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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출수가 없더라” 황기순, ‘원정도박 사건’ 회고

    “멈출수가 없더라” 황기순, ‘원정도박 사건’ 회고

    방송인 황기순이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80~90년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방송인 황기순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다. 황기순은 만 19세에 개그맨이 되었고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타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1997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는 전 재산을 탕진하고 필리핀에서 도피 생활을 했다. 황기순이 살고 있는 집은 널찍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 황기순은 “물건들은 다 숨겨놨다. 아내가 수납을 잘 해놨다”라고 했다. 이어 “기러기 6년차로, 가족들은 (해외에) 나가 있다. 아들이 잘 적응하고 즐거워하고 있다”라며 “방학 때 오고 가면서 지내는데 누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하지 않나. 다행히 아내는 서로 이해해주고 있어서 부부 애정 전선에 이상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아들 방의 침대에 누우며 “아들 방이지만 아내가 자는 방이다. 아들이 아직도 나랑 자려고 해서 미치겠다. 그러니까 동생이 안 생기지. 아내는 아들 방에서 자고 나는 안방에서 잔다”라며 웃었다. 황기순은 “(도박을 할 때) 30분 만에 8000달러 정도 없어졌다. 처음에 돈 잃었을 때는 다음에 와서 꼭 이겨야지 생각했다. 세 번, 네 번, 다섯 번 정도 갔을 때는 ‘이러면 안 되는데’ 싶더라. 비행기 타기 전에 생각했는데 이미 몸을 실었고 멈출 수가 없더라. 깊은 구덩이에 들어가 있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뉴스에 나온 걸 들은 시간이 오후 5시여서 밝을 때였는데도 몸이 착 가라앉는 것처럼 느껴지더라.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싶고 어떻게 죽어야 하나 싶었다”라며 “(도피 생활을 하며) 밥을 먹을 기회가 생기면 배가 터지게 욱여넣었다. 버텨야 하니까. 김치라도 구하면 무생채처럼 찢어서 아껴 먹었다”라며 울컥했다. 황기순의 누나는 “기순이가 오지로 녹화를 가서 연락이 안 될 거라고 하더라. 그러고 열흘, 보름이 지나도 연락이 안 돼서 이상하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잖나. 그러다 신문에 (원정도박 뉴스가) 나온 거다”라면서 “딸이 ‘어떡하냐’고 하길래 혹시 엄마가 보실까 봐 TV도 끄고 신문도 없애라고 했다. 그러다 어머니가 알게 돼서 충격을 받으셨다”라고 과거를 돌아봤다. 황기순은 “어머니가 ‘엄마가 대신 손가락질 받을게. 살아있어라’고 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외면하고 내팽개쳐도 결국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가족이다. 가족들이 나를 위해서 걱정하고 기도한 것이 얼마나 컸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렬 등 동료들과 연락하며 다시 의지를 찾았다. 도피생활 2년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황기순은 “죄송하다고 하고 들어오면 되는 데 자신이 없더라. 내가 무슨 자격으로 대중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하겠나 자격지심이 컸다”라며 “그 당시에 보도 프로그램에서 저를 취재한 내용이 방송되고 해외 도피 사범 자수 기간이기도 했다. 용기를 내서 한국에 왔다”라고 설명했다. 재판에서 선고받을 때 판사는 황기순에게 “재기할 자신이 있냐. 재기를 못 하면 형을 두 배로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황기순은 “‘무조건 앞만 보고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당신이 꼭 재기해서 사회의 일원이 되라는 말도 해주셨다”라고 했다.
  • 9관왕 안세영, 38분 만에 금메달 ‘콕’

    9관왕 안세영, 38분 만에 금메달 ‘콕’

    ‘숙적’ 야마구치 상대 결승전 완승AG 앞두고 4개 대회 연속 제패서승재-채유정, 혼합 복식 정상 ‘셔틀콕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4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으며 올해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간판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는 등 항저우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세계 1위 안세영은 10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오픈(슈퍼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38분 만에 2-0(21-10 21-19)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안세영은 7월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일본오픈, 세계선수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아시아개인선수권,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을 포함해 이번까지 모두 14개 대회에 출전, 13개 대회 결승에 올라 금메달 9개(은4·동1)를 수집했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 대회는 6월 인도네시아오픈이 유일하다. 야마구치를 상대로는 최근 3연승 포함해 9승12패를 기록했다. 여자 단식 최강을 뽐내고 있는 안세영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야마구치를 압도했다. 4-4에서 연속 4점을 따내며 간격을 벌리더니 14-9에서는 연속 6점을 이어 가며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야마구치의 연속 득점은 2점으로 막았다. 2게임에 들어서는 공세적으로 나온 야마구치와 초반 접전을 펼치다 11-7까지 앞섰으나 야마구치의 끈질긴 추격에 16-17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세영이 집중력을 발휘한 반면 체력이 떨어진 야마구치는 거듭 실수하며 안세영이 승리를 챙겼다. 앞서 열린 혼합 복식 결승에서는 세계 5위 서승재-채유정이 8위 톰 지켈-델핀 델뤼(프랑스)를 2-0(21-19 21-12)으로 격파하고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채유정은 슈퍼1000 대회를 처음 제패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한국 선수로는 2009년 이용대-이효정 이후 14년 만에 중국 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는 기록도 썼다. 서승재는 강민혁(삼성생명)과 짝을 이룬 남자 복식에선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여자 복식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 가로막혀 은메달을 챙겼다.
  • ‘세계 주니어 첫 銀’ 16세 김준우, 국가대표 기록 깼다

