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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에는 사랑이 하고 싶지…극장가, 연애세포 깨운다

    봄에는 사랑이 하고 싶지…극장가, 연애세포 깨운다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하늘은 잿빛이지만 어쩔 수 없이 설레는 봄이다. 살랑이는 바람이 마음을 간질이는 요즘 극장가는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 줄 달달한 로맨스 영화들로 풍성하다. 오스트리아 출신 한스 바인가르트너 감독의 ‘에브리타임 룩 앳 유’(14일 개봉)는 낯선 여행길에 예기치 못한 사랑의 감정을 느낀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얀’(안톤 스파이커)은 홀로 여행을 떠나는 ‘율’(말라 엠드)의 캠핑카에 우연히 몸을 싣게 된다. 현실적인 남자 ‘얀’과 느낌과 끌림에 충실한 여자 ‘율’은 차츰 서로에게 물든다. 독일,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진정한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풍경만큼 아름답게 그려진다.일본 로맨스물도 눈에 띈다. 영화 ‘아사코’는 제멋대로 떠난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 ‘아사코’(가라타 에리카)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사코의 첫사랑 ‘바쿠’와 현재 연인 ‘료헤이’를 동시에 연기했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다. ‘철벽선생’은 연애에 안달 난 모태솔로 소녀 ‘사마룬’(하마베 미나미)이 철벽남 선생님 ‘히로미쓰’(다케우치 료마)에게 빠져드는 풋풋한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를 연출한 쓰키카와 쇼가 메가폰을 잡았다. 두 작품 모두 14일 개봉.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의 프랭키 첸 감독과 대만의 인기 배우 왕다루는 27일 개봉하는 ‘장난스런 키스’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다다 가오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장난스런 키스’는 외모, 집안, 공부, 운동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장즈수’(왕다루)와 그를 짝사랑하는 ‘위안샹친’(임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해치’ 정일우X고아라X권율, 한 배 탔다 “같이 가겠다. 끝까지”

    ‘해치’ 정일우X고아라X권율, 한 배 탔다 “같이 가겠다. 끝까지”

    SBS 월화드라마 ‘해치’ 정일우, 고아라, 권율이 드디어 손잡고 한 배를 탔다. 본격적인 왕좌 전쟁의 시작과 함께 칼과 낫 앞 위기에 처한 연잉군과 여지가 시청자에게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최고시청률 10.6%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1위를 확고하게 다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해치’ 14회는 수도권 시청률 7.1%,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했고, 11시경 최고시청률은 10.6%까지 치솟았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괴한으로부터 연잉군(정일우 분)을 구한 달문(박훈 분)이 그 칼을 다시 연잉군의 목에 겨누면서 달문의 정체가 무엇인지 연잉군은 과연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긴장감과 의문이 극대화되는 장면이다. 여지(고아라 분) 역시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뒤 방어에 실패, 자신의 목을 겨누는 상대의 낫에 온 힘을 다해 저항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들이 각자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3인의 공조를 본격화 시킬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회를 거듭할 수록 수직 상승 중이다. 13회, 14회에서는 연잉군 이금과 여지, 박문수(권율 분)가 노론의 뿌리깊은 과거 시험 부정부패를 척결하며 3인 공조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방송 말미 연잉군과 여지의 생사를 위협하는 위기가 닥쳐 긴장감을 높였고, 대사헌 이이겸(김종수 분)은 선대왕(숙종=김갑수 분)이 후사로 연잉군을 지목했다는 사실을 경종(한승현 분)과 인원왕후(남기애 분)에게 알려 궐 안에 강력한 회오리가 휘몰아칠 것이 예고됐다. 이날 연잉군은 격쟁을 벌인 죄로 죽을 위기에 처한 박문수를 구했다. 이후 연잉군은 박문수의 급제를 도울 방도를 찾다 과거 시험 내 대술(대리시험), 선접(과장에서 좋은 일을 맡아주던 일)은 기본이고 과거 시험 시제 유출, 채점자 청탁 등 각종 비리가 만연하다는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이후 과거 시험의 부정이 의심되는 이들이 사헌부로 소환 됐는데 명단에는 노론 자제들이 대거 포함되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노론은 과거 시험 부정이 노론을 노린 부당한 핍박과 위협이라며 수사를 중단하라 경종을 압박했다. 더욱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은 달문을 이용해 과거 시험 부정부패 사건을 무관심으로 돌리려는 민심 조작을 시작, 모든 게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여지와 박문수가 이를 뒤엎을 해결책을 제시해 전세를 역전시키기 시작했다. 당파를 막론한 과거 준비생들을 움직이자는 것. 하지만 연잉군은 두 사람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생각, 홀로 수사를 진행하려 했다. 이를 눈치챈 두 사람은 “같이 가겠다. 끝까지”, “그깟 목숨 우리도 걸겠다”며 뜻을 함께 할 것을 약속, 이들의 본격적인 공조를 알렸다. 이후 여지는 명문가 자제로 변장한 후 박문수와 함께 선비들의 분노를 자극했고, 이에 성균관 유생들이 권당(동맹 휴학)을 결의하는가 하면, 과거 준비생들의 가족이 사헌부 앞에 나서 억울한 마음을 담아 시위를 벌이는 등 노론에 대항할 명분이 만들어져 시청자들의 십년 묵은 체증을 단숨에 쓸어 내려버렸다. 통쾌한 역전승이었다. 그런 가운데 민진헌은 연잉군이 어좌에 오르려 한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에 경종을 찾아가 “전하의 모후께서는 연잉군 모후인 숙빈의 고변으로 사사당한 거나 마찬가지”라며 연잉군과 경종의 사이를 이간질했다. 그러는 사이 노론의 분열이 시작돼 이목을 끌었다. 민진헌을 견제한 이이겸은 김창중(이원재 분)과 함께 선왕 숙종이 후사로 연잉군을 지목했다는 사실을 인원왕후에게 알렸고, 이후 경종까지 찾아가 연잉군을 왕세제로 책봉해 달라는 의사를 전했다. 이처럼 연잉군은 자신도 모르게 왕세제 책봉 건이 오가자 궁으로 향했고 도중에 의문의 자객 무리에게 포위돼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달문이 나타나 위험에 처한 연잉군을 구했지만 돌연 그의 칼날이 연잉군의 목에 겨눠져 보는 이들의 숨을 멈추게 했다. 달문은 그 동안 자신의 이익에 따라 연잉군과 민진헌 사이를 오가던 인물. 일전에 연잉군은 “결코 왕이 되지 못한다. 차라리 목숨을 지켜라”며 충고하는 달문에게 “내가 해낸다면 어쩔 텐가. 내가 이 나라 조선의 가장 왕다운 왕이 된다면”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던 바. 과연 달문의 속내는 무엇일지,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그 시각 여지 또한 백발괴한에게 기습을 당해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백발괴한이 선비들과 함께 있는 여지를 향해 인정 사정 없이 낫을 휘두르기 시작한 것. 더욱이 낫을 등에 맞고도 통증을 모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철인으로 여지를 점점 궁지에 몰고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백발 괴한의 일격에 피를 흘리는 여지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면서 여지의 생사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였다. 이처럼 숨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속도감 있는 전개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해치 정말 너무 꿀잼. 이제 조선 어벤져스 활약하는 건가요. 기대됩니다”, “현재의 부조리와 많이 닮은 듯”, “달문 어느 편에 갈까”, “박문수가 그동안 과거에 떨어진 이유가 비리였다니. 3인 공조하고 합격 가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오늘(5일) 밤 10시에 15회, 1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2단 키스신 비하인드 “현실 달달”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2단 키스신 비하인드 “현실 달달”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의 ‘2단 첫 키스’신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지난 8화 엔딩에서 권정록과 오진심의 ‘2단 키스신’이 담겨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키며 단숨에 화제의 명장면에 등극했다. 그런 가운데, 화제의 ‘2단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https://tv.naver.com/v/5563732)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단 키스신’ 메이킹 영상 속 이동욱-유인나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 현실 케미’가 설렘을 두 배로 증폭시키며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키스신 촬영 준비를 위해 얼굴 각도를 맞추던 중 웃음이 터진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것. 숨결이 닿을 정도로 얼굴을 맞댄 이동욱과 유인나의 모습에 이어 눈만 마주치면 수줍은 듯 웃음을 터트리는 두 사람이 현실 케미 끝판왕임을 인증하며 심장을 간질간질 거리게 만들고 있다. 또한 잔망스런 장꾸력(장난꾸러기 모습)을 드러내는 이동욱과 그의 장꾸력을 제어하는 유인나의 찰떡 케미가 돋보이는 ‘손편지 고백’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https://tv.naver.com/v/5542759)이 공개됐다. 이동욱은 서프라이즈 메시지를 작성해 유인나의 자리에 놓아두는가 하면, 귀여운 장난으로 유인나를 웃게 만든다. 특히 대사를 맞춰보던 중 이동욱이 “어이 오진심씨!”라며 권정록스럽지 않은 말투로 리허설을 하자 유인나는 “장난치지 말고오~” 라며 사랑스럽게 이동욱을 제어해 촬영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이처럼 촬영장에서 절친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키며 극중 ‘연고커플’의 달달 케미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의 2단 키스 메이킹 영상 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서는 “어디서 달콤한 냄새 나지 않아요? 꿀 떨어져요”, ”그냥 너무너무 행복해요. 말이 필요 없어요”, “월요병 퇴치!! 그냥 바로 퇴치!!!”, “수요일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네요”, “아침부터 좋네(코쓱)”, “달달하고 귀여운 ‘진심이 닿다’ 메이킹 때문에 오늘 당 충전은 다 했다”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달콤 데이트 포착 ‘초밀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달콤 데이트 포착 ‘초밀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3일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은 진짜 연애를 시작한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세상 달콤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은단커플’의 로맨틱한 순간이 심박수를 높인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강단이와 차은호에게 로맨스 꽃길이 펼쳐졌다. 첫 입맞춤 이후 차은호를 의식하게 된 강단이는 자신의 변화를 제대로 알게 됐다. 더 이상 마음을 숨기지 않는 차은호의 직진은 거침이 없었다. 하지만 강단이는 헤어지면 다시 만날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 두려웠다. 차은호는 “평생 같이 있을 생각을 해야지, 왜 헤어질 생각을 해?”라며 혼란스러워하는 강단이의 마음을 잡아줬다. 이제 강단이와 차은호는 혼란을 겪거나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누가 봐도 달달한 연인의 모습이다. 20년을 기다린 데이트인 만큼 1초도 떨어지기 싫은 듯 ‘착붙’ 모드에 돌입한 ‘은단커플’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장소가 어디든 서로를 바라보기만 해도 미소가 피어오르는 강단이와 차은호의 ‘진짜 연애’가 가슴을 간질인다. 철벽을 해제하고 차은호의 시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강단이의 눈에도 사랑이 일렁인다. 오늘(3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강단이와 차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오랜 시간을 돌아 서로의 마음이 만난 만큼 ‘은단커플’의 로맨틱한 순간들이 따뜻하게 펼쳐지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한편,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단이의 진짜 스펙을 알게 된 고유선(김유미 분)이 차은호에게 그녀를 해고하라고 말해 강단이의 앞날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는 강단이와 차은호가 진짜 연애를 시작한다.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따뜻한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비밀을 들킨 강단이가 ‘겨루’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별책부록’ 이종석♥이나영, 달콤한 첫 입맞춤 “참아지지 않는 날”

