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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맛 나는 세상

    ‘쌀’맛 나는 세상

    통상 밀가루로 만들던 초콜릿 과자, 빵, 라면 등이 쌀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식품·제과업계가 정부의 손을 잡고 각자 기술력을 활용해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가루 쌀로 만든 ‘오예스’ 한정 판매 해태제과는 가루 쌀 ‘바로미2’로 만든 ‘오예스 위드미’를 출시하고 25만 상자를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5개 식품사와 진행 중인 ‘가루 쌀 제품 개발사업’의 하나로 제과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정부가 개발한 가루 쌀 바로미2를 제품화했다. 바로미2는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분쇄해 가루로 만들 수 있어 가공 공정이 편리하고 식감이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외식문화 발달,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국산 쌀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자 정부가 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7㎏으로 2013년보다 15.7% 줄었다. 해태제과는 지난 5월 농식품부로부터 가루 쌀을 지원받은 지 5개월 만에 양산형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그동안 ‘오예스’는 전량을 수입 밀가루로 만들어 왔는데 여기에 쌀 원료를 넣으면 식감이 떡처럼 약간 거칠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해태제과는 2년 전부터 개발해 온 전분 등을 활용한 독자적인 쌀 가공 기술로 문제를 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100여차례 배합 테스트를 거쳐 밀가루와 가루 쌀의 최적 비율을 찾아냈고, 전 연령층이 좋아하는 과자를 만들기 위해 젊은 소비자들도 즐기는 흑임자 크림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식빵·휘낭시에·라면까지 쌀 활용 쌀로 만든 제품 출시는 정부 사업뿐 아니라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 소비 행태 등에 따라 확대되는 추세다. 우선 SPC삼립이 가루 쌀을 활용한 ‘미각 제빵소 식빵·휘낭시에’를 내놨고 하림도 밀가루와 가루 쌀을 배합한 ‘닭육수 쌀라면’ 2종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농심, 삼양식품 등이 정부 사업에 참여해 가루 쌀라면을 개발 중이다. 앞서 지난 8월 롯데웰푸드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글루텐프리 쌀 간식 통합 브랜드 ‘더쌀로’를 선보였는데 출시 1개월여 만에 매출 10억원을 올리는 등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집밥이 아닌 간편식 형태의 쌀 소비도 늘면서 GS리테일은 농식품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오전 6~9시에 주먹밥, 김밥, 도시락 8종을 500원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캠페인 초기 3일간 주먹밥 매출이 31%, 김밥 매출이 21% 증가하는 등 호응도 높다.
  • “명절 외로움 달랠 한 끼 하러 왔지”

    “명절 외로움 달랠 한 끼 하러 왔지”

    ‘노인의 날’이자 추석 연휴였던 지난 2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는 점심 무료 배식을 기다리는 어르신 400여명으로 북적였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2시간가량 전철을 타고 이곳에 온 어르신들이 많았다. 자리를 맡기 위해 이름이나 지역을 적어 얹어 놓은 찢어진 종이 박스도 군데군데 보였다. 몇몇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신문이나 책을 꺼내 읽었다. 경기 안산에서 아침 첫차를 타고 온 정정균(82)씨는 옆자리에 앉은 서순기(75)씨와 어깨동무하며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또래 친구를 하루라도 안 보면 외로워서 일찍부터 나와 함께 주먹밥을 먹는다”며 “친척도 동네 이웃도 없지만 여기선 추석에도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고 웃었다. 서씨도 “집에선 지하철을 타고 올 수 없는 지역이라 버스비가 들지만 이런 친구들을 보러 매일 온다”고 말했다. 이들과 나란히 앉아 있던 황보욱(73)씨는 “줄을 서려고 일찍 나오다 보니 친구가 된 사이”라면서 “점심 먹고 빵 간식을 나눠 주는 곳을 찾아간 뒤 오후 5시쯤 집에 들어가는 게 일상인 사람이 많다”고 귀띔했다. 365일 무료 급식소를 찾는 이들은 이곳에서 말못할 위안을 느낀다고 했다. 고양에서 온 A(91)씨는 이름을 묻는 말에 “애들은 내가 여기에 오는 거 모른다”며 고개를 저었다. A씨는 “애들도 자기들 먹고살기 바빠 명절 때도 저녁에나 왔었다”며 “아침밥을 해먹고도 적적해서 추석 당일이지만 점심 먹으러 먼 이곳까지 왔다”고 말했다. A씨는 다가오는 하문식(89)씨를 보고 “왜 이제서야 오느냐”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하씨 역시 “추석 당일에도 차례 지내고 급식소에 왔다”면서 “요즘은 날씨도 좋으니 산에 다녀올까 한다”고 말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점심 배식이 시작된 뒤 1시간여 만에 준비한 음식은 동이 났다. 불고기 반찬을 식판에 담던 자원봉사자 류해주(45)씨는 “추석 연휴를 보람 있게 보내고 싶어 아침 7시부터 나왔다”면서 “힘들긴 했지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급식소를 책임지는 자광명(69) 보살은 “올 추석에도 낯익은 얼굴들에게 송편과 양말을 드렸다”면서 “오늘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급히 밥 두 솥을 더 했지만 밥이 부족했다. 더 많은 분이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
  • “첫차 타고 명절 외로움 달래는 한 끼 하러 왔죠”…연휴에도 북적인 무료급식소

