비키니 입은 할머니 ‘깜짝’…“손주들도 놀라” 비결은

    “72세 맞아?” 비키니 입은 할머니 ‘깜짝’…“손주들도 놀라” 비결은

    대만에서 72세 할머니가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탄탄한 근육을 선보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그는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대만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협회(CTBBF) 주관 ‘2025 총통배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대만 출신 여성 린 수이쯔(72)가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대회는 올해부터 ‘70세 이상’ 부문을 신설했다. 린은 이 부문에서 초대 우승자가 됐다. 린은 무대에 올라 탄탄한 체격과 선명한 근육 라인,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심사위원과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72세라고? 최소 20년은 젊어 보인다”, “땀이야말로 최고의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린에게는 ‘무적의 철인 할머니’ 또는 ‘보디빌딩 할머니’라는 별명이 붙었다. 환자들 본보기 되기 위해 시작…매년 순위 높여 간호사이자 당뇨병 전문 관리사로 수십 년간 환자들을 돌봐온 린은 환자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환자들을 위해 운동, 식단, 약물 치료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지만, 방법이 아무리 간단해도 환자들은 항상 시간이 없다거나 할 수 없다는 등의 온갖 핑계를 댄다”며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려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전했다. 이에 자신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결심했다. 린은 노인들에게 권장되는 ‘저항성 운동(근력 운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69세의 나이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그는 현지 건강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단순히 거대한 근육을 만드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며 “하지만 이후 건강과 근육의 선명도를 강조하는 운동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린은 노력 끝에 2023년 전국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타이베이 시장배 보디빌딩 대회인 TBFA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랐다. 린은 “환자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며 “가장 좋은 점은 건강 교육에 대한 환자들의 참여도가 크게 향상했고, 체중 감량 효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린의 변화는 가족들, 특히 5명의 손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한번은 손주와 함께 있는데, 제 몸을 보더니 ‘무적의 원더우먼!’이라고 외치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남편도 그의 여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비결은 운동과 영양섭취…“늦은 때란 없다” 린이 탄탄한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단순하지만 철저하다. 우선 규칙적인 운동이다. 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1시간 30분을 웨이트 트레이닝에 투자한다.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가공되지 않은 전체 식품 위주로 섭취한다. 또 요가, 사교댄스,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취미를 즐기며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덕분에 탄탄한 몸매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도 넘치게 됐다. 린은 많은 환자가 “할 일도 없는데 오래 살아서 뭐 하느냐”라고 한탄할 때마다 인생의 후반전은 여전히 길고 잠재력이 가득하다고 다독인다. 의지만 있다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몸과 마음, 영혼을 풍요롭게 하기에 결코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 “이렇게나 빠졌어?” -25㎏ 풍자, 다이어트 후 살아난 비주얼

    “이렇게나 빠졌어?” -25㎏ 풍자, 다이어트 후 살아난 비주얼

    방송인 풍자가 한층 슬림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풍자는 소셜미디어에 “심각한 건 아니고 밥 기다리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풍자는 식당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테이블에 앉아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검은 캡과 니트 차림의 수수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이전보다 갸름해진 얼굴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턱선과 볼 라인이 한층 정리된 모습으로, 차분한 표정과 어우러지며 달라진 분위기를 자랑했다. 풍자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방송 영역을 넓혀 온 방송인으로, 웹예능 ‘또간집’ 등에서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도 출연했으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풍자는 최근 25㎏을 감량하고 다섯 번째 코 성형을 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 [K당뇨 노트] 당뇨병과 뇌졸중, 예방으로 지킬 수 있는 건강

