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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향 후 인터넷스타 된 中청년들의 성공스토리

    귀향 후 인터넷스타 된 中청년들의 성공스토리

    도시에서의 생활을 뒤로 하고 귀향을 선택한 중국 젊은이들이 늘고 있는 모양새다. 더욱이 최근에는 온라인 SNS를 활용해 각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청년 사장의 성공 스토리가 현지 언론을 통해 종종 보도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춘절을 며칠 앞둔 중국 후난성(湖南) 헝둥현(衡东县) 타좡촌(踏庄村)의 한 골목에 ‘왕홍(网红)’이라는 간판을 단 소규모 잡화점이 문을 열었다. 해당 상점의 주인은 올해 27세 상개주(向凯涛)씨. 향 씨는 도시에서의 생활을 접고 올 초 이곳에 정착했다. 그가 소규모 상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텔레비전, 냉장고 같은 전자 제품에서부터 일용품까지 다양하다. 주로 인터넷 온라인 유통 업체 이용에 낯선 농촌 거주 어르신들의 주문을 직접 받은 뒤, 상 씨가 대신 주문해 주는 방식이다. 그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읍내에 나가서 물건을 고르는 것이 힘겹고, 그렇다고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물건을 찾고 결제하는 것도 어려워하신다”면서 “대신 내 가게로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된 상품을 보여드리고 물건을 주문, 중간에서 일정 금액의 마진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에는 이웃 주민 대신 전기담요를 주문해주기도 했다. 상 씨는 귀촌을 결정하기 이전 윈난성의 대도시에 소재한 통신업체 직원으로 근무했었다. 그러던 그가 지난해 10월 돌연 귀촌을 결정한데는 정부의 귀촌 지원금 정책이 큰 몫을 담당했다. 상 씨는 “정부가 귀향을 결정하는 20~4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농촌 합작 참여 사업’이라는 명목의 지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저렴한 상점 임대부터 귀촌 시 필요한 초기 자본금, 귀촌에 필요한 각종 정보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후난성 일대의 지방 소도시로 귀촌을 결정한 청년의 수는 15명에 달한다. 이들은 총 50명에 달하는 귀촌 지원금 신청자 가운데 선발된 이들로 가장 젊은 귀촌 청년은 1996년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귀향해 온라인 상점을 열어 고향 특산품을 판매해오고 있는 또 다른 청년 사장 공 씨. 그는 광동성 불산 일대에 소재한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7년 귀촌했다. 공 씨는 귀촌 직후부터 온라인 개인 SNS 방송을 통해 ‘요가와 다이어트’ 관련 영상물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해당 방송은 80~90년대 출생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팔로워 수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왕홍’으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온라인 SNS 계정을 통해 고향 특산품인 동백기름, 붉은 쌀 등을 판매해오고 있다. 더욱이 그가 판매하는 제품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공 씨의 설명이다. 그는 귀촌 후 특산물 재배 방식에서 마을 최초로 ‘생태 농업’을 도입했고, 당시 이 같은 방식에 대해 마을 어르신들은 ‘농사를 망치기 쉽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하지만 수년이 지난 현재는 이웃 주민들 역시 그와 같은 생태 농업 방식을 활용,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주로 비교적 고가에 특산품을 판매해오고 있다. 공 씨는 “온라인 상에서의 인터넷 스타로 화제가 되려고 노력했던 것은 이웃한 주민들과 귀촌한 청년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판매할 유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면서 “향후 17헥타르에 달하는 규모의 생태 농업 단지를 조성, 여기서 재배된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중국 농업부(农业部)는 지난해 기준 귀촌한 청년 인구 수는 총 700만 명에 달했으며, 올해 추가 귀촌 귀농 인구 수는 85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공고한 바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32세의 전성기 ’ 고다이라… 일본 첫 女빙속 금메달리스트로

