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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가복지센터/인력·예산부족으로 “허덕”

    ◎자원봉사자 필요인원의 7.4%뿐/올 운영비 63억원… 정부지원 절실/전국 144개 사회복지관에 부설… 노인등 소외계층 돌봐 보건사회부가 올해초부터 전국 1백44개 사회복지관 부설기관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재가복지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및 운영비용부족으로 정상적 운영을 못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따르면 현재 각봉사센터중 1개 센터당 필요한 자원봉사자는 최소1백50∼2백명 정도인데도 실제 각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는 27명꼴에 불과,요보호대상자와 대비한 실제 자원봉사자의 비율은 7.4%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이처럼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이유는 재가복지봉사센터에 대한 일반인의 정보및 이해부족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고 보사부가 올해 지원한 63억원의 예산은 1개 센터당 연간 4천여만원정도에 그쳐 사회복지사 2명등 기본인력 4명의 인건비와 차량등 장비비를 뺀 활동비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로인해 올들어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요원 3천5백명중 8백명이 중도에서 활동을 포기했다.즉 자원봉사를 지원했다가도 초기의 순수한 자원봉사 의지와 동기를 지속시킬 보상요인이 없어 계속적인 활동유지가 어렵다는 것이다. 재가복지봉사제도의 수혜자는 나이가 어리거나 거동이 불편해 일반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장애자를 비롯 소년·소녀가장,편모·편부슬하의 결손가정 어린이등의 소외계층·경제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자원봉사원이 직접 방문,식사준비·세탁등 일상적인 가사돕기에서부터 말벗·환자간병·학업지도등을 해주는 복지서비스가 바로 재가복지봉사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87년부터 노인단체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부설 단체를 중심으로 실시되어 왔다.이 제도는 올해초 보사부가 그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전국의 사회복지관 1백5개소와 장애인복지관 16개소,노인복지관 8개,사회복지협의회 시·도지부 15개등 1백44개소에 봉사센터를 개설하면서 본격화됐다. 자원봉사의 알선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전화573­8939)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보건소등으로 돼있다.이를접수한 기관은 사회복지사를 내보내 현황을 파악시킨뒤자원봉사자가 원하는 대상을 골라 서로 연결시켜 준다.이때 가능하면 종교·대상층·지역·교통편등 제반조건을 서로 맞춰 주고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조남범복지과장은 『자원봉사희망자는 협회에서 실시하는 4∼8시간정도의 초기교육과 3∼4시간의 분기별 교육등 간단한 교육만 이수하면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아 활동을 펼칠 수 있다』면서 『뜻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 「장안 어머니상」 받은 조어빈여사의 효행

    ◎남편 잃고 중풍 시부모간병 14년/7남매도 의사·공직자로 훌륭히 키워/모자가정등 불우이웃도 남몰래 도와 『혼자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시부모님을 모실때는 어려움도 많았으나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 좀더 잘해드리지 못한것이 후회스럽습니다.다행히 자식들이 훌륭히 자라줘 보람을 느낍니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로 국민포장을 수상한 조어빈씨(64·광주시 북구 운암동 447의29)는 『자식으로서 당연히 할일을 한것뿐인데 이처럼 큰 상을 받고보니 오히려 부끄럽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조씨는 남편 임영창씨가 지난 78년 작고한뒤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된 시아버지(83년 작고)의 대소변 수발은 물론 고혈압으로 몸져 누운 시어머니(86년 작고)를 14년여 동안 간병하느라 자신의 생활을 포기하다시피한 효부로서 주위의 칭송을 받아왔다. 슬하에 2남5녀를 둔 조씨는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내 맏아들 임래규씨(48)는 행정고시를 거쳐 상공부 섬유과장으로 재직중이며 둘째 아들 내현씨(41)도 사법고시에 합격,현재 법무부연수원 기획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막내딸 성희씨(30)도 전남대의대를 졸업,현재 나주종합병원 소아과원장으로 재직하는등 7남매 모두를 대학을 졸업시켜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냈다. 조씨는 소규모 염색공장에서 시작,철물점·양계장등 남자들도 하기 힘든 일을 혼자 도맡으면서 근검 절약을 실천,가족들의 생계를 이어왔다. 『이제는 자식들이 모두 성장해 남을 돕는 생활을 계속할까 합니다』조씨는 최근 관내 혼자 사는 노인과 모자가정등 불우이웃을 남몰래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씨는 남편이 암으로 세상을 뜬후 불구나 다름없는 시부모의 손발 노릇은 물론 막내딸의 도시락챙기기,생업등 가정과 직장을 동시에 돌보아온 지난일들을 말로 다 표현할수 없다고 회고했다. 『요즘도 공직에 있는 자식들에게 정직과 청렴을 강조한다』고 말하면서 환하게 웃는 조씨의 얼굴에는 우리시대의 잊혀져가는 어머니상이 서려 있었다.
  • 60세이상 인구 214만명… 보조용품등 소비 늘어

    ◎“고령화시대” 실버산업 각광/국내제조 노인용신상품만 130여종/노후보험·전용아파트등 개발 한창 노인층을 주소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산업에 대한 사회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버산업과 관련해 국내에서 개발된 노인관련상품은 건강기기용품과 건강식품,의류,보조기구등 1백30여종에 달한다.건강기기로는 성인용기저귀와 기저귀커버류가 새로 선보였으며 입고 벗기가 편리하고 진찰과 간병을 위해 부위별 개폐가 가능한 중환노인용 의류도 나와 있다. 그리고 보행에 장애가 있는 노인을 위한 8가지 종류의 지팡이,척추환자나 하반신마비노인용 변기,욕창방지용 쿠션등도 개발됐다. 이밖에 노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쌀씻는 기계와 휴대용간이욕조,세발기,치료용 에어매트리스,원터치 전자동침대등 보조용품도 노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 (주)한국생명주최로 잠실종합체육관에서 열린 「92실버페스티벌」행사에 2천명 가까운 노인및 가족들이 몰려와 이 분야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실버계층(40∼60대 장년층)과 실버계층(60대이후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배드민턴대회와 무료체력측정,건강및 노후설계상담등도 함께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이 행사는 그동안 노인인구증가에 따른 구색용으로 그쳤던 국내실버산업이 최근들어 대상분야의 확대는 물론 상품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우리나라의 현재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5%인 2백14만명.노인부부 단독세대도 22%나 된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2000년에는 전체인구의 6.8%에 이르는 본격적인 고령화시대에 접어 들 전망이다. 이에따라 국내의 실버관련 산업도 유료양로원,실버타운,노인아파트등 주거분야와 노후연금보험,연금신탁등 금융분야그리고 노인보건서비스센터,노인병센터등의료서비스분야로 확대되고 있다.이밖에노인호스텔,노인문화센터등 레저문화부문과 식품,의류,보조용품등으로 늘어나는추세다. 일본의 경우 실버시장이 민간소비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25%로 1백조엔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실버산업도 주거,건강,레저,금융에까지 확대되어 유망산업으로 정착된지 이미 오래다. 한국노인문제연구소 박재F소장은 『실버산업은 고정소득원을 갖춘 경제능력있는 노인층의 증가로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아직 관련법규나 제도의 정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한다.『특히 관련업체들이 수요가 공급을 따르지 못한다는 이유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힌 박소장은 『이분야의 산업은 많은 발전의 여지를 안고 잇다』고 말했다.
  • LA한인타운에 미전역서 3천여명 몰려

