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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법 개정」 연내 국회처리 방침(정가 초점)

    ◎여 “회기내 매듭” 다짐에 야 “실력저지” 태세/안기부법 개정안 싸고도 3당 시각차 커 예산안 통과로 한숨돌린 정가에 노동관계법과 안기부법 개정안 처리라는 「A급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연내처리」를 다짐하는 여당에 맞서 「실력저지」의 배수진을 친 야권이 격돌,시계제로의 안개정국으로 빨려들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은 여야의 뚜렷한 시각차에서 비롯된다.우선 노동관계법의 경우 신한국당은 심각한 경제난과 내년 춘투를 감안할때 연내처리는 피할수 없는 과제라는 시각이다.강삼재 총장은 『노동계가 97년 임금협상 문제와 연계할 가능성이 커 노사관계는 혼란에 빠질 것이 분명하다』며 연내처리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러나 김문수의원 등은 『노동법 개정,특히 정리해고제는 화이트 칼라를 적대세력으로 만들 것』이라며 반발,지도부를 곤혹스럽게 했다. 반면 야권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박상천 총무는 『여당이 이번 회기에서 강행할 경우 실력저지는 불가피하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러한 첨예한 대립때문에 신한국당은 연말 또는 연초의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안기부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여당은 북한의 남파간첩이 날로 교묘해지고 좌익세력들의 체제도전이 극력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야당을 설득하고 있다.16일 정보위에 정식으로 상정,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국민회의는 『시대를 거스르는 개악』이라며 실력저지를 공언하고 있다.반면 자민련은 조건부 반대로 입장을 정리,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다.이정무 총무는 『경찰의 대공수사력 강화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신한국당은 내심 「연좌제 폐지」를 둘러싸고 양당의 마찰이 안기부법 처리로 확산되길 바라는 눈치다. 이러한 여야의 첨예한 대립은 결국 국회폐회일(18일) 하루 이틀 전까지 「힘겨루기」로 지속되면서 정국은 시계제로의 미로를 헤맬 가능성이 높아졌다.
  • 교수간첩 「깐수」 징역 15년 선고

    서울지법 형사 합의23부(재판장 전봉진 부장판사)는 12일 무하마드 깐수로 위장,12년간 국내에서 간첩활동을 해온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을 구형받은 남파간첩 정수일 피고인(62)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죄를 적용,징역15년에 자격정지 15년을 선고했다.
  • “최 영사 시신서 독극물 검출”

    ◎정부,러에 수사결과 발표 촉구키로 정부는 5일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최덕근 영사 피살사건과 관련,러시아측에 최 영사의 사체 부검결과등 수사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러시아측은 그동안 최영사 부검결과를 알려달라는 우리 정부 요청에 대해 법의학적,생화학적 검사등 여러 측면에서 검사를 계속하고 있으나 종합적인 결과가 나온후 한국측에 결과를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의 한국총영사관에 근무하다 지난 10월1일 피살된 최덕근영사의 시신에서 통상적으로 북한 무장간첩이 소지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독극물이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NHK방송은 이날 믿을만한 러시아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최영사의 시신에서 네오스티그민 구로마이드라는 독극물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NHK는 이 독극물이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로 치사량이 10g이며 지난 10월 붙잡힌 북한 무장간첩이 소지하고 있던 독극물과 매우 비슷한 것으로밝혀졌다고 말했다.
  • 헌지커의 숙박비와 4자회담/장수근 연구위원(남풍북풍)

