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기 예방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뢰도 강화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적 의혹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브랜드 행사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동화기업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70
  • 서울 초등생 2명 신종플루 확진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5명의 급성열성호흡기질환(감기)자가 발생했고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질본은 이들에게 항바이러스를 투여하고 증상이 없어진 뒤 24시간까지 등교를 중지하도록 조치했다. 9월말 전남 여수의 고교생 4명이 인플루엔자A에 감염돼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질본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현 단계에서 인플루엔자A가 재유행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인플루엔자 감염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부터 신종플루가 계절독감의 일종인 점 등을 감안해 인플루엔자A로 명칭을 바꿔 부르기로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천식에 대한 5가지 오해

    천식에 대한 5가지 오해

    기온이 낮아지고 찬바람이 불면 걱정되는 질환이 천식이다. 차가운 공기가 기관지를 자극해 기도가 좁아지면 기침 등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천식은 폐 속의 기관지가 알레르기 염증반응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부어올라 숨이 차는 병이다. 그러나 의외로 이런 천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바른 질환 관리를 위해 천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짚어본다. 1. 폐활량 늘리는 조깅·등산이 좋다? 천식 환자가 숨이 차는 증상을 폐활량이 부족한 탓으로 여겨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산·자전거타기·조깅 등의 운동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나 운동도 조건이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은 필요하지만 새벽 조깅이나 무리한 등산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차고 습한 공기가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천식으로 숨이 가빠지는 급성악화기에는 폐활량이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그 단계를 벗어나면 대부분은 정상 폐활량을 회복한다. 따라서 폐활량을 늘린다며 무리하게 운동을 하기보다 어떤 운동이든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볍게 해야 한다. 천식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이 수영이다. 수영장은 습도가 높아 기도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2. 흡연은 나쁘지만 술은 상관없다? 담배와 달리 술은 천식과 상관없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알코올 역시 천식 증상을 악화시킨다. 와인 등의 주류에 들어있는 아황산염이 일부 환자에게 과민반응을 일으켜 기관지가 수축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 아황산염은 음식이 상하거나 변색을 막는 보존제로, 말린 과일이나 과즙·맥주·감자·새우 등에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아황산염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3. 나이가 들면 안 생긴다? 천식은 소아·청소년기에 생기는 병이어서 중·장년층에는 잘 안 생긴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천식 발병은 나이와 상관없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국내 천식 유병률은 3% 내외이며, 이중 50대 이상 중·노년층의 유병률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노인 천식환자가 많다는 뜻이다. 천식은 20∼40대에는 발병률이 다소 줄다가 50세 이후 다시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소아 천식환자의 절반 가량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되거나 없어지지만 이런 사람은 기도과민성이 내재된 상태여서 성인이 되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노약자는 폐와 기관지의 근육이 노화로 약해져 천식에 더욱 취약하다. 4. 스테로이드 제제 안 쓰는게 좋다? 천식 치료제는 크게 기관지확장제와 스테로이드제제로 나눌 수 있다. 스테로이드는 오래 사용할 경우 혈당·혈압 상승, 체중 증가, 골다공증, 위궤양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천식환자들은 막연하게 스테로이드제제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천식에 사용되는 흡입제 형태의 스테로이드제제는 전신으로 흡수가 되지 않아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흡입제 사용 후 목이 쉬거나 구강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 후 반드시 입을 헹궈야 한다. 또 스테로이드제제는 오래 사용해도 내성이나 저항성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5. 천식약과 감기약 같이 먹으면 안된다? 천식 환자들은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리고, 증상도 심하므로 감기 예방과 치료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일부 환자들은 천식약을 먹을 때는 감기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믿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감기와 천식은 함께 치료하면 된다. 단, 5∼10% 정도의 성인 기관지천식 환자는 아스피린이나 이와 유사한 소염진통제가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때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사용하면 안전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 ■ 천식증상 자가진단법 ▲밤에 숨이 차거나, 기침 때문에 잠을 깬 적이 있다. ▲운동 중이나 끝난 후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추운 날 외출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기침감기에 잘 걸리고, 한번 걸리면 3주 이상 간다. ▲감기약이나 혈압약을 먹은 후 숨이 가쁜 적이 있다. ▲잘 때 똑바로 누우면 가슴이 답답하고, 옆으로 누우면 편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두드러기 증상이 있다.
  • 감사원 말발 안먹힌다

    감사원의 중징계 요구에 공공기관 상당수가 솜방망이 처벌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공공기관들의 채용 및 승진 과정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것도 237건에 이른다. 이 같은 사실은 14일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선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의 문제 제기로 알려졌다. 이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감사원이 통보한 212건의 중징계 요구 가운데 42.4%에 해당하는 90건은 피감기관 인사위원회 등의 결정을 거치며 징계 수준이 낮아졌다. 중징계 감경률은 충청남도가 87.5%, 해양경찰청이 75%, 영상물등급위원회가 71.4%, 경기도청이 66.7%, 지식경제부와 국세청이 각각 50%로 나타났다. 국방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방위사업청은 각각 3건, 4건, 5건의 중징계를 감사원으로부터 요구받았으나 이를 모두 감경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12건의 중징계 요구를 받았으나 1건도 감경하지 않았고, 경기교육청은 12건 중 1건만 감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각 기관의 징계위원회나 인사위원회가 봐주기 식 심사 경향이 강하고 훈·포장 수여 여부가 대부분의 감경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이 이 의원에게 제출한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공기관에서 채용 및 승진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 사례는 237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승진관련 75건, 채용관련 162건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각각 14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외교통상부의 경우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6건이 모두 채용과 관련된 것이어서 감사원이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제대로 감사를 했으면 최근 불거진 특별채용 문제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폐구균 예방 접종 생략하지 마세요

