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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행성출혈열/조기방역대책 시습하다

    ◎환장 발생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져/야외서 옷벗거나 잔디밭에 눕지말도록 더위를 피해 산과 들로 나들이가 잦아지는 요즈음 경계해야 할 질환 가운데 하나가 유행성출혈열이다. 이 질환은 예년의 경우 주로 5∼6월과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하지만 올들어 지난 2월 부산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데 이어 최근엔 전남 승주지역의 한 등산객이 이 질환으로 목숨을 잃는등 발현시점이 3개월이나 일러 어느 해보다 조기 방역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5월 제9차 아시아신장학회에서 발표된 서울대의대 이정상교수(내과)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환자발생수는 86년 7백73명,87년 7백45명,90년 1천90명을 기록했다. 또 사망자수도 86년 20명,88년 22명,90년 14명으로 치사율이 평균 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지역에서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쥐의 배설물에 섞여 있던 바이러스가 공기중을 떠돌다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최근엔 도시지역에서도 흔하게 발생한다. 또 등줄쥐 뿐만 아니라 집쥐,실험실용 쥐가이 병을 옮긴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유행성출혈열에 감염되면 보통 2∼3주 동안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엔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 갑자기 고열과 두통·오한이 계속되면서 출혈성 반점이 생긴다.또 고혈압·빈혈·패혈증·신부전증·뇌졸중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 질환은 인플루엔자등 바이러스성 질병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치료약이 없고 발병뒤 대증요법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전 예방이 상책이다.따라서 야외노출땐 잔디밭에 눕거나 옷을 벗지 말고 장갑·장화·긴옷등의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또 귀가 뒤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도록 해야 한다.하지만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접종방법은 1개월 간격으로 2차례 실시하는데 접종뒤 항체가 생성되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본격적인 유행시기에 앞서 접종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냉방병성 여름감기/이렇게 피하라

    ◎실내외 온도차 3℃ 넘지 말아야/30분。1시간 간격 반드시 환기를/사무실서 스웨터 입어 체열 유지/몸살기운·콧물증세… 결막염·배탈 동반도/일단 감염땐 충분한 휴식·영양 바람직 장마로 인한 심한 일교차로 여름감기를 앓는 사람과 에어컨바람을 과도하게 쏘여 생기는 「냉방병성 감기」환자들이 크게 늘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서울 고려병원의 경우 요즘 예년보다 2배가량이 는 하루 평균 40∼50명의 감기환자가 찾아들고 일선 병의원에도 평소에 비해 80%를 웃도는 환자가 몰리고 있다. 이번 여름감기는 연령에 관계없이 초기엔 가벼운 몸살기운·콧물·코막힘의 증세를 보이다 점차 호흡기계통의 증상으로 진행돼 인후염·편도선염·급성기관지염등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열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결막염과 배탈을 동반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이번 감기의 원인을 평년보다 3∼5도 낮은 저온현상과 과도한 냉방노출이 복합 작용,인체 저항력이 급속히 약화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따라서 일단 감기에 걸리면 충분한휴식을 취하고 담백한 영양식으로 체력을 보강해서 온몸의 면역기능을 높여줘야 한다고 말한다. 연세대의대 김성규교수(내과)는 『여름감기 예방을 위해선 에어컨 사용때 실내외 온도차를 섭씨 3도가 안넘게 하고 30분∼1시간 간격으로 신선한 공기로 바꿔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에어컨을 장시간 틀어 놓을 경우 공기가 지나치게 응결되어 실내 수분량이 감소,인체의 호흡점막이 마르고 섬모운동이 억제된다는 지적이다.또 외부와 실내온도차이가 3도를 넘으면 피부의 환경온도적응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감기에 잘 걸릴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서울 고려병원 이승세과장(내과)은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생제의존땐 오히려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출근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음주는 삼가고 잠잘때 체온유지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전문의들은 냉방시설이 완벽한 사무실에서는 자주 몸을 움직여주고 긴팔이 달린 가벼운 스웨터를 가끔씩 입도록해 체열유지에 힘쓰도록 당부했다.또 호흡기계통의 염증을 방치하면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감기가 1주일이상 계속되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저온·쾌청”… 초가을 날씨 5일째

    ◎복더위 무색… 예년보다 3∼10도 낮아/오호츠크해 고기압 탓… 주말까지 계속 30도를 오르내리던 전국의 기온이 최근 크게 떨어져 5일째 이상저온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병의원과 약국에는 때아닌 감기환자들로 붐비고있으며 긴 소매와 겉옷을 걸친 시민들도 부쩍 늘었다. 또 남산에서 인천앞바다가 보일 정도의 청명한 날씨도 3일째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한랭다습한 오호츠크해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찬기류가 영동지방까지 유입돼 지난달 29일부터 낮최고기온이 예년보다 3∼10도가량 낮은 이상저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같은 현상이 지난 16일부터 서울등 중서부지방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주말인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의 경우 서울지방의 낮최고기온은 20.7도로 예년의 28.1도보다 7.4도가 떨어졌으며 대전은 21.5도로 7.2도,강릉은 19도로 9.5도,광주지방은 3.7도가 낮았다. 기상청은 『17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기중에 떠도는 먼지등 부유물질이 씻겨 내려가 시정(시정)거리 35∼40㎞의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은 평상시 15㎞의 시정거리에 비춰 1년중 극히 드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온현상과 10도가 넘는 일교차로 병의원과 약국에는 평소보다 30%나 많은 감기환자들이 찾고 있다. 내과전문의들은 『이번 감기는 고열이 나거나 편도선이 붓고 콧물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할경우 기관지염·중이염등의 합병증도 유발할 수있다』면서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통해 감기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거리 항공여행중 피로 줄이려면…/물·청량음료 자주 마셔야

    ◎NYT지 소개/얼굴엔 건조방지 크림 바르도록 장거리 항공기여행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두통이나 구토·어깨결림등을 겪게되며 노약자들의 경우 감기·폐렴등의 호흡기질환을 얻는 경우도 생긴다. 비행기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항공의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이른바 제트 래그(JET LAG)라는 여행피로와 통증·질병을 예방할 방법이 없어 대다수의 여행객들이 고민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이런 항공여행때의 건강을 지킬수 있는 몇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좁은 항공기안은 우선 움직일 공간이 없으며 높이 3만피트 이상의 순항고도를 비행하면 습도가 10%밖에 되지않아 사하라 사막보다도 더 건조하다. 또한 항공사들이 운항비용을 절약하기위해 환기를 충분히 시키지않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있다. 지난 79년 미국 알래스카의 코디악공항에서 4시간동안 여객기속에 갇혀있던 승객의 70%가 인플루엔자에 걸리고 86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가던 승객4백86명중 1백여명이 여객기의 환기불량으로 구토와 두통에 시달리기도 했다. 항공전문가들은 여행중 비타민C를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비행구토와 호흡기 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항공기 여행병은 운동부족과 기압과 기온및 시간차이등 여러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일어나고 있기때문에 특효약이 있을 수 없다. 항공회사에서는 여행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될 수 있는대로 기내를 걸어 다닐것,둘째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과 청량음료 토마토·오렌지주스·커피등을 자주 마실것,셋째 귀를 보호하기위해 껌을 씹거나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여행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등을 권하고있다. 또 건조한 기내에서 눈을 보호 하기위해 식염수를 넣고 얼굴에 건조 방지크림등을 바르는 것이 좋으며 기내공기가 지상보다 나쁘기 때문에 담배는 피우지 않는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 도심 농협직판장/“고추·버섯 등 향토의 맛 팝니다”