    북한 살림살이가 궁색하다는 것은 온 천하가 다 아는 사실.그도 그럴 것이 지난 90년부터 내리 6년째 경제가 마이너스성장을 해온데다 95·96년 연거푸 수해를 입어 형편이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그래서 외화라면 사족을 못쓰는게 오늘의 북한이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간첩혐의로 석달째 억류하고 있던 미국인 헌지커씨를 석방했다.북한이 헌지커에게 뒤집어 씌웠던 간첩혐의는 애시당초 말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외모가 북한주민과 확연히 다른 그를 간첩으로 들여보낼 정신빠진 나라가 있을리 없기에 그렇고 또한 북한이 간첩활동을 할 수 있을만큼 자유로운 곳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북한도 헌지커가 간첩이 아닌줄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때마침 굴러들어온 호박이나 다름없는 그를 미끼로 한건 올릴 속셈에서 이제까지 붙들어 두고 있었던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북한은 그의 석방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대화의 자리를 탐냈을 가능성이 많다.늘 자국 시민의 인권보호를 제1의적 관심사로 하고 있는 미국이 북한에 접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사실을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그리고 그들 기대대로 빌 리처드슨의원이 평양을 방문했고 그를 통해 북한은 미국정부의 사의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터에 외신은 북한이 헌지커의 숙박비조로 5천달러를 받아냈다고 전하고 있다.한푼의 외화가 아쉬운 사정을 모르는 바 아니나 북한이 숙박비를 챙긴 것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파렴치라 할 것이다.이런 파렴치한 북한을 상대로 4자회담을 하려니 그게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앞으로도 넘어야 할 고비가 첩첩한게 4자회담이 아닐까 싶다.
  • 깐수 사형 구형

    아랍인 「무하마드 깐수」로 위장,12년동안 국내에서 암약해온 남파간첩 정수일 피고인(62·전 단국대교수)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서울지검 공안1부 조규홍검사는 28일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전봉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피고인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간첩)사건 결심공판에서 『정피고인은 완벽한 신분조작을 통해 국내에 잠입,고도의 국가기밀을 수집한 전형적인 인텔리 간첩』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국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 김 대통령 APEC 순방­김 대통령 기자간담 발언 전문

