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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기업&우수상품] 대한생명 ‘노후사랑CI보험’

    [우수기업&우수상품] 대한생명 ‘노후사랑CI보험’

    ‘노후사랑CI보험´은 50대 이후의 시니어세대를 위한 전용보험으로 중대한 질병(CI) 및 노인성 질환을 보장한다. 선보인 지 두 달 만에 1만 1500건이 판매됐으며 거둬들인 월납초회보험료만도 13억원에 이른다. 80세 이전에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말기 간질환·신부전 등의 치명적 질병이 발생하거나 장기이식수술을 받을 경우 1000만원을 치료자금으로 준다.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땐 2000만원을 지급한다. 심장·뇌혈관질환, 백내장, 골다공증,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의 경우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등을 제공하며 치매 진단을 받으면 1000만원의 간병자금을 준다. 60세 이하는 1계좌에 한 해 건강진단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이체로 가입하면 1%를, 주계약 3계좌 이상 가입하면 추가로 1%를 할인해준다.
  • “노인 일자리 매일 6100개 제공”

    경남도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소매를 걷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 취업교육을 실시하고,‘노(老)-노(老)케어’ 서비스를 시행하며,‘시니어 클럽’을 확대 설치한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비 93억원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일 61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2596개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것이다.종전 중점적으로 시행했던 단순 취로형 일자리는 줄이는 대신 노-노케어와 문화유산 해설사, 공익강좌 강사 등 복지형 일자리를 확대키로 했다. 노-노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불편한 노인을 찾아 목욕시키고, 청소 및 간병하는 선진국형 노인 일자리. 아울러 전통 메주 및 천연 수제 비누 제조, 도시락 배달 등 자립지원형 일자리도 적극 발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직을 희망하는 55세이상 고령자 400명에게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를 지원키로 했으며, 노인 능력에 맞는 직종 개발 및 일자리 창출 전담기구인 시니어 클럽을 창원시와 김해시에도 설치, 취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쯤 창원서 대규모 실버취업 박람회를 열어 2000여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공공기관 올부터 외부감사 의무화

    올해부터 ‘재정 성과관리제도’가 현재 26개 부처에서 전 부처로 확대, 실시된다. 이렇게 되면 정책부서인 법무부와 통일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국세청도 기획예산처의 성과관리를 받아야 한다. 관리 대상도 주요 재정사업에서 인건비나 경상비 등만 들어가는 사업으로 확대된다. 또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공기업 감사와 사외이사도 성과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공공기관도 민간회계법인의 외부감사를 무조건 받아야 한다.기획처는 20일 서울 반포동 청사에서 재정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획처는 현재 26개 부처에서 시범 시행중인 재정사업성과관리 대상을 모 부처로 확대하고, 성과관리체계를 마련하지 않은 부처에 대해서는 예산을 증액해주지 않기로 했다.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지원을 과감히 줄인다. 복지 등 재정지출이 크게 늘어난 사업은 심층평가를 받게 된다.●공기업 혁신 최우선대규모 토목 건설사업에만 적용해온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규모 정보화·연구개발(R&D)사업에도 확대 실시하고 사업비 추정 규모가 500억원 이상일 경우 주무 부처의 요구와 관계없이 모두 실시키로 했다. 진행중인 사업이라도 중복투자 등 예산을 낭비할 여지가 있으면 타당성을 다시 검증받아야 한다. 변양균 기획처장관은 질의응답을 통해 “공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개혁은 무슨 일이 있어도 추진할 것”이라고 공기업 혁신을 강조했다.기획처는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인위적인 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영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기업 감사·사외이사도 성과평가를 받아야하며 실적이 나쁜 임원은 해임하는 등 엄정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 공공기관의 평균임금과 업무추진비 등을 공개하고, 민간회계법인에 의한 외부회계감사도 의무화했다.●사회서비스 체계 구축 사회적 일자리와 방과후 활동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사회서비스 관련 정책간 기획·조정·지원을 전담할 ‘사회서비스 재정지원단’을 4월 중 설치한다. 재정지원단은 병역 대체근무자를 간병인, 도서관·박물관 도우미로 활용하는 방안 등 사회적 일자리에 대한 수요 조사를 전담하게 된다.●달라진 부처들 업무보고 올해부터 각 부처는 대통령에 대한 업무계획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대신 대국민 업무계획 보고는 부처 실정에 맞게 자율화했다. 기획처 업무보고에 참석한 부처 재정담당관들은 “중·장기적인 재정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처뿐 아니라 정부 전체를 아우르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면서 “시민단체와 언론이 참석해 지켜본 만큼 국민과의 공개적인 약속의 성격이 강해 솔직히 부담감도 크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대표들은 열린 행정의 사례로 평가하면서도 질의응답 시간이 짧고 중·장기적인 청사진을 실행할 구체적 대책이 제시되지 못한 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보건·의료 20만9000개 일자리 창출”

