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기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시의 힘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동급생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남미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37
  • 남과 다르게 내가 즐겁게 오래 타는게… 내 보드인생

    남과 다르게 내가 즐겁게 오래 타는게… 내 보드인생

    “짐(Gym·헬스트레이닝센터)부터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몸도 바뀌고 키도 많이 자랐는데 체력적으로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을 느꼈어요. 해서 여름부터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하려고요.”●“월드컵 4위, 아쉽지만 좋은 경험” 세계랭킹 1위는 지켰지만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여자부를 4위로 마치며 아쉬움을 진하게 남긴 교포 2세 ‘스노보드 천재’ 클로이 김(17·미국·한국 이름 김선)을 폐막 다음날인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살고 있지만 집에서 늘 우리말을 사용해 “얼굴도 안 보고 데려간다는 딸부잣집 셋째”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한 그는 “이번 대회 아주 쉬운 연기도 실패하면서 내가 가진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웃었다. 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치겠다”고 다짐하듯 말했다. 그러면서도 22일 출국할 때까지 꼭 해보고 싶은 일로 쇼핑을 첫손가락에 꼽은 뒤 “인터뷰를 마친 뒤 강남의 명품 백화점에 들르려 한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부모에게는 스노보드 타는 걸로는 얘기를 듣지 않는데 “돈 아껴 쓰라는 잔소리를 듣는 편”이라며 깔깔거렸다. ●쇼핑이 제일 하고 싶다는 천상 소녀 고국에서 치른 첫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 않으냐고 묻자 “미국스포츠대사 일로 태릉선수촌을 방문하는 등 워낙 서울 일정이 빡빡하기도 해서 감기가 드는 바람에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며 “과거에도 여러 번 진 적이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어젯밤 서울로 돌아와 이번 대회 남자부 2위에 머무른 숀 화이트(31), 여자부에서 우승한 켈리 클라크(34) 등과 어울려 재미나게 놀았고 잠도 푹 잤다”고 길게 덧붙였다. 지난 6일 입국할 때부터 함께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이미 열세 살에 처음으로 엑스게임 우승을 차지해 봐서 그런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정말 담대하다. 전혀 겁을 내지 않고 말로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스노보드를 정말 즐기더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화이트와는 스치듯 인사를 나눈 정도였지만 이번에 비로소 친해졌다고 했다. “화이트가 오프시즌 캘리포니아주 매머드 리조트에서 함께 훈련하며 제가 가진 기량을 전수받고 싶다고 언론 등에 밝혔는데 제가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겨냥하는 레전드에게 뭘 가르칠 수 있겠어요.” 화이트나 클라크가 대한민국 평창의 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해졌다. 클로이는 보조개가 쏙 파이게 웃으며 “다들 정말 좋아했다. 평창의 하프파이프도 좋고 특히 음식이 훌륭하다고 했다”고 귀띔했다. “(경기에 쓰는 눈밭의 움푹 파인) 파이프 길이가 조금 짧은 것 같긴 한데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선수 영상 안 보고 내 생각대로” 재미로 타는 것과 대회에서 타는 것의 차이는 없을까 싶었다. 클로이는 “지금도 재미가 없으면 스노보드를 타지 않을 것 같다”며 “다른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동영상으로 본다든지 하는 식이 아니라 그냥 제가 생각해서 이것저것 해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월드컵은 막을 내렸지만 아직 두 대회를 남겨 놓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US오픈과 스페인에서 열리는 FIS 세계선수권인데 스페인에는 가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클로이는 “여행을 많이 해 집에서 쉬면서 대학입학시험(SAT) 준비와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 수업을 자주 빼먹은 것은 선생님과 이메일로 연락하며 보충하고 있으며 공부에 집중하면 SAT 성적도 잘 받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대학은 뉴욕 쪽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 ●“대학 진학 준비·몸 만들기 주력” 지난해 여자 선수로는 처음 세 바퀴(1080도) 회전에 잇달아 성공해 100점 만점을 받으며 ‘천재 스노버더’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부담은 없느냐고 떠보자 “신경 안 쓴다. 하루 6시간 보드 타는데 사흘 타고 하루 쉬고 사흘 타는 식이다. 너무 오래 타서 기진맥진하기도 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어떤 선수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그냥저냥 오래 보드를 타고만 싶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어 “또 ‘언제까지 탈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꼬리를 흐렸다. 아울러 평창 대회에 맞춘 단계별 훈련 계획 같은 것도 아직 짜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신감이 배어 있는 대목이랄까. 정작 가슴에 품었던 질문은 ‘성조기나 태극기를 가슴 왼쪽에 달고 다니는 것엔 어떤 의미의 차이를 두고 있느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물음표로 남겨 두기로 했다. 