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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순 유서 공개 관심 집중 “평생 용돈 받은 적 없어. 고작 일년에 두세번…”

    황정순 유서 공개 관심 집중 “평생 용돈 받은 적 없어. 고작 일년에 두세번…”

    황정순 유서 공개 관심 집중 “평생 용돈 받은 적 없어. 고작 일년에 두세번…” 배우 황정순의 유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황정순의 죽음 이후 상속 갈등을 다뤘다. 방송에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을 공개했다.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에는 의붓아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순은 “많은 지원을 했지만 너희들은 늙은 나를 전혀 돌보지 않고 평생 용돈 한 번 준 적이 없다”면서 ”지금까지 나를 희생해 너희들을 뒷바라지 한 걸로도 충분하니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 할 수 없다. 고작 1년에 두세 번 식사 대접한게 전부이니 배신감과 함께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붓아들은 황정순이 치매를 앓아 왔다며 유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의붓아들이 황정순을 서울성모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며 감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의붓아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네티즌들은 “황정순 유서 공개, 정말 불쌍하다”, “황정순 유서 공개, 고인 명복을 빌어드려도 모자란 판에 재산싸움이라니”, “황정순 유서 공개, 일년에 식사 두세번 충격적이다”, “황정순 유서 공개, 치매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정순 유서 공개 “고작 일년에 두세번…” 내용 살펴보니

    황정순 유서 공개 “고작 일년에 두세번…” 내용 살펴보니

    황정순 유서 공개 “고작 일년에 두세번…” 내용 살펴보니 배우 황정순의 유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황정순의 죽음 이후 상속 갈등을 다뤘다. 방송에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을 공개했다.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에는 의붓아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순은 “많은 지원을 했지만 너희들은 늙은 나를 전혀 돌보지 않고 평생 용돈 한 번 준 적이 없다”면서 ”지금까지 나를 희생해 너희들을 뒷바라지 한 걸로도 충분하니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 할 수 없다. 고작 1년에 두세 번 식사 대접한게 전부이니 배신감과 함께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붓아들은 황정순이 치매를 앓아 왔다며 유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의붓아들이 황정순을 서울성모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며 감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의붓아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네티즌들은 “황정순 유서 공개, 자식들 재산다툼 진흙탕 싸움이네”, “황정순 유서 공개, 다툼이 날 정도로 재산이 많나”, “황정순 유서 공개, 용돈을 드린 적 없다니 충격적이다”, “황정순 유서 공개, 유서 믿지 못한다는 건 이해 안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김정은, 와락 달려드는 女공군 팔짱 끼고

    北김정은, 와락 달려드는 女공군 팔짱 끼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중흡7연대칭호를 받은 항공 및 반항공군 제2620군부대의 비행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여기에는 최근 감금설이 나왔던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박정천 포병사령관,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황병서·홍영칠·마원춘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주의 조국의 신성한 영공을 금성철벽으로 지켜가는 미더운 비행사들이 있기에 조국의 하늘은 언제나 맑고 푸를 것”이라며 비행훈련 강화 방안을 알려줬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훈련에 참가한 비행사들의 모두 여성들인데 불리한 기상조건 속에서도 전투동작들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여성 비행사의 노래’를 창작해 부르도록 했다. 이어 군부대 시찰에 나선 김 제1위원장은 비행사들의 침실, 식당, 부식물 창고 등을 돌아봤다. 김 제1위원장은 “비행사들을 비롯한 군인들이 생활을 잘 돌봐주는 것은 지휘관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부대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라며 “군부대를 군인들의 정든 집,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부 비행사들을 만나 “조국보위가 신성한 의무로, 최대의 애국으로 되는 우리나라에서만 부부 전투비행사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제 추방 두려워… 임금 떼여도 ‘참고’ 폭행 당해도 ‘쉬쉬’

    강제 추방 두려워… 임금 떼여도 ‘참고’ 폭행 당해도 ‘쉬쉬’