    ‘별책부록’ 이종석♥이나영, 달콤한 첫 입맞춤 “참아지지 않는 날”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이 달콤한 첫 입맞춤으로 ‘진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10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5.8% 최고 6.4%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차은호(이종석 분)는 강단이(이나영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더는 사랑을 숨기지 않는 차은호 앞에 강단이도 변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강단이와 차은호의 마음이 한 곳에서 만난 것. 서서히 차오르던 감정은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순간, 더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강단이는 차은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혼란스러운 강단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차은호는 목걸이와 꽃다발만 남긴 채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강병준 작가와 관련된 차은호의 사정을 모르는 강단이는 내내 그를 기다리며 애를 태웠다. 연락조차 되지 않던 차은호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온 강단이. 차은호에게 확인해야 할 것이 많았지만, 보고 싶은 마음이 먼저였다. 차은호를 향해 달려가는 강단이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작된 강단이의 변화는 설렘을 자아냈다. 차은호는 더 이상 마음을 속이지 않고 강단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계절이 언제 바뀌는지 정확히 모르는 것처럼, 누나를 언제부터 좋아하게 됐는지 모른다”는 그를 보며 강단이는 마음이 아팠다. 자신의 마음을 들켜 솔직하게 고백하는 순간에도 차은호는 여전히 강단이가 먼저였다. “좋아해. 그런데 억지로 몰아붙일 생각 없다. 누나는 지금처럼 했던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는 그의 말은 강단이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따뜻한 배려였다. 강단이를 좋아하는 동안 힘들지 않았다며, 인생을 건 사랑도 아니라고 자신의 마음을 낮추는 차은호의 사려 깊은 고백은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지서준(위하준 분)의 강단이를 향한 직진도 계속됐다. 그러나 차은호의 마음을 알게 된 강단이는 평소처럼 지서준을 대할 수 없었고, 그와 있는 동안에도 내내 차은호를 생각했다. 지서준이 손가락을 베였을 때도 강단이는 가방에 있는 밴드를 꺼내지 않았다.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차은호가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 이런 강단이의 변화를 눈치챈 차은호에게는 참을 수 없는 감정이 차올랐다. 늘 깊은 곳에 마음을 눌러왔던 차은호. 그는 “가끔 오늘 같은 날이 있어. 참기가 어려운 날, 참아지지 않는 날”이라며 강단이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심장을 간질이는 첫 키스는 또 한 번의 ‘심쿵’ 엔딩을 그려냈다. 조심스럽게 감정을 쌓아온 강단이와 차은호의 챕터는 입맞춤과 함께 ‘진짜’ 로맨스 챕터로 나아갔다. ‘은단커플’의 달콤한 입맞춤은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설렘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강단이의 마음이 천천히 차은호에게로 향하는 과정은 설렘을 자극했다. “그 사람 마음이 내 마음이 있는 곳에 걸어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차은호의 사랑법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강단이의 변화도 차은호와 같았다. 계절처럼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차은호를 향해 가고 있었다. 바람 잘 날 없는 ‘겨루’의 일상도 여전했다. 모두가 책 한 권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다녔다. 밤새 인쇄소에서 스티커 작업을 한 사고뭉치 신입 오지율(박규영 분)의 성장기도 뭉클했다. 차은호의 냉철한 조언에 그제야 판권면에 적힌 이름의 무게가 오지율에게도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강병준 작가와 차은호의 관계도 드러났다. 차은호는 강병준의 제자였던 것. 아버지처럼 따르는 강병준을 위해 세상의 비난과 추측에도 입을 다물고 있었던 차은호였다. 강병준이 왜 세상에서 사라져 홀로 투병 중인지, 그의 비밀이 불러올 파장이 궁금해진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에 남자로 성큼 “못 이기는척 넘어올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에 남자로 성큼 “못 이기는척 넘어올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의 달라진 로맨스 챕터가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겼다. 남자로 성큼 다가선 이종석에 이나영도 흔들리기 시작한 것.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9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5.8% 최고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평균 3.5%, 최고 3.9%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로맨틱한 변화를 맞은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관계 역전이 그려졌다. 자신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던 차은호는 조금 더 빠르게 강단이에게 다가가기 시작했고, 강단이는 달라진 차은호의 행동에 혼란을 느꼈다. 묘하게 역전된 강단이와 차은호의 관계는 로맨틱한 텐션을 불러일으켰다. “너 나 좋아하니?”라는 강단이의 돌직구에 차은호는 심장이 내려앉았다. “강제 고백 당하고 그 자리에서 차일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린 차은호는 강단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고백을 유예했다. 하지만 차은호는 “내가 좋아하면 못 이기는 척 넘어올래? 사랑해”라며 장난인 듯 진심이 담긴 말들로 강단이의 심장을 흔들어 놨다. 강단이도 이미 차은호의 마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백화점에서 목걸이를 골라 달라며 취향을 묻고 목에 대주는 차은호의 행동도 평소와 달라 보였다. 언제나처럼 가깝고 다정하지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차은호 때문이었을까. 강단이는 떨리는 마음을 숨기기가 어려웠다. 한편, 송해린(정유진 분)은 강단이에게 육필원고 작업을 하는 동안 차은호의 집에서 다른 사람을 보지 못 했냐고 물었다. 강단이는 송해린의 질문이 내심 신경 쓰였지만 그렇다고 답했다. 여자와 함께 산다는 차은호의 말이 거짓이라고 믿은 송해린은 그의 집을 찾아갔다. 송해린이 집에 오는 줄도 모른 채 목걸이와 꽃다발을 준비해 강단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차은호. 그는 뜻밖에 찾아온 송해린을 보며, 이제는 자신의 마음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차은호는 이미 자신을 향한 송해린의 마음을 알고 있었던 것. 그는 송해린이 그랬던 것처럼 책 사이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끼워두었다. 아끼는 후배의 소중한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는 차은호만의 배려였다. 거절조차 따뜻한 그의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누구에게나 가볍지 않고 따스한 차은호의 진심은 짙어진 로맨스에 진정성을 더했다. 송해린을 바래다주러 차은호의 집 앞을 찾았던 지서준(위하준 분)은 몸을 숨기는 강단이를 만났고, 함께 저녁을 먹게 됐다. 지서준은 평소와 다른 강단이를 보며 고민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강단이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강단이는 “오래된 책이 있는데, 그 책이 좀 이상하다. 익숙한 책이 맞는데 자꾸 새로운 문장들이 보인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내가 놓친 문장들이 얼마나 많은지, 완전히 새로 읽는 것 같다”는 강단이를 보며 지서준은 의외의 답을 주었다. “그 책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 책을 읽는 단이씨의 마음이 달라졌을 거다”라는 지서준의 말에 강단이는 문득 자신의 마음도 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환점을 맞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강단이와 차은호 사이에 차곡차곡 쌓인 감정들을 조심스럽게 엮어내며 설렘 포텐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차은호와 강단이의 변화는 심장을 간질였다. 속도를 높여 다가가기 시작한 차은호와 다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강단이의 각성이 어떤 로맨스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미스터리에 싸여 있던 강병준 작가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펼쳐졌다.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사라진 강병준 작가는 홀로 가평에 있었다. 차은호는 가평에서 온 연락을 받고 다급히 달려갔고, 그곳에는 강병준 작가가 손목이 묶인 채 누워있었다. 차은호는 그의 앞에서 슬프게 울었다. 과연 강병준 작가와 관련된 차은호의 비밀은 무엇일지, 그가 눈물을 흘린 까닭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0회는 오늘(24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동생→남자”..‘별책부록’ 이나영X이종석, 설레는 관계 역전

