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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유해 뿌려주렴” 66세 아들 아치스국립공원에서 부친 뜻 따르다…

    “내 유해 뿌려주렴” 66세 아들 아치스국립공원에서 부친 뜻 따르다…

    눈을 감기 전 아버지는 화장한 뒤 유해를 유타주의 아치스 국립공원을 비롯한 미국 서부 일대에 나눠 뿌려달라고 아들에게 당부했다. 아들 제임스 버나드 헨드릭스(66)가 지난 1일(현지시간) 아버지의 유언을 좇아 유해를 공원 안에서 뿌리다 폭염 때문에 끝내 숨을 거뒀다고 누이가 주장했다고 영국 BBC가 8일 전했다. 국립공원 공단과 현지 보안관실이 그의 죽음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관리들은 지금까지도 그의 사망이 폭염과 관련있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누이 러스 헨드릭스는 텍사스 신문들에 제임스가 아버지의 유해를 뿌리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 서부 일대를 여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러스는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에 “오빠는 누구라도 친구로 만들어 버리는 드물게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라 수많은 이들이 사랑했다”면서 “지금 이 모든 사람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 끔찍할 정도로 충격적”이라고 털어놓았다. 제임스는 페이스북에 ‘아버지와의 마지막 여행’이란 제목 아래 자신의 여행 사진들을 올리고 있었다. 지난달 28일 올린 글에다 교통 혼잡을 피하고 최고의 사진을 찍기 위해 아치스 국립공원에 “동 틀 때”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 최근 포스트들은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메사 버르데 등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올라와 있었다. 공원 레인저들은 그가 하이킹에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한 끝에 샌드 듄 아치 트레일에서 그의 차량을 발견했다. 그의 주검은 근처 트레일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서 발견됐다. 그의 누이 페이스북을 보면 그의 주검 옆에는 빈 물병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누이는 그가 너무 더워 방향 감각을 잃고 트레일을 벗어나 헤매다 탈수와 고산병 증세가 겹쳐져 죽음을 맞은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아치스 국립공원은 모아브 시의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독특하고 세상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을 것 같은 아치 모양의 바위들이 즐비해 연간 150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관광지다. 러스는 오빠의 마지막 목적지는 네바다주 레노였는데 아버지가 몇년을 살 던 곳이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살아있는 것에 기쁨을 퍼뜨리는 사람이었다. 그에게 모든 우주는 인류부터 화석, 우주먼지까지 살아 있는 것이었다. 그 모든 게 그에게 소중했다.”
  • 롯데 에이스로 거듭난 ‘후반기’ 반즈…서튼 감독 “환상적인 투구”

    롯데 에이스로 거듭난 ‘후반기’ 반즈…서튼 감독 “환상적인 투구”

    후반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에이스로 거듭난 찰리 반즈가 국내 최고 투수 안우진에게 밀리지 않는 투구를 선보이며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의 극찬을 끌어냈다. 반즈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2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이에 3-1 승리를 거둔 롯데는 폭우로 경기가 취소된 리그 6위 KIA 타이거즈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93개의 공을 던진 반즈는 2회와 3회 각각 선두타자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삼진으로 후속타를 틀어막았다. 안타 2개, 몸에 맞는 공 1개로 자초한 6회 말 2사 만루 위기에선 불펜 김상수의 도움을 받아 무자책 경기를 완성했다. 반즈는 16경기 5승 6패 평균자책점 4.57 부진했던 전반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으며 후반기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1.48로 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스타 브레이크 전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며 “매일 훈련에 집중하고 좋은 하루를 보내다 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고 말했다.연패에 빠진 키움과의 주중 3연전, KIA와의 주말 시리즈가 예정된 이번 주는 롯데에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다. 롯데는 반즈의 활약을 앞세워 첫 경기 승리하면서 순항을 예고했고, 지난 6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리그 역대 3번째 팀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세운 분위기도 그대로 유지했다. 반즈는 “(전 경기에서 세운 대기록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고, 윌커슨이 자랑스러울 뿐”이라며 “경기에 나설 때마다 노히트를 하면 좋겠지만, 불가능하다. 오늘은 다른 날이니까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서튼 롯데 감독은 이번 주부터 반즈와 윌커슨이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5강 다툼에 뛰어들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행복하기 때문에 전혀 불만 없다”고 호응한 반즈는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튼 감독도 “반즈가 완벽한 제구력으로 환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구종마다 감각을 끌어올려 공격적으로 풀어나간 게 주효했다”며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내년 6월 오픈…“새로운 휴양 기준 제시”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내년 6월 오픈…“새로운 휴양 기준 제시”

