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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일자리 6207개 있습니다”

    서울시는 22∼23일 이틀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55세 이상 구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이 서울 2005 실버 취업박람회’를 연다.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지하철 도우미 등 공공부문에 2121명을 채용한다.또 일반기업 424개 업체는 민간부문 일자리 4086명을 제공해 모두 6207개의 일자리를 마련될 예정이다. 공공부문의 대표적인 일자리는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를 보조하는 교통 서포터스(55∼60세) 280명, 지하철역에서 질서 유지 및 시민 편의시설 이용 안내 업무를 담당할 서울지하철 도우미(65세 이상) 200명이다. 민간부문에서는 간병, 경비, 미화, 택배, 주례, 번역, 주유, 건축 기술직, 방송 보조출연 등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최홍연 시 노인복지과장은 “국가자격시험 감독관 100명, 설문조사원 90명, 홈쇼핑 모델 80명, 할인매장 관리원 30명 등의 일자리는 새롭게 노인 인력을 필요로 하는 ‘틈새시장’”이라며 “다른 분야보다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는 또 노인 채용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노인들에게 건강 점검의 기회도 주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신경과학회 등의 협찬으로 ‘건강 나이’를 측정해주고 치매 조기 검진, 당뇨 측정, 건강 상담 등도 해준다. 이밖에 노인 취업 종합정보관, 이력서 클리닉관, 취업적성 검사관, 창업정보관, 노인 취업훈련 센터 등이 마련된다. 성공적인 면접 전략, 이미지 컨설팅, 취업설명회 등도 열린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와 사진을 지참해 행사장으로 나오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 홈페이지(www.noin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02)6360-4640∼2.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정책진단] 노인수발보장제

    [정책진단] 노인수발보장제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옛말도 머지않아 사라질 것 같다. 정부가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자의 요양 및 간병 비용을 국가와 사회구성원이 함께 부담토록 하는 ‘노인수발보장법’을 제정, 오는 2007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예전처럼 치매·중풍 환자를 가정에서 돌보는 일이 한계에 달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사회가 진행되면서 노인성질환자도 늘어나, 이들에 대한 보호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상황까지 이르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내년 초 관련 법안 통과 추진 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 노인수발보장법 제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안의 골자는 중풍·치매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간병과 수발, 목욕 등 일상활동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공청회와 입법예고를 거쳐 연말쯤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법안통과는 내년 임시국회 때쯤으로 잡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노인수발보장제가 연기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데 변함이 없다.”면서 “시범사업에 따른 예산도 올해 19억원에서 내년 218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최중증 환자부터 적용 정부는 재정적인 여건을 감안, 노인수발보장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2007년 7월부터 적용되는 대상은 하루종일 누워 있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최중증(1∼2등급) 환자로,7만 2000명가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2010년부터는 혼자서는 식사나 용변 등의 일상생활을 못하는 중증(3등급) 환자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2010년의 최중증·중증 질환자는 15만명에 이를 전망이다.2013년 이후에 4등급 환자까지 확대할지 여부는 그때 재정상황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건보 가입자 月2000~3000원 추가부담 노인수발보장제에 따른 재정은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 전 국민들의 보험료와 국고 보조로 마련된다. 요양시설 이용, 방문간병,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용구 대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일부는 노인수발보장제가 부담하고 일부는 서비스 이용자가 내는 형식이다. 구체적으로 요양시설을 이용할 때 내는 비용에서 식대를 뺀 비용의 20%만 서비스 이용자가 내면 된다. 물론 노인성 질환 가족들이 이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매월 2000∼3000원가량의 보험료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제갈공명·손자·왕희지 유물 한자리에

    중국 문화의 스승인 제갈공명과 손자, 왕희지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유물 전시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중국 산둥성 임기시 인민정부는 주한중국문화원, 미래문화예드림㈜과 함께 오는 10∼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갤러리 신관에서 ‘중국 임기 한국문화주(週)-고유물 전시’를 개최한다.임기시는 산둥성에서 가장 큰 도시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삼국지의 제갈공명과 손자병법의 손자, 서예가 왕희지의 고향이다. 중국에서 보기 드물게 조선족이 부시장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국에서 몇차례 투자·관광설명회를 개최했지만 문화교류는 처음이다. 이번 전시에는 제갈공명과 손자, 왕희지의 유물 및 중국지정문화재 등 30여점이 공개된다. 임기박물관과 죽간박물관 등의 소장품을 비롯, 최근 도시개발 과정에서 새로 발굴된 작품들도 선보인다. 왕희지의 초상과 왕희지 서도, 서법, 초서, 묵보 전시대 등 당대 최고 명필가의 서법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추사 김정희와 한석봉이 중국에 남겼던 필체도 함께 전시된다. 현대인의 삶의 지침이 돼온 손자병법 초본인 ‘죽간병서’도 공개되며, 손자의 초상화와 유물도 전시된다. 장수의 무덤에서 출토된 죽간은 손자병법이 실질적으로 빛을 보게 된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삼국지의 가장 걸출한 인물인 제갈공명의 초상화와,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그의 초가집을 세번 방문했다는 ‘삼고초려’의 유래가 담긴 그림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제갈공명이 직접 제작한 군량 운수수단인 ‘목우, 류마’의 그림과 ‘출사표’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임기시는 10일 전시회 개막에 이어 투자·관광설명회(12일)와 임기시가무단 초청공연(12∼13일) 등도 개최한다.(02)742-7273.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기업임원 월수입 694만원 1위

