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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아름다운 한라산 설경

    [포토] 아름다운 한라산 설경

    21일 새벽과 오전 사이 경기북부 등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21일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2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충청, 호남, 제주에 또 많은 눈이 오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상층 제트기류를 따라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2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에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 제주산지에 21일 새벽 대설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이번에 눈구름대가 고도 3㎞ 이상 구역까지 높게 발달하면서 지상에 잘 쌓이는 함박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제주산지는 21일 적설량이 5~10㎝에 달하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눈이 쏟아지면서 적설량이 15㎝를 넘기도 할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북중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적설량은 2~8㎝, 충청(중부와 북부 제외)·전북동부·경북중부내륙·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서해5도는 1~3㎝로 예상된다. 적설량 변수는 ‘기온에 따른 강설의 형태’이다. 서울을 기준으로 보면 지상 기온을 고려했을 때 새벽부터 오전 9시께까진 눈이 내리고 이후부터는 정오까지는 비교적 덜 쌓이는 눈에 비가 섞인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주 미세한 기온 차로도 강설의 형태가 갈리는데 현재 수치예보모델들 21일 오전 기온 예상치 사이 1도 내외 차이가 존재한다. 어떤 눈이 내릴지 확실하지 않은 것이다. 미세한 기온 차로 강설 형태가 달라지는 만큼 지역별로 적설량 차이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엔 ‘어는 비’가 내릴 수도 있다. 어는 비는 ‘온도는 영하이지만 물방울로 내리는 비’로 영하의 지면에 닿으면 바로 얼어붙어 살얼음을 만든다.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물은 영하에도 얼지 않고 ‘과냉각 상태’로 있을 수 있다. 21일 눈이 내린 뒤에 찬 공기가 남하해 쌓인 눈을 얼리기도 하겠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22일부터는 고도 5㎞ 대기 상층을 온도가 영하 45도 이하인 찬 공기가 점령하면서 전국에 한파가 나타나겠다. 밀도가 높은 찬 공기가 지상으로 가라앉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기온보다 훨씬 낮겠다. 찬 바람 때문에 서해상에 눈구름대가 만들어져 충남, 호남, 제주에 22일부터 24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이 지역들에 17~18일 내렸던 눈과 메커니즘과 양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찬 공기가 남하할 때 기압골까지 지나간다면 눈구름대가 해안을 넘어 내륙 깊숙이까지 들어올 수 있다. 또 현재는 24일 오후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황이 예상과 달리 전개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북극을 둘러싸고 도는 소용돌이가 약한 ‘음의 북극진동’ 상태가 이어지면서 저위도로 내려온 북극의 찬 공기가 베링해와 우랄산맥에 발달한 기압능이 사이에 갇혀 저기압성 순환이 만들어지고 이에 우리나라에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한파가 나타나고 있다. 음의 북극진동 상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파에 많은 눈이 내리는 상태가 반복되면서 피해가 누적될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 [포착] “시신이 이만큼 쌓여있다”…‘사망자 2명’이라는 중국 실제 상황(영상)

    [포착] “시신이 이만큼 쌓여있다”…‘사망자 2명’이라는 중국 실제 상황(영상)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5일 동안 단 2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 상황은 이와 정반대라는 증언과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하루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더 늘어났으며 모두 베이징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산둥성과 쓰촨성에서 각각 사망자가 1명씩 발생했다는 공식 발표 이후, 15일 만에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추가로 2명 발생한 것이다. 더불어 중국 당국은 지난달 19일 이후 지금까지 한 달간 14억 인구 중에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11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나 온라인과 SNS에는 병원 복도까지 시신이 쌓여있는 등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이 쏟아졌다. 트위터에서는 베이징의 몇몇 병원 복도에 방치된 시신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속속 올라왔다. 일부 시신은 장례 준비를 모두 마친 듯 관에 안치된 상태였지만, 대부분은 이동식 들것에 실린 채 흰색 천만 덮여 있다. 수일 전부터 장례식장과 화장장이 포화상태라는 소식이 SNS와 외신 보도를 통해 나왔지만 중국 당국은 꾸준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 베이징의 병원 내부에 시신이 쌓여있다는 주장과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중국 안팎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싱가포르의 저명한 감염병 전문가(Hoe Nam Leong)는 “(중국 당국이 발표한) 숫자는 전체 내용을 말해주지 않는다.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면서 “일부 병원은 환자를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꽉 찼으며, 의료진은 사망자의 사망원인에서 코로나라는 요인을 경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에 따라 감염의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 사망의 직접적 원인은 심장마비겠지만, 근본적 원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SNS에는 ‘환자들이 보조 침대에까지 누워 치료받고 있는 베이징의 병원’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떠돌고 있다. 사진 속 환자들은 대부분 노인으로 보인다. 시신 쌓이지만 사망자는 2명이라는 당국...시진핑은 어디에? 중국이 강력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사실상 폐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주석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미국 CNN은 16일 “시 주석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인민 전쟁’에서 스스로를 총사령관이라고 자처했었다”면서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드는 전략(제로 코로나)이 전국적인 시위를 이끌자 갑작스럽게 전략을 해체했고, 이후 침묵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 주석은 우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초기와 상하이가 봉쇄된 채 고통스러운 몇 주를 보내는 등 불확실한 시기에 자주 그러했듯,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제로코로나 정책에서 과감한 후퇴를 결정한 뒤 일시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옌중 미국외교협회 글로벌 보건선임연구원은 CNN에 “아마도 시 주석은 손가락질을 피하고 싶었을 것”이라면서 “(현재의 방역 완화가) 다수의 사망으로 이어질 경우를 대비해,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와 자신을 가깝게 연결시키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의 입이 되어주는 언론, ‘말 바꾸기’에 급급 비록 시진핑은 침묵하고 있지만, 중국 보건 당국과 관영 언론이 시 주석의 달라진 태세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CNN은 “국영언론과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설교하는 것에서 그 위협을 경시하는 것으로 태도를 전환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중국 내에서 감염병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지난 15일 공식 석상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사망률은 0.1% 정도로 낮아져서 계절 감기 수준”이라면서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폐렴 증상도 없기 때문에 간단히 ‘코로나 감기’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관영 언론인 인민일보의 1면에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선 국가의 투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논평이 실렸다. 해당 논평은 “현실은 우리의 전염병 정책이 정확하고 과학적이며 효과적이라는 것을 충분히 입증했다”면서 “그것(제로코로나)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고, 역사의 시험을 견딜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3년간의 노력 끝에 우리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조건과 메커니즘, 시스템, 의료팀, 의약품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수도 베이징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불안감에 사로잡힌 국민들이 감기약과 해열제를 사재기 하는 등 패닉에 빠졌음에도, 당국은 봉쇄령 등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항할 능력을 키울 시간을 벌었으며, 결국 시진핑의 정책은 ‘완전히 옳았다’고 주장하는 셈이다. 다음 달 ‘중국 최대 명절’이 고비...한국도 안심하기 어려워 중국 안팎에서는 중국의 확진자와 사망자 규모가 다음 달 있을 최대 명절인 춘제에 이르러 최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를 명목으로 지역간 이동뿐만 아니라 국경 봉쇄까지 완화할 경우, 국내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백신과 면역력을 무력화하는 돌연변이의 발생도 관건이다. 국내의 한 전문가는 “중국의 감염 규모가 매우 클 것이고, 감염자의 숫자가 늘면 필연적으로 돌연변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정부가 검역 정책이나 변이 감시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내일 출근길 수도권 등에 많은 눈…경기북부 최대 15cm 이상