    골프와 복합문화공간 그리고 리조트를 결합해 선보이는 프레스티지 회원제 리조트 ‘세련된 편안함으로 떠나는 여정’을 모티브로자연과 공감각적으로 교감 품격 있는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리조트 지향세레니티 커뮤니티에 ‘드라이빙 레인지’, ‘갤러리’, ‘프렌치 다이닝’, ‘세렌 라이브러리’ 시설 조성경부 고속도로 통해 수도권으로 쉽게 연결되는 접근성 2024년 오픈 예정인 프레스티지 회원제 리조트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가 골프와 복합문화공간, 리조트를 결합한 새로운 휴양의 기준을 제시하며 홍보에 나섰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는 드넓게 펼쳐진 대지와 하늘,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딩을 즐기고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자연과 공감각적으로 교감하는 컨셉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세레니티 컨트리클럽과 세레니티 커뮤니티 시설에서 품격 있는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세련된 편안함으로 떠나는 여정을 제안하며, 리조트에 머무는 모든 순간 속에서 깊은 영감을 경험한다는 전략이다. 전체 36개동 전체 40세대로 구성되는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는 데크, 정원, 침실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눈앞에서 펼쳐지는 경관의 깊이감 그 자체로 경험의 차이를 만든다. 조망을 향해 단순히 열려 있기만 하던 기존 프리미엄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경관적 접근으로 모든 객실에서 세레니티의 자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자연을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테라스 비율을 최대 50%까지 확장했다. 객실은 45평(149㎡)형, 75평(248㎡)형, 105평(347㎡)형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높이에 세대마다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확보된다. 또 회원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세레니티 커뮤니티 센터는 지하 3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리조트에서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공간들이 들어선다. 세레니티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조망하며 골프 연습을 할 수 드라이빙 레인지와 다양한 국 내외 작가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세레니티 갤러리, 국내 정상급 셰프와 협업해 선보이는 미식의 여정 프렌치 다이닝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또한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사로잡고 편안한 라운지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앤 카페, 정온한 환경에서 다양한 책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세렌 라이브러리, 사계절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세레니티의 대자연을 감상하며 온천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등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세레니티 리조트 회원들은 ‘세레니티 컨트리클럽’도 상시 사용이 가능하다. 세레니티 C.C는 ‘가장 훌륭한 골프장은 그대로의 자연’이라는 컨셉 아래 프로골퍼이자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그레이엄 마쉬가 디자인한 곳으로 지속적인 리모델딩을 통해 중부권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꼽힌다. 문화와 사교의 공간인 클럽 하우스를 비롯 골프코스, 조경, 도로, 온천수 스파와 사우나 및 레스토랑까지 회원을 위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가 위치한 남이면은 청주와 세종 그리고 대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강점이다. 내년 6월 개관을 앞둔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의 설계는 김찬중 건축가가 총괄한다. 더 시스템랩을 이끄는 김찬중 건축가는 기존 건축 언어를 뛰어넘는 크리에이티브하고 논리적인 작업으로 동세대 건축가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나은행 플레이스 원, 코스모스 리조트, 폴스미스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식물원 등 창의적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국제 건축 비엔날레 선정 ‘아시아의 주목받는 건축가 6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주영 세레니티 그룹 회장은 “자연과 교감하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과 활기 넘치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를 통해 이곳을 찾는 회원들에게 진정한 쉼과 활기를 경험하게 하고자 한다”며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에도 휴양형 리조트 ‘세레니티 코브 앳 삼척’ 개발 사업에도 착수했으며, 에메랄드 빛 해안 일대를 둘러싼 갯바위와 절경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호텔 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엑소시스트’와 ‘프렌치커넥션’ 연출 윌리엄 프리드킨 [메멘토 모리]

    ‘엑소시스트’와 ‘프렌치커넥션’ 연출 윌리엄 프리드킨 [메멘토 모리]

    공포 영화 장르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엑소시스트’(1973)와 폭력과 수사물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프렌치 커넥션’(1971)을 연출한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이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뉴욕타임스(NYT)는 프리드킨 감독이 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근처 벨에어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심장 이상과 폐렴이라고 유족이 전했다. 미망인 셰리 랜싱은 영국 BBC에 눈물을 흘리며 “그는 대단한 삶을 가졌다. 거의 88세까지 살았다. 그는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편이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빠였다. 그는 크고 대단한 삶을 살았다. 이루지 못한 꿈이 없었다”고 돌아봤다. 1973년 공개된 엑소시스트는 세계 흥행 수익으로 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13억 달러(약 1조 7000억원)에 이른다. 악령에 사로잡힌 12세 소녀와 가톨릭 신부들의 퇴마 의식을 다룬 엑소시스트는 하급 장르로 천대받았던 공포영화를 할리우드의 중심 장르로 끌어올렸다. 프리드킨 감독은 다양한 특수효과와 함께 감각적인 연출로 이전 공포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영화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관객들이 앉은 자리에서 실신하거나 구토를 하고 극장을 떠나면서 몸을 떨고 비명을 질렀다고 신문에 보도될 정도였다. 엑소시스트는 공포영화로는 처음 오스카 작품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10개 부문 후보로 지명돼 둘만 수상했다. 기도 했다. 이런 성공은 공상과학(SF) 등 다른 장르에도 영향을 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영화평론가 피터 비스킨드는 “스타워즈나 레이더스 시리즈를 비롯해 만화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가 제작될 수 있었던 것은 엑소시스트가 거둔 성공 덕분”이라고 말했다. 뉴욕 마약 경찰의 활약을 다룬 영화 ‘프렌치커넥션’도 다큐멘터리를 방불케 하는 사실감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더티 해리’ 시리즈 등 형사물의 원조가 됐다는 평가다. 이 영화는 1972년 오스카 작품상을 받았고, 프리드킨도 감독상을 수상했다. 진 해크먼이 주연상 등 아카데미상 다섯 부문을 수상했다.프리드킨은 두 작품의 연속 흥행으로 1970년대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 됐지만, 그 뒤 상업적 성공을 재현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소서러(Sorcerer)’는 2200만 달러를 들여 제작했지만 고작 600만 달러 흥행 수입에 그쳤다. 당시 미국 매체들은 “파산(flop)”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그는 죽을 때까지 영화 연출을 계속해 사망 직전 완성한 ‘케인호의 반란’이 오는 30일 막을 올리는 베네치아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엑소시스트는 수많은 속편들로 이어졌는데 가장 최근 것인 ‘The Exorcist: The Believer’가 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고든 그린이 연출했는데 핼러윈 시리즈 세 편을 연출한 감독이다. 고인은 이런 리메이크를 탐탁지 않아 했다. “그것들 모두, 나도 다 봤는데 우스꽝스러웠다. 영화에서 어린 소녀가 토악질하는 것을 봤으니 나도 따라 해라, 그런 식인 것 같다.” 그래도 당신의 원전이 으뜸이었다고 말하자 고인은 답했다. “지금까지는 으뜸인 거지? 다른 것들은 존재하지도 않았으니,” 심프슨 시리즈의 제작자 마이크 라이스는 프리드킨의 ‘소서러’를 패러디한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했고, 프리드킨도 “모든 사람을 매혹시켰다. 그리고 심지어 게스트 스타도 나를 사로잡더라”고 말했다. 미망인 랜싱은 그의 네 번째 부인인데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스튜디오 소장을 지냈다. 두 아들을 남겼다.
  • 김효주 스코틀랜드 오픈 준우승… AIG 여자오픈서 일내나

