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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독설정치’ 어디까지…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독설정치’ 어디까지…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최고위원의 ‘직설화법’에 또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당시 “당대포가 되겠다”면서 강력한 대여(對與) 공세 및 선명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강경한 발언, 또는 가벼운 언사로 ‘설화(舌禍)’를 빚어내기도 했다. 그는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매일 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공식 석상에서 하지 못했던 발언들을 쏟아낸다. 특히 대통령은 물론 여권 실세들을 향한 저격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다만 기존 정치인들과 비교해 가벼운 표현, 과격하고 직설적인 발언에 정 최고위원의 지지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반응이 잇따른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야당 의원 답게 거침 없는 발언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지만 “좀 더 정제된 표현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뒤따른다. 소통과 품격, 막말과 독설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모양새다. 정 최고위원의 직격 발언들을 모아봤다.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 치는 것이 더 큰 문제” (5월 8일)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난 4·29 재보선 패배와 관련 친노 세력의 패권주의를 지적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며 정면으로 부딪혔다. 정 최고위원은 주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지난 6일에도 트위터에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고 비꼬았다. ●”김무성 대표, 비겁하고 남자답지 못해” (5월 8일)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해 정 최고위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여야 합의 및 사회적 대타협기구,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학자들까지 합의한 것을 청와대 헛기침 한 방에 꼬리내렸다”면서 “그럼 여당 대표답게 잘못을 인정해야지 왜 야당 책임으로 덮어씌우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비겁하고 남자답지도 못하다”고 꼬집었다. ●”홍준표 굿바이~ 다음 타겟은?” (5월 4일) 정 최고위원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뒤부터 꾸준히 비판을 해왔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되자 더욱 더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그동안 홍 지사를 향해 남겼던 트위터를 모두 모아서 올렸는데 50여개에 달했다. 또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저격수 역할을 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이완구, 홍준표 저격을 마치고 다음 순번을 골라야겠다”면서 “다음은 누구를 타겟팅으로 할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물타기하다 개망신 당할 수 있다” (지난달 17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권 정치인들에게 불법 선거·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정황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불거진 뒤 일주일 남짓 지나자 야권 인사들도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정 최고위원은 ‘물타기’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단군 이래 최악성 권력형 부패스캔들 쓰나미가 박근혜 정권을 덮치고 있다. 가히 쓰나미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그 강렬함이 정권을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기세”라면서 “이럴 때 흔히 권력은 여야 동반자살의 물타기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물타기 잘못하다 더 큰 개망신을 당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하루종일 여의도 정가에는 미확인 여야 동반 리스트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 하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개망신에 패가망신까지 각오들 하시라. 동료 의원들에 대한 부당하고 비열한 공격에 당대포로서 대신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금 장난치십니까?”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달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졌다. 이완구 전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관련됐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던 상황이라 회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이 전 총리의 거취에 대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하자 정 최고위원은 “다녀와서 결정할 거면 다녀와서 만나지. 온 국민 귀 쫑긋하게 만들어 놓고 이게 뭡니까? 장난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오전에도 “하필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꼭 해외에 나가셔야 했습니까?”라면서 “해외순방이 아니라 해외도피처럼 느껴집니다”라고 지적했다. ●”김무성, 얼굴 참 두껍다” (2월 14일) 지난 2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두 얼굴의 사나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서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진정성 결핍증을 앓고 있는 양심불량자는 현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같은 편 박 대통령도 노여워하시고….”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얼굴 두껍다. 노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 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저주와 증오의 허위사실 유포하고선…”이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닉슨 대통령은 하야…박근혜 대통령은?” (2월 13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대선 개입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자 정 최고위원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비교하며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결국 닉슨 대통령은 하야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겠다. 과연 어떻게 정치생명을 책임질 것인지 대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 참배할 수 있느냐” (2월 10일) 정청래 의원은 지난 2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립현충원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할 수 있겠느냐,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천황 묘소에 가 절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더니…” (2013년 8월) 지난 2013년 8월 국정원의 선거개입 관련 청문회에서 당시 민주당 간사였던 정 최고위원은 김태흠 새누리당을 향해 “막말 대마왕”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당시 김태흠 의원은 민주당이 제시했던 경찰청 CCTV 동영상을 두고 “민주당이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청래 의원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만날 조작하고 왜곡하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는 줄 아느냐”고 반발했다.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 감빵” (2013년 7월) 정 최고위원은 지난 2013년 7월 ‘정치공작 규탄 및 국가정보원 개혁촉구 당원 보고대회’를 소개하며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은 감빵으로”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바뀐 애’는 박 대통령이 국정원의 선거 개입으로 인해 대선 결과가 바뀌었다는 뜻의 비하하는 말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용어로 쓰인 바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정청래 ‘독설’ 이어 유승희 ‘노래’까지 점입가경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정청래 ‘독설’ 이어 유승희 ‘노래’까지 점입가경

