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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시장 브리핑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한 정보공개, 대응태세”

    박원순 시장 브리핑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한 정보공개, 대응태세”

    박원순 시장 브리핑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한 정보공개, 대응태세”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메르스, 박원순 시장 브리핑 경기 수원에서도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아 음압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이어 “이 시민은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병원 암병동에서 어머니를 간병하다가 14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열 증상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한 지난 3일 이후부터 오늘 격리조치되기까지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타인과의 접촉상태 등을 파악해 추가적인 감염 사례는 없는지, 지역사회로의 전파가능성에 대해 예의, 점검하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수원에서 최초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온 만큼 기존의 대응체제를 더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시는 현재 자가격리 중인 94명에 대해서 1일 2회 모니터링을 4회로 늘려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메르스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르스 관련 정보공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시민의 삶을 보호하며, 동시에 시민을 안심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메르스 관련 언론, 대중교통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방안 강구, SNS 소통창구 개설 등 공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 스스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 밤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서울 지역의 한 의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리며 메르스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길에 직접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집중해 나가겠다”며 “서울시 자체적으로 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이 시간 이후부터는 제가 직접 대책본부장으로 진두지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분을 숨겨라’ 김범 “내 별명이 ‘광견’”

    ‘신분을 숨겨라’ 김범 “내 별명이 ‘광견’”

    ‘신분을 숨겨라’ 김범 “내 별명이 ‘광견’” ‘신분을 숨겨라 김범’ ‘신분을 숨겨라’에 출연하는 김범이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혀 화제다. 3일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는 tvN ‘신분을 숨겨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과 김정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외형적으로는 차건우라는 인물과 비슷하게 하기 위해 14kg 정도 감량했다. 날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차건우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그 인물이 가진 트라우마를 많이 공감하려고 공부했다”면서 “동물의 움직임을 몸에 익히기 위해 동물원도 다녀오고 농장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 별명이 ‘광견’이다. 그래서 개과의 동물들을 주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분을 숨겨라’에서 김범은 연인의 죽음으로 인간병기가 된 차건우 역을, 박성웅은 초인적인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팀을 지휘하는 수사5과의 리더 장무원 역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분을 숨겨라 김범,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알고보니?

    신분을 숨겨라 김범,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알고보니?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드라마 속 캐릭터 차건우 역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정민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연인의 죽음을 겪으며 인간 병기가 된 강력반 형사 차건우 역을 맡았다. 목숨처럼 사랑했던 여자가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인간병기를 자처하는 인물로, 목표가 정해지면 물불 가리지 않고 상대를 박살내는 냉혹함을 지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14kg을 감량했다. 차건우라는 인물을 공감하기 위해 그런 사례도 찾아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나 감량… “정말 많이 맞고 있다” 무슨 일?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나 감량… “정말 많이 맞고 있다” 무슨 일?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나 감량… “정말 많이 맞고 있다” 무슨 일? 신분을 숨겨라 김범 배우 김범이 체중 감량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의 제작발표회에는 김정민 PD와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이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기존 작품에서 액션을 해봤지만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리얼한 액션을 추구하는 장르여서 틀에 박힌 액션보다는 캐릭터에 맞는 액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합을 짠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 액션은 직접 몸으로 부딪힌다. 저는 주인공임에도 정말 많이 맞고 있다. 그래서 액션을 찍는 것이 재밌고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범은 드라마 속 캐릭터 차건우 역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연인의 죽음을 겪으며 인간 병기가 된 강력반 형사 차건우 역을 맡았다. 목숨처럼 사랑했던 여자가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인간병기를 자처하는 인물로, 목표가 정해지면 물불 가리지 않고 상대를 박살내는 냉혹함을 지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14kg을 감량했다. 차건우라는 인물을 공감하기 위해 그런 사례도 찾아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스릴러 ‘신분을 숨겨라’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나 감량… “정말 많이 맞고 있다” 무슨 일?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나 감량… “정말 많이 맞고 있다” 무슨 일?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나 감량… “정말 많이 맞고 있다” 무슨 일? 신분을 숨겨라 김범 배우 김범이 체중 감량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의 제작발표회에는 김정민 PD와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이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기존 작품에서 액션을 해봤지만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리얼한 액션을 추구하는 장르여서 틀에 박힌 액션보다는 캐릭터에 맞는 액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합을 짠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 액션은 직접 몸으로 부딪힌다. 저는 주인공임에도 정말 많이 맞고 있다. 그래서 액션을 찍는 것이 재밌고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범은 드라마 속 캐릭터 차건우 역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연인의 죽음을 겪으며 인간 병기가 된 강력반 형사 차건우 역을 맡았다. 목숨처럼 사랑했던 여자가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인간병기를 자처하는 인물로, 목표가 정해지면 물불 가리지 않고 상대를 박살내는 냉혹함을 지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14kg을 감량했다. 차건우라는 인물을 공감하기 위해 그런 사례도 찾아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스릴러 ‘신분을 숨겨라’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침대 다닥다닥·배달음식 들락날락… ‘세균 감염 무방비’ 병실에서 병난다

