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보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복종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포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포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4,043
  • 와이즈버즈 모회사 콜옵션 행사로 ‘오버행 우려’ 해소… “본업 성장 및 재무 안정성 강화”

    와이즈버즈 모회사 콜옵션 행사로 ‘오버행 우려’ 해소… “본업 성장 및 재무 안정성 강화”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와이즈버즈는 모회사인 한국정보인증이 제2회차 전환사채(CB)에 대해 55억 원 규모의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와이즈버즈의 기업 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과 지배구조 안정을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실질적 오버행 물량 제한적… “시장 우려 과도”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에 대해, 실제 보유 구조를 살펴보면 단기간 내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와이즈버즈가 발행한 2·3회차 CB 총액 360억 원 중, 3회차 160억 원은 경영참여자를 대상으로 발행된 전략적 지분 성격이 강하다. 이는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중장기 협업을 전제로 한 만큼 조기 매물화 가능성이 낮다. 또한, 2회차 CB 200억 원 중 55억 원을 모회사인 한국정보인증이 직접 취득하면서 대주주 지배력이 강화되었고, 해당 물량의 매도 가능성 또한 사전에 차단됐다. 결과적으로 전체 360억 원 중 약 145억 원만이 실제 오버행 부담으로 남게 되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다. 240억 규모 우량 부동산 보유 및 조기 상환… 탄탄한 재무 펀더멘털 과거 애드이피션시 인수 당시 발생했던 재무 레버리지 우려 역시 실적 개선 및 전략적 부채 상환, 풍부한 자산 가치를 통해 빠르게 상쇄되고 있다. 와이즈버즈는 인수 대금 740억 원 조달을 위해 100억 원의 자체 자금을 투입하고, CB 360억 원 발행 및 금융기관 차입 280억 원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금융기관 차입금 280억 원 중 176억 원(상환율 약 63%)은 인수 후 창출된 이익을 바탕으로 이미 상환을 완료하며 채무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가 보유한 실물 자산의 가치는 재무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보루가 되고 있다. 와이즈버즈는 판교 사옥(장부가액 13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애드이피션시 또한 홍대 소재 부동산(장부가액 109억 원)을 보유 중이다. 이들 자산의 합산 장부가액은 약 240억 원에 달하며, 최근 부동산 시세를 고려할 때 실제 가치는 이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수한 재무적 완충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애드이피션시 인수 시너지 본격화… “사상 최대 실적으로 증명” 재무 구조 개선과 더불어 양사 간 사업 시너지도 본격화되고 있다. 와이즈버즈의 주력인 디스플레이 광고(DA)와 애드이피션시의 강점인 검색 광고(SA)가 결합하며 통합 수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 실제로 와이즈버즈는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약 454억 원, 영업이익 약 7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7.5%, 216.8% 증가하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 당시에는 재무 레버리지가 부담으로 보였을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애드이피션시라는 우량 자산을 확보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적인 차입 부담보다는 인수 시너지를 통한 현금 창출력 확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책임 경영 통한 투자 심리 안정 기대” 이번 콜옵션 행사는 법인의 재무적 부담을 완화하고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모회사가 직접 지분 확보에 나서며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보인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와이즈버즈의 실질적인 재무 구조 변화와 영업이익 성장세를 고려할 때 현재는 저평가 구간”이라며 “모회사의 강력한 지원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Re-rating)가 이뤄질 기회”라고 진단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은 지난 26일 ‘제8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서울시 정책 현안, 일·가정 양립 고민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생 인턴 7명이 참가했으며, 각자가 수행 중인 정책 연구 주제와 활동 소감을 공유했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정책 연구를 소개하며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서울시와 2개 자치구의 기후 위기 대응 ▲서울시 교육환경 변화 대응 ▲서울시 폐교 활용과 관련된 정책 방안 ▲서울시 축제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한강 이용정보 통합 앱 구축 및 활용방안 연구 ▲우리나라 정치·사회 갈등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및 갈등 연구 등이다. 인턴들은 “정책이 논의되고 결정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정책결정의 무게와 공공부문의 책임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향후 진로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 의장은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의회의 실제 업무와 현안을 직접 접하며 공공정책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이번 경험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청년 세대의 시각과 문제의식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과 같은 교류의 장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8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7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7명은 겨울방학 8주간 7명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7개 정책과제를 연구하며 의정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인턴십 사업은 현장학습 및 실무실습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초 청년 주도형 참여사업으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인턴십은 오리엔테이션, 정책과제연구수행, 의장과의 간담회, 명사특강, 본회의장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등 각종 평가를 통해 우수인턴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최우수인턴 1인·우수인턴 1인·장려인턴 1인)
  • 양천구, 전월세 보증금 1.5억까지…‘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