    ◎“동포의 아픔 나누자” 자원봉사자 줄이어/구호품 배급에 법률상담·조서작성/입원환자 수발까지 “손발역할” 정성 「한인들의 피해는 동포들이 돕자」­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사태로 큰피해를 입은 한인타운 곳곳에 교포자원봉사자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교포자원봉사자들은 피해소식이 미국전역에 알려진 직후인 지난 1일부터 모여들기 시작,5일 현재까지 연인원 3천여명을 헤아리고 있다.이들은 가까운 오렌지카운티부터 심지어 시카고·뉴욕에서 온 사람들도 많다. 20대에서 50대가 주류를 이루지만 칠순할아버지가 『아무일이나 시켜달라』면서 방송국주위를 맴도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들의 모습은 한인방송국행사장·파출소·경찰서·LA시청등 관공서,교회에 이르기까지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이들이 하는 일은 실로 다양하다.방송국·교회등 구호단체에서 피해신고를 받고 성금을 접수하거나 직접 구호품을 나눠주기도 한다. 자원봉사자가 아니면 모두 엄두를 낼 수 없는 일들이다. 우리 영사관이나 시당국에서 조차 하지못한 피해통계는 모두 자원봉사자들이 방송국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작성한 것이다. 조금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봉사자들은 교회나 사회단체에서 벌이는 복지·법률상담을 펴기도하며 어떤이들은 직접 경찰서·시청등으로 가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는 교포들의 입이 되고 손발이 된다. 또 가까운 파출소를 찾아온 이들에게 피해조서를 직접 작성해주기도 하고 보상의 종류·방법·내용들을 자세히 알아봐주기도 한다.다른 봉사자들은 이번 흑인 소요때 부상당한 한인들을 위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음식물을 손수 만들어 배달해주거나 간병일까지도 척척해내고 있다. 영어가 유창한 자원봉사자들은 피해현장이나 접수장소에서 찾아온 외국기자들을 자신들이 맡아 현황을 대신 설명해주기도 한다.LA시청에는 공무원들의 일손이 달리자 피해자료를 직접 컴퓨터에 입력시켜주는 작업도 담당한다. 봉사자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자신 역시 피해자이면서도 『봉사하겠다』며 나온 사람들.이들중에는 일터를 잃어버려 나온 이도 있지만 서로를 위로하고 받으며악몽의 순간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나온 사람도 있었다.자원봉사자들을 쫓아 다니며 이들을 위해 간단한 음료,간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도 많다. 이처럼 자원봉사자가 많이 몰려들지만 재해보상에대한 정확한 지식·정보,보상을 위한 서류구비를 제대로 안내하는 이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선밸리에서 자원봉사를 위해 1시간거리를 출퇴근하고 있는 권인걸(43)·서인선씨(42)부부는 『구호품도 구호품이지만 많은 한인들은 피해보상 절차나 정보를 잘 몰라 쩔쩔 매고 있다』면서『회계사·변호사·보험전문가등 많은 전문인들이 참가해 이들을 돕는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저축성보다 보장성” 보험 선호도 변화

    ◎선진국 패턴 정착속 인기끄는 종목 안내 교통사고와 질병등 불의의 사고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보험에 대한 인식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최근 보험감독원이 집계한 우리 국민의 보험가입률은 지난해 37.8%로 지난 76년 20.8%보다 17%나 증가했다.또 보험금액은 연간 19조6천억원으로 국민총생산(GNP)의 11.7%에 이르고 국민 1인당 보험료도 46만원으로 늘어났다.보험상품에 대한 선호도도 예전에는 주로 만기때 이자와 함께 되돌려 받는 저축성 상품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원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더라도 교통사고·질병등 각종 재해발생시 보험계약 금액의 몇십배까지 보장받는 보장성 상품의 인기가 크게 높아져 미국 일본등 선진국처럼 보험 본연의 목적으로 가는 추세에 있다.현재 국내 보험회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저축및 보장성 보험상품의 종류와 특성등을 알아본다. ◎국내선 첫 개발… 노후 간병비등 지급/에버그린/최고 20배 보장,비흡연자엔 할인도/대형안심/첫돌 축하금서 대졸 독립자금까지/한아름/윤화때 가족도 혜택/파랑새/정년∼종신까지 연금/장수축하 ▷새가정복지보험◁ 연이율 13.5%의 높은 수익률로 목돈 마련이 쉽다.재해사고·암 등 각종 위험보장도 겸비하고 있다.35세 남자가 5년 만기의 1천만원짜리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7백59만8천9백원을 납부하고 만기 때 1천3백14만원을 찾을 수 있다. ▷에버그린보장보험◁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발된 개호보험으로 나이가 들어 활동이 부자유스러울 때 간병비도 지급받는다.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점 보장하고 발병시 치료비로 가입금액의 50%씩을 각각 받는다.질병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는 매년 간호비로 가입금액의 50%를 10회까지 받고 활동시기의 재해,일반사망시도 보장된다.삼성생명이 취급하고 있다. ▷체증식보장보험◁ 물가상승률에 따라 매년 체증된 보험금을 받는다.가입대상은 위험 직종 근로자도 포함되며 생존시 보험료 이자 상당액을 건강설계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예상물가상승률은 7%와 9%가 있고 계약자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역시 삼성생명 상품이다. ▷21세기종합안전보험◁ 1천만원 가입시 1억원까지 지급되며 교통재해사고를 중점 보장한다.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하고 배우자도 함께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대한교육보험이 취급한다. ▷간치료보장보험◁ 간암을 비롯한 모든 간질환에 대해 보장을 해준다.간암진단 확정시는 가입금액의 1백%와 수술비를 별도로 받을 수 있다.간질환 외에 일반재해사고를 당했을 때도 보상이 가능하다.흥국생명의 상품이다. ▷대형안심보험◁ 싼 보험료로 재해사고시 가입금액의 최고 20배까지 보장된다.비흡연자가 가입할 때는 할인혜택도 있다.보장 기간이 끝나고 다시 계약할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는 전액을 되돌려 받는다.제일생명 상품. ▷파랑새보장보험◁ 본인및 타인에 의한 교통재해시 보장을 받는다.개인·부부·가족등 계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계약시는 배우자를 비롯,만22세 이하 미혼자녀까지 보험혜택이 가능하다.동아생명이 취급한다. ▷무지개보험◁ 재해사망시 가입금액의 최고 20배까지 보장되며 생존시 만기가 되면 납입 보험료 원금을 되돌려 받고 남은 이자만으로 고액을 보장해 준다.흥국 등 10개사가 취급하고 있다. ▷새희망건강가족보험◁ 전가족을 대상으로 암발생시 보장해주며 교통사고시 등에도 가족 모두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순수보장 생활자금체증지급,만기시 축하금 지급 등의 종류가 있다.삼성올스테이트생명의 상품이다. ▷노후설계연금보험◁ 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보다 1.5% 높은 이자로 적립된다.확정연금·종신연금·상속연금 등이 있어 목적에 따라 연금선택이 가능하다.목돈 마련에도 유리하며 사고시 등 위험 보장도 함께 해준다.모든 보험사가 취급하고 있다. ▷장수축하연금보험◁ 정년이후 종신까지 노후연금이 지급된다.활동기에는 교통사고·질병 등에 대한 위험도 보장해 준다.확정 배당금을 생존시 연금으로 지급한다.삼성생명 상품. ▷삼성영재교육보험◁ 자녀의 돌축하금을 시작으로 국민학교 입학시부터 대학졸업 때까지 매년 학자금이 지급된다.학부모에 대한 위험보장도 병행,자녀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자녀의 돌날에 6만원,유치원 입학시 24만원,국민학교 입학시30만원이 지급되며 국민학교 재학중에는 매년 12만원씩 보험금을 탄다.중고생은 매년 36만원,대학생은 매학기마다 1백20만원이 지급되고 대학졸업시 3백만원 등 모두 1천5백96만원이 나온다.자녀가 입원하거나 재해를 당했을 때도 보험금을 탈 수 있다.삼성생명 상품. ▷한아름교육보험◁ 자녀가 태어났을때부터 12년간 매월 9만3천9백50원씩 납입해야 한다.가입자에게는 돌축하금 10만원,유아원때 10만원씩 3회,유치원입학시 10만원,국민학교때는 매년 30만원씩 지급된다.중학생은 매년 40만원,고등학생은 50만원,대학생은 학기마다 1백만원씩 8차례 지급.대학 졸업시는 대학원진학및 사회진출자금 1천만원과 가산 학자금 87만원을 받는다.학부모의 재해사고및 입원시도 보장해 준다.대한생명이 취급한다.
  • 주부·고령자 7월부터 직업훈련