    지난해 기업 고위 임원의 월평균 수입이 취업자 중 가장 많았다. 전체 평균치의 4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기직종이었던 변호사와 한의사는 해마다 순위가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직업정보 전문기관인 중앙고용정보원이 지난해 9∼12월 전국 5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 지도’에 따르면 직업별 월평균 세후소득은 기업 고위 임원이 694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월평균 수입 166만 6000원의 4.2배에 달한다. 기업 임원은 2003년에도 1위였다.2위는 금융 보험관련 관리자로 506만원이다. 이어 정보통신 관리자(494만원), 변호사(487만원), 항공기 조종사(480만원), 경영지원 관리자(480만원), 의사(471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변호사는 2002년 621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2003년에는 2위(557만원)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해에는 4위로 밀렸다. 또 한의사는 2002년 4위(473만원),2003년 7위(437만원) 등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10위권 밖으로 내려앉았다. 변호사·한의사의 수입이 이처럼 준 것은 무더기 개업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교육수준이 제일 높은 직업은 대학교수로 교육 연수가 19.7년이었고 생명과학 연구원(18.3년), 대학강사(18.3년), 의사(17.5년)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이들의 수입은 의사(471만원), 대학교수(392만원), 생명과학 연구원(282만원), 대학강사(143만원) 등으로 엇갈렸다.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 판매ㆍ관리인(128만 1000명)이었고 상점 판매원(88만 2000명), 한식 주방장ㆍ조리사(55만 3000명), 청소원(49만명), 경리사무원(44만명)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여성비율이 90% 이상인 직업 중 무용ㆍ안무가(300만원)와 항공기 객실승무원(273만원) 수입은 높았으나 파출부, 가사보조원, 보육교사, 간병인, 주방보조원 등은 60만∼84만원으로 낮았다. 중앙고용정보원은 이같이 377개 직업별 취업자 수, 임금, 학력, 경력, 여성 취업자 비율, 기업 규모 등을 담은 직업 지도 14만부를 만들어 전국 중·고교, 대학교, 취업 알선기관 등에 무료로 나눠 줘 진로나 직업선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지역플러스] 2일 제1회 전남노인취업박람회

    ‘노인 일자리 700여개가 있습니다.’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목포체육관에서 제1회 전남실버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주소지를 불문하고 55세 이상 남녀는 주민등록증과 이력서 1통, 증명사진 2장을 가져오면 된다. 인터넷으로는 도청 홈페이지(www.jeonnam.go.kr)를 찾으면 된다.이번 박람회는 전남도 주최로, 도내 22개 시·군과 전남도교육청, 광주지방중소기업청, 금호타이어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70여곳에서 일자리 700여개 창출을 목표로 치러진다.일자리는 공익형으로 주차·공원 관리원, 환경 관리원, 매표원, 간병인, 사무보조원, 택배업, 경비원 등이다. 앞서 전남도는 올 상반기에 47억원을 들여 노인들에게 36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문의 (061)274-1622,278-8515∼6.
  • [길섶에서] 약 손/우득정 논설위원

    어머니의 손은 ‘약손’이었다. 어린 시절 형제 중 누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머니는 밤새 우리를 부둥켜 안고 배를 쓰다듬어 주셨다. 배앓이를 하거나 두통을 앓을 때도, 감기에 걸렸을 때도 어머니는 알 듯 모를 듯한 노랫가락을 흥얼거리면서 배부터 쓸어주셨다. 안타까움과 따뜻함을 담은 어머니의 손끝은 수면제가 되어 졸음을 부르면서 깨고나면 씻은 듯이 낫곤 했다. 어머니가 병상에 누운 뒤 저녁마다 찾을 때면 배를 쓸어주는 게 일과처럼 됐다. 심한 배앓이를 하는 어머니에게 의사마저 고개를 내두른 상황에서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간병인의 손길이 닿으면 깜짝 놀란 듯이 고통을 호소하다가도 자식의 손길은 신통하게 알아본다.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자장가와 타령이 뒤섞인 흥얼거림을 읊조리면서 배를 쓸다보면 찡그렸던 미간을 펴며 어머니는 잠에 빠져든다. 어느새 나도 약손이 된 것일까. 얼마 전부터 눈빛으로 배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한다. 안쓰러워 그동안 말은 못했지만 배를 쓸고나면 구토와 통증이 더 심해진다는 게 간병인의 양심선언이다. 어머니가 그렇게 부탁했단다. 그런 줄도 모르고 약손이라도 된 양 뿌듯해 했던 나 자신이 마냥 부끄럽기만 하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현대증권 히어로-생로병사 펀드 27일부터 판매되는 중장기형 펀드다. 설정후 38일 만에 15%의 높은 수익률을 낸 생로병사 펀드의 추가형이기도 하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수준 향상으로 엔터테인먼트, 레저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제약과 바이오, 레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투자액의 50%를 골고루 분산투자했다. 주요 투자종목은 한미약품, 대웅제약, 마크로젠, 유나이티드 등이다. 나머지 50%는 시장변동성을 감안해 대형우량주에 묻어둔다. 펀드 운용사는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1%다. ●미래에셋생명 변액유니버셜보험 주식성장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채권형, 단기채권형, 인덱스혼합형, 아시아태평양 주식혼합형 등 7가지 펀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중 4개 펀드를 선택해 분산투자를 하며 연간 12회 이내에서 펀드간 이전이 자유롭다.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액보험은 목돈마련보다 노후대비 자금마련에 적합하다. ●ING생명 홈페이지 이벤트 각종 문화공연의 10% 할인 쿠폰을 인터넷 홈페이지(www.inglife.co.kr)에서 제공한다. 올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세계적 음악가들의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 유키 구라모토의 ‘하트스트링’ 내한공연, 조수미와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듀오 콘서트, 장한나와 베를린 필하모닉 신포니에타, 장영주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이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크레디아’로 전화예매(02-751-9608∼10)해서 10% 할인예매를 하면 된다. 결제는 당일 공연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푸르덴셜생명 실버 널싱케어 특약 종신보험에 부과되는 특약 상품이지만 따로 보험료 부담이 없다. 가입자가 치매나 일상생활 장애로 장기간 간병이 필요한 상태가 되면 사망보험금의 최대 80%를 미리 지급한다.1회 지급액은 10%,15%,2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험 대상자는 60세 이상이다. 이 상품은 푸르덴셜생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오는 9월20일까지 배타적 사용권한을 인정받은 독점상품이다. ●대한투자증권 유리 스몰뷰티 주식형 펀드 중소형 가치주에 집중 투자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자산의 60% 이상을 시가총액 500억 미만의 저평가 중소형주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투자종목의 사이즈를 특화했다. 투자종목을 선정할 때 기업 가치와 성장성은 물론 경영자의 비전까지 정밀 분석한다. 이미 최근 1년의 누적수익률이 132%에 이를 만큼 고수익을 기록중이다. 펀드 운용사는 유리자산운용이다.
  • [금융상품 백화점]