    폐구균 예방 접종 생략하지 마세요

    아이가 태어나서 여섯 살이 될 때까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의 숫자는 20~24회다. 선택 접종까지 포함하면 그 횟수는 37회로 늘어나고 총 비용은 200만원에 이른다. 육아 서적의 바이블로 불리며 9번이나 개정판을 낸 ‘삐뽀삐뽀 119’의 저자 하정훈(49) 소아 청소년과 원장은 최근 백신 아카데미를 열고 “국가에서 선택 예방접종도 필수로 지정해서 아이들이 예방접종을 100%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 독감 접종 신종플루 예방약 포함 하 원장은 “불과 50여년 전에 예방접종이 시행되면서 수두가 사라지고 디프테리아, 백일해 등으로 인한 고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10월에는 독감 등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 더 많다. 올해 독감 예방접종의 특징은 신종플루 예방약까지 포함됐다는 것. 지난해 신종플루 접종을 하지 않은 9세 미만의 아이들은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맞아야 하므로 가능한 한 일찍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 원장은 조언했다. 감기와 함께 아이에게 치명적인 질환이 폐렴이다. 폐렴, 뇌수막염, 패혈증, 급성 중이염과 같은 질환은 폐구균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1회 접종에 13만~15만원이 들고 총 4번 맞아야 하는 폐구균 접종은 필수접종이 아니라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하 원장은 “지난 6월부터 13가지 종류의 폐구균을 예방하는 백신이 나왔다.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므로 비용이 문제되지 않는다면 모든 아이들이 맞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국가에서 예방접종비 무료로 지원해줘야 하 원장은 필수접종과 선택접종의 차이는 질병의 경중이 아니라 국가 예산 범위라고 말했다. 나라에서 저출산 대책으로 보육 예산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예방 접종 무료 사업에는 관심을 덜 가진다는 것이 그의 뼈 있는 지적이다. 집에서 직접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보육비 지원을 받기 어려우므로 모든 부모들이 동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방 접종 무료화에 국가 예산이 좀 더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이 하 원장의 주장이다. 그는 “예방 접종의 숫자가 많다 보니 접종 날짜를 놓치는 엄마들이 많다.”며 “아기 수첩을 꼭 지참하고 수첩을 디지털 사진으로 찍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 예방접종 달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하 원장은 예방접종 전액 무료화를 위한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책위원회’ 위원장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PC 내부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하세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한낮 온도를 생각해 가볍게 옷차림을 하고 나서면 자칫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인체뿐 아니라 PC 역시 환절기 관리가 중요하다.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에서는 사용자와 PC 모두의 건강을 위한 사용수칙을 발표했다. 1일 삼보컴퓨터에 따르면 환절기 PC 관리의 첫번째 수칙은 주기적인 청소. 대부분의 PC는 냉각팬을 돌려 내부의 열을 식혀준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숨을 쉬는 셈이다. 공기가 순환하다 보면 PC와 냉각팬 사이에 먼지가 쌓이기 마련. 이를 방치하면 소음을 유발하거나 PC 부품의 수명이 단축된다. 더구나 사용자 호흡기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에 PC방 등에서 오랫동안 게임 등을 즐기면 유독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공공PC 사용 전·후 손 씻어 전염병 예방 데스크톱의 경우 최소한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케이스를 열고 내부의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노트북은 데스크톱에 비해 먼지가 많이 발생하지 않지만 분해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서비스센터 등을 찾아 청소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 수인성 전염병이나 신종 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PC를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PC는 손으로 자판이나 마우스를 조작하기 때문에 감염의 경로가 되기 쉽다. 특히 소독을 잘 하지 않는 공공 PC를 사용할 때는 얼굴에 손을 대지 말고 사용 전후로 꼭 손을 씻어야 한다. 또 PC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목이나 허리, 손목 등의 관절은 물론 시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PC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척추 관절 질환 ▲가만히 있어도 목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 증후군 ▲목덜미 근육이 뭉쳐 통증이 유발되는 근막통증 증후군 ▲요통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PC를 쓸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1시간에 5분 이상은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1시간에 5분 이상 스트레칭 꼭! 이 밖에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PC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들에게 적합한 PC 사용 기준을 제시해 주는 것도 필수적이다. PC 게임에 매달리다 보면 시력 저하와 운동량 부족, 유아기 인격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모들이 자기 통제력이 어른보다 떨어지는 어린이들에게 PC 사용 시간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IT플러스]