    올해 안에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서 20만 9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또 원칙적으로 의료광고를 허용하고, 국가 차원의 비만 예방을 위해 ‘비만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도 결성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6년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에 이어 오는 2009년에도 4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우선 보건·의료분야의 노인일자리 8만개를 비롯,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7만개, 저소득층의 가사·간병 도우미 1만 3000개, 노인요양시설 확충에 따른 시설종사자 일자리 1만 3000개 등이 제공된다. 특히 빈곤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을 통한 자활지원법’을 제정하는 한편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마다 1곳씩의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해서는 일정 소득에 못미치는 불임부부 1만 6000명에게 시험관아기 시술비의 일부를 보조하고,1만 2000명의 저소득층 출산여성에게는 산모 도우미를 파견해 돕기로 했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中企근로자 대학학자금 지원

    올 하반기부터 대학에 진학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학기당 200만원씩, 최고 800만원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또 직업훈련을 원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생계비도 빌려준다. 노동부는 14일 양극화 문제 해결과 노사관계 합리화에 초점을 맞춘 올해 업무계획을 밝혔다. 특히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로조건에 있는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정책에 역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조건의 질적 향상을 위한 ‘비정규직 고용개선 5개년 계획’을 마련키로 하는 한편 학습지 교사, 보험 설계사 등 특수고용직에 대한 보호대책도 세우기로 했다. 노동부는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 사업 규모를 대폭 늘리기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간병도우미 등 사회적 일자리 사업 규모는 지난해 3910명에서 올해 600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고이즈미는 역사 모르면서 공부도 안해”

    “역사나 철학도 모르면서 공부는 하지 않고 교양도 없다. 그의 어리석은 말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세계 최대 발행 부수인 1400만부를 기록하는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 겸 주필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에 대해 내뱉은 쓴소리이다. 와타나베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야스쿠니 참배가 뭐가 잘못된 것이냐.’‘야스쿠니를 비판하는 곳은 중국과 한국밖에 없다.’고 어리석은 말을 내뱉는 것은 무지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와타나베 회장은 태평양 전쟁 당시 순교자로 미화된 가미카제 특공대를 ‘도살장의 양’으로 표현했다.그는 “그들이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용기있게, 기쁘게 떠났다는 것은 전부 거짓말”이라면서 “어떤 사람은 일어설 수 없어서 기간병들에 의해 비행기 안에 밀어넣어졌다.”고 말했다. 과거 일본 국수주의를 지원했던 보수적 논조의 신문사 회장인 그가 인식의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한 외국의 비판에 본능적으로 거부 반응을 보였던 요미우리 신문으로서는 180도 달라진 태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사설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A급 전범 도조 히데키 전 총리를 히틀러에 비유했다.이 사설은 야스쿠니 신사를 대체할 추도시설 건립을 촉구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와타나베 회장은 “일본이 과거 만행을 스스로 진단하지 않으면 성숙한 나라가 될 수 없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전후 60년전 사건에 대한 연중 기획물을 게재토록 지시했다.뉴욕타임스는 “와타나베 회장이 더 나아가 ‘일본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야심을 피력했다.”고 덧붙였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봉사하고 돈버는 ‘일자리 프로그램’

    용인시가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면서 다소의 수익도 제공하는 봉사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는 가사 지원 등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은 봉사 기회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간병·가사 방문도우미 사업’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시청과 구청, 읍, 면, 동의 사회복지 담당 부서에서 희망자의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이 기간 외에도 수시 접수를 통해 대기자로 등록토록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를 밑도는 저소득계층의 근로 능력이 있는 만 50세 이하로, 가구당 실제소득이 1인 가구의 경우 62만 7000원,2인 가구는 105만원,3인 가구는 140만원 등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이 다르다. 선정되면 1일 7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루 2만 6000원(실비 3000원 포함)을 받는다. 참여자들에게는 가사·간병 교육을 실시한다. 가사·간병서비스 수혜자도 같은 기간에 접수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여부와 관계없이 가사·간병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장, 임신, 출산, 육아로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 등과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 미만인자), 치매·중풍 등 요양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른 사업을 통해 가사·간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이들은 제외된다. 시와 구에서 서비스 수요를 조사해 수혜자 명부를 작성하고, 사업 규모를 감안해 우선 순위에 따라 수혜자를 뽑는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통합보험 인기 ‘쑥쑥’

    통합보험 인기 ‘쑥쑥’