아무래도 멀진 않겠지만 미래에 던질 문제라고 여겨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기만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김기만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김기만 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합리적 정책비판과 참신한 대안제시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시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김기만 서울시의원은 지난 2016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논리적으로 정책을 비판하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서울시 대표 축제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였으며 피감기관의 여러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질의를 통해 더 많은 서울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컨텐츠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가 2017년 외래관광객 1,7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관광객 환대 및 불편·불친절 근절을 위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6년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해온 것뿐인데,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생각이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찬종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유찬종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유 의원은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서 돈의문 뉴타운 공원부지에 대한 편법적 용도 전환 가능성을 제기하고, 소관 부서별 각종 용역과정에서 나타난 허술한 관리 및 논란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한 것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함으로서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 시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의 모색과 법안 마련으로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매년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최하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전문성을 기초로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피감기관에 대한 단순한 호통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임했는지, 지역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는지 등의 엄격한 기준에 비춰 그 우수성이 인정되는 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7일(금)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상임위원회별로 2명 내외로 총 21명의 선정자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성숙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박성숙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박성숙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 시상식은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후, 소속상임위원회 피감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를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발굴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혈세를 적절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자리” 라고 언급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기에 더욱 신중하게 감사에 임했다” 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예산의 절감효과가 없는데도 무리하게 추진되는 서울시의 민간위탁 사업, 사업비의 과도한 편성 등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예산 편성 등을 지적하여 세금의 낭비를 막고, 「서울특별시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등을 제정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왔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에 주신 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충실히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였는데 그것을 알아주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 라고 감상을 전하며 “그동안 시의적절한 보도와 의정활동 홍보에 힘써주신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필요하다면 쓴 소리를 아끼지 말아주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동율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김동율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이 17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 피감기관에 대한 대안제시, 지역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 등을 통해 선정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의원은 소방관서의 내진 설계율을 높이고, 초고층과 고층을 나누어 성능위주 설계를 적용 지시하며, 소방인력의 과부족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들을 산정인원에 포함 인력관리 기준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는 등, 전문적인 질의와 멧돼지 출동관련 장비 확충, 복제지급률, 저조에 대한 지적, 소방관 휴게실 침구류 개인 지급 등 소방관들을 위한 복지 증진 방안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안전총괄본부와 관련하여 시민에게 공개된 서울시 대표 비상연락망이 없는 번호로 나옴을 지적하는 등 시정, 처리 요구사항 25건 건의사항 4건 등 꼼꼼한 검토를 토대로 활발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 도모 등 시정발전에 이바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은 17일(금),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후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 