    네오위즈인터넷 마인드링 서비스 오픈 네오위즈인터넷은 자신과 상대방의 관계 및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그림을 선물하며 관계 치유에 도움을 주는 ‘마인드링’ 서비스(mindring.net)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인드링 서비스를 통해 상대방은 정서를 치유할 수 있고, 보내는 사람은 받는 이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우자나 친구 등 선물을 받을 사람의 1차 정보를 입력한 뒤 선물받을 사람과의 관계와 관계를 맺은 기간 등을 입력하면 각종 심리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한 시 문구나 그림 등이 받는 이에게 전해진다. 공기청정기·가습·제균 기능 하나로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기화식 가습기·공기제균기를 하나로 합친 신개념의 가전 제품 ‘자연가습청정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먼저 청정필터로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한 뒤 향균 가습수로 촉촉하게 해 준다. 이어 공기제균기술인 ‘바이러스닥터’로 공중 부유균 및 유해 물질을 제거해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3단계 청정시스템’을 거치게 된다. 또 피부보호·감기조심 모드를 탑재, 각각에 알맞은 적정 습도 등 환경을 조성해 촉촉한 피부 유지와 환절기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나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출고가는 69만 9000원이다. 스카이 이자르 핑크 모델 출시 스카이는 여성 전용 스마트폰 ‘이자르’의 블랙·화이트 컬러의 후속 모델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로맨틱 핑크’ 컬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련된 디자인과 아담한 사이즈, 여성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등 여성의 기호를 반영한 이자르는 이번 모델에서 라운드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음악 재생 때는 박자에 맞춰 7가지 색깔의 불빛이 반짝인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헤라 루즈 홀릭 105호 패션 핑크(샘플)’ 립스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자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1과 블루투스, 지상파 DMB, 유심 기반 금융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가을 특선 건강 음료’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가을 특선 건강 음료’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가을 시즌을 맞아 1층 ‘로비 라운지’에서 감, 밤, 고구마 등 대표적인 가을 과실류를 재료로 한 ‘가을 특선 건강 음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비타민 A와 C가 함유돼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 제철 과일 ‘감’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신선한 감 주스’와 달콤한 ‘감 라떼’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15500원, 14500원이다.‘밤’은 5대 영양소가 함유돼 있으며 당분과 단백질 등 고른 영양소로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밤을 이용한 ‘밤 주스’는 15500원이며 ‘밤 라떼’는 14500원에 제공된다. 특히 밤 음료는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에게 미용 다이어트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호텔 측은 기대했다.오후 영양 간식으로 추천할 만한 ‘라떼와 고구마케이크 세트’는 16000원이다. (모든 메뉴가 10% 부가세 별도)문의 및 예약 02-531-6611~2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20명 피빨려 사망 ‘괴물 뱀파이어’ 공포

    영화 소재로 수차례 등장한 뱀파이어(흡혈박쥐)의 공포가 현실에서도 드리우고 있다. 페루 언론매체에 따르면 차차포야스에 있는 숲에 보금자리를 튼 아와준과 왐피스 부족민 20명이 뱀파이어의 기습적인 공격을 받고 숨졌다. 희생자엔 어린이도 5명이나 포함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몇 달 간 약 3500명이 흡혈박쥐에게 공격을 당했다. 아마존 강 유역에서 실시된 무분별한 개발로 박쥐들이 피를 빨 들짐승들이 줄어들자 뱀파이어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포영화에서처럼 흡혈박쥐가 치명적일 만큼 많은 양을 피뽑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건 아니다. 박쥐가 가진 광견병 바이러스를 피를 뽑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옮겨 사망케 하는 것. 광견병에 전염된 사람들이 약한 감기증상을 보이다가 2~10일 만에 사망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보건당국은 구조대를 파견, 아마존 북부에 사는 주민 900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그러나 여전히 치료약을 얻기 어려운 부족민들은 뱀파이어의 공포는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 보자스 박사는 “박쥐는 주로 밤에 자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30분 정도 피를 빨지만 통증이 적어서 박쥐에 물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광견병 감염을 막으려면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어머니 기침소리 흘려듣지 마세요

    어머니 기침소리 흘려듣지 마세요

    모처럼 부모님을 뵈면 안색과 거동이 예전같지 않아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부모는 자녀들에게 걱정 끼친다며 한사코 말 꺼내기를 꺼린다. 그런 만큼 부모의 건강 상태를 적극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약 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대부분은 이상 징후가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올 추석엔 마음 먹고 부모님 건강을 살펴보는 게 어떨까. ●치매 치매는 예방 노력에 비해 발병 후 너무도 큰 희생을 감당해야 하므로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면밀한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모가 치매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간파한다면 약물을 이용해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언행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우선, 부모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손자 등 가족의 이름과 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잘 기억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운동능력이나 성격의 변화도 잘 관찰해야 한다. ●호흡기질환(기침)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기침을 계속하거나 기침 소리가 이상하다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기침과 함께 가래에 피가 소량 묻어 나오거나, 기침하면서 피를 많이 쏟는다면 심각한 병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흡연에 따른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결핵·기관지 확장증·폐암 등이 각혈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런 병은 시간이 지난다고 자연히 해결되는 간단한 병들이 아니다. 기침할 때 나타나는 호흡곤란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호흡곤란은 단순 감기에서는 잘 생기지 않는다. 천식·폐렴 등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기침과 함께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청력 질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일정한 청력 손실을 피하기 어렵다. 부모와의 대화 중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자꾸 다시 말해달라고 하거나, 음정이 높은 여자 목소리보다 남자 목소리를 더 알아듣기 편해 하지 않는지, 전화 통화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또 이명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귀에서 울리는 소리나 으르렁거리는 소리, 쉿쉿 대는 소리가 들리는 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력 질환 노인은 노안에 따른 시력 저하는 물론 백내장·녹내장 등의 안과 질환이 쉽게 생기므로 눈이나 시력 상태 역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집에 있는 달력이나 시계를 이용해 간단한 시력검사를 해보면 된다. 눈이 쉽게 충혈되거나 자주 침침해지는지 살피고, 밖에 나설 때 눈이 부시거나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지, 또 시야가 좁아진 것 같고, 주위가 잘 안 보이는지 등을 짚어봐야 한다. ●치아와 잇몸 질환 치아 노화는 전신의 노화보다 더 빨리 온다. 이런 치아 노화는 치아의 상실과 풍치로 인해 진행이 더 빨라지고, 이는 입가 주름을 만드는 ‘합죽이 얼굴’ 즉, 하관의 노화로 발전한다. 이는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음식물 섭취에도 지장을 줘 노후 영양결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음식물을 잘 씹는지, 치아가 흔들리거나 힘이 없는지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치아 사이가 너무 벌어져 있거나, 잇몸이 붉게 변해 살짝만 건드려도 아픔을 느끼는지 확인해 본다. ●퇴행성 질환 나이가 든 대부분의 노인들이 겪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이다. 특히 쪼그려 앉아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노인들은 무릎이나 손가락관절 등에 퇴행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앉고 일어나거나,층계를 오르내리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손가락 관절의 경우 바닥의 동전이나 연필을 집어보도록 해서 잘 잡는지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다. 이 과정에서 통증이나 움직이기 힘든 증상이 보인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예방백신·치료제 따로 없어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예방백신·치료제 따로 없어

