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간식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적십자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가장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격분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범정부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02
  • 연세생활건강, 어린이 필수 영양소 담은 프리미엄 ‘키즈스틱젤리’ 3종 출시

    연세생활건강, 어린이 필수 영양소 담은 프리미엄 ‘키즈스틱젤리’ 3종 출시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세브란스케어’에서 아연, 비타민A, 배도라지 등 필수 영양소를 담은 어린이용 영양간식 3종 ‘키즈아연젤리’, ‘키즈비타민A젤리’, ‘키즈배도라지’를 출시했다. 스틱젤리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1포씩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새콤달콤한 블랙엘더베리맛(키즈아연젤리), 블루베리맛(키즈비타민A젤리)과 시원하고 달콤한 배맛(키즈배도라지)으로 어린이들이 맛있게 즐겨 먹을 수 있다. ‘키즈아연젤리’의 주성분은 자녀의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꼭 필요한 아연이다. ‘키즈아연젤리’ 1포에 아연 8.5㎎이 함유돼 1포 섭취만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할 수 있다. 부원료로 녹용추출액, 프로폴리스, 프락토올리고당 등 다양한 영양성분도 함유됐다. ‘키즈비타민A젤리’는 스마트폰, TV 등 스마트 미디어를 장시간 사용하는 아이들의 눈을 생각한 제품이다.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주원료에 부원료로 당근추출분말, 블루베리농축액, 빌베리추출분말을 함유했다. 1일 1포로 비타민A 700ug RE를 충족시켜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채울 수 있다. 또한 부원료로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까지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키즈배도라지’는 국내산 배와 도라지가 들어간 스틱젤리이다. 도라지의 쓴맛은 낮추고 배의 달콤함을 높였으며, 부원료로 혼합유산균과 홍삼농축액도 함유됐다.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의 ‘키즈스틱젤리’ 3종은 롯데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 관계자는 “자녀의 건강을 위해 제품의 원료부터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부모님들이 늘고 있다”라며,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해 주원료인 아연, 비타민A, 배도라지에 다양한 부원료를 담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젤리로 출시했다. 매일 ‘키즈스틱젤리’ 1포로 간편하게 자녀의 건강을 챙겨보시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무실 간식 서비스 ‘스낵24’, 부산 진출

    사무실 간식 서비스 ‘스낵24’, 부산 진출

    사무실 간식 서비스라는 기업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온 ‘스낵24’가 수도권 지역을 넘어 부산·경남 지역까지 진출을 밝혔다. 스낵24 관계자에 따르면 “스낵24의 부산 진출과 동시에 계약 성사가 시작되었고, 부산뿐만 아니라 창원, 울산 등 서비스 지역 확장에 대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낵24는 국내 사무실 간식 서비스로, 기업 복지를 위한 간식 추천부터 구매, 배송, 진열 관리와 반품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낵24에 의하면, 간식구매 비용이 편의점 대비 5~30% 정도 저렴하고, 이용한 간식 외에 별도로 청구되는 비용이 없다. 김헌 대표는 “수도권 지역에서 사무실 간식 진열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면서 많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었다.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까지 확장하여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낵24의 이번 부산·경남 지역 신규 론칭 소식은 스낵24 서비스의 지역적 확장과 더불어 기업 간식 서비스의 잠재 고객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펀은 2018년 9월 스낵24 서비스로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조식24, 생일24, 렌탈24 등 기업 복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높은 수준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650개 이상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B2B 복지 서비스 업계에서 선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부산·경남지역 서비스 확장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권역을 확대시키며 기업의 복지 문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秋 “언론·대검 소설쓰기” “편가르기식 논쟁 그만” 박원순 사망 충격에도 정쟁 골몰 ‘빈축’

    秋 “언론·대검 소설쓰기” “편가르기식 논쟁 그만” 박원순 사망 충격에도 정쟁 골몰 ‘빈축’

