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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서 고구마 먹던 두살배기 남아 사망

    전북 진안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어린이가 고구마를 먹다가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3시18분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A군(2)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보육교사는 A군이 간식으로 나온 고구마를 먹고 기침 등을 하자 화장실로 옮겨 응급처치 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어린이집 측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어린이집에서 고구마 먹던 2세 남아 질식사

    어린이집에서 고구마 먹던 2세 남아 질식사

    어린이집에서 간식으로 제공한 고구마를 먹던 두살배기 어린이가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전북소방본부와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18분 진안군 진안읍 한 어린이집에서 A군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에 놓인 A군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고구마와 감자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육교사는 A군이 기침을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자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고구마를 먹다가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어린이집 측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식품부·아이쿱생협·SPC삼립 ‘국산 밀 소비 캠페인’ 나선다

    농식품부·아이쿱생협·SPC삼립 ‘국산 밀 소비 캠페인’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아이쿱생협 연합회, SPC삼립, 국산밀산업협회가 밀 수확기를 맞아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홍보·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캠페인은 14~27일, 2주 동안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아이쿱생협 연합회는 전국 250여개 자연드림 매장에 국산 밀 소비의 필요성을 소개하는 전단·포스터를 배치한다. 수도권 매장에서는 국산 밀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증정 행사도 연다. SPC삼립은 ‘국산 밀 빵’ 4종을 출시한다. 새싹보리 단팥 호떡, 감자 치즈팡, 유자 만쥬, 우유 버터롤 등 신제품 빵은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살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0% 할인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가공업체·생산자단체는 ‘믿음이 갑니다. 우리 땅이 키운 국산 밀’이라는 표어를 활용하여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전국 180여개 국산 밀 사용 식당과 빵집에 관련 배너를 설치하는데, 이 배너 인증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국산 밀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의 ‘미소곡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학교급식 5개소, 단체급식 5개소, 공공기관 5개소를 선정해 국산 밀 제품을 활용한 급·간식을 월 1차례 이상 지원하는 ‘국산 밀 데이’가 운영된다. 김보람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정부, 가공업체, 생산자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이 국산 밀 소비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국산 밀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수박화채로 ‘가마솥더위’ 식힌다… 현대중공업 간식 이벤트

    수박화채로 ‘가마솥더위’ 식힌다… 현대중공업 간식 이벤트

    수박화채로 가마솥더위를 식힌다. 1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임원과 부서장이 생산 현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수박화채와 이온음료 등을 나눠주는 혹서기 간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두꺼운 작업복을 입고 용접 등 실외 작업이 많이 하기 때문에 힘든 여름철을 보낸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매년 혹서기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고려해 현장 간식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달 말까지 매일 생산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상균 사장도 지난 12일 현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수박화채와 음료를 나눠줬다. 현대중공업은 또 점심때 주요 건물 입구에서 얼린 생수 1만 5000병을 비치해 수시로 마실 수 있도록 했다.
  • ‘권상우♥’ 손태영, 애 둘 엄마 맞아? 관리 끝판왕… 2년 만에 한국 와도 알아봐

    ‘권상우♥’ 손태영, 애 둘 엄마 맞아? 관리 끝판왕… 2년 만에 한국 와도 알아봐

    배우 권상우(45) 부인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손태영(41)이 운동하는 일상을 전했다. 12일 손태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거의 2년 만에 로이스가 알아본다. 이건 간식이 아니라 마스크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손태영은 강아지와 함께 운동 중에 장난을 치고 있다. 손태영은 민소매 톱과 레깅스로 ‘올블랙’ 운동 패션을 완성했다. 청순한 비주얼과 탄탄한 팔 라인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 언니”, “사랑스러워요” 등의 반응이다. 손태영은 최근 자녀들과 미국 뉴욕에 머물다 한국에 귀국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009년생 아들 권룩희와 2015년생 딸 권리호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으로 같은 해 미스인터내셔날에서 2위와 포토제닉상을 거머쥐었다.
  • 묵밥·메밀비빔국수·짬뽕…대한항공, 리오프닝 맞춰 기내식 신메뉴 3종 출시