    정청래,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정청래 ‘독설’ 이어 유승희 ‘노래’까지 점입가경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궤도이탈’이 점입가경이다.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막말 공격’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돌발상황’으로 발칵 뒤집히더니, 어수선한 상황에서 유승희 최고위원이 노래를 부르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4·29 재보선 전패 후유증에 대한 수습에 나서야할 지도부가 난맥상을 보이면서 당내에서조차 “정신을 못차렸다”며 ‘봉숭아학당’, ‘콩가루집안’ 등 자조섞인 말이 나오고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이종걸 원내대표가 당선된 뒤 처음 열린 회의로, 당초에는 단합과 함께 ‘심기일전’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여지없이 빗나갔다. 재보선 패배 후 사의를 표명했다가 의원들의 만류로 거취결정을 유보했던 주 최고위원이 문 대표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를 비판하며 포문을 열자 정 최고위원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큰 문제”라며 “자중자애하며 단결에 협조하는 게 좋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주 최고위원은 “치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가 아무리 무식하고 무능하다고 해도 공갈치지 않았다”며 격분, 문 대표 등의 만류를 뿌리치고 퇴장했다. 일순 회의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 긴장감이 돌았고 일부 인사들은 주 최고위원을 말리러 나가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 와중에 마이크를 잡은 유 최고위원은 “오늘 어버이날이라 어제 경로당에서 노래 한 소절 불러드리고 왔다”면서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로 시작되는 원로가수 고 백설희씨의 ‘봄날은 간다’의 일부를 즉석에서 불러 주변을 당황케 했다. 미리 준비한듯 분홍색 정장상의 차림이었다. 이에 추미애 최고위원은 “한 소절만 불러 안타깝다”고 꼬집었으나, 유 최고위원은 미소를 띠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자 문 대표는 사태수습에 나섰으나 주 최고위원이 문 대표와의 회동을 거부, 진화에 진땀을 뺐다. 유일한 호남 출신이자 비노 진영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주 최고위원의 사퇴가 현실화될 경우 문 대표로서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노진영에 속한 이 원내대표의 당선을 계기로 전열 정비에 속도를 내려던 문 대표의 구상도 예상치못한 복병을 만난 셈이다. 문 대표는 이날 사달이 난 뒤 공개적으로 정 최고위원에게 “부적절했다. 유감스럽다”며 ‘경고장’을 보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나서도 “정 최고위원이 과했다”면서 “적절한 사과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 정 최고위원에게 사과할 것을 우회적으로 지시했다. 이후 문 대표는 주 최고위원과 한차례 통화를 갖고 만남을 청했으나 주 최고위원은 “만나지 않겠다”고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일각에선 이번 주말에 문 대표가 주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여수라도 내려가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 원내대표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지만 주 최고위원이 자리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 문 대표와 지도부 인사들이 설득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 주 최고위원은 휴대전화를 꺼놓고 ‘연락두절’이 된 상태이다. 더욱이 정 최고위원이 “사과할 생각이 없다”며 버티고 있어 사태 해결이 난망인 상황이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벌어진 일이 알려지자 당내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지도부 일부 인사들 사이에서는 정 최고위원의 ‘막말’을 문제삼아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초선인 이언주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재보선 참배로 모두가 합심해도 모자랄 이 시기에…가슴이 턱 막힌다”면서 정 최고위원에 대해 “공당 최고위원이 선배 최고위원에게 감당할 수 없는 막말을 퍼부었다. 그 언행이 도를 넘었다. 결과적으로 문 대표를 흔드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 최고위원은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며 주 최고위원의 사퇴의사 철회도 요구했다. 유 최고위원의 ‘노래 해프닝’을 놓고도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철수 전 대표 때 당 대변인을 지낸 금태섭 변호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막말하고, 노래하고, 정말 부끄러워서 말이 안 나온다”며 “가끔씩, 이런 식으로 하는데 우리 당이 집권하면 정말 나아질까 하는 근본적 회의가 든다”고 말했다. 한 재선 의원은 “오합지졸도 이런 오합지졸이 없다”라면서 “정신을 못차려도 유분수다. 이건 거의 자해행위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막말에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무슨 말 했나 보니..’

    정청래 막말에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무슨 말 했나 보니..’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의원이 주승용 의원에게 “공갈친다”며 거칠게 비판하자 주승용 의원이 발끈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주승용 의원은 “저는 패권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비공개, 불공정, 불공평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지도부가 사퇴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도 하나의 불공평이라고 생각했다”며 공개·공정·공평 등 제갈량의 ‘3공정신’을 강조했다. 주승용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정청래 의원은 “공개, 공정, 공평 다 맞는 말”이라면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주승용 의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렇게 말씀하는 것은 치욕적”이라며 “저는 공갈치지 않았다. 공개석상에서 말했으니 저도 공개석상에서 말하는 것이다. 저는 사퇴한다. 모든 지도부는 사퇴해야 한다”고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뒤 회의장을 나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정청래 “사퇴 공갈 말라” 막말…주승용 “치욕” 최고위원 사퇴

    정청래 “사퇴 공갈 말라” 막말…주승용 “치욕” 최고위원 사퇴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다시 한번 ‘집안싸움’을 벌였다. 전날 선출된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가 처음 자리한 최고위원회의에서다. 축하와 박수 속에 시작된 회의는 주승용·정청래 최고위원이 ‘공갈’, ‘치욕’ 등의 격한 언사를 주고받으며 분위기가 급랭했다. 지난 4일 주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표에게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 때문에 졌다”고 사의 표명을 하며 ‘분열상’을 보인 지 4일 만이다. 당내에선 4·29 재·보궐선거 참패 뒤 ‘바람 잘 날 없다’, ‘콩가루 집안이다’라는 탄식이 나왔다. 주 최고위원 : “비공개·불공정·불공평이 (친노) 패권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다. 제갈량의 원칙이던 3공 정신(공개·공정·공평)을 되새긴다면 희망이 있다. 모든 사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정 최고위원 : “공개·공정·공평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지만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큰 문제다. 단결에 협조하는 게 좋다.” 주 최고위원 : “치욕적인 말이다. 제가 아무리 무식하고 무능하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할 말은 아니다. 저는 지금까지 공갈치지 않았다. 사퇴하겠다. 모든 지도부들도 사퇴해야 한다.” ‘지도부 총사퇴’ 발언 뒤 주 최고위원은 문 대표의 손을 뿌리치고 회의장을 나갔다. 이후 유승희 최고위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로 시작되는 원로가수 고 백설희씨의 노래 ‘봄날은 간다’ 일부를 즉석에서 불러 분위기는 더욱 썰렁해졌다. 미리 준비한 듯 분홍색 정장 상의 차림이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이한 문 대표는 사태 진화에 부심했다. 이날 서울의 한 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난 문 대표는 “두 분이 각각 화합과 단합을 말한 건데 그 방향이 좀 달랐던 것 같다”며 “(정 최고위원이) 그렇게 말씀한 것은 조금 과했고, 적절한 사과 등 조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후 문 대표는 주 최고위원과 한 차례 통화하고 만남을 청했으나, 주 최고위원은 “만나지 않겠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재·보선 참배로 모두가 합심해도 모자랄 이 시기에… 가슴이 턱 막힌다. 그 언행이 도를 넘었다”고, 안철수 전 대표 때 당 대변인을 지낸 금태섭 변호사는 ”막말하고, 노래하고, 정말 부끄러워서 말이 안 나온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오전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상임고문과 박지원 의원은 단독 회동을 갖고 재·보선 패배에 따른 ‘문 대표 책임론’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문재인 정청래 사과 촉구,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이유는?

    문재인 정청래 사과 촉구,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이유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의원이 주승용 의원에게 “공갈친다”며 거칠게 비판하자 주승용 의원이 발끈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주승용 의원은 “저는 패권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비공개, 불공정, 불공평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지도부가 사퇴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도 하나의 불공평이라고 생각했다”며 공개·공정·공평 등 제갈량의 ‘3공정신’을 강조했다. 주승용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정청래 의원은 “공개, 공정, 공평 다 맞는 말”이라면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주승용 의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렇게 말씀하는 것은 치욕적”이라며 “사퇴는 안 할 거면서 사퇴할 거라고 공갈쳤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맞받았다. 이어 “저는 공갈치지 않았다. 공개석상에서 말했으니 저도 공개석상에서 말하는 것”이라며 “저는 사퇴한다. 모든 지도부는 사퇴해야 한다”고 최고위원직 사태를 선언한 뒤 회의장을 나갔다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사태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입장을 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주승용-정청래 공개 설전, “SNS비판도 다 참았다…치욕적이다” 무슨 내용이길래?

    주승용-정청래 공개 설전, “SNS비판도 다 참았다…치욕적이다” 무슨 내용이길래?