    추미애(62·사법연수원 14기) 법무부 장관이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수사지휘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하면서 “언론과 대검의 소설쓰기는 지양돼야 한다”며 강경한 발언을 이어갔다. 같은 날 검찰공무원들에겐 “편가르기식 논쟁을 이어가는 것은 공정한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러한 추 장관의 행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에 따른 사회적 충격이 큰 상황에서 자신의 정치적 이해를 높이는 데만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언론과 정치권은 장관과 총장의 갈등으로 구도를 잡고 승부에 내기를 걸었으나 그것은 저의 관심 밖이었다”면서 “저는 누구를 상대로 이기고 지는 것에 저를 걸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석열(60·23기) 검찰총장과의 힘겨루기가 윤 총장의 사실상 수사지휘 수용으로 일단락되자 ‘정쟁은 관심 밖이었다’는 소회를 밝힌 것이다.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바르게 돌려놓아야 하는 문제로 결코 타협이나 흥정의 대상이 아니었다”면서 “처음부터 언론이 아무리 몰아세워도 흔들리지 말 것을 강조했던 만큼 법무부가 장관 몰래 독립수사기구를 제안할 리 없는 것”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한 직후 대검과 법무부는 독립적 수사기구를 누가 제안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법무부는 ‘독립적 수사기구’에 대해 “대검의 제안으로 실무진이 검토했으나 장관에게 보고되지 않았고, 공개 건의해달라는 요청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으나, 대검은 “법무부의 요청을 전폭 수용했고, 법무부로부터 공개건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그러나 이러한 대검의 주장을 ‘소설’로 치부하며 “정과 부정의 본질을 놓고 장관과 총장의 갈등이라 명명하거나 갈등의 봉합이라 하는 것도 합당한 표현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또 “공정과 정의에는 천의무봉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여기서 천의무봉이란 ‘선녀의 옷에는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는 말로 성격이나 언동 등에 매우 자연스러워 꾸민 데가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앞서 대검이 검언 유착 의혹 수사에 대해 ‘윤 총장의 지휘권은 이미 상실된 상태로 서울중앙지검이 독립적으로 수사하게 됐다’고 밝히자 ‘만시지탄’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추 장관은 전국 검찰과 검찰 공무원들에게 검언 유착 의혹과 관련한 당부의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전국의 검찰공무원 여러분! 법무부 장관입니다’로 시작하는 이 메일에서 추 장관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채널A 기사 사건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면서 “검찰 내부에서조차 동료 검사들을 믿지 못하고 수사 중인 사건에 관해 해명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관의 지휘권 행사가 적정한지 여부에 대해 일부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는 점도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구성원 상호 간 잘잘못을 논하거나 편가르기식 논쟁을 이어가는 것은 더 이상 공정한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추 장관은 전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개혁을 향한 국민들의 염원”이라며 꽃다발과 간식 등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보낸 선물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법무부가 공개하지 않은 장관 입장 가안문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유출됐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오해할 만한 점이 없다”고 해명했다. 추 장관은 “특정 의원과의 연관성 등 오보를 지속하며 신용을 훼손한다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면서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가안문이 어떻게 외부에 알려졌는지와 관련해 시간대별로 설명을 내놨다.추 장관의 이러한 언행은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며 사회적으로 큰 충격에 휩싸여 있는 동안에도 지속돼 빈축을 사고 있다. 박 시장은 전날 오후 5시 17분쯤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지금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112에 신고한 뒤 6시간여 동안 수색한 끝에 10일 오전 0시 1분 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발견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교정대상-교정 참여 인사] 박애상-이기학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

    [교정대상-교정 참여 인사] 박애상-이기학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

    현재 아름다운고백교회 목사로 2005년부터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종교를 통한 수용자 교정교화에 앞장서고 있다. 2001년부터 기독교 집회를 주관하면서 1600만원 상당의 다과와 수용자 성경 필사 노트 2000권을 기증했다. 2003년부터 불우 수용자에게 겨울 내의 1600벌을 기증하는 등 수용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2004년부터 수용자들을 교화 상담하면서 2140만원 상당의 간식과 영치금을 지원했다. 2015년부터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공인중개사 학습반 격려회를 열어 수용자들이 재사회화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 데이웰즈, 알긴산 젤리로 특허 받은 ‘양배추 스틱형 젤리’ 눈길

    데이웰즈, 알긴산 젤리로 특허 받은 ‘양배추 스틱형 젤리’ 눈길

    양배추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가운데 하나다. 양배추에는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을 비롯해 칼슘, 베타카로틴, 칼륨, 설포라판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양배추에 함유된 ‘알긴산’은 다시마나 미역, 톳 등 해조류에 포함된 다당류 성분의 천연식이섬유로 알려져 있다. 알긴산은 수용성 식이섬유에 해당해 장 내 유해균을 막아주고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저하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포만감을 높여 체중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이런 가운데 데이웰즈(대구 달서구 소재)의 리즌 양배추알긴산은 양배추에 포함된 모든 영양소를 간편하게 젤리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양배추는 겉 잎과 심지 부위에 비타민 A, 비타민 U, 비타민 K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평상시 주로 먹는 속 잎에 비해 맛과 풍미가 덜해 섭취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리즌 양배추알긴산에는 양배추 모든 부위에 함유된 영양소에 수용성 식이섬유 (6,120mg)까지 더해 영양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미국 FDA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등재되어 있는 안전성과 기능성이 입증된 수용성 식이섬유 성분이다. 한편, 제품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A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리즌 양배추알긴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데이웰즈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명의 아이도 차별 없이 ‘쑥쑥’…백년 꿈 키우는 미래발전소 마포

    한 명의 아이도 차별 없이 ‘쑥쑥’…백년 꿈 키우는 미래발전소 마포

    “한 명의 아이도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1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초등학교 돌봄 공백이 해결되지 않아, ‘아이 키우기 힘든 사회’라고 엄마들이 하소연하는 게 안타깝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지역사회의 돌봄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민생현장탐방’의 하나로 망원1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최근 사회상에 맞춰 아이와 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는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체험해 개선할 부문을 찾아내고자 현장을 찾은 것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틈새 없는 초등돌봄 지원을 위해 소득에 관계없이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구에서는 2018년 첫 번째로 선보인 ‘성산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문을 연 망원1동 우리동네키움센터까지 현재 총 2곳이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유 구청장은 키움센터 시설 전반을 견학하며 아이들 활동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챙겨본 후 아이들과 함께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인 ‘마라카스’를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에 함께한 학부모 최모(42)씨는 “저와 같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장여성들에게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가뭄에 단비처럼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곳”이라며 “특히 최근에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았는데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100㎡ 규모의 망원1동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20명 정도의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기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학습지도, 놀이지도, 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간식도 제공한다. 아이들과 학부모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발맞춰 미술치료와 부모교육, 외국어 교실 등 특화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마포구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지원하고 격려해주는 기회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종찬 의원,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김종찬 의원,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김종찬(더불어민주당·안양2) 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이욱경 회장으로부터 어린이집 운영의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장기 휴원으로 원생이 없는 경우에도 지속적인 운영비(임대료·인건비·공공요금, 소독·방역 비용 등) 지출로 운영난 심화가 계속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나, 급식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열악한 실정으로 인건비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면서 “유아 간식비를 현실화하여 아이들에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런 힘든 시기에 어린이집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니, 현장의 많은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집 예산지원과 정책마련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마트 극장’ 개봉박두