    “아는 동생→남자”..‘별책부록’ 이나영X이종석, 설레는 관계 역전

    로맨틱한 변화를 맞은 ‘은단커플’ 이나영, 이종석의 확 달라진 로맨스 챕터 2막이 열린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이 2막을 여는 9회 방송을 앞두고,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사뭇 달라진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전세 역전 현장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마음을 애써 눌러 담으며 “아름답다”는 말로 사랑표현을 대신해왔던 차은호. 그의 오랜 마음을 드디어 강단이가 눈치챘다.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 강단이에게 고백 대신 미소로 답한 차은호의 모습은 짜릿한 설렘과 함께 변화를 예고했다. 늘 한결같았던 두 사람 사이에 포착된 로맨틱한 기류가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단이를 대하는 차은호의 달라진 태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전히 달달하지만 강단이를 바라보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적극적인 차은호의 모습이 설렘을 증폭한다. 차은호의 변화를 감지한 강단이의 달라진 반응도 흥미롭다. 박력 넘치게 강단이의 손목을 잡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차은호와 달리 당황한 듯 얼음이 된 강단이. 목걸이를 걸어주기 위해 밀착한 차은호 앞에서 떨림을 숨기려는 듯한 ‘숨멎’ 표정도 흥미를 자극한다. 언제나처럼 다정한 차은호지만, 어느새 남자로 훅 다가온 ‘아는 동생’의 달라진 분위기에 긴장감 역력한 강단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든다. 무엇보다 두 사람에게 일어난 미묘한 관계 역전이 설레는 2막을 기대케 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차은호의 마음을 알아버린 강단이에게 혼란이 찾아온다. 더는 마음을 숨기기 어려워진 차은호의 직진이 강단이의 마음을 흔들며 짜릿한 로맨스 텐션을 불어 넣을 전망. 강단이는 오랜 시간 동안 동생이었던 차은호의 도발에도 끄떡없었다. “내가 있는 곳이 누나 집이야. 언제든지 나한테 오면 되잖아”라고 감동적인 멘트를 해도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처럼 말을 하냐”며 오히려 차은호를 타박했다. 강단이의 행동은 철벽이라기보다 차은호에 대한 익숙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사랑을 깨닫게 된 강단이는 행동 하나하나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강단이를 배려하고 물러나기만 했던 차은호 마저 직진으로 변화를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강단이와 차은호 사이에 로맨틱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눌러왔고, 늘 함께였기에 몰랐던 마음을 드러낸 차은호가 강단이에게 성큼 다가서며 짙은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달라진 일상이 어떤 달콤한 순간을 만들어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9회는 오늘(23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121명 특별구제, 총 2010명 인정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받지 못했지만 구제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는 특별구제 대상자가 총 2010명으로 늘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특별구제계정 지원대상자 추가 선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만 19세 이상 천식 지원자 20명, 성인 간질성폐질환 22명, 폐렴 73명 등 총 121명을 신규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금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7개 항목이다. 이에 따라 특별구제 대상자는 2010명으로 늘어났다. 질환별로는 아동·성인 간질성 폐질환 및 기관지확장증(912명), 폐렴(806명), 폐섬유화 동반 폐질환(168명), 천식(81명) 등의 순이다. 한편 올해 1월 말 기준 원인자미상·무자력 피해자와 긴급의료지원 및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 등 특별구제 대상 487명에게 총 232억원이 지급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에 기습 고백 “모태솔로의 심쿵 반전”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에 기습 고백 “모태솔로의 심쿵 반전”