    [K당뇨 노트] 당뇨병과 뇌졸중, 예방으로 지킬 수 있는 건강

    당뇨병 환자에게 뇌졸중은 가장 두려운 합병증 중 하나로 꼽힌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당뇨병 환자 사망 원인의 약 21%를 차지한다. 특히 한국 등 아시아권에서는 뇌졸중이 심장질환보다 더 큰 위협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뇌졸중 위험이 2~3배 높고, 당뇨병 유병 기간이 10년을 넘으면 그 위험은 6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스러운 점은 적극적인 당뇨병 관리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2010~2019년 당뇨병 환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치명적인 합병증을 막는다는 희망적인 증거로 해석된다. 뇌졸중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2019년 한국의 당뇨병 관련 경제적 손실은 약 25조원으로 추산됐다. 또 뇌졸중이 발생하면 의료비가 40%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더욱이 뇌졸중은 한 개인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을 뒤바꾼다. 뇌졸중 환자 보호자 중 65%가 심각한 부담을 느끼고, 81%는 정상적인 직장 생활이 어렵다고 답했다. 또 50%는 불면증과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뇌졸중은 누구에게 더 위험한가. 나이가 많아질수록, 특히 고혈압이 동반되면 뇌졸중 발생률이 15.1%로 더욱 높아진다. 더불어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나 비만, 흡연자 또한 주요 위험군에 해당한다. 당뇨병 환자는 이러한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당뇨병 환자의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올리브유 중심의 지중해식 식단은 뇌졸중 위험을 32% 줄인다. 또 저염식과 채소·과일이 풍부한 DASH 식단은 혈압을 5~7㎜Hg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주당 150분의 빠른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5~7%의 체중 감량만으로도 당화혈색소가 0.67% 감소한다. 금연은 2~4년 안에 뇌졸중 위험을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도 최근 혁신적인 발전이 이어져 이제는 환자의 동반 질환에 따라 맞춤형 약물을 선택할 수 있다. 그중 SGLT2 억제제와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가 입증돼 고위험군 환자에서 우선 사용이 추천된다. 뇌졸중 예방에는 특히 TZD 계열 약제가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를 인정받아 뇌혈관 위험이 큰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혈압을 130/80㎜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며 이상지질혈증 조절을 위해 스타틴 약물도 강력하게 권고된다. 특히 이전에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다면 LDL 콜레스테롤을 55㎎/dL 미만으로 더욱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으로 인한 뇌졸중은 이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적절한 맞춤형 약물 치료를 통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조기 발견, 적극적인 관리 그리고 사회적 지원 체계가 같이 작동할 때 우리는 뇌졸중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당뇨병과 함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문준성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 서울시, 2026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 첫 도입

    서울시, 2026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 첫 도입

    서울시가 내년부터 감량 실적에 따라 최대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주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새로 도입한다. 260만 가구가 가입한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진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로 자동 적립되며 세금 납부나 관리비·가스비 차감 등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지류(종이) 온누리상품권이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는 배출량을 계량할 수 있는 RFID 종량기 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10~30% 이상 줄이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5일부터 23일까지다. 상하반기에 각 1000명씩 연 2회 선착순으로 총 2000명을 받는다. 포인트제 신설에 따라 참여가 확정된 시민에게는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의 회원으로 가입한 뒤 ‘녹색실천’, ‘음식물쓰레기 감량’ 메뉴에서 하면 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탄소 감축과 폐기물 처리비 절감 등 환경·경제적 효과가 큰 생활 속 실천”이라고 했다.
  • 美코미디언 성형 의혹 초래한 ‘쿠싱 증후군’…“얼굴이 달덩이처럼 부어”

    美코미디언 성형 의혹 초래한 ‘쿠싱 증후군’…“얼굴이 달덩이처럼 부어”

