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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또 복지재벌…무슨 일이?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또 복지재벌…무슨 일이?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또 복지재벌…무슨 일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의 진실’ 편이 시청자와 네티즌의 공분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의 진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국내 최대 부랑인 수용 시설로 자리잡았다. 당시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형제복지원에 숨겨진 검은 진실이 한 검사의 수사로 정체를 드러냈다. 1987년 우연히 산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검사가 형제복지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 상황이 낱낱이 드러났다.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폭력과 폭언, 감금은 물론 성폭행까지 당했다. 게다가 먹지 못해 영양실조까지 시달려야 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은 “당근 볶음이 나왔는데 이상한 걸로 볶았다. 석유냄새가 엄청났다. 반찬은 당근 하나, 그 다음에 김치 하나였다. 김치가 이상한 김치였다. 먹지도 못했다”고 증언했다. 다른 피해자도 “너무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배가 고프고 영양실조가 있다. 그래서 쥐의 새끼를 보면 보약이라고 산채로 먹기도 했다”며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당시 형제복지원의 폭력 때문에 이를 모두 잃었다며 40대에 틀니를 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수용자들은 폭력과 감금, 영양실조는 물론 노동력착취까지 당하며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확인 결과 12년 동안 무려 5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원장 박모 씨는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만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그는 새로운 복지법인을 설립해 ‘복지재벌’로 누구보다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최근에는 불법 대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7년 세상에 드러난 이후 20여 년이 지난 2012년 한 피해자의 국회 앞 1인 시위와 시민단체와 피해자, 정치권의 노력 끝에 세상에 다시 알려졌다. 오는 24일 ‘형제복지원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를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정말 이건 인간이 할 일이 아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피해 입은 사람들의 원한이 하늘까지 닿았을 것”,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공론화는 됐는데 피해 지원은 제대로 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성폭행에 쥐까지 잡아먹은 형제복지원…원장 현재는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성폭행에 쥐까지 잡아먹은 형제복지원…원장 현재는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성폭행에 쥐까지 잡아먹은 형제복지원…원장 현재는 ‘충격’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의 진실’ 편이 시청자와 네티즌의 공분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의 진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국내 최대 부랑인 수용 시설로 자리잡았다. 당시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형제복지원에 숨겨진 검은 진실이 한 검사의 수사로 정체를 드러냈다. 1987년 우연히 산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검사가 형제복지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 상황이 낱낱이 드러났다.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폭력과 폭언, 감금은 물론 성폭행까지 당했다. 게다가 먹지 못해 영양실조까지 시달려야 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은 “당근 볶음이 나왔는데 이상한 걸로 볶았다. 석유냄새가 엄청났다. 반찬은 당근 하나, 그 다음에 김치 하나였다. 김치가 이상한 김치였다. 먹지도 못했다”고 증언했다. 다른 피해자도 “너무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배가 고프고 영양실조가 있다. 그래서 쥐의 새끼를 보면 보약이라고 산채로 먹기도 했다”며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당시 형제복지원의 폭력 때문에 이를 모두 잃었다며 40대에 틀니를 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수용자들은 폭력과 감금, 영양실조는 물론 노동력착취까지 당하며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확인 결과 12년 동안 무려 5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원장 박 씨는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만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그는 새로운 복지법인을 설립해 ‘복지재벌’로 누구보다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최근에는 불법 대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7년 세상에 드러난 이후 20여 년이 지난 2012년 한 피해자의 국회 앞 1인 시위와 시민단체와 피해자, 정치권의 노력 끝에 세상에 다시 알려졌다. 오는 24일 ‘형제복지원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를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3000명이라니 고통 받은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보상이 시급할 듯”,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 복지원, 눈물이 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구타·성폭행·513명 사망 형제 복지원 원장은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구타·성폭행·513명 사망 형제 복지원 원장은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구타·성폭행·513명 사망 형제 복지원 원장은 지금…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의 진실’ 편이 시청자와 네티즌의 공분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의 진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국내 최대 부랑인 수용 시설로 자리잡았다. 당시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형제복지원에 숨겨진 검은 진실이 한 검사의 수사로 정체를 드러냈다. 1987년 우연히 산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검사가 형제복지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 상황이 낱낱이 드러났다.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폭력과 폭언, 감금은 물론 성폭행까지 당했다. 게다가 먹지 못해 영양실조까지 시달려야 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은 “당근 볶음이 나왔는데 이상한 걸로 볶았다. 석유냄새가 엄청났다. 반찬은 당근 하나, 그 다음에 김치 하나였다. 김치가 이상한 김치였다. 먹지도 못했다”고 증언했다. 다른 피해자도 “너무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배가 고프고 영양실조가 있다. 그래서 쥐의 새끼를 보면 보약이라고 산채로 먹기도 했다”며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당시 형제복지원의 폭력 때문에 이를 모두 잃었다며 40대에 틀니를 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수용자들은 폭력과 감금, 영양실조는 물론 노동력착취까지 당하며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확인 결과 12년 동안 무려 5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원장 박 씨는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만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그는 새로운 복지법인을 설립해 ‘복지재벌’로 누구보다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최근에는 불법 대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7년 세상에 드러난 이후 20여 년이 지난 2012년 한 피해자의 국회 앞 1인 시위와 시민단체와 피해자, 정치권의 노력 끝에 세상에 다시 알려졌다. 오는 24일 ‘형제복지원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를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끔찍한 만행이 천하에 드러났는데도 처벌이 제대로 안됐네”,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정말 처절한 생활을 한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줘야”,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 복지원, 지금도 복지 재벌이라니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지옥의 형제복지원 원장 지금도 버젓이…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지옥의 형제복지원 원장 지금도 버젓이…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지옥의 형제복지원 원장 지금도 버젓이…충격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의 진실’ 편이 시청자와 네티즌의 공분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의 진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국내 최대 부랑인 수용 시설로 자리잡았다. 당시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형제복지원에 숨겨진 검은 진실이 한 검사의 수사로 정체를 드러냈다. 1987년 우연히 산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검사가 형제복지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 상황이 낱낱이 드러났다.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폭력과 폭언, 감금은 물론 성폭행까지 당했다. 게다가 먹지 못해 영양실조까지 시달려야 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은 “당근 볶음이 나왔는데 이상한 걸로 볶았다. 석유냄새가 엄청났다. 반찬은 당근 하나, 그 다음에 김치 하나였다. 김치가 이상한 김치였다. 먹지도 못했다”고 증언했다. 다른 피해자도 “너무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배가 고프고 영양실조가 있다. 그래서 쥐의 새끼를 보면 보약이라고 산채로 먹기도 했다”며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당시 형제복지원의 폭력 때문에 이를 모두 잃었다며 40대에 틀니를 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수용자들은 폭력과 감금, 영양실조는 물론 노동력착취까지 당하며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확인 결과 12년 동안 무려 5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원장 박 씨는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만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그는 새로운 복지법인을 설립해 ‘복지재벌’로 누구보다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최근에는 불법 대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7년 세상에 드러난 이후 20여 년이 지난 2012년 한 피해자의 국회 앞 1인 시위와 시민단체와 피해자, 정치권의 노력 끝에 세상에 다시 알려졌다. 오는 24일 ‘형제복지원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를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고통 받은 사람들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 복지원, 지원 가능할 지 지켜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형제복지원, 사망자만 513명 “쥐의 새끼를 보고 산 채로..” 도대체 왜?

