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독상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화웨이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신인왕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창업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3월 물가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33
  • 오스카 전초전 英아카데미서 ‘아가씨’ 외국어영화상 수상

    오스카 전초전 英아카데미서 ‘아가씨’ 외국어영화상 수상

    영국 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앨버트홀에서 열린 ‘2018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영국 아카데미상은 미국 아카데미상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영·미권 주요 영화상으로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바탕으로 한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 숙희(김태리)가 서로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6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같은 해 미국 LA비평가협회(LAFCA)가 주는 외국어영화상과 미술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마틴 맥도나 감독이 연출한 ‘스리 빌보드’가 작품상을, ‘더 셰이프 오브 워터’를 연출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다키스트 아워’의 게리 올드먼이 남우주연상을, ‘스리 빌보드’의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영화계로 번진 미투

    동성의 영화계 동료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여성 영화감독의 감독상 수상이 취소됐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해당 감독의 제명을 검토 중이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여성영화인모임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말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A씨에게 준 감독상을 전격 박탈했다. 여성영화인모임 관계자는 “A씨 사건에 대해 지난 2일에서야 제보를 통해 인지하게 됐고 이에 이사회를 소집했다”면서 “설립 목적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판단해 수상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영화감독조합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제명 여부와 관련 절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 감사인 이미연 감독은 “당연히 조처가 필요한 위중한 사안이나 2005년 조합 설립 이후 조합에 소속된 영화감독이 어떤 사건으로든 제명된 예가 없어 현재 이사회에서 절차에 대해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2015년 영화아카데미 동기인 여성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준유사강간)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성폭력 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이 확정됐다. A씨의 성범죄 전력은 최근 피해자 B씨가 ‘미투 캠페인에 동참하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폭로하면서 드러났다. B씨는 이 글에서 “기성 영화감독이자 이 일의 배경이 됐던 학교 교수는 가해자를 통해 이 사실을 알고는 수차례 나를 불러 고소를 취하하라고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 동성 성폭행 논란 ‘수상 취소+감독조합 제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 동성 성폭행 논란 ‘수상 취소+감독조합 제명’

    지난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한 모 여성감독이 동성의 영화계 동료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수상이 취소되고 감독조합에서도 제명됐다.5일 영화계에 따르면 여성영화인모임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연말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A씨에게 준 감독상을 박탈했다. 여성영화인모임은 “A씨의 사건에 대해 2월 2일에서야 제보를 통해 인지하게 됐고 이에 이사회를 소집했다”며 “설립목적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판단해 수상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이 사건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성영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성평등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영화감독조합 역시 이날 이사회를 열어 A씨 제명을 의결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2015년 영화아카데미 동기인 여성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준유사강간)로 기소돼 작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성폭력 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을 확정받았다. A씨의 성범죄는 최근 피해자 B씨가 ‘미투 캠페인에 동참하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B씨는 피해 사실을 전하면서 영화계에서 사건을 덮으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기성 영화감독이자 이 일의 배경이 되었던 학교 교수는 가해자를 통해 이 사실을 알고는 수차례 나를 불러 고소를 취하하라고 종용했다”며 “‘절대로 다른 교수들에게 알리지 말라’던 그 교수는 급기야 가해자쪽 증인으로 나와 내가 평소 행동이 발칙하며 내가 만든 영화에 성적인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고 이는 고스란히 가해자쪽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이번 일을 겪으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의 요지가 ‘침묵하라’였다”며 “이 글을 읽고 또 한 명이 용기를 내준다면 내 폭로도 의미있는 것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카데미 최고 감독은…데이비드 린