    세계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 월마트의 야외 주차장이 자동차극장으로 변신한다.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월마트는 문화산업 기업 트라이베카 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미국 전역에 있는 160곳의 야외 주차장을 자동차극장으로 바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00편 이상의 영화를 상영하며 상영작들은 주로 가족 친화적인 내용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LAT가 전했다. 월마트와 손잡은 트라이베카 엔터프라이즈는 2003년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제작자 제인 로즌솔 등이 공동 설립했으며 트라이베카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월마트는 팝콘 등 간식을 먹으면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온라인 주문을 받고, 주차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를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 자동차극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다수의 영화관이 문을 닫은 데다 자동차극장은 접촉에 따른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먹음직스러운 치킨? 아니 단단한 광물! SNS 사진 화제

    먹음직스러운 치킨? 아니 단단한 광물! SNS 사진 화제

    어떻게 봐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리스피 프라이드 치킨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광물을 촬영한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화제다.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州) 블루밍턴에 사는 아마추어 크리스털 수집가인 어밀리아 루드(20)는 한 친구에게 30달러가 좀 안 되는 가격에 특이하게 생긴 탄산칼슘 덩어리를 산 뒤 사진에 담아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했다가 깜짝 놀랐다. 게시글이 순식간에 공유되며 관심을 보이는 댓글이 빗발쳤기 때문이다.실제로 루드가 공개한 광물의 모습은 보면 볼수록 치킨으로 보이는 착각까지 일으킨다. 루드는 영국 이브닝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광물의) 생김새가 치킨 텐더와 매우 흡사해 보자마자 끌렸다”면서 “수집품 중 하나로 추가하기 위해 구매했지만, 이를 찍은 사진이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탄산칼슘 덩어리는 항상 치킨처럼 보이는 것은 아니다”면서 “나 역시 이렇게까지 치킨과 비슷하게 생긴 것은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크리스털 700점을 소장하고 있다는 그녀는 이번에 화제가 된 광물을 팔지 않을 계획이다. 지금까지 몇 차례 이 치킨을 닮은 광물을 팔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긴 했지만, 심각한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제 팔찌를 제작해 판매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는 그녀는 “지금까지 음식처럼 생긴 광물을 많이 봐왔다”면서 “로도크로사이트(능망가니즈석)는 햄처럼, 아주라이트(남동석)은 블루베리처럼, 워터멜론 투어마린(분홍·녹색 전기석)은 졸리 렌처(젤리 간식)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어밀리아 루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와 정담회 개최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양운석(더민주, 안성1), 백승기(더민주, 안성2) 도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하여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와 2일 정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 박향미회장 및 임원진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실태조사를 주제로 시작되었으며,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합회 관계자들은 ‘어린이 건강과일’ 제공 사업과 관련하여 “간식 제공의 횟수·과일의 품질 및 양이 적당하며, 신선도면에서도 만족한다는 의견이였다. 다만, 영아들은 껍질이 있는 과일은 먹기 불편하고, 부드러운 과일이 좋으며 좀 더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제공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제공 사업은 경기도가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내 과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작하였으며, 오늘 정담회에서 논의한 결과 ‘어린이 건강과일’ 간식 제공이 그래도 호평을 받고 있는 듯 하여 뿌듯하며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양운석의원과 백승기의원은 말했다. 이날 연합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격고 있는 애로사항 및 보육전반에 걸친 운영의 어려움’등에 대해 말하며 어린이집 현황에 맞게 ‘지원 계획’이 개편되길 바라며, “이번 정담회가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더 토론을 하고 싶을 정도로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주시고,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22개 학교 등교중지…하루 만에 11배 늘어

    522개 학교 등교중지…하루 만에 11배 늘어

    대전과 광주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확산이 가속화하면서 전국에서 총 500여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문을 닫은 학교는 하루 만에 11배 늘었다. 대전에서 국내 첫 ‘학교 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교육부는 ‘학교 방역 강화’를 재차 강조했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는 여전하다. ●유은혜 “대전 상황 예의 주시… 역학 조사 중”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총 522곳(2.5%)으로 집계됐다. 전날(47곳)의 약 11배로 단계적 등교 개학 기간이었던 지난달 2일(534곳) 이후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전환한 광주에서는 이날부터 이틀간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438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학교 내 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한 대전 동구에서는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59개교가 10일까지 등교를 중지했다.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이날 유은혜 부총리는 그간 차관이 주재하던 등교수업 준비지원단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화상 회의를 통해 “(대전 사례와 관련해) 정부가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감염 경로가 학교인지, 학원인지에 대해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 내 방역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교육부는 “학내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교육계 “등교수업 체계 전반 새로 짜야” 교육계에서는 학교 방역의 한계를 인정하고 등교수업 체계 전반을 새로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엄민용 전국교사노동조합연맹 대변인은 “교내 감염으로 확인된다면 학교 내 방역체계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 보여준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학교 내 밀집도 완화, 전면 원격수업 전환 등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은 “현재의 등교 지침이 방역 효과와 교육적 효과가 있는지 돌아보고 등교수업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원아 50명 이상인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 및 간식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총장이 간식 쏜다