    ◎지역특산물·육류·야채 등 염가 판매/천궁·구기자 등 약재·건강식품 인기 수입농산물의 범람속에서도 우리농산물을 애용하는 분위기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몇년전부터 농협이 중심이 되어 도심곳곳에서 여는 주말장터 특산물전 슈퍼마켓 등은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룬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최근에는 우리 농산물 상설매장이 하나 더 늘었다.지난 3월중순 서울 신림동에 새로 문을 연 「내고향 농·특산물전문백화점」이 그것.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농산물수입개방에 대비해 생산농민과 도시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이 농·특산물전문백화점은 전국 1백70개 지역농협에서 올라온 각종 농산물을 비롯해 지역특산물,정육등 우리땅에서 나는 먹거리 6백여종을 갖추고 있다.이 백화점에 드나드는 하루 인구는 6천∼7천명,매출액은 7천여만원에 이른다. 이같은 성황의 원인으로 운영을 맡고있는 농협관계자들은 먼저 저렴한 가격에 우수농산물을 구할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용산과 신림동 등의 상설매장을 비롯한전국 대도시의 농협직판점은 대부분 산지 농민들과의 직거래로 일반 시중보다 싼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내고향 농·특산물전문백화점의 노우영상무는 『백화점의 이익보다는 생산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손익분기점만 맞춘다는 차원에서 수송비 매장운영비 등 최소한의 수수료만 물건값에 덧붙여 팔고있다』고 말한다. 또한 농협의 이미지를 걸고 다양하고 싱싱한 우수농산물의 공급을 확대,소비자들에게 농협 농산물은 믿고 살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우수농산물 출하를 위해 철저한 상품관리지도와 포장기술의 개선,가공식품화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종 서비스도 확충하고 있다.실례로 용산과 신림동 상설매장의 경우 고객을 위해 고향정취를 돋우고 일반슈퍼매장과 에스컬레이터를 설치,고객들의 원스톱쇼핑을 가능하게 하고있다. 이같은 농협직판장들은 소비자들이 농·특산물을 접할 기회를 늘림으로써 우리의 식단을 다양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우리농산물 판매장에서는 계절마다 성수기를 맞는 각종 채소및 과일뿐만 아니라각 지역특산물을 수시로 구입할수 있다.각 지역의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보면 ▲경기도의 경우 연천의 참깨와 율무,화도의 무말랭이,용인 파주 영종도의 쌀 ▲강원도의 경우 인제의 녹말가루,홍천의 대추,오대산의 메밀가루 ▲충청도의 경우 당진과 진천의 쌀,청양의 표고버섯과 구기자,박달재의 고춧가루,금천의 각종 국수,상촌의 호도,태안의 참기름 ▲경상도의 경우 영양의 고춧가루,상주의 참기름,산청의 곶감 ▲전라도의 경우 순창의 고추장,나주의 찹쌀 현미 녹두,산내의 토종꿀 ▲제주도의 경우 함덕의 키위 등이다.신림동 농·특산물백화점에서 팔리는 주요 농·특산물의 시세를 알아보면 ▲파주의 일반미가 20㎏에 3만5백원 ▲순창의 고추장이 1㎏에 9천9백원 ▲금천의 쑥·감자·칡·메밀국수 등이 1천9백∼2천8백원 ▲태안의 참기름이 3백20g에 8천5백원이다.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도 많은데 비만과 고혈압에 좋은 한약재인 울릉도 천궁이 6백g에 8천8백원,감기와 천식 예방에 효능이 있는 제주도의 귤·더덕·도라지진피가 1봉에 4천5백원,피부에 좋은 청양의 구기자가 3백g에 8천5백원 등이다. 이같은 농·특산물들은 우선 각종 오염으로 물든 수입농산물의 범람속에서도 안심하고 사먹을수 있다는게 큰 장점.최근 국내에 거래되는 농산물의 80%는 수입농산물로 산지표시가 돼있지 않아 일반소비자들이 모르고 사먹고 있는 실정이다.농업중앙협의회 박준식이사는 『수입농산물이 현재는 가격이 싸지만 농산물의 수입개방으로 우리 농업이 몰락하면 비싸게 수입될수밖에 없을것』이라며 무분별한 수입농산물 소비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이같은 수입농산물의 위세 앞에 「우리것을 지키자」고 애국심에 호소하거나 「우리것이 좋다」고 말로만 외치는 것에 머무를수 없는게 우리 농산물이 처한 급박한 현실이다.한 농협관계자는 우선은 현재 20%선인 농협을 통한 직거래비율을 높이기 위해 산지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주말장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봄철 가족건강 유지”/한약재 구입 주부들 분주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10∼20% 올라/감기·몸살 예방·치료에 오미자·맥문동 등 쓰여/춘곤증엔 쌍화탕,긴장해소엔 귀비탕이 효과 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전국 한약재의 70%이상이 거래되고 있는 서울 경동시장을 비롯한 각 한약상가가 보약재를 사려는 주부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예방의학적 성격이 강한 한방보약은 대체로 여름내 지친 몸을 보(보)해준다는 의미에서 가을보약이 우선으로 꼽혀 왔다.그러나 최근 환절기에 따른 감기 몸살,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생기는 춘곤증,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생기는 자녀들의 중압감등 계절적 요인으로 봄철보약 역시 중요시 되는 편. 서울 경동시장의 경우 한약재의 가격은 당귀가 1근(6백g)에 1만5천원선으로 지난해보다 두배정도 값이 오른 것을 비롯,대부분의 한약재값이 지난해 이맘때 대비 10∼20%정도 오름세에서 거래되고 있다.처방에 따른 탕 한제(20첩)의 가격은 6만∼10만원선. 서울경동시장 조선한의원 이석희원장으로부터 각 가정에서 손쉽게 구입,복용할 수있는 봄철 보약재및 그 처방과 가격을 알아본다.○오미자 1근 1만원선 환절기에 으레 찾아오는 감기·몸살의 예방,치료를 위해서는 오미자나 도라지,맥문동,살구씨가 쓰인다.이중 한가지를 택하거나 2∼3가지를 섞어(30g)물 5백㏄에 넣고 2백㏄로 줄때까지 달인다. 오미자의 가격은 1근(6백g)당 1만∼1만5천원선이며 도라지(말린것)는 8천원,맥문동은 1만2천∼1만3천원,살구씨는 3천원이면 구입가능하다. 식욕이 없어지거나 몸이 무기력하고 나른해지는 춘곤증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향사양위탕,인삼양영탕,보중익기탕을 많이 쓰나 보편적으로 쓰이는 처방은 쌍화탕. ○숙지황 1근 5천원 당귀와 천궁 작약 숙지황 황기 계피 감초 각 4g씩을 물7백∼8백㏄에 넣고 1백㏄정도로 줄때까지 달이는 방법으로 하루 두세차례 마시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할수 있다.근당 가격은 천궁과 작약이 1만원선이며 숙지황은 5천원,계피와 감초가 5천∼6천원,황기가 2만∼3만원선이다. 또 봄철 거칠어지기 쉬운 여성들의 피부를 윤기있게 하고 기미및 여드름치료에 좋은 처방은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의 사물탕에 향부자익모초를 넣고 달이는 것이다.그러나 향부자 3백g을 물 1천㏄에 넣고 5백㏄가 될때까지 달여 음용하는 것도 효과가 크다.이 처방은 여성의 피부뿐 아니라 냉증·생리불순등에도 좋다.향부자의 가격은 1근에 4천∼5천원이며 익모초는 5천원선이다. ○향부자는 4천원선 신학기에 들어선 학생및 대입재수생들이 갖는 긴장 불안 초조등 정신적 스트레스는 이만저만한게 아니다.이들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심도 적지않다.이같은 증상의 예방및 치료에는 귀비탕이 첫째로 꼽힌다. 신경계통의 안정작용을 주로하는 약재가 대부분으로 당귀 산조인 용안육 황기 백출 백복신 인삼 생강 대추를 각 4g씩 넣고 목향과 감초를 2g씩 넣은뒤 물1천㏄에서 달여 1백㏄가 되도록 한다. 이밖에 봄철 원기를 북돋워주는 동시에 평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의 치료를 돕는 것으로 황기를 이용한 단방이 있다.먼저 중간 정도 크기의 닭을 곤뒤 그 물에 황기 3백∼6백g을 넣고 다시 달여 마시면 된다.이는 어린아이들도 부작용없이 복용할 수있다. 또 술을 마신뒤 설사가 자주 나는사람들의 예방과 치료,숙취해소에는 갈근(칡뿌리)2백g을 물 1천㏄에 넣고 끓이면 되는데 이때 감초를 섞어 달여도 좋다.
  • 어린이의 보약/권용주 권씨한의원(건강한 삶)