    ‘32세의 전성기 ’ 고다이라… 일본 첫 女빙속 금메달리스트로

    18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딴 고다이라 나오(32)는 일본에서 ‘빙속 여왕’으로 불린다. 이날 36초94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그는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첫 일본 금메달리스트로 남게 됐다.고다이라는 2009~2013년 전일본종별선수권에서 4년 연속 500m와 1000m를 동시에 석권하며 일본 여자 단거리 간판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국제대회에선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처음으로 출전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500m 12위, 2014년 소치올림픽에선 500m 5위에 그쳤다. 이후 고다이라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28세 때 유학 길에 올랐다. 빙상 강국 네덜란드의 프로팀 ‘팀 콩티뉴’에 입단해 유럽 선수들과 경쟁하며 실력을 키웠다. 2014년 11월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05를 기록했다. 38초18을 기록한 이상화를 처음으로 이겼고, 세계대회 첫 금메달도 챙겼다. 고다이라는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늦깎이 스타’로 무섭게 성장했다. 2017~18시즌에는 15개 월드컵 레이스를 모두 휩쓸며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평창올림픽 1000m 은메달, 500m 금메달을 딴 고다이라의 활약 덕분에 1960년 스쿼밸리동계올림픽부터 이어진 일본 대표팀 ‘주장의 저주’도 풀렸다. 일본 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딴 주장은 54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없었다. 2014 소치올림픽 때 가사이 노리아키(스키점프)가 딴 은메달이 최고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상화-고다이라, 오늘 빙속여제 자리 놓고 격돌…경기시간은?

    이상화-고다이라, 오늘 빙속여제 자리 놓고 격돌…경기시간은?

    여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 오후 8시 56분부터이승훈·김민석 등 빙속 팀추월 준준결승 오후 8시부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빙속여제’ 이상화(28·스포츠토토)와 그 자리를 넘보는 일본의 빙속 간판 고다이라가 18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다. 유력한 우승 후보 고다이라에 맞서 이상화가 안방에서 올림픽 3연패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승훈·김민석이 출격하는 빙속 팀추월도 막을 올린다.이상화는 이날 오후 8시 56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고다이라와 격돌한다.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잇달아 이 종목을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은 3회 연속 금메달 도전이다. 특히 이상화는 이번 대회에서 종목 최강자로 자리 잡은 일본의 고다이라와 ‘빙속 여왕’ 여왕 자리를 놓고 자존심을 대결을 펼친다. ‘작은 한일전’으로 이번 대회 빅이벤트 중 하나로 꼽힐만하다. 이상화는 자신의 선수 인생에서 마지막 올림픽이 될 이번 대회에서 여자 500m 3연패 달성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각오다. 이상화는 지난 4일 독일 전지훈련 중 참가한 소규모 국제대회에서 37초18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까지 더해진다면 더 나은 기록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다이라는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1인자다. 지난 14일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1분 13초 8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요린 테르모르스에 밀려 은메달을 땄지만 자신의 주 종목인 500m만큼은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벼르고 있다. 고다이라는 경기 후 “1000m에서 3위 안에 들었으니 500m에서는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상화의 맞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도 태극전사들이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상승세를 타는 남자 빙속의 대들보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민석(성남시청) 등은 팀추월에서 기대감이 크다. 이승훈은 5000m 5위와 10000m 4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 김민석은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냈기 때문이다.팀추월 예선(준준결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김민석, 주형준, 이승훈, 정재원 출전한다. 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은 21일에 각각 열린다. 또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계 1위 체코에 아깝게 1-2로 지며 선전했던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관동하키센터에서 세계 1위 캐나다와 3차전을 벌인다. 남북 단일팀을 이룬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같은 날 낮 12시 10분 5∼8위 순위 결정 1차전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단일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8 참패를 안겼던 스위스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처져 있어 여기에서 진다면 일본과 7∼8위 결정전에서 다시 붙을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훈 이상화 원윤종-서영우 남녀 컬링과 아이스하키 동시 출격