    총장이 간식 쏜다

    계명문화대는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총장이 쏜다!! 공부하느라 힘들제 힘내’로 내세운 이 행사는 지난 1일 대학 도서관 앞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간식을 배부했다. 간식을 나누어 줄 때 발열체크, 손소독은 물론 학생들간에 1m 간격을 유지 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또 시험기간 중 코로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출입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1인 마스크 5장과 소독티슈를 지급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시험기간 중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챙기는 것은 더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험공부와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행복감을 주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2009년부터 12년째 매학기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간식나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주인 여성 팔굽혀펴기 흉내내는 강아지 화제

    [반려독 반려캣] 주인 여성 팔굽혀펴기 흉내내는 강아지 화제

    강아지가 주인의 팔굽혀펴기를 흉내내는 듯한 개인기를 선보여 화제다. 최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크로머에 사는 생후 5개월 된 수컷 골든레트리버 애틀러스의 틱톡 계정에는 강아지가 견주 어밀리아 홉스 옆에서 팔굽혀펴기를 할 때마다 거의 똑같이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영상이 공개됐다.20여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애틀러스는 어밀리아가 팔을 굽혀 몸을 낮추면 엎드리고 팔을 펴서 몸을 일으키면 똑바로 앉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 강아지는 바로 옆 주인의 움직임을 감지한다기보다 자신을 찍고 있는 또 다른 주인에게 더 신경을 쓰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어쩌면 촬영자의 수신호에 맞춰 애틀러스가 엎드렸다가 바로 앉기를 반복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쨌든 이 영상은 꽤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끈 모양이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소개될 때까지 조회 수가 2만8000회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해당 영상의 촬영자로 애틀러스의 또다른 주인인 로지 불롯(25)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약혼녀 밀리(어밀리아)와 난 애틀러스라는 이름의 생후 5개월 된 골든 레트리버를 함께 기르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우리는 애틀러스에게 새로운 개인기를 가르치길 좋아하며 그 역시 배우는 것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틀러스는 간식만 먹을 수 있다면 어떤 개인기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애틀러스는 이들 주인 커플 덕분에 틱톡 외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개인기나 성장 소식 등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골든닷애틀러스닷아워/틱톡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영양분 거의 없는데 사실은 영양 간식? 해파리의 비밀 (연구)

    영양분 거의 없는데 사실은 영양 간식? 해파리의 비밀 (연구)

    해파리는 독을 쏘는 자포를 이용해 물고기를 마비시켜 잡아먹지만, 반대로 물고기나 바다거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동물의 먹이가 된다. 최근 해파리의 개체 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해 해수욕장에서 사람을 쏘는 사고가 늘어나고 그물에 물고기 대신 해파리가 가득 잡히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와 함께 천적이 되는 물고기의 남획으로 개체 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파리는 따뜻한 바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해파리가 쏘는 독에만 면역이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먹는 해양 동물이 많다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사실 해양 생물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다. 해파리는 몸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되어 있어 영양가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식용으로 먹는 해파리의 경우 100g당 5-6kcal에 불과한 열량을 지니고 있다. 사람이라면 다이어트 목적으로 선호할 수 있지만,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먹는 해양 동물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덴마크 남부 대학의 자밀레 자비드푸어와 그 동료들은 물고기를 포함한 많은 해양 동물들이 해파리를 잡아먹는 이유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독일 북부에 있는 킬 피요르드에서 2년에 걸쳐 2주 간격으로 보름달 물해파리(moon jellyfish, 학명 Aurelia aurita)를 포획해 그 영양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보름달 물해파리의 열량은 낮지만, 대신 동물의 생식과 성장에 필요한 중요한 지방산 함량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짝짓기 시기의 성체 해파리에서 이런 성분의 비율이 높았다. 열량이 높지 않더라도 필수 영양소를 많이 갖추고 있다면 영양 간식으로는 제격인 셈이다. 연구팀은 느리게 움직이는 해파리가 쉽게 잡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해파리의 독만 이겨낼 수 있다면 낮은 열량은 많이 먹는 것으로 상쇄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해파리가 목적 없이 바다를 둥둥 떠다니는 원시적인 생물이 아니라 해양 생태계와 먹이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사실 단순히 인간에게 피해만 주거나 의미 없이 존재하는 생명체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을 뿐이다. 물론 어업 및 관광 산업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필요하지만, 더 근본적인 대책은 자연 생태계를 제자리로 복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9급 공채 경쟁률 37.2대1…시험 당일 열 나면 예비시험실서 응시

