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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현재 현황, 메르스 환자 3명 늘어..도대체 언제까지?

    메르스 현재 현황, 메르스 환자 3명 늘어..도대체 언제까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일일 현황에 따르면 확진자가 17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현재(22일 오전6시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 보다 3명 늘어난 172명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현황을 살펴보면 퇴원자는 50명(29.1%)으로 7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7%)으로 2명 증가하였으며, 치료 중인 환자는 95명(55.2%)으로 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3명 증가 했으며, 170번째 확진자는 76번째 확진자와 6월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하였고, 171번째 확진자는 5.27~5.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으며,172번째 확진자는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으로 알려졌다. 신규 퇴원자는 확진자 중 유일한 10대인 67번째(남, 16세) 확진자를 비롯해 22번째(여, 39세), 49번째(남, 75세), 55번째(남, 36세), 68번째(여, 55세), 130번째(여, 65세), 144번째(남, 71세) 확진자 등 7명이 6.20~6.21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신규 사망자 소식도 들려왔다. 신규 사망자는 기존 확진자 중 101번째(남, 84세, 암), 128번째(남, 87세, 심방세동/심부전/암/뇌졸중) 확진자가 6.21일 및 6.22일 새벽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현황, 메르스 환자 3명·사망자 2명 늘어..‘전체환자 172명 사망자 27명’

    메르스 현황, 메르스 환자 3명·사망자 2명 늘어..‘전체환자 172명 사망자 27명’

    메르스 환자 현황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메르스 환자 현황은 환자 3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환자수 172명, 사망자 수 27명이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환자가 됐다. 새롭게 추가된 170번 환자(77)는 6일 76번 환자와 건국대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바 있다. 또 171번 환자(60·여)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 환자는 최대 잠복기(14일)를 10일 가량 넘겨 확진 판정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172번 환자(61·여)는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으로 확인됐다. 이날 메르스 환자 3명이 추가돼 전체 환자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환자는 △병원에 입원 및 내원한 환자 80명(46.5%)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 59명(34.3%)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 33명(19.2%) 순이다. 또 사망자는 2명 늘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101번(84) 환자가 21일, 128번(97) 환자가 22일 각각 숨졌다. 101번은 삼성서울병원, 128번은 대청병원에서 각각 감염된 환자였다. 두 환자 모두 암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치명률은 전날보다 소폭 오른 15.7% 수준이다. 현재까지 퇴원자는 모두 50명으로 파악됐다. 격리 대상자 수는 전날(4035명)보다 202명(5.0%) 줄어든 3833명이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격리됐다가 최대 잠복기(14일)을 지나도록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일상생활로 복귀한 격리 해제자는 519명이 늘어 모두 9331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현재 현황, 메르스 환자 3명+사망자 2명 늘어..

    메르스 현재 현황, 메르스 환자 3명+사망자 2명 늘어..