    tvN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기습 고백으로 숨을 잠시 멈추게 했다. 유인나의 마음을 모르는 줄만 알았던 ‘모태솔록(모태솔로+권정록)’ 이동욱이 유인나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심쿵한 반전을 선사했고,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6화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이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을 향한 마음을 기습 고백해 숨을 멎게 만들었다. 권정록은 ‘임윤희 사건’ 2차 공판을 준비했다. 1차 공판에서 검찰 측이 밝힌 49억여원의 보험금으로 인해 불리해진 상황에서도 오진심은 “전 변호사님이 승소할 것 같거든요. 제가 아는 변호사 중 제일 유능해요”라며 권정록을 향한 무한 믿음을 드러냈고, 권정록은 그 말에 힘을 얻었다. 권정록과 오진심의 공조로 ‘임윤희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건에 대한 공부부터 사건 현장 방문까지 권정록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오진심의 노력은 계속 됐다. 특히 오진심은 박수명(김대곤 분)을 만나 진실을 밝혀 달라 설득했다. 박수명은 법정에 출두해 임윤희(유연 분)의 폭력 남편을 살해했음을 눈물로 자백했다. 진범을 밝히고 임윤희의 무죄를 입증했지만 권정록은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권정록이 힘들어할 때 그의 옆을 지킨 것은 오진심이었다. 그는 “임윤희씨가 박수명씨 대신 자백을 한 것도, 박수명씨가 대신 살인을 저지른 것도 모두가 이해가 되는 마음이다 보니 오늘은 마냥 기뻐하기가 힘드네요”라며 오진심 앞에서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권정록은 “오늘은 그냥 왠지 둘이서 한 잔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해 힘들 때 함께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오진심임을 밝혔다. 오진심은 권정록과 술잔을 기울이고 가만히 권정록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를 위로했다. 둘만의 회식을 끝낸 후 오진심은 권정록의 주머니에 손을 넣었던 것을 떠올리며 “제가 드라마를 많이 해서 현실 감각이 떨어질 때가 있어요. 사실 내 손 시려운 거 걱정된다고 변호사님 주머니 빌려줄 이유는 없었는데”라며 입김을 불어 시린 손을 녹였다. 권정록은 촉촉한 눈빛으로 오진심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의 손을 덥석 잡아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쏙 넣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 떨어지게 했다. 권정록표 심장 어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권정록은 오진심과 눈을 맞추며 “걱정됩니다. 오진심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라고 기습 고백해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이에 사랑이 담긴 눈빛으로 권정록을 바라보는 오진심의 모습이 두 사람의 마음이 닿았음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쌍방로맨스를 예고해 설렘을 고조시켰다. 그 동안 오진심의 호감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권정록의 기습 고백이 심쿵을 유발했다. 더불어 오진심과 공혁준을 연인 사이를 오해해 귀엽게 질투하는 권정록의 모습이 광대를 들썩이게 하는가 하면, 감자탕을 좋아한다는 오진심의 말에 둘만의 회식장소로 감자탕집을 선택한 권정록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 이와 함께 서로를 세심하게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기분 좋아지는 엔도르핀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6화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진심으로 천천히 다가가서 자기 마음 표현하는 정록이가 너무 설레고 멋있다”, “연고들 연애하는 거 보려고 내가 이때까지 살았나보다”, “다음주 엔딩은 키스 짝짝짝! 엔딩 맛집 가즈아!”, “그냥 코트에 손 넣은건데 뭔데 심장 설레냐 진짜 생각해봤는데 이 둘이라 설레는 듯”, “점점 빨려 들어가는 드라마네요 계속 키득키득 웃기고 로맨스도 얼마나 달달한지”, “벌써 담주가 기다려지네요~”, “진짜 힐링 받고 있어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tvN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진심 확인 ‘숨멎’ 엔딩 “혹시 좋아합니까?”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진심 확인 ‘숨멎’ 엔딩 “혹시 좋아합니까?”

    tvN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가 서로에 대한 진심 확인을 앞둔 숨멎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밤잠 설치게 만들었다. 이동욱을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한 유인나와 돌직구로 받아 친 이동욱 사이에 흐르는 심쿵 긴장감이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발령했다. ‘진심이 닿다’ 5화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1%, 최고 5.2%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5화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을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광대를 솟구치게 했다. 이날 오진심은 아침부터 온 권정록의 문자를 보고 좋아 어쩔 줄 모르는가 하면, 귤로 사랑점을 치는 등 자신도 모르는 새 커져버린 권정록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오진심은 권정록과 절친인 유여름(손성윤 분)의 존재에 폭풍 질투를 쏟아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법원을 나서던 오진심은 권정록과 유여름을 마주치지 못하게 하려 안간힘을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유여름과 단둘이 점심을 먹으러 향한 권정록. 이에 잔뜩 토라진 오진심은 그를 노려보며 신경 쓰이는 속마음을 드러낸 데 이어,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왜 그랬어요? 왜 다른 사람이랑 파스타 먹었어요?”라며 귀여운 질투심을 폭발시키기에 이르렀다. 권정록 또한 오진심을 신경쓰기 시작하며 진심 어린 따뜻한 말을 쏟아내 설렘을 유발했다. 방송국에서 로펌 촬영을 나온다고 하자 권정록은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배우 오진심을 위해 구치소 외근 동행을 제안했고, 이에 오진심은 아침부터 도시락을 싸는 등 그와 함께 외근을 나갈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한적한 공원에 도시락을 펴놓고 마주앉았으나, 생각보다 차가운 바람에 오진심은 들어가서 먹자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권정록은 풍경 예쁜 야외에서 도시락 먹는게 로망이었다는 오진심의 말을 떠올리고, “그냥 여기서 먹겠습니다. 로망이라면서요”라며 담담하게 도시락을 먹는 모습으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더욱이 권정록은 접견 후 돌아오는 길에 잠든 오진심에게 햇빛이 쏟아지자 조수석 선바이저를 내려주고 라디오 볼륨을 낮춰주는가 하면, 오진심의 코고는 소리까지 귀여운 듯 웃음 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심쿵케 했다. 이윽고 방송 말미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펼쳐져 시청자들로 하여금 숨을 멈추고 지켜보게 만들었다. 재판을 끝내고 들어온 권정록을 응원하던 오진심은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았던 과거를 언급하며 “만약 그때 변호사님 같은 사람이 곁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에 권정록은 “언젠가 또 세상에 오진심 씨 혼자 남은 것처럼 외로워 지고 누구도 편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어 막막해진다면, 그땐 제가 편들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심장 떨림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이후 오진심은 고백 운을 띄워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권정록의 따뜻함에 감동받은 오진심은 그를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하고, “저 변호사님한테 할말 있어요. 근데 지금은 안 할래요. 하지만 지금 느낀 이 감정 언젠가 변호사님한테 꼭 얘기할 거에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슬며시 드러내고 쑥스러운 듯 뒤돌아 섰다. 하지만 이내 “오진심 씨. 혹시 좋아하십니까?”라고 돌직구로 묻는 권정록과 이에 당황한 오진심의 표정이 이어져, 오진심의 대답과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절친인 권정록과 유여름의 법정 대립이 펼쳐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남편을 칼로 찔러 살해한 ‘임윤희 사건’에 변호사와 검사로 맞붙게 된 것. 정신과전문의를 증인으로 세운 권정록은 임윤희가 어린 시절부터 학대를 받아왔기에 범행 당시 온전한 정신상태가 아니었음을 피력하며 정당방위를 주장한 반면, 유여름은 49억 4천만원에 달하는 살해당한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언급하며 살인죄를 주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에 ‘임윤희 사건’의 판결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진심이 닿다’ 5화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동욱-유인나 케미가 너무 좋아요~ 둘다 사랑스럽고 달달”, “꿀잼! 간만에 설레네”, “유인나 너무 귀여운 듯”, “이동욱 미소에 치인다”, “연고 커플 이 세상 케미가 아니다“보는 내내 심장이 간질간질~”, “저도 모르게 웃으면서 보게 되네요! 응원해요!”, “6화가 너무 기다려져요” 등 호평이 이어졌다. tvN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오늘(21일) 밤 9시 30분에 6화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 뇌전증 신약 유럽에 5억弗 기술수출