    9급 공채 경쟁률 37.2대1…시험 당일 열 나면 예비시험실서 응시

    오는 11일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전국에서 시행된다. 498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18만 5203명이 원서를 냈다. 전국 평균경쟁률은 37.2대1이다. 30일 인사혁신처의 도움으로 9급 공채 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봤다. Q. 시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나. 거주지와 달라도 상관없나. A. 지역별 구분모집을 제외한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전국 모집 필기시험은 응시자가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주민등록지나 현재 거주지 등과 관계없이 17개 시도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지역 내 시험장(일선 중·고등학교)은 모집단위별로 무작위로 부여된 응시번호에 따라 배정되기 때문에 수험생이 시험장까지 선택하거나 변경할 수는 없다. 지역별 구분모집 응시자는 해당 지역 모집 시도에서 필기시험을 본다. Q. 원서접수 종료 후 응시직렬, 선택과목, 응시지역 등을 수정할 수 있나. A. 응시원서 접수 기간에만 응시원서 입력사항을 수정할 수 있다. 접수기간이 종료되면 응시직렬, 근무예정지역(지역구분 모집단위), 시험 볼 지역(응시지역), 선택과목, 장애인 응시자 편의제공 신청, 지방인재 여부 표기 등을 수정할 수 없다. Q. 접수증과 응시표 출력은 언제부터 가능한가. A. 접수증은 원서접수 취소 마감일(2월 21일) 다음날부터, 응시표는 필기시험일 일주일 전부터 올해 말까지 언제든지 출력할 수 있다. Q. 7·9급 필기시험 당일 무엇을 갖고 가야 하나. A.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 답안 표기에 필요한 컴퓨터용 흑색사인펜 등을 가져오면 된다. 답안 수정을 위한 수정테이프와 시험시간 확인을 위한 시계(통신·계산·검색기능 등이 포함된 것 제외)를 소지해도 된다. Q. 시험 중 물을 마시거나 초콜릿 등 간식을 먹을 수 있을까. A. 시험감독관이 부정행위의 소지가 없는지 사전에 확인한 후에 가능하다. 다만 시험 중에 물을 마시거나 간식을 먹으면 소음으로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제하는 게 좋다. Q. 9급 공채도 시험 중 화장실에 갈 수 있나. A. 9급 공채 시험은 시험시간 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 설사, 배탈 등으로 불가피하게 시험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 화장실에 갈 수는 있으나 다시 입실할 수는 없다.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시행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 퇴실할 때까지 작성한 답안지는 정상답안지로 처리한다. Q. 시험 당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시험장 출입 시 발열·호흡기 증상이 확인된 수험생은 2차 검사대로 이동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안정을 취하게 한다. 일시적인 증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후 증상의 정도에 따라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Q.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나. A. 시험장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자만 들어갈 수 있다. 시험실 내에서도 마스크로 코와 입을 모두 가려야 한다. 마스크의 종류는 제한하고 있지 않으나 비말 차단 등 방역기능이 있는 것이어야 한다. Q.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후 자기 답안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차는 없나. A.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 이후에는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열람 기회를 추가로 주고 있다. 다만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제2차 시험(논문형) 답안지는 2차 시험 합격자 발표일 이후 개인별 신청자에 한해 직접 방문 열람을 허용하고 있다. Q. 9급 시험에서 사전 공개된 성적이 자신이 생각했던 점수와 차이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나. A. 사전 공개된 성적이 본인이 가채점한 성적과 다르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해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필기시험일에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한다. 이의신청은 과목 단위로만 할 수 있으며 인사혁신처는 이의신청을 한 수험생의 답안지를 다시 한번 검증하고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Q. 9급 필기성적 공개 및 이의신청 기간에 성적 확인을 못 했는데. A. 시험 당일에 안내한 기간에만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개인별·과목별 성적(원득점)을 확인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에는 해당 서비스가 중단된다. 필기시험 성적 이의신청 기간이 종료되면 곧바로 조정점수 산출, 합격선·합격자 결정 절차 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성적을 공개할 수 없다.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개별적인 이의신청이 없으면 해당 수험생의 성적은 그대로 확정돼 채점과 합격자 결정이 이뤄진다. Q. 종전에는 최종합격자 발표일에 필기시험 성적을 공개했다. 면접 전에 성적이 공개되면 면접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 않나. A. 2007년부터 시험문제가 전면 공개되면서 대부분의 수험생이 면접시험 전 단계에 필기시험 성적을 인지하게 됐다. 필기시험 성적의 공개 시점은 큰 의미가 없어졌다. 필기시험 성적을 면접시험 위원이 아닌 수험생에게 미리 공개한다고 해서 면접시험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인사혁신처는 보고 있다. Q. 면접시험일에 단정한 평상복 옷차림을 하고 오라고 하는데, 정장을 입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나. A. 수험생들이 정장 구입, 미용·화장 등의 비용 부담을 덜고 좀더 편안한 상황에서 면접시험을 볼 수 있도록 ‘단정한 평상복’ 옷차림을 권장한다. 따라서 본인의 역량을 편하게 발휘할 수 있는 단정한 옷차림이라면 문제되지 않는다. 면접에서 옷차림으로 인한 불이익은 없다. 면접위원들에게도 수험생에게 단정한 평상복 옷차림을 권장하고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Q. 공채시험별 면접시험 운영 방식이 다르나. A. 면접시험 운영 방식은 연도별·시험별로 달라질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제2차 시험 합격자 발표일)에 안내하는 ‘면접시험 일시 및 장소 공고문’이나 ‘면접시험 응시요령’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19년도 5급(행정·기술) 공채와 외교관후보자(일반외교) 선발시험에선 집단심화토의, 직무역량 및 공직가치관·인성평가를 했으며 7급 공채는 집단토의와 개인발표·개별면접, 9급 공채는 5분 스피치와 개별면접을 진행했다.Q. 9급 최종 합격자가 임용을 포기하는 경우 추가 합격자는 언제 결정하나. A. 최종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추가 합격자를 결정한다. 추가 합격자 발표일은 각 부처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발표일에 공고한다. Q. 채용시험 합격 후 징집통지서를 받았다. 입영기일을 연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가 징집 또는 소집통지서를 받은 후 입영 연기를 원하면 ‘병역법시행령’ 제129조 1항 8호에 따라 통지서를 발부한 지방병무청에 입영기일 연기신청을 해야 한다. 이때 입영연기 가능기간은 최대 2년이다. Q. 공채 합격 후 임용 유예가 가능한가. A. 7급·9급 채용후보자는 채용후보자 명부 유효기간인 2년 내에 임용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학업을 마치고 임용에 응하면 된다. 다만 ‘학업의 계속’을 사유로 한 임용 유예는 기관의 인력운영 사정상 허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임용에 불응하면 채용후보자 자격을 잃게 된다.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임용일 전날까지 사표가 수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북유럽에서 북촌 감성까지…그릇 타고 홈카페 세계일주