피감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 지역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 등의 엄격한 기준으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이 의원은 제27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의 축산물 공급체계와 관련하여 납품업체는 센터에서 지정한 공급업체를 통해 원료육의 80%를 구입하게 되어 있으나 정상적으로 물량 확보를 하지 못해 산지가 아닌 도매시장에서 구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향후 공급업체의 개선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남부기술교육원 위탁운영을 맡은 엘림복지회의 상임이사 등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며 기존 운영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서울시 푸드트럭 사업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과 주관사 선정 및 공정한 심사를 건의했으며, 주민참여예산 등 서울시정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 협치 뿐만 아니라 부서별 내부칸막이를 없애고 관-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피감기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의회활동 중 감시와 견제 역할을 대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임한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며, 대안제시가 실행될 수 있게 공감해 주고 배려해 준 기획경제위원회 선배 동료의원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2014 서울사회복지대상’, ‘201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2015 올해를 빛낸 환경대상’,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2016 대한민국 참 봉사대상 사회공헌창조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문형주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문형주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은 1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에서 선정하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에서는 지방자치의 성장을 돋우기 위해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올해로 3회째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후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 피감기관에 대한 단순호통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제시 및 지역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선정된 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문형주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과 관련하여 학교가 교장의 개인적인 판단에 좌지우지 되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에서 철저한 지도감독을 실시할 것과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실질적으로는 모두 학교폭력의 피해자라 할 수 있으므로 이들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대책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한 청담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유라 학생의 출결관리 부실 및 학사관리, 대회참가 승인 등에 대해 관련 증인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의혹을 조사하고, 특혜 제공 사실과 금품수수 사실 등을 확인하여 졸업취소 및 퇴학처분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를 통해 교육행정상의 불합리한 절차를 통제하고, 학생들의 현실적인 입장을 대변하여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발전적인 행정을 유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형주 의원은 “교육위원회 동료의원들과 열심히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세 아이의 엄마로서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의정·복지·환경·공약분야 이어 행감분야에도 수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의정활동 5관왕을 차지한 주인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다. 김 의원은 17일 서울시의원회관 1대회의실에서 수도권일보 주최 시사뉴스와 파이낸셜데일리가 공동 주관한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수도권일보는 지난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철저한 준비와 전문적 지식, 피감기관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제시, 시민의 의견 반영 등을 평가해 상임위원회 별로 위원 총 21명을 선정했다. 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중앙차로 펜스 부족과 도로 침하(함몰) 등으로 중앙차로 교통사고가 노출되어 있는 점 △지하철 스크린도어 고장과 장애를 줄이기 위해 최저입찰가 개선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하철 내 성범죄 및 강력 범죄를 지적하고 예방을 위해 CCTV확대 설치 요구한 점 △시설관리공단의 업무태만과 잘못된 관행 등으로 매년 100건의 행정 조치와 징계를 받고 있는 점 △지지부진한 면목선 등 서울경전철 조속추진을 위한 계약방식 변경 촉구 등 집행부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김 의원은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의정분야) ▲서울사회복지대상(복지분야) ▲올해를 빛낸 환경대상(환경분야) ▲한국매니페스토약속대상(공약분야)을 수상했다. 김태수 의원은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원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이 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꽁꽁 언 정월대보름