    아카데미 최고 감독은…데이비드 린

    영국 일간 가디언이 역대 아카데미상 감독상 수상자 중 최고의 감독으로 ‘아라비아의 로런스’를 연출한 고(故) 데이비드 린 감독을 선정했다.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린 감독이 ‘어느 날 밤에 생긴 일’의 프랭크 카프라 감독, ‘젊은이의 양지’의 조지 스티븐스 감독, ‘대부 2’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허트 로커’의 캐스린 비글로 감독과의 경쟁을 뚫고 승자가 됐다고 전했다.‘아라비아의 로런스’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만튀르크 지배에 놓인 아랍권의 항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영국 배우 피터 오툴이 당시 사막의 반란을 주도한 영국군 장교 토머스 에드워드 로런스 역을 맡았다. 가디언은 “감독은 영화 안에서 전능한 능력을 발휘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 선택이 더 고통스러웠다”면서 “운명이 린 감독으로 하여금 서사시를 찍게 했다. 린은 그 운명 자체가 서사시인 감독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아날로그적 장인정신과 예술성이 디지털 시대를 뛰어넘는 뛰어난 작품”이라면서 “환상적이면서도 결함을 지닌 영웅인 로런스는 바로 린 감독 자신을 투영하고 있다. 이야기 구조, 작품의 규모, 클로즈업 등에서 원숙한 연출력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린 감독은 이 밖에 ‘콰이강의 다리’, ‘닥터 지바고’ 등 명작을 남겼다. 독자 투표에서는 코폴라 감독이 51%의 지지를 얻어 린(30%) 감독을 앞질렀다. 가디언은 ‘대부 2’에 대해 “코폴라 감독 최대의 업적”이라면서 “구조적으로 대담한 영화로 전례 없는 속편”이라면서 “코폴라의 영화는 최면적이고 압도적”이라고 평했다. 비글로(10%) 감독, 카프라(8%) 감독, 스티븐스(2%) 감독이 뒤를 이었다. 비글로 감독은 ‘허트 로커’에서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전한 폭발물 처리반원의 트라우마를 깊이 있게 그려 큰 울림을 전했다. 제러미 레너가 주연을 맡았다. 가디언은 “액션 영화의 거장이 위대한 반전(反戰) 영화를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카프라 감독의 ‘어느 날 밤에 생긴 일’은 로맨틱 코미디의 원조로 꼽히는 명작이다. 클라크 케이블과 클로데트 콜버트가 출연했다. 스티븐스 감독의 ‘젊은이의 양지’는 시어도어 드라이저의 ‘아메리카의 비극’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출연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영화 기자들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영화는 ‘1987’

    영화 기자들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영화는 ‘1987’

    영화 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작품에 ‘1987’이 선정됐다.한국영화기자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 열린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1987’에 작품상을 수여했다.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은 감독상을 받아 ‘1987’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 결과는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언론사 59곳, 기자 90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남녀주연상은 ‘살인자의 기억법’의 설경구,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뽑혔다. 남녀조연상은 ‘범죄도시’의 진선규, ‘더 킹’의 김소진이 그 영예를 안았다. 신인남우상은 ‘청년경찰’의 박서준, 신인여우상은 ‘박열’의 최희서가 탔다. 올해의 독립영화는 조현훈 감독의 ‘꿈의 제인’이 수상했다. 올해의 외화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뽑혔다. ‘신과 함께-죄와 벌’의 김용화 감독은 올해의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범죄도시’의 윤계상은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청소부 여인과 괴생명체의 사랑이야기…‘셰이프 오브 워터’ 예고편

    청소부 여인과 괴생명체의 사랑이야기…‘셰이프 오브 워터’ 예고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로맨스 판타지 영화 ‘셰이프 오프 워터: 사랑의 모양’(이하 셰이프 오프 워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셰이프 오프 워터’는 언어장애를 가진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물이 가득 들어찬 집 안 소파에서 잠이 든 엘라이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정부의 비밀 실험실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그녀가 괴생명체를 만나는 과정이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비주얼로 담겨 있다. 여기에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랑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이들이 그려낼 특별한 사랑을 궁금케 한다. 더불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특유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연출, 주인공 ‘엘리사’ 역을 맡은 샐리 호킨스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셰이프 오프 워터’는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또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과 제43회 LA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75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음악상을 수상했다. 영화를 연출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 시대의 냉소주의에 대해 치유제가 될 만한 희망과 구원을 담은 아름답고 품격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 그는 “물의 모양은 곧 사랑의 모양”이며 “불안한 시대를 위한 동화 같은 이야기다. 청소부 여인과 실험 대상인 괴생명체의 섬세하고 아름답고 긍정적인 사랑이야기”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12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촬영 중 여배우 뺨 때린’ 김기덕 감독 벌금 500만원