    침대 다닥다닥·배달음식 들락날락… ‘세균 감염 무방비’ 병실에서 병난다

    #1. 지난해 말 교통사고로 서울의 한 대형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김모(38·여)씨는 두 번이나 교통사고와 전혀 상관없는 감염성 질환으로 고통을 겪었다. 김씨는 중환자실의 소변줄 위생 상태가 불량한 탓에 방광염이 발생했다. 상태가 호전된 김씨는 일반병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정형외과 병동이 부족해 내과 병동 5인실에 입원했다. 그러나 병실 면회 시간을 지키지 않고 수시로 내방객들이 드나드는 상황에서 김씨는 바이러스성 급성 장염까지 앓게 됐다. #2.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일하던 간병인 이모(55·여)씨. 그는 환자를 휠체어에서 침상으로 옮기다가 전염성 피부 감염 질환인 옴에 걸렸다. 장갑을 끼지 않고 맨손으로 환자를 돌봤던 게 화근이 됐다. 이씨는 옴 치료를 받으면서도 요양병원 환자들을 간병해 다른 노인들에게 줄줄이 옴을 전염시켰다. 3일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는 30명(사망 2명 포함)이다. 이들 모두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 국내 첫 확진 환자(68)도 병실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자신의 아내에게 전파했고, 그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와 그의 딸과 아들이 모두 2차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학 전문가들은 병원 내 통제가 되지 않은 ‘다인 감염 병실’의 허술한 관리·운영과 후진적인 간병 문화가 사태를 키운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총 병상수는 10.3개로 일본(13.4)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많다. OECD 평균(4.8개)의 두 배 이상이다. 우리나라 병실은 다인실 중심이고, 병상 간 간격이 좁아 메르스와 같은 비말 감염에도 취약하다.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병실에 24시간 상주하는 문화도 감염 질환의 공간적 차단선을 허무는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내 병원은 환자 침대 바로 옆에 보호자를 위한 보조 침대가 붙어 있는 게 일반적이다. 6인실의 경우 최대 12명이 한 병실에서 지내는 경우도 많다. 상당수 OECD 국가 병실에서는 의료인이 출입하거나 머물고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해 간병하지 않는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인 K씨는 “면회 시간을 어기는 건 물론이고 외부 음식을 배달시켜 먹거나 술을 마시고 면회 오는 사람까지 있는 우리 현실에서 병원의 감염 관리는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정선영 건양대 간호학과 교수는 “환자의 경우 전염병 감염 여부 확인을 하지만 간병인이나 보호자는 전혀 전염병에 대한 통제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현실이 병원의 수익성과 연관돼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석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 연합위원장은 “우리나라 병원들은 대부분 수익 확대를 위해 다인실 등 병상의 과잉 공급을 묵인하고 있다”며 “메르스 때문만이 아니라 감염 관리를 위해서라도 작은 병실에 환자를 몰아넣지 않고 공공병원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메르스 사태’로 본 병실문화·허위정보·소비풍경] 침대 다닥다닥·배달음식 들락날락… ‘세균 감염 무방비’ 병실에서 병난다