    미국 유명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44)가 최근 23㎏을 감량하고 확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을 받았지만, 사실은 치명적인 호르몬 질환인 ‘쿠싱 증후군’을 앓았다가 치료받은 결과였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가 쿠싱 증후군과의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극적인 체중 감량 과정을 털어놨다. 슈머의 변화된 외모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에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게시물을 통해 성형 의혹을 일축했다. 슈머는 소셜미디어에서 “14㎏이 아니라 23㎏을 뺐다”며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체중 감량이 외모 때문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것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슈머는 “멋져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살아남기 위해 그렇게 했다. 얼굴을 극도로 붓게 만들고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병을 앓았는데, 그 병은 이제 사라졌다”고 말했다. 슈머는 앞서 자신이 쿠싱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극심한 부종과 피로를 유발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호르몬 질환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장기간 과도하게 노출돼 발생한다. 주로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이 원인이다. 이 질환의 특징은 체중이 단순히 증가하지 않고 복부, 가슴, 얼굴 등 특정 부위로 지방이 몰리는 것이다. 얼굴이 달처럼 둥글게 부어오르는 ‘문페이스’ 증상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고혈압, 골다공증, 당뇨병, 우울증, 근육 약화, 생리 불순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된다. 배와 엉덩이, 허벅지, 가슴, 겨드랑이에 튼살과 여드름이 생기고 피부가 약해져 쉽게 멍이 들기도 한다. 치료의 핵심은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빠를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다. 슈머는 근본 원인을 먼저 치료한 뒤 마운자로 같은 비만 치료제를 병행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재진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강 정책, 대기질 개선,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확충, 아리수 품질 제고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강 정책 기반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정의 및 규정 명확화,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와 지원 규정을 신설해 서울형 실내공기질 관리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4·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면밀한 현장조사와 내역 검토를 통해 행정 운영의 문제점을 꼼꼼히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한강, 환경, 실내공기질, 교육 등 서울시 정책 전반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높이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랑구, 커피박 재활용 사업 시작…‘자원순환 첫걸음’

    중랑구, 커피박 재활용 사업 시작…‘자원순환 첫걸음’

    서울 중랑구는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별도로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중랑구 커피박 재활용 사업’(포스터)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 추출 후 남는 찌꺼기지만 대부분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소각 처리돼 왔다. 구는 커피박이 고형 연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 가능한 소재임에도 활용되지 못한 점에 주목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탄소중립을 연계한 새로운 자원순환 방식을 도입했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를 희망하는 커피전문점에 커피박 수거 전용 가방을 배포한다. 매장은 전용 가방에 커피박을 담아 배출하면 되고, 수거 기사가 직접 방문해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모바일 앱 ‘지구하다’ 설치 후 회원가입과 업체 등록을 하면 된다. 앱에서 수거 신청만 하면 일정에 맞춰 수거가 이뤄져 별도 장비 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지역 커피전문점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자원 선순환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재활용 정책을 꾸준히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 방에 3.5㎏ 감량 보장” 다이어트 주사 맞은 20대女, 4일째 맥박 멈췄다…中 ‘공포’

    “한 방에 3.5㎏ 감량 보장” 다이어트 주사 맞은 20대女, 4일째 맥박 멈췄다…中 ‘공포’