    ‘세계 주니어 첫 銀’ 16세 김준우, 국가대표 기록 깼다

    2007년생 김준우(16·광성고)가 한국 수영 선수 중 처음으로 세계 주니어 수영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우는 10일(한국시간) 이스라엘 네타냐에서 열린 2023 세계 주니어선수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 01초 9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남자 자유형 200m 5위(1분 48초 24), 400m 6위(3분 50초 67)를 한 김준우는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자유형 1500m에서 당당히 시상대에 올랐다. 김준우는 “온전히 저에게만 집중했다. 저만의 레이스가 가능해 결과가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9회를 맞은 세계 주니어선수권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건 김준우가 두 번째다. 지난해 페루 대회 여자 접영 100m에서 양하정이 3위를 했다. 김준우의 이번 기록은 지난 3월 한국 대표 선발전 당시 자유형 1500m에서 우승했던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의 15분 02초 96보다 1초 02 앞선다. 2023시즌 한국 남자 자유형 1500m 랭킹 1위로 올라선 김준우는 2024 파리올림픽 이 종목 출전을 위한 기준기록(15분 00초 99)에 거의 근접했다.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이 15분 31초 51이었던 김준우는 ‘상위권 조’에 속하지 못하고 기록이 낮은 선수로 구성된 2조에 포함됐다. 김준우는 15분 01초 94로 자신의 개인 기록을 29초 57 당겼다. 상위권 조에서 김준우보다 빠르게 레이스를 마친 선수는 14분 59초 80의 쿠제이 툰첼리(16·튀르키예)뿐이었다. 툰첼리는 자유형 800m(7분 48초 75)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상위권 조 2위 장잔숴(16·중국)의 기록은 15분 11초 94로 김준우가 더 앞섰다. 상위권 조에서 세 번째로 들어온 일본의 료 나카미수(15분 13초 00)는 자신이 동메달을 딴 줄 알고 시상식 대기실로 이동하려는 해프닝도 보였다. 박시은(16·강원체고)은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 26초 64로 5위에 올랐다. 여자 접영 100m에 출전한 김도연(14·전북체중)도 58초 94로 5위를 차지했다.
  • ‘올해 9번째 골드’ 안세영, 모든 준비는 끝났다…日 자존심 야마구치 꺾고 중국오픈 제패

    ‘올해 9번째 골드’ 안세영, 모든 준비는 끝났다…日 자존심 야마구치 꺾고 중국오픈 제패

    ‘셔틀콕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4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으며 올해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간판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는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세계 1위 안세영은 10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오픈(슈퍼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38분 만에 2-0(21-10 21-19)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안세영은 7월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일본오픈, 세계선수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아시아개인선수권,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을 포함해 이번까지 모두 14개 대회에 출전, 13개 대회 결승에 올라 금메달 9개(은4·동1)를 수집했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 대회는 6월 인도네시아 오픈이 유일하다. 야마구치를 상대로는 최근 3연승 포함 9승12패를 기록했다. 여자 단식 최강을 뽐내고 있는 안세영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야마구치를 압도했다. 4-4에서 연속 4점을 따내며 간격을 벌리더니 14-9에서는 연속 6점을 이어가며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야마구치의 연속 득점은 2점으로 막았다. 2게임에 들어서는 공세적으로 나온 야마구치와 초반 접전을 펼치다 11-7까지 앞섰으나 야마구치의 끈질긴 추격에 16-17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세영이 집중력을 발휘한 반면, 체력이 떨어진 야마구치는 거듭 실수하며 안세영이 승리를 챙겼다. 앞서 열린 혼합 복식 결승에서는 세계 5위 서승재-채유정이 8위 톰 지켈-델핀 델뤼(프랑스)를 2-0(21-19 21-12)으로 격파하고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채유정은 슈퍼1000 대회를 처음 제패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한국 선수로는 2009년 이용대-이효정 이후 14년 만에 중국 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는 기록도 썼다. 서승재는 강민혁(삼성생명)과 짝을 이룬 남자 복식에선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복식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 가로막혀 은메달을 챙겼다.
  • 중구 황학동 가구거리, 서울시 좋은간판 우수상