    꽁꽁 언 정월대보름

    ‘대설’ 전라·제주 외 보름달 관측 전망 정월 대보름인 11일에도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주말 내내 강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자리잡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주말에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고 10일 예보했다. 1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지역별로 서울 영하 9도를 비롯해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 광주 영하 4도, 제주 영하 1도 등이다. 체감기온은 이보다 3~4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11일 낮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도 3~10㎝, 충남 해안과 제주도 지역 1~5㎝다. 특히 한라산과 울릉도, 독도 지역에는 20~50㎝, 많게는 7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1일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칠 것으로 보이나 12일까지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같은 시설물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11일 서울에서는 오후 6시 27분, 강릉 오후 6시 19분, 울산 오후 6시 20분, 부산 오후 6시 22분, 대구 오후 6시 23분에 정월 대보름달이 뜬다고 밝혔다. 구름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이는 전라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무자격 보조원 의약품 조제·판매 약국 무더기 적발

    무자격 보조원 의약품 조제·판매 약국 무더기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무자격자에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약국 16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적발된 약국은 일반의약품 무자격자 조제 및 판매 6곳,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사용 및 판매 5곳, 처방전 사전조제 2곳, 처방전 임의변경 2곳, 처방전 조제 내용 미기재 1곳 등이다. 강서구의 A약국은 약사면허가 없는 보조원이 신경통, 관절염, 요통감소 등에 효능이 있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혼합제제 240포를 조제하다 적발됐다. 이 약국은 비염·알레르기, 위장약 등 6개 증상의 의약품 693포를 사전 조제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서구의 B약국은 약사 보조원이 환자의 증세만 듣고 일반의약품인 근골환 60포를 판매하다 적발됐고 감기몸살 등 조제약품 1954포를 사전 조제해 보관해왔다. 부산 사상구의 C약국은 사용기한이 330일이나 지난 전문의약품을 진열해 판매하거나 조제에 사용하다 걸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한 무자격 약사 보조원은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개설 약사도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소름돋는 甲질의 역사…남루한 인간들의 비애