    주승용-정청래 공개 설전, “SNS비판도 다 참았다…치욕적이다” 무슨 내용이길래? 주승용 최고위원, 정청래 최고위원,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사퇴를 선언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저는 사퇴합니다. 모든 지도부들 (사퇴) 해야합니다”라고 말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주 최고위원의 사퇴 선언은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감정 다툼에서 비롯됐다. 주 최고위원은 지난 4·29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이 패배한 것을 두고 친노 세력의 ‘패권주의’에 대한 패배라며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반박을 이어오던 상황이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승용 최고(위원)가 틀렸다’는 제목으로 “4·29 패배가 친노 패권주의에 대한 심판이라? 그럼 이겼으면 친노 패권의 승리인가? 문재인 대표의 잘잘못을 떠나 비과학적 감정이입”이라면서 “야당답지 못한 야당에 대한 심판이다. 더군다나 주 최고위원은 광주 책임자 아닌가?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남탓, 네탓으로는 위기의 ‘위’자도 넘을 수 없다. 공천은 낙하산 아닌 경선을 통해 했고 광주 책임자로 진두지휘한 주 최고도 ‘광주는 이긴다’고 하지 않았던가? ‘주승용이 광주 책임자니 책임져라’고 하면 수용할 건가? 자제하고 단결합시다”라고 남겼다. 이날 회의에서도 주 최고위원이 다시 한번 패권주의를 지적하며 발언하자 정 최고위원은 곧바로 “공개 공정 공평 다 좋다. 그런데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맞받아쳤다. 이에 대해 주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 듣는 것은 치욕적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세상을 이렇게 살지 않았다. 사퇴 안 할 거면서 사퇴한다고 공갈쳤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주 최고위원은 이어 “제가 발언한 것 사사건건 (정 최고위원이) SNS 통해 비판한 것 참아왔다”면서 “제가 아무리 무식, 무능하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당원들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회의장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발언 논란, 정청래 “공갈치지마” 비난에 주승용 사퇴.. 문재인 입장은?

    정청래 발언 논란, 정청래 “공갈치지마” 비난에 주승용 사퇴.. 문재인 입장은?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정청래 “공갈치지마” 비난에 퇴장..문재인 입장 보니 ’정청래 발언 논란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주승용 사퇴’정청래 의원의 비난에 주승용 의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의원이 주승용 의원에게 “공갈친다”며 거칠게 비판하자 주승용 의원이 발끈해 “최고위원직 사퇴하겠다”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주승용 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친노 패권주의’를 다시 언급하자 정청래 의원이 주승용 의원을 향해 “최고위원직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했다. 주승용 의원은 지난 4일 4·29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친노패권 정치’를 지적하며 문재인 대표를 공개 비판한 바 있다. 주승용 의원은 비노(비노무현)계, 정청래 의원은 범친노(친노무현)계로 분류된다. 이날 주승용 의원은 “저는 패권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비공개, 불공정, 불공평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지도부가 사퇴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도 하나의 불공평이라고 생각했다”며 공개·공정·공평 등 제갈량의 ‘3공정신’을 강조했다. 주승용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정청래 의원은 “공개, 공정, 공평 다 맞는 말”이라면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당이 단결하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승용 의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렇게 말씀하는 것은 치욕적”이라며 “최고위원직 사퇴는 안 할 거면서 사퇴할 거라고 공갈쳤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맞받았다. 주승용 의원은 “지금까지 제가 발언한 것에 대해서 정청래 의원이 사사건건 SNS를 통해서도 비판해왔지만 참았다. ‘주승용 의원의 말 틀렸습니다’가 아니라 저 같으면 ‘의견이 다르다’라고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제가 아무리 무식하고 무능해도 그런 식으로 당원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격분했다. 이어 “저는 공갈치지 않았다. 공개석상에서 말했으니 저도 공개석상에서 말하는 것”이라며 “저는 최고위원직 사퇴한다. 모든 지도부는 사퇴해야 한다”고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뒤 회의장을 나갔다.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에 정청래 의원은 “주승용 위원이 문재인 대표를 비판하는 것도 자유고 제가 옳지 못한 주승용 최고위원을 비판하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승용 위원이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하자 문재인 대표가 뒤따라갔지만 붙잡지 못하고 자리에 돌아왔다. 문재인 대표는 “지금은 단합이 중요하다”며 “아까 발언은 우리끼리 자리면 몰라도 공개적 자리에서 하는 것은 다소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지금까지 당 운영과 당의 단합에 미흡한 부분 있었다면 고쳐 나가겠다.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단합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표는 또 최고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각이 다르다 해서 공개석상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그렇게 말씀한 것은 조금 과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는 그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정청래 최고위원께서 적절한 사과 조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주승용, 정청래 “공갈치지마” 발언에 발끈… “치욕적이다…최고위원 사퇴”

    주승용, 정청래 “공갈치지마” 발언에 발끈… “치욕적이다…최고위원 사퇴”

    주승용, 정청래 “공갈치지마” 발언에 발끈… “치욕적이다…최고위원 사퇴” 주승용 최고위원, 정청래 최고위원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사퇴를 선언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저는 사퇴합니다. 모든 지도부들 (사퇴) 해야합니다”라고 말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주 최고위원의 사퇴 선언은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감정 다툼에서 비롯됐다. 앞서 주 최고위원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제갈량이 와도 당내 갈등을 해결 못할 심각한 상황”이라며 “제갈량의 원칙이던 3공(공개·공정·공평) 정신을 되새긴다면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주 최고위원은 지난 4·29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이 패배한 뒤 당의 패권주의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그는 “패권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비공개 불공정 불공평”이라면서 특히 폐쇄적인 당의 의사소통 구조를 지적했다. “최고위원들도 모르는 일이라면 당원들이 알리 만무하다”면서 “일단 공개되면 공정하게 처리될 수밖에 없고 그러면 공평하게 느껴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곧바로 정 최고위원이 “공개 공정 공평 다 좋다. 그런데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맞받아쳤다. 이에 대해 주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 듣는 것은 치욕적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세상을 이렇게 살지 않았다. 사퇴 안 할 거면서 사퇴한다고 공갈쳤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주 최고위원은 이어 “제가 발언한 것 사사건건 (정 최고위원이) SNS 통해 비판한 것 참아왔다”면서 “제가 아무리 무식, 무능하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당원들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나갔다. 문재인 대표가 뒤따라 갔지만 붙잡지 못하고 자리에 돌아왔다. 문 대표는 “지금은 단합이 중요하다”며 “아까 발언은 우리끼리 자리면 몰라도 공개적 자리에서 하는 것은 다소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당 운영과 당의 단합에 미흡한 부분 있었다면 고쳐 나가겠다”며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단합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공갈치지마” 비꼬자 주승용 “최고위원 사퇴” 박차고 나가..초유사태