    ●글로벌 엘리트 펀드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8일부터 ‘글로벌 엘리트 펀드’를 출시해 오는 29일까지 2주 동안 모집한다. 투자기간이 3년인 상품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의 IBM,ING, 듀폰, 삼성전자, 펩시 등 초우량기업 20개 종목에 분산된 바스켓의 성과에 따른 수익이 매년 반영되며 투자원금의 95.1%가 보존된다. 또한 글로벌 엘리트의 바스켓 수익과 상관없이 최소한 1.7%의 쿠폰은 매년 확보되며 바스켓의 수익이 1.7% 이상이면 최대 14.99% 한도에서 수익이 확보된다.●무배당 삼성슈퍼 보험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하나의 상품으로 모든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한 통합보험이다.2003년 12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해 올해 5월말까지 신계약건수 20만 45건, 신계약보험료 307억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상해·질병관련 담보 37종, 자동차관련 담보 26종, 화재 배상책임관련 담보 12종 등 모두 75개의 보장성 담보로 구성됐다.●미래에셋 변액유니버셜보험탁월한 자산운용능력을 선보여 온 미래에셋의 투자기법을 변액유니버셜보험에 접목시킨 미래에셋생명의 첫 작품이다. 보험의 본질적 기능인 위험 보장에 투자 기능을 결합했다. 이달부터 판매되고 있다. 주식성장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채권형, 단기채권형, 인덱스혼합형, 아시아태평양주식혼합형 등 7종류의 펀드가 있다.●봉쥬르 유럽배당 주식투자신탁1호 조흥은행은 19일 유럽지역의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식 등에 직접 투자하는 ‘봉쥬르 유럽배당 주식투자신탁 1호’의 판매에 들어갔다. 최소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 투자기간 3년 이상의 적립식 투자상품으로 생계형 및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투자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유럽 배당주식에,40% 이하를 국내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한다.●예스 레저피아 예·적금외환은행은 휴가철을 맞아 ‘예스 레저피아 예·적금’의 상품 내용을 개선하고 부가서비스를 대폭 보강했다. 적금은 적립 횟수를 기존 1일 1회 1000만원 이내에서 1일 5회 1000만원 이내로, 분할해지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각각 늘렸다. 예금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다.1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스포츠활동시 사망 및 상해, 후유장애, 휴일교통상해, 식중독 위로금 등 다양한 무료 레저상해보험혜택이 제공된다.●교보 맞춤특약교보자동차보험은 법률비용서비스 특약, 형제·자매가 운전중 사고시에도 보상처리가 되는 플러스가족한정특약, 사망 등 운전자 사고에 대해 보장하는 운전자보험특약 등 다양한 특약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만48세 이상 연령한정특약’은 그동안 ‘만26세’를 기준으로 한 것에서 과감히 탈피,40대 후반 이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용상품이다. 또 ‘50플러스특약’은 만48세 이상의 피보험자와 배우자가 피보험자동차 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건강회복지원금과 물리치료지원금, 간병지원금, 요양시설이용지원금을 지급한다.●비자 인피니트 출시비자카드가 19일 연회비 50만∼100만원의 고급형 신용카드 ‘인피니트’를 내놨다.‘VVIP(최상위 고객)’에게만 발급하는 인피니트는 카드사가 우량 고객을 선정해 발급한다. 국내 5개 지정 골프장을 주중 이용할 때 월 1회 그린피 면제 혜택을 받는다. 해외는 일본 전역 83개 골프장에서 연중 횟수 제한없이 그린피가 면제된다. 한편 현대카드는 이날 ‘현대 비자인피니트’를 내놓았다.
  • [일본을 다시본다] (10) 소자화를 막아라