    소름돋는 甲질의 역사…남루한 인간들의 비애

    시대의 폭거에 내몰리는 마동수 일가의 구겨진 가족사192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현대사 관통1910년에 태어나 1979년에 죽은 마동수는 ‘뭍으로 올라온 물고기’ 꼴이었다. 달아날 수 없는 세상에서 허방만 내디뎌 온 마동수. 전 생애에 걸쳐 거점 하나 없던 그는 마지막 순간 육신마저도 검불처럼 존재감 없이 갔다. 하지만 세상에 활착(活着)하지 못한 그의 보잘것없는 삶은 아들들의 시간을 내내 짓누른다. 소설가 김훈(69)의 새 장편 ‘공터에서’(해냄) 얘기다. ‘흑산’ 이후 6년 만에 펴낸 소설은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현대사를 관통하지만 작가의 시선은 역사의 굴곡마다 어긋나고 구겨지는 ‘남루한 사람들’에게 쏠려 있다. “머뭇거리고, 두리번거리고 죄 없이 쫓겨 다니는, 남루한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는 게 작가의 바람이기 때문이다. 6일 기자들과 만난 작가는 “저나 아버지 모두 결코 피해 달아날 수 없는 시대의 참혹한 피해자였다. 결국 피해자의 이야기가 소설로 나온 것”이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공터에서’란 제목은 일견 그 특유의 문장처럼 건조해 보이지만 거점 없는 이들 세대에 대한 눅진한 비애가 서려 있다. “공터란 주택과 주택 사이 버려진 땅이잖아요. 아무 역사적인 구조물이나 시대가 안착할 만한 건물이 들어 있지 않은 곳이죠. 나와 아버지가 살아온 시대가 공터가 아닌가 싶어요. 요즘 광장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세대와 아버지 세대는 계속 철거되는 운명의 가건물에서 살아온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죠. 결국 나의 비애감을 담은 제목이죠.” 소설은 나라가 망한 1910년에 태어나 나라 밖을 유랑하다 이승만, 박정희 시대를 겪은 아버지 세대, 마동수의 일생과 1950년대생 장남 마장세, 차남 마차세의 삶의 장면들을 날카롭고 빠르게 포착해 엮어 낸다. 아버지의 삶과 시대의 억압이 지긋지긋해 외국을 떠도는 마장세와 생활인으로 발붙여 보려 하지만 거듭 실패하는 마차세는 일견 다르다. 하지만 아버지 세대부터 되풀이돼 온 ‘남루한 인간들의 비애’를 재연한다는 점에서 닮은꼴이다. 김훈 특유의 물기 뺀 냉정한 문장과 제겨디딜 곳 하나 없다는 비관적 인식은 시대의 폭거에 번번이 내몰리는 부자의 비극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제 소설엔 영웅이나 저항하는 인간은 나오지 않습니다. 역사의 하중, 시대가 개인에게 가하는 고통을 견딜 수 없어 도망 다니고, 그 시대를 부인하고, 그 시대의 하중이 무서워 미치광이가 돼서 세계의 바깥을 떠도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렸죠. 아주 사소한 것에 들어 있는 희망을 조심스레 말하다 미수에 그친 것 같습니다.” “내 마음 깊은 바닥에 들러붙어 있는 기억과 인상의 파편들을 엮은 글”이라는 말처럼 이번 소설엔 김훈의 자전적인 이야기도 섞여 들었다.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경향신문 문화부장, 편집국장을 지내고 무협소설을 쓴 그의 부친 김홍주(1910~1973)의 자취가 마동수의 삶과 데자뷔를 이룬다. 이에 대해 그는 “저의 아버지를 모델로 한 게 아니냐고들 하는데 이번 소설은 현실에선 완전히 뿌리 뽑힌 나의 아버지와 그 시대 많은 아버지들을 모자이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설을 밀고 나가는 데는 아버지 세대에 대한 이해와 결핍, 애증이 함께 작동했다. “나는 우리 아버지 세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아버지의 고통은 이해할 수 있지만 절대 저런 아버지가 되지 말자, 저런 삶은 살지 말자고 생각했죠. 그런 고통이 글을 쓰게 된 중요한 동력이었습니다.” 작가는 이번 소설을 쓰려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신문을 탐독했다. 거기서 작가는 지난 70년간 우리 사회의 유구한 전통이랄 수 있는 키워드 하나를 길어 올렸다. 바로 고위층의 ‘갑질’이었다. “이 땅에서 70년을 살면서 소름 끼치게 무서웠던 것은 우리들 시대의 한없는 폭력과 한없는 억압, 한없는 야만성이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50만명이 피난을 가는데 이 나라 고관대작들이 군용차와 관용차를 징발해서 응접세트를 싣고 피아노를 싣고 피난민 사이를 지나 남쪽으로 질주해 내려갔어요. 광화문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노의 함성을 보면서 그런 갑질의 전통은 유구한 것이구나, 생각했어요. 앞으로 그런 문제에 대해 저 나름대로의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운 글쓰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역시 지난해 말 두 차례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탄핵 찬성집회에 나가자는 조카들과 반대집회에 나가자는 또래 친구들의 청은 감기를 핑계로 거절하고 그는 ‘관찰자’로 혼자 거리에 섰다. “해방 70년이 지났는데 우리는 여전히 엔진이 공회전하듯 같은 자리에 있는 게 아닌가, 박정희 대통령이 그 자리에 있는 게 아닌가 굉장히 서글픈 마음이 들었죠. (광장에 선 국민들의 함성이) 분노의 폭발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동력으로 연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걸 연결하는 게 이 나라 지도자들의 몫이겠죠.”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어르신들 구균백신 맞으면 폐렴 줄어요