    양천구, 전월세 보증금 1.5억까지…‘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

    서울 양천구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는 양천구로 전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원 대상 주택의 환산보증금 기준을 기존 1억원 이하에서 1억 5000만원 이하로 상향했다. 이번 확대는 전월세 보증금 상승이 이어지면서 최근 3년간 주택 임차료가 1억원을 넘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구는 지원 기준을 현실화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제도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공인중개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매년 90~100가구의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중개보수는 거래금액 7500만원 이하의 경우 양천구와 공인중개사협회가 절반씩 분담해 지원하고, 1억 5000만원 이하 주택은 구가 전액 부담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입신고 시 ▲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수수료 영수증 ▲수급자 증명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 구축·운영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전세피해 지원센터 운영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건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골프장에서 무슨 일이…‘복장 하나’로 갈린 시선

    골프장에서 무슨 일이…‘복장 하나’로 갈린 시선

    미국 골프 인플루언서 클레어 호글(26)이 몸에 밀착된 골프웨어를 입고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한 뒤 온라인 논쟁의 중심에 섰다. “골프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개인의 자유”라는 옹호가 맞서며 논쟁은 SNS 댓글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호글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미니 원피스와 짧은 스커트 등 체형을 강조한 복장으로 골프를 치는 장면을 꾸준히 올려 왔다. 일부 이용자들은 “골프장은 공공장소인 만큼 복장에 기준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보는 공간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드레스코드를 위반한 것도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는 반론도 이어졌다. 논쟁이 확산되자 호글은 직접 반응했다. 그는 한 게시물에서 “이번 라운드에서 배운 건, 내가 입는 스커트 길이는 조회수와 반비례한다는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비판을 유머로 받아넘겼다. 논란 속에서도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게시물마다 수만 건의 반응이 달리고 있다. ◆ 페이즈 스피라낙 이후…골프 인플루언서의 새로운 얼굴 26일 뉴스위크 일본판은 호글을 과거부터 노출 논쟁의 중심에 섰던 페이즈 스피라낙(32)의 뒤를 잇는 인물로 소개했다. 골프 실력과 패션, SNS 영향력을 결합한 ‘골프 인플루언서’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적인 골프 문화와의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골프 콘텐츠는 경기력뿐 아니라 이미지와 연출까지 함께 소비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 복장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도 잇따르고 있다. ◆ 복장 논란은 반복된다…SNS 전략까지 번지는 시선 이 같은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블론디 골프로 알려진 또 다른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 사례에서도 짧은 골프웨어를 둘러싼 논쟁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는 복장 문제를 넘어 SNS 계정 운영 방식과 노출 전략 자체가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골프 콘텐츠 전용 계정과 화보성 이미지를 분리해 운영하고, 연속 게시물 업로드와 알고리즘 노출을 통해 빠르게 주목도를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의 전통적 규범과 SNS 소비 구조가 충돌하며, 복장을 둘러싼 논쟁이 반복적으로 증폭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특정 인플루언서 개인을 넘어, 여성 스포츠 크리에이터에게 적용되는 복장 규범과 시선을 다시 묻게 만든다고 본다. 골프웨어 자체보다도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라는 기준이 모호한 상황에서, SNS가 논쟁을 확대 재생산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논란 속에서도 영향력을 키우는 클레어 호글. 그의 등장은 골프장이 더 이상 경기만의 공간이 아니라, 문화·젠더·플랫폼 논쟁이 교차하는 무대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100만 인플루언서 ‘골프장 복장 논란’, 기준은 어디까지…허용은 [핫이슈]

    100만 인플루언서 ‘골프장 복장 논란’, 기준은 어디까지…허용은 [핫이슈]