    북유럽에서 북촌 감성까지…그릇 타고 홈카페 세계일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식후 디저트는 필수다. 코로나, 집콕 시대라고 원칙이 달라지진 않는다. 요즘은 더 편해졌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하면 고급 제과점에서나 맛보던 케이크도 집으로 배달해 준다. 이름하여 ‘홈디족’(Home+Dessert族)의 출현이다. 이 시대의 홈디족들은 차도, 커피도, 케이크도 아무데나 담아 먹지 않는다.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는 영롱한 그릇에 담길 때 비로소 완성된다나. 거짓말이 아니다. 당장 인스타그램에서 ‘홈카페’를 검색하면 게시물만 250여만개가 나온다. 저마다 개성 만점 예쁜 그릇에 담긴 디저트들의 향연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월 프리미엄 식기는 작년보다 48.2% 신장세를 보였다. 30일 홈디족들이 관심을 보일 만한 예쁜 그릇 브랜드 5가지를 소개한다. ●조선 도자기 닮은 유럽 왕실의 품격 우윳빛 바탕에 은은한 코발트색 안료로 수놓은 문양. 한껏 절제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그릇은 언뜻 조선시대 ‘청화백자’를 떠올리게 한다. 이토록 한국적인 도자기는 사실 저기 먼 북유럽 덴마크에서 왔다고 한다. 245년 전통과 역사를 지닌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의 작품이다. 장인의 섬세한 핸드페인팅 기법으로 완성된 그릇은 우아한 왕실의 품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 그릇에 디저트를 담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어 홈카페를 즐기는 홈디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전에만 머무르는 전통은 현대에서 결코 빛날 수 없다. 세련된 감성을 더하고자 덴마크의 젊은 디자이너 카렌 크젤고르 라르슨과 협업해 출시한 ‘블루메가’ 라인은 특히 젊은층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제품과 달라진 것은 문양이다. 꽃문양을 커다랗게 확대해 예술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줬다고 한다. 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신제품은 머그와 접시, 케이크 스탠드, 커피포트 등 6종으로 구성됐다”면서 “머그와 플레이트는 올해 한정 출시된 것으로 2개 제품이 하나의 패턴으로 이어져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흔한 유리로 빚는 독특한 감성 유리그릇은 흔하다. 깔끔하고 투명해 식재료 본연의 매력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름철 청량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요즘 찾는 이가 더욱 많다. 같은 유리그릇이어도 어딘가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전하는 ‘이딸라’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딸라는 1881년 핀란드 동명의 지역에 있던 유리공장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로얄코펜하겐과 함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이딸라 관계자에 따르면 유리공예의 대가로 꼽히는 오이바 토이카가 디자인한 ‘가스테헬미’ 컬렉션은 지난 5월까지 전년 대비 매출이 3배나 높아졌다고 한다. 가스테헬미의 특징은 유리 표면에 마치 이슬이 맺힌 듯한 느낌을 준다는 점이다. 청량한 느낌을 줘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보이도록 한다는 게 이딸라 관계자의 설명이다. 붉은색, 푸른색 등 은은한 컬러를 담은 제품들도 있어 한데 어우러지면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일이나 아이스크림을 담기 좋은 모양으로 출시된 ‘미란다’ 컬렉션도 홈디족들에게 인기다. 이딸라 관계자는 “이 제품의 표면 전체에 세밀한 나뭇잎 모양 양각 패턴이 들어가 있다”면서 “빛을 받으면 그림자가 은은하게 드리워져 인스타그램용 플레이팅에 좋다”고 전했다.●은은한 금빛, 놋의 신비로움 은은한 금빛이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보는 이를 홀리기 충분하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금이 아니라 ‘놋’이다. 젊은층을 겨냥한 방짜유기 브랜드 ‘놋담’도 홈디족들이 고민해 볼 만한 선택지다. 구리에 아연을 섞어 만드는 합금인 놋을 한참 두드려 그릇으로 만드는 기술이 ‘방짜’다. 놋담은 고유의 방짜유기 제작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놋이라는 재질이 주는 고급스러운 색감은 기본이다. 방짜유기 특성상 보온, 보냉 효과도 탁월하다. 식중독균을 없애주는 살균력은 덤이다. 빙수나 케이크도 좋지만 떡이나 한과 등 한국의 전통 간식을 담으면 더욱 잘 어울린다.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을 자랑하는 놋담의 그릇은 정갈한 테이블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알록달록 르쿠르제… 쌓는 재미, 오덴세 레고트 알록달록 색감이 인상적인 프랑스의 ‘르쿠르제’도 눈길을 끈다. 1925년 무쇠 주물 전문가 아르망 드사제르와 에나멜 도색 전문가인 옥타브 오베크가 1925년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도색 전문가가 함께 만든 회사여서 그랬을까. 르쿠르제의 제품은 컬러풀하다.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원형 냄비는 하나에 20만~30만원이나 되지만 여전히 신혼부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원래는 무쇠 제품만 생산하던 회사였으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도자기 등 새로운 영역으로도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의 강점인 ‘색감’을 바탕으로 최근 홈카페 인구를 겨냥한 그릇 제품들을 출시했다. 카푸치노색의 크로아상디시, 파스텔톤 노란색의 바게트디시는 각각 크로아상과 바게트 모양을 형상화해 귀여운 느낌을 준다. 또 강렬한 붉은색의 에그 트레이와 커피 드리퍼도 내놓으면서 그릇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정해진 그릇 세트가 싫다? 그러면 내 마음대로 하면 된다. 그릇에도 ‘DIY’(Do It Yourself)를 적용한 ‘오덴세’의 ‘레고트’도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모듈형 플레이팅 방식으로 차곡차곡 쌓는 재미가 쏠쏠하단다. 2분의1 원형 접시, 4분의1 원형 접시 등 독특한 모양으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 물론 단순히 쌓는 재미가 있다고 잘 팔리는 게 아니다. 장식을 최소화해 간편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최대 흥행 요소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뒤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키친 인싸템’으로도 불린단다. 토스트, 샐러드, 과일 등을 담아 사진을 찍으면 어느 교외 한적한 브런치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가 절로 연출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형 간식 먹어 미안해”…포옹으로 사과하는 반려견 (영상)

