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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 음식쓰레기 퇴비화시설 가동

    ◎내일부터 하루 15t 처리… 주민에 무료 보급/쓰레기재활용 작업실도 문열어 경기도 의왕시 이동 478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과 ‘쓰레기 재활용 홍보교육관’이 10일 문을 연다. 6개월간의 시험운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는 퇴비화시설은 연면적 350평규모로 하루 15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한다.특히 국내 최초로 혐기성 방식을 채택,퇴비화과정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냉·난방 연료로 활용한다. 23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완공된 퇴비화시설은 공동주택 1만5천8백여 가구와 음식점 190여곳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유기질 비료로 만든다. 퇴비화시설로 운반된 음식물쓰레기는 우선 비닐과 유리,쇠붙이 등 이물질 제거과정을 거쳐 4∼5㎝크기로 절단된다.이어 20일간 발효시킨뒤 물기를 없앤 다음 다시 10일간 부숙시키면 유기질 비료가 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퇴비는 하루 400∼500㎏규모.20㎏ 단위로 포장돼 희망하는 가정과 화훼단지,과수원등에 무료로 공급된다.발효과정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는 재활용 홍보관의 냉·난방 연료로 활용된다. 홍보관은 지하1층,지상2층,연면적 203평 규모로 각종 영상기자재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음식물퇴비화과정과 쓰레기감량화,재활용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게 된다. 신창현 의왕시장은 “음식물쓰레기를 매립또는 소각할 경우 1t처리에 12만원정도가 들지만 퇴비로 재활용하면 3만원정도 소요된다”며 “퇴비화를 통해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코아 본점 LG에 매각 추진

    ◎인근 킴스클럽 묶어… ‘자금난 타개’ 구체협상 【연합】 뉴코아그룹(회장 김의철)이 서울시 강남구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본점과 바로 옆의 킴스클럽을 매각키로 하고 LG그룹과 협상에 나섰다. 8일 뉴코아그룹과 LG그룹에 따르면 뉴코아는 지난 봄부터 계속되고 있는 그룹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백화점 본점인 잠원점과 바로 옆의 킴스클럽(할인점) 대지·건물을 2천5백억원에 LG백화점에 넘기기로 하고 구체적인 매각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이와관련 LG그룹 관계자는 “뉴코아와 백화점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성사 단계는 아니며 계약이 이뤄지기까지는 매입대금 결정,상권분석 등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코아는 매각대금으로 2천5백억원을 제시하고 있으나 LG는 가격을 더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코아 관계자는 “한보사태 이후 금융권의 여신 억제로 계속되고 있는 자금난에서 벗어나고 유통업종 가운데 앞날이 밝은 할인점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잠원점을 매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코아는 그룹의 상징인 이 백화점 매각을 신호탄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한 점포나 부동산을 대거 정리해 연내 자금난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로 했다. 뉴코아는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인력정비와 함께 지난 6월 발표된 17개 계열사를 6개로 줄이기로 했던 구조조정계획을 연내 완료하는 등 감량경영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G백화점은 뉴코아 본점을 인수할 경우 서울시내 점포 확보의 숙원을 풀고 유통업체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맞게 된다. 경기도 부천과 안산에 점포를 가지고 있는 LG는 그동안 서울시내 점포 확보를위해 노력했으나 마땅한 후보지가 없어 무위에 그쳤다.
  • 용인 에버랜드 사원식당/음식쓰레기 감량 맛으로 승부냈다