    정청래 “공갈치지마” 비꼬자 주승용 “최고위원 사퇴” 박차고 나가..초유사태

    문재인 정청래 사과 촉구,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하게 한 한마디.. ‘문재인 정청래,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정청래 의원의 비난에 주승용 의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청래 의원이 사과해야 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의원이 주승용 의원에게 “공갈친다”며 거칠게 비판하자 주승용 의원이 발끈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주승용 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친노 패권주의’를 다시 언급하자 정청래 의원이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주승용 의원은 “저는 패권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비공개, 불공정, 불공평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지도부가 사퇴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도 하나의 불공평이라고 생각했다”며 공개·공정·공평 등 제갈량의 ‘3공정신’을 강조했다. 주승용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정청래 의원은 “공개, 공정, 공평 다 맞는 말”이라면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주승용 의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렇게 말씀하는 것은 치욕적”이라며 “사퇴는 안 할 거면서 사퇴할 거라고 공갈쳤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맞받았다. 주승용 의원은 “지금까지 제가 발언한 것에 대해서 정청래 의원이 사사건건 SNS를 통해서도 비판해왔지만 참았다. ‘주승용 의원의 말 틀렸습니다’가 아니라 저 같으면 ‘의견이 다르다’라고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제가 아무리 무식하고 무능해도 그런 식으로 당원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공갈치지 않았다. 공개석상에서 말했으니 저도 공개석상에서 말하는 것”이라며 “저는 사퇴한다. 모든 지도부는 사퇴해야 한다”고 최고위원직 사태를 선언한 뒤 회의장을 나갔다.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사태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입장을 표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각이 다르다 해서 공개석상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그렇게 말씀한 것은 조금 과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는 그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정청래 최고위원께서 적절한 사과 조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문재인 정청래, 문재인 정청래, 문재인 정청래, 문재인 정청래, 문재인 정청래,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주승용, 정청래 ‘공갈’ 발언에 퇴장… “SNS비판도 다 참았다” 무슨 내용?

    주승용, 정청래 ‘공갈’ 발언에 퇴장… “SNS비판도 다 참았다” 무슨 내용?

    주승용, 정청래 ‘공갈’ 발언에 퇴장… “SNS비판도 다 참았다” 무슨 내용? 주승용 최고위원, 정청래 최고위원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사퇴를 선언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저는 사퇴합니다. 모든 지도부들 (사퇴) 해야합니다”라고 말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주 최고위원의 사퇴 선언은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감정 다툼에서 비롯됐다. 주 최고위원은 지난 4·29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이 패배한 것을 두고 친노 세력의 ‘패권주의’에 대한 패배라며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반박을 이어오던 상황이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승용 최고(위원)가 틀렸다’는 제목으로 “4·29 패배가 친노 패권주의에 대한 심판이라? 그럼 이겼으면 친노 패권의 승리인가? 문재인 대표의 잘잘못을 떠나 비과학적 감정이입”이라면서 “야당답지 못한 야당에 대한 심판이다. 더군다나 주 최고위원은 광주 책임자 아닌가?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남탓, 네탓으로는 위기의 ‘위’자도 넘을 수 없다. 공천은 낙하산 아닌 경선을 통해 했고 광주 책임자로 진두지휘한 주 최고도 ‘광주는 이긴다’고 하지 않았던가? ‘주승용이 광주 책임자니 책임져라’고 하면 수용할 건가? 자제하고 단결합시다”라고 남겼다. 이날 회의에서도 주 최고위원이 다시 한번 패권주의를 지적하며 발언하자 정 최고위원은 곧바로 “공개 공정 공평 다 좋다. 그런데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맞받아쳤다. 이에 대해 주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 듣는 것은 치욕적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세상을 이렇게 살지 않았다. 사퇴 안 할 거면서 사퇴한다고 공갈쳤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주 최고위원은 이어 “제가 발언한 것 사사건건 (정 최고위원이) SNS 통해 비판한 것 참아왔다”면서 “제가 아무리 무식, 무능하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당원들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회의장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사퇴하지도 않을 거면서 공갈” 주승용 “오늘 사퇴” 정면 충돌 무슨 일?

    정청래 “사퇴하지도 않을 거면서 공갈” 주승용 “오늘 사퇴” 정면 충돌 무슨 일?

    정청래 주승용 정청래 “사퇴하지도 않을 거면서 공갈” 주승용 “오늘 사퇴” 정면 충돌 무슨 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승용 최고위원은 8일 4·29 재보궐선거 패배에 대해 당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자신이 먼저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와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주변 의원들의 만류로 최종 결정을 보류했으나,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사퇴의사를 드러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이 자신을 겨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을 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면서 “단결에 협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하자 이에 반발하며 사퇴 결심을 밝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을 들어 치욕적이다. 제가 세상을 이렇게 살지 않았다”면서 “지금까지 (정 최고위원이) 제 발언에 대해 사사건건 SNS로 비판했을 때도 제가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무리 무식하고 무능해도 이런 식으로 당원의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말해서는 안된다. 저는 공갈치지 않았다”면서 “주승용 의원의 말은 틀렸다거나, 저는 의견이 다르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은 “나도 사퇴하겠다. 모든 지도부들도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 뒤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회의장 밖으로 나와서도 동료 의원과 만나 “이게 바로 패권주의”라면서 “(지도부가 재보선 패배에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에) 지금까지 아무 답변도 없고, 이런 말까지 듣고 내가 뭉개고 앉아서 최고위원이라고 발언을 하겠느냐”라며 사퇴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어 “지금 (당이) 한참 잘못되고 후폭풍이 만만찮아 같이 논의하자고 제안을 한건데 (내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나”라며 “비공개석상이면 우리끼리 치고받고 싸울 수 있지만, 공개석상에서 내가 공갈을 쳤다고 하다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정 최고위원을 비판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기자들을 향해 입장을 차분히 정리해 다시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4일 트위터에 ‘주승용 최고가 틀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4·29 패배가 친노패권에 대한 심판이라는데, 비과학적 감정 이입”이라면서 “주 최고는 광주 책임자였는데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며 당내 ‘친노 패권주의’를 언급한 주승용 최고위원을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정청래 언급 “정청래 의원 과했다…사과해야” 무슨 일?