    형제복지원, 사망자만 513명 “쥐의 새끼를 보고 산 채로..” 도대체 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드러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이 화제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은 형제복지원의 진실을 파헤치며 당시 형제복지원을 운영했던 박모 원장이 형제복지지원재단을 운영할 수 있던 원인을 추적했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3000여명의 부랑인을 수용했다. 하지만 1987년 우연히 산중턱에 감금된 수용자를 목격한 한 검사가 의문을 품고 조사한 결과 형제복지원의 실체가 세상 바깥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형제복지원은 무연고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마저 납치해 감금하고 폭행 및 강제 노역을 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당시 수용된 한 피해자는 “쥐의 새끼를 보고 산 채로 잡아먹기도 했다”고 말하며 열악한 수용환경을 증언하기도 했다. 아울러 군대 같은 조직 구조 아래서 소대장, 중시장의 감시 하에 무자비한 구타와 성폭행까지 발생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의 사망자는 513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하지만 형제복지원 박 원장은 7번의 재판 끝에 업무상 횡령, 초지법 위반, 외환관리법 위반만 인정돼 징역 2년6개월만을 선고받았다. 출소 이후 박 원장은 다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이어나가 ‘복지재벌’로 거듭나면서 시청자들을 격분케 했다. 제작진이 박 원장을 찾아가자 박 원장의 아들은 오히려 “우리 아버지도 인권이 있잖아요. 왜 촬영하고 그래요”라며 화를 내며 자신들의 인권을 주장하는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무시무시한 곳이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다시 수사해라”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전라도 섬노예보다 더하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감금·구타·성폭행까지 …박원장은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감금·구타·성폭행까지 …박원장은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감금·구타·성폭행까지 …박원장은 지금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의 진실’ 편이 시청자와 네티즌의 공분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의 진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국내 최대 부랑인 수용 시설로 자리잡았다. 당시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형제복지원에 숨겨진 검은 진실이 한 검사의 수사로 정체를 드러냈다. 1987년 우연히 산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김용원 검사가 형제복지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 상황이 낱낱이 드러났다.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폭력과 폭언, 감금은 물론 성폭행까지 당했다. 게다가 먹지 못해 영양실조까지 시달려야 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은 “당근 볶음이 나왔는데 이상한 걸로 볶았다. 석유냄새가 엄청났다. 반찬은 당근 하나, 그 다음에 김치 하나였다. 김치가 이상한 김치였다. 먹지도 못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다른 피해자도 “너무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배가 고프고 영양실조가 있다. 그래서 쥐의 새끼를 보면 보약이라고 산채로 먹기도 했다”며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당시 형제복지원의 폭력 때문에 이를 모두 잃었다며 40대에 틀니를 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수용자들은 폭력과 감금, 영양실조는 물론 노동력착취까지 당하며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확인 결과 12년 동안 무려 5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원장 박모씨는 징역 2년 6개월의 형만 받아 시청자와 네티즌을 경악하게 했다. 심지어 그는 새로운 복지법인을 설립해 또 다른 ‘복지재벌’로 둔갑했다. 최근에는 불법 대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7년 세상에 드러난 이후 20여 년이 지난 2012년 한 피해자의 국회 앞 1인 시위와 시민단체와 피해자, 정치권의 노력 끝에 세상에 다시 알려졌다. 오는 24일 ‘형제복지원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를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추가적인 조사는 더 안 할까”,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피해자들의 원성이 들리지도 않나”,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박원장, 어떻게 했길래 사람이 수백명씩 죽어나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 복지원의 진실 “쥐 새끼가 보약이라고…”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 복지원의 진실 “쥐 새끼가 보약이라고…”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 복지원의 진실 “쥐 새끼가 보약이라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의 진실’ 편이 시청자와 네티즌의 공분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의 진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국내 최대 부랑인 수용 시설로 자리잡았다. 당시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형제복지원에 숨겨진 검은 진실이 한 검사의 수사로 정체를 드러냈다. 1987년 우연히 산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검사가 형제복지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 상황이 낱낱이 드러났다.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폭력과 폭언, 감금은 물론 성폭행까지 당했다. 게다가 먹지 못해 영양실조까지 시달려야 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은 “당근 볶음이 나왔는데 이상한 걸로 볶았다. 석유냄새가 엄청났다. 반찬은 당근 하나, 그 다음에 김치 하나였다. 김치가 이상한 김치였다. 먹지도 못했다”고 증언했다. 다른 피해자도 “너무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배가 고프고 영양실조가 있다. 그래서 쥐의 새끼를 보면 보약이라고 산채로 먹기도 했다”며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당시 형제복지원의 폭력 때문에 이를 모두 잃었다며 40대에 틀니를 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수용자들은 폭력과 감금, 영양실조는 물론 노동력착취까지 당하며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확인 결과, 무려 50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원장 박 씨는 2년 6개월의 형량만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그는 새로운 복지법인을 설립해 ‘복지재벌’로 누구보다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최근에는 불법 대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7년 세상에 드러난 이후 20여 년이 지난 2012년 한 피해자의 국회 앞 1인 시위와 시민단체와 피해자, 정치권의 노력 끝에 세상에 다시 알려졌다. 오는 24일 ‘형제복지원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를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이번에 피해 지원 제대로 받아야 할텐데”,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처벌도 이뤄지지 않고 너무 끔찍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 복지원, 성폭행 암매장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암매장 지옥…형제복지원 원장은 지금