    고열과 목감기 등 심한 감기증상을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ADV)가 유행하고 있다. MBC 뉴스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6월 말부터 감기와 호흡기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20% 이상이 아데노바이러스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해마다 2.3% 가량 검출됐던 것과 비교하면 8배 이상 많이 검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현재 효과적인 백신이나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징후는 목이 따갑고 열이 나는 것 같은 감기 증상부터 치명적인 질환까지 불러올 수 있다. 특히 폐렴으로 진행될 경우 치료가 더딘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만큼 특히 유아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본부 측은 “수건이나 칫솔 같은 개인용품을 여러 사람이 쓰지 말고, 어린이들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 MBC 뉴스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슴노출’ 방송사고 피해자 소송 "1억 내놔!"▶ 양현석, ‘2NE1 TV’ 첫방송 아내-딸 공개…직접 촬영▶ ’자이언트’ 이덕화, 복수 성공 ‘통쾌’…"소름 돋는 반전"▶ 호란, 눈을 뗄 수 없는 속옷화보…’육감 몸매’▶ ’개보다 작은얼굴’ 박수진, 비교사진 공개
  • [Weekly Health Issue] 간염

    [Weekly Health Issue] 간염

    한때 우리나라는 ‘간염 천국’으로 불렸다. B형 간염이 문제였다. 1970∼80년대 개발연대를 지나면서 얻은 오명이었다. 저개발국 수준의 위생상태와 취약한 경제력, 나눠먹는 식습관 등이 문제였다. 놀란 정부가 나서 대대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해 B형은 기세를 꺾었지만 이번에는 A·C형이 문제가 되고 있다. 끊임없이 가지를 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간염, 그 치명적인 위험에 대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를 통해 짚어본다. ●간염이란 어떤 질환이며, 어떻게 구분하는가. 간염이란 간세포가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염증의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또 원인별로는 바이러스성·알코올성 간염과 비만·독성·약물에 의한 간염 등으로 나눈다. 이중 급성은 간의 염증이 6개월 이내에 회복되는 경우를, 만성은 6개월 이상 낫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바이러스성은 A·B·C·D·E형 등이 있으나 국내에서 문제가 되는 유형은 A·B·C형 세 가지다. ●그 A·B·C형의 특성과 감염 경로를 설명해 달라. A형은 주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 많으며, B·C형처럼 만성으로 진행하지 않고 급성으로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80년대 이후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사라졌다가 90년대 이후 다시 빈발하고 있다. 원래 A형은 소아에 많은 급성으로, 한 번 앓고 나면 평생 면역이 된다. 바이러스가 환자의 대변과 함께 배설돼 물을 오염시키거나 음식물에 묻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다. 따라서 학교나 군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B형은 국내 전체 만성 간질환의 60∼70%를 차지할 만큼 만성 이행률이 높다. 감염된 사람 중 증상을 보이는 급성으로 진행하는 비율은 약 35%이며 나머지는 감염돼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 실제로 급성을 방치하면 이중 5%는 만성으로 발전한다. 특히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해 만성화 확률이 높으며, 모태 감염일 경우 90% 이상 만성으로 이행된다. B형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정액·침 등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이 때문에 산모에서 태아로 옮는 수직감염이 주경로로 꼽힌다. 여기에다 성관계나 비위생적인 치과 기구·오염된 주사바늘·위생 치료기구·면도기·칫솔 등이 감염 통로가 될 수 있으나 식사나 술잔 돌리기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C형 역시 만성으로 진행하는데, 국내 만성 간질환의 15∼20%는 C형이 원인이다. 국가적 관리체계를 갖춘 B형과 달리 C형은 감염자나 환자가 계속 늘고 있으나 아직 예방 백신이 없다. C형은 한번 걸리면 만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55∼85%로 높으며, 일단 만성화하면 자연치유도 어렵다. 주로 환자의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 주사기·침·문신 등이 주요 감염원이며, 식사나 수건을 같이 쓰는 정도로는 염되지 않는다. 성관계 감염 빈도도 낮다. ●간염의 위험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형은 돌연 나타나지만 만성화하지 않아 뒤끝은 없다. 그러나 최근에는 A형 중 전격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격성은 사망률이 80%나 되며, 간기능이 급속히 악화돼 투석이나 간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B형은 어려서 감염될수록 만성화가 쉬워 간경화나 간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실제 간암환자의 80% 정도가 만성 B형이 원인이다. C형은 빈도는 낮지만, 만성화 확률이 높고, 간경화·간암 유발 가능성도 높다. 또 바이러스 변종이 많고 마땅한 예방백신도 없다. ●간염의 유형별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A형은 간에서 1개월 가량 잠복기를 보낸 뒤 증상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감기몸살처럼 열과 복통·구토·메스꺼움이 나타난다. 또 식욕이 없고, 전신 무기력증도 보인다. 여기에 설사를 동반하거나 대변·소변색이 짙어지면서 황달이 시작된다. 증상은 고령일수록 심하다. 6세 이하의 영·유아는 90% 이상이 전형적 증상인 황달을 겪지 않으나, 초·중학생은 40∼50%, 성인은 70∼80%가 황달을 겪는다. 급성 B형은 일반적으로 잠복기-증상기-황달기-회복기의 단계를 거친다. 잠복기에는 체내 바이러스가 계속 증식하지만 증상은 없다. 증상기에는 감기몸살처럼 두통·고열에 몸이 쑤시고 아프거나, 소화불량, 메스꺼움이나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감기몸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기가 지나면 황달기가 오는데, 눈과 피부가 노랗게 되고, 소변색도 갈색·흑갈색으로 변한다. 황달기가 지나면 회복기에 접어든다. 만성 간염은 거의 증상이 없으나,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하면 황달·복수·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C형은 감염 후 증상 발현 때까지의 과정이 B형과 비슷하다. 증상은 B형보다 경미해 정기검진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유형별로 치료는 어떻게 하나. A형은 치료없이도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라도 2주 정도 입원해 안정을 취하면 좋아지며, 급격하게 높아진 간수치도 1∼2개월 이내에 정상 회복된다. 그러나 환자 중 0.4% 정도는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한다. 이 경우 집중치료를 해야 하며, 간부전이 오면 간이식이 필요하기도 하다. B형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와 주사제인 인터페론으로 치료한다.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인터페론을 사용해도 s항원이 사라질 확률은 3∼8%,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는 5% 미만에 불과하며, 안타깝게도 아직 B형 바이러스를 퇴치할 약은 없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성 C형도 인터페론과 경구용 제제를 같이 사용한다.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따라 6개월∼1년을 치료하면 40∼60%의 환자가 완치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오늘의 날씨] 낮과 밤 일교차 심해...’가디건 필수’