    “첫차 타고 명절 외로움 달래는 한 끼 하러 왔죠”…연휴에도 북적인 무료급식소

    ‘노인의 날’이자 추석 연휴인 지난 2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에는 점심 무료 배식을 기다리는 어르신 400여명으로 북적였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2시간가량 전철을 타고 온 어르신들도 많았다. 자리를 맡기 위해 이름이나 지역을 적어둔 찢어진 종이 박스도 군데군데 보였다. 몇몇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신문이나 책을 꺼내 읽었다. 경기 안산에서 아침 첫차를 타고 온 정정균(82)씨는 옆자리에 앉은 서순기(75)씨와 어깨동무하며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또래 친구를 하루라도 안 보면 외로워서 일찍부터 나와 함께 주먹밥을 먹는다”며 “친척도 동네 이웃도 없지만 여기선 추석에도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고 웃었다. 서씨도 “집에선 지하철을 타고 올 수 없는 지역이라 버스비가 들지만 이런 친구들을 보러 매일 온다”고 말했다. 이들과 나란히 앉아있던 황보욱(73)씨는 “줄을 서려고 일찍 나오다 보니 친구가 된 사이”라면서 “점심 먹고 빵 간식을 나눠주는 곳을 찾아간 뒤 오후 5시쯤 집에 들어가는 게 일상인 사람이 많다”고 귀띔했다. 365일 무료급식소를 찾는 이들은 이곳에서 말 못할 위안을 느낀다고 했다. 고양에서 온 A(91)씨는 이름을 묻는 말에 “애들은 내가 여기에 오는 거 모른다”며 고개를 저었다. A씨는 “애들도 자기들 먹고살기 바빠 명절 때도 저녁에나 왔었다”며 “아침 밥을 해먹어도 적적해서 추석 당일에도 점심 먹으러 먼 이곳까지 왔다”고 말했다. A씨는 다가오는 하문식(89)씨를 보며 “왜 이제서야 오냐”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하씨도 “추석 당일에도 차례 지내고 급식소에 왔다”면서 “요즘은 날씨도 좋으니 산에 다녀올까 한다”고 말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점심 배식이 시작된 뒤 1시간여만에 준비한 음식은 동이 났다. 불고기 반찬을 식판에 담던 자원봉사자 류해주(45)씨는 “추석 연휴를 보람있게 보내고 싶어 아침 7시부터 나왔다”면서 “힘들긴 했지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급식소를 책임지는 자광명(69) 보살은 “올 추석에도 낯익은 얼굴들에게 송편과 양말을 드렸다”면서 “오늘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급히 밥 두솥을 더 했지만 밥이 부족했다. 더 많은 분이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
  • 6개월 동안 매일 탕후루 먹었더니…‘이렇게’ 변했습니다

    6개월 동안 매일 탕후루 먹었더니…‘이렇게’ 변했습니다

    중국에서 온 길거리 음식 ‘탕후루’가 초등학생들의 ‘최애 간식’으로 떠오른 가운데 6개월간 탕후루를 매일 먹은 여성이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여성 유튜버 A씨는 최근 반년 동안 매일 탕후루 1~2개씩을 먹었고 빵과 떡볶이, 마라탕 등 탄수화물도 많이 섭취했다고 고백했다. A씨는 “결국 두 달 전 초기 당뇨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A씨는 “처음 당뇨 판정 때 혈당 129, 몸무게 65㎏이었는데 식후에 피곤함·졸림이 심하고 부기가 정말 심했다”라며 “특히 살찌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빨리 쪘다(한 달에 5kg). 병원에서는 약물 치료보다 식습관을 바꾸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20대 당뇨·고혈압 치료 늘어초등학생 ‘소아당뇨’도 증가 실제로 지난해 20대 100명 가운데 1명은 당뇨나 고혈압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와 고혈압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지만 최근 5년 새 20대 청년층의 환자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최근 5년간 80대 미만 연령대 중 20대에서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당뇨 환자 수는 4만 2657명으로 5년 전인 2018년(2만 8888명)에 비해 47.4%가 늘었다. 다음으로 당뇨 환자가 증가한 연령대는 60대로 31.1%가 증가했고 10대는 26.6%, 30대는 19%가 늘었다. 지난해 20대 고혈압 환자는 4만 2798명으로 2018년(3만 2831명)에 비해 30.2%가 늘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60대가 25.1%, 30대가 19.6% 순이었다. 청년층의 만성질환자 증가세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먹방’이 인기를 끌면서 마라탕과 탕후루 등 고열량 및 고당도 식품이 유행을 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마라탕을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다는 ‘마라탕후루’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서 의원은 “노인층의 질환으로만 여겨졌던 만성질환이 젊은 층에서 급속도로 환자가 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당뇨와 고혈압으로 인한 진료비만 한해 2조원이 넘는 상황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지고 젊은 층의 만성질환을 관리체계를 갖춰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초등학생 소아당뇨 환자 역시 2021년 817명에서 2022년 913명, 2023년 1030명으로 2년 만에 26.1% 증가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17개 시도교육청 소아당뇨 학생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소아당뇨 환자는 지난 2021년 3111명, 2022년 3655명이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탕후루 건강 섭취는 건강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일을 먹더라도 꿀과 설탕을 곁들인 것보다 생과일 형태로 먹는 것이 좋고, 설탕보다는 칼슘이 많은 우유 등을 선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 40만원짜리 강아지 초상화, 반려견과 함께 골프 라운딩…넓어지는 ‘펫팸족’ 시장