    문재인 정청래 언급 “정청래 의원 과했다…사과해야” 무슨 일?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에 문재인 대표, “정청래 의원 과했다…사과해야” 문재인 정청래,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정청래 최고위원이 8일 오전 설전을 벌여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정청래 최고위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이종걸 원내대표와 서울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생각이 다르다 해서 공개석상에서 그렇게 말씀한 것은 조금 과했다”면서 “적절한 사과 등 조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 최고위원은 지난 4·29 재보선 패배 이후 사퇴의사를 밝혔다가 의원들의 만류로 보류했다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다시 ‘패권주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직격탄을 날리자 주 최고위원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사퇴한다고 밝히고 회의장을 떠났다. 이와 관련, 문 대표는 “두 분이 각각 화합과 단합을 말한 건데 그 방향이 좀 달랐던 것 같다”며 “국회로 돌아가면 두 분을 뵐 계획이다. 최고위원회의에서 곧바로 (정 최고위원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유감을 표했는데, 정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함으로써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주 최고위원의 사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의) 발언 때문에 하나의 반응으로 말한 것이지 주 최고위원의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오해가 있었기 때문에 두 분이 만나 풀고 적절한 사과도 하면 상황이 풀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분 모두 우리 당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 중인 만큼, 그런 방향으로 처신해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또 주 최고위원이 지적했던 ‘친노 패권주의 청산’ 입장표명, 당 지도자 원탁회의 구성 등 주 최고위원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그에 따른 노력들이 있어왔고, 두 최고위원도 이를 알기 때문에 (주 최고위원이) 오늘 마무리하는 발언을 한 것인데 정 최고위원이 과민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의원 “공갈 치는 게 문제” 주승용 발끈 “오늘 사퇴” 문제의 발단은?

    정청래 의원 “공갈 치는 게 문제” 주승용 발끈 “오늘 사퇴” 문제의 발단은?

    ’정청래 의원’ ’주승용 국회의원’ ‘주승용 사퇴’ 정청래 의원 “공갈 치는 게 문제” 주승용 발끈 “오늘 사퇴” 문제의 발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승용 최고위원은 8일 4·29 재보궐선거 패배에 대해 당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자신이 먼저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와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주변 의원들의 만류로 최종 결정을 보류했으나,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사퇴의사를 드러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이 자신을 겨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을 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면서 “단결에 협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하자 이에 반발하며 사퇴 결심을 밝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을 들어 치욕적이다. 제가 세상을 이렇게 살지 않았다”면서 “지금까지 (정 최고위원이) 제 발언에 대해 사사건건 SNS로 비판했을 때도 제가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무리 무식하고 무능해도 이런 식으로 당원의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말해서는 안된다. 저는 공갈치지 않았다”면서 “주승용 의원의 말은 틀렸다거나, 저는 의견이 다르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은 “나도 사퇴하겠다. 모든 지도부들도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 뒤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회의장 밖으로 나와서도 동료 의원과 만나 “이게 바로 패권주의”라면서 “(지도부가 재보선 패배에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에) 지금까지 아무 답변도 없고, 이런 말까지 듣고 내가 뭉개고 앉아서 최고위원이라고 발언을 하겠느냐”라며 사퇴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어 “지금 (당이) 한참 잘못되고 후폭풍이 만만찮아 같이 논의하자고 제안을 한건데 (내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나”라며 “비공개석상이면 우리끼리 치고받고 싸울 수 있지만, 공개석상에서 내가 공갈을 쳤다고 하다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정 최고위원을 비판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기자들을 향해 입장을 차분히 정리해 다시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4일 트위터에 ‘주승용 최고가 틀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4·29 패배가 친노패권에 대한 심판이라는데, 비과학적 감정 이입”이라면서 “주 최고는 광주 책임자였는데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며 당내 ‘친노 패권주의’를 언급한 주승용 최고위원을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에 문재인 대표, “정청래 의원 과했다…사과해야”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에 문재인 대표, “정청래 의원 과했다…사과해야”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에 문재인 대표, “정청래 의원 과했다…사과해야” 문재인, 정청래,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정청래 최고위원이 8일 오전 설전을 벌여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정청래 최고위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이종걸 원내대표와 서울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생각이 다르다 해서 공개석상에서 그렇게 말씀한 것은 조금 과했다”면서 “적절한 사과 등 조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 최고위원은 지난 4·29 재보선 패배 이후 사퇴의사를 밝혔다가 의원들의 만류로 보류했다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다시 ‘패권주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직격탄을 날리자 주 최고위원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사퇴한다고 밝히고 회의장을 떠났다. 이와 관련, 문 대표는 “두 분이 각각 화합과 단합을 말한 건데 그 방향이 좀 달랐던 것 같다”며 “국회로 돌아가면 두 분을 뵐 계획이다. 최고위원회의에서 곧바로 (정 최고위원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유감을 표했는데, 정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함으로써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주 최고위원의 사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의) 발언 때문에 하나의 반응으로 말한 것이지 주 최고위원의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오해가 있었기 때문에 두 분이 만나 풀고 적절한 사과도 하면 상황이 풀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분 모두 우리 당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 중인 만큼, 그런 방향으로 처신해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또 주 최고위원이 지적했던 ‘친노 패권주의 청산’ 입장표명, 당 지도자 원탁회의 구성 등 주 최고위원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그에 따른 노력들이 있어왔고, 두 최고위원도 이를 알기 때문에 (주 최고위원이) 오늘 마무리하는 발언을 한 것인데 정 최고위원이 과민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설화 어디까지…거침 없는 직격발언들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설화 어디까지…거침 없는 직격발언들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최고위원의 ‘직설화법’에 또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당시 “당대포가 되겠다”면서 강력한 대여(對與) 공세 및 선명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강경한 발언, 또는 가벼운 언사로 ‘설화(舌禍)’를 빚어내기도 했다. 그는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매일 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공식 석상에서 하지 못했던 발언들을 쏟아낸다. 특히 대통령은 물론 여권 실세들을 향한 저격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다만 기존 정치인들과 비교해 가벼운 표현, 과격하고 직설적인 발언에 정 최고위원의 지지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반응이 잇따른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야당 의원 답게 거침 없는 발언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지만 “좀 더 정제된 표현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뒤따른다. 소통과 품격, 막말과 독설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모양새다. 정 최고위원의 직격 발언들을 모아봤다.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 치는 것이 더 큰 문제” (5월 8일)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난 4·29 재보선 패배와 관련 친노 세력의 패권주의를 지적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며 정면으로 부딪혔다. 정 최고위원은 주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지난 6일에도 트위터에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고 비꼬았다. ●”김무성 대표, 비겁하고 남자답지 못해” (5월 8일)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해 정 최고위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여야 합의 및 사회적 대타협기구,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학자들까지 합의한 것을 청와대 헛기침 한 방에 꼬리내렸다”면서 “그럼 여당 대표답게 잘못을 인정해야지 왜 야당 책임으로 덮어씌우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비겁하고 남자답지도 못하다”고 꼬집었다. ●”홍준표 굿바이~ 다음 타겟은?” (5월 4일) 정 최고위원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뒤부터 꾸준히 비판을 해왔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되자 더욱 더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그동안 홍 지사를 향해 남겼던 트위터를 모두 모아서 올렸는데 50여개에 달했다. 또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저격수 역할을 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이완구, 홍준표 저격을 마치고 다음 순번을 골라야겠다”면서 “다음은 누구를 타겟팅으로 할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물타기하다 개망신 당할 수 있다” (지난달 17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권 정치인들에게 불법 선거·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정황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불거진 뒤 일주일 남짓 지나자 야권 인사들도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정 최고위원은 ‘물타기’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단군 이래 최악성 권력형 부패스캔들 쓰나미가 박근혜 정권을 덮치고 있다. 가히 쓰나미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그 강렬함이 정권을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기세”라면서 “이럴 때 흔히 권력은 여야 동반자살의 물타기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물타기 잘못하다 더 큰 개망신을 당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하루종일 여의도 정가에는 미확인 여야 동반 리스트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 하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개망신에 패가망신까지 각오들 하시라. 동료 의원들에 대한 부당하고 비열한 공격에 당대포로서 대신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금 장난치십니까?”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달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졌다. 이완구 전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관련됐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던 상황이라 회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이 전 총리의 거취에 대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하자 정 최고위원은 “다녀와서 결정할 거면 다녀와서 만나지. 온 국민 귀 쫑긋하게 만들어 놓고 이게 뭡니까? 장난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오전에도 “하필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꼭 해외에 나가셔야 했습니까?”라면서 “해외순방이 아니라 해외도피처럼 느껴집니다”라고 지적했다. ●”김무성, 얼굴 참 두껍다” (2월 14일) 지난 2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두 얼굴의 사나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서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진정성 결핍증을 앓고 있는 양심불량자는 현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같은 편 박 대통령도 노여워하시고….”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얼굴 두껍다. 노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 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저주와 증오의 허위사실 유포하고선…”이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닉슨 대통령은 하야…박근혜 대통령은?” (2월 13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대선 개입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자 정 최고위원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비교하며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결국 닉슨 대통령은 하야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겠다. 과연 어떻게 정치생명을 책임질 것인지 대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 참배할 수 있느냐” (2월 10일) 정청래 의원은 지난 2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립현충원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할 수 있겠느냐,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천황 묘소에 가 절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더니…” (2013년 8월) 지난 2013년 8월 국정원의 선거개입 관련 청문회에서 당시 민주당 간사였던 정 최고위원은 김태흠 새누리당을 향해 “막말 대마왕”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당시 김태흠 의원은 민주당이 제시했던 경찰청 CCTV 동영상을 두고 “민주당이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청래 의원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만날 조작하고 왜곡하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는 줄 아느냐”고 반발했다.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 감빵” (2013년 7월) 정 최고위원은 지난 2013년 7월 ‘정치공작 규탄 및 국가정보원 개혁촉구 당원 보고대회’를 소개하며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은 감빵으로”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바뀐 애’는 박 대통령이 국정원의 선거 개입으로 인해 대선 결과가 바뀌었다는 뜻의 비하하는 말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용어로 쓰인 바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주승용 최고위원, 정청래 말다툼 끝 퇴장… “SNS비판도 다 참았다” 무슨 내용?