    EMA 시판 허가땐 32개국에서 판매 SK가 독자 개발한 뇌전증(간질) 신약 후보물질인 ‘세노바메이트’ 기술을 유럽에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SK㈜의 자회사 SK바이오팜은 미국과 유럽의 헬스케어 유력 투자사들이 합작해 설립한 스위스 아벨 테라퓨틱스와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금은 5억 3000만 달러(약 6000억원) 규모로, 유럽 내 상업화를 목적으로 이뤄진 중추신경계 기술 수출 가운데 최대 규모다. 뇌전증이란 뇌 특정 부위에 있는 신경 세포가 흥분 상태에서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만성화되면 뇌 손상과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초래한다. 아벨 측은 SK바이오팜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유럽의약청(EMA)에 신약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판이 허가되면 세노바메이트는 영국·독일·프랑스·스위스 등 유럽 32개국에 판매된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신약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11월쯤이면 세노바메이트의 시판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시판이 허가되면 2020년부터 미국 내에서도 세노바메이트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 데이터는 지난해 62억 달러(약 6조 8000억원) 수준이었던 뇌전증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21년에 70억 달러(약 7조 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세노바메이트의 신약 가치를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아벨과의 긴밀한 협조로 유럽 시장에 빨리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SK, 뇌전증 신약 기술 유럽 수출… 6000억원 규모

    SK, 뇌전증 신약 기술 유럽 수출… 6000억원 규모

    유럽 내 중추신경계 기술 수출 역대 최대 규모 SK가 독자 개발한 뇌전증(간질) 신약 후보물질인 ‘세노바메이트’ 기술을 유럽에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SK㈜의 자회사 SK바이오팜은 미국과 유럽의 헬스케어 유력 투자사들이 합작해 설립한 스위스 아벨 테라퓨틱스와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금은 5억 3000만달러(약 6000억원) 규모로, 유럽 내 상업화를 목적으로 이뤄진 중추신경계 기술 수출 가운데 최대 규모다. 뇌전증이란 뇌 특정 부위에 있는 신경 세포가 흥분 상태에서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만성화되면 뇌 손상과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초래한다. 아벨 측은 SK바이오팜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유럽의약청(EMA)에 신약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판이 허가되면 세노바메이트는 영국·독일·프랑스·스위스 등 유럽 32개국에 판매된다.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신약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11월쯤이면 세노바메이트의 시판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시판이 허가되면 2020년부터 미국 내에서도 세노바메이트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는 지난해 62억 달러(약 6조 8000억원) 수준이었던 뇌전증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21년에 70억 달러(약 7조 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세노바메이트의 신약 가치를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아벨과의 긴밀한 협조로 유럽 시장에 빨리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 풋풋한 첫 만남 ‘두근두근’

    ‘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 풋풋한 첫 만남 ‘두근두근’

    ‘눈이 부시게’ 한지민, 남주혁이 풋풋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눈이 부시게 아름답고 따뜻한 시간 이탈 로맨스의 막을 연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오늘(11일)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일을 벗고 눈부신 첫 방송을 시작한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파격 변신을 예고한 국민 배우 김혜자와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 깊어진 눈빛으로 찾아온 남주혁, 대체 불가 매력의 손호준을 비롯해 이정은, 안내상, 김가은, 송상은, 정영숙, 우현까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낼 배우들의 시너지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성까지 책임진다. 여기에 ‘올드미스 다이어리’, ‘송곳’,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와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차원이 다른 감성을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청춘 혜자(한지민 분)와 이준하(남주혁 분)의 풋풋한 첫 만남이 설렘을 유발한다. 쑥스러운 듯 새침하게 머리를 넘기는 혜자와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눈인사를 건네는 준하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치는 찰나의 눈 맞춤만으로 간질간질한 설렘을 유발하는 한지민과 남주혁이 선사할 로맨틱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첫 만남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싸늘해진 분위기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준하를 향해 하소연이라도 하는 듯 눈물 그렁한 혜자와 가라앉은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준하의 얼굴이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더한다. 한지민과 남주혁은 각각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아나운서 지망생 ‘혜자’와 넘사벽 스펙을 가졌지만 남모를 아픔을 안고 사는 기자 지망생 ‘준하’를 맡았다. 혜자의 대학 방송반 엠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특별한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와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포기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는 준하, 두 사람이 만들어갈 가슴 벅찬 순간이 아련한 설렘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한순간에 늙어버린 혜자(김혜자 분)와 준하의 관계가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 로맨틱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한지민과 남주혁의 시너지가 눈이 부시게 펼쳐진다. 시간을 잃어버린 혜자와 찬란한 순간을 내던져 버린 준하가 같지만 다른 시간 안에서 교감하며 애틋함 감성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하며 “두 사람의 시간을 통해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순간의 소중함, 가슴 울리는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눈이 부시게’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건강한 2030은 예방접종 필요없다? A형간염 에이~하다간 간부전 큰 코!

    건강한 2030은 예방접종 필요없다? A형간염 에이~하다간 간부전 큰 코!