    내일 출근길 수도권 등에 많은 눈…경기북부 최대 15cm 이상

    21일 새벽과 오전 사이 경기북부 등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22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충청, 호남, 제주에 또 많은 눈이 오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에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 제주산지에 21일 새벽 대설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경기북부·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제주산지는 21일 적설량이 5~10㎝에 달하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눈이 쏟아지면서 적설량이 15㎝를 넘기도 할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북중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적설량은 2~8㎝, 충청(중부와 북부 제외)·전북동부·경북중부내륙·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서해5도는 1~3㎝로 예상된다. 적설량 변수는 ‘기온에 따른 강설의 형태’이다. 어떤 눈이 내릴지 확실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을 기준으로 보면 지상 기온을 고려했을 때 새벽부터 오전 9시쯤까진 눈이 내리고 이후부터는 정오까지는 비교적 덜 쌓이는 눈에 비가 섞인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22일부터는 전국에 한파가 나타나겠다. 밀도가 높은 찬 공기가 지상으로 가라앉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기온보다 훨씬 낮겠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찬 바람 때문에 서해상에 눈구름대가 만들어져 충남, 호남, 제주에 22일부터 24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또 현재는 24일 오후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황이 예상과 달리 전개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북극을 둘러싸고 도는 소용돌이가 약한 ‘음의 북극진동’ 상태가 이어지면서 저위도로 내려온 북극의 찬 공기가 베링해와 우랄산맥에 발달한 기압능이 사이에 갇혀 저기압성 순환이 만들어지고 이에 우리나라에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한파가 나타나고 있다. 음의 북극진동 상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한혜진, 일반식 해도 살 안 찌는 방법 공개

    한혜진, 일반식 해도 살 안 찌는 방법 공개

    모델 한혜진이 식단과 다이어트 팁을 공개했다. 19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인 ‘한혜진’에는 ‘자기관리 끝판왕 한혜진 일반 식단 최초 공개(모델 먹방, 위 줄이는 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오후쯤에 갑자기 제작진이 12월 콘텐츠 하나가 구멍이 났다면서 대체할 아이템을 제안했다. 먹게 될 모든 음식을 기록하라고 했다”며 ‘식단’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점심에 일어나서 피자 호떡을 시켜 먹었다. 몸살감기에 걸렸고 하루에 두 끼를 배달 음식을 먹게 됐다. 너무 아픈데 입맛은 떨어지지 않는다. 스시를 시킨 특별한 이유는 없다. 아픈 내 의식이 시키는 대로 골라봤다”며 먹방을 시작했다. 같은 날 새벽 한혜진은 야식으로 족발을 시켰다. “축구를 보는 김에 1/2 족발 직화구이를 시켰다. 단백질이다. 오해하지 말라. 하지만 칭찬해달라”며 영수증에 ‘쟁반국수 주지 마세요’라고 적힌 요청사항을 자랑했다. 행복한 먹방을 끝낸 한혜진은 다음 날에도 녹화 현장에서 떡볶이, 저녁에는 과메기를 먹으며 맥주까지 시원하게 즐겼다. 이어진 식사에선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됐다. 여러 가지 단백질과 몸에 좋은 가루를 탄 단백질 셰이크를 먹은 한혜진은 다이어트 곤약 볶음밥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채소, 새우를 넣어 양을 늘렸다. 그는 “욕하실지 모르겠지만 위를 줄이면 밥이 적지 않게 느껴진다. 현재 내 위는 상당히 늘어나있는 상태다. 먹는 양을 다시 줄이려고 노력 중인데 상당히 고통스럽다. 연말이 다가오다 보니 술자리가 장난 아닌데 위를 달래가면서 줄여줘야 한다”고 고백했다. 요리를 하던 중 다이어트 꿀팁으로 기름 대신 물을 넣었다. “기름을 계속 넣으면 살이 찐다. 눌러 붙지 않게 물을 넣어주면 된다. 요즘 다이어트 식으로 간편 냉동밥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양이)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럴 땐 이런 식으로 온갖 건강한 재료를 때려 넣고 양을 늘리면 된다”며 꿀팁을 공개했다. 또 샐러드는 소스를 붓지 않고 찍어 먹었다. 한편 한혜진은 178cm의 키에 52kg을 유지하는 엄격한 자기관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 팔뚝에 용문신한 女가수, “몸이 도화지냐” 악플에 반응이

