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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네스북 세계 최고령 115세 佛할머니 사망

    [파리 연합]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프랑스 할머니 마리 브르몽이 프랑스 중부 캉데의 한 양로원에서 숨졌다. 1886년 프랑스 중부 멘-에-루아르주(州)에서 출생한 브르몽 할머니는 5일 밤 잠을 자던 중 사망했다고 양로원측이 6일밝혔다. 지난 4월 할머니의 115번째 생일에 간병인들은 “할머니의시력이 약화됐으나 정신은 똑바르다”고 말했다. 브르몽 할머니는 철도 노동자와 결혼,20세기 초를 파리에서 지냈다.이어 대서양 연안 지역에서 살았고 두번째 남편은택시 운전사였다.슬하에 자녀는 없다. 그녀는 지난해 11월 영국의 에바 모리스 할머니가 사망하자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 ‘민간 의료보험’ 인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가 판매하고 있는 민간 의료보험 상품이 뜨고 있다.특히 공적보험인 건강보험의 재정 고갈로인한 국민 의료비 부담 가중으로 민간 의료보험은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지난달 31일 발표된 건강보험 재정안정대책에 따르면 7월부터 동네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때 최저 본인부담금은 40.6% 인상된다.여기에다 2003년부터는 총진료비의 30%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측 부담은 지금보다66% 증가할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늘어날 본인부담금에 약간의 금액을 더해 민간 의료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가계도 절약되고 선진의료 서비스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며 틈새시장을공략하고 있다. ◇민간 의료보험이란=생명·손해보험사들이 건강보험에서보장해주지 않는 비용을 대신 부담해주는 ‘틈새 상품’을말한다.자기공명장치(MRI),레이저치료,특진료,1∼3인실 병실 이용시 6인실과의 차액 등은 공적 보험인 건강보험의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손해보험협회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따르면 전체 병원비의 48.6%는 환자가 부담하고 있다.민간보험에 들면 이 부담을 덜 수 있다. ◇상품 종류=보험료가 가장 싼 민간 보험상품은 AIG생명의‘무배당 의료비 보장보험’이다.30세 남자가 10년 만기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3,740원이다.다른 보험사는2만6,000원에서 5만원선이다. 만기가 가장 긴 상품은 교보생명의 ‘개인 의료보험’으로20년이다.나머지는 5년,10년,15년으로 나뉜다. 민간 의료보험 상품의 가입연령은 대부분 15∼70세이다.그러나 삼성화재가 지난달 내놓은 ‘무배당 삼성의료보험’은1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측은 “1∼15세의 자녀들이 감기 등으로 동네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는 예가 많은현실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일석이조의 혜택=민간 의료보험은 건강보험에서 보장한입원비와 통원치료비를 제외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3,000만원 한도에서 보장해 준다.MRI,초음파 등 고가 의료혜택도누릴 수 있다. 간병인 비용과 최고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보상자금을 지급하는 보험사도 있다.동양·신동아화재 등은 의료사고로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착수금의 80%까지 지급한다.AIG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사는 환급형 상품으로 만기에 납입보험료의 60∼70%를 돌려준다. 문소영기자 symun@
  • 김원길 복지 일문일답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장관은 31일 발표한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대책에 따른 정부,의료계,국민들의 추가부담비율은 5대4대1의 ‘황금비율’이라고 강조했다.또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원칙 아래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면서국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지난 3월20일 취임한 이래 2개월여 동안 줄곧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대책 마련에 몰두해온 김 장관을 만나 단독인터뷰를 가졌다. ◇종합대책 이후 본인부담금 증가에 대해 국민들의 불만이높습니다.더 낮출 수는 없습니까. 국민부담금을 낮출 수는없습니다.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본인부담금 20%를 내고 있습니다.그동안 외래환자의 본인부담금이 너무 낮았던 것이사실입니다.인상률 40%는 얼핏 많은 것 같지만 액수로는 의원 800원,약국 500원 등으로 적은 수준입니다.감기 같은 가벼운 증상은 본인부담금을 좀더 내고,중병을 앓을 때 본인부담금을 줄여주는 것이 사회보험의 근본취지라 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이번 종합대책에서는 백혈병·소아암·혈우병등 희귀·난치병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40∼55%에서 20%로줄었습니다. ◇종합대책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동참을 이끌어낼 복안이라도 있습니까. 사실 현재의 재정파탄 원인은 지난해 과다하게 인상된 의보수가 때문입니다.하지만 지금에 와서 의료계에 수가인하를 요구할 수는 없는 실정입니다.정서적으로도 그렇고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입니다.그래서 제도개선을 통해 수가인하 효과를거두겠다는 것입니다.특히 주사제 분업제외 조치는 국민의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것입니다.의료계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집회를 개최할 수는 있어도 아마 파업 등 극한투쟁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 대책의 골자 중 하나는 지역가입자에 대해 국고지원을 50%로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재원마련은 어떻게 됩니까. 내년부터는 예산에 반영하면 되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당장 올해가 문제입니다.1조4,000억원을 추경편성해야 하는데 그중 10%는 재원마련이 어려운 실정입니다.담배에붙는 건강증진부담금 인상이나 국채발행 등은 원치 않습니다.재정지원이 모자라면 금융권으로부터 차입하든지,아니면 50% 중 10%는 내년에 지원받는 방식을 따르겠습니다. ◇이번 주사제 분업제외를 놓고 의약분업이 크게 훼손됐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번에 분업대상에서 제외되는‘일반주사제’는 전체 주사제의 15%밖에 안됩니다.전체의85%를 차지하는 냉장주사제와 차광주사제는 원래부터 분업대상이 아닙니다.일반주사제가 의약분업에서 제외돼 있기때문에 일부 제약사들이 일반주사제를 차광주사제로 제조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일반주사제의 분업대상 제외는 국민의 편의를 위한 것입니다.또 주사제에 붙는 처방료와 조제료를 없앰으로써 연간 2,000여억원의 급여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거두게 됩니다. ◇2차 대책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종합대책이 궤도에 진입하면 연내에 발표할 계획입니다.민간보험 도입도 2차 대책에 포함됩니다.노인질병이나 중병 등에대비한 일종의 선택보험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산하 기관들도 뼈를 깎는 자성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는데요. 내년 하반기부터 건강보험증에전자카드가 도입되면 보험관리 시스템에 일대 혁신이 일어나게 됩니다.그렇게 되면현재의 인해전술 같은 인력구조는 필요없게 됩니다.구조조정도 불가피하겠죠.또 모든 업무에 대해 목표관리제·시책실명제 등을 도입,부서장과 직접 계약하는 업무방식을 도입하겠습니다.예를 들면 어떤 시책을 담당과장과 계약을 맺어일정,목표 등을 명시하는 것입니다.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징계요구를 받은 직원들에 대한 징계는 어떻게 할 방침입니까.많은 공무원들이 관심을 갖고지켜보고 있습니다. 우선 차관에 대한 징계요구는 아주 경미한 ‘인사자료통보’인 데다 차관은 정무직이어서 인사권이 대통령에 있기 때문에 저의 소관사항이 아닙니다.다만인사자료통보는 ‘승진심사시 참고용’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차관은 인사에 변동이 없을 것으로 일단 보고 있습니다.감사원 특감은 제가 취임하기 전에 결정된 것입니다.어쨌든 이번에 징계요구를 받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량이 허락하는 한 많은 부분 신경을 쓰겠습니다. ◇장관께서는 노인요양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겠다고했습니다.계획에는 그린벨트 안에도 건립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요. 이미 관련 부처와 협의를 마쳤습니다.법적으로도아무 문제가 없습니다.사실 한 가정에 치매 등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으면 그 가정은 삶이 황폐화되고 맙니다.치매 노인들을 위한 장기요양시설을 갖추게 되면 가족 중 간병인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어 국가경제적으로도 큰 이득이 됩니다. ◇건강보험증 전자카드는 어떤 방식으로 도입됩니까. (호주머니에서 전자카드를 보여주며)이게 바로 프랑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전자카드입니다.우리나라도 내년 하반기부터 전자카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아직 크레디트 카드방식으로 할지,전자화폐 방식으로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4개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았습니다. ◇이번 종합대책 시행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건강보험으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하지만 이번 종합대책은 오로지 국민들만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의사,약사,정당,청와대 등의 눈치는 보지 않고 국민들의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만들어냈습니다. 대담 이목희 행정뉴스팀장 정리 김용수기자 dragon@
  • 치매노인 편안히 모십니다