    미국 골프 인플루언서 클레어 호글(26)이 몸에 밀착된 골프웨어를 입고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한 뒤 온라인 논쟁의 중심에 섰다. “골프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개인의 자유”라는 옹호가 맞서며 논쟁은 SNS 댓글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호글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미니 원피스와 짧은 스커트 등 체형을 강조한 복장으로 골프를 치는 장면을 꾸준히 올려 왔다. 일부 이용자들은 “골프장은 공공장소인 만큼 복장에 기준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보는 공간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드레스코드를 위반한 것도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는 반론도 이어졌다. 논쟁이 확산되자 호글은 직접 반응했다. 그는 한 게시물에서 “이번 라운드에서 배운 건, 내가 입는 스커트 길이는 조회수와 반비례한다는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비판을 유머로 받아넘겼다. 논란 속에서도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게시물마다 수만 건의 반응이 달리고 있다. ◆ 페이즈 스피라낙 이후…골프 인플루언서의 새로운 얼굴 26일 뉴스위크 일본판은 호글을 과거부터 노출 논쟁의 중심에 섰던 페이즈 스피라낙(32)의 뒤를 잇는 인물로 소개했다. 골프 실력과 패션, SNS 영향력을 결합한 ‘골프 인플루언서’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적인 골프 문화와의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골프 콘텐츠는 경기력뿐 아니라 이미지와 연출까지 함께 소비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 복장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도 잇따르고 있다. ◆ 복장 논란은 반복된다…SNS 전략까지 번지는 시선 이 같은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블론디 골프로 알려진 또 다른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 사례에서도 짧은 골프웨어를 둘러싼 논쟁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는 복장 문제를 넘어 SNS 계정 운영 방식과 노출 전략 자체가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골프 콘텐츠 전용 계정과 화보성 이미지를 분리해 운영하고 연속 게시물 업로드와 알고리즘 노출을 통해 빠르게 주목도를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의 전통적 규범과 SNS 소비 구조가 충돌하며 복장을 둘러싼 논쟁이 반복적으로 증폭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특정 인플루언서 개인을 넘어 여성 스포츠 크리에이터에게 적용되는 복장 규범과 시선을 다시 묻게 만든다고 본다. 골프웨어 자체보다도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라는 기준이 모호한 상황에서 SNS가 논쟁을 확대 재생산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논란 속에서도 영향력을 키우는 클레어 호글. 그의 등장은 골프장이 더 이상 경기만의 공간이 아니라 문화·젠더·플랫폼 논쟁이 교차하는 무대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부산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116억원 경제 파급효과

    부산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116억원 경제 파급효과

    지난해 부산에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개최하면서 약 116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는 부산연구원의 사전 분석 결과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로 생산 유발 79억원, 부가가치 유발 37억원, 고용 유발 44명, 취업 유발 63명 등 총 116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열렸다.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반도핑 국제행사다. 이 행사가 아시아 도시에서 열린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부산 총회에서는 163개국 2000명이 참석해 2027년부터 적용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 공정 경기가치 수호,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등 도핑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의지를 담은 ‘부산선언(Busan Declaration)’을 채택했다. 시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총회 전반에 대한 긍정 평가가 92.8%로 나타났다. 개최지 부산에 대한 긍정 평가도 90.7%로 높았다. 시는 이날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아시아 청소년 클린스포츠 캠프’를 개최를 추진하는 등 체육 전 분야로 이번 총회 성과를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실질적 경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세계적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 포항·경주시, 미혼 남녀 만남 통해 결혼까지…“1·2월 결혼식”

    경북 포항·경주시, 미혼 남녀 만남 통해 결혼까지…“1·2월 결혼식”

    인접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가 나란히 미혼 남녀 매칭 사업을 통해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와 2024년 진행한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를 통해 인연을 맺은 30대 남녀가 약 1년 6개월 간의 교제 끝에 지난 25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 교제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 프로그램이다. 일회성 만남을 넘어, 매년 높은 매칭 성과를 보이며 지역 청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왔고, 교제 기간 동안 신뢰와 애정을 쌓아 결혼에 이르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결혼식에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고, 포항시 부부의 상징인 ‘연오랑세오녀’ 인형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지난해 6월 경주시가 주최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에서 매칭된 한 커플도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미혼남녀가 취미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남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60명이 참여해 16쌍의 커플이 매칭되며 53%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올해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연속형 만남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만남지원사업을 통해 성혼한 커플을 대상으로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커플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경주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들이 경주에서 만나고 결혼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시청률 12%’ 여배우의 복귀작…화려한 캐스팅에 기대 모이는 tvN ‘신작 드라마’

    ‘시청률 12%’ 여배우의 복귀작…화려한 캐스팅에 기대 모이는 tvN ‘신작 드라마’