    팔뚝에 용문신한 女가수, “몸이 도화지냐” 악플에 반응이

    가수 백예린이 타투를 지적하는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백예린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호텔에 볼 만한 거울이 없어서 이렇게 얼렁뚱땅 찍었는데 그래도 한국에 계신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눈 많이 오던데 눈길 조심하고 감기 조심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투어 중인만큼 영어로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서툴러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셀프 메이크업을 하며 영어로 설명하는 백예린의 모습이 담겼다. 팔 곳곳에 새겨진 백예린의 타투도 눈길을 끈다. 이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몸이 도화지니? 신체발부수지부모다 예린아”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백예린은 “도화지든 뭐든 남 일에 간섭 노노”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 ‘음바페 해트트릭’ 프랑스, 2연패 좌절…승부차기가 가른 운명

    ‘음바페 해트트릭’ 프랑스, 2연패 좌절…승부차기가 가른 운명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왕좌를 지키지 못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는 월드컵 2연패를 노렸으나, 마지막 문턱에 걸려 넘어지며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내줬다. 1930년부터 시작된 월드컵 역사에서 지금껏 2연패를 달성한 국가는 이탈리아(1934년,1938년),브라질(1958년,1962년)뿐이다.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199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와 2018년 러시아 대회, 총 두 차례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프랑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1승 2무 3패에 그치는 등 잠시 흔들렸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까지 속출하면서 월드컵 직전 대회 우승팀은 그다음 대회에서 부진하다는 ‘징크스’를 떠올리게 했다.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주축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을 포기했다. 대회 도중엔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도 무릎 부상으로 낙마했다. 그런데도 프랑스는 노련하게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웠다. 베테랑과 젊은 피들의 조화와 함께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1993년생인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제외하면 수비진은 경험이 적은 20대 초중반 선수들로 꾸려졌지만, 쥘 쿤데(바르셀로나),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등은 부지런히 뒤를 받쳤다. 여기에 프랑스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기록(145경기)을 보유한 노장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의 존재가 안정감을 더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경기를 조율했고, 최전방에선 올리비에 지루(AC밀란)와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상대를 흔들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음바페는 8골로 이번 대회 최다 득점자가 됐고, 36세의 지루는 4골을 넣어 프랑스 역대 A매치 최다 골(53골) 기록을 새로 썼다. 이들을 앞세운 프랑스는 D조 1위(2승 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16강에서 폴란드(3-1 승), 8강에서 잉글랜드(2-1 승)를 차례로 꺾으며 순항했다. 준결승에선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라스트 댄스’를 위해 똘똘 뭉친 아르헨티나의 의지 앞에 무릎을 꿇었다. 결승전을 앞두고 일부 선수가 부상과 감기 증상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영향이 미친 탓인지 후반 중반까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프랑스에선 전반 슈팅이 한 개도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지루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마르퀴스 튀람(묀헨글라트바흐), 란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로 교체해야 했다. 음바페가 후반 두 골, 연장 후반에 한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으나 끝내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도 거침없이 결승까지 오르며 저력을 발휘한 만큼,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는 풀어낸 듯하다.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한 음바페를 비롯해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한 젊은 선수들이 4년 뒤에도 대표팀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또 다른 희망을 품게 한다.
  • “메시와 음바페 중 누가 웃을까” 아르헨vs프랑스 임박…도박사들 꼽은 우승국은?

    “메시와 음바페 중 누가 웃을까” 아르헨vs프랑스 임박…도박사들 꼽은 우승국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 가운데 해외 스포츠 도박사들은 프랑스의 우세를 전망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팅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베팅업체 벳MGM은 프랑스 2.8배, 아르헨티나 2.7배의 배당률을 책정하고 있다. 영국 래드브룩스(프랑스 1.65배, 아르헨티나 1.9배)를 포함한 다른 베팅업체들도 배당률만 조금 다른 뿐 같은 결과를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베팅에서 낮은 배당률에 걸면 적은 돈을 받는다. 그만큼 적중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배당률만 놓고 보면 베팅업체들은 프랑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중이다. 스포츠베팅의 배당률은 통상 정규시간까지의 결과만 반영된 승부별 확률이다. 연장전이나 승부차기로 넘어가면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전력·전술상 우위를 가늠하기 어렵다. 이번 월드컵에서 모든 경기를 전망했던 통계전문업체 옵타는 결승전을 두고 ‘팽팽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6일 오전 기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승리 확률은 각각 49.5%, 50.5%로 근소하게 프랑스의 우위로 예상됐다.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라스트 댄스’로 주목받는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3 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차세대 축구 황제로 떠오른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를 앞세운 프랑스도 ‘아프리카 돌풍’ 모로코를 2 대 0으로 잠재우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역대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1978·1986)와 프랑스(1998·2018)는 나란히 두 차례씩 우승컵을 차지했다. 두 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각각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월드컵 맞대결은 이번이 4번째로 앞선 경기에서 프랑스가 1승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1930년과 1978년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이겼고 2018년 16강에선 프랑스가 승리했다. 이번 대회 양팀 전력은 우열을 가리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로 비등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스포팅뉴스는 메시와 음바페를 가리켜 “양팀 모두 세계적인 슈퍼스타를 자랑한다. 양팀에 포진된 탑클래스 선수들이 이들을 둘러싸고 있다”고 초박빙 플레이를 전망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핵심 선수들의 건강상태가 결승전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메시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히도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일부 선수들도 감기 바이러스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알려졌으나, 최종 훈련에 모두 참여했다.
  • 벤제마 “결승전 출전 관심 없다” 대통령의 전용기 제안도 뿌리쳐