    ‘치매 노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셔 드립니다.’서울 성북구는 5일 관내 월곡2동 25의1에 치매노인 보호소를 개설,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회에 위탁 운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1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 보호소는 서울거주 만 60세 이상의 치매노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이용료는 1만2,000원이다.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호소에서는 치매노인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간호사,물리치료사,간병인,생활보조원 등이 상주하며 일상생활에서의 동작훈련은 물론 기능회복훈련,음악·미술 등 여가활동,목욕,이·미용 등의 치료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가족모임을 주선하고 계획적인 영양식을 공급해 환자의 조기 치료를 돕는다. 한 사람이 최장 3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문의는 성북구청 가정복지과(920-3490)나 진각복지회(914-8556)로 하면 된다. 심재억기자
  • 투병 金基昶화백“北동생과 상봉” 낭보에 눈물

    북한에 있는 동생 김기만씨(71·공훈화가)와 만나게 됐다는 소식을접한 미수의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88)화백은 반가운 나머지 입을 떡 벌렸다. 운보는 이날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자신의 저택에서 간병인 박태근(朴泰根·여·50)씨로부터 수화로 이같은 소식을 접했다. 말을 못하는 운보의 눈에는 이내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고 멍하니 천장을 한동안 바라보았다. 기력이 노쇠한 화가는 그러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고 만면에 웃음이 가득했다. 운보가 기거하는 이곳 운보의 집에는 현재 박씨를 비롯한 3명의 아주머니들이 간병을 맡고 있다. 운보가 거처하고 있는 방 벽에는 지난 7월 운보의 미수 기념전시회당시 동생 기만 화백이 그린 ‘홍매’가 누워 있는 운보의 시선에 맞춰 걸려 있었다. 90㎏이나 나가던 거구의 운보는 이제 쇠잔해져 겨우 60㎏밖에 되지않는다고 박씨는 전했다. 박씨는 “할아버지와 평소 수화로 얘기하면서 북한에 있는 남동생과 여동생에 대해 자주 들었다”며 “너무 기뻐 어린애처럼 좋아하는할아버지를 보니 형제분이얼른 만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보문화재단과 충북 청원군은 운보 생전에 이 형제들의 만날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운보와 동생 기만씨가 포함된 40∼50여명 규모의 남북 화가교류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 독자의 소리/ 병원침대 너무 높아 환자 위험

    우리나라 병원의 침대는 너무 높아 환자와 간병인들이 불편하기 짝이 없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원용 침대 높이는 55㎝이고 여기에 매트리스 높이까지 합치면 65㎝가 된다.이렇게 침대 높이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형에 맞지 않게높은 것은 병상이 서양인을 기준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간병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높은 병상에서 내리다 중환자들이 사고를 입는 경우를 간혹 본다.한번은 교통사고를 당해 양쪽 다리가 불편한 환자가 보호자 도움 없이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심하게 다친적도 있다. 침대에서 안전하게 내려오려면 보조침대를 꺼내서 그곳을 먼저 딛고 내려와야 하는데,간병인이 없을 경우 환자 혼자서 하기에는 버거운 일이다.따라서병원 침대의 높이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형에 맞게 낮추든지 아예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편리한 침대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견기[대구 달서구]
  • 구로구 복지사업 “눈에 띄네”