    [‘메르스 사태’로 본 병실문화·허위정보·소비풍경] 침대 다닥다닥·배달음식 들락날락… ‘세균 감염 무방비’ 병실에서 병난다

    #1. 지난해 말 교통사고로 서울의 한 대형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김모(38·여)씨는 두 번이나 교통사고와 전혀 상관없는 감염성 질환으로 고통을 겪었다. 김씨는 중환자실의 소변줄 위생 상태가 불량한 탓에 방광염이 발생했다. 상태가 호전된 김씨는 일반병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정형외과 병동이 부족해 내과 병동 5인실에 입원했다. 그러나 병실 면회 시간을 지키지 않고 수시로 내방객들이 드나드는 상황에서 김씨는 바이러스성 급성 장염까지 앓게 됐다. #2.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일하던 간병인 이모(55·여)씨. 그는 환자를 휠체어에서 침상으로 옮기다가 전염성 피부 감염 질환인 옴에 걸렸다. 장갑을 끼지 않고 맨손으로 환자를 돌봤던 게 화근이 됐다. 이씨는 옴 치료를 받으면서도 요양병원 환자들을 간병해 다른 노인들에게 줄줄이 옴을 전염시켰다. 3일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는 30명(사망 2명 포함)이다. 이들 모두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 국내 첫 확진 환자(68)도 병실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자신의 아내에게 전파했고, 그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와 그의 딸과 아들이 모두 2차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학 전문가들은 병원 내 통제가 되지 않은 ‘다인 감염 병실’의 허술한 관리·운영과 후진적인 간병 문화가 사태를 키운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총 병상수는 10.3개로 일본(13.4)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많다. OECD 평균(4.8개)의 두 배 이상이다. 우리나라 병실은 다인실 중심이고, 병상 간 간격이 좁아 메르스와 같은 비말 감염에도 취약하다.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병실에 24시간 상주하는 문화도 감염 질환의 공간적 차단선을 허무는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내 병원은 환자 침대 바로 옆에 보호자를 위한 보조 침대가 붙어 있는 게 일반적이다. 6인실의 경우 최대 12명이 한 병실에서 지내는 경우도 많다. 상당수 OECD 국가 병실에서는 의료인이 출입하거나 머물고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해 간병하지 않는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인 K씨는 “면회 시간을 어기는 건 물론이고 외부 음식을 배달시켜 먹거나 술을 마시고 면회 오는 사람까지 있는 우리 현실에서 병원의 감염 관리는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정선영 건양대 간호학과 교수는 “환자의 경우 전염병 감염 여부 확인을 하지만 간병인이나 보호자는 전혀 전염병에 대한 통제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현실이 병원의 수익성과 연관돼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석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 연합위원장은 “우리나라 병원들은 대부분 수익 확대를 위해 다인실 등 병상의 과잉 공급을 묵인하고 있다”며 “메르스 때문만이 아니라 감염 관리를 위해서라도 작은 병실에 환자를 몰아넣지 않고 공공병원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 감량… 날렵한 모습 보여줄 것” 별명이 용산의 광견? 확바뀐 외모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 감량… 날렵한 모습 보여줄 것” 별명이 용산의 광견? 확바뀐 외모

    신분을 숨겨라 김범,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14kg 감량… 날렵한 모습 보여줄 것” ‘신분을 숨겨라 김범’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드라마 속 캐릭터 차건우 역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정민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연인의 죽음을 겪으며 인간 병기가 된 강력반 형사 차건우 역을 맡았다. 목숨처럼 사랑했던 여자가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인간병기를 자처하는 인물로, 목표가 정해지면 물불 가리지 않고 상대를 박살내는 냉혹함을 지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14kg을 감량했다. 차건우라는 인물을 공감하기 위해 그런 사례도 찾아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범은 “극중 ‘용산의 광견’이란 별명이 있다. 동물의 모션을 베끼기 위해 동물원도 가고 농장도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 사진=더팩트(신분을 숨겨라 김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 감량..김범 맞아?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 감량..김범 맞아?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드라마 속 캐릭터 차건우 역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정민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연인의 죽음을 겪으며 인간 병기가 된 강력반 형사 차건우 역을 맡았다. 목숨처럼 사랑했던 여자가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인간병기를 자처하는 인물로, 목표가 정해지면 물불 가리지 않고 상대를 박살내는 냉혹함을 지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14kg을 감량했다. 차건우라는 인물을 공감하기 위해 그런 사례도 찾아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신분을 숨겨라 김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 감량 후 더 잘생겨진 외모..깜짝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 감량 후 더 잘생겨진 외모..깜짝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드라마 속 캐릭터 차건우 역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정민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연인의 죽음을 겪으며 인간 병기가 된 강력반 형사 차건우 역을 맡았다. 목숨처럼 사랑했던 여자가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인간병기를 자처하는 인물로, 목표가 정해지면 물불 가리지 않고 상대를 박살내는 냉혹함을 지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14kg을 감량했다. 차건우라는 인물을 공감하기 위해 그런 사례도 찾아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 감량” 용산의 광견? 외모보니 깜짝