    ◎계절별 테마 식단개발… 외식발길 잡아/잔반파수꾼 세워 많이 남기면 벌칙도/지난 6월이전 1인 한끼 105g서 9월이후 12g으로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1천만 국민을 동참시킨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중앙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허태학)가 사내에서 벌이고 있는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에는 에버랜드를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까지 이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에버랜드의 고객은 연 1천만명.국민 4명당 1명은 매년 이곳을 찾는 셈이다.성공을 거둔다면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다. 중앙개발이 처음부터 이처럼 거창한 구호를 내걸고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지난해 여름부터 ‘1회용 종이컵 없애기’,‘종이 소비량 줄이기’ 등 환경친화 운동을 시작하면서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병행해왔다. ○환경친화운동으로 시작 이 운동은 기숙사 건물내 위치한 식당 ‘캐스트하우스’에서 비롯됐다.기준잔반량을 70g으로 정하고 이 이상을 남기는 사원에게 5백원의 환경벌금을 물리게 하는 ‘환경벌금제’부터 시작했다.사내방송 등을 통해 캠페인도 벌여 나갔으나 지속적이지 못해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던 지난 7월,그룹 차원에서 사회적 운동으로 번져가고 있는 음식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면서부터 종합서비스업체로서 환경관련 사업부를 많이 갖고 있는 중앙개발이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다. 기존의 환경벌금제를 ‘푸른저울제’로 바꾸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음식을 자주,많이 남기는 사람이 스스로 각성할 수 있는 잔반개선 카드제도를 도입했다.음식쓰레기 줄이기 표어 공모와 함께 현수막도 내걸고 조리원들은 어깨띠를 두르며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2차 캠페인에서는 ‘일일 잔반담당제’를 신설,더욱 박차를 가했다.지난 9월부터 매일 점심시간에 과장급 중간간부가 2인1조로 ‘음식쓰레기 파수꾼’을 맡았다. 파수꾼 가운데 한명은 퇴식구에서 식판에 남아있는 음식물을 처리하는 일을 하고 다른 한명은 직원들이 남긴 음식물을 저울로 달아보게 한다.기준 잔반량을 초과한 사원에게는 이른바 ‘옐로카드’로불리는 음식쓰레기 줄이기 개선카드를 내민다. 음식을 많이 남긴 사원은 자신의 잔반카드를 직접 기록하고 3회이상 경고를 받으면 설거지 등 하루동안 잔반처리 당번을 서게 한다.무엇보다 과장이 직접 설거지 등 잔일을 하다 보니 음식을 남기는 직원이 점차 줄어 들었다.이런 노력은 비교적 짧은 기간내에 빠른 효과를 냈다.지난 6월 이전에는 1인당 한끼에 105g에 달했던 음식쓰레기가 7월에는 40g으로,일일 잔반담당제를 실시한 뒤에는 12g으로 줄었다. ○잔반 초과땐 옐로카드 그러나 운동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건 단체급식사업부가 지난 8월 업계 처음으로 국제환경인증인 ISO 14001을 획득한 데 이어 9월 리조트사업부인 에버랜드가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서부터다. “자신들의 노력이 가시적인 결과를 내자 사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각자의 작은 노력이 뭉치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운동도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중앙개발의 허태학사 장은 “이때부터 자리잡기 시작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직장에서 뿐 아니라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음식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행동양식으로 변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다소 강제적인 요소가 있더라도 운동을 계속해 나가면 누군가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되고 주변에서도 ‘좋은 취지인데’라는 생각으로 따라오게 된다는 것이다.허사장은 “모든 변화에는 의식의 전환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중앙개발측은 사원들의 의식전환과 함께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과학적인 접근을 해나갔다. ○초기는 강제요소 불가피 전략은 크게 3단계로 이루어졌다.쓰레기 발생원인을 조리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가 그 첫 단계이다.식재료를 구입할 때부터 생선뼈나 고기뼈 등 쓰레기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줄인다. 또 ‘식재료 무재고 시스템’을 도입,조리에 쓰일 식재료는 당일 구매해 당일 소비한다는 원칙을 정했다.정확한 식수인원을 파악해 식재료를 최소필요량으로 구입,재고를 없애 나가면 음식의 청결도 지킬뿐 아니라 보관에필요한 에너지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다. ○일주일 식단 사전에 배포 2단계는 사원들에 대한 계도활동이다.자율배식에 역점을 두되 식사 전에 미리 식단을 알려줘 각자의 식사량을 조절하게 했다.매주 월요일에는 1주간의 식단을,매일 아침에는 하루의 메뉴를 전자메일에 올렸다. 그래도 남게 되는 음식물은 음식물발효기를 통해 사료로 만든다.음식물 발효기 ‘바이오 퀵’을 통해 영양이 풍부한 발효사료를 인근 축사에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는 것이 음식쓰레기 줄이기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판단,전통향토요리 테마식단 등의 고품질 식단 개발에 힘을 쏟았다. 봄철에는 산나물,여름에는 삼계탕,가을에는 추어탕을 내는 식으로 계절별 특성에 맞춰 식단을 구성했다.헌혈봉사 활동기간에는 헌혈한 직원들의 조혈을 도와주는 보혈식단을 제공하기도 했다. 테마식단은 외식을 하는 사원들의 발걸음을 되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이제 외식하는 사원들이 들쭉날쭉해 조리된 음식을 고스란히 쓰레기통에 버리는 현상은 사라졌다.이 모든 운동을 위해서 중앙개발의 사업부가 총동원됐다.운동 전반은 환경안전팀이 선도했다.테마식단 등 맛있는 음식개발에는 패스트푸드사업부와 단체급식사업부의 힘이 컸다. 중앙개발은 앞으로 각 사업부에서 나오게 될 구체적인 통계 등을 이용,에버랜드내에 있는 30개의 고객식당에 조리와 음식처리법 등을 적용시켜 나가는 한편 1천만 고객들도 이 운동에 동참시켜 나갈 계획이다. ◎중앙개발 허태학 사장 인터뷰/“기꺼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2년간 각고장 순회 향토음식 전수받아 “사내 캠페인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재미있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중앙개발 허태학 사장은 ‘모두가 즐겁게,기꺼이 동참할 수 있는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의 전개가 성공의 비결이라고 꼽았다. 중앙개발은 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6월 1인당 한끼에 105g에 달했던 음식쓰레기를 석달만에 12g으로 줄였다. “맛없는 밥을 어떻게 다 먹느냐고 불평하는 직원들도 많았어요.이런 직원들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도 문제였지만 더욱중요한 것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이었습니다” 허사장은 조직의 허리인 중간간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고위간부가 나서면 경직되기 쉽고 일반직원만으로는 큰 효과를 내기가 어렵다는 설명이다.큰 형님 노릇을 할 수 있는 부장급이 솔선수범하고 나서자 직원들의 거부감이 자연스럽게 없어지더라는 것이다. 또 “직원들의 요구를 수렴해 2년간 1백여차례나 각 고장을 순회,맛있는 음식 개발에 힘썼다”며 “이를 위해 조리의 모든 과정을 계량화,과학화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이 운동을 중앙개발 외에도 삼성그룹의 18만 전사원에게 확산시키고 에버랜드를 찾는 연간 1천만 고객에게 보급시키는 데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허사장은 “음식쓰레기를 줄이는 일은 결국 국가적 목표인 ‘삶의질 향상’의 한 과정인데 우리 모두가 동참하지 않으면 이루어질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음식 쓰레기 감량의무 위반 단속 차질