    서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복지분야 특수사업들이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일반 병·의원 못지않은 장비와 시설을 갖춤으로써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소외계층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지난해 1월 시작한 ‘보장구 대여사업’은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보탬과 함께 자원재활용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구청 사회복지과와 각 동사무소에 개설된 ‘장애인 보장구 기부·대여 창구’를 통해 휠체어 60대,목발 80족,지팡이 60개 등 각종 보장구를 기부받아 지금까지 250여명의 장애인에게 대여했다. 구로구는 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예상외로 높자 앞으로 ‘장애인전용 물품 재활용센터’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중풍·치매 환자 전문 간병센터’(860-2355)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풍·치매환자들에게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공간이 되고 있다. 센터에 소속된 간병인 수는 현재 35명.구청이 파악하고 있는 100여명의 환자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거나 1일 1회 또는 주 2∼3회씩정기적으로 방문해지압,쑥뜸,재활운동,응급처치 등 기초간호에서부터 병원동행,목욕,대·소변수발 등 보호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재순기자
  • 의료사고 대처 요령및 유의 사항

    나와는 전혀 관계없을 듯한 의료사고.그러나 막상 닥치면 그처럼 당혹스럽고충격적인 일도 없다. 그동안 법에서도 의사에게 과실이 있다고 입증할 책임을 환자에게 물어,소송은 엄두도 못내고 섣부르게 합의하거나 포기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사에게 과실이 없음을 입증토록 해 결과적으로 피해자가고액의 배상을 받는 판결이 잇따라 의료소송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그렇다면 의료사고로 의심되는 일이 닥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의료전문변호사인 최재천변호사의 도움말로 대처요령을 알아본다. ■살아 있다면 먼저 병원을 옮겨라 의사의 진료행위는 ‘밀실’에서 의사 재량에 의해 이루어지고,진료기록 또한 의사 혼자 일방적으로 작성하는 특징이있다. 따라서 의료소송을 하더라도 이면에 숨은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가 쉽지 않다.그런데 병원을 옮기면 이런 결과가 어째서 발생했는지,사고발생 병원에서 어떤 처치를 했는지,필수적으로 추적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전 병원의 잘못이 드러나게 된다.이때 주의할 점은 의사 소개보다는 환자측 정보를 바탕으로 병원을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자신이 잘 아는 출신대학병원을 소개하기 때문이다. ■사망한 경우 부검이 필요하다 의료사고가 의심되면 관할경찰서에 변사사건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면 검사 지휘를 받아 부검결정을 내리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전문의료진이 부검하게 된다.부검에는 가족중 한 사람이 검사와 함께 입회하며,사망원인에 관해 간단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사인에 관한 종합감정서는 보름뒤쯤 관할경찰서로 가는데 이것은 의사의 과실여부를 가리는데 결정적인 증거자료가 될 수 있다. ■담당의사에게 설명을 요구하라 사고 발생후 반드시 해당 의사를 만나 당시진료상황이나 병원의 처치내용을 설명하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 이때 냉정하게 듣고 메모할 수 있는 사람과 동반하는 것이 좋다. ■의무기록 보전조치를 취하라 환자에 관한 모든 의무기록에 ‘증거보전신청’을 해야 한다.현행 의료법상 복사본을 얻을 수 있는 검사결과나 방사선 사진과 달리 진료기록은 병원에서 직접 얻을 수 없다.따라서 병원이 진료기록을 조작하는 짓을 방지하려면 증거보전신청이 꼭 필요하다. ■폭력행사는 금물 아무리 억울해도 폭력은 안된다.한 예로 서울 모병원에서심장병 수술을 받기 전 마취를 하다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은 홧김에 중환자실 집기를 파손했다. 칼 한번 대보지 못하고 사망한 일이 못내 억울했던 것.유가족은 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죄를,병원은 업무방해죄와 폭력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맞고소했다.이 경우 법률적으로 병원에는 무혐의처리가,유가족에겐 실형이 내려질 가능성이 커 오히려 유가족에게 불리하다.결국 서로 소를 취하하고 유가족은 민사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야 했으며 한푼도 배상받지 못했다. ■섣부른 합의는 삼가라 4.3㎏의 거대아임에도 병원측이 무리하게 자연분만을 시도하다 산모는 아기를 사산한 뒤 과다출혈로 식물인간이 됐다.병원 과실이 충분히 입증될 만한 상황이었지만 남편은 5,000만원에 서둘러 합의했다.그러나 식물인간이 된 부인을 치료하려면 평생 밤낮으로 2명의 간병인을 따로 두어야 한다.이 점을 감안하면 2억원이상 배상이 가능했다.소송이 번거롭다고 섣불리 합의해 낭패보는 일이 많다. ■소멸시효에 주의하라 현행법상 의료사고는 사고를 안 지 3년내에,사고가발생한 지 10년내에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특히 수술 부작용으로 마비가 발생할 때 소멸시효에 주의해야 한다.기다리면 좋아질 수 있다는 의사 말을 믿고 기다리다가는 소멸시효를 넘겨 소송자체가 불가능해지기 일쑤다. ■형사소송보다는 민사사송을 형사소송의 경우 의료사고에 전문성을 갖춘 수사인력이 많지 않아 ‘피고인의 이익’원칙이 적용돼 의사에게 유리해진다. 따라서 의사가 업무상 과실치사(치상)죄로 처벌받을 확률은 10%도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같은 재판결과는 민사소송에도 그대로 원용될 수 있다. 따라서 형사처벌 보다 배상을 받는게 목적이라면 처음부터 민사소송 위주로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창용기자 sdragon@. *의료사고 가볼만한 상담기관. 일반인이 전문가인 의사 과실을 밝혀내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따라서 의료전문 변호사(가능하면 환자측 변호 전문)나 의료사고 피해자단체,소비자단체 등을 찾아 상의하는게 바람직하다.비용상 변호사를 찾기전무료, 또는 값싸게 관련 정보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관련단체를 찾는게 순서.다만 비영리단체로 위장해 갖가지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곳도 있으므로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지난해 4월부터 의료분쟁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상담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병원 사이에서 합의권고와 조정업무도 담당한다.(02)3460-3000. ■YMCA시민중계실 관련 정보 제공 및 대처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해준다.현재 서울,부산,대구,울산 성남 등 43개 지역 YMCA에 시민중계실이 개설돼 있다.(02)733-2181. ■의료사고 가족연합회 지난 91년설립돼 의료사고 경험자 등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오랜기간 축적된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한 조언을 해준다.(02)3462-4043■의료사고 번역분석원 일정액의 번역료를 받고 진료기록을 알기쉽게 번역·분석해주는 곳.전·현직 의사 등 전문인력이 업무를 수행한다.주로 변호사를대상으로 해왔으나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추세다. 일반인에겐 진료기록 번역과 함께 대처방법 등 상담도 해준다.(02)3486-8834.
  • KBS2 시트콤 ‘반쪽이네’여주인공 정애리씨