    ◎APEC 공동체 발전 협력사업 추진/MAPA 채택… 무역·투자 자유화 첫걸음/베트남·말련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 활용 김영삼 대통령은 27일 숙소인 힐튼호텔에서 아·태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등 이번 동남아방문을 결산하는 수행기자간담회를 가졌다.다음은 문답에 앞서 발언. ▷APEC 정상회의◁ 참석 APEC는 우리 수출의 79%,해외투자의 73%,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중 7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APEC가 국가간 이질성을 극복하고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APEC 회원국의 미래와 다음 세대의 발전을 위한 교육재단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사무국을 서울에 두기로 했으며 역내 정보화를 위한 「아·태정보통신기반구조」 협력센터를 설립키로 했습니다. ○ 둘째,APEC 기업인포럼(ABF)을 처음 개최함으로써 민간기업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한편 마닐라실행계획(MAPA)을 채택함으로써 역내 무역·투자자유화추진의 첫걸음을내디뎠습니다. 셋째,21세기 정보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제품의 관세를 2000년까지 대폭 인하하도록 하는 정보기술협정의 타결을 촉구했습니다. ▷개별정상회담◁ APEC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중국·일본·필리핀·호주 등 5개국 정상과 가진 개별정상회담에서는 잠수함침투사건 등 한반도안보와 양국간의 경제협력방안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이번 클린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그의 재선이후 처음이고 통산 6번째 회담으로서 향후 클린턴 행정부와의 협력관계의 기본방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잠수함침투사건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미양국이 심각한 우려를 같이하고 양국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긴밀한 대북공조체제를 과시한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 클린턴 대통령은 잠수함침투사건을 「불행하고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규정짓고 잠수함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표시했습니다.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대한안보공약을 다시 한번 다짐했으며 대북 억지력 제고를 위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정부는 한국정부와의 협의 없이 북한과 직접 대화를 갖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기본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한·미정상은 공동발표문에서 잠수함사건의 해결과 재발방지를 위해 우리가 「수락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북한에 대해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이 발표문에서 「수락할 수 있는 조치」라는 표현은 우리 국민이 수락할 수 있는 수준의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북한은 과거 여러차례 무장간첩을 남파한 일은 있었으나 잠수함이라는 공격적인 무기를 사용하여 정규장교로 구성된 특공대를 남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이에 명백하고도 중대한 위반행위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이 없이는 잠수함사건은 절대 마무리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클린턴 대통령과 나는 한·미간 공조체제에 한치의 틈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한·미합의와 공동발표의 초점은 북한이 우리가 수락할 수 있는 수준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노력에 미국이 적극 동참하였다는 것입니다. 경수로문제도 우리가 많은 재정적 부담을 지고 있고 우리 기술자의 안전도 확보해야 하므로 이러한 수준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우리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없으며 따라서 현실적으로 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기 어렵습니다. ○ 4자회담도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이 선행되어야 합니다.그러나 북한이 4자회담에서 그런 조치를 취하기를 희망한다면 그 기회를 줄 수도 있습니다.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헛된 망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하루속히 깨달아야 합니다.남북대화 없이는 경수로건설도,식량문제해결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북한이 큰 착각을 하고 있는데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과 대화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합니다.남북대화는 모든 것을 해결하는 열쇠이며 남북대화 없이 아무 것도 안된다는 것을 북한은 알아야 합니다. ▷한·중 정상회담◁ 강택민 주석과는 이번이 다섯번째 만남으로써 서로간의 신뢰와 우의를 더욱 심화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회담을 통해 양국간 교역 등 실질협력과 고위인사의 인적 교류를 강화키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해 강주석은 우리 입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표시하고 남북한이 직접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을 기대했습니다.강주석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이 앞으로 건설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하시모토 일본총리와는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이번에 제2차 하시모토 내각 출범후 다시 만나 정상간의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구축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하시모토 총리는 회담에서 잠수함사건과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북한에게 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는 등 전폭적인 협조를 하기로 했습니다.이는 기존의 양국간 대북공조체제를 과시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 하시모토 총리는 우리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환영하고 같은 아시아국가로서 OECD내에서 서로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을 기대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한·일 두 나라가 유엔의 안보리와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상호협조함은 물론 APEC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나는 하시모토 총리의 초청에 따라 내년중 빠른 시일내에 일본을 방문키로 했습니다. ▷한·비 정상회담◁ APEC정상회의 주최국인 라모스 대통령과는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무상원조지원 등 양국간 경제협력문제와 필리핀의 함정건조,조선소건설 참여 등 방위산업협력에 관해 협의했습니다. ▷한·호 정상회담◁ 호주의 하워드 신임총리와는 한반도정세와 양국간 교역의 확대균형문제 등에 관해 협의했으며 호주가 제안한 APEC 기업인 여행카드제도의 시행,호주의 ASEM 참여문제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습니다. ▷베트남 방문◁ 베트남은 대단한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우리의 새로운 수출 및 해외투자대상국으로 급속히 떠오르고 있는 나라입니다.석유등 풍부한 천연자원과 7천4백만이라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진 베트남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도이모이」정책으로 인도지나반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심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번 나의 베트남방문은 교역·투자 등 실질협력관계를 크게 증진시키고 우리기업의 활동기반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4년동안 교역이 60%씩 증가하여 작년에는 교역량이 15억달러에 이르렀고 우리는 베트남의 3대교역국이자 3대투자국이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기간중 베트남과 원자력협정·증권거래소설립지원약정서를 체결했고 우리 은행의 하노이지점을 개설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의 개발경험을 전수한다는 차원에서 베트남에 「바리아」 열병합발전소건설을 위한 EDCF차관과 「네안성」직업훈련원,학교와 병원건설 등 지원을 약속했습니다.앞으로 양국간 경제협력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이며 이를 통해 거대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인도차이나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말레이시아 방문◁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성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신흥공업국이며 우리의 주요건설수주대상국으로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나라입니다. 마하티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실질협력증진과 교역·투자 등에서의 협력강화를 통해 양국간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다가오는 21세기 아·태시대에 양국이 지역협력에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 경제적으로는 승용차·가전제품 등의 대말레이시아 수출확대를 통해 동남아의 주력시장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현재 반도체·전자·자동차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건설·방위산업분야 등에서 협력을 더욱 가속화해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메콩강유역개발과 범아시아 철도망건설사업을 통해 아시아 저개발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인도차이나지역과 동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 북 헌지커 석방/일 거쳐 미 도착