    ◎처벌기준 2원화… 물기제거기 설치규정 모호/위반때 행정처분없이 징역·벌금 부과도 문제 정부가 지난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대상업소를 대폭 확대했으나 위반행위에 대한 벌칙 및 행정지도 등을 할 수 있는 규정이 미흡,관리감독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업소는 종전 578개 업소에서 내년 1월까지 3단계에 걸쳐 6만2천1백여개 업소로 늘어난다.이처럼 대상업소가 대폭 늘어난 까닭은 집단급식소는 하루 이용인원 2천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식품접객업소는 바닥면적 200평 이상에서 30평 이상으로 강화된 때문이다. 그러나 모법인 폐기물관리법은 해당 자치단체장에게 음식물쓰레기의 발생 및 처리계획 등을 신고해야 하는 의무사업장을 종전처럼 하루평균 300㎏ 이상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자로 못박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업소의 감량의무 이행여부를 관리감독해야 하는 자치단체들은 의무 대상업소를 파악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허가대장을 일일히 확인하는 등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행규칙은 또 감량의무 업소가 처리기기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25% 이상 제거한 뒤 배출토록 규정하면서 시간당 100㎏ 이상의 처리기기에 대해서만 사용신고를 하도록 정해 바닥면적 100평 내외의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주로 사용하게 될 소형 처리기기의 적합성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빚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기물관리법 및 시행령 시행규칙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업소의 위법행위와 관련,개선명령이나 조업정지 허가취소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 단계없이 곧바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선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위법행위를 적발해 사정당국에 고발,처벌하기에 앞서 다양한 행정처분 조치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는 것이 식품접객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길”이라며 현실을 외면한 행정편의주의적 법규들을 빠른 시일내에 고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114안내원 재택근무/한통,이달말부터 35석 시범운영

    10월말부터 114 안내업무에 재택근무제가 부분적으로 도입된다. 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우선 서울지역의 안내업무에 상오 7시∼8시,하오 10시∼다음날 0시30분까지 재택근무 35석을 시범운용하고 이 결과에 따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통신 마케팅본부 특수사업국 양기홍 안내사업부장은 이 제도 도입과 관련해 “114 번호안내 재택근무는 여성근로자의 출퇴근 문제를 해소하고 야간근무시간을 단축시켜 안정된 생활리듬을 유지케 하는등 사무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장시간 키보드 작업에 의해 양쪽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개인용 컴퓨터(PC) 운용능력이 있는 서울 거주자로서 목소리가 좋은 40세 미만 여성 가운데 114 번호안내 재택근무자를 모집키로 하고 이를 위해 이달중 인력송출회사를 선정해 의뢰키로 했다. 또한 114 안내를 처리하는데 지장이 없는 장애인에게도 동등한 취업기회를 주기로 했다.재택근무자들은 하루 3시간30분을일하며 월 60만원을 받는다. 한국통신의 한 관계자는 “재택근무제 도입은 퇴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감량경영및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정규직 사원보다 일용직 사원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이 제도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서울지역 114 안내의 경우 피크타임인 상오 9시부터 10시까지 470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가장 적은 상오4시∼5시에 12석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통신은 전화이용자가 114안내가 불친절하다고 느낄 경우 080­114에 연락하면 안내요금 80원을 돌려주는 등 114안내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로 했다.이는 번호안내를 잘못했을 경우에 한해 환불해주는 현행 리콜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114안내 이용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 대구 남구 음식쓰레기 줄이기 ‘인센티브제’

    ◎‘모범업소’ 쓰레기봉투 무료 지급/구청소식지·PC통신 통해 식당 홍보 대구 남구(구청장 이재용)는 달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모범업소 20여곳을 선정,40짜리 쓰레기 규격봉투 10매씩을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이른바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것이다. 대상은 반찬수 줄이기,남은 음식 싸주기,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도입,음식물쓰레기 가축농가 보급 등에 적극 참여하는 업소다.이쑤시개 등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품을 분리해 배출하는 것도 선정 기준에 포함된다. 해당업소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남구청 지정 음식물 감량 우수업소’라는 표찰을 달아준다.특히 구청에서 발간하는 ‘남구 사랑’을 비롯,유선방송과 컴퓨터통신 등 언론매체를 통해 업소를 선전해준다. 남구청은 청소과에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창구를 개설,배출처와 수요처를 중계 알선해주고 있다.이를 위해 바닥면적 100㎡ 이상 음식점 229곳과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 19곳에서 하루에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파악해 두었다.축산농가 등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하려는 희망자는 재활용창구로 전화를 하면 된다. 이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음식점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서도록 인센티브제를 도입했다“면서 “효과가 크면 대상 업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음식쓰레기 감량 의무화 업소/서울 1,200곳으로 확대

    ◎새달부터 일반음식점 포함 서울시는 새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설비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는 업소가 지금의 480곳에서 1천200곳으로 대폭 늘어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업소는 1일 평균 500명 이상의 집단급식소와 바닥면적 330㎡ 이상인 휴게소 및 일반음식점 등이다.이는 지난 7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기준이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감량 의무업소가 하루 1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와 바닥면적 1백㎡ 이상의 휴게소 및 일반음식점,그리고 대규모 점포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공판장 등으로 확대 돼 의무이행업소는 모두 1만2천여 곳으로 크게 늘어난다. 시는 이들 의무이행업소들이 자체 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재활용업자와 계약을 맺는 등의 방법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10월말까지 추가로 지정된 의무이행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자의 이름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처리방법 등을 해당 구청에 신고하도록 했다.
  • 기아사태 더 꼬여선 안돼(사설)