    주승용 최고위원, 정청래 말다툼 끝 퇴장… “SNS비판도 다 참았다” 무슨 내용?

    주승용 최고위원, 정청래 말다툼 끝 퇴장… “SNS비판도 다 참았다” 무슨 내용? 주승용 최고위원, 정청래 최고위원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사퇴를 선언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저는 사퇴합니다. 모든 지도부들 (사퇴) 해야합니다”라고 말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주 최고위원의 사퇴 선언은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감정 다툼에서 비롯됐다. 주 최고위원은 지난 4·29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이 패배한 것을 두고 친노 세력의 ‘패권주의’에 대한 패배라며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반박을 이어오던 상황이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승용 최고(위원)가 틀렸다’는 제목으로 “4·29 패배가 친노 패권주의에 대한 심판이라? 그럼 이겼으면 친노 패권의 승리인가? 문재인 대표의 잘잘못을 떠나 비과학적 감정이입”이라면서 “야당답지 못한 야당에 대한 심판이다. 더군다나 주 최고위원은 광주 책임자 아닌가?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남탓, 네탓으로는 위기의 ‘위’자도 넘을 수 없다. 공천은 낙하산 아닌 경선을 통해 했고 광주 책임자로 진두지휘한 주 최고도 ‘광주는 이긴다’고 하지 않았던가? ‘주승용이 광주 책임자니 책임져라’고 하면 수용할 건가? 자제하고 단결합시다”라고 남겼다. 이날 회의에서도 주 최고위원이 다시 한번 패권주의를 지적하며 발언하자 정 최고위원은 곧바로 “공개 공정 공평 다 좋다. 그런데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맞받아쳤다. 이에 대해 주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 듣는 것은 치욕적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세상을 이렇게 살지 않았다. 사퇴 안 할 거면서 사퇴한다고 공갈쳤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주 최고위원은 이어 “제가 발언한 것 사사건건 (정 최고위원이) SNS 통해 비판한 것 참아왔다”면서 “제가 아무리 무식, 무능하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당원들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회의장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정청래 ‘독설’ 유승희 ‘노래’ 비판 쏟아져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정청래 ‘독설’ 유승희 ‘노래’ 비판 쏟아져