    벤제마 “결승전 출전 관심 없다” 대통령의 전용기 제안도 뿌리쳐

    프랑스 골잡이 카림 벤제마가 19일 0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는 합류설을 직접 부정했다. 벤제마는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수염이 덥수룩한 본인 사진과 함께 “난 관심 없다”란 글을 남겼다. 세간에서 나오는 결승전 합류설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말로 해석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는 “벤제마는 또한 결승전을 앞두고 팀에 복귀하는 것이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벤제마의 의중을 지레짐작했다. 그는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를 대신해 올리비에 지루가 킬리안 음바페, 앙투완 그리에즈만과 최전방을 책임지며 프랑스는 1958년과 1962년 대회 2연패를 이룬 브라질에 이어 60년 만에 대회 2연패를 정조준한다.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그의 복귀에 관심이 집중됐다. 벤제마는 여전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모로코와의 준결승 직후 벤제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숨을 쉰 뒤 “여기에 없는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 (벤제마 관련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다음 질문을 받겠다”고 답했다. 그런데도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의 카타르행을 허락했다는 추측 보도까지 나왔다. 벤제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까지 뿌리쳤다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8일 보도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가지 못한 선수들을 초청해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함께 결승전 단체 관람을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이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다. 벤제마와 함께 로랑 블랑, 지네딘 지단, 미셸 플라티니 같은 프랑스 레전드도 이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 조별리그 호주와의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뤼카 에르난데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 프레스넬 킴펨베,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 올림픽 유도 챔피언 테디 라이너, 1980년대 프랑스 대표팀 멤버였던 알랭 지레스와 함께 결승전 초청을 수락했다. 한편 18일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부상과 질병에 시달리던 프랑스 대표팀 선수 모두 훈련에 돌아왔다. 이미 뤼카 에르난데스와 카림 벤제마를 부상으로 잃고 24인으로 싸우던 프랑스로서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매체는 “프랑스 선수단은 결승전을 앞두고 24명의 모든 선수가 훈련에 참여했다. 프랑스는 선수단의 완전한 보충으로 엄청난 힘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각각 엉덩이와 무릎에 문제가 있던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테오 에르난데스, 바이러스로 고생하던 라파엘 바란과 이브라히마 코나테 모두 돌아왔다. 모로코와 준결승전에서 다친 킹슬리 코망도 토요일 훈련에 참여했으며 4강전을 놓친 다요 우파메카노와 아드리안 라비오 역시 부상 회복을 마쳤다. 
  • 국민은 패닉인데, 시진핑은 어디에?…“손가락질 싫어서 침묵” 지적

    국민은 패닉인데, 시진핑은 어디에?…“손가락질 싫어서 침묵” 지적

    중국이 강력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사실상 폐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주석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는 봉쇄령이 정점에 이른 지난달 말, 제로 코로나에 반대하는 일명 ‘백지시위’가 전국을 휩쓸었다. 해당 시위가 시 주석과 공산당의 퇴진 주장으로까지 이어질 기세가 보이자, 시 주석은 그간의 방역정책이 무색하게 ‘위드 코로나’로 급전환했다. 이후 중국 국민들은 패닉에 가까운 충격에 빠졌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화장장을 24시간 가동해도 2~3일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망자가 속출했고, 코로나19에 확진돼도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을 정도다. 중국 안팎에서 의료시스템과 경제 붕괴까지 우려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시 주석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미국 CNN은 16일 “시 주석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인민 전쟁’에서 스스로를 총사령관이라고 자처했었다”면서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드는 전략(제로 코로나)이 전국적인 시위를 이끌자 갑작스럽게 전략을 해체했고, 이후 침묵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 주석은 우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초기와 상하이가 봉쇄된 채 고통스러운 몇 주를 보내는 등 불확실한 시기에 자주 그러했듯,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제로코로나 정책에서 과감한 후퇴를 결정한 뒤 일시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옌중 미국외교협회 글로벌 보건선임연구원은 CNN에 “아마도 시 주석은 손가락질을 피하고 싶었을 것”이라면서 “(현재의 방역 완화가) 다수의 사망으로 이어질 경우를 대비해,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와 자신을 가깝게 연결시키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의 입이 되어주는 언론, ‘말 바꾸기’에 급급 비록 시진핑은 침묵하고 있지만, 중국 보건 당국과 관영 언론이 시 주석의 달라진 태세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CNN은 “국영언론과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설교하는 것에서 그 위협을 경시하는 것으로 태도를 전환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중국 내에서 감염병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지난 15일 공식 석상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사망률은 0.1% 정도로 낮아져서 계절 감기 수준”이라면서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폐렴 증상도 없기 때문에 간단히 ‘코로나 감기’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광저우, 충칭 등 (남쪽) 지역에서 유행하는 BA.5 변이와 베이징, 바오딩 등 (북쪽) 지역에서 유행되는 BF.7 변이는 별 차이가 없다”면서 특정 지역의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다는 주장에는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관영 언론인 인민일보의 1면에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선 국가의 투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논평이 실렸다. 해당 논평은 “현실은 우리의 전염병 정책이 정확하고 과학적이며 효과적이라는 것을 충분히 입증했다”면서 “그것(제로코로나)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고, 역사의 시험을 견딜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3년간의 노력 끝에 우리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조건과 메커니즘, 시스템, 의료팀, 의약품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수도 베이징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불안감에 사로잡힌 국민들이 감기약과 해열제를 사재기 하는 등 패닉에 빠졌음에도, 당국은 봉쇄령 등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항할 능력을 키울 시간을 벌었으며, 결국 시진핑의 정책은 ‘완전히 옳았다’고 주장하는 셈이다. 게다가 이러한 주장은 여전히 국가 지도자가 아닌 관영 언론 등을 통해서만 전달됐다.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의 과감한 후퇴를 발표한 지난 7일 시 주석은 마치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에 따른 혼돈을 예측이나 한 듯, 정상회담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시 주석이 자신의 결정을 뒤집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 도입을 언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 2연패 도전 프랑스 감기 바이러스로 몸살, “아픈 선수들 격리 중”