    기아자동차와 계열회사 등 4개업체가 22일 법원에 전격적으로 화의신청을 함으로써 그동안 우리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던 기아사태가 또다시새로운 불확실성의 국면에 들어선 느낌이다. 당초 정부와 채권금융기관들은 기아그룹에 대한 부도유예협약 적용기한(9월29일)이 끝나더라도 기아자동차만은 정상화시킨다는 방침을 지난 18일 확정했다.그러나 기아경영진은 채권단에 속하지않은 리스사등 제3금융권이 대출금상환에 나설 우려가 크기 때문에 채무동결을 위해 부득이 화의신청을 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정부와 채권금융단의 결정사항에 대해기아측에서 신뢰감을 가질수 없다는 이유로 사전협의없이 새 승부수를 던진 형국이 빚어진 것이다.때문에 화의신청제도가 현재의 경영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기업회생을 꾀할수 있는 점과 관련,기아측은 정부와 채권금융단이 부실경영의 책임을 물어 요구해온 최고경영자 사퇴,감량경영에 대한 노조동의서제출등의 난제로부터 어떻게든 피하려 했다는 지적을 받지 않을수 없다. 만약 제3금융권의 대출상환압력이문제라면 사전에 정부·채권금융단과 협의,지원을 요청하는 순서를 밟았어야 마땅했다고 본다.그러한 합리적 절차가 생략됨으로써 상호 불신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기아사태의 마무리 시기가 늦어질수 있는 것이다.그렇잖아도 화의신청의 부작용으로 환율 및 해외차입금리가 오르고 주가가 내리는 등 금융불안의 조짐이 일고 있다. 우리는 또 행여 기아경영진이 몇개월 안남은 대선이나 심각한 불황을 겪는 경제상황을 볼모로 차기 정권 출범까지의 시간끌기식 정치성 게임을 벌인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어디까지나 경제논리로 조속히 진지한 자세로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당부한다.정부도 대기업부도를 막고 국민경제에 주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도유예협약같은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던 만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중소협력업체를 포함한 기아살리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촉구한다.
  • “음식쓰레기 처리 공공시설 늘려야”/대한어머니회 설문조사

    ◎주부 50%이상/가정에만 감량처리 요구 못마땅 우리나라 가정주부의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책임지고 처리해야 한다는데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어머니회 서울시연합회(회장 이옥경)는 22일 지난 6월 한달동안 수도권에 사는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가정내 쓰레기 배출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옥경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가정주부들이 음식물쓰레기에 무관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매립을 전제로 가정주부들에게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빼 배출토록 요구하는 게 무리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회장은 이어 “현실을 무시한 채 주부들에게 음식물쓰레기의 처리 책임을 미루기보다 자치단체들이 빠른 시일 안에 공공처리시설을 많이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 또는 사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없애 처리해야 한다고 여기는 주부는 48.3%에 그쳤다.반면 34.9%는 ‘귀찮다’,15.6%는 필요성에 대해 ‘그저 그렇다’고 응답했다. 젖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요령을 알고 있는 주부는 44.8%에 그쳤고 전혀 모른다는 주부도 17%나 됐다.
  • 4번째 단행­한은 특별대출(눈높이 경제교실)