    부산에 사는 캄보디아 여성 A(25)씨는 지난해 집에 도둑이 들었지만, 불법체류자 신분이 드러날까 봐 직접 신고를 하지 못했다. 대신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친구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피해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에게 비자가 없다는 사실을 안 경찰은 범죄 피해자에 대한 통보의무 면제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A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겼다. 다행히 A씨는 접수가 되기 직전 외국인노동자인권센터와 연락이 닿아 극적으로 추방을 면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3월 불법체류자들이 중요범죄(살인죄, 사기죄, 상해·폭행죄, 과실치사상해, 유기·학대죄, 체포·감금죄)를 당했을 경우 검찰과 경찰, 인권위원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통보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불법체류자들이 범죄 피해를 봤는데도 추방당할 것을 두려워해 신고하지 못하거나 이런 약점을 이용한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에 관한 지침’이 시행된 지 1년이 흘렀지만, A씨 경우처럼 불법체류자들은 여전히 마음 놓고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홍보가 부족한 데다 강제성이 없고 불법체류자들이 많이 겪는 임금체불을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은 의무면제대상에서 제외된 탓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제도 시행 이후 12월까지 불법체류자들로부터 들어온 범죄 신고는 65건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에는 폭력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 26건, 절도·강간 각 4건, 강도 3건 등이었다.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이재영 상담팀장은 “불법체류자들이 겪는 범죄 중 임금을 떼이면서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경찰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하지 않더라도 가해자가 당국에 직접 고발하는 등 보복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인권단체에서 제도를 바라보는 시각에도 온도 차가 있다. 피해자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지침에 관한 홍보를 확대한다면서도 일선에서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통보 의무를 우선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서울 지역의 경찰은 “공무원은 불법체류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통보 의무를 지니기 때문에 때때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피해 구제가 끝난 다음 자진 출국하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 인권 활동가들은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한국인권이주센터 김기돈 사무국장은 “일선 경찰들은 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의무 사항도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황필규 변호사는 “임금체불이 가장 심각한데 정작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은 통보 의무 면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사각지대가 많다”면서 “범위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법무부와의 공조를 통해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 면제에 관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최룡해 ‘미스터리’

    최룡해 ‘미스터리’

    최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감금설’까지 나돌았던 최룡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북한TV에 다시 등장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5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대사업을 현지에서 지도(2014년 1∼2월)’라는 제목의 기록영화를 방영하면서 쌍안경으로 포사격대회를 지켜보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뒤에 서 있는 최 총정치국장의 모습을 담았다. 그는 영상에서 김 제1위원장을 밀착 수행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 김 제1위원장은 대전차포가 목표물을 명중하자 최 총정치국장을 보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영상에서 최 총정치국장이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도 포착돼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은 이유가 다리 부상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최 총정치국장은 지난 1월 12일 김 제1위원장의 제534군부대 건설 수산물냉동시장 시찰을 수행할 때도 오른쪽 다리를 절룩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31일 마식령 스키장 현지 지도 수행 영상에서는 최 총정치국장의 보행이 정상적이었던 것을 보면 올 들어 다리를 다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최 총정치국장 외에 리영길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의 모습도 확인됐다. 최 총정치국장이 김 제1위원장의 1~2월 현지 지도 기록영화에 등장한 것은 모두 4차례다. 앞서 북한 전문 매체 자유북한방송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 총정치국장이 지난달 21일 체포돼 감금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조건만남’ 여대생, 모텔서 알몸으로…

    부산 사상경찰서는 5일 이른바 ‘조건만남’으로 여대생을 유인해 몰래 필로폰을 넣은 술을 먹여 알몸을 촬영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월 29일 오전 1시 10분쯤 조 건만남으로 만난 여대생 A(21)씨를 사상구에 있는 한 모텔로 유인해 필로폰을 맥주에 타서 마시게 한 뒤 5시간 동안 감금하면서 휴대전화로 알몸을 촬영하고 현금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필로폰 입수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의 어머니’ 故 황정순 가족 유산 다툼 공방 쟁점은?

    ‘한국의 어머니’ 故 황정순 가족 유산 다툼 공방 쟁점은?