    성폭행·암매장 지옥…형제복지원 원장은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 복지원의 진실’ 원장은 지금…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의 진실’ 편이 시청자와 네티즌의 공분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의 진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국내 최대 부랑인 수용 시설로 자리잡았다. 당시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형제복지원에 숨겨진 검은 진실이 한 검사의 수사로 정체를 드러냈다. 1987년 우연히 산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검사가 형제복지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 상황이 낱낱이 드러났다.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폭력과 폭언, 감금은 물론 성폭행까지 당했다. 게다가 먹지 못해 영양실조까지 시달려야 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은 “당근 볶음이 나왔는데 이상한 걸로 볶았다. 석유냄새가 엄청났다. 반찬은 당근 하나, 그 다음에 김치 하나였다. 김치가 이상한 김치였다. 먹지도 못했다”고 증언했다. 다른 피해자도 “너무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배가 고프고 영양실조가 있다. 그래서 쥐의 새끼를 보면 보약이라고 산채로 먹기도 했다”며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당시 형제복지원의 폭력 때문에 이를 모두 잃었다며 40대에 틀니를 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수용자들은 폭력과 감금, 영양실조는 물론 노동력착취까지 당하며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확인 결과 12년 동안 무려 5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원장 박모씨는 2년 6개월의 형량만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그는 새로운 복지법인을 설립해 ‘복지재벌’로 누구보다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최근에는 불법 대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7년 세상에 드러난 이후 20여 년이 지난 2012년 한 피해자의 국회 앞 1인 시위와 시민단체와 피해자, 정치권의 노력 끝에 세상에 다시 알려졌다. 오는 24일 ‘형제복지원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를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너무 끔찍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복지원, 세상에 이런 만행이 있었나”, “그것이 알고 싶다 형제 복지원, 피해자들의 원한은 누가 풀어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패 무관용 中, 말기암 환자도 처벌