    2연패 도전 프랑스 감기 바이러스로 몸살, “아픈 선수들 격리 중”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프랑스 대표팀에 감기 바이러스가 덮쳤다. 프랑스는 19일 0시(한국시간)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치르는데 때아닌 감기 바이러스가 덮쳐 먹구름이 드리웠다. 프랑스축구협회는 하파엘 바랑과 이브라히마 코나테도 몸이 좋지 않아 훈련에 빠졌다고 확인해줬다고 영국 BBC가 17일 전했다. 이미 모로코와의 준결승 선발 명단에서 미드필더 애드리앙 라비오,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빠졌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카타르 도하는 기온이 약간 떨어졌고 항상 에어컨이 켜져 있는 곳이 많다”면서 “선수들이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몇 번 있었다. 면역 체계가 무너진 것이 분명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파메카노는 잉글랜드와의 경기 이후 몸이 아팠다. 이러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라비오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를 취했다. 전염성이 있으므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모로코전 선제 득점을 올린 공격수 란달 콜로 무아니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은 자신의 방에 격리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된 이들이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거리두기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는 선수단이 “바이러스를 무서워하지 않으며 우리는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어 모두가 준비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데샹 감독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파메카노와 라비오 모두 결승전 때는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코나테와 바란도 빠져야 한다면 그는 주축 수비수 셋 가운데 둘을 대신할 선수를 골라야 하는 딜레마에 빠질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연일 축구 사랑을 과시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부상 당해 카타르에 가지 못한 부상 선수들과 함께 19일 결승 경기장을 찾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마크롱 대통령이 월드컵 결승전에 부상당한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데려가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 4년 전 러시아월드컵 우승 주역인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모두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합류하지 못했다.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체육부 장관도 “나는 마크롱 대통령이 부상 선수들과 함께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응원하길 원한다는 걸 안다. 이게 가능한 일인지 검토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요일 ‘최강한파’ 닥친다…아침 체감기온 ‘영하 21도’

    일요일 ‘최강한파’ 닥친다…아침 체감기온 ‘영하 21도’

    연일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올해 최강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서울의 18일 오전 체감기온은 영하 2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7일부터 제주와 충남, 호남에 눈이 내린다. 이 지역엔 현재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충남과 호남은 18일까지, 제주는 19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또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도권·강원영서남부·충북·경상서부내륙 곳곳에 눈이 오고 강원영서중·북부에 눈이 날리겠다. 이번 눈은 차가운 북서풍이 비교적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중규모 저기압과 눈구름대가 만들어져 내린다. 주로 서해안과 제주에 눈이 집중되는 이유다. 북서풍 강도가 예상보다 강하면 수도권 등에 눈이 예상보다 많이 내릴 수 있다. ●토요일 충남·호남·제주 ‘대설예비특보’ 특히 제주산지에는 이번에 눈이 최대 50㎝ 이상, 제주중산간과 전라서해안 적설량은 최대 2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외 충남서해안·전라서부·서해5도·울릉도·독도·제주는 5~15㎝, 전북동부과 충남내륙은 3~8㎝, 전남동부·인천·경기남부·충북·경상서부내륙은 1~5㎝,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는 1㎝ 미만이다.주말 강원산지·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제주엔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m) 내외에 이를 정도로 강풍이 불 전망이다. 다른 해안지역과 충남·호남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내외인 강풍이 불겠다. 17일 오전 전국은 영하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까지 떨어지겠다. 나머지 중부지방과 전북·경북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 전북과 경북 외 남부지방은 영하 5도에서 0도 사이로 전망된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로 예보됐다. 서울은 최저 영하 8도와 최고 영하 3도, 인천 영하 8도와 영하 4도, 대전 영하 7도와 0도, 광주 영하 3도와 영상 3도, 대구 영하 4도와 영상 2도, 울산 영하 2도와 영상 4도, 부산 영하 1도와 영상 5도다. 예년 이맘 때와 비교해 더 추운 날씨다.●일요일 바람 거세게 불며 수도권 한파 18일은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거세게 불면서 동장군이 더욱 기승을 부리겠다. 17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재차 남하하면서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 사이까지 낮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예상된다. 서울은 최저 영하 14도와 최고 영하 6도, 인천 영하 12도와 영하 6도, 대전 영하 13도와 영하 4도, 광주 영하 6도와 영하 2도, 대구 영하 9도와 영하 1도, 울산 영하 6도와 0도, 부산 영하 6도와 영상 2도다. 특히 서울은 18일 오전 체감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지겠고 오후에도 체감온도가 영하 14도에 그치겠다.
  • 독감 의심환자 1000명당 30.3명, 청소년 119.7명 급증

    독감 의심환자 1000명당 30.3명, 청소년 119.7명 급증

    겨울 추위가 본격화하면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197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집계한 일주일간(12월 4∼10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30.3명에 달했다. 직전 주 1000명당 17.3명에서 일주일 사이 75% 급증한 것이다. 특히 청소년 의심환자가 크게 늘었다. 13∼18세 독감 의심환자는 119.7명으로 전주(58.1명)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유행기준(1000명당 4.9명)의 24.4배에 달했다. 7∼12세는 58.9명, 19∼49세는 36.7명으로, 아동·청소년과 청·장년층에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위와 함께 다시 늘기 시작하면서 감기약 수급과 병상 확보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이 검토 중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독감 유행세가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코로나19 대응 방향 토론회에서 “독감은 겨울철에 증가하다 방학에 들어가면 유행이 한번 꺾이고 개학하면 다시 증가하는 형태를 보인다”고 말했다. 코로나19와 독감에 겨울철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위장염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8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최근 일주일간 98명으로, 직전 주(66명)보다 약 50%(32명) 늘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제2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어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이달 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생산·유통 상황을 점검하는 등 해열진통제가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키로 했다.
  • [포토] 한파의 겨울 왕국