    ’한국의 어머니’ 故 황정순 가족 유산 다툼 공방 쟁점은? 최근 세상을 떠난 원로배우 황정순 씨의 유산을 둘러싼 갈등이 화제다. 3일 첫 방송된 MBC 새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원로배우의 황정순 씨의 죽음과 그 이후에 드러난 자식들의 공방에 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난달 17일 황정순 씨가 세상을 떠난 뒤 매니저 역할을 하던 조카 손녀가 고인의 아들을 곳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보도에서 조카손녀는 황정순이 실은 치매가 아니었으며 아들이 거짓으로 치매 병력을 꾸몄고, 고인을 납치해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카손녀는 생전 황정순이 병원에서 지인을 만나 “나를 지켜줘야 된다”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런 조카손녀의 주장에 대해 아들 측에서는 유산을 노린 조카손녀의 계획이라고 반박하며 각종 증거 자료를 내놨다. 황정순이 남긴 유산은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시가 수십억에 달하는 단독주택이다. 황정순에게는 의붓 손자와 외조카 손녀, 그리고 외조카 손녀의 남동생까지 세 명의 법적 상속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에 입적된 조카손녀와 의붓아들 측의 다툼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의붓아들 측은 고인이 2010년부터 치매 증상을 보였으며, 조카손녀가 이런 상황을 이용해 고인을 속여 입적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조카손녀 측에서는 “우리가 보기엔 90대 노인의 노환이었다. 그런데 아들 측은 치매라고 했다”고 맞섰다. 황정순은 1940년 동양극장에서 극단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데뷔했다. ‘내일의 팔도강산’, ‘김약국의 딸들’ 등 영화와 KBS ‘보통사람들’, ‘바람과 구름과 비’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총 377편의 영화에 출연해 1960~70년대 한국의 대표 어머니상으로 자리잡았지만 유산 다툼으로 가족 사이에서 불화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염전노예’ 등 실종자 224명 찾았다

    임금을 주지 않고 전남 신안군 염전에서 장애인의 노동을 착취한 ‘염전노예 사건’이 지난달 알려진 이후 경찰이 전국 염전 등을 일제 수색해 실종자 등 224명을 찾았다. 경찰청은 지난달 10일부터 3일까지 전국 염전과 양식장, 축산시설, 장애인시설 등 모두 3만 8352곳을 대상으로 경찰, 해양경찰, 자치단체, 고용노동청 등이 합동 일제수색을 벌인 결과 실종·가출인 102명과 무연고자 27명, 수배자 88명, 불법체류자 7명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염전 등의 근로자 107명은 업주로부터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고용노동청 등에 통보됐다. 체불 임금은 모두 12억 2000여만원에 이르렀다. 경찰은 실종자 등을 감금·폭행하거나 임금을 횡령한 혐의로 1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염전업주 강모(53)씨는 신안에 있는 자신의 염전에서 지적장애 2급인 박모(53)씨를 강제노역시키며 임금과 장애수당 등 모두 91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 결과 ‘염전노예’ 사건처럼 실종자가 강제로 염전 등에 팔려가 감금당하면서 노동력을 착취당한 사례는 많지 않았고 주로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한 단순 임금체불이 많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수색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침해 근절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보영 주연 ‘신의 선물’ 짧지만 강한 인상 오태경은 누구? ‘올드보이’ 최민식 아역

    이보영 주연 ‘신의 선물’ 짧지만 강한 인상 오태경은 누구? ‘올드보이’ 최민식 아역

    드라마 ‘신의 선물’에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오태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태경은 지난 3일 방송된 SBS의 새 월화극 “신의 선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연출)에 첫 등장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의 선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오태경은 순박하고 정이 많아 주변인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장문수 역을 맡았다.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다. 오태경의 소속사 ‘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관계자는 “오태경이 맡은 ‘장문수’는 회가 거듭될 수록 다양한 스타일의 연기를 소화해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라며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인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오태경 본인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여러분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경은 영화 ‘조난자들’에서 강원도 산골 오지에 고립된 주인공 상진(전석호 분)을 무표정하게 따라다니며 끊임없이 그를 긴장시키는 ‘학수’ 역을 맡았다. 대중들에게 낯익지만 여전히 이름은 생소한 오태경이 가장 널리 얼굴을 알린 작품은 바로 박찬욱 감독, 최민식 주연의 ‘올드보이’다. 극 중 오대수(최민식 분)가 감금되는 데 결정적인 과오를 저질렀던 고등학교 시절 아역을 오태경이 맡았다. 당시 오태경은 능글맞은 반항아면서도 단순한 어린 시절의 오대수를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태경은 1993년 장선우 감독의 영화 ‘화엄경’에서 주인공 ‘선재’의 어린 시절 역할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태경은 드라마 ‘육남매’에서 큰아들 ‘창희’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의 맛을 제대로 깨달았다고 밝혔다. 공포영화 ‘알포인트’에서 어린 병사 역할로 얼굴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후 영화 ‘음란서생’, ‘황진이’ 등에서도 꾸준히 대중들과 만나왔다. 이보영 ‘신의 선물’ 오태경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보영 ‘신의 선물’ 오태경, 올드보이 최민식 아역이었구나”, “이보영 ‘신의 선물’ 오태경, 알포인트에서 봤었지”, “이보영 ‘신의 선물’ 오태경, 연기 잘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조난자들’ 오태경은 누구? ‘올드보이’ 최민식 아역