    ◎노동부,연 3천명에 1∼2개월 국비교육/컴퓨터·탁아모·간병인등 12직종 대상/행정기관 취업센터 통해 모집 정부는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주부및 고령자의 취업을 적극 권장키로하고 이들에 대한 직업훈련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키로 했다. 노동부는 11일 유휴인력의 하나인 주부및 고령자의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주부및 고령자 단기적응 훈련계획」을 마련,오는 7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이 훈련계획에 따르면 유휴인력중 주부와 5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매년 3천명을 모집,직종에 따라 1∼2개월 과정의 직업훈련을 전액 국비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노동부는 제조업과 서비스업등 2개 업종에서 각각 6개직종씩 모두 12개 직종을 훈련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인데 현재 검토중인 직종은 제조업에서 기계조립·컴퓨터·반도체 부품조립·제빵제과·식품가공 등 6개 직종,서비스업에서 판매사·탁아모·간병인·보조정원사등 6개 직종이다. 노동부는 직종 선정등 훈련프로그램을 확정하는대로 전국 45개 지방노동관서와 시·군·구의 취업정보센터및 읍·면·동에 설치된 취업알선창구등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및 고령자들을 공공직업훈련원이나 직종에 따라서는 의료기관등 사회단체에 위탁,교육시킨뒤 관련업체등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해줄 방침이다. 앞으로 직업훈련이 본격화되면 2백여만명에 이르는 주부및 고령자의 상당수가 취업하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국어린이재단/사회복지재단을 찾아서(더불어 사는 삶)

    ◎「어린이찾아주기센터」운영… 1천명 성과/불우아동 5만여명에 후원자 결연사업 사회복지법인 한국어린이재단(회장 차윤근)은 부설 어린이찾아주기 종합센터의 운영을 통해 지난90년 한햇동안 1백37명의 미아를 찾아 주었다.86년 개소 이래 1천명의 집잃은 아이를 부모품에 돌려 보내는 운동을 펼쳐온 어린이재단은 지난48년 미국기독교 아동복리회(CCF)의 지원을받아 설립됐다. 이 재단은 현재 전국15개 시·도지부와 20개 사회복지관을 갖춘 국내최대의 아동복지기관.미아찾아주기 이외에도 불우아동 결연사업,사회복지관 사업,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장애아동 복지사업,특별복지 기금사업,출판·문화사업등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통해 영아원,육아원,미감아시설등은 물론 소년소녀가장세대를 포함한 빈곤가정의 어린이를후원자들과 결연시켜 재정적 지원과 사랑의 교류를 꾀해 왔다. 현재 6만여명의 후원자들이 전국 각시·도별후원회와 해외후원회를 조직해 5만여명의 불우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근로청소년들을 모아 숙식을 제공하고 자립기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지하철내의 신문판매사업을 주관하는 서울근로청소년회관도 운영하고 있다.또 가정복지 및 지역사회복지사업을 비롯 가정에서 보호를 요하는 장애인,노인,결손가정등에 가사,간병,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복지봉사센터도 어린이재단 소속.이 재단은 지난88년 중증장애아동의 의료 및 교육복지를 위해 경기도 광주군 초월면 신월리 1만여평 부지에 한 사랑마을을 세웠다.여기서는 치료와 보육을 통한 기능회복과 생활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윤근회장은 『많은 사업들을 의욕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재단을 통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가 더 많은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같은 사업이 더욱 개선되고 발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지원과 후원자들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노부모 모시면 양도세 면제/정부,올하반기 시행/주택자금 융자 확대

    ◎국민주택 공급때도 최우선권/복무장병 조부모경조사 특별휴가 앞으로 노부모를 모시는 사람에는 주택공급시 우선권이 주어지고 융자금의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또 부모를 모시기 위해 한세대로 합칠 경우 부모가 살던 주택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상속세의 공제범위도 넓어진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열어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부모 부양세대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한 「노부모 봉양풍토조성을 위한 시책」을 확정,올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시책에 따르면 국민주택을 공급할 때 동일순위 또는 동일순차인 경우 60세 이상의 부모를 5년이상 부양한 사람에게는 주택공급의 최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주택 자금을 융자해 줄 때도 노부모를 모시고 있을 경우 5백만원씩 지원해준 할증지원액을 내년부터 1천만원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인 고려의 하나로 65세이상의 조부모,외조부모를 봉양하는 가정의 장병에게 경조사및 간병이 필요한 경우 25일간의 정기휴가와 관계없이 일정기간 특별청원휴가제를 도입,실시키로 했다.
  • 뇌사 인정해야하나 안해야하나/보사부 입법추진 계기로 알아본 실상

