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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간쑤성 규모 6.6 지진 [속보]

    22일 오전 7시45분(현지시간) 중국 간쑤성 민(岷)현에서 리히터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4.5도, 동경 104.2도, 깊이 20㎞ 지점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00년 된 中오아시스 사라질 위기 놓였다

    2,000년 된 中오아시스 사라질 위기 놓였다

    중국의 무려 2,000년된 오아시스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 당국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간쑤성 둔황시 밍사산 자락 한가운데 자리잡아 과거 실크로드 상인들의 휴식처가 되어준 이곳은 초승달 모양의 호수 웨야취안(月牙泉). 둔황이 사막으로 변하자 이를 슬퍼하는 선녀가 흘린 눈물이 고여 샘을 이뤘다는 전설이 깃든 유서깊은 곳이다. 웨야취안은 그러나 1990년 대 부터 환경 파괴와 더불어 급속한 사막화 현상이 나타나 지금은 ‘동네 연못’이 됐다. 과거 길이 218m, 폭 54m, 평균 수심 5m의 호수는 점점 말라붙어 지금은 평균 수심이 1m도 안될 정도. 2,000년을 이어오던 웨야취안이 이렇게 된 것은 한마디로 인간 탓이다. 농지 개발을 위해 인근에 댐을 건설하고 지하수를 개발하자 점점 소중한 오아시스가 말라붙기 시작한 것. 급기야 시 당국은 2006년 부터 ‘오아시스 살리기’에 돌입해 호수에 물을 붓는 특단의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과거의 상징성을 넘어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은 “하루 수천명의 사람들이 낙타를 타고 이 지역을 방문한다.” 면서 “관광객들이 고가의 입장료를 내고 웨야취안을 방문하는데 낙타가 과로사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中 간쑤성 고위공무원, 부산서 교육받아

    中 간쑤성 고위공무원, 부산서 교육받아

    중국 간쑤성의 고위 공무원들이 2주 동안 부산에 머물면서 부산발전 전략 등을 배운다. 중국 정부의 고위간부들이 대거 부산을 찾아 연수교육을 받기는 처음이다. 22일 부산시와 동아대 등에 따르면 간쑤성의 고위 공무원 33명이 부산시의 초청으로 부산에와 오는 2월 2일까지 동아대에서 2주 동안 부산발전 전략과 함께 한국의 경제·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쉬빙흥(간쑤성 정부 직업기능감정센터)단장과 샹화 부단장 등 방문단 33명은 모두 중국 공산당 당원이며 현재 간쑤성 정부와 산하 도시들의 인사 담당 핵심 관계자들이다.쉬빙흥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 교육정책, 사회보장시스템 등에 대해 많이 배워가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기간 동안 한국의 농촌지역 활성화방안, 중소기업 지원정책, 환경정책의 현황과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도 마련된다. 중국특명전권대사를 지낸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 김영춘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윤삼석 부·울·경 중소기업청장, 이철형 환경공단 이사장, 곽복선 경성대 중국학과 교수 등이 특강을 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구글어스에 잡힌 中 ‘미스터리 기지’ 정체는?

    구글어스에 잡힌 中 ‘미스터리 기지’ 정체는?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가가 지도 서비스인 구글 어스를 통해 중국 남서부 지역의 사막에서 미스터리한 복합 건물체를 찾아냈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호주 헤럴드 선,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전 CIA 분석가로 일한 앨런 톰슨은 최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카스가얼(카슈가르)에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의문의 선과 건물들을 발견했다. 그는 미국의 와이어드 매거진과 한 인터뷰에서 “나는 위성사진 속 건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짐작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규모가 엄청나며 비교적 우스꽝스러운 외관이었고, 매우 빠른 속도로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1985년 CIA를 떠난 톰슨은 이전에도 중국서 위성 관찰을 통해 미스터리 형체를 발견한 바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사막에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기이한 형태의 건물 또는 패턴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중국 북서부 간쑤성 둔황과 주취안 우주센터 인근 사막에서는 기묘한 격자무늬 패턴이 포착돼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지난 해 고비 사막에서도 거대한 격자무늬 패턴이 발견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 미스터리 패턴, 또는 대규모 복합 건축물들을 두고 “미확인비행물체(UFO)의 흔적일 것”, “미사일 타격훈련을 위해 미국 도시들을 본 따 만든 모형 건축물” 등 각종 추측들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 정체 확인에 도움이 될 어떤 단서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남서부 윈난성 5.7 강진… 64명 사망