    정청래,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정청래 ‘독설’ 유승희 ‘노래’ 비판 쏟아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궤도이탈’이 점입가경이다.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막말 공격’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돌발상황’으로 발칵 뒤집히더니, 어수선한 상황에서 유승희 최고위원이 노래를 부르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4·29 재보선 전패 후유증에 대한 수습에 나서야할 지도부가 난맥상을 보이면서 당내에서조차 “정신을 못차렸다”며 ‘봉숭아학당’, ‘콩가루집안’ 등 자조섞인 말이 나오고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이종걸 원내대표가 당선된 뒤 처음 열린 회의로, 당초에는 단합과 함께 ‘심기일전’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여지없이 빗나갔다. 재보선 패배 후 사의를 표명했다가 의원들의 만류로 거취결정을 유보했던 주 최고위원이 문 대표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를 비판하며 포문을 열자 정 최고위원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큰 문제”라며 “자중자애하며 단결에 협조하는 게 좋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주 최고위원은 “치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가 아무리 무식하고 무능하다고 해도 공갈치지 않았다”며 격분, 문 대표 등의 만류를 뿌리치고 퇴장했다. 일순 회의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 긴장감이 돌았고 일부 인사들은 주 최고위원을 말리러 나가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 와중에 마이크를 잡은 유 최고위원은 “오늘 어버이날이라 어제 경로당에서 노래 한 소절 불러드리고 왔다”면서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로 시작되는 원로가수 고 백설희씨의 ‘봄날은 간다’의 일부를 즉석에서 불러 주변을 당황케 했다. 미리 준비한듯 분홍색 정장상의 차림이었다. 이에 추미애 최고위원은 “한 소절만 불러 안타깝다”고 꼬집었으나, 유 최고위원은 미소를 띠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자 문 대표는 사태수습에 나섰으나 주 최고위원이 문 대표와의 회동을 거부, 진화에 진땀을 뺐다. 유일한 호남 출신이자 비노 진영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주 최고위원의 사퇴가 현실화될 경우 문 대표로서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노진영에 속한 이 원내대표의 당선을 계기로 전열 정비에 속도를 내려던 문 대표의 구상도 예상치못한 복병을 만난 셈이다. 문 대표는 이날 사달이 난 뒤 공개적으로 정 최고위원에게 “부적절했다. 유감스럽다”며 ‘경고장’을 보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나서도 “정 최고위원이 과했다”면서 “적절한 사과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 정 최고위원에게 사과할 것을 우회적으로 지시했다. 이후 문 대표는 주 최고위원과 한차례 통화를 갖고 만남을 청했으나 주 최고위원은 “만나지 않겠다”고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일각에선 이번 주말에 문 대표가 주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여수라도 내려가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 원내대표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지만 주 최고위원이 자리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 문 대표와 지도부 인사들이 설득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 주 최고위원은 휴대전화를 꺼놓고 ‘연락두절’이 된 상태이다. 더욱이 정 최고위원이 “사과할 생각이 없다”며 버티고 있어 사태 해결이 난망인 상황이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벌어진 일이 알려지자 당내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지도부 일부 인사들 사이에서는 정 최고위원의 ‘막말’을 문제삼아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초선인 이언주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재보선 참배로 모두가 합심해도 모자랄 이 시기에…가슴이 턱 막힌다”면서 정 최고위원에 대해 “공당 최고위원이 선배 최고위원에게 감당할 수 없는 막말을 퍼부었다. 그 언행이 도를 넘었다. 결과적으로 문 대표를 흔드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 최고위원은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며 주 최고위원의 사퇴의사 철회도 요구했다. 유 최고위원의 ‘노래 해프닝’을 놓고도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철수 전 대표 때 당 대변인을 지낸 금태섭 변호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막말하고, 노래하고, 정말 부끄러워서 말이 안 나온다”며 “가끔씩, 이런 식으로 하는데 우리 당이 집권하면 정말 나아질까 하는 근본적 회의가 든다”고 말했다. 한 재선 의원은 “오합지졸도 이런 오합지졸이 없다”라면서 “정신을 못차려도 유분수다. 이건 거의 자해행위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사퇴하지도 않을 거면서 공갈” 주승용 “사퇴하겠다” 발끈 왜?

    정청래 “사퇴하지도 않을 거면서 공갈” 주승용 “사퇴하겠다” 발끈 왜?

    정청래 주승용 정청래 “사퇴하지도 않을 거면서 공갈” 주승용 “사퇴하겠다” 발끈 왜?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승용 최고위원은 8일 4·29 재보궐선거 패배에 대해 당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자신이 먼저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와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주변 의원들의 만류로 최종 결정을 보류했으나,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사퇴의사를 드러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이 자신을 겨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을 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면서 “단결에 협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하자 이에 반발하며 사퇴 결심을 밝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을 들어 치욕적이다. 제가 세상을 이렇게 살지 않았다”면서 “지금까지 (정 최고위원이) 제 발언에 대해 사사건건 SNS로 비판했을 때도 제가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무리 무식하고 무능해도 이런 식으로 당원의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말해서는 안된다. 저는 공갈치지 않았다”면서 “주승용 의원의 말은 틀렸다거나, 저는 의견이 다르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은 “나도 사퇴하겠다. 모든 지도부들도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 뒤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회의장 밖으로 나와서도 동료 의원과 만나 “이게 바로 패권주의”라면서 “(지도부가 재보선 패배에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에) 지금까지 아무 답변도 없고, 이런 말까지 듣고 내가 뭉개고 앉아서 최고위원이라고 발언을 하겠느냐”라며 사퇴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어 “지금 (당이) 한참 잘못되고 후폭풍이 만만찮아 같이 논의하자고 제안을 한건데 (내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나”라며 “비공개석상이면 우리끼리 치고받고 싸울 수 있지만, 공개석상에서 내가 공갈을 쳤다고 하다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정 최고위원을 비판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기자들을 향해 입장을 차분히 정리해 다시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4일 트위터에 ‘주승용 최고가 틀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4·29 패배가 친노패권에 대한 심판이라는데, 비과학적 감정 이입”이라면서 “주 최고는 광주 책임자였는데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며 당내 ‘친노 패권주의’를 언급한 주승용 최고위원을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성맨션 재건축 ‘경동리인타워’ 5월 8일 모델하우스 오픈