    중구 황학동 가구거리, 서울시 좋은간판 우수상

    서울 중구 황학동 가구거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좋은 간판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0일 구는 밝혔다. 구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황학동 가구거리 일대의 불법광고물과 노후 간판을 정비하기 위한 간판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지역인 퇴계로81길부터 퇴계로83길까지 간판 교체 대상 총 130개 중 120개의 간판을 교체했다. 시는 “황학동 가구거리는 대형벽면간판과 돌출간판이 혼재돼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간판 크기는 줄이고 모양이나 색이 눈에 잘 띄도록 시인성을 확보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켰다”면서 중구를 우수사례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처음에는 간판개선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지 않던 점포도 많았지만, 담당 공무원과 상인 간의 끊임없는‘소통’으로 높은 참여율을 이끌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규격에 맞지 않는 불법 간판과 방치된 간판 126개의 경우 점포주와 일일이 접촉해 설득의 과정을 거쳐 철거했다. 새 간판으로 분위기 변신에 성공한 옆 가게를 보고 나중에 간판을 새로 바꾼 곳도 있다. 참여 점포에는 최고 250만 원까지 구가 비용을 지원했다. 시가 실시한 이번 좋은 간판 공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3개 분야의 공모전을 실시해 총 269점의 응모작 중 19점을 선정됐다. 간판개선지역 우수사례에 뽑힌 자치구는 중구와 구로구 둘 뿐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황학동 가구거리 간판개선지역 우수상 선정은 직원들과 가구거리 점포주가 합심해서 만들어낸 멋진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거리 경관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황기순, 해외 원정도박 후 필리핀 도피 생활... “돌아갈 용기 없었다”

    황기순, 해외 원정도박 후 필리핀 도피 생활... “돌아갈 용기 없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척 보면 앱니다~”라는 유행어로 80~90년대 개그계를 평정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황기순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황기순이 출연한다. 황기순은 만 19세 나이에 M사 개그 경연 2기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청춘만만세’,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유행어 “척 보면 앱니다”로 인기를 끌며 스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황기순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이 알려지며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스트레스 해소로 접했던 화투가 결국 도박 중독의 길로 그를 이끌어 버린 것이다. 전 재산을 탕진하고 필리핀에서 도피 생활을 했던 그는 “모든 것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그때의 심정을 고백한다. 그러던 중 황기순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아줄을 잡듯 선배 김정렬에게 전화를 걸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김정렬은 반찬과 개그맨 동료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돈을 가지고 황기순을 만나기 위해 필리핀으로 향했다. 그는 “‘어떻게든 (기순이를) 살려보자, 용기를 주자, 마음의 격려라도 한 번 해보자...’ 그런 애틋한 마음으로 (필리핀에) 찾아갔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황기순은 “주병진 형이 봉투에 ‘기순아, 죽지만 말고 살아 돌아와라.’라고 메시지를 적어줬었다. 황기순이 해외 원정 도박 사건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23년째 하는 ‘거리 모금 기부 행사’ 현장도 공개된다. 황기순의 부탁으로 18년이라는 긴 시간 함께하는 가수 박상민부터 트로트 여신 김용임, 트로트 김성환, 진성, 박상철까지 모금 행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준 동료들의 훈훈하고 신나는 거리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 세계 1위 안세영, 중국오픈 4강 세계 4위 타이쯔잉과 격돌

    세계 1위 안세영, 중국오픈 4강 세계 4위 타이쯔잉과 격돌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9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타이쯔잉(대만)과 격돌한다.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9위 한유에(중국)에 2-1(15-21 21-15 21-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1(21-17 10 -21 21-19)로 꺾은 세계 4위 타이쯔잉과 4강에서 마주친다. 안세영은 상대 전적에서 8승 2패로 앞서고 있다. 전영오픈,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는 등 올해 국제 무대에서 8개의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최근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이날 1게임 초반 연속 실책을 저지르며 고전했다. 14-15까지 쫓아갔으나 결국 15-21로 졌다. 그러나 2게임부터는 수비가 살아나며 상대 공격을 봉쇄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4-5로 앞서 나가며 흐름을 바꿨다. 마지막 3게임에서는 10-10 동점에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18-12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혼합 복식 세계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8강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에 2-1(17-21 21-13 21-17)로 역전승하며 4강에 올랐다. 서승재-채유정은 정쓰웨이-황야충을 상대로 9번을 내리 지다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또다시 승리를 거뒀다.
  • 용산 용문시장 주변 노후 간판, LED 간판으로 탈바꿈

    용산 용문시장 주변 노후 간판, LED 간판으로 탈바꿈

    서울 용산구가 이번달까지 용산용문시장 주변(효창원로 98~원효로41길 64) 노후한 간판 80개를 에너지 절약형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2억원을 투입해 업소당 간판 1개를 교체한다.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업소에서 부담한다. 다만 지난달 30일(정비시범구역 지정 및 표시방법 고시일) 이후 개업 업소, 신축 및 리모델링 계획 건물 , 무허가 건물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사업비는 설치가 끝난 후 점포주·전문가·공무원·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에 지급한다. 위원회는 시행업체 선정방법과 점포별 디자인 등을 결정해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위원회로부터 완료보고를 받아 사업추진이 적절했는지 판단한다. 올해 교체대상 간판 80곳 중 43곳은 용문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아케이드 설치구간에 포함된다. 간판개선 외에도 용문시장 시설과 경영을 현대화하기 위해 ▲아케이드 설치 ▲판매대 개선 ▲도로포장 ▲시장입구 간판 개선 ▲인력 지원 ▲용문시장 금빛 맥주(용금맥) 축제 등을 추진 중이다. 용문시장은 지난 5일 아케이드 공사 상량식(마룻대를 올리는 전통 의식)을 치르고 공사를 지속한다. 판매대는 연말까지 총 73곳을 새로 단장한다. 10월 1~3주 금·토요일마다 용문시장 맥주축제를 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업소의 얼굴인 간판이 모여 상권의 얼굴이 된다”며 “이번에 교체하는 간판이 오래도록 용문시장의 풍경이 돼 누구나 오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 라이언에어 CEO, EU 본부 앞 일인시위하다 크림파이 봉변 “맛있는데”