    이승훈 이상화 원윤종-서영우 남녀 컬링과 아이스하키 동시 출격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와 일본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고다이라 나오가 맞대결을 벌인다. 이상화는 18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둘의 자존심 대결까지 겹쳐 ‘작은 한일전’으로 대회 빅이벤트 중 하나로 꼽힐 만하다. 이상화는 지난 4일 독일 전지훈련 중 참가한 작은 국제대회에서 37초18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까지 더해진다면 더 나은 기록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고다이라는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1인자다. 지난 14일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1분13초8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요린 테르모르스에 밀려 은메달을 땄지만, 주 종목인 500m만큼은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벼르고 있다.남자 팀추월 예선에서도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민석(성남시청) 등이 팀추월에 나서 기대를 부풀린다. 이승훈은 5000m 5위와 1만m 4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 김민석은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팀추월 동메달결정전과 결선은 21일 열린다. 또 전날 종주국 영국을 나란히 꺾은 남녀 컬링 대표팀은 각각 6차전과 5차전에 나선다. 1승4패의 남자 대표팀은 오후 8시 5분 덴마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3승1패를 기록한 여자 대표팀은 오후 2시 중국마저 꺾고 순항을 이어갈 태세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계 6위 체코에 아깝게 1-2로 진 뒤 스위스에 0-8로 참패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밤 9시 10분 관동하키센터에서 세계 1위 캐나다와 3차전을 벌인다. 남북 단일팀을 이룬 여자 대표팀은 낮 12시 10분 5∼8위 순위 결정 1차전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단일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8 참패를 안겼던 스위스에 진다면 일본과 7∼8위 결정전에서 다시 붙을 가능성이 크다. 원윤종(33·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는 오후 8시 5분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 2차 주행에 나선다. 2년 전 평창 슬라이딩센터 완공 이래 452번이나 연습 주행을 마쳐 누구보다 트랙을 잘 아는 이들이 최근 미세하게 달라진 얼음 상태에 완전히 적응, 금메달을 향한 질주에 나선다. 다음날 3, 4차 주행에 앞서 초반부터 기선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이밖에 한국 주요 선수들의 경기는 다음과 같다. △ 스키 = 알파인 남자 대회전(오전 10시 15분 용평 알파인 경기장) ☞ 김동우, 정동현 △ 바이애슬론 = 남자 단체 출발 15㎞(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 티모페이 랍신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심석희, 주종목 1500m에서 충격의 예선 탈락

    심석희, 주종목 1500m에서 충격의 예선 탈락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21·한국체대)가 주종목인 1500m 예선에서 탈락했다.심석희는 17일 오후 7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 1조에 출전했으나 경기 초반 왼쪽 스케이트 날이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 넘어지는 과정에 다른 선수와의 충돌은 없었다. 심석희는 재빨리 자세를 가다듬고 추격에 나섰지만, 나머지 4선수와 반 바퀴 이상 벌어진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5위(2분 39초 984)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예선 1조에선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2분 28초 494)와 요리엔 테르 모르스(네덜란드·2분 28초 587), 수미레 기쿠치(일본·2분 29초 665) 등 3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트트랙 일정 7시 시작…임효준 등 3명 남 1000m ‘죽음의 1조’

    쇼트트랙 일정 7시 시작…임효준 등 3명 남 1000m ‘죽음의 1조’

    세계 최강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17일 저녁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은 여자 1500m와 남자 1000m 메달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오후 7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여자 1500m 경기에서 한국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1·한국체대)가 예선 1조에 편성돼 스타트를 끊는다. 곧이어 오후 7시 12분, 김아랑(23·고양시청)이 예선 4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여자 500m 결승에서 아쉽게 실격당해 메달 획득에 실패한 최민정(20·성남시청)은 예선 6조로 오후 7시 20분 출격한다.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한 서이라(26·화성시청), 임효준(22·한국체대), 황대헌(19·부흥고) 등 3명은 모두 1조에 편성됐다. 1조 경기는 오후 7시 44분 시작한다. 그야말로 ‘죽음의 조’다.기록 순으로 2명만 결승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선수 3명 가운데 1명 또는 2명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여자 1500m 준결승은 오후 8시 13분부터 시작되며 메달 색깔을 가리는 결승전은 오후 9시 9분 시작될 예정이다. 남자 1000m 결승은 가장 늦은 오후 9시 24분 치러진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평창올림픽 공식 SNS ‘친일’ 논란?…“하뉴 유즈루 찬양 과하다”

    평창올림픽 공식 SNS ‘친일’ 논란?…“하뉴 유즈루 찬양 과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운영하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친일’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하뉴 유즈루를 언급한 게시물에 일본어로 설명을 다는 등 지나치게 호의적이라는 이유에서다.일각에서는 평창올림픽이 국내 행사가 아닌 국제 행사이고,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홍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일부 네티즌의 반응이 오히려 과하다고 지적했다. 16일 평창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날 하뉴 유즈루의 사진과 함께 일본어로 “피겨스케이팅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111.68점을 기록해 예선을 통과한 하뉴 유즈루 선수. 취재진의 인터뷰 경쟁까지 치열하다. 다음 경기도 응원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평창올림픽 공식 트위터는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1~3위를 차지한 선수의 기자회견 사진을 올리면서 하뉴 유주루의 해시태그만 올렸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올림픽 공식 SNS 관리자가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회원 아니냐”, “공식 계정이면 한글과 영어로만 표기해야지 유독 일본어로 게시글을 올린 저의가 무엇이냐”, “다른 선수들의 해시태그는 왜 없는가”라며 항의성 댓글을 달았다.유즈루가 메달리스트가 아니고 쇼트프로그램만 마쳤을 뿐인데 특별히 게시물을 올린 것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나왔다. 논란이 되자 평창 공식 SNS 계정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렇지만 화가 풀리지 않은 이용자들은 다른 게시물에도 관리자를 탓하는 댓글을 적고 있다.다른 쪽에서는 이런 반응이 지나치다고 지적한다. 한 네티즌은 “하뉴 유즈루는 국제적인 스타다. 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 팬도 적지 않다. 그 정도의 팬 서비스는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평창 공식 SNS는 이밖에도 게시물 하단에 평양올림픽(#Pyeongyang) 해시태그를 다는 등 크고 작은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크로스컨트리 스키 리영금, 투혼의 ‘값진 완주’