    ◎불·가등 20여개국서 장기이식 허용/정부,“우리도 사회공감대 형성”판단/새 사망기준아닌 수술근거로만 인정 방침 뇌사인정 문제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장기이식의 길을 열어 수많은 불치의환자를 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뇌사인정은 백번 타당성을 갖지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몸은 훼손할 수 없다는(신체발부수지부모)전통적 사상에 근거한 국민정서상,생명이 또 하나의 생명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생체윤리상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보사부의 뇌사입법화 추진을 계기로 뇌사에 대한 정의,각계의 찬반 입장,외국의 실태를 정리해 본다. 보사부가 뇌사인정을 위한 의료관계법의 개정을 본격 추진키로한 것은 그동안 의학계등 각계에서 뇌사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이 있어왔고 또 뇌사에 대한 일반인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일본 정부가 뇌사를 인정하는 장기이식수술 관련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고 캐나다·프랑스등 20여개국이 이미 뇌사를 인정하는등 세계적인 추세가 뇌사를 인정하는 쪽으로 가고있기 때문이다. 보사부가 지금까지 공청회등을 통해 파악한 여론은 뇌사자의 장기등을 이용,다른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반면 뇌사자를 수년동안 그대로 방치할 경우 그만큼 환자 가족에게 막대한 치료부담과 함께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측면이다.또 장기이식술 등을 통해 의학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인간생명 보존에 큰 도움이 된다는것이다. 이를 토대로 의학계에서는 지난 89년 12명의 의학전문가들로 「뇌사연구 특별위원회」를 구성,지금까지 2차례의 공청회와 수차례의 연구용역,위원회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또 부천의 세종병원등 민간병원 4∼5곳도 「뇌사연구위원회」등을 구성,뇌사를 사망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보사부가 현재까지의 여론을 토대로 강구하고 있는 방안은 특별법의 제정보다는 현행 「시체해부보존법」의 개정이다.보사부는 이 법의 내용가운데 「뇌사자의 장기를 빼내 다른 사람에게 기증할 수 있다」는 조문을 새로 삽입할 방침이다.다시말해 뇌사를 민법 또는 형법상의 사망기준으로 포괄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단지 의학적으로만 장기이식을 할 수 있는 근거만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의 승낙과 의료인의 뇌사판정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서만 장기이식이 가능하도록 법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 보사부의 입장이다. ◎의료계 찬성·법조계 반대·종교계 긍정적/각계반응/의료계/“사경 환자 수만명에 새생명” 의료계는 보사부의 뇌사 인정방침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양문희 대한의학협회 부회장은 『보사부가 뒤늦게나마 입법의지를 밝힌 것을 대환영 한다』며 『1년에 수만명이 장기이식을 받지 못해 죽어가는 현실을 고려할 때 뇌사인정은 빠를수록 좋다』고 말한다. 양 부회장은 『많은 국민들이 뇌사와 식물인간상태를 구분하지 못해 뇌사를 선뜻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들이 뇌사를 받아들이면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연장하게 되는등 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 갈 것』이라고 지지입장을 밝혔다. 서울대의대 김수태교수는 『앞으로 공청회 등을 통해 국민의 동의를 얻은뒤 뇌사를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재 일부환자는 장기이식을 위해 도미,2억∼3억원의 수술비를 쓰고 있으나 뇌사인정으로 국내에서 수술하게 되면 그 비용이 5천만원으로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뇌사를 인정,환자와 그보호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장기이식을 용이하게 해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며 의학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종교계/“양심적인 의사가 판단해야” 법적으로 뇌사를 사망으로 인정하는데 대하여 우리종교계는 과거의 소극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태도로 전환하고 있다.뇌사가 피할 수 없이 죽음으로 연결된다는 과학지식의 보급으로 뇌사의 법제화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 보다는 이에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쪽으로 입장이 정리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에는 종교계를 중심으로 장기이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지난 89년 가톨릭세계성체대회를 계기로 창립된 「한마음 한몸운동본부」(본부장 오태순신부)와 지난해초 개신교계가 중심이 돼 설립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목사)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 불교 태고종교무부장 민법현스님은 『불교 교리상으로 인간의 사망은 뇌사가 아니라 심장사이나 다른 사람에게 이로움을 준다는 보살행의 실천적 측면에서 뇌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가톨릭 서울교구 선교사목국장 이기정신부는 『본인의 소망과 가족의 희망,정확하고 양심적인 의료진의 판단이 선행될 경우 여러 생명을 살리기 위해 뇌사상태에서 신체를 이식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본부장 박진탁목사는 『뇌사과정에서 자기장기를 기증할 수 있는 사람은 축복받은 죽음 또는 선택받은 죽음을 맞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법조계/“뇌사와 장기이식은 별개” 법원·검찰이나 변호사등 법조계에서는 대체로 장기이식등의 수술이 보편화된 상태에서 장기이식등의 개념을 체계화하고 입법화 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뇌사를 사망으로 인정하는 입법화작업은 반대하고 있다. 백형구변호사는 『인공호흡기에 의해서라도심장이 뛰고 있는 한 죽었다고 할 수 없으므로 뇌사를 곧바로 사망이라고 인정할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뇌사의 인정은 우리의 전통적인 죽음의 관념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사람의 심장이 완전히 멎은 때를 사망의 시기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법조계에서는 뇌사상태에 빠진 사람의 장기이식등은 사회통념적으도 허용되는 만큼 뇌사인정과는 별도로 뇌사자의 장기이식과 관련한 입법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다. 전문가들은 『심장사설을 취하더라도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한 의사가 살인죄로 처벌받지는 않는 것은 형법 20조의 정당행위에 해당된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법률적으로 장기이식의 개념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장기이식에 관한 입법화작업을 서둘러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백변호사는 『뇌사상태에 있는 사람의 장기이식을 위해 법을 만든다 하더라도 뇌사를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장기이식의 요건을 엄격히 해야할것』이라고 덧붙였다. ◎각국의 실태/미,33개주서 법으로 인정/일선 지난달 법 개정 착수 지난 6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대의 버나드박사가 인류최초로 뇌사자의 심장을 떼내 심장질환자에게 이식함으로써 논란이 일기 시작한 뇌사는 현재 미국의 33개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등 세계16개국이 법으로,21개국은 의학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아시아권에서는 대만이 지난 88년 첫 인정한 이래 필리핀 싱가포르도 잇따라 인정,뇌사인정국이 늘고있는 추세이다. 일본의 경우 지난달 22일 「임시 뇌사및 장기이식조사회」가 뇌사를 인정해야한다는 최종결론을 내리고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에게 이를 건의했다. 조사회는 최종보고서에서 『의학적으로 뇌사는 사람의 죽음이며 대체로 사회적·법률적으로도 수용되고 있다』고 전제,뇌사상태에서의 장기이식을 인정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현재 뇌사가 인정되고 있는 선진제국에서의 심장이식성공률은 1년생존율 65%,5년생존율 45%이며 1년이상 생존예의 80%는 직장복귀가 가능하다. 지난 79년부터 88년까지 전세계 심장이식 총환자수는 1만3백명이고 심장이식센터는 미국에 1백18개소,유럽지역에 61개소,기타지역 23개소로 총 2백2개소이다. 지난 88년 1년간 세계적으로 실시된 심장이식은 2천4백50예이고 수술후 30일이내에 사망한 수술사망률은 8.9%이다.
  • “옐친,중동평화회담 불참”/31일 안보리서 연설