    40만원짜리 강아지 초상화, 반려견과 함께 골프 라운딩…넓어지는 ‘펫팸족’ 시장

    반려동물을 키우는 자영업자 A씨는 자신이 쓰는 물건보다 강아지 용품을 살 때 제품을 더 깐깐하게 따져보고 있다. A씨는 “반려동물 용품이란 글자가 붙으면 같은 제품도 더 비싸지는데, 안 좋은 성분을 사용하는 곳도 많아서 믿을만한 브랜드 몇 곳을 정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A씨처럼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기르는 ‘펫팸족’이 늘면서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400만명, 관련 용품 시장은 연간 8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대기업들이 반려동물용 식품이나 가구 등 용품을 내놓거나, 백화점과 호텔 등은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업장을 늘리는 추세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뉴욕 출신의 반려동물 초상화 전문 아티스트 ‘벤 레노비츠’와 손잡고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려주는 라이브 페인팅 팝업스토어를 연다. 오는 4일, 6일~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본점, 센텀시티점에서 이달 한 달 동안 연달아 팝업이 열릴 예정이다.카드보드지에 흑연과 아크릴 물감으로 팝아트 스타일의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벤 레노비츠’가 직접 한국에 방문해 고객들에게 직접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의 가격은 40만원 (프레임포함 41㎝*31㎝)이며, 예약은 신세계백화점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 예약이 마감됐을 경우에는 라이브 페인팅 참여는 불가하지만 현장 접수 후 작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신세계는 “반려견 전용 유치원과 호텔이 생겨나는 등 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팸족’ 시대에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이같은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한 자체 ‘펫 편집숍’을 최근 선보였다. 콘텐츠 차별화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전문 매장을 패션(피어), 뷰티(비클린)와 함께 20~30대 젊은 세대를 백화점으로 끌어들이는 ‘앵커 테넌트’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펫 편집숍 ‘위펫’ 첫 매장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자리 잡았다. 펫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상품부터 수제 간식, 유모차, 가구, 소품 등 반려동물 관련 토탈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의 오프라인 1호 매장을 대거 유치했다. ‘마르디 메르크디(비엔비엔)’, ‘누우띠’, ‘포독스’(4DOGS) 등 SNS 상에서 완판템으로 입소문이 난 펫 의류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MZ세대 사이에서 펫 수제 간식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페피밀’과 ‘수수펫푸드’ 등 총 30여 개의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현대백화점은 매장 인테리어도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하게 차별화했다.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아끼는 고객들의 마음을 반영해 밝은 컬러와 곡선형 마감,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춘 낮은 상품 진열대 등 유아동 매장의 인테리어 특징을 도입한 것이다. 더현대 서울 1층에 위치한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반려동물 유모차도 유료(5,000원)로 대여해준다. 현대백화점은 반려동물 전용 가방(캔넬)과 유모차를 이용할 경우 식품 매장을 제외하고 실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이처럼 반려동물 편집숍을 새롭게 선보인 것은 펫 관련 콘텐츠가 MZ세대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앵커 테넌트로 자리매김 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등에서 운영 중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위마켓’의 지난 3년간 구매 고객을 분석해보니, 펫 관련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매출의 77%가 20~30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풀무원은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에 맞춰 펫푸드를 식품사업의 정체성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오래 섭취하면 좋지 않은 첨가물의 기준을 수립하여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신세계까사는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MONS)’를 론칭했다. 스크래치에 강한 기능성 패브릭, 견고한 원목 등 엄선한 소재와 신세계까사만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펫 가구를 선보여 반려가구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골프클럽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 동반 라운드는 한 팀당(2~4인 기준) 반려견 한 마리 동반이 가능하며 반려견 그린피(입장료) 비용은 10만원이다. 대형견이나 맹견류는 이용이 제한되며, 골프 클럽 내에서 리드 줄은 필수로 착용하게 해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라운드 시간 동안 함께할 반려견을 위해 친환경 케이프, 간식, 장난감, 배변봉투 등이 제공된다.
  • 추석 교통비 급등…1만원으로 휴게소서 돈가스 못 사먹어