    북한 크로스컨트리 스키 리영금, 투혼의 ‘값진 완주’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프리스타일 경기에 출전한 북한의 리영금(19)은 레이스 도중 3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체력 고갈로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코스 밖으로 미끄러진 것이다. 상당한 충격을 받은 듯 했지만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스키를 탔다. 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와일드 카드(특별 출전권)로 출전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올림픽 정신’으로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리영금이 ‘핏빛 투혼’ 끝에 값진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15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36분40초40에 골인했다. 90명 주자 중 89위였다. 1위를 차지한 라그닐트 하가(25분00초50·노르웨이)보다 11분39초90이나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한동안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다.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했다. 코치와 포옹한 뒤에야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들어온 리영금의 앞니에는 피가 맺혀 있었고 눈물 자국이 가득했다. 경기 중 넘어진 충격에 입속에 상처가 난 듯했다. ‘괜찮나’라는 질문에 리영금은 살짝 고개를 숙이며 “일 없습니다(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북한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단체 응원단은 ‘힘내라 리영금’,‘장하다 리영금’ 등을 끝까지 외쳤다. 그는 “(응원 덕분에) 힘이 났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37)은 28분37초50으로 51위, 주혜리(27)는 31분27초10으로 79위에 자리했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아이언맨의 질주…윤성빈, 스켈레톤 1차부터 50초28

    아이언맨의 질주…윤성빈, 스켈레톤 1차부터 50초28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4·강원도청)이 15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차 레이스에서 50초28을 기록했다.50초28의 기록은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세운 50초64를 무려 0.36초나 앞당긴 새로운 트랙 레코드다. 윤성빈은 7명의 주자가 나선 현재까지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윤성빈은 2017-18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에서 5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쓸어담으며 랭킹 1위에 오르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홈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아이언맨 수트를 입은 윤성빈은 힘차게 출발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4초62의 스타트 기록을 올렸다.이는 자신이 지난해 테스트 이벤트에서 기록한 스타트 레코드 4초61에 0.01초 뒤진 것이다. 윤성빈은 마의 9번코스마저 흔들림없이 통과한 윤성빈은 최고 속도 124km를 찍으면서 새로운 트랙레코드를 세우고 경기를 마쳤다. 윤성빈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스켈레톤 황제’ 두쿠르스는 1차 레이스에서 9번째 순서로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붕 날아가고, 냉장고 넘어지고… 강풍에 강릉올림픽파크 폐쇄