    묵밥·메밀비빔국수·짬뽕…대한항공, 리오프닝 맞춰 기내식 신메뉴 3종 출시

    시원한 묵밥, 쫄깃한 메밀비빔국수, 얼큰한 짬뽕. 7일 대한항공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기내식 메뉴 3종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부터 제공되고 있는 고등어조림, 제육쌈밥과 함께 대한항공을 대표하는 기내식 메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묵밥은 여름철을 겨냥해 저칼로리 건강식 콘셉트로 개발된 메뉴로 모든 클래스에서 서비스된다. 시원한 냉국을 서비스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묵밥은 100% 도토리를 재료로 한 묵을 사용했다. 백김치를 베이스로 고춧가루 등 갖은 양념을 더해 냄새도 잡았으며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고 한다.메밀비빔국수는 “면이 서로 붙어서 불편하다”는 기존 기내식 국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메밀면의 쫄깃한 식감과 메밀 고유의 향기도 담았다. 기내 오븐으로 촉촉한 느낌을 살린 만두도 함께 제공한다. 메밀비빔국수는 일등석,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만 제공된다.짬뽕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퍼스트 클래스에서 간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뉴다. 지난달까지 서비스했던 짜장면과 함께 ‘식당에서 갓 나온 면’의 식감을 내고자 하는 목표로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고 한다. 면의 식감을 찾기 위해 다양한 중식면으로 테스트했으며, 기내 환경에서도 조리가 가능한 면을 찾았다고 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요구를 충족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북한 폭염으로 펄펄… 양산에 손풍기 든 평양 여성

    북한 폭염으로 펄펄… 양산에 손풍기 든 평양 여성

    북한에도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북한 기상수문국 김광혁 실장은 지난 4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지난 2일경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무더위가 지속됐다”며 “덥고 습한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고온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견된다”고 말했다. 5일 평양과 사리원, 개성, 남포 등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여기에 최근까지 지속된 장마로 대기 중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2∼3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에 지친 주민들은 선풍기와 차가운 간식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의료계는 온열질환 환자들이 늘 것도 우려하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평양의 미래과학자거리에서 행인들이 양산을 쓴 채 열기를 내뿜는 도로 위를 걷고 있는 모습.
  • 지켜야 한다, 어르신… 살려야 한다, 가축들… 식혀야 한다, 무더위

    울산, 무더위 쉼터 961곳 운영경북, 재난도우미 2만 2000명축산농가, 송풍기·분무기 동원 최근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폭염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49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153명의 3배 이상이었다. 사인이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도 이달 들어 3명이나 발생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은 공사장 야외 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장애인, 산업 현장 등에 초점을 맞춘 폭염 대응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시는 경로당을 비롯한 무더위쉼터 961곳을 운영하고, 그늘막도 239곳에 설치했다. 경북도는 공사장 야외 근로자와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도는 야외 근로자에게 열사병 예방 이행수칙과 응급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폭염취약성 판단 자가진단표’를 건설 현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재난 도우미 2만 2000여명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역 내 7611곳의 무더위쉼터를 노약자와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전면 개방했다. 강원 고성군은 폭염특보 발령 때 생활지원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삼척시와 양양군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안전을 살피고 있다. 산업 현장도 무더위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조선, 건설, 철강 등 야외 작업이 많거나 고온에 노출된 업종을 중심으로 혹서기 대책이 조기 시행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휴가제를 운영한다. 혹서기에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옥외작업장의 블록과 탱크에 스폿쿨러(이동식 에어컨)를 가동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일 4만개씩 빙과류를 지급하며, 사내 모든 식당에 얼음통과 제빙기도 설치했다. 롯데케미칼은 울산공장 등 사업장 곳곳에 냉동고를 비치하고, 아이스크림과 수박 등 열을 식힐 간식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축산농가도 폭염 비상이다.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폐사하지 않도록 송풍기와 분무기, 스프링클러를 돌려 온도를 낮추고 있다. 더위에 민감한 양계 농가들은 외부의 뜨거운 공기가 축사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벽에 쿨링패드를 설치하고, 선풍기를 돌리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계농가 등에 환풍기 480대와 냉방기 40대를 지원했다”면서 “여름철 가축 폐사를 막으려고 농민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지켜야 한다, 어르신 살려야 한다, 가축들 식혀야 한다, 무더위