    김효주 스코틀랜드 오픈 준우승… AIG 여자오픈서 일내나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도 공동 4위에 올라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선두에 1타차 2위까지 추격한 끝에 2위(13언더파 275타)에 올랐다.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효주는 “내려놓고 플레이했다. 압박감이 없다 보니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면서 “4언더파는 쳐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그보다 더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일 시작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김효주는 “다음 대회(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에서도 좋은 감각을 이어가겠다”면서도 “무엇보다 몸 상태가 나아져서 좋은 컨디션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아림도 15번 홀까지 8타를 줄여서 한때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2타 뒤진 2위로 올라서는 등 날카로운 샷감을 과시하며 공동 4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친 김아림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2주 연속 탑5에 오르는 등 최근 기세가 무섭다. 최종 라운드를 3타차 선두로 시작한 부티에는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LPGA 투어 통산 5승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후 이어진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선수는 부티에가 처음이다. 부티에는 “두 번 연속 우승은 상상도 못 했다”면서 “오늘 경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었던 건 보너스“라고 말했다. 신지은은 5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16위(7언더파 281타)가 됐고, 이미향은 공동 24위(4언더파 284타), 이정은은 공동 28위(3언더파 285타)를 차지했다.
  • LG전자 “지속되는 무더위 속 LG 휘센 에어컨 판매량 크게 늘었다”

    LG전자 “지속되는 무더위 속 LG 휘센 에어컨 판매량 크게 늘었다”

    LG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 장마로 주춤했던 LG 휘센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마지막 주 주말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량은 전주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LG전자 관계자는 특히 전기료 걱정을 줄이는 고효율 제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구입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야 설치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갖춘 휘센 타워 에어컨을 필두로 이동식, 창호형 등 일체형 에어컨까지 풀 라인업을 갖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휘센 타워 에어컨의 ‘스마트케어’ 기능은 사용자가 온도를 올렸다 내렸다 할 필요 없이 제품이 스스로 실내환경에 맞춰 냉방, 청정, 제습, 절전모드로 동작한다. 에어컨이 알아서 운전해 전기 요금 절약에도 도움이 되며, 공기청정기능은 늦더위가 끝난 뒤에도 활용 범위가 넓다. 비가 많이 내린 올해는 ‘방방 냉방’을 넘어 ‘방방 제습’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져 설치가 상대적으로 쉬운 일체형 에어컨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휘센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창호(56~252㎝)에 설치할 수 있는 데다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디자인 감각을 더했다. 8월부터는 LG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듀얼호스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휘센 이동식 에어컨의 차별화된 성능도 그대로 계승했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 하루 최대 44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을 경우 실내를 쾌적하게 제습한다. LG 휘센의 창호형 에어컨인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비가 새지 않는 마감과 뛰어난 제습 효과로 비가 오는 날에도 유용하다. 창호의 구조와 폭에 맞춘 밀폐구조의 설치키트는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비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을 입증받았다. 뿐만 아니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도 집안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주거용 1방향(way) 시스템 에어컨은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추가해 바람의 방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한다. 고객은 상황과 공간에 맞춰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선택한다. 고객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스스로 조절해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자동온도바람’ ▲은은한 바람으로 공간 전체를 서서히 냉방하는 ‘매너바람’ ▲약 10.5m의 거리까지 바람을 보내 보다 빠르게 실내를 냉방하는 ‘롱파워바람’ ▲온도, 풍량, 풍향 변화를 통해 뇌파 변화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 주는 ‘스터디바람’ ▲수면 주기에 맞춰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쾌적수면바람’ ▲숲 속의 편안한 바람처럼 실내에 오래 머물러도 상쾌한 ‘숲속바람’ 등 다양한 맞춤형 기류를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컨이 사계절 가전화되면서 냉방을 포함한 제습, 청정 등 기능도 실생활에서 매우 유용하다”며 “지금 같은 무더위에는 냉방, 장마철에는 제습, 더위가 물러간 시점에는 공기청정 기능을 사용하면 사계절 내내 에어컨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픽업트럭 천국’ 美에서 펼친 ‘현대식 도전’[라이드 ON]

    ‘픽업트럭 천국’ 美에서 펼친 ‘현대식 도전’[라이드 ON]