    지붕 날아가고, 냉장고 넘어지고… 강풍에 강릉올림픽파크 폐쇄

    14일 강원 평창과 강릉에 몰아친 강풍으로 올림픽 빙상 경기를 치르는 강릉 올림픽파크가 폐쇄되는 등 혼란을 빚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도와 경북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강풍주의보는 육지의 경우 10분 풍속 초속 14m, 순간 풍속 초속 20m일 때 발효된다. 강릉은 오후 4시 21분 최대 순간 풍속 초속18.6m, 설상 경기가 열리는 평창 대관령면은 오전 5시 17분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8.8m를 기록했다.올림픽파크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거세지면서 올림픽 기념품을 판매하는 슈퍼스토어는 오후 1시쯤 지붕이 뜯어져 손님을 대피시키고 영업을 중지했다. 올림픽파크 내 안내 입간판과 안전 펜스는 대부분 쓰러졌으며, 천막으로 된 보안 검색대도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철거됐다. 경기장 앞에 설치된 간이 매점도 지붕과 벽이 날아가고 냉장고가 넘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오후 4시쯤 경기장을 제외한 올림픽파크 전역을 폐쇄하고 경기를 보러온 관객이 아닌 사람들을 퇴장시켰다. 매점과 기념품점, 관중식당 등 천막 형태의 가건물뿐만 아니라 올림픽 후원사 홍보관과 코리아 하우스 등 일반 건물도 운영을 중단시키고 방문객과 직원들을 대피시켰다.이날 오후 7시 올림픽파크 내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는 박승희와 김윤영이 출전하는 여자 1000m 경기가 열려 많은 관객이 몰렸다. 조직위는 입장권 현장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입장권을 구매한 관객들을 서둘러 경기장 안으로 들여보냈다. 강풍으로 인해 경기장 문이 계속 열리자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몸으로 문을 막으며 관객들의 입·퇴장을 돕기도 했다. 어머니와 함께 경기를 보러 온 박소라(33)씨는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경기장까지 오는데 바람이 워낙 세 떠밀려 오다시피 했다”며 “강릉이 고향이라 강릉 바람이 거센 건 알았지만 오늘은 유독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 지방에 남고북저 기압계가 형성되면서 서풍이 강하게 유입돼 강풍이 불었다”며 “강릉 등 영동 지역의 강풍은 내일 새벽 또는 오전까지 계속되겠다”고 설명했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준비 끝났다, 스켈레톤 윤성빈 썰매 황제의 설날 대관식

    준비 끝났다, 스켈레톤 윤성빈 썰매 황제의 설날 대관식

    작년 시즌 이미 두쿠르스 넘어서 2차례 총 4번의 주행 기록 합산 금메달은 트랙 익숙한 홈팀 유리 윤 “평창 트랙은 내가 제일 잘 알아”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에 한국 썰매 역사가 다시 쓰일 전망이다.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4)은 설날 ‘신(新)황제’ 대관식을 치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윤성빈은 15~16일 강원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 질주’를 펼친다. 첫날 오전 10시 1, 2차 주행을 치른 뒤 설날인 다음날 오전 9시 30분 3, 4차 주행으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며 벼르고 있다. 스켈레톤은 썰매에 배를 대고 누운 채 머리부터 내려오는 종목으로 네 번의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올림픽 데뷔 무대인 윤성빈은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지난 10여년간 스켈레톤은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의 독무대였다. 2010년부터 8년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윤성빈은 지난해 1월 ‘원조 황제’ 두쿠르스를 제치고 톱랭커를 꿰차며 ‘신황제’ 탄생을 미리 알렸다. 윤성빈은 이번 시즌 6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두쿠르스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에 그쳤다. 두쿠르스의 올해 랭킹이 4위까지 떨어져 사실상 윤성빈은 두쿠르스를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창이 윤성빈의 홈 무대라는 점, 두쿠르스가 올림픽에선 유독 성적을 올리지 못한 점도 윤성빈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두쿠르스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 5회 우승 및 유럽선수권 9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했으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7위에 그친 두쿠르스는 2010년 밴쿠버대회, 2014년 소치대회에서 연이어 은메달을 땄다. 밴쿠버와 소치 금메달은 모두 홈팀 선수 차지였다. 썰매 종목 트랙은 경기장마다 다르기 때문에 해당 트랙에 익숙한 홈팀 선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두쿠르스가 지난 7일부터 평창에서 훈련하면서 트랙 적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윤성빈에게는 역부족이다. 윤성빈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썰매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울 수 있다는 세계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썰매 종목을 통틀어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어 본 아시아 선수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실전을 앞둔 윤성빈은 절정의 자신감을 드러내며 ‘황제 대관식’만을 기다리고 있다. 윤성빈은 “지금은 완전히 준비가 끝났다”며 “평창 트랙은 평창만의 특징이 있다. 조금 까다로운 트랙이고 단기간에 적응할 코스가 아니다. 그런 특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선수가 우리나라 대표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용 썰매 대표팀 총감독은 “이제 누구도 윤성빈을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쿠르스든, 누구든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 주고 싶다”며 “봅슬레이, 스켈레톤은 자신과의 싸움인 만큼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일본 주장의 저주? 고다이라, 네덜란드에 밀려 2위