    中남서부 윈난성 5.7 강진… 64명 사망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과 구이저우(貴州)성 접경지대에서 7일 오전 여러 차례의 지진이 발생, 최소 64명이 사망하고 715여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지진대망(CENC)은 이 지진 중 가장 강력했던 지진 규모가 5.7이었고, 약 1시간 뒤 발생한 지진은 규모 5.6이었다고 밝혔다. 규모 5.6의 지진을 포함한 여진은 모두 16차례였다. 진원은 북위 27.5도, 동경 104.0도, 깊이 14㎞ 지점이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2만채가량의 건물이 무너지거나 파손됐고, 윈난성에서만 10만명 이상이 대피했고, 7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윈난성 이량(宜良)현과 구이저우성 웨이닝(威寧)현이 주로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이량현 샤오퉁(昭通)에서는 빌딩들이 흔들려 많은 사람들이 빌딩을 뛰쳐 나왔다고 블로거들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글을 올렸다. 지진은 윈난성 북쪽인 쓰촨(四川)성에서도 감지됐다. 쓰촨성 러산(山)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지진 당시 집에서 탁자가 흔들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중국 남서부는 지진 다발지역 중 한 곳으로, 지난 2008년 5월에는 규모 8.0의 대지진이 쓰촨성을 중심으로 산시성과 간쑤성 등을 휩쓸어 9만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낸 바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中 첫 女우주인 나온다

    중국이 이번엔 유인 우주 도킹 실험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무인우주선 선저우(神舟) 8호와 실험용 우주 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무인 우주 도킹에 성공한 지 반년여 만에 이뤄지는 또 한 번의 ‘우주 굴기’인 셈이다. 중국의 첫 유인 우주 도킹을 실시할 선저우 9호 우주선이 이달 중순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홍콩 언론들은 오는 15~16일 사이에 발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 ~ 16일 사이 간쑤성서 발사될 듯 선저우 9호 우주선과 이를 쏘아 올릴 창정(長征) 2호 F로켓이 합체돼 지난 9일 주취안 위성발사센터 발사대 기지에서 발사 대기 상태에 돌입함에 따라 중국의 첫 유인 우주 도킹 실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유인항천공정 대변인은 “발사장을 비롯해 통신 제어 등 발사를 위한 기본 준비와 점검도 마무리됐다.”면서 “우주인들은 이미 비행 임무 이론과 전문 기술 습득, 조작 기술 훈련, 우주 도킹 모의훈련 등을 끝냈고 신체와 심리 상태 모두 양호하다.”고 말했다. ●中 첫 유인 우주도킹도 시도 이번 실험이 성공할 경우 중국은 첫 유인 우주 도킹 시대를 열 뿐만 아니라 최초 여성 우주인도 탄생시킨다.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인 3명 중 1명은 여자다. 해방공군종합병원 쉬셴룽(徐先榮) 교수는 “현재 우주인 훈련을 받고 있는 여성의 경우 보다 성숙한 심리적·신체적 조건을 담보하기 위해 25세 이상의 기혼 여성으로 자연분만한 자를 선발 기준 중 하나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선저우 9호와 도킹할 톈궁 1호는 이미 이달 초 도킹 궤도에 진입해 정상적인 궤도 비행을 하고 있다. 도킹에 성공할 경우 우주선에 탑승했던 우주인 3명은 톈궁 1호로 들어가 일정 기간 생활하면서 과학 실험을 벌인다. 과거 선저우 6호 우주인들은 절전을 위해 찬밥을 먹었지만 전력 공급 능력이 좋아지면서 이번에는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이번 도킹 실험은 권력 교체를 앞두고 전 국민적 결집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中 적반하장 “만리장성 연장 문제없어 고구려와 연결짓지 말라 양국관계 악영향 줄 것”