    [일본을 다시본다] (10) 소자화를 막아라

    |도쿄 특별취재팀|올해 세 살이 된 신타로는 부모와 함께 ‘출퇴근’을 한다. 부모가 일을 하는 동안 직장에 마련된 보육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돌보는 보육교사만 2명이고, 함께 부모를 기다리는 친구도 있어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도 외롭지 않다. 선박유통회사인 ‘니혼유센(NYK)주식회사’에서는 3년 전부터 30여평 규모의 보육실을 회사 안에 만들어 직원들의 자녀를 돌보고 있다. 일본에서 자녀를 적게 낳는 ‘소자화’ 현상이 국가적인 문제가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처음에는 보육서비스 지원의 제도화 등 정부 차원에서만 접근했던 소자화 대책에 최근에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도 나서고 있다. 인구 감소가 노동력 부족을 넘어 소비자 수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소자화에 제동을 걸기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아이는 회사에 맡기고 마음 편하게 일하세요” 니혼유센에서 보육실을 마련한 것은 2000년 사내 인터넷 사업 비즈니스 캠페인 공모에서 몇몇 직원들이 보육사와 부모를 인터넷으로 연결해주는 사업을 제안, 수상한 것에서 비롯됐다. 도쿄역이 위치한 도심 한복판에 보육시설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은 사업주 등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2년만에 실용화됐다. 보육실은 15명 정원으로 생후 57일∼초등학교 취학 전인 직원 자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지만, 부모가 잔업 등으로 일이 늦게 끝나면 퇴근할 때까지 기다려준다. 이용료는 공립 보육원과 비슷한 수준이며, 정기적으로 등록하지 않고 사정에 따라 하루씩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 지금까지 100회 이상의 이용실적을 냈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방재센터, 경비실 등과 연결되는 카메라를 보육실 입구에 설치해 정해진 친권자가 왔을 때만 문을 열어준다. 향후 계약을 맺어 다른 회사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보육실 운영은 기혼여성뿐 아니라 미혼여성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 가시마 나호는 “니혼유센 여직원이 260명 정도 되는데, 꼭 아이가 없더라도 여성을 이만큼 소중하게 생각해준다는 느낌이 들어 회사에 더 강한 소속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니혼유센의 하마모토 요시코 공보과 매니저는 “소자화를 막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비즈니스가 아니라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하게 됐다.”면서 “현재 매달 정규등록하는 아동은 2명뿐이지만, 단 한 시간이라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계속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육아로 여성인재 빼앗기면 회사 손해” 통신·전자기기 종합회사인 ‘NEC’에서는 보육 지원 문제를 철저히 기업 이윤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애써 키워놓은 여성 인재들을 보육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잃을 수 없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여직원들이 출산과 육아를 위해 잇따라 퇴직하자 인재보호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NEC는 육아휴직제도가 법제화되기도 전인 1990년 이미 휴직제를 도입했으며, 현재 출산 전후는 물론 아이가 만 한살이 되는 해의 3월 말까지 육아휴가를 쓸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육아 단시간 근무제도’를 도입, 자녀가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는 하루 2시간까지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했다. 2002년부터는 ‘패밀리 프렌들리 휴가제도’를 새로 만들어 1년에 5∼20일 수업참관이나 어머니회 모임, 소풍, 운동회 등 자녀의 학교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패밀리 프렌들리 펀드’를 만들어 아이를 낳으면 1명당 55만엔을 지급하고, 부양하는 자녀 1명당 매달 5000엔씩 주고 있다. ●“주민 수가 힘!” 지자체도 앞장 시즈오카현에서는 2003년 정부에서 ‘소자녀화 사회대책 기본법’과 ‘차세대 육성지원대책 추진법’을 제정해 현·시·읍·촌과 기업주가 함께 소자녀화 대책을 추진한 뒤 2005∼2010년간 진행할 ‘시즈오카 차세대 플랜’을 책정했다. 차세대 플랜은 미혼화와 만혼화를 막기 위해 젊은층이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임신과 출산을 위한 안전한 의료환경을 확립하는 한편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역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현은 2010년까지 부모와 자녀가 전문적인 육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자녀양육센터를 현재의 133개에서 193개까지 늘릴 예정이며, 보육원도 259개에서 3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아동기뿐 아니라 청소년기의 교육까지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 현은 사춘기 보건상담실 등을 이용, 청소년기의 성관계와 임신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담과 검사가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2010년 10대의 인공임신중절률을 지금의 1.06%에서 0.6%까지 낮추는 게 목표다. wisepen@seoul.co.kr ■ 후생성 ‘패밀리 프렌들리 기업’ 제도는 |특별취재팀| 일본 후생노동성이 집계한 2003년 출산율은 사상 최저치인 1.2905이었다. 출산율이 이같이 처음으로 1.3을 밑돌자 일본 열도는 ‘1·29 쇼크’라고 부를 정도로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2004년도 출산율은 이보다 더 떨어진 1.28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잠정집계를 내놓았다. 가속화되는 소자화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일본 정부는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본의 출산율은 1975년 1.91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인구 현상유지가 가능한 2.07을 밑도는 저출산 경향이 이어져왔다.2004년에 태어난 신생아 수는 112만 4000여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2006년의 1억 2774만명 이후에는 총 인구수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2030년 추계인구는 1억 1758만명으로 2000년보다 934만 6000명이 줄어들 전망이다. 출산율 저하로 위기를 맞고 있는 일본은 2005∼2010년이 인구 증가의 마지막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차 베이비붐 세대가 출산기에 다시 베이비붐을 일으켰듯 2차 베이비붐 시기인 1971∼74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주니어’ 세대가 30대에 접어든 지금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베이비붐 주니어’ 여성들을 위해 여러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소자화대책 각료회의를 열어 출산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의 재도전 지원책검토회의’(가칭)를 설치하기로 했다.2006년도 예산에 구체적인 방안을 반영하는 것을 비롯, 연내에 ‘응원 플랜’(가칭)을 확정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성공회대 일본학과 장화경 교수는 “일본 정부는 제도 정비는 물론이고, 육아지원에 기업과 지자체를 끌어들여 지원 주체를 다양화함으로써 예산절감과 함께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wisepen@seoul.co.kr ■ 심각한 ‘少子化’ 실태 |특별취재팀|일본 후생노동성은 매년 10월을 ‘일과 가정을 생각하는 달’로 정하고, 일과 육아 및 간병이 양립할 수 있는 여러 제도를 도입,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을 ‘패밀리 프렌들리 기업’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등급에 따라 후생노동대신우량상, 후생노동대신노력상, 도도부현 노동국장상으로 나눠 수상하고 있으며, 처음 제도를 도입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27개 기업이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후생노동대신우량상은 생활용품 제조회사인 ‘카오 컴퍼니’가 수상했다. 인사부 내에 아예 보육지원을 전담하는 ‘EPS(Equal Partnership) 추진실’을 따로 만들어 상근 인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5845명(남성 4927명, 여성 918명)의 사원 가운데 135명이 육아휴직제도를 활용했다. 육아휴직을 신청하기 위해 상사와 면담할 때는 은근한 압력이 행사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항상 EPS 담당자가 입회한다. 카오 컴퍼니의 사카쿠라 다카히토 홍보과장은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원의 92%가 복직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 내 3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영업장에서는 어느 정도 보육지원제도가 정착돼 있는 상태이다. 규모가 영세해 육아휴직 등을 활성화하기 힘든 회사에는 후생노동성이 휴직인력을 대체하는 보조인력 고용비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후생노동성 고용균등 아동가정국의 이노우치 미야비 취업원조계장은 “눈앞의 이익보다 사회발전에 공헌한다는 의미를 강조해 기업들에 꾸준히 패밀리 프렌들리 기업 표창제도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wisepen@seoul.co.kr ●특별취재팀 한종태 국제부장(팀장), 황성기 사회부장, 이춘규 도쿄특파원, 주병철(경제부)·손원천·이언탁(사진부)차장, 안미현(산업부)·김상연(정치부)·황장석(국제부)·유지혜(사회부)·정연호(사진부)기자
  • [지역플러스] 대전시 2010년 노인복지도시 건립