    일본 주장의 저주? 고다이라, 네덜란드에 밀려 2위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고다이라 나오(32)가 1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3초8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요린 테르모르스(1분13초56)에 이어 2위에 그쳤다.고다이라는 평창올림픽의 유력한 다관왕 후보였다. 그는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단 한 번도 빠짐 없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제2의 종목’인 1000m에서도 4번의 레이스에서 3번이나 우승했다. 지난해 12월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이 종목 세계신기록(1분 12초 9)을 세우기도 했다. 일본 동계올림픽 대표팀에 있다는 ‘주장 징크스’는 이번에도 깨지지 않게 됐다. 일본은 1960년 스쿼밸리 동계올림픽부터 선수단 주장을 뽑아왔는데, 54년 동안 일본 동계올림픽 대표팀 주장이 금메달을 획득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노르딕 스키 간판 오기와라 겐지는 주장을 맡은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4위에 그쳤다. 1998년 나가노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인 오카자키 도모미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 주장을 맡았는데, 감기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여자 500m에서 4위를 기록했다. 고다이라는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500m에서 평창올림픽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다.‘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와 메달 색을 놓고 정면 충돌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간 시내버스 운전으로 목 디스크”…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10년간 시내버스 운전으로 목 디스크”…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10년간 시내버스 운전을 하며 목 디스크 증상이 발생했다는 버스기사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가 맞다고 인정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0단독 임수연 판사는 광주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 김모(50)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 불승인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2006년 2월부터 광주의 한 운수회사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일해오다가 목 부위 통증이 발생해 지난 2016년 3월 한 대학병원에서 제5-6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 디스크) 및 신경손상 진단을 받고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다. 그러나 광주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그해 6월 “업무와 상병 간에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정했고, 이에 따라 공단은 김씨에게 요양급여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김씨는 이에 불복해 두 차례에 걸쳐 심사청구를 했지만 모두 기각됐고, 결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김씨는 “10년 동안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계속적으로 전신진동에 누촐됐고, 승객 확인 등을 위해 반복적으로 목을 좌우로 꺾는 등 경추에 부담이 누적돼 목 디스크가 발병하게 됐다”면서 “업무와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공단의 처분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김씨의 손을 들어주었다. 공단 측의 심사기관 자문의들이나 법원에서 진행된 대학병원에 대한 진료기록감정촉탁결과 등 의학적 소견으로는 버스 운전 업무가 목 디스크와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들이 다수였다. 그러나 임 판사는 “근로자의 업무와 질병, 또는 질병에 따른 사망 간의 인과관계는 주장하는 측에서 입증해야 하지만 반드시 의학적, 자연과학적으로 명백히 입증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근로자의 취업 당시 건강상태, 발병 경위, 질병의 원인 및 내용, 치료 경과 등을 고려할 때 업무와 질병 또는 그에 따른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있다고 추단되는 경우에도 입증이 된다”고 설명했다. 임 판사는 그러면서 “김씨의 상병(목 디스크)이 발병한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어렵지만 업무부담 조사 결과와 경험칙상 장기간, 장시간 운전업무를 수행하면서 경추부에 충격과 부담이 누적돼 왔음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며 “따라서 적어도 업무 수행으로 인해 연령 증가에 따른 자연경과적 진행속도 이사으로 진행·악화되어 이 사건 상병 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봄이 상당(타당)하다”고 밝혔다. 김씨가 10년 동안 매주 하루 6시간 이상씩 버스 운전을 하면서 상시 진동이 발생해 허리 뿐 아니라 목 부위에도 계속적인 충격이 전달돼 왔고, 승객들의 승하차 확인을 위해 반복적으로 목을 좌우로 돌리며 움직인 점 등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김씨의 회사에서 2013년 실시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결과 “시내버스 운전 시 기어(변속기어)를 계속해서 바꾸게 되므로 어깨와 팔, 손 등의 근육 또는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게 돼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된다”는 평가를 받았고, 공단의 김씨에 대한 질병 재해조사서에서도 목 부위 신체부담요인 조사에서 최대 7점에서 3점이 나온 점 등도 판단의 근거가 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안상미 해설위원이 전한 ‘최민정 실격’ 비화