    추석 교통비 급등…1만원으로 휴게소서 돈가스 못 사먹어

    최근 무섭게 치솟는 물가 상황에 따라 교통비용도 크게 오르며 올 추석 귀성·귀경길 예상 교통비는 24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8000원 증가했다. 휴게소에선 1만원으로 돈가스 1인분도 사먹지 못할 정도로 휴게소 음식값 역시 급등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경길에 사용되는 예상 교통비용은 약 24만 8000원이다. 물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 연휴기간(22만원)보다 예상 교통비용이 크게 올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추석 귀성·귀경길 중 휴게소에 들렀다가 크게 오른 음식값에 놀라 자칫하면 화장실만 들렀다가 휴게소를 빠져나올지도 모른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휴게소 매출 상위 10종 평균 판매가는 6304원으로 2년 전보다 11.2% 증가했다.상승률이 가장 높은 휴게소 음식은 떡꼬치로 3550원에서 4208원으로 18.5% 올랐다. 핫도그도 3804원에서 4443원으로 16.8%나 상승했다. 돈가스는 8984원에서 1만 319원으로 14.9% 증가해 이제 1만원으로는 돈가스 1인분을 먹기 힘들어졌다. 이 외에 우동 11.4%(5884원→6553원), 호두과자 11.1%(4391원→4877원), 비빔밥 10.5%(8504원→9397원), 라면 9.9%(4467원→4911원) 등 휴게소에서 인기 있는 주요 메뉴들의 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간식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대상 품목은 호두과자, 떡꼬치(소떡소떡), 핫도그, 어묵바 등이다. 전국 고속도로 184개 휴게소에서 이런 인기간식을 2000~3000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다행히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이날 0시부터 다음 달 1일 자정까지 추석 전·후 4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임시공휴일(10월 2일)과 개천절(10월 3일)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야 한다.국토부는 전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총 4022만명(전년 대비 27%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관측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대(전년 대비 4.3% 감소)로 예상된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이날 오전 10~11시를 가장 선호하므로 귀성길에 나서려면 서둘러야 한다. 귀경은 추석 다음날(9월 30일) 오후 2~3시와 추석 다다음날(10월 1일) 오후 3~4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기간 92%가 승용차를 이용할 전망이다. 고속도로로 나오는 차량이 늘면서 교통혼잡은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9월 29일)과 추석 다음날(9월 30일)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4.6%), 서해안선(12.1%), 호남선(9.8%) 순이다.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6일로 길어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당부했다. 실제 최근 5년간 설·추석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13명 중에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가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후속차량 운전자가 졸음·주시태만으로 전방의 정차 차량을 추돌하는 2차사고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 높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에 주의를 준 뒤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2차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명절 차례상을 간편 제수로 채워볼까”…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명절 차례상을 간편 제수로 채워볼까”…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추석 명절 차례상도 이제는 간편 제수용품으로 하세요.” 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피코크 간편 제수음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명절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은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준다. 행사 대상 상품으로는 송편, 떡갈비, 모듬전, 잡채, 오색꼬치전 등 20여종의 간편 제수음식부터 참기름, 카놀라유, 튀김가루 등 재료까지 총 30여종 상품이 포함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산 멥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의 ‘피코크 흰송편’(600g·8480원), 고기완자·동태산적·꼬치산적 등 풍성한 구성의 ‘피코크 모듬전’(480g·1만 1980원), 직화 공정으로 불맛을 입힌 ‘피코크 떡갈비 명절 대용량 기획’(900g·1만 4980원)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호박송편, 검은콩송편, 쑥팥송편 등 이색 송편부터 이번 추석에 처음 선보이는 신상품 ‘피코크 소고기 떡갈비’(320g·1만 980원)를 판매한다. 피코크 소고기 떡갈비는 소고기로만 만든 떡갈비로, 썬 고기와 간 고기를 적절하게 섞어 다채로운 식감을 표현했고, 양파와 배를 갈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특히 이마트는 늘어나는 명절 간편 제수용품 수요에 따라 이번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준비 물량을 전년 추석 대비 약 10%가량 확대했다. 실제 지난해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명절 전 2주간)은 2021년 추석 대비 약 22% 신장했으며, 올해 설(명절 전 2주간)에도 지난해 대비 약 14.5% 매출이 늘었다. 올해 추석 역시, 명절 2주 전인 지난 15일(추석 D-14)부터 19일(추석 D-10)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은 지난해 추석 대비 약 39% 매출이 신장했다. 델리 매장서 나물·전 등 명절 간편 음식도 선봬 한편, 이마트는 피코크 간편 제수 음식 외에도 간소해지는 추석 상차림에 맞춰 델리 매장에서 나물, 전 등의 명절 간편 음식도 본격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취나물, 숙주나물, 콩나물 등으로 구성된 ‘명절 6종 나물’(360g)을 9980원에, 국내산 호박고지, 고구마순, 시래기, 무나물, 취나물, 시금치 등으로 구성된 ‘산채 6종나물’(360g)을 9980원에 판매한다. 명절 기간 나물을 활용해 간편하게 먹기 좋은 ‘비빔밥용 나물세트’(612g·맛고추장·참기름 포함)는 8980원에 선보이며,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고추감자전, 해물파전, 노란 호박전 등 간식용 명절 음식들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PL브랜드 ‘자연주의’ 간편 제수용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무항생제 돈육과 국내산 두부, 채소로 만든 ‘자연주의 진심 동그랑땡’(500g)은 1000원 할인한 7980원에, 국내산 유기 엿기름을 활용해 첨가물 없이 제조한 ‘자연주의 유기농 식혜’(1.8ℓ)는 2000원 할인한 5980원에 판매한다. 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팀장은 “점차 간소해지는 명절 차례 문화로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NYT “‘Yakgwa’, 전세계 유행중인 한국 전통 과자”

    NYT “‘Yakgwa’, 전세계 유행중인 한국 전통 과자”

    뉴욕타임스(NYT)가 우리나라 전통 과자인 약과가 틱톡과 넷플릭스 콘텐츠 열풍에 힘 입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지난 18일 “고려 시대(918~1392년)부터 즐겨 먹었던 약과는 유튜브와 틱톡의 동영상과 넷플릭스 시리즈 “영혼의 연금술”과 같은 한국 드라마 덕분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스스로를 ‘할매세대’(halmaenials, 할머니를 뜻하는 ‘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라고 부르는 한국 젊은이들이 그 중심에 있다”고 썼다. 골든피스 약과, 장인한과와 같은 새로운 업체들은 생강꿀, 라벤더, 초콜릿, 쿠키앤크림 등 다양한 향신료를 첨가해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춘 약과를 판매하고 있다. NYT는 “링컨 센터의 타티아나에서 테이블을 예약하는 것보다 이들이 파는 약과를 손에 넣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며 “열성적인 수요로 인해 약과 구매자들이 개인 사업자에게 직접 주문을 하는 ‘야켓팅’이라는 온라인 티켓 시스템도 만들어졌다. 약과가 60초 만에 매진되는 경우도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NYT는 한국인에게 약과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명했다. 달콤한 생강과 꿀에 적신 맛있는 약과는 고대 시대부터 많은 이들이 즐겨 먹어왔다. 특히 불교가 국교였던 고려 시대에는 육식을 멀리하면서 과자 문화가 발달하며 약과가 유행했다. 밀가루와 꿀, 조청 등을 구하기가 어려워졌을 때에도 약과의 인기가 높다보니 한때는 국가적으로 약과를 만드는 것을 금지한 적도 있었다. 전통적으로 약과는 추석이나 설과 같은 명절이나 생일, 인생의 네 가지 통과의례에 해당하는 관혼상제, 즉 성년식(관), 혼인식(혼), 상례(상), 제사(제) 등 특별한 날에만 먹었고, 오늘날에도 많은 가정에서 약과를 먹는 풍습이 남아 있다. 그러면서 약과를 먹는 이유에는 “성숙해져야만 인생에서 가장 풍요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교훈이 깃들어 있다”고 썼다. 최혜열 아이오와대 한국학 교수는 “2012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를 치르면서 죽음을 포함한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모이는 것의 힘을 깨닫게 되었다”며 “장례식은 흩어져 있던 가족들을 다시금 모이게 하고,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만남의 장”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약과는 관혼상제와 깊은 관련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방과 후 간식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등 일상 디저트로 자리하고 있다. 고대에 뿌리를 둔 약과는 ‘타임 캡슐’로 보긴 어렵다고 NYT는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통을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인의 수요와 입맛에 맞춰 진화해온 만큼 서울이라는 도시처럼 약과는 ‘살아 숨쉬는’ 한국의 유형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 하루 1포로 5가지 영양소 듬뿍…베베쿡 ‘생기듬뿍 비타키움스틱젤리’ 출시