    대전시가 내년부터 5년간 2900여억원을 들여 대전을 노인복지 수범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의 ‘노인복지 수범도시 대전 2010’ 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대전시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노인들의 소득보장 지원, 건강 보장, 여가 및 사회참여, 예비노인 대책 등을 4대 정책방향으로 다양한 시책을 펴 나가기로 했다.대전시는 이 기간에 경로연금 및 교통수당을 확대하고 장수수당, 노인부양수당 및 독거노인 간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인복지기금 확대, 노인 취업알선 네트워크 구축, 도심형 및 도시근교형 실버타운 건립, 노인 장기요양시설 확충 등도 추진키로 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비씨카드는 에버랜드와 제휴해 캐리비안베이 최고 성수기인 7월 한 달 동안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에게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 입장료는 날짜에 따라 다르다. 비씨카드의 할인서비스를 받을 경우 7월2∼15일(정상가 4만 7000원)까지는 1만 4100원을, 입장료가 가장 비싼 7월16∼31일(정상가 6만원)에는 1만 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결제시 캐리비안 베이에서 식사, 장비 렌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베이코인 1만원을 무료 충전해 준다. ●외환은행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속한 성장 추세에 맞춰 기업간 체결된 매매 계약을 근거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 주는 ‘B2B구매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외환은행과 협약을 맺은 인터넷 전자상거래시장에서 거래하는 기업이면 어디든 이용할 수 있다. 결제 건별로 대출을 실행해 판매기업의 입금계좌로 돈을 넣어주는 ‘B2B구매자금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형태의 ‘B2B회전대출’등 두 종류가 있다. 대출한도는 과거 1년간 매출액의 2분의 1 범위 안에서 산정되며, 연 5%대 금리가 적용된다. ●조흥은행이 팔만대장경 동판간행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동판간행사업에 신청금 수납 주관은행으로 선정됐다. 신청자격은 개인 또는 법인 누구나 가능하고, 금액은 1계좌당 100만원 이상이다. 동판의 구성은 3매 1조로 해인사 봉안용과 북한 기증용, 개인 소장용으로 구성된다. 개인 소장용은 팔만대장경의 내용 중 일부인 ‘반야심경’으로 구성돼 동판 간행일정에 맞춰 신청자에게 발송된다. 신청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은 50대 이상 중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마켓’용 은행상품인 ‘KB시니어웰빙통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형태는 물론 목돈을 은행에 넣어두고 매월 연금식으로 받기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1년 거치 5년간 원리금을 나눠 지급하는 확정금리형 연금지급식으로도 판매된다. 연금지급식의 경우 부모를 위해 만 20세 이상 자녀가 가입하는 경우 지급 통장을 만 50세 이상 부모의 계좌로 지정하게 된다. 가입자에게는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에버케어의 24시간 헬스케어 주치의 서비스, 검진예약 대행, 검진료 할인, 건강정보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지난 20일 출시한 ‘실버널싱케어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종신보험 가입시 별도의 추가 보험료 부담 없이 간병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실버널싱케어특약’은 이로써 향후 3개월간 푸르덴셜생명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된다. 이 상품은 장기간병상태 발생시 사망보험금의 최대 80%까지 매년 간병연금 형태로 선지급하는 것으로 1회 지급액은 10%,15%,20% 중 피보험자가 지정할 수 있다.
  • 병·의원 164곳 주말진료 계속