    최근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폭염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49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153명의 3배 이상이었다. 사인이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도 이달 들어 3명이나 발생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은 공사장 야외 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장애인, 산업 현장 등에 초점을 맞춘 폭염 대응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시는 경로당을 비롯한 무더위쉼터 961곳을 운영하고, 그늘막도 239곳에 설치했다. 경북도는 공사장 야외 근로자와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도는 야외 근로자에게 열사병 예방 이행수칙과 응급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폭염취약성 판단 자가진단표’를 건설 현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재난 도우미 2만 2000여명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역 내 7611곳의 무더위쉼터를 노약자와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전면 개방했다. 강원 고성군은 폭염특보 발령 때 생활지원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삼척시와 양양군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안전을 살피고 있다. 산업 현장도 무더위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조선, 건설, 철강 등 야외 작업이 많거나 고온에 노출된 업종을 중심으로 혹서기 대책이 조기 시행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휴가제를 운영한다. 혹서기에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옥외작업장의 블록과 탱크에 스폿쿨러(이동식 에어컨)를 가동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일 4만개씩 빙과류를 지급하며, 사내 모든 식당에 얼음통과 제빙기도 설치했다. 롯데케미칼은 울산공장 등 사업장 곳곳에 냉동고를 비치하고, 아이스크림과 수박 등 열을 식힐 간식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축산농가도 폭염 비상이다.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폐사하지 않도록 송풍기와 분무기, 스프링클러를 돌려 온도를 낮추고 있다. 더위에 민감한 양계 농가들은 외부의 뜨거운 공기가 축사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벽에 쿨링패드를 설치하고, 선풍기를 돌리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전국 종합
  •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 지자체 ‘비상’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 지자체 ‘비상’

    최근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폭염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49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153명의 3배 이상이었다. 사인이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도 이달 들어 3명이나 발생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은 공사장 야외 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장애인, 산업 현장 등에 초점을 맞춘 폭염 대응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시는 경로당을 비롯한 무더위쉼터 961곳을 운영하고, 그늘막도 239곳에 설치했다. 경북도는 공사장 야외 근로자와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도는 야외 근로자에게 열사병 예방 이행수칙과 응급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폭염취약성 판단 자가진단표’를 건설 현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재난 도우미 2만 2000여명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역 내 7611곳의 무더위쉼터를 노약자와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전면 개방했다. 강원 고성군은 폭염특보 발령 때 생활지원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삼척시와 양양군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안전을 살피고 있다. 산업 현장도 무더위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조선, 건설, 철강 등 야외 작업이 많거나 고온에 노출된 업종을 중심으로 혹서기 대책이 조기 시행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휴가제를 운영한다. 혹서기에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옥외작업장의 블록과 탱크에 스폿쿨러(이동식 에어컨)를 가동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일 4만개씩 빙과류를 지급하고, 사내 모든 식당에 얼음통과 제빙기도 설치했다. 롯데케미칼은 울산공장 등 사업장 곳곳에 냉동고를 비치하고, 아이스크림과 수박 등 열을 식힐 간식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축산농가도 폭염 비상이다.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폐사하지 않도록 송풍기와 분무기, 스프링클러를 돌려 온도를 낮추고 있다. 더위에 민감한 양계 농가들은 외부의 뜨거운 공기가 축사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벽에 쿨링패드를 설치하고, 선풍기를 돌리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계농가 등에 환풍기 480대와 냉방기 40대를 지원했다”면서 “여름철 가축 폐사를 막으려고 농민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할매니얼 푸드/안미현 수석논설위원

    [길섶에서] 할매니얼 푸드/안미현 수석논설위원

    누룽지 과자를 좋아한다. 씹을수록 고소한 게 좋다. 누룽지의 원천도 밥이건만, 쉴 새 없이 아작대면서도 ‘탄수화물’에 대한 심리적 방어기제가 별반 작동하지 않는 것도 좋다. 어리석다고 지탄하면 할 말은 없다. 누룽지 과자를 지칭하는 다른 말은 ‘할매니얼 푸드’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다. 요즘 젊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할머니들 입맛처럼 꼬숩고 달달한 걸 좋아해서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 달고나, 약과, 꽈배기, 미숫가루 등도 할매니얼 푸드의 대표 주자다.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맛이 MZ세대에게는 색다른 맛으로 다가가는 모양이다. 장보기가 무서운 시절이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짐작해 본다. 애정하는 간식이 최신 트렌드의 선봉장이라는 자부심도 잠시. 이내 엉뚱한 지점에서 풀이 죽었다. 할매·니얼. 나는 앞쪽인가, 뒤쪽인가. 뒤쪽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남은 쪽은….
  • 오세훈 취임 후 첫행보로 쪽방촌서 ‘노숙인·쪽방주민 지원방안’ 발표