    라이언에어 CEO, EU 본부 앞 일인시위하다 크림파이 봉변 “맛있는데”

    유럽 최대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그룹의 마이클 오리어리 최고경영자(CEO)가 유럽연합(EU) 본부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다 ‘크림파이 테러’를 당했다. 오리어리 CEO는 7일(현지시간) 오전 벨기에 브뤼셀의 EU 집행위원회 건물 앞에서 유럽 항공관제사들의 잦은 파업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을 막아달라며 EU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옆에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사진 입간판을 세워놓고 상자 속에서 탄원서를 꺼내려는 찰나, 앞과 뒤에서 다가온 여성 둘이 크림파이를 얼굴에 뭉갰다고 유락티브 등 외신이 전했다. 두 여성은 환경운동가들로 오리어리 CEO를 향해 “브뤼셀에 온 것을 환영한다. (항공기 운항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멈춰라”고 외치며 이런 짓을 벌였다. 오리어리 CEO가 꺼내려던 탄원사는 항공 관제사들의 시도 때도 없는 파업을 막아달라는 고객 150만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였다. 그는 파이 봉변을 당한 뒤 잠시 당황하는 듯했지만 손수건을 꺼내 어느 정도 파이 자국을 닦은 뒤 “파이는 나도 좋아하는 것”이라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나중에 자신의 손에 묻은 파이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은지 한 번 더 맛을 봤다. 사실 올해 유럽을 다녀온 이들이라면 관제사들의 파업 때문에 항공 스케줄이 갑자기 바뀌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 BTS 정국 ‘세븐’ 빌보드 7주째 1위

    BTS 정국 ‘세븐’ 빌보드 7주째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글로벌 히트곡 ‘세븐’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아시아 가수의 곡으로는 처음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K팝 솔로 가수로는 올해 최장 차트인 기록이다. 빌보드는 6일(현지시간) “‘세븐’이 올해 ‘글로벌 200’에서 1위로 데뷔해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노래”라며 “지난 1월 1위로 진입해 6주 연속 정상을 지킨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를 제쳤다”고 전했다. ‘세븐’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네 계단 오른 28위로 역주행했다. 정국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3 MTV VMA)의 ‘송 오브 서머’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정국은 오는 23일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자선 공연인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 “피를 나누는 사이 어때요”… 자매국수 무료 국수시식권의 ‘작은 울림’

    “피를 나누는 사이 어때요”… 자매국수 무료 국수시식권의 ‘작은 울림’

    이른 아침부터 국수를 먹기 위해 ‘오픈런’하는 식당으로 유명한 제주시 자매국수가 지난 5일 헌혈하면 즉시입장은 물론 국수시식권까지 주는 특별한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혈액원과 자매국수가 함께 식사하러 온 관광객이나 주민이 헌혈하면 즉시 입장 혜택과 함께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고 영화티켓도 주는 이색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헌혈버스 앞에는 ‘오늘 한정 헌혈하면 드리는 혜택, 즉시입장+국수시식권+영화권’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이날 손님들이 오랜 시간 가게나 주차장에서 대기하는 점에 착안해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 생명나눔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캠페인으로 헌혈한 인원은 총 22명. 인근 이호동주민센터, 농협, 마을회 등에서도 헌혈버스를 찾아줬다고 전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처음했는데 22명이 헌혈을 위해 옷소매를 걷어올렸다. 혈액원은 단체헌혈 일정이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 헌혈버스가 사람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가야 하는데, 고민하던 차에 자매국수 측에서 그럴 경우 흔쾌히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해서 성사된 캠페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갈수록 헌혈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뚯깊은 이벤트가 펼쳐져 훈훈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문애순(53) 자매국수 대표는 “언젠가 적십자 팀장과 직원들이 민폐 안 끼칠려고 50분 정도 조용히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식사하고 가시면서 잘 먹고 간다고 메시지를 남겼었다”면서 “제주사람들은 줄을 서는 걸 싫어하는데 기다려 주신게 너무 고마웠다. 농담처럼 다음에 대기손님을 위해서 주차장에서 ‘헌혈 행사 해보면 어때요’라고 전했더니 흔쾌히 좋다고 해 성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장을 할애하는 것 때문에 직원 일부는 난색을 표했으나 이윽고 한번 해보자고 뜻을 모으게 됐다”면서 “헌혈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이 제주까지 와서 좋은 일해서 뿌듯해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육수 맛이 깔끔하고 직접 담근 김치맛까지 일품인 자매국수는 간판처럼 여섯 자매중 다섯 자매와 딸, 시누이, 올케, 조카까지 총출동해 운영하는 사랑넘치는 가족 식당이다. 제주 구도심에서 영업하다가 이호동주민센터 인근으로 옮겨 왔다. 김영섭 제주도혈액원장은 “주차장이 붐비는 와중에 헌혈버스를 세우면 주차면을 5∼6면을 쓰게 되는데, 음식점 측에서 기꺼이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줬다”며 “도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헌혈 운동에 참여해준 문 대표와 헌혈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동기들 다 승진…나만 못해” KBS 아나운서 퇴사 이유