    A형 독감 발병이 급격히 늘어나다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은 개인위생에 주의하며 예방이 필요하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조언이다. 습도가 특히 낮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침입으로부터 취약한 계절이다. 적절한 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2차적으로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폐렴 환자 수는 2011년 24만 5370명에서 2015년 33만 5356명으로 5년 새 37%나 증가했다. 특히 폐렴 초기에는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그러나 고열이 있고 기침, 누런 가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곰팡이 등에 의해 기관지와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폐렴 환자는 패혈증과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다른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폐렴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원인균에 따른 항생제의 선택이 중요하지만, 많은 경우 원인균을 알 수 없거나 설사 원인균을 배양했다고 하더라도 균종을 분류하는 데 3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는 우선적으로 경험적 항생제 요법을 시작한다. 항생제 외에도 수분 공급,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 보충이 필요하며 체온이 40도 이상이면 해열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경과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65세 이상은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 경우 만성질환자는 65~84%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접종자와 비교해 치사율이나 중환자실 입원율은 무려 40%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폐렴구균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며, 접종 전 담당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야외 활동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구강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도움말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한방으로 잡는 건강] 건보 적용 한약 절반 감기 치료…관절통엔 혈류 뚫는 부항 OK

    날이 추워지면 관절통이 심해지거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혈관이 수축되면서 관절을 둘러싼 근육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관절을 둘러싼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통증도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는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돼 감기 발생률을 높이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면역력을 의미하는 정기(正氣)를 높이고 사람을 병들게 하는 사기(邪氣)는 감소시키는 것을 질병치료의 큰 원칙으로 본다. 정기를 북돋워 방어력을 키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방의료기관에서는 주로 한약이나 침, 뜸, 부항 등의 치료를 한다. 한약학 치료는 증상과 체질을 고려해 진행한다. 한의원에서 감기치료는 한약이 주가 되며 필요시 침이나 뜸 치료 등을 추가하게 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56종의 한약 가운데 절반 정도가 감기에 쓰일 수 있는 약으로, 대부분의 감기치료는 비교적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편이다. 감기나 관절통 치료에 좋은 침요법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경락의 흐름을 개선시켜 막힌 코를 뚫고 가래나 기침을 완화시키는 방법, 근육의 뭉친 부분을 풀어 줘 관절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하는 방법, 혈행을 원활히 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는 방법 등이 있다. 혈자리에 시행하는 뜸은 근막 조직 재건에 도움이 되고 국소혈류 및 심부혈류를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온열 효과로 감기 환자가 좀더 빨리 치유되도록 돕는다. 부항치료는 감기에는 그다지 쓰이지 않고 주로 관절통 치료에 응용한다. 부항치료는 조직에 국소적으로 음압을 줘 혈류를 개선한다. 그중 출혈이 동반되는 습부항의 경우 통증물질 염증유발물질의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잘못 시행하면 통증이나 염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아야 한다. ■도움말 남지영 경희미르한의원 제주점 원장
  • 군포 산후조리원 신생아 7명 RSV 집단 감염… 역학조사

    경기 군포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보건소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3일 A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6명과 지난 4일 신생아 1명이 각각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의 신생아 중 6명은 입원했다가 2명은 퇴원했고, 4일에 확진된 신생아는 증상이 가벼워 입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산모들은 ‘일주일 전부터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건소에 지난 1일 민원을 제기해 이 상황이 알려졌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한 달간 조리원을 거쳐 간 59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유아 호흡기 질환 발병의 원인인 RSV는 보통 10월부터 유행이 시작돼 1~2월 사이에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진다. 초기에는 발열·콧물·기침 같은 감기 증세로 시작한다. 발열은 대개 심하지는 않지만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한다. 보통 1~2주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는 폐렴이나 천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산후조리원은 신생아들이 RSV 감염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까지 받게 했으나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자보건법상 신생아나 산모가 감염이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으면, 보건소에 48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마동석, 걸그룹 허리둘레 팔뚝 ‘근육괴물 인증’

    마동석, 걸그룹 허리둘레 팔뚝 ‘근육괴물 인증’

    마동석이 엄청난 팔 두께를 자랑했다. 마동석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저의 재활치료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답변 해드립니다. 저는 현재 큰 부상들로 인해 양 어깨 골절수술, 척추 골절수술, 양 무릎 연골 부분 파열 상태입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관리가 필요해서 틈틈이 어깨와 허리, 무릎 등 재활 운동을 하고 있어요”고 적었다. 이어 “예전처럼 파워 리프팅과 보디빌딩 스타일을 믹스하는 무거운 운동보다는 가벼운 웨이트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체중과 사이즈 변화는 2005년 110kg 22~23인치 정도, 2015년 90kg 18~19인치 정도, 현재 요새 조금 더 운동해서 보시다시피 100kg 21인치 정도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추워도 운동 틈틈이 해주시고, 늘 건강하세요”고 덧붙였다. 한편, 마동석은 방송인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이다. 예정화는 한 방송에서 마동석에 대해 “미국에서 트레이너로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분이다. 배우하면서도 다친 곳이 많아 성한 곳이 없다. 양쪽 어깨에 핀도 있고, 고층에서 떨어져 척추도 부러졌는데 운동을 안 하고 근력이 없으면 수술한 부위가 아프다고 틈날 때마다 운동을 하더라. 사람으로서 존경스럽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RSV 감염 역학조사 중…경기 군포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6명 확진

    RSV 감염 역학조사 중…경기 군포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6명 확진

    경기 군포에 있는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건소가 역학조사 중이다. 4일 군포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일 복수의 A산후조리원 이용자들이 “조리원에서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으니 확인해달라”고 문의했고, 조사 결과 신생아 6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는 더 많은 신생아가 RSV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한 달간 조리원을 거쳐 간 59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RSV는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다. 주로 만 2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염되는데 기침과 콧물, 열을 동반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의 경우 폐렴이나 천식이 걸릴 수도 있다. 보건소는 조리원이 모자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씨줄날줄] 초등교과서 한자 표기/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초등교과서 한자 표기/황성기 논설위원