    영화 ‘조난자들’ 오태경은 누구? ‘올드보이’ 최민식 아역

    영화 ‘조난자들’의 주연배우 중 1명인 배우 오태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태경은 영화 ‘조난자들’에서 강원도 산골 오지에 고립된 주인공 상진(전석호 분)을 무표정하게 따라다니며 끊임없이 그를 긴장시키는 ‘학수’ 역을 맡았다. 대중들에게 낯익지만 여전히 이름은 생소한 오태경이 가장 널리 얼굴을 알린 작품은 바로 박찬욱 감독, 최민식 주연의 ‘올드보이’다. 극 중 오대수(최민식 분)가 감금되는 데 결정적인 과오를 저질렀던 고등학교 시절 아역을 오태경이 맡았다. 당시 오태경은 능글맞은 반항아면서도 단순한 어린 시절의 오대수를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태경은 1993년 장선우 감독의 영화 ‘화엄경’에서 주인공 ‘선재’의 어린 시절 역할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태경은 드라마 ‘육남매’에서 장남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의 맛을 제대로 깨달았다고 밝혔다. 공포영화 ‘알포인트’에서 어린 병사 역할로 얼굴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후 영화 ‘음란서생’, ‘황진이’ 등에서도 꾸준히 대중들과 만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보영 ‘신의 선물’ 의문의 문구점주인 오태경 누구? ‘올드보이’의…

    이보영 ‘신의 선물’ 의문의 문구점주인 오태경 누구? ‘올드보이’의…

    드라마 ‘신의 선물’에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오태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태경은 지난 3일 방송된 SBS의 새 월화극 “신의 선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연출)에 첫 등장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의 선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오태경은 순박하고 정이 많아 주변인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장문수 역을 맡았다.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다. 오태경의 소속사 ‘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관계자는 “오태경이 맡은 ‘장문수’는 회가 거듭될 수록 다양한 스타일의 연기를 소화해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라며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인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오태경 본인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여러분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경은 영화 ‘조난자들’에서 강원도 산골 오지에 고립된 주인공 상진(전석호 분)을 무표정하게 따라다니며 끊임없이 그를 긴장시키는 ‘학수’ 역을 맡았다. 대중들에게 낯익지만 여전히 이름은 생소한 오태경이 가장 널리 얼굴을 알린 작품은 바로 박찬욱 감독, 최민식 주연의 ‘올드보이’다. 극 중 오대수(최민식 분)가 감금되는 데 결정적인 과오를 저질렀던 고등학교 시절 아역을 오태경이 맡았다. 당시 오태경은 능글맞은 반항아면서도 단순한 어린 시절의 오대수를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태경은 1993년 장선우 감독의 영화 ‘화엄경’에서 주인공 ‘선재’의 어린 시절 역할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태경은 드라마 ‘육남매’에서 큰아들 ‘창희’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의 맛을 제대로 깨달았다고 밝혔다. 공포영화 ‘알포인트’에서 어린 병사 역할로 얼굴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후 영화 ‘음란서생’, ‘황진이’ 등에서도 꾸준히 대중들과 만나왔다. 이보영 ‘신의 선물’ 오태경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보영 ‘신의 선물’ 오태경,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이보영 ‘신의 선물’ 오태경, 낯익다 했더니 올드보이, 알포인트 나온 배우구나”, “이보영 ‘신의 선물’ 오태경, 육남매 창희 많이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한복판서 묻지마 인질극 ‘공포의 주말밤’

    강남 한복판서 묻지마 인질극 ‘공포의 주말밤’