    ◎러시아 관리/간병설은 즉각 부인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은 국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떠났으며 중동평화회담에는 불참할 것이라고 러시아 관리들이 27일 밝혔다. 중동평화회담 조직위원회 의장인 블라디미르 페트로프스키는 『옐친 대통령이 중동평화회담 참가자들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옐친 대통령은 현재 국내 문제와 러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몰두해 있다』고 밝히면서 『이밖에 옐친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관리들은 또 옐친 대통령의 부재가 건강문제 때문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이 관리들은 옐친 대통령이 영국과 캐나다·미국을 방문할 것이며 오는 31일에는 유엔 안보리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유흥가 주도권­마약이권 다툼/「백병원살인」 두 갈래 수사

    ◎범인 박두복씨 연고지에 형사대 급파 서울 백병원 심야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중부경찰서는 9일 사건직후 달아났다 자진출두한 입원환자 김민수씨(36·민경신문 당진지국장)가 이날 상오 자진출두,고향후배인 박두복씨(22·광고업·충남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238)가 말다툼끝에 정성륜씨(40·부동산중개업)를 살해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박씨의 연고지인 충남 당진에 형사대를 급파,신병확보에 나섰다. 김씨는 경찰에서 『간병해오던 후배 박씨가 숨진 정씨로부터 머리를 얻어맞고 욕설을 당하는 등 무시당한데 순간적으로 격분,병실에 있던 칼로 정씨를 찔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김씨가 숨진 정씨 등과 고향인 충남 당진일대의 유흥가 이권문제를 놓고 주도권다툼을 벌여왔다는 주변의 진술에 따라 이 일대 조직폭력배들의 세력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경찰은 또 김씨와 정씨가 보름전부터 히로뽕밀매문제와 관련,다퉈왔다는 점도 중시,히로뽕판매를 둘러싼 이권다툼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련자를 중심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강간 합의금」요구청부폭력 20대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9일 정인영씨(27·용산구 용산로2가 5의812)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7월21일 후배 최모씨(23)로부터 『숙모를 강간한 김모씨(29·양천구 신월6동)에게 합의금 2천5백만원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달 23일 하오10시쯤 신월4동 550 앞길에서 김씨를 승용차로 납치,인천 북구 부평동 건축공사장으로 끌고가 6시간동안 협박하며 합의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있다.
  • 군사독재 종식투쟁의 선봉/노벨평화상 받은 아웅산 수키여사

    ◎독립영웅 아웅산장군의 딸/군사정권에 의해 2년째 가택연금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아웅산 수키여사(46)는 지난 62년부터 30년간 지속되고있는 미얀마(구버마)의 군부독재에 맞서 지난 88년부터 대정부투쟁을 주도해온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화신. 수키여사의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은 그녀의 개인적인 영광 차원을 넘어 민정이양을 거부하고 물리적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현군사정부의 정당성문제등 미얀마정국의 장래에 끼칠 파장에 더 큰 의미가 있을 것같다. 현재 2년이 넘도록 가택연금을 당하고 있는 수키여사의 수상으로 야당과 국민의 민주화 투쟁의지가 크게 고무되는데 반해 미얀마의 군사정부는 더 거센 국제적 압력에 직면하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미얀마독립운동의 영웅 아웅산의 딸인 수키여사는 영국인 역사학자와 결혼,2명의 자녀를 두고 옥스퍼드에 거주하던 평범한 가정주부였으나 88년4월 병든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귀국했다가 민주화투쟁에 뛰어들게 됐다. 그해 국민들의 반독재시위가 군부에 의해 잔혹하게 탄압받는 것을 목격하고는 대중앞에 서게됐고 부친의 후광에 힘입어 곧바로 반정부투쟁 지도자로 부상했다. 그러던중 그해 9월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고 국가법질서위원회(군사평의회)를 설치함으로써 민주화운동은 대량학살의 비극으로 끝나 수키여사는 심한 좌절을 맛보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투쟁으로 군부로부터 다당제선거실시라는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수키여사는 다음해인 89년7월 선거를 의식한 군사정권에 의해 내란선동혐의로 가택연금조치를 당했으나 그녀가 창설한 전국민주연맹(NLD)은 90년 5월의 총선에서 총의석의 80%를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군사정부가 당초의 약속을 번복,NLD에의 권력이양을 거부하고 구금법을 개악,그녀에 대한 연금기간을 3년이나 연장함으로써 수키여사는 시련을 겪고 있다. 한편 집권 국가법질서위원회측은 원한다면 언제든 출국을 허용하겠다고 수차례 제의했으나 수키여사는 군사정부가 정치범을 전원 석방하고 NLD에 권력을 이양하지 않는한 절대 미얀마를 떠날 수 없다고 거부해 왔다. 수키여사의 수상 발표 직후NLD를 비롯,전버마학생민주전선(ABSDF)등 민주세력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를 계기로 미얀마인들에게 군사정부에 대한 투쟁을 강화토록 촉구했으나 미얀마 군사정부측은 이를 「내정간섭」으로 몰아붙이고 있으며 그녀의 석방은 커녕 군부탄압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밝히고 있어 앞으로 정정이 더욱 혼미스러울 것으로 예측된다. 수키여사는 평화적 민중혁명지도자라는 점에서는 필리핀의 코라손 아키노여사와 부친의 후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파키스탄의 베나지르 부토여사와 비유되고 있다. 수키여사는 부친이 암살당하기 1년전인 46년 수도 양곤에서 출생했으며 주인도대사인 어머니를 따라가 뉴델리에서 학교를 다녔다. 15세때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에서 유학했으며 이때 영국인 티베트학교수와 결혼,18살과 14살인 두아들을 두고 있다.
  • 「무단외유」의 전말/이목희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민자당이 공식 신고절차없이 출국했던 소속의원 3명에게 총재명의의 경고친서를 내리기로 한 것은 퍽 이례적인 일이다. 좁게 보자면 수차 물의를 일으켰던 의원외유에 대해 다시 한번 경종을 울린 것으로 이해된다.나아가 13대 마지막 국회인 올 정기국회가 느슨하게 운영되는 것을 방임치 않겠다는 뜻이 함축됐으리란 생각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정치풍토를 확립하겠다는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수뇌부의 강력한 의지가 확연히 드러났다는 점이다. 사태의 전말은 이렇다. 소련 쿠데타 발생으로 국내외 상황이 예측키 어려웠던 지난달 23일 국회는 외무통일위를 소집,소련사태를 논의키로 했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김종호총무는 외무·통일위 소속 의원들의 출국현황을 알아보고 의사정족수가 충분히 이뤄질수 있다고 판단해 상임위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 실제 참석한 인원은 전체 정원 16명중 6명,의사정족수 3분의1은 가까스로 넘었으나 「전체회의」로서의 「모양」이 갖춰지지 않았다.결국 회의는 간담회로 전락했고여론은 중대사태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무관심을 비난했다. 이날 불참자가 이처럼 많았던 이유를 알아본즉 이상회·김두윤·도영심의원등 3명이 일반여권으로 국회신고절차없이 무단 출국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과거에도 국회의원들이 신고절차가 번거롭다며 일반여권으로 개인외유를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이상회의원은 최고위원 한사람에게 출국사실을 보고했다.출국목적은 「해외평통위원특강」을 위한 것이었다.김두윤의원은 재일교포출신으로 생활근거지가 일본이며 도영심의원은 직계가족간병차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되어있다. 어찌 보면 이들 세의원은 재수없이 걸려든 케이스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국민들은 「과거에도 그랬는데」 「나쁜 짓도 하지 않았는데」라고 되뇌이며 구태를 답습하는 국회의원들을 더이상 원하지 않는다. 이제 국회의원들은 특권층이기를 자부하기이전에 스스로 법과 질서를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한다. 일부 소문처럼 불법적으로 관용여권과 일반여권을 함께 가지고 있는 의원이 있다면 즉시 일반여권을 반납해야한다.이번 조치를 일벌백계로 삼아 새 정치풍토확립을 바라는 수뇌부의 의지가 모든 정치인에 의해 수용되는 시간이 보다 단축되어야 할 것이다.
  • 민간병원에 매년 1천억씩 지원/보사부