    메르스 환자 현황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메르스 환자 현황은 환자 3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환자수 172명, 사망자 수 27명이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환자가 됐다. 새롭게 추가된 170번 환자(77)는 6일 76번 환자와 건국대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바 있다. 또 171번 환자(60·여)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 환자는 최대 잠복기(14일)를 10일 가량 넘겨 확진 판정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172번 환자(61·여)는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으로 확인됐다. 이날 메르스 환자 3명이 추가돼 전체 환자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환자는 △병원에 입원 및 내원한 환자 80명(46.5%)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 59명(34.3%)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 33명(19.2%) 순이다. 또 사망자는 2명 늘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101번(84) 환자가 21일, 128번(97) 환자가 22일 각각 숨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총 172명·사망자 2명 늘어… ‘정부 책임’ 첫 소송 제기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총 172명·사망자 2명 늘어… ‘정부 책임’ 첫 소송 제기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총 172명·사망자 2명 늘어… ‘정부 책임’ 첫 소송 제기 메르스 환자 3명, 사망자 2명 늘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3명 늘어나 총 172명이 되고 사망자가 2명 추가된 가운데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부실했다는 책임을 묻는 소송이 처음 제기됐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2명이며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명이다. 170번째 환자는 76번째 환자와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같은 병동에 입원해 감염됐다. 171번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감염됐고 172번 환자는 대전 대청병원에 근무했던 간병인이다. 사망자는 101번 환자 A(84)씨와 128번 환자 B(87)씨로 각각 21일과 22일 새벽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앞서 21일 법무법인 한길 문정구 변호사는 직접 원고 자격으로 ‘부작위 위법확인 청구의 소’를 이달 19일 서울행정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부작위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뜻의 법률 용어다. 정부가 메르스가 확산하는 과정에서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데 책임이 있다는 의미다. 문 변호사는 “정부는 확진 환자가 거쳐 간 병원을 공개해 국민이 주의할 기회를 보장하고 나아가 환자의 동선 등 구체적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가 확진 환자 발생 후 19일간 병원 정보를 비밀로 하면서 확산을 막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국민을 더 큰 감염 위험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문 변호사는 또 정부가 대통령령 등으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는 구체적 절차를 두고 있지 않다며 이 역시 입법부작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감염병 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규정했지만, 관련 시행령이 없어 국민의 알권리도 침해됐다고 설명했다. 문 변호사는 “정부가 메르스 사태가 사그라진 뒤에도 이 부분을 개선하려 할지 불분명해 소송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소송은 국가에 손해배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초기 대응 부실을 사법부 판단을 통해 확인받고 국가적 기록으로 남기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환자·격리자는 아니지만 현재 온 국민이 메르스 사태로 경기 침체·생활 제약 등 불이익을 겪는 만큼 국민으로서 원고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소송은 국가의 부작위 입증 정도에 따라 빠르게는 3∼4개월 안에 결론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문 변호사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총 172명·사망자 2명 늘어…어디서 감염됐나 보니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총 172명·사망자 2명 늘어…어디서 감염됐나 보니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총 172명·사망자 2명 늘어…어디서 감염됐나 보니 메르스 환자 3명, 사망자 2명 늘어 메르스 확진자가 3명 늘어나 총 172명이 됐다. 사망자는 2명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2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2명이며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명이다. 170번째 환자는 76번째 환자와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같은 병동에 입원해 감염됐다. 171번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감염됐고 172번 환자는 대전 대청병원에 근무했던 간병인이다. 사망자는 101번 환자 A(84)씨와 128번 환자 B(87)씨로 각각 21일과 22일 새벽 사망했다. 한편 확진자 중 7명이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금까지 퇴원자는 총 50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3명·사망자 2명 늘어..메르스 현황 보니?

    메르스 환자 3명·사망자 2명 늘어..메르스 현황 보니?

    메르스 환자 현황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메르스 환자 현황은 환자 3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환자수 172명, 사망자 수 27명이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환자가 됐다. 새롭게 추가된 170번 환자(77)는 6일 76번 환자와 건국대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바 있다. 또 171번 환자(60·여)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 환자는 최대 잠복기(14일)를 10일 가량 넘겨 확진 판정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172번 환자(61·여)는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으로 확인됐다. 이날 메르스 환자 3명이 추가돼 전체 환자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환자는 △병원에 입원 및 내원한 환자 80명(46.5%)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 59명(34.3%)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 33명(19.2%) 순이다. 또 사망자는 2명 늘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101번(84) 환자가 21일, 128번(97) 환자가 22일 각각 숨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현황] 메르스 환자 3명·사망자 2명 늘어..전체 환자수 보니

    [메르스 현황] 메르스 환자 3명·사망자 2명 늘어..전체 환자수 보니

    메르스 환자 현황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메르스 환자 현황은 환자 3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환자수 172명, 사망자 수 27명이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환자가 됐다. 새롭게 추가된 170번 환자(77)는 6일 76번 환자와 건국대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바 있다. 또 171번 환자(60·여)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 환자는 최대 잠복기(14일)를 10일 가량 넘겨 확진 판정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172번 환자(61·여)는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으로 확인됐다. 이날 메르스 환자 3명이 추가돼 전체 환자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환자는 △병원에 입원 및 내원한 환자 80명(46.5%)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 59명(34.3%)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 33명(19.2%) 순이다. 또 사망자는 2명 늘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101번(84) 환자가 21일, 128번(97) 환자가 22일 각각 숨졌다. 101번은 삼성서울병원, 128번은 대청병원에서 각각 감염된 환자였다. 두 환자 모두 암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치명률은 전날보다 소폭 오른 15.7% 수준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의료진을 ‘정말’ 힘들게 하는 것들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의료진을 ‘정말’ 힘들게 하는 것들