    간첩혐의로 북한당국에 구속됐던 에번 헌지커(27)가 27일 낮 12시 30분께 빌 리처드슨 미국하원의원과 함께 미군기편으로 도쿄 근처 요코타(횡전) 미군기지에 도착했다.〈관련기사 7면〉 헌지커는 기지 도착직후 기자회견 없이 막 바로 건강진단 등을 위해 군병원으로 직행했으며 이날밤 민간항공기로 도쿄를 출발,미국으로 귀국했다.
  • 헌지커 오늘 송환/일 도착일 하루 늦춰

    【도쿄 연합】 간첩혐의로 북한에 구속된 한국계 미국인 에번 헌지커(26)씨 석방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빌 리처드슨 의원 일행의 일본 도착일이 26일에서 27일로 돌연 연기됐다. 주일 미 대사관측은 리처드슨 의원 일행이 26일 저녁 미군기편으로 평양에서 도쿄 요코다(횡전)기지로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연기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측은 연기 이유에 대해 『갑자기 현지로부터 연락이 왔다』고만 말했다.
  • 북,헌지커 오늘 석방/미군기로 도쿄 도착

    【도쿄 로이터 연합】 북한은 간첩혐의로 구속중인 한국계 미국인 에반 헌지커(26)를 석방할 것이라고 주일 미 대사관이 25일 발표했다. 미 대사관은 성명서를 통해 『(이날 북한을 향해 떠난)빌 리처드슨(뉴멕시코주·민주당) 의원이 26일 헌지커와 함께 미군용기를 이용해 북한을 떠나 도쿄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미 대사관의 한 관리는 헌지커가 26일 저녁 미공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리처드슨 의원은 이날 하오4시 요코다(횡전)기지에서 미군용기를 타고 떠났다.
  • 헌지커 석방대가 5천달러 합의설

    【도쿄 연합】 간첩 및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에반 헌지커(26)의 가족들은 그의 석방 대가로 북한에 5천달러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북­미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24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미국의 비공식 외교사절로 북한 방문에 나선 빌 리처드슨 미 하원의원(민주·뉴멕시코)이 헌지커 석방을 위한 사례금 지불을 주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워싱턴주에 거주하고 있는 헌지커의 부친 에드윈은 이날 교도통신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석방대가를 지불할 것이라는 얘기는 처음 듣는 것이라고 부인하면서 그저 아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 헌지커 이번주 석방 가능성/리처드슨 의원 평양 향발

    【워싱턴 연합】 빌 리처드슨 미 하원의원이 간첩혐의로 북한에서 체포된 미국인 에반 헌지커(26)씨의 석방을 주선하고 한반도와 미­북한관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평양으로 떠났다. 리처드슨 하원의원의 북한 방문은 헌지커씨의 석방과 관련해 북한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으로 금주중에 헌지커씨가 석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슨 하원의원은 오는 27일 미국 최대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헌지커씨와 함께 귀국,헌지커씨가 가족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내도록 주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워싱턴주 타코마 출신으로 한국계 혼혈 미국인인 헌지커씨는 지난 8월 중국에서 압록강을 넘어 북한에 들어갔다가 북한당국에 체포,간첩혐의와 불법입국혐의로 구금중이다.
  • 대한국제법학회 세미나… 주제발표