    하루 1포로 5가지 영양소 듬뿍…베베쿡 ‘생기듬뿍 비타키움스틱젤리’ 출시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베베쿡이 소아청소년 병원 ‘우리아이들병원’과 공동 개발한 ‘생기듬뿍 비타키움스틱젤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베쿡 생기듬뿍 비타키움스틱젤리는 성장과 발육 중심의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나이아신, 망간 등 총 5가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베베쿡 영양과학연구소와 우리아이들병원이 함께 영양설계를 진행해 하루 1포만 먹어도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뼈 형성,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합성향료와 착색료가 무첨가된 샤인머스켓농축액이 함유돼 있어 아이들이 달달하게 먹기 좋은 건강 간식이다. 스틱젤리 형태로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하기도 좋고 시원하게 얼려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먹어도 좋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베베쿡 관계자는 “뼈 형성과 성장 발달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간편하고 맛있는 건강 스틱젤리로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베베쿡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공항철도, 풍성한 온·오프라인 한가위 이벤트

    공항철도, 풍성한 온·오프라인 한가위 이벤트

    서울·인천공항1터미널역 포토존·간식뽑기인스타그램 ‘숨은송편찾기’ 온라인 이벤트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동안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프라인 이벤트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서울역에서는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떠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시스냅 포토 키오스크’ 제휴 이벤트가 진행된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서울역 지하2층 직통열차 게이트 맞은 편에 마련된 ‘달맞이 포토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달맞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달달한공항철도’,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을 달아 게시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준다.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는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마켓오’와 함께하는 간식 뽑기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은 직통열차 게이트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직통열차 승차권을 보여주고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이벤트는 공항철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숨은송편찾기’ 이벤트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그림 속에 숨겨진 송편을 찾아 이벤트 참여 링크에 개수를 입력하면 된다.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추석 덕담을 남기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공항철도 캐릭터(스피&나르) 대형인형 1세트(10명) ▲치킨&콜라 세트 교환권(10명) ▲커피 기프티콘(30명)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13일에 발표한다. 공항철도 이벤트 담당자는 “이번 추석 연휴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공항철도를 이용하면서 재미있는 추억거리도 만들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 혜택의 기회도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 양천구, 추석연휴 결식우려 아동에 ‘함께해우리’ 도시락 지원

    양천구, 추석연휴 결식우려 아동에 ‘함께해우리’ 도시락 지원

    서울 양천구는 긴 추석 연휴 동안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70명에게 간편조리식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제공해 명절 급식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구는 명절 급식 제공인원을 기존 50명에서 70명으로 늘리고 지원 단가를 1식 1만 1380원으로 올려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꿈나무카드(급식카드) 충전금액을 차감하지 않고 명절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양천구의 흰털 강아지 마스코트인 ‘해우리’의 이름을 딴 ‘함께해우리’ 도시락은 ▲식사류(궁중불고기, 부대찌개, 바비큐, 훈제 통닭, 갈비탕 등)와 ▲간식류(떡, 약과, 시리얼, 우유, 주스, 견과류) 등 20종의 간편식품으로 구성됐다. 동 주민센터가 추천한 결식 우려 아동에 1일 2식 기준 총 사흘분(6만 8290원)의 음식 꾸러미를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양천사랑복지재단도 지원비 일부(100만원)를 후원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7회에 걸쳐 결식 우려 아동 840명에게 명절도시락을 지원했다. 지난겨울과 여름방학 기간에도 아동 2000여명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아이들이 끼니 공백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 윤병태 나주시장, 지역 군부대 추석 위문품 전달

    윤병태 나주시장, 지역 군부대 추석 위문품 전달

    나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이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찾아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윤 시장은 육군 제8332부대 4대대, 공군 제6855부대를 각각 방문해 국토방위에 힘쓰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부대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또 내년 1월 1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계획에 따른 등산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매설 지뢰 제거 작전에 임하고 있는 육군1989부대 공병대대 군 장병들에게도 간식을 전하며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군 장병들이 국토방위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재해·재난 위기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와 복구 활동에 힘써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마움을 갖고 있다”며 “명절에도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명절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씨줄날줄] 닭갈비/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닭갈비/이동구 논설위원