    “제가 시트콤에 출연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놀랐다고들 하대요.저는 그렇게놀라는 것이 너무 놀라워요”22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주간시트콤 ‘반쪽이네’에서 여주인공 변재란역을 맡은 정애리씨.근 1년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선택에 대해 주위 반응이 너무 뜻밖이었다.사람들이 시트콤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을 미리 알았다면 훨씬 많은 고민을 했을거라고 한다. “시트콤은 시청자들의 말초 신경을 자극해 웃기기만 하면 되는 드라마가 아니예요.정통 드라마보다 연기자와 제작진의 호흡이 더 필요하고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꾸밈없이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예요”구멍난 스타킹을 신고 회사에 출근할 수도 있고 너무 바빠 흐트러진 머리로돌아다닐 수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한다.단지 이전의 드라마에서는 자신의 이런 모습이 보여지지 않았을 따름이란 것이다. 그녀가 맡은 변재란은 잡지사 편집팀장.활동적이고 자신의 일에 완벽하지만집안일은 영 신통치 않다.만화가인 남편에게 집안일을 많이 의존하고 대신남편이 생계부담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소신있게 하도록 배려한다.그동안 해왔던 무거운 이미지와 다른 밝고 건강한 이미지라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고 한다. “사실 연기를 더 쉴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반쪽이네’는 일주일에 한 번방송이라 촬영부담이 적어요.그런 점도 마음이 끌렸어요”현재 그녀는 지난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방송의‘사랑의 간병인’과 CBS의 간증 프로그램인 ‘새롭게 하소서’의 MC다.두프로 다 매일 방송이고 특히 ‘사랑의 간병인’은 1시간짜리 생방송이라 라디오에 묶여 있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또 다른 큰 이유는 3월부터 시작될 강의.그녀는 서일대에서 1학년을 상대로 사회복지학을 강의한다.서울 청량리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다일’공동체에서 1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한 경험을 학문과 접속시킬 생각이다. 전경하기자
  • 새천년 이렇게 맞자(4)-빈곤통계부터 만들자