    [반려독 반려캣] “형 간식 먹어 미안해”…포옹으로 사과하는 반려견 (영상)

    다른 반려견의 간식을 빼앗아 먹은 반려견이 포옹으로 사과하는 귀여운 영상이 화제다. 27일 데일리메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미 180만회 재생되며 화제가 된 귀여운 반려견 형제의 동영상을 소개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반려견은 미국 워싱턴 주 시에틀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종으로 흰색 털을 지닌 개가 올해 5살 된 왓슨이고 갈색 털을 지닌 개가 올해 9살인 키코다. 화제의 장면은 견주인 제니가 준 간식을 그만 왓슨이 모두 먹어버리면서 일어났다. 견주는 “왓슨,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 알아듣지?”라고 말하자 왓슨은 큼지막한 눈으로 견주를 바라보며 마치 알겠다는 듯이 꼬리를 흔든다. 견주는 “내가 너와 형에게 간식을 주었는데 네가 형의 간식까지 모두 먹어 버렸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마치 자신의 잘못을 안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왓슨이 형 키코를 미안하게 쳐다보았다. 이어 견주가 “형의 간식을 빼앗아 먹었으면 그럼 어떡해야해?” 라고 묻자 왓슨이 조심스럽게 키코를 향해 접근한다. 왓슨은 마치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키코의 등에 자신의 얼굴을 대더니 이어 두 앞발로 키코의 목을 감싸 안으며 사과의 포옹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슴을 녹이는 영상”, “가장 귀여운 반려견 영상”이라는 댓글을 달며 반려견 형제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한편 키코는 암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사연이 있으며, 왓슨은 공황장애를 앓았던 견주 제니의 치료견이다. 해당 견주의 SNS에는 왓슨과 키코와 함께 있는 섬머라는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종의 다른 반려견 사진도 등장한다. 섬머는 우리나라에서 구조되어 태평양을 건너 이들 견주에게 입양된 유기견. 견주의 설명에 의하면 섬머는 지난해 11월 19일 미국에 도착했다. 제니의 가정에 입양되어 키코와 왓슨과 행복한 생활을 한 섬머는 안타깝게도 크리스마스를 함께하고 지난해 12월 27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제니는 섬머가 자신들의 가족으로 입양이 되어 짧은 삶이었지만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적고 있다. 견주는 섬머의 삶을 기리기 위해 섬머의 얼굴이 담긴 티셔츠를 판매하며 수익금을 입양을 도와준 ‘버니버디’라는 구조 단체에 기부한다고 알렸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사설] 유치원생 집단 식중독, 17일째 원인조차 모른다니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제 집단 식중독 증세가 발생한 안산의 한 사립 유치원을 압수수색해 CCTV와 급식 관련 자료 등을 확보, 본격 조사에 나섰다.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 12일 한 원생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 뒤 지금까지 원생과 직원 등 202명 중 111명이 심각한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57명은 장출혈성대장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 15명은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증상을 보이고 있고 4명은 신장 기능이 떨어져 투석 치료까지 받고 있다. ‘햄버거병’이라고도 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덜 익힌 햄버거 패티가 원인으로 알려진 것으로 환자의 절반 정도가 신장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는 심각한 증상이다. 이런 중대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 17일 만에야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니 의아스럽기 짝이 없다. 학부모들과 국민이 더욱 이해 못 할 일은 지금까지 식중독 사고의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데 있다. 보건 당국이 초기 역학조사에 소홀한 것인지 유치원 측의 은폐 때문인지 쉽게 납득이 되질 않는다. 해당 유치원은 의무적으로 144시간 동안 식재료를 보관해야 하는 보존식을 남겨 두지 않은 데다 사고 발생 전후의 간식 6건을 폐기한 사실이 확인돼 은폐 의혹마저 불거지고 있다. 게다가 이 유치원은 교육청 감사에서 교비 관련 비리가 적발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실 식자재 사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학부모들이 그제 유치원 원장을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발하고 증거인멸 등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나선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유치원은 여태껏 당국의 급식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따른 식자재 공급 등을 규정하는 학교급식법은 초중고교에만 적용된다. 학교급식법 대상에 유치원이 포함된 개정안은 내년 1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당분간 유치원 급식 관리에 지자체와 교육 및 보건 당국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집단 식중독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유치원생 집단 식중독의 원인을 신속히 밝히고 책임소재를 가려 관련자를 엄벌해야 한다.
  • 급식 보존했다더니…‘햄버거병’ 유치원 조리사 “남은 게 없어서…”