    한글 전용과 국한문 혼용. 과장을 섞으면 정부 수립 이래 극명하게 찬반이 엇갈리지만 70년이 지나서도 결론이 나지 않는 영원한 논쟁거리다. 물론 한국의 법률은 한글 전용 편을 들고 있다.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은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는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교과서를 포함한 공문서의 한글 전용 규정인데, 이를 두고 위헌입네 해서 한자도 써야 한다는 쪽에서 헌법소원을 잇달아 제기했다. 최근의 헌법재판소 결정으로는 어제 퇴임한 박한철 소장이 이끄는 9인의 재판관이 지난해 11월 24일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어기본법 14조 1항을 합헌이라 판단한 것이 있다.요새 국정 역사 교과서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교육부의 지난해 12월 29일자 보도자료 하나가 ‘한글 전용, 국한문 혼용’ 논쟁에 불을 질렀다. 제목은 ‘필요한 경우,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 이렇게’. 요약하면 “초등학생 5~6학년 학습 용어 이해에 도움이 되는 기본 한자 300자를 선별하고, 국어 이외의 도덕,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에 300자 이내에서 한자의 음과 뜻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한다. 단 한자 시험은 보지 않는다”이다. 그런데 전국의 교원대학 교수 199명이 지난달 24일 반대하는 성명을 냈고, 25일에는 전국교육대학생연합회도 동참했다. “한글 전용으로 만든 교과서에 한자를 표기하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사교육 부담을 안긴다”는 게 반대 주장의 요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회는 “의사소통과 사고력 증진을 위해 한자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며 용어 이해를 돕는 것이라 사교육을 유발할 것 같지 않다”고 교육부 편을 들고 나섰다. 두 자녀를 둔 어느 학부모의 한자 교육 경험담. ‘한글 전용’ 소신에 의해 한자 교육을 시키지 않은 첫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급격히 늘어난 교과서의 한자용어 때문에 내용 파악에 애를 먹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둘째 아이에겐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한자 교육을 시켰더니 정반대의 학습 효과를 봤다는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고진감래(苦盡甘來)가 뭐냐고 물어보면 “고생을 진탕하면 감기가 온다”거나 졸부(猝富)는 “졸라 부자”, 맥콜은 “보리 맥에 콜라 콜”이라고 대답하는 게 한자 교육을 받지 않은 요새 아이들이다. 헌재의 2016년 11월 24일 결정에는 5대4의 아슬아슬한 합헌 판단도 있었다. 한자를 교과목에서 배제하거나 필수과목으로 넣지 않은 교육부의 초·중학교 교육과정 고시에 관한 것인데, 위헌이라 판단한 4인은 “우리말은 한자어와 고유어로 구성돼 있어 한자 교육은 필수 불가결”이라는 의견을 냈다. 교과서를 포함한 공문서에 등장하는 어려운 한자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풀어 쓰는 등의 노력을 하지 않는 한 ‘한자 교육은 필수가 아니다’라는 위헌 의견이 헌재에서 다수가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경고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착한 삭발 도미노’…왕따 삭발 소년 위해 삭발한 교장