    ◎상반기 66곳에 6백억원 융자/93년까지 병상난 완전 해소/10월 4백억 추가 공급 보사부는 전국민의료보험실시이후 가중되고 있는 종합병원의 병상부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현재 6백억원을 66개 일반민간 병원의 병상신·증축비용으로 지원한데 이어 10월까지 4백억원을 희망병원에 추가 융자해주는등 오는 93년까지 매년 1천억원씩을 일반민간병원에 지원,2만8천여 병상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융자지원을 통한 병상확대계획은 일반민간병원의 경우 자체자본에 의한 시설투자를 유도해 왔으나 병원경영의 악화와 1병상신·증설시 최저 3천만원이 소요되는등 투자비용의 부담이 지나치게 커 급격한 환자증가와 함께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병상문제를 해결키 위한 것이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90년말현재 병원급이상의 병상수는 9만9천8백여 병상으로 병상당 인원수가 4백36명이나 돼 일본·호주·미국등의 병상당 인구 77∼1백70명에 비해 5.6∼2.5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오는 93년말까지는 4만7천여병상이 추가로 신·증설(융자지원 2만8천,의료기관자체증설 1만9천병상)돼 병상당 인구수는 3백16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택시요금 「시간·거리 병산제」/전국67개시로 확대

    ◎울산·목포등 14개시는 10월부터/요금 사실상 9% 인상효과/교통부/여건 감암 시·도서 자율시행 현재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등 6대도시에서 시행중인 택시요금 거리·시간병산제가 전국67개시에 단계적으로 확대실시된다. 교통부는 27일 전국 시·도에 택시요금의 거리·시간병산제 확대시행을 위한 지침을 시달,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부터 정체구간평균주행속도및 교통사고건수등 교통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시행토록 했다. 이에따라 교통체증이 극심한 수도권의 부천·성남·안양·광명·의정부와 지방주요도시인 수원·청주·전주·마산·창원·춘천·목포·울산·포항등 14개시는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택시요금의 거리·시간병산제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생산성본부의 용역보고에 따르면 이들 14개 도시의 시간당 도심평균 주행속도는 ▲울산 5.4㎞ ▲의정부 9.9㎞ ▲광명 10.1㎞ ▲부천·수원·포항 13.1㎞로 시속 18.7㎞인 서울보다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요금의 시간·거리병산제가 확대시행되는 지역에서는 실질적으로 택시요금이 9%정도 인상된다. 교통부는 이와관련,『교통여건이 6대도시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악화된 중소도시의 요금체계가 대도시와 다른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택시요금 시간·거리병산제가 시행되면 승객들의 부담은 다소 늘어나지만 교통체증지역의 승차거부행위해소·교통사고감소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 벽지 응급환자 군병원서 치료/헬기·구급차량등도 지원키로

    ◎국방부,7월부터 국방부는 오는 7월1일부터 민간병원이 없는 지역의 야전병원이 민간인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환자를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헬리콥터와 구급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9일 벽제·일동·현리·동해 등 4개 군병원을 민간인 응급의료망으로 지정하고 지역응급의료정보센터와 직통일반전용전화를 가설하는 한편 앰뷸런스 2대씩을 상시 대기토록 했다. 구급차 안에는 환자를 안전하게 후송하기 위한 구급약품과 들것을 비치하고 있으며 출동시에는 구급교육을 받은 군의관과 간호장교·위생병 등이 탑승,응급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헬리콥터를 요청할 경우에는 응급환자나 그 가족이 일반전화 「129」로 응급의료정보센터에 환자발생을 신고하면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운영요원이 군전용회선으로 군부대에 항공기 지원요청을 하게 된다.
  • 국민생활·환경대책 보고 주요내용