    [포토] 한파의 겨울 왕국

    16일 아침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전날 내린 눈이 얼어 출근길 시민들을 괴롭혔다. 이날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까지 떨어졌다. 이외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이었고 전북과 경북 외 나머지 남부지방은 영하 5도에서 0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9.4도, 인천 영하 9.6도, 대전 영하 6.9도, 광주 영하 0.8도, 대구 영하 1.7도, 울산 영하 0.7도, 부산 영상 1.8도다. 아침 기온은 그나마 15일(영하 14도에서 영하 3도 사이)보다 높았는데 16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15일(영하 4도에서 영상 8도 사이)보다 낮겠다. 특히 서쪽지역은 낮 기온이 15일에 견줘 5도 이상 낮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기온을 2~3도 밑돌아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7일 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 차례 또 남하하면서 일요일인 18일은 남부지방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에 그치는 등 강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6일은 아침까지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린 것 외에 강수가 예상되진 않는다. 다만 17일 새벽부터 충남·호남·제주를 중심으로 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강수는 밤까지 종일 이어지겠는데 충남과 호남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또 강풍을 동반해 곳곳에서 눈보라가 치겠다. ----------------------------------------------------------------------------------------------- 연일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강원 춘천시 공지천이 지난해보다 약 2주일 빨리 얼어붙었다. 16일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올겨울 공지천 첫 결빙이 관측됐다. 지난해와 견줘 12일 빠르고, 평년과 비교하면 14일 이르다. 강하천 결빙은 얼음으로 인해 수면이 완전히 덮여서 수면을 볼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최근 춘천지역 하루 최저기온은 지난 12일 영하 5.9도, 13일 영하 5.7도, 14일 영하 11.1도, 15일 영하 10.8도를 기록했다. 현재 춘천을 비롯한 강원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춘천은 시민들 사이에서 ‘춘베리아’(춘천과 시베리아의 합성어)라고 불릴 정도로 매년 강추위가 몰아친다. 강원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5도 안팎을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감기 때문에 ‘봉쇄령’ 고집했던건가…中전문가 “오미크론=감기” 주장

    감기 때문에 ‘봉쇄령’ 고집했던건가…中전문가 “오미크론=감기” 주장

    중국이 강력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사실상 폐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감염병 최고 권위자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감염병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전날 전국 대학교를 상대로 한 방역 관련 온라인 강의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사망률은 0.1% 정도로 낮아져서 계절 감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폐렴 증상도 없기 때문에 간단히 ‘코로나 감기’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상황에서 오미크론 감염은 무서운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7~10일이면 완전히 회복한다”면서 “내 손녀도 코로나19에 걸린 지 3일부터 회복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원 중사는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광저우, 충칭 등 (남쪽) 지역에서 유행하는 BA.5 변이와 베이징, 바오딩 등 (북쪽) 지역에서 유행되는 BF.7 변이는 별 차이가 없다”면서 특정 지역의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다는 주장에는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중 원사는 지난 9일에도 “오미크론의 사망률은 독감과 비슷한 0.1%”라면서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폐에 도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감기약‧해열제 품귀…사망자 폭증 탓에 ‘집에 시신 안치’ 주장도 중 원사의 이러한 주장은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붕괴하고 사망자도 급증했다는 외신 보도 이후 나왔다. 미국 CNN은 최근 수도 베이징에서 시신을 보관할 안치실이나 화장장까지 부족해진 탓에 유족들이 시신을 집에 보관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트위터나 중국 웨이보에는 베이징의 대형 화장시설에서도 밤낮으로 차량이 길게 늘어져 있는 영상이 퍼지고 있다. 현지의 한 화장장 직원은 “24시간 내내 화장시설을 돌리고 있는데도, 5~6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주차장이나 대로변에 세워진 자동차 안에서 수액을 맞으며 병원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SNS 영상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미 명확한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음에도 병원 진료를 원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탓에, 병원 밖에서 임시방편으로 치료를 받는 확진자들의 모습이었다.의료진의 절반 정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이며, 일부 대형병원은 의사들에게 코로나19 검사가 ‘양성’이더라도 견딜 수 있으면 출근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말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중국 방역 당국이 사실상 손을 놓은 상태인데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하는데 유리한 겨울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중국인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게다가 조만간 지역 간 이동 제한도 풀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다음 달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중국 코로나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 카타르 돌연사 美기자…의사 아내가 밝힌 사망 원인