    ‘배달 음식 3인방’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족발과 프라이드치킨, 피자를 꼽는다. 치킨의 경우 젊은이들 사이에 “하루 1닭 하지 않으면 입안에서 가시가 돋는다”고 할 정도로 일상화된 간식이다. 생닭에 튀김옷을 입혀 식용유에 튀긴 지금의 프라이드치킨은 미국에서 개발, 세계화가 된 패스트푸드다. 프라이드치킨의 세계화는 우리가 길거리에서 자주 접하는 치킨 가맹점의 입간판에 그려진 할아버지 커넬 할랜드 샌더스(1890~1980)의 업적이 절대적이다. 그는 미국 남부 지역의 가정집에서 먹던 치킨을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로 튀겨 켄터키프라이드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했다. KFC 체인점은 1952년 솔트레이크시티에 1호점이 개설됐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 닭갈비가 해외 유명 음식 매체가 선정한 ‘세계 볶음요리 2위’에 선정됐다고 해서 화제다. 이 매체는 닭갈비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프라이팬에 밥을 추가해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 것도 소개했다. 해외에도 춘천 닭갈비 체인점이 개설될지도 모를 일이다. 춘천 닭갈비는 외국 음식매체가 소개한 방식이 아니라 숯불에 석쇠를 놓고 양념된 닭의 갈비살을 구워 먹었다는 게 정설로 알려져 있다. 1950년대 말~1960년대 초 춘천 선술집의 술안주로 닭의 갈빗살을 양념에 재워서 연탄불에 구워 먹은 것이 시초였던 것. 당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했던 소양감 댐 건설 인부와 군부대 장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닭갈비란 뜻의 계륵(鷄肋)은 ‘큰 쓸모는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다. 어쩌면 음식으로서의 닭갈비 또한 태생부터 서민 음식일 수밖에 없었는지 모를 일이다. 1970년대 초 ‘서민 갈비’, ‘대학생 갈비’라 불리며 타 도시로 급속히 퍼져 나갈 수 있었던 배경이 아닐지. 요즘은 닭갈비도 전문화ㆍ고급화되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닭갈비 전문점도 나왔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몰려드는 손님들로 이용하기가 만만치 않겠지만 닭갈비의 세계화엔 도움이 될 것이다. 프라이드치킨처럼 저렴하고 맛있는 서민 음식으로 닭갈비가 세계인에게 사랑받길 기대해 본다.
  • “반찬 맛있고 당일·새벽 배송”… 강동구청장의 전통시장 홍보

    “반찬 맛있고 당일·새벽 배송”… 강동구청장의 전통시장 홍보

    “암사시장은 막창도 맛있고, 닭강정도 유명해요. 그리고 다른 반찬도 배달까지 해주니까 많이들 시키게 홍보 좀 해줘!”(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지난 2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암사동 암사종합시장을 방문한 이 구청장의 발걸음과 입이 분주하다. 당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 상인들을 만나 인사하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듣기 위한 방문이었다. 그런데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암사시장협동조합이 온라인 배송 서비스로 거두는 성과를 듣다가 갑자기 강동구 전통시장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이 구청장은 “온라인으로 반찬이랑 과일은 물론 꽈배기 같은 간식도 다 살 수 있다”면서 “특히 암사시장은 당일배송, 새벽배송도 된다”고 자랑했다. 암사시장은 지난해 상인 18명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온라인으로 판매할 상품을 개발하고, 배송센터 구축도 마쳤다. 그리고 올해 7월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는데 결과는 대박이었다. 첫 달은 150만원으로 다소 실망스러운 매출을 올렸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달 800만원을, 이번 달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밀키트 제품의 주문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매출이 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통시장 홍보대사가 된 이 구청장은 지역의 다른 전통시장 자랑도 잊지 않았다. 이 구청장은 “2021년 암사시장이 디지털전통시장으로 선정돼 4억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아 온라인 플랫폼과 배송시스템을 갖췄다”면서 “올해는 명일시장이 이 사업에 선정됐고, 길동복조리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힙’해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민원을 듣는 데도 소홀함이 없었다. 상인들은 ‘주차장을 늘려달라’, ‘올라간 월세를 내려달라’는 등 해결이 어려운 민원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성격상 흰소리를 하지 않는 그는 이야기를 찬찬히 들으면서도 “당장 해결이 어렵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재래시장이 잘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바쁘게 발걸음을 옮겼다.
  • “꽈배기도 맛있고, 닭강정도 유명해!” 전통시장 홍보대사 된 강동구청장

    “꽈배기도 맛있고, 닭강정도 유명해!” 전통시장 홍보대사 된 강동구청장

    “암사시장은 막창도 맛있고, 닭강정도 유명해요. 그리고 다른 반찬도 배달까지 해주니까 많이들 시키게 홍보 좀 해줘!”(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지난 2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암사동 암사종합시장을 방문한 이 구청장의 발걸음과 입이 분주하다. 당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 상님들을 만나 인사하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듣기 위한 방문이었다. 그런데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암사시장 협동조합이 온라인 배송 서비스로 거두는 성과를 듣다가 갑자기 강동구 전통시장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이 구청장은 “온라인으로 반찬이랑 과일은 물론 꽈배기 같은 간식도 다 살 수 있다”면서 “특히 암사시장은 당일배송, 새벽배송도 된다”고 자랑했다. 암사시장은 지난해 상인 18명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온라인으로 판매할 상품을 개발하고, 배송센터 구축도 마쳤다. 그리고 올해 7월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는데 결과는 대박이었다.첫 달 150만원으로 다소 실망스러운 매출을 올렸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8월 800만원을, 이번 달에는 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밀키트 제품의 주문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여름보다는 겨울철이 매출이 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웃었다. 전통시장 홍보대사가 된 이 구청장은 지역의 다른 전통시장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이 구청장은 “2021년 암사시장이 디지털전통시장으로 선정돼 4억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아 온라인 플랫폼과 배송시스템을 갖췄다”면서 “올해는 명일시장이 이 사업에 선정됐고, 길동복조리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힙’해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민원을 듣는데도 소홀함이 없었다. 상인들은 주차장을 늘려달라, 올라간 월세를 내려달라는 등 해결이 어려운 민원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성격상 흰소리를 하지 않는 그는, 이야기를 찬찬히 들으면서도 “당장 해결이 어렵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재래시장이 잘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바쁘게 발걸음을 옮겼다.
  • 해남군,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창출 “눈에 띄네”