    안상미 해설위원이 전한 ‘최민정 실격’ 비화

    안상미 MBC 쇼트트랙 해설위원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19·성남시청)의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에 대한 뒷 얘기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이어진 사진 판독에서 임페딩(밀기반칙) 판정을 받아 실격 처리됐다. 안 위원은 이날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팀 미팅에서 바깥 쪽으로 추월하는 과정에서 부딪힘이 있을 경우 페널티를 주겠다는 심판들의 말이 있었다고 한다”고 적었다.실제 최민정과 킴 부탱(캐나다)은 경기 도중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인코스에 있던 킴 부탱이 아웃코스로 앞지르려는 최민정을 밀어내는 듯한 자세를 취했음에도 심판은 최민정의 반칙을 선언했다. 안 위원의 설명대로라면 쇼트트랙 심판들은 미리 각국 대표팀에 공지한 원칙을 적용해 바깥 쪽에서 추월하려 한 최민정에게 반칙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은 “최민정 선수는 최선을 다 했고 남은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안 위원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전이경, 김윤미 등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차분하고 또박또박한 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최민정 실격’에 화난 네티즌, 킴 부탱 인스타에 욕설 댓글

    ‘최민정 실격’에 화난 네티즌, 킴 부탱 인스타에 욕설 댓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실격판정을 받은 최민정(19·성남시청)의 은메달이 좌절되자 화가 난 국내 네티즌들이 킴 부탱(캐나다)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욕설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 판독에서 최민정은 임페딩(밀기반칙) 판정을 받아 실격 처리됐다. 불똥은 킴 부탱에게 튀었다. 최민정과 킴 부탱은 경기 도중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인코스에 있던 킴 부탱이 아웃코스로 앞지르려는 최민정을 밀어내는 듯한 자세를 취했음에도 심판은 최민정의 반칙을 선언했다.최민정의 실격 판정 이후 중계 화면에는 킴 부탱이 기뻐하는 모습이 잡혔고 이에 국내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일부 네티즌은 킴 부탱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한글로 입에 담지 못할 욕설 댓글을 남기기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른 쪽에서는 욕설 댓글을 남기는 것이 ‘나라 망신’이라고 반박 댓글을 적어 킴 부탱의 인스타그램에서 한국 네티즌이 양편이 갈라져 싸우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전통시장 주변 20일까지 2시간 무료 주차

    전통시장 주변 20일까지 2시간 무료 주차

    설을 나흘 앞둔 12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앞 도로에 한시적 주차 허용을 알리는 간판이 설치돼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56개 등 총 522개며 최대 2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아… 모굴 최재우 안타까운 실격

    아… 모굴 최재우 안타까운 실격

    한국 스키의 ‘간판’ 최재우(24·한국체대)가 끝내 올림픽 첫 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1차 결선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터라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최재우는 12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메달의 마지막 관문인 3차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의 올림픽 설상 첫 메달의 꿈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지난 9일 1차 예선에서 20위에 오르며 2차 예선 진출에 성공한 최재우는 이날 2차 예선에서 시간 점수 13.81점, 공중 동작 17.32점, 턴 동작 점수 51.4점을 받으며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합계 81.23점으로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한 그는 20명 가운데 12명을 가리는 1차 결선에서 최재우는 총점 78.26점을 얻어 전체 10위로 2차 결선에 올랐다. 최재우는 기세를 몰아 최종 결선에 진출할 6명을 가리는 2차 결선에서 점프 후 착지 과정에 넘어져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최재우는 넘어진 뒤 일어나 아쉬운 듯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최재우는 경기를 마친 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응원을 해 주셨는데 결과가 나빠 아쉽다”며 “많은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올림픽은 제가 거쳐야 할 또 하나의 대회였고 아직 많은 대회가 남아 있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차 예선에 함께 나선 김지헌(23)과 서명준(26)은 각각 17, 18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가 86.6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평창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뒷심 좋은 이승훈… 매스스타트 ‘청신호 ’