    계절만 바뀌면 어김없이 찾아드는 감기로 밤새 호흡이 곤란한 아이 옆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나면 어느 부모를 막론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만한 뾰족한 수가 없는지 고민하게 된다.아이를 데리고 한의원을 찾게 되는데 막상 어떤 약을 어떻게 먹여야 효과적인지 몰라 망설이기 일쑤다.어린이 보약은 식욕부진과 편식 또는 감기가 오랫동안 낫지않고 계속 재발하듯 반복감염되는 경우나 발육상태가 정상치에 미달되는 경우에도 치료와 개선 효과가 있겠지만 오히려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데 복용 목적이 있다.이미 누차의 임상실험을 통해 이 사실은 확인된 바 있다.일반적으로 소아의 보약에는 녹용이 많이 쓰이는데 녹용이라는 약재는 어디까지나 보조제로서 여러가지 다른 약재와 복합적으로 처방되어 약효를 상승시키기 위해 첨가되는 것이므로 녹용자체보다는 오히려 주가 되는 기본 약처방이 그 체질과 증상에 잘 맞아야 한다. 어린이가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엔 그 병이 나을 때까지 약을 복용시켜야 하겠지만,일반적으로 체중과 신장을 체크하고 진맥을 해봐서 특별한 질환이 없는 아이에게 질병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대개 자신의 나이를 기준으로,예컨대 세살이면 세첩분량 또는 그 이하의 보약을 복용시킨다.그러나 평소 잔병치레를 많이 하고 발육상태가 정상치에 미달이면 나이의 두배정도의 첩수를 사용하는게 좋다.영양과잉으로 비만증이 심한 어린이를 제외하고는 보약을 먹여서 해가되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정식으로 한의원을 이용한다면 일단은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한편 어린아이에게 보약을 많이 먹이면 머리가 둔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혹시 식욕을 왕성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운동부족이 겹치면 살이쪄서 몸이 둔해지는 일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보약으로 체력을 돋구어 줌으로써 뇌의 발육만 나빠지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 유행성 독감 전국서 기승/고열·몸살·인두통 동반

    ◎보사부 경보 계기로 증상과 대책을 알아보면/홍콩A형·파나마B형 복합 추정/아이·노약자·기관지염 폐렴 유발/보름새 환자 갑절이상 발생… 휴식·야채섭취 필요 유행성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달들어 국내 종합병원 내과및 소아과 외래에는 보름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독감환자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보사부는 지난5일 국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독감이 파나마B형으로 일단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독감경보를 내렸다. ○홍콩A형과 파나마B형 복합 그러나 전문의들은 이번 독감은 그 전파력과 독성으로 미루어 볼때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전역을 휩쓸고 있는 홍콩A형이 국내에 유입,파나마B형과 복합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독감은 기침 콧물 두통등 일반 감기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외에 40도이상의 고열이 2∼3일동안 지속되고,등과 관절이 매우 아프며 근육통및 사지동·안면홍조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또 심한 기침이 나오면서도 가래가 적고 피부는 뜨겁지만 습하며,콧물이 나오되 코가 막히는 경우는 드물다.말기단계에선 인두통이 3∼4일 계속되며 완전회복까지는 1∼2주일의 기간이 걸린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만성질환자에게는 기관지염과 폐렴도 유발되기 쉽다. 이같은 증세는 홍콩A형과 아주 유사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일본에서는 이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3개월사이에 5백50만명이상의 환자가 발생했고,일부 국민학교에서는 휴교사태를 빚기도 했다. 보사부 관계자도 이번 독감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콩A형의 증세와 매우 흡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지 않은점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세대의대 김동수교수(소아과)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작업에는 시기와 민감도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기 마련』이라고 지적,『아직 단언할 수는 없지만 홍콩A형의 유입이 거의 분명하다』고 말했다. 내과 전문의들도 이번 독감이 40도가량의 고열과 몸살·근육통·중이염등을 수반하며,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일본독감이 1달가량뒤에 국내에 유입돼 기승을 부린 과거 전례를 들어 바이러스의 정체가 홍콩A형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적 유행 독감은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B,C,항원형으로 크게 구분된다.이 가운데 A형은 단기간에 항원변이를 잘 일으켜 한겨울동안 전세계적으로 번질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따라서 세계적인 독감유형의 주범은 A형이다.반면 B형은 국지적으로 느리게 전파되며,C형은 산발적으로 발생한다.A형은 주로 중국대륙 남부지방에서 발달되어 지역을 따라서 연쇄적인 변형을 일으키며 전파된다.과거 80년동안 A형은 6번의 대변형을 일으켰는데 그때마다 전세계적으로 대유행됐다. 지난 68년 첫 출현한 홍콩A형은 지금까지 10회 이상 변형을 일으켰으며,B형변이까지 합하면 평균2년마다 연속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한 셈이다. 국립보건원 미생물부 박기덕부장은 『매년 우리나라에서 유행된 바이러스는 세계적 지역적 바이러스와 유사함이 발견되었다』며 『지난 77년 소련A형 출현 이후 최근 국내에서의 유행은 A와B형,A형의 H₃N₃(소련형)과 H₃N₃(홍콩형)아형바이러스가 거의 같은 기간에 혼합발생하는 특성을 나타내고있다』고 밝혔다. ○2∼3월 인플루엔자 극성 우리나라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는 2∼3월이며,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률은 65세이상의 경우 10만명당 76명꼴이다.따라서 노약자및 만성질환자는 평소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둬야 한다. 접종이 처음인 사람은 1개월간격으로 2회정도 받아야하고 접종경험이 있는 경우엔 1회주사로 1주일이내 항체가 형성된다.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중에 방출되는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들의 호흡기에 들어가거나 환자와 악수등을 통한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된다. 인제의대 함영백교수(소아과)는 『독감에 일단 걸리면 특별한 치료약이 없으므로 가급적 휴식을 취하는게 상책』이라고 설명했다.즉 과음이나 흡연을 삼가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등을 많이 섭취,충분한 영양공급을 통해 면역능력을 키워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임파암예방 백신주사/박인숙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소아과(건강한삶)