    ◎경영난 제일·서울·한미은 감량 ‘도화선’ 은행들의 자구노력이 강도높게 추진되고 있다.인원정리나 자회사 매각,점포 폐쇄로 대표되는 경영난 극복을 위한 감량경영과 외화자금난 해소를 위한 해외자산 매각 등이 그것이다. 은행들은 특히 경비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신입행원을 채용하지 않거나 채용규모를 대폭 줄일 태세다.당국 역시 해외자산 규모의 축소 여부를 가려 한은보유의 외화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조원의 한은특융을 지원받은 제일은행은 5개년(97∼2001년)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1천800명의 인원을 감축키로 한데 따라 지금껏 올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제일은행 관계자는 “지난 해에는 143명을 뽑았으나 올해에는 연말까지 인력수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미정이지만 향후 채용계획을 세우더라도 그 규모는 최소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일은행은 갖고 있는 골프회원권도 매각하고 현재 1백10억달러인 해외자산 규모를 올 하반기에 1백억달러로 줄일 방침이다. 서울은행도 기존 5개년(94∼98년) 자구계획을 수정,새로운 3개년(97∼99년) 자구계획을 마련 중이다.서울은행 관계자는 “94년부터 지금까지 1천981명의 인력을 줄였기 때문에 일선점포에서는 인력증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버틸 때까지는 버텨보고 그래도 안되면 신규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자회사인 서울리스(자산규모 1조원대)와 서은투자자문의 매각을 추진 중이며 94억달러 수준인 해외자산 가운데 올 하반기에 7억달러를 감축,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해외차입 규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미은행은 지난해에는 신규인력을 82명 뽑았으나 올해에는 그 규모를 60명선으로 줄일 계획이다.또 해외점포의 자산 매각과 부실이 우려되는 외화채권 회수로 5천만달러(4백50억원)의 외화자금을 조달했다.이 자금은 전액 우량 중소업체에 연리 7∼8%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오승호 기자〉 ◎무엇인가/일명 ‘특융’… 사안따라 별도조건 적용 한국은행은 이른바 ‘은행의 은행’으로서 상업은행들이 일반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의 일부를 지급준비금으로 예치받는 한편 미리정한 조건에 따라 모든 은행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대출해주고 있다.이같은 한국은행의 일상적인 대출로는 현재 두 종류가 있다.이중 근간이 되는 것은 각 은행이 상업어음할인 등을 통해 취급한 중소기업대출 실적에 따라 연 5%의 이율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총액한도대출이다.또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하게 된 은행에 콜금리보다 2%포인트 높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일시대출이 있다. 이에 비해 특별대출은 일상적인 대출과 달리 그때 그때 대출대상 은행과 금액,이율 및 기간 등 대출조건을 별도로 정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흔히 한국은행 특별융자(‘특융’으로 약칭)로 불린다. ◎어떨때 이뤄지나/개별은행 부실의 파급력 클때 단행 예컨대 어느 한 은행이 부실채권의 누증 등으로 경영난에 직면할 경우 예금자들이 경쟁적으로 예금을 인출함으로써 예금뇌취현상(bank run)이 일어나게 된다.이 때 당해 은행은 예금지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즉시 대출을 회수하거나 보유유가증권을 매각하여야 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결과적으로 그 은행은 지불능력부족 상태에 빠지고 결국 파산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은행 상호간에는 지급결제망 등을 통해 각종 거래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때문에 일반기업의 경우와는 달리 한 은행의 지불능력 부족이나 도산은 그 영향이 연쇄적으로 여타은행으로 파급되어 전체 금융시스템이 마비되는 위기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처럼 개별은행의 부실이 금융위기로 진전될 우려가 있을 경우 중앙은행은 최종대출자(lender of last resort)로서 전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발권력을 동원하여 특별대출 등의 방식으로 문제은행에 긴급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효과/금융위기 예방… 불안심리 진정시켜/대상은행에 강도높은 자구계획 요구 한국은행의 특별대출은 직접적으로는 관련 은행의 자금난 해소와 수지개선을 통해 정상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금융위기를 방지한다.간접적으로는 문제은행의 도산과 그로 인한 금융시스템의 동요를 방치하지 않겠다는 중앙은행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된다.이에 따라 에금자 및 금융시장 참가자의 불안심리를진정시켜 예금인출사태를 예방하게 된다.아울러 금융시장 불안으로 위축되었던 은행들의 대출자세를 완화시킴으로써 실물경제 활동의 침체를 막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 그러나 특별대출에는 부작용도 뒤따른다.무엇보다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 특별대출을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하여 은행들이 고수익·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거나 경영을 방만하게 하는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따라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특별대출을 해야 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에게 개별은행의 경영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규제와 감독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또한 실제 특별대출 시에는 대상은행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동시에 관련은행에 대해 인원 및 조직감축 등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이행토록 하는 등의 부대조건을 부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리고 특별대출로 인한 통화 증발압력은 물가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공개시장조작 등을 통해 흡수하게 된다. ◎사례/72년 긴급경제조치 일환으로 첫 시행/투신 부실 확산… 92년 2조9000억 지원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조치에 앞서 과거 3차례 한국은행의 특별대출이 있었다. 최초의 특별대출은 1972년 8월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에 의한 8·3긴급경제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동 조치에 따라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 촉진을 위해 은행들로 하여금 기업에 대한 단기대출금의 일부를 장기저리대출금으로 전환토록 하였다.그에 따른 은행의 경영난을 완화해주기 위해 72년 9월부터 82년 1월에 걸쳐 연 3.5∼7.0%의 이율로 총 1천2백99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고 이를 89년 2월까지 단계적으로 전액 회수하였다. 두번째는 80년대의 산업구조 조정과정에서 중화학공업 해운산업 및 해외건설업체 등에 대한 대출원리금의 감면 또는 상환유예 등으로 은행의 자금 및 수지부담이 가중되게 되었다.이에따라 ‘통화가치의 안정’과 함께 ‘은행 신용제도의 건전화’책무를 규정한 한국은행법에 의거,85년 12월부터 87년 5월에 걸쳐 연리 3%로 1조7천2백21억원의 특별대출을 실시하고 96년 2월까지 전액 회수하였다.세번째는 92년 8월 대한,한국,국민 등 3대 투자신탁회사가 지속적인 주가하락 등으로 부실화되어 금융위기로 확산될 것이 우려되었다.이에 대처하여 7개 대형 시중은행을 통해 3대 투자신탁회사에 연 3%로 2조9천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하였으며 95년 2월까지 모두 회수하였다. ◎외국의 경우/미 콘티넨탈 일리노이은 지원 대표적/일도 증권시장 파동때 등 두차례 실시 주요 선진국에 있어서도 개별 금융기관의 부실화로 전체 금융시스템의 안정이 크게 위협받는 경우 공적안전망(official safety net)으로서 중앙은행이 긴급구제자금을 지원하였다. 미국의 경우 1984년 부실채권의 누증으로 파산위기에 몰린 콘티넨탈 일리노이은행에 대하여 연방준비은행이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대출을 실시한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일본은행도 1965년 증권시장 파동으로 일부 증권회사가 도산위기에 처하자 우리나라의 시중은행에 해당되는 도시은행을 통해 긴급자금을 지원하였다.이어 95년에는 지급불능상태에 빠진 코스모 및 키즈신용조합과 효고은행에 대하여도 특별대출을 실시한 바 있다.
  • 새달부터 음식쓰레기 감량 의무화