    국내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지 20일이면 한 달이다. 16일 현재 15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19명이 숨졌다. 격리 대상자는 5586명에 이른다. 조만간 진정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잠복기, 취약 대상층과 관련된 통설이 잇따라 깨지고, 일부 감염자들이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고 택시로 이동했는가 하면 대중목욕탕을 다녀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감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모두가 지쳐 가고 있다. 환자도, 가족도, 격리 대상자도, 일반시민들도. 그리고 누구보다도 최후의 보루인 의료진이 지쳐 쓰러지고 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현재 메르스 확진자 154명 중 의료기관 종사자는 26명으로 17%에 이른다. 의사가 4명, 간호사 9명, 간병인 7명, 이송요원 등 기타 종사자가 6명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의 한 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돕던 여성 간호사가 감염됐다는 소식은 며칠 전 신문에서 봤던 사진들을 기억 속에서 끄집어냈다. 병원 로비에서 방역복을 입은 여성 의료인이 마스크와 장갑을 낀 채 벽에 기대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고 있는 사진이 특히 또렷하게 떠오른다. 지쳐 넋을 놓고 있는 표정은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또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방역복에 마스크, 고글, 장갑과 덧신으로 중무장한 의료진이 음압병실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진은 할 말을 잃게 했다. 메르스 사태 초기 의료진과 병원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메르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며 쏟아졌던 비난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사와 격려로 바뀌고 있다. 의료진과 관련해 그동안 알려졌던 이야기들이 일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고,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의료진들은 그동안의 사회적 비판도, 물리적으로 힘든 것도 얼마든지 견딜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5분만 지나면 전신에 땀이 흐르는 방역복도, 숨쉬기조차 힘든 마스크와 고글도 감당할 수 있다. 격리 대상자가 늘면서 대체 인력이 부족해 야근을 밥 먹듯 하고 잠이 모자라도, 가족들과의 ‘생이별’이 일상사가 됐어도 힘들지만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의료진을 정말 힘들게 하는 건 따로 있다. 바로 의료진의 가족들, 특히 자녀들에 대한 차별대우, 따돌림이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여부와 부모가 메르스 환자 경유 또는 치료 병원에 근무하는지 여부를 조사했다고 한다.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이 지역의 대형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치료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 자녀 10여명을 귀가 조치하고,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의 의료인 자녀는 학교에 등교하지 말라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인 자녀에 대한 차별 사례가 늘어나자 급기야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1일 성명까지 발표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병원에서 쪽잠을 자고, 끼니도 거르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된다고. 하지만 “일부 학교의 의료인 자녀에 대한 등교 금지와 귀가 조치는 의료인의 진료 의지를 송두리째 꺾는 것”이라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노고는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으니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 달라는 뼈있는 소리로 들린다. 일반인들의 불안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과도한 불안은 사태만 악화시킨다. 의료인들의 절규를 흘려들어서는 안 된다. 정부가 16일 의료장비 구입과 의료진 파견 등에 예비비 505억원을 지출하기로 결정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제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계에 도달한 의료진이 버틸 수 있게 정부와 함께 시민들이 나서야 한다. 말로만 의료진의 사투에 감사하고 응원할 것이 아니라 이들이 자녀들 걱정하지 않고 메르스와 싸울 수 있게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한다. 진부하지만 정말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 메르스 확진자 수 162명 가운데 17%가 ‘의료인 감염자’ 왜?

    메르스 확진자 수 162명 가운데 17%가 ‘의료인 감염자’ 왜?