    지난 1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제과점에서 ‘묻지마 인질극’을 벌인 50대 남성은 4년 동안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등 정신과 치료 병력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오후 9시 33분쯤부터 이튿날 0시 25분까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부근 P 제과점에서 손님 A(48·여)씨를 붙잡고 “나를 죽여 달라”며 인질극을 벌인 김모(57)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소지 및 감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 의류사업에 실패한 이후, 식당에서 설거지 등 잡일을 하며 일정한 주거 없이 찜질방과 사우나를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이혼을 했고, 아들과 딸도 외국에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계속 헛것이 보인다.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이런 일을 벌였다’, ‘지난해 정신병 치료 경험이 있고 일주일 전 끊긴 했지만 최근 4년 동안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는 김씨의 진술에 따라 정신이상 상태에서 일어난 우발적인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씨는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 중이다. 김씨는 범행 직전 제과점 인근 찜질방에서 나와 한 건물 외벽에 스스로 머리를 찧어 자해했다. 그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제과점에 들어갔고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온 119 구급요원이 치료하려는 순간, 주방에 있던 40㎝ 톱날형 칼 두 자루를 흉기 삼아 인질극을 벌였다.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김씨를 설득해 1일 밤 12시를 넘겨 인질은 풀려났다. 직후 주변에 있던 포크로 자해를 하려던 김씨를 경찰이 제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묻지마 인질극’이 강남 번화가에서 벌어진 데 대해 경찰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24일 주택가 강절도와 조직폭력 등에 대해 100일간 집중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치료 기록 등을 통한 정신질환 여부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北 최룡해, 새벽 전격 체포”…女 불륜說 파다

    “北 최룡해, 새벽 전격 체포”…女 불륜說 파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인 장성택 처형 이후 ‘2인자’로 부상했던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체포돼 감금된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룡해는 지난해 김정은의 공개활동 209회 중 153회를 수행해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과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에 이어 3위로 밀려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앞서 장성택도 지난해 12월 실각해 처형되기 이전 김정은을 수행하는 횟수가 급감한 바 있다. 자유북한방송(www.fnkradio.com)은 2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21일 오전 6시쯤 인민무력부청사 및 전쟁기념관, 장군 사택 등의 경비를 책임지는 청사경무부 부장과 정치부장을 대동한 북한군 보위사령부 소속 군인 30여명이 자택에서 출근 준비를 하고 있던 최룡해를 연행했다”면서 “같은 날 오전 9시, 같은 수의 군 보위사령부 인원들이 인민무력부 청사 내 최룡해 사무실의 모든 문서와 집기를 압수해 갔다”고 보도했다. 자유북한방송은 “현재 최룡해의 정확한 거처는 알 수 없으나 군 보위사령부 내에 감금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확한 체포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김정은 동지의 영도체계 위반’ 정도로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지난달 28일 평양소식통을 인용해 “최룡해가 감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자유북한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이 최룡해 체포에 대해 (거의) 동일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봐서 ‘김정은에 의한 최룡해 제거’는 확실해 보이지만 무엇 때문에 최룡해가 제거될 운명에 처했는지에 대한 분석은 상이하다”면서 “제보와 주장들을 종합해 볼 때 최룡해는 현재 ‘김정은 동지의 영도체계 위반’ 혹은 ‘반당 종파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평양시 련못동 소재 군 보위사령부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기존 직무에서 모두 해임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북한 군 내부소식통은 “지난해 말 서해함대 사령부 제1전대장 전정갑 소장이 이른바 ‘함선 현대화’를 추진하다가 경비정 4척과 서해에 하나밖에 없는 구축함을 침몰시켰으며 그 때문에 김정은의 지시에 의해 총살됐다. 전정갑처럼 일을 잘하려고 했다가도 결과가 나빠지면 책임을 져야 하는 곳이 북조선이다. 최근 인민군 내부에 당의 영도체계가 바로 서 있지 않다는 이야기가 강연자료 등을 통해 자주 나오고 있는데, 그 총체적인 책임을 최룡해가 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장성택 처형 이후 당과 내각으로 전격 이전되기 시작한 각종 이권사업들이 최근까지 최룡해의 견제를 받고 있었으며 ,이는 김정은의 지시에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또 다른 제보자의 주장도 있다고 자유북한방송은 전했다. 불륜에 의한 실각설도 나왔다. 지난 주 북한을 다녀왔다는 중국 단동의 한 무역업자는 “지금 평양의 간부 사이에 재일교포(염설미)와 최룡해의 불륜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장성택과 최룡해가 한 여자를 공유했다는 추문도 심심치 않게 들었다”고 말했다고 자유북한방송은 전했다. 최룡해는 지난달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당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이후 북한 매체에 이름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압구정동 인질극, 제과접 톱날 칼 들고 40대女 2시간동안.. ‘경악’