    황량한 사막 곳곳 낮은 관목들이 점처럼 박혀 있다. 널찍한 왕복 8차선 도로는 새파란 하늘로 우뚝 솟은 로키산맥의 한 봉우리까지 뻗어나갔다. 스페인어로 ‘거룩한 믿음’이라는 뜻인 도시의 이름 ‘산타페’는 한국인에게 그리 낯설지 않은 단어.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주의 주도 앨버커키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정도 달리면 나오는 이 작은 도시는 “세상에서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도 불린다. 지난달 28일 이곳을 찾아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픽업트럭 모델 ‘싼타크루즈’를 시승할 기회를 얻었다. 포시즌스호텔 산타페 랜초 엔칸타도에서 지역 명소 남베폭포까지 약 74㎞를 왕복으로 70여분간 운전·동승하며 차량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아울러 점검했다.도로를 달리는 내내 미국이 ‘픽업트럭의 천국’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넓은 도로를 꽉 채우는 육중하고 우람한 픽업트럭 모델들이 위용을 드러냈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닷지의 ‘램1500’, 포드의 ‘F150’, 쉐보레의 ‘실버라도’ 등이 눈에 띄었다. 이들 옆에 서면 싼타크루즈는 상당히 아담하게 느껴진다.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을 기반으로 개발된 픽업트럭으로, 전장(4971㎜)은 꽤 긴 편이지만 경쟁사 모델에 비할 바는 아니다. 주행은 기존 투싼과 큰 차이가 없었다. 넓은 도로를 작은 차로 달리니 주행이 편하다는 느낌도 있었다. 현대차는 이를 “민첩한 기동성과 짧은 회전반경으로 오프로드뿐 아니라 복잡한 도심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는 말로 설명했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91마력과 최대토크 25㎏f·m의 힘을 내는 ‘2.5ℓ GDI 엔진’ 및 ‘8단 자동변속기’와 최고출력 281마력에 43㎏f·m로 조금 더 강한 힘을 내는 ‘2.5Lℓ T-GDI 엔진’ 및 ‘습식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까지 총 두 가지다. 이번 시승에서 탑승한 트림은 후자다. 달리면서 가속페달과 브레이크가 다소 물렁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다. 아주 강력한 힘을 낸다고 하긴 어렵지만, 온·오프로드를 오가면서도 안정적으로 달리기에는 충분했다. 남베폭포에 잠시 차를 세우고 짐칸을 포함해 차량을 구석구석 들여다봤다. 전폭(1905㎜), 전고(1694㎜), 축거(3005㎜) 등 일반적인 제원들은 투싼보다 살짝 컸다. 차체가 조금 높게 올라와 있었지만 짐칸을 오르내리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현대차가 자신 있다고 강조하는 지점이기도 한 내부 공간 거주성은 싼타크루즈에서도 두드러졌다. 준중형차급 이상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2열에 앉아도 큰 불편함은 없었다.외관 디자인은 ‘감각적이고 세련됐다’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겠다. 투싼의 얼굴이야 이미 익숙하지만, 그보다도 차를 내린 뒤에야 비로소 자세히 볼 수 있었던 C필러 덕분이다. 픽업트럭에서 C필러는 차량과 짐칸이 이어지는 부분인데 기존 픽업트럭은 직각으로 밋밋하게 떨어지지만 싼타크루즈는 사선으로 예리하게 만들어졌다. 묵직한 느낌 대신 역동적이고 세련됐다는 인상을 준다. 이처럼 ‘아담하고 감각적인’ 픽업트럭에는 후발주자인 현대차의 고민이 담겨 있다. 오랫동안 픽업트럭을 만들어 온 미국 브랜드와 정면승부할 순 없으니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다. 일반 가정용보다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미국의 사회초년생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 현지에서는 “픽업트럭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모델”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싼타크루즈는 현재 현대차가 생산하는 유일한 픽업트럭이지만, 최초는 아니다. 현대차 최초의 양산차 ‘포니’를 기반으로 개발됐던 ‘포니픽업’이 있었다. 출시 당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중남미 등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포니픽업이 단종된 뒤로 한동안 픽업트럭을 만들지 않다가 오랜만에 시도한 게 싼타크루즈다. 2021년 처음 출시된 뒤 지금껏 6만 6572대가 팔렸다. 픽업트럭 불모지였던 한국에서도 최근 차박과 캠핑 등이 유행하며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렉스턴’을 기반으로 만든 ‘렉스턴 스포츠’로 픽업트럭 시장을 꽉 잡고 있는 KG모빌리티와 미국 시장에서 인기 있는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의 ‘시에라 드날리’ 등을 들여온 한국지엠(GM), ‘레인저’를 선보인 포드코리아, 지프 ‘랭글러’ 기반의 ‘글래디에이터’를 판매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4파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에서 싼타크루즈의 가격은 4만 달러(약 5200만원) 선이다. 국내 도로경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픽업트럭을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싼타크루즈의 한국 출시를 바라는 움직임도 있지만 아직 현대차는 “계획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향후 국내 픽업트럭의 성장 추이에 따라 현대차가 싼타크루즈를 포함해 한국 시장을 위한 픽업트럭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본다. 미국 시장만을 겨냥해 개발한 싼타크루즈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된다.
  • 여수 에그갤러리 ‘박성희 청년작가’ 초대전···우리의 진짜 모습은?

    여수 에그갤러리 ‘박성희 청년작가’ 초대전···우리의 진짜 모습은?

    여수 도성마을의 ‘에그갤러리’가 청년 작가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기획전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그갤러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순천 출신 박성희(27) 작가를 초대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자신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페르소나’전을 개최한다. 중학교 때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미술을 전공한 박 작가는 자신이 사용했던 마스크를 모아 회화 일기를 쓴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입장권은 무료다. 이번 전시 작품은 K팝 스타 BTS와 블랙핑크를 거울에 그려 작가 자신의 파편화된 모습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상의 삶 속에서 사회적 통제에 대한 저항, 위기와 불안, 공포, 폭력성, 애도와 위로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박 작가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밝고 경쾌하게 감각적인 색채로 풀어내 미술계 안팎에서 독창적이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작가의 작업은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오래전부터 시작된 수집에서 시작하고 있다. 전시작에 사용된 마스크와 호일이 대표적이다. 그녀는 자신이 평소 쓰던 마스크와 사용하다 버려지는 물감 찌꺼기를 호일에 모아 작품의 재료로 활용했다. 마스크 입체 회화와 설치 작품 등은 마스크 쓰기를 강요하는 사회적 억압과 명령, 통제의 이면을 회화적으로 풀어냈다. 이어 마스크에 가린 인간의 폭력성을 K팝 월드스타 블랙핑크 제니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박 작가는 “내가 사용한 마스크를 모았고, 매일매일 살아가는 일상을 마스크 위에 기록하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오래전부터 마음의 가면인 마스크를 써온 것이 아닐까?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 나를 연기하기 위해 혹은 감추기 위해 사용한 건 아닌지에 대한 의문에서 작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개막일 오프닝을 통해 춤을 통한 퍼포먼스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춤은 상황에 따라 가면으로 자신의 모습에 변화를 주고, 그 변화는 춤의 형태로 다양하게 표출된다고 설명했다. 작가에게 춤은 진짜 자신의 모습에 대한 회의와 성찰의 도구인 셈이다.박성태 에그갤러리 관장은 “예술세계를 경험하고 체험하는 데 있어 심해지는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청년작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박성희 작가는 자기 자신과 일상의 삶에서 마스크를 매개로 다양한 메세지를 담아내고, 이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내 소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박성희작가 페르소나 작품에 대한 평론을 통해 자기 발견과 성찰의 매혹적인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모든 가면 뒤에는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꿈, 열망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며 “험하고 위태로운 나날들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예술에게는 인간성을 조명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기억 시켜주고 있다”고 했다. 박 교수는 “순응과 기대의 베일을 벗고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 사유케 하는 박성희 작가의 개인전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자신의 지난 여정과 각자의 고유한 페르소나를 포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 엑스오비스,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뮤지엄엑스 오픈