    중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체중감량 주사를 맞은 20대 여성이 복부 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저장성 쑤저우에 사는 여성 A(28)씨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한 번의 주사로 최소 3.5㎏ 감량을 보장한다”는 다이어트 주사 광고를 접했다. A씨는 주사 3회를 포함한 다이어트 패키지를 900위안(약 18만원)에 구입했다. 그는 처음 사용하는 주사라는 점을 고려해 권장량의 절반만 배꼽 주변 복부에 투여했다. 곧 구토와 메스꺼움,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그는 “지방이 녹아 빠지는 과정의 고통” 정도로 여겼다. 주사를 맞기 시작한 3일 동안 A씨는 하루에 거의 1㎏씩 체중이 빠지며 4일 만에 총 5㎏을 감량했다. 그러나 4일째 녹색과 노란색의 액체를 토하기 시작했고 A씨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는 해당 액체에 대해 “담즙”이라면서 “이미 위벽이 손상됐다”고 진단했다. 이후 A씨는 심전도 검사를 받던 도중 갑자기 피를 토했다. 소화기관이 손상돼 출혈을 시작한 것이다. A씨는 “그 순간 맥박이 멈췄다. 응급처치를 통해 의식을 되찾았다”고 생명이 위험할 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의료진은 위벽뿐 아니라 소화기관 전체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다면서 “퇴원 후에도 완전한 회복은 어렵다. 특히 임신을 원한다면 적어도 1년 후에 시도하라”고 권유했다. 당국 조사 결과 해당 다이어트 주사는 라이브커머스와 SNS를 통해 다양한 이름으로 유통된 무허가 제품이었다. 제조업체는 위조하거나 대여한 제조허가증을 사용했고, 소규모 무면허 작업장에서 불법적으로 들여온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재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사 한 대당 실제 제작 비용은 4위안(약 830원)에 불과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와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의료진이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개인에 맞게 처방된 용량만큼 투여하며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하지만, 불법 제품은 농도·용량이 불명확해 과다 투여 위험이 매우 크다. 앞서 영국의 50대 여성 B씨도 미용실에서 불법적으로 세마글루타이드 약물을 투여받았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지난 10월 전해진 바 있다. B씨는 해당 미용실에 여러 차례 방문해 주사를 맞았고 실제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 하지만 마지막 주사를 맞은 지 나흘 만에 복통과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났다. 그는 극도의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됐고 이틀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다. 전문가들은 “세마글루타이드 등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GLP-1 유사체를 체중감량용으로 비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약물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 및 의료진 감독 하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료 관계자는 “주사 한 방으로 체중 감량을 기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의료기관이 아닌 미용실 등에서 시술되는 경우 약품의 출처·용량·보관 등이 모두 불확실하다”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급증하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마운자로의 오남용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제동에 나섰다. 당뇨병·고도비만 환자가 아닌 정상 체중인 사람들까지 ‘살 빼는 주사’로 무분별하게 처방받는 사례가 확산하면서 정부는 이들 약물을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약물의 미용 목적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처방·유통 등 전 과정의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다들 같은 얼굴 돼가”…케이트 윈슬렛 발언에 쏟아진 공감과 논쟁

    “다들 같은 얼굴 돼가”…케이트 윈슬렛 발언에 쏟아진 공감과 논쟁

    영화 ‘타이타닉’의 주연 배우 케이트 윈슬렛(50)이 성형·필러와 체중감량 약물 열풍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존감을 외모에 거는 풍조가 끔찍하다”며 “건강을 무시하는 태도가 더 무섭다”고 강조했다. “외모보다 건강·자기다움이 먼저”윈슬렛은 “사람들이 보톡스·필러·체중감량 약물에 과몰입한다”며 “어떤 배우든 어떤 체형이든 자기답게 보이려는 선택이 더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세대가 ‘진짜 아름다움’의 기준을 잃었다”며 “주름과 손의 세월을 받아들이는 게 삶의 흔적”이라고 덧붙였다. 윈슬렛은 “행사 전 며칠은 먹는 걸 단순하게 관리하고 물을 충분히 마신다”며 “외모보다 건강과 수면이 얼굴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술은 개인 선택이지만 자존감의 전부가 되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 “공감 vs 과몰입” 엇갈린 반응 더타임스를 인용한 피플닷컴 댓글에선 공감과 반론이 맞섰다. 지지 쪽은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이자는 메시지가 설득력 있다”, “모두가 같은 얼굴을 좇는 현실이 문제”라고 호응했다. “주름도 역사”라는 표현에 공감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반론은 “의사가 권해 복용했고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배우가 남의 치료를 재단할 순 없다”, “보톡스가 자신감을 돌려줬다. 절제하면 된다”고 맞섰다. “타인의 몸 선택을 평가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영어권 커뮤니티 레딧닷컴에선 맥락을 짚는 옹호가 두드러졌다. 다수는 “그가 겨냥한 건 의료적 필요가 아니라 이미 마른 연예인의 ‘유행형 남용’”이라고 해석했다. “1990년대 ‘히로인 시크’가 부활하듯 이른바 ‘뼈말라 트렌드’가 돌아오는 걸 경계한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왔다. 동시에 “약은 비만·당뇨 환자에겐 생명줄”이라며 치료와 남용을 구분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의학적 논쟁도 붙었다. “GLP-1 계열 약물(위고비, 마운자로 등)은 근거가 충분하고 남용이 문제일 뿐”이라는 반론과 “장기 영향은 더 지켜봐야 하며 ‘유행 다이어트’ 수단으로 쓰면 위험하다”는 경고가 맞섰다. 일부는 “백신은 새롭다며 꺼리던 사람들이 체중감량 주사엔 관대하다”는 이중잣대를 꼬집었다. 결국, 치료 목적의 사용은 존중하되 ‘유행형 미용 남용’은 경계하자는 입장과, 배우의 발언이 의료 영역까지 넘본다는 반론이 팽팽히 맞섰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돌아가자 윈슬렛은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 진짜 자신감이 생긴다”며 “사회가 다양한 얼굴과 체형을 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보톡스보다 진짜 나”…케이트 윈슬렛이 던진 한마디에 전 세계 공감