    ◎무주택자에 전세금 4,450억원 융자/“오염유발 업체에 부담금”… 새 제도 도입/6대도시 도로확충… 10년내 21%로 높여/70세이상 저소득노인에 월 1만원씩 수당 지급 건설부·보사부·교통부·환경처·보훈처·서울시는 15일 청와대에서 올해 「국민생활과 환경개선대책」을 합동으로 보고했다. 다음은 이들 각부처 업무계획의 주요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가수요 억제책 강구 ▷주택공급 원활화대책◁ ◇2백만호 주택건설의 차질없는 추진=▲택지 1천6백40만평 개발·공급 ▲도심지주·상복합건물의 건설촉진 ▲국민주택기금 및 민영주택자금 4조4천억원 적기 공급 ▲자재 및 기능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조립식 주택건설을 90년의 2만2천호에서 5만호로 확대 ▲주택 건설자재의 규격화 및 설계의 표준화 추진 ◇저소득층 주거생활의 안정=▲도시영세민이 밀집해 사는 60개 불량주택지역(속칭 달동네)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로 추가지정 ▲7백억원을 지원,60개 지구의 불량주택을 개량하고 생활환경(진입로·상하수도 등) 개선자금 3백억원 별도 지원 ▲무주택 전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 융자 지원액을 90년의 3천4백50억원에서 4천4백50억원으로 확대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공급체계 확립=▲주공 및 지방자치단체는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주택건설에 주력토록 하고 민간부문의 소형주택(25.7평 이하) 건설의무비율을 90년의 60%에서 70%로 확대 ▲주택전산화 추진으로 2주택이상 소유자,위장 무주택자 등 무자격 당첨자 색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보다 많은 입주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가수요 억제방안을 종합적으로 강구 ◇신도시건설의 차질없는 추진=▲금년중 8만7천3백호를 공급하여 수도권지역의 주택수급 불균형을 조기에 해소 ▲9월의 분당시범단지(2천5백가구)의 최초 입주에 대비,점검대책반을 운영 ◇건자재 및 인력의 안정적 공급=▲양질의 바다모래 공급을 위한 세척용수 공급확대 및 하역능력 확대 ▲새로운 하천골재원으로서 초평도 골재채취지구(채취가능량 8백60만㎥)를 개발 ○경로식당 26곳 운영 ▷사회복지대책◁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대책=▲70세이상 저소득노인 5만1천명에게월 1만원의 노령수당을 지금 ▲결식노인을 위한 경로식당 26개소 운영 ▲재가노인의 간병·상담을 위한 가정봉사사업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생활보호·의료부조 대상에서 제외된 모자가정 중학생 자녀 1만2천명의 학비전액 신규지급 ▲탁아시설을 2백50개소에서 6백55개소로 확충 ▲의사자에게는 최저임금액의 1백20배(2천만원상당),의상자에게는 의사자보상금의 2분의 1 범위내에서 각각 차등지급해 보훈대상자와 같은 수준의 생계·의료비 지원유지 ▲의료부조자 본인부담률 외래 67%에서 44%로 인하 ▲의료부조자를 포함한 모든 저소득층 자녀에게 실업계고교까지 학비전액을 지원 ◇장애인복지증진=▲장애인의료재활,체육활동을 위한 복지편의시설을 확충 ▲선천성 장애의 조기발견·치료를 위한 신생아 3만명 무료검진 ◇지역의료보험의 재정안정=▲보험급여비 증가추세에 따라 보험료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하고 국고지원액도 이에 상응하게 증액 ▲재산세·종합토지세 등 과세자료를 전산 연계하여 정확하고 공정한 보험료 부과 ▲고액진료비 공동부담사업으로 지역의료보험 재정지원 ▲의료비심사 강화,대도시 전산체제 개선 등 조합운영을 효율화하여 재정낭비요인 해소 ◇의료공급기반 확충=▲차관자금 9천만달러를 지원하여 의료시설·장비를 보강 ▲국립암센터 건립,국공립정신병원 증설 등 특수질환 전문치료병상을 대폭 확충 ○기본연금 대폭 인상 ▷보훈대상자 지원강화◁ ◇보훈대상자 복지시책 확충=▲기본연금을 월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 ▲중상이군경의 간호수당을 월 25만원으로 30% 인상 ▲보상종목 개편 등 보상금 급여체계 개선방안 마련 ▲일반병원 26개소를 전공상군경 진료병원으로 지정 ▲취업상담실을 31개 전보훈관서에 확대 설치 ▲보훈대상자에 대한 특별공급아파트 3천5백가구분으로 확대 ◇제대군인관리 개선=▲10년 이상 북무후 전역하는 직업군인에 직업훈련 실시 및 취업알선 ▲무주택 전역군인에 아파트 우선 분양 ▲군인보험 개선 ▲국립묘지 안장대상의 확대 ○낡은 정수장등 제거 ▷맑은 물 공급 및 환경개선◁ ◇맑은 물 공급대책=▲하수처리장 9개소,오·폐수처리장 39개소연내 완공 ▲1백79억원을 투입,안양천 등 15개 하천을 대상으로 정화사업 실시 ▲노후정수장 시설과 노후관을 교체해 상수도관으로 인한 수돗물 오염요인을 완전 제거 ▲각 정수장 및 음용수를 정기검사해 발표 ◇환경개선대책=▲단기(1시간) 대기환경기준을 제정하고 국민환경 지표를 개발해 보급 ▲관련부처의 산업정책을 환경개선대책과 연계시키는 종합조정기능을 강화 ▲프레온가스 사용규제 등 국제적인 환경강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국제환경협약 대책위원회를 활용 ▲오염유발 부담금제도를 도입하고 대통령의 「국가환경선언」을 통해 정부의 강력한 환경개선 의지를 실현 ▲수계별 또는 대기영향권별로 광역단위의 환경관리체계 구축 ○2층버스 시범 운행 ▷서울시교통 및 환경대책◁ ◇교통난 완화=▲91년에 전동차 3백36량 증차 ▲중형버스 증차 및 2층버스 시범운행 ▲사당4거리 등 14개 지점의 정체해소 ▲공원지하·하천복개 등 주차장 29개소 건설 ▲제2기 지하철건설 본격시행 ▲3개 도시고속도로 건설 ▲불법주차 단속원 증원 ◇깨끗한 서울=▲20년이상된 수도관 4백62㎞ 연내 교체 ▲도시가스 가정보급률을 22.2%에서 25.7%로 상향 ▲중·대형건물 1천3백30개소와 아파트 49개 단지의 난방 연료를 벙커C유에서 LNG로 전환 ▲시내버스 1천5백대 엔진 고출력화로 저공해차량 보급촉진 ▲쓰레기분리 수거 전지역 실시 ▲쓰레기 수거 소형차량 금년중 6백88대 확보 및 중계처리장 8개소 건설 ▲김포해안매립지를 쓰레기 처리장으로 건설,92년부터 사용 ▲쓰레기 수송도로(총 14㎞·폭 20m) 건설 ◎교통난완화 종합대책 마련/수도권 전동차 4백44량 늘려/「버스전용 차선제도」 확대 실시 ▷대도시 교통난완화◁ ◇도시교통시설 확충=▲수도권은 지하철확장 1단계구간 1백13㎞를 92년까지 완공하고 2단계 1차인 51.5㎞는 93년까지 앞당겨 완공하며 2단계 2차인 61.5㎞는 93년에 착공 ▲부산권은 지하철 1단계구간 60.2㎞를 95년까지 완공하고 2단계인 57.9㎞는 95년에 착공 ▲대구권은 91년 하반기에 지하철 1호선 27.6㎞를 착공하고 인천·광주·대전권은 91년중 타당성조사를 실시 ▲6대도시의 도로율을 현재의16%에서 2001년까지 21%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도시별 중장기 도로망 확충계획을 수립 ▲6대도시의 중장기 주차장 확충계획을 수립 ◇수도권 교통소통 촉진=▲서울 내부순환 도시고속도로 42.1㎞와 외곽순환고속도로 1백18.4㎞를 건설 ▲경인고속도로 확장사업은 92년까지 완공시키고 영등포∼구로간 전철 3복선사업은 2년 앞당겨 91년중 완공 ▲경인전철 복복선과 제2경인고속도로는 당초 계획보다 1∼2년 앞당겨 96년과 93년에 각각 완공 ◇기존 교통시설의 효율적활용=▲수도권 전동차는 91년에 4백44량 증차하고 92년부터 95년까지 매년 2백량씩 증차 ▲부산권은 91년에 30량 증차하고 92년부터 95년까지 매년 70∼1백량씩 증차 ▲시내버스의 공동배차제를 추진해 굴곡·경합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버스전용차선제를 확대실시 ▲직행좌석버스의 운행을 늘리고 91년 상반기에 중형버스를 운행시켜 자가용 및 택시이용 인구를 흡수 ▲기존도로의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변차선제 등 교통체계 관리사업을 확대 ▲자가용 승용차의 과다이용 억제를 위한 적절한 규제방안 검토 ▲불법주차의 지속적 단속을 위한 주차관리 전담기구 설치 추진
  • 미ㆍ영,이라크 공격준비 박차