    중국군의 ‘큰 호랑이(부패의 최대 몸통)로 통하던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결국 체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쉬차이허우는 앞서 체포된 자신의 부하인 구쥔산(谷俊山) 전 인민해방군 총후근부(總後勤部·군수담당) 부부장(중장)의 부패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나 말기암 판정을 받아 처벌이 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군 최대 부패 몸통으로 지목되어온 그가 처벌을 면한 데 대해 군 내부에서 크게 반발하면서 다시 사법처리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군 개혁을 위한 ‘국방·군대개혁심화를 위한 영도소조’ 조장으로 취임해 첫 회의를 주재한 지난 15일 밤 쉬차이허우는 인민해방군 301병원 병상에서 연행돼 현재 모처에 감금된 상태다. 그의 처와 딸 등 가족과 비서까지 연금 상태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말기암으로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은 쉬차이허우를 사법처리하기로 한 것은 시 주석의 반부패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실제로 중국 공산당의 감찰·사정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에서 공직자 비리 사건을 직접 다루는 감찰조사 담당 직원을 기존 300여명에서 400여명으로 100명 추가했다고 인민일보 계열의 뉴스 포털 인민망이 이날 보도했다. 기율위는 지난해 사정 실무조직인 감찰실을 8개에서 10개로 늘린 데 이어 최근 다시 2개의 감찰실을 신설했다. 기율위는 시 주석의 강력한 반부패 드라이브의 전위부대로 활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첫 지도부 출신으로 사법처리될 전망인 저우융캉(周永康) 전 상무위원에 이어 3세대 지도자 장쩌민(江澤民) 시절 총리직을 맡았던 리펑(李鵬)과 그 일가가 기율위의 차기 타깃으로 지목됐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가 이날 보도했다. 둬웨이는 리펑의 딸 리샤오린(李小琳) 중국전력국제유한공사 회장이 저우융캉 측근들과 연관된 역외탈세 사건에 연루됐다는 친중국계 홍콩 매체 아주주간(亞州周刊)의 보도를 인용, 리펑 일가에 대한 사법처리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부산 형제복지원’ 특별법 만든다