    남편의 암보험증서와 자동차보험증서, 아내의 암보험증서와 장모의 질병보험증서, 자녀 두명 각각의 질병보험증서…. 가족 구성원별로, 상품별로 보험증서를 갖고 있는 가정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손해보험사가 2년 전 출시한 통합보험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손보사의 주력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보험은 자동차보험은 물론 질병·상해·화재 등 다양한 위험에 대해 하나의 보험으로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계약자와 그 가족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관리하기 때문에 보험증서는 하나면 된다. 관리비와 사업비가 통합돼 한번만 내기 때문에 여러 보험에 따로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가 평균 15% 정도 싸다. 그러나 개별 보험이 월 2만∼3만원 수준이라면 통합형은 10만원을 넘기가 쉬워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제 보험료는 가족 구성원수와 리스크컨설팅 결과에 따라 달라지지만 자동차 보험을 제외하고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한 4인 가족이라면 20만원대”라고 설명했다. 보험계약기간 중 보장내용과 보험금, 보험료를 바꿀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골라서 들면 된다. 예컨대 결혼을 하면 배우자의 부모가 피보험자가 될 수 있고, 임신을 하면 태아에 대한 보장을 받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에 대한 질병보험을 추가하면 된다. 자동차 보험을 새로 들어야 한다면 통합보험에서 처리할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통합보험을 팔고 있는 6개 손보사가 올린 판매실적은 계약건수 78만 6822건에 수입보험료는 7908억원이다.3년에 걸쳐 60여명의 보험상품 전문가와 45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해 2003년 12월 처음 상품을 내놓은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까지 33만 6000건 계약에 4236억원의 판매실적으로 53.9%(금액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년 전에 처음 팔 때만 해도 잘 팔릴까 싶었는데 이제는 보험업계의 블루오션 상품이 됐다.”고 평가했다. 삼성화재의 ‘무배당삼성수퍼보험’은 2년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장성 담보가 53개에서 75개로 늘어났다. 불이 났을 경우 보험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피해금액을 그대로 보상해주는 실손보장을 처음 도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결혼비용과 병실료 차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의 ‘컨버전스 보험’은 특별조건부특약을 개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병력 보유자의 경우 보험금을 줄이거나 보험료를 할증해 보험에 들 수 있게 했다. 건강관리 전문회사 의료진과의 의료상담, 건강잡지 발송 등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현대해상의 ‘행복을 다모은 보험’도 특정 질병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특별조건부 인수제도를 운영한다. 자영업자를 위해 집은 물론 가게까지 가입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 자가용승합차와 자가용화물차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화재의 ‘엘플라워웰빙보험’은 치매나 장애로 인해 ‘활동 불능’ 진단이 나올 경우 연금 형태로 간병보험금도 지급한다. 신동아화재는 ‘카네이션하나로보험’을 내놨다. 자녀의 신체상해뿐만 아니라 폭력이나 집단따돌림(왕따)에 의한 정신적 피해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화재의 ‘웰스라이프보험’은 국내외 여행이나 군 복무중의 위험까지 추가로 담보할 수 있다. 가족 개념을 사위와 며느리까지로 확대했다. 통합보험이 등장하면서 설계사들도 똑똑해졌다.1대 1 상담에 의해 가입하고 평생 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이다 보니 ‘보험 주치의’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험설계사는 위험재무설계 능력은 물론 상담기법이나 금융·세무·보험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춰야 한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전담 설계사가 있어 사고 등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손보사들은 수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통합보험을 팔 수 있는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삼성화재 1만 5000여명, 동부화재 1만명,LG화재 4000여명 등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파킨슨병 새달부터 의료비 지원

    다음달부터 강직성 척추염, 파킨슨병 등을 앓는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도 의료비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을 지난해보다 35종 늘려 89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된 항목은 말단거대증, 뇌하수체 거인증, 중추신경계통에 영향을 주는 전신위축, 신생아의 호흡 곤란 등이다. 해당 질환자에게는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 전액과 입원기간의 식대 80%가 지원된다. 간병비, 호흡보조기·산소호흡기 사용료도 함께 지원된다.단,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300% 미만인 경우에만 이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4인 가족 기준으로 월소득 351만 1266원 미만, 재산은 1억 7720만 3022원 미만 가구가 해당된다. 지원 신청은 가까운 보건소로 접수하고, 문의는 전화(02-2110-6310)또는 이메일(hill24@mohw.go.kr)로 하면 된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병사들은 제때 치료 못 받는데…

    국방부가 최근 후방지역 대도시에 위치한 군 병원에서도 부사관급 이상 직업군인의 가족을 진료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면서 가뜩이나 열악한 장병들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6일 분당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을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대도시의 16개 군 병원에 직업군인의 직계존비속에 대해서도 진료를 실시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고 군 병원들이 이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입원이 아닌 외래진료만 해당되며, 진료비는 민간병원을 이용할 때(의료보험 적용)보다 50% 싸다. 군은 이미 의료시설이 열악한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군인가족에 대해 군 병원 이용을 허용하고 있어 이번 조치는 후방지역으로의 확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군의관 부족으로 장병들이 진료를 받고 싶어도 수주일씩 기다려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직업군인들의 무분별한 ‘소(小)조직 이기주의’의 발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실제 자신을 통합병원급 모 국군병원의 현역 군의관이라고 소개한 한 장교는 17일 한 인터넷 매체에 올린 글을 통해 “대도시에 살고 있는 군인가족이라면 근처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도 얼마든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텐데 납득이 안간다.”고 꼬집었다. 그는 “민간의료비의 50%선에서 의료를 제공하면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날 것이며 반대로 병사에 대한 진료는 더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며 “대학병원 부럽지 않은 수준의 군 병원을 건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해 놓고는 그 뒤에서 현실과 역행하는 이상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국방부 당국자는 “후방병원은 전방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입원하고 있는 환자가 대부분이고 진료를 받는 장병은 적기 때문에 군인가족이 이용한다하더라도 큰 영향은 없다.”며 “다른 나라에서도 군 병원은 군인가족에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노대통령 TV신년연설] ‘삶의 질 높이기’ 5년간 19조 투자