    최근 어느 일간지에 암을 예방하는 백신 주사가 외국에서 개발되었다는 기사가 나서 많은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그러나 이백신은 사실은 모든 암을 예방하는 주사가 아니라 EB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암의 발생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특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주사이다. EB 바이러스는 약 35년전에 아프리카에서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던 임파암의 일종에서 처음으로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라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 바이러스는 특이하게 혈액세포의 일종인 림프구를 침범하는 특징을 갖고있다.이 바이러스는 주로 침을 통해 전염되며 감염되었어도 많은 경우 자각증상도 전혀없이 자신도 모르게 감염이 지나가는 수도 상당히 많으며,또는 목감기 비슷한 증세들,즉 발열,목안의 통증,복통,피부발진등과 동반되어 목 임파선이 붓는 경우도 많다.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의 증상은 나이가 어릴수록 적고 나이가 많을수록 심하여 고학년 학생들이나 성인에서는 그 증상이 매우 심하게 나타날수도 있다.또한 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생활수준이 높은 선진국에서는 어린아이에서 보다는 10대내지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여 이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의 한종류인 전염성 단핵구증은 「Kissing Disease」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에서는 5∼6세 이전에 80∼90% 이상이 이미 전에 감염된적이 있어 항체를 갖고 있음이 혈청검사에서 증명되어있다. 이 바이러스가 특히 문제시 되는 이유는 이 바이러스의 감염이 두가지 악성종양,즉 임파선암과 목의 인두의 뒷 부분에 생기는 암의 발생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백신을 이 병에 걸린적이 없는 사람에게 미리 주사함으로써 이 바이러스에 의한 1차 또는 재차 감염을 예방하여 궁극적으로는 이 두가지 종류의 암의 발생을 막아보자고 함이 이 백신의 목적이다.이는 출생직후 모든 신생아에게 간염 예방주사를 맞힘으로써 B형간염,간경화증 그리고 간암을 예방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나 이 백신의 한계점으로는 이 백신이 EB바이러스와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대부분의 암의 발생 예방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점과 또하나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는 국민학교에 입학할 정도의 나이가 되면 거의 대부분의 어린이가 이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적이 있으므로 이러한 아이나 성인에게 이 백신을 주사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궁극적으로 모든 질병이 발생후에 치료도 중요하겠으나 더욱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것은 질병의 예방이므로 이러한 백신이 나왔다는 사실만도 획기적인 성과라고 할수 있으며 조만간 앞으로 이 방면에 관한 많은 연구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눈·빙판길 출발은 2단기어로(자동차백과)

    ◎급제동 위험… 엔진브레이크 활용을/체인감기 전륜구동형은 앞바퀴에 겨울철의 차량운행은 다른 계절보다 악조건이 많아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체인과 스노타이어는 네바퀴 모두에 장착하는 것이 원칙이다.그러나 경제사정상 부득이 두개만 달아야한다면 전륜구동형(FF)은 앞바퀴,후륜구동형(FR)차는 뒷바퀴에 장착하는 것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그 효과가 뛰어나다.오르막길에서는 앞차의 미끄럼으로 인한 후진에 대비키위해 안전거리를 평상시보다 2배로 유지하고 저속(2단기어)운행을 해야한다. 또 겨울철의 교량과 터널은 일반 도로보다 얼음이 많이 얼고 옆바람이 매우 심한 곳.특히 다리의 시작과 끝부분의 요철부위,터널통과 직후의 노면등은 얼어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여기서는 심한 옆바람의 영향때문에 차량이 미끌어지기 쉬우므로 핸들을 놓치지않도록 꽉잡아야한다. 만약 체인과 스노타이어가 준비안된 상태에서 눈길이나 빙판길을 통과해야할 경우,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15∼20%정도 낮추어 노면과의 접지력을 높인다음저속으로 운행해야한다.눈길,빙판길에서는 2단기어로 출발해야 타이어가 헛도는 일을 예방할수 있다.2단출발도 힘들정도로 노면상태가 나쁠경우 흙,나무판자,수건등을 타이어 밑에 밀어넣어 미끄럼을 막는 방법이 있다. 겨울철이 노면은 어느 곳이 빙판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따라서 주행시에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멀리 떼어 미끄럼으로 인한 제동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눈길,빙판길에서의 급제동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푸트브레이크보다 저단기어로 감속하는 엔진 브레이크의 신속한 활용이 가장 올바른 제동방법이다. 도로상태등 모든 운행 여건들이 혹독한 겨울엔 무엇보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일이 가장 위험하다.음주운전을 하면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더 큰 피해를 끼치므로 절대 피해야한다.
  • 계유년 새해/나의 건강차트/본지「건강한 삶」의 필자 5인이 펼친다

    한 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나름대로의 건강계획을 세우게 된다.그러나 건강은 멀고 어려운 곳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속에 그 비결이 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본지 의학·건강페이지에 연재중인 「건강한 삶」필자들의 계유년 건강계획은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유수우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가족까지 돌볼 단골의사 찾겠다 모든 다른 의사들이 그러하듯이 나에게 있어 지난 한해는 다른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돌보는 데 여념이 없는 나날이었다.그런데 나의 건강계획에 대해 말하라하니 문득 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한해였던 것이 생각났다.아내가 종종 하는 말,나한테는 자기가 아프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거들떠보지를 않아,아예 딴 병원으로 간다고,나 자신 또한 직장에서 정기적으로 해주는 건강진단조차 바쁘다는 핑계로 받지 않은 터이었다.사실 질병의 발생확률을 보면,의사들은 심장병,뇌졸증,암 등 여러 가지 중한 질환이 일반인에 비해 더 잘 걸리는 위험집단이다.그런대도 나와 내 주위의의사들은 오히려 일반인보다도 필요한 진료를 훨씬 덜 받고 있다.이를 두고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격언이 해당될는지. 나의 새해 건강계획은 나 자신은 나 자신과 가족을 돌볼 수 있는 단골의사(주치의)를 찾는 것이다.스스로 자신의 건강과 질병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는 다른 의사로 하여금 나의 건강에 대해 책임지게 하리라.그 의사에게 내가 아플 때만 가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을 때도 방문하여,나의 생활습관 중 건강을 해치는 요인은 없는지,있다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평가받고 싶다.또한 매년 종합검진이라 하여 많은 검사를 일률적으로 받는 것보다는 평소에 늘 나를 진료하고 있어,나의 병력과 신체상태를 소상히 아는 그 의사가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검사만을 시행하는 데 따르고 싶다.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연로하신 부모님,그리고 안사람의 건강도 함께 돌볼 수 있는 의사를 꼭 찾으리라. ◎권용주 한의사/술보다는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하루종일 진료실에 앉아 잔뜩 찡그리고 있는 환자들을 대하다보면 웃을 일이 거의 없다.더구나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적어도 몇개월에서 몇년씩 만성적으로 질병에 시달려온 사람들이다.이마에 내천자(천자)를 새겨놓은 사람들의 긴장된 마음부터 풀어주는 일이 내가 할 일이다. 자연스레 누군가 나를 웃겨주고 즐겁게 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온종일 기대만 하다가 제풀에 하루가 또 꺾인다.술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거의 매일같이 참새 방앗간을 들르지만 결국 몸만 축내고 피로는 다음날로 악순환되곤 했다. 이윽고 연말의 강행군 끝에 술병에 감기몸살이 겹쳐 크리스마스 휴일을 꼼짝없이 누워지내야만 했다.본의 아니게(?)가족과 함께한 크리스마스가 되었고 아이들은 아빠가 웬일로 집에만 계시나 싶어 의아해하면서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는 속담이 여기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자칭 명의연하던 주제가 정작 제몸관리 조차 못하고 앓아눕는 꼴이라니….가랑비에 젖는다고 했던가.꽤나 자신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휘청거리고 난뒤 나는 대오각성(대오각성)을 했다. 스트레스는 술보다 오히려 운동으로 풀자 하루에 한시간은 과감하게 건강에 투자하자.그리고 또 한가지.나를 즐겁게 해줄 사람들을 집에 두고 엉뚱한 데서 웃음을 찾으려 했다.지난 크리스마스는 몸은 불편했지만 마음만은 즐겁지 않았던가.새해엔 집에 일찍 일찍 들어와야겠다. ◎정동철 신경정신과 전문의/욕심을 다스리는 것이 건강비결 적어도 지금까지는 건강하게 살고 있다.허리 디스크로 조심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별 탈이 없다.건강한 비결을 묻는 사람이 종종 있다.규칙적 생활이 몸에 베어있는 터라 특별히 공개할 것이 없어 의학적 얘기를 할가 하다가도 머뭇거릴때가 많다. 건강에 관해 계유년 한 해를 어떻게 지낼것인지 따라서 달리 계획을 세우거나 준비를 한 것이 없는 게 실정이다.누구나 그렇겠지만 건강계획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가 무슨 지병을 갖고 있거나,설사 병은 없어도 비실비실 허약하여 골골하는 경우가 아니고선,운동을 해야겠다든가 술이나 담배를 끊겠다는 것이 고작이다.담배를 끊은지는 10여년이 됐고 커피도 거의 마시지 않는형편인데다,아내 덕분에 새벽마다 산책과 수영을 이미 하고 있는 실정이니 따로 무슨 운동을 해서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궁리도 할 것이 없는 나로서는 당연히 구차한 계획을 세울만한 것이 없게 된다. 그렇다고 되는데로 아무렇게나 살지는 않는다.나는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 믿고 있다.급해지면 마음만 수선스러워 지는것이 아니라 몸까지도 허둥데다 잠을 설치고 급기야 리듬이 흐트러지는 것을 잘알고 있다.조급해지는 것은 예외없이 욕심이 발동할 때라는 것이 나의 체험이다.욕심을 불끄듯 다스리기만 하면 따라서 이 한 해도 나는 건강하게 지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다.예방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고 보는 까닭이다. ◎정양기 성모재활의학과의원 원장/약보다는 규칙적인 식사·수면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특별한 건강 비법을 행해야하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평상시 불규칙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건강에 자신없는 사람일수록 혐오식품에 속하는 음식을 열심히 찾고 어려운 건강 비결을 찾는 경향이 있다.필자의 경우에 건강에 위협을 느끼고 피곤함이 심해지는 시기는 어김없이 규칙적이던 일상생활이 흐트러지는 때다.수면습관의 혼란,식사와 배변,배뇨의 불규칙에 의한 소화기계의 증상들이 이러한 불규칙성에 의해 당연히 생활속에서 수행해야하는 여러가지 과제와 목표들이 이루어지지 않게된다.따라서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건강은 더욱 악화되게 마련이다.이러한 악성순환은 원인과 결과가 꼬리를 물고 생활은 생활대로 건강은 건강대로 악화를 반복하게 된다.새해에는 건강을 위해 소문난 음식점을 찾고 약을 찾기보다는 시간시간 수면 식사 생활의 계획성과 규칙성을 유지하여 그간 잃어버리기만 했던 건강을 되찾아야 하겠다. ◎박인숙 서울중앙병원 소아과/항상 편한 마음으로 모든일 처리 나는 새해가 된다고해서 건강에 관하여 특별히 계획을 세운적은 없다.건강의 유지에는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이를 위하여 마음 먹은 일들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구태여 나의 계획을 말하자면 다음 다섯가지를 들수 있겠다.첫째로 식생활에 관하여는 가능하면 가공식품보다는 집에서 조리한 자연식품,수입식품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섭취하도록 노력하며 또한 주위사람들에게도 권하려고 한다.이는 가공식품이나 수입식품에 필연적으로 들어가게 되는 합성첨가물,보존제,방부제,인공감미료,인공색소등의 유해성분들이 그 이유다. 둘째로는 운동에 관한 나의 의견인데 공해를 일으키고 교통체증을 유발하며 외화를 낭비하며 비싼 회원권을 사서 무슨 헬스클럽 같은데를 다니기보다는 특별한 시간이나 장소가 필요하지 않은 운동들,예를들어 승강기를 타지않고 층계로 오르내리기,또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기,가족들과 같이 가까운 언덕이나 동네 한바퀴 달리기등 손쉽게 매일 할수있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계속하려고 한다. 셋째로는 정신건강에 관하여 언급하겠는데 정신건강과 신체의 건강이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은 구태여 여기서 강조하지 않아도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다.따라서 항상 마음가짐을 편안하게 갖도록 노력하며 일상 생활이나 업무에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감을 방지하려고 한다.이를 위하여는 비전문 분야의 교양서적이나 역사소설등을 가끔 읽는것이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며 이를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넷째로는 정규검진을 통하여 성인병,특히 암의 조기발전에 신경을 쓰려고 하며 이는 중년에 들어선 주위의 여러 사람들에게도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 “물고기 알레르기엔 봉선화가 특효약”(북한 이모저모)