    지난 10일 참여연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 주최한 ‘한국의 빈곤실태’ 포럼에서 상명대 유정순(柳貞順·소비자학)교수가 최저생계비 이하의빈곤층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파문을 일으켰다. ‘실업자 100만명 운운하던 차에 빈곤인구가 1,000만명이라니….’ 보건복지부가 발칵 뒤집혔다.“평균 가구원수가 과다 산정돼 전체 빈곤인구가 과다추계됐다”고 즉각 반박했다.그러나 과다추계됐다고만 했을 뿐 정부조차 정확한 빈곤인구를 내놓지 못했다. 통계의 시시비비를 떠나 빈곤문제는 새 천년을 맞아 피해갈 수 없는 이슈가 됐다.국제통화기금(IMF)의 강풍은 견고하던 중산층을 한순간에 무너뜨렸고,그 자리엔 지금 빈곤층이 들어서 있다.여러 통계수치가 IMF체제 이후 ‘빈익빈(貧益貧) 부익부(富益富)’현상이 심화됐음을 보여준다. 도시근로자가구의 3·4분기 가계수지를 5개층으로 나눠 분석해 보니 최상층의 소득(월 437만9,000원)이 최하층(82만8,000)의 5.3배였다.최하층 소득은최상층이 자가용을 굴리고 노는 데(잡비·교양오락비)쓰는 돈(81만4,000원)과 비슷했다.5.3배의 소득격차도 한해 전(4.5배)보다 확대된 것이다. 특히 최상층의 재산소득은 최하층의 11.6배.IMF체제에서 초고금리가 이들의 주머니를 불려준 것이다.물론 최근의 증시폭등에서도 이들은 거금을 챙겼다.지금도 내심 “이대로…”를 외치고 있다. 도시가 이 정도니 나라 전체로 보면 사정은 더 안좋다.삼성경제연구소 조사에서 고소득층은 생활형편이 IMF 이전수준을 회복했다고 한 반면 저소득층은 아직 IMF 이전 수준을 밑돈다고 답했다. 백화점 명품코너들은 호황을 누리고 양주·승용차·아파트는 비쌀수록 잘 팔린다.골프채·캠코더·고급의류 등 사치성 소비재 수입도 폭발적이다.그러면서도 노숙자·결식학생(15만명)·실업자(102만명) 문제는 여전하다. 빈부격차 확대는 사회통합을 막고 계층간 갈등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온다.따라서 새 천년의 복지는 빈부문제를 푸는 일에서 출발해야 한다.경제회생 차원에서 유보돼온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부활하고 고용친화적 정책과극빈층에 대한 예산지원이 강도 높게추진돼야 한다는 지적들이 많다. 유교수는 “빈곤층 지원을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원년에 보건복지예산이 증액돼야 함에도 4% 이상 줄어든 것은 정책의지를 의심케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빈곤이 ‘희망의 빈곤’에서 ‘절망의 빈곤’으로 구조화되는 데 대한 우려도 높다. 장세훈(張世薰·사회학·국회 입법조사연구관)박사는 “과거 한국의 도시빈민은 높은 교육열로 계층상승의 기회가 많았으나 이농민에 의한 도시빈민 충원 메커니즘이 도시내 빈민 재생산을 통해 이뤄짐으로써 빈곤문화에 빠져들기 쉬운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공식적인 빈곤통계조차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통계는 정책의 인프라다.제대로 된 통계가 뒷받침돼야 올바른 정책이 나온다. 도시뿐 아니라 농어가를 포함한 전체 빈곤인구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기법이 속히 개발돼야 한다. 지난 19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외환위기가 완전히 극복됐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외환위기는 극복됐지만 빈부문제는 되레 심각해졌다.노숙자니,결식아동이니 하는 단어들을 21세기까지 끌고 갈 수는 없다. 권혁찬 경제과학팀 차장(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55)■고용안정 길은 없나 외환위기로 무너진 ‘평생 직장’의 신화는 재현될 수 있을까.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의 실업자는 102만1,000명,실업률은 4.6%로 지난해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경제활동참가인구는 2,217만6,000명,경제활동 참가율은 61.8%로 97년 11월 62.3% 이후 최고치였다.전체 취업자는 2,115만5,000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실업률 8.6%,실업자 수 178만명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고용 사정이 IMF 이전으로 회복되는 게 아니냐는 섣부른 기대를 낳고 있다. 그러나 통계수치의 속을 들여다보면 사정은 다르다.전체 임금근로자 중 임시 및 일용근로자 수가 절반을 넘는다.지난 10월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직은 434만9,000명,일용직은 248만5,000명으로 이들의 수는 상용근로자 612만4,000명보다 훨씬 많다.안정된 일자리 잡기가 점점 요원한 꿈이 되고 있다는말이다. 문제는 이같은 불안전 고용 추세가 앞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미래 경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기업들이 상용근로자 대신 해고가 용이한 임시·일용직 근로자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게다가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각종 악재가 도사리고 있어 현재의 실업률 유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40만명 이상의 전문대·대졸 신규 취업자가 쏟아지고 동절기를 맞아 농촌 및건설현장의 일손이 줄면 그만큼 실업자가 는다. 이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내년 실업률을 6.5∼7.7%로 높게 전망하면서 “경제가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고 각종 경제지표가 IMF 이전으로 회복되더라도 실업률이 과거처럼 2∼3%대로 떨어지기는 어렵다”고 단언한다.슬림경영과 산업고도화가 정착되면서 고 실업률이 지속되는 ‘선진국형’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달초 ‘실업률 4%대 진입의 허와 실’이라는 보고서를통해 “올 3분기 사무직 취업률은 오히려 5.3% 줄고,1년 이상 장기 실업자는 18만8,000명으로 22.9%나 증가하는 등 실업문제가새로운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산업이나 직종간 이동을 지원할 수 있는 직업훈련체계 및고용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취업컨설팅회사인 DBM코리아 김규동 대표는 “실직자 문제를 정부에만 미루고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라는 것은 무리”라면서 “기업들은 도의적·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에서 퇴직자에 대한 관리를 인사정책의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고 퇴직자의 진로 개척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인철기자 ickim@ ■전문가 제언허준수(許埈綏) 호서대(사회복지) 교수-외환위기로 실업자가 양산되는 등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다.정부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예산증액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빈곤층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지 의문이다. 예컨대 노동부에서 고용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고용안정센터 이용자는 거의없다.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빈곤층의 빈곤원인과 처한 조건들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직업훈련이 컴퓨터 관련이나 제과·제빵 등 일부 직종에국한된 것은 문제다.실직자의 적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마련돼야 한다.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업률과 빈곤층 실태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도 정부시책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실태조사가 광역자치단체 수준에서만 이뤄져지역별 빈곤편차를 고려하지 않고 인구비례로 기초자치단체 복지예산이 책정되고 있다. 정부가 내년 10월부터 시행하는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따르면 정부지원 대상자가 지금의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반면 행정자치부는 읍·면·동 사무소 통폐합에 따라 복지담당 인력 및 기능을 축소할 움직임이어서 보완책이 시급하다. ■중장기 비전 요약 한국경제 중장기 비전에서 시장경쟁과 소비자 보호부문 방안을 요약한다. ◆시장경쟁부문경쟁적 시장구조로의 전환 도산 3법(회사정리,화의 및 파산법)을 통합해기업퇴출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한다.채권자의 손실부담만 있을 뿐 주주의 손실부담은 없는 화의제도는 폐지방안 검토.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진성어음에 대한 결제를 대폭 허용,법정관리하에서도 생산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개선.변제활동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이면 3∼4년 만에 회사정리에서 졸업시켜 현재 최장 10년인 정리기간을 대폭 단축.채권자와 채무자가 합의해 회사 갱생계획안을 만들어오면 법원은 형식적인 검사만으로 승인해 주는 사전심사제 도입. 신규 진입이 힘든 통신·전기와 전산망 등 네트워크 산업의 경쟁촉진. ?경제력 집중과 독점력 완화 계열사간 내부거래나 상호출자에 대한 성실한공시를 유도하기 위해 최고 5억원인 불성실 공시에 대한 처벌 강화.부실기업 정리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자와 주주의 권리와 책임을 정립하는 합리적인 손실부담원칙 확립. ◆소비자 보호부문?소비자의 선택여건 확대 ‘중요정보공개제’ 대상을 예식장업·전문서비스업·회원권영업과 신종금융업 등으로 확대.의사·변호사 등 전문가 서비스에 대한 광고제한 규정 폐지.소비자가 통신판매로 상품을 구입한 뒤 일정기간내에 특별한 조건이 없어도 청약철회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 다단계 판매업자에게 물건을 반품했는데도 환불받지 못하게 되면 판매업자의 공탁물에서 상품대금을 반환토록 개선.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가 별도 조건없이 청약철회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변경. ?소비자 안전 강화 방안 위해식품에 대해서는 생산에서 최종소비까지 단계마다 규제를 설정하는 내용의 ‘식품안전관련 사고 방지를 위한 신속조치계획’을 시행.수입품의 안전성을 위해 검사기관을 확대하고 수입식품에 대한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 추진. 피해 구제제도 선진화 국공립병원과 우체국 금융 등 공공서비스와 관련된피해구제를 독립된 분쟁해결기구에서 처리하는 방안 검토.사업자의 고의나중과실이 있을 경우 손해 배상액을 높이는 ‘징벌배상제도’ 도입 검토. 이상일기자 bruce@ ■박순일(朴純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최저생계비 기준으로 우리나라 빈곤층은 전체 인구대비 13%(600만명)로 추정되지만 현재 정부의 빈곤층 대책의 수혜자는 5%에 불과하다.정부의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현금 급여수준도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다. 정부지원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선 현금지급이 아닌,근로연계 생활부조를 확대해야 한다.실제로 우리나라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빈곤층 가운데 대부분은 근로능력을 갖고 있다. 정부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투입했던 7조원의 예산을 내년부터 대폭 줄이려는 것은 잘못된 처사다.한시적 사업인 데다 경기호전이 이유인 듯하지만 외환위기중 양산된 빈곤층은 여전히 존재한다.정부재정 부담을 줄이려면 허드렛일 중심의 공공근로를 복지 도움이·간병인 등 공익서비스 차원으로 질을 높여 일부 부담을 수익자나 기업에 지우는 것도 방안이다. 4대 사회보험은 현 추세대로라면 오는 2039년 보험급여 지출에 구멍이 생긴다.이같은 상황을 막으려면 산술적으론 국민에게 임금의 30% 수준을 보험료로 부담시켜야 한다. 해결방안은 소득계층간 보험료 분담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부유층까지 보험료보다 보험급여를 많이 받는 혜택을 줘서는 곤란하다.소득에 맞게 보험료 부담을 재조정해야 한다.
  • 국군수도병원 분당 이전 오늘 준공식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의무사령부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경기도 성남시분당으로 이전한다. 국군수도병원은 모두 1,159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11만6,500여평에 지하1층 지상 7층,연건평 2만3,890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13일 준공식을 갖는다. 신축된 수도병원은 민간 종합병원과 마찬가지로 1·2·4·6·8인실 등 총 1,000병상을 갖추고 있다.내년 3월까지 최첨단 진료기기인 자기공명촬영기기(MRI)를 비롯,100여종의 첨단 장비를 들여올 계획이다.특히 중환자 간병인을위한 숙소 36실도 마련했다. 한편 등촌동의 수도병원 부지는 동아건설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득정기자 dj
  • 소비자 코너-가정도우미 쓰기