    ◎하루 500명이상 급식소·100평 이상 음식점/수분 75%까지 낮춰야… 위반땐 최고 징역2년 다음달 1일부터 하루평균 급식인원 500명 이상의 집단급식소와 객석면적 100평(330㎡)을 넘는 휴게 및 일반음식점은 음식물쓰레기를 현재처럼 그대로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면 안된다. 대신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설치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농·축산가,퇴비·사료제조업체 등에 위탁처리하거나,탈수 또는 건조기기를 사용해 수분함유율을 75%까지 낮춘 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20일 지난 7월 공포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다음달부터 집단급식소 1천216곳 및 휴게·일반음식점 3천251곳등 4천467개 업소를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화 사업장으로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19일 감량의무화 사업장으로 지정된 하루 평균 급식인원 1천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929곳과 바닥면적 200평을 넘는 대형음식점 747곳,호텔·콘도 514곳을 비롯,모두 6천657개 업소가 다음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의무적으로 줄여 배출해야 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는 하루 평균 급식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4천929곳과 객석면적 30평 이상인 음식점 4만9천602곳,백화점 등 대형 점포 863곳,농수산물 도매시장·공판장 66곳 등 5만5천460곳이 감량화의무 사업장으로 추가 지정된다. 단 사회복지시설 다방 제과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은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쓰레기 감량의무업소가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고장난 감량화시설을 방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크라이슬러식 기아 구제/통상마찰 등 부작용 초래/KDI 지적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일 기아그룹과 같은 부실기업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지급보증 등 미국의 크라이슬러식 구제방법을 택하면 통상마찰 등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신 제3자 인수를 추진할 경우 생산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현재보다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KDI는 크라이슬러에 대한 미국정부의 15억달러 지급보증과 이에 부응하는 크라이슬러의 대규모 감량경영은 잘 짜여진 미국식 경제시스템에 의한 것이지만 주먹구구식 지원과 구제는 특혜시비 등 부작용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 김 대통령 ‘그늘진 곳’ 잇단 방문

    ◎추석연휴 앞두고 환경미화원들과 아침국밥/복지센터 방문 차지철씨 100세 모친 위로도 김영삼 대통령과 부인 손명순 여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12일 귀성객 수송현황을 둘러보고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했다. ○…아침 7시5분께 점퍼차림으로 서울역에 도착한 김대통령은 정구섭 서울역장으로부터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보고받고 안전수송을 여러차례 강조했다.황용하 경찰청장에게도 “국도와 고속도로의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김대통령은 승강장으로 내려가 부산행 무궁화열차에 탑승,승객들에게 “잘 다녀오세요”라면서 일일이 악수.김대통령이 취임후 객차에 직접 올라 시민들과 인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청진동에 있는 ‘청진옥’으로 이동,25명의 모범미화원과 서울시 관계자 등 45명과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김대통령은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시한뒤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는데 실제 작업을 해보면 어떤가”라고 묻기도 했다.김대통령은 서울시관계자들에게 쓰레기 감량대책을 묻고 환경미화원들의복지후생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김대통령 내외는 이날 상오 경기 하남시 소재 ‘영락노인복지센터’를 방문,치매나 뇌졸중으로 요양중인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김대통령은 올해 100살인 김대안 할머니가 10·26때 사망한 차지철 전 청와대경호실장의 모친이라는 설명을 듣고 “그러고보니 많이 닮았다”며 “건강하세요”라고 인사.김할머니는 10·26이후 딸과 며느리가 모두 미국으로 이민가자 서울 잠실의 조그마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다 92년 이곳에 들어왔다.이어 김대통령 내외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휠체어를 밀기도 했다.김대통령은 “정부에서는 경로연금 도입과 의료보험 확대 등 노인복지 예산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광진구 음식쓰레기 줄이기 사례

    ◎아파트단지에 고속발효건조기 설치/하루 1400㎏ 수거 110㎏ 퇴비로 재활용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지난 1일부터 6개 아파트단지에 고속발효건조기를 시범 설치,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구의 3동 현대아파트 등 6개 아파트단지 2천864가구에서 발생하는 하루 1천4백여㎏의 쓰레기는 7대의 고속발효건조기를 거치면서 80% 감량돼 1백10㎏정도의 퇴비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각 가정에서는 물기제거용기를 사용해 물기를 제거한 뒤 아파트입구에 설치된 69개의 공동수거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 구는 일단 이 퇴비를 아파트 화단등에 사용하면서 퇴비로서의 성능을 검증한 뒤 인근 농장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구는 또 이달부터 극동아파트와 삼성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루 1천여㎏의 음식물쓰레기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아침해농장에 보내 퇴비화하도록 돕고 있다.
  • 경북 집단급식 543개 초중고교/주1회 잔반통 안둔다

    ◎쓰레기 10% 감량 성과… 주2회로 확대 추진/글짓기 등 통해 ‘안남기기’의식 고취 계획도 ‘매주 수요일에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습니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급식 대상인 도내 초중고등학교 543개교에서 주1회 잔반통없는 날을 운영,큰 성과를 얻고 있다. 처음 시행했을때는 학생들이 남은 음식물을 버리는 통이 없어 불편해 했으나 이제는 음식물을 다 먹는 것에 익숙해 졌다.다른 날에도 음식물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 잔반통없는 날을 운영한 이후 학교 당 평균 7.9㎏에 이르던 음식물쓰레기가 최근에는 7.8㎏으로 줄어들었다. 수치 상으로는 0.1㎏ 밖에 줄지 않았으나 여름철에 과일 껍질 등이 많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10% 이상 준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예천 남부초등학교의 경우 주5회이상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학생에게는 학용품을 상품으로 주는 등 상당수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음식물 줄이기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잔반통 없는 날을 주2회 이상 확대 시행하기 위해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급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식용유를 이용,비누를 만드는 등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방안도 마련했다. 학부모 주민들에게도 음식물쓰레기줄이기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고,학교마다 특별활동시간에 글짓기 표어 포스터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음식물 안남기는 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 취업난 5년만에 최악