    ‘촬영 중 여배우 뺨 때린’ 김기덕 감독 벌금 500만원

    법원, 지난달 말 약식명령 결정 연기 지도를 빙자해 여배우에게 손찌검한 혐의로 약식 재판을 받은 김기덕(58) 감독에게 검찰이 청구한 데로 벌금 500만원이 결정됐다.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9단독 박진숙 판사는 여배우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 감독에게 지난달 21일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결정했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서 공판 없이 벌금·과료 등을 내리는 절차다. 김 감독 측이 약식명령 등본을 전달받고 7일 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하지 않으면 벌금 500만원이 그대로 확정된다. 결정이 나온지 한 달가까이 됐지만 김 감독 측이 아직 등본을 수령하지 못한 것으로 법원은 파악하고 있다. A씨는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의 촬영 당시 김 감독이 연기 지도를 해준다며 자신의 뺨을 때리고 사전 협의 없이 남자 배우의 신체 부위를 만지게 하는 한편, 베드신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김 감독을 지난해 8월 고소했다. A씨는 촬영 중간 하차했다. 김 감독은 검찰 조사에서 A씨의 뺨을 두 차례 때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감정 이입을 도우려는 취지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베드신 강요’ 등과 관련한 강요, 강제추행 치상, 명예훼손 등 다른 고소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 폭행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 500만원으로 약식 기소했다. 김 감독은 국제적으로 이름이 높은 감독이다.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한국 최초로 세계 3대 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2004년 ‘사마리아’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감독상), 같은 해 ‘빈집’으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감독상), 2011년 ‘아리랑’으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상, 2012년 ‘피에타’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그랑프리)를 받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정정보도문]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 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본지는 2017년 8월 3일 ‘김기덕 감독, 여배우에 ‘갑질’로 피소…뺨 때리고 베드신 강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해, 약 20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했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했다”고 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위 여배우가 주장한 김기덕 감독이 남자배우의 특정 신체를 만지도록 한 강요는 메이킹필름을 통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했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했을 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고,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한 사실과 관련해서는 메이킹 필름이 제작된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위 여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고,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 엄태웅, 논란 후 1년 만에 공식석상 ‘수척해진 모습’

    엄태웅, 논란 후 1년 만에 공식석상 ‘수척해진 모습’

    배우 엄태웅이 성매매 논란 이후 1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최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패널들이 배우 엄태웅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엄태웅이 출연한 영화 ‘포크레인’(감독 이주형)은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감독상과 에큐메니컬상을 받았다. 시사평론과 최영일은 영화 ‘포크레인’에 대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이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던 중 20여년 전 지실을 마주하게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TV조선 문화연예부 기자 백은영은 “성매매 논란 이후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엄태웅은 깔끔한 수트 차림이었지만 굉장히 수척하고 피곤해보였다”고 말했다. 이후 패널들은 지난해 있었던 엄태웅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일영은 “지난해 엄태웅은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대상으로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기소가 됐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재판부는 녹음 증거물을 분석한 결과, 합의된 성관계로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일영은 이어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 약식 기소됐다. 엄태웅을 성폭행으로 신고한 여성은 사기·공갈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덧붙였다. 백은영 기자는 “이 사건으로 엄태웅 가족이 상처를 받았을 것 같다. 하지만 이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고 말을 꺼냈다. 연예부 강일홍 기자는 “아내 윤혜진의 위로가 가장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혜진은 ‘나는 지금 남편을 믿고 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크레인’ 이주형 감독,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서 감독상 수상

    ‘포크레인’ 이주형 감독,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서 감독상 수상

    이주형 영화감독이 영화 ‘포크레인’으로 제21회 탈린 블랙나이트 영화제에서 감독상,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3일(현지시간) 김기덕필름 측에 따르면, 이주형 감독이 연출한 영화 ‘포크레인’이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돼 감독상(Best director), 에큐메니컬상(Ecumenical jury prize)을 수상했다. 영화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이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20여 년 전 묻어두었던 불편한 진실을 좇아가는 영화다. 각본 김기덕, 프로듀서 김동후, 감독 이주형이 연출한 영화로 배우 엄태웅, 심정완, 김경익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는 북유럽과 발트해 연안 지역의 영화제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유일하게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의 승인을 받은 국제 영화제 역대 수상한 국내 감독은 2004년 제8회 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의 ‘빈집’이 감독상, 특별 언급상, 에스토니안 비평가상, 포스티미스 신문상, 관객상 등을 수상하여 5관왕에 올랐으며, 제16회 영화제에서는 전규환 감독의 ‘무게’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 2015년 제19회 영화제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작품상 최고 대상인 황금늑대상과 최고의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김기덕필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새영화> 클래식 멜로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12월 21일 개봉

    <새영화> 클래식 멜로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12월 21일 개봉

    영화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이 12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은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 지나간 뒤, 10년 세월을 돌아 다시 만난 두 연인의 뜨거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클래식 멜로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대문호 얄마르 쇠데르베리 소설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원 데이’ 론 쉐르픽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다. 영화의 원작 ‘시리어스 게임’은 100년이 훌쩍 넘은 1912년에 출간되었지만 당대 스톡홀름의 모습을 날카롭고 아름답게 묘사하는 한편, 시대를 초월해 보편적인 공감을 선사해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걸작이다. 여기에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 굴드바게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도 역량을 보여준 페닐라 어거스트가 연출을 맡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완성했다. 또 스웨덴의 매력 넘치는 두 배우 스베리르 구드나손, 카린 프라즈 콜로프가 주연을 맡아 원작이 가진 섬세한 감정의 결을 살려냈다. 미카엘 니크비스트, 미켈 폴스라르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은 오는 12월 21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15세 관람가. 11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1987’ 장준환 감독 “지금 되돌아볼 수 있는 거울 같은 영화 되길”