    성인이 돼 잊고 사는 것 중 하나가 예방접종이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홍역이 유행하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도 커졌지만 대개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자연스럽게 생겼을 거라 여겨 지나치기 십상이다. 하지만 어렸을 때 한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서서히 약해지기도 하고, 추가로 접종해야 하는 질환들도 있어 성인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2018 성인예방접종 안내서’에서 인플루엔자,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폐렴구균, A·B형 간염, 대상포진 등을 성인 예방접종 대상 질환으로 꼽았다. 예방접종의 원리는 병원체와 유사하나 질병은 일으키지 않는 물질을 우리 몸에 주입해 면역력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한번 경험한 ‘가짜’ 병원체를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진짜 병원체가 침입했을 때 신속히 방어체계를 가동한다. ●매년 유행 달라… 백신 맞아도 독감 걸릴 수도 물론 예방접종을 받는다고 해당 질병을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인이 돼서도 받아야 하는 대표적인 예방접종인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겨울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 유형을 예측해 ‘유행 맞춤형’으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독감에 걸릴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균주와 유행하는 바이러스 항원(몸에 침입한 이물질)이 일치하면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다. 하지만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는 백신 예방 효과가 40% 정도까지 떨어진다. 그래도 합병증 발생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어 예방접종을 받는 게 낫다. 백신은 집에서 지내는 노인의 경우 입원 확률을 70%, 사망률을 85% 감소시킨다고 한다. 만 50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받는 것을 권하며, 만성질환자나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사람도 접종을 받는 게 좋다. 6개월 미만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어 가족 중 독감 환자가 있다면 바이러스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65세 이상·당뇨병 환자 폐렴 예방접종 필수 65세 이상은 폐렴 예방접종도 필수다. 폐렴 예방접종은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인 폐렴사슬알균(폐렴구균)에 대한 백신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65세 이상 성인이 많이 걸리는 만큼 한 번에 걸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단순 고혈압을 제외한 만성심혈관 질환자, 만성폐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부전, 당뇨병 환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접종을 권한다. 대상포진도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척추를 중심으로 작은 수포와 물집이 생기며 발병 부위의 통증이 매우 심하다. 노화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백신과 달리 파상풍 백신은 전 연령대 성인이 접종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사백신(병원체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열이나 약품으로 죽인 백신)을 맞으면 수년 뒤에 면역력이 예방 가능한 수준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이 파상풍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파상풍은 주로 개나 돼지를 포함해 동물에게 물리거나 가시철망, 못, 오염된 바늘 등에 상처를 입어 발병한다. 상처 부위로 들어온 파상풍균이 근육을 수축·마비시키고 통증을 일으킨다. 신생아와 노약자가 감염되면 90% 이상 사망하고, 일반 성인의 사망률도 25~7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한 번 감염되더라도 면역력이 생기진 않는다. 어릴 때 파상풍 예방 백신을 맞았더라도 면역력이 유지되도록 성인이 되어 10년마다 한 번씩 백신을 맞는 게 안전하다.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은 특이하게도 전 연령대 중 가장 건강한 만 20~39세 성인이다. 질병관리본부의 ‘2017 감염병 감시연보’를 보면 2017년 4419명의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86.3%가 20~40대였다. 20~40대가 A형 간염에 취약한 이유는 상하수도와 위생 환경이 개선된 1980년대 이후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기를 보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다. A형 간염은 혈액으로 감염되는 B·C형 간염과 달리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환자의 분변과 접촉했을 때 발병한다. 해외에서 음식을 먹다 감염되는 일이 특히 많다. 전염성도 높아 한 사람이 감염되면 직장이나 학교에 쉽게 퍼진다. 과거 상대적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50대 이상은 성장기에 자연 감염돼 90% 이상이 항체를 갖고 있지만, 20대는 10명 중 9명이 항체가 없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성인이 A형 간염에 걸리면 영유아보다 심하게 앓을 수 있고 일부는 간부전으로 간 기능을 잃을 수도 있다. A형 간염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면 항체가 생겨 평생 면역이 지속된다. 그럼에도 예방접종률이 낮아 환자가 2013년 867명, 2014년 1307명, 2015년 1804명, 2016년 4679명, 2017년 4419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백신 맞은 뒤 고열·몸살 계속 땐 의사 진료를 모든 약에 부작용이 있듯 백신에도 접종 부위가 붓고 아프거나 미열, 몸살이 나는 부작용이 있다. 이런 부작용은 2~3일 이내면 가라앉는다. 백신에 극소량 포함된 알루미늄은 하루 만에 몸에서 절반이 배출돼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만약 백신을 맞고서 고열이 나거나 증상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으면 예방접종의 부작용일 수도 있고, 다른 질병 때문일 수도 있으니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국가 예방접종을 받고서 부작용이 생겨 30만원 이상의 의료비를 썼다면 의료비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가벼운 약물조차 함부로 먹을 수 없는 임신부에게도 적극 권한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등 호흡기계 합병증, 조기분만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엄마가 예방접종을 받으면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인 생후 7개월 전까지 아이를 독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출산 후 모유 수유 중에도 맞을 수 있다. 임신 전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했다면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을 권장한다. 임신 중에 접종하지 못했다면 분만 후에 신속히 접종하는 게 좋다. 다만 생백신(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대상포진, 일본뇌염 생백신)은 임신 중에 맞아선 안 된다. 생백신은 살아 있는 바이러스로 만든 것이어서 살아 있는 균이 태반을 통과해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다. 가임 여성은 생백신 접종 후 4주간 임신을 피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눈이 부시게’ 한지민♥남주혁, 설레고 눈부신 조합 ‘심쿵’ 야경 데이트