    낮과 밤의 기온차가 무척 크다. 오늘 아침은 서울 16도, 춘천 13도로 다소 서늘하고 쌀쌀한 출발이었지만 낮 기온 예상온도는 서울 27도, 춘천 28도, 대구 30도로 덥겠다. 이번 환절기 감기는 “오래 굶은 옴보다 더 지독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하고 기침, 발열의 증세가 오래가니 예방이 중요하다. 아침, 저녁을 위해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가디건이나 저지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근길, 내륙지방에서 안개 낀 곳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소식은 없었으며 남부 내륙지방 중 호남 내륙지방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소식이 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정오 이후부터는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울릉도와 독도도 대체로 맑은 하늘 예상되고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낮게 일겠다.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최초 우주인 “우주서 개고기 먹었다”

    중국인 최초로 우주에 다녀온 남성이 우주에서 개고기를 먹었다고 발언해 파문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 타임스에 따르면 우주인 양 리웨이(Yang Liwei)는 최근 발간한 자서전에서 “우주에서 기력을 유지하려고 개고기를 먹었다.”고 밝혔다. 양 리웨이는 2003년 선조우 5호를 타고 지구궤도를 21시간 탐사했다. 국가 최초의 우주인이란 상징성으로 중국 과학기술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다. 그는 ‘천국과 지구 사이의 아홉 단계’란 자서전에서 “사람들은 우주인이 우주에서 무엇을 먹는지를 궁금해 한다. 보통 상어 지느러미나 전복과 같은 비싼 음식을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평범한 음식을 먹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주인이 섭취하는 음식 메뉴는 기밀 사항이 아니다. 삶은 생선이나 치킨 혹은 광둥성에서 가져온 개고기 등을 먹었다.”고 밝히면서 개고기는 특히 우주에서 기력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개고기는 원기회복에 탁월하며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중국 북쪽 지방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즐겨 먹어온 음식이다. 하지만 개고기 식문화에 생소한 해외 네티즌과 동물 애호가들은 양 리웨이의 발언에 대해 질타했다. 개고기 식습관에 반대한다고 밝힌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건강이나 인간의 취향을 위해서 반려동물을 잡아먹는 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고 잔인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동물 애호단체 애니몰 아시아(Animals Asia)의 창립자 질 로빈슨 역시 공개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양 리우이는 많은 젊은이들의 롤모델이자 중국의 위대한 영웅”이라면서 “하지만 그는 쓰촨성 대지진에 생존자를 발굴하는 큰 공을 세운 것 역시 개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디칼럼] 여름에 더 잘 걸리는 감기