    토성맨션 재건축 ‘경동리인타워’ 5월 8일 모델하우스 오픈

    부산 최대 규모의 남포동 상권을 배후 수요로 둔 토성맨션재건축, 경동리인타워가 5월 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경동건설은 5월 초, 서구 토성동 옛 토성맨션상가 부지에 경동리인타워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동리인타워가 들어서는 남포동 일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업지역으로 단지 주변으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평시장 등 대형 시장들이 위치해 있으며, 서부산권 최대 규모의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인접해 있다. 남포동 일대는 주거 지역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남포동 상권 일대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개발 가능한 부지도 없고, 땅 값도 높아 200세대 미만이 소규모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 주택 위주로 주거 상품이 구성되어 왔다. 지역 상인들과 거주민 사이에서 “남포동 상권에서 개발 가능한 마지막 주거입지”로 평가받아온 옛 토성맨션상가 부지의 재건축이 5월 분양을 시작하면서 지속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포동 일대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상인은 “토성맨션 자리는 누구나 선호하는 최고의 입지다”며, “오랜 기간 사업을 기다려온 만큼, 나 뿐만 아니라 분양을 원하는 사람이 주변에도 아주 많다”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동리인타워는 올 1월 이미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전용면적 ▲63㎡ 46가구, ▲72㎡ 43가구, ▲77㎡ 44가구, ▲79㎡ 43가구, ▲82㎡ 270가구, ▲99㎡ 4가구, ▲104㎡ 2가구 등 총 452가구(일반분양 34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상층에 지어지는 6가구를 제외하고는 전세대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85㎡ 이하 상품으로 구성된다. 경동리인타워는 지하철 초역세권 단지로 서부산권 최고의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철 자갈치역과 토성역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남포동 버스 환승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과 대중교통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연결되는 우수한 대중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남항, 북항대교를 통한 도심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 KTX부산역과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매우 편리하다. 경동리인타워는 초역세권과 바다조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심 내 유일한 단지로 최고 49층 높이의 우수한 조망과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남향으로 부산의 남해 바다와 남항대교가 직접 조망가능하며, 동향으로는 바다와 북항대교는 물론,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롯데백화점 등 바다와 시티뷰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서향으로도 천마산을 바라보고 있어, 전체 세대에서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단지 주변의 교육환경 및 생활 편의시설도 매우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서구청, 부산대학교 병원, 토성초교, 경남중교, 동아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부산 최대 규모인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평시장 등 대형 시장과 롯데백화점도 위치해 있다. 또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 부산민주공원, 송도해수욕장, 송도암남공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생활의 편리함과 우수한 자연 환경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서부산 개발의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경동리인타워가 위치한 남포동 일대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3대 뉴 프런티어(New Frontier)' 개발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경동리인타워가 위치한 남포동 일대 원도심을 중심으로 북항, 부산역 주변, 남포동 일대를 연결해 동북아 관문으로 개발하려는 계획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북항재개발은 2019년 완공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옆에 지어지는 107층 규모의 롯데타운타워도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서부산의 중심, 진정한 랜드마크 아파트 최고 49층으로 지어지는 경동리인타워는 서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이다. 지난 14년간 사업이 지연되며, 서부산권의 마지막 주거입지로 평가받아 온 토성맨션상가 재건축은 최고 49층, 452세대 규모의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 남포동, 토성동 일대는 부산 최고의 중심상업지역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에도 불구하고, 4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찾아 볼 수 없다. 대부분 200세대 이하의 소규모 아파트와 빌라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 특성 상 앞으로도 대규모 아파트 개발은 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경동리인타워는 남포동 상권의 마지막 주거입지에 지어지는 중대형 아파트로, 지역 소비자뿐 아니라 부산 전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남포동 일대를 넘어 서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 교통의 중심, 지하철 초역세권 아파트 단지! 경동리인타워가 위치한 남포동 일대는 부산 최고의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과거 남포동 주변으로 부산시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관공서가 위치해, 경동리인타워에서 부산 전역과 연결되는 최고의 교통망을 직접 누릴 수 있다. 경동리인타워는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과 토성역이 위치하고 있어, 2개역 모두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으로는 남포동 버스환승센터가 위치해, 지하철과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연결된 부산 최고의 교통망을 이용 할 수 있다. 또 남항대교 및 북항대교를 이용하여 해운대 등 도심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KTX부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광역지역으로 이동시에도 우수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고 49층, 바다·산·도심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조망! 최고 49층으로 지어지는 경동리인타워는 서부산 최고의 조망권과 개망감을 자랑한다. 남향으로 부산의 남해 바다와 송도와 영도를 잇는 남항대교를 직접 조망할 수 있으며, 동향으로는 바다와 북항대교는 물론,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롯데백화점, 북항 재개발지역까지, 넓은 바다와 시티뷰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서향으로도 천마산을 바라보고 있어, 전체 452세대 모두 우수한 조망권과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바다 조망권 단지는 대부분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불편한 경우가 많으나,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한 경동리인타워는 부산에서 바다 조망과 교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단지 앞 부산 최고 남포동 상권 위치, 최상의 생활 인프라! 남포동 일대는 부산 최대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최고 상권 지역이다.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평시장 등 대형 시장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2009년 개장한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상권 주변으로 병원, 은행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경동리인타워에서는 생활 편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또 단지 옆으로 서구청, 부산대 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토성초등학교, 경남중학교,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가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 뿐 아니라, 우수한 교육 환경도 경동리인타워의 자랑이다. 부산의 상징인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 부산민주공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송도해수욕장, 송도암남공원도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심 생활의 편리함과 우수한 자연 환경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서부산 개발의 시작, 우수한 미래가치! 경동리인타워는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서부산 개발의 미래가치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단지이다. 경동리인타워가 위치한 남포동 일대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3대 뉴 프런티어(New Frontier)' 개발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남포동 일대 원도심을 중심으로 북항, 부산역 주변, 남포동 일대를 연결해 동북아 관문으로 개발하려는 계획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북항재개발 사업은 2019년 완공 예정으로, KTX부산역사와 연결된 해륙통합 터미널, 국제업무·컨벤션, 해양관광레저 등이 단계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107층 규모의 롯데타운타워도 2019년 완공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과거 부산시청 자리에 지어지고 있는 롯데타운타워는 복합쇼핑몰, 호텔, 오피스빌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5월 부산진구 부전동 394-16, 경동파크타워 3층에서 오픈 할 예정이다. 문의: 051)817-84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夜시장의 변신… 젊음·개성의 공간으로 키운다

    夜시장의 변신… 젊음·개성의 공간으로 키운다

    “살살 녹는 수제 초콜릿, 시식도 한다는데 지나칠 순 없죠. 그런데 함께 간 단짝이 입에 넣자마자 없어졌대요.” ●전주 남부야시장·부산 깡통야시장 ‘랜드마크’로 부상 최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남부야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23일 이렇게 말했다. 우리네 고유한 삶을 보여 주는 바로 옆 한옥마을, 100년 전통을 뽐내는 남부시장과 연계한 특화에 힘입어 새롭게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곳이다. 지난해 10월 3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개장하고 있다. 한옥마을이 많은 관심을 끌면서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지만 밤엔 마땅히 둘러볼 만한 게 없다는 지적에 따라 체류형 인프라로 구축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주말이면 한꺼번에 5000~6000여명이 몰려 북적인다. 한 대학생은 직접 개발한 메뉴로 개업한 ‘총각네’로 월 수익 400만원을 기록해 창업에 나설 기회까지 잡았다. 부산 중구 부평동2가 깡통야시장 또한 젊은이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2013년 10월 29일 문을 열었다. 업주들은 하루 평균 30만원 남짓한 수익을 올린다. 110m 구간에 어묵, 씨앗호떡, 해산물 버거, 단팥죽, 유부전골, 짜요, 미고랭, 케밥, 사탕수수 등 먹을거리와 관광기념품을 다루는 30개 매장이 자리했다. 전국 첫 상설 야시장으로,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전통문화와 신세대를 겨냥한 무대를 마련하는 등 갖가지 공연으로 손님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전남 목포시는 남진야시장을 건립 중이다. 이곳 출신인 인기 가수 남진(69)을 콘셉트로 삼았다. 인근 갓바위, 삼학도, 유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목포만의 세계로 유혹한다는 것이다. 산정동 자유시장 785㎡(238평)에 ‘목포 5미’(홍어, 민어, 낙지, 갈치, 꽃게) 음식점을 포함한 깔끔한 현대식 시설을 오는 11월 개장한다. ●행자부 6월까지 대상 선정… 내년 2월 ‘오픈’ 지원 행정자치부는 올해 육성지원 대상 야시장을 다음달 22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 지방자치단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행자부는 6월까지 대상을 선정하고 마스터플랜 수립 등 준비 절차를 밟아 늦어도 내년 2월 문을 열도록 돕는다. 선정된 시장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지방비 5억원 등 10억원 이상이 지원된다. 앞서 2013년 전주 남부야시장, 부산 깡통야시장, 지난해 목포 남진야시장과 경북 경주시 중앙야시장,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야시장을 각각 선정했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다문화가족들의 매장 운영 참여로 주민 화합을 꾀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은 물론 젊은이들의 활력으로 넘쳐 나는 덕분에 가뜩이나 내리막길을 걷는 인접한 재래시장 상권에도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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