    [노대통령 TV신년연설] ‘삶의 질 높이기’ 5년간 19조 투자

    ■ 양극화 - 치매노인·중증장애인 국가 수발 올 기초생활수급자 12만명 확대 노무현 대통령은 신년 연설에서 양극화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소득 계층간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소기업의 이익률이 대기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데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급은 대기업의 60% 수준, 비정규직의 임금은 정규직의 60%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특히 노 대통령은 90년대부터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고소득과 저소득자는 늘어난 반면 중간소득 계층은 오히려 감소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양극화는 반드시 해결돼야 할 문제라는 얘기다. 이에 따른 핵심 해법으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수출의 효과가 내수로 확산돼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내다봤다. 특히 일자리 창출 이외에 일할 능력이 없거나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의 사람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확충도 강조했다.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도 40% 이상 확대됐다는 것이다. 올해도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12만명 늘리고 갑자기 위기에 몰린 사람들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제도도 시행하기로 했다. 치매·중풍 노인과 중증장애인들은 국가가 책임지고 돌볼 계획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일자리-보육·간병인등 올 13만개 확충 “골프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 달라져야 한다.” 소비무대가 세계화되고 있는 마당에 소비진작을 위해서는 골프 같은 고급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돼야 소비도 일자리도 생긴다는 얘기다.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로 보육·간병·교통·치안·식품안전·재해예방·환경관리 같은 직업을 새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배 많은 13만여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공근로 형태의 실업대책에서 탈피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작은 정부’가 아니라 ‘일자리 정부’를 만들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공공분야 일자리의 안정성을 강조한 점도 주목된다. ■ 국민연금 - ‘재정 부족·법개정 표류’ 고충 토로 미래를 불안케 하는 새로운 도전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들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오늘의 과제라는 것이다. 앞으로 5년 동안 19조원을 투자하는 정부의 종합대책을 소개하면서 노인들의 건강과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국민연금·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 간 지 2년이 됐는데도 해결되지 않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2030년을 내다보는 종합계획에 대한 재정 부족을 문제로 지적했다. 미래를 위한 재정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예산절약과 구조조정, 탈세를 막기 위한 거래의 투명성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더라도 한계가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감세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며 간접적으로 한나라당을 겨냥하기도 했다. ■ 비정규직 - 3년간 6조투입 고용안전망 구축 고용지원 서비스를 일자리 대책의 핵심 인프라로 규정했다. 이를 위한 로드맵으로는 앞으로 3년간 6조원을 투입해 고용안전망을 구축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국회에 제출된 비정규직 보호법안과 특수직 근로종사자를 위한 종합적인 보호대책도 세우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같은 정부 정책과 제도가 실현되기 위한 선결과제로는 ‘시장이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 핵심으로 강조됐다. 그러면서 노사간 상호 양보를 통한 대타협을 주문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특히 대기업 노조의 양보와 결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교섭력이 강한 소수의 노동자, 즉 대기업 노조원들은 두터운 고용보호를 받고 있는 반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욱 늘어나게 되는 현실도 짚었다. 물론 경제계도 과감하게 양보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깔았다.
  • 매년 보험료 갱신 실손형상품 허용

    자동차보험처럼 매년 보험료가 바뀌는 실손형 민영의료보험 상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 민영의료보험을 중복 가입해 이중혜택을 보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도 생긴다. 보험계약자의 의료정보를 보험사들이 교환하는 체계도 마련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실손형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서울신문 1월17일자 1·12면 참조) 실손형은 암보험처럼 질병이 발생했을 때 미리 정해진 금액을 받는 ‘정액형’과 달리 질병이나 사고시 치료비의 전부나 일부를 보장받는 상품이다. 금감원은 민영의료보험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보험료를 변경하는 ‘단기 갱신형’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같은 상품이 나오면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 보험사가 손해를 입더라도 1년 뒤 보험료 인상으로 만회할 수 있어 보험사의 상품개발이 가속화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 금감원 이춘근 보험계리실장은 그러나 “보험사가 안정적이고 경험적인 질병통계를 확보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비 가운데 국민건강보험이 책임지지 못하는 본인부담금을 보장해 주는 생·손보사 공동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상품끼리 비교가 가능하도록 상품 설계를 표준화하고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제3보험(질병·상해·간병) 표준약관’도 마련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금도 고객의 치료비 등을 보장해 주는 실손형 보험이 허용돼 있으나 2004년 기준으로 실손형 수입보험료(955억원)는 보험산업 전체 수입보험료(76조 4000억원)의 0.1%, 지급보험금(812억원)은 환자본인부담의료비(12조 5000억원)의 0.7%에 그치고 있다. 금감원은 현행 실손형 보험이 활성화하지 못한 원인으로 상품개발시 적정 위험률을 산출할 수 있는 질병과 관련된 기초통계 자료를 얻지 못하는 데 있다고 보고 통계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가입 힘든 저소득 ‘쿠폰’ 지원