    신분을 숨겨라 김범, “14kg 감량” 용산의 광견? 외모보니 깜짝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드라마 속 캐릭터 차건우 역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정민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연인의 죽음을 겪으며 인간 병기가 된 강력반 형사 차건우 역을 맡았다. 목숨처럼 사랑했던 여자가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인간병기를 자처하는 인물로, 목표가 정해지면 물불 가리지 않고 상대를 박살내는 냉혹함을 지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14kg을 감량했다. 차건우라는 인물을 공감하기 위해 그런 사례도 찾아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 사진=더팩트(신분을 숨겨라 김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공포] 환자 6명 격리 전에 일상생활… 지역사회 전파 배제 못해

    [메르스 공포] 환자 6명 격리 전에 일상생활… 지역사회 전파 배제 못해

    60대 남성의 몸에 ‘무임승차’해 한국에 상륙한 메르스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메르스로 2명이 숨지고 보건당국이 우려했던 3차 감염이 시작돼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 3차 감염은 메르스 첫 감염자로부터 전염된 2차 감염자가 제3의 인물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이다. 최초 환자와 전혀 접촉하지 않은 사람도 얼마든지 메르스에 걸릴 수 있어 본격적인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10번째 환자(44), 15번째 환자(35), 17번째 환자(45), 19번째 환자(60), 21번째 환자(59), 22번째 환자(39)가 격리되기 전 정부 통제 밖에서 직장을 다니는 등 일상생활을 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2일 “직장의 밀접 접촉자는 얼마든지 파악할 수 있지만 출근길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이나 식당에서, 또는 길에서 만난 사람까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지역사회 전파가 없었으나 우리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아 안심할 수 없다”며 “일단 지역사회로까지 바이러스가 흘러 들어가지 않게 병원 내 발병 단계에서부터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면 감염 환자가 급격히 불어나는 ‘대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메르스 환자가 입원한 병원이 전국에 퍼져 있는 점도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 이에 대해 권준욱 복지부 메르스기획총괄반장은 “메르스 환자는 전국의 음압병상(병실 내 공기가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설계된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읍압시설은 외부로 메르스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확실히 차단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영향을 주지 않고, 따라서 병원이 특정 지역에 있다고 특정 지역의 메르스 전파 위험을 높이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애당초 보건당국이 최초 환자 A씨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환자, 보호자, 의료진으로 격리 관찰 범위를 넓혔다면 3차 감염 사태까지는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당국이 대응 초기에 최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던 환자 및 보호자에게만 집착하는 바람에 같은 병동 입원 환자와 보호자는 방역망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2일 발생한 환자 6명 중 5명이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나 보호자다. 23번째(73), 24번째(78) 환자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2차 감염자 16번째 환자(40)도 처음에는 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이 16번째 환자를 의심자로 분류한 것은 지난달 30일이다. 보름 가까이 환자를 격리관찰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다가 3차 감염 발생 직전에서야 의심자 명단에 포함한 것이다. 이른바 ‘제로베이스’에서 같은 병동의 환자, 의료진, 간병인, 문병인을 샅샅이 조사하다 보면 3차 감염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전날 숨진 50대 여성도 정부는 메르스 환자라고 의심하지 못했다. 메르스 위기경보 수준을 격상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지만 정부는 당분간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지역사회로 전파된다면 ‘3단계 경계’나 ‘4단계 심각’ 수준으로 높여 전체 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겠지만 아직은 ‘2단계 주의’를 유지하고 진행하는 게 적합하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포토 다큐] 61년차 가위손의 노래