    中 적반하장 “만리장성 연장 문제없어 고구려와 연결짓지 말라 양국관계 악영향 줄 것”

    중국의 대표적 관변학자인 랴오닝(遼寧) 사회과학연구원 남북한연구센터의 뤼차오(呂超) 소장은 8일 “중국의 (만리)장성 연구는 한국이나 고구려 역사를 겨냥한 게 아닌 만큼 한국은 장성에 대한 중국의 연구 발표를 고구려 문제와 연결지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뤼 소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 국가문물국의 만리장성 길이 변경 발표로 장성에 대한 공식 정의가 바뀐 만큼 고구려 장성도 만리장성 범주에 포함시킨 이번 연구 결과는 문제가 없다고 강변했다. 그는 “과거에는 장성이 동쪽의 산하이관(베이징 인근)에서 서쪽의 자위관(간쑤성 인근)까지라고 했으나 수차례 고찰한 결과 중국 경내에는 더 많은 장성 유적이 있고 이에 따라 이번 발표로 장성의 정의도 바뀐 것이다.”라고 말했다. 즉 “장성의 범주에는 과거 중국에서 북방 소수 민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중앙의 왕조가 만든 것만 포함되는 게 아니라 (현 중국 영토에 살았던) 고구려와 같이 북방 민족이 만든 것도 들어가는 것”이라면서 “이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고구려가 자기들 조상이니까 중국 경내에 있는 고구려 장성을 중국의 만리장성 길이 측정 대상에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황당한 일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뤼 소장은 “한국은 수년 동안 마치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뺏은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이는 극히 간단한 화법”이라면서 “고구려는 역사·학술적 토론의 범주인데 온 국민이 참여해 분노할 경우 양국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씨줄날줄] 참모와 주장(主將)/최용규 논설위원

    촉(蜀)의 마속은 나관중의 작품 삼국지연의에서 무능한 인물의 대명사로 묘사돼 있다. 북벌의 승패가 달린 가정(街亭·간쑤성)전투에서 한낱 책에서 배운 병법을 고집하다 위(魏)의 선봉장 장합에 대패해 촉을 사지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주인공 마속, 그는 정말 무능한 인물일까. 그렇다면 제갈량은 촉군의 목구멍과 같다던 요충지 가정의 수비를 왜 마속에게 맡겼을까. 중국의 작가 왕우는 자신의 저서 ‘사마의’에서 “마속은 참모로서는 인재였지만 주장(主將)으로서는 범재에 불과했다.”고 색다르게 해석했다. 사실 마속은 가정전투 이전 수년 동안 제갈량을 보좌하며 탁월한 계책으로 공을 세웠다. 제갈량이 맹획을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사로잡았다는 칠종칠금(七縱七擒) 계책은 마속한테서 나왔다. 맹획이 대군을 이끌고 국경을 침범하자 계책을 묻는 제갈량에게 맹획을 죽이지 말고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제안한 책사가 마속이다. 이처럼 계략에는 능했지만 장수의 기본 덕목인 실전경험이 없는 마속에게 대사를 맡긴 게 제갈량의 실수였다. 왕우는 “실전경험이 없는 참모가 선봉군 총사령관을 맡아 전략과 대세 파악 능력이 탁월한 위의 사마의와 맞섰으니 이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나 다름없었다.”고 갈파했다. 박근혜와 한명숙의 총선전쟁이 점입가경이다. 파상공세를 취하는 한명숙, 숨을 죽이며 때를 기다리는 박근혜. 시공은 다르지만 1870여년 전의 한판 승부를 떠올리게 한다. 민주통합당의 주장(主將) 한명숙을 보자. 그녀의 세(勢)는 질풍노도와 같다. 마치 벼랑에서 통나무가 굴러떨어지는 듯한 형세다. 당권까지 장악한 그녀의 언사엔 거침이 없다. 정신차리기 힘들 정도로 쏟아내는 속사포는 전략과 전술의 혼돈을 가져온다. ‘집권 후 한·미 FTA 폐기’ 발언이 대표적이다. 엉뚱한 데 영채를 세워 퇴로가 끊긴다면 그 좋던 형세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한명숙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박근혜는 어떤가. 한명숙의 집요한 공격에 쉽게 대응하지 않는다. 지금의 세가 한명숙 편인 걸 그녀가 모를 리 없다. 건괵(巾?·여자 머릿수건)과 소복을 보내 조롱하는 제갈량에 무대응 전략으로 일관해 대승을 한 사마의를 염두에 둔 걸까. 그런 그녀가 “FTA 폐기를 주장하는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살며시 ‘잽’을 날렸다. 박근혜는 전면적인 반격의 시(時)를 엿보고 있는 것일까. 싸움의 끝이 궁금해진다. 최용규 논설위원 ykchoi@seoul.co.kr
  • 中고비사막 ‘미확인 구조물’ 정체 알고보니…