    ‘부산 형제복지원’ 특별법 만든다

    ‘한국판 아우슈비츠’인 부산 형제복지원 인권유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피해자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1987년 세상에 공개된 지 27년 만인 지난달 12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정부 차원의 보상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서울신문 2월 13일자 1·4면> 진선미·김용익 민주당 의원을 주축으로 한 여야 의원들은 합동으로 오는 24일 사건 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골자로 한 ‘형제복지원 피해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한다. 특별법안이 제정되면 국무총리실 산하에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피해 조사 및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형제복지원 피해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따르면 이 사건은 1975년 7월 5일부터 1987년 1월 7일까지 사단법인 형제복지원에 격리 수용돼 폭행과 협박, 감금, 강제노역, 성폭력 등을 당하거나 이 같은 방법으로 사망, 행방불명, 상이, 정신적 장애 등에 이른 사건이다. 법안은 사건 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15명 이내의 진상규명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진상 규명 때 위원회의 직권조사 외에 피해자의 신청에 의한 조사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사건 관련 단체 등에는 자료 제출 의무가 부과되며 필요하면 현장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도 협력 의무가 부여된다. 특별법안은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동행명령’을 현실화하고 있다. 사건에 대한 결정적 증거자료를 보유하거나 정보를 가진 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3회 이상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위원회의 의결로 동행명령장이 발부된다. 이를 위반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상 규명 이후에는 정부가 피해자·희생자·유가족의 피해 및 명예 회복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희생 정도에 따라 대통령령에 의해 보상하도록 하는 한편, 의료 지원과 생활보조지원금도 지급하도록 돼 있어 실질적 구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복지부는 전국의 요양·재활·장애인 시설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 과거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의 명단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이 사건을 비롯한 장애인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장애인정책국 안에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TF는 향후 ‘장애인 인권침해방지 TF’는 향후 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실태 조사 및 사후조치  장애인 인권취약 지역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  관련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법안은 13일부터 의원실 회람을 거쳐 여야 의원들의 뜻을 모아 공동 발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입법 공청회도 가진다.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의 여준민 사무국장은 “누적 피해자가 2만여명으로 추산되는데 언론 보도를 보고 80여명이 피해를 호소해 왔다”며 “국가가 이제라도 그들의 어그러진 삶을 바로잡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익 민주당 의원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건의 실태를 파악하고 진상이 규명된 이들에게 명예회복과 피해 보상 등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부랑인 선도를 명목으로 장애인과 무연고자, 일반 시민 등을 복지원으로 끌고 가 불법행위를 저지른 대표적 인권 유린 사건으로 1987년 3월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복지원의 공식 사망자 수만 513명에 달하며 현재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그동안 피해 구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미모의 17세 여고생, 16세 장애소년의 성기를…경악

    미모의 17세 여고생, 16세 장애소년의 성기를…경악

    10대 소녀 두 명이 같은 또래 정신지체 소년을 성적으로 무참히 학대한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메릴랜드 주(州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에 거주 중인 로렌 부시(17)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15세 소녀가 또래 정신지체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두 소녀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6세 정신지체 소년을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명은 소년의 성기를 걷어차고 강제로 동물과 성교행위를 하도록 강요하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 겨울 살얼음이 낀 동네 연못 위를 걷도록 소년에게 강요했고 얼음이 무너져 물에 빠지자 그대로 내버려두는 가혹행위도 저질렀다. 가해자 소녀 두 명은 모두 인근 ‘촙티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체포된 두 소녀는 성폭행, 불법감금 혐의로 기소됐다. 17세인 로라는 성인으로 적용받아 세인트 메리스 구금센터에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다른 한 명은 청소년 범죄센터에서 각각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러티브 리포트] 예술흥행비자 외국인 4869명… 국내 노동법 보호 못 받아

    이른바 ‘연예인 비자’로 통하는 예술흥행(E6)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가운데 상당수가 인권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E6 비자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4869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비자 유효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불법 체류자는 1523명에 달한다. 이처럼 불법 체류자가 무더기로 양산된 것은 외국인을 고용한 공연기획사와 관광업소 등의 불법·부당 행위에 대해 당국의 감독과 규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혜우 전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소장은 “E6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들은 각 사업장에서 사실상 노동자로 일하고 있지만 예술인 비자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노동법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외국인들에 대한 유기·감금·임금 체불 등의 문제는 인신매매에 해당하지만, 국내에 ‘인신매매 방지법’이 없어 개별 사건으로 고소하는 등 이들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관광업소 공연을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여성 중 일부가 공연기획사 등에 의해 유흥업소로 넘겨져 성 착취 목적의 성 산업에 노출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법무부가 2011년 이후 비자 발급 심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여전히 성매매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할 때 비자 발급, 업체 관리·감독, 피해자 보호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변정희 사무국장은 “자칫 불법 체류자로 전락할까 두려워하는 외국 여성들의 불안한 지위를 노리고 유흥업소로 내모는 브로커들이 문제”라면서 “당국의 규제나 단속이 느슨하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성매매 피해여성 지원시설인 ‘두레방’의 박수미 소장 역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관이 업소를 방문해 외국인들의 근로 현장을 감찰하지만 실제로 업소가 운영되는 새벽 시간에 방문하지 않는 데다 은밀하게 이뤄지는 성매매 현장을 포착할 수 있는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성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염전 노예’ 부린 업주 등 26명 적발… 피해자 총 24명 구출