    메르스 확진자 수 메르스 확진자 수 162명 가운데 17%가 ‘의료인 감염자’ 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등 병원 종사자들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신규 메르스 확진자 8명을 발표하면서 의료진 2명(160번·162번 환자)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레지던트인 160번 환자(31)는 76번 환자(75·여)가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같은 공간에 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인 162번 환자(33)는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하다가 다수의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잠정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는 메르스 환자의 기침을 정면으로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병원 종사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전체 메르스 환자 162명의 17.28%다. 의사 5명, 간호사 9명, 간병인 7명, 방사선사·구급차 운전자 등이 7명이다. 이들 환자 가운데에는 최초 환자를 진료하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365열린의원 원장(50·5번 환자)처럼 완쾌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 환자(38)처럼 위중한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직업 특성상 환자 다수와 만나는 이들이 또다른 바이러스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어 강화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더욱더 철저하게 최선을 다해서 관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55)를 방역망에서 놓쳤다가 병원 일부가 폐쇄됐고 3차 유행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료진 스스로도 개인 보호에 더 힘써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건양대병원에서는 N95 마스크와 고글, 방호복 등 개인보호장구를 모두 갖춘 의료진이 심폐소생술 중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고가 일어났고, 구급차 운전자는 이송 중인 환자가 메르스 환자인 줄 모르고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감염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 있으나 마나 한 격리관찰 시스템… ‘동네병원’ 초비상

    16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4명 전원이 정부의 격리 관찰 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방역에 구멍이 뚫리는 바람에 경기 평택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많은 피해자가 생겼지만 방역 체계가 여전히 부실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대구 남구청 공무원인 154번째 환자(52)는 누나가 먼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도 보건 당국의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방치된 이들이 별다른 통제 없이 생활하는 바람에 수백명이 또 격리 조치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지난달 말 ‘제로베이스’에서 메르스 의심자를 찾아 집중 관리하겠다고 공언한 지 이제 막 2주가 지난 시점이다. 이날 추가된 메르스 확진자 4명 중 3명은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사람들이다. 당연히 격리 조치됐어야 하지만 잠시 간병을 한 보호자라는 이유로 관리 대상에서 누락됐다. 151번째 환자(38·여)는 남편을 간병하려고 당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다. 이후 발열 증세가 생겨 지난 6일 개인 병원을 방문했으며 8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를, 9일에는 또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부인을 간병하던 152번째 환자(66)는 6일 열이 나기 시작해 의료기관 2곳을 방문했고 15일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은 “이 남성은 내원 당시 격리 대상은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손 소독제로 예방 조치를 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만약 이 환자가 아무런 조치 없이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면 대형 병원에서 대규모 유행이 다시 시작됐을지도 모른다. 153번째 환자는 지난 5일 118번째 환자가 거쳐 간 경기 용인시의 서울삼성의원에 머물렀는데도 격리 관찰 대상자가 아닌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능동 감시 대상자는 발열이 있을 때 보건소에 신고만 하면 되며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보건 당국은 뒤늦게 환자들이 다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간병인 등은 관리 최우선 그룹이 아닌 데다 증상이 잠복기 끄트머리에 나타나 뒤늦게 발견했다”고 방역 실패를 자인했다. 자가 격리 대상자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6일 76번째 환자와 건국대병원 동일 병실에 체류했던 150번째 환자(44)는 자가 격리 상태인지 모르고 동네 이비인후과를 다녔고, 충남 천안의 한 중학교 교사는 자가 격리 대상자로 지정됐는지도 모른 채 지난 한 주 정상 출근해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비상-깨지는 통설] 확진자 17%가 의사·간호사·간병인