    ‘1987’ 장준환 감독 “지금 되돌아볼 수 있는 거울 같은 영화 되길”

    ‘지구를 지켜라!’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등 언제나 틀을 뛰어넘는 발상과 장르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작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장준환 감독이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1987’(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우정필름)로 오는 12월 관객들을 만난다.극적인 상황과 강렬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영화적인 재미로 풀어냈던 장준환 감독이 ‘1987’에서 1987년 1월부터 6월까지, 모두가 뜨거웠던 6개월의 시간에 주목했다. ‘1987’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격동의 해를 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면서도 담담하게 그려냈다. 특히,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해 있는 다수의 캐릭터가 톱니바퀴처럼 촘촘하게 맞물려 만들어가는 드라마는 다이내믹한 영화적 재미는 물론,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장준환 감독은 소재와 캐릭터, 극 전개 등 모든 통념을 뛰어넘는 독특한 상상력과 돈이 곧 권력인 한국 사회에 대한 고발까지 담아낸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 한국영화의 새로움을 대변하는 용기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제40회 대종상 신인감독상’,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제2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10년 후,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로 돌아온 그는 치밀한 서스펜스와 광기 어린 캐릭터들의 공존과 각축 사이에서 괴물로 길러진 한 소년의 복수극을 소름 끼칠 정도로 강렬하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나의 장르에도, 기존의 문법에도 갇혀있지 않은 영화 세계를 가진 장준환 감독은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이야기 자체의 힘을 믿었다. 수많은 인물들이 바톤터치하면서 마치 릴레이 주인공처럼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는 이야기의 구조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며 ‘1987’에 임한 소신과 연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준환 감독은 “1987년을 사셨던 분들을 통해 또 다른 용기와 희망을 얻어가시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꺼내서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보는 거울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관객들을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에 이어 2번째로 작업을 함께 한 김윤석은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정말 애쓰셨고, 그 모습에 배우로서 감독님이 놓치지 않으려는 것을 빠르게 파악해 카메라 앞에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런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장준환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대한 극찬과 함께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1987’은 12월 2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화판 두 김홍선의 맞짱…사극 액션 vs 범죄 스릴러