    저소득층이 민간의료보험에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들에게 ‘바우처(쿠폰)’를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민간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책임지지 못하는 의료비를 보험사들이 보장해주는 제도이다. 민간의료보험 가입자에게는 별도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세제지원도 논의되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2008년까지 연간 3∼6%의 건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추정돼 국민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에 정부가 2009년까지 매년 3조∼4조원의 재정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연말 ‘2006년 경제운용방향’을 수립하기에 앞서 보험개발원과 금융연구원이 각각 제출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바우처 지원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2개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보험의 의료비 지급비율을 70%까지만 높이고, 나머지는 민간의료보험이 보충하는 제도가 적절한 것으로 추정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에 재정을 쏟아붓기보다는 의료비 보장이 필요한 계층에 예산을 집중하고 나머지는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민간의료보험이 활성화되면 저소득층은 배제되고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의 계층만 가입, 사회적 위화감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므로 바우처 지원방식 이외에 ‘저가형 보장상품’의 개발도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비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보철 등 치과의료 ▲시력교정술 등 안과치료 ▲첩약 등 한방치료까지 보장하고 고령화 추세에 따른 ▲치매·중풍 등 중증질환의 요양 ▲일반 노인들의 간병 등을 책임지는 종합보장보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두 연구기관은 재경부의 의뢰를 받아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민간의보 현황과 전망

    민간의보 현황과 전망

    민간의료보험은 ‘제3의 보험’으로 분류되며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국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본격적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시장 규모는 2003년 5조 7000억원,2004년 6조 5000억원에 이어 2010년에는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의 의료비 지급 비율이 70%를 유지한다는 전제로 생명보험사 8조 8000억원, 손해보험사 2조 2000억원으로 추정됐다. 민간의료보험이 보험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보사의 경우 2001년 9%에서 2003년에는 10.6%로, 손보사는 2.9%에서 4%로 증가 추세다. 건당 평균보험금은 생보사의 경우 70만원 정도로 큰 변화가 없다. 그러나 민간의료보험은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 미리 약정한 소정금액을 지급하는 ‘정액형 상품’ 위주로 발전했다. 생보사는 암보험 이후 뇌졸중,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과 부인병까지 대상을 넓혔다. 손보사는 여전히 상해보험 위주로 상품을 내놓았다. 반면 실제 치료에 쓰인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은 2003년 9월부터 단체 상품에 한해 판매가 허용되다가 지난해 8월부터는 개인보험 상품으로 확대됐다. 아직 의료 소비자의 실수요에는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보험개발원이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간 소득이 200만원 안팎인 경우 생보사 질병치료 상품에 가입한 비율은 63∼72% 수준이다.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도 보험가입률이 50%에 이른다. 손보사는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연간 소득 200만원 안팎의 경우 상해보험 가입률은 15∼18% 정도이다.100만원 미만은 가입률이 12%에 그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건강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데다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까지 가미되면서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의료보험 가입률이 연금이나 종신 보험보다 훨씬 높고, 민간의료보험 가입금액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가입자들이 60%인 점도 이를 반영한다. 앞으로는 실손형 보장보험을 주계약으로 질병이나 재해시 상실소득과 일당급부, 간병비용 등을 부수적으로 보장하는 ‘퓨전식 종합보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이슈별로 본 민간의보 필요성