    [메르스 비상-깨지는 통설] 확진자 17%가 의사·간호사·간병인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7.3%가 의사·간호사·간병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보호구 착용 등 감염 관리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메르스 확진자 150명 가운데 의료기관 종사자는 26명으로 이 가운데 의사는 4명, 간호사 9명, 간병인 7명, 이송요원 등 기타 종사자가 6명이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46.7%인 70명이 병원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였고, 가족 또는 방문객은 54명(36.0%)이었다. 지금까지 1번째 환자(68)를 진료한 365서울열린의원 원장(50· 5번째 환자·퇴원)과 서울삼성병원 의사(35번째·62번째·138번째 환자)를 비롯해 평택성모병원 간호사(28·7번째 환자·퇴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간호사(25·117번째 환자) 등 다수의 의료진이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날 건양대병원에서 36번째 환자(82·사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간호사(39·148번째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진 감염 사례가 추가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브리핑에서 “(148번째 환자는) 레벨D 보호구(가장 기초적인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시행 과정에서 몸을 격하게 움직인 데다 마스크나 고글을 만지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환자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사망자 2명 늘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특히 과거 환자 경유지였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대규모 전파 위험으로 부분 폐쇄된 삼성서울병원은 확진자 발생이 전날(4명)보다 크게 줄었다.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14일 숨져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14일 숨진 사망자 중 28번 환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81번 환자는 간이 나쁜 것 외에는 지병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확진자 중에서는 8번(46·여), 27번(55), 33번(47), 41번(70·여) 등 4명의 환자가 14일 완치 판정 후 퇴원해 퇴원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총 확진자 150명 중 사망자(16명)와 퇴원자(14명)를 뺀 120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약 14%인 17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대상자는 360명이 늘어나 5216명이 됐다. 국내 메르스 전염은 현재까지는 모두 의료기관과 연관된 ‘병원 내 감염’으로 분류된다. 총 확진자 150명 중에서는 환자가 70명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 54명, 의료진 26명(의사 4·간호사 9·간병인 7·기타 6)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환자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특히 과거 환자 경유지였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대규모 전파 위험으로 부분 폐쇄된 삼성서울병원은 확진자 발생이 전날(4명)보다 크게 줄었다.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14일 숨져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14일 숨진 사망자 중 28번 환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81번 환자는 간이 나쁜 것 외에는 지병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확진자 중에서는 8번(46·여), 27번(55), 33번(47), 41번(70·여) 등 4명의 환자가 14일 완치 판정 후 퇴원해 퇴원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총 확진자 150명 중 사망자(16명)와 퇴원자(14명)를 뺀 120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약 14%인 17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대상자는 360명이 늘어나 5216명이 됐다. 국내 메르스 전염은 현재까지는 모두 의료기관과 연관된 ‘병원 내 감염’으로 분류된다. 총 확진자 150명 중에서는 환자가 70명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 54명, 의료진 26명(의사 4·간호사 9·간병인 7·기타 6)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이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서 감염된 듯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이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서 감염된 듯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이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서 감염된 듯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4명 추가돼 총 126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수가 126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지난달 27∼29일 14번 환자(35)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26번 환자(70·여)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동일한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종전에 환자 경유병원으로 분류된 평택굿모닝병원은 이날 새로 ‘환자발생 병원’이 됐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4명은 모두 이른바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환자들이다. 126번 환자는 평택굿모닝병원의 간병인으로 파악돼 간병인 감염자도 6명으로 늘어 추가전파 우려도 제기된다. 메르스대책본부는 아울러 전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삼성서울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각각 2명씩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평택 경찰관(119번 환자)은 여전히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가운데 복지부는 이 환자가 평택박애병원에서 지난달 31일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임신부·경찰관 포함…현재 사망자 수는?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임신부·경찰관 포함…현재 사망자 수는?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임신부·경찰관 포함 확진자 122명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사망자 수 9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14명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8명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A경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확진 결과가 늦은 밤 통보된 탓에 감염 경로가 현재 불명확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추가 환자 8명 중 외래 환자가 감염된 사례(115번 환자)가 처음 나왔다. 이 병원 응급실 바깥에서 발생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115번 환자는 77세 여성으로 지난달 27일 외래환자로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지난달 27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최초 전파자인 14번 환자(35)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처음으로 임신부 환자(39)가 포함됐다. 이 임신부는 애초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하던 중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역시 14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현재 증상이 가볍고 상태가 안정적으로 알려졌다.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결과가 엇갈려 퇴원과 입원을 반복한 평택경찰서의 A경사(35)도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경사는 초기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퇴원했다가 증세가 나빠져 재입원했고 이후 다시 시행한 검사에서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사는 고열 등 증상으로 지난 1일 메르스 환자 경유지였던 평택박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지만 이 병원에서 처음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메르스는 초기 증상이 고열과 기침 등으로 독감, 폐렴과 유사해 메르스 의심 환자나 발병 병원과 가깝게 접촉했는지를 토대로 감염 위험 여부를 판단한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특정 병원의 환자·의료진·간병인 사이에서 병이 빠르게 퍼졌다. 지금까지 병원별 확진자 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이 55건으로 가장 많고 평택성모병원 36건, 건양대 병원 9건, 대청병원 8건, 한림대동탄 성심병원 4건, 서울아산병원 1건 순이다. 보건당국은 애초 여의도성모병원에서도 1건의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이 환자의 경우 감염 장소와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치료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신부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보건복지부는 임신부 메르스 의심환자 A(40)씨에 대해 10일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임신부가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신부의 메르스 감염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9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은 10일 A씨에 대해 다시 메르스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재검을 했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 중이던 산모로, 지난달 27일 자신을 돌보다가 급체 증상으로 몸이 좋지 않아 같은 병원 응급실에 간 어머니를 만나러 응급실에 들렀다. A씨뿐 아니라 남편과 어머니, 아버지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4명 모두 이날 응급실에서 14번(35)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삭의 산모로, 현재 임상 상황이 나쁜 상태는 아니며 경증의 근육통과 일부 증상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전날 오전 기자 브리핑에서 “임신부에게는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 같은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금기로 돼 있어서 투약하지는 못한다”며 “임산부 메르스 환자는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정열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는 “외국의 사례를 볼 때 메르스 조기 진단을 받은 임신부는 보조적 치료로 양호한 치료경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임신부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고려해 보조적 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A씨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만큼 그간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밀접 접촉한 사람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A씨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고서 다른 병원을 찾은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할 계획이다.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결과가 엇갈린 평택경찰서의 A경사(35)도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경사는 초기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퇴원했다가 증세가 나빠져 다시 시행한 검사에서 감염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확진자 14명 중 8명은 2차 유행지인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A경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불명확해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일부 병원의 환자·의료진·간병인 사이에서 병이 빠르게 퍼졌다. 초기 증상이 고열과 기침 등으로 독감·폐렴과 유사해 메르스 의심 환자나 발병 병원과 가깝게 접촉했는지를 토대로 감염 위험 여부를 판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수 9명, 임신부·경찰관 포함 확진자 122명