    ‘시청률 보증수표’ 배우 박민영이 위하준과 합을 맞춘 tvN 신작 드라마 ‘세이렌’이 오는 3월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은 3월 2일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여자와, 그의 주변에서 벌어진 죽음과 보험사기를 추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스릴러다. 이 작품은 일본 소설 ‘얼음의 세계’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지난 1999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목인 ‘세이렌’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존재에서 따왔다. ‘세이렌’은 아름다운 노래로 뱃사람을 유혹해 죽음으로 이끄는 반인반수로,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을 상징한다. 주연 배우로는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앞서 ‘악의 꽃’, ‘셀러브리티’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철규 감독이 맡았다. ‘세이렌’은 지난 26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한설아(박민영 분)의 실체를 찾고자 죽음을 부르는 사랑에 뛰어들 차우석(위하준 분)의 위태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은 “모든 범행엔 의도가 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의문의 죽음 속 진실을 찾아가는 차우석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차우석이 예의주시 중인 여자는 미술품 경매사 한설아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했던 남자들이 모두 죽는다는 섬뜩한 비밀을 지닌 인물이다. 차우석은 남자들의 죽음 뒤에 한설아가 있으리라 추측하며 그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추궁한다. 하지만 한설아는 “당신은 결국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할 거예요”라며 도발해 긴장감을 높인다. 한설아의 일거수일투족을 은밀히 따라다니던 차우석은 결국 베일에 가려진 진실을 알아내고자 한설아를 사랑하기로 결심한다. 이런 가운데 한설아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는 수상한 정황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친구를 죽게 한 여자에게 반하기라도 한 건가요?”라는 한설아의 질문부터 “복수라도 한다고 생각하나?”라며 한설아를 냉소하는 백준범(김정현 분)의 의미심장한 한마디는 이들 사이에 무언가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이후 차량이 완전히 부서질 정도로 큰 교통사고가 난 현장에 홀연히 나타난 한설아의 표정에는 슬픔인지 기쁨인지 모를 미묘한 감정이 섞여 있다. 과연 한설아는 남자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이 맞을지, 대체 그의 실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박민영과 위하준이라니 주연 조합이 너무 좋다”, “긴장감 넘치는 예고편이다”. “소재가 독특한데 극을 어떻게 전개할지 궁금하다”, “올해 드라마 중 가장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드라마는 화려한 주연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인 만큼, 흥행 성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민영은 앞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 다수의 작품을 성공으로 이끌며 ‘흥행 보증수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최고 시청률 12%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박민영이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위하준 역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드라마 ‘작은 아씨들’, ‘최악의 악’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그가 박민영과 어떤 호흡과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세이렌’은 오는 3월 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타블로, ‘타진요’ 논란 중 부친상 회상 “살인이라 느껴”

    타블로, ‘타진요’ 논란 중 부친상 회상 “살인이라 느껴”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과거 온라인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논란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0일 타블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ABLO’에서 2012년 부친상을 떠올리며 그때 겪은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를 “죽음을 아주 가까이에서 겪었던 두 번째 사건”이라고 표현하며 정신적으로 깊은 충격을 받았던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타블로가 언급한 ‘타진요’ 사태는 2010년 시작된 온라인 루머 논란으로, 그의 스탠퍼드 대학교 학력에 대한 위조 의혹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사건이다. 당시 일부 네티즌은 그가 스탠퍼드를 졸업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이에 대해 타블로는 스탠퍼드 학사·석사 학력이 진실임을 법적 소송 끝에 대법원까지 가서 입증했다. 그는 논란을 회상하며 “그걸 스캔들이라고 부르는 것도 싫다. 사람들이 악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내가 스탠퍼드를 안 나왔고, 경력이 가짜이고, 가족이 가짜이고, 존재가 가짜라는 말을 몇 년이나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일 이전까지는 아버지는 암도 이겨내고 괜찮으셨다. 그런데 그 끔찍한 일을 겪던 마지막 무렵 다시 아프셨고, 다음 날 아침 바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이어 부친의 건강이 ‘타진요’ 논란이 한창일 때 다시 병세가 악화됐고 가족 모두가 정신적 준비 없이 급작스럽게 닥친 상실을 받아들여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아버지를 잃어서가 아니라, 솔직히 대중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살인이라고까지 느꼈다. 슬프기만 한 게 아니라 엄청난 분노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또한 처음 치렀던 한국식 3일장 장례 문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논리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당시에는 슬픔에 잠긴 가족에게 너무 가혹한 방식이 아니었나 싶었다”며 3일간 조문객을 맞아야 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장례 둘째 날 처음으로 웃었다. 무언가가 내 안에서 풀려나가는 느낌이었다”며 “슬픔 속에서도 작은 유머의 순간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투컷과 미쓰라가 처음부터 끝까지 3일 내내 함께해줬다”며 “투컷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을 때도 나와 미쓰라가 똑같이 3일 내내 함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장례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가 더 힘들다. 누군가의 부재가 존재보다 방을 더 가득 채운다. 그때를 위한 위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실을 두고 웃을 수 있을 때 그게 그 사람을 정말로 기리는 순간처럼 느껴진다. 언젠가 여러분에게도 이 이야기가 작은 클립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지방분권 부산연대 “정부·지자체 행정통합 추진체 결성해야”

    지방분권 부산연대 “정부·지자체 행정통합 추진체 결성해야”

    전국에서 광역자치단체 간의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통령과 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추진 협의회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 지방분균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와 사단법인 분권균형은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광역자치단체의 장이 참여하는 ‘행정통합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행정통합은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저출생 고령화, 지역소멸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하는 국가적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 단체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 선거를 실시해 광역행정통합을 완성하느냐를 기준으로 각 지역이 순위 경쟁하듯 행정통합을 추진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여론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지방선거에서 통합을 추진하되, 그렇지 않은 곳은 정부와 협의를 통해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통합 단체장 선거를 함께 실시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대는 통합을 추진 중인 자치단체 간의 협력도 강조했다. 부산·경남·울산,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등 단체장들 회동을 통해 자치 입법권, 자치 재정권, 자치 조직권을 담은 특별법 제정 등 내실 있는 광역행정통합 방안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는 것은 진정한 광역지방정부통합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대표들도 분권형 광역행정통합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입법 지원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파경설’ 롯데 정철원 “이혼 소송 중…양육권 가져올 것” 입장 밝혀