    주5일제가 확대 시행되더라도 병·의원의 주말 진료는 계속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주5일제가 7월부터 300인 이상 고용병원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의료서비스 유지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종사자 300인 이상 규모의 164개 민간병원은 진료과별·부서별 격주휴무 또는 탄력근무제 운영 등으로 토요일 외래진료를 유지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24시간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가 강화된다.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은 격주근무제를 활용, 토요 진료를 시행하고 응급실도 차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은 원칙적으로 토요진료체계를 유지하되, 지역 민간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휴무할 경우에는 상황실과 비상연락체계 등을 운영해 환자들에게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안내하도록 했다. 응급의료서비스는 최소수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양국을 지정해 차질없이 제공하고,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진료과목과 의료진을 최소한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어 주말 의료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등 민간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은 의료 사각지대에 처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주말 응급진료 행동요령 가까운 병·의원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 보건소 상황실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또한 방문 전에 진료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농어촌 지역의 환자는 비상연락망을 이용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국 응급의료정보센터 전화안내(국번없이 1339, 휴대전화 사용시 지역번호+1339)를 이용하거나 119를 이용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독자의 소리] 노인요양보장제도에 중지 모아야/이응삼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2019년에는 노인인구가 인구 대비 14.4%로 고령사회,2026년이면 2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노인 질환문제가 심각한 지경으로 치달을 것이다.2004년 현재에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의 8.7%인데 반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체의 22.8%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각종 질환을 앓는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에서는 심각한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겪어왔다. 때로는 가정불화를 일으키는 것으로부터 심한 경우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갈 정도였으며 그런 가정이 계속 늘어났다. 이러한 때에 정부에서는 2007년부터 노인요양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시행 초기에는 재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최중증 치매·중풍 노인부터 시작한 뒤 시설보호, 방문 간병 및 수발, 목욕, 재활, 필요 용구 대여 및 구입자금 지원 등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 7월부터는 전국 6곳에서 2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노인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 요양시설의 확충, 보호 인력의 양성 등 선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 이러한 인프라가 공공영역에서 확충되지 않는다면 지금과 마찬가지로 고비용으로 인한 이용 장벽이 여전할 것이고, 중·저소득층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지도 모른다. 이러한 우려가 불식되도록 정부의 각별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어쨌든 노인요양보장제도의 실시로 노인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사회적으로 해결하고, 노후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전기는 마련되었다. 모쪼록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사회보장의 역사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이응삼<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장>
  • 농어촌 만5세아 내년 무상보육

    내년부터 농어촌지역의 만 5세 어린이에 대해서는 무상보육이 전면 실시된다. 또 오는 2009년까지 10인 규모의 치매노인 그룹홈이 농어촌 지역에 63개소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5년간 2조 9331억원을 투입하는 제1차 농어촌보건복지기본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어촌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대도시에 비해 3배나 많은 16.8%에 달하는 고령사회임을 감안, 경증(輕症) 요양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재가노인 복지센터를 현재 74개소에서 202개소로 대폭 확충된다. 노인에게 주거와 건강증진, 여가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복합노인복지단지를 올해 4개소에서 시범실시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노인복지회관이 설치되지 않은 62개 군에 대해선 연차적으로 설치를 유도키로 했다. 또 노인의치보철사업 대상을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노인으로 하는 한편 5대암 조기검진 사업을 7만 2000명선까지 늘리기로 했다. 복지부는 특히 탈(脫) 빈곤을 위한 자산형성 프로그램(IDA)을 내년부터 3년 동안 시범실시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가사·간병 도우미 3000명 증원, 국공립 보육시설 매년 100개소씩 설치, 야간·휴일 등 시간연장형 시설에 종사하는 교사 인건비에 대한 농어촌지역 우선 지원 등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률을 현행 40%에서 50%로 늘리고, 보험료 부과기준 개선 및 체납보험료 경감·면제 범위 확대 등과 함께 연금보험료 지원도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아동센터 및 요보호아동 그룹홈 확충 ▲초등학생 치아홈 메우기 사업 확대 ▲정신보건센터 확충 및 한방건강증진 허브 보건소 지정 등도 추진된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30대때 연금저축·보험으로

    30대때 연금저축·보험으로

    “55세 이후 30년 동안 필요한 최소 7억원을 확보하라.”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가 도래한 지 이미 오래고, 고령화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퇴직 연령은 55세 안팎에서 굳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세태를 반영이라도 하듯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지역 직장인 1005명을 대상으로 ‘노후대책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64.5%가 노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20대의 48.9%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30대 64.8% 40대 74.9% 50대 72.3%로 나타나 젊은층도 노후 준비에 적극적이다. 전문가들은 “노후 대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면서 “55세 이후 30년 동안 월 200만원씩은 부담없이 쓸 만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노후 대책은 마라톤과 같아서 최대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20대, 종잣돈 마련이 급선무 20대 사회 초년생들은 우선 내집 마련을 위한 종잣돈 확보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작은 평수라도 내집을 마련해야 돈을 굴릴 여지가 넓어지고, 노후 대비도 수월해진다. 이를 위해 소득 중 절반은 무조건 저축하는 게 바람직하다.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고, 주택청약부금이나 예금에도 가입해야 한다. 주식이나 채권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 펀드에 3년 이상 장기 투자해 고수익에 도전해 볼 필요도 있다. 변액보험처럼 보험료를 주식·채권에 투자하는 투자형 보험상품도 괜찮다. 여유가 있다면 각종 연금상품에 월 5만∼10만원 정도씩만 부어도 나중에 큰 힘이 된다. ●30대, 노후대책 본격 시동 30대부터는 본격적으로 노후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국민연금이 실질적인 노후 대책이 되지 못하는 만큼 연금저축보험, 연금신탁 등에 눈을 돌려야 한다. 연금저축보험은 월 20만원까지 부을 수 있고,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연금신탁은 분기당 300만원 이내에서 적립이 가능하다. 주택 마련 등으로 여유자금이 없다면 매월 20만원 정도만 적립해도 된다. 연금신탁 역시 연간 23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변액유니버설연금보험처럼 보험금의 30%까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높은 이자수입을 노리는 투자형 연금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형 연금보험은 2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빼 쓸 수 있고, 납입 금액도 조절할 수 있지만 리스크(위험)를 안고 있어 최악의 경우 원금만 탈 가능성도 있다. 연금보험은 늦게 가입할수록 보험료가 비싸지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으며,50대가 되기 전까지 노후 자금의 60% 정도는 만들어야 한다. ●40대, 공격적인 노후대책 40대부터는 그동안 마련한 목돈을 본격적으로 굴려야 한다. 이를 위해 금융재산 중 60%는 안전한 예금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주식의 경우 단타매매보다는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최고 우량주를 적금드는 심정으로 조금씩 사들이는 게 안전하다. 혼자서 부동산 투자를 할 자본이 없다면 믿을 만한 지인들과 펀드를 구성해 공동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가입한 연금 상품에도 납입액을 크게 늘려야 한다.40세부터 월 50만원을 연금 상품에 납입하면 15년 후 월 100만원씩은 탈 수 있어 기초적인 생활은 보장된다. ●50대 이후, 안전성 추구해야 50대부터는 위험성 있는 투자를 삼가야 한다. 실패하면 재기의 기회를 잡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노후 대비가 소홀했던 사람들은 퇴직 이후의 일자리를 미리미리 생각해야 하고, 씀씀이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자녀 교육자금과 결혼자금을 무리하게 지출해 정작 본인의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연금보험에 미처 가입하지 못한 퇴직자들은 ‘즉시납연금보험’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보험은 퇴직금과 같은 목돈을 한꺼번에 보험료로 내고 바로 다음달부터 보험금을 받아 생활비로 사용하는 상품이다. 60세 이상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연금을 받아 쓰는 ‘역모기지론’도 활용할 만하다. 매월 생활비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머니마켓펀드(MMF)나 종금사의 어음관리계좌(CMA)를 활용하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치매, 중풍, 당뇨병,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에 대비해 효도보험이나 간병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다. 이들 보험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황혼기에 자식에게 폐를 끼칠 염려를 덜어 준다. ■ 도움말 하나은행 골드클럽 정희수팀장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열린세상] 암부터 무상진료를…/서홍관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책임의사