    [메디칼럼] 여름에 더 잘 걸리는 감기

    [메디칼럼] 봄은 짧고 여름이 길어질 모양이다. 산으로 바다로 즐거운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적지 않은 사람들이 행복한 고민을 하는 계절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고생했던 적이있었는지 말이다. 기온차이로 덥고 춥고 이상기온이나 유행성 바이러스 때문에 감기에 걸렸던 것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방에서 보는 감기는 주로 일시적 체온관리 실패가 주원인이 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 인체는 눈이 오는 겨울이나 뙤약볕이 내려쬐는 한여름에도 체온을 36.5℃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려면 우리 몸의 기운이 끊임없이 체표를 지키면서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날씨가 더우면 창문을 활짝 열어 바람이 통하게 하고, 추우면 꼭꼭 닫아걸어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것처럼 우리 몸의 피부는 자동화된 창문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 그러려면 즉각 창문을 여닫을 수 있는 기력이 필요한데 한의학에서는 이 기운을 위기(衛氣)라 한다. 한겨울에 눈밭을 뒹굴어도 젊은 군인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위기(衛氣)가 튼튼해서 피부라는 창문을 잘 닫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산모가 한여름에도 창틈으로 들어오는 더운 바람이 시리다고 하는 이유는 위기(衛氣)가 허해져서 피부라는 창문이 열고 닫히는 자동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여름철 감기는 이처럼 위기(衛氣)가 약해져서 피부를 열고 닫게 하는 개합(開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미리 체온관리에 신경을 쓰면, 여름에 걸리는 감기는 예방 할 수 있겠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 goldmt57@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ekly Health Issue] 혈압 변동성

    [Weekly Health Issue] 혈압 변동성

    4월 한 달, 정오를 기준으로 대기환경정보시스템에 의한 서울 중구의 미세먼지 예보는 사흘에 하루꼴로 ‘민감군 영향’을 경고했다.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이라면 한 달 중 열흘은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체내에 흡입된 미세먼지가 면역 반응물질의 분비를 유도, 혈액의 점도를 높임으로써 혈압을 치솟게 하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들쭉날쭉한 일교차는 혈압 상승을 더욱 부추긴다. 체온 조절을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활발해지면서 혈압이 냉탕·온탕을 오가는 것.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심장학회(ACC)는 이렇게 들쭉날쭉한 혈압, 즉 혈압 변동성이 평균 혈압보다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의 중대한 예견 요소라고 밝혔다. 이런 혈압 변동성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에게 들어본다. ●혈압 변동성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혈압이 상황에 따라 들쭉날쭉 변하는 상태를 말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사람이 활동하는 중에도 혈압은 계속 변한다. 일반적으로 동맥 혈압은 하루 중 최대 50∼60㎜Hg 정도의 등락폭을 보인다. 물론 개개인의 활동량과 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지만 변화 폭이 이 정도나 된다. 주간과 야간에 혈압을 재보면 차이가 15∼20㎜Hg 정도며, 하루 중 아침 시간에 혈압 변동성이 가장 높다. 또 고혈압 환자일수록 아침에 갑작스런 혈압 상승이 잘 관찰된다. ●혈압 변동성이 왜 위험한가?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주요 예측인자이기 때문이다. 고혈압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3가지 인자가 있다. ▲고혈압의 정도 ▲표적장기 손상 상태 ▲혈압 변동성이 그것이다. 혈압 변동성은 장기적으로 표적장기 손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사실, 지금까지는 평균 혈압이 얼마냐가 심혈관질환 예측에서 가장 중요한 인자였다. 그런데 최근 미국심장학회에서 혈압 변동성에 주목한 대규모 분석 결과를 제시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흔히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의 혈압 변동성과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혈압 변동성이 고혈압 치료를 받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서 중요한 뇌졸중 예견인자로 밝혀진 것이다. ●고혈압이 아니라도 혈압 변동성이 위험하다는 뜻인가? 평균 혈압이 80~120㎜Hg 이내의 정상인이라면 위험을 예상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정상 혈압인데도 까닭없이 일시적으로 큰 폭의 혈압 상승이 있거나, 돌발성 고혈압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면 고혈압 환자와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사람은 향후 고혈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6개월마다 혈압을 측정하는 등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어느 정도가 위험 수준인가? 아직까지 ‘얼마’라고 말할 근거는 없다. 단,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측정한 7회의 혈압 중 최대 혈압이 120㎜Hg 이상이면서, 40㎜Hg 이상 혈압이 변하는 사람은 평균혈압에 관계없이 뇌졸중 위험이 6배나 높았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런 혈압 변동성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역학조사는 없었지만, 혈압 변동성은 고혈압 환자에게 매우 흔한 일이다. 5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이 치료제를 복용해야 할 정도로 혈압이 높은데, 이들이 바로 혈압 변동성 위험군이다. 또 뇌졸중 환자 10명중 6명이 고혈압 환자라는 통계가 있는데, 이들 역시 혈압 변동성과 관련 있는 환자로 보면 된다. ●특별히 조심해야 할 위험군이라면? 고령, 흡연 여부, 당뇨병, 과거의 혈관계 병력 등이 모두 혈압 변동성과 관련이 있다. 이런 인자들은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혈압 상승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딱딱해진 혈관이 큰 혈관으로 확산돼 심혈관 등에 손상이 생기면 돌연사나 뇌졸중 등 심각한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하루 중 혈압 변동성은 어떤 변화를 보이는가? 혈압은 수시로 변한다. 수면 중에는 낮아졌다가 잠에서 깬 뒤에는 2시간 동안 오른다. 또 오전에 활동을 시작할 때 올랐다가 이 상태가 오후까지 지속된다. 이어 저녁에 다시 약간 올랐다가 오후 9시 이후에는 차츰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 변화다. 이런 혈압 변동의 특성을 알고, 특정 시간대에 두통이나 현기증 등 혈압 상승에 따른 증상 여부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특히 혈압 변동성이 심한 사람은 이런 특성과 관계없이 언제든 큰 변동을 보일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은 정밀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혈압 변동성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는가? 병원에서 ‘24시간 활동 혈압측정기(ABPM)’를 이용해 진단한다. 자동혈압계와 기록장치로 구성된 ABPM을 팔에 부착하면 매 15∼30분 간격으로 측정된 혈압이 기록된다. 혈압 변동성은 물론 고혈압 조기진단이나, 백의 고혈압 등을 가려내는 데도 쓰인다. ●혈압 변동성은 어떻게 치료·관리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고혈압 치료 및 관리법을 준용한다. 비약물적 치료로는 체중 감량, 절주,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덜 짜게 먹기, 금연 등 혈압을 높이는 요소를 배제하는 방법을 쓴다. 특히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은 표적장기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합병증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고혈압 약제의 복용을 권하는데, 여기에는 노바스크처럼 반감기가 길어 24시간 활동혈압 조절에 효과적인 칼슘길항제(CCB 계열)가 적절하다는 게 전문의들의 일반적인 임상 소견이다. 실제로 최근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에서는 고혈압 치료제가 혈압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는데 노바스크 같은 칼슘길항제가 혈압 변동성 조절에 좋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비해 베타차단제는 용량에 따라 혈압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ACE 계열)와 안지오텐신 수용체차단제(ARB 계열)는 개인차가 컸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위험시간대 아침… 관리 요령