    도와줄 일가친척이 없는 맞벌이 가정이나 환자가 있는 가정,또는 산모가 있는 가정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각 사회봉사단체에서는 기초 의료지식을 가진 사람을 일손이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시켜 준다. 이런 각종 도우미는 신원이 보장되고 건강한 사람을 선택해야 확실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믿을만한 단체에서 소개받는 것이 안전하다. ?가정관리인 간단한 가사일을 하며 식사,반찬을 마련하기도 한다.가전제품다루는 법,위험물 취급 요령,아이들에게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요령 등을 배운다.하루 12시간 기준으로 3만∼3만5,000원선이다. ?간병인 기초 의료지식을 배워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배변 배뇨 식사 등 일상적인 생활을 돕고 하루에 3회 이상 체온을 재면서 간단한 증상을 체크한다.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의 경우는 목욕,칫솔질 등 개인위생에도 신경을 쓴다.대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환자를 돌보지만 24시간 돌보는 경우도 있다.12시간은 3만∼3만5,000원,24시간은 4만5,000∼5만원 정도다. ?노인돌보는 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발씻기와 목욕은 물론 대소변까지 책임지고 해결한다.중풍환자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튼튼한 사람이 필요하다. 치매노인의 경우 기억력 회복을 위해 다른 환자들보다 많은 말을 시키고 신문정리,식기 제자리 놓기 등 간단한 일상적인 생활을 스스로 하도록 돕는다. 비용은 간병인과 비슷하다. ?산후조리사 산모와 아이만을 돌보고 가사일은 담당하지 않는다.신생아와산모의 건강을 위해 음식을 만들거나 간단한 건강체크 등을 해준다.비용은간병인과 비슷하다.
  • 치매 극복‘실버 실’추진