    압구정동 인질극, 제과접 톱날 칼 들고 40대女 2시간동안.. ‘경악’

    ‘압구정동 인질극, 압구정 인질극’ 압구정동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제과점에서 한 5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 손님을 잡고 심야 인질극을 벌이다 2시간 50여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33분께부터 이튿날 0시 25분까지 강남구 신사동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부근 한 제과점에서 김 모(57)씨가 한 여성(48)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다. 이마에 피를 흘리며 매장에 들어온 김 씨는 주방에서 빵을 자를 때 쓰는 톱날 형 칼 두 자루를 갖고 나왔다. 당시 현장에는 종업원 3명과 손님들이 있었으나 미처 제지하지 못했고 김 씨는 곧바로 매장으로 나왔다. 이어 김 씨는 손님 중 한 명인 40대 여성을 매장 안 구석으로 끌고 가 안쪽 의자에 앉힌 뒤 옆에 앉아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경찰과 대치했다. 여성에게 흉기를 들이대는 등 직접적인 위협은 가하지 않았다. 압구정동 인질극의 범인 김 씨는 경찰에게 “나를 죽여달라. 다른 사람들이 나를 감시·미행하는 것 같다. 정신병 치료 경험이 있고 지금도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칼을 들이댔다가 내려놓기를 반복했다. 경찰은 압구정동 인질극 현장에 경찰대 위기협상연구센터 등 50여 명을 투입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되겠느냐. 진정하고 대화로 풀자”며 김 씨를 설득했다. 2시간여 설득을 거쳐 경찰은 2일 0시 13분께 인질로 잡혔던 여성을 풀어주도록 유도했고 이어 12분 후 인질범을 체포해 강남서로 연행했다. 압구정동 인질극 피해여성은 지친 표정으로 경찰의 부축을 받고 문밖을 나서면서 한차례 주저앉기도 했다. 다친 곳은 없었으며 곧바로 귀가했다. 여성이 풀려난 후에도 경찰은 자해를 우려해 김 씨를 바로 체포하지 않고 설득하다가 제압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제 발로 걸어 나오는 게 좋다는 판단에 따라 설득을 계속했으나 갑자기 테이블 위에 있던 포크를 들고 일어서며 자신의 목을 찌르려고 해 덮쳐 데리고 나왔다”고 압구정동 인질극 범인 체포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계속 헛것이 보인다.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말했다. 망상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구정동 인질극을 벌인 김 씨에 대해 폭처법상 흉기 등 감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진 = MBN 뉴스 캡처(압구정동 인질극, 압구정 인질극)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폭행 신고한 10대 동거녀를 SNS서 피신처 찾아 보복살해