    ◎“북한은 생존 국군포로 송환해야”/북한주민 대거 탈북 대비,관련법 정비를 대한적십자사(총재 강영훈)와 대한국제법학회(회장 홍성화)는 22일 하오 서울 남산동 적십자사 본사에서 국제인도법세미나를 개최했다.다음은 육군사관학교 민경길 교수와 한림대 박기갑 교수의 주제발표 요지이다. ◇미송환 국군포로의 송환(민경길 육군사관학교교수)=한국전쟁 초기 북한군측이 밝힌 우리측 포로수가 7만5천명(한국군 6만5천명,유엔군 1만명)이고,유엔군측이 집계한 실종자수는 9만9천5백명(한국군 8만8천명,유엔군 1만1천5백명)이다.북한측은 1만2천785명만 송환했다.포로의 일부는 현재 북한의 어느곳에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 우리측이 미귀환 국군포로 송환을 북측에 요구할 경우 북한측은 민간인 억류자로 분류,석방한 3만7천명과 반공포로로 석방한 2만7천명 문제를 다시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전쟁법규 미준수 등으로 포로의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한국전쟁 참가전투원과 간첩이라도 억류국의 법령에 따라 형기를 종료한 경우에는 포로로서 모든 권리를 회복하게 되며 송환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특히 형기를 종료한 이후 자의에 의해 전향해 현지 국적을 취득한 경우나 원소속지로의 복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시법규뿐만 아니라 인권의 국제적 보호에 대한 국제법규가 동시에 고려돼야 한다.미귀환 국군포로 송환문제는 전시국제법 기본원칙인 인도주의와 상호주의원칙에 의해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생존자확인 및 자유의사에 따른 거주지 선택」에 중점을 두고 접근해 나가야 한다. ◇북한 탈출주민의 법적지위(박기갑 한림대교수)=북한 탈출주민은 대한민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여러 사회문제를 야기시킨다.한국노동연구원이 펴낸 연구보고서에 다르면 면접자의 43%가 현지생활 적응에 실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따라서 이들의 법적지위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내법적 내지 정책적인 보완조치가 필요하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북한탈출주민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의 특징은 북한탈출주민의 사회적 신분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또 이 법안은 탈출자가 한국사회에 적응가능하도록 최소한의 직업교육을 강화시키고 있다.그렇지만 이 법령 역시 대규모 탈출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는 보여지지 않는다.따라서 있을 수도 있는 예외적 대량유입사태를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입법정비가 필요하다.아울러 개별 탈출주민을 대우함에 있어서 대한민국국민으로서 저소득층에 머물고 있는 일종의 빈민계층과의 형평성 고려가 요구된다. 북한탈출주민은 더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며 우리 입장에서 볼때는 일상생활화 될 정도이다.북한탈출주민의 법적지위 및 보호는 현행법률을 계속 정비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
  • 한국정부 투고문

    11월17일자 귀지의 기사는 김영삼 대통령이 국내 인기를 지탱하기 위해 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해 매우 강경하게 대응했다고 암시하고 있으나 이는 독자를 오도하는 것이다. 지난 9월18일 사건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다.유엔안보리는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으며 그 성명은 중국을 포함한 15개 전 회원국에 의해 채택되었다.유럽연합(EU)도 유사한 성명을 채택했다.빌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의 침투를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김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은 국민적 분노를 반영하고 있다.한국국민들은 한국정부의 계속된 지원제공에 대해 무력도발로 나오는 북한의 배은망덕한 태도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이것이 정당정치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은 국회가 두번에 걸쳐 대북비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데서도 알 수 있다. 잠수함 사건은 대남 무력적화라는 북한의 목적이 변화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상기시켜 주고 있다.이번 사건은 너무도 중대한 위협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사안이다.그것은 한국민에게는 생사가 달린 일이다. 무장간첩을 태운 적대국 잠수함이 플로리다에 침투했다고 가정해 볼때 미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북,정치범 몽둥이로 처형”/국제사면위 「북 인권실태보고서」

    ◎「교화소」 11곳… 20만평 수용 북한의 정치범은 비밀재판 뒤 몽둥이로 처형되고 있으며 강도·살인범 등은 잔인하게 공개처형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국제사면위원회와 아시아 워치,미 국무부 등이 최근 내놓은 「북한인권 실태보고서」를 종합하면 북한의 정치범교화소는 평양에 3개소(15∼20년 복역자),지방에 8개소(10∼15년 복역자) 등 10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여기에 약 20만명의 정치범이 수용되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북한은 반체제 성향자를 적발하기 위해 광범위한 사회밀고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한탈출기도자,반국가음모자,김일성부자 간접비난,남한방송 청취,간첩 간접지원 등 소위 「혁명화 대상자」들이 재판없이 수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 미,러 공작원 추방가능성/간첩사건 대러 보복검토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이 러시아에 기밀을 팔아오다 미수사당국에 체포된 사건과 관련,러시아에 공식 항의했으며 대응 보복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무부가 19일 발표했다.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정부가 워싱턴과 모스크바의 외교경로를 통해 지난 16일 체포된 해럴드 니콜슨 간첩사건에 대한 러시아측의 해명을 요구했으며 미국의 대응 보복가능성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측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하려 하지 않았으나 다른 관계자들은 이전에 있었던 유사한 사례가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외교관으로 위장해 미국에서 암약하고 있는 러시아의 해외공작원 추방가능성을 점쳤다.
  • 북한사과는 직접적이어야(사설)