    ◎냉수마찰 등 「물에 의한 몸단련」 권장 ○체온조절·혈액순환 촉진 ○…북한은 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체력단련을 위해 손발,얼굴씻기 냉수마찰 물맞기 관수욕(관수욕)등 이른바 「물에 의한 몸단련」을 널리 권장하고 있다. 평양신문은 최근호에서 「물에 의한 몸단련」이 피부자극을 통한 체온조절과 혈액순환,물질대사를 촉진함으로써 감기 편도선염을 비롯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근육의 긴장도를 향상시켜 여러가지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면서 몸단련의 구체적 방법과 요령을 자세히 소개했다. 「물에 의한 몸단련」은 이른 아침 신선한 공기속에서 하는 것이 기본이며 처음할 때는 온도가 높은 물로 시작하여 점차 물의 온도를 낮추면서 시간을 길게해야 한다.또한 여러가지 운동(걷기·달리기·체조)을 하고 일기조건과 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실시해야 하며 특히 하루도 쉬지 말고 꾸준히 하여 생활화하는 것이 몸에 주는 영향도 크고 그 효과도 높다. ○흰꽃종자 달인 물 복용 ○…생선을 먹고 난후 생기는 알레르기현상에는 봉선화(봉숭아)가 특효라고 일간지 평양신문 최근호가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흰봉선화에는 여러가지 알레르기 억제효과가 있는데 대표적인 약효로는 물고기 중독 해소이다.물고기를 먹은후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고 붓거나 두드러기가 날때 종자 달인물을 마시면 깨끗이 없어진다. 종자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열매가 익기전에 따서 말려야 한다.이렇게 받은 종자 1∼3g을 6백㎖의 물에 넣고 2∼3분동안 끓인 것이 하루 분량이 된다.이것은 우선 급성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고 차대신 매일 마시면 알레르기성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 흰꽃을 소주에 담가 1주일정도 지난 것을 벌레 물린데 바르면 가려움이 즉시 멎는다.봉선화 꽃을 동결 건조시킨 다음 35%의 알콜로 추출하여 봉선화엑스를 만들어 써도 좋다.
  • 유세대장정 치열한 체력전/3당대선후보 건강유지 비결