    中고비사막 ‘미확인 구조물’ 정체 알고보니…

    최근 논란이 된 중국 고비사막의 미확인 구조물 정체가 벗겨지고 있다. 지난 15일 해외언론들은 “구글 위성사진에 사람이 살지 않는 고비사막 한 가운데에 정체불명의 거대한 구조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인터넷상에는 ‘중국 비밀 군사기지설’ , ‘우주인이 남긴 암호설’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신화망은 “해외언론에 의해 화제가 된 이 정체불명의 구조물은 중국의 거대 사격 훈련장” 이라며 “2008년에도 보도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 군사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일반인이 보면 대단히 신비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군사시설을 모두에게 설명하는 해설문장을 써둘 수는 없지 않나.”고 밝혔다.  그간 이 구조물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중국이 군사 목적을 위한 연습용 표적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더욱이 일부 구조물은 북서부 간쑤성과 신장 지역 내에 있는데 이 지역은 군사 목적의 핵 시설 등을 구축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 구조물에 대한 다른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조나단 힐 연구원은 “이 구조물 모양은 우주에서도 보인다. 중국의 스파이 위성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中고비사막서 ‘미확인 구조물’ 대거 포착

    中고비사막서 ‘미확인 구조물’ 대거 포착

    중국 고비사막 군사지역에 각종 미확인 구조물들이 발견돼 논란을 사고 있다.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위성 사진을 보여주는 구글 지도 상에 특이한 구조물이 중국 고비사막 일대에서 대거 발견됐다. 인터넷상에는 거대한 QR코드처럼 보이는 이 같은 구조물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중국이 군사 목적을 위한 연습용 표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일부 구조물은 중국 북서부 간쑤성과 신장 지역 내에 있는데, 이 지역은 군사 목적의 핵 시설 등을 구축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구조물은 중국의 우주 프로그램 본부와 발사대 등을 발견할 수 있는 지역인 주취안에서 불과 100마일 미만 떨어진 근접 지역에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중국이 이들 지역에 미국의 다양한 도시를 나타낸 가상의 목표를 세워 군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주의를 표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만약 중국이 미국을 대상으로 한다면, 사막 내에 연습 목표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 지도를 확대해 보는 것에 따라 사진 일부에서는 비행기나 불타버린 트럭 등이 나타나고 있어 실제로 중국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이들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견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미확인된 비밀 시설물을 나타낸 위성 사진이 구글을 통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글은 불과 나흘 전 이란의 핵 시설을 나타낸 위성 사진을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구글)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中 달 탐사용 차량 사막서 집중 시험