    영화판 두 김홍선의 맞짱…사극 액션 vs 범죄 스릴러

    ‘김홍선 감독’의 작품이 잇따라 스크린에 걸린다. 사극 액션 ‘역모: 반란의 시대’(23일)와 범죄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29일)다. 한 명이 아니라 같은 이름의 다른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이다. 두 감독 모두 방송계 출신으로 주로 장르물을 만들고 있다는 공통분모가 있어 더욱 흥미롭다.‘역모’는 방송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홍선(48) 감독의 영화 데뷔작이다. 조선 영조 초기, 임금에게 배척당한 소론과 남인의 과격파들이 일으킨 ‘이인좌의 난’이 배경이다. 반란의 주모자인 이인좌는 생포되어 한양으로 압송된 뒤 처형됐는데, 영화는 이인좌가 처형 전날 밤 파옥(破獄)을 하려 했다는 상상력을 가미해 그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의금부 감옥을 탈옥해 역모를 완성하려는 이인좌 무리에 의금부 포졸로 좌천당한 내금위(왕 호위부대) 무관이 단신으로 맞선다는 설정은 존 카펜터 감독의 명작 ‘분노의 13번가’를 떠올리게 한다. 브루스 윌리스의 출세작 ‘다이하드’나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 등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설정은 간만의 사극 액션물이라는 신선함과 결합해 장르적 쾌감을 준다. 하지만 파옥 이후 이야기 밀도가 떨어지며 영화가 산만해지는 점이 아쉬운 작품이다.김 감독은 SBS 예능 PD로 방송에 입문했다가 10년 전 드라마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과 ‘야차’, ‘무사 백동수’, ‘피리 부는 사나이’, ‘보이스’ 등 퓨전 사극과 범죄물을 연출하며 입지를 다졌다. 신예 정해인이 주인공을 맡아 파격적인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또 김지훈, 이원종, 조재윤, 박철민 등 김 감독의 드라마 인맥들이 대거 동원됐다. 김 감독은 “영화의 영자도 꺼내지 않는다고 약속하고 결혼했는데 영화는 예능 PD 시절부터 꿈꿔왔던 일”이라며 “영화와 드라마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 솔직히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2010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됐던 제피가루 작가의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공모자들’(2012)로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았던 김홍선(41)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변두리 동네에 30년 만에 재현된 잇단 노인들의 죽음과 젊은 여성의 실종 사건의 범인을, 두 노인이 의기투합해 쫓는 이야기다. 워낙 이색적이었던 원작은 연재되던 해에 곧바로 TV 단막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김 감독 또한 영화계 입문 전에는 ‘달려라 고등어’, ‘스타일’, ‘대물’ 등에 조연출로 참여하는 등 방송 드라마 쪽에서 활동했다. 임창정·최다니엘 주연의 ‘공모자들’이 영화 데뷔작. 또 김우빈 주연의 ‘기술자들’(2014)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선 굵은 범죄물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동네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는 낡은 맨션 주인 덕수를 백윤식, 30년 전 미제 사건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전직 형사 평달은 성동일이 맡아 노련한 콤비 플레이를 보여준다. 두 주연 말고도 천호진, 배종옥, 손종학 등 베테랑들이 작품을 빛내고 있다. 버디 무비처럼 오밀조밀하게 빚어진 캐릭터를 보는 맛이 있다. 다만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범죄 스릴러의 범람 속에서 해당 장르의 미덕이 도드라지지 않는다는 게 흠. 김 감독은 “중장년 배우들을 앞세우는 작품이라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웹툰을 본 분들도 영화가 재미있을 수 있도록 에피소드와 이야기 흐름은 조금 바꿨다. 묵직한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재성, 10년 만의 ‘미드필더 MVP’

    이재성, 10년 만의 ‘미드필더 MVP’

    8골 10도움… 전북 우승 공신 신인왕 김민재·감독상 최강희 故 조진호 감독은 특별공로상 미드필더 이재성(25·전북)이 9년 동안 이어진 공격수 최우수선수(MVP) 독식을 저지했다. 이재성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에서 클래식(1부 리그) MVP로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투표 결과 118표 가운데 69표를 얻어 수원 공격수 조나탄(49표)과 강원 공격수 이근호(15표)를 따돌렸다. 미드필더가 MVP에 오른 건 2007년 포항 소속 따바레즈 이후 10년 만이다. 이재성은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우승을 이끌었다.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조나탄은 챌린지(2부 리그) 소속이던 2015년 정규리그 MVP에 이어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1부와 2부 MVP 석권을 노렸지만 이재성의 ‘우승 프리미엄’에 밀렸다.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은 전북 수비수 김민재(21)에게 돌아갔다. 그는 133표 가운데 90%인 120표를 얻어 황현수(10표·서울)와 이영재(3표·울산)를 압도했다. 리그 최초로 통산 200승을 일군 최강희 전북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챌린지에서는 경남FC 공격수 말컹이 22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베스트 11 공격수와 리그 MVP까지 3관왕에 올랐다. 김종부 경남 감독이 챌린지 감독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달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조진호 전 부산 감독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아들 한민군이 대신 받았다. 서울 이랜드 15세 이하 팀에서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민군은 “아버지께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갑(현대중공업 부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한민군을 위해 “학비 전액을 마련하도록 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MVP 이재성, 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 전북 최강희 감독상…전북 8개 부문 수상