    ◎100명중 95명만 일자리… 구직난 당분간 계속 일을 하려해도 사람 구하는 곳이 없다. 경기침체와 기업들의 감량경영으로 근로자들의 취업난이 5년만에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전국적으로 일할 사람을 찾는 수보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수가 더 많을 정도다.뚜렷한 경기회복조짐이 없고 기업들의 경영합리화 바람이 거세 이런 취업난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7일 재정경제원과 노동부에 따르면 52개 직업 안정기관이 집계한 지난 7월 전국의 각종 업체나 업소가 고용을 원하는 수는 올들어 가장 낮은 1만3천785명이었다.반면 지난 7월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숫자는 1만4천587명으로 올들어 가장 많았다.취업을 원하는 숫자는 올들어 가장 많았지만 일자리는 가장 적어 취업난은 더욱 심해진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 9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구인자수가 구직자수를 밑돌아 구인배율은 0.95배에 그쳤다.지난 92년 12월에는 전국 구인자수는 9천602명,구직자수는 1만6천189명으로 구인배율이 0.59배에 불과했었다. 전국 구인배율은 지난해 5월 2.61배에서 지속적으로 떨어져 지난해 12월에는 1.04배로 바닥을 친뒤 상승세로 돌아섰었다.지난 1월에는 1.22배,4월에는 1.57배까지 올라갔지만 5월 1.38배,6월 1.10배로 다시 떨어지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공단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도 형편은 마찬가지다.재경원이 조사한 구로 안산 창원 구미 등 4개 주요 공단의 경우도 구직자수는 494명으로 올들어 가장 많았지만 구인자수는 557명으로 지난 93년 12월의 555명 이후 가장 적었다.주요 공단의 구인배율은 구인자와 구직자수가 거의 비슷한 상태인 1.13배로 떨어져 재경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공단의 구인배율은 지난 6월 1.96배로 지난 93년 12월의 1.97배 이후 처음으로 2.0배 미만으로 떨어진 이래 7월이후 급락하고 있다.올들어 지난 7월까지의 주요 공단 평균 구인배율은 2.37배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8배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구인자수는 지난 3월중 1만7천593명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데 비해 구직자수는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의 실업자는 47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만9천명이나 늘어났으며 실업률은 2.2%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8%보다 0.4% 포인트 높아졌다.
  • 업소마다 ‘쓰레기 관리카드’ 비치/성남시 감량사례

    ◎시직원 매주 점검… 1년여만에 35% 감소/우수업소에 월10만원·수도료 30% 지원 성남시는 6일 지난해 6월 음식물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지 1년여만에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35%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무게로는 하루 6만6천㎏,연간 2만4천t을 줄인 셈이다. 이는 933명의 공무원들이 3천88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꼼꼼이 챙기는 등 철저히 지도·감독한 결과다. 성남시는 특히 음식점들을 시범업소와 시범지역,그리고 일반업소로 나눠 업소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관리카드(평가표)’를 비치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 공무원들이 이들 업소를 직접 방문,발생량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평가표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각종 기준 및 기준별 평가점수등이 적혀있는데 공무원들은 이 기준에 따라 분기별로 업소들의 실천정도를 평가,점수를 매겼다. 예를 들어 음식유형별 권장 반찬가지수를 지킬 경우 20점이 주어지지만 이를 어기고 반찬을 추가제공할 때는 한가지마다 2점씩 깍는다. 시는 업소별 평가결과 75점이상이면 시범업소로 지정,업소당 10만원 상당의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지원하고 상수도 사용료의 30%를 깍아주는 등 혜택을 주고 있다.
  • 제주 호텔·집단급식소·대형식당/음식쓰레기 감량 의무 기피

    ◎대상60곳중 47곳 봉투에 그대로 버려 제주시내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무대상업소 대부분이 음식물쓰레기를 관련 법규정대로 처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7월19일부터 관광호텔과 급식인원 1천명이상인 집단급식소,객석면적 660㎡ 이상인 일반음식점등을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대상업소로 지정,감량화기기를 설치해 함수율을 낮추거나 재활용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시가 감량 의무대상인 관광호텔 40곳,집단급식소 13곳,일반음식점 5곳등 60곳을 대상으로 감량화 시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호텔 5곳과 집단급식소 8곳등 13곳만이 축산업자 등과 위탁처리 계약을 맺어 재활용처리하고 있을뿐 나머지 47곳은 종전처럼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량화 관련 법규정이 공포와 동시에 시행되는 바람에 대부분의 업소들이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지 못한데다 1천만∼2천만원에 이르는 경제적 부담때문에 감량화기기의 설치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감량화기기를 설치하도록 계도하는 한편 시 환경관리과에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창구’를 개설,양돈업자나 비료업자 등 수요처와 연계시켜 최대한 재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기아사태의 교훈(우홍제 칼럼)