    ◎충분한 수면에 살구씨기름 상복/YS/대식·토막잠에 「거글」로 성대 보호/DJ/“잘 먹는게 보약” 식사시간 꼭 지켜/CY 대권주자들의 체력은 초인적이라고 할만하다.젊은 취재기자들조차 후보들의 일정을 따라 하루만 쫓아다니다 보면 「파김치」가 되다시피한다.거기에 후보들의 나이와 연설에 쏟는 정력까지 감안하면 그들의 건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그들이 계속되는 유세 야전때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고 있을까.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주치의인 정윤철박사는 하루에 한번 김후보의 혈압과 성대를 체크할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그만큼 김후보가 평소 조깅으로 단단함 몸을 가꿨다는 반증이다. 현재 김후보는 체력관리를 위해 ▲성대보호 ▲충분한 숙면 ▲가벼운 식사등 3대원칙을 준수하고 있다.특히 성대보호를 위해서 김후보는 매회 연설후 2∼3㏄의 살구씨 기름을 복용하고 있다.지난 총선때도 톡톡히 덕을 본 살구씨 기름은 노태우대통령이 직접 김후보에게 추천한 것으로 김후보 제1의 건강비책이다. 김후보는 선거유세기간중에도충분한 숙면을 하고 있어 이동기간중에는 낮잠을 자지 않는다.때문에 김후보는 여타 후보들이 「토막잠」을 즐기는 시간을 참모와의 회의시간으로 활용한다.정박사는 김후보의 식사를 주로 신경쓰고 있으며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피하고 가벼운 식사와 평소 좋아하는 과일을 권한다. 또 전국 각 지역별로 날씨변화가 심한 점을 감안,감기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김후보는 특별한 영양식이나 보약·영양제등은 전혀 복용하지 않고 다만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을 위해 간간이 비타민C 정제를 복용하는 것이 유일한 보신책이다. ○…민주당 김대중후보의 건강유지 비결은 대식과 토막잠. 때를 거르거나 메뉴를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세끼 식사와 갖가지 간식이 에너지원이 되고 있으며 유세장을 이동하는 버스나 승용차안에서 짧게짧게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피로를 줄이고 있다. 그러나 유세 중반전에 들어서며 하루 4∼6차례의 연설회를 강행하다보니 다소 무리가 따르는 것은 사실. 이 때문에 주치의인 양문희의원이 소개한 간호사 송미숙양(26)이 김후보의 유세버스에 동승,그날그날의 일기와 기온,김후보의 생체리듬에 따라 세세하게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최근 김후보가 도입한 건강법은 양치액으로 입안을 씻어내는 「거글」방법으로 잦은 연설로 약해진 목을 보호하고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만점이라는 것. 이밖에도 김후보는 하루 한차례정도 유세장을 이동하는 도중 근처의 호텔이나 콘도에서 1시간쯤을 머물며 보좌진과 구수회의를 겸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77살의 나이에도 불구,왕성한 체력과 정열로 활발하게 표밭을 누비는등 강행군. 더욱이 정후보는 오는 4일부터 유세를 하루 1∼2차례 더 늘려 야간연설회까지 갖는다는 계획을 세울 만큼 노익장을 과시. 정후보가 이처럼 힘들고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타고난 건강 이외에 규칙적인 생활에 있다는게 측근들의 설명. 정후보는 유세일정이 아무리 바빠도 식사시간은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잘먹는게 보약』이라는 자신의 지론대로 입맛을 잃기 쉬운 유세여행중에도 평소의 식사량을 반드시 유지한다는 것.만일 입맛을 잃었다고 느꼈을땐 북미산 웅담가루를 한숟갈정도 물에 타 먹는다는 것. 정후보는 또 유세장을 이동하는 시간을 이용,차안이나 헬기안에서 짧은 시간에도 숙면을 취해 피로를 해소하는 한편 음료수는 청운동 자택의 약수를 싣고 다니며 마시는등 세심한 주의.
  • 라임병균/제2의 에이즈 국내 첫 검출

    ◎박경희교수팀·박경석박사팀,「균분리 배양」 성공//진드기에 물리면 두통·반점 생겨/백신 없고 잠복기후 뇌염 등 유발/환자 전세계급속 확산… 한국서도 양성반응자 발견 「제2의 에이즈」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라임병」의 원인균이 국내 참진드기와 들쥐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 건국대의대 박경희교수(미생물학교실)팀과 국립보건원 박경석박사(혈청진단과)팀은 최근 강원도 대관령지역의 들쥐와 참진드기에서 관절염·뇌염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스피로헤타(보레리아 버그도페리)균을 분리배양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우리에게 아직 낯선 질병인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나선균 보레리아에 의한 급·만성 전염성질환. 몰길이 1㎜밖에 안되는 이 진드기에 물리면 처음에는 그 부위가 빨갛게 변하며 두통과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붉은 반점이 점점 커지다가 중심부터 없어지기 시작한다.환자에 따라 수일내에 증세가 없어지기도 하지만 수주일에서 수년의 잠복기를 거쳐 팔꿈치나 무릎의 관절염·심장이상·뇌염·안면신경마비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순환기계통의 이상으로 사망하기도한다. 녹음이 우거지고 습한 고산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이 진드기에 물릴 경우 거의 통증을 느낄수 없으며 감염초기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흔히 간과해 버리기 쉽다. 라임병은 태내감염이 될때 특히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신한 여성이 이 병에 감염되면 매독처럼 유산·조산·사산의 원인이 된다.출산된 유아의 얼굴과 몸 전체에 발진이 생기고 생후 6개월쯤엔 안면근육마비를 일으키며 3살이 넘어도 6개월된 아기와 같은 왜소증을 보인다.라임병은 초기 혈액검사때 음성반응이 많아 감염판정여부가 어렵기 때문에 임산부들이 주의를 등한히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병은 지난 75년 미국의 코네티컷주 라임이라는 곳에서 류마티스성관절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자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4년의 연구끝에 매개숙주가 진드기임을 밝혀내고 첫 환자가 발생한 라임시의 지명을 따서 이름붙였다. 미국에서는 지난 81년부터 지금까지 1만7천여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나 실제 발생건수는 5∼10배 이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 병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유럽 19개국을 비롯해 아시아·아프리카 등 6대륙 모두에서 발견되고 있다.에이즈가 특수한 경로를 통해서만 감염된 것과 달리 이 병은 진드기에 물리기만 하면 감염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일본의 경우 지난 86년 첫 환자를 발견한 이래 북해도를 중심으로 5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환자가 계속 늘어날 조짐을 보이자 극립예방위생연구소안에 「라밍센터」를 개설,실태조사에 착수하는 등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라임병의 조기치료에는 항생제가 쓰이지만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병세가 약화된 뒤에야약물치료를 하는 실정이다. 국리보건원 박경석목사는 『우리나라에서 라임병이 인체감염된 사례는 아직 없지만 이 병의 원인균이 첫 검출되고 최근 8백65명의 혈청을 조사한 결과 9명에게서 보레리아균 양성반응일 나타나고 있는 만큼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사실이 입증됐다』면서 『특히 등산인구가늘어나는 상황에서 확진법에 대한 연구와 국가적 차원의 방역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박박사는 또 『진드기에 물린 뒤 3일 이상을 방치하면합병증 유발률이 93%까지 이른다』고 지적,『산에 오를때는 진드기가 쉽게눈에 띄고 피부노출이 안되도록 밝은색의 긴 옷을 입고 집에들아와서는 반드시 샤워를 할 것』을 당부했다.
  • “감기·폐렴에 좋다”… 공기욕 권장(북한 이모저모)

    ◎환경적응력 높여 질병예방 도움/숲속·바닷가서 5∼20분간 적당 ○평양신문 최근호 보도 ○…북한은 주민 체력단련의 방편으로서 「공기욕」을 널리 권장하고 있다. 평양신문 최근호는 「공기욕」이 대기의 온도,습도 흐름등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르게 작용할때 몸의 열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 인체의 환경 적응력을 높여주고 감기 기관지염 폐렴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병,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사람의 활동능력도 높여준다면서 「공기욕」의 요령과 효과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공기욕」은 대기의 온도에 따라 더운 공기욕(20∼30℃),신선한 공기욕(15∼20℃),찬공기욕(4∼15℃)으로 대별된다.처음 시작할 때는 더운 공기욕으로부터 시작,점차 온도를 낮추면서 하는게 기본이며 통풍이 잘 되며 먼지가 없고 공기가 맑은 숲속이나 바닷가,호수가 등에서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은 대체로 더운 공기욕인 경우 15∼20분,신선한 공기욕은 5∼10분,찬 공기욕은 3∼5분 정도가 알맞으며 몸이 단련되는 정도에 따라 점차 시간을 늘여나간다. ○가을철 식수운동 활발/관목 등 20만그루 목표 ○…북한은 최근 근로자와 청년학생등 전 주민을 대상으로 「가을철 나무심기운동」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21일 북한 중앙방송에 의하면 『나무를 많이 심을 것』을 강조한 김일성의 최근 교시에 따라 각지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거리와 마을에 각종 꽃과 관목등을 심었으며 평양시의 경우 이번 가을에 20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목표로 평양∼개성간 고속도로,광복·통일거리,능라도,사동공원등에서 식수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는 것. 또한 중앙인민위원회를 비롯,정무원사무국 철도부 금속공업부등 중앙기관과 평양시기관의 정무원(공무원)들도 20일 「금요 노동의 날」을 맞아 평양시 곳곳에 2만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이 방송은 첨언. ○고유그림 조선화 물감/식물 등 자연에서 채취 ○…동양화의 일종으로 북한에서 「우리 고유의 그림형식」이라 하여 장려되고 있는 「조선화」는 대부분 자연에서 얻어낸 색감(물감)을 이용해 만들어지며 그 색깔 또한 오랫 동안 변하지 않는다고 월간잡지 천리마 최근호가 소개했다. 「조선화」의 색감에는 식물의 꽃,줄기,뿌리를 가공하여 만든 덩어리색감이 있으며 흙에서 얻어낸 색감과 아름다운 보석(색보석)을 갈아서 만든 먹과 같은 색감이 있다. 이처럼 자연에서 얻어낸 색감들로는 푸른색 노란색 진분홍색 등 식물에서 채취한 색감들과 군청색 청록색과 같은 돌에서 얻은 색감들이 있다.그리고 소나무나 향나무를 태워서 얻어낸 청먹과 광물성기름이나 고무를 태워 만든 홍먹도 있다. 일반적으로 식물에서 얻어낸 색감들은 대체로 투명하고 침착한 빛깔로서 종이에 잘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며 돌가루색감들은 화려하고 선명하나 종이에 잘 스며들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 원구성후 국감대상 선정 착수/정상화 국회일정 전망