    [포토 다큐] 61년차 가위손의 노래

    “사각사각 사르르 삭삭….” “머리카락이 다듬어지는 이 소리를 들어 봐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 머리를 아름답게 다듬어 줘’라고 말을 하는 것 같지 않아요? 이 소리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가위를 놓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이발사이자 61년 동안이나 서울 성북동 ‘새이용원’에서 이발사의 길을 걷고 있는 이덕훈(81) 할머니.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숙달된 손놀림으로 머리를 깎고 있다. 40년 넘은 단골손님 우덕수(80)씨가 한마디 거든다. “내가 이발비 300원일 때부터 지금까지 단골입니다. 이렇게 두상에 맞게 머리가 난 대로 잘라 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단골손님의 이발이 끝나자 이번엔 취재 온 기자의 머리를 보더니 의자에 앉아 보라고 한다. 괜찮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목엔 보자기가 쳐졌고 할머니는 이발을 시작한다. 손놀림이 섬세하고 정확하다. “머리카락은 이렇게 잘라야 어느 쪽으로 넘겨도 결이 살지요.” 이발을 마쳤나 보다 싶었는데 이번엔 사흘이나 면도를 못 한 내 수염을 보더니 의자를 뒤로 젖히고 수건을 두르더니 면도를 시작한다. 난생처음 내 수염이 다른 사람에게 깎여지는 순간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팔과 어깨 손가락 안마를 시작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카메라를 반평생 메고 다닌 직업병으로 굳은 근육을 정확히 짚는다. ‘새이용원’에는 가격표가 있긴 하지만 의미가 없다. 이발, 샴푸, 면도, 귀지 청소에 때로는 간단한 마사지까지 해주고도 1만원이면 충분하다. 단골손님이나 노인,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형편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할머니는 손님의 머리뿐만 아니라 건강과 집안일까지 챙긴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가 집에 안 가고 계속 이용원에 찾아오기도 했다. 35년 단골손님이 파킨슨병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을 때 성가를 두 시간 동안 불러 주기도 했다. 몇 달 뒤 돌아가신 뒤에는 할머니가 찾아가 위로하고 눈을 감기니 비로소 눈이 감겼다고 한다. 할머니는 동네에서 명랑 이발사로 통한다. 늘 웃고 쾌활하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고난했다. 아버지를 따라 일곱 살 때 북만주에서 생활했고, 아들 넷을 어렵게 키웠다. 가난해 물조차 부족했던 시절에는 빨래터에서 길어 온 물로 큰아들부터 넷째까지 세수시키고 발을 씻기고 걸레를 빤 뒤 기르는 호박에 물을 주었다고 했다. 사람 좋고 인물까지 출중했던 남편은 교통사고를 당해 200일 넘게 간병했지만 2004년 1월 결국 세상을 떠났다. 둘째 아들도 45세의 나이에 세상을 등져야만 했다. 고난이 할머니를 시인으로 만들었나 보다. 남편 간병 시절부터 인생의 흔적을 기록한 노트가 여러 권이다. ‘새이용원’엔 온통 ‘헌 물건’이다. 이발사였던 아버지(고 이봉휘) 때부터 쓰던 100여년 된 ‘바리캉’. 독일제 면도칼은 38년, 국산 가위 한 자루는 40년, 한 자루는 30년 됐다. 고운 사포로 직접 갈아 쓰는 가위는 오래된 것일수록 가윗날이 날씬하다. 머리 감길 때 쓰는 물뿌리개도 20년은 넘었다. 오며 가며 들르는 손님들도 해묵은 단골이다. “남한테 손 벌리지 않았고 정직하게 살았어요. 그래서 당당하게 살 수 있었지요. 힘든 날들이었지만 돌이켜보면 그때가 가장 행복한 날들이었답니다.” 웃으며 이야기를 시작한 할머니 눈가가 어느덧 촉촉해진다. 할머니는 대한민국 최고령 여성 이발사다. 건강만 허락한다면 90살에도 가위를 잡을 거라고 말한다. 진정 좋아하는 일이기에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응원을 보낸다. 글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메르스 패닉] 정부 ‘전파력 오판’ 인정… 뒤늦게 민관합동대책반 운영