    오세훈 취임 후 첫행보로 쪽방촌서 ‘노숙인·쪽방주민 지원방안’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민선 8기 첫 민생 현장방문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았다. 서울시 모든 정책의 최우선 가치를 ‘약자와의 동행’에 두어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오 시장의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이날 온라인 취임식을 진행한 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고물가와 전기요금 인상,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쪽방 주민들의 애로를 살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빈부격차는 더 벌어졌고 어려운 분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졌다. 이제는 약자와 동행하며 다 같이 어우러져서 사는 서울을 만들고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어려운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9일에도 서울의 다른 쪽방촌인 돈의동을 찾아 열악한 주거여건과 에어컨 설치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노숙인·쪽방촌 주민을 위한 3대 지원방안도 발표했다. ▲쪽방촌 주변 ‘동행식당’ 지정·운영 ▲노숙인 시설 공공급식 횟수 확대 및 급식단가 인상 ▲에어컨 설치 등 폭염대비 쪽방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이다. 서울시는 주민들이 식권을 내고 식사할 수 있는 ‘동행식당’을 8월부터 지정 운영한다. 동행식당은 쪽방촌 인근 민간식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정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쪽방 상담소’에서 식권(1일 1식·8000원 상당)을 받아 지정된 ‘동행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식비 등 예산은 시비로 지원한다. 동행식당은 담당 쪽방 상담소와 식당 간 협약을 통해 지정되며, 주민이 식권을 내고 식사하면 월별로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설명회와 수행기간 공모 등 사전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5개 쪽방촌(서울역·영등포·남대문·돈의동·창신동)에 10개소씩 총 50개소를 지정할 예정이고, 이후 식당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노숙인 공공급식 문제 해결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시는 시 예산 지원으로 노숙인 시설에서 제공되는 ‘공공급식’을 다음달 1일부터 1일 1식(석식)에서 1일 2식(중·석식)으로 확대해 공공급식 분담률을 65%에서 80%까지 끌어올린다. 급식 단가도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일괄 인상해 물가상승에도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7월 추경을 통해 노숙인 이용시설 7개소, 생활시설 26개소 등 총 33개 노숙인 시설에 인상된 급식단가를 반영할 계획이다. 조리인력도 동시에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폭염에 대비한 쪽방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 예산과 민간후원을 활용해 에어컨(150대) 설치와 에어컨 설치에 따른 추가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추가 전기요금은 7~8월 중 추가요금으로, 가구당 5만원 한도다. 여름철 침구 3종 세트(홑이불, 쿨매트, 베개)도 제공한다. 에어컨 설치는 담당 쪽방 상담소별로 수요조사(1~2주 이내) 후 설치 가능한 장소부터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 초등생 학교에서 아침 먹자… 김동연이 김은혜 공약 실천

    초등생 학교에서 아침 먹자… 김동연이 김은혜 공약 실천

    경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아침밥’이 제공될 전망이다. 30일 김동연 경기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국민의힘 김은혜 전 경기지사 후보의 ‘아침밥 공약’을 수용하기 위해 최종 검토를 하고 있다. ‘초등학생 아침밥 제공’ 공약은 저소득층 가구 자녀는 물론 출근 시간과 등교 시간이 달라 자녀에게 아침밥을 챙겨 주기 어려운 학부모 가정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였던 김은혜 전 국회의원이 약속한 내용이다. 선거 기간 김동연 신임 경기지사는 이 공약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보수 진영 후보군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핫한’ 공약이었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물론 시장·군수 후보들이 앞다퉈 공약을 채택했고 이 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이민근 안산시장·이동환 고양시장·백경현 구리시장·이권재 오산시장·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 연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보라 안성시장도 아침밥 급식과 유사한 아침 간식 제공을 공약했다. 경기지사직 인수위는 이런 열기를 반영한 듯 구성 초기부터 아침밥 제공 공약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후보가 내놓은 공약이지만 도민 복지와 교육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열린 마음으로 검토를 이어 온 셈이다. 김 지사는 지난 29일 임 도교육감과 첫 회동을 갖고 아침밥 제공을 포함한 교육 현안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 내 73만여명 초등학생에게 등교일 기준 간편식(한 끼당 3000원)을 줄 경우 연간 3942억원, 급식(한 끼당 5000원)으로 제공하면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더해 총 6838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시행 초기인 만큼 간편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인수위 초기부터 검토를 이어 왔고 채택 전 마지막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수위는 민선 8기 경기 도정 3대 비전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120개 정책 과제와 404개 세부 공약을 제안했다.
  • [애니멀 픽!] 관람객이 던진 음식 탓이었다…물에 빠진 오랑우탄 구한 사육사 (영상)

    [애니멀 픽!] 관람객이 던진 음식 탓이었다…물에 빠진 오랑우탄 구한 사육사 (영상)