    전남 신안군의 염전 업주 홍모(56)씨는 10년 전 목포시내의 여인숙에서 청각장애인 강모(41)씨를 만났다. 홍씨는 일자리와 숙박 등을 제안하며 강씨를 꾀어냈고, 그에게 10년간 일을 시키면서 임금 1억원을 주지 않았다. 홍씨는 경찰이 ‘염전노예’ 일제단속에 들어가자 강씨를 목포시내 모텔로 데려가 10일간 가둬 놓기도 했다. 전남 영광군의 염전 업주 김모(64)씨도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김모(45)씨를 데려와 15년간 일을 시키면서 임금 7000만원을 주지 않았다. 장애인을 염전과 축사에서 때리고 강제 노역시키는 등 인권을 유린한 업주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서른 살 되던 해 직업소개소의 꼬임에 속아 염전에 팔려 온 뒤 15년이나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일한 40대 남성이 구출되기도 했다. 경찰청은 11일 지난달 적발된 염전노예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를 특별 단속한 결과 홍씨와 김씨 등 염전 업주 등 26명을 적발해 3명을 구속하고 다른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단속 때 입수한 첩보 등을 토대로 염전 업주와 직업소개업자 등 27명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높은 급여를 약속하는 등 장애인과 노숙인을 속여 염전 등에 넘긴 직업소개소 업주 등 5명도 검거됐다. 경찰은 영등포역 등지에서 지적장애인 채모(48)씨 등 2명의 장애인에게 접근해 “큰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속여 신안군 염전에 데려간 직업소개업자 고모(69)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채씨는 5년여간 염전에서 강제 노역하다가 어머니에게 ‘섬에 팔려 왔으니 구출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경찰에 구조됐다. 지금까지 경찰이 특별 단속으로 찾아낸 피해자는 24명이며 이들 중 11명이 직업소개소를 통해 염전이나 새우잡이 배, 농장 등지로 팔려 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北 대의원 55% 교체… 본격 권력이동 예상