    이슈별로 본 민간의보 필요성

    재정경제부는 민간의료보험 제도를 활성화, 국민건강보험이 책임지지 못하는 부분을 맡기겠다는 입장이지만 보건복지부 등은 의료보장의 공공성 기능이 약화된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보험개발원과 금융연구원이 지난 연말 재경부에 제출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방안’ 가운데 주요 쟁점을 살펴본다. ●왜 민간의료보험이 필요한가 금융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이 의료서비스의 형평성에만 중점을 둬 의료비 보장 비율을 늘리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이 지급하는 의료비 보장비율을 현행 60% 남짓에서 70%까지 높이려면 2008년까지 보험료를 연간 3∼6%씩 인상해야 하는데 보험료 납부자가 이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지는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의 가계 49.9%가 질병치료와 관련된 생명보험사의 보장보험에 가입했다고 분석했다.100만∼150만원의 소득층은 87%나 가입했다.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하지만 대부분 암보험과 같은 ‘정액형 상품’으로, 질병이나 사고시 의료비를 전액 또는 일부 보조받는 ‘실손형 상품’은 아니다. 실손형도 보험금이 1000만∼3000만원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특히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득증가와 고령화 추세로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지만 건강보험이 이를 충족시키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예컨대 국민소득이 1% 증가하면 의료비 가운데 국민건강보험이 책임지지 못하는 본인 부담금은 1.57%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됐다. 소득이 증가할수록 건강보험료 부담만 커진다는 뜻이다. ●민간의료보험이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는가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늘고 사회적 위화감만 조성된다는 것. 실제 독일의 경우 연간소득이 5만달러를 넘으면 의무적으로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토록 하고 정부는 의료보장 책임을 지지 않는다. 보험개발원도 “민간의료보험은 기본적으로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가입이 쉬워 저소득층은 배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실적으로도 저소득층의 발병 확률은 높지만 재정적으로 뒷받침할 여유가 없어 민간의료보험은 계층간 위화감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하지만 보험개발원은 저소득층에게 ‘바우처(쿠폰)’를 지급하면 건강보험을 통한 것보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효과가 크며,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맞춤형’ 저가 보장상품도 많이 나올 것으로 분석했다. 즉 의료보장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고령층이나 장애인을 위한 요양과 장기간병, 치과·안과·한방 치료와 연계한 종합상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개인의 질병통계 공유해야 하나 민간의료보험이 활성화하지 못한 가장 큰 취약점은 질병에 관한 통계를 보험사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질병정보를 알아야 유형별 의료비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데 지금은 국민건강보험이 질병통계를 보험사와 공유하지 않고 있다. 현행 보험업법상 질병에 관한 통계를 요청하도록 돼 있으나 국민건강보험법에는 이와 관련된 조항이 없고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입법 강화로 질병공유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따른다. 그 결과 보험사가 가입자의 병력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고, 선량한 가입자에게 위험이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보험개발원은 단기적으로 개인의 동의를 얻어 국민건강보험이 ‘의료급여 사실확인원’을 발급하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경우에도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 또한 보험회사와 의료기관이 계약을 체결, 환자가 치료비를 먼저 내고 나중에 보험금을 타는 방식이 아니라 보험사가 의료비를 직접 지불하는 ‘계약형 제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추진중인 의료특구에는 영리의료법인 제도를 도입해 민간의료보험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행 국민건강보험으로는 외국의 유수한 병원법인의 진출에 걸림돌이 된다고 덧붙였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불우이웃, 이제 가족됐어요”

    경북 경산시 전 공무원들이 새해 벽두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1대1 자매결연, 후원활동을 전개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산시는 이달부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공무원 사랑 베푸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 베푸리에는 시 본청 및 사업소,15개 읍·면·동사무소 980여 전체 공무원(계약직 제외)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들은 홀로 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들과 각각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최소 2년간 ▲경제적 도움을 주는 ‘후원금 베푸리’▲빨래 및 반찬 나누기 등의 ‘생활 베푸리’▲말벗, 간병, 안부확인 등의 ‘정 베푸리’ 활동을 수시로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말까지 5급 이상 간부 직원 56명이 어려운 이웃 56가구와 결연을 맺어 이 같은 활동에 나서게 된다.6급 직원 238명은 6월,7급 이하 690명은 10월까지 베푸리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시는 올해 말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형식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1차연도 사업 성과가 좋을 경우 지역 기관·단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빈부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종업원 둔 자영업자 인건비 신고 의무화

    올해부터 모든 자영업자는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급여 명세서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미제출 급여액의 2%를 가산세로 물어야 한다. 또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 소유자라도 공시가격이 3억원을 넘으면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한다. 아울러 기업들이 대학을 통해 운영하는 직업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 관련된 비용이 세법상 손비로 인정되고, 개인들이 시민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10%까지 소득공제를 받는다. 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법인세법·부가가치세법 등 11개 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이달 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수입금액이 일정기준 미만이면 인건비 내역서인 ‘지급조서’를 내지 않아도 됐으나 앞으로는 종업원을 1명이라도 두면 무조건 지급조서를 내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종업원을 1명 이상 고용한 자영업자 110만명 가운데 이미 지급조서를 내고 있는 50만명을 제외한 나머지 60만명이 새로 지급조서를 내야 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소득 파악률을 높여 과세 기반을 늘릴 뿐 아니라 저소득층 가구의 소득도 함께 파악, 근로소득보전지원세제(EITC) 도입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골프장 사업자는 골프경기 보조원(캐디)의 소득자료를, 인적용역 제공업체는 파출부나 간병인·퀵 서비스 배달원 등의 소득자료를 내도록 했다. 백문일 장택동기자 mip@seoul.co.kr
  • [달라진 세법] 세법 시행령 규칙 문답풀이