    ‘눈이 부시게’ 한지민♥남주혁, 설레고 눈부신 조합 ‘심쿵’ 야경 데이트

    ‘눈이 부시게’ 한지민과 남주혁이 그려낼 차원이 다른 시간 이탈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오는 2월 11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8일, 시간을 잃어버린 여자 ‘혜자’역의 한지민과 시간을 내던진 남자 ‘준하’로 연기 변신한 남주혁의 스틸컷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첫 방송까지 단 사흘을 앞두고 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 한지민 분)’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일생을 다시 살아본 느낌을 받았다는 국민 배우 김혜자와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대세 배우 남주혁의 만남은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과 남주혁은 심장을 간질이는 독보적 비주얼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에서 마주 선 한지민과 남주혁의 그림 같은 로맨틱 케미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수줍은 듯 두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풋풋한 혜자(한지민 분).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그런 혜자를 바라보는 깊고 다정한 눈빛의 준하(남주혁 분)가 설렘을 증폭한다. 이어진 사진 속 술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혜자와 준하의 분위기는 한결 편안해 보인다. 혜자가 쏟아내는 이야기를 무심한 듯 다정하게 귀 기울이는 준하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더욱 증폭한다. 한지민과 남주혁은 각각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아나운서 지망생 ‘혜자’와 넘사벽 스펙을 가졌지만 남모를 아픔을 안고 사는 기자 지망생 ‘준하’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주어진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버린 혜자와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준하.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사람이 만들어낼 가슴 벅찬 시너지는 깊은 울림과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남주혁이 70대로 늙어 버린 스물다섯 ‘혜자’를 연기할 김혜자, 한지민과 선보일 특별한 시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시계를 거꾸로 돌린 혜자가 늙어 버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불을 지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풋풋하고 설레는 모습에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되돌리는 시간만큼 더 빨리 가버리는 혜자의 시간. 스물다섯 혜자는 사라지고 낯설지만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70대 혜자와의 만남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를 끌어 올린다. 한지민은 “남주혁 배우와 함께 촬영하며 따뜻하고 설레는 시간이었다. 편안하게 다가와 준 남주혁 배우 덕분에 매 신이 즐겁고 훈훈하게 진행됐다. 완벽남이라는 이준하의 캐릭터에 맞게 깊어진 눈빛으로 완벽한 변신을 선보인 남주혁 배우와 로맨틱한 케미를 선보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남주혁은 “상상도 못 했던 김혜자 선생님, 한지민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함께한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매 순간 행복하고 소중했다”며 ‘두 혜자’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로맨틱한 감성을 그려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이 만났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낸 두 배우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며 “시간을 잃어버린 혜자와 찬란한 순간을 내던져 버린 준하를 통해 ‘시간’의 의미를 짚으며 가슴을 두드리는 공감과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날카롭게 사회를 들여다본 ‘송곳’, 현실 공감을 자아냈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놓치지 않았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나영, 달밤 데이트 포착 ‘본격 설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나영, 달밤 데이트 포착 ‘본격 설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이 본격 설렘 모드를 가동한다. 3일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은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달달한 투샷을 공개하며 특별하게 스며드는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단이와 차은호가 기간한정 동거를 시작한 가운데, 신입 사원 강단이의 ‘겨루’ 적응기도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신간 헤드카피까지 제출하며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비록 밤새 작성한 헤드카피는 고유선(김유미 분) 이사에게 뺏기고 말았지만 강단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차은호는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강단이가 필요할 때면 도움과 위로를 건넸다. 방송 말미에는 강단이를 향한 차은호의 오랜 마음이 마침내 드러났다. 술에 취하면 버릇처럼 강단이의 옛집을 찾았던 차은호는 자신의 집에서 기다리는 강단이를 끌어안으며 평온했던 일상에 잔잔한 설렘의 파장을 일으켰다. 차은호의 포옹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지켜만 보던 그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자신도 미처 몰랐던 마음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함께 있기만 해도 설레는 로맨틱 케미로 시선을 강탈한다. 달빛을 받으며 나란히 앉은 강단이와 차은호에게 흐르는 따뜻하고 다정한 온기가 설렘을 유발한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다가도 자꾸만 서로의 얼굴을 향하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만든다. 함께 있을 때 누구보다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아는 누나와 동생. 두 사람의 거리감은 어떤 스킨십보다도 설렘지수를 높인다. 늘 한 발 떨어진 곳에서 누나 강단이를 지켜봐 온 차은호의 한층 깊고 달달해진 눈빛도 심박수를 높이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더한다. 반짝 켜진 가로등 불빛처럼 둘 사이에 로맨스 신호가 켜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늘(3일) 방송되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4회에서 매 순간을 함께하게 된 강단이와 차은호의 일상이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차은호 바라기 송해린(정유진 분)과 엉뚱하지만 스윗한 연하남 지서준(위하준 분)까지 본격 등장하며 짜릿한 로맨틱 텐션을 증폭할 예정.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겨루’ 출판사의 파란만장한 오피스 코미디 역시 한층 흥미롭게 펼쳐진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평행선처럼 같은 거리를 유지해왔던 강단이와 차은호가 서서히 마음을 깨달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천천히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여느 로맨스에서는 볼 수 없는 깊은 감정과 공감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첫 영화관 데이트 포착 “설렘X달달”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첫 영화관 데이트 포착 “설렘X달달”

    ‘솔결커플’ 윤균상, 김유정의 더 심쿵하고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28일, 핑크빛으로 물든 장선결(윤균상 분)과 길오솔(김유정 분)의 영화관 데이트를 현장을 공개해 설렘지수를 높인다.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선결과 오솔의 본격 연애가 시작됐다. 24시간 내내 함께하자 약속한 선결은 어느새 ‘길오솔 껌딱지’가 되어버렸다. 오솔과 함께하기 위해 택시와 버스 탑승에 도전하는가 하면, 오솔이 이끄는 한강 데이트도 따라나섰다. 물론 남들 다하는 평범한 데이트도 불결공포증을 가진 선결에게는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이제 막 시작된 연인답게 두 사람의 연애는 세상 풋풋하고 달달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두 사람이 나눈 진한 입맞춤은 역대급 ‘심쿵’ 엔딩을 장식하며 또 한 번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솔결커플’이 생애 첫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오솔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극장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는 말을 무심결에 내뱉던 중, 이내 선결이 신경 쓰이는 듯 집에서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결국, 영화관 대신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고 설레는 시간을 보낸 두 사람. 하지만 남들 다하는 평범한 데이트조차 함께해줄 수 없어 미안했던 선결이 오솔을 위해 특별히 용기 낸 것이다. 상상도 못 한 깜짝 데이트에 설렘 가득한 오솔의 눈빛과 만반의 준비를 마친 듯 자신만만한 선결의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솔을 만난 후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온 선결이 마침내 불결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한 것인지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평소와 달리 한산한 영화관과 유난히 ‘솔결커플’을 반기는 아르바이트생 3인방의 정체가 조금은 수상하다.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오솔을 위해 무엇이든 다해주고 싶은 선결의 노력과 조력자들의 활약이 유쾌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덕분에 텅 빈 상영관에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선결과 오솔. 하지만 영화보다 자연스레 서로에게 시선이 향하는 두 사람의 ‘꽁냥’ 모먼트는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간질인다. 영화에 집중한 선결을 바라보는 오솔, 또다시 영화에 집중한 오솔을 바라보는 선결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시간 차 설렘을 어택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사랑하는 오솔을 위해 자신의 결벽증을 고치기로 마음먹은 선결의 노력과 변화가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선결이 AG그룹의 외손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울 전망. 또다시 위기를 맞은 ‘솔결로맨스’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사랑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통해 평범한 남자가 되어가는 선결의 모습은 또 하나의 설렘 포인트”라고 밝히며 “오솔을 위해 용기 내는 선결의 도전과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4회는 오늘(28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기’왕이 된 남자 여진구, 광기부터 멜로까지 “인생작 될 것”

    ‘연기’왕이 된 남자 여진구, 광기부터 멜로까지 “인생작 될 것”