    “보톡스보다 진짜 나”…케이트 윈슬렛이 던진 한마디에 전 세계 공감

    영화 ‘타이타닉’의 주연 배우 케이트 윈슬렛(50)이 성형·필러와 체중감량 약물 열풍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존감을 외모에 거는 풍조가 끔찍하다”며 “건강을 무시하는 태도가 더 무섭다”고 강조했다. 윈슬렛은 “사람들이 보톡스·필러·체중감량 약물에 과몰입한다”며 “어떤 배우든 어떤 체형이든 자기답게 보이려는 선택이 더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세대가 ‘진짜 아름다움’의 기준을 잃었다”며 “주름과 손의 세월을 받아들이는 게 삶의 흔적”이라고 덧붙였다. 윈슬렛은 “행사 전 며칠은 먹는 걸 단순하게 관리하고 물을 충분히 마신다”며 “외모보다 건강과 수면이 얼굴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술은 개인 선택이지만 자존감의 전부가 되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 “공감 vs 과몰입” 엇갈린 반응 더타임스를 인용한 피플닷컴 댓글에선 공감과 반론이 맞섰다. 지지 쪽은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이자는 메시지가 설득력 있다”, “모두가 같은 얼굴을 좇는 현실이 문제”라고 호응했다. “주름도 역사”라는 표현에 공감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반론은 “의사가 권해 복용했고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배우가 남의 치료를 재단할 순 없다”, “보톡스가 자신감을 돌려줬다. 절제하면 된다”고 맞섰다. “타인의 몸 선택을 평가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영어권 커뮤니티 레딧닷컴에선 맥락을 짚는 옹호가 두드러졌다. 다수는 “그가 겨냥한 건 의료적 필요가 아니라 이미 마른 연예인의 ‘유행형 남용’”이라고 해석했다. “1990년대 ‘히로인 시크’가 부활하듯 이른바 ‘뼈말라 트렌드’가 돌아오는 걸 경계한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왔다. 동시에 “약은 비만·당뇨 환자에겐 생명줄”이라며 치료와 남용을 구분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의학적 논쟁도 붙었다. “GLP-1 계열 약물(위고비, 마운자로 등)은 근거가 충분하고 남용이 문제일 뿐”이라는 반론과 “장기 영향은 더 지켜봐야 하며 ‘유행 다이어트’ 수단으로 쓰면 위험하다”는 경고가 맞섰다. 일부는 “백신은 새롭다며 꺼리던 사람들이 체중감량 주사엔 관대하다”는 이중잣대를 꼬집었다. 결국, 치료 목적의 사용은 존중하되 ‘유행형 미용 남용’은 경계하자는 입장과, 배우의 발언이 의료 영역까지 넘본다는 반론이 팽팽히 맞섰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돌아가자 윈슬렛은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 진짜 자신감이 생긴다”며 “사회가 다양한 얼굴과 체형을 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미약품 ‘국산 비만약’ 식약처 신속 심사 대상 지정