    ‘파경설’ 롯데 정철원 “이혼 소송 중…양육권 가져올 것” 입장 밝혀

    파경설에 휩싸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이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정철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련’은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며, 양육권을 최대한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모가 이혼 소송을 하고 있지만,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안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로서 운동에 집중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 송구하며, 앞으로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철원은 지난 2024년 인플루언서 김지연과 혼전임신으로 아들을 출산했다. 이들은 득남 1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결혼식을 진행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김지연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철원의 사생활 등을 폭로하면서 파경설에 휩싸였다. 최근 김지연은 SNS에 “이번에도 참으려고 했지만 (남편이)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고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 참으면 안 되겠더라.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고 올리며 이혼을 암시했다. 김지연은 육아와 경제적 문제에서 갈등이 있었고, 귀책 사유가 정철원에게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남편이) 비시즌 때에도 집에 없으니 (아들이 아빠를) 못 알아본다.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워야죠”라고 했다. 또 “(남편이) 지난해 연봉 중 3000만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들 돌반지와 팔찌 녹인 것에 500만원 정도 보태서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했다”며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의 대부분을 보내줘서 제가 혼수랑 아들 육아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 때까지 일했다”며 “출산 후 조리원에서 행사장 간 적도 있다”고도 했다.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인 김지연은 2018년 Mnet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2년 두산 베어스에서 신인상을 받은 정철원은 2025년 롯데 자이언츠로 팀을 옮겨 불펜의 핵심 필승조로 활약했다. 한편 롯데도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 25일 “선수의 사생활이긴 하나, 상황을 인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선수는 일단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 아프겠네”…일본이 ‘트럼프 관세 25% 상향’에 보인 반응은? [핫이슈]

    “한국, 아프겠네”…일본이 ‘트럼프 관세 25% 상향’에 보인 반응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 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일본도 예의주시하고 나섰다. 일본 니혼게이자신문은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서 ‘무역 협정은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 국회가 왜 이를 승인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면서 한국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을 비롯한 모든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재인상 방침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비슷한 조건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일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대미 투자 지연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재보다) 10% 세율이 실제 인상되면 자동차를 비롯한 대미 수출로 이익을 내는 한국으로선 큰 타격이 될 전망”이라며 “다만 관세를 인상하려면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령 등에 다시 서명해야 하는 만큼 실제 인상이 실행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비준 ‘패스’한 일본, 한국은?앞서 일본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대미 투자금 5500억 달러를 약속하고, 최근까지 이와 관련한 투자 대상 사업 선별을 시작했다. 일본 경제 전문지 ‘다이아몬드 온라인’은 지난 23일 해당 소식을 전하며 “소프트뱅크 그룹이 관여하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원자력 관련 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이 핵심 사업이 (대미 투자 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전임 이시바 시게루 정부 시절 관세 협상과 관련해 국회 비준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미·일 양국 협상의 핵심은 관세를 낮추는 조건으로 일본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는 것이지만, 이는 ‘조약’이 아닌 행정 간 합의이자 양해각서(MOU) 형태이기 때문이다. 미국 역시 연방 의회의 비준 없이 행정부 조치로 해당 협상을 진행했고, 일본 정부 역시 국회 비준이 꼭 필요한 법적 요건은 아니라고 본 것으로 해석됐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 11월 26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으나, 현재 해당 법안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등에서 계류 중인 이유로 대미 투자금 관련 사업 선별이 늦어지고 있다. 당시 민주당은 대미투자 협의 내용이 양해각서(MOU)의 형태라는 점을 언급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조약으로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비준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회에서 합의 내용을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사실상 민주당에서는 비준이 굳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심사를 요구하면서 법안이 계류 중인 셈이다. 일 언론 “한국, 실제 관세 인상되면 타격 클 것”일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현실이 될 경우 한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재보다) 10% 세율이 실제 인상되면 자동차를 비롯한 대미 수출로 이익을 내는 한국으로선 큰 타격이 될 전망”이라며 “다만 관세를 인상하려면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령 등에 다시 서명해야 하는 만큼 실제 인상이 실행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는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81% 내린 47만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후 46만 9000원까지 떨어졌다가 약세를 이어간 결과다. 기아도 동반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10위 자리를 SK스퀘어에 내줬다. 같은 시간 기아는 전날보다 4.70% 하락한 14만 7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등 자동차 밸류체인 업체들이 동반 약세를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현재 미국으로부터 관세 인상에 관한 공식 통보는 아직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통보와 관련해 현재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곧 미국으로 건너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 “시간이 곧 경쟁력” 인플롭, 현대인의 24시간을 설계하는 ‘스마트 케어’ 솔루션