    엑스오비스,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뮤지엄엑스 오픈

    신기술 융합컨텐츠 전문 회사인 ㈜엑스오비스가 지난 4일 속초시에 ‘뮤지엄엑스(MuseumX)’를 오픈했다. 뮤지엄엑스는엑스오비스의 기술력을 총집합한 체험형 미디어 아트로 가득한 신개념 전시 공간이다. 총 면적 1750제곱미터(약 530평) 4층 규모의 전시관에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홀로그램, 게임 등 미디어 테크놀러지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가득하다.‘몰입형 전시 체험 공간’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이자 국내에도 조금씩 선보이고 있는 전시의 한 형태이나, 뮤지엄엑스가 보여주는 콘텐츠는 규모와 퀄리티 면에서 압도적이다. 총 130K 해상도의 빔 프로젝터, 총 2천 2백만 개의 LED로 구현되는 빛과 영상, 아티스트, 디자이너, 건축가, AI 엔지니어, 뮤지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들과의 협업, 빛·소리·영상·음악·향기 등의 감각을 재현한 미디어 아트,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등 여타 다른 전시들과 차별화되고 있다. 또한 뮤지엄엑스는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주를 이뤄 철저히 관람객 중심이다. 예를 들면 관람객이 손짓하는 대로 빛과 소리가 변한다거나, 움직임에 따라 다른 전시물이 형성되기도 한다. 또한 간단한 소통을 통해 AI가 나만을 위한 미디어 아트나 포토존을 생성해주고,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화하며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한다. 즉, 뮤지엄엑스의 주인공은 ‘작품’이 아니라 ‘관람객’인 셈이다. 예술과 기술이 만나 놀이가 되는 뮤지엄엑스는 디지털 미디어가 만들어낸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디지털 놀이터다. 총 4개의 존, 16개의 체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공상 놀이터 존은 비트와 빛이 반응하는 트램폴린, 미끄럼틀, 그네까지 공상 놀이터 존은 직접 몸으로 뛰며 오감을 자극받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공간이다. 시간의 여행 존은 쉬면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자연에서부터 미래 가상 공간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빛, 소리, 파동이 만들어낸 시공간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다차원 공간 모험 존은 익숙한 대상들을 압도적인 규모로 전달해,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느껴지게 만들어주는 공간이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SketcherX는 엑스오비스가 CES 2023에서 선보인 새로운 차원의 인공지능로봇으로, 뮤지엄엑스의 체험 시설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콘텐츠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세계의 창작 존에서 관람객은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닌 직접 작품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컨텐츠의 주인공이 된다. 뮤지엄엑스의 마지막 여정은 루프탑 카페&바 오아시스엑스(OasisX)다. 모든 체험 시설을 경험한 후 오아시스 엑스로의 문을 열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환상의 코랄 빛 루프탑 카페가 펼쳐지는 선물 같은 공간이다.
  • 메시·음바페 없어도...에이스는 네이마르로 충분했다

    메시·음바페 없어도...에이스는 네이마르로 충분했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없었지만, 에이스는 네이마르 하나로 충분했다. 네이마르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PSG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90분 내내 공격을 주도했고 모든 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슈퍼스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는 네이마르의 복귀전이었다. 지난 3월 발목 수술을 받아 남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네이마르는 이번 프리시즌 일본 투어 3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PSG는 1무 2패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부산에 입성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PSG의 ‘삼각편대’가 해체돼 공격 라인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5년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간판 공격수 음바페는 이적 의지를 드러내 프리시즌 일정에서 제외됐고, 지난 시즌 도움 1위 메시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둥지를 옮겼다.네이마르는 전북전을 통해 혼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경기 초반엔 동료들을 활용했다. 위고 에키티케에겐 짧게 주고받는 2대1 패스를, 이스마엘 가르비와는 오른쪽 공간을 넓게 벌리는 긴 패스를 건네 기회를 창출했다. 골이 터지지 않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37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빠른 타이밍의 왼발 슈팅으로 예열을 마친 네이마르는 2분 뒤엔 선제골을 터트렸다.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4명 사이를 비집었고, 상대 수비수를 뒷발 속임수로 따돌리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옆으로 들어갔다. 전북의 후반 초반 공세가 매서워지자 분위기를 다시 PSG 쪽으로 찾아온 선수도 네이마르였다. 후반 11분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스루패스로 가르비에게 완벽한 1대1 기회를 제공했지만, 가르비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엔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7분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는 골키퍼의 움직임을 끝까지 주시하며 가볍게 두 번째 골을 넣었다. 5분 뒤엔 감각적인 뒷발 패스로 교체 투입된 마르코 아센시오의 득점을 도왔다.전북의 감독과 선수들도 네이마르의 경기력에 감탄했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 팀 모두 기회가 있었지만,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 선수는 네이마르”라고 말했다. 선발로 나선 문선민도 “브라질 특유의 리듬이 있다. 쉽게 공을 뺏을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고, 백승호는 ”경기를 한순간에 바꿀 수 있는 선수다. 항상 놀라는 플레이를 선보인다“고 극찬했다. PSG는 13일(한국시간) FC로리앙과의 리그1 1라운드로 2023~24시즌을 시작한다. ‘왼발 스페셜리스트’ 이강인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팀에 합류했고 공격수 추가 영입도 유력하지만, 새 시즌 PSG의 공격은 여전히 네이마르의 발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 트레비앙! 월클 짝꿍