    북한은 최근 북·미 뉴욕접촉채널에서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할 용의가 있음을 비공식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알러졌다.우리는 북한의 이러한 시사가 그동안 우리정부가 요구해온 북한당국의 사과를 실현시키는 단초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는 바다. 현재 알려진 북한측의 의향은 침투사실을 시인하는 것이 아닌 애매한 내용이며 누구를 상대로 유감의 뜻을 표명하겠다는 것인지도 분명치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북한이 한국을 배제한채 미국을 상대로 유감표명을 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으며,특히 사실상의 북·미간 군사접촉채널인 군사정전위 비서장급회의를 통한 사과 가능성을 탐색중이라는 분석도 있다. 우리는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는 한국정부를 상대로 직접적이고 솔직하게,그리고 명시적으로 이루어져야함을 강조한다.그렇지 않은 사과는 우리에게 아무 의미도 없으며 상황개선에도 아무 기여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이 무장간첩 26명을 태운 잠수함을 휴전선 남쪽 수역에 침투시킨 사건은 과거의 도끼만행사건이나 미군 헬기 격추사건과는 전혀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그건 군사분계선상의 우발적 사고나 충돌이 아니라 북한 군부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주권침해요,무력도발이었다. 이 사건으로 한국에서는 남파공비에의해 무고한 양민이 학살되는등 수십명의 인명피해와 수천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었고 한반도 및 그주변의 평화와 안정까지 크게 위협받았다. 이사건은 결코 미군 대령과 북한군 대좌가 마주앉은 정전위 비서장회의차원에서 처리될 일이 아니다. 잠수함사건에 대해선 북한당국이 한국정부에 솔직히시인,사과함은 물론 재발방지를 다짐해야 마땅하다. 물론 이는 모두 문서로 이루어져야 할것이다.북한이 요구하는 잠수함승무원유해 송환은 그 뒤에 논의할 문제하고 본다.
  • 간첩 깐수 전향 공식발표/어제 공판서 심경도 피력

    아랍계 교수로 위장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구속된 정수일(62·가명 무하마드 깐수)이 14일 전향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13일 전향서와 아내 윤모씨(46)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당 재판부인 서울지법 합의23부(전봉진 부장판사)에 우송한 정수일은 이날 열린 3차 공판에서 『학문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지막 심정에서 전향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수일은 『전향만이 속죄의 길,2세들을 위한 봉사의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고통속에 빠뜨릴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 간첩 깐수,전향서 공식 제출/오늘 재판서 공표예정

    ◎“한국국민으로 성실히 살겠다” 재판부에 우송 남파간첩 정수일(62·전 단국대교수·위장명 무하마드 깐수)이 13일 전향서를 작성,담당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 합의23부(재판장 전봉진 부장판사)에 우송했다.정은 14일 열리는 재판에서 공식적으로 전향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김한수 변호사는 이날 『정의 전향서작성에는 서울구치소 당국자가 입회했으며 분량은 A4용지 2장가량』이라고 밝혔다. 정의 자필 전향서에는 전향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실하게 살면서 학문연구에 기여하고 싶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은 전향서를 작성한뒤 『홀가분하다』는 심정을 밝혔으나 「북한의 가족들은 버려둔채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전향한다」는 말을 들을까봐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남파간첩 깐수 전향한다/변호인 “오늘중 전향서 재판부에 제출”