    해남군,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창출 “눈에 띄네”

    전남 해남군의 ‘지역상생 농촌일자리지원사업’이 5000여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올리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한몫하고 있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상생 농촌일자리지원사업은 관내 농가와 관외 지역 구직자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각각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임금과 근로 시간, 작업내용 등을 사전 협의해 매칭한다. 특히 해남군은 일자리 참여자의 중식과 간식비용 9000원을 농가에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교통비 1만원과 지역내 숙박시 숙박비용 2만5000원을 지원해 일자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벌써 5000여 명의 일자리 알선이 이뤄졌으며, 하반기 배추 정식 및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연내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농촌일자리 알선 방식과 군의 체계적인 지원에 농가와 구직자 모두 호응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서울과 경기 등 도시지역 구직자들까지 유입되는 등 농촌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실제 인력 수요에 비해 아직 구직자의 참여가 부족한 실정으로, 군은 구직자 적극 발굴과 함께 사업 지원을 강화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맥주 부산물로 만든 강정, 고령화 어촌 마을의 반전을 가져왔다

    맥주 부산물로 만든 강정, 고령화 어촌 마을의 반전을 가져왔다

    수제 맥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가 소멸 위기의 어촌 마을의 희망이 되고 있다. 전북 군산시의 대표 소득 사업인 맥주 부산물이 할머니들의 손맛을 거쳐 명품 먹을거리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공동체인 ‘째보선창번영회’에서 수제맥주를 만든 후 버려지는 부산물(맥아박)을 활용해 만든 맥아박 에너지바(할매맥아박강정)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할매맥아박강정은 군산에서 생산되는 쌀, 현미, 흰 찰쌀보리, 율무, 찰흑미, 동결 딸기, 쌀 조청 등을 조합해 만들어진다. 여기에 맥주를 만들고 남은 보리껍질을 볶아서 만든 가루를 뿌려 고소함을 한층 배가시켰다.마을기업 째보선창은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적극적인 경제활동, 청년들의 유입으로 젊고 생동감 있는 지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시작됐다. 현재 군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맥주보리 재배-맥아 가공-맥주 양조’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산 맥아를 사용한 ‘김창수 위스키’가 시장에 나오자마자 전량 매진되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맥주’에도 쓰이는 등 수제맥주 산업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맥주를 만들고 나온 부산물은 버려지기 일쑤였다. 맥주산업이 발전할 수록 마을 어업은 쇠퇴했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어판장도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수제맥주 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맥아박(맥주찌꺼기)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맥아박강정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주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했다. 시는 비어포트 인근 금암동 일원에 1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터새로이 지원센터’라는 작업장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째보선창 협동조합’을 전북 최초 마을기업으로 등록했다. 처음 3명의 할머니가 맥아박강정을 만들어 팔았고, 그 맛을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금세 입소문이 돌았다. 군산의 맥주 브랜드와 웰빙 간식이라는 조합이 딱 들어맞았다. 지난 13일 천안시에서 열리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도 할매 맥아박강정의 인기는 대단했다. 박화자 할머니가 직접 참여해 시식과 판매를 곁들인 홍보 활동을 벌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할매맥아박강정은 고령의 할머니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가격도 4봉지에 1만원으로 저렴하다. 제품은 한 달에 1000봉씩만 생산돼 팔리고 있다. 조합원인 고령의 할머니 5명이 제품을 만드는 특성상 밀려드는 수요를 감당하기는 버겁다. 조합은 할머니들의 근무시간을 늘리기 어렵다고 보고, 인원을 추가해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권남균 군산째보협동조합장은 “맥아박 강정은 재료비와 기본 인건비만 남기고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도 4봉에 1만원으로 저렴하다”면서 “무엇보다 평균 연령이 80세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으로 침체된 동네가 도시재생 협동조합을 만든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한민솔 군산시 도시재생역량팀장은 “군산시 재생지원사업으로 시작한 할매맥아박강정의 성공적인 안착은 도시와 지역먹거리가 동시에 살아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공구우먼 뷰티브랜드 ‘드미트리’, 영양 간식 ‘베리굿미’ 출시

    공구우먼 뷰티브랜드 ‘드미트리’, 영양 간식 ‘베리굿미’ 출시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전문 기업 공구우먼의 뷰티브랜드 드미트리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글루타치온콜라겐구미 ‘베리굿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동국헬스케어와 공동 개발한 베리굿미 1통에는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조효모 2,700mg과 저분자피쉬콜라겐 9,000mg, 엘라스틴, 비타민 C등을 함유했다.딸기농축액을 함유해 실제 딸기맛을 그대로 재현한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파우더나 알약 제형이 아닌 구미 타입으로 섭취가 간편하다. 제품은 기획 세트로 베리굿미 마스코트 캐릭터 굿즈와 구미 2통 구성의 기프트박스도 한정 판매 예정이다. 드미트리 브랜드 관계자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간식 제품으로 이너뷰티에 관심있으신 분, 건강한 간식 섭취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드미트리의 신제품 ‘베리굿미’는 공구우먼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공구우먼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성인용품 ASMR’ 女유튜버 “性 죄스러워하는 문화 바뀌어야”