    中 달 탐사용 차량 사막서 집중 시험

    중국이 서부 간쑤성 둔황(敦煌) 부근 사막지대와 베이징의 실내 실험장에서 달 탐사차량인 월면차(月面車)를 집중시험하고 있다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가 26일 보도했다. 중국은 2013년쯤 세 번째 무인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3호를 발사해 달에 착륙시킨 뒤 월면차를 이용해 각종 과학실험과 관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어(嫦娥)1호 프로젝트의 설계 및 지휘 책임자였던 예페이젠(葉培建) 중국과학원 원사는 전날 장쑤성 난징(南京)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둔황에서 200여㎞ 떨어진 사막지대에서 월면차의 주행성능 등을 시험하고 있다.”면서 “월면차 성능시험에는 90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둔황 사막지대와는 별개로 베이징에 달 표면과 유사한 실내 실험장을 만들어 이곳에서도 월면차의 성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예 원사는 덧붙였다. 순수 자체기술로 제작한 중국의 월면차는 중량 120㎏으로 6개의 바퀴가 달려 있다. 착륙기 반경 3㎞ 범위내에서 10여㎞를 움직이며 탐사활동을 한 뒤 수집한 수치 등을 지구로 보내도록 설계됐다. 중국은 2017년쯤 창어5호를 발사해 달 표면에 구멍을 뚫어 각종 물질을 수집한 뒤 지구로 귀환시키고, 2025년을 전후해 우주인을 달에 보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실험용 소형 우주정거장 톈궁(天宮)1호와 우주 상공에서 도킹할 무인우주선 선저우(神舟)8호가 다음 달 초 발사를 위해 간쑤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로 옮겨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중국판 타이타닉?…호화 여객선, 진수식서 침몰 ‘황당’

    호화 여객선 침몰 사고라 하면 많은 사람은 ‘타이타닉’ 호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타이타닉은 처녀항해 중 빙산 충돌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중국의 한 호화 여객선은 진수식 도중 침몰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10일 중국 일간 간쑤르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간쑤성 란저우 황허 강에서 열린 한 호화 여객선의 진수식에서 배의 선미 일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10일로 예정된 처녀 항해가 연기됐다. 지우강 호는 길이 32.9m, 240톤, 5성급 호텔 선내 설비를 갖춘 여객선으로, 철강 업체인 지우강 기업이 란저우 시에 1768만 위안 (약 32억 4300만원)을 기부해 건조한 선박이다. 지우강 호는 진수식 식전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갑자기 선미 부분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의 말을 따르면 선체의 절반 이상이 침몰했으며, 선수는 수면에서 30도 정도 높이까지 올라섰다. 간쑤 교통국은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조작 실수로 보인다.”면서 “현재 지우강 호는 검사 중이지만, 배 자체에 문제가 없으면 두 번째 진수식 및 처녀 항해의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마네킹이 샤워를?…中백화점 ‘수상한 마케팅’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여성들 3명이 샤워를 한다? 중국 간쑤성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 고객들의 눈을 의심케 할 만한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사실 샤워를 하고 있는 여성들은 사람이 아닌 마네킹이었다. 란저우에 있는 ‘시단 백화점’이 매장홍보를 하려고 여성마네킹 3명이 샤워를 하는 장면을 쇼윈도우에 연출한 것. 옷을 입히는 대신 벗겨서 고객들을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전략이었다. 백화점의 ‘눈길끌기 전략’은 성공했다. 매장의 쇼윈도우 앞에는 마네킹을 구경하려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진짜 마네킹이 맞느냐.”고 직접 물어오는 고객들도 적지 않았다. 마네킹 효과는 이 매장의 매출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매장 측은 밝혔다. 그러나 불만을 터뜨리는 고객들도 많았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백화점을 찾았다는 한 주부고객은 “눈길 끌기도 좋지만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백화점에서 일부러 마네킹의 옷을 벗겨놓는 건 부적절한 홍보전략”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백화점 측은 “국경일을 맞아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마케팅이었고 효과가 꽤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고객들의 불편이 접수된 만큼 다음 행사에는 고객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中, 첫 우주정거장을 쏘다

    중국이 또 한 번 우주를 향한 힘찬 발을 내디뎠다. 중국의 첫 번째 소형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29일 오후 9시 16분 0초(현지시간) 간쑤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2F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후진타오 주석은 베이징우주비행관제센터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발사 현장에서 감격스럽게 이 광경을 지켜봤다. 발사 13분 만에 로켓에서 완전히 분리된 톈궁 1호는 태양광집전판을 펼치고 독자적인 우주 비행을 시작했다. 톈궁 1호는 앞으로 지구상 350㎞ 궤도를 돌며 11월 1일 발사될 무인우주선 선저우(神州) 8호와의 도킹을 준비하게 된다. 톈궁 1호와 선저우 8호는 같은 달 3일쯤 지구상 345㎞ 궤도에서 첫 번째 도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中톈궁1호 29일 밤 우주로