    MVP 이재성, 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 전북 최강희 감독상…전북 8개 부문 수상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수원 삼성의 공격수 조나탄을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이재성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에서 1부 리그 클래식 MVP로 선정됐다. 이재성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재성은 축구 취재 기자단의 MVP 투표 결과, 총 133표 가운데 69표를 얻었다. 수원 삼성의 조나탄(49표)과 이근호(15표·강원)를 제쳤다. 특히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가 정규리그 MVP에 오른 건 2007년 포항 소속이었던 따바레즈 이후 10년 만이다. MVP는 2009년 이동국(전북)을 시작으로 지난해 광주 소속으로 득점왕에 오른 정조국(강원)까지 9년 연속 공격수들이 독식했다. 특히 이재성은 2015년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MVP로 우뚝 서 기쁨이 더욱 컸다. 이재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에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소속팀 전북의 우승에 앞장섰다. 지난달 29일 제주전에서는 후반 1분 우승을 확정하는 선제 결승 골을 넣고 36라운드 MVP로 뽑혔던 이재성은 지난 5일 울산전에서도 1골 1도움 활약으로 2-1 승리에 앞장섰다. 이재성은 MVP 수상 소감에서 “제가 혹시 이 상을 받을지 몰라 어젯밤 수상 소감을 연습했는데, 받고 나니 더 떨린다”면서 “전북을 만나 크게 성장했고, 최강희 감독님이 있어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이어 “나는 정말 행복한 선수다. 더욱 발전하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22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조나탄은 챌린지(2부리그) 소속이던 2015년 정규리그 MVP에 이어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1, 2부 MVP 석권을 노렸지만 ‘우승 프리미엄’을 누린 이재성의 벽에 막혔다.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은 전북의 수비수 김민재에게 돌아갔다. 김민재는 신인상 투표에서 118표 중 90.1%인 107표를 획득, 황현수(10표·서울)와 이영재(3표·울산)를 큰 표 차로 따돌렸다. 김민재는 전북의 중앙수비수로 맹활약하며 소속팀의 우승에 숨은 공신 역할을 했다. 또 전북의 우승을 지휘한 최강희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영플레이어상과 감독상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다. 포지션별 베스트 11에 수상자로는 공격수에 조나탄과 이근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 이재성과 이창민(제주), 염기훈(수원), 이승기(전북)가 베스트 11에 뽑혔고, 수비수로는 김민재, 김진수, 최철순(이상 전북), 오반석(제주)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골키퍼에는 조현우(대구)가 선정됐다. 올해 K리그 챔피언 전북은 MVP와 감독상, 영플레이어상에 베스트 11 다섯 명까지 이날 8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또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축구팬이 직접 선정하는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로 조나탄이 뽑혔다. 조나탄은 최다득점상과 베스트 11 공격수, 팬타스틱 플레이어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한 이동국(전북)은 특별상, 지난달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고(故) 조진호 전 부산 감독 유족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한편 2부 리그인 챌린지에서는 경남FC의 외국인 공격수 말컹이 22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베스트 11 공격수와 정규리그 MVP까지 3관왕에 올랐다. 또 정규리그 우승으로 클래식 승격을 이끈 김종부 경남 감독이 챌린지 감독상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링컨(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자타가 공인하는 할리우드의 미다스 손 스티븐 스필버그는 ‘미지와의 조우’(1977)와 ‘레이더스’(1981), ‘E. T’(1982)로 미국 아카데미 감독상에 거푸 도전했으나 모두 고배를 들었다. 아쉬워하던 스필버그가 작심하고 작품성이 돋보이는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칼라 퍼플’(1984)이 그 시작이다. 작심 도전은 ‘태양의 제국’(1987)을 거쳐 ‘쉰들러리스트’(1993)에서 첫 결실을 맺는다. 아카데미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쥔 것. 5년 뒤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9)에서도 감독상, 작품상을 재차 받았다. 암살이라는 극적인 사건 대신 노예 해방을 이끈 정치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에 집중한 ‘링컨’은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링컨을 열연한 대니얼 데이 루이스에게 생애 세 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안겼다. 2010년 작. ■김종욱 찾기(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우리 뮤지컬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꼽히는 장유정 연출가가 자신의 뮤지컬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첫 영화다. 첫 사랑을 찾아 주는 아이템으로 창업한 한 남자와 이 업체를 통해 첫사랑을 찾으려는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장 연출가는 최근에는 ‘형제는 용감했다’를 ‘부라더’라는 영화로 옮겨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영화감독으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영화 ‘부산행’, 드라마 ‘도깨비’ 등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대스타가 된 공유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스타덤에 오른 직후의 싱그러움을 뽐낸다. 2010년 작.
  • 송혜교♥송중기 부부 금팔찌 선물한 오우삼 감독은 누구?

    송혜교♥송중기 부부 금팔찌 선물한 오우삼 감독은 누구?