    ◎“공산주의 망신 벗고 자유롭게 학문연구 하고파” 「무하마드 깐수」 교수로 위장,12년동안 국내에서 암약하다 지난 7월 검거,기소된 고정간첩 정수일(62·전 단국대 교수)이 전향한다.. 정의 변호인인 김한수 변호사는 12일 『정수일이 최종적으로 전향을 결심했으며,오는 14일 열리는 공판에서 공식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변호사는 『정이 전향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학문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현재 정과 구체적인 전향 절차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변호사는 『정이 전향을 망설여온 것은 공산주의에 대한 신념이 투철해서라기 보다는 수십년간 따라온 이념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한국 고대사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이 그동안 준비해온 저서 「고대동서교류사」 등을 완성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 검거된 직후 『끝까지 노동당에 충성하겠다』며 전향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8일 김변호사가 『최근 정이 북한에 대해 맹목적인 신앙을 버린 것 같다』고 말하면서 전향여부에 대해 기대를 모았었다. 이에대해 담당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 합의23부(재판장 전봉진 부장판사)는 『남파 간첩에 포섭된 국내간첩이 전향한 전례는 있지만 북에서 정식으로 지령을 받고 남파된 간첩이 재판 과정에서 전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수일이 전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 양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 지난 34년 중국 길림성 조선족 가정에서 태어나 모로코 주재 중국외교관(2등 서기관) 생활을 하다 63년 입북,74년부터 5년동안 간첩 교육을 받았다.그뒤 아랍인과 외모가 흡사하다는 점을 이용,2차례 국적 세탁 과정을 거쳐 84년부터 12년동안 국내에서 암약해 왔다. 정은 북한에 처자를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지난 80년대 말 한국에서 결혼한 윤모씨(45·간호사)가 김변호사와 함께 정의 전향을 설득해 왔다.
  • 국방위/허점투성이 대간첩작전 도마에(초점 상위)

    ◎공비 스키장 출몰·군재회부 발언 등 공격/“통합방위체계 취약점 점거메 교훈 얻어야” 8일 국회 국방위에서는 49일만에 종결된 무장공비 소탕작전이 「도마」에 올랐다.여야 의원들은 김동진 국방부장관을 앉혀 놓고 「군지휘부 무사안일론」을 제기하며 맹공을 퍼부었다.무장공비에게 희생된 표종욱 일병의 탈영처리,공비잔당의 스키장 및 소양호·민가 출몰,김장관의 공비소탕과 관련한 「책임자 군사재판 회부」 발언 등을 공격 메뉴로 삼았다. 야당 의원들은 대간첩작전 보고를 듣자마자 공격에 나섰다.한영수 의원(자민련)은 『반성과 사과가 없는 보고를 거부하겠다』고 흥분했다.장을병 의원(민주당)은 『잘못에 대해 일언반구도 않는 게 보고냐,PR(홍보)이지』라며 거들었다.『분노』(한영수·장을병 의원),『아연실색』(국민회의 임복진 의원),『경악』(〃 정동영 의원) 등 극한의 표현이 잇따랐다. 표 일병 문제를 놓고 성토와 개탄이 이어졌다.한영수 의원은 표 일병의 『안보가 허물어졌다』『대충대충 하루』등의 메모지와 관련,『지휘관이 사병도느끼는 안보의식 조차 없다』고 개탄했다.정동영 의원은 『표상병 사건은 안보의 총제적 문제를 응축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군 지휘부의 안이한 자세도 집중 성토됐다.한의원은 『누구를 쳐다보고 군복을 입고 있느냐』『목표는 승진이냐,안보냐』『시선이 김정일을 노리고 있느냐,청와대를 쳐다보며 승진만 노리고 있느냐』고 군 지휘부를 겨냥했다. 정동영 의원은 『김장관이 아군 피해에 대해 「그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을 경악한다』며 『모든 책임은 합참의장 때부터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박세환 의원(신한국당)은 『북한 공비들의 주된 복귀로인 향로봉 일대에 대한 전술적 접근 재검토 및 민관군 통합방위체계 허점 등을 면밀히 검토,각종 교훈을 도출하라』고 주문했다. 결국 이날 시작된 새해 국방부 예산안 심의는 야당측이 김장관의 사과 및 성실한 재보고,진상조사단 요구에 부딪쳐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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