    [메르스 패닉] 정부 ‘전파력 오판’ 인정… 뒤늦게 민관합동대책반 운영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반경 2m 이내 비말(작은 침방울) 전파로 감염된다’, ‘전염력이 매우 낮다’는 기존의 메르스 감염 공식이 하나둘씩 깨지고 있다. 메르스 2차 감염자 14명 중 7명이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68)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을 뿐 다른 병실에 머물렀는데도 메르스에 감염됐고, 심지어 문병차 병동을 방문한 환자의 가족마저 3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번째 환자 M(49)씨, 15번째 환자 O(35)씨는 각각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의 다른 병실에 입원한 배우자, 어머니를 간병하거나 문병한 환자 가족이다. O씨의 경우 매일 어머니를 문병했다고는 하지만 간병인처럼 병원에 오래 머문 것은 아니어서 보건 당국의 초반 설명대로라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은 인물이다. 보건복지부는 31일 공식 브리핑에서 “초기에 일선 실무자들이 기존 지침을 너무 고집한 나머지 최초 환자 A씨와 같은 병실에 입원하거나 병실을 다녀간 사람에만 집착했던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초기 대응 실패를 인정했다. 최초 환자 A씨와 다른 병실에 있었는데도 메르스에 감염된 첫 사례는 여섯 번째 환자인 F(71)씨다. 당시만 해도 보건 당국은 F씨 사례를 ‘우연한 케이스’로 치부했다. 초반에 2차 감염자를 최초 환자와 같은 병실 환자 및 가족, 간병인 중에서만 찾는 바람에 정부는 14명의 2차 감염자 중 절반 이상인 8명을 격리관찰 대상에 포함시키지 못했다. 사태 초반 정부의 방역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고 기계적이었는지를 보여 주는 단적인 예다. 최초 환자가 방문한 두 번째 병원인 수도권의 한 병원에 대한 대처도 늦었다. 이 병원에서만 12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나서야 정부는 해당 병원을 잠정 폐쇄시키고 입원 환자 전원을 격리해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14일)를 고려할 때 최초 환자가 입원한 지난 15~17일 사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 중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오늘(31일) 이후 사실상 사라진다”고 말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뒤늦게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한 민관합동대책반은 공동성명서에서 “과거 신종플루와 사스 유행도 성공적으로 극복했으니, 정부와 의료계를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문 장관이 주재한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서는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됐을 때 해당 지역 의료인에게는 메르스 발생 사실을 전달했어야 했다”,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의 명단을 적어도 의료인에게는 공개하라”는 등의 질타와 제안이 쏟아졌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2차 감염 환자 ‘격리 치료 중’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2차 감염 환자 ‘격리 치료 중’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2차 감염 환자 ‘격리 치료 중’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더 늘어 모두 13명이 됐다. 12번째 환자 L(49·여)씨를 간병하던 남편으로, 국내 최초 감염자 A(68)씨에게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에서 A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M(49)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M씨는 ⓑ병원에서 15~17일 배우자를 간병했다가 2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현재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복지부는 이 병원 같은 층 환자와 보호자 등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던 중 M씨에게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29일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진행했었다. M씨를 포함해 A씨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M씨가 A씨, L씨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던 시점이 L씨의 증상 발현 전이라는 점을 근거로 M씨가 A씨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M씨 역시 ⓑ병원에 있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 병원에서의 메르스 감염 환자는 A씨의 부인 B(63)씨, 같은 병실 환자 C(76)씨, C씨의 딸 D(46·여)씨와 아들 K(44)씨, A씨와 같은 병동 혹은 같은 층에 입원했던 F(71)씨·I(56)씨·J(79.여)씨·L(49.여)씨, 의료진 G(28·여) 씨 등 모두 10명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2차 감염 환자 ‘격리 치료 중’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2차 감염 환자 ‘격리 치료 중’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2차 감염 환자 ‘격리 치료 중’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더 늘어 모두 13명이 됐다. 12번째 환자 L(49·여)씨를 간병하던 남편으로, 국내 최초 감염자 A(68)씨에게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에서 A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M(49)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M씨는 ⓑ병원에서 15~17일 배우자를 간병했다가 2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현재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복지부는 이 병원 같은 층 환자와 보호자 등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던 중 M씨에게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29일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진행했었다. M씨를 포함해 A씨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M씨가 A씨, L씨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던 시점이 L씨의 증상 발현 전이라는 점을 근거로 M씨가 A씨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M씨 역시 ⓑ병원에 있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 병원에서의 메르스 감염 환자는 A씨의 부인 B(63)씨, 같은 병실 환자 C(76)씨, C씨의 딸 D(46·여)씨와 아들 K(44)씨, A씨와 같은 병동 혹은 같은 층에 입원했던 F(71)씨·I(56)씨·J(79.여)씨·L(49.여)씨, 의료진 G(28·여) 씨 등 모두 10명이 됐다. 이외에도 이 병원에 머물던 사람 중 감염 의심 환자가 더 있어 복지부가 이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인 만큼 이 병원에서 전염된 환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병원은 의료진 중 다수가 격리 관찰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휴진에 들어갔다. 이 병원은 기존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동시키고 새로 환자도 받지 않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밀접접촉자 중 6명에 대해 이날 자정을 기해 자가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감염되면 어떤 증상?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감염되면 어떤 증상?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감염되면 어떤 증상?