    ◎베이커,새달 사우디방문… 작전개시 타진/영 민간병원 비상돌입… 부상병 수용 준비/후세인,미테랑에 평화해결 촉구 서한/“쿠웨이트 유정 3백곳에 폭탄설치” 영지 【워싱턴 UPI 연합】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도록 사우디아라비아의 허락을 받기 위해 앞으로 10일 안에 사우디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이같은 결정이 이라크 군대의 무조건 철수라는 기존 입장을 미국이 철저히 고수하고 있음을 이라크에 알리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베이커 장관은 2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페르시아만 사태 관련 주요정책에 관해 연설할 예정인데 관리들은 그의 연설이 협상을 통한 해결의 희망이 멀어지고 군사적 해결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커의 사우디 방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오는 11월 첫째주에 사우디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런던 AFP 연합】 영국 국방부는 이라크와의 전쟁이 발발할 경우 민간병원들이 페르시아만으로부터 후송되는 부상병들을 수용할 준비태세를 갖추게 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 대변인은 국방부가 국영 민간병원들에게 유사시 제공할 수 있는 시설에 관해 보고토록 요구했다면서 그같이 밝히고 그러나 이는 예방조치일 뿐 영국이 이라크를 공격키로 결정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ITN­TV는 국방부가 남부 잉글랜드의 군항 포츠머스 부근의 몇몇 병원들에 대해 오는 11월15일부터 매일 화학무기공격 피해를 포함한 전상자 10명을 치료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요청했다고 보도했으며 선지는 잉글랜드 남동부에 있는 최소한 10개의 병원이 비상태세에 들어갔다고 전했었다. 【런던ㆍ파리ㆍ바그다드ㆍ마나마 로이터 AP 연합 특약】 이라크 점령군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다국적군의 공격에 대비해 1천여개의 쿠웨이트 유정 가운데 3백여개에 폭탄을 장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지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주까지 쿠웨이트 석유회사(KOC) 본부에서 감독으로 일하다 가족들과 함께 암만을 경유해 런던에 도착한 레바논출신의 기사 나빌 아켈의 말을 인용,일단 유사시 유정에 불이 붙을 경우 끄는데만도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28일 파리에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회담할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쿠웨이트 문제를 포함한 모든 중동 현안들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이라크는 앞으로 공정하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국제사회에 긍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하고 『팔레스타인 문제를 포함한 모든 중동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프랑스 민영 라생크TV가 26일 보도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또 이라크로부터 독립을 추구해오다 독가스공격까지 당했던 쿠르드족의 거주지역인 몬테이마냐지방을 방문,화해를 호소했다고 이라크의 알 주무리야지가 26일 보도했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페르시아만 위기가 해결되면 전아랍 방위체제를 구축할 것을 제의하고 비아랍국은 필요한 무기제공역할 외에 개입해서는 안된다고말했다.
  • 특진/4백병상 넘는 병원에만 허용/7년이상경력 전문의에 자격

    ◎위반땐 지정취소ㆍ15일간 업무정지/보사부,「특진규정안」 입법예고 보사부는 10일 대학병원 및 민간종합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절제한 특진제도의 부작용을 막기위해 「특정진료에 관한 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이 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4백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만 특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고 특진의사 자격기준은 전문의 자격을 딴지 7년이 넘는 사람,치과의 경우는 부교수 이상의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각각 제한했다. 또 진료항목은 진찰ㆍ검사ㆍ처치ㆍ수술ㆍ마취ㆍ방사선진단 및 치료ㆍ정신요법 등 8개로 정하고 진료비는 정신요법 가운데 심층분석ㆍ처치ㆍ수술은 보험수가의 1백%이내,나머지 7개항목은 보험수가의 50%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한방특진은 시설규모와 수가작용률 등이 일반병원과는 달라 각 병원에서 자체내규를 정하여 실시하되 별도의 기준을 설정한뒤 보사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이미 특진을 실시하고 있는 국립병원 9곳,사립대학 및 민간병원 27곳 등 36곳 가운데 4백병상미만인 병원은 3년안에 병상을 확보토록 경과조치했으며 앞으로 특진규정을 위반하는 병원은 특진지정을 취소하거나 15일간의 업무정지처분을 내리기로했다. 보사부가 특진규정을 새로 정한 것은 지금까지 각 종합병원측이 임의로 환자들에게 특진을 실시하여 멋대로 과중한 진료비를 받는 등 부작용을 막기위한 조치이다.
  • 중소도시에도 공중보건의 배치/사회복지시설ㆍ요양소서 근무

    ◎영세민ㆍ노인들에 의료서비스/신분도 공무원으로/보사부,입법예고 보사부는 현재 농어촌지역에만 배치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를 중소도시의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4일 「농어촌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마련,입법 예고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앞으로 공중보건의사들이 도시지역의 보건소에 근무하며 저소득층 서민에게 싼값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각 사회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정신병요양소와 장애자 및 노인복지시설에도 전속의사를 둘 수 있게 된다. 이 개정안은 또 지금까지 논란이 되어왔던 공중보건의의 신분보장과 책임규정을 새로 마련,공중보건의가 의무복무를 하는 동안은 전문직 또는 별정직 공무원신분을 부여하여 공무원 연금법 수급대상자로 인정하되 정당한 사유없이 8일 이상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민간병원에서 진료행위를 할 경우 즉시 병무청에 통보,현역으로 복무케하고 최고 5년까지 의사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공중보건의에도 전공의 수련제도를도입,군복무기간동안만 복무해온 공중보건의들의 근무기간을 연장시켜 전공의 및 수련의 과정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보사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80년이후 전국의 각 면지역에는 공중보건의가 모두 배치된 반면 중소도시에는 배치돼 있지 않아 이들 지역의 저소득층이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결함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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