    ‘착한 삭발 도미노’…왕따 삭발 소년 위해 삭발한 교장

    미국 아이오와주(州) 피킨중학교에 다니는 11세 소년 잭슨 존스턴. 얼마 전 잭슨의 할아버지 릭은 임파선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머리가 빠지고 말았다. 그런 할아버지를 응원하기 위해 잭슨은 스스로 머리를 밀었다. 하지만 몇몇 친구들은 그런 그를 흉보고 놀리며 따돌리기까지 했다. “이봐, 너 암 걸렸냐?” 그리고 얼마 뒤, 이 소식을 알게 된 한 남성이 특단의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어느 날 학교 복도에 학생들이 모였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이는 바로 피킨중의 팀 해들리 교장. 해들리 교장이 “잭슨의 행동은 용기 있는 멋진 행동입니다. 여러분 주위에는 암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많은 학생이 손을 들었다. 그러자 교장은 “네. 이렇게 많은 사람의 주위에는 암과 싸우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투병하는 사람을 지지하는 마음 씀씀이를 가진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그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고 힘차게 말했다. 그러고 나서 해들리 교장은 의자에 앉아 자신의 목에 천을 감기 시작했다. 이어 잭슨이 나와 교장의 머리를 밀기 시작했다. 교장의 응원은 바로 잭슨처럼 자신의 머리를 미는 것이었던 것이다. 그는 아마 스스로 머리를 민 잭슨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잘한 일이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이어 교장은 학생들을 향해 웃는 얼굴로 “우리도 서로 의지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피킨 가족’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이날 일은 피킨중의 교사 폴라 폴록이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폴록 교사는 “우리 학교 교장은 최고다!”는 멘트도 남겼다. 그러자 해당 게시글에는 “최고의 교장 선생님이다. 학생들을 위한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말을 듣고 마음이 떨렸다”, “잭슨과 해들리 교장의 친절함이 전해졌다”와 같이 교장과 소년의 행동을 칭찬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피킨중의 웹사이트에는 “인종과, 성별, 피부색, 국적, 신체 장애, 종교, 성 등 모든 면에서 차발하지 말라는 것이 이 학교의 교육 방침이다”는 소개 글이 나와 있다. 이는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착한 마음씨를 갖길 바라는 이 학교 교육자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다. 학교 성적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중요한 윤리 의식도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 해들리 교장. 그의 교육자로서의 행동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사진=폴라 폴록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감기약서 필로폰 추출… 이삿짐에 몰래 코카인… 마약사범 갈수록 진화

    감기약서 필로폰 추출… 이삿짐에 몰래 코카인… 마약사범 갈수록 진화

    마약사범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배운 방법으로 감기약에서 필로폰을 추출해 거래하는가 하면, 해외 이사화물로 수십억원대 코카인을 밀반입하는 등 신종 수법들이 최근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약사범 1년새 19% 늘어 1만4214명 30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은 모두 1만 4214명으로 2015년(1만 1916명)보다 19.3% 증가했다. 구속된 마약사범 수도 9.0%(2654→2894명) 늘었다. 압수된 마약류 중엔 엑스터시(MSMA)가 1년 새 432.5%(191→1017g), LSD(환각제)도 227g에서 1885g으로 730.4%나 급증했다. 특히 범행 수법이 점차 지능화·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검거된 취업 준비생 한모(31)씨의 경우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감기약에서 필로폰을 만드는 법’을 습득해 마약을 제조했다. 마약 제조장비와 재료(감기약 500정)도 친구에게 빌린 돈으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이용해 67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200g을 판매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문 기술자가 아닌 일반인에 의한 필로폰 제조 사범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관 과정에서 단속 사각지대에 있던 해외 이사화물을 위장해 마약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7월 검거된 김모(41)씨는 멕시코 갱단으로부터 사들인 마약을 이삿짐으로 위장해 미국을 거쳐 한국에 들여오려다 적발됐다.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마약류를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마약사범도 70명이 적발됐다. ●경찰 “수사관 늘려 SNS 거래 차단” 검찰 관계자는 “올해부터 도입되는 ‘인터넷 마약류 범죄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과 모니터링 전담 수사관 증원 등을 통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SNS를 이용한 마약류 거래의 사전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전국에 눈 비, 경기북부·강원에 대설예비특보

    전국에 눈 비, 경기북부·강원에 대설예비특보

    설 연휴 셋째 날이자 일요일인 29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 눈은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이어져 귀경길 빙판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7시 서해5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이날 밤을 기해 경기도(양주·의정부·파주·양편)와 강원(평창군 평지·정선군 평지·횡성·홍천군 평지) 일부 등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집중될 전망이다.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에도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강원도 3∼10㎝, 서울·경기 남부·충청도 1∼5㎝ 등이다. 강원 산지에는 15㎝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29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2도로 영상권을 기록하겠지만,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린 눈이 얼어붙으며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과 30일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