    ‘성인용품 ASMR’ 女유튜버 “性 죄스러워하는 문화 바뀌어야”

    ASMR(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백색소음)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한 여성 유튜버가 남성용 성인용품을 활용한 영상을 만들어 논란이다.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하쁠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친 소리’라는 제목의 1시간 16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하쁠리는 이 영상에서 일본의 한 성인용품 업체가 만든 달걀 모양 용기 안에 든 실리콘 재질의 남성용 자위기구를 꺼내 ASMR용 소리를 만들어냈다.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제품끼리 서로 문지르는가 하면 윤활액을 발라 손으로 주무르는 등 방법으로 다양한 소리를 냈다. 하쁠리는 영상 소개 글을 통해 “이 계란을 알게 된 건 몇 년 전이었다. 당연히 간식 아니면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댓글을 보고 적잖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해당 성인용품을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했다. 이어 “아무튼 소리에 홀딱 반해서 당장 찍고 싶었는데, 제품이 제품이니만큼 조심스러웠다”며 “여러분께 제가 느꼈던 팅글(기분 좋게 소름 돋는 느낌)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서 결국 몇 년 만에 큰 결심을 하고 사서 찍어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독자) 대부분이 성인이고, 이게 나쁜 게 아니니까”라며 “소리가 정말 미쳤다. 집중해서 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이왕 산 거 남은 걸로 또 지지고 볶고 해볼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성인용품을 이용해 영상을 찍는데 연령제한을 안 걸어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초등학생이 봐도 괜찮겠나. 엄마한테 저게 뭐라고 물으면 답해줄 수 있겠나. 쿨한 척 그만하자” 등 댓글로 영상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하쁠리는 이 같은 비판에 추가 메시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성이 연상되는 어떤 표현도 하지 않았으나, 소재가 소재인지라 불쾌해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의 의견 모두 존중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이곳은 어찌 됐건 제가 운영하는 공간이고, 제 소신과 생각대로 영상을 만들고 업로드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이어 “저는 섹스와 자위, 생리 이런 용어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언급을 부끄러워하거나 죄스러워하거나 흉측스러워하는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옛날식 성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으로서 완전히 개방된 사람은 못 된다. 그래도 죄의식은 느끼지 말자는 생각이다”라고 부연했다. 하쁠리는 또 “성인용품은 범죄에 사용되는 물건이 아니다. 어느 연령층에서든 건강한 남성이라면 사용해도 무방한, 오히려 사회에 무해한 것”이라며 “이런 좋은 도구들이 많이 나와서 성범죄가 많이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해명에도 해당 콘텐츠가 미성년자도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네티즌들의 갑론을이 이어졌다. 하쁠리는 결국 이 영상의 댓글창을 닫았다. 한편 해당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4일 전 올라온 영상은 18일 오전 현재 조회수 13만건을 넘어섰다.
  • 오뚜기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인기… ‘칰’ 시리즈 매출 ‘쑥쑥’

    오뚜기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인기… ‘칰’ 시리즈 매출 ‘쑥쑥’

    오뚜기는 2019년 론칭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오즈키친’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크리스피치킨’과 ‘핫크리스피치킨’의 지난 1~7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약 127%, 72% 증가했다. 오즈키친은 치킨, 밥류, 죽류, 카레류, 튀김류 등 집에서 고급화된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네이밍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미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부엌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현재 오즈키친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군으로는 냉동 치킨(크리스피칰·핫크리스피칰 등) 7종, 파우치죽(단호박죽·동지팥죽 등) 10종, 냉동볶음밥(철판알밥·철판감자탕볶음밥 등) 3종, 큼직한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는 카레(스프카레·통닭다리카레 등) 4종, 세계 각지 카레 맛을 살린 월드퀴진 카레(푸팟퐁카레·치킨마크니) 4종, 오즈키친 미트류 3종(토마토미트볼·할라피뇨크림미트볼 등) 등이 있다. 특히, 프리미엄 냉동 치킨 HMR ‘오즈키친 칰’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집에서도 전문점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조리 간편성이 높다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출시된 오즈키친 칰은 총 7종으로, 최근 출시한 ▲윙&봉 2종(스윗허니·레드칠리)을 포함해 ▲크리스피칰 ▲핫크리스피칰 ▲양념칰 ▲마늘간장칰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칰 등이 있다. 2021년 3월 출시한 ‘오즈키친 크리스피칰’은 크리스피칰, 핫크리스피칰 2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국산 닭고기를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등을 특징으로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 1~7월 크리스피치킨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7% 상승했으며, 핫크리스피치킨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72% 증가했다. 오뚜기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만 부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양념·간장 치킨도 인기다. 매콤달콤한 양념 소스가 특징인 양념치킨은 지난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꿀, 마늘, 간장을 넣은 짭짤한 마늘간장 소스로 단짠단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마늘간장치킨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이외에 매콤바삭한 고추치킨에 스파이시 마요소스를 더한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 소비자가 선호하는 윙, 봉 부위만으로 구성한 ‘오즈키친 칰 윙&봉’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리법도 간편해 요리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180~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15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집에서 직접 조리하기 번거로운 양념·간장 치킨도 간편하게 안주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HMR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는 추세로, 전문점 수준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까지 갖춘 프리미엄 냉동치킨 HMR 오즈키친 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고급스러운 맛과 퀄리티를 갖춘 다양한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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