    메르스 사망자 수 9명, 임신부·경찰관 포함 확진자 122명

    메르스 사망자 수 9명, 임신부·경찰관 포함 확진자 122명 메르즈 사망자 수, 삼성서울병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14명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8명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A경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확진 결과가 늦은 밤 통보된 탓에 감염 경로가 현재 불명확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추가 환자 8명 중 외래 환자가 감염된 사례(115번 환자)가 처음 나왔다. 이 병원 응급실 바깥에서 발생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115번 환자는 77세 여성으로 지난달 27일 외래환자로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지난달 27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최초 전파자인 14번 환자(35)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처음으로 임신부 환자(39)가 포함됐다. 이 임신부는 애초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하던 중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역시 14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현재 증상이 가볍고 상태가 안정적으로 알려졌다.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결과가 엇갈려 퇴원과 입원을 반복한 평택경찰서의 A경사(35)도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경사는 초기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퇴원했다가 증세가 나빠져 재입원했고 이후 다시 시행한 검사에서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사는 고열 등 증상으로 지난 1일 메르스 환자 경유지였던 평택박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지만 이 병원에서 처음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메르스는 초기 증상이 고열과 기침 등으로 독감, 폐렴과 유사해 메르스 의심 환자나 발병 병원과 가깝게 접촉했는지를 토대로 감염 위험 여부를 판단한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특정 병원의 환자·의료진·간병인 사이에서 병이 빠르게 퍼졌다. 지금까지 병원별 확진자 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이 55건으로 가장 많고 평택성모병원 36건, 건양대 병원 9건, 대청병원 8건, 한림대동탄 성심병원 4건, 서울아산병원 1건 순이다. 보건당국은 애초 여의도성모병원에서도 1건의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이 환자의 경우 감염 장소와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임신부 확진 처음” 현재 상태는?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임신부 확진 처음” 현재 상태는?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경증 근육통과 일부 증상만 있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신부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보건복지부는 임신부 메르스 의심환자 A(40)씨에 대해 10일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임신부가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신부의 메르스 감염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9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은 10일 A씨에 대해 다시 메르스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재검을 했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 중이던 산모로, 지난달 27일 자신을 돌보다가 급체 증상으로 몸이 좋지 않아 같은 병원 응급실에 간 어머니를 만나러 응급실에 들렀다. A씨뿐 아니라 남편과 어머니, 아버지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4명 모두 이날 응급실에서 14번(35)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삭의 산모로, 현재 임상 상황이 나쁜 상태는 아니며 경증의 근육통과 일부 증상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전날 오전 기자 브리핑에서 “임신부에게는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 같은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금기로 돼 있어서 투약하지는 못한다”며 “임산부 메르스 환자는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정열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는 “외국의 사례를 볼 때 메르스 조기 진단을 받은 임신부는 보조적 치료로 양호한 치료경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임신부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고려해 보조적 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A씨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만큼 그간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밀접 접촉한 사람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A씨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고서 다른 병원을 찾은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할 계획이다.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결과가 엇갈린 평택경찰서의 A경사(35)도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경사는 초기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퇴원했다가 증세가 나빠져 다시 시행한 검사에서 감염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확진자 14명 중 8명은 2차 유행지인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A경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불명확해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일부 병원의 환자·의료진·간병인 사이에서 병이 빠르게 퍼졌다. 초기 증상이 고열과 기침 등으로 독감·폐렴과 유사해 메르스 의심 환자나 발병 병원과 가깝게 접촉했는지를 토대로 감염 위험 여부를 판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임신부·경찰관 포함…사망자 수는?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임신부·경찰관 포함…사망자 수는?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임신부·경찰관 포함 확진자 122명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사망자 수 9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14명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8명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A경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확진 결과가 늦은 밤 통보된 탓에 감염 경로가 현재 불명확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추가 환자 8명 중 외래 환자가 감염된 사례(115번 환자)가 처음 나왔다. 이 병원 응급실 바깥에서 발생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115번 환자는 77세 여성으로 지난달 27일 외래환자로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지난달 27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최초 전파자인 14번 환자(35)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처음으로 임신부 환자(39)가 포함됐다. 이 임신부는 애초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하던 중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역시 14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현재 증상이 가볍고 상태가 안정적으로 알려졌다.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결과가 엇갈려 퇴원과 입원을 반복한 평택경찰서의 A경사(35)도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경사는 초기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퇴원했다가 증세가 나빠져 재입원했고 이후 다시 시행한 검사에서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사는 고열 등 증상으로 지난 1일 메르스 환자 경유지였던 평택박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지만 이 병원에서 처음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메르스는 초기 증상이 고열과 기침 등으로 독감, 폐렴과 유사해 메르스 의심 환자나 발병 병원과 가깝게 접촉했는지를 토대로 감염 위험 여부를 판단한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특정 병원의 환자·의료진·간병인 사이에서 병이 빠르게 퍼졌다. 지금까지 병원별 확진자 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이 55건으로 가장 많고 평택성모병원 36건, 건양대 병원 9건, 대청병원 8건, 한림대동탄 성심병원 4건, 서울아산병원 1건 순이다. 보건당국은 애초 여의도성모병원에서도 1건의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이 환자의 경우 감염 장소와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동탄성심병원 “메르스 감염된 환자 간병인, 검사 거부하고 나갔다”