    트레비앙! 월클 짝꿍

    네이마르의 화려한 원맨쇼를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PSG)이 전북 현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월드클래스인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과의 경기에서 3-0 완승했다. 지난 3월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던 네이마르가 맹활약하면서 직전 일본 투어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던 아쉬움을 털었다. 지난달 22일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던 이강인은 교체로 나와 약 25분 동안 경기를 소화했다.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 질주는 자제했고 패스로 몸 상태를 확인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 3520명의 관중은 이강인이 중계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터질 듯한 환호성으로 응원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2골 1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화려한 발재간으로 전북 수비를 속이며 득점했고 예리한 패스로 동료들의 기회를 살렸다. 전담 키커로 날카로운 발끝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경기 초반 PSG에선 위고 에키티케, 전북에선 문선민이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 갔다. 이후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두 팀의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4명 사이를 파고들었고 한교원을 뒷발 속임수로 속인 뒤 때린 오른발 슈팅은 홍정호에게 굴절돼 골키퍼 옆으로 흘러 들어갔다. 하프타임에 선수를 대거 바꾼 전북이 공세를 높였다. 후반 3분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에 송민규가 오른발을 갖다 댔으나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PSG가 주도권을 되찾았다. 후반 11분 네이마르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스루패스로 완벽한 1대1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스마엘 가르비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승부는 네이마르의 발에서 갈렸다. 후반 37분 이동준이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와의 몸싸움 끝에 넘어져 공을 뺏겼고, 곧바로 나선 역습에서 네이마르가 파비안 루이스의 왼발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5분 뒤엔 교체 투입된 마르코 아센시오가 뒷발로 내준 네이마르의 감각적인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PSG는 전북과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프리시즌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간다. 이어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FC로리앙과의 1라운드를 시작으로 2023~24시즌의 막을 올린다.
  • [시승기]날렵하고 예리하게…천조국에 등장한 ‘현대차식’ 픽업트럭

    [시승기]날렵하고 예리하게…천조국에 등장한 ‘현대차식’ 픽업트럭

    황량한 사막 곳곳 낮은 관목들이 점처럼 박혀 있다. 널찍한 왕복 8차선 도로는 새파란 하늘로 우뚝 솟은 로키산맥의 한 봉우리까지 뻗어나갔다. 스페인어로 ‘거룩한 믿음’이라는 뜻인 도시의 이름 ‘산타페’는 한국인에게 그리 낯설지 않은 단어.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주의 주도 앨버커키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정도 달리면 나오는 이 작은 도시는 “세상에서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도 불린다. 지난달 28일 이곳을 찾아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픽업트럭 모델 ‘싼타크루즈’를 시승할 기회를 얻었다. 포시즌스호텔 산타페 랜초 엔칸타도에서 지역 명소 남베폭포까지 약 74㎞를 왕복으로 70여분간 운전·동승하며 차량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아울러 점검했다. 도로를 달리는 내내 미국이 ‘픽업트럭의 천국’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넓은 도로를 꽉 채우는 육중하고 우람한 픽업트럭 모델들이 위용을 드러냈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닷지의 ‘램1500’, 포드의 ‘F150’, 쉐보레의 ‘실버라도’ 등이 눈에 띄었다. 이들 옆에 서면 싼타크루즈는 상당히 아담하게 느껴진다.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을 기반으로 개발된 픽업트럭으로, 전장(4971㎜)은 꽤 긴 편이지만 경쟁사 모델에 비할 바는 아니다. 주행은 기존 투싼과 큰 차이가 없었다. 넓은 도로를 작은 차로 달리니 주행이 편하다는 느낌도 있었다. 현대차는 이를 “민첩한 기동성과 짧은 회전반경으로 오프로드뿐 아니라 복잡한 도심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는 말로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91마력과 최대토크 25㎏f·m의 힘을 내는 ‘2.5ℓ GDI 엔진’ 및 ‘8단 자동변속기’와 최고출력 281마력에 43㎏f·m로 조금 더 강한 힘을 내는 ‘2.5Lℓ T-GDI 엔진’ 및 ‘습식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까지 총 두 가지다. 이번 시승에서 탑승한 트림은 후자다. 달리면서 가속페달과 브레이크가 다소 물렁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다. 아주 강력한 힘을 낸다고 하긴 어렵지만, 온·오프로드를 오가면서도 안정적으로 달리기에는 충분했다. 남베폭포에 잠시 차를 세우고 짐칸을 포함해 차량을 구석구석 들여다봤다. 전폭(1905㎜), 전고(1694㎜), 축거(3005㎜) 등 일반적인 제원들은 투싼보다 살짝 컸다. 차체가 조금 높게 올라와 있었지만 짐칸을 오르내리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현대차가 자신 있다고 강조하는 지점이기도 한 내부 공간 거주성은 싼타크루즈에서도 두드러졌다. 준중형차급 이상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2열에 앉아도 큰 불편함은 없었다.외관 디자인은 ‘감각적이고 세련됐다’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겠다. 투싼의 얼굴이야 이미 익숙하지만, 그보다도 차를 내린 뒤에야 비로소 자세히 볼 수 있었던 C필러 덕분이다. 픽업트럭에서 C필러는 차량과 짐칸이 이어지는 부분인데 기존 픽업트럭은 직각으로 밋밋하게 떨어지지만 싼타크루즈는 사선으로 예리하게 만들어졌다. 묵직한 느낌 대신 역동적이고 세련됐다는 인상을 준다. 이처럼 ‘아담하고 감각적인’ 픽업트럭에는 후발주자인 현대차의 고민이 담겨 있다. 오랫동안 픽업트럭을 만들어 온 미국 브랜드와 정면승부할 순 없으니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다. 일반 가정용보다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미국의 사회초년생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 현지에서는 “픽업트럭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모델”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싼타크루즈는 현재 현대차가 생산하는 유일한 픽업트럭이지만, 최초는 아니다. 현대차 최초의 양산차 ‘포니’를 기반으로 개발됐던 ‘포니픽업’이 있었다. 출시 당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중남미 등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포니픽업이 단종된 뒤로 한동안 픽업트럭을 만들지 않다가 오랜만에 시도한 게 싼타크루즈다. 2021년 처음 출시된 뒤 지금껏 6만 6572대가 팔렸다. 픽업트럭 불모지였던 한국에서도 최근 차박과 캠핑 등이 유행하며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렉스턴’을 기반으로 만든 ‘렉스턴 스포츠’로 픽업트럭 시장을 꽉 잡고 있는 KG모빌리티와 미국 시장에서 인기 있는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의 ‘시에라 드날리’ 등을 들여온 한국지엠(GM), ‘레인저’를 선보인 포드코리아, 지프 ‘랭글러’ 기반의 ‘글래디에이터’를 판매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4파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에서 싼타크루즈의 가격은 4만 달러(약 5200만원) 선이다. 국내 도로 환경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픽업트럭을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싼타크루즈의 한국 출시를 바라는 움직임도 있지만 아직 현대차는 “계획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향후 국내 픽업트럭의 성장 추이에 따라 현대차가 싼타크루즈를 포함해 한국 시장을 위한 픽업트럭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본다. 미국 시장만을 겨냥해 개발한 싼타크루즈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된다.
  • 송파구,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본격화…석촌역 고밀개발 추진