    치매관리에는 막대한 예산이 든다. 치매를 위해 배정된 정부 예산이 턱없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10배,20배 올리라고 하기는 어렵다. 정부예산 이외에 재원을 다양화하는 방안 마련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한국치매협회(회장 우종인 서울대의대 교수)가 제정을추진하고 있는 ‘실버 실(Silver Seal)’은 주목할 만하다.실버실을 국민에게 판매해 가정중심의 치매관리를 위한 재원으로 쓰자는 것이다.우종인 교수는 “전적인 국가 부담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모든 국민이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참여해 치매를 이겨보자는 것”이라고 실버실의 취지를 밝힌다. 크리스마스실은 그 재원으로 세계의 결핵퇴치에 큰 공헌을 했다.또 결핵이참 무서운 질병이라는 것을 국민에 알리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실버실은 재원마련과 함께 ‘치매는 남이 아닌 바로 자신의 문제’란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실버실은 또 한국에서 처음 제안되는 제도로 향후범세계적 캠페인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갖고 있다. 실버실이 판매되면 그 대금은 치매협회가 구상하고 있는 치매서비스은행 운영에 사용된다.각 지역에 세워지는 치매서비스은행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전문 간병인 및 자원봉사인력으로 구성돼 가정에서의 치매관리를 돕게된다. 치매서비스은행은 은행과 보험의 성격을 갖고 있다.누구나 건강할때 미리자원봉사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실버실을 사두었다가 필요할 때 본인이나 가족이 간병서비스를 상환받을 수 있다.현재의 치매환자나 그 가족은 먼저 전문인력이나 자원봉사 서비스를 받고,나중에 이를 다시 자원봉사나 실버실 구매를 통해 갚으면 된다. 치매협회는 실버실 제정과 함께 치매서비스은행과 각 보건소의 치매상담신고센터 및 주간치매보호소,그리고 전국의 치매전문병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치매서비스망 구축을 염두에 두고 있다.치매서비스망을 종합적으로관리하기 위한 치매종합센터 설립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치매협회는 실버실 제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 지난 6월 전문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가졌으며,조만간 공청회와 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우종인 교수는 “실버실 제정을 위해선 법안 마련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나 정치권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임창용기자
  • ‘고령화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올해 ‘세계 노인의 해’를 맞아 KBS가 고령화 시대의 준비를 촉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KBS1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15분에 10부작 특별기획 ‘세계의 노인들’을 방송,각국의 노인실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알아본다. 사회학자들은 보통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연령층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로 분류하며,14% 이상이면 ‘고령사회’라고 한다.우리나라는 내년쯤 노인들이 전체인구의 7%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본격적인 노인시대가다가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같은 노령화 추세를 감안,영국 독일 등 노인정책이 잘 수립된 곳과 소련 중국 등 노인이 고통을 받는 곳의 사례를 비교함으로써 우리의 대응책을 모색하려 한다. 우선 영국의 경우 식사 서비스,다양한 형태의 기금 확보,노인주택 개량사업 등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우리도 참고할 만한 사업들이다.또 독일은 지난 95년부터 ‘간병보험’이라는 사회보험제도를 도입,가족이 노인환자를 직접 돌보거나 간병인을 둘 때 국가가 비용의 일부를 대준다.미국에서는 음식제조업체인 켈로그사가 수익금의 1%를 노인 건강복지기금으로 적립하는 등 기업의 노인돕기가 일반화돼 있다. 특히 가족간의 유대가 강한 스페인은 별다른 노인복지정책이 없어도 노인들이 걱정없이 살아간다. 아울러 이스라엘 키부츠의 노인들은 죽을 때까지 적절한 노동을 한다.우리에게 익숙한 ‘정년퇴직’이 없는 셈이다. 반면 과거 국가에서 지급하는 연금으로 걱정없이 지내던 러시아 노인들은체제 붕괴,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이 프로를 만든 곳은 독립제작사 지오(GEO)프로덕션.지오측은 각국의 행복한 노년과 불행한 노년을 두루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에 적합한 노인복지 모델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허남주기자 yukyung@
  • 구로구, 저소득층 ‘간병센터’ 개설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15일 저소득가정의 중풍 및 치매환자들을 전문적으로 돌봐주는 ‘중풍·치매환자 전문 간병센터’를 개설하고 무료운영에 들어갔다.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환자들을 행정기관이 돌봐줌으로써 환자들의소외감을 덜고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 간병인들은 하루 1차례 또는 주 2∼3회 정기적으로 환자들을 방문,지압 쑥뜸 재활운동 응급처치 등 기초 간호에서부터 병원동행,목욕,대소변 수발 등환자 보호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는 실직가정의 여성 가운데 전문 간병인교육을 받은 사람을 공공근로사업인력으로 활용,이들의 재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73명의 간병대상 환자를 지정했으며 각 동별로 신청을 받아 환자와 간병인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서울대 이웃사랑추진본부 3년째 봉사

    “거창한 일은 아닙니다.이웃과 사랑을 조금씩 나누는 거죠” 서울대 ‘이웃사랑추진본부’의 회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랑의 전령사’다. 97년 여름 만들어진 이 동아리의 회원은 130여명.서울대생이 중심이지만 다른 대학 학생도 있다.학생 스스로 사회의 ‘음지’를 찾아가 봉사한다. 올들어서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지원자들이 몰려 회원들은 무척 고무돼 있다.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며 새로 동아리를 찾은 학생은 80여명이나 된다. 봉사활동은 대부분 혼자 한다.클래식 기타를 전공하는 權정구씨(27·서울대 음대 3년)는 1주일에 한번씩 동작구 신대방동 서울시립정신지체인복지관을찾아가 장애인들을 거리로 데려간다.버스나 지하철 타는 방법,가게에서 물건 사는 요령같은,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알려준다.유원지나 오락실에 같이가기도 한다.병원에서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기타 연주도 해준다. 金信愛씨(25·여·이화여대 기독교 4년)는 양천구 신정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힙합댄스를 가르친다.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학생들이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朴美貞씨(20·여·서울대 물리교육 3년)는 강남구 삼성동 강남청소년쉼터에서 가출청소년들에게 과학을 가르친다.朴씨는 “돈을 받고 과외지도를 하는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즐겁다”면서 “학교가 청소년들을 제대로 감싸주지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양로원이나 보육원 등에서 오갈 데 없는 노인과 어린이,청소년들을 돌보는 학생들도 있다.맹아·농아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활동하기도 한다.참여연대나 경실련 등시민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도 있다. 강서구 가양동 기쁜우리복지관에서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지체장애인들을 돕는 朴宰輝씨(23·서울대 윤리교육 4년)는 이렇게 말했다.“오히려 우리가 배우는 것이 훨씬 많아요”
  • 대학생·주부에 적당한‘틈새 직종’안내