    중국의 첫 번째 소형 우주정거장 톈궁(天宮)1호가 29일 오후 9시 16분(현지시간) 발사된다. 중국은 또 무인우주선 선저우(神舟)8호를 11월 1일 발사해 톈궁1호와 역사적인 첫 번째 도킹을 시도한다. 톈궁1호가 발사될 간쑤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의 추이지쥔(崔吉俊) 주임은 27일 “풍속 등 기상조건을 감안해 잠정적으로 발사시간을 29일 오후 9시 16분으로 정했다.”면서 “톈궁1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한 후 11월 1일 선저우8호를 발사키로 했다.”고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중국은 당초 톈궁1호를 지난달 말 발사할 계획이었지만 운반로켓인 창정(長征)2F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느라 한달 정도 일정을 늦췄다. 중국은 톈궁1호의 설계수명 2년동안 무인우주선 선저우8호와 9호 외에 2013년에는 유인우주선 선저우10호를 쏘아올려 톈궁1호와의 도킹을 실시한다. 특히 선저우10호에는 여성 우주비행사를 탑승시켜 톈궁1호에 들여보낼 계획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지난해 공군 비행사 가운데 여성 2명을 선발해 우주비행사로 양성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로는 산둥성 옌타이(煙臺) 출신의 왕야핑(王亞平)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생인 왕야핑은 2008년 쓰촨대지진 당시 공군 조종사로 구조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과학계는 톈궁1호에 궁퉁(珙桐) 등 멸종위기식물 4종을 탑재해 우주공간에서 육종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홍콩 문회보가 보도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중국의 두 모습-계속되는 도전] 최신형 수송기 시험비행 성공

    [중국의 두 모습-계속되는 도전] 최신형 수송기 시험비행 성공

    중국이 최신형 군용 수송기 ‘윈(運)9’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디펜스위클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윈9은 최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중국비행시험연구원의 비행장에서 목격됐다. 2005년 베이징에어쇼에서 컨셉트 항공기가 처음 공개된 윈9은 산시항공기공업그룹이 개발했으며 최대 항속 거리 4200㎞, 최대 적재 중량 20t으로 미군 주력 수송기인 록히드 마틴 C130J에 필적할 만하다고 통신은 전했다. 1962년 옛 소련의 안토노프 설계국이 개발한 중형 수송기 AN12의 최신 개량형이다. 양쪽 날개에 각각 2개씩 5100마력의 터보프롭 엔진을 4개 장착하고 있다. 윈9은 또 98명의 무장 병력을 태울 수 있으며 한 차례에 투하할 수 있는 최대 중량이 8.2t에 이른다. 중국군 기계화 공수부대가 사용하는 작전차량 ZBD03의 중량이 8.2t이라는 점에서 공수부대의 원거리 수송 등을 염두에 둔 설계로 보인다. 항공 전문가들은 윈9의 적재 능력은 미국의 C130J에 뒤지지만 병력 수송 규모 등이 앞서고 항속 거리, 속도, 공중 투하 능력 등도 대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시항공기공업그룹은 윈9에 이어 최대 적재 중량이 60t에 이르는 ‘슈퍼 수송기’ 윈20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1월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5세대 스텔스전투기인 젠(殲)20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도 간쑤성, 칭하이성 등의 해발 1000~3000m 고원지대에서 무인 헬리콥터 U8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베이징의 한 군사 전문가는 “중국군이 무서운 속도로 현대화하고 있다.”면서 “국방비의 상당 부분을 장비 개발에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中 공산당 90주년] 공산당을 이끈 10명의 주역