    전국민의 3명 중 하나는 암에 걸리고,4명 중 하나는 암에 의해 사망한다. 따라서 암환자 하나 없는 집은 없을 정도로 흔하다. 현재 매년 11만명이 암에 걸리며 6만 4000명이 그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28만명이 암을 앓고 있다. 앞으로 평균 수명이 매년 증가하면서 암은 증가할 것이며,2020년이 되면 매년 15만명이 암에 걸리고,9만명이 그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영업을 하던 40대 중반의 ㄱ씨는 위암 3기로 진단되었다. 그는 소화가 되지 않고, 체중이 빠지는 것이 이상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이미 진행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평소에 사업에 바빠 건강검진을 소홀히 한 것이 후회되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큰 병원일수록 입원도 힘들어서 병실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한없이 기다릴 수 없어 2인실에 입원했는데 5인실과 2인실의 차액은 보험혜택이 되지 않아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만 했다. 비싼 검사일수록 보험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그동안 큰 혜택도 없이 부어 넣은 보험이 이번에도 그다지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해서 울분을 느꼈다. 놀랍게도 1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암환자의 직접 비용은 1조 2800억원이고 이중 보험에서 부담하는 액수는 9178억원으로 나머지 3626억원은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입원해 있을 때 이상한 사람들이 병실을 드나들면서 건강식품을 권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으나 앞 침대에 입원한 환자분이 먹는다는 말을 듣고, 완치의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귀가 솔깃해 졌다. 이들은 의사에게는 비밀로 하라는 말을 신신당부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본다는 심정으로 100만원어치 분량의 건강식품을 구입했다. 부담스러웠지만 목숨 하나 살린다면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이렇게 의료기관 외에서 지불하는 건강비용도 의외로 적지 않았다. 자료에 의하면 암환자들은 대체보완의료 등의 비공식적 의료비로 1년차와 2년차에 각각 135만원,121만원을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렇게 힘든 투병을 하는 동안 부모로서 마음이 쓰린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아내가 병원에 와 있느라, 중학교에 다니는 딸과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은 숫제 고아 신세가 되고 말았다. 처음에는 아내가 꼬박 병실에 붙어 있었지만, 아이들을 한없이 소홀히 할 수 없어 수술이 끝난 뒤부터는 간병인을 두고 지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수입도 없이 병실료, 치료비, 간병인 비용, 교통비로 들어간 돈만 무려 1300만원이 되는데 보험혜택은 500만원에 불과했다. 두어달 동안 사업을 손 놓았더니 엉망이 되고 말았다. 앞날을 위해 사업을 완전히 폐업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애꿎은 임대료만 물면서 첫해를 보냈다. 아이들 학원비를 대기 위해 일단 집을 줄이기로 하였다. 살던 집에서 교통도 불편한 집으로 이사가는 날 ㄱ씨의 아내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암은 이런 식으로 표시도 없이 한 가정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암환자들은 56.3%가 직업을 상실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암 발생 3개월 동안 벌어지는 일이다. 가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면 가정이 파탄나는 비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암 환자는 앞서 설명한 예처럼 진료비 말고도 직장을 잃는 손실분을 포함해서 모든 손실을 계산하면 1년간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무려 15조 5000억원에 이른다. 다행히도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약 1조 5000억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고액 중증 진료에 있어서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지금보다 최대 50%에서 최소 30%까지 경감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건강보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본인 부담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보험 혜택의 범위를 모든 중증질환으로 확대해야 한다. 한꺼번에 모든 일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한 집안을 소리 없이 파괴하는 암부터 무상치료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 사회 구석에서는 암에 걸린 뒤 가족들에게 불행을 주지 않기 위해 치료를 포기하는 눈물겨운 사연들이 있다. 이런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책임의사
  • [자영업 100만곳 구조조정] 대책 주요내용