    [달라진 세법] 세법 시행령 규칙 문답풀이

    앞으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시민단체에 내는 기부금에 대해서도 소득의 10%까지는 공제를 받는다. 또 골프장과 대리운전업체는 캐디와 대리운전자의 수입을 신고해야 한다.9일 입법예고된 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소득세 관련 ▶기부금을 냈을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시민단체는. -원래 소득금액의 10%까지 기부금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지정기부금 단체는 주무관청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 시민단체는 이를 면제해 주는 대신 공익성과 객관성을 갖춘 단체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먼저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단체여야 하고, 개인의 회비·후원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또 단체 해산시 잔여재산은 국가, 지자체, 유사목적의 다른 비영리단체에 귀속되도록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행정자치부가 추천, 재정경제부가 심사한 뒤 지정한다. ▶골프장 캐디 등 인적 용역 제공자의 소득 파악을 강화한다는데. -캐디, 대리운전자, 간병인, 파출부 등은 사업자로부터 임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람으로부터 대가를 받는다. 때문에 개인사업자로 분류 됐으나 소득신고의무가 없었다. 앞으로는 이들을 사실상 관리하는 골프장이나 용역업체 등에서 고용시간과 일시, 성격 등 소득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영세사업자도 세무서에 지급조서를 직접 내야 하나.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는 기기를 이용, 간단하게 세무당국에 종업원들에게 지급한 임금 내역을 신고할 수 있다. 음식점에서 음식값을 받으면 현금영수증 기기에서 ‘수입’으로 분류돼 국세청에 연결되고 음식점 주인이 종업원에게 임금을 주면 기기가 ‘지급’으로 분류해 국세청에 통보하도록 돼 있다. ▶수입이 면세점 이하인 근로자에 대해서까지 소득을 파악할 필요가 있나. -저소득 근로자에게 보조금을 주는 근로소득보전세제(EITC)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근로자들의 수입을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EITC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과세 범위가 얼마나 늘어나나. -지금은 월 150만원까지 세금을 면제해 주지만 앞으로는 100만원까지만 비과세 혜택을 준다. 단, 외항선과 원양어선의 선원은 현장 근무환경이 열악한 점을 감안, 현행대로 150만원까지 과세하지 않는다. ▶해외로 이사할 때 ‘1가구 1주택’ 비과세 기준이 바뀐다는데. -출국한 뒤 2년 안에 기존에 살던 집을 처분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나중에 귀국했을 때 집값이 폭등하더라도 양도세를 과세하지 않으면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기업의 종업원에 대한 지원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또는 법인이 수도권 외의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이전한 지역(시·군) 또는 근처 지역의 주택을 취득해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됐다면 종전 주택을 2년내에 팔면 비과세하기로 했다. ●법인세 관련 ▶기업이 ‘맞춤형 교육’을 위해 쓴 돈은 손비로 인정해 준다는데. -개정안에서는 종업원 교육비, 근로청소년을 위한 부설 교육기관의 운영비와 함께 채용을 조건으로 교육기관과 계약을 하고 지급하는 교육비, 현장에서 실습하는 학생(인턴십)에게 지급하는 수당도 손비로 인정해 준다. 기업의 다양한 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업이 내는 경조사비 영수증 제출 범위를 축소하는 이유는. -현재는 경조사비를 포함해 5만원 이상 접대비는 증빙서류를 내야 손비로 인정된다. 개정안에서는 현실적으로 경조사비 영수증을 받기 어렵고, 내는 금액도 많아졌다는 점을 감안해 경조사비에 대해서는 10만원까지 증빙서류가 없어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주식양도명세서 제출 범위는. -지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대주주의 주식거래를 명세서에 적어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주식거래분만 제출한다. 회사가 대주주의 주식변동 내역을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조세특례제한법 관련 ▶경제자유구역 내에 외국인이 의료기관을 세워도 세금을 감면받나. -지금까지는 일정액 이상의 제조업, 관광업, 물류업만 감면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투자금액 500만달러 이상의 의료기관도 법인세 등을 감면해 준다. ▶중소기업 졸업기준이 바뀐다는데. -기업의 규모가 커져 일정기준을 넘으면 중소기업에서 제외하는데 현재는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의 상장법인으로 돼 있다. 앞으로는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인 비상장기업도 중소기업 범위에서 뺀다. ●부가가치세 관련 및 기타 ▶농지를 상속받은 뒤 매각할 때 양도세 감면 조건은. -8년 이상 경작한 농지를 상속받아 매각하면 1억원 범위 내에서 상속세를 감면해 줬다. 앞으로는 상속 받은 지 3년 안에 땅을 양도해야 세금을 깎아준다. ▶사업을 양도·양수할 때 부가세 비과세 요건은. -지금은 사업에 관한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이어받으면서 같은 사업을 할 때에만 세금을 면제해 준다. 앞으로는 사업의 동일성 부분은 따지지 않는다. 이 조항 때문에 불필요한 추징을 받는 예가 많았기 때문이다. ▶소형 음식·숙박점, 소매업에 대한 부가가치율 하향 조정은. -연 매출액 4800만원 미만인 소매업의 부가가치율은 20%에서 15%로, 음식·숙박업은 종전 40%에서 30%로 2년 동안 한시적으로 내린다. 부가율이 낮아지면 세금부담이 적어진다. ▶산학협력 활성화 지원책은. -산학협력단이 학술연구 등을 위해 수입하는 물품에 대해 부가세를 면제한다. 학술연구, 기술연구 등과 관련해 제공하는 연구용역에 대해서도 2008년까지 한시적으로 부가세를 면제한다. ▶제주도 면세점에서 내국인의 구입한도 확대폭은. -한번에 구입할 수 있는 한도가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늘어난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증권계좌로 모든 금융거래