    30대 보도방 업주가 대학병원에서 10대 미성년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하고 자신도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2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병원 1층 로비에서 박모(32)씨가 송모(14)양의 복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흉기를 휘두른 박씨는 인근 아파트로 도주했으나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19층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자살했다. 경찰 조사 결과 보도방을 운영하는 박씨는 지난 8일 지인의 소개로 송양과 처음 만나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2주간 동거하는 사이 의견 차이로 다투다 송양이 집을 나갔다. 박씨는 송양이 만나 주지 않자 집으로 찾아가는 등 끊임없이 괴롭혔다. 이를 참지 못한 송양은 “박씨가 집 앞에 찾아오는 등 자신을 괴롭힌다.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사실을 안 박씨는 지난 26일 오전 5시 30분쯤 지인의 차로 송양을 납치·감금했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송양은 박씨가 잠든 틈을 타 도망쳐 나와 경찰에 또다시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송양은 전북대병원 안에 있는 성폭행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지원센터에 찾아가 피해 내용을 진술했다. 조사를 마친 송양은 평소 앓고 있던 골반염 치료를 위해 같은 병원 산부인과에 입원했으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진 병실 사진을 본 박씨가 대학병원으로 찾아와 병원 로비에서 친구와 함께 있던 송양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경찰은 “박씨가 송양과 합의하려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흔적이 발견됐다”면서 “합의를 거부하자 우발적으로 송양을 살해한 것으로 보이지만 피해자와 가해자가 모두 숨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美 “日 혐한시위, 재일 한국인 위협”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년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재일 한국인들을 겨냥한 일본 극우단체들의 혐한 활동이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북한 인권 상황은 여전히 최악이라고 평가했으며, 한국에 대해선 2012년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 의혹을 새로 포함시켰다. 보고서는 “지난해 일본 극우단체들이 도쿄 한인 밀집지역에서 시위를 벌였다”며 “단체 회원들은 인종적으로 경멸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증오적인 연설을 해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귀화를 하지 않은 재일 한국인들은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정치적 권리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법률적으로 차별이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중국, 한국, 브라질, 필리핀계 영주권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차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여전히 개탄스럽다”며 “탈북자들은 사법 절차에 의하지 않은 처형과 실종, 임의적 감금, 정치범 체포, 고문 등을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해 표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보고서는 또 “일부 송환된 탈북자와 가족들이 중형에 처해지고 북·중 국경지역에서는 여성 인신매매가 이뤄진다는 보고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 대해서는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해석 논란 등을 지적한 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이 제기됐다는 점을 제기했다. 보고서는 “국정원 등 국가 기관이 2012년 총선·대선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집권 보수 정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여론을 조작하거나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지적하며 검찰 수사 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사건 수사를 지휘하던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이 혼외 아들 문제로 사퇴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정보를 흘리거나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을 유출한 주체가 국정원이라고 검찰과 야권이 믿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 당국이 인권 활동가에 대한 탄압과 표현의 자유 제한, 티베트 원주민 등에 대한 억압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최룡해 北 군총정치국장 감금설 확산…장성택 이어 숙청 바람 또 부나

    최룡해 北 군총정치국장 감금설 확산…장성택 이어 숙청 바람 또 부나

    장성택이 숙청된 뒤 북한의 2인자 자리를 꿰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한달 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아 감금설 또는 신변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장성택에 이어 또 한 번 충격적인 숙청의 칼바람이 부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최룡해는 모습을 드러낼만한 공식행사에 5번 연속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중앙보고대회 등 주요 공식 행사에는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에 당장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긴 어렵다. 그러나 장성택 숙청 이후 2인자로 떠오른 최룡해가 조선노동당 사상일꾼대회 등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 동석하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게다가 다른 군부 인사들은 대부분 참석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김정은 제1위원장 수행 횟수 1위를 기록했던 최룡해가 올해 들어 3위로 떨어진 것도 변화된 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룡해를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이 분석이 사실이라면 향후 북한의 권력 지형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최근 최룡해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생들에게 나체 동영상 찍힌 30대女 결국…

    지난 25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로 정모(33·여)씨 집에 여성 2명이 난입했다. 이들은 정씨를 구타한 뒤 옷을 모두 벗기고 알몸 동영상을 촬영했다. 자신들의 신체 비밀을 누설했다는 게 이유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들이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며 다른 여성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감금·상해 등)로 명모(27·여)씨와 곽모(23·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25일 오전 3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정씨의 집에 찾아가 5시간 동안 정씨의 얼굴과 몸 등을 때리고 집안에 가둔 채 강제로 옷을 벗겨 알몸 동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당일 오전 8시쯤 곽씨와 명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집에서 탈출, 지나가던 행인에게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명씨 등을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된 가위, 스마트폰 등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정씨가 (우리의) 성형 사실을 주변 지인들에게 소문내고 다녀 화가 치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세 사람이 평소 언니, 동생처럼 가깝게 지내던 사이로 보인다”면서 “정씨는 구타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검찰의 이상한 상고 기준/홍인기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검찰의 이상한 상고 기준/홍인기 사회부 기자