    카타르 돌연사 美기자…의사 아내가 밝힌 사망 원인

    “축구를 평생의 일로 삼았던 그의 글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프다.” 미국의 유명 축구 기자인 그랜트 월(48)은 카타르 월드컵 취재 도중 사망했다. 그는 아르헨티나-네덜란드 8강 경기를 취재하던 중 기자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숨을 거뒀다. 월은 사망하기 며칠 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많아졌다”라며 기관지염 때문에 월드컵 미디어 센터의 진료소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침 시럽과 이부프로펜을 투여했고 곧 나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뉴스레터에서는 잠을 거의 못 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업무량이 많아 몸이 무너졌다고 적기도 했다. 그는 10일 동안 감기에 걸렸고 항생제를 받고 잠을 보충한 후 기분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의학박사인 월 기자의 아내 셀린 가운더는 14일(현지시간) CBS 아침 뉴스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해 남편이 상행대동맥에 생긴 대동맥류 파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운더 박사는 “(대동맥류가) 자각 증세 없이 수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결정적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 기자가 사망 직전 경험한 흉부 압박감이 전조증상이었을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이나 전기충격기를 아무리 사용했어도 그를 살리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대동맥류는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동맥 즉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심장이 혈액을 뿜어내는 힘이 강할 때 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며 외막과 분리돼 혈액이 두 층 사이에 모이는 박리가 일어났다가 결국 터져 체내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 대동맥류 파열이다. 무지개티 입었다고 구금되기도 이번이 여덟 번째 월드컵 취재였던 월은 지난 미국과 웨일스의 조별예선 경기에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가 성적소수자를 탄압하는 것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성적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무늬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갔다가 약 30분 정도 구금되기도했다. 그는 대회 기간 내내 성적소수자를 탄압하는 카타르 정부를 비난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한 월은 1996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축구와 대학 농구를 취재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는 FOX스포츠에서도 활동했다. 이번 월드컵은 자신이 직접 개설한 홈페이지를 통해 취재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 폭설에 한파까지… 전력 예비율 11.7% 올겨울 ‘최저’

    폭설에 한파까지… 전력 예비율 11.7% 올겨울 ‘최저’

    수도권에 시간당 3㎝의 눈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렸다.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20도에 이르는 한파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력 공급 예비율은 올겨울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15일 충남권 내륙과 충북 중·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도 이날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강원 용평(평창) 12.5㎝(오후 7시 기준), 경기 용인(백암) 9.5㎝, 오산 9.2㎝, 충북 제천 8.2㎝의 눈이 내린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도 4.5㎝의 눈이 내렸다. 강원 내륙과 산지 곳곳에도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얼고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강원 철원에서는 이날 오후 흙을 실은 제설차가 도로 옆으로 넘어지기도 했다. 고성~인제 미시령옛길도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으로 통제됐다. 교육부는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에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긴급 공문을 보냈다. 주말인 17일에는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권, 경상 서부내륙, 제주에 눈이 오겠다. 18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에는 눈이 내리겠다. 18일 최저기온도 서울 -13도, 철원 -18도, 대전 -12도로 떨어지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인 최대전력이 9만 128㎿(메가와트)로 올겨울 들어 가장 높았다. 반면 전력 공급 예비력(예비전력)은 1만 509㎿, 공급 예비율은 11.7%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전력 수급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겨울철은 평일 기준 오전 8∼9시, 오후 4∼5시가 전력 사용량이 높은 시간대”라며 해당 시간대의 절전을 요청했다.
  • 19일까지 최강 한파에 전력예비율 11%대로 뚝…올 겨울 최저치

    19일까지 최강 한파에 전력예비율 11%대로 뚝…올 겨울 최저치

    전력사용량 9만㎿ 돌파, 올 겨울 최고치전력공급능력도 10만㎿ 경신15일 오후 예비율 16%대 수급불안 계속오전 8~9시, 오후 4~5시 전력사용 최고19일까지 강추위…“해당 시간대 절전” 당부영화 20도의 최강 한파로 전력사용량이 9만㎿를 넘기며 올해 겨울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전력 공급예비율은 11%대로 뚝 떨어져 올 겨울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수요인 최대전력이 9만 128㎿로 올해 겨울 들어 가장 높았다. 또 하루에 돌릴 수 있는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인 전력공급능력은 전날 10만 637㎿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10만㎿를 넘어섰다. 최대전력과 전력공급능력이 각각 9만㎿, 10만㎿를 넘어선 것은 여름철인 지난 7월 7일(최대전력 9만 2990㎿)과 8월 26일(전력공급능력 10만 2136㎿) 이후 처음이다. 반면 전력 공급예비력(예비전력)은 1만 509㎿, 공급 예비율은 11.7%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발전기 고장 등의 비상 상황까지 대비하려면 예비전력이 1만㎿, 전력 예비율이 10%를 넘겨야 수급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기온 급강하에 전력수요 급증공급예비력 임계치 수준까지 위협 급격히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예비력과 예비율이 임계치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공급예비율이 낮아질수록 전력 수급 불안은 커진다. 지난 11일 46%에 달했던 전력공급예비율은 12일 18%, 13일 15%로 급락했고 전날에는 지난달 30일 최저치(13%)를 갈아치웠다. 당초 전력거래소는 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하는 이번 주 최대 전력 수요가 8만 3300∼8만 8500㎿, 예비력은 1만 2700∼1만 450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공급예비율은 16.5%를 기록하고 있으나 영하권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더욱 더 떨어지는 등 전력 수급 불안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겨울철은 평일 기준 오전 8∼9시, 오후 4∼5시가 가장 전력 사용량이 높은 시간대”라며 해당 시간대 절전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바람으로 인해 전날 하루새 5~15도나 온도가 떨어졌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인 19일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이며 16일까지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하 5도 사이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 [포착] 차 밖으로 링거병이 대롱대롱…中 ‘코로나 패닉’ 현재 상황(영상)

    [포착] 차 밖으로 링거병이 대롱대롱…中 ‘코로나 패닉’ 현재 상황(영상)