    ●천두수(陳獨秀·1879~1942) 공산당 초기 지도자. 청년 시절 반청(反淸) 활동에 몸담고, 5·4운동 후에는 마르크스 사상에 심취. 베이징대 교수 시절 ‘매주평론’ 등 사상지 발간. 상하이 지역 공산당 조직 결성. 제1차 당대회에 불참했지만 초대 중앙국 서기에 선임되는 등 5차 때까지 중앙국 서기, 중앙국 집행위원장, 총서기 등 역임.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 두 말할 필요 없는 중국 공산당 역대 최고지도자이자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주역. 자신이 결성한 후난성 공산당 조직을 대표해 제1차 당대회 참석.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며 무장봉기 주도. 대장정 도중인 1935년 1월 ‘준이(尊義)회의’에서 당권 장악. 신중국 건국 후 당과 국가의 전권을 장악.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등의 대오류에도 불구하고, 건국의 아버지로 신격화. ●저우언라이(周恩來·1898~1976) 혁명운동 때부터 사망할 때까지 마오쩌둥과 평생을 함께한 동지이자 영원한 2인자. 건국 후 초대 총리(외교부장 겸임)를 맡아 사망할 때까지 27년간 역임. 탁월한 정치적, 외교적 수완과 함께 고도의 청렴성으로 사망 후에도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역대 총리로 추앙받음. ●주더(朱德·1886~1976) 중국 10대 원수 가운데 한 명. 독일 유학 중 저우언라이의 추천으로 중국 공산당 가입. 소련에서 군사학을 전공한 뒤 귀국해 국민당군에 합류. 1928년 병력 1만명과 함께 마오쩌둥의 징강산 해방구에 가담. 제2차 국공합작 때는 8로군 총사령관으로 항일전쟁을 지휘. 건국 후 인민해방군 총사령관, 국가부주석,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을 역임. 문화대혁명 때 물러났다가 1971년 복권. ●펑더화이(彭德懷·1898~1974) 6·25전쟁에 인민지원군 총사령관으로 참전한 중국 10대 원수 가운데 한 명. 1928년 입당해 항일전쟁 때 부총사령관으로 주더 총사령관을 보필. 건국 후 국방위원회 부주석, 국무원 부총리, 국방부장 등을 역임하며 군 현대화 추진. 1959년 루산회의에서 마오쩌둥의 대약진운동 실패 등을 지적하다 실권. ●덩샤오핑(鄧小平·1904~1997) 중화인민공화국 제2세대 지도자.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두 차례 실권됐다가 복권된 ‘오뚜기’. 항일전쟁 및 내전 시기에는 정치공작, 건국 후에는 국정에 참여. 실용주의 노선을 주창해 마오쩌둥 추종자들과 대립. 마오쩌둥 사후 화궈펑(華國鋒)과의 권력투쟁 끝에 실권 장악. 개혁·개방 선도하며 중국의 발전 견인. “자본주의에도 계획이 있고, 사회주의에도 시장이 있다.”며 ‘사회주의 시장경제’ 도입. ●후야오방(胡耀邦·1915~1989) 개혁파 지도자. 1989년 4월 사망하자 청년학생들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톈안먼(天安門) 광장에 모여들면서 ‘톈안먼 사태’ 촉발. 1928년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에 가입한 뒤 홍군의 일원으로 대장정 참여. 건국 후 공청단 제1서기 등으로 공청단 업무 주관. 1980년 2월 당 총서기로 선출된 뒤 개혁 및 실용주의 정책을 펼쳤으나 1987년 대학생 시위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이유 등으로 실각. ●장쩌민(江澤民·1926~ ) 제3세대 지도자. 상하이교통대 재학 시절인 1946년 입당. 건국 후 공장 관리자 및 공업연구소 책임자 등으로 일하다 문화대혁명 때 공직에서 축출. 복권된 뒤에는 상하이시 당서기 등으로 승승장구하면서 핵심인물로 부상. 1989년 자오쯔양(趙紫陽) 총서기가 실각하자 총서기로 선출됨. 1990년 4월 덩샤오핑의 마지막 공직이었던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선출되면서 당·정·군 전권 장악. 재임 중 한·중 수교,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 성사. ●후진타오(胡錦濤·1942~ ) 제4세대 지도자. ‘퇀파이’(團派·공산주의청년단 출신)의 대부. 칭화대 수리공정학과 졸업 후 학교에 남아 정치보도원으로 후배들의 정치교육 담당. 문화대혁명 때 간쑤성 수력발전소 노동자로 하방됐지만 승진을 거듭해 덩샤오핑에 의해 4세대 지도자로 낙점돼 1992년 최연소로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출됨. 이후 2002년 당 총서기, 2003년 국가주석, 2004년 중앙군사위 주석에 선출되면서 당·정·군 장악. ‘과학발전관’을 주창. ●시진핑(習近平·1953~ ) 후진타오의 뒤를 이을 5세대 핵심지도자. 아버지는 국무원 부총리 등을 역임한 시중쉰(習仲勳)으로 ‘태자당’(당·정·군 혁명원로들의 자제그룹) 계열. 문화대혁명 때 아버지의 실각 등으로 중학교 재학 중 산시성 오지로 하방. 10번이나 입당이 거부될 정도로 시련을 겪었으나 경력을 쌓고, 저장성 당서기 등을 거쳐 2007년 상하이시 당서기에 오른 뒤 같은 해 제17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출됨. 이듬해 국가부주석, 지난해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선출돼 후계 입지 공고화.
  • 어린이 3명 사망 中 ‘우유중독’ 사건 용의자 검거