    동물원 사육사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오랑우탄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로 살려내는 극적인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푸꾸옥섬의 빈펄 사파리공원에서 오랑우탄 한 마리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오랑우탄은 관람객이 던져준 음식이 연못에 떨어지자 이를 건져내려고 물가에 갔다가 미끄러져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이를 본 관람객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고, 동료 오랑우탄도 물가로 달려와 안절부절못했다.이때 사육사가 관람객들 사이를 뚫고 달려와 곧바로 연못에 뛰어들었다. 잠시 뒤 발견된 오랑우탄은 의식을 잃어 움직이지 않았다. 이에 사육사는 오랑우탄을 한쪽 팔로 끌어안고 연못에서 힘겹게 헤엄쳐 나왔다. 사육사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오랑우탄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사육사의 빠른 대처 덕분에 오랑우탄은 생명을 구했다. 동물원 측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많은 관람객은 여전히 경고를 무시한 채 간식을 던지고 있다. 동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먹이를 주지 말라”고 호소했다. 얼마 전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동물원에서는 관람객이 던진 담배를 피우는 오랑우탄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일부 관람객이 사람처럼 담배를 피우는 오랑우탄을 보고자 고의로 불을 붙인 담배를 던졌을 것이라는 추측과 비난이 함께 쏟아졌다.
  • 초등학생 아침밥 ‘청신호’...김동연 인수위 최종 논의

    초등학생 아침밥 ‘청신호’...김동연 인수위 최종 논의

    경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아침밥’이 제공될 전망이다. 30일 김동연 경기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국민의힘 김은혜 전 경기지사 후보의 ‘아침밥 공약’을 수용하기 위해 최종 검토를 하고 있다. ‘초등학생 아침밥 제공’ 공약은 저소득층 가구 자녀는 물론 출근 시간과 등교 시간이 달라 자녀에게 아침밥을 챙겨 주기 어려운 학부모 가정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였던 김은혜 전 국회의원이 약속한 내용이다. 선거 기간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 공약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보수 진영 후보군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핫한’ 공약이었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물론 시장·군수 후보들이 앞다퉈 공약을 채택했고 이 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이민근 안산시장·이동환 고양시장·백경현 구리시장·이권재 오산시장·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 연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보라 안성시장도 아침밥 급식과 유사한 아침 간식 제공을 공약했다. 경기지사직 인수위는 이런 열기를 반영한 듯 구성 초기부터 아침밥 제공 공약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후보가 내놓은 공약이지만 도민 복지와 교육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열린 마음으로 검토를 이어 온 셈이다. 김 지사는 지난 29일 임 도교육감과 첫 회동을 갖고 아침밥 제공을 포함한 교육 현안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경기도 내 73만여명 초등학생에게 등교일 기준 간편식(한 끼당 3000원)을 줄 경우 연간 3942억원, 급식(한 끼당 5000원)으로 제공하면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더해 총 6838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시행 초기인 만큼 간편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인수위 초기부터 검토를 이어 왔고 채택 전 마지막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수위는 민선 8기 경기 도정 3대 비전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120개 정책 과제와 404개 세부 공약을 제안했다.
  • 즐겨보시개… 핫한 파티, 쿨한 물놀이