    “법무·검찰도 과거사 정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은 유서 원본까지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다.” 2007년 3월 법무부는 과거사 진상 규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여론의 지적에 이런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법무부가 언급한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은 같은 해 11월 대필이 아니라는 결론이 났고, 위원회는 재심을 권고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한 지 23년여 만인 지난 13일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1991년 사건 발생 당시 강씨를 ‘동료의 죽음을 방치하고 유서까지 대신 써 준 죄인’으로 낙인찍었던 수사팀원들은 이후 대법관, 민정수석, 헌법재판소장,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영전했다. 이 때문일까. 과거사 정리에 적극 협조하겠다던 검찰은 7년의 세월 동안 진상 규명으로 밝혀진 자신들의 과오는 망각했다. 머릿속에서 지워진 ‘사과’와 ‘반성’은 납득 불가능한 원칙론과 형식 논리로 채워졌다. 지난 19일 ‘어차피 상고할 것’이라는 강씨의 예상처럼 검찰은 “과거 대법원에서도 유죄 증거로 채택됐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필적감정 결과의 신빙성에 대해 다시 한번 판단받아 볼 필요가 있다”며 상고했다. 재심 제도는 증거가 위조됐거나 증언이 허위인 경우, 긴급조치 위헌 결정 등 무죄를 선고할 명백한 증거가 새롭게 발견됐을 경우 과거 확정 판결을 다시 심리하는 것이다. 군사 독재정권에서 자행됐던 수사기관의 감금, 허위자백, 증거조작 등 불법수사에 침묵하고 유죄 판결을 쏟아냈던 사법부의 자기반성이 반영된 제도라고 볼 수 있다. 이 사실을 검찰만 모르는 걸까. 검찰은 20일 영화 변호인의 모티브가 된 ‘부림사건’ 재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는 등 과거사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단을 다시 요구하고 있다. 검찰이 상고한 과거사 사건 가운데 최근 무죄가 유죄로 번복된 경우는 없었다. 반면 과거 유죄를 받았다가 재심에서 무죄로 확정된 사건에 대해 검찰은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지난 17일 검찰은 “사실관계 확정의 문제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다”며 수천억원대의 배임 혐의 등으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재상고를 포기했다. 검찰의 상고 기준이 사뭇 궁금해진다. ikik@seoul.co.kr
  • ‘염전노예’ 20명 추가 확인… 10년간 임금 한푼 못 받아

    염전 근로자 상당수가 업주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하는 등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16일 근로자를 감금하고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은 염전 업자 H(46)씨를 감금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H씨는 경찰, 고용노동지청, 신안군의 합동실태조사가 이뤄진 지난 13일 이를 미리 알고 신안군 신의도 자신의 염전에서 일하고 있던 30~50대 염부 3명을 옆집에 4일 동안 감금했다가 적발됐다. H씨는 6개월~1년 전 이들을 고용해 지금까지 임금을 한푼도 주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H씨에 대해 감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목포경찰서는 이와 별도로 이날부터 노동청 등과 합동으로 그동안 심층 면담한 170여명을 500여명으로 확대해 불법 감금과 임금 착취 등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염전이 집중된 신의도, 증도, 비금도 등지보다는 인적과 왕래가 덜한 소규모 섬의 염전에서 이 같은 불법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해당 염전과 염부 등을 상대로 ▲근로자들이 염전에 오게 된 과정과 무허가 직업소개소의 역할 ▲가출, 실종신고인 소재 여부 ▲임금 체불과 고용주의 폭행 감금 등 학대 여부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정부보조금 착복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합동점검반이 최근 일주일간 신의도, 증도, 비금도 등지의 염전 근로자 17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임금 체불을 겪은 근로자는 모두 20명으로 이 중 3명은 장애인이고 1명은 10년간 임금을 받지 못한 것을 확인됐다. 목포고용노동청은 이 가운데 2003년부터 신의도의 한 염전에서 일하면서 월급을 받지 못한 하모(54)씨에게 법으로 규정된 3년간 급여 3600여만원을 지급하도록 업주 장모(57)씨에게 명령했다. 장애인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킨 염전 업주 진모(59)씨는 준사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진씨는 201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장애인 이모(62·정신지체 3급)씨를 고용해 염전 일을 시키며 외출할 때 용돈만 지급하고 1500만원 상당의 월급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중국 조선족인 불법 체류자 1명을 적발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고 장애인 등이 포함된 가출인 3명을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으며 벌금 미납 등으로 수배된 18명을 적발했다. 목포경찰서 이민홍 강력계장은 “대부분의 염전 근로자들이 직업소개소나 지인 등을 통해 염전에 취업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판단력이 부족한 정신지체자, 수배자 등 업주와 ‘갑을 관계’에 있는 일부가 업주의 횡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며 “상시적 폭행과 감금, 임금 착취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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