    “시간이 곧 경쟁력” 인플롭, 현대인의 24시간을 설계하는 ‘스마트 케어’ 솔루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복잡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플롭이 선보인 ‘인플핏 데이&나이트’, ‘인플샷’, ‘인플쏙’이 일상 속 건강 관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쁜 일정과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인플롭 제품 라인업의 공통된 특징이다. ‘인플핏 데이&나이트’는 하루의 흐름을 고려해 낮과 밤으로 나누어 섭취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낮 시간대의 활동과 밤 시간대의 휴식이라는 일상적인 리듬을 기준으로 구성돼 규칙적인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인플샷’은 헤이즐넛향 다이어트 커피로 번거롭지 않게 평소에 마시던 커피만 바꾸더라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HCA 성분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간편함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인플쏙’은 눈꽃차전자피 식이섬유 제품으로 장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4mm의 작은 환으로 제작돼 큰 알약을 먹기 힘든 사람들도 가벼운 목 넘김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스틱형으로 휴대하기도 편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인플롭 제품은 일상 속에서 스며드는 관리용 제품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인플롭 제품들은 유튜브 채널 ‘카니를찾아서’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이 소개된 바 있어 이를 접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넓혀왔다. 인플롭 관계자는 “건강 관리는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잡하지 않고 부담 없는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품 기획 단계부터 실용성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플롭은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식을 제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 기부한 1만여명 이름, 5분간 스크린에… 베를린이 감동한 제주 4·3 영화 ‘내이름은’의 힘

    기부한 1만여명 이름, 5분간 스크린에… 베를린이 감동한 제주 4·3 영화 ‘내이름은’의 힘

    “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영화가 제작됐다는 점이 매우 감동스럽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제주 4·3 배경 영화 ‘내이름은’이 도민 등의 후원·기부로 제작됐다는 사실이 영화제위원회에 깊은 울림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아우라픽처스 제작사에 따르면 영화제 측은 상영이 끝난 뒤 5분 넘게 이어진 엔딩 크레딧을 보고 “감동했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스크린 엔딩크레딧에는 이 영화에 후원·기부한 도민과 국민 1만여명의 이름이 빼곡히 올라갔다. 제작사측은 영화 ‘내이름은’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제작비 모금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그동안 총 1만 359명이 참여해 4억여원을 모았다. 텀블벅 극영화 펀딩 사상 1위 기록이다. 영화의 총 제작비는 약 34억원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의 지원도 힘을 보탰다. 제주도는 4·3평화재단을 통해 제작지원금과 마케팅비 명목으로 2억원을 지원했고, 제주콘텐츠진흥원은 2025년 영상물 제작비 지원작으로 선정해 제작비와 촬영 행정 전반을 뒷받침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시나리오 공모부터 제작지원까지 약 2억 5000만원을, 제주개발공사(삼다수)도 5000만원을 보탰다. 박선후 아우라픽처스 기획 프로듀서는 “4·3 유족 가운데 보상금 일부를 떼어 기부한 분들도 있었다”며 “제주도 기관뿐 아니라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시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이 영화제 측을 감동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내이름은’은 다음달 12일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에 공식 초청되며, 13일(현지시간) 포럼 섹션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측은 이 작품에 대해 “비극적인 역사로 남은 트라우마를 세대를 넘어 섬세하게 비추며, 오랜 침묵을 깨는 작업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영화는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버리고 싶어 하는 18세 소년과, 그 이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어멍(제주어로 어머니), 그리고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의 약속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2025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호평받은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았고, 정지영 감독이 연출했다. 촬영의 대부분은 제주에서 이뤄졌다. 표선민속촌, 구좌 김녕, 조천 북촌 바다, 대정고, 서귀포 시내 등 36회차 중 30회차가 제주 곳곳에서 진행됐다. 제주가 단순한 촬영지를 넘어 ‘이야기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제작사 측은 “제주콘텐츠진흥원의 제작비 및 촬영 행정 지원이 없었다면, 제주의 역사와 풍경을 온전히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며 “지역의 서사를 존중하고 깊이 있게 풀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체계적인 지원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 원주·횡성 통합 제안에 횡성군 “일고의 가치 없어”

    원주·횡성 통합 제안에 횡성군 “일고의 가치 없어”