    ◎법율안 75건·동의안 15건 처리/예산안·형법개정안 등 진통 예상/정치특위 열어 대선법 등 협상 3당대표회담으로 국회정상화의 커다란 물줄기를 잡은 각당은 구체적인 의사일정마련등 국회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자·민주·국민등 3당총무가 29일 하오 공식·비공식 접촉을 통해 대표회담의 후속조치로 일단 정기국회를 2일쯤 재개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 것도 이와같은 맥락이다. 특히 김대중 민주당대표는 이날 의원연석회의에서 『국회를 빠른시일내 무조건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향후 정국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의사일정◁ 3당총무들이 절충을 계속,일단 2일쯤부터 국회를 재개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상태이다.대선을 목전에 둔 만큼 이번 국회 회기도 선거일 한달전쯤인 오는 11월14일까지 한다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럴경우 국회일정은 본회의 첫날 상임위원장단선출등 원구성을 마친뒤 2∼3일동안 국정감사대상기관선정및 본회의 의결을 거치는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또 국감대상기관 의결후 정부측의 준비기간인 1주일동안 17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고 소관업무현황청취와 국감일정등을 논의하게 된다. ▷국정감사◁ 착수시기와 대상기관,그리고 국감기간등에 관해 3당간 약간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민자당은 10월12일쯤 국감에 들어가야한다는 방침이나 민주·국민당은 10월8일쯤 시작하자는 입장이어서 이견조율이 필요하다. 국감기간도 민자당은 대략 10일간을,민주당은 14∼20일정도,국민당은 10∼14일 정도를 각각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감대상기관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감사에 대해서도 민자당과 민주·국민당은 뚜렷한 입장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민자당은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용,자치단체를 국감에서 제외시킨다는 내부방침을 마련했으나 민주·국민당은 대선을 의식,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자치단체의 국감실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안건 및 예산안처리◁ 민자당은 이번 국회에서 계류법안 16건을 포함,75건의 법률안과 15건의 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며 민주·국민당측도 처리규모에 별다른 이의를 달지않고있다. 그러나 성폭력예방및 규제등에 관한법·종합유선방송법개정안·형법개정안등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일부 법안의 경우 민주·국민당측이 문제제기를 할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따라서 예민한 안건은 각당이 대선을 의식,다음 임시국회로 이월시킬 가능성이 없지않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와 민자당이 38조5백억원으로 그 규모를 확정했기 때문에 민자당은 일단 법정시한내에 일체의 가감없이 이를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그러나 민주·국민당은 노대통령의 「9·18단안」으로 당정협의가 없어진만큼 내년도 예산안을 재편성해야한다고 주장,난항이 예상된다.나아가 민주당은 대선선심용예산과 경부고속전철·영종도신공항건설등 대형국책사업비 등을 완전삭제할 것을 거듭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관계특위◁ 3당은 대표회담합의대로 특위를 재가동,곧 인선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나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안기부법 개정과 관련,민자당과 민주당측간에 뚜렷한 견해차를 나타내고 있어 합의처리여부가 불투명하다.특히 민자당은 특위자체가 「편법」이므로 상임위가 구성되면 소관상위에 그 처리를 맡기는게 타당하다는 논리를 펴고있다.즉 안기부법은 국방위,선거관련법은 내무위에서 다뤄야한다는 「주상위 종특위」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민주·국민당은 대선법,정치자금법,안기부법등이 미묘한 사안인만큼 상위활동과는 상관없이 별도의 특위에서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는 자세로 맞서 특위는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게될 전망이다.
  • 보약으로 면역길러 감기막자/권용주 한의사(건강한 삶)

    첨단 과학문명의 시대라 해도 이렇다할 감기약 하나를 못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렇다면 한의학에서는 감기치료제를 개발했단 말인가.물론 여기에 대한 대답도 한편으론 애매하다.그러나 감기가 반드시 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죽여줘야 해결된다는 생각은 오히려 이 병의 치료를 어렵게 만들 뿐이다.즉 감기에 걸리는 이유가 바이러스의 침입이라기 보다는 신체면역기능 즉 정기 또는 원기부족으로 사기가 왕성해진 현상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의 치료법 역시 인체가 원래 갖고 있는 저항력을 길러줌으로써 병을 스스로 이겨내게 하면 된다.실제로 전체인구의 약 6∼8%는 평생 감기에 한번도 걸리지 않았다는 통계가 이미 미국에서 나와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방에서는 평소 예방을 목적으로 호흡기계통의 기능을 보해주는 약을 환절기에 사용하는 일이 자주 있다. 한편 상한론(상한론)이라는 전통적인 한방이론에 따라 감기와 같은 전염성질환에 대한 치료법칙을 세우고 있는데 그 과학적 우수성이 입증이 되어 요즘에도 여전히 그 이론에 따라 처방을 하는 한의사들이 많이 있다.예컨대 감기 초기단계는 표증으로 보아 땀을 내는 한법을 사용한다.콩나물국에 고춧가루만 풀어먹고 후끈하게 땀을 흘리기만해도 낫는 단계다.즉 오환이 들고 콧물이 나며 두통과 몸살이 오는 단계의 치료방식이다. 그 다음으로는 반표반이증상으로 감기가 조금은 더 깊게 침투한 단계다.목구멍이 붓고 눈이 따끔따끔하며 열이 났다가 춥다가 하는 증상이 반복된다.이때 치료법을 화해법이라 하는데 이쯤되면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이 단계가 지나면 감기의 사기가 깊이 침투한 단계에 이른다. 각 단계별로 치료법은 다르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전형적인 유형보다는 먼저 걸린 감기가 채 낫기도 전에 재감염이 됨으로써 한 두달씩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므로 면역기능을 높여주기 위해 보약위주로 처방을 하는 일이 많다.즉 보약이 치료약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내는 경우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치료방법도 예방만을 못하다.평소 음식을 고루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과 체질에 맞는 섭생을 하는 사람에겐감기가 두렵지 않은 법이다.
  • 눈·귀/여름철 물놀이 전염병 조심을