    “동기들 다 승진…나만 못해” KBS 아나운서 퇴사 이유

    아나운서 출신 정다은이 퇴사 이유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다은이 KBS에서 퇴사한 이유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은은 프리랜서 선배 이정민, 박은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민, 박은영은 KBS 간판 아나운서였던 정다은의 퇴사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정다은은 “선배님들도 아침 생방송 하지 않았나. 하다 보면 진이 빠지고 긴장도가 높아지니까 자는 동안 이를 꽉 깨물더라”라면서 “내가 막판에 승진도 못 했다. 나만 꼴찌긴 했다. 동기들은 다 승진했는데”라고 고백했다. 정다은은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조우종)이 저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면서 “‘나 회사 나갈까’ 했더니 긍정적으로 대답하면서 저한테 편지를 써주더라”라고 전했다. 정다은의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인 조우종은 “너무 걱정할 것 같아서 편지를 써줬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우종은 “이렇게 충동적으로 결정할 줄 몰랐다.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질 줄 알았다”면서 “나는 퇴사할 때 1년 반 전에 계획을 세워서 고민해보고 나왔는데, 아내는 그냥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여자 중량급 간판 이다빈, 그랑프리서 동메달…아쉬움 남긴 한국 태권도

    여자 중량급 간판 이다빈, 그랑프리서 동메달…아쉬움 남긴 한국 태권도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태권도 여자 중량급 간판 이다빈(서울시청)이 그랑프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대표팀의 유일한 고교생인 홍효림(강원체고)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이다. 이다빈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결승전에 뛰지 않은 이다빈은 준결승 진출자에게 주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나피아 쿠스(터키)와 8강전 1라운드에서 오른발 내려차기와 돌려차기로 득점을 쌓다가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끼고 약 1분 동안 경기장에 쓰러졌다. 이후 혼신의 힘을 다해 1라운드를 11-10으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도 오른발 내려차기로 기선을 제압해 14-2로 끝냈다. 이다빈은 경기 후 “최근 국제대회에서 경기를 잘 풀어내지 못해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었다”면서 “체력과 기술이 아직 괜찮다는 것을 느껴 자신감을 회복했다. 부상 치료에 전념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16강전에서 우승 후보 사라 샤리(벨기에)를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킨 홍효림은 전날 여자 67㎏급에서 3위에 올랐다. 홍효림은 경기 후 “목표인 메달 획득에 성공했지만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내년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 무대를 밟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자 80㎏초과급에선 지난 6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강상현(한국체대)이 16강에서 탈락했다. 남자 58㎏급 장준(한국가스공사), 박태준(경희대), 남자 80㎏급 박우혁(삼성에스원) 등 간판급 선수도 줄줄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 PSG, 공격수 콜로 무아니 영입…이강인 붙박이 중원?

    PSG, 공격수 콜로 무아니 영입…이강인 붙박이 중원?

    이강인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최전방에서 뛰던 랑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하며 프랑스 국가대표로 공격진을 중무장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콜로 무아니와 5년 계약을 맺었다”면서 “등번호는 23번”이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9500만유로(약 1352억원)로 알려졌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프랑스 국가대표이자 파리 출신인 콜로 무아니를 데려올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콜로 무아니는 자신의 도시로 돌아왔다”고 반겼다. 콜로 무아니도 구단을 통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 기쁘다”면서 “PSG의 계획에 끌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19시즌 낭트에서 프랑스 리그앙에 데뷔해 2020~21, 21~22시즌 연속해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콜로 무아니는 22~23시즌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에 진출해 32경기에서 15골을 뿜어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도 출전해 2골을 넣는 등 프랑스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네이마르(알힐랄) 등 주축 선수들이 떠나가며 새 시즌 초반 1승2무로 흔들리고 있는 PSG는 재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던 간판 킬리안 음바페와 급하게 화해하더니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부터 윙어 우스만 뎀벨레, 그리고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자원 브래들리 바르콜라, 콜로 무아니 등 프랑스 대표 자원을 거푸 영입하고 있다. 현재 영입으로 보면 콜로 무아니와 곤살로 하무스가 원톱을 다투고, 음바페와 뎀벨레,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 좌우 측면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정교한 패스와 드리블이 돋보이는 이강인은 음바페, 뎀벨레 등과 측면 자리를 놓고 경쟁하기보다는 중앙 미드필더로 뛸 공산이 더 커졌다.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머리, 파비앙루이스 등이 뛰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왼쪽 대퇴 사두근(허벅지의 네 갈래 근육)을 다쳐 9월 중순 이후에나 피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 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 성공