    강원 횡성군이 원주시의 원주·횡성 통합 제안을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일축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가 행정구역 통합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망발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이번 처사를 강력 규탄하는 동시에 상처 입은 5만 군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밟혔다. 그러면서 “횡성군과 원주시는 독립된 행정 체계와 정체성을 유지해 온 자치단체다”면서 “통합 논의가 지역 간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만 증폭시킬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주시가 사과하지 않을 시 그동안 함께 논의해 온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협력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쏟아온 모든 협의와 노력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선 지난 26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통합처럼 기초지자체 간 통합에도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특히 원 시장은 “지금이 적기다”며 원주·횡성 통합을 제안했다. 원 시장은 “원주·횡성 통합시가 탄생하면 중부내륙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산업과 일자리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생활 SOC 분야의 주민 체감도도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원주상수원보호구역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주·횡성 통합이 거론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 초에도 원주·횡성 통합 논의가 있었으나 같은 해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원주시장, 횡성군수가 모두 바뀌어 흐지부지 끝났다.
  • “방은 넘치는데 손님은 줄었다”… 엔데믹 이후 제주 숙박업 ‘경고등’

    “방은 넘치는데 손님은 줄었다”… 엔데믹 이후 제주 숙박업 ‘경고등’

    “코로나19때는 방이 모자라 난리였는데 지금은 방이 남아돌아 난리입니다.” 제주 서귀포시의 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이모(62)씨가 1월 한달간 예약률이 20%도 채 안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제주 숙박업이 흔들리고 있다. 팬데믹 기간 ‘제주 특수’로 급팽창했던 숙박시장이 엔데믹 이후 급격한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숙박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9월 말 기준 제주 지역 숙박 객실 수는 7만 9169실로 이 가운데 호텔·콘도 등 관광숙박업 객실이 4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숙박업체 7802개 가운데 80.3%가 농어촌민박이다. 사업체당 평균 객실 수는 10.1실로, 전국 평균(13.3실)보다 훨씬 적다. 지역별 격차도 뚜렷하다. 전체 객실의 57.5%는 제주시·서귀포시 등 시내 지역에 집중돼 있다. 반면 농어촌민박은 제주 서부와 동부, 서귀포 동부 등 외곽 지역(82.7%)에 몰려 있다. 엔데믹 이후 제주지역 숙박업은 외곽 지역에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실제 엔데믹 이전인 2022년과 비교하면 2025년 내국인 관광객은 270만명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140만명 늘었지만 감소분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내국인의 평균 체류기간도 2021년 4.6일에서 2024년 3.7일로 줄었다. 하루 평균 객실 수요는 같은 기간 3만 8000실에서 3만 2000실로 감소했다. 관광객의 지갑도 달라졌다. 팬데믹 기간 성행했던 ‘호캉스·풀빌라’ 대신 ‘가성비 숙소’를 찾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숙박일수 감소와 공항인접 숙소 선호 영향 등으로 관광객의 외곽지역 숙소 방문이 줄어들었다. 공급 문제는 더 심각하다. 도내 숙박객실 초과공급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4만 7000실로 추정된다. 전체 객실 7만 9169실 가운데 59.5%가 남아돌고 있는 셈이다. 특히 농어촌민박과 생활숙박시설 등 소규모 숙박업을 중심으로 과잉공급이 심화됐다. 호텔·콘도는 신규 공급이 둔화된 반면, 진입 장벽이 낮은 소형 숙박업은 계속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익성 악화는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숙박업 폐업률은 7.4%로 급등했고, 2025년에도 6.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폐업은 노후 업체, 농어촌민박, 외곽 지역에 집중됐다. 농어촌민박 폐업률은 팬데믹 초기보다는 낮아졌으나, 2023~2025년 평균 8.2%로 여타 숙박업 폐업률(2.5%)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농어촌민박의 지속적인 초과공급으로 업체간 경쟁이 타 업종 대비 심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숙박업 매출은 관광숙박업체에 집중(70.9%)돼 있으며 특히 매출액 5000만원 미만의 영세업체 비중이 63.9%로 전국 52.1%보다 높게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도 2019년 2억 7000만원에서 2023년 2억 2000만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강원·부산 등 다른 관광지는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 강원은 2억에서 2억 6000만원, 부산은 4억 9000만원에서 6억 1000만원으로 상승했다. 디지털 플랫폼 의존도도 양날의 검이다. 제주 숙박업체의 OTA(온라인 여행사) 거래 비중은 79.9%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예약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평균 17%를 웃도는 수수료 부담은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다. 과밀 경쟁 속에서 플랫폼 비용까지 떠안는 구조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양재운 과장은 “제주 숙박업이 ‘양적 팽창의 시대’를 끝내고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비성수기 수요 분산,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경쟁력 없는 사업체의 업종 전환 유도, 소규모 숙박업의 공동 브랜드화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관광공사, ‘알람아라비코리아’ 회원사 모집…중동 관광 위한 민·관 플랫폼