    지금까지 있었던 경제적 대사건 가운데 기아사태만큼 많은 교훈을 주는 것은 아마 없을듯 싶다.기아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자동차생산의 기간산업을 갖고있는데다 이번 사태가 경제의 총체적 위기로 표현되는 상황속에서 불거진 초대형 사건이어서 충격의 파장이 오래 지속됐고 시사하는 바도 많은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책임의식 부재로 장기화 무엇보다 먼저 지적할 수 있는 문제는 한달이 지나도록 오랫동안 해법을 찾지 못한데 대한 책임의식의 부재일 것이다. 도산위기에 몰린 모든 재벌그룹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은 널리 알려져있듯 과다한 금융기관차입금으로 무리하게 사업영역을 확장한 것이며 기아 또한 예외없이 이러한 경영상의 결함때문에 회사문을 닫아야 할 지경에 이른 것이다.또 회사를 방만하고 부실하게 운영한 최종적 책임은 마땅히 최고경영자가 지고 물러나야 경영혁신과 기구축소 등 감량의 자구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이다. ○전문경영인 제도의 폐해 그럼에도 경영자측은 국민경제를 볼모로 무리한 버티기작전을 벌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치권·시민단체·노조 등이 참여한,정치적 색채짙은 파워게임을 벌임으로써 이번 사태는 최고경영자의 경영권 포기각서와 노조의 인원·임금감축동의서 제출문제를 둘러싼 기아측과 채권은행단 및 정책당국의 소모적인 대결로 한달여의 기간이 헛되이 지났고 금융불안이 가중되는 등 경제적 위기감을 증폭시켰던 것으로 분석된다. 두번째는 강력한 견제수단이 없는 전문경영인제도의 폐해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기아가 주식의 소유분산을 모범적으로 추진했고 그래서 대주주없이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맡았지만 노조와 같은 사내 이해관계집단의 동조가 있을 경우 별다른 견제나 저항없이 자신의 대내외적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서든,과욕의 이윤추구이든 무리한 사업확장과 방만한 차입경영이 가능했던 것이다.특히 우리의 자본시장은 기업인수합병(M&A)과 같이 경영상태가 나쁜 회사에 대한 퇴출장치가 제대로 돼있지 않아서 부실경영인이 오히려 보호받는 아이러니가 생길수 있다. 자본시장의 주식거래기법이 발달한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M&A가 활성화된데다 방만한 경영이나 사업실패에 대한 이사회의 철저한 견제와 책임추궁때문에 전문경영인제도가 실효를 거두는 사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견제없는 전문경영인은 전횡이 가능한 재벌대주주(오너)와 하등 다를게 없다. 셋째 이번 사태와 관련,지나칠 수 없는 또다른 사안으로 일부 매스컴 및 사회계층의 냄비반응과 표피적 상황인식에 의거,엉뚱하게 희생양을 요구하는 성급함을 꼽을수 있겠다. ○언론·사회계층 냄비 반응 요즘 우리가 겪고있는 경제난국은 결코 어제 오늘 한순간의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며 무려 35년에 이르는 성장과정의 악성 부산물인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적인 문제가 불황을 맞아 과다차입대기업도산→은행부실화·해외차입난→금융경색심화→경제불안의 악순환을 연출하는 것으로 이해하는게 마땅하다. 따라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율·금리 등 자금관련의 미시적 지표움직임에 일희일비식의 반응을 보이거나 센세이셔널리즘에 따라 위기의식을 부추겨서 한국경제가 아예 폭삭 주저앉을 것같은 절망감을 강조하는 것은 어느 면에서나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본다.더욱이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경제난국을 타개함에 있어 경제논리에 따른 순리적 해법과 이를 추진하는 정책담당자를 비난하는 것은 졸속의 우려가 많은 미봉책을 급조하는 결과를 낳을수 있는 것이다. ○구조조정 향한 통과의례 현재 당면하고 있는 경제위기는 구조조정의 힘겨운 과정이며 내일의 힘찬 새도약을 위해 한국경제가 반드시 치러야 할 비용이기도 하다. 다행히 금융당국이 얼마전 부도유예협약을 보완,경영권포기각서 등의 제출을 의무화함으로써 앞으로 제2의 기아사태발생가능성이 크게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게다가 최근의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국제경제연구기관들의 한국경제전망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니다. 이제 정부·기업·근로자 등 모든 경제주체들은 남 탓할게 아니라 긍정적인 자세를 견지하면서 끊임없는 경쟁력강화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다.국가경제의 활력을 되찾는데 있어 기적은 없다.땀흘린 만큼 이뤄낼 수 있는 것이다.
  • ‘환경일기’ 쓰며 음식쓰레기 감량

    ◎경기도 초등교생 환경보전운동 실천/안남기기·물기제거 등 6개항 스스로 점검 경기도내 초등학생 15만명은 매일 ‘환경일기’를 쓰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보전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6월 60만부를 제작,일선 초등학교에 배포한 환경일기장에는 음식물쓰레기 때문에 생기는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 실태 및 환경보호 수범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종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용 등 4가지로 1백쪽 분량. 겉장에는 종이류 의류 플라스틱류 병류 등 재활용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방법과 함께 각종 쓰레기가 썩는데 걸리는 기간을 적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10가지 방법,재활용이 안되는 품목,폐기물 처리방법 등도 알기 쉽게 나열하고 있다. 특히 일기장 아래 쪽에는 ‘환경보호 실천 사항’란을 마련,음식물 안남기기,음식물쓰레기 물기 제거 배출 등 6가지 사항을 제대로 실천했는지 여부를 ‘○ △ ×’로 표시토록 했다.학생들은 이 칸을 메우려고 어머니에게 음식물을 남겼는지 등을 매일 묻게 되고 이때문에 어머니들은 솔선 수범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환경보전을 위해 내가 해야할 일’을 적는 난도 마련,학생 스스로 환경보전의 방법을 찾도록 책임감을 심어주고 있다. 용인시 모현초등학교 유관수 교장(62)은 “학생들이 일기를 쓰기 시작한 후 공동급식소에서 배출되는 음식쓰레기가 크게 줄었고 휴지를 버리지 않아 아예 휴지통을 없애 버렸다”면서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보전운동이 가정으로 확산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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