    한미약품 ‘국산 비만약’ 식약처 신속 심사 대상 지정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만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 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신속심사는 국내 혁신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현저한 혁신 의약품에 대해 신속 심사를 지원해 시장 출시를 앞당기는 제도다. 기존 치료법이 부재하거나 유효성·안전성을 개선한 경우 또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대상으로 지정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비만을 적응증으로 한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에 해당해 신속(우선)심사 품목으로 지정됐다. GIFT 지정 시 허가 기간이 일반 심사 기간보다 약 25% 단축된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기술로 최초 개발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연내 허가 신청하고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월 한미약품은 임상 3상 중간 톱라인 결과 이 약이 최대 30%의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톱라인 결과는 최종 임상 결과를 발표하기 전 먼저 공개하는 일부 핵심 지표를 말한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식약처 신속심사 품목으로 선정돼 조기 허가 가능성까지 확보된 만큼 ‘국민 비만약’으로서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 ‘이것’ 1000마리 먹고 3㎏ 뺀 하버드 출신 男…‘치명적 냄새’ 부작용

    ‘이것’ 1000마리 먹고 3㎏ 뺀 하버드 출신 男…‘치명적 냄새’ 부작용

    미국의 한 건강 연구자가 한 달 동안 정어리만 먹는 극단적 실험을 진행해 3㎏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온몸에서 생선 냄새가 나 여자친구에게 거부당하는 부작용도 겪었다. 2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대사 건강 연구자 닉 노르비츠(30) 박사가 30일 동안 정어리 1000마리를 먹는 실험을 진행했다. 노르비츠 박사는 정어리만 먹는 극단적 식단이 단식을 모방해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 감소와 장수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실험하고자 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정어리는 껍질과 뼈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어 자연산 단백질 바이자 종합 비타민”이라며 “통째로 먹으면 생체 이용 가능한 단백질, 고품질 오메가-3, 풍부한 미량 영양소로 거의 완벽한 영양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정어리는 수은 함량이 가장 낮은 생선 중 하나”라며 “정어리 77인분을 먹어야 황새치 1인분의 수은과 같다”고 말했다. 하루 3캔씩 30일…“에너지 넘친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노르비츠 박사는 하루 약 3캔의 정어리를 먹었다. 한 캔에는 3~5마리의 생선이 들어 있다. 그는 체중, 케톤 수치, 오메가-3 수치, 운동 능력을 추적 관찰했다. 그는 영상에서 “단식의 이점은 얻되 단점은 피할 수 있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르비츠 박사는 처음에는 정어리만 먹었지만, 초기 저에너지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올리브 오일과 MCT 오일을 추가했다. 코코넛이나 야자유로 만든 MCT 오일은 체내에서 빠르게 연소되는 지방으로, 집중력과 신진대사 향상에 자주 사용된다. 그는 또한 수분 유지와 케토시스 중 손실된 나트륨 보충을 위해 소금도 추가했다. 케토시스는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로 태우는 상태를 말한다. 그는 실험 중 “지방을 추가하자 세상이 달라졌다”며 “올리브 오일을 식단에 넣은 지 4일 만에 밤낮으로 에너지가 넘친다”고 털어놨다. 식단을 유지하는 내내 노르비츠 박사는 “가뿐하고 힘이 세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을 거뜬히 해냈고, 철봉에서 물구나무서기를 연습했으며, 자신의 아파트까지 37층 계단을 올라갔다. 마지막 주에 그는 3㎏을 감량했고, 자신이 ‘돌고래 수준’이라고 표현한 오메가-3 수치에 도달했다. 혈액 검사 결과 오메가-3 수치가 너무 높아 “측정 범위를 벗어났다”고 한다. “생선 땀 흘린다”…키스 빈도 ‘0’으로전반적으로 노르비츠 박사는 자신의 경험상 정어리 식단이 고품질 단백질, 오메가-3, 크레아틴과 코큐텐 같은 영양소를 제공해 에너지를 높이고 지방을 태우면서도 근육을 보존했다고 밝혔다. 또한 케토시스와 신진대사 촉진 호르몬인 FGF-21을 유발해 체중 감소와 집중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노르비츠 박사가 꼽은 가장 큰 단점은 샤워를 하고 양치질을 하고 향수를 뿌렸는데도 “생선 시장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실험 시작 며칠 만에 여자친구가 “당신 땀에서 생선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정어리를 먹은 후 4시간 이내의 ‘키스 빈도’를 중점적으로 추적했다. 양치질도 하고 향수도 뿌렸다. 그러다 5일 동안은 추적을 중단했는데, 여자친구 말대로 그 숫자가 0으로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노르비츠 박사는 “그게 큰 단점이었다”고 털어놨다. “모두에게 권하진 않아”…전문가 상담 필수그럼에도 그는 식단을 고수했다. 가끔 친구들과 정어리가 아닌 저녁 식사를 했는데, 신진대사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보통 해산물 위주의 저탄수화물 음식을 선택했다. 노르비츠 박사는 정어리 식단이 “실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진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나 매우 마른 사람이나 탄수화물 제한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는 극도로 높은 오메가-3 수치가 인간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연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11년 영국 영양학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염 물질에 노출되거나 생선 기름이 변질되고 혈액 응고 기능이 지나치게 억제돼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의미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런 극단적인 식단 실험을 시도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한다.
  • “체중계만 믿다간 큰일”…‘배 불뚝’ 남성, 심장 망가져 ‘심부전’ 위험까지, 왜