    ◎결막염/감염1주뒤 통증과 함께 눈물/외이도염/귀에지물에 불어 염증 일으켜 장마전선이 물러나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수영장·해수욕장에는 피서 인파가 몰린다.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사람들간의 직접 접촉,물을 통한 간접 접촉에 의해 눈병·귓병등 전염병이 발병하기 쉬우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눈병◁ 여름철 수영장 등에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은 유행성각·결막염,급성출혈성결막염,인후결막열 등이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8.9형이 옮기는 것으로 전염력이 강해 수영장·극장 등에서 주로 감염된다.증상은 1주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눈이 충혈되고 통증과 함께 눈물을 흘리게 된다.눈속에 이물감및 작열감을 느끼며 임파선이 붓기도 한다. 아폴로눈병으로 불리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70형과 콕사키바이러스A24형이 전염원이다.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눈에 통증이 오며 이물감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주요 증세.결막충혈·눈꺼풀부종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인후결막열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3형,드물게는 4.7형 등에 의해 감염되며 어린이에게서 많이 발병한다.1주일의 잠복기를 가진 후 38∼40도 고열과 함께 목이 아프다.눈에 염증이 생기고 눈꼽이 많이 끼며 귀앞·목의 임파선이 붓는 것이 특징이다. 강동성심병원 안과 이하범교수는 『여름철 눈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약이 없어 대증요법을 쓰는 상태이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손발을 깨끗이 하며 수영장·해변등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물수건이나 환자가 만진 물건은 소독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한다. ▷귀병◁ 여름철 수영·해수욕 등을 즐기다 물이 귓속에 들어가 생기는 병은 외이도염과 중이염이 있다. 귀를 깨끗이하다 상처가 나거나 평상시에 귀의 청결상태가 불량할 경우 발병하는 외이도염은 주로 귀에지가 있는 귓속에 물이 들어가면 이것이 불어나 귀를 막게 되므로 주위 연한 피부조직에 자극이 돼 염증을 일으킨다.증세는 귀에 심한 통증과 외이도가 붓기도 한다.때때로 묽은 물이 나오거나 청각장애,통증으로 수면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중이염은 대부분 상기도염이 진전돼 발병한다.이 병은 염증이 있는 고막을 통해 불결한 물질이나 세균이 중이로 침입,염증을 악화시켜 청력손실이나 어지러움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특히 중이염은 외이도염보다는 통증이 적어 경시하기 쉬우나 만성으로 발전하지 않게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선오교수는 『외이도염의 경우 수영을 하기전 귀를 깨끗이 하되 지나친 자극을 줘 손상을 입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또 『중이염의 예방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일깨운다.
  • 엎어재우기­호흡기질환 예방/박인숙(건강한 삶)

    최근 엎드려 자던 아기가 뚜렷한 이유없이 사망한 사건이 신문에 나 갓난아기를 둔 만은 부모님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어 두가지 문제점을 언급하려고 한다. 첫째 이 기사의 제목이 암시하듯이 이 아기들의 사망은 단순히 잠잘 때의 몸의 위치 때문만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사실 평소에 건강하던 아기가 잠자는 도중 갑자기 사망하는 원인중 가장 많은 것은 「영아의 돌연사」라고 불리는 현대의학으로도 아직까지 그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일종의 증후군으로서 생후 2∼3개월에 가장 자주 발생하며 6개월 이상된 아기에서는 아주 드물다.이 질환의 발생에는 유전적 환경적,그리고 사회적 요인들이 관여되며 무슨 요인이 선행되었던간에 궁극적으로는 자율신경계통의 이상이 초래되어 심장기능과 박동수 및 호흡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어 갑자기 사망하게 된다.가족력이 있는 아기에서는 가족력이 없는 아기에서보다 위험률이 5배나 더 높으며 그 외에도 미숙아 거체중아 낮은 경제수준,그리고 전에 일시적인 호흡정지를 경험하였던 아기들에서 그 위험도가더 높다.이 증후군과 아기의 잠잘 때의 몸의 특별한 자세와의 상호관계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두번째로는 아기가 잘 때 자세에 관해 많은 어머니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우리나라 신생아실과 서양의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돌보는 방법중가장 크게 다른점은 아기를 눕혀놓는 자세이다.서양에서는 아기를 전부 배쪽으로 엎고 머리부분을 약간 올려서 눕히나 우리나라에서는 반대로 아기를 등쪽으로 똑바로 눕혀 재우며 통상 생후3∼4개월후에 아기가 머리를 가눌 수 있게된 후에야 배쪽으로 엎어서 재워도 된다고 믿고 있다.여러 연구에 의하면 아기는 출생직후 신생아때부터 배쪽으로 엎은 상태에서 목을 옆으로 돌리고 머리쪽을 30도정도 약간 올려준 자세가 좋다는 설이 유력하다.이러한 자세의 장점을 들어보면 첫째로 이러한 머리와 목의 위치에서는 아래턱·혀·입천장의 구조들이 목의 뒤쪽으로 빠지지 않게되어 후두부분의 기도 폐쇄를 방지하게 된다.둘째로는 정상아기에서도 간혹 일어나는 구토나 위 내용물의 역류시에 우유등의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여 기도폐쇄나 흡입성 폐염등 호흡기 질환을 방지하게 된다.셋째로 아기들은 코를 풀거나 가래를 뱉지 못하므로 감기등 상기도 감염시에는 특히 배로 눕혀줌으로써 이러한 분비물의 자연배출을 도와주게 된다.또한 엎어 재움으로써 아기 머리의 단두화(머리 앞뒤의 길이가 짧고 옆으로 퍼진형)를 예방할 수 있는데 많은 한국인의 머리모양이 단두형인 것은 출생후 아기를 재우는 자세의 습관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아기는 출생 직후부터 배쪽으로 엎어서 눕히고 머리부분을 약간 올려준 상태로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단지 한가지 유의할 사항은 머리 주위로 아기의 코나 입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푹신한 베개나 이불,헝겊등의 물건들을 두지 말아야 하며 머리주위에 이불 바닥을 평평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 유행성출혈열/“예방외엔 치료법 없다”/전문가에 들어본 대응책

    ◎야외서 피부노출 금물… 백신접종 필수 한국형 유행성출혈열환자발생수가 기존의 보사부통계보다 10∼20배이상 높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지금이 유행성출혈열 발병시기여서 더욱 경각심을 높여주고 있다. 유행성출혈열을 발병시키는 한탄바이러스의 발견자인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이호왕교수는 『이 질환은 공기중 먼지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염되기 때문에 치료법이 없는 상태』라며 『기존의 예방책으로 제시되는 야외에서 먼지를 내지 않으며 함부로 풀밭에 눕지않는 것 등은 참고사항에 불과할 뿐 근치는 어려우므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힌다. 5∼6월의 모내기철이나 10∼11월 추수기에 주로 발병하는 이 질환은 사람의 혈관계에 광범위하게 침범,여러 기관의 기능장애를 초래하며 원발성 쇼크,패혈증,뇌졸중및 신장·심장·뇌하수체 이상으로 사망하는,치사율이 7%이상 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쥐의 배설물에 섞여있던 한탄바이러스가 공기중 먼지를 통해 상처난 부위나 인체의 호흡기로 감염되면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와 비슷한 초기증세를 보인다. 이어 갑자기 고열·두통·오한·전신무력감·근육통등이 계속되다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떨어지는 저혈압기를 거쳐 소변이 갑자기 줄어 급성신부전증이 나타나는 핍뇨기와 많은 소변을 배출하는 이뇨기로 진전되는 것이 특징. 진단은 초기 임상적 특징이 렙토스피라·쓰쓰가무시병 등의 급성출혈성질환과 비슷해 번거롭고 까다롭긴 하지만 혈청학적 진단 방법으로만 확진이 가능하다. 아직까지 근치할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무엇보다 조기진단·예방이 중요하며 환자발생시에는 신속히 입원시켜 안정을 취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에서 풀등과 접촉할때 장갑·장화등의 보호대 착용 ▲들이나 잔디밭에 함부로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말것▲야외활동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몸을 깨끗이 씻으며▲의심나는 증상을 발견하면 전문의료기관에서 진단및 치료를 받는 것 등이다. 보다 근본적인 예방법은 예방주사를 접종받는 것.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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