     중국 간쑤성에서 집단 ‘우유 중독’으로 어린이 3명이 사망한 사건은 의도적으로 독극물을 주입해 발생한 것으로 결론났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1일 보도했다.  간쑤성 핑량시 쿵둥구에서 최근 우유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 39명이 잇따라 발생해 이 가운데 2살 미만 영유아 3명이 숨졌다. 희생자 가운데 한 명은 생후 2개월짜리 갓난아기였다.  핑량시 공안당국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식품 첨가제이기도 한 아질산염은 햄 등의 제조에 미량 사용될 수 있지만 우유에는 쓰이지 않는 물질이다. 문제가 된 우유는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유제품 회사의 것이 아니라 핑량시의 소규모 목장에서 생산돼 인근에 배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멜라민 분유 파동을 겪은 중국인들은 생우유를 먹을 나이가 된 자녀에게도 외국에서 수입된 분유를 물에 타 먹이는 등 중국산 우유와 분유에 대한 불신이 심하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中서 소포장 우유 먹고 ‘중독’ 3명 사망…모두 영유아

    중국 간쑤성에서 발생한 ‘우유 중독’사망자 3명은 모두 영유아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최근 간쑤성 핑량시 쿵둥구에서 우유를 먹고 3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이 중 3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망자를 제외한 환자 36명 가운데에서도 14세 미만 어린이가 27명이었고, 성인은 9명이었다. 병원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한 사람이 배달한 같은 회사의 소포장 우유를 먹고 아질산염 중독 증세를 보였다. 공업용 소금으로도 알려진 아질산염은 몸안에 들어가면 혈액 내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산소 부족 증세를 일으킨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중국 反日시위 ‘反정부’ 될라

    동중국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로 촉발된 중국 내 반일시위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지방에서는 ‘일당독재 반대’ 등의 구호까지 등장, 반정부 시위로 변질될 가능성마저 엿보인다. 긴장한 중국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 시위를 저지하는 한편 관영 언론을 이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5일 인터넷판에서 칼럼을 통해 “법에 따라 이성적으로 애국의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칼럼은 “모든 사람의 애국 열정을 충분히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애국심을 표현하는지도 중요하다.”며 자제를 주문했다. 이어 “법과 이성에 따르지 않고 애국심을 표출한다면 사회 안정과 경제 발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2주째 주말마다 반일시위가 지방도시에서 이어지고 있다. 23일과 24일에도 쓰촨성 더양(德陽), 간쑤성 란저우(蘭州), 산시(陝西)성 바오지(寶鷄), 장쑤성 난징(南京), 후난성 창사(長沙) 등 10여개 도시에서 반일시위가 벌어졌다. 일부 시위대는 일본계 상점을 공격하고 경찰과 충돌하는 등 과격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산시성 바오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 상품 보이콧’ 등의 반일 구호와 함께 ‘일당독재 반대’, ‘높은 집값 해결’ 등 중국 내부 문제를 지적하는 구호까지 등장했다. 중국 공산당과 정부는 시위 흐름 자체가 바뀔 조짐을 보이자 반일시위 보도자제 등 관영 언론을 상대로 보도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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