    北 대의원 55% 교체… 본격 권력이동 예상

    북한이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당선자 687명의 명단을 선거 이틀 만인 11일 발표했다.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기존 인사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일부를 제외한 장성택 인맥 상당수도 대의원에 포함돼 아주 급격한 세대교체는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인물의 면면은 향후 북한 내 본격적인 ‘파워 시프트’가 있을 것임을 가늠하게 한다. 북한 중앙선거위원회는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 결과에 대하여’라는 제목 아래 “전체 선거자의 99.97%가 선거에 참여했고 100% 찬성투표를 했다”며 당선자 687명을 공개했다. 376명이 새로 뽑혀 1998년 10기 선거에서 65%가 교체된 이후 가장 높은 55%의 교체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의 신규 진입자들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수행 현장에서 자주 목격된 인사들이다.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김수길 군 총정치국 부국장,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등이 대의원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장성택 숙청을 논의한 ‘백두산 대책회의 5인방’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황병서, 마원춘, 박태성 당 부부장은 명단에 포함됐지만 김병호, 홍영칠 당 부부장은 빠져 신진 세력의 약진에도 속도 차가 있음을 보여줬다. 기존 대남 라인 인사들이 이번 대의원 명단에 포함된 것은 최근 남북관계 기류가 큰 변화 없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장성택 인맥으로 분류돼 신변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던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은 최근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남북 간 고위급 접촉에서 북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원동연 당 통일전선부 부부장과 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의 신규 진입도 주목할 만하다. 원 부부장은 제336호 개성선거구 다음인 제337호 동현선거구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미뤄 개성공단 인근 지역에서 당선돼 향후 남북 관계에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고위층 2세의 이름이 10여명 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최재하 전 내각 건설상의 아들인 최휘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리영구 전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의 아들인 리광근 합영투자위원회 위원장 등이 새롭게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최룡해는 김일성과 함께 활동한 최현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당선자 명단에서 확인되며 최 총정치국장이 감금됐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 난 셈이 됐다.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 제1위원장의 고모로 건강 이상설이 나도는 김경희 당 비서는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제285호 선거구 당선자에 ‘김경희’가 있지만 동명이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백두혈통’인 김경희의 선거구는 12기 선거에서는 제3호로 앞 순위에 있었다. 지난 9일 투표일에 북한 매체에서 처음 호명된 김 제1위원장의 여동생 여정과 형 정철, 이복 누이 설송 등 김정은의 가계 인물들도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탈락한 인물 중 장성택 인맥과 은퇴한 군 원로그룹이 눈에 띈다. 장성택과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문경덕 당 비서와 로성실 전 조선민주여성동맹 위원장 등의 이름이 없고 ‘김정일의 친위대’였던 현철해 전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과 박재경 전 인민무력부 부부장, 김명국 전 작전국장 등 군 원로그룹도 명단에서 보이지 않았다. 리병삼 조선인민내무군 정치국장도 빠졌고 국방위원회 위원 가운데서는 백세봉 전 제2경제위원장이 유일하게 빠져 향후 12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 해임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의 빈자리는 강표영 인민무력부 부부장과 박정천 포병사령관 등 김정은 체제의 군 실세들이 대신 채웠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이번 선거는 김정은 정권에 안정성을 부여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면서 “김여정이 빠진 것은 (정치 무대에) 바로 등장하는 것이 북한으로서는 부담스러웠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황정순 유서 전격 공개 “나를 전혀 돌보지 않았다. 배신감에 인생을…”

    황정순 유서 전격 공개 “나를 전혀 돌보지 않았다. 배신감에 인생을…”

    황정순 유서 전격 공개 “나를 전혀 돌보지 않았다. 배신감에 인생을…” 배우 황정순의 유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황정순의 죽음 이후 상속 갈등을 다뤘다. 방송에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을 공개했다.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에는 의붓아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순은 “많은 지원을 했지만 너희들은 늙은 나를 전혀 돌보지 않고 평생 용돈 한 번 준 적이 없다”면서 ”지금까지 나를 희생해 너희들을 뒷바라지 한 걸로도 충분하니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 할 수 없다. 고작 1년에 두세 번 식사 대접한게 전부이니 배신감과 함께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붓아들은 황정순이 치매를 앓아 왔다며 유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의붓아들이 황정순을 서울성모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며 감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의붓아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네티즌들은 “황정순 유서 공개, 재산싸움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는군”, “황정순 유서 공개, 내용이 충격적이네”, “황정순 유서 공개, 도대체 유산이 얼마길래 저렇게 가족들이 헐뜯고 싸우는지 모르겠다”, “황정순 유서 공개,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드먼 “사람들이 싫어하면 다시는 방북 않을 것”

    로드먼 “사람들이 싫어하면 다시는 방북 않을 것”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은 자신의 방북 목적이 순수했다고 주장하면서도 다시는 북한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드먼은 9일(현지시간)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 목적은 순수했다. 나는 영웅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인생에서 행복한 일, 위대한 일을 하고 싶었고 그게 내가 원하는 전부였다. 그저 그게 다였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감정이 격해진 듯 눈물까지 보이며 “당신들이 내가 다시는 거기에 가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악마나 악동으로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누군가에게 해를 끼쳤다면 사과한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전직 농구 선수들을 대동하고 북한을 방문해 축하 경기를 여는 등 네 차례 북한을 다녀왔다. 1월 방북 때는 CNN 방송에 출연해 북한에 1년 이상 감금된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와 관련해 북한이 적용한 혐의를 그대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나중에 배씨 가족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정순 친필 유서 공개 “내 재산 한푼도 줄 수 없다” 왜?

    황정순 친필 유서 공개 “내 재산 한푼도 줄 수 없다” 왜?