    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 성공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레치그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1을 넘어 3위에 올랐다.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6점을 추가한 우상혁은 총 20점으로 2023시즌 4위를 마크해 6위까지 얻는 파이널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다이아몬드리그는 1년에 14개 대회를 치르는데, 13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 순으로 14번째 대회의 출전권이 나오고, 14번째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 높이뛰기는 총점 상위 6명이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는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오는 16일과 1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다. 특히 13개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가 있는 대회는 도하, 로마·피렌체, 스톡홀름, 실레지아, 런던, 취리히 등 6개인데, 우상혁은 이날 취리히 대회 전까지는 파이널 무대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해 1점이 부족해 7위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우상혁은 이날 6점을 얻어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1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2m15, 2m20, 2m24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24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2m28에서는 1, 2차 시기에서 연거푸 실패해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2m28을 넘고 포효했다. 2m31에서도 1, 2차 시기에서는 바를 건드렸지만, 3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우상혁은 매트에 얼굴을 파묻고 기쁨을 만끽했다. 2m33을 1차 시기에서 실패한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이 높이를 1차 시기에서 넘자 바를 2m35로 높였다. 우상혁도 이들을 따라 2m35에 두 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해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잠시 아쉬워하던 우상혁은 곧 두 팔을 흔들며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경쟁한 선수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바르심은 2m35를 넘고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29점)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커는 뉴질랜드 기록인 2m33을 넘어 취리히 대회 2위를 차지했고, 24점을 쌓아 전체 3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주본 해리슨(미국)의 랭킹 포인트도 24점이지만, 개별 대회 1위를 3차례 차지한 해리슨이 커보다 높은 순위(2위)에 자리했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2m36을 넘고 우승한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이번 대회에서는 2m28로 4위를 했다. 템베리는 다이아몬드 랭킹 포인트 15점, 5위로 2023년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 토마스 카르모이(15점·벨기에)가 6위로 파이널행 막차를 탔다. 2일 미국으로 건너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대비를 시작하는 우상혁은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결선은 10월 4일에 열린다. 우상혁과 김도균 국가대표 코치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며 “세계선수권 등 최근 대회를 치르며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총선 지원’ 발언 논란에 “盧 더했다”는 원희룡… 선관위는 우회 조치

    ‘총선 지원’ 발언 논란에 “盧 더했다”는 원희룡… 선관위는 우회 조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총선 지원’ 발언 논란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 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서둘러 정부 부처에 발송하기로 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앞서 원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점에서 원 장관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는 중단했다. 선관위는 31일 “원 장관의 발언이 검찰 수사 대상이 되면서 선관위가 별도로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선관위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선거 직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켜 달라는 내용을 담아 전 부처에 보내는 공문을 예년보다 3~4개월 일찍 발송하기로 했다. 원 장관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한 보수 성향 포럼에서 “여당에 대한 지지, 여당의 간판을 들고 국민 심판을 받아야 하는 분들을 위해 정무적 역할과 모든 힘을 다 바쳐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 “국가적 재편의 때에 정권 교체를 위한 단계 강화를 이뤄 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곧바로 해당 발언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9조를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여부 검토에 착수했고, 이튿날 민주당은 검찰에 원 장관을 고발했다. 원 장관은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보다 훨씬 세고 직접적으로 선거 압승을 호소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도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된 바 있다”며 이번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반면 당시 ‘탄핵 기각’은 맞지만 그에 앞서 선관위가 노 전 대통령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은 비교라는 반박이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원 장관의 발언이 선거법 위반의 ‘경계선’에 있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반면 법조인 출신인 한 여당 의원은 “(원 장관이) 당원이고 국회의원이며 직접적으로 우리 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은 아니었다. 개인의 희망이나 견해에 가까웠고 선거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상황 등을 고려하면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충격 이변 US오픈, 5위 루드 7위 치치파스 2회전 탈락