    ‘세기의 커플’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오우삼 감독에게 선물 받은 금팔찌를 뽐냈다.11일 결혼 이래 모든 행보가 화제인 배우 송혜교(36), 송중기(33) 부부가 오우삼(72·吳宇森) 중국 영화 감독에게 받은 결혼 선물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이날 중국 SNS 웨이보에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가 결혼선물로 금팔찌를 받았다”며 “이는 오우삼 감독이 선물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올렸다. 대만 매체 ET투데이 역시 “금팔찌는 오우삼 감독과 송혜교의 우정을 보여주는 증표”라고 보도해 두 사람의 친분을 전했다. 이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두꺼운 금팔찌를 하나씩 나눠 낀 채로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송혜교 부부에게 팔찌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오우삼 감독은 영화 ‘영웅본색’, ‘적벽대전’ 시리즈로 국내에도 유명한 스타 감독이다. 그는 1975년 영화 ‘철한유정(鐵漢柔情:The Young Dragons)’으로 감독에 데뷔, 다작하며 홍콩 느와르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0년 제4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흥행 영화감독상을, 2015년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 사무라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72세의 나이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우삼 감독은 올 12월 배우 하지원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맨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우삼 감독과 송혜교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태평륜피안’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지난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7월 연애 사실을 공개한 뒤 지난달 31일 결혼했다. 이달 2일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 목격담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주말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이제는 배우보다 연출가로 더 유명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된 작품이다.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진 해크먼), 편집상(조엘 콕스)을 거머쥐었다. 선과 악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면서 한편으로 총격 액션을 강조한 마카로니 웨스턴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스트우드가 철저하게 현실적으로 서부 시대를 묘사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한때 무자비하기로 이름 높은 무법자였으나, 은퇴해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노회한 카우보이와 자신이 정해 놓은 법을 유지하기 위해 비인간적인 일도 서슴지 않는 보안관의 대결 구도 속에 절대 영웅적이지 않은 총격전을 보여 주며 서부 시대 영웅과 전설의 탄생을 풍자하는 대목이 재미있다. 1992년 작. ■지옥의 7인(OBS 일요일 오후 1시 50분) 액션물로 포장되긴 했지만 베트남 참전 용사가 고국으로 돌아와 어떤 취급을 받는지 그 비애를 조명한 ‘람보’(1983)로 명성을 얻었던 테드 코체프 감독이 그 이듬해 다시 한번 베트남전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베트남전에서 행방불명된 아들이 어딘가에 포로로 잡혀 살아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 예비역 대령이 정부가 구명 활동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옛 전우들을 모아 직접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진 해크먼이 주연을 맡았고, 젊은 시절의 앳된 패트릭 스웨이지도 얼굴을 비친다. 1984년 작.
  • 이선빈 서강준 ‘영평상 시상식’ MC 호흡 “극강의 비주얼 투샷”

    이선빈 서강준 ‘영평상 시상식’ MC 호흡 “극강의 비주얼 투샷”

    배우 이선빈 서강준이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로 화제다. 제37회 영평상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강준 이선빈은 진행을 맡았다. 블랙으로 의상을 맞춰 입은 서강준 이선빈은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37회 영평상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은 올해 ‘불한당’과 ‘살인자의 기억법’ 두 작품에서 열연한 설경구가 선정됐다. 여우주연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나문희에게 돌아갔다. 남우조연상은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여우조연상은 ‘불한당’의 전혜진이 수상했으며 신인남우상은 ‘청년경찰’의 박서준, 신인여우상은 ‘박열’의 최희서가 수상했다. 또한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이 작품상외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을 수상, 신인감독상은 한국적 형사액션물로 호평 받은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받았다. 2017년 제37회 영평상 수상자 명단 ▶최우수작품상=‘남한산성’((주)싸이렌 픽쳐스 제작) ▶감독상=황동혁(남한산성) ▶공로영화인상=전조명 촬영감독 ▶각본상=황성구 (박열) ▶남우주연상=설경구 (불한당) ▶여우주연상=나문희 (아이 캔 스피크) ▶신인여우상=최희서 (박열) ▶신인남우상=박서준 (청년경찰) ▶신인감독상=강윤성 (범죄도시) ▶촬영상=김지용 (남한산성) ▶기술상=이후경(미술) (군함도) ▶음악상=류이치 사카모토 (남한산성) ▶국제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봉준호 (옥자) ▶신인평론상=최재훈, 남유랑 ▶독립영화지원상=이영, 조현훈 감독 ▶영평 10선=택시운전사, 남한산성, 박열, 아이 캔 스피크, 군함도, 범죄도시, 밤의 해변에서 혼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미씽: 사라진 여자, 청년경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 공개...‘불한당’ 최다 노미네이트(명단)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 공개...‘불한당’ 최다 노미네이트(명단)