    송파구,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본격화…석촌역 고밀개발 추진

    서울 송파구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세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송파대로를 구의 상징적 도로로 발전시키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TF를 구성, 전문가 자문과 주민 설명회를 거쳐 지난 4월에 기본구상 용역을 완수하였다. 이어 구는 지난달 19일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실질적 추진단계로 돌입한다. 송파대로의 비전을 ‘볼거리 가득하고 활력이 넘쳐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거리’로 설정하고 ▲보행·녹지 공간 개선 ▲특색있는 디자인 거리 조성 ▲미래 혁신 성장축 육성 등 3대 전략을 구축하였다. 먼저 보행·녹지 공간 개선을 위해 도로를 재편하고 보도 시설물과 녹지를 정비하여 ‘힐링문화공간이 있는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송파역 부근에 도심 속 작은 포켓 쉼터가 생기고, 장지천 주변은 분수와 테라스가 있는 수변 감성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파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석촌호수 인근은 미디어 포레스트가 조성되어 빛으로 반짝이는 환상적인 야경을 제공하게 된다. 노후된 가락시장 정수탑과 잠실호수교 상·하부 등 송파대로 곳곳은 현대적 감각의 공공미술 작품을 접목하여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이어 미래 혁신 성장축 육성을 위해 석촌역 일대 고밀개발을 목표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석촌역 사거리를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상향하여 민간개발 참여를 유도해 송파대로를 ‘기업과 사람이 찾는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거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3대 전략에 따른 26개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도 순조롭게 확보한 상태”라며 “필요 시 부서간 경계를 허문 TF회의와 사업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목소리도 경청해 유연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이 송파대로의 획기적인 변화를 향후 2~3년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송파의 중심 도로를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국회사무처·국립외교원, 인재 양성 MOU 체결

    국회사무처와 외교부는 2일 국회의 외교 역량 및 외교부 입법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연구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체결된 협약을 통해 상호 간에 강좌를 개설하고 강사를 파견키로 했다. 또 전문가 참여, 공동 워크숍 등 의회의 외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 국가·지역별 현안과 중장기 외교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포함해 외교부와 의회의 외교활동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키워 의회외교가 공공외교의 핵심 축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세계 질서가 격동기에 들어선 지금 국회와 국립외교원이 힘을 모아 ‘지구 전체를 운동장으로 쓰는 전략’을 짜야 한다”고 설명했다.
  • 국회사무처·국립외교원, 인재양성 MOU 체결

    국회사무처·국립외교원, 인재양성 MOU 체결

    국회사무처와 외교부는 2일 국회의 외교역량 및 외교부 입법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연구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체결된 협약을 통해 상호 간에 강좌를 개설하고 강사를 파견키로 했다. 또 전문가 참여, 공동 워크숍 등 의회의 외교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 국가·지역별 현안과 중장기 외교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포함해 외교부와 의회의 외교활동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회사무처는 의회외교 정책기능을 강화해, 급변하는 국가정세 속에서 국가 현안을 해결하는 경제외교를 추진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키워 의회외교가 공공외교의 핵심 축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세계질서가 격동기에 들어선 지금, 국회와 국립외교원이 힘 모아 ‘지구 전체를 운동장으로 쓰는 전략’을 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사무총장과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등이 참석했다.
  • ‘파3 달인’ 이제영 “챔피언조? 에라 모르겠다 과감하게 칠게요”

    ‘파3 달인’ 이제영 “챔피언조? 에라 모르겠다 과감하게 칠게요”

    “앞으로는 챔피언조에서 경기할 때도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하려고요. 어차피 우승하려면 버디를 잡아야 하니까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호반건설-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1, 2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며 ‘깜짝 스타’로 등장한 이제영이 올 시즌 후반기 생애 첫 승을 노리고 있다. 2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이제영은 “챔피언조에서 경기할 때도 우승에 대한 확신이 없다 보니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그러다 실수하면 만회가 어려웠다”며 이전 경기를 되짚었다. 올 시즌 이제영은 7월부터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7월 2일 끝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뒤 이어진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11위),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9위) 등 전반기 마지막 3개 대회서 물오른 샷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아직 우승컵을 들지는 못 했다.자신도 그 사실을 잘 안다. 그는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 들었을 때 타수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불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경우가 많다”면서 “전반기가 끝나고 마음을 바꿔 먹기로 했다.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는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 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제영의 장점은 숏 아이언의 정확성이고, 단점은 비거리다. 올 시즌 파 3홀에서 그린적중률은 75.13%로 전체 11위다. 한마디로 파 3홀에서 공을 홀컵 옆에 착 붙이는 기술은 누구 못지않다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파3 평균 퍼팅수도 1.65로 전체 15위다. 그 결과 파3 평균 버디(2위)와 성적(5위)은 투어 상위권이다. 이제영은 “아이언샷을 좀 더 연마해 정확성을 높이려고 한다”면서 “요즘 장타를 치는 선수들에 비해 비거리가 부족하지만, 겨울철 훈련으로 지난해보다 10야드 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시즌 그의 드라이브 거리는 237.74야드로 지난해 225.57야드보다 12.17야드가 늘었다.불볕더위 속에도 이제영은 첫 승을 위해 하루도 라운드를 거르지 않고 있다. 그는 “친구와 싸이 콘서트를 간 것 외에는 특별히 쉬지는 않았다. 상체 강화 운동과 필라테스로 유연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후반기 꼭 우승해 고생하시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 바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 여름밤 수제맥주 한잔… 거품처럼 사라진 더위