    충격 이변 US오픈, 5위 루드 7위 치치파스 2회전 탈락

    세계 랭킹 128위 도미니크 스트리커(스위스)가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꺾고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 3회전에 진출했다. 스트리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치치파스와 4시간 4분 승부 끝에 3-2(7-5 6-7<2-7> 6-7<5-7> 7-6<8-6> 6-3)로 승리했다. 2002년생 스트리커가 메이저 대회 3회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지난해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예선에 출전했던 스트리커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처음 본선 무대에 올라 1회전 탈락했고, 이어진 윔블던에서는 2회전에 올랐다. 스트리커는 이번 대회 본선 1회전에서는 41위 알렉세이 포피린(호주)을 물리치더니 이날은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2차례 결승, 4차례 준결승에 오른 7위 치치파스를 거꾸러뜨렸다. 스트리커는 3회전에서 지금까지 본선에서 상대한 두 선수와 다르게 자신과 비슷한 랭킹 108위 뱅자맹 봉지(프랑스)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2008년 처음 출전한 이래 이 대회에서 한 번도 16강에 올라 본 적이 없는 치치파스는 US오픈에 유독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또 중국 테니스 간판 장즈전(67위)은 5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3-2(6-4 5-7 6-2 0-6 6-2)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까지 올라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장즈전은 이번에도 3회전에 안착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22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 올해 프랑스오픈 등 최근 2년 동안 3개 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른 강자 루드를 거꾸러뜨렸다. 장즈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권순우(당진시청) 등 한국 선수들과 메달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이변이 있었다. 남자 4위 홀게르 루네(덴마크), 여자 8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가 1회전에서 일찌감치 짐을 쌌다. 2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는 베르나베 사파타 미라예스(76위·스페인)를 3-0(6-4 6-1 6-1)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안착했다. 경기는 29도에 습도가 높은 끈적끈적한 날씨 속에서 치러졌으나 조코비치는 “어떤 일에도 대비하려고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하루에 몇 시간씩 훈련해왔다”면서 “난 아직 배고프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같은 세르비아 출신의 38위 라슬로 제레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여자 단식 2회전에서는 코코 고프(6위·미국)가 미라 안드레예바(63위·러시아)와 ‘10대 대결’에서 2-0(6-3 6-2)으로 승리했다. 고프는 직전에 열린 신시내티오픈에서 정상에 서며 첫 메이저 우승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US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해 대회 8강이다. 안드레예바는 윔블던에서 16강에 오른 선수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는 다리아 새빌(322위·호주)에게 2-0(6-3 6-4)으로 승리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 ‘스마트패널’ 공법으로 건축 패러다임 바꾼다

    ‘스마트패널’ 공법으로 건축 패러다임 바꾼다

    윈도어의 스마트패널은 금속시트류나 박판대형세라믹의 판 형태 외장재를 각파이프 하지 없이 스마트패널 알루미늄 하지에 직접 고정하는 공법으로 각파이프 아연도금의 박리 걱정은 물론 시공비 가공비 등이 대폭 감소하며 최상위 고급 건물의 기능을 보유할 수 있다. 추가적인 장점으로는 첫째, 각파이프를 사용하지 않아 실 건축면적이 증가(4면 120m 설계 시 1.8평 증가)하고 둘째, 외장줄눈 실리콘 코킹이 없어 잠재적인 오염원이 없어 항상 새 건물의 외관을 유지한다. 셋째, 특히 금속류 외장재의 수축팽창에 대응하여 뛰어난 평활도가 유지되며 넷째, 3중방수·배수구조로 완벽한 방수를 실현한다. 다섯째, 환기기능으로 대다수 건물에 발생하는 곰팡이를 방지하며 쾌적함이 유지된다. 그 외에도 노출되지 않는 LED 경관 등 홈 및 간판부착 지지대까지 공급된다. 스마트패널은 비계설치 및 용접작업이 없어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법이다.
  • ‘아빠의 청춘’ AG 첫 4연패 찌른다 [주목! 항저우 스타]

    ‘아빠의 청춘’ AG 첫 4연패 찌른다 [주목! 항저우 스타]

    16년간 국가대표로 금메달 5개두 개 보태면 한국 최다 신기록“中 텃세 맞설 완벽한 동작 연마올해 낳은 아들에게 메달 선물” “이런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아시안게임일 수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겠습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3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음달 말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최초 개인전 4연패 도전과 함께 역대 최다 금메달 찌르기에 나선다.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인 최다 금메달 기록은 6개로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류서연(볼링)이 갖고 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남자 사브르 개인전을 3연패하고 2014년 인천 대회부터 단체전 2연패를 함께하며 통산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이 이번 대회에서 2개를 보태면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최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구본길은 “4연패에 도전한다는 건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거라 부담이 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16년 동안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을 뛰고 있는데, 처음 대표로 뛸 때와 지금은 몸도 마음도 다르다”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정신력으로 이겨 내면 꿈이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세계선수권 단체전을 4연패했을 만큼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섰고,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치러진 세계선수권에서는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소통의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단체전은 물론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후보다. 이번 대회에선 구본길과 오상욱(27·대전시청)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서고, 김정환(40·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준호(29·화성시청)는 단체전에만 출격한다. 3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의 결승 맞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구본길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선배 김정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후배 오상욱을 꺾고 3연패를 달성했다. 구본길은 “최근 일본이나 이란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와 주의해야 한다”면서도 “만약 상욱이와 결승에서 만난다면 5년 전보다 좀더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열리는 만큼 ‘홈 텃세’가 우려되기도 한다. 구본길은 “13년 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고, 펜싱이 심판 영향을 많이 받는 종목이다 보니 텃세가 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판정 논란 없이) 완벽하게 점수를 딸 수 있는 동작을 연마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본길은 2019년 10월 결혼해 지난 3월 아들을 얻었다. 그는 “처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을 땐 솔로였지만 지금은 아이 아빠가 됐다.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 위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면서 “은퇴쯤에 아들이 볼 수 있도록 메이저급 대회 메달을 전시할 생각인데, 항저우 금메달도 추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더 깊어진 프리즈 × 더 새로운 키아프… 서울, 미술의 마술 펼쳐진다