    당장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취업 준비생이나 줄어든 남편 수입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수 없는 주부,아르바이트가 필요한 대학생들은 일단 ‘부업’으로눈을 돌려보자. 비록 정식 직장에 비해 보수가 많지는 않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하지만 부업도 직업인 만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고 하루중 언제 시간을 낼 수 있는지 등의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설문조사요원은 성격이 꼼꼼하고 대인관계가 넓은 사람에게 적합하다.리서치 회사에서 원하는 기일까지 설문 조사서를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자유롭다.문의는 한길리서치연구소(02-921-2512),중앙마케팅연구소(02-386-8509) 등 각 리서치 회사로 하면 된다.▒홈쇼핑전화접수 도우미는 방송을 통해 화면에 소개되는 상품의 주문 접수를 받고 상담하는 일을 한다.24시간동안 3교대로 운영되며 시간당 근무비와상품판매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된다.문의는 IMC텔레퍼포먼스 (02-517-2212) 에이스엔터프라이즈(02-871-6595).▒간병인은 병원이나 가정에서 노인성 치매환자,난치성 장기환자,지체장애인 등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한다.일단 간병인협회(02-3444-3481)나 대한주부클럽연합회(02-752-4222)에서 일주일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일이 고된 만큼 하루 일당이 3만5,000∼4만원으로 높다.▒녹즙·유제품 배달원은 새벽에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하고 건강한사람에게 적합하다.재정보증인을 세우거나 100만∼300만원 정도의 권리금을내야하지만 한달 평균 100만원을 벌수 있다.문의는 한국야쿠르트(02-3437-0291) 풀무원(02-395-3997) 등으로 문의를 하면된다.▒그밖에 생활에 바쁜 직장인의 잠을 깨워주는 아르바이트(모닝콜 02-718-5162),영화 엑스트라(한국예술 02-783-7624),폭소 방청 아르바이트(K.M.T 02-999-3870),포장이사짐 정리원,여행사 항공티켓 배달원,인쇄홍보물 배포 아르바이트 등이 있다.
  • 桂勳梯씨 치료성금 600만원/간병인이 지하철서 도난당해(조약돌)

    ◆폐질환으로 3개월째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재야원로 桂勳梯씨(78)가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치료성금 600여만원을 도난당했다. 22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桂씨의 간병인인 尹모씨(45)가 지난 19일 밤 지하철 4호선에서 桂씨의 치료성금 680여만원이 입금된 현금카드 등이 든 손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K은행 망우지점 등 5개 은행의 폐쇄회로 필름을 분석한 결과,마스크를 한 20대 남자가 도난당한 카드로 21차례에 걸쳐 돈을 모두 인출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중이다.
  • 건강관리분야 최고인기 직업된다

    ◎발치료 전문의·지압사 등 전체교용증가 20% 차지 예상/미국통계청 21세기 유망직종 전망/부기·회계·은행원 수요는 크게 줄듯 최근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간한 ‘미국 직업전망서’에 따르면 발치료 전문의,손톱 미용사,지압사,가정 간병인,응급 구조사,경호원 등의 직업이 오는 2005년까지 미국사회에서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건강관리서비스 분야의 고용증가가 전체 고용증가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학력별로 보면 △박사학위 소지자는 의학자 생물학자 수학자 △석사학위소지자는 경영분석가 도시·지역계획가 언어병리학자 및 청각학자 △학사학위 소지자는 최고경영자 예술가 물리치료사 특수교육사 등이 각광받게 될 직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전 출납원,경비원,가정 간병인은 단기 훈련만 받아도 취업할 곳이 많고 의료보조원 도장공 도배공 치과보조원도 중기 훈련을 받으면 취업전망이 밝은 것을 나타났다. 반면 농부 타자원 부기 및 회계사무원 은행출납원 재봉사 등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미국 직업전망소 등 선진 각국의 관련자료에 우리나라 직업구조의 특성을 결합,노동시장의 장·단기적인 고용동향 및 미래의 전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한국 직업전망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 파견근로제 확정… 새달 시행

    ◎컴퓨터전문가·도안사·조리사 등 26개 업무/‘의료·대중교통분야는 절대금지’ 지정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근로자파견제의 대상업무가 컴퓨터전문가·도안사·조리사·보모·간병인 등 26개 업무로 확정됐다. 노동부는 지난 4월 말 입법예고한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에서 규정한 근로자파견제의 대상업무에서 공중보건영양사·경비원·냉난방기술공 업무를 삭제하는 대신 전신·전화통신기술공 보조업무와 수금원 및 관련 근로자의 업무를 새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제정안을 확정,23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쳤다고 밝혔다. 확정된 제정안은 당초 입법예고한 대로 파견제가 허용된 26개 업무 외에도 일시적으로 인력확보가 필요한 경우 나머지 업무에 대해서도 근로자 파견이 가능하도록 하되 간호사·의료기사 등 의료업무와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의 운전업무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파견 절대금지 업무로 지정했다. 또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2년간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수 없으나 노조의 동의가 있으면6개월 이후부터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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