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더 늘어 모두 13명이 됐다. 12번째 환자 L(49·여)씨를 간병하던 남편으로, 국내 최초 감염자 A(68)씨에게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에서 A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M(49)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M씨는 ⓑ병원에서 15~17일 배우자를 간병했다가 2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현재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복지부는 이 병원 같은 층 환자와 보호자 등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던 중 M씨에게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29일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진행했었다. M씨를 포함해 A씨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M씨가 A씨, L씨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던 시점이 L씨의 증상 발현 전이라는 점을 근거로 M씨가 A씨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M씨 역시 ⓑ병원에 있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 병원에서의 메르스 감염 환자는 A씨의 부인 B(63)씨, 같은 병실 환자 C(76)씨, C씨의 딸 D(46·여)씨와 아들 K(44)씨, A씨와 같은 병동 혹은 같은 층에 입원했던 F(71)씨·I(56)씨·J(79.여)씨·L(49.여)씨, 의료진 G(28·여) 씨 등 모두 10명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첫 감염자와 다른 병실에 있어도..‘경악’ 메르스 증상은?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첫 감염자와 다른 병실에 있어도..‘경악’ 메르스 증상은?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첫 감염자와 다른 병실에 있어도..‘경악’ 증상 보니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 메르스 환자 12명에 이어 추가로 확진 환자가 나와 메르스 환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30일 보건복지부는 첫 환자가 입원했던 X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메르스 환자가 12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확인된 환자는 12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X병원에서 지난 15~17일 배우자를 간병했다. 이후 발열 증상으로 해당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29일 첫 감염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있던 환자들 가운데 고열 등 의심 증상을 보인 6명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79살과 49살의 여성 환자 2명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첫 감염자와 다른 병실에 있던 입원자들의 추가 감염이 속출하면서 전염성이 강한 공기를 통한 전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2차 감염 환자 ‘격리 치료’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2차 감염 환자 ‘격리 치료’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2차 감염 환자 ‘격리 치료’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더 늘어 모두 13명이 됐다. 12번째 환자 L(49·여)씨를 간병하던 남편으로, 국내 최초 감염자 A(68)씨에게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에서 A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M(49)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M씨는 ⓑ병원에서 15~17일 배우자를 간병했다가 2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현재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복지부는 이 병원 같은 층 환자와 보호자 등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던 중 M씨에게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29일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진행했었다. M씨를 포함해 A씨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M씨가 A씨, L씨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던 시점이 L씨의 증상 발현 전이라는 점을 근거로 M씨가 A씨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M씨 역시 ⓑ병원에 있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 병원에서의 메르스 감염 환자는 A씨의 부인 B(63)씨, 같은 병실 환자 C(76)씨, C씨의 딸 D(46·여)씨와 아들 K(44)씨, A씨와 같은 병동 혹은 같은 층에 입원했던 F(71)씨·I(56)씨·J(79.여)씨·L(49.여)씨, 의료진 G(28·여) 씨 등 모두 10명이 됐다. 이외에도 이 병원에 머물던 사람 중 감염 의심 환자가 더 있어 복지부가 이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인 만큼 이 병원에서 전염된 환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병원은 의료진 중 다수가 격리 관찰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휴진에 들어갔다. 이 병원은 기존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동시키고 새로 환자도 받지 않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밀접접촉자 중 6명에 대해 이날 자정을 기해 자가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2참 감염 환자 ‘우려↑’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2참 감염 환자 ‘우려↑’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2참 감염 환자 ‘우려↑’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더 늘어 모두 13명이 됐다. 12번째 환자 L(49·여)씨를 간병하던 남편으로, 국내 최초 감염자 A(68)씨에게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에서 A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M(49)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M씨는 ⓑ병원에서 15~17일 배우자를 간병했다가 2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현재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복지부는 이 병원 같은 층 환자와 보호자 등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던 중 M씨에게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29일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진행했었다. M씨를 포함해 A씨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M씨가 A씨, L씨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던 시점이 L씨의 증상 발현 전이라는 점을 근거로 M씨가 A씨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M씨 역시 ⓑ병원에 있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 병원에서의 메르스 감염 환자는 A씨의 부인 B(63)씨, 같은 병실 환자 C(76)씨, C씨의 딸 D(46·여)씨와 아들 K(44)씨, A씨와 같은 병동 혹은 같은 층에 입원했던 F(71)씨·I(56)씨·J(79.여)씨·L(49.여)씨, 의료진 G(28·여) 씨 등 모두 10명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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