    황정순 친필 유서 공개 “내 재산 한푼도 줄 수 없다” 왜? 배우 황정순의 유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황정순의 죽음 이후 상속 갈등을 다뤘다. 방송에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을 공개했다.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에는 의붓아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순은 “많은 지원을 했지만 너희들은 늙은 나를 전혀 돌보지 않고 평생 용돈 한 번 준 적이 없다”면서 ”지금까지 나를 희생해 너희들을 뒷바라지 한 걸로도 충분하니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 할 수 없다. 고작 1년에 두세 번 식사 대접한게 전부이니 배신감과 함께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붓아들은 황정순이 치매를 앓아 왔다며 유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의붓아들이 황정순을 서울성모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며 감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의붓아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네티즌들은 “황정순 유서 공개, 문제가 심각하네”, “황정순 유서 공개, 재산이 얼마길래 이렇게 다투지”, “황정순 유서 공개, 어느 쪽 말이 맞는 거지?”, “황정순 유서 공개, 죽음 전에 미리 기록한 내용이 충격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정순 유언장 공개 충격파 “평생 용돈 받은 적 없다. 배신감에 인생을…”

    황정순 유언장 공개 충격파 “평생 용돈 받은 적 없다. 배신감에 인생을…”

    황정순 유언장 공개 충격파 “평생 용돈 받은 적 없다. 배신감에 인생을…” 배우 황정순의 유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황정순의 죽음 이후 상속 갈등을 다뤘다. 방송에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을 공개했다.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에는 의붓아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순은 “많은 지원을 했지만 너희들은 늙은 나를 전혀 돌보지 않고 평생 용돈 한 번 준 적이 없다”면서 ”지금까지 나를 희생해 너희들을 뒷바라지 한 걸로도 충분하니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 할 수 없다. 고작 1년에 두세 번 식사 대접한게 전부이니 배신감과 함께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붓아들은 황정순이 치매를 앓아 왔다며 유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의붓아들이 황정순을 서울성모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며 감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의붓아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네티즌들은 “황정순 가족 재산싸움 정말 못봐주겠다”, “황정순 씨 돌아가시고 나서 이런 일 터지다니 너무 안타깝다”, “황정순 재산이 얼마길래 이렇게 가족들이 다투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정순 친필 유서 공개 “늙은 나를 돌보지 않고…” 내용 보니

    황정순 친필 유서 공개 “늙은 나를 돌보지 않고…” 내용 보니

    황정순 친필 유서 공개 “늙은 나를 돌보지 않고…” 내용 보니 배우 황정순의 유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황정순의 죽음 이후 상속 갈등을 다뤘다. 방송에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을 공개했다.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에는 의붓아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순은 “많은 지원을 했지만 너희들은 늙은 나를 전혀 돌보지 않고 평생 용돈 한 번 준 적이 없다”면서 ”지금까지 나를 희생해 너희들을 뒷바라지 한 걸로도 충분하니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 할 수 없다. 고작 1년에 두세 번 식사 대접한게 전부이니 배신감과 함께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붓아들은 황정순이 치매를 앓아 왔다며 유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의붓아들이 황정순을 서울성모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며 감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의붓아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네티즌들은 “황정순 유서 공개, 내용이 심각하네”, “황정순 유서 공개, 양쪽 싸우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아요”, “황정순 유서 공개, 역시 재산다툼이었어”, “황정순 유서 공개, 인생의 허무함이라니 절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정순 친필 유언장 공개 “평생 용돈 한번 받은 적 없다. 배신감에…”

    황정순 친필 유언장 공개 “평생 용돈 한번 받은 적 없다. 배신감에…”

    황정순 친필 유언장 공개 “평생 용돈 한번 받은 적 없다. 배신감에…” 배우 황정순의 유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황정순의 죽음 이후 상속 갈등을 다뤘다. 방송에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을 공개했다. 황정순의 친필 유언장에는 의붓아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순은 “많은 지원을 했지만 너희들은 늙은 나를 전혀 돌보지 않고 평생 용돈 한 번 준 적이 없다”면서 ”지금까지 나를 희생해 너희들을 뒷바라지 한 걸로도 충분하니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 할 수 없다. 고작 1년에 두세 번 식사 대접한게 전부이니 배신감과 함께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붓아들은 황정순이 치매를 앓아 왔다며 유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순의 조카딸은 의붓아들이 황정순을 서울성모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며 감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의붓아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네티즌들은 “황정순 돌아가시자 마자 재산싸움이라니 기가 막힌다”, “황정순 씨 눈도 제대로 못감을 듯”, “황정순 재산이 얼마나 되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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