    뒷심 좋은 이승훈… 매스스타트 ‘청신호 ’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30)은 평창동계올림픽 네 종목(남자 5000m·1만m·팀 추월·매스스타트)에 나선다. 메달을 노릴 만한 종목은 팀추월과 매스스타트다. 이승훈은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빙속 월드컵에서 매스스타트 랭킹 1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팀 추월에서 월드컵 랭킹 4위를 달린다. 이승훈에게 5000m와 1만m는 메달 종목을 위한 연습 레이스의 성격이 짙지만 ‘큰일’을 낼 뻔했다.이승훈은 11일 강원 강릉빙상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빙속 남자 5000m에서 6분14초1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5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고 기록인 6분12초41이나 개인 최고 기록인 6분7초4에는 다소 뒤지지만 순위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 성적’이다. 이승훈은 이 종목에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6분16초95)을 따냈지만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12위(6분25초61)로 주춤한 바 있다. 이승훈의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5000m 디비전A(1부) 최고 순위는 11위였다. 이날 5조에서 뛴 이승훈은 3000m 구간까지는 앞서 출전했던 10명 가운데 4위였으나 후반부터 무서운 속도를 내면서 경기장을 후끈 달궜다. 레이스 중반 들어 400m 한 바퀴를 30초대에 타기 시작했으나 다섯 바퀴를 남기고 다시 20초대에 진입한 뒤 마지막 세 바퀴를 29초24, 29초08, 29초18로 달리며 스퍼트를 냈다. 이승훈은 7조 선수들이 뛸 때까지만 해도 선두를 지켰지만 이후 추월을 당하며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승훈은 “6분 15~16초대를 예상했는데 관중의 호응 덕분에 잘 나왔다”며 “오늘 기록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남은 경기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승은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32·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6분9초76으로 소치에서 자신이 세웠던 올림픽 기록(6분10초76)을 앞당기며 사상 최초로 빙속 5000m 올림픽 3연패를 일궜다.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바람맞은 알파인스키남자 활강 15일로 연기

    평창동계올림픽 첫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가 강풍 탓에 오는 15일로 연기됐다. 성백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대변인은 1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스키연맹(FIS)과 조직위에서 거세진 바람 때문에 선수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벽부터 강풍이 불어 닥치면서 선수와 취재진의 슬로프 구역 진입이 통제됐다. FIS와 조직위는 오전 6시부터 회의를 거듭한 끝에 경기 시간 3시간 전인 오전 8시까지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결국 연기를 확정했다. 성 대변인은 “경기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센터의 풍속은 초속 15~20m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다음날인 12일에도 초속 13~16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일 예정된 알파인 복합 활강 훈련도 취소됐다. 연기된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는 나흘 뒤인 15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대신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남자 슈퍼대회전을 하루 뒤인 16일로 미뤘다. 우리나라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에는 김동우(23·한국체대)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여자 모굴스키 간판 서정화는 이날 평창 휘닉스 스노 파크에서 열린 1차 결승에서 72.31점을 기록, 전체 20명 가운데 14위를 차지해 12위 안 선수에게 주어지는 2차 결승행 티켓을 아깝게 놓쳤다. 서정화는 올림픽 세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결승 무대에 올랐고 큰 실수 없이 베스트에 가까운 실력을 펼쳐보였으나 캐나다와 미국, 호주 등 강국 선수들에 밀려 평창올림픽에서의 여정을 마쳤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인 티모페이 랍신(30)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남자 10㎞ 스프린트 경기에서 24분22초6으로 16위에 올라 한국 올림픽 바이애슬론 최고 순위를 갈아 치웠다. 평창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이승훈, 크라머르에 올림픽 3연패 내준 뒤 한 첫 마디는?

    이승훈, 크라머르에 올림픽 3연패 내준 뒤 한 첫 마디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5위 ..중간순위 1위에서 후반 역전당해평창동계올림픽에서 펼친 첫 레이스에서 기대 이상의 기록을 낸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은 “관중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0m 경기를 마친 뒤 “기록은 만족스럽고, 이 기록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남은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5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승훈은 6분14초1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그때까지 달린 10명의 선수 중 중간순위 1위를 꿰찼다. 이승훈은 “원래 6분 15~16초대를 예상했는데, 그것보다 잘 나왔다”면서 “관중의 호응 덕분에 마지막에 좋은 스퍼트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 스퍼트에 대해 “중반 정도에 속도를 유지하면 막판 스퍼트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페이스를 살짝 늦췄다”면서 “마지막에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속도를 내 만회하고 좋은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이승훈은 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것을 그동안 크게 느끼지는 못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스타트라인에 섰을 때부터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동받았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승훈은 “남자 5000m에는 워낙 좋은 선수가 많아 오늘 메달까지는 따지는 못할 것 같았다”며 “그래도 ‘톱10’에는 충분히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올림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 않느냐”며 “가벼운 마음으로 남은 선수들의 경기를 즐기며 지켜봤다”고 웃었다. 이날 자신의 레이스에 90점을 주겠다고 한 그는 “마음 편히 레이스한 결과 좋은 출발을 했으니 남은 1만m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지막에 있는 매스스타트에 집중하고, 팀추월에서도 후배들과 호흡을 맞춰 메달을 목에 걸도록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팀추월에서 제 역할은 앞에서 빠르게 끌어주는 것”이라며 “후배들이 잘 따라와 주면 메달을 따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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