    여름밤 수제맥주 한잔… 거품처럼 사라진 더위

    시원한 수제맥주로 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마련돼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강원 홍천군은 1일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맥주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7회째 맞는 맥주축제는 자연과 음악, 맥주를 함께 즐긴다는 주제로 1∼2일 홍천읍 전통시장에서, 3∼6일 인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본행사는 3일부터 열려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술 기행존’과 ‘술 기행 다방’ 등이 운영된다. 개장식은 3일 오후 7시 열리며 축제의 백미인 ‘(wet) 댄스 대회’는 4일 오후 5시 30분 본선이, 6일 오후 7시 결선이 진행된다. 홍천은 7년 만에 맥주의 주 원재료인 ‘토종 홉’ 복원에 성공한 국내 최대 홉 생산지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4~6일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수제맥주의 매력을 알리는 ‘서머 비어가든’을 운영한다. ‘야외에서 즐기는 수제 맥주의 매력!’을 주제로 대구경북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소개하고 매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서머 비어가든은 비어존, 푸드존, 식음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초록빛 가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시원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18∼20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2023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화상품인 유성맥주를 필두로 전국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스캣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재즈보컬 말로, 독보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감각적인 한국형 재즈음악을 선보이는 윤석철 트리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 아나키아,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아나키아,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형 카페·레스토랑 브랜드 ‘아나키아’(ANArKH)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리테일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올해는 총 18개 분야에 55개국 참여작 중 24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선발됐다. 그 중 아나키아는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리테일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인 ‘Red Dot’의 영예를 안았다. 아나키아는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에 위치한 대형 카페 및 레스토랑으로 식음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대형 카페의 트렌드인 플랜트 인테리어만이 아닌 모던함과 각층의 차별성 있는 공감각 아이디어가 더해져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층에는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SNS의 핫스팟이 된 배롱나무가 상징처럼 서있고 2층에는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편안함, 3층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 공간처럼 자연 속에서의 블랙톤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4층 레스토랑에는 모던함과 플로리스트가 꾸며 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마지막 5층은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각층마다 다른 장소로 이동한 듯한 느낌이 든다. 건축 설계는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인테리어 디자인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스튜디오 익센트릭, 조경은 루안조경이 함께 참여했다. 아나키아 김현수 대표는 “기획,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해외 유명 호텔, 카페 등의 답사와 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총 5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픈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단순한 식음 문화가 아닌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자연 속 휴식과 오감이 만족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수제맥주로 한여름 무더위 날려 보세요”…전국 곳곳서 행사 마련

    “수제맥주로 한여름 무더위 날려 보세요”…전국 곳곳서 행사 마련

    시원한 수제맥주로 한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마련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강원 홍천군은 1일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이하 맥주축제)를 개막, 6일까지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 맞는 맥주축제는 자연과 음악, 맥주를 함께 즐긴다는 주제로 1∼2일 홍천읍 전통시장 시장에서, 3∼6일 인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3일부터 열려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술 기행존’과 ‘술 기행 다방’ 등을 운영된다. 개장식은 3일 오후 7시 열리며 축제의 백미인 ‘웻(wet) 댄스 대회’는 4일 오후 5시 30분 본선이, 6일 오후 7시 결선이 진행된다. 홍천은 맥주의 주 원재료인 ‘토종 홉’을 7년 만에 복원에 성공하는 등 국내 최대 홉 생산지다. 국내 대형 맥주 공장과 수제 맥주 브루어리가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수제맥주의 매력을 알리는 ‘서머 비어가든’을 운영한다. ‘야외에서 즐기는 수제 맥주의 매력!’을 주제로 대구경북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소개하고 매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서머 비어가든은 비어존, 푸드존, 식음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비어존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수제맥주 1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안주, 간식거리를 판매한다. 식음존에선 그늘막 아래 놓인 의자에 앉아 구입한 맥주와 안주, 간식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초록빛 가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시원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18∼20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2023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화상품인 유성맥주를 필두로 전국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스캣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재즈보컬 말로, 독보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감각적인 한국형 재즈음악을 선보이는 윤석철트리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 바람 타고 득점 2위… 조규성, 덴마크 접수

    바람 타고 득점 2위… 조규성, 덴마크 접수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를 씹어먹을 태세다. 조규성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2라운드 실케보르와의 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터뜨렸다. 지난 22일 리그 개막전이었던 흐비도우레와의 홈 경기에서 헤더로 덴마크 입성 첫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K리그1 득점왕 출신인 조규성은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 어니스트 누아마(노르셸란)와는 1골 차다. 미트윌란은 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조규성의 패스가 시발점이었다. 조규성의 패스를 받은 구스타브 이삭센이 페널티 박스 구석에서 파울을 끌어냈다. 그러나 직접 키커로 나선 이삭센이 실축하고 말았다.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실축이다. 조규성은 전반 16분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후방에서 스테판 가르텐만이 문전으로 길게 올려준 공을 쫓아가 오른발을 갖다 대 골키퍼 머리 위로 넘기려 했으나 공은 가슴에 안기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전반 22분 갑작스러운 폭우로 잠시 중단됐다. 비가 그치고 그라운드가 정비될 때까지 30분가량 경기가 지연됐고 이 때문에 전반 추가시간이 무려 24분 주어졌다. 이 추가시간은 미트윌란을 위한 것이었다. 경기 재개 뒤 4분 만에 미트윌란의 아랄 심시르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6분 뒤 조규성이 재차 골망을 갈랐다. 크리스토퍼 올슨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조규성은 왼쪽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땅볼 슈팅에 성공했다. 조규성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소리 카바와 교체됐다. 조규성은 축구 통계업체 ‘풋몹’으로부터 양 팀 최고 평점인 8.0점을 받았다. 실케보르를 2-0으로 꺾은 미트윌란은 개막 2연승으로 리그 선두에 나섰다. 미트윌란은 8월 6일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륑비(1무1패)와 원정 3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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