    박희정(56·여)씨는 6년째 고혈압을 앓고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는 아침혈압 조절에 무척 신경이 쓰인다. 10년 전 이맘때 아침 잠자리에서 뇌졸중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탓에 중압감이 그의 마음을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박씨 가계는 전형적인 고혈압 혈통이다. “어머니가 그렇게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고혈압을 앓고 계신다. 게다가 우리 5남매 중 넷이 고혈압 환자이니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데다 정기검진 등 일상적인 관리도 잘돼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박씨도 혈압이 수시로 오르내리는 변동성을 겪었다. 주치의의 권고로 혈압약을 바꾸고, 위험 시간대로 꼽히는 아침의 혈압 안정을 위해 자신만의 생활습관을 만들었다. 체온조절이 우선이었다. 밤 사이 실내온도를 항상 20도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했으며, 평소 손발이 찬 편이라 집안에서도 양말을 신어 보온을 했다. 세숫물도 늘 미지근하게 했으며, 아침 무렵에 외출할 때는 맑은 날에도 스카프와 겉옷을 잊지 않았다. 동작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한 습관. 갑작스런 동작이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씨는 기침을 할 때도 벌떡 일어나지 않는다. 손발을 꼼지락거리고, 천천히 기지개를 켠 뒤 한 팔을 짚고 일어나는 3단계를 꼭 거친다. 아침 배변도 여유있게 하며, 가능한 한 이른 오전에는 외출계획을 잡지 않는다. 박씨는 “고혈압 환자가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사고를 예방하려면 귀찮아도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며 “특히 황사가 낀 날이나 먼지가 많은 날씨는 혈압에 영향을 미치니 감기도 예방할 겸 마스크를 꼭 챙기라.”고 당부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굿모닝 닥터] 성기 주변에 물집이…

    P씨는 이제 30대 중반의 남성이다. 2~3년 전부터 몸이 피곤하면 성기 주변에 오돌토돌한 물집이 잡혀 터지는 일이 반복되었다. 근심스런 맘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성병의 일종인 ‘성기 헤르페스’ 같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 살펴보니 성기 주변에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보였다. 환자에게 성기 헤르페스의 가능성을 설명하고, 바이러스 배양검사와 함께 항바이러스 제재를 처방했다. 성기에 물집이 생길 경우, 1차성 매독·성기 헤르페스·연성하감·성병성 림프육아종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각각의 질병은 성기의 물집이 통증이나 전신증상 동반 여부와 물집의 모양 등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확진은 원인균이나 바이러스 배양을 통해 가능하다. 이중 성기 헤르페스는 단순포진바이러스에 의한 성기감염으로, 대부분은 감염자와의 성관계나 키스, 피부 상처를 통해서 감염된다. 여성의 음부 헤르페스는 성 접촉 후 4일 가량의 잠복기 후 감기와 비슷한 발열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남자는 음경 표면이나 포피 안쪽에, 여자는 소음순·질벽 등에 통증을 동반한 물집이 생긴다. 감염은 첫 병변이 생긴 뒤 3개월까지도 가능하다. 따라서 성기의 병변이 없어졌어도 감염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성기의 물집은 24시간 이내에 터지면서 자연 치유되는 듯 하다가 재발을 반복한다. 치료에는 항바이러스 제재를 사용하지만 약물치료를 해도 재발 가능성은 남는다.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병변이 있는 경우 절대 성교를 해서는 안되며, 이후에도 상당 기간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여성이 임신 전에 감염된 경우 신생아 전파는 드물지만, 임신 중에 감염된 경우 태아에게 직접 감염되거나, 분만 중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왕절개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형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 캐나다 소믈리에, 100만불짜리 코 보험 들어