    “체중계만 믿다간 큰일”…‘배 불뚝’ 남성, 심장 망가져 ‘심부전’ 위험까지, 왜

    배가 불룩하게 나온 남성은 전체 체중이 정상이어도 심장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배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쌓인 ‘맥주배’로 불리는 복부 비만은 심장 근육을 서서히 두껍게 만들어 심부전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제니퍼 얼리 박사 연구팀은 1일(현지시간) 북미영상의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 없는 46~78세 성인 2244명을 대상으로 심장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와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HR)을 함께 측정했다. BMI는 키와 몸무게로 계산하는 전체 비만도이고, WHR은 복부 비만을 나타내는 지표다. 복부 비만은 내장 깊숙이 쌓인 내장지방을 의미하며, 심혈관 질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남성의 69%, 여성의 56%가 BMI 기준으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 WHR 기준으로는 남성의 91%, 여성의 64%가 비만에 해당했다. BMI로 측정한 전체 비만은 심실의 크기를 키우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반면 복부 비만은 심장 근육을 두껍게 만들고 심실의 부피를 줄어들게 했다. 이런 변화는 특히 남성에게서 두드러졌으며, 폐로 혈액을 보내는 우심실에서 더 심했다. 얼리 박사는 “복부 비만은 높은 BMI보다 더 우려스러운 심장 재형성 패턴과 관련이 있다”며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지만 전체 심장 크기는 커지지 않는 구심성 비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장 내부 공간이 작아져서 심장이 담고 펌프질하는 혈액량이 줄어든다”며 “이런 패턴은 심장의 이완 능력을 손상시켜 결국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만은 또한 남성의 심장 조직에 미세한 변화를 일으켰다. 이는 첨단 심장 MRI로만 발견할 수 있는 변화로, 증상이나 진단 가능한 질병이 나타나기 전 초기 심장 스트레스 신호일 수 있다. 이런 연관성은 고혈압, 흡연, 당뇨, 콜레스테롤 같은 다른 심혈관 위험 요인을 고려한 뒤에도 유지됐다. 얼리 박사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남성 환자가 비만이 심장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더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중년 성인은 전체 체중 감량보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필요하다면 적절한 의학적 개입으로 복부 지방 축적을 막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남성에게서 더 심각한 심장 손상이 나타나는 이유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남성은 복부 비만이 더 이르고 심하게 진행되며, 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WHO에 따르면 줄자로 허리둘레를 재고 엉덩이둘레로 나눠 WHR을 계산할 수 있다. 남성은 0.90 이상, 여성은 0.85 이상이면 복부 비만으로 판단되며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연구팀은 의사들도 복부 비만을 조기에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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