    급식 보존했다더니…‘햄버거병’ 유치원 조리사 “남은 게 없어서…”

    원장 “급식, 보존식으로 보관…간식은 못해”조리사 “아욱된장국 등 일부 급식 보관 못해”안산시 “간식 보관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돼”식중독 사고 지연 신고도 과태료 부과 검토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경기 안산시 상록구 A유치원이 ‘배식전 보존식 확보’ 규정을 위반하고, 원생들에게 먼저 배식한 뒤 남은 음식을 보존식으로 보관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규정상 보존식은 배식을 하기 전에 미리 확보해야 하지만, 이 유치원은 이 규정을 아예 지키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식중독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안산시는 29일 “해당 유치원 조리사로부터 ‘남은 음식이 없어 아욱된장국 등 일부 보존식을 보관하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A유치원이 원생들에게 배식을 먼저 한 뒤 남은 음식으로 보존식을 보관해 왔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보존식은 배식하기 전 미리 확보해야 한다’는 관련 규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이 유치원은 궁중떡볶이(10일 간식), 우엉채조림(11일 점심), 찐감자와 수박(11일 간식), 프렌치토스트(12일 간식), 아욱 된장국(15일 점심), 군만두와 바나나(15일 간식) 등 6가지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상태다. A유치원 원장은 지난 27일 저녁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급식의 경우에는 보존식으로 보관을 했지만, 저의 부지로 방과 후 제공하는 간식은 보존식을 보관하지 못했다”며 “고의로 보존식을 폐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보관된 음식에는 아욱된장국과 우엉채조림 등 간식이 아닌 정식 식사로 제공된 요리도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장 해명에 대해 “간식이 보존 대상인줄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영양사와 원장 등이 수시로 급식과 관련한 교육을 받는데 어떻게 간식이 보존식 대상이라는 사실을 모를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시는 A유치원이 식중독 사고를 지연 신고한 것으로 보고 추가 과태료 부과를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유치원은 12일 첫 식중독 증상 어린이가 발생한 이후 월요일인 15일 많은 원생이 등원하지 않았다면 이유를 조사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속히 시 보건당국에 신고했어야 했다”며 “그런데 이 유치원은 16일 오후가 돼서야 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유치원의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58명이 됐다.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의심 증상 환자는 1명이 늘어 16명(원아 14명·가족 2명)이 됐다. 현재 4명이 투석치료를 받고 있다. HUS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합병증 중 하나로 1982년 미국에서 덜 익은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햄버거병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환자의 절반 정도가 신장에 심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재정 “간식은 보존식 아냐”…“제대로 확인했나” 비난에 사과

    이재정 “간식은 보존식 아냐”…“제대로 확인했나” 비난에 사과

    안산 유치원 식중독 사건 관련이재정 “간식은 법적으로 보존식 아냐”“정확히 알고 하는 말이냐” 거센 비난 일자“제대로 확인 못한 저의 큰 잘못” 공개 사과학부모들 “몰랐다고 하면 다냐” 거센 비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9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안산의 한 사립유치원이 간식을 보존식으로 보관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간식은 법적으로 보존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방송 인터뷰에서 말했다가 피해 학무보 등의 거센 항의에 3시간여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했다. 보존식은 식중독 발생 등에 대비해 집단급식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음식 재료를 남겨 144시간 동안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방송 인터뷰에서 ‘간식’이 보존식이 아니라고 한 것은 식품위생법의 규정과 유치원의 업무 매뉴얼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저의 큰 잘못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그는 오전 2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법률을 보면 간식을 보존해야 한다는 게 없다”고 말했다. 보존식 의무를 규정한 식품위생법((88조 2항)에 ‘간식’이 적시되지 않았다는 취지였다. 또 “관행적으로 (간식 보존식 보관을) 안 해온 것”이라며 “고의로 폐기했다면 문제지만 간식은 이같은 법률적 문제가 있어 고의적 폐기로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도 했다. 안산 A유치원은 보건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궁중떡볶이(10일 간식), 우엉채조림(11일 점심), 찐감자와 수박(11일 간식), 프렌치토스트(12일 간식), 아욱 된장국(15일 점심), 군만두와 바나나(15일 간식) 등 6건의 보존식이 보관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방송 인터뷰를 접한 피해 학부모들은 즉각 반발했다. 교육감의 발언이 ‘보존식 보관 미흡’을 이유로 해당 유치원에 과태료를 처분한 보건당국의 판단과 상반되는 주장인데다, 보존식을 폐기한 유치원 원장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피해 학부모들의 입장과도 배치됐기 때문이다.이 교육감은 항의가 거세자 방송후 3시간여만에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사전에 모든 자료를 확실하게 검토하지 못하고 발언한 점에 대해 피해 학부모님들과 피해 학생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이 문제로 인해 관련된 여러 기관에 혼선을 드린 점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 “사후에 필요한 여러 조치와 재발 방지는 물론 급식의 제도와 운영에 있어서 문제점이 없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부모와 네티즌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해당 지역 교육 수장인 경기 교육감이 보건 당국의 발표내용과 언론 보도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책임하게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집단 식중독 피해 유치원 학부모 A씨는 “학부모들이 항의하니 저렇게 핑계 대면서 정정하는 거 아니냐”며 “처음부터 제대로 확인하고 검토하고 인터뷰해야 하는 거 아닌가. 몰랐다고 하면 다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유치원 원장은 최근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간식 보존식을 고의로 폐기한 것은 아니며 저의 무지로 인해 그런 것”이라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