    더 깊어진 프리즈 × 더 새로운 키아프… 서울, 미술의 마술 펼쳐진다

    9월 서울은 ‘세계 미술의 수도’가 된다. 지난해 7만명 이상이 몰려들며 한국 미술 시장 규모를 처음 1조원대로 키운 ‘프리즈 서울’과 22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9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란히 열리는 프리즈·키아프 서울에는 세계 정상급 화랑을 포함, 국내외 화랑 330여곳이 집결해 간판 작가를 내세운다. 아트바젤과 함께 세계 양대 아트페어인 프리즈가 아시아에서 처음 서울에서 개최된 지난해보다 56곳 더 늘어난 규모다. 올해는 특히 중국 큰손 컬렉터들이 대거 참여할 거란 관측이 나오며 흥행에 대한 기대가 지펴지고 있다. 올 상반기 싱가포르, 일본 도쿄가 국제 아트페어를 연이어 열며 미술 시장 패권을 둘러싼 아시아 주요 도시 간 각축전이 치열한 가운데 서울이 홍콩의 위세를 위협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프리즈 서울에는 세계 4대 갤러리인 거고지언, 하우저앤워스, 페이스, 데이비드 즈위너 등을 위시해 세계 120여개 갤러리가 참전해 미술계 거장부터 급부상하는 신진 작가를 아우른다. 하우저앤워스는 필립 거스턴·루이즈 부르주아·폴 매카시 등의 작품을, 페이스 갤러리는 나라 요시토모·로버트 나바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다.지난해 600억원이 넘는 피카소 작품이 나와 시선을 집중시킨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은 올해도 고대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아우르는 미술사의 명작들을 포진시켰다. 영국의 스티븐 옹핀 파인 아트는 폴 세잔,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에곤 실레 등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이 종이에 그린 수채화와 드로잉을 내놓는다. 미국 그레이 갤러리는 데이비드 호크니와 앨릭스 카츠의 작품을, 벨기에의 악셀 베르보르트는 루초 폰타나의 작품과 자야바르만 7세 시대의 크메르 신상 유물 등으로 관람객을 이끈다. 갤러리 현대는 추상화가 이성자의 작업들로 부스를 꾸민다. “올해 행사에 한국과 아시아, 전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한자리에 모으겠다”고 천명한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오지 못했던 중국 컬렉터들이 올해 많이 참여할 걸로 기대된다. 아시아에서 미술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참가 갤러리들의 수준도 높은 만큼 올해도 흥행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프리즈 쏠림’으로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키아프는 올해 210개 갤러리와 함께 ‘역습’에 나선다.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프리즈 서울과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젊고 역동적인 기획’에 무게를 뒀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급적 신작을 중심으로 행사를 꾸렸다. 젊은 작가들을 찾아내려면 서울, 키아프로 올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했다. 조현화랑은 최근 뉴욕 록펠러센터 야외 전시로 주목받은 ‘숯의 작가’ 이배의 작품을, PKM갤러리는 추상작가 서승원의 작품을 들고나온다. 표갤러리는 비디오아트 창시자 백남준, 리안갤러리는 한국 실험미술 선구자 이건용의 작품을 선보인다.해외 갤러리 가운데 이번 행사에 맞춰 서울 지점을 여는 일본 화이트스톤 갤러리는 영국 신진 작가 서배스천 쇼머턴의 신작을, 독일 디 갤러리는 초현실주의 화가 앙드레 마송의 작품을 소개한다.특별전으로는 동시대를 기민하게 반영하는 뉴미디어 아트전을 마련해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키아프의 지향점을 보여 준다. 이이남의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문준용의 ‘별을 쫓는 그림자들’ 등 10개 팀이 참여한다. 한국 채색화가인 박생광·박래현의 대표작 40여점을 모은 특별전 ‘그대로의 색깔 고향’에서는 우리 전통 채색화의 미감을 세계 미술계에 알린다. 단군 이래 최대 미술 장터를 맞아 갤러리들은 야간 개장으로 미술의 밤을 더 뜨겁게 밝힌다. 9월 6일에는 청담동 일대 갤러리들이 ‘청담 나잇’을, 이튿날에는 삼청동 갤러리들이 ‘삼청 나잇’을 연다. 도슨트 투어, 디제잉 파티,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과 활발히 교류한다. 9월 7~9일에는 키아프, 예술경영지원센터, 프리즈 서울이 공동 기획한 토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시아의 아트페어’, ‘한국의 실험미술’ 등을 주제로 정도련 홍콩 엠플러스 부관장, 버지니아 문 미국 LA카운티미술관 큐레이터, 노엄 시걸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부큐레이터 등이 통찰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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