    즐겨보시개… 핫한 파티, 쿨한 물놀이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느는 만큼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늘고 있다. 가 볼 만한 전국의 반려견 동반 여행지를 찾아봤다. 반려견과 야외활동을 할 땐 진드기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현지 사정에 따라 시설 개방 여부에 변동이 생길 여지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도 필수다.●‘댕댕이 월드컵’서 몸 좀 풀개 지난해 12월 전철 1호선 오산역 인근에 문을 연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야외 놀이터(도그런)와 장애물 놀이터(어질리티 존)를 갖췄고 펫미용실과 펫수영장, 펫 동반 카페 등은 운영 중이거나 개장을 앞뒀다. 토요일 오후(마지막 주 제외)엔 댕댕이월드컵, ‘댕드컵’이 열린다. 페티켓 교육, 반려견 전문가 양성 교육, 반려동물 창업 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유기견입양지원센터도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장), 기본요금 5000원(4시간 기준, 사람 1명+반려동물 1마리)이다. 파크 뒤 맑음터공원은 오산에코리움, 분수광장, 어린이물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놀이공원도 무료로 누리개 오롯이 견공을 위한 놀이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다. 규모는 축구장 절반쯤 되는 3524㎡(약 1100평) 규모다. 이 가운데 반은 소형견, 나머지 반은 중·대형견 놀이터로 운영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 같은 맹견은 입장 불가다. 무료로 개방하고 우천 시엔 이용할 수 없다.공원 내 시민의 숲에선 소형 그늘막 텐트를 치고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드림파크야생화공원, 무장애 길을 조성한 임학공원, 경인아라뱃길 등도 인천을 대표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지다. ●목욕장 갖춘 테마파크로 오시개 지난해 개장한 반려견 테마파크다. 야외 놀이터를 비롯해 국내 1호 반려견 전문 박물관, 반려견 동반 카페, 강아지 목욕장 등을 갖췄다. 야외 놀이터와 운동장은 사고 방지를 위해 대형견(10㎏ 이상)과 중·소형견(10㎏ 미만)이 입장하는 날을 분리한다. 누리집(dforest.co.kr) 참조. 산책로에 여러 동물의 체취를 맡는 코너를 마련했고 카페에서는 강아지 전용 음료를 판매한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여름철 야간 개장 예정, 월요일 휴장)다. 입장료는 어른 1만 7000원부터, 반려견은 8000원이다. 인근의 경강레일바이크는 반려견 전용 펫바이크, 남이섬은 ‘투개더파크’를 운영한다. ●도그풀서 수영하고 생파 즐기개  일반 수영장 수질의 반려견 전용 ‘도그풀’을 갖췄다. 실내도그런장에는 허들과 시소 등 어질리티(장애물 놀이) 시설이 있다. 쉼터와 오토캠핑장은 개별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견을 마음 놓고 풀어 둘 수 있다. 펫카페에선 유기농으로 만든 반려견 간식을 판다. 기념일을 맞은 애견을 위한 파티 공간도 꾸몄다. 무료 반려견 행동 교정, 반려견 치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대형견은 셋째 주중과 주말, 중·소형견은 나머지 주중과 주말에 입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3000~5000원, 반려견 역시 3000~5000원이다. 수영장은 별도. ●전용 놀이터서 맘껏 뛰어 보개 국내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도입한 곳이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을 조성했다. 상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 연못과 꽃길이 잘 가꿔진 산책로 등은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놀이터가 워낙 넓어 도시공원에서는 쉽지 않은 프리스비나 공을 던져 물고 오게 하는 훈련 등을 하기도 좋다. 오수개연구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의견 오수개를 복원·연구하는 기관이다. 1층에 오수개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인근 원동산공원에는 의견비가 있다. ●숲속서 달콤한 하룻밤 보내개 호남 일대에서 유일하게 반려견 동반 숙박이 허용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이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숲속의집 1실과 연립동 2실이다.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일반 이용객은 이 객실을 이용할 수 없다. 숙소 뒤에 반려견 산책로와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올 하반기 중 문을 열 계획이다. 반려견은 원칙적으로 객실에 머물러야 하고, 마당을 비롯해 객실과 연계된 구역에서만 외부 활동이 허용된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편백나무(7인실) 7만 5000~13만 4000원, 자귀나무A·B(5인실) 5만 8000~10만 6000원이다. 오후 3시 이후 입실 가능하며 퇴실은 오전 11시다(화요일 휴무).
  • [월드피플+] 버거킹서 휴가 없이 27년 근속한 50대, ‘수억 원’ 받은 사연

    [월드피플+] 버거킹서 휴가 없이 27년 근속한 50대, ‘수억 원’ 받은 사연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에서 무려 27년간 일한 50대 남성이 거액의 보너스를 받았다. 다만 해당 보너스를 지급한 것은 회사 측이 아니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케빈 포드(54)는 1995년부터 라스베이거스공항에 있는 버거킹 매장에서 요리사 겸 캐셔로 27년 동안 근무했다. 단 한 번도 병가를 내거나 휴가를 쓰지 않고 27년을 근속한 포드는 얼마 전 버거킹 본사로부터 스타벅스 텀블러와 간식 꾸러미, 영화 티켓 등이 담긴 비교적 소소한 ‘감사 선물’을 받았다. 포드에게 아쉬운 것은 선물이 아닌, 생계유지를 위해 직장 생활에 충실한 나머지 4년 동안 다른 지역에 사는 딸과 손주들을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포드의 딸은 온라인펀딩사이트인 ‘고펀드미’에 아버지의 사연을 올리고, 아버지가 27년간 헌신한 직장을 잠시 쉬고 텍사스에 사는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기금을 모으는 페이지를 개설했다.이 페이지에서 포드의 딸 세리야는 “아버지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 내게 세상을 주셨고, 날 있는 그대로 살아가게 해주셨다. 그래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적었다. 이 사연은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았고,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6시 기준, 약 23만 8000달러(한화 약 3억 1000만 원)의 거액이 모였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부한 사람 중에는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인 데이빗 스페이드도 포함돼 있었다. 버거킹에서 27년 간 근속한 포드의 사연은 방송가에서도 뜨거운 소재가 됐다. 포드는 현지의 한 아침 방송을 통해 가족과 수년 만에 재회했다.그는 “아침에 일어나 일할 수 있어서, 좋은 시민이 될 수 있어서, 좋은 미국인이 될 수 있어서, 그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데이빗 스페이드가 내 영상을 보고 5000달러(약 700만원)의 기부금을 냈다는 사실이 믿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행자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은 소감을 묻자 “(고펀드미의 기부금 소식을 듣고) 나흘 동안 기쁨의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답했고, 어떻게 약 30년 동안 단 한 번의 휴가도 없이 일할 수 있었는지를 묻는 말에는 “잘 모르겠다. 다만 단지 내 아이들을 먹이고, (세금과 생활 비용 등을) 잘 내고 싶었다. 평범한 미국인일 뿐이고, 가족을 부양하고 싶었던 것 뿐”이라고 전했다.포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무언가를 원한다면 노력해야 한다. 동기 부여와 영감이 필요할 때마다 스스로 들여다보고, 동시에 당신이 부양해야 할 사람들을 바라봐야 한다”면서 “당신은 언제나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다”고 말했다. 포드는 한화로 수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손주들의 대학 등록금 및 교회 기부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 “꼭 말해야겠습니다, 옥주현 인성”…커지는 파장