    증권계좌로 모든 금융거래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증권계좌로 신용카드 대금과 지로요금을 결제하고 급여 이체나 입·출금 및 송금 등의 각종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창업을 돕기 위해 상법상 5000만원인 최저자본금 제도가 폐지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간병사업 등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정부가 직접 비용을 지원한다. 또 건강보험이 책임지지 못하는 특진이나 특실 이용, 신약·신기술 치료, 치과 등과 관련된 의료비를 보험사가 상품으로 보장해 주는 ‘보충형 민간의료보험’ 제도가 활성화된다.(서울신문 11월18일자 1면 보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의 설립과 운용 자금을 지원하되,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해 주는 ‘공영형 혁신학교’(자율 공립학교)를 도입,2007년부터 시·도별로 1개씩 시범 운용하게 된다. 정부는 2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경제민생점검회의 겸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어 내년에 5% 성장과 35만∼4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06년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도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을 ‘경제활력의 회복’과 ‘지속적 발전기반의 구축’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성장잠재력 확충 등 5대 정책과제와 서비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거시정책은 당분간 소폭의 확장기조를 견지하되, 경기상황을 봐가며 탄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과거와 같은 경기부양은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경제운용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가 은행 공동전산망에 가입, 증권계좌만으로 입·출금 등 은행거래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증권사 대표기관과 은행들간 협의가 마무리되면 고객들은 내년 하반기에 증권계좌를 은행계좌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하고, 보충형 민간의료보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가 질병통계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기한이 끝나는 기업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도 1년간 연장된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투자액의 일정 비율만큼 세금을 깎아주는 것으로, 경기부양 효과가 크다. 외국인 변호사의 국내 사무소 개설도 허용하기로 했다.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한 퍼블릭 골프장도 매년 2개씩 만들 계획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2006년 경제운용 계획] 관심끄는 정책들

    [][2006년 경제운용 계획] 관심끄는 정책들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경제운용계획 중에는 기업형 사회적 일자리, 공영형 혁신학교,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등 눈길을 끄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증권사를 통한 은행 입출금 부가서비스 이르면 2007년부터 증권계좌를 은행계좌처럼 쓸 수 있게 된다. 주식위탁계좌를 개설할 때 받은 증권카드로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ATM)를 사용,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금도 개별 증권사가 특정 은행과 제휴를 맺어 사용이 가능했지만 영업시간에만 가능하고 일부 서비스는 안되는 불편이 있다. 주식위탁계좌가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이용대금과 지로요금의 결제계좌가 될 수 있다. 증권·신탁·선물 등 모든 금융투자업무를 할 수 있는 금융투자회사가 대표기관을 통해 결제, 송금, 수시입출금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보충형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자기영상공명장치(MRI), 특진 등 국민건강보험이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지원하는 보험이 많아질 전망이다. 현재 민간의료보험은 ‘암 진단시 몇천만원’식의 정액형이 주이며 고객들이 실제 낸 의료비를 보험금으로 주는 실손보험은 전체 민간의료보험시장의 10% 미만이다. 가입자의 손해(의료비)에 비례한 보험금 지급이어서 상품개발에 특정 질병 관련 통계가 필요하다. 정부는 국민건강보험이 갖고 있는 통계 중 개인진료기록을 제외한 정보를 민간보험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표준약관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업형 사회적 일자리 간병인, 가사도우미, 공부방 보조교사 등 공익성만 강조된 사회적 일자리에 시장성을 가미, 기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예컨대 간병인의 경우 저소득층은 일부 예산을 지원해 싸게 쓸 수 있게 하고 중산층은 시장가격을 적용, 자체 수익원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예산 지원방식으로는 쿠폰제가 유력하다.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이나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기업은 법인세 감면 등 재정지원까지 받으며 영리성이 큰 기업은 정부의 인증만 부여된다. 내년에 60억원으로 시범사업이 실시되며 ‘사회적 기업지원에 관한 법률(가칭)’도 만들어진다. ●자율형 공립학교(공영형 혁신학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자금을 부담하지만 운영은 자립형 사립고에 준하는 자율성을 갖는 학교다.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을 위한 제도적 준비를 마치고 2007년부터 시·도별로 1개씩 시범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비는 교육감과 지방자치단체, 학부모가 3분의1씩 나눠 부담한다. 운영은 교육부나 각 시·도교육청이 될 인가권자와 협약을 맺은 학교법인, 종교단체, 비영리법인, 공모교장, 지방자치단체 등이 맡는다. 학생선발, 교직인사, 교과서 선택 등에 있어 자율성을 갖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진다. 교육과정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외에는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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