    [단독] 동탄성심병원 “메르스 감염된 환자 간병인, 검사 거부하고 나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단순히 거쳐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2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 중 한 명은 병원 측의 검사 권유를 거부하고 나갔다가 뒤늦게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병원에 따르면 15번 환자로 알려진 35세 남성은 지난달 27일 낮 12시 고열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환자는 10층의 5인실에 입원했고, 29일에야 보건당국으로부터 의심환자라는 통보를 받고 7층 격리병실로 갔다. 이 환자는 다음날 오후 11시 30분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고 외부로 이송됐다.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64세 여성은 환자 간병인으로, 15번 환자와 같은 5인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15번 환자가 의심환자라는 보건당국 통보가 내려지자 병원 측은 이 여성에게 검사를 권유했다. 하지만 그는 검사를 거부하고 이달 1일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 측은 “어디 가지 말라고 했지만 협조하지 않고 단독행동을 했다”면서 “검사를 거부한 사실은 차트에도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15번 환자가 지난달 27일 동탄성심에 입원할 당시에는 보건 당국의 의심 환자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있지 않아 의료진이 메르스 감염 위험을 몰랐다. 이 때문에 15번 환자는 입원 초기 별 제약 없이 다른 환자들과 병실을 쓰면서 전파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이 병원에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71세 남성도 보건당국의 통보가 늦어지면서 검사를 받지 못하고 뒤늦게 감염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지난 15일 폐렴 증상으로 응급실로 입원했다. 28일 요양병원으로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 환자가 의심환자 통보를 받은 29일 오후 7시 이전에 퇴원했기 때문에 검사를 실시하지 못했다는 것이 병원 측의 해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의료진 7명이 검사를 받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새로 2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돼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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