    여진구가 ‘왕이 된 남자’로 연기 왕좌에 올랐다. 20대 배우 기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진구가 뿜어내는 독보적인 존재감에 시청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왕남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매회 지상파를 압도하는 높은 시청률로 월화 최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왕이 된 남자’의 인기 돌풍을 견인하는 주축은 바로 주인공 여진구(하선/이헌 1인 2역)의 압도적인 연기력. ‘왕이 된 남자’는 임금 이헌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하선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천만 영화 ‘광해’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리메이크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방송 전 김희원 감독은 “여진구가 나이를 잊게 할 정도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어 감동을 느낀다”, 배우 김상경(도승지 이규 역)은 “여진구의 인생작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며 여진구의 1인 2역에 대해 보증을 서기도 했다. 첫 방송 이후 여진구는 원작을 뛰어넘는 본인만의 연기로 시청자들을 전율케 하며 김희원 감독과 김상경의 호평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몸소 증명해냈다. 따뜻하면서도 올곧은 성정을 지닌 광대 하선과 암살의 위협에 시달리며 점점 미쳐가는 왕 이헌. 이처럼 양 극단에 서있는 두 인물을 하나의 얼굴로 완벽하게 연기해내는 여진구를 향해 시청자들은 ‘우리나라에 여진구가 2명인 거 나만 몰랐다(꿈**)’, ‘진짜 분명 같은 배우인데 완전 다른 사람 같다(변**)’, ‘1인 2역이라 했으나 이건 그냥 두 사람이다(전**)’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광대진구일 때랑 왕진구일 때 생김새까지 달라 보인다(클로**)’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 이처럼 여진구는 완벽한 연기력을 통해 시청자들의 초점을 원작으로부터 거둬들여 여진구표 1인 2역에 고정시키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여심을 강탈하는 멜로 남주의 이미지까지 장착했다. 극중 여진구는 이세영(중전 소운 역)과 2색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여진구는 광대 하선으로 분할 때 다정하고 자상하면서도 첫사랑에 가슴앓이하는 순수한 청년의 매력을 뿜어낸다. 이에 하선과 소운의 로맨스는 간질간질하고 풋풋한 무드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강렬한 설렘을 안기고 있다. 반면 폭군 이헌으로 분할 때는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얻지 못해 비뚤어진 사랑을 위태롭고도 아찔하게 그려내며, 여성 시청자들을 ‘나쁜 남자’의 매력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를 통해 날개를 단 듯 15년차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극의 전개와 함께 광대진구와 왕진구의 대립각이 첨예해 짐에 따라 여진구가 선보일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에 여진구가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왕이 된 남자’ 6회에서는 임금 노릇을 하고 있는 광대 하선과 중전 소운의 사랑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가운데 진짜 임금 이헌이 암자를 빠져나와 도성으로 돌아오며 대 파란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엔딩에서 손을 잡고 궐 밖 나들이를 즐기는 하선-소운의 모습을 이헌이 목격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지며 하선이 가짜라는 사실을 들키게 될지, 또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오는 28일(월) 밤 9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쌍방로맨스 시작 ‘심쿵 키스 엔딩’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쌍방로맨스 시작 ‘심쿵 키스 엔딩’

    ‘일뜨청’ 윤균상♥김유정의 쌍방로맨스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에서는 본격 연애를 시작한 선결(윤균상 분)과 오솔(김유정 분)의 세상 달달하고 풋풋한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졌다. 애틋한 눈물 키스로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선결과 오솔. 24시간 내내 함께하자는 약속 후, 선결은 ‘길오솔 껌딱지’가 되었다. 초강력 러브 바이러스에 감염된 선결은 꾀병으로 병가까지 내고 오솔과 시간을 보냈다. 오솔과 함께 납골당에 가는 길, 갑작스러운 사고로 차가 쓰레기 더미에 박히면서 선결은 난생처음 택시와 버스 탑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택시는 타기도 전에 살균 스프레이부터 들이밀었고 버스 손잡이는 잡을 엄두도 못 낼만큼 선결의 결벽증은 여전했지만, 오솔을 의지하며 용기 냈다. 사랑의 힘이란 이토록 위대했다. 선결의 변화들을 지켜보며 오솔은 더욱 죄책감에 시달렸다. 동생 오돌(이도현 분)을 지키기 위해 입주 도우미를 자처했지만, 선결과의 연애로 차회장(안석환 분)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된 상황. 더 이상 선결을 속일 수 없는 오솔은 끝내 입주 도우미 일을 관두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솔은 동생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폭행 사건의 목격자를 찾는 전단지부터 손수 돌리고 나섰다. 사람들의 냉대와 무관심 속, 꽃을 든 남자들이 나타났다. 뒤늦게 오솔의 난처한 상황을 알게 된 선결과 직원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 것. 그날 저녁, 얼떨결에 오솔의 집에 함께 가게 된 선결은 “따님과의 교제를 허락해달라”며 예기치 못한 예비 사위 테스트(?)를 받게 됐고, 오솔과 최군 덕에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작별이 아쉬운 선결에게 오솔은 “내일 봐요, 오빠”라며 수줍은 인사를 건넸고 선결은 터져 나오는 행복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막 관계를 시작하는 여느 연인들처럼, ‘솔결커플’의 물오른 알콩달콩 꽁냥 케미는 유쾌한 설렘을 선사했다. 선결과 오솔이 매화(김혜은 분)와 권비서(유선 분), 청소의 요정 3인방 영식(김민규 분), 동현(학진 분), 재민(차인하 분)에게까지 연애 사실을 공표하며 두 사람의 연애는 더 솔직하고 대담해져 갔다. 평범한 한강 데이트도 시한폭탄의 연속인 선결로 인해 결국 집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가운데, 묘하고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두 사람. 선결은 집에 가려는 오솔을 “조금 더 있다 가라”고 붙잡으며 “시간이 늦어지면 자고 가도 되고”라고 말했다. 오솔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도망치듯 집을 나섰지만, 아쉬운 마음은 선결과 마찬가지였다. 오솔이 망설이며 문 앞을 서성이는 순간, 선결이 그 뒤를 쫓아 나왔다. 결국 “오늘 여기서 자고 가겠다”며 선결에게 기습 고백한 오솔. 놀람과 수줍음 속 정적도 잠시,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으로 설렘 온도를 뜨겁게 높였다. 어렵게 시작한 만큼 더 애틋하고 달달한 선결과 오솔의 핑크빛 로맨스는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설레는 두 사람의 연애는 현실 공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런 가운데 오솔이 중앙동 사고 피해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권비서의 만류에도 “서로 어울리는 상대가 아니다”라며 선결과 오솔의 관계를 가로막기 위해 오돌의 징계위원회 인사들을 조작하려는 차회장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이제 막 시작된 ‘솔결커플’의 꽃길 로맨스에 드리운 위기의 그림자가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JTBC ‘일뜨청’은 2019 AFC 아시안컵 중계로 22일 휴방하고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일뜨청’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쟁 떠나 목포 도시재생 끊기지 말아야”

    “정쟁 떠나 목포 도시재생 끊기지 말아야”

    “수십년만의 가치 인정… 본질 왜곡 말라”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투기 논란이 인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와 원주민들이 차질 없는 도시재생사업을 촉구하고 나섰다. 목포시 만호동 주민자치위원 50명은 21일 손 의원 조카가 운영하는 손소영 갤러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에 숨겨진 목포만의 근대유산 가치가 수십년 만에 인정받고 있다”며 “정치권 논쟁을 떠나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장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만호·유달동 일원 11만 4038㎡로 등록문화재 제718호다. 문화재청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500억원이 투자된다. 현재 사업비 110억원이 확정됐다. 이들은 “목포의 역사문화 공간 활성화 사업이 위축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정쟁이나 논쟁을 우선하는 소모적인 행위를 즉시 그쳐 달라”고 당부했다. 투기 의혹을 제기한 언론 등도 강하게 성토했다. 또 이들은 “지금도 이렇게 썰렁한 이 장소가 과연 언론이 말하는 투기를 할 만한 장소냐”며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스스로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한 사람을 죽이려고 목매지 말고 소외 지역을 어떻게 하면 살려야 하는지 고민하는 게 언론의 역할”이라며 “이웃들이 떠나고 하나둘씩 불이 꺼져 가던 이 거리가 희망을 기대할 수 있도록 목포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주민들은 “시민을 분열시키고 이간질시키는 외부 세력의 개입을 거부한다”고 했다. 지역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목포포럼도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의 대상이 되는 이곳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버려진 공간이었다”고 밝혔다. 곽유석 포럼 상임대표는 “본질이 왜곡돼 관광객 감소나 시범사업 좌초로 이어지면서 겨우 맞이한 재활의 기회를 놓칠까 시민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달했다. 글 사진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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