    관광공사, ‘알람아라비코리아’ 회원사 모집…중동 관광 위한 민·관 플랫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인 ‘알람아라비코리아’ 신규 회원사를 새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알람아라비코리아’는 중동 관광객의 문화·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수용태세 개선과 고부가 방한 상품 개발을 목표로 2024년 발족했다. 올해는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부산을 첫 지역 거점으로 선정하고, 서울을 포함한 2개 도시에서 20개 내외의 회원사를 선발한다. 중동 방한객 친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보유한 업체 및 기관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숙박·의료·미용·쇼핑·식음료·문화예술·컨시어지 7개 분야가 대상이다. 선정 기업은 향후 2년간 공동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지역의 신규 모집은 미용·식음료·문화예술 3개 분야로 한정한다. 관광공사는 향후 서울과 부산 협의체를 연계해 지역 기반 중동 관광객 유치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건혁 아시아중동팀장은 “중동 시장의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국은 방한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이 4454달러(약 645만원)로 전체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고부가 시장”이라며 “이번 협의체 확장을 계기로 지역 기반을 넓히고 실질적인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시 명칭, ‘전남광주특별시’로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시 명칭, ‘전남광주특별시’로

    전남도와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하고 청사는 현재의 3개 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두 시·도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검토 4차 간담회’를 갖고 법률안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특례 사항과 입법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 실국장,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18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정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하되,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하자고 합의했다. 논란이 됐던 청사와 관련해서는 통합 정신을 살려 전남 동부청사와 무안청사, 광주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 사무소는 정하지 않고, 7월 1일 출범하는 특별시장의 권한으로 두기로 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명칭과 청사 문제가 일부 해결된 만큼 앞으로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전략적 설득을 지속하는 등 통합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전남·광주가 원하는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정하고 청사는 명기 순서를 동부청사, 무안청사, 광주청사로 정하면서 합의가 잘 됐다”며 “이 합의 정신을 잘 살려 통합 특별시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광주?…특별시 명칭 막판 합의 ‘전남광주특별시’

    전남? 광주?…특별시 명칭 막판 합의 ‘전남광주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광주·전남 통합 자치단체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하기로 했다. 지역 갈등 소지가 됐던 주사무소는 정하지 않고 기존 전남 동부, 무안, 광주 등 3곳 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여하는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 조찬 간담회 이후 이 같은 논의 결과를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3차 회의 때 ‘주사무소를 전남으로 한다’라는 가안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주사무소를 정하는 것 자체가 통합에 걸림돌이 된다는 데 의견이 일치돼서 결론적으로 주사무소는 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7월 1일 출범하는 특별시장의 권한으로 둔다’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도 “전남광주특별시로 (통합 명칭을) 정했다. 그리고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함에 따라서 청사는 병기 순서를 동부, 무안, 광주 청사로 정하면서 서로 합의가 잘됐다”며 “이제 합의 정신을 잘 살려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활발한 논의를 거쳐서 통합 특별시가 힘차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많은 걱정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면서 “대승적으로 지난 일요일 가안으로 마련됐던 내용들은 폐기하고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에서 전남광주특별시, 약칭 광주특별시로 대승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무실은 균형 있게 이용한다는 게 주된 정신”이라며 “특별하게 특정한 위치를 정하기보다 통합정신을 살려서 전남 동부, 무안, 광주 청사를 균형 있게 유지한단 내용으로서 우리 통합의 정신을 살려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논의됐던 통합 명칭 가안과 주 사무소 지정 여부를 두고 광주와 전남 간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강 시장은 조찬 간담회에 앞서 “대구와 경북 통합 과정을 면밀히 지켜볼 때도 결국 청사 문제 결정하면서 파국 맞이했던 사례가 있다”면서 “청사 문제만큼은 통합 이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도 통합 청사 문제와 관련해 “주된 사무소를 한 개만 할 필요는 꼭 없다고 본다”면서 “양 지역이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 지역 중학교 배정 현황 점검…학군 조정 필요성 언급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 지역 중학교 배정 현황 점검…학군 조정 필요성 언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3일(금),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학부모를 만나 화성 지역 내 중학교 배정 현황을 청취하고 동탄 지역 중학교 학군 조정 필요성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학교 배정 결과, 집 근처 학교를 두고도 우선순위에서 밀려 통학여건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먼저 신미숙 의원은 “동탄신도시 내 중학교 학군이 광범위하게 설정되어 있어 동일 학군 내에서도 학생 간 통학 거리가 크게 차이나는 문제가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현행 중학교 배정 구조의 한계를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또한, 원거리로 배정된 학교로 통학하기 위한 대중교통 노선조차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아 아이들이 학군 배정의 불합리성과 열악한 교통인프라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에 따르면 “원거리로 배정된 학생의 경우 집에서 학교까지 도보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거나 버스를 2회 이상 환승해야하는 등 통학 여건이 열악하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한 화성시에 걸맞는 새로운 기준의 학군 설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화성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탄 권역 중학교 학군 조정의 필요성과 더불어 학생 통학 여건을 고려한 대중교통 정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