    올 한해 관객의 사랑을 받은 총 22편의 한국영화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6일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주최 측이 후보자, 후보 작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후보자(작)는 청정원 인기스타상·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 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다. 올해 영화상에서 화제작은 변성현 감독의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꼽혔다.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편집상 등 총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한재림 감독 영화 ‘더 킹’과 전 국민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던 영화 ‘택시운전사’가 각 8개 부문에, ‘남한산성’이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음으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박열’이 6개 부문, 류승완 감독 ‘군함도’ 4개 부문, ‘꿈의 제인’ 4개 부문, ‘범죄 도시’ 4개 부문 순이다. 또 배우 나문희의 열연이 인상 깊었던 영화 ‘아이 캔 스피크’와 이병헌 주연의 ‘싱글라이더’, 김옥빈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던 ‘악녀’가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공조’, ‘여배우는 오늘도’, ‘장산범’, ‘연애담’ 2개 부문, ‘미씽 : 사라진 여자’, ‘공범자들’, ‘재심’, ‘해빙’, ‘형’ 등이 각각 1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올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총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영화 ‘남한산성’, ‘더 킹’, ‘박열’,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택시 운전사’ 등이다.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SBS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 청룡영화상 후보자(작)은 지난 2016년 10월 7일부터 2017년 10월 3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엄선됐다.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 노미네이트 현황. ▲ 최우수작품상: ‘남한산성’, ‘더 킹’, ‘박열’,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택시운전사’▲ 감독상: 김현석(‘아이 캔 스피크’), 변성현(‘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이준익(‘박열’), 장훈(‘택시운전사’), 황동혁(‘남한산성’)▲ 남우주연상: 김윤석(‘남한산성’), 설경구(‘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송강호(‘택시운전사’), 이병헌(‘남한산성’), 조인성(‘더 킹’)▲ 여우주연상: 공효진(‘미씽 : 사라진 여자’), 김옥빈(‘악녀’),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염정아(‘장산범’)▲ 남우조연상: 김대명(‘해빙’), 김희원(‘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배성우(‘더 킹’), 유해진(‘택시운전사’), 진선규(‘범죄도시’)▲ 여우조연상: 김소진(‘더 킹’), 김해숙(‘재심’), 염혜란(‘아이 캔 스피크’), 이정현(‘군함도’), 전혜진(‘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신인남우상: 구교환(‘꿈의 제인’), 김준한(‘박열’) , 남연우(‘분장’), 도경수(‘형’), 류준열(‘택시운전사’)▲ 신인여우상: 이민지(‘꿈의 제인’), 이상희(‘연애담’), 이수경(‘용순’), 임윤아(‘공조’>, 최희서(‘박열’)▲ 신인감독상: 강윤성(‘범죄도시’),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이주영(‘싱글라이더’), 이현주(‘연애담’), 조현훈(‘꿈의 제인’)▲ 각본상: 엄유나(‘택시운전사’), 이주영(‘싱글라이더’), 조현훈(‘꿈의 제인’), 황동혁(‘남한산성’), 황성구(‘박열’)▲ 촬영조명상: ‘군함도’, ‘남한산성’, ‘더 킹’,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악녀’▲ 편집상: ‘공범자들’, ‘공조’, ‘더 킹’, ‘범죄도시’,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음악상: ‘남한산성’, ‘더 킹’,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싱글라이더’, ‘택시운전사’▲ 미술상: ‘군함도’, ‘남한산성’, ‘더 킹’,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택시운전사’▲ 기술상: ‘군함도-시각효과’, ‘박열-의상’, ‘범죄도시-스턴트’, ‘악녀-스턴트’, ‘장산범-사운드’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주말 영화]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작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메가폰을 리들리 스콧으로부터 넘겨받아 화제를 모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범죄 영화다. 미국에 접경한 멕시코의 한 범죄 도시에서 군림하고 있는 마약왕을 잡기 위해 은밀한 작전을 수행하는 미국 합동 수사팀의 이야기를 그린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 규칙은 예사로 어기는 CIA 출신의 작전 책임자(조시 브롤린)와 정체불명의 조력자(베니치오 델 토로), 이를 두고 사사건건 대립하는 FBI 요원(에밀리 블런트)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빌뇌브 감독은 ‘그을린 사랑’, ‘프리즈너스’, ‘에너미’, ‘컨택트’ 등에서 묵직한 호흡으로 긴장감 있게 이야기를 전달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시카리오’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컨택트’로는 미국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5년작. ■쓰리 데이즈(EBS1 일요일 낮 1시 55분) 살인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아내의 무죄 입증을 위해 애쓰다가 아내를 탈옥시키려 하는 한 남자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러셀 크로, 엘리자베스 뱅크스, 리엄 니슨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각본가로 더 유명한 폴 해기스 감독의 연출작이다. 그가 각본을 쓰고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출한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2004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차지한 데 이어 그가 직접 연출까지 담당한 ‘크래쉬’가 2006년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 편집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2010년작.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