    [자영업 100만곳 구조조정] 대책 주요내용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영세 자영업자 대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음식 숙박업·개인서비스업 한식 프랜차이즈 지원 등을 통해 전주비빔밥, 불고기 등 전통음식을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전통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시설 개선자금을 식품진흥기금에서 연 3%로 장기저리 융자해 준다. 이용업소 등 소규모 영업장의 시설 개보수자금을 지원한다. 제과점 영업 범위를 넓혀 제과업소가 만든 빵을 백화점 등에 직영매장을 설치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영세자영업자 중 건강보험료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결손처분하거나 징수유예해 준다. 생계형 창업을 대신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간병전문 요양보호사, 요양관리요원 등 5만 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소매업 스스로 창업 적정성을 평가해볼 수 있는 온라인 ‘창업 자가진단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창업을 예방한다.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5000억원인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한다. 밀집상권은 ‘특화상권 육성지역’으로 지정해 전문상점가, 복합상점가로 특색에 따라 육성한다. 남대문 시장 등 대형시장은 세계시장으로, 지방 중소시장은 종합시장 등으로 특성에 따라 육성한다. ●화물·택시 운송업 화물운송업 등 중소물류업체간 인수·합병을 유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경쟁력 있는 업체 육성을 위해 우수업체 인증제를 추진한다. 허가기준 미달업체 등 부실업체의 퇴출을 촉진하고 화물차주의 이직·전직을 위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영세화물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2차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인상될 유류세 전액을 오는 2008년 6월까지 전액 유가보조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봉제업 봉제업체 밀집지역 중심으로 영세봉제업체 전용 협동화 사업장 조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전문업체, 봉제업체, 부분품 봉제업체의 공동 입주를 유도해 완결형 의류생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 섬유산업진흥사업(밀라노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봉제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봉제 분야 유연 생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자영업 종사자 자영업자 고용보험 임의가입제를 도입하고 자영업자가 근로자수강지원금 등 능력개발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임금피크제 도입 등으로 중고령자 고용안정을 지원한다. 기초훈련후 3∼6개월 무료 직업훈련 실시, 재취업지원센터 운용, 일자리 알선 등으로 자영업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길섶에서] 어떤 임종/우득정 논설위원

    어머니 이마에 송송 맺힌 땀을 닦아내려는 순간, 건너편 병실에서 비명에 가까운 여성의 울음소리가 터져나온다. 일순간 병실 환자들과 간병인들의 얼굴에 긴장된 빛이 스친다.‘또 누가 세상을 떠난 것일까?’행여 어머니가 충격을 받지나 않았을까 하고 되살펴보지만 지그시 감은 어머니의 눈에는 미동도 없다. 어쩌면 듣고도 못 들은 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조바심과 궁금증에 급히 건너편 병실로 나섰다.‘다른 환자들을 위해 울음소리를 좀 낮춰달라.’는 말이 입가를 맴돈다. 병실 침상의 환자 위로 엎드려 통곡하고 있는 여성의 어깨를 흔들며 “누나, 이러면 아버지가 편히 가실 수가 없잖아.”라며 스무살이 채 될까말까 한 청년이 울먹인다.1인실 병실에 붙은 환자 명패를 보니 ‘52세’다. 떠나보내기에는 서러운 나이다. 고인의 형제나 친척으로 보이는 이들이 휴대전화로 사망 사실을 알리는 사이, 병원 직원들이 서둘러 환자에게 부착했던 기계를 떼어내 철수한다. 이어 검은 관이 병실을 나선다.10분 남짓한 시간이다. 병실에서 짐을 챙긴 유족들이 간호사실 앞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숙인다. 인사를 받는 간호사도, 이를 지켜보는 간병인들도 모두 텅빈 모습이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독자의 소리] 노인요양보험制 철저 준비를/윤인중

    노부모가 치매, 중풍에 걸려 집안이 풍비박산되는 불행을 흔히 본다. 노인 질환을 가족에게만 맡겨두기엔 사회적 부작용이 너무 심각하다. 노인요양보험은 치매·중풍 등 고령화 질병의 부담책임을 당사자와 가족으로부터 사회적 보장 형태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에 이어 제5의 사회보험체계가 갖춰지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르면 2007년부터 시행되는 노인요양보장제도는 치매 등을 앓는 노인들이 월 수천원의 보험료와 저렴한 수준의 이용자 부담으로 집이나 요양시설에서 간병 수발 등의 서비스와 의료용구 구입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 시스템이다. 이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선 소요재원 마련이 관건이다. 재원의 60%를 건강보험 가입자들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 턱없이 부족한 노인 요양시설의 확충과 서비스 인력 확보도 제때 해결해야 할 문제다. 기존 4대 보험의 방만한 운영에 따른 국민불편과 사회혼란의 폐해를 타산지석 삼아 노인요양 보험 안착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윤인중
  • ‘공공의료 확충’ 4조3000억 투입

    ‘공공의료 확충’ 4조3000억 투입

    공공의료 확충 등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4조 3000억원이 투입된다. 또 서울대병원 등 전국 14개 국립대학병원 이사회에 공공의료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외부인사가 포함되는 등 국립대 병원의 공공성이 대폭 강화된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안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날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공공보건의료 확충 추진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 데 이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대책안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설치법 등 관계법령을 개정, 국립대병원에 대한 관리·감독권이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된다. 또 국립대병원에 공공보건의료사업부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당 광역지자체의 보건의료정책의 중심적 자문·실행기구 역할과 노인전문병원, 어린이병원, 지역암센터 등도 건립된다. 국립의료원은 국가중앙의료원으로 확대 개편, 고혈압과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희귀·난치성 질환을 집중 연구, 진료토록 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공공·민간 의료기관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맡는 민간병원에 대해 ‘공공병원인증제’를 도입, 공공의료기관에 준하는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특히 각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우수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국립대 교수 파견 근무제, 전공의 총정원제 등을 도입하고 도시지역에도 공중보건의가 배치된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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