    “꼭 말해야겠습니다, 옥주현 인성”…커지는 파장

    뮤지컬 ‘엘리자벳’의 인맥 캐스팅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옥주현이 사과하고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밝혔지만 파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뮤지컬 1세대들이 자정 노력을 촉구한 입장문에 이어 이번엔 ‘옥주현 배우님 정말 떳떳하시냐’며 저격한 글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26일엔 뮤지컬 관련 커뮤니티에 ‘스태프로서 관련된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글을 쓴다’며 옥주현 옹호글까지 추가로 공개됐다. “정말 떳떳하시냐…스태프는 다 알고 있다” 글을 올린 A씨는 자신을 옥주현과 ‘황태자 루돌프’ 초연을 함께했던 스태프라고 소개했다. 그는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를 통해 2012년 당시 ‘황태자 루돌프’의 대본을 인증하면서 “이번 사태를 보며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안타까운 부분도 있는 처지”라며 “정말 떳떳하냐. 동료 배우만 업계 사람인 게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작품 하나 올라가면 참 많은 분이 함께 작업을 한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배우이지만 모두가 함께 만드는 작품이라 어떤 배우가 사고를 치고, 어떤 행동으로 누군가를 곤란케 했는지 우리 다들 알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A씨는 “연대한 분들을 (옥주현) 왕따 가해자로 몰며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성추행하게 방관하지 말라”며 “이번 일이 가볍게 해프닝으로 끝나기보다 문제 있는 배우들이 진짜 존재한다면 이번 기회로 모두 정화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만히 보고 있자니 화가 난다. 그래도 한때 동료였던 분이라 아직 참고 있는 많은 스태프가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지적했다.‘저격글’ 이어 ‘옹호글’까지…논란 확산 옥주현에 대한 옹호글도 올라왔다. ‘꼭 말해야겠습니다. 옥주현 인성’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게시자 B씨 역시 자신을 옥주현과 10년 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한 스태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전 함께했던 스태프의 글을 읽고 ‘황태자 루돌프’에 참여했던 스태프로서 관련된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글을 쓴다”고 했다. B씨는 “황태자루돌프 당시에도 모두가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초연 작품의 경우 모두가 몰입하는 에너지가 재공연보다 더욱 섬세하고 크다”며 “그 과정을 누군가는 예민함으로, 누군가는 열정으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10년 전을 돌아보고 그 당시를 논하기에는 모두가 발전하고 노력하던 시절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때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공연을 함께 열심히 만들었던, 지금도 열심히 공연을 하고있는 스텝이라면 알 거다”며 “혹여나 남아있는 상처가 있다한들 옥주현 배우나 함께했던 스테프들을 통해서 충분히 직접 말할 수 있는 환경이다”고 덧붙였다. 또 B씨는 “10년 전도 지금도 스태프들은 옥주현 배우로 인해서 피해를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바보들이 아니다. 그렇게 일했다면 본인이 바보 같은 거다”라며 “루돌프 초연 때 옥주현이 갑질했다고 했는데 그럼 다른 배우의 갑질은 없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보다 더 잘아시는 듯하니 여쭤본다. 대부분의 스태프는 지금까지도 같이 작업하고 배우들과 소통한지 10년이 넘은 스태프도 많다. 한마디로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반박했다. 이어 B씨는 “당시 옥주현 배우가 사오는 간식이나 선물은 가진 자가 해야하는 당연함이라고 기억하고 있다면 혹은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여긴다면 과거의 타인을 팩트 하나 말하지 않으며 욕하기 전에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일침했다.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호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올렸고, 옥주현은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며 법적 대응했다. 이후 뮤지컬 1세대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성명문을 공개하기도 했다.뮤지컬 팬들의 사이에선 입장문을 공유하며 그 뜻을 지지한다는 의견, 편가르기를 부추긴다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옥주현을 지지합니다(응원합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등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며 사과했다. 한편 캐스팅 의혹과 관련해서는 옥주현과 ‘엘리자벳’ 제작사 모두 강력하게 부인했다.
  • ‘윤 일병 사건’ 국가 배상 책임 불인정… 2심도 같은 판결