    중국이 강력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포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가운데, 전역의 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의료 대란이 벌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의 한 병원 앞 주차장에는 진료 예약이 거절된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의 차량으로 가득 차 있었다. 차 뒷좌석 창문 밖으로는 수액 병을 고정시키는 막대가 서 있고, 차량 주인이나 그들의 가족은 차 안에서 주사를 맞으며 버티고 있었다.SCMP는 “중국의 여러 지역의 진료소 예약이 마감된 탓에 코로나19 환자들은 병원에 들어가지 못했다. 환자들은 증상을 호소했지만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최소 90분 이상을 대기해야 했다”면서 “증상이 심각한 환자들은 병원 근처 주차장을 차를 주차한 뒤, 차량 안에서 주사를 맞는 등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방역 당국의 방역 정책 완화가 시작된 뒤, 현지에서는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할 검사소가 없다는 주민의 호소글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 주민은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지만 검사소가 없어서 검사를 받지 못했다. 나 같은 사람들이 분명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실제로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감염 확산세 속에서 상당한 수의 감염 의심자들이 병원 왜래 진료소를 찾고 있지만, 현지 의료 시스템이 이를 수용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2일 보도에서 “전국의 병원에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외래 환자가 늘어났으며, 베이징의 일부 병원 발열 환자 진료소 앞에서는 100명 이상이 길게 늘어선 줄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환자들은 약국에서 해열제를 구하지 못하자 병원을 찾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119인 ‘120’을 통해 응급 진료를 요구하는 사람도 늘면서 의료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베이징응급센터의 한 주임 의사는 관영 베이징일보와 인터뷰에서 “평소 하루 구급 요청 전화는 약 5000건이었는데 최근에는 최다 3만 건까지 치솟아 시의 구급 대응 역량을 훨씬 넘어섰다”고 말했다. 최대 명절 춘제 다가오는데…당국은 "의약품 사재기 하지마"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패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열제와 감기약은 더 이상 약국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씨가 말랐다. 증상이 없는 사람은 불안한 마음에 약을 싹쓸이하고,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밀린 환자들이 많아 병원 진료를 제때 받을 수 없게 되자 직접 약을 구매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에 베이징시 정부는 “의약품 사재기와 비축을 하지 말고, 무증상이면 응급구조대를 부르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오히려 감기약과 해열제 완판 현상은 중국 본토를 넘어 홍콩까지 이어지고 있다.미국 CNN은 “중국 본토의 가족과 친구에게 약을 보내려는 사람들 때문에 홍콩 내에서도 해열제가 완판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중국 본토의 신규 감염자 수는 7000명대로, 한 달 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실제 확진자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PCR 검사가 중단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방역 당국이 사실상 손을 놓은 상태인데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하는데 유리한 겨울철이 온 만큼, 감염자가 현재보다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방역 통행증이 폐지돼 지역 간 이동 제한도 곧 풀릴 예정이다. 다음 달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이 코로나 방역의 최대고비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방역 전문가인 푸단대부속병원 자원홍 주임은 “한 달 내 (확진자) 정점이 올 수 있다”면서 의료진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인구 10만 명당 4개에도 못 미친다. 이는 한국의 절반 이하 수준이고, 독일 또는 미국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전력예비율 11.7% 뚝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전력예비율 11.7% 뚝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시간당 3㎝의 눈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렸다.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20도에 이르는 한파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력 공급예비율은 올 겨울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강원 내륙·산지, 일부 충남권, 경북 북동산지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경기 화성은 9.4㎝(오후 3시 기준), 강원 화천(상서) 8.7㎝, 경기 오산 8.5㎝, 충남 당진은 7.9㎝의 눈이 내린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도 4.5㎝의 눈이 내렸다. 강원 내륙과 산지 곳곳에도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얼고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강원 철원에서는 이날 오후 흙을 실은 제설차가 도로 옆으로 넘어지기도 했다. 고성~인제 간 미시령옛길도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으로 통제됐다. 교육부는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에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긴급 공문을 보냈다.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인 최대전력이 9만 128㎿(메가와트)로 올겨울 들어 가장 높았다. 하루에 돌릴 수 있는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인 전력공급능력은 전날 10만 637㎿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10만㎿를 넘어섰다. 반면 전력 공급예비력(예비전력)은 1만 509㎿, 공급 예비율은 11.7%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발전기 고장 등의 비상 상황까지 대비하려면 예비전력이 1만㎿, 전력 예비율이 10%를 넘겨야 수급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급격히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예비력과 예비율이 임계치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17일에도 한 차례 전국적으로 눈 예보가 있고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당분간 전력수급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겨울철은 평일 기준 오전 8∼9시, 오후 4∼5시가 전력 사용량이 높은 시간대”라며 해당 시간대의 절전을 요청했다.
  • [포토] 최강 한파 작품 ‘한라산 백록담 상고대’

    [포토] 최강 한파 작품 ‘한라산 백록담 상고대’

    15일 오전부터 중부지방에 눈이 쏟아지겠다. 오전 9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부에는 이미 눈이 내리고 있다. 서해중부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동진하고 있어 강설지역은 점차 동쪽으로 확장되겠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오전 9시에서 정오 사이)부터 강원중·남부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오후(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 들어서는 전북·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에도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밤(오후 6시에서 자정 사이)부턴 전남북부에도 비나 눈이 오겠다고 내다봤다.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눈이 그치겠다. 다른 지역은 밤이 돼야 눈이 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과 오후 사이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에 눈이 쏟아지면서 지상에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산지, 충남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내륙, 충북중·북부는 이날 내려 쌓이는 눈의 양이 3~8㎝로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에 눈이 많이 오는 곳은 적설량이 10㎝ 이상이겠다. 다른 지역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서해5도와 울릉도·독도(16일 새벽까지) 1~5㎝, 전북·전남북부·경남서부내륙 1~3㎝, 강원북부동해안·경북남서내륙·제주산지(16일) 1㎝ 내외이다. 적설량을 결정하는 변수는 지표 부근 기온과 내리는 눈의 형태이다. 이날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눈에 비가 섞여 내리면 눈이 예상보다 덜 쌓일 수 있다. 토요일인 17일에도 한 차례 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15일 오전 6시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중부·충북북부는 영하 15도 내외, 다른 중부지방과 전라동부·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 이외 남부지방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이다. 남부지방 해안은 영하 5도에서 0도 사이이다. 중부지방은 14일과 아침 기온이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다. 체감기온은 바람이 약간 세게 불면서 실제 기온을 밑돌고 있다.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오전부터 밤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인 강풍이 불겠다. 강원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내외에 달할 정도로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9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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