    ”내 코 오늘도 제대로 작동(?)하겠지?” 매일 이런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는 남자가 거액의 코 보험에 들어 화제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제임스 클루어가 최근 100만 달러(약 11억원)짜리 코 보험에 든 바로 그 남자. 도대체 왜 그는 코 걱정을 하며 살아갈까. 생계가 걸린 직업 때문이다. 클루어는 자타가 공인하는 캐나다 최고의 소믈리에 중 한 명이다. 포도주향을 맡으며 살아가는 직업인에게 가장 중요한 코가 고장날까 걱정하다 거액의 보험에 들었다. 클루어가 포도주를 친구 삼아 평생 직업을 갖게 된 건 2002년이다. 영국의 와인마스터협회에서 와인 마스터 자격 시험에 응시한 것. 3일 연속 135분 동안 수십 가지의 포도주를 맛보고 원산지와 포도의 종류를 꼬집어 내고 특징을 알아 내는 까다로운 시험이었다. 응시한 94명 중 클루어를 포함해 시험에 합격해 와인 마스터 자격을 딴 합격자는 4명뿐이었다. 와인 마스터는 세계에서 297명, 캐나다에선 3명뿐이다. 클루어는 부인과 함께 와인 컨설팅업체 파인 빈티지를 설립했다. 2005년의 일이다. 포도농장이나 포도주 전문점도 생각을 해봤지만 창업비용이 부담이 됐다. ’코끝 실력’만 갖고 세운 회사가 자리를 잡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다. 하지만 소믈리어 학원, 포도주 투어 등으로 지난해 75만 달러 이익을 내면서 회사는 이제 궤도에 올라섰다. 5성급 항공회사라는 카타르 에어웨이즈도 그가 권하는 포도주를 사용하는 고객이다. 회사의 성쇄가 코끝에 달려 있는 만큼 그는 코 보호에 지극정성을 쏟는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포도주를 맛보기 전에 비타민C를 집중 섭취하는 건 기본이다. 혹시나 감기가 옮겨질까 인사 때는 악수도 하지 않는 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 불청객 바이러스성 전염병 주의보

    봄 불청객 바이러스성 전염병 주의보

    봄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질병원인 바이러스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다. 환절기 일교차 등으로 생체리듬이 변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이런 바이러스의 공격 목표가 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A형 간염 최근 들어 봄에 크게 유행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A형 간염 환자는 모두 1만 5041명으로, 전년보다 91%나 늘었다. 전문의들은 올해도 4~5월에 A형 간염 유행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소아는 별 증상이 없으나, 고령자는 증상이 뚜렷하다. 초기에는 발열·오한·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심해지면 식욕부진·복통·구역질·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 심한 피로감과 황달이 나타나고 소변색도 짙어진다. A형 간염은 주로 대변이나 입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음식이나 물, 감염자와의 접촉도 주요 감염 경로다. 문제는 과거 비위생적 환경에서 생활한 40∼50대는 대부분 항체를 보유하고 있지만, 10∼30대의 젊은층은 비교적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해 항체 보유율이 20%에도 못 미친다는 점. 이런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이 중요하다. 항체가 없는 어린이나 임신부는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전문의들은 “임신부의 경우 백신을 맞아도 태아에게 해롭지 않으므로 항체검사 후 가능한 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수족구병 지난해 크게 유행해 사망자까지 발생한 수족구병은 어린이들이 모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급속히 퍼져 새삼 강한 전염력을 확인시켰다. 장(腸)내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며, 생후 6개월∼5세 사이의 영·유아들에게 많다. 그동안 국내 수족구병의 원인균은 대부분 ‘콕사키 바이러스’였지만 지난해 유행한 수족구병은 ‘엔테로 71 바이러스’가 원인균이었다. 이 바이러스는 2000년대 들어 중국, 타이완 등지에서 유행했다. 주요 증상은 수포다. 3∼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손바닥, 손가락 옆면과 발뒤꿈치·엄지발가락·입안 등에 수포가 생긴다. 수포는 쌀이나 팥알 크기로,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아 방치하다가 바이러스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뇌수막염이나 간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들의 손과 발 등에 수포가 보이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다. 따라서 외출 후 소금물 양치 및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수족구병이 발생하면 집에서 쉬게 하는 게 좋다. ●수두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초·중·고생 77%가 수두를 앓았다. 수두는 보통 10살 이하의 아이들이 많이 걸리지만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돼 있지 않으면 나이에 관계없이 걸릴 수 있다. 수두백신은 2005년부터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됐지만, 그 전에는 선택 접종이어던 탓에 현재의 초·중·고생들 중 상당수는 항체를 갖고 있지 않다. 수두는 제2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될 만큼 전염성이 강하며,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권태감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이후 1∼2일 이내에 수포성 발진이 몸통과 얼굴, 두피 등 전신에 생긴다. 보통 10일 이내에 딱지가 생기면서 호전되나 발진이 매우 가려워 아이들이 긁다가 2차 세균 감염을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도 호전되지만 전염성이 강하므로 딱지가 앉을 때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만성 질환자가 수두에 걸렸다면 발진 시작 24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화 교수
  • 금지 약물 첫 적발… 축구협 징계 고민

    대한축구협회가 도핑검사에서 처음 적발된 국내선수 처리대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프로 입단에 앞서 지난해 11월 대학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이모(27) 선수의 소변 시료를 검사한 결과 금지약물이 검출돼 규정에 따라 ‘2년 자격정지’를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도핑검사에서 국내선수가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프로축구 모 구단에서 신인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 선수는 대회 직전 무심코 감기약을 복용했다가 도핑에 적발됐다. 협회는 해당 선수가 규정을 몰랐고 치료사용목적면책(TUE)에 대한 사전 고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KADA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기각당했다. 협회는 이 선수가 부주의로 감기약을 먹었다는 점 때문에 징계 수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협회는 일단 29일 열리는 상벌위원회에 넘겨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의무분과위는 KADA가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때 선수나 보호자가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는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경고’ 등 경징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KADA의 권고를 무시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 도핑 예방 교육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과도기적인 사례”라면서 “축구 선수들에게 도핑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