    ‘윤 일병 사건’ 국가 배상 책임 불인정… 2심도 같은 판결

    군대 내 구타와 가혹 행위로 숨진 윤승주 일병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배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았다. 22일 서울고법 민사34-3부(부장 권혁중·이재영·김경란)는 윤 일병의 유족이 국가와 당시 선임병이던 이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하고, 이씨가 윤 일병의 유족에게 총 4907만여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1심에서 정한 배상금과 같은 액수로, 2심 재판부도 국가의 배상 책임은 1심과 같이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경기도 연천의 28사단 예하 포병대대에서 근무하던 윤 일병은 2013년 말부터 4개월가량 선임병들의 구타 및 가혹 행위에 시달린 끝에 2014년 4월 사망했다. 이씨 등 선임병들은 내무실에서 간식을 먹던 중 소리를 내며 음식을 먹는다는 이유로 윤 일병의 얼굴과 배를 수차례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범인 이씨는 살인 혐의가 인정돼 징역 40년, 나머지 공범들은 상해치사죄로 징역 5∼7년이 확정됐다. 국가보훈처는 윤 일병이 복무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인정하고 2017년 12월 국가유공자(순직군경)로 등록했다. 유족은 군검찰이 윤 일병의 사인에대해 ‘음식물로 인한 기도폐쇄에 따른 뇌 손상’이라고 밝혔다가 논란이 일자 ‘장기간 지속적인 폭행 및 가혹 행위로 인한 좌멸증후군 및 속발성 쇼크 등’으로 변경한 것을 두고 군 당국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군 수사기관의 수사와 발표에 위법성이 없었고, 군이 고의로 사건을 은폐·조작하려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유족은 이날 판결 직후 취재진에 “군 수사기관은 질식사가 아니라는 뚜렷한 증거에도 질식사를 고수하다가 들끓는 여론에 그제야 폭행에 의한 사망으로 바꾼 것”이라며 “법원이 군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흐느끼며 말했다. 유족은 대법원 상고 방침도 밝혔다.
  • 사료용 빵 먹이고 가혹행위 한 아동센터 파문

    사료용 빵 먹이고 가혹행위 한 아동센터 파문

    전남 구례군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에게 사료용 빵과 라면을 먹이고 가혹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은 구례의 모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A씨가 보호아동 학대 의혹을 제기하는 고발장을 제출해 센터장 B씨를 입건,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의 고발장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식품 공장에서 폐기할 예정인 빵과 라면을 센터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했다. A씨는 “사료용으로 제공되는 라면과 빵은 포장도 없는 상태로 쓰레기통과 같은 보관함에 놓여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B씨가 부적절한 간식을 제공하고 실제로는 정상적인 식품을 제공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식비를 횡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후원품으로 받은 물품을 아이들에게 제대로 제공하지 않거나 후원한 적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는 부정행위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식품 공장은 상품화할 수 없는 제품을 지역 축산업체 2~3곳에 제공했는데 B씨가 축산업자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는 지인이 사료용 제품을 정상적인 후원품을 가져다준 것으로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축산업자는 “상태가 괜찮은 것 몇 개를 맛이나 보라며 가져다준 것으로 금전적 거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A씨는 B씨가 아동들에게 폭언과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아동들에게 오리걸음을 시키는 등 체벌을 하고 손과 파리채 등으로 아동들을 때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A씨는 강제로 종교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육체적·정서적 학대를 했다고 증언했다. 이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남자 교사가 여자 아동을 성추행했고, 그 사실을 B씨가 은폐